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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XXX | 250 | Erick Oh | ||||
| Kim Ximya / FRNK | |||||||
| Beenzino | KRYSTAL | ||||||
| XXX | |
| FRNK | 김심야 |
| 음반 목록 | |
| <colbgcolor=#121212><colcolor=#f0f0f0,#ddd> 김심야 Kim Ximy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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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김동현 |
| 출생 | 1995년 7월 21일 ([age(1995-07-21)]세) |
| 서울특별시 송파구 | |
| 국적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 학력 | 조지 워싱턴 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 / 중퇴[1]) |
| 신체 | 178cm[2] |
| 가족 | 부모님, 배우자 홍정희 |
| 종교 | 불교 |
| 병역 |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2020년 10월 19일 ~ 2022년 7월 18일) |
| 그룹 | DOPEMANSION(활동 중지), XXX, 김심야와 손대현 |
| 크루 | 무소속[3] |
| 데뷔 | 2014년 EP Young Adult's Way |
| 레이블 | Beasts And Natives Alike |
| SN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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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래퍼이자 패션 디자이너, 프로듀서. 익스페리멘탈 힙합 듀오 XXX의 멤버이다.2. 활동
빈지노, 마스타 우, 250등이 소속되어 있는 BANA 소속 아티스트이다. 프로듀서 FRNK와 함께 XXX를 결성하여 2016년 7월 9일 EP KYOMI로 데뷔했다.김심야라는 이름을 쓰기 이전엔 AXAX Kuddy[4]라는 예명을 쓰며 열다 크루, Sector 소속 및 팀 DOPEMANSION으로 활동했으며, 이후 현재의 이름으로 바꿨다.
FRNK(당시 FRNK$EOUL), Vankudi와 함께 DOPEMANSION이라는 팀으로 활동했다. 이후 FRNK와 함께 믹스테잎 XX를 내기도 했으며, 많은 리스너들에게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독자적인 활동을 해왔다.
BANA와 SM이 서로 친분이 있는 레이블[5][6]인만큼 래퍼로서 여러 SM 아티스트의 트랙 속 작사 및 랩메이킹에 참여하기도 한다.
- NCT U의 일곱 번째 감각, 백열등 NCT 127의 My Van 랩메이킹
- SHINee의 Hold You, Tell Me What To Do 등 작사
- NewJeans의 Super Shy 랩메이킹, 작사. Cool With You 작사
- 뷔의 Rainy Days, Love Me Again, Slow Dancing 작사
2.1. 솔로
김심야가 주목받게 된 결정적 계기는 바로 E SENS의 The Anecdote의 9번 트랙 Tick Tock에 유일한 피쳐링진으로 참여한 것인데, 독특한 목소리와 정박자와 엇박자를 넘나드는 플로우를 선보이며 힙합음악 팬들 사이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2016년 07월 06일 XXX의 소속사인 BANA는 XXX의 앨범 KYOMI 발매를 3일 앞둔 시점에서 글렌체크가 BANA에 정식으로 합류한다는 소식을 발표하면서 글렌체크의 김준원과 XXX의 김심야가 함께 작업한 신곡 Fakin'을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서 공개했다. #
2016년 12월 TDE의 프로듀서 D. Sanders가 BANA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알리면서 30일 한국으로 입국해 이센스와 김심야와 믹스테입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동시에 김심야의 사운드클라우드에 데모를 하나 공개했다.
2017년 03월 24일 솔로 싱글 Interior를 발매했다. 동시에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D. Sanders와의 믹스테입에 수록될 'Manual'을 동시에 공개했다. #
2020년 7월 18일 솔로 싱글 Forgotten을 발매했다. 앨범 프로모 싱글은 아니라고 한다.
2020년 10월 18일 믹스테입 Bundle1을 공개했으며 국방의 의무를 하기 위해 활동을 쉰다고 밝혔다. 앨범 아트에 쓰인 자필 편지로 유추컨데 예정보다 이르게 갑자기 소집되어 급하게 발매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20년 11월 29일, 드디어 정규 1집인 Dog가 나왔다.
현재는 개인 정규 2집을 준비 중인데, 이번 앨범도 (금전적인)성공을 하지 못하면 랩을 접겠다고 선언했다. 힘들고 이제 재미도 없는데다 돈도 안되기 때문이라고. 게다가 같이 XXX로 활동하던 프랭크가 NewJeans의 메인 프로듀서가 되어 돈을 잘 버는 모습을 보고 배알이 꼴린다는 발언을 한 것을 보면 프랭크에 대한 열등감도 느낀 듯하다. 은퇴 후에는 디랙터로서 활동할 예정인 듯.
2023년 7월, 상기된 은퇴 발언을 취소했다. 자기 음악으로 돈을 벌 생각을 버리면 굳이 은퇴를 하지 않아도 되는게 아닌가 싶다는 모양. NewJeans 랩메이킹 작업으로 금전적인 문제가 해소된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다.
2023년 7월 7일 NewJeans의 EP 2집, Get Up(NewJeans)의 선공개 싱글, Super Shy의 2번 트랙 Super Shy를 작사했다.
2023년 11월 21일, EP w18c를 발매하였다. 발매 하루 전에 기습적으로 발매 오피셜이 나왔다.
2023년 12월 15일 인터뷰에서 개인 정규 2집을 준비하는 중인지 내년에는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한다.
2.2. XXX
2.3. 김심야와 손대현
3. 디스코그래피
- 정규
- Dog (2020.11.29)
- EP
- w18c (2023.11.21)
- 믹스테입
- Bundle1 (2020.10.18)
- 싱글
- Interior (2017.03.24)
- Runner's High / Career High feat. Cautious Clay (2017.10.21)
- Forgotten (2020.07.18)
- FRIENDS GO FOE (2023.01.01)
- {{{#!folding 참여 [ 펼치기 • 접기 ]
- Ash-B (애쉬비) - 0773 (feat. AXAX Kuddy) (2014.09.05)
- June One Kim - Fakin' feat. 김심야 of XXX (Rough Version) (2016.07.05)
- 이수호 - Ambush (feat. 김심야) (2018.07.03)
- Lionclad - Telly (feat. 김심야) (2018.12.28)
- cjb95 - SLIP SLIDE FALL (feat. Kim Ximya) (2019.03.24)
- E SENS - Tick Tock (feat. Kim Ximya) (2015.08.27)
- E SENS - 이방인 (2019.07.22)
- CLOCK (FEAT. 김심야)
- RADAR (FEAT. 김심야)
- STXXCH - NEWDAY (feat. Kim Ximya) (2019.08.27)
- dress & sogumm - However (feat. 김심야 & 서현수) (2019.09.27)
- Mckdaddy - 영-하 (feat. Kim Ximya) (2019.11.30)
- 펜토 - raw forever (feat. Kim Ximya) (2020.06.28)
- MASTA WU - ROMANCE (FEAT. KIM XIMYA) (2020.08.11)
- Tabber - Devil May Cry (feat. Kim Ximya) (2020.08.13)
- Fisherman - Cable Tie (feat. Kim Ximya) (2020.10.18)
- DJ Wegun & 박재범 - Twist The Plot (Feat. 김심야) (2020.10.30)}}}
3.1. 정규
3.1.1. Dog
3.2. EP
3.2.1. w18c
| w18c 더블유십팔씨 | |
| | |
| [7] | |
| 공개 : 2023. 11. 21. | |
| <rowcolor=#000000> # | 제목 |
| 1 | BOTH KNEE TOUCH THE FLOOR |
| 2 | MOO OOH OOH OOD |
| 3 | TALK TO THE HAND |
| 4 | GAWI |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이후 처음 발매한 EP 앨범.
랩은 일정 루프를 가지고 샘플링하듯 사용되어 앨범 내에서의 비중이 매우 줄어들었으며, 전자음악 프로듀싱에 초점을 맞춘 앨범이다. 이는 루프 샘플링을 즐겨 사용하는 판다 베어와도 유사한 점.
은퇴 번복 이후 스스로 가진 음악에 대한 표류감을 표현한 앨범, 자신의 목소리가 아닌 '실제로 들리는 음악', '반복'을 표현한 앨범이라고 소개하였다. 힙합 아티스트와 프로듀서 사이에 어떤 음악을 만들지에 대한 고민이 담긴 앨범이라 볼 수 있다.
3.3. 믹스테입
3.3.1. Bundle1
| Bundle1 번들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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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 : 2020. 10. 18. | |
| <rowcolor=#04364c> # | 제목 |
| 1 | SIMO Solo (feat. SIMO) |
| 2 | F1 Racing |
| 3 | TSF |
| 4 | Mckdaddy : Damnbaby (feat. Mckdaddy) |
| 5 | VJ Solo (feat. Verbal Jint) |
| 6 | A Moodkiller |
| 7 | Goinup Goinup |
| 8 | Too Nice |
| 9 | I Only Move When I Feel Like |
| 10 | PUSH |
| YouTube Bonus Track | |
| 11 | Yamalifting |
3.4. 싱글
| 커버 | 제목 | 발매 |
| | Interior | 2017.03.24 |
| | Runner's High / Career High | 2017.10.21 |
| | Forgotten | 2020.07.18 |
| | FRIENDS GO FOE | 2023.01.01 |
4. 음악적 성향
2010년대 이후, 현 시대 한국 익스페리멘탈 힙합을 대표하는 뮤지션 중 한 명이다. 한국 힙합 최고의 전성기인 2010년대에 불현듯 나타나, 우후죽순 수많은 뛰어난 힙합 뮤지션들 중에서도 XXX, 김심야와 손대현과 같은 다양한 프로듀서와의 협업을 통하여 굵직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한국 익스페리멘탈 힙합의 가장 큰 성취로 평가받는 LANGUAGE & SECOND LANGUAGE를 통하여 현재는 평론계에서도, 힙합 리스너들 사이에서도 괄목할만한 음악적 성취를 이뤄낸 아티스트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뮤지션.
4.1. 래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특유의 뛰어난 랩 메이킹. 특유의 높고 날카로우며 차가운 느낌의 허스키한 랩 톤을 이용해 때로는 매우 타이트하게, 때로는 그루비하게 몰아가며 자유자재로 리듬을 변환하키며 자연스럽고도 깔끔하게 이뤄내는 플로우 메이킹에 도가 텄다. 외국 래퍼들 중에서는 Pusha T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많다.주로 마디 수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래핑을 하는데, 플로우가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수시로 유연하게 바뀌며 때로는 공격적으로, 때로는 차분하게 뱉으며 톤 조절을 하는데, 반박자씩 뒤로 밀거나 당긴 채로 랩을 하는 레이백과 싱코페이션에도 능하다. 이런 스타일에서 한번 박자가 꼬이면 플로우가 어그러지기 쉽지만 김심야의 경우 칼같은 정박 감각이 있고, 이를 쉽게 넘나들면서 완급조절을 하며, 밀거나 당긴 박자를 그대로 유지하며 리듬을 이어가는 줄타기를 할 때도 있다. 음절을 끊어치듯이 강조하며 또박또박 들리는 특이한 딕션도 돋보인다.
김심야의 이런 특징들은 XXX의 작업물에서 두드러진다. 프로듀서 FRNK의 비트는 끊임없이 변주하고 여러 기계음과 효과음들이 뒤섞여있어 자칫하면 난해하고 풍성한 비트에 묻혀버리거나 박자를 놓친 채 따로 놀기 쉽다. 하지만 김심야는 항상 인상적인 래핑을 보여준다. FRNK의 비트의 풍성한 효과음과 묵직한 드럼비트 위로, 특유의 날카로운 톤과 함께 마치 묘기를 하듯 아슬아슬하게 타는 그의 뛰어난 엇박 랩은 LANGUAGE의 18거 1517, SECOND LANGUAGE의 LANGUAGE 등의 트랙에서 청자에게 청각적 쾌감을 선사한다.
라이밍도 특이하다. 김심야의 라이밍은 낱말 끝에 파열음을 많이 사용하는데, 특유의 날카롭고도 차가운 톤과 더불어 보통의 래퍼들처럼 마치 무언가로 얻어맞는 것 같은 타격감이 아닌, 마치 차가운 칼로 베이는 듯한 독특한 느낌을 준다. 또한 단어의 음절을 세련되게 늘이거나 꼬아서 억지로 라임을 만들어내는 사운드 메이킹에도 능하다.
최근 시작한 솔로 활동의 시작점 [8] 이라고 볼 수 있는 믹스테잎 Bundle 1에서는 기묘한 플로우를 보여주는데, 전에는 잘 사용하지 않던 튠과 에코를 자주 걸어 천천히 그루브를 타듯 엇박을 넣는 플로우를 보여준다. 최근에 피처링한 박재범의 Twist the plot에서도 이런 스타일의 랩을 보여주니, 궁금하다면 들어보자.
4.2. 가사
작법 또한 특이한데, 일부러 가사를 난해하게 꼬아서 쓰길 좋아한다. 듣고 있어도 무슨 얘기를 하는 건지 모르겠는 그런 음악을 지향한디고 인터뷰에서 밝힌 적이 있듯이, 청자가 해석할 수 있도록 여러 번 꼬아 쓰고 복잡하게 쓴 가사들이 잘 쓴 가사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힙합 특유의 엄격한 가사적 가치관을 상당히 답답해하는 듯 하다. 너무 단도직입적으로 가사를 쓰면, 사람이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이 좁아지며, 오히려 그런 가사적 집착이 창조성을 방해한다고 생각한다. 그가 가사를 통해서 지향하는 바는, "그림을 똑같이 그리는 사람만 있고 추상적으로 그리는 사람은 없다."라는 GQ 인터뷰에서의 발언을 통해서 어렴풋이 확인할 수 있다. 굳이 장르적으로 따지자면, 아방가르드나 포스트 모더니즘적인 접근을 추구하는 스탠드.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지만 특유의 넘쳐나는 한영 혼용, 의식의 흐름으로 쓰인듯한 난해한 가사들은 힙합 음악 좀 들어봤다하는 리스너들 사이에서도 굉장히 호불호가 갈린다. 하지만 절대로 가사를 못 쓰는 래퍼는 아닌데, 오히려 '가사 쓰기 귀찮아서 대충 썼다'는 Moonshine이 명반으로 평가받는 가장 큰 이유가 압도적인 가사 퀄리티로 평가받는 것을 보면, 능력부족이 아니라 정말 진지하게 난해한 작법을 지향하고 추구하는 것이 맞다.
또한 김심야의 가사의 특징 중 하나는, 본인의 생각을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가져오는 비유, 즉 메타포(Metaphor)들이다. 본인이 직접 적어도 두 세번은 꼬아쓴다라고 언급했듯이, 김심야는 가사를 쓸 때 본인이 음악에 담고자 생각하는 바를 다른 이들의 가사처럼, 글을 쓰거나 대화하는 듯한 방식으로 서술하는 것이 아닌, 마치 일종의 텍스트나 메모, 더 나아가서 오브제들의 나열법이나 의미를 몇차례 숨겨놓은 듯한 난해한 표현들을 자주 사용한다.[9]
또 다른 특징은 기존 힙합에 트렌드로 자리잡은 스웩이나 스타일리시한 표현을 자주 사용하지 않고, 듣는 사람이 움찔거릴 정도로 지극히 현실적이고 솔직하며 냉소적인 가사들을 쓴다는 점이다. 가사의 내용도 대부분 매우 냉소적이거나, 그 냉소적 논리에 벗어나지 못하는 자기 자신마저 솔직하게 비웃어버리는 자조적인 내용들이며, 그의 가사에는 대한민국 사회에 대한 염세적인 시선, 물질 논리에 대한 허무함이나 날카로운 고찰들이 잔뜩 녹아있다. 또한 독실한 불교 신자라 불교적인 내용의 가사들도 가끔 쓴다. 특히 Dog에서 이런 가사들이 꽤나 많다.
종합해보면, 그의 가사들은 이센스, 화지와 같은 대표적인 리릭시스트로 불리는 래퍼들에 비해 대중들의 호불호가 심히 갈린다. 하지만 김심야 본인이 그것을 의도한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마치 암호를 풀어가듯 김심야가 표현하고자 한 가사적 메세지를 유추하는 데에 있어서의 쾌감은 그의 음악을 본격적으로 즐기기 위해서 꼭 필요한 자세라고도 할 수 있다. [10]
즉, 정리하자면 대표적인 씬의 리릭시스트인 이센스의 가사가 상황과 자신의 심리를 담담하게 그려내는 영화같은 가사이고, 타블로가 특유의 문학적 깊이와 서정적인 표현으로 청자에게 깊은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문학같은 가사, 빈지노가 세련되고 그만이 선택할 수 있는 독특한 단어들로 그려내는 인상적인 구절들이 가득한 한 폭의 그림같은 가사라면, 혹자는 김심야는 본인이 표현하는 바를 부분적으로 담아낸 메타포들을 나열하고, 곡의 무드를 형성하고 청자에게 메세지보다 그가 느끼는 인상을 예술적인 수단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설치미술에 가깝다는 평을 내린다.
5. 명가사
| 김심야의 명가사 일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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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여담
- 이센스의 The Anecdote가 2016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반'과 '올해의 힙합음반', 두 개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김심야가 대리수상자로 무대에 올라서 소감을 발표했다. 여담으로 시상식 이후 회장 밖에서 어떤 힙합 팬이 상 들고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할 때 '제 상이 아니라 기분 내기 곤란하다'고 정중히 거절하였다. 이후에 2019년 한대음에서 올해의 랩&힙합 노래(XXX - 간주곡)로 진짜 수상하기는 했다.
- 쇼미더머니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금전적인 위기에 휩싸일 때마다 '아 그냥 나가야 되나?' 란 생각을 매 시즌마다 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쇼미더머니 출연에 대한 생각은 확고한지 한 인터뷰에서 쇼미더머니 출연에 대한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목에 칼이 들어오면 한다.' 라고 답변했다.
- 2018년 힙합플레이야 문샤인 인터뷰에 따르면 시즌1부터 지금까지 쇼미더머니를 쭉 봐왔다고 한다. 2분 1초부터
- 쇼미더머니를 욕하고 참가자들을 욕한 래퍼들이 후에는 태도를 바꾸고 쇼미에 나가 자신들이 한 말을 지키지 않은 것에 많이 데였다고 한다. 2018 힙합플레이야 문샤인 인터뷰 언행일치가 요즘 트렌드이기도 하고, 본인은 이걸 XXX의 브랜드로 여기고 참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김심야 본인이 언행일치를 하는 래퍼를 좋아하는지 Moonshine 발매 후 인터뷰에선 마스타 우에 대해 '랩도 잘하고 말 바꾼 적도 없는 래퍼' 라며 좋아했다.
- 이름을 10번을 넘게 바꿨다고 한다. 성격이 변덕스러워서 멋진 이름 있으면 바꿨다고 한다. XXX의 프로듀서 프랭크하고 처음 만났을때 랩네임은 sexwell이었다고 한다.
- 가사에서 Bitch라는 단어를 자주 쓴다.한겨레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꼭 직설적인 뜻으로만 쓰는 것은 아니며, 어감이 좋아서 자주 사용한다는 말을 했다. 실제로 곡에서 해당 단어를 맛깔나게 살리는 바람에 힙합 커뮤니티에서는 그를 '비치 장인'이라고 부른다.[15]
- 하지만 요새는 잘 사용하지 않는 것 같다. 한 인터뷰에서 어떤 동양에서 온 애가 개년, 개년거리면 얼마나 웃기겠느냐고 되물으며 Bitch 사용을 줄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KYOMI 곡과 LANGUAGE 이후 곡의 가사를 비교하면 "Bitch"의 사용 빈도가 크게 줄었고 추임새가 아닌 목적으로만 쓰는 것 같다.
- 공연할 때 허수아비라고 불린 정도로 제스처가 적다. 온갖 곳을 다 돌아다니는 이센스와 같이 무대에 오르면 상당히 비교된다.
- 센 이미지와 달리 의외로 웃을 때 순박하고 활짝 웃는다.
- BANA 공식 유튜브에서 비정기적으로 올리는 다큐멘터리 I'M GOOD 8화에서 상당한 개그캐임이 드러났다. 입으로 덥스텝 흉내를 낸다던가, 상의탈의를 한 채 인도풍 댄스를 춘다던가, 인스턴트 미역국밥을 먹으면서 먹방 BJ 흉내를 낸다. 김심야 팬이라면 한 번 해당 다큐맨터리를 14분 쯤부터 봐보자. 음악에서 보여준 이미지와 다른 김심야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주걱턱이다.
- SECOND LANGUAGE를 발매하고 나서는 본인의 정규 1집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앨범의 이름은 Yamalifting[16] -> 05 WORK ORDER를 거쳐 최종적으로 Bundle1이라는 제목으로 사운드클라우드에 올라왔다. 정황상 정규로 발매될 Dog와는 다른 프로젝트이며 입대로 인해 갑작스럽게 공개한 듯하다.
- 키움 히어로즈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있는 것을 보아 키움 히어로즈의 팬인 듯 하다.
- 대다수의 한국 힙합 아티스트들의 실력에 대해서는 상당히 비판적인 시선으로 비라보는 듯 하다. 본인의 음악적인 기준이 높은 것도 있지만, 미디어에 침식당해서 자신의 줏대를 이리저리 팔고 다니는 한국 래퍼들의 행동을 좋아하지 않는 듯. 김심야 본인이 직접 긍정적인 평가를 보인 한국 래퍼는 E SENS, Beenzino, 버벌진트, C JAMM, B-FREE[17], Masta Wu 정도로 매우 손에 꼽는다.
- 5월 5일 라이브 방송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이라는 질문에 '김치볶음밥'이라 답했다
- 약 2017년부터 클라이밍을 시작했다. 친구가 좋아하는 여자 꼬시려고 김심야와 시작했다는데 잘 안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2022년 소집해제 이후 진행한 인스타 라방에서는 다쳐서 그만 둔지 오래라고 밝혔다.
- 좋아하는 만화책은 호문쿨루스, 몬스터, 잘 자, 푼푼, 파이어펀치, 악의 꽃이다. #
-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을 좋아한다고 한다.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모노노케 히메.
- 원래는 화가 많고 미디어 매체(인터뷰 등)에 출연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하도 화가 많이 쌓이다보니 체념(...)의 단계에 도달하다보니 본인의 말에 따르면 성격도 유해지고 편안해진 것 같다고. 인스타 라방도 많이하고 GQ에서 진행되는 인터뷰에도 많이 출연한다.
- 넷플릭스로는 프렌즈와 빅뱅이론을 많이 본다 한다.
-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유학 생활을 했다. 중국에서 호주, 미국 등 여러 도시에서 살았다. 중국은 부모님의 직장 때문에, 그 뒤로는 어머니의 교육열 때문에 있었다고.
- 에픽하이와 드렁큰 타이거의 앨범을 들으면서 처음 힙합에 눈을 떴다고 한다.
- 음악을 처음 시작한 것은 중학교 3학년 때. 호주에서 살았는데 할게 너무 없어서 음악을 만들었다고 한다.
- FRNK와는 미국 유학 시절부터 인터넷 크루로 알게되었다고 한다. 이후 그들은 구원찬과 DOPEMENSION이라는 팀을 짜고 EP를 내지만 망했고 망하면 미국으로 돌아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만든 마지막 믹테가 XX 이며 이 믹테를 듣고 BANA측에서 연락을 주었다고 한다.
- 배우 김성균을 닮았다.
- 마이크를 인중에 탁 대고 랩을 한다. 특유의 엇박이 이 인중으로 난다는 카더라가 있을 정도다.
- 언행불일치 또는 한 입으로 두 말하기로 해석할 수 있는, 기믹상으로만 반미디어를 부르짖고 방송에 출연하는 래퍼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밝혔고, 비슷한 이유로 모 래퍼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만약 본인이 누군가에게 디스를 당하면 그 사람의 지인을 동원해 사생활까지 캐내서 맞상대할 거라는 농담 섞인 말은 덤.
- 2021년 이후 수염을 기른다.
- 프랑스의 패션 브랜드를 좋아한다. 노래 중에 디올 옴므, Yves라는 곡이 있으며, 위와 같은 유명함 브랜드들부터 패션에 깊은 지식이 있지 않으면 알기 힘든 고급 컨템포러리 브랜드 등 여러 패션 브랜드들을 가사에서도 굉장히 자주 언급한다. 또한 발렌시아가와 베트멍을 인스타그램으로 팔로우 하고 있다.
- 하입비스트에서 진행한 한국 래퍼 100인 MBTI 기사에 따르면, MBTI유형은 INTJ라고 한다.
- 보충역 사유는 시력이 안 좋기 때문이라고 한다.
- 인스타 라이브에서 밝힌 랩을 잘하는 방법으로는, 잘 하는 래퍼의 가사 중 모음만 따놓은 뒤, 말이 되는 새로운 문장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한다. 이전 인터뷰에서 제이지의 전 곡을 저런 식으로 카피했다고..
- "XXX-승무원" 가사에서 고향이 송파임을 알 수 있다.
- 본인 피셜, 그의 실력은 FRNK가 Cake라는 곡을 만들기 전까진 그저 특색없는 흔한 쌈마이 랩퍼 정도 였다고 한다.
- 2023년 힙합플레이야와의 인터뷰에서 카니예 웨스트를 자신의 아버지같은 존재라고 언급했다.
- DAW로는 에이블톤을 사용한다.
[1] 입학 후 등록금 한 번 내고 아예 학교를 가지 않았다고 한다.[2] 178cm로 알려졌었지만 180cm보다 더 커보인다는 목격담이 많다. BANA 다큐멘터리에서 182cm의 장신인 이센스와 같이 서 있는 모습이 자주 나와서 작다는 인상이 있는데 김심야도 꽤 큰 편이다.[3] FRNK$EOUL과 현 우주비행 소속 프로듀서 Fisherman과 같은 '열다' 크루였으며, 지금은 해체된 상태이다. 한때 'Sector'에서 정규 1집 Dog에 참여한 cjb95, ccr 그리고 GongGongGoo009 등과 함께하기도 했다.[4] A$AP Rocky의 이름을 따와서 지었다고 한다.[5] 소속사 BANA의 김기현 대표가 SM A&R 출신이다.[6] SM과 친분이 있었던지라 SM 출신 민희진 대표의 레이블 ADOR에서도 BANA의 아티스트들이 활약하고 있다.[7] 이미지 로드가 안된 것이 아니다. 앨범 커버가 공백이다.[8] 비교적 가장 최근에 발매된 LANGUAGE, SECOND LANGUAGE는 회사의 사정 상 이미 김심야와 프랭크가 몇년 전 완성한 앨범을 발매한 것이다. 즉, Bundle 1은 Moonshine이후로 김심야가 처음으로 완성해서 발매한 앨범이라고 볼 수 있다.[9] 특히 이러한 작법은 김심야가 XXX 의 이름으로써 활동한 KYOMI, LANGUAGE, SECOND LANGUAGE에서 가장 두드러졌다.[10] 음악 평론 사이트 온음에서 그의 대표작인 LANGUAGE, SECOND LANGUAGE에 관한 퀄리티 높은 평론을 남겼으므로 앨범을 감상하기 전에 한번쯤 읽어보면 좋다.[11] 가사의 스토리텔링이 일품인데, 내용을 요약하면, 초반부에는 가족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자신이 꼭 돈을 벌어 아버지의 차를 바꿔주겠다는 꿈을 꾸는 등 성공에 대한 야망을 펼친다. 그러나 중반부터는 아무리 노력해도 절대 최고가 될 수 없는 냉혹한 현실에 부딪히고, 자아비판과 사회에 대한 분노섞인 비난을 쏟아낸다. 이후 후반에는 '아버지 차는 아무래도 멀쩡한 것 같아, 아들은 뚜벅이니까 노여워 마시는 걸로'라는 정신승리와 현실도피를 하게 되고, 끝내는 '아버지 벤틀리는 죄송하지만 없던 걸로'라는 체념과 자조 섞인 가사로 끝맺는다.[12] Revolution에서 R을 모르니까 Evolution. 펀치라인.[13] Pussy = 질. 등신같다는 뜻으로 쓴 펀치라인.[14] 가사에서는 '뭣'[15] 빗치 사용 빈도 조사[16] 야마가 돈다고 할때 그 야마가 맞다. 후술할 이름으로 바뀌었다.[17] 근데 정작 B-FREE는 인스타 라방에서 김심야를 모른다고 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