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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문서는 간략화한 것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타 구단으로 임대한 선수는 제외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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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0c88><colcolor=#ffb500> FC 안도라 No.29 | |||||
| 김민수 Kim Minsu | |||||
| 출생 | 2006년 1월 19일 ([age(2006-01-19)]세) | ||||
| 경기도 광주시 | |||||
| 국적 | | ||||
| 신체 | 키 177cm / 체중 75kg[1] | ||||
| 포지션 | 윙어[2], 공격형 미드필더 | ||||
| 주발 | 오른발 | ||||
| 학력 | 모인유치원 (졸업) 광주초등학교 (졸업) | ||||
| 소속 | <colbgcolor=#000c88><colcolor=#ffb500> 유스 | CE 메르칸틸 (2020) CF 담 (2020~2022) 지로나 FC (2022~2025) | |||
| 선수 | 지로나 FC B (2023~ ) → 지로나 FC (2024~2025 / 콜업) → FC 안도라 (2025~ / 임대) | ||||
| SNS | |||||
| 정보 더 보기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colbgcolor=#000c88><colcolor=#ffb500> 등번호 | 지로나 FC B - 27번 지로나 FC - 29번 FC 안도라 - 29번 | |||
1. 개요
대한민국 국적의 FC 안도라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윙어.2. 클럽 경력
2.1. 지로나 FC 후베닐 A 및 B팀
2.1.1. 2022-23 시즌
경기도 광주 선동초 - 광주초 축구부를 거쳐 초등학교 졸업 후 스페인으로 건너갔다. 2022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9세 이하 팀에 합류, 디비시온 데 오노르 후베닐[3] 에서 4경기 3골을 기록하고 곧바로 B팀에 합류해 테르세라 페데라시온[4]에서 18경기 2골을 넣으며 아카데미 최고의 재능 중의 하나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2.1.2. 2023-24 시즌
이후 2023년 7월 10일, 지로나의 프리시즌 명단에 포함되고 1군에 콜업되면서 한국의 많은 축구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7월 19일. 4부 리그 UE 울로트와의 친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서 지로나가 1:0으로 뒤쳐지던 중 동점골을 터트렸다.
8월 6일. FC 안도라와의 친선 경기에서 후반에 출전해 2번째 골을 만들었다.
1군과 같이 동행하며 훈련을 받았지만 Non-EU 쿼터 문제로 정식으로 스쿼드에 합류하지는 못했는데 빅토르 치한코우, 아르템 도우비크가 Non-EU 쿼터를 차지하고 있고 이 둘이 팀 공격진의 핵심이기에 아직 1군에 정식 콜업은 어려워 보인다. 거기다 지로나가 UEFA 챔피언스 리그 출전을 눈앞에 두고 있을 정도로 미친 선전을 보이고 있어 유스 선수인 김민수가 낄 자리는 사실상 없는 상황이다. 앞으로 소속 구단 지로나에서 기회를 받을지, 임대 구단을 알아보며 프로 선수로서 정식 출전을 할 지 귀추가 주목되는데, 일단 현재는 B팀에서 계속해서 출전하고 있다.
2023년, 딱 U-17 연령대이기에 하반기 2023 FIFA U-17 월드컵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소집될 가능성이 농후했지만 부상 등이 겹쳐 대회 전까지 대표팀에 정식으로 소집된 적이 한번도 없었고, 설상가상 소속팀에서도 대회 차출에 비협조적으로 나왔던 걸로 알려지면서 결국 대회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2023-24 시즌에는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해 19세 이하 리그에서 4경기 2골을 기록하고 다시 5부리그의 B팀에서 뛰며 32경기 4골로 시즌을 마감했다.
2.2. 지로나 FC
2.2.1. 2024-25 시즌 (1군 콜업)
2024-25 프리시즌 1군 명단에도 다른 B팀 선수 5명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아르템 도우비크가 AS 로마로 이적하면서 1군 선수단에 Non-EU 선수는 빅토르 치한코우, 존 솔리스 2명밖에 남지 않아 잘 하면 라리가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고, 여기에 이번에 지로나가 출전하는 UEFA 챔피언스 리그에는 소속 구단 유소년 팀에서 2년 이상 뛴 U-21 선수를 자유롭게 출전시킬 수 있는 리스트 B가 있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팀의 성적이 올라가면서 김민수의 1군 데뷔 문턱도 낮아지는 결과가 나왔다.
2024년 8월 4일, SSC 나폴리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5분을 남기고 교체 출전했다.
8월 9일 지로나 구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1군 선수단 사진 촬영 현장에 김민수 역시 참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8월 21일, 2027년까지 재계약을 하였다. B팀과 U19 팀을 오갈 확률이 높다.
9월 9일, B팀에서 리그 경기에서 출전하며 올 시즌 첫 경기를 가졌다. CF 페랄라다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활약은 미미했고 팀은 0:0으로 비겼다.
9월 19일, U-19 소속으로 UEFA 유스 리그 PSG전에 선발 출전하며 UEFA 유스 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그리고 프리킥으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은 2:0 승리.
9월 23일, B팀에서 리그 경기에 출전, CE 유로파 B팀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57분과 83분 1골씩 멀티골을 넣었다. 팀은 3:0 승리.
9월 29일, B팀에서 리그 경기에 출전, 빌라사라 데 마르와의 경기에서 전반 13분 선제골을 넣었다. 팀은 3:0 승리.
10월 2일, U-19 팀에서 UEFA 유스 리그 페예노르트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87분 팀의 2번째 골을 넣었다. 최근 4경기 4골 1도움으로 매우 좋은 폼을 이어가고 있고 현지에서도 평가가 굉장히 좋은 상황이다. 팀은 2:0 승리.
U-19 팀과 B팀에서 출전을 이어가던 중 지로나 1군 선수들의 계속되는 부상으로 인해 10월 20일 있을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1군에 콜업될 것이라고 지로나 1군의 미첼 산체스 감독이 직접 밝혔다.# 김민수를 포함해 총 5명의 B팀 선수들이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할 1군으로 콜업되어 명단에 포함되었다. 아벨 루이스, 크리스티안 스투아니 등이 아직은 건재하기에 당장 출전할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점점 프로 무대 데뷔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봐도 좋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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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예상을 깨고 콜업되자마자 곧바로 1군 데뷔전을 가졌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인 상황이다. 치한코우의 부상으로 인해 김민수의 주 포지션인 최전방 공격수 자리가 비게 되면서 교체 자원으로 투입될 가능성이 생긴 데다가, 지로나가 챔피언스 리그를 병행해야 하는 만큼 로테이션이 필요해[5] 다른 주전급 자원 루이스에게 휴식을 주는 차원에서 김민수에게 기회가 가는 등 운도 따라주었기에 일반적인 유망주들처럼 후반 추가시간에 필드를 밟는 것이 아닌 후반 중후반에 투입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시즌 초반 UEFA 유스 리그에서 맹활약을 보이며 현지는 물론 국내 언론에서 여러 주목을 받았던 만큼 지로나 내부에서 기대치가 높아졌던 것도 한 몫 했을 것으로 보인다. 미첼 감독 역시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민수에 대해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다가올 챔피언스 리그 경기는 등록 문제로 동행할 수 없지만 다음 리그 경기에서도 스쿼드에 포함시킬 것이라 언급했다.
이번 경기로 콜업된 5명의 B팀 선수들 중 유일하게 프로 무대를 밟는 경험을 하게 되었으며, 라리가 데뷔를 통해 아는 사람만 알던 유망주에서 이제는 많은 축구팬들이 그 이름을 아는 선수가 되었고 새로운 유망주로서 큰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어진 라리가 11라운드 UD 라스팔마스 전에서 감독이 공헌한 대로 벤치에 앉았다. 본래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전망이였으나 후반 추가시간 4분 공격진의 아르나우 마르티네스가 부상 당하자 교체 카드로 급히 투입되었다. 투입 3분만에 경기가 끝나 버리며 딱히 할 일은 없었지만, 김민수의 입지가 단순한 B팀 유망주에서 교체 자원으로 올라간 상황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은 긍정적이였다. 팀은 0:1 패.
코파 델 레이 1라운드 CD 엑스트레마두라 1924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프로 첫 선발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상대 팀이 김민수가 기존에 뛰고 있던 B팀과 같은 5부 리그 소속인 만큼 선발 출전시키기에 최적의 타이밍이였던 상황. 전반에는 피지컬에 밀려 공수 모두 휘청이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에는 경기에 적응이 된 듯 전반과 달리 괜찮은 활약을 보이며 풀타임을 뛰며 팀의 0-4 대승에 기여하고 풋몹 기준 평점 7.7점을 받았다.
11월 2일, CD 레가네스와의 경기에서 벤치에 앉았으나 출전하지 않았다. 팀은 4:3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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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중요한 경기나 지고있는 상황에서 김민수에게 기회를 주는 것으로 보아 팀에서 기대하는 유망주임에는 틀림없다.
2024년 11월 10일 라리가 13라운드 헤타페 CF 원정에서도 교체 명단에 들었고 경기 종료 직전 브리안 힐과 교체되며 출전하였다. 경기 결과는 지로나의 0:1 승리.
12월 1일, 5부리그 UE 토나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오랜만에 유스 팀에서 골맛을 봤다. 팀은 7:2 대승.
2024년 12월 5일, 코파 델 레이 2라운드 4부 리그팀 UD 로그로녜스전에서 쓰리톱의 좌측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내내 끊임 없는 전방 압박으로 뛰어난 활동량과 함께 과감한 돌파와 연계 능력도 보여주었으며 66분의 시간을 소화하고 교체 아웃되었다. 그러나 지로나 FC는 무딘 공격력으로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보지 못 하며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팀의 레전드 크리스티안 스투아니의 실축이 나오며 이번 시즌 코파 델 레이에서 일찌감치 탈락해 버렸다.
휴식기 이후 2025년 1월 12일 5부리그 CFJ 몰러루사와의 경기에서 전반 18분 선제골, 후반 5분 팀의 4번째 골이자 쐐기골을 득점, 멀티골을 터트리며 오랜만에 골맛을 봤다. 팀은 4:2 승리.
1월 30일(한국 시간), 오랜만에 1군 명단에 들어서 UEFA 챔피언스 리그 8차전 아스날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월 9일 5부리그 UE 빌라사르 드 마르와의 경기에서 후반 멀티골을 넣었다. 팀은 3:1 승.
3월 16일 5부리그 CP 산 크리스토발과의 경기에서 전반 선제골을 넣었다. 팀은 1:0 승.
3월 23일 5부리그 CE 사다벨 B와의 경기에서 전반 선제골을 넣으며 2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팀은 4:3 승.
이후 2달 동안 무득점인 상황에서 정규 리그가 종료되었다. 팀은 15승 12무 7패 57점으로 3위를 차지하며 승격 플레이오프로 향하게 되었다.
5월 18일 CF 페랄라다와의 플레이오프 8강 1차전 경기에서 후반 37분 귀중한 선제골을 터트리며 2개월만에 골맛을 봤고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2차전은 골을 넣지 못했지만 2:1로 승리, 플레이오프 4강에 진출했다.
6월 1일 CF 바달로나와의 플레이오프 4강 경기에서 전반 48분 팀의 3번째 골을 넣었다. 팀은 3:1로 승리했다. 2차전은 골을 넣지 못했지만 팀은 0:0으로 비기며 플레이오프 결승으로 올라갔다.
6월 15일 UD 산 페르난도와의 플레이오프 결승전 1,2차전에서 90분, 86분을 소화하며 공격 포인트는 만들지 못했지만 팀은 합산 스코어 3:0으로 승리하며 4부 리그인 세군다 페데라시온으로 승격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아직 유스 선수에 불과한 레벨이긴 하지만 B팀에서 핵심 멤버로서 충분한 가치를 보여줬고 그 덕분에 짧은 시간이지만 성인 무대에서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챔피언스리그 무대까지 밟아보며 상당히 의미 있는 시즌을 보내는 데 성공했다.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덕분에 여러 팀에서 임대 문의가 오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 다음 시즌 라리가 2로 승격한 FC 안도라로의 임대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고 한다. 구단 주인 제라르 피케가 김민수를 직접 임대 요청을 했다고 하며, 다음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성인 무대에서의 경쟁을 시작할 전망이다.
- 2024-25 시즌 출전 기록
- 지로나 B팀 : 테르세라 페데라시온 28경기 11골, 테르세라 페데라시온 플레이오프 6경기 2골
- 지로나 FC : 6경기 (라리가 3경기, 코파 델 레이 2경기, UEFA 챔피언스 리그 1경기)
2.2.2. 2025-26 시즌
2.2.2.1. FC 안도라 (임대)
2025년 7월 15일, 라리가 2의 FC 안도라로의 임대가 공식 발표되었다.31일 입단 신고식(?)으로 한국 선수답게 강남스타일을 선보였다.#
25-26 시즌 시작 전 친선경기들에서 자주 선발로 나서고 있다.
2025년 8월 17일 라리가 2 개막전 UD 라스팔마스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한국인 최초 라리가 2 출전 선수가 되었다. 59분에 교체아웃되었으며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되었다.
2라운드 레알 사라고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23분 2:0을 만드는 어시로 프로 무대 첫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이 또한 당연히 라리가 2 내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의 기록이며, 이후 곧바로 교체되었다. 팀은 3:1 승.
3라운드 부르고스 CF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특히 도움 과정에서 2연속 힐패스를 통한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팀은 2:1로 승리하며 리그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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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맹활약 덕에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실질적인 프로 첫 풀시즌인걸 감안하면 놀라운 성장세이다.
4라운드 SD 에이바르전에도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초반에는 볼터치를 가져갔으나, 이후에 안도라가 우측에서 공격하는 빈도가 높아지면서 많은 영향력을 보여주진 못했다. 후반전 박스 바깥에서 오른쪽 하단으로 감아차는 중거리슛을 날려봤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경기는 에이바르가 2대0으로 승리했다. 안도라의 리그 첫 패배.
5라운드 코르도바 CF전에서는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전반전에 좋은 움직임을 통해 골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후반전에는 팀의 전술 변화로 우측윙어 자리에서도 뛰었다. 후반전에 체력이 저하되기전까지는 활발한 움직임과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6라운드 CD 미란데스전에서도 역시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시작 10분 만에 슈팅 4개를 기록하며 가벼운 몸상태를 보여줬다. 피파울을 4개나 기록하며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보여줬다.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치뤄냈다. 경기는 안도라가 높은 점유율과 패스 플레이로 수많은 기회를 잡았지만, 결국 1대1로 비겨 홈에서 1점만 가져갔다.
7라운드 라싱 산탄데르와의 경기 역시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뛰어난 플레이를 보여줬고 후반 30분 박스 안에서 놀랍도록 침착한 플레이를 통 2:1로 달아나는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8라운드 CD 레가네스전에 선발 출전했다. 안도라는 중위권인 레가네스 상대로 예상 외로 고전했고, 좀처럼 좋은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김민수의 왼쪽보다는 올라바리에타의 오른쪽을 이용하는 공격 작업이 많았기 때문에 김민수의 볼터치 자체가 적은 경기였다. 김민수는 후반 몇 분을 세컨드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뛰며 기회를 노려봤지만, 아쉽게 슈팅을 기록하진 못하고 79분 교체 아웃됐다. 경기는 안도라가 1대2로 패하며 이번 시즌 홈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9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B전에는 우측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21분 좋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대 왼쪽으로 빗나갔다. 2대0으로 안도라가 끌려가던 상황에 안도라의 센터백이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여, 후방 빌드업이 어려워지자 김민수는 3선까지 내려가 볼을 받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2번의 옐로 카드 유도도 성공했다. 아쉽게도 팀은 라레알 B팀에게 3대0으로 완패를 당했다. 리그 2연패.
13라운드 SD 우에스카전에 좌측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29분 박스 밖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 교체 아웃됐으며, 경기는 2대2 무승부로 끝났다.
15라운드 CD 카스테욘전에 좌측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종료 직전,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몰고 여러 수비수를 섬세한 드리블로 제치고 낮게 깔리는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리그 4호골을 기록했다. 팀은 아쉽게도 1-3 패배를 당했다.
2025-26 시즌 : 15경기 4득점 3도움
| 대회 | 경기 | 득점 | 도움 |
| 라리가 2 | 15 | 4 | 3 |
| 코파 델 레이 | 0 | 0 | 0 |
| 합계 | 15 | 4 | 3 |
3. 국가대표 경력
2023년 9월 28일, FIFA U-17 월드컵을 앞두고 스페인 U-17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U-17 축구 국가대표팀 24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소속팀 지로나가 차출을 불허하면서 대표팀 데뷔는 다음으로 미루어졌다.김민수와 같이 라리가에서 유스부터 올라와 어린 나이에 일찍 데뷔한 이강인도 연령별 대표팀에 합류한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와 별개로 한국 유니폼을 입고 김민수를 보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025 FIFA U-20 월드컵 칠레에 대한민국 대표팀이 진출했기에, 만약 차출에 성공한다면 해당 대회에서 한국 연령별 대표팀에 데뷔할 가능성이 높았다. 일단 B팀 자원이기에 선수 본인이 한국 대표팀 차출을 거절하거나 부상 이슈가 있지 않는 이상, 혹여 2025-26 시즌에 급격한 성장을 이뤄내 1군 멤버로 분류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지로나 입장에서도 무난히 차출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였기 때문.
그러나 2025-26 시즌, 김민수가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2부리그인 FC 안도라로 임대를 갔고, 해당 팀에서 한순간에 주요 전력으로 맹활약을 하기 시작해 차출은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결국 U-20 월드컵 명단에서 빠지며 다시 한번 한국 대표팀 합류는 불발되었다. 반면 A 대표팀 차원에서 김민수를 직접 확인하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는 아직 전혀 없기에 가능성은 미지수지만 오히려 현 유럽파 2선 자원들 사이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폼이 좋아 보여 홍명보호에 곧바로 월반해 차출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2025년 10월 A매치 기간에 A대표팀에 발탁되진 못 했지만, 남자 U-22 대표팀 사우디 원정 친선 경기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드디어 선수 커리어 처음으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옷을 입게 됐다. 양민혁, 강민우와 같이 06년생 유럽파로서 뽑혔다. 그러나 또다시 소속팀 사정을 이유로 합류가 거부되며 또다시 대표팀 발탁이 무산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
유스 시절에는 여러 포지션을 경험하게 해주는 특성상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비롯하여 좌우 윙어를 가리지 않고 전부 봤지만 프로로 올라온 이후에는 일단은 좌측 윙어 자리를 주 포지션으로 두고 있다.기본적으로 유망주 시절에도 성인 무대에서 통할만한 피지컬과 주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 평가를 받았고 이 덕분에 어린 나이임에도 라리가에서 데뷔를 할 수 있었다. 스페인에서 오랫동안 축구를 배웠음에도 사람들이 라리가 선수에게서 기대하는 테크니컬하고 화려한 개인기를 주 무기로 삼기보다는 직선적인 빠른 움직임과 좋은 오프더볼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쪽에서 위협을 가하는 선수이다. 오프더볼 능력이 어린 선수치고 상당히 좋은 축에 속해 침투나 역습 상황에서 위력적인 옵션으로 활용될 수 있다.
단점으로는 프로에 올라온지 얼마 안돼 기본적인 체력이 부족하다. 경기가 60분 정도만 넘어가도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선수가 힘겨워하는게 보일 정도로 체력이 좋지는 않다. 체력이 좋지 않아 선수 본인이 경기 내내 체력 배분에 신경을 쓰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로 인해 현대 축구에서 윙어에게 요구하는 압박이나 수비 가담 능력이 좋지 않다. 또한 체력저하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지고 쉽게 경합을 포기하는등 축구외적인 정신적인 부분에서도 개선이 필요하다.
종합하자면 빠른 주력과 좋은 오프더볼 움직임을 바탕으로 위협적인 공격찬스를 노리는 유형의 선수로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와 플레이스타일면에서 굉장히 유사하다. 다만 후반에 급격히 떨어지는 체력 문제를 반드시 개선해야 선수로서 더 스텝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 여담
- 어린 나이에 스페인으로 넘어가 라리가에서 유망주로 주목받은 이후 이른 나이에 데뷔했다는 점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이강인을 언급하며 비교하는 경우가 많으며 또 다른 2006년생 유망주인 양민혁과 비교하는 팬들도 있다.
- 한때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귀화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고, 이에 대해 이강인과 마찬가지로 카탈루냐 유스 국가대표팀에서 초청 형식으로 뛴 것이 와전된 것이라는 반박형 루머도 있었다. 그러나 정작 양 쪽 모두 신빙성은 미지수다. FM26에서는 대한민국 국적과 스페인 국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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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웹사이트 | |
[1] FC 안도라 공식 프로필[2] 좌측[3] 스페인의 19세 이하 팀들의 최상위 리그로, 16개 팀으로 구성된 7개의 리그가 동시에 진행된다.[4] 스페인 프로 축구의 5부 리그[5] 실제로 이날 지로나는 아르나우트 단주마가 오랜만에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하고 다른 스트라이커 벤치 자원인 보얀 미오프스키를 선발 출전시키는 등 3일 뒤에 있을 챔피언스 리그를 위해 대놓고 공격수 카드를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다른 B팀 선수들과 달리 최전방 자원인 김민수에게 기회가 주어질 여지가 충분했던 셈.[6] 한국 선수 중 역대 21번째 출장자가 됐으며, 이강인에 이어 역대 최연소 출장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