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4 18:07:42

민방위경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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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재해대비 시스템
지진속보 및 지진조기경보 재난문자방송 민방위경보방송

1. 개요2. 픽션3. 같이보기

민방위 경보방송
파일:20221102 울릉군공습경보 YTN.jpg
2022년 북한 미사일로 인해 발령된 YTN공습경보 관련 경보자막[1]

1. 개요

민방위 경보방송, 말 그대로 민방위사태 때(미사일 착탄, 전시/준전시상황, 대규모 화생방 사태 등) 송출되는 경보다. 일본의 J알러트나 미국의 EAS와 비슷한 개념이라 보면 된다.
재난방송 및 민방위경보방송의 실시에 관한 기준
제4조(재난방송 등의 준칙)
② 방송사업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및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요청받은 재난방송 등에 대해서는 요청받은 즉시 재난방송 등을 실시하여야 하며 정당한 사유없이 지체하여서는 아니된다.

③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및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사업자에게 재난방송 등을 요청하는 경우 다음 각 호의 사항을 명시하여야 하며, 방송사업자는 요청받은 그대로 빠짐없이 방송하여야 한다.
1. 해당 재난 등의 발생시간 또는 기상특보 발표시간
1. 해당 재난 등의 명칭
1. 해당 재난 등의 발생지역
1. 해당 재난 등과 관련된 행동요령
1. 해당 재난 등의 경보발령기관


⑤「방송법」제2조제3호가목에 따른 지상파방송사업자(지상파텔레비전방송사업자에 한정한다) 및 「방송법」 제2조제3호라목에 따른 방송채널사용사업자(종합편성 또는 보도에 관한 전문편성을 행하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에 한정한다)는 지진 규모 5.0 이상 조기경보 및 민방위경보를 수신한 경우에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준수하여야 한다.
1. 재난방송 등이 중간 확인과정 없이 즉시 실시 될 수 있도록 할 것
1. 재난방송 등이 시청자의 주목을 끌 수 있도록 기존 자막과 다른 형식을 활용하여 긴급한 재난상황임을 알 수 있도록 할 것
1. 시각장애인이나 일반 국민들이 재난상황을 효율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정한 재난 경보음을 송출할 것
1. 제3항제1호 내지 제3호에 대해서는 외국인을 위한 영어자막을 포함한 재난방송 등을 실시할 것
위의 법률에 따라서 지상파 4사(KBS, EBS, MBC, SBS), 종합편성채널 4사(채널A, JTBC, MBN, TV조선), 양대 보도전문채널(YTN, 연합뉴스TV) 등 총 10개 방송사가 이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운용하며, 일부 케이블SOIPTV 사업자의 경우 행정안전부의 권고에 따라 공지용 흘림(스크롤)자막으로 보도기능이 없는 일반 오락/드라마/스포츠 채널 등에서도 확인이 가능하게 조치하기도 한다.

파일:긴급재난경보방송(오보).jpg
위 사진은 해당 방송이 처음으로 이뤄진 사례로, 2018년 4월 10일 오후 10시경 춘천MBC에서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방송 중 공습경보 자막을 내보냈다. 문제는 이게 오보였다는 것(...). 하필 춘천MBC의 송출 지역은 실제로 북한과 근접한 전방 지역이라 불안감을 더 키웠다.

(경보음 4회) "공습경보 발령, 공습경보 발령. 해당 지역은 가까운 지하시설로 신속히 대피."
공습경보 발령시 TV에서 자동으로 송출되는 멘트
(경보음 4회) "경계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라디오 방송의 행정안전부 지시에 따라 행동."
(민방위) 경계경보 발령시 TV에서 자동으로 송출되는 멘트[2]
(경보음 4회) "화생방경보 발령, 화생방경보 발령. 해당 지역은 호흡기 및 피부를 보호하고 오염지역 신속히 이탈."
화생방경보 발령시 TV에서 자동으로 송출되는 멘트[3]

''**시민 여러분, 여기는 행정안전부 민방위경보통제소입니다.
현재시각 **지역의 실제경보를 해제합니다. 실제경보를 해제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정상업무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행정안전부 민방위경보통제소에서 알려드렸습니다."
경보해제령, 사이렌이 울리지 않고 통제소 상황 근무자가 직접 육성으로 통보한다.

파일:민방위경보_TV_자막방송_송출기준.svg
TV 방송에서는 위의 기준처럼 지진경보 알림음과 동일한 "재난경보음"(평탄음 4회) 경보 사이렌과 남성 목소리의 기계음성과 함께,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화면의 절반을 차지하는 커다란 적색자막이 표시된다. 경계경보(청색자막), 경보해제령(흑백자막)은 자막크기가 화면의 1/3로 조금 줄어들고, 노란색 화생방 경보 자막도 역시 1/3 크기다.

2. 픽션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가상의 전쟁, (국가원수가 궐위되는 등의) 헌정위기사태, 자연재해 등이 일어난 상황에서 국가가 송출하는 긴급방송을 시민들이 청취하는 클리셰가 있다. 이런 클리셰는 국가가 무너지는 과정을 방송 화면에 현실성있게 표현, 전개하는 식으로 묘사되어 극의 전체적인 긴장감을 만든다.

3. 같이보기


[1] 사진에 나온 사람은 박홍근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다.[2] 멘트 내용은 2022년 울릉도 공습경보 발령 당시 연합뉴스TV에서 발령된 경보멘트 기준[3] 멘트 내용은 2024년 1월 23일 KBS2 정기정파 도중 시험방송(경보음 주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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