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민국의 과거 공기업이자 국정교과서 출판업체. 상위권자는 대한민국 교육부이며 현재의 미래엔의 전신체 기업이다. 당시 본사 소재지는 서울 동작구 대방동 60번지였으며, 노조는 한국노총 출판노련 소속이었다.2. 사훈
창의, 성실, 화합
좋은 책은 어린이 교육의 길잡이 정성껏 만들어 제때에 보내자
3. 사가(社歌)
작사는 변훈, 작곡은 이근배가 맡았다.(1절)우리말 우리글은 세계의 으뜸 / 글자마다 담긴 슬기 뜻도 바르게 배움의 넓은 텃밭 심고 가꾸어 / 새 일꾼 꽃피우는 보람에 산다 (2절)하나를 배우면 열 아는 겨레 / 남보다 앞선 걸음 뒤지면 큰일 새롭고 빠른 지식 고루 펴내서 / 큰나라 받칠 기둥 믿음이 되자 (후렴)자랑스런 문화창조 우리 손으로 / 공부하며 앞서가는 국정교과서 |
4. 역사
1952년 7월 당시 문교부 장관령에 의거하여 설립된 '대한문교서적'을 모태로 한 국영기업으로 국정화로 발행된 교과서를 제작, 판매하였던 기업이다. 1955년 UN 산하 교육과학문화기구의 원조로 인쇄 공장을 설립하여 국민학교[1] 교과서를 제작, 발행하였고 저작권자인 문교부의 요청에 따라 국정교과서를 제작, 인쇄하는 역할을 하였다. 1962년부터는 사명을 '국정교과서'로 바꾸었다.1998년 7월에 민영화 대상에 올랐으며[2], 그해 11월 5일에 교육부장관령에 따라 민영화되면서 민간 기업인 대한교과서[3]에 인수되었으며[4], 이듬해인 1999년 5월 18일에 합병과 동시에 주권등록이 취소되었다.[5]
국정교과서 본사와 공장은 당시에는 대방동 유한양행 옛 사옥 옆에 있었다가 이후 본사와 공장은 1991년 4월에 충청남도 연기군 동면 내판리[6]로 통합되어 이전하였으며[7], 이후 뒷편에 있는 소건물로 이전하다가 옛 사옥은 현재는 철거되어 아파트 단지로 바뀌었다.[8] 국정교과서가 입주하기 전에는 이곳에 마을 공동묘지가 있었다.
회사가 존속하던 시절에는 1978년부터 1992년까지 남자탁구팀을 운영했었다.
5. 역대 임원
5.1. 이사장
1984년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 제정에 따라 이사장제가 신설되었으나, 1997년 폐지됨.5.2. 사장
- 조동식 (1952~1955/1957~1960)
- 백낙준 (1955~1956)
- 이세정 (1956~1957)
- 최재유 (1957)
- 이춘기 (1960~1961)
- 정진숙 (1961~1962)
- 정구중 (1962~1968)
- 신능순 (1968~1969)
- 신형식 (1969~1970)
- 양극필 (1970~1972)
- 나경민 (1972~1977)
- 박우식 (1977~1980)
- 정상만 (1980~1982)
- 이광표 (1982~1984)
- 박성규 (1984~1985)
- 이흥수 (1985~1988)
- 박경석 (1988~1991)
- 장병규 (1991~1993)
- 조규향 (1993~1996)
- 이수종 (1996~1997)
- 김정길 (1997~1999)
[1] 현재의 초등학교[2] 포철 한중 한국종합화학 한국종합기술금융 국정교과서 5개 공기업 즉각 민영화(1998.07.04 동아일보)[3] 현 미래엔[4] 국정교과서 '대한'에 매각(1998.11.06 경향신문) 기사에 의하면 한국산업은행에서 실시한 국정교과서 매각입찰에서 두산동아와 대한교과서 주식회사가 참여했는데 447억 4천 99만 2백원을 써낸 대한교과서 주식회사에 인수되었다. 이에 국정교과서 직원들은 반발해 11월 30일 신문광고에 "국민여러분!!! 이러한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라는 국정교과서의 대한교과서 인수에 항의하는 광고를 냈다."국민여러분!!! 이러한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1998.11.30. 동아일보) <공기업 민영화>-국정교과서 서울사무소(1998.07.03 연합뉴스) 국정교과서(주)민영화에 따른 우리의 결의(1998.10.28 동아일보 광고)[5] 코스닥 공시(1999.05.18 매일경제신문 기사 다섯 번째 항목)[6] 현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내판리, 現 미래엔 조치원공장[7] 국정교과서 사옥 및 공장 이전 준공식 (1991.04.03 연합뉴스) 교과서박물관 전경 사이에 좌우에 준공기념수 밑에 준공기념식수와 창립기념식수 석판이 있는데 이 준공기념식수와 창립기념식수 석판에는 당시의 국정교과서 주식회사의 사장과 이사장, 당시 교육부 장관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다. 과거 국정교과서 주식회사 시절의 흔적을 볼 수 있는 기념식수인데, 준공기념식수는 1991년 4월 3일에 심어졌으며, 창립기념식수는 1993년 7월 15일에 심어졌다.[8] 1999년에 합병 당시 대한교과서 주식회사 사옥으로 이전하였으며(1999년 당시 대한교과서 주식회사 본사는 서초동 1361-4번지.), 2002년 9월에 1982년부터 사용하던 서초동 사옥을 매각하고 지금의 잠원동 사옥으로 이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