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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려대학교 법학관 신관 |
고려대학교의 자유전공학부.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이 법학전문대학원 설립으로 인해 신입생 모집을 중단하면서 남은 학부생 정원을 이용하여 2009년에 설립하였다. 단대학번은 예우 차원에서 가장 앞 번호를 배정하지만 실제 의전에서는 미디어대학 다음이다. 참고
2. 학부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소개영상 |
학부 명칭에서는 직관적으로 느껴지지 않지만 공식적으로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의 후신을 표방하고 있고, 아예 학과 홈페이지에 있는 학부장 인사에 "고대법대의 이름으로!" 라고 강조 표시까지 해놓았다. 한술 더 떠 고대법대 홈페이지에 자유전공학부가 있는데, 고려대에 법과대학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데 이게 무슨 소린가 싶을 수도 있겠지만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줄임말로서의 고대법대는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말로만 '법대' 소속인게 아니라 실제로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과 교수진과 건물을 공유하고 있다.
학교 측에서는 2025학년도부터 자유전공학부는 그대로 두되 별도의 '자유전공 학부대학'을 300명 규모로 신설할 계획을 발표했다. 자유전공학부를 별도로 존치하는 이유는 자유전공학부가 이름과는 다소 다르게 사실상 법대의 후신처럼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 #
이후 고대신문에서 2025년부터 적용될 자유전공학부의 변경점이 공개되었다. 기사에 따르면 기존 학과별 최대 배정 인원이 자유전공학부 입학 인원의 30%를 초과할 수 없었던 제한 요건이 사라지며, 전공 배정 가능 학과가 32개로 한정되었던 기존과 달리 학부대학 입학생처럼 모수제한학과[1]를 제외한 모든 학과를 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2] 이로 인해 훨씬 더 진정한 의미의 자유전공에 가깝게 정체성이 바뀌었다. 그러나 기존과 같이 공공거버넌스와리더십 융합전공 필수 이수 의무는 유지된다. 이는 고대법대의 후신을 자처하는 학부의 정체성을 유지하려는 의도로 보이며, 실제로 학교 측에서도 "자유전공학부의 경우 (학부대학과 비교했을 때) 진로를 법학전문대학원을 비롯한 법조인으로 정한 경우 더 적합하다"고 밝혔다.[3] 또한 학부대학(36명)과 자유전공학부(95명), 공과대학 단위모집(65명)[4]은 모두 개별적으로 운영된다.
2.1. 커리큘럼
학부 커리큘럼이 순수한 자유전공학부[5]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고 사실상 법학전문대학원 예비과정(pre-law)이나 다름없다. 이러한 고유한 특성 덕분에 법조인을 꿈꾸는 많은 수험생들이 흔히 말하는 법학 관련 학과로 지망하는 학부이며, 이과 학과에 진입이 가능한 것과 별개로 인문계열 학부로 학교에서 분류한다. 그래서 수시로 자유전공학부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대다수가 문과 출신이며 정시로 자유전공학부에 지원하는 이과 출신 학생들도 문과식 반영비를 적용받은 환산점수로 지원하게 된다.[6]가끔 자유전공학부에는 가고 싶지만 로스쿨에 진학할 생각이 전혀 없어 고민하는 경우가 있는데, 법대 후신이기 이전에 본질은 결국 자유전공학부인지라 그런 이유로 특별히 불이익을 받을 일은 전혀 없다. 실제로 학부 특성을 알고 있음에도 (준)법학과로서가 아니라 자유전공학부로서 매력을 느껴 진학한 학생들도 많다. 그러나 이와는 별개로 법조계 쪽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타과에 비해 높은 건 사실이며,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법학전문대학원 진학 실적이 우수한 것도 사실이다.
2025년 입시부터 고려대학교에 무전공 학부대학이 신설될 예정인데, 공거리 융전이 강요되는 자유전공학부와 달리 학부대학은 특별히 제2전공을 강제하지 않는다. 고려대의 무전공학부에 입학을 희망하지만 로스쿨 쪽으로 관심이 아예 없는 학생이라면 자유전공학부보다 학부대학이 더 적합할 수 있다. 물론 두 곳 모두 각자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스스로 어디가 본인에게 적합할지 잘 따져보고 지원할 곳을 확정하는 것이 제일 좋다.
2.1.1. 공공거버넌스와 리더십
약칭 공거리. 공공분야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2010학번부터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이 필수로 들어야 하는 융합전공이다.민법[7], 헌법[8], 형법[9]을 전공필수로 수강할 것을 요구하며, 라틴어 I, 희랍어 I, 동양의 지혜[10], 법학 관련 핵심교양[11] 중 한 과목을 교양필수로 수강해야 한다. 또한 법학, 행정학, 경제학 영역 선택과목에서 각각 6학점 이상 들어야 하며, 총 24학점 이상 들어야 한다.
공거리의 존재로 인해 자전 소속 학생들은 다른 제2전공(이중전공, 융합전공, 학생설계전공)을 전공할 수 없다. 그러니까 실제로는 제1전공만 모수제외학과[12]를 제외한 학과들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고, 진입한 제1전공으로 심화전공도 불가능하다.
과도기 단계였던 초창기 자유전공학부는 매년 커리큘럼이 미묘하게 변경되었다. 전체적인 큰 틀은 2011년도 커리큘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2012년도부터 법학통론대신 라틴어 I 혹은 희랍어 I 혹은 동양의 지혜 중 하나를 이수해야 하는 교양 필수영역(고전학)으로 지정했었고 2013년도부터는 법학통론을 필수 전공관련교양으로 추가했다. 이후 2021년도부터는 라틴어 I 혹은 희랍어 I 혹은 동양의 지혜 중 하나를 이수하는 대신 법학 관련 핵심교양[13]으로 대체하여 이수할 수 있게 되었다. 2023년도부터는 규범적논증과추론, 디지털사회와법도 고전학 영역에 추가되었다.
2.2. 전공배정
자유전공학부 1학년 학생들은 자유전공학부에 입학 후 여러 학과, 학부의 학문의 기초 수업을 듣거나 전공 수업들을 들어보며 자신에게 맞는 전공, 가장 끌리는 전공을 탐색한다. 자유전공학부 학생회에서 제작한 전공탐색자료집을 활용하거나, 선배와의 만남, 전공박람회 등을 통해 해당 전공에서 어떤 수업을 듣고 어떤 진로로 나아갈 수 있는지 확인하며 전공을 결정하고 있다.전공배정을 받은 이후에는 자유전공학부에서 전공배정된 학과의 단과대학이 학사관리 주관대학이 되고 지도교수님도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님에서 전공배정 학과의 교수님으로 변경된다.[14] [15] 그러나 재학증명서나 졸업증명서 등 공식 서류의 소속에는 '자유전공학부 OO학과' 등으로 표기되며 이 때문에 행정처리에 혼란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전공배정 이후의 자유전공학부생들도 자유전공학부 행정실을 찾아서 행정처리를 해야 할 일이 종종 있는데 행정실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자유전공학부 입학 인원인 약 100여 명에 맞추어 1명뿐이기 때문이다. 이와 별개로 학생들은 계속 자유전공학부 학생회 소속이며, 합동응원전, 고연전 등의 행사 참석도 자유전공학부 학생회를 통해 이루어진다.
2.2.1. 정원 내(~ 2024학년도)
전체성적의 평균평점을 100점으로 환산한 점수를 사용해 제1지망 지원자들 중 해당년도 배정 정원 내에서 성적우수자 순으로 선발한다. 전공 배정 신청은 겨울방학 중(대략 1월 초)에 이루어지며 2023학년도(22학번) 기준 1지망부터 16지망까지 희망 전공을 선택했다.[16]진입 가능한 학과는 경영학과, 문과대학의 모든 학과[17], 생명과학대학의 식품자원경제학과, 이과대학의 수학과, 정경대학의 모든 학과[18], 공과대학의 융합에너지공학과, 정보대학의 모든 학과[19], 국제대학의 국제학부, 미디어학부, 스마트보안학부, 심리학부, 보건과학대학의 보건정책관리학부이다. 매년 새로운 학과들이 전공배정 대상학과로 추가되며 실제로 진입 가능 학과 중 수학과와 보건정책관리학부는 2023학년도(22학번) 전공배정부터 새로 추가된 학과이다. 단, 1학년 이수학점인 32학점을 이수하지 않았거나 지정과목을 수강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전공 배정에서 감점을 당하기 때문에[20] 이 점에 유의해 수강신청 해야 한다.
전공 진입 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학점으로, 하나의 학과당 최대 배정 인원(순수정원외 및 외국인을 제외한 입학 인원의 30%)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학점이 충분히 높지 않다면 원하는 1지망 학과에 진입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보통 제일 인기 많은 학과 1개에서 2개 정도만 학점 컷이 생기고 나머지 학과는 지원자가 최대 배정 인원을 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이중전공, 융합전공 등에 비하면 지망하는 학과로의 진입이 더 쉽다. 전통적으로 경영학과가 매년 가장 많은 수의 학생이 지망하는 전공으로 매년 약 4.1점 전후의 학점 커트라인이 생겼었지만, 2022학년도 입시부터 문이과 통합 및 교차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과 출신 수험생들이 정보대학의 컴퓨터학과나 데이터과학과 등의 이공계 학과 진입을 노리고 자유전공학부에 입학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에 2023년 전공 배정에서는 경영학과의 학점 커트라인이 사라지고[21] 오히려 컴퓨터학과에 처음으로 학점 커트라인이 생겼다. 자유전공학부에 이과 출신 학생들이 계속 유입되는 추세인데다 진입할 수 있는 다른 이공계열 인기 학과가 많지 않기 때문에 2024년 전공 배정에서도 비슷하게 흘러갈 확률이 높다.
2.2.2. 정원 내(2025학년도 ~)
2025학년도 입시부터 교육부의 무전공 입학 확대 정책에 따라 고려대학교에 학부대학이 신설되고 자유전공학부도 함께 2025년부터는 모수제외학과[22]를 제외한 모든 학과를 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동시에 기존 학과별 최대 배정 인원이 자유전공학부 입학 인원의 30%를 초과할 수 없었던 제한 요건이 사라진다. 위에서 상술하였듯 앞으로는 원하는 학과에 자유로이 배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3]2.2.3. 순수정원 외 및 외국인 [24]
순수정원 외 및 외국인 학생들은 입학 후 두 학기가 지난 후 정원 내 학생들과 같은 시기에(여름방학 혹은 겨울방학 중) 전공을 배정받는다. 순수정원 외 및 외국인 학생들은 본인이 원하는 전공에 진입할 수 있으나 의학, 사범, 간호, 약학, 예체능 계열, 사이버국방학과, 세종캠퍼스 학과 및 별도로 지정된 학과는 불가하다. 전공배정 시에 순수정원 외 및 외국인학생만을 대상으로 별도의 선발이 이루어지며 생명과학대학, 이과대학, 공과대학, 보건과학대학 등 일부 학과(학부)의 경우 학과(학부) 특성상 사전 시험 또는 면접을 거쳐 선발여부가 결정될 수 있다. 순수정원외 및 외국인 입학자는 공공거버넌스와리더십 융합전공을 필수로 이수하지 않으므로 제2전공(심화전공, 융합전공, 이중전공 중 하나)을 이수해야 한다.3. 자전의 문화
3.1. 선후배 문화
3.1.1. 뻔라인
학과 안에서 학번의 뒷자리가 같은 (ex 2023100017, 2024100017) 학우분들이 뻔선배 뻔후배로 매칭된다. 고려대 전체의 문화이며 다른 선후배들 보다도 뻔선과 뻔후배는 돈독해서 서로 자료도 많이 주고받고 밥약도 많이 하기도 한다. 또한 고학번부터 저학번까지 같은 뻔라인끼리 만나 이른바 뻔모임을 하기도 하는데, 고학번으로서의 팁과 공거리(자유전공학부 제 2전공) 정보, 예전 반실이나 학과에서의 에피소드 등 여러 정보나 친목을 다지기 쉽다.3.1.2. 반문화
자유전공학부의 전신인 법대시절부터 나뉘어진 A~D반이 여전히 남아있다. A반(학번 끝자리 01~26번), B반(27~52번), C반(53~78번), D반(79~끝번) 이렇게 4개 반이다. FM구호 또한 거의 법대구호를 계승받았다. 난봉A반부터 열혈B반, 불멸C반, 막강D반으로 구호를 가진다. 보통 자전 전체 행사가 아닌 경우, mt나 과잠을 맞추는 등의 이벤트는 반별로 진행을 한다. 한 학년에 100명이 넘다보니 대부분 뒷풀이나 mt와 같은 친목행사가 반 단위로 진행되고, 자유전공학부 과방 대신, 반별로 반실이 모두 있기에 주로 반 구성원들이 친해지기 쉽다.자유전공학부 학생회실은 별개로 존재한다. 반실은 모두 구법학관 1층에 위치하고 있고, 자유전공학부 학생회실도 구법학관에 있다가 CJ법학관으로 이전하였고, 이후 다시 신법학관으로 이전했다.(단, 반실들은 그대로 구법학관에 남아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수업은 신법학관(공거리)이나 전공배정된 건물에서 듣는다.
3.2. 학술교류
3.2.1. 학술대회
1년에 한 번씩, 주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정도 이어지는 논문경연대회이자 학술대회이다. 자전 학생회의 교육국에서 주최하며 2023년도에 8회 행사를 맞았으며, 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하며 새내기 한 명을 포함 다양한 학번들끼리 만나 한 팀이 구성되어 주제 안의 소재 중 하나를 정해 연구하고 논문을 작성하게 된다. 해당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의 경우 학술지에 주니어 논문으로 게재되는 경우가 있다. 자유전공학부의 새내기들의 경우 해당 경연의 방청 혹은 참가가 필수교양인 1학년 세미나의 pass요건이기에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3.2.2. 자전세미나
유명 명사 분을 모시고 강연을 듣는 활동이다. 법대 후신인 만큼, 사법 분야에서 유명한 분을 모셔서 강연을 진행하게 되며, 매해 오시는 분들의 스펙을 보고 감탄하며 세미나에 참여하게 된다. 이 역시 참석할 경우 1학년 세미나 요건에 충족된다.3.2.3. 학술소모임
학술 소모임은 각자의 관심 분야에 맞추어 학술 소모임을 꾸려 지속적으로 활동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자전학생회에서 마련한 사업이다. 활동 혜택으로는 활동 인증서 발급과 우수 소모임 선정 시, 시상 및 상금 지급이 있고, 활동 기간으로는 방학을 포함한 2022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2회 활동을 진행하여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3.3. 문화교류
3.3.1. 체육대회
말그대로 A,B,C,D반 4반이 다양한 종목으로 자유전공학부 전학번을 대상으로 한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종목으로는 계주, 축구, 피구 등이 있다. 원래 있던 행사였으나 한동안 진행되지 않다가, 2023년도에 다시 기획하기 시작한 행사이다. 현재 2학기에 추진 계획 중이라고 한다. 2024년 1학기 기준 많은 교우들의 참가와 함께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3.3.2. 자전연합제
고려대의 대동제 축제기간 동안, 자전 주점을 열게 된다. 자전 학생들이 모여서 행사 기획, 서빙 요리 등 총괄하여 하루동안 주점을 운영한다. 전공 배정, 반과 상관없이 진행되는 행사이기에 여러 자전사람들과 친해지기 쉽다. 2024년에는 경영대학의 호상제와 합쳐 연합호상제를 개최하였다.3.3.3. 전공교류행사
1학년 새내기들이 전공을 배정받고 2학년으로 올라가면서, 배정받은 전공에 진입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행사이다. 같은 전공을 배정받은 동기들과 선배가 모여서 친목을 다지고, 전공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어떻게 공부했는지 등등 여러가지 정보를 얻기도 한다.3.3.4. 자전인의 밤
자전의 학생들이 모여서 소통, 교류, 친목 등을 목적으로 만난다. 졸업을 하신 선배님들까지도 행사에 참여하여 친목을 쌓을 수 있다고 한다. 단순히 대화하는 시간과 레크레이션 시간 등이 있으며 행사의 초반에는 법대 교수님이 오셔서 여러가지 말을 나누고 교류를 하는 시간을 가진다.3.3.5. 추리탐정학교
원래는 체육대회가 사라지고 만들어진 대체 행사지만, 2023년도에 체육대회가 생기고나서도 이어지는 행사이다. 자전학생회 문화국에서 진행하며 추리를 컨셉으로 만들어진 친목을 다지는 행사이며, 퍼즐을 풀어가면서 범인을 찾는 행사이다.3.3.6. 미고데이
‘미안하다 고맙다’의 줄임말인 행사로 1년 후 나에게 쓰는 편지, 선배나 후배, 동기에게 편지를 쓸 경우 익명 또는 실명으로 전달할 수 있는 행사이다. 이 기회에 친해지고 싶은 동기나 선후배에게 편지를 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4. 자치단체/특별기구/집행위원회
법대의 후신답게 법대때부터 내려오는 전통있는 동아리들이 많이 존재한다. 분류는 크게 자치단체, 독립기구, 집행위원회 등으로 나뉜다. 자치단체는 예술적 소양을 뽐낼 수 있는 다양한 동아리와 자전의 특징인 법을 다루는 다양한 학회를 포함한다. 집행위원회는 자유전공학부 학생회를 의미한다.4.1. 자치단체
4.1.1. 법대철학회
법대철학회는 1988년 창립된 법 학회로, 주요 활동은 정기 세미나와 연합컨퍼런스다. 학회원들이 돌아가면서 작성한 발제문으로 정기 세미나에서 토론을 진행한다. 민법∙형법∙헌법을 넘나드는 법 분야는 물론 사회과학을 아우르는 철학적 담론, 신기술로 발생하는 법적 공백까지 사회에 대한 통찰을 담은 것이라면 무엇이든 주제가 된다. 연합컨퍼런스는 연대 행정법학회와 BLT, 연합법률학회 LEAD와 연 2회 공동 개최한다. 팀별로 1개월간 논문을 작성하고, 한 자리에 모여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을 하는 논문 경연대회다. LEAD와는 별도의 연합활동인 월드카페토론으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법철실은 구법학관 105호로 법대 시절 서적들과 선배들의 활동기록들이 자리하고 있다.4.1.2. 법률기자단
자유전공학부 법률기자단은 사람들이 처음 법학을 배울 때의 어려움을 떨쳐내고 흥미와 관심을 키우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누구나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법 관련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단체이다. 매주 정기회의를 통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의하고 관련된 기사 및 카드뉴스 작성 계획을 논의한다. 개별, 혹은 팀을 구성해 취재, 제작된 기사는 이후 정기 회의에서 피드백을 거쳐 최종 게재된다. 또한 교내외 다양한 법 관련 활동에 참여하고 법조인, 교수님과의 인터뷰, 헌법재판소 방문 및 탐방을 하고 기사로 작성하기도 한다.4.1.3. 아드레날린
아드레날린은 1999년 법대 시절에 만들어져 현재까지 그 전통을 이어 오고 있는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 락밴드 동아리이다. 아드실이라고 불리는 아드레날린의 동아리실은 고려대학교 구법학관 지하 2층에 위치해 있다. 아드레날린은 1년 동안 여름·겨울 정기 공연, 새내기 미리 배움터 공연을 진행하며 정기 공연 외에도 여름·겨울 엠티, 뒤풀이 등을 함께한다. 또 아드레날린만의 특별한 구호가 있는데, 아짱이 ‘우리가 누구!’를 선창하면 부원들이 함께 ‘아드레날린!’을 외치는 것이다. 이 구호를 총 세 번 외치는데, 점점 더 크게 외치는 것이 핵심이다.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공연 시작 전에 이 구호를 함께 외친다. 추가로 아드레날린 공식 인스타그램[25] 에서 아드레날린의 공연 영상과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다.4.1.4. 아시아법학생연합(ALSA) 고려대지부
아시아법학생연합(ALSA) 고려대지부는 고려대 유일 국내, 국제 법학 학술 연합 학회로, 국내 8개 대학 및 아시아 16개국의 학생들과 연합하여 법 학술 및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ALSA 고려대지부 학회원들은 지부 학술제, 지부 정기 발제 등을 포함한 지부 활동뿐만 아니라 민형사 모의재판 등의 중앙 학술제, 총MT 등 ALSA KOREA의 중앙 활동에도 참여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다. ALSA 고려대지부의 학회원이라면, ALSA Annual Forum 등 각종 국제 행사에서 해외 법학생들과의 학술 및 문화 교류 활동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4.1.5. 자전법학회
자전법학회는 고려대 자유전공학부 산하 법학회로, 2013년 발족한 이래 김제완 지도교수님의 도움을 받아 매년 약 15번의 세미나를 진행한다. 자유전공학부 학우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법학 쟁점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하며 유의미한 토론을 전개해나가는 등 학부 법학 교육의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참여식 세미나를 지향하여 발제자의 발제 논문 발표가 있은 후 조별로 두 차례의 토론이 잇따른다. 또한 세미나 소감문을 작성하여 본인의 사고를 확장, 정리해나가는 시간을 가지도록 장려한다. 한 학기의 세미나 활동이 마무리되면 자신의 관심 분야를 심화 탐구할 수 있는 소논문의 작성도 있다.4.1.6. 형사문제연구회
고려대학교 형사문제연구회는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형사법학회의 전통을 계승한 자유전공학부 유일의 형사 문제 연구 학술 동아리이다. 법조계로의 진출을 꿈꾸는 학우들이 모여 형사법과 사회, 인권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에 대해 탐구하며 법적 소양을 쌓는다. 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정승환 교수님께서 지도교수로 계시다. 학술 활동으로는 연 4회의 토론 세미나와 2회의 발표 세미나를 진행한다. 그외 엠티, 밥약 조 매칭, 뻔선 뻔후 매칭 등 친목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매해 자유전공학부 새내기 학회원 16명을 선발하며, 2학년 학회원들은 세미나 참관과 멘토링 위주의 활동을 진행한다.4.1.7. FC안암
FC안암은 자유전공학부의 전신인 법학과 시절 창립되어, 2009년 자유전공학부가 설립되며 그 형식과 전통을 이어받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전통적인 학부 내 축구동아리이다. 현재 재학생들뿐만 아니라 졸업생들 또한 실제 활동에 참여하여 깊은 유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동아리 활동 외에도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받는 깊은 관계를 통하여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전통을 유지하기 위하여 힘쓰고 있다. 자유전공학부 내 유일한 운동 관련 동아리로서 실질적으로 가장 큰 규모를 지닌 동아리를 유지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학교생활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동아리이다. 활동에 관해서는 공식 인스타그램[26]에서 확인할 수 있다.4.1.8. HU(후)
HU는 천상의 하모니라는 의미의 라틴어 Harmonia Uranica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이며, 자유전공학부가 설립된 2009년 신설되어 고대 자전의 역사를 함께했다. 초창기 좁고 방음도 되지 않는 동아리실이었으나 5~6기의 피나는 노력으로 직접 구법학관 지하 2층에 버려져 있던 지하창고를 개조한 끝에 지금의 아늑한 HU실을 갖게 되었다.[27] 매 기수마다 맞추는 후잠은 검은색 바탕에 민트색 문양이나 글자 등이 있다.[28]HU의 특징은 자유로움과 화목함으로, 매년 활발하고 개성 강한 부원들이 입부한다. 음악 또한 대중들이 알고 함께 즐기며 하나가 될 수 있는 곡들을 선곡한다. 자세한 활동은 공식 유튜브 채널[29]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30]에서 확인할 수 있다.
4.2. 특별기구
4.2.1. 소수자인권위원회
자유전공학부 소수자인권위원회는 단과대 단위로는 유일하게 운영되는 공식적인 학생회 산하기구로, 인권관련 발제와 학내 논의를 주도한다. 노동, 외국인등의 다양한 소수자문제들에 대해서 세미나를 진행하며 발제자를 정하여 내부세미나와 최근에는 외부 초청강연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활동은 2학기, 세미나 5회 이상에 발제 1회만 해도 된다. 가입은 매학기 초 모집하며 기수제이나 매우 자유롭게 운영이 된다. 알고 있는것보다 함께 배워가는 단체이다. 특히 위원장을 제외한 인원은 외부에 공유되지 않기에 본인의 성향을 존중받을 수 있기도 하다.4.2.2. 자몽에이드
“자(自)유전공학부 학생들의 꿈(夢)을 돕는다(Aid)”는 의미를 지닌 자몽에이드는 자유전공학부의 독립기구인 장학금집행위원회이다. 2009년 신설되어 학부 내 장학금이 부재한 자유전공학부의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자치적 모금 운동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우들에게 직접 도움을 주는 자생적 장학금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활동으로는 각 학기마다 자전 교우 상생 장학금 지급, 상설 모금함을 통한 장학금 모금 캠페인, 자몽에이드 판매를 통한 모금 및 기부 독려 등이 있다.4.2.3. 자음
‘자음’은 ‘자유전공학부를 음미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고려대학교의 여러 단과대들 중 독립적인 학생홍보대사를 가진 곳은 경영대와 자유전공학부뿐이라는 점에서, 자음은 자유전공학부의 큰 자랑거리 중 하나이다. 자음은 크게 2개의 부서로 나뉜다. 기획제작팀은 멘토링데이[31]와 스쿨어택[32] 등의 활동을 통해 고등학생들과 직접 만나 자전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의 활동을 한다. 홍보팀은 자음 6기부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운영과 인스타그램 카드뉴스 업로드 등의 활동을 한다. 자전생의 학교생활 브이로그, 학부장님 인터뷰, 릴레이 스터디윗미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더 자세한 내용은 자음 인스타그램[33]과 자음 공식 유튜브 채널은 “자전을 음미하다, 자음”[34]을 참고하길 바란다.[2023.10.01. 자음 홍보팀 활동의 일환으로, 나무위키의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 내용을 업데이트함.]
4.3. 집행위원회
4.3.1. 교육국
교육국은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이 학술적 역량을 쌓고 널리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국서이다. 이를 위해 정기 논문경연 및 학술대회[35]를 개최하고 학술소모임을 운영하며 법학·전공 학술 컨퍼런스 등을 개최하여 학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자전 LEET[36]나 사설 LEET 모의고사 단체 접수, pLAWcess[37], 교육정보알리미 등 자전 학우들의 학업 및 진로에 보조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사도 기획하고 있다.4.3.2. 문화국
문화국은 자유전공학부에 소속된 모든 구성원들이 학번과 성별, 나이를 초월해 교류와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 국서이다. 전공교류행사, 새내기맞이행사, 자전 체육대회, 자전인의 밤과 같은 행사들은 물론 밥약메이트, 문화소모임과 같은 지속적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변화하지 않을 자전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사람들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고 한다.4.3.3. 복지국
복지국은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의 보다 편안한 학부생활을 위한 각종 복지 사업을 진행하는 국서이다. 사물함 배정, 코웍스 관리, 물품대여 및 비상약품 지원 등 다양한 관리 사업뿐 아니라 시험기간 간식행사, 더위극복 아이스크림 행사, 나에게 쓰는 편지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알짜정보알리미나 겹강메이트와 같이 학생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4.3.4. 사무국
사무국은 더욱 믿음직스러운 자전을 위해 노력하는 국서이다. 학생회비에 대한 철저한 예산관리를 통해 투명한 재정을 운용하며, 자유전공학부와 학교의 주요 일정을 정리한 자전달력을 편찬한다. 또한, 자전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활동인증서를 발급하고 학생회의 자료를 관리하는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4.3.5. 자치국
자치국은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지원하며, 자유전공학부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기여하는 국서이다. 자전세미나를 통해 법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강연자들을 초청하기도 하고, 전공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전공탐색자료집을 배포하기도 한다. 또한 자유전공학부의 방향성을 고찰하는 보고서를 편찬하기도 한다.[1] 의과대학, 간호대학, 사범대학의 모든 학과, 계약학과(사이버국방학과, 반도체공학과, 차세대통신학과, 스마트모빌리티학부), 디자인조형학부, 정보대학의 데이터과학과와 인공지능학과, 공과대학의 융합에너지공학과와 건축학과, 스마트보안학부[2] 그런데 모수제외학과로 포함된 데이터과학과, 융합에너지공학과, 스마트보안학부는 기존 자유전공학부 체제에서는 진입이 가능한 학과들이다. 추후 2025년 입시요강이 확정나면 진입이 정말 불가능해질지 확실해질 것으로 보인다.[3] 완전히 들어맞지는 않지만, 사실상 이중전공을 학점 커트라인 없이 거의 프리패스로 고를 수 있는 공공거버넌스와리더십학과로 봐도 큰 무리는 없다.[4] 학부 대학 및 자유전공학부와 달리 정원제한이 존재하나 학과의 150%로 설정되었다. 학교에서 정원이 가장 적은 학과 중 하나인 스마트보안학부의 정원이 40명인것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전부 받아주겠다는 의미로 보인다.[5] 순수한 자유전공학부의 예시로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가 있다.[6] 고려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대학교들은 정시에서 인문계열 학과와 자연계열 학과의 과목별 반영비가 다르다.[7] 민법총론, 채권법론(상), 채권법론(하), 물권법론으로 대체 가능.[8] 헌법총론, 기본권론, 국가조직론으로 대체 가능.[9] 형법총론, 형법각론으로 대체 가능.[10] 유가와 도가 사상을 경전 원문을 통해 고찰해보는 강의이다.[11] 법학 관련 핵심교양은 법학전문대학원 교원이 강의하는 교양교육원 개설과목으로서 교양선택 과목을 대체 가능함.[12] 의과대학, 간호대학, 사범대학의 모든 학과, 계약학과(사이버국방학과, 반도체공학과, 차세대통신학과, 스마트모빌리티학부), 디자인조형학부, 정보대학의 데이터과학과와 인공지능학과, 공과대학의 융합에너지공학과와 건축학과, 스마트보안학부[13] 범죄와 사회, 대한민국 헌법사, 헌법과 정의[14] 경영학과를 예로 들면, 제1전공이 경영학으로 변경되어 표시되면서 이후 학생증 분실 등으로 인하여 재발급 받은 학생증의 단과대 표시가 자유전공학부에서 경영대학으로 변경된다. 참고로 전공배정 이후에 학생증을 재발급 받는 것은 의무가 아니다.[15] 이 말인즉슨 1학년 학생증에 다른 학생들은 '경영대학(단과대or학부) 경영학과(학과)' 같은 식으로 적혀있을때 '자유전공학부 자유전공학부'...콩콩 라고 적혀있다는 뜻이다. 직접 받아보면 꽤나 유니크하니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하자.[16] 겨울방학에만 신청을 받고 여름에는 안 받기 때문에 반수 실패하고 돌아온 사람들은 2년 동안 제1전공 없이 지내게 된다. 단, 학점이 부족해 2학년으로 진급하지 못한 경우는 신청할 수 있다. 전공 배정 신청 자격 요건이 2학기 재학이기 때문이다.[17]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철학과, 한국사학과, 사학과, 사회학과, 독어독문학과, 불어불문학과, 중어중문학과, 노어노문학과, 일어일문학과, 서어서문학과, 한문학과, 언어학과[18] 경제학과, 정치외교학과, 통계학과, 행정학과[19] 컴퓨터학과, 데이터과학과[20] [21] 즉, 지원한 모든 학생이 합격했다는 뜻이다.[22] 정부가 정원을 관리하는 학과인 의과대·간호대·사범대, 계약학과(사이버국방학과, 반도체공학과, 차세대통신학과, 스마트모빌리티학부), 예체능 계열인 디자인조형학부,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한 데이터과학과, 융합에너지공학과, 스마트보안학부, 인공지능학과, 건축학과[23] '무전공' 학부대학 신설 https://www.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42419[24] 국적인 대한민국이나 전 초중등 교육과정을 외국에서 이수한 경우 12년 과정생으로 분류하여 사실상 외국인 취급한다.[25] @kusis.adrenaline https://instagram.com/kusis.adrenaline?igshid=MzRlODBiNWFlZA==[26] @fcanam2005https://www.instagram.com/fcanam2005[27] 2023년 14 & 15기가 다시 리모델링을 진행하였다.[28] 너무 예쁜 나머지 에브리타임에도 몇 번 올라온 적이 있다.[29] https://www.youtube.com/@_hu7098[30] @harmonia_uranica https://www.instagram.com/harmonia_uranica/[31] 멘토링데이는 1년에 2번(여름/겨울방학) 고등학생들을 고려대학교로 초청하여 자유전공학부를 소개하고, 캠퍼스투어와 멘토링을 진행하는 행사이다.[32] 자음의 스쿨어택은 자음 부원들이 직접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자전을 소개하고 고등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오프라인 행사이다.[33] @kusis_jaeum https://instagram.com/kusis_jaeum?igshid=MzRlODBiNWFlZA==[34] https://www.youtube.com/@user-vm3gq2ie7i[35] 2016학년도부터 시작된 학술대회는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와 고려대학교 법학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국에서 주관하는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의 정기 학술대회다. 교육국이 주제를 선정하여 대회를 개최하면, 학우들이 4인 1조로 팀을 이루어 7-8쪽의 예비 논문을 작성하여 예선에 참가하고, 이 중 상위 8팀은 본선에 진출하여 15-20쪽의 본논문을 작성한다. 본선 상위 4팀은 발표와 질의응답을 대면으로 진행하는 결선에 진출하여 최종 순위를 다툰다. 약 4개월 동안 진행되는 행사로 매우 힘든 행사라고 알려져 있으나, 참가하는 8팀이 고려대학교 법학연구원장 명의의 상을 수상하게 되고, 1등 팀은 무려 '고려법학'에 논문이 개제되고 고대법학 연합학술제에 진출하는 큰 영예를 얻게 되기 때문에 법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꼭 한 번쯤은 참여하는 행사이다.[36] 법학관 강의실이나 교양관을 대관하여 실제 리트 기출 시험지를 실제 시간표에 맞추어 시험을 치르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집리트보다 시험장의 환경과 더 유사한 환경에서 리트를 치러볼 수 있다.[37] 로스쿨 입시 시즌에 지원 급간이 비슷한 학우분들을 오픈채팅으로 모이게 하여 스터디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가능한 범위에서 자전 학부 출신 로스쿨 선배들에게 자소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매칭해주는 사업이다. 로스쿨 진학자 수가 많은 자유전공학부의 강점을 최대로 살린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