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6 21:55:26

계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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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니메이션 더빙 연출 PD, 투니버스 출신으로 현재는 CIC 미디어 소속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투니버스 4기 성우들이 전속인 00년대 시절부터 연출을 한 경력 20년 이상의 피디이기도 하다.

적어도 평타 이상은 칠만큼 매우 안정적인 결과물을 보여주는게 특징으로, 이유는 바로 꼼꼼하고 디테일있는 연출.[1] 실제로 신길주 PD의 발연출로 한동안 6기들이 전속 시절때 까일 당시에 방영한 무인행성 서바이브는 거의 유일하게 연기력 논란에 대한 의견들이 하나도 없었을 정도.

다만 침략! 오징어 소녀에서는 원판이 심야애니인 걸 굳이 연령대를 너무 낮춰서 왜색이나 수위 문제로 잦은 가위질을 하게 만든 점이나 캐릭터 이름을 너무 직역한다는 게 단점으로 꼽힌다. 또한 신동식, 신길주 PD와 함께 은근히 이용신을 밀어준 경향이 있었으나 다행히도 딱히 비판받은 배역은 없었던 편.

투니버스 시절 포켓몬스터 AG의 담당 PD를 잠깐 맡았을 때 포켓몬 시리즈 중 가장 중복이 적었던 작품라는 기록을 세웠는데, 이후 최옥주 PD가 XY 1기까지 맡았던 포켓몬 담당 PD 자리를 이어받게 되었다.

2. 저주받은 PD

한편으로는 저주받은 PD이기도 한데, 연출 실력 문제는 절대 아니고 맡은 작품들마다 하나같이 투니버스의 고질적 문제인 극악 편성으로 인해 피해를 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작품들은 대부분 퀴니 작품들(★).
  • 건방진 천사 (★) - 2006년 퀴니에서 방영해 그럭저럭 인기를 끌었으나 폐국 이후 얼마 안 가 시간대가 바뀌고 편성도 줄어버렸다.
  • 7인의 나나 (★) - 퀴니 시절에는 종종 재방송 편성도 했으나, 투니버스로 넘어오면서 본방 한 번 때리고 그걸로 끝.
  •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 - 퀴니 폐국 직전에 수입해 방송한, 퀴니의 마지막 자체 더빙 애니. 첫방 전에는 변신씬을 대놓고 광고로 내보낼 정도로 푸시를 해줘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으나, 채널이 폐지되자마자 방영권이 만료되어 아예 투니버스에 들어오지 못했다.
  • 엘르멘탈 제라드 (★) - 위 나노하와 비슷한 케이스로, 퀴니 폐국 이후 방영권이 만료되었다.
  • 슈퍼갤즈 (★) - 퀴니 시절에 자주 편성되었지만 투니버스로 넘어온 이후 2007년 3월에 Part 1(1~26화)을 재방 없이 본방만 방영. Part 2(27~52화)는 1년이 지난 2008년 7월에 방영되었는데 분명 첫 방영인데도 불구하고 얼마 안 가 금방 잘린 후 그대로 끝났다. 오히려 2011년 7월부터 애니맥스에서 방영되었을 땐 퀴니만큼 꽤 밀어주었다.
  • 꼬마마법사 레미 비밀편 - 무려 엔딩까지 그대로 번안하여 방영했으나, 하필이면 방영 시간대가 좋지 않았다. 이는 재방송 때도 마찬가지.

또한 맡은 작품들마다 후속작이 동결되는 경우도 많은데, 그나마 메탈 베이블레이드침략! 오징어 소녀처럼 끝까지 방영된 사례도 있긴 하지만 둘 다 국내 더빙팬들에게도 현지화 부분은 까이고 있다. 특히 오징어소녀는 아무리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한데다가 친근감을 위해서라지만 두날개, '두루미', '한잠수', ' 수나미' 같은 이름은 심히 괴랄한 작명 센스라는 평에다 다른 편성작 대비 과한 가위질도 있었고, 2기의 최종화 에피소드가 심한 왜색으로 인해 통편집되는 바람에 미묘하다.
  • 못말리는 타잔 - 애니메이션의 선정성 때문인지 30화까지만 방영한데다 새벽 편성만 담당하다 조용히 사라졌다.
  • 무인행성 서바이브 - 2004년 10월에 계약해놓고 3년 동안 소식조차 없다가 2007년 여름 판권만료 직전에 방영된 것도 모자라 전체 52화 중에 26화까지만, 그것도 재방없이 일요일 밤 자정에 편성되었다. 참고로 당시 투니버스에서는 '곧 2기(27~52화)가 방영될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는 자막을 내보냈으나 그 결과는 함흥차사.
  • 란마 1/2 2기 - 비디오판의 일부 에피소드+후속 에피소드로 구성했으나 강수진, 김환진, 성선녀를 제외하고 캐스팅이 대부분 바뀌었다. 안 그래도 비디오판이 초호화 성우진으로 유명한 작품인데다, 서혜정, 정미숙, 강구한처럼 현재에도 활동 중인 성우들도 교체해서 란마팬과 성우팬들에게 호응도 별로 안 좋았고 시청률도 안 좋아서 결국 함흥차사(2).
  • 츠바사 크로니클 - 1기 방영 당시 화려한 게스트와 성우들의 열연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으나 2010년 8월 방영한 극장판은 자막 방영. TV판 2기도 함흥차사(3).

이로 인해 투니버스 PD들 중 가장 취급이 안좋다. 본인 역량에서 나온 무리수도 있지만 특히 편성부 및 판권 담당자 버프를 안 좋은 쪽으로 심하게 받은 PD.

그나마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여러 방송사에서 재방을 많이 하므로 또 PD를 바꾸지 않는다면 취급이 좋을 것 같다. 다만, CJ E&M 성우극회대원방송 성우극회 출신과 인기 성우에 과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캐스팅 폭이 좁다는 비판이 있긴 하지만[4], 그 지상파였던 SBS도 게스트 성우에 인색했고 프로웍스, 영상 네트워크가 외주를 맡던 시절엔 그야말로 성우진도 연출도 엄청난 비판이 있었단걸 생각하면 최소한의 성의는 있는 편이다. 최근에는 EBS 성우인 김수영, 천지선대교 출신인 오로아 등 캐스팅 폭이 조금 넓어진 모습을 보이긴 했다.

3. 연출작

3.1. CJ E&M(구 온미디어)

3.1.1. 투니버스

3.1.2. 퀴니

3.2. 극장판

3.3. 니켈로디언 코리아

3.4. 디즈니채널 코리아

3.5. 카툰네트워크

3.6. KBS

3.7. 포켓몬코리아



[1] 이는 게스트 성우에서 나타나는데 포켓몬 XY에선 벨몽드 교수라는 단역을 손원일로 캐스팅한데다 괴도 조커에선 제이슨이라는 단역 캐릭터를 악역 전문인 강구한으로 캐스팅 하였다.[2] 4기(배틀프런티어 편)는 대원방송 방영. 참고로 이쪽은 포켓몬스터 시리즈 전임 PD였던 최옥주심상보가 연출을 맡았다.[3] 이후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방영권은 포켓몬코리아가 설립되어 DP 2기부터 그쪽으로 넘어가게 된다.[4] 이런 경우는 특히 500화 이상의 초장편 애니에서 한계가 드러나기 십상이다.[5] 투니버스에서 자체 더빙하기 시작한 4기와 3기 극장판은 신길주 PD 연출, 2기 극장판은 석종서 PD 연출.[6] 1기는 돌PD 연출작.[7] 탐험 드리랜드 이후 오랜만에 투니버스 자체 더빙작.[8] 2기는 심정희 PD, 3기인 4D는 유선주 PD가 담당.[9] 나몰라 패밀리가 출연했던 극장 개봉판과는 달리 투니버스에서 자체 더빙한 방영판.[10] 퀴니에서 방영했던 작품들 중 유일하게 투니버스에서 미방영된 작품이다. 게다가 1쿨 분량인 1기만 방영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11] VOD 서비스로 실시했다.[12] 심정희 PD와 공동 연출.[13] 심정희 PD와 공동 연출. 이후 2기(49화~120화)는 유선주 PD, 3기(121화~)는 최방옥 PD가 각각 맡았다.[14] 2기는 이원희 PD.[15] 이전에는 최옥주 PD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