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29 01:13:38

걸즈 앤 판처 좀 더 러브러브 작전입니다!/에피소드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걸즈 앤 판처 좀 더 러브러브 작전입니다!

1. 개요2. 1권
2.1. 제1화2.2. 제2화2.3. 제2.5화2.4. 제3화★2.5. 제4화★2.6. 제5화2.7. 오마케 12.8. 오마케 22.9. 차회예고
3. 2권
3.1. 제6화3.2. 제6.5화3.3. 제7화3.4. 제8화3.5. 제9화3.6. 제10화3.7. 제11화3.8. 제12화★3.9. 오마케 13.10. 오마케 23.11. 오마케 33.12. 차회예고
4. 3권
4.1. 제13화4.2. 제13.5화4.3. 제14화4.4. 제15화4.5. 제16화★4.6. 제17화4.7. 제18화4.8. 오마케 14.9. 오마케 24.10. 오마케 34.11. 오마케 44.12. 차회예고
5. 4권
5.1. 제19화5.2. 제20화★5.3. 제21화5.4. 제21.5화5.5. 제22화5.6. 제23화5.7. 제24화5.8. 오마케 15.9. 오마케 25.10. 오마케 3★5.11. 오마케 45.12. 차회예고
6. 5권
6.1. 제25화6.2. 제26화6.3. 제27화6.4. 제28화6.5. 제29화6.6. 제30화6.7. 오마케 16.8. 오마케 26.9. 오마케 36.10. 오마케 46.11. 차회예고
7. 6권
7.1. 제31화★7.2. 제32화7.3. 제33화7.4. 제34화7.5. 제35화7.6. 제36화7.7. 제37화7.8. 오마케 17.9. 오마케 27.10. 오마케 37.11. 오마케 47.12. 오마케 57.13. 차회예고
8. 7권
8.1. 제39화8.2. 제40화8.3. 제41화8.4. 제42화8.5. 제43화8.6. 제44화8.7. 오마케 18.8. 오마케 28.9. 오마케 38.10. 오마케 48.11. 차회예고
9. 8권
9.1. 제45화9.2. 제46화9.3. 제47화9.4. 제48화9.5. 제49화9.6. 제50화9.7. 오마케 19.8. 오마케 29.9. 오마케 39.10. 오마케 49.11. 차회예고
10. 9권
10.1. 제51화10.2. 제51.5화10.3. 제52화10.4. 제53화10.5. 제54화10.6. 제55화10.7. 제56화10.8. 오마케 110.9. 오마케 210.10. 오마케 310.11. 오마케 410.12. 차회예고
11. 10권
11.1. 제57화11.2. 제57.5화11.3. 제58화11.4. 제59화11.5. 제60화11.6. 제61화11.7. 제62화11.8. 오마케 111.9. 오마케 211.10. 오마케 311.11. 오마케 411.12. 차회예고
12. 11권
12.1. 제63화12.2. 제64화12.3. 제65화12.4. 제66화12.5. 제67화12.6. 제68화12.7. 오마케 112.8. 오마케 212.9. 오마케 312.10. 오마케 412.11. 오마케 512.12. 차회예고
13. 12권
13.1. 제69화13.2. 제70화13.3. 제71화13.4. 제72화13.5. 제73화13.6. 제74화13.7. 제75화13.8. 오마케 113.9. 오마케 213.10. 오마케 313.11. 오마케 413.12. 차회예고
14. 13권
14.1. 제76화14.2. 제77화14.3. 제78화14.4. 제79화14.5. 제80화14.6. 제81화14.7. 제82화14.8. 오마케 114.9. 오마케 214.10. 오마케 314.11. 오마케 414.12. 차회예고
15. 14권
15.1. 제83화15.2. 제84화15.3. 제85화15.4. 제86화15.5. 제87화15.6. 제88화15.7. 오마케 115.8. 오마케 215.9. 오마케 315.10. 오마케 415.11. 차회예고
16. 15권
16.1. 제89화16.2. 제90화16.3. 제91화16.4. 제92화16.5. 제93화16.6. 제94화16.7. 오마케 116.8. 오마케 216.9. 오마케 316.10. 오마케 416.11. 차회예고
17. 16권
17.1. 제95화17.2. 제96화17.3. 제97화17.4. 제98화17.5. 제99화17.6. 제100화17.7. 제101화17.8. 오마케 117.9. 오마케 217.10. 오마케 317.11. 오마케 417.12. 차회예고
18. 17권
18.1. 제102화18.2. 제103화18.3. 제104화18.4. 제105화18.5. 제106화18.6. 제107화18.7. 제108화18.8. 제109화18.9. 오마케 118.10. 오마케 218.11. 오마케 318.12. 오마케 418.13. 차회예고
19. 18권
19.1. 제110화19.2. 제111화19.3. 제112화19.4. 제113화19.5. 제114화19.6. 제115화19.7. 제116화19.8. 제117화19.9. 오마케 119.10. 오마케 219.11. 오마케 319.12. 오마케 419.13. 차회예고
20. 19권
20.1. 제118화20.2. 제119화20.3. 제120화20.4. 오마케 120.5. 제121화20.6. 제122화20.7. 제123화20.8. 오마케 220.9. 제124화20.10. 오마케 320.11. 오마케 420.12. 차회예고
21. 20권
21.1. 제125화21.2. 제126화21.3. 제127화21.4. 제128화21.5. 오마케 121.6. 제129화21.7. 제130화21.8. 오마케 221.9. 제131화21.10. 오마케 321.11. 오마케 421.12. 차회예고
22. 21권
22.1. 제132화22.2. 제133화22.3. 제134화22.4. 오마케 122.5. 제135화22.6. 제136화22.7. 오마케 222.8. 제137화22.9. 오마케 322.10. 오마케422.11. 차회예고
23. 22권
23.1. 제138화23.2. 제138.5화23.3. 제139화23.4. 오마케 123.5. 제140화23.6. 제141화23.7. 오마케 223.8. 제142화23.9. 오마케323.10. 오마케 423.11. 차회예고
24. 23권
24.1. 제143화24.2. 제144화24.3. 제145화24.4. 오마케 124.5. 제146화24.6. 제147화24.7. 오마케 224.8. 제148화24.9. 제148.5화24.10. 오마케 324.11. 오마케 424.12. 차회예고
25. 24권
25.1. 제149화25.2. 제150화25.3. 오마케 125.4. 제151화25.5. 오마케 225.6. 제152화25.7. 제153화25.8. 오마케 325.9. 오마케 4-125.10. 오마케 4-225.11. 차회예고
26. 둘러보기

1. 개요

걸즈 앤 판처의 스핀오프 만화 좀 더 러브러브 작전입니다!의 에피소드 별 줄거리에 대한 문서.

각 회차는 단행본을 기준으로 한다. 애니메이션화된 에피소드는 ★ 표시.

2. 1권

2.1. 제1화

  • 제목: 시작입니다!
WEB버전과 비슷한 단편 4컷만화 12개에 메인 에피소드인 미호의 병결 에피소드 1개로 구성되었다.

처음 나오는 인트로는 유카리가 판치라는 없고 전차가 적게 나올것이라고 본 만화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 아키야마 미용실 1, 2부
    • 아귀팀이 유카리네 미용실에 방문하여 유카리에게 헤어 작업을 받는 만화. 그런데 하필 전차를 엄청 좋아하는 밀덕 유카리 답게 제시한 헤어스타일이 죄다 전차의 주포를 본 뜬 모양밖에 없었다.
  • 소녀의 고뇌 1~4부
    • 사오리가 체중으로 고민하는 만화. 체중계에 올라갈때 하나가 같이 올라가서 놀리는가 하면, 마코와 하나의 베개로 여겨지고, 하나를 따라서 자주 먹다보니 체중이 늘어나고, 살이 안 찐다고 부러워하는 유카리와 하나에게 맛있어보인다(...)라고 불리는 수난을 겪는다.
  • 모에라고도 말한다
    • 유카리는 지도를 들고 있는 미호를 보고는 명장은 지도를 보는 것과 전하는게 특기라고 들었다면서 미호도 그렇다고 말하는데, 사실 미호는 지도에 보코를 그리고 있었다.
  • 우아하게
    • 하나를 우아하다고 칭찬하는 유카리가 하나에게 꽃꽂이를 당하여 꽃으로 장식된다.
  • 밤의 마코
    • 마코가 낮에 조는 이유 마코가 한밤중에 잠을 깨어나서 밖에서 고양이들과 어울리다가 잠을 못잔다는 내용.
  • 자라는 마코
    • 마코가 잠을 자면서 글래머하게 성장하여 평소와는 반대로 사오리에게 무릎베개를 해주고 하나를 업어주는 내용의 만화지만와중에 소도코는 아무것도 받지 못하고 그냥 소도코... 사실 마코의 꿈으로 사오리의 무릎을 베고 잠에 든 채로 잠꼬대까지 상황이었다.
  • 전차 세차 1, 2부
    • 전차를 세착하는 날에 먼저 도착했다고 생각한 유카리는 물 호스를 해치 내부에 뿌려내다가 그만 먼저 안에 타고 있던 미호를 적셨다. 유카리는 괜찮다고 하던 미호에게 사과를 하고 벌로 자신에게도 똑같이 물을 뿌리라고 부탁하여 물 줄기에 맞는다. 그런데 이 여파로 미호가 그만 감기에 걸렸다.
  • 병결입니다!
    • 전차 세차의 여파로 감기에 걸린 미호. 와중에 모모도 똑같이 감기에 걸려서 아팠지만 등교를 했고, 감기따위로 빠지나면서 불평한다. 반면 안즈는 괜찮으니 쉬라고 전하라고 한다. 와중에 이를 들은 하마팀의 오료와 사에몬자는 미호를 걱정하며 각각 이시다산약과 병량환을 꺼내고, 에르빈과 카이사르는 전장에서의 전염병과 페스트를 언급한다. 배구부 오리팀은 감기 따위는 기합이라며 기합을 외치고 토끼팀은 여전히 까불거리다가 아유미의 말대로 롤링페이퍼를 쓴다.~~롤링페이퍼지만
    • 미호의 기숙사에 도착한 아귀팀의 사오리는 미호를 위한 죽을 준비하고, 유카리는 미호를 걱정한다며 자신에게 병을 옮기고 부디 낳으라고 하며, 마코는 자신도 결석하기 위해 감기에 걸리겠다고 하다가 둘 다 사오리에게 끌려 나온다. 하나는 요리를 못하지만 꽃으로 기분을 좋게 해준다며 꽃꽂이를 시작했지만 결과물이 장례식이 되었다(...).
    • 사오리는 미호를 걱정하는 다른 전차도 팀원들이 전해달라고 한 물건과 말을 꺼내고[1] 이를 들은 미호는 다들 건강해서 안심이라고 마음을 놓는다. 이후 나머지 아귀팀 팀원들도 사오리가 준비한 식사를 하고이 와중에 몇배는 큰 그릇에 먹는 하나 땀이 찬 미호의 등을 물수건으로 닦아주려던 유카리는 뜯어진 수건을 보고 이런 허접한 천쪼가리가 미호의 등에 닿을 수는 없다며 급한대로 자신의 손을 들이대려다가 이걸 변태짓으로 오인한 미호가 던진 보코 인형에 맞았다.
    • 미호를 간호해준 아귀팀이 떠나자 미호는 감사의 인사를 하였고, 다음 날 회복된 채로 등교했다. 한편 그날 모모는 감기가 악화되어 병결을 했고, 유즈에게 괴롭다며 전화를 했지만 이걸 일이 많아서 바쁘다고 이해한 유즈에게 그저 미안하다는 답만 들었다.

2.2. 제2화

  • 제목: 프라우다입니다!

카츄샤와 논나에 집중하는 에피소드.
  • 논나로 놀기
    논나에게 목마 탄 카츄샤는 지루해선지 논나의 머리에 팔을 올려놓고, 머리를 찰싹찰싹 치거나, 머리카락을 만지면서 장난을 치지만 논나는 자신을 장난감처럼 쓰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 밑이 보이지 않습니다
    논나는 카츄샤에게 귀 청소를 해주겠다며 말하고, 카츄샤가 자신의 다리 위에 눕게 한다. 하지만 가슴 때문에 시야가 가려지자 결국 카츄샤를 가슴 위에 눕히게 된다.
  • 자랑스러운 딸이랍니다.
    기차에 탄 논나와 카츄샤. 카츄샤가 한 할머니한테 자리를 양보했는데, 할머니는 논나와 카츄샤를 모녀관계라고 착각하고 논나에게 엄마가 애를 잘 키웠다고 칭찬한다. 이에 논나는 감사 인사를 하지만 카츄샤는 부끄러워 한다.
  • 신장!
    논나한테 목마 타면서 신입생들을 둘러보는 카츄샤. 카츄샤는, 다 (논나에 탄 자신보다) 작은 애들뿐이라며 우쭐해하지만, 그때 논나마저 압도하는 키와 덩치를 가진 신입생을 만나며 놀란다. 카츄샤는 논나의 어깨 위에 서서 인사를 한다.[2]
  • 엄청 재밌어!
    길을 가다가 놀이터를 본 논나는 카츄샤한테 놀고 가고 싶냐고 물어본다. 카츄샤는 자신을 애 취급하지 말라며 이런게 무슨 재미가 있냐고 불평하면서도 막상 미끄럼틀을 타고 모래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놀이를 마치고서 흙투성이가 된 카츄샤에게 논나는 목욕을 제안한다.
  • 물이 뚝뚝 떨어지는...
    목욕을 준비하는 사이, 논나가 물을 받고 있을때 카츄샤는 논나의 뒤에서 샤워기로 장난 기습을 한다. 하지만 머리가 헝클어진채로 사과 안 하냐는 논나를 보고 쫄아서 사과한다.
  • 젖은 수건 물풍선
    목욕중인 논나를 본 카츄샤는 논나의 가슴을 흉내내기 위해 공기 채운 수건을 자기 앞에 띄우지만 논나가 순식간에 손으로 내리쳤다.
  • 잠들면 안됩니다
    카츄샤가 논나의 품에서 목욕 도중 졸기 시작하자 논나는 손으로 물을 뿜는 물총공격을 해서 깨웠다.
  • 한수위!
    입욕 중 수면은 기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주는 논나에게 카츄샤도 똑같이 손으로 물총공격을 하지만, 논나는 잠수로 피하고서 뒤로 돌아와 카츄샤의 얼굴에 물을 뿜었다.
  • 너무 놀았다!
    카츄샤와 논나는 한동안 욕탕에서 물싸움을 하다가 지쳐서 나왔다.
  • 소문의 두사람
    카츄샤와 논나가 욕실에서 놀았다는 이야기는 다른 학생들의[3] 입을 타고 전파되면서 졸지에 백합 이야기로 변했고, 이를 듣고 다즐링이 둘을 찾아왔다.
  • 카츄샤 일기
카츄샤는 논나의 책상에서 '카츄샤 일기'라고 써 있는 책을 발견하고 의문에 빠지는데, 이걸 열어보려던 순간 뒤에서 논나가 나타나자 아무일도 아니라며 넘기면서 퇴장한다. 이후 카츄샤는 논나가 낮잠을 자는 자신을 스토킹하며 일기를 쓰는 악몽을 꾸게 된다. 그 뒤로 평소같이 논나의 어깨에 올라타서 이동하다가 손이 미끄러졌고, 급하게 다시 잡으려다가 논나의 눈을 치고 말았다.

고통스러워하는 논나를 본 카츄샤는 논나가 데스노트를 쓰듯이 자신의 실수와 잘못을 기록하는 것을 상상하며 단단히 겁에 질렸고, 논나가 안약을 받으러 양호실에 다녀온 사이 카츄샤는 논나가 자신한테 화가 났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백기를 들고 엎드리고 있었다. 물론 논나는 하나도 화가 나지 않았고, 오히려 자신은 카츄샤와 있는게 즐겁다고 말하더니, 카츄샤에게 당신은 누구보다 큰 사람이라며 격려해준다.[4]

그렇게 오해를 푼 카츄샤는 논나와 자신의 인연은 무엇보다 강하다고 생각하며 길을 가다가, 다시 논나의 카츄샤 일기를 보게 되고, 그걸 열어보는데 놀랍게도백지 노트였다. 노트를 들킨 논나는 백지노트였다는 것을 다시 보여주며, 카츄샤는 헷갈리는 이름 붙이지 말라며 한 소리를 하고 가면서 마무리되는데... 사실 카츄샤가 본 백지노트는 가짜였고, 자물쇠와 사슬까지 채워진 진짜 카츄샤 일기를 논나가 등 뒤에 숨기고 있었다.

2.3. 제2.5화

  • 제목: 모두의 일상입니다!

2.4. 제3화★

  • 제목: 오아라이의 여름입니다!
4컷만화와 본편 에피소드로 구성되었다.
  • 토끼팀 퀄리티
    미호의 전차도 경기복 뒤에 붙어있는 아귀팀 마스코트를 보고 부러워하는 우츠기 유키. 그때 오노 아야가 나타나 토끼 데칼도 만들었다고 하면서 유키의 등에 붙여주려고 하는데, 사와 아즈사가 말리려고 할 때 옷을 입은 상태에서 붙이려고 하다가 그만 데칼이 찢어진다.
  • 카리나 짱!
    미호와 만난 토끼팀의 조종수 사카구치 카리나. 미호가 M3 전차의 클러치 작동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데, 카리나는 그만 이걸 한 귀로 흘려 보내면서 결국 다시 설명해달라고 한다.
  • 카리나 짱!2
    미호는 카리나를 데리고 조종 실습을 시킨다. 생각보다 조종을 잘 하는 카리나에게 놀란 미호는 어떤 식으로 생각해서 조종했냐고 물어보지만, 카리나는 아무 생각도 없었다고 얘기하고, 미호는 이 아이에 대해 점점 알 것 같다고 속으로 말한다.
  • 카리나 짱!3
    전차도를 시작하고나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하는 카리나를 보고 아즈사는 카리나가 이렇게 어려운 말도 한다며 놀란다. 카리나는 아즈사한테 전차는 강하다고 이야기하지만, 괴수물에서는 늘상 박살나는 것이라고 얘기하고, 그건 안 된다면서 혼자서 울기 시작한다. 아즈사는 그걸 보며 매우 당황한다.
  • 카리나 짱!4
    마루야마 사키와 함께 울트라맨 블루레이를 보는 카리나. 사키가 조용히 감상할때 카리나는 신나서 혼자 온갖 설명을 이어가며 떠들다가 그만 사키의 다리 위에서 잠든다.
  • 목마
    프라우다 고교의 논나가 카츄샤에게 목마를 태워주는 것을 본 유카리는 자신도 미호에게 목마를 태워주겠다고 한다. 미호는 가능할지 모르겠다며 걱정하지만, 유카리는 힘을 써서 목마를 태우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신난 나머지 엉덩이와 허벅지의 촉감을 느끼고 있다고 외치자 미호는 내려달라고 말한다.
  • 목마2
    유카리가 미호에게 목마를 태워주는 것을 본 사오리는 황당해한다. 하지만 그 순간, 이스즈 하나가 사오리를 들어올려 똑같이 목마를 태워주기 시작한다. 사오리는 높이에 무서워하지만, 하나는 유카리의 대사를 따라하며 사오리의 엉덩이와 허벅지 감촉을 느끼고 있었다.
  • 목마3
    미호에게 목마를 태워주던 유카리. 그러다 학생회의 카와시마 모모 미호를 부르자 유카리는 순간 주저앉으며 엎드렸다.
  • 목마4
    목마타는걸 지켜보는 마코는 자신도 타고 싶었는지 풍기위원장 소도코의 어깨에 올라탄다. 소도코는 무거우니까 내려오라면서 불평하면서도 아무튼 계속 목마를 태워준다.
  • 금단증상
    최근들어 전차도 훈련만 하면서 점점 배구를 그리워하는 이소베 노리코. 금단증상이라도 나타난건지 사사키 아케비의 가슴을 배구공이라고 착각하여 스파이크를 친다.
  • 금단증상2
    자신도 모르게 아케비의 가슴을 친 노리코는 아케비에게 사과한다. 그런데 이를 지켜보던 카와니시 시노부자신의 평평한 가슴 앞에 배구공 2개를 놓고 오더니 쳐달라고 신호를 보내지만, 노리코는 대신 옆에 있는 콘도 타에코의 가슴을 친다.
  • 풀장입니다!(본편)
여름에 발생한 이러저러한 사건을 이유로 안즈는 오아라이 전차도 팀을 대상으로 여름 스포츠 테스트를 실시한다.[5] 스포츠에 신이 난 집오리팀은 작년 퀴즈 대회에서는 패배했지만 이번에는 자신있는 운동으로 압살할 것을 다짐한다.[6] 그러고는 바로 다이빙 보드로 향해 점프를 하지만, 안즈가 첨언하길, 아직 수영장 청소부터 해야 했고[7], 그렇게 집오리팀은 빈 수영장 바닥에 떨어진다.

오아라이 전차도팀은 풀장 청소를 시작한다. 토끼팀은 아즈사의 주의에도 불구하고 걸레를 밀면서 뛰다가 그만 혼자 청소중이던 미호와 충돌하고, 소도코에게 혼이 난다. 소도코는 사제 수영복을 입은 토끼팀에게 학교 지정 수영복을 입지도 않고 뭐하냐면서 갈구던 와중, 야마고 아유미에 의해 가슴팍의 명찰을 마코가 건들였다는 사실을 안다.[8] 열받은 소도코는 쉬던 마코에게 다가가 분풀이를 하고, 소도코라고 그만 불러달라고 하지만, 마코는 오히려 소도코의 머리를 헬멧이라고 부르며 도발한다.

한편, 수영복으로 환복하고 나온 개미핥기팀의 네코냐, 피요땅, 모모가[9] 그만 갑작스러운 햇빛 노출에 지쳐 쓰러져, 파라솔 밑으로 가서 쉬는 신세가 된다.[10] 청소중이던 사오리는 이래서는 한 세월이 걸릴거라며 우려하지만, 그러던 와중에 하나는 빗자루와 잡초들을 가지고 꽃꽂이 작품을 만들었다. 이를 본 사오리는 유카리에게 잡초를 철거하라고 지시하며, 하나는 유카리에게 초고속으로 철거되는 자신의 작품을 보며 울부짖는다. 그러던 둘을 본 모모는 일에 집중하라며 한 소리를 하던 도중, 호스를 가지고 물총놀이를 하는 하마팀카이사르에르빈의 물줄기에 본의아니게 맞는다. 동시에, 오료사에몬자는 빗자루를 가지고 칼싸움을 하고 있었고, 사이에 끼어들려던 모모는 그만 공격에 맞고 쓰러진다. 에르빈은 신나게 놀던 팀원들을 진정시키고 다시 일에 집중하자고 하는데, 수영복이 물에 녹는 소재여서 노는 사이에 알몸이 되어버렸다.[11] 결국 진전도 없고 왁자지껄한 분위기에 열받은 소도코는 100명이 넘는 풍기 위원들를 데려와서 초고속 청소를 개시하고, 다른 전차도팀 멤버들은 휴식을 취한다.[12] 하지만, 알고보니 이 모든 것은 풍기위원들이 청소를 대신하도록 유도하게 만드는 학생회의 계략이었다. 안즈는 풍기위원들이 청소를 하는 사이에 다 같이 놀자고 선언한다.

한편, 토끼팀의 M3 리 전차를 정비하는 레오폰팀은 빨리 수리를 마치고 우리도 수영장에 가자고 수다를 떨었다.[13] 그러던 도중, 자신이 미국인이라고 주장하는, 변장을 한 수상한 이방인이 들어와서 레오폰팀과 조우하는데...[14]

2.5. 제4화★

  • 제목: 좀 더 오아라이의 여름입니다!
전 에피소드와 바로 이어진다.

레오폰팀이 오아라이 학원함에 잠입한 아리사를 데리고 수영장에 합류했을때는 이미 수영장 청소가 끝났고 오아라이 전차도팀을 놀기 시작한 뒤였다.[15] 비밀을 기대하고 들어온 아리사는 그저 물놀이만 일어나는 현장을 보고 실망하지만, 그때 안즈가 팀간 수상 기마전을 실시한다.[16]

토끼팀과 집오리팀을 시작으로 경기가 시작되고[17] 아리사는 팀의 행보를 기록하며 첩보활동을 하고 있었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하마팀과 레오폰팀이 붙었는데, 사에몬자가 풀갑옷 세트로 기수가 된 결과, 나머지 셋이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가라앉으면서 자멸, 레오폰팀이 부전승했다. 그 다음에는 아귀팀과 오리팀이 붙었는데[18], 전차도처럼 미호의 전략과 지시를 통해 소도코의 머리띠를 벗기면서 승리한다. 한편, 미호의 심상치 않은 전략전술적 안목을 기록하고 있던 아리사는 안즈에 의해 반강제로 기마전에 참여하게 되었고[19], 결승전은 아귀팀과 거북이팀, 레오폰팀이 삼파전으로 붙었다.[20] 결승전에서[21] 미호는 나카지마와 몰래 짜고 거북이팀을 먼저 해치우기로 하고, 물보라 공격을 지시하는데, 물에 얼굴이 맞은 아리사는 변장이 벗겨지면서 정체가 탄로난다.[22]

결국 아리사는 포박당하면서도[23] 선더스에 어서 정보를 넘기려고 마음먹지만, 아리사의 앞에는 놀랍게도 같은 학교의 케이나오미도 와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고, 결국 케이와 나오미한테 놀림당한다.[24]
  • 학원함풀
    아즈사와 유키는 풀장 물이 조금 짜다는 것을 알아채는데[25], 사실 예산이 조금 모잘라서 해수를 섞어넣었다고 유즈가 말해주고 안즈는 해수풀이라고 생각하라며 첨언한다. 덕분에 몸이 물에 더 뜬다면서 아케비와 타에코가 물 위에 부유중이었는데, 노리코와 시노부가 기습적으로 튀어 나와 둘의 가슴에 스파이크를 날렸다.
  • 소도코류 인법
    물 밖에서 마코가 지켜보던 중 소도코가 물에 입수한다. 그런데 물에 나오면서 머리와 몸이 분리되는 일이 벌어졌는데... 사실 파조미와 함께 짜고 친 트릭이었다.수중 분신술
  • 비장의 개인기
    카리나와 유키는 물 속에 무슨 실루엣이 떠오르는 것을 보는데, 처음에는 사람 모양의 무서운 모양인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네코냐였다.[26]
  • 튠업
    카리나, 유키, 아야가 상어 모양의 튜브에 올라타서 놀고 있을때, 레오폰팀의 츠치야와 나카지마가 나타나서 튜브 뒤에 프로펠러 추진기를 붙여준다. 추진기를 가동하자 튜브가 쏜살같이 나아가더니 그만 물 밖으로 튀어나가 벽에 충돌해버렸다.
  • 아무리 봐도
    물놀이 중이던 케이는 아케비의 금발과 거유의 외모를 보고 선더스 학생이 아니냐면서 어리둥절해한다.
  • LET'S PARTY!
    공을 들고 있던 하나에게 나오미가 물총을 날리며 대결을 신청하고, 하나의 얼굴에도 한 발을 날렸다.
  • LET'S PARTY!2
    하나는 나오미의 제안을 거절하려고 했지만, 계속해서 물총 공격이 이어지자 사격실력을 발휘하여 물총으로 나오미의 얼굴에 물줄기를 명중했다.
  • 호적수
    사오리는 나오미와 하나 사이의 분위기가 고조되는거 같아서 미호를 불러왔지만, 둘은 이미 대결을 끝내고 어느새 친해진 상태였다.[27]
  • 아메리칸 스타일
    케이는 미호에게 풀장에 초대해줘서 고맙다고 하며, 선더스에 대해 자랑한다.[28] 그리고는 마당에서 바베큐도 구워먹을 수 있다고 하고[29] 마지막으로 파라노멀한 액티비티도 일어난다면서 미호와 유카리를 놀래켰다.
  • 아메리칸 스타일2
    오늘 즐거웠다면서 미호에게 인사를 하는 케이는 미호의 볼에 뽀뽀를 했다. 이를 본 유카리는 충공깽급 리액션을 보이며 안즈는 청춘이라면서 반응한다. 그리고 케이는 자신의 일행을 데리고 가는 것으로 끝.[30]

2.6. 제5화

  • 제목: 티타임 오브 글로리아나입니다!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에서 벌어지는 일.[31]
  • 다즐링님과 드라이브1
    다즐링은 페코와 아삼에게 드라이브를 나갈거니 조금 기다려달라고 말한다. 페코와 아삼은 한편으로 불안해하며, 전차 말고 무슨 차를 탈 수 있었는지 궁금해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승마복 차림의 다즐링이 말 한 마리를 데리고 왔다.shall we drive?
  • 다즐링님과 드라이브2
    승마에 빠진 다즐링은 블루마운틴이라고 이름 지은 말을 데리고 왔다. 그러고는 걱정하는 페코와 아삼에게 자신의 승마 테크닉을 보여주겠다고 하고 달리더니, 1분 후 말만 돌아왔다.
  • 다즐링님과 드라이브3
    다즐링은 말을 타다가 나무가지에 걸려버리고 말았다. 그러고는 드라이브라고 말 했듯 옆자리가 있다고 했는데, 그건 하트 모양의 마차를 가리키는 거였다.페코와 아삼 얼탱
  • 다즐링님과 드라이브4
    말을 타던 다즐링은 교차로에서 4호 전차에 탄 미호와 조우한다. 미호는 말을 보고 놀라서 쳐다보고, 페코와 아삼은 전차를 자가용처럼 타는 사람이 이쪽을 쳐다봤다고 당황한다.
  • 글로리아나 로맨스1
    다즐링은 어느날 여학교에 입학해 선배를 사랑하게 되는 내용의 백합소설에 빠진다. 이에 책에 대해 물어본 페코한테 자신을 오네사마(언니)라고 불러달라고 부탁하나, 페코는 단호하게 머리가 잘못됐냐며 거절한다.

  • 글로리아나 로맨스2
    다즐링의 상태에 대해 아삼에게 이야기하는 페코. 페코의 이야기를 들은 아삼은 다즐링을 약올리듯 혹시 그쪽 계열이 이런거냐며 페코를 품에 안는데, 다즐링은 이를 모서리 뒤에서 지켜보며 질투한다.
  • 글로리아나 로맨스3
    다즐링과 아삼은 페코를 놓고 싸우기 시작하고, 급기야 페코의 팔을 잡아당기며 쟁탈전을 벌인다. 둘은 페코가 아프다고 할때 먼저 놓는 쪽이 지는 클리셰라며 기대하고 있었지만, 장전수답게 힘이 센 페코는 둘의 팔을 잡아 올려서 박치기를 시켰다.
  • 글로리아나 로맨스4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 당황하는 다즐링에게 페코는 괜찮다고 말하며, 의식하지 않아도 자신은 다즐링을 좋아한다며 평소처럼 대해달라고 말한다. 이에 다즐링은 좋아하며 증기를 뿜는 리액션을 보였다.
  • 페코눈썹
    거울을 보며 고민하는 페코에게 다즐링은 물어본다. 페코는 자신의 굵은 눈썹 때문에 고민이라고 이야기하는데, 다즐링은 진심으로 귀엽다고 말해준다. 그러더니 자기도 눈썹을 길러도 좋을 정도라며 손가락으로 눈썹을 흉내내지만 페코는 정색한다.
  • 페코 초이스
    반대로 이번에는 페코가 연못에 빠진다. 다즐링이 달려오자, 연못의 정령 아삼이 나와서 빠뜨린건 금 페코인가, 은 페코인가 물어보는데, 다즐링은 둘 다 받겠다며 일시불로 결제한다며 카드를 꺼내서 결국 둘 다 얻는 꿈을 꾼다.이것이 왕자의 지휘야
  • 봉사하는 다즐링
    어느날 다즐링은 메이드 코스프레를 하며 어이없어하는 페코와 아삼은 반긴다. 슈바이처의 명언을[32] 읊은 다즐링은 그동안의 감사도 겸해서 오늘은 자신이 봉사하겠다고 선언한다. 그러고는 점심식사를 만들어 오겠다며 나서는데, 다즐링의 요리실력을 아는 페코와 아삼은 매우 걱정한다.
그렇게 다즐링은 의외로 정상적으로 생긴 오므라이스를 가져오는데, 그 위에 케첩을 왕창 부었고, 글씨를 쓸 자리가 없어지자 위에 머스터드로 문자를 썼다. 그렇게 페코는 다즐링의 요리를 억지로 먹으면서 힘들게 맛있다는 말을 하는데, 다즐링은 이번에는 아삼에게 끔찍하게 생긴 피시 앤드 칩스를 대접한다.[33] 그러고는 식욕은 먹다보면 오르는거라는 몽테뉴의 격언을 말하고 둘에게 더 주문하라고 하는데, 끔찍한 요리를 맛 본 둘은 더 이상 먹지 못하는 상태였다.
그 사이, 다즐링이 초대한 오아라이의 아귀팀이 전차를 타고 찾아왔다. 페코는 다즐링의 요리를 맛 볼 아귀팀을 걱정하며 뒤를 봤는데, 이미 예상대로 아귀팀은 다즐리이 만든 음식을 보고 충격과 공포에 빠졌다. 한편, 음식을 먹고 분위기가 급격히 내려간 아귀팀을 보더니 걱정하면서 지금만이라도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를 바라는 다즐링을 본 페코와 아삼은 자신들도 메이드에 합류하여 도와준다.
페코는 자신이 탄 홍차를 대접하며, 홍차를 달이는 방법까지 보여주겠다고 하며 분위기를 되살렸다. 아삼은 스콘을 가져와서 대접하는데, 동시에 여러 조크를 선보인다.[34] 이에 질 수 없다며 다즐링도 마마이트 토스트를 만들어 오는데, 스콘이 나왔으니 다음에 대접하라며 페코에게 막히고, 이어서 로스트비프를 만들어 왔지만 이번에는 순서상 메인디시가 끝났으니 다음에 대접하라며 아삼에게 막혔다. 그러고는 수고했으니 스마트폰 하면서 쉬라는 참사를 막기 위한 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다즐링은 또 다른 아이디어를 떠올렸는데...
페코와 아삼 덕분에 결과적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아귀팀은 돌아가려고 했다.[35] 그때 다즐링은 미호에게 선물을 전해줬고, 미호는 가면서 먹겠다고 말했고, 아귀팀은 인사를 하고 전차에 탔다. 한편, 페코는 다즐링에게 선물로 준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봤는데, 그것은 다름 아니라 다즐링의 특제 장어 젤리였고[36], 다즐링의 말이 끝나자마자 아귀팀의 4호 전차는 멈추더니 격파된 차량처럼 백기가 튀어나왔다.

2.7. 오마케 1

  • 제목: 웹 출장판 입니다!

2.8. 오마케 2

  • 제목: 니나의 우울

OVA 5화와 전국대회 프라우다전 이후를 다룬 이야기다.

니나는 카츄샤와 논나의 호출을 받고 오는데, 논나는 니나에게 사진 한 장을 건넨다. 그 사진에 있던 것은 휴전중에 니나가 프라우다의 편제 정보를 말해줬던 아키야마 유카리로, 니나는 자신한테 친근하게 다가왔던 선배인줄 알았던 사람이 상대편 스파이였다는 사실에 매우 당황스러워한다. 니나는 같은 차량에 탔던 아리나가 그때 있었던 일을 혼자서 진술한 것 때문에 걸리고 만 것.

그렇게 니나는 분노한 카츄샤와 논나에게 심문을 당하고, 숙청당할 신세에 처한줄 알았지만, 논나가 잠시 손짓을 하더니 카츄샤보다 키를 낮추라고 지시한다. 니나는 이를 따라하여 교복 마이를 얼굴 위로 눌러쓰고 다리를 굽혀 카츄샤보다 작아지게 자세를 취했고, 이에 카츄샤는 갑자기 기분이 좋아져서 어른인 자기가 용서한다고 태세를 전환하고 주의 조치로 끝낸다. 이에 니나는 다시 사과하고, 그렇게 사건이 끝나는줄 알았지만, 논나가 심상치 않게 니나를 끌고 가더니 어깨의 손을 올리면서 끝이 난다.카츄샤는 넘어갔지만 난 아니란다

2.9. 차회예고

안쵸비가 식빵 토스트를 입에 물고 지각할까봐 뛰어가다가 갑자기 끼어든 아귀팀 4호 전차 때문에 넘어진다. 넘어진 안쵸비를 향해 미호가 앞 조심하라고 일갈을 한다.

곧이어 넘어진 안쵸비를 향해 왕자님같은마호가 손을 뻗더니 안쵸비의 안부를 묻고, 이에 안쵸비가 반하여 청혼(...)을 한다. 그리고 마호는 딸의 이름을 미호로 짓자느니 하면서 둘은 행복해할 때, 뒤에서 이를 질투하며 울며 노려보는 에리카가 있었다.

3. 2권

3.1. 제6화

  • 제목: 오아라이 대책 회의입니다!

오아라이 여학원이 전국대회 준결승전까지 상대한 세인트 글로리아나, 선더스, 안치오, 프라우다의 대장과 부관들이 카페 르클레르에 모여서 회의를 하기로 했다.[37]

논나는 소문에 의하면 오아라이는 연습시합에서 패배하면 매우 부끄러운 춤을 추는 전통이 있다고 했고, 케이와 소문의 출처였던 다즐링은 경악한다.[38] 그러던 도중, 카츄샤가 일어났고, 케이는 카츄사에게 인사를 했고, 다즐링은 자는 얼굴이 귀여웠다고 말하자 자기를 아이 취급하는거냐며 열받은 카츄샤가 서빙용 트럭 모형을 집어덙었고, 케이와 다즐링이 피하면서 트럭이 안쵸비의 얼굴에 명중했다. 한편 토끼팀의 카리나와 사키는 모임을 몰래 감시하면서 이들이 제대로 된 회의를 하지 못한다고 전했고, 거북이팀도 옆 테이블에서 이를 보고받으며 지켜봤다.

3.2. 제6.5화

  • 제목: 친목 모임입니다!

6화에서 바로 이어진다.
  • 겉보기로 판단
    결국 분위기가 어수선해지자 일행은 카페에서 쫓겨났고, 다즐링은 회의는 다음에 하고 이번에는 친목 모임을 하자고 제안한다. 배고파하는 카츄샤를 위해 논나는 노점상에서 간식을 사오려고 했고, 다즐링도 논나를 따라가며 페코와 카츄샤는 벤치에 앉아서 기다리던 도중 경찰관에게 길 잃은 어린이로 오인받는다.
  • 포지셔닝
    간식을 사 온 다즐링과 논나는[39] 경찰관이 페코와 카츄샤에게 질문을 하는 것을 목격한다.[40] 다즐링과 논나를 본 경찰관은 논나와 카츄샤, 다즐링과 페코를 모녀관계로 착각하고 혹시 애들 엄마냐고 질문하는데, 다즐링과 논나는 즉시 맞다고 답한다.
  • 전력회피
    카츄샤에게 타코야키를 식혀서 주는 논나를 본 다즐링은 자신도 페코에게 그러려고 했지만 페코는 순식간에 타코야키를 먹으며 피했다.
  • 프로
    다즐링은 결국 논나와 카츄샤를 따라 페코의 입가에 묻은 음식을 닦아줬다. 한편 핫도그를 먹던 아삼은 도대체 무슨 행동들인지 의문을 가지던 도중, 나오미가 입가에 묻은 케첩을 손가락으로 걷어가서 먹자 좋아하면서 고맙다고 인사한다.
  • 포식주의
    팝콘통에서 팝콘을 듬뿍 쥐어서 먹고 있는 케이를 본 카츄샤는 그러다가 살찌는게 아니냐고 말하지만, 케이는 자신의 부모님 사진을 보여주고[41] 선더스에는 여러 굿즈가 있다며 배에 차고 있는 소화 보조용 복부 진동 벨트도 소개해주며 카츄샤는 신기해한다.논나:먹는 양을 줄이는 선택지는 없었다.
  • 벌어지는 차이
    케이는 카츄샤한테 너야말로 안 먹으면 평생 몸매에서 논나를 못 쫓아간다며 놀렸고, 이걸 진지하게 받아들인 카츄샤는 자신은 성장기니까 따라잡을거라고 우기고 논나한테 자신이 따라잡을때까지 먹지 말라며 때를 쓴다.년단위로 결식을 하라는겁니까
  • 상성발군
    아삼은 케이에게 여러 농담[42]을 하고 있었는데, 케이가 배꼽 빠지게 웃자 매우 기뻐한다.
  • 글로리아나 타워 1
    카츄샤에게 목마를 태워주는 논나를 본 페코는 저 둘은 사이가 정말 좋은거 같다고 감탄한다. 그러자 다즐링은 페코를 번쩍 들어서 똑같이 목마를 태워주려고 했는데, 힘이 부족하자 아삼을 부른다.
  • 글로리아나 타워 2
    아삼을 부른 다즐링은 힘을 합쳐서 페코를 같이 등 위에 올려놓아 목마를 태운다. 그러고는 이동하려고 하는데, 서로 반대 방향으로 가버렸다.
  • 소란스러운 집단
    다들 목마를 태워주는 모습을 본 케이는 내심 기대하며 아리사를 쳐다보지만 아리사는 기대하지 말라며 거절한다. 그때 나오미가 나타나서 아리사에게 공주님 안기를 시전하고 케이까지 나오미한테 뛰어든다.[43] 이 광경을 보던 경찰관은 주의를 줄까 고민한다.

마지막으로 이마에 밴드를 붙인채로 혼자 카페에 남아서 어리둥절해하는 안쵸비로 끝.[44]

3.3. 제7화

  • 제목: 가을의 풍기단속 주간입니다!

선도부를 이끄는 소도코가 폭주하며 전차도팀을 상대로 기강을 잡으려고 하면서 일어나는 일.

풍기 강화 주간에 소도코는 외모가 불량하다고 생각한 집오리팀, 하마팀, 개미핥기팀을 집합시켜두고 복장 규정을 지키고, 머리 색도 검은색으로 하고 헤어스타일을 지키라고 지시한다. 하마팀이 무슨 권력으로 이런 명령을 하냐며 반발하자, 소도코는 풍기단속 허가장을 꺼냈는데, 사실 학생회장 안즈에게 뇌물로 말린 고구마를 바치면서 얻어낸 것이었다.

결국에는 권력을 이길 방법이 없자 다들 아키야마 이발소로 향해 머리를 정리받았다.

그 다음 날, 등교중이던 카리나한테 누가 인사를 하는데, 그것은 흑발로 염색한 아케비였지만 카리나는 누구인지 알아보지 못했다. 그리고 미호와 사오리는 역사 소품도 없어지고 머리카락이 전부 흑발로 바뀐 하마팀을 보며 어색해한다.[45] 노리코는 심란한 팀원들에게 배구 유니폼은 없어졌더라도 마음만은 배구부라며 기운을 돋우려 하지만 효과가 없었다. 그리고 미호는 처음 보는듯한 학생을 보고 의문에 빠지는데, 그건 다름 아니라 안경을 벗고 머리카락 색이 바뀐 네코냐였다.[46]

소도코는 바뀐 상황을 흐뭇하게 봤지만, 다른 학생들 사이에서는 불만과 어색함만 있었다. 미호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너무 심한게 아니냐며 이의를 제기했지만, 소도코는 오히려 미호와 사오리까지 연행시켜 강제로 머리 색을 바꾸게 만들었다. 그렇게 점점 권력을 누비던 소도코는 그동안 외모를 지적받은 적이 없던 다른 학생들한테도 간섭하면서 교칙의 규제 조항을 넓혀가며 자신의 직권으로 학교를 탄압하기 시작하면서 사실상 독재를 시작했다. 상황이 심해지자 하마팀은 안즈를 찾아가서 설득하였고, 상황이 심해졌으니 해치우라는 안즈의 말을 듣고는 소도코를 응징하기로 결정했다. 하마팀은 밤에 소도코의 숙소로 찾아가[47], 소도코가 잠에 든 사이 매우 불량한 분장을 시켰다.[48], 다음 날 소도코가 양치질을 하러 가서 분장당한 것을 알아챘을때 방송부의 오우 타이가가 난입하여 소도코의 분장을 취재하여 신문지 1면에 보도해버렸고, 결국 전교적인 망신을 당한 소도코는 규제를 철회하면서 오아라이 여학원의 평화와 자유는 원래대로 돌아왔다.[49]

3.4. 제8화

  • 제목: 다이어트 작전입니다!

사오리가 유즈, 오료, 피요땅을 이끌고 다이어트부를 결성한 이야기.
  • 시작되는 여자의 싸움
    사오리는 구호를 외치고, 팀원들을 살펴보다가 오료와 피요땅의 배를 만지려고 하지만 저지당한다.
  • 적당한 운동
    사오리는 (전)배구부인 집오리팀의 자율 연습에 참가한다.[50] 하지만 집오리팀 팀원들의 압도적인 신체 스펙에 밀리며 고생만 한다.
  • 적당한 연소
    아케비는 배구 연습이 힘들었다면 에어로빅은 어떠냐며 제안한다. 처음에는 다이어트부 전원이 잘 따라가는 것 같이 보였지만, 1시간이 경과하자 지쳐가기 시작했고, 4시간이 지남에도 멀쩡한 아케비와 달리 다이어트부는 지쳐서 쓰러졌다.[51]
  • 적당한 소비
    사오리는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하나에게 주목한다. 사오리는 하나에게 비결을 물어보는데, 하나는 비결은 딱히 없다며, 굳이 생각하자면 자신이 하는 꽃꽂이 같다고 얘기한다. 그러나, 막상 꽃꽂이를 시작한 하나는 압도적인 파워와 집중력을 보여주며 순식간에 에너지를 전부 소진하며 열량을 어디로 소비하는지를 보여줬다.[52]
  • 적당한 대책
    토끼팀의 야마고 아유미가 선배들이 다이어트를 한다는 소문을 듣고 여러 다이어트 상품을 가져왔다. 아유미가 가져온 물건들은 체형 보정 코르셋과 지방 연소 깁스, 푸른색 식욕감퇴 후리가케, 다이어트 음료였다. 그러나 제품을 쓴 다이어트부는 막상 더 고생만 할 뿐이었다.[53]
  • 적당한 사우나
    다이어트부는 어디선가 모여서 사우나를 하는데, 알고보니 집오리팀의 89식에 무단으로 들어가서 증기를 피우며 있던 것이었다. 노리코와 집오리팀이 땀 냄새 밴다며, 빌려준 적도 없는 전차를 돌려달라고 요구하자, 결국 다이어트부가 나오는데 내부에서 엄청난 증기가 뿜어졌다.
  • 적당한 병영체험
    다이어트 소식을 들은 쵸노 아미 교관이 찾아와서 옷을 벗고 운동복 차림을 보여주더니, 육상자위대의 병영체험에 입대하면 싸우는 여성이 될 수 있다며 제안했다. 하지만 다들 근육질의 괴력녀가 될 것을 상상했고, 결국 사오리가 거절했다.
  • 적당한 섭취
    결국 다이어트부는 식사량을 대폭 줄이며 굶는 수법을 사용했다. 밥을 굶는 유즈는 자신을 걱정하는 모모에게 이론상 먹어도 지금보다는 살이 안 찔거라며 헛소리를 하며 자기 가슴을 덥썩 쥐는데, 이를 보던 안즈는 가슴에 있던게 배로 가는게 아니냐며 한 말을 한다.
  • 적당한 기분전환
    다이어트중인 피요땅에게 기분전환을 위해 네코냐가 휴대용 게임기로 게임 한 판을 제안한다. 그런데 게임 도중에 캐릭터가 고기를 먹는 장면이 나오자, 굶주린 피요땅은 게임기를 먹으려고 했다.진격의 피요땅
  • 다이어트부 해산
    대욕장의 안개 사우나에 모여 땀을 빼던 다이어트부는[54] 사우나실에 들어온 사키로부터 여자는 살이 빠지면 가슴부터 빠진다는 말을 듣더니 모두 뛰쳐나갔다.
  • 불멸의 다이어트부
    결국 다이어트가 무산되었고, 사오리는 잡지에서 조금 포동포동해도 남자애들이 좋아한다며, 먹고싶은거 먹을거라고 얘기한다. 하지만 이후 저울에 올라간 사오리는 충격에 빠졌고, 결국 다시 다이어트부가 모인 것으로 엔딩.

3.5. 제9화

  • 제목: 크리스마스입니다!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일.

크리스마스에 들뜬 사오리로 시작한다. 사오리는 로맨틱한 겨울의 크리스마스를 기대했지만, 오아라이 학원함이 남반구에 내려오게 되면서 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즐기게 된 것에 불만을 가졌다.[55] 수영복 차림의 여름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동안, 유카리는 미호한테 본가에서는 어떻게 크리스마스를 보냈냐고 물어보는데, 그 말을 들은 미호는 올해는 쿠로모리미네에서 어떤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을지 궁금해한다.

같은 시각, 구마모토현의 니시즈미 본가에서 마호가 다른 쿠로모리미네의 전차장들을 소집했다. 그러나 분위기는 심상치 않았고, 마호가 크리스마스에 빈 손으로 오라고 문자를 보낸 것에서 전국대회에서 패퇴한 원인에 대해 책임을 묻는 반성회가 열릴 것을 전망하고 있었다.[56] 그러던 와중, 에리카는 혼자서 루돌프 사슴 코스프레를 하며 들어왔는데, 반성회가 열릴 것 같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놀라서 빨리 옷을 갈아입으려고 했다. 그 순간, 뒤 에서 마호가 튀어나왔는데, 예상과 달리 마호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기 위해 전차장들을 부른 것이었고, 산타걸 차림으로 폭죽을 터뜨리며 팀원들을 맞이했다.

마호는 반성회를 예상한 팀원들에게 전국대회에서 다들 수고했고, 패배한 것은 리더인 자신의 책임이라며 오히려 사과하고 폭죽과 함께 파티를 즐기려고 했다. 그러나 막상 파티가 시작하자 할게 없어서 난감한 분위기였는데[57], 코우메는 케이크와 음료를 갖고와서 건배할 것을 제안한다.[58]

그 사이, 오아라이에서는 크리스마스 파티와 동시의 하나의 생일파티도 진행하면서 학원함의 케이크 가게에서 받아온 케이크들을 꺼내며 먹었다.[59] 사오리는 겨울 분위기가 아닌 것을 아쉬워하고 하나는 생일파티를 즐기고 있을때, 안즈는 미호에게 그것을 보내줬냐고 물어본다.

그 사이 쿠로모리미네에서는 파티같지 않은 침울한 파티가 진행되고 있었고, 마호는 케이크가 있었다며, 자신이 자르겠다고 했지만 그 결과물은 엉망으로 잘린 케이크였다. 케이크 칼질도 못 하는 자신을 탓하는 마호를 본 에리카와 판터 차장은 맛만 있으면 된다며 오히려 잘 먹겠다며 분위기를 띄우려고 시도했다. 그때 마호는 때마침 노래방 기계가 있었다며 가지고 오는데, 막상 노래 리스트에 쿠로모리미네의 교가와 관련된 노래들만 있었다. 그리고는 장기자랑 코너가 이어졌고, 마호와 에리카가 다즐링과 오렌지페코의 흉내를 냈는데[60], 다른 차장들은 마지못해 박수를 치는 분위기였고, 평소의 이미지와는 다른 친근하게 보이려는 마호를 어색해하고 있었다. 하지만 코우메는 마호가 평범하게 파티를 즐기고 싶었다는 것을 알았고, 마호에게 다가가서 옷이 귀엽다고 하고 어디서 구했냐고 물어봤다.[61] 마호는 그동안은 부모님이 바빠서 미호와만 크리스마스를 보냈지만, 올해는 다른 팀원들도 불러서 성대하게 즐기고 싶었지만 분위기를 띄우는게 생각보다 힘들다며 털어놓았다.[62] 그리고는 선물을 받으라며, 미호가 보내준 선물 주머니를 꺼내 선물 교환 시간을 가진다.[63]

선물 교환 시간동안 차장들은 각자 받은 선물상자의 포장을 뜯었는데, 하필 들어있던건 전국대회에서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전차 프라모델이었다.[64] 선물을 받은 전차장들은 속으로는 열받았지만 마호에게는 잘 받았다며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감사 인사를 했다. 한편, 에리카한테는 다른 선물이 왔는데, 그건 바로 아귀춤 바디슈트였다.그리고 그걸 또 입었다. 마호는 오아라이의 마스코트 캐릭터 아라잇페의 초대형 봉제인형을 받았는데, 에리카와 다른 차장들이 인형의 모델에 대해 충격을 받았을때 혼자 귀여워했다.

마호가 휴대폰을 꺼내 파티를 즐기는 사진을 찍고 있을때 다른 학원들에서도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고 있었는데, 세인트 글로리아나에서는 다즐링과 아삼으로부터 크리스마스 관련 격언과 조크를 폭격당하며 영혼이 탈출하는 오렌지페코지못미, 선더스에서는 신나게 파티하는 현장[65], 선물을 교환하고 있는 프라우다, 안쵸비 페퍼로니 카르파쵸 3인방이 밖에서 눈 구경을 하는 안치오의 모습이 나온다.

그 사이, 오아라이에서 미호는 케이크를 먹던 중, 언니 마호가 메신저로 보낸 사진들을 받았는데, 무표정한 마호와 기분이 좋지 않은 에리카, 당황해서 손인사를 하는 코우메와 침울해하는 다른 전차장들을 보고 당황했다.

3.6. 제10화

  • 제목: 오아라이 여학원 38(t) 헷처 장전수 살인사건입니다!

어느날 모모가 격납고에서 말린 고구마와 줄넘기를 들고 기절한 채로 발견되었고 유즈가 비명을 질렀다. 소리를 듣고 다들 몰려왔고, 안즈는 현장 보존과 수사를 지시한다.[66] 안즈는 모모는 여러 학생들에게 원한을 샀다며 이런 일이 올거라고 생각했었고, 현장에 있는 누구나 범인일 수 있다고 보고 모모를 위해 조사를 시작했다.
  • 자폭
    안즈는 모모의 다잉 메시지를 찾고자 하며, 아케비에게 다잉 메시지를 설명하고 모모가 말린 고구마(호시이모)를 들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러자 주변에서 의심의 눈길이 안즈를 향했다.
  • 제1 발견자
    안즈는 사건의 첫 발견자인 유즈를 상대로 조사한다. 유즈는 격납고에 서류를 가지러 간 모모가 안 오길래 따라갔다가 사건을 발견했다고 증언한다. 하지만 에르빈이 제1 발견자가 사실 범인이었던 경우도 많았다며 의심하기 시작했고, 네코냐는 얼마 전에 모모와 유즈가 다투는 것을 발견했다고 증언하며 상황이 흘러간다.
  • 솔로의 눈에는
    더 자세하게 말해보라는 카이사르의 말에 네코냐는 모모와 유즈가 사소한 말다툼을 벌인 일을 이야기하며 폭력행위가 있었다고 증언하지만, 안즈는 그런건 염장질이라며 정정한다.
  • 알리바이
    안즈는 조사의 기본이라며 모두의 알리바이를 증명하고자 한다. 집오리팀은 당시 팀 단위로 운동을 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사오리는 타에코의 손목에 멍이 든 것을 보더니 사건알 알거 같다고 말한다.
  • 서스펜스 오브 유즈
    사오리는 모모가 든 줄넘기와 타에코의 손목 멍을[67] 가지고, 모모가 줄넘기를 가지고 타에코를 포박하며 사랑을 나누려고 했는데 그걸 본 유즈가 질투하게 되어 삼각관계 때문에 터무니없는 사건이 일어났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안즈는 사건 키우지 말라며 일축한다.
  • 동기충분
    안즈는 하마팀의 알리바이를 알고자 물어봤는데, 에르빈은 모두 쉬고 있었고 뒤구린 일은 하지 않았다고 증언한다. 하지만 소도코는 모모도 자신이 이끄는 선도부 못지 않게 의심하고 있었다며, 하마팀이 모모에게 원한을 가졌을 것이라고 의심하자 두 팀은 사이에서 신경전이 일어나려고 했다.
  • 인의없는 오아라이
    하나는 자신이 답을 알것 같다고 하며, 하마팀과 오리팀 모두 범인이라는 말을 했다. 하나는 풍기위원과 역녀 사이에서 일어난 권력투쟁을 막기 위해 모모가 고구마와 줄넘기를 무기로 들고 제지하려고 했지만 싸움에 휘말리면서 당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제시했다. 하지만 안즈는 그렇게 다수한테 얻어맞은거 같지는 않다며 일축했다.
  • 유파와 긍지
    하마팀은 애초에 자신들이 모모를 쳤으면 공명정대하고 당당하게 다른 방법을 썼을 것이라고 말하지만[68], 안즈는 현대에서는 불법이니 신경 좀 쓰라고 한 소리를 한다.
  • 현실에선
    에르빈은 개미핥기팀도 평소에 복장 문제 등으로 모모에게 자주 혼이 난 팀이라 원한을 가진게 아니냐고 의심하며, 모모에게 혼나던 도중에 셋이서 습격하여 팬게 아니냐고 하지만, 네코냐는 우리는 약골이라 셋이서 덤벼도 그런 행동을 못했을 것이라며 반박한다.[69]
  • 후각
    사건 해결에 좀처럼 진전이 없었을때, 하나는 모모에게서 동물의 냄새를 맡았다. 그것도 고양이의 냄새였는데, 하나가 말을 하자마자 토끼팀이 뛰어들어 코를 막고 카리나가 그건 자기 냄새라며 다급하게 부인했다.
  • 토끼의 꼬리
    하나는 카리나의 말과 달리 오히려 얼굴에 배를 대고 매달린 카리나한테는 언제나의 좋은 냄새만 맡았지만, 그럼에도 카리나는 자신한테서는 고양이 냄새가 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를 본 에르빈은 토끼팀에게 수상함을 감지하였고, 토끼팀이 의심의 눈초리를 받게 되었다. 토끼팀은 자신들은 아무것도 안했다며 무고함을 주장했고, 동시에 안즈도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었다.

사건을 지켜보던 안즈는 범인을 알것 같다며 말했다. 에르빈은 놀랐고, 토끼팀은 자신들은 잘못하지 않았다며 떨기 시작했고, 사오리는 그래도 토끼팀이 의심스럽지만 동기도 방법도 모른다며 범인으로 단정짓지 말아달라고 말한다. 이에 안즈는 토끼팀이 숨기는게 있지만 범인은 아니라고 말하며, 진짜 범인을 가리키는데... 그것은 낮잠 자다가 소리를 듣고 깨서 고양이를 들고 찾아온 레이제이 마코!.... 가 아니라 마코가 들고 있던 흰 고양이였다.

안즈는 자동차부를 불러서, 자동차부한테 찾게 한 고양이 사료와 밥그릇들 들고 오게 한다. 결국 더 이상 숨길 길이 없게 되자, 아즈사는 토끼팀을 대표해서 그동안 있었던 일을 이야기한다. 바로 토끼팀이 한 길고양이를 학교 격납고에서 몰래 기르며 밥도 주고 있던 것인데, 격납고에서 고양이에게 밥을 주며 이야기를 하다가 마침 들어온 모모에게 들킬 뻔했다. 토끼팀이 빠르게 현장을 치우면서 들키지는 않았지만, 하필 선반 위에 올려둔 밥그릇을 모모가 보게 되었고, 이게 무슨 과자인줄 착각한 모모가 손을 대려고 하자, 자신의 밥을 뺏는 줄 안 고양이가 화가 나서 달려들어 모모의 얼굴 위에 올라탄 것이었다. 당황한 모모가 놀라서 허둥거리며, 손에 잡히는대로 고구마와 줄넘기를 들고 저항하다가 그만 넘어져서 쓰러진 것이었다.

아즈사가 증언을 마치자, 정신이 든 모모가 일어나지만, 바로 앞에 자신을 공격한 고양이가 있는걸 본 모모는 비명을 지르는 것으로 끝난다.

3.7. 제11화

  • 제목: 아가씨들의 안개 낀 여행 편! 입니다!

다즐링, 아삼, 오렌지페코가 온천 료칸에 여행을 가서 생긴 일.[70] 다즐링이 마트에서 실시하는 경품뽑기에서 1등 상품인 온천 여행권에 당첨되면서 여행을 간 것이다.

온천에서 목욕을 하다가 머리를 푸는 다즐링을 본 페코는 호감을 보이면서 둘은 느끼한 교감을 했다.[71] 그 와중에 이를 지켜보던 아삼도 머리를 풀렀는데, 머리가 헝클어지고 나중에는 물을 먹어서 무거워졌다(...).

온천욕을 마친 셋은 유카타로 환복하고 파라다이스 오락실을 즐기는데, 가장 먼저 한 탁구에서는 다즐링이 페코와 아삼을 압도적인 실력으로 이겼고, 밸런스를 맞춰주고자 격언을 주고 받으며 페코와 1대1을 떴다. 그 뒤에는 인형뽑기를 했는데, 난이도가 있는데도 다즐링은 단 한 번에 보코를 포함한 수 많은 인형을 뽑았다. 그 다음에는 격투게임, 볼링, 레이싱게임, 슬롯머신을 하고 노래방도 갔는데 다즐링이 압도적인 실력으로 승부를 냈다. 여관에 돌아와서는 페코가 홍차를 우리려 할때, 다즐링이 포커카드를 꺼내서 도전장을 내밀지만, 페코와 아삼은 [72] 진작에 기권했다. 마지막으로는 베개싸움을 하는데, 페코와 아삼이 선제 공격을 했는데도 다즐링이 혼자 베개 2개를 들고 이겨버렸다.

그 이후 지쳐서 잠든 다즐링을 보던 페코와 아삼도 같이 사진을 찍는 것으로 끝.

3.8. 제12화★

  • 제목: 미아입니다!

타지 마을에서 니시즈미 미호이츠미 에리카가 같이 실종된다. 다른 지역에 정박한 오아라이 여학원 학원함이 쿠로모리미네 학원함과 같은 항구를 사용하게 되면서 일어났다.[73] 안즈는 육지에서 있는 동안 타교 학생들에게 민폐를 끼치지만 말아달라고 당부한다. 유카리는 미호를 찾으면서 역시 언니를 만나러 갈거냐며 물어보나, 미호가 없었다.

그 사이, 실종된 미호는 에리카를 따라가지만, 에리카는 자신을 따라오지 말라며 쏘아붙인다. 미호는 자신의 휴대폰을 두고 왔다며 혹시 핸드폰을 잠깐 빌려도 되냐고 물어봤다. 에리카는 마지못해 빌려주려고 하지만[74] 하필 자신의 휴대폰도 두고 왔다. 그 사이, 니시즈미 마호는 에리카를 찾아서 전화를 걸지만, 에리카의 휴대폰은 코우메의 가방 속에서 울리고 있었다.에리카와 미호는 대신 공중전화를 이용하려고 했지만, 하필 주변에 있는건 카드 전용이었고, 에리카는 카드 자동판매기를 찾지만 설상가상으로 판매기마저 수리 중이었다. 결국 에리카는 학원함이 보이는 곳을 향해 걸어가자고 했다.[75]

에리카와 동행하게 된 미호는 잠시 보코 팬시 샵에 들러서 오아라이에는 안 들어온 한정판 보코 인형을 사고 잠시 에리카와 말을 나누게 되었는데[76], 미호는 에리카는 어쩌다가 실종된거냐며 물어봤다. 알고보니 에리카는 버스를 타고 단체로 이동하는 사이에 자신의 휴대폰을 옆에 앉은 아카보시 코우메의 가방에 착각하고 넣었고, 잠시 졸던 사이에 일행이 내려버린 것이었다. 미호는 에리카는 남들이 눈치 채지 못하고 간거냐며 말하며 걱정하지만, 이에 화가 난 에리카는 미호를 두고 가겠다고 하며 이동했다. 미호는 인파를 뚫고 에리카를 쫓아가다가 간판에 부딪혔고, 잠시 간판에 그려진 지역 마스코트를 보고 있었지만, 에리카는 미호를 두고 가겠다고 하면서도 기다려주고 있었다. 하지만 그 순간 미호는 인파에 쓸려 에리카와 멀어질 뻔했다.

한편, 오아라이 전차도팀은 항구 인근에서 미호를 찾아다니고 있다가 에리카를 찾던 쿠로모리미네 전차도팀과 조우한다. 그러나 전국대회 결승전에서의 일 때문에 쿠로미리미네 팀은 오아라이를 호의적으로 보고 있지 않았고[77], 결국 분위기가 격화되어가고 있었다. 그 사이, 미호와 에리카는 잠시 카페에 들러 커피를 마시면서 대화를 나눴는데, 에리카는 미호에게 까칠하면서도 걱정하고 있었다. 에리카는 이렇게나 덤벙되는 미호가 전차도 대장까지 맡는게 가능하냐며 비아냥거리자, 미호는 우승할 수 있던건 자신뿐만 아니라 오아라이의 선수들 덕분도 있다며 오아라이 팀을 칭찬하는데, 이에 과거에 자신과 같이 훈련하며 지낸건 잊고 오아라이 동료들이랑은 잘 지내냐며 비아냥거리는 에리카였다. 미호는 에리카에게 사과하면서도 오아라이는 특별하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에리카는 그 뒤에 미호의 말을 끊었지만, 음식을 주문하고[78] 미호를 인정하는 모습도 보여주며 대화를 했다[79]

그 사이, 항구에서는 화가 잔뜩 난 쿠로모리미네 학생들이 오아라이 학생들을 도발하며 살벌한 분위기가 이어졌고[80], 마호는 팀원들을 향해 선제적으로 나서지 말라며 말리고 있었다. 마호가 유카리에게 너네 대장도 안 보이는데 어딨냐며 미호의 행방을 물어보고 있던 순간, 모두들 무슨 일이냐며 물어본 미호가 에리카와 서로 손을 잡고 현장에 나타났다. 에리카는 도착하자마자 미호에게 손 그만 잡으라며 손을 뿌리쳤지만[81], 그래도 위기의 순간에 해산할 수 있게 되면서 학교 간 충돌사태는 막을 수 있었다. 사건이 끝난 후, 에리카는 돌아가면서 미호가 선물로 남긴 아라잇페 인형을 보게 된다.

3.9. 오마케 1

  • 제목: WEB 출장판 입니다! 1부

3.10. 오마케 2

  • 제목: WEB 출장판 입니다! 2부

3.11. 오마케 3

  • 제목: 아귀축제 워! 입니다!

오아라이 아귀축제 홍보 에피소드다.

3.12. 차회예고

걸즈 앤 판처의 성반전 패러디다. 보이즈 앤 판처

4. 3권

4.1. 제13화

  • 제목: 미래의 모습 상상합니다!

시합을 마치고 잡담을 나누는 카츄샤와 논나. 카츄샤는 최근들어 식욕이 왕성해졌다며 자신한테 성장기가 온게 아니냐고 말한다. 카츄샤는 자신이 장신의 미인이 될 것이라고 상상하며, 논나에게 목마를 태워주려고도 했다. 그리고 논나가 이제는 컸으니 자신이 사준 캐릭터 잠옷은 더 못 입는게 아니냐는 말을 듣자 그래도 아쉬웠는지 곧 자신이 크더라도 지금은 캐릭터 잠옷을 입기로 했다.

4.2. 제13.5화

  • 제목: 논나 일기입니다!

논나가 카츄샤 일기를 쓰고 있다는걸 들은 카츄샤가 이번엔 자신이 논나를 미행하면서 논나 일기를 쓰는 이야기. 하지만 논나는 이미 이를 다 눈치 채고 있었고, 카츄샤가 자신을 미행하는 것도 알면서도 모르는척하면서 서점에서 월간 전차도 잡지를 볼때 일부러 카츄샤가 나온 페이지를 넘겨서 카츄샤의 리액션을 유도하는 식으로 놀리기 시작한다. 그 후 담벽을 넘어 뒤에서 보는 니나와 아리나를 뒤로하고 그 위를 걸어다니고, 자연스럽게 동네 아이들이 줄넘기하던 곳에서 줄넘기를 뛰어 넘어가면서 갈 길을 간다.걸리는 카츄샤

그 후 디저트 카페에 도착한 논나는 케이크를 시켜서 먹는데, 이를 밖에서 본 카츄샤는 겨우 참는데, 그때 논나가 밖에 나와 카츄샤를 카페로 데리고가서 같이 케이크를 먹고 차를 마셨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논나는 카츄사가 뒤따라올때에 이어서 몰래 숨긴 카메라로 카츄샤의 사진을 찍으면서 자신의 계획대로 카츄샤 일기를 성공적으로 썼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4.3. 제14화

  • 제목: 데이트하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유카리는 다음주 일요일에 자신이 물어봐서 미호와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다.

데이트 당일, 유카리는 이발소를 운영하는 부모님을 찾아가 미호와의 데이트를 가기 전에 차려입는 것을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그런데 유카리의 아버지 쥰고로는 이를 이성교제라고 오해하지만, 유카리의 엄마 요시코가 학교 친구라고 이야기해준다.

요시코는 딸에게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겠다며 머리카락을 정리하고, 유카리를 정장차림으로 만든다. 하지만 유카리의 곱슬머리가 그만 원래대로 돌아갔고, 결국 다른 스타일을 고르게 된다. 근데 고른 스타일은 다름 아니라 전통 결혼식 복장이었는데, 아직 너무 이르다고 생각했는지 다른 코디를 고르게 된다. 그런데 골라준 옷이 전부 화려한 파티 드레스나 고스로리 복장, 고양이 코스튬 같은거였고, 결국 유카리는 그냥 영화 보러가는거라고 설명한다. 그렇게 평상시와 비슷한 사복차림으로 나서게 되는데, 걱정하는 유카리에게 요시코는 있는 모습 그대로 가도 친구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말해준다.

유카리가 나가려던 차에, 미호가 찾아왔다. 미호는 마침 그 영화가 보고싶었던 아귀팀의 다른 팀원들까지 다 데리고 왔다. 비록 유카리의 상상과는 다른 이야기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유카리는 팀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으로 끝.

4.4. 제15화

  • 제목: 고백 작전입니다!

유일한 참가자들인1학년 토끼팀이 사오리의 경험도 없는 자의 연애강좌를 듣고있을때, 갑자기 사키가 손을 들더니 자신이 사랑에 빠진거 같다고 말하면서 모두가 놀란다. 사오리는 순식간에 급발진하고, 그 후 토끼팀 팀원들이 사키한테서 얻어낸 단서들을 맞춰가며 사키가 매일 아침마다 공원에서 혼자 경치를 보며 앉아있는데, 어느날 아침 조깅을 하던 남자가 같이 앉아서 말을 나누고 캔 커피를 준 일이 일어난 것이었다. 그리고 이 감정에 익숙하지 않은 사키를 도와주기 위해 자칭 연애 마스터 사오리가 나서서 연애 전 교육을 시키기 시작했다. 그리고 상대를 만날때 까지 아즈사는 사키가 좋아하는 킨츠바와 다시마 차를 가져와서 사키가 웃게 하고, 사오리는 그 웃는 표정을 다음 날 아침까지 유지하게 한다.

다음 날 아침, 사키의 준비를 다 시킨 사오리는 미호와 아귀팀 그리고 4호 전차까지 불러와서 상대방이 어울리지 않을때를 준비하기 위해 공원에 대기 시키고, 토끼팀과 같이 사키를 지켜보면서, 상대와 어울리는 사키를 보자 그만 질투나서 급발진한건지 미호에게 발사 명령을 하려던 순간, 상대방이 후드를 벗으면서 드러난 정체가 다름 아니라 집오리팀의 시노부였던 것이다. 결국 사키의 사랑은 단순 해프닝으로 끝났고, 그 후에도 사키와 시노부는 아침마다 만나서 같이 경치를 보며 시간을 보냈다.

그 후, 사키와 시노부의 관계에 대해 전달받은 사오리는 유키가 새 남친 이야기를 꺼내자 다시 얼굴이 굳어졌다...사키도 얼굴이 그만 웃는 표정으로 마비되었다.

4.5. 제16화★

  • 제목: 안치오의 경우입니다!

평소대로의 안치오 고교 점심시간. 전차도팀 대장 안쵸비가 피클에서 당근을 남기려고 했는데, 옆에서 부대장 카르파쵸와 페퍼로니를 시작으로 전차도 팀원들이 전부 두체를 외치면서 응원하자 결국 당근을 먹었다.

안쵸비가 주말 파티에 대한 의제를 발표하던 중, 갑자기 팀원들이 부자학교 같은 오아라이 여학원으로 전학을 가고 싶다고 말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당황한 안쵸비는 카르파쵸에게 어떡하냐고 물어보지만, 이미 카르파쵸가 첫번째로 오아라이 교복으로 갈아입고 오아라이로 사람 만나러 떠날 준비를 한 상황. 카르파쵸는 자신이 아는 사람(카이사르)에게 부탁해서 얻은 오아라이 교복을 입고나서, 카이사르의 냄새가 난다고 좋아했지만... 사실 카이사르가 팀원 오료의 교복을 빌려줬던 것이었다. 이어서 페퍼로니도 오아라이에 있는 탱카츠 레시피를 배우고 오겠다며 떠나버려, 결국 안치오에는 안쵸비 혼자만 남았다.

오아라이 학원함에 도착한 안치오 학생들은 학교 식당에서 소란스럽게 음식을 먹고 구경하기 시작했다.[82] 그때 카르파쵸는 친구 카이사르를 만나서 둘이서 즐겁게 놀았고[83] 페퍼로니는 배구부를 만나서 어쩌다보니 같이 배구를 치고 있었다.[84] 그때 홀로 남은 안쵸비는 자기가 맛있는 파스타랑 샐러드 같은 요리를 만들면 팀원들이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하며 음식을 할 준비도 하지만 도움을 위해 부른 페퍼로니와 카르파쵸가 없는걸 알고 체념한다. 그러다가 어디서 구한 오아라이 교복을 꺼내 입기로 하면서 자신도 오아라이 학원함에 갈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잠시 후, 오아라이에서 시간을 보내던 와중, 한 안치오 학생이 오아라이에는 간식 시간이 없다고 절망하더니, 다른 학생들도 예상과 달리 오아라이에는 포장 마차가 없다면서 당황하기 시작했고, 파스타 재료가 다 떨어졌다는 것을비상사태 알게되자 식재료 저장소를 털기 시작했다. 그때 주변을 지나던 학생회의 모모가 학생이 접근해서는 안되는 식재료 창고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듣고는 들어와서 뭐하고 있는 것이냐고 묻자, 이성을 잃은 안치오 학생들은 모모를 납치했다. 그때 배구 경기를 마친 페퍼로니는 그만 자기도 모르게 타에코한테 안치오에서 온 페퍼로니라고 신원을 말하면서 정체가 드러났고, 카이사르와 놀고있던 카르파쵸는 교복 소매 안에 이름이 적혀있는 걸을 보더니, 그게 카이사르가 아니고 오료인 것을 보고, 자신이 입은게 카이사르의 교복이 아니라 다른 여학생의 것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크게 실망했다.

그렇게 발각당한 안치오 학생들은 뒤에서 쫓아오는 오아라이 전차들을 뒤로하고 납치한 모모와 함께전차를 타고 후퇴하기 시작한다. 잠시 후, 안쵸비가 오아라이 교복으로 갈아입고, 오아라이 학원함으로 갈 준비를 다 마친 상황에서 이미 제일 먼저 옷부터 갈아입은카르파쵸와 페퍼로니,[85] 그리고 모든 안치오 팀원들이 안치오 학원함으로 복귀했다. 간식시간도, 포장마차도, 파스타 재료도 없는 오아라이가 별로였다는 선수들의 불평과 카르파쵸: 카이사르 바보 안치오가 역시 최고라며, 안치오가 그리웠다는 말들이 들려오자 안쵸비는 두체 구호를 외치는 학생들 앞에서 신나게 자신의 스페셜 파스타 요리와 파티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한편 안치오 학생들이 순식간에 다녀간 오아라이 학원함에서는 파스타가 씨가 말라버렸고, 모모가 없어졌다고 유즈가 안즈한테 보고하고 있었다.카이사르는 카르파쵸에게 뺨에 한대 얻어맞았다

4.6. 제17화

  • 제목: 속 안치오의 경우입니다!

전 화와 이야기가 이어진다. 본의 아니게 안치오로 납치당한 모모는 다음에 방문할 때 돌려주자고 하면서 결국 안치오의 포로 신세가 되었다.[86]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면서도[87], 지금쯤 오아라이 학원함에서 자신을 구출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라고 믿은[88] 모모는 저녁 식사로 파스타 한 그릇을 받는데, 포로한테 주는 식사임에도 상당히 맛있어서 자신이 곧 처형당하는게 아니냐는 생각을 하면서 울부짖었다. 결국 포로 수감실에서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 모모는 울부짖었지만, 오래 가지 않아서 자신에게 식사를 늦게 가지고 온 간수를 시작으로 잔소리와 훈수를 두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분노 표출이던 행동이 결국 안치오의 변화를 이끌어가면서[89] 결국에는 안쵸비를 대체할 새로운 두체로 추앙받는 신세가 되어버렸다.[90] 결국 자신도 못한 개혁을 한 모모를 본 안쵸비는 자존심이 상해서 망토와 채찍을 넘겨주고, 모모한테 모모쵸비라는 이름을 주더니 떠났고, 이에 모모도 안치오에서야말로 자신이 인정받는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한편, 모모 구출을 위해 안치오로 잠입한 오아라이 전차도 팀 학생들은 상황을 지켜보던 토끼팀의 카리나, 유키, 아야한테 보고를 받은 후,[91] 결국 모모가 변심했다고 판단하고 상황을 어떻게 할지 갈등하나[92], 미호는 이건 모모가 판단할 몫이라고 주장했고,[93] 이 건에 대해 어떻게 할지는 모모한테 직접 물어보자고 제안했다. 미호의 말을 들은 안즈는 계획대로 모모 구출작전을 실행하지만, 최종적인 선택은 모모의 몫으로 맡기기로 한다.

모모 구출작전이 실행되자, 안치오 선수들 앞에 모인 모모의 다리 밑으로 연막탄이 뿌려지더니 터지면서 연막이 생겨났고, 공중에서 로프를 타고 내려온 특공대 복장의 집오리팀이 모모에게 접근한 사이,모모의 추종자들은 다 도주하고 대응하려고 나선 카르파쵸 앞에 카이사르가 나타나서 유인했다.[94] 그리고 안즈는 유즈와 미호와 함께 모모 앞에 직접 나타나서는, 이제 안치오에 남을 것이냐고 묻자,[95] 모모는 과거 오아라이에서의 좋지 않았던 기억들을[96] 떠올리면서 고심하나, 그 순간 모모 앞에 나타나서 정말 안치오에 남을 것이냐면서 카리나를 시작으로 울기 시작하는 토끼팀을 보고서는 마음이 흔들린다. 이때 뒤에서 안쵸비가 오더니 망토와 채찍을 회수하고 모모를 설득해서 보내고, 두체로 복귀한 안쵸비가 안치오 학생들을 모아 부르더니 친입자들을 쫓아가라고 지시한 다음, 모모와 안쵸비는 마지막으로 서로 눈빛 교환을 하고 헤어진다.[97] 오아라이 학생들이 연락선을 타고 빠져나간 것을 본 안쵸비는 계속 추격하냐고 물어보는 질문에 그냥 가게 내버려두라고 했지만, 갑자기 인원 수가 조금 모자르다는 것을 느꼈다.

그 후, 카이사르 따라온 카르파쵸와 배구부원 증원하려고 납치한 페퍼로니까지 데리고모모를 구출하고 온 오아라이 배 안에서 안즈는 인원 수가 갑자기 늘어난거 아니냐고 의심한다.[98] 모모는 자신이 폐를 끼쳤다고, 미안하고 고맙다고 사과하며, 그 후 오아라이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초심으로 돌아가려던 모모 앞에는 자신의 말을 자르고 원예부에서 시험작으로 만든걸 먹으라면서 1학년들을 부른 유즈, 그리고 모모가 돌아오지 않을거라 생각해서 모모를 대체할 역할로 학생회의 홍보부장을 맡을 선도부 출신 사도코, 38(t) 장전수 역할을 맡을 선도부 출신 마조에를 데려온 안즈를 보더니 모모는 자존심이 상해서 편의점 복장을[99] 입은채 다시 안치오 학원함으로 잠입해버렸다.

4.7. 제18화

  • 제목: 카츄샤 동상입니다!

니나가 카츄샤 동상을 부수면서 일어난 일.

카츄샤는 중대발표를 위해 전차도 선수들을 부르더니, 작년 전국대회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신의 동상을 공개한다. 하지만 동상의 외형이 실제 카츄샤와는 전혀 딴판인 장신 거유의 여성이었고, 이를 본 니나는 웃음을 참지 못하면서 카츄샤를 열받게 하지만 순간 너무 멋져서 감탄한 것이라며 변명하면서 간신히 넘어갔다. 카츄샤는 조각가가 처음 만든건 너무 작았다며 실제 자신을 모델로 한 동상을 가리키더니 결국 다시 만들었다고 이야기한다.조각가씨는 숙청이군요 하지만 카츄샤와 논나를 뺸 이들은 그 말을 듣고는 어이없어했다.

카츄샤는 논나에게 실패작은 처분하라며 지시하고[100] 기념으로 무료로 동상과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준다며 말한다. 하지만 니나는 사진 찍어도 동상이 누구를 모델로 한 건지 못 알아볼 거라며 한 소리를 했다가 카츄샤를 열받게 했고, 사실 후광 때문에 얼굴이 잘 안보여서 그럴거 같았다며 말을 둘러대더니 사진을 찍으려고 했다. 그리고 카츄샤의 말 대로 가까이서 동상을 보기로 했는데, 니나가 손을 대자 동상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박살났다.

결국 니나는 카츄샤와 논나를 극대노하게 했고, 자신은 이제 끝났다고 체념하고 있었지만, 때마침 카츄샤가 초대한 쿠로모리미네와 선더스의 선수들이 방문하는 일이 일어났다. 하지만 카츄샤는 부서져버린 위대한 동상을 보여주려고 싶어해서 매우 당황하며 쩔쩔맸고[101] 그때 죄책감에 빠진 니나는 생각을 하다가, 처음에 만들어진 작은 동상을 보여주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그렇게 작은 동상을 보여주게 되었는데, 카츄샤의 예상과 달리 전부 박수를 치며 긍정적으로 반응했고 마호는 작년 우승의 영광을 축하해줬다.[102] 논나 또한 겉멋 들인 동상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 좋았다고 마음을 털어놓고, 그래도 니나 덕분이라고 니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칭찬을 들은 니나는 별거 아니라며 겸손하게 굴며 뒷걸음질을 치다가 그만 작은 동상까지 넘어뜨려 부수게 되었고, 그렇게 분노한 카츄샤와 논나를 뒤로 한 니나를 보여주며 끝.

4.8. 오마케 1

  • 제목: WEB 출장판 입니다!

4.9. 오마케 2

  • 제목: WEB 출장판 안치오 스페셜 입니다!

4.10. 오마케 3

  • 제목: Making of 러브러브 작전입니다!

러브러브 작전 1권의 표지를 캐릭터들이 촬영했다면?을 가정한 이야기.

유카리가 미호 품에 안기고 서스펜스가 풍기는 1권 표지를 촬영한다. 촬영을 마치고 쵸노 교관은 수고했다고 말했는데, 마코는 우리가 누구랑 싸우는거냐고 질문한거고, 사오리는 계속 연기를 유지하고 있는 하나한테 이제 끝났다고 말한다. 와중에 유카리는 미호 품이 편하다고 더 안기고 싶다고 했는데, 쵸노 교관은 이 광경을 놓치지 않고 그런 계층한테도 인기가 있다며 바로 사진을 찍었다.

쵸노 교관은 다른 학교의 선수들을 찍었던 이야기도 해주는데, 작년에 프라우다의 카츄샤와 논나를 촬영했을때는 우정의 강도를 표현하려고 둘이서 서서 찍은 사진을 시작으로 논나가 카츄샤를 공주님 안기 하는 사진, 논나가 카츄샤를 덮치는 듯한 구도, 그리고 뽀뽀하려는 자세까지 시도하다 마지막에 카츄샤가 이건 이상하다면서 깼다고 한다.

선더스를 찍었을때는 케이가 옷을 벗으려고 했고, 결국 별 이유도 없는 전차랑 수영복은 전통 수영복 차림으로 전차 위에서 찍었다고 한다.

쵸노 아미 교관이 말을 마치자마자 다즐링이 정말 지조가 없다고 한 마디 하더니 페코와 함께 수영복 차림으로 도착했다.[103] 다즐링은 수영복 촬영회가 있다고 들어서 왔다고 했고, 결국 쵸노 교관은 아귀팀과 다즐링, 아삼, 페코, 그리고 자기 자신까지 단체로 나오는 수영복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사진에서 확실하게 센터에 들어간 다즐링이나 어물쩡하게 들어온 교관한테는 못 당해내겠다고 말하는 사오리로 끝.

4.11. 오마케 4

  • 제목: 저지먼트입니다!

전차도 경기의 심판들이 주연인 에피소드다.

시합이 끝난 후, 사오리와 하나는 수고 많다며 심판 3인방 카논, 레미, 히비키를 찾아와 잉여 도시락을 선물로 주려고 하지만 심판들은 공정성 문제 때문에 이를 거절했다. 이후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던 사이, 호의 정도는 받아도 된다는 레미와 청렴함을 위해서는 아예 받으면 안된다는 카논, 그리고 느긋하게 있던 히비키는 오아라이에 대해 이야기하며 초보자들이지만 귀여웠다는 이야기를 한다. 히비키는 토끼팀의 아야와 카리나를 놀린 적을 이야기하고, 프라우다의 선수들을 놀린 경험도 말한다.[104] 이런 경험담을 들으며 즐거워하는 레미와 히비키를 본 카논은 좀 진지하게 일하라며 핀잔을 주지만, 레미는 경기 후 열리는 안치오의 파티에 자기도 참가했으면서 사돈남말하냐고 반박했고 그에 카논은 스태프와 선수 모두 참가할 수 있는거라 그건 괜찮다며 반박했다.술만 빼면 다 나온다 그러면서도 술잔을 건배하며 이야기를 이어가는데, 만남이 없다며 푸념하는 카논에게 레미는 전차도 관련 직장에서 남자들을 찾기 어렵다며 말했고, 카논은 얼마 전에 계속해서 이기면 남자 팬들이 생길거라며 자신의 기대를 미호에게 전하는 사오리를 본 것을 떠올리더니 전차도 계속해봤자 일부 여자한테만 인기 있다며 체념하며 소리쳤다. 이에 레미와 히비키는 술을 더 주문하며 카논을 진정시켰고, 다시 진정한 카논은 갑자기 안경을 벗고 앞머리를 한 가닥 내리더니 쵸노 아미 교관을 따라하기 시작했다. 카논의 성대모사와 따라하기 퍼포먼스를 본 히비키와 레미는 배꼽빠지듯 웃고, 카논은 이어서 쵸노 아미 흉내를 내지만, 바로 뒤에서 진짜 쵸노 교관이 나타나서는 술을 추가로 주문했다. 그리고 쵸노 아미는 심판들을 잡더니 오늘은 어디한번 끝까지 마셔보자고 하는 것으로 끝.

4.12. 차회예고

Cat Shit One의 패러디로 캐릭터들이 전부 고양이로 바뀌었다. 본편 애니에 나오는 주요 장면들이 고양이 버전으로 나오는데 대사도 전부 고양이 울음소리다.

5. 4권

5.1. 제19화

  • 제목: 레마코식 은혜갚기입니다!

어느때처럼 소도코는 교문 앞을 지키고 있었고, 예비령이 울리기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마코를 부축하며 미호가 온다. 소도코는 마코에게 미호한테 민폐라며 한 소리를 하는데, 마코는 소도코에게 안겼고, 미호가 자기 다리를 잡으면 소도코는 자기 팔을 잡고 보건실로 데려가 달라며 부탁한다. 이에 열받은 소도코는 마코에게 여러 잔소리와 훈수를 늘어놓지만, 말을 듣던 마코는 그럴거면 소도코가 자신을 매일 아침마다 깨우는게 좋지 않냐며 제안한다.

결국 다음날, 교복을 다 차려입은 소도코가 마코의 머리 맡에 앉아서 기상시간을 기다렸고[105], 알람이 울리자마자 소도코는 마코의 이불을 뒤엎어 깨우고[106], 마코한테 자신이 만든 아침식사를 먹게 했다. 마코는 감동했는지 소도코에게 갑자기 결혼해달라며 청혼을 했고, 이후 소도코는 마코가 식사하게 하고, 교복 입는 것을 도와주고, 부축하며 학교로 끌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났고, 하나와 사오리는 소도코 덕분이라며 감탄했지만, 미호는 소도코 역시 피로가 누적된 것을 본다.

그러던 어느 날, 소도코가 깜빡 졸았다가 일어났는데, 마코는 없어졌는데 이미 이부자리가 다 정리되었고, 아침식사가 차려진 상태였다. 밥상 위에는 자신을 챙겨줘서 고마웠다며, 이번에는 자신이 밥을 준비했다는 마코의 메모가 있었고, 소도코는 마코의 정성을 생각해서 밥을 먹었다. 하지만 밥을 먹고나서 자신이 등교해야 하는 것을 뒤늦게 기억한다. 그렇게 소도코는 지각하기 직전에 아슬아슬하게 교문에 도착하는데, 이미 마코가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고, 마코는 우쭐해하며 평소에 소도코가 자신에게 했던 말을 되돌려줬다. 그렇게 마코가 소도코의 은혜를 갚는줄 알았다가 엿먹이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5.2. 제20화★

  • 제목: 위기! 자동차부입니다!

학생회의 부탁으로 밤을 새서 모든 전차를 수리한 자동차부는 드럼통 2개에 온수를 받아 두 명씩 목욕을 한다. 하지만 목욕하다가 수면부족으로 모두 잠이 들었고, 자다가 머리가 물에 빠지면서 먼저 일어난 나카지마는 나머지 셋이 자는 것을[107] 보고 놀라서 레오폰 소드 드럼통 옆에 보관된 방망이를 꺼내 옆의 드럼통을 쳐서 진동으로 셋을 깨운다. 하마터면 내일 교내 신문의 1면을 장식했을 것이라면서 웃지만, 때 마침, 스즈키에 의해 갈아입을 옷을 깜빡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이미 입고 있던 더러운 작업복도 탕에서 넘친 물로 젖어버린 상황이라 알몸으로 갇힌거나 다름 없었다. 결국 이번에는 알몸으로 나갔다가 신문에 오르는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고, 호시노는 어차피 여학교니까 빨리 나가서 옷만 가져오면 되지 않냐며 나서려고 하나, 나카지마에 의해 제지당한다. 그러던 도중, 나카지마와 호시노가 있던 드럼통이 균형을 잃고 넘어졌고, 그 과정에서 츠치야와 스즈키가 있던 드럼통까지 덩달아 엎어졌다.산 넘어 산이네

어떻게던 나서려는 호시노를 나카지마가 막는 사이, 츠치야가 추워하자 스즈키가 체온을 지키기 위해 안으려고 하지만, 어색한 그림이 나오자 그만한다. 결국 어떻게든 지나가는 사람의 주의를 끌려고 하지만, 목욕한 장소가 인적이 드문 옛 부실 옆이라 사람을 찾기도 힘들었다.

때마침 주변에 아키야마 유카리가 등교 중이었는데, 이를 본 자동차부는 유카리의 이름을 부르려고 했지만, 유카리는 듣지 못했고, 그렇다고 너무 소리를 크게 지르면 주변에 사람들이 모일 것 같아서 대신 돌맹이를 던지려고 했다. 하지만 유카리의 푹신한 머리카락이 돌맹이의 충격을 다 막으면서 결국 유카리는 그냥 지나갔다.찐따 괴롭히는거 같잖아

곧이어 레이제이 마코가 지나가자, 이번에도 돌맹이를 던지지만, 마코는 돌을 맞고 힘없이 쓰러져버렸다. 놀란 호시노가 뛰쳐나가려고 한 사이, 소도코가 나타나 마코를 데려가고[108], 결국 소도코까지 가버리자 나카지마는 그냥 소리 지르는 것으로는 안된다며 아이디어를 낸다.

한편, 미호와 사오리도 등교하다가 만났고, 사오리는 어제 레이싱 선수 남자들이 나오는 영화를 보다가 늦게 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오리가 영화에서 멋지게 드리프트 하는 것을 이야기 하던 그때, 미호는 이상한 소리를 들었는데, 다름 아니라, 호시노와 나카지마가 탄 드럼통이 요란하게 굴러오며 미호와 사오리의 이름을 소리치는 광경이 벌어졌다. 드럼통이 엄청난 속도로 굴러오다가 현란하게 드리프트하여 미호와 사오리 앞에 멈췄고, 나카지마는 같이 도라킹(드럼통+드리프트킹)을 하지 않겠냐며 말을 놓지만, 미호와 사오리는 엄청나게 놀라 소리를 질렀다.[109]

5.3. 제21화

  • 제목: 선더스입니다!

어느 날, 미호는 선더스의 케이가 보낸 비디오 편지와 달력을 선물로 받았다. 그런데 달력을 펼쳐보니 사실은 케이의 화보집이었다.

5.4. 제21.5화

  • 제목: 선더스의 크리스마스입니다!

21화와 바로 이어진다.

미호와 사오리가 비디오 편지 디스크를 플레이어에 넣고 영상을 틀자 선더스의 크리스마스 파티 비디오가 나온다. 비디오에서는 산타걸 복장의 케이가 미호에게 인사를 하고 선더스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케이는 사실 미호와 다른 애들도 초대하고 싶었지만 학원함 사이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 아쉽게 못 부른 대신 영상을 보냈다고 밝혔다.

케이가 신나게 파티를 즐기는동안, 부관 아리사는 케이의 파티광 태도에 싫증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케이는 치킨을 먹던 아리사도 끌어다가 나오미도 같이 불러 3인 사진을 찍게 하고, 사진을 찍은 다음에는 아리사의 치킨 버킷을 가져가버려 자신이 먹어치웠다. 그리고 아리사에게 사진을 찍게 하거나, 물건을 옮기게 하거나, 트리 장식을 정리 시키는 것과 같은 각종 심부름을 시켰다. 이에 아리사는 매우 열받았지만, 평소와 다르게 이번에는 자신이 케이를 역관광시키겠다며 장난 계획을 실시한다.

아리사는 제이슨 부히스 가면과 AR-15를 챙기더니, 굴뚝을 타고 파티장에 난입하여 총기난사를 하고 도끼를 휘둘러 케이를 겁에 질리게 한 다음, 케이의 얼굴을 사진으로 남길 계획을 세웠다. 아리사는 나오미와 자신의 장전수와 협의한 대로 작전을 실행하지만, 굴뚝을 타고 내려가던 도중에 그대로 끼어버렸다. 하필 휴대폰도 두고 온 아리사는 꼼짝 못하는 신세에 빠졌고, 그렇다고 도움을 요청했다가는 그대로 망신당할거 같아서 이도저도 못했다.

그러던 도중, 파티장에서 케이는 아리사를 행방을 걱정하고 있었는고, 괜찮을거라는 주변의 말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소중한 후배가 없어지면 안된다며 진심으로 아리사를 찾고 있었다. 이러한 케이의 목소리를 들은 아리사는 죄책감을 느꼈고, 결국 굴둑 안에서 낀 산타 옷만 벗고 간신히 빠져나오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아리사를 기다리고 있던건 총기와 제이슨 가면을 쓰고 있는 케이, 나오미와 다른 선수들이었고, 아리사는 결국 자신의 계획을 그대로 돌려받아 역관광당했다. 그리고 미호와 사오리가 비디오를 보면서 충격을 먹은 것으로 끝.

5.5. 제22화

  • 제목: 쿠로모리미네의 발렌타인입니다!

발렌타이 데이 당일의 오아라이 여학원. 미호와 사오리는 토끼팀 후배들이 준배해 온 선물들을 받았고[110] 다른 팀들도 서로에게 초코를 나눠주고 있었다.[111] 유카리도 미호에게 초콜릿을 주려고 왔는데, 쭈삣거리던 유카리의 행동을 보고 바로 짐작한 미호는 고맙다며 초코를 받아갔고 유카리는 머리를 만지며 매우 기뻐하였다. 사오리는 미호에게 왠지 오늘 쿨한거 같다고 하자, 미호는 꽤나 익숙해져서 감이 오는거 같다고 답한다.

한편, 쿠로모리미네에서는 대장 마호에게 대형 소포가 왔는데, 속에는 타교에서까지 마호에게 보내진 수많은 초콜릿이었다. 에리카는 마호에게 분류를 도와주겠다고 했는데, 마호는 에리카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소포 속에서 미호가 보내준 초콜릿을 바로 찾아냈고, 맛을 보더니 자기가 좋아하는 맛으로 보내줬다며 역시 미호라며 여동생을 칭찬했다. 이에 질투심이 난 에리카는 자신도 마호를 위해 만들어 온 초콜릿을 주려고 했지만, 주기 직전, 자기는 마호가 좋아하는 맛 같은 것도 모르는데 혹시라도 맛을 싫어하면 어떡하냐면서 걱정에 빠져 당황하기 시작했다. 마호는 당황한 에리카에게 다가와서 이마에 손을 대더니, 에리카한테 열이 난다며 오늘은 쉬라며 보건실에 가라고 조언한다.[112]

결국 마호한테 초콜릿을 주지 못한 에리카는 복도에 나오는데, 복도에서는 다른 차장들[113]이 우정초코를 주고받으며 마호 대장은 대단하다는[114]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러더니 야크타판터 차장이 자신들에게 온 초콜릿도 있다며 소포를 꺼내는데, 그 안에 들어있던 것은 초콜릿을 조각된 전차들이었다. 그것도 격파된 3호 전차, 헤처, 격파된 마우스 위에 올라 탄 89식 같이 전국대회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것들이었고, 정적이 흐르더니 다들 분노했다.[115][116]

한편 코우메는 미호가 자신과 에리카한테 보내준 초콜릿을 받고서 에리카를 찾아다니려고 했다.[117] 그 사이, 에리카는 보건실에서 체온이 너무 높지는 않아도 혹시 모르니 일단 쉬라는 보건교사의 말대로 침대에 누워서 쉬고 있었다. 에리카는 미호가 재학생이던 작년에, 자신과 미호가 마호에게 초콜릿을 직접 전달하려고 했다가 그만 같은 목적을 가진 인파에게 휩쓸리면서 실패한 경험을 회상하고 있었다.[118] 과거의 기억을 하며 후회하던 에리카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잠에 들었고, 깨어난 직후 올해도 실패한거 같아서 아쉬워하고 있었다. 그렇게 보건실에서 일어나는데, 보건실에는 훈련을 마치고 온 마호가 기다리고 있었다. 마호는 에리카의 안부를 물어봤는데, 사실은 에리카한테 초콜릿을 직접 받으려 온 것이었고, 에리카는 마호에게 초콜릿을 성공적으로 줄 수 있었다.

이후, 오아라이에서 미호는 마호로부터 다음 달 화이트데이를 기억하겠다는 문자를 받았고, 다음에 받을 초콜릿이 기대된다며 말하는 것으로 끝.

5.6. 제23화

  • 제목: 겨울의 프라우다입니다!

프라우다 고교의 겨울. 카츄샤는 대장 일 때문에 서류를 처리하느라 한창 바빴다. 작업하든 카츄샤는 밖에서 니나와 후배들이 눈싸움과 눈 놀이를 하는 것을 목격하고, 자신도 놀고 싶어서 달려가다가 논나에게 저지당했다. 결국 카츄샤는 일을 초고속으로 끝낸 다음에 밖에 나가서 놀기 시작한다.

카츄샤는 니나가 만들던 눈사람을 걷어차 부수더니, 울던 니나를 말리고 같이 새 눈사람을 만들어낸다. 그런데 그 눈사람은 다름아니라 논나를 모델로 하고 있었고, 논나의 가슴까지 구현했다. 카츄샤와 니나가 논나 눈사람을 보며 비웃던 사이 뒤에서는 진짜로 논나가 나타나 말 없이 이걸 보고 있었고, 니나와 카츄샤는 당황하여 그만 웃는다.

그 다음, 카츄샤는 눈 동굴을 만든 후배들을 발견하더니 함께 굴 안에 들어간다. 그러나 논나까지 무리해서 들어오게 되었고, 논나가 재채기를 하면서, 그만 굴이 무너졌다.

이후 카츄샤는 후배들과 눈싸움을 한다. 니나가 카츄샤의 얼굴에 눈덩이를 명중시키고 놀리지만, 논나가 바로 3발 눈덩이를 한 손으로 동시에 발사하여 니나의 두 눈과 입에 명중시키고 또 다른 눈 덩이를 위로 던져 정수리에 명중시켜서 쓰러뜨렸다. 그 다음에는 카츄샤가 논나한테 올라탄 상태에서 후배들과 눈싸움을 하는데, 논나가 머리를 기울이며 공격을 다 피하는 바람에 카츄샤가 눈덩이에 얻어맞았다. 결국 열받은 카츄샤가 논나의 얼굴을 손으로 내리쳤다.

신나게 놀고 온 카츄샤는 외투를 벗고 실내로 들어가려고 했지만, 논나에 의해 먼저 목욕을 하게 된다. 목욕을 즐기던 카츄샤는 깜빡 잠들었고, 논나는 창문을 열더니 창 밖에 쌓인 눈을 쓸어와서 카츄샤의 등에 떨어뜨려 추위로 놀래키는 소소한 복수를 하게 된다. 그렇게 카츄샤와 논나가 목욕탕 안에서 노는 것으로 끝.[119]

5.7. 제24화

  • 제목: 거대 아라잇페 대 오아라이 전차대입니다!

고지라 시리즈의 패러디 에피소드.

평화로운 오아라이 마을. 어느 날, 해안에서 초거대 괴생명체가 올라와 마을을 습격하는데, 그것은 바로 실제 오아라이의 마스코트 아라잇페였다.[120]

아라잇페가 마린타워를 공격하던 그때, 오아라이 전차도팀이 전차를 몰고 출동하였고, 이스즈 하나가 4호 전차의 주포로 아라잇페의 얼굴에 초탄을 명중했다. 미호는 시민들이 학원함으로 대피하는 시간을 벌기 위해 전차들로 아라잇페를 변두리 지역으로 유인하는 "완다바 작전"[121]을 세웠고, 아라잇페에게 일제포격을 가하며 시선을 끌었다.[122] 그러나 아라잇페는 촉수를 뻗어 공격을 시작하며 전차들을 위협했고, 집오리팀이 근성을 살려 돌격을 하며 영거리 사격을 시도하지만, 결국 공격에 실패하고 촉수에 붇잡힌다. 미호는 집오리팀을 구하기 위해 촉수에 포격을 지시하여 아라잇페가 집오리팀을 놓게 하는데 성공하지만, 집오리팀은 높은 곳에서 추락하고 있었다. 그때 거북이팀이 헤처를 몰고 추락하는 89식을 밑에서 받치며 완충작용을 하나, 그 여파로 집오리팀과 거북이팀 모두 전차가 손상되어 전투 불능에 빠졌다.

그 사이 선도부인 오리팀은 피난민 유도 임무를 모두 마쳤고, 미호의 격파당한 전차의 선수들을 구난하기로 했다. 미호는 순식간에 2량을 잃자 좀 더 방어적인 태세로 전환하며, 아라잇페를 마린타워에서 떨어진 변두리 지역으로 유인한다.[123] 순간 아라잇페가 살아진 것 같았지만, 아라잇페가 촉수를 몸을 들어올려 점프를 해서 날아왔다. 그러더니 아라잇페는 부리에서 고압 해수를 뿜는 공격을 하여 하마팀 전차를 순식간에 침수시켰다.[124] 결국 아귀팀과 토끼팀만 남은 위기 상황이 왔는데, 토끼팀이 아라잇페에게 돌격을 시작하며 무전으로 말 못한 사실을 이야기 하려고 한다.

때마침, 쵸노 아미가 이끄는 육상자위대 10식 전차 부대가 출동하였다. 미호는 쵸노 교관에게 아라잇페의 특성을 설명해줬고, 자위대는 아라잇페에게 120mm 전차포로 포격을 시작하였고, 지속 포격으로 아라잇페의 기를 꺾기 시작했다. 그때, 토끼팀의 사키가 해치를 열고 나와 아라잇페에게 달려갔다. 사키를 본 쵸노는 즉시 발표 중지를 명령하였다. 포격이 멈추자, 사키는 옷 안에서 무언가를 꺼내는데, 그것은 바로 아라잇페의 아종이었다. 즉, 사키가 아라잇페의 새끼를 가지고 있던 것이었고, 아라잇페 어미 개체가 새끼를 찾기 위해 습격을 한 것이었다. 사키가 아라잇페에게 새끼를 돌려주고 인사하자 아라잇페는 다시 바다로 떠나며 상황은 종료되었다.

사실 사키가 전날에 해변에서 아라잇페 새끼를 주어오게 된 것이었는데, 이걸 남들에게 결국 통보하지 못했던 것이다. 사키는 새끼 아라잇페한테 정이 들었는지 눈물을 흘렸고, 이 사건을 보던 미호는 사키의 어깨에 손을 올려주면서 유카리에게 인류의 지혜는 이미 미지의 존재를 뛰어넘었을지 몰라도, 뛰어넘기보다는 상호 간 이해하기 위한 노력과 마음이 중요하며, 그걸 우리가 아라잇페한테 보여줬다는 연설을 한다.

그러더니... 엔드 크레딧이 나오는데, 사실 이는 오아라이 여학원에서 촬영한 영화의 감독편이었다.[125] 이 영화를 다즐링이 아삼, 오렌지페코와 관람하고 있던 것이었다. 다즐링은 영화에 감격을 받아 칭찬을 하며[126] 우리도 하나 만들자고 제안하지만 곧바로 아삼과 페코가 거부한다.

5.8. 오마케 1

  • 제목: WEB 출장판 입니다!

5.9. 오마케 2

  • 제목: WEB 출장판 입니다!

5.10. 오마케 3★

  • 제목: 미니 페코
어느날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에 오렌지페코와 닮은 작은 존재가 나타나서 홍차를 마시고 있었다. 다즐링아삼이 그것의 정체를 추궁할때, 페코와 닮은 존재가 일어나더니 다가와서 둘에게 인사를 한다. 다즐링과 아삼은 그것의 귀여움에 압도되며논나가 이해된다고 하더니 귀여워하고 있었다. 그때 진짜 오렌지페코가 나타났고, 다즐링과 아삼에게 이 작은 존재는 자신을 닮은 학교를 동경하는 사촌 여동생이라고 해명한다.[127]페코언니 도시락 전하러 온거에요 이후 아삼이 미니페코라고 부르자, 작은 존재도 이 이름이 마음에 들었는지 받아들인다.

다즐링은 자신이 해보고 싶은게 있었다고 하더니, 미니페코를 자신의 어깨에 올려서 목마를 태워준다.[128] 그런데 미니페코가 높이를 무서워하자, 다즐링은 바로 땅에 엎드려(...)버리고, 아삼은 이를 보며 부러워하며 자기도 하고 싶다고 반응하고, 진짜 페코는 선배 둘의 기행을 지켜본다.

그러나 반전이 드러나는데, 사실 미니페코는 없었고, 이 모든 일은 다즐링이 오렌지페코를 목마 태우며 놀다가 페코가 벽에 머리를 박아 의식을 잃은 사이에 꿈꾸면서 벌어진 일이었다. 즉, 미니페코는 꿈 속의 존재였던 것이다.

현실에서는 아삼이 목마는 무리라면서 말리는데도 다즐링은 계속해서 목마를 태워주려고 하며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었는데, 결국 정신을 차린 페코가 다즐링의 얼굴을 손으로 내려치고, 다즐링이 중심을 잃는 것으로 끝.

5.11. 오마케 4

  • 제목: 영상특전 : NG장면집입니다!

24화의 영화 촬영 도중 일어난 NG 모음.

마지막 연설을 하다가 중간에 대사를 깜빡한 미호, 뛰다가 넘어지면서 구르는 사키, 대사 실수를 하다가 3번째에 성공한 카리나, 바로 다음에 나온 대사를 깜빡하며 카리나의 분량까지 다시 촬영하게 만든 미호[129], 침수된 전차에서 탈출한 직후 치마가 벗겨진 사에몬자[130], 격파된 89식에서 슈퍼히어로처럼 튀어나와 없던 대사를[131] 한 집오리팀 과 같은 장면들이 나온다.

NG 모음집을 본 다즐링은 배꼽이 빠지게 웃으며 즐기고 있었고, 페코가 밀리터리와 캐스트 코멘터리로 있는 2개의 코멘터리도 있다고 이야기하자, 다즐링은 그것도 다 보자고 말한다.

이어서 촬영이 다 끝난 현장. 카리나는 영상 찍느라 고생이었다고 말하며 사키한테 진짜 히로인 같이 나왔다며 연기를 칭찬한다. 그러던 도중, 사키는 어딘가를 쳐다보는데, 거기에는 정말로 아라잇페 새끼의 실루엣이 있었다...

5.12. 차회예고

격투! 마지노전입니다!!, 리본의 무사, 리틀 아미 2같은 스핀오프작 등장인물들이 나온다. 사실상 타 스핀오프작 홍보를 위한 단편인 셈.

술집같아보이는 카페에서 에클레르에게 츠루기 시즈카[132] 소화제 약병을 건네주며 자신과 같이 시대를 잘못 타고 태어난 사람같다고 말을 건다. 에클레르가 때마침 약이 다 떨어졌는데 고맙다면서 인사를 할 때, 갑자기 누가 문을 걷어차며 들어온다. 문을 걷어차고 들어온 사람은 나카스카 에미로, 일본의 전차도를 박살내기 위해 돌아왔다며 양 팔에는 마지노 여학원의 퐁듀와 BC자유 학원의 아스파라거스를 붙잡고 있었다. 그러고는 에미와 시즈카가 자신이야말로 전차도를 파괴할 사람이라며 언쟁을 벌이고, 그 와중에 속이 좋지 않아서 배를 부여잡는 에클레르가 나오는 컷으로 끝.그리고는 스핀오프 만화도 읽어보라는 유카리 카드

6. 5권

6.1. 제25화

  • 제목: 안쵸비, 수영합니다!

학워함의 휴양시설로 놀러 간 안치오 전차도팀. 하지만 안쵸비는 소울네임과 달리 수영을 전혀 못했고, 결국 물에 빠져서 물을 먹었다. 카르파쵸는 배에서 물을 빼주며[133], 안쵸비가 정신을 차리던 그때, 페퍼로니가 인공호흡을 시도하려고 다가오자 그대로 내 쳤다.

놀러온 것을 기억한 안쵸비는 페퍼로니와 카르파쵸만 따로 불러내는데, 사실 자신이 수영을 못하기 때문에 수영을 좀 가르쳐달라고 부탁하기 위해서였다. 카르파쵸는 이런 사소한건 언제든지 부탁해도 된다고 하지만, 안쵸비는 자신도 두체로서의 위엄이 있어서 따로 부른 것이라고 말한다. 카르파쵸가 안쵸비의 손을 잡으며 물에 뜨는 것을 도와주던 사이, 페퍼로니는 자유형으로 물을 가르며 빠르게 헤엄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카료파쵸는 페퍼로니에게 안쵸비를 겁주지 말라며 하고, 물에 입수하는 연습부터 하자며 제안한다. 하지만 안쵸비는 물에 들어가는 것을 무서워했다. 그러나 눈치없는 페퍼로니는 강제로 넣는게 제일이라며 안쵸비의 머리를 힘으로 물 속에 넣고 잠수 연습을 시키는데, 잠수 하는 시간을 세다가 까먹어서 도로 0부터 세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두체 죽겠다

페퍼로니의 뻘짓에 안쵸비는 정신을 잃었고, 그런 안쵸비를 깨우기 위해 페퍼로니는 다시 인공호흡을 시도하지만 또 다시 안쵸비가 내 친다.안쵸비: 페퍼로니 완전 미워 카르파쵸는 이어서 물에서 헤엄치는 연습을 도와주면서, 적당한 시점에서 손을 떼며 연습을 반복한다. 하지만 도중에 카이사르로부터 전화가 왔고, 그렇게 통화에 빠진 사이 안쵸비는 다시 물에 빠져 정신을 잃었다. 그렇게 페퍼로니는 다시 인공호흡을 시도하다가 안쵸비가 내쳤고, 안쵸비는 카르파쵸를 타박한다.안쵸비: 카르파쵸 이 바보야 그래도 거듭된 연습 덕분에 안쵸비도 점점 수영하는 방법에 익숙해져가고 있었고,그리고 조금 나아지면 기절하는게 멋지다는 페퍼로니 안쵸비는 내심 수영 실력을 늘릴 수 있던데 페퍼로니와 카르파쵸에게 고마워하고 있었다.

그때 페퍼로니는 졸업 테스트라며, 몰카용으로 준비 한 상어 탈을 쓰더니 자신한테서 도망치는 훈련을 개시한다. 카르파쵸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지만 딱히 말리지 않았고, 안쵸비는 매우 당황하면서 도망치려고 했지만, 이번에는 혼자 수영하는데 성공했다. 그렇게 안쵸비의 연습이 성공하나 싶었지만 그대로 앞에 있는 벽에 머리를 박아 다시 정신을 잃었다.

한편, 하마팀의 카이사르는 카르파쵸가 보낸 사진을 받고서 자신의 팀원들에게 보여준다. 그런데 안쵸비가 머리를 박아버린 여파로 반나절의 기억을 잊었는지 말짱 도루묵이 되었고, 사진에서는 다시 페퍼로니가 인공호흡을 시도하다가 안쵸비가 내치는 광경이 찍혔다.

6.2. 제26화

  • 제목: M3를 되찾는 겁니다!

평범하게 전차도 연습을 시작하려던 어느날, 토끼팀의 M3 전차 안에 바퀴벌레가[134] 나타났다. 바퀴를 발견한 카리나를 시작으로 놀란 토끼팀 팀원들은 밖으로 뛰쳐나와서, 소리를 듣고 나타난 사오리에게 떨어졌다. 토끼팀은 바퀴벌레를 무서워하지만, 모모는 고작 바퀴 하나로 무슨 난리냐며 빨리 잡고 연습을 시작하라고 호통을 친다. 미호와 다른 팀 대장들은 바퀴벌레를 무서워하는 토끼팀을 가여워하며 도와주려고 했지만, 이내 아즈사는 우리 전차는 우리가 책임져야하니, 바퀴벌레는 자신들이 잡겠다고 하며 선배들을 돌려보냈다.

그렇게 토끼팀은 전원 방역 복장으로 차려입고 바퀴 소탕 작전에 나선다. 카리나가 기어서 전차에 진입하고, 전차 안에 연막탄을 투척하여 안에서 터뜨렸다.[135] 그렇게 바퀴벌레를 잡은 것만 같았지만, 바퀴벌레는 멀쩡하게 전차 밖으로 기어나왔다. 토끼팀은 힘을 합쳐 바퀴벌레를 잡으려고 했지만, 바퀴벌레가 너무 빠르게 움직인데다가 토끼팀 팀원들이 겁에 질려 행동하지 못하면서 잡는데 실패하였다.

그렇게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나 싶었지만, 갑자기 말아버린 신문지와 모모의 파일 받침판을 들고 나타난 사키가 튀어나와서 바퀴벌레를 그대로 잡았다.[136] 한바탕 소란이 끝난 다음 토끼팀이 그 파일 받침판을 들고 있는 모모 앞에서 뻘쭘해하는 것으로 끝.

6.3. 제27화

  • 제목: 다즐링 님의 방문입니다!

어느날 오렌지페코가 감기에 걸리면서 벌이진 일.
  • 중대사항
    다즐링은 아삼에게 페코가 감기에 걸려서 쉰다는 말을 들었냐고 하더니, 이건 중대사항이라며 어떤 물건을 들고 왔는데, 그건 다름 아니라 후배를 간호하때 입을 옷들로 어떤 옷을 입을지 아삼에게 물어봤다.
  • 에이, 설마
    자신의 방에서 안식을 취하는 페코는 설마 다즐링이 자신을 찾아와서 건강 격언이라도 날리고 가는건 아닐까 상상했지만 이내 그럴 일이 있겠냐고 하면서 잠을 잤다.하지만 밖에서 어떤 소리가 들리자 깨어났다.
  • 동경하는 것
    일어난 페코는 몰래 침대 안막을 들춰서 밖을 보지만, 밖에는 다즐링과 아삼, 그리고 다른 학생들이 모여들고 있었고, 난감해하는 페코는 안막을 닫았다.
  • 도착
    다즐링은 아삼을 데리고 페코의 기숙사에 병문안을 왔다. 페코는 다즐링에게 감사 인사를 올리지만, 이내 아삼의 표정을 보며 막무가내로 오려고 했다는 사실을 짐작한다.[137]
  • 악화되는 상황
    다즐링은 페코에게 안심하라면서 누우라고 하지만, 기숙사 문 밖에 다른 학생들이 모이면서 소란스러워졌다. 다즐링은 결국 문 밖에 면회 사절이라는 문구를 붙이고 문을 닫아서 상황을 조용하게 만들었지만, 밖의 학생들은 페코를 더 걱정하게 되었다.

그런 다음, 다즐링은 간호할때 현대 간호사 유니폼, 전통 영국 간호사 복장, 일본식 찻집 아가씨 복장 중에서 어느 복장이 어울리냐고 물어보지만 페코는 기분만으로도 충분하다며 사양한다.
  • 다즐링이란 그런 것
    다즐링은 페코에게 사양할 것 없다며 고르라고 하지만, 페코는 평소의 다즐링이 좋으니 다른 복장은 필요 없다고 한다. 이에 감동한 다즐링이 페코의 손을 잡았고, 뒤에어 이를 지켜보던 아삼은 황당해한다.
  • 어떤 상황에서도
    그러던 와중, 티타임을 알리는 알람이 울리자 다즐링은 아픈 페코를 데리고도 빠짐없이 티타임을 실시했다. 하지만 페코의 상황이 점차 악화되었고, 뒤늦게 간호하러 온 것을 깜빡한 것을 알아채고 아삼과 함께 페코를 침대로 옮겼다.
  • 영국요리 다시 한 번
    다즐링은 감기약을 잔뜩 가져왔다며 페코에게 약 더미에서 고르라고 이야기하지만, 페코는 이렇게나 많이 먹으면 오히려 이상해진다고, 그리고 약은 대부분 식후 복용해야 한다는 말을 하지만, 이를 들은 다즐링은 압치마를 두르더니 음식을 만들어주려고 하자 페코는 말을 괜히 했다며 후회하게 되었다.
  • 다즐링 메뉴
    다즐링의 요리를 아는 페코는 경악했고, 아삼은 이미 자신은 점심식사를 하고 왔다며 슬쩍 빠졌다.[138] 그렇게 다즐링이 음식을 가져왔는데, 의외로 정상인 평범한 죽 요리였다.
  • 페코 한 입
    다즐링은 의외라며 놀란 페코에게 피쉬 앤드 칩스 같은걸로 간호가 안되니 당연한게 아니냐고 하면서, 죽을 한 숟가락 뜨더니 입으로 식혀가며 페코에게 떠 먹여줬다.
  • 나도 한 입
    페코가 다즐링의 죽을 행복하게 떠 먹는 사이, 아삼도 끼어들어 한 입 하려고 하지만, 다즐링은 이미 점심 먹고와서 괜찮지 않냐며 거절했고 이에 아삼은 삐졌다.
  • 마지막 병문안 선물
    자신에게 간호하러 와 준 다즐링과 아삼에게 페코는 인사를 하며, 생각보다 정사적으로 간호해준데 놀라면서도 미안함을 느낀다. 하지만 아니나다를까, 다즐링은 몸 괜찮아지며 먹으라며 잔뜩 만들어 온 피쉬 앤 칩스, 오므라이스 곁들인 로스트비프, 장어젤리를 선물해줬고, 페코는 벙 쩐채로 이를 받았다.
  • 그 후
    페코를 간호하고 돌아가는 다즐링과 아삼.[139] 아삼은 괜히 악화시킨게 아니면 괜찮다고 하고, 돌아가면 우리도 손을 씼어야 한다고 말 하던 순간, 갑자기 기침을 했다. 이를 본 다즐링은 눈이 반짝이더니 아삼도 간호해주겠다며 끌고 가기 시작했고, 아삼은 자신은 건강하다며 괜찮다고 소리치면서 끌려가는 것으로 끝.

6.4. 제28화

  • 제목: 유즈-모모전입니다...?

어느날 유즈와 모모는 학생회 일을 처리하고 있었지만 작업량이 많아서 일이 좀처럼 끝나지 않았다. 선도부를 시작으로 선박과같은 오아라이의 다른 과부터 각종 동아리와 선택과목의 학생들이 끝없이 몰려오고 있었다.[140] 작업을 처리하던 모모는 짜증이 난 상태였는데, 그때 유즈가 어떤 서류에 대해 말을 걸자 모모는 자신도 모르게 유즈에게 화를 내버렸다. 작업을 하는 모모는 선도부에게 부회장 유즈한테 가야하는 문서를 받고 이건 부회장한테 가야한다고 말하지만, 선도부의 고모요와 파조미는 유즈가 없어서 여기로 왔다고 이야기한다. 이상함을 느낀 모모는 학생회실에 들어가 유즈를 찾아가지만, 유즈는 몹시 화가 난 상태였고, 모모의 부름에도 대꾸하지 않고, 모모가 손을 뻗자 손을 뿌리쳤다. 모모는 유즈가 극대노한 사실을 알고서는 자신의 행동을 돌이키다가 무심코 화를 낸 자신의 행동이 원인이라는 것을 짐작했다.

모모는 유즈에게 대화를 시도하지만, 유즈는 말을 받아주지 않았고, 이에 짜증을 냈지만 유즈가 째려보자 겁먹어서 뒤로 물러났다. 모모는 결국 울먹이면서 유즈를 유즈짱이라고 부르는데, 이를 들은 유즈는 모모와 있었던 추억들을[141] 떠올리며 서서히 화가 풀리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유즈는 슈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고 말을 했고, 이에 모모는 유즈가 마음이 풀린 것을 알고는 슈아이스크림을 사러 달려갔다. 그 사이, 안즈는 티 세트를 가져와서 모모가 오면 차를 마시자고 유즈에게 이야기했다. 유즈는 안즈한테 소란스럽게 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하는데, 안즈는 이미 둘이 화해할 것을 알았다며 괜찮다고 말했고, 안즈, 유즈, 모모 셋이서 찍은 사진 액자가 비춰진다.

6.5. 제29화

  • 제목: 싸늘한 한여름밤! 괴담회입니다!

납량특집 에피소드. 하마팀이 괴담대회를 열면서 벌어진 이야기. 사에몬자의 귀신설화에 다들 감탄하거나 놀랐다.[142]

사에몬자의 이야기가 끝난 후, 미호와 사오리가 수박을 준비해 왔다. 마코는 귀신 이야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먹고 가려고 했지만, 토끼팀이 귀신에 약한 마코에게 관심을 가지면서 말을 걸더니, 할머니 행세를 하는 마코가 너네는 괴담이 좋냐고 하자 토끼팀은 공포가 뭔지도 모르면서 괴담이 재미있다고 했다. 그러더니 아유미는 유령하니까 최근에 있었던 일이 생각났다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그것은 전차를 타던 도중에 운전석에 누군가 자신의 어깨를 쳐서 돌아보니 아무더 없었다는 이야기였다. 이어서 유키는 자신도 생각나는 일이 있다며 어느 날 전차에 들어갔더니 운전석에 반투명한 사람 형상이 있었고, 그것이 카리나인줄 알고 어깨를 쳤더니 형상이 사라졌다는 이야기였다. 토끼팀의 유키, 아야, 아유미, 카리나는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이 이야기를 유머처럼 받아들이며 웃었고 마코는 그러한 토끼팀의 태도에 무서운 이야기 아니냐며 요즘 젊은 것들은 무섭다고 당황했다.[143] 하지만 아즈사는 이 이야기를 유일하게 무서워했고, 마코에게 안겨서 무섭다며 하소연하자 마코는 그게 정상이라고 답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미호는 전차라면 자신도 이야기가 있다고 하더니, 유령 이야기는 아니지만 신기했던 일화를 이야기한다. 그것은 미호가 쿠로모리미네 재학생 시절 전차도 훈련 도중에 있던 일로, 훈련장 주변에 UFO가 나타났던 일이었다.[144] 그때 UFO를 찾은 마호는 티거 전차에 올라타서 주포 사격을 지시하여 UFO를 격추해버렸다.[145] 그러더니 당황한 마호는 독일군이 전쟁기간에 UFO를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아무 일도 아니라며 사건을 종결하고 훈련을 재개했다. 그렇게 미호의[146] 이야기를 들은 유카리는 사오리는 이유가 엄청나다며 놀랐고, 굉장하다며 감탄했고, 에르빈은 역시 니시즈미류라고, 오료는 우주전쟁이냐고 반응했다.

UFO 이야기를 들은 집오리팀은 UFO의 약자가 무엇인지 서로 물어보기 시작했고, 수박 씨를 뱉고 난 노리코도 최근에 팀을 데리고 설산에 캠핑 훈련을 갔을때 있던 이야기를 말한다. 그것은 바로 설산에 올라가서 캠핑을 하다가 수상한 사람을 발견했고,[147] 그 존재가 다가오기 시작하자 근성을 살려 전차에 올라타서 반격으로 쫓아냈다는 이야기였다.

미확인 생물체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하마팀은 자신들도 미지의 생물을 찾아 탐사에 나선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것은 전설의 동물 캇파를 찾아서 계곡을 수색하던 도중에 뱀 같이 생긴 생물을 찾았지만 지금 찾고 있던 대상은 아니라며 넘긴 이야기였다.[148] 하마탐이 이어서 이야기를 이어가려던 그때, 문이 열리더니 긴 머리가 헝클어진 형상이 들어왔고, 귀신인줄 알고 모두 놀랐지만[149], 그건 다름 아니라 괴담 모임에 뒤늦게 참가하려고 온 네코냐가 안경와 머리띠를 안 쓴 것이었다. 네코냐는 머리띠와 안경을 쓰고 해명하더니 자신의 이야기를 가져왔다. 하지만 네코냐의 형편없는 이야기 실력 때문에 내용은 횡설수설이었고[150], 결국 분위기가 노잼이 되자 답답해서 참다 못한 사에몬자가 튀어나와 최고조에서 얼굴은 이렇게 하라며 네코냐를 데리고 함께 전등으로 얼굴을 비춰서 놀래키는 퍼포먼스를 하는 것으로 끝.[151]

6.6. 제30화

  • 제목: 도망쳐라 89식!

집오리팀이 반란을 일으켰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하며 주행불능에 빠진 M3에서 나와 전 팀원을 호출하는 아즈사로 시작한다.

사건의 전말은 이랬다. 집오리팀은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4인 배구 연습을 하고 있었고, 배구부에 입부 희망자가 나타나지 않는다며 걱정하고 있었다.[152] 모두 배구부 부활을 위해 논하며 아이디어를 주고받던 사이, 타에코가 수풀 뒤에서 검은색 가방을 발견하고 팀을 불러오는데, 가방을 열어보자 안에는 거액의 현금 더미가 들어있었다. 어마어마한 거액을 본 팀원들은 잠시 의지가 약해질 뻔하다가도[153], 남의 돈을 함부로 대할 수 없으니 돌려주자는 노리코의 주장대로 돈을 반환하기 위해 나선다. 그러던 와중, 가방 안 쪽에서 노리코는 권총과 도둑 복면을 발견하고, 자칫하면 은행 강도로 오인받을 수 있는 상황에 당황한다. 노리코는 주변에 돈을 놓고 간 강도가 있을 수 있다며, 자신에게 아이디어가 있다고 하더니, 복면을 쓰고 권총을 들고 도둑이 자신을 아군으로 오해하게 만들겠다고 나서지만, 주변을 지나가던 선도부원 고모요와 마주한다.

결국 오해를 막기 위해 고모요를 일단 저지하던 도중, 다른 선도부원들이 튀어나와 오해가 더 커질거 같이 되자 집오리팀은 고모요를 포박하고 눈과 입을 가리더니 전차에 타서 도주한다. 그 직후, 토끼팀의 M3 리가 나타나자 무의식적으로 M3를 향해 발포하고 도주를 이어갔고, 이로 인해 집오리팀이 반란을 일으킨 것으로 오인되면서 사건이 매우 커져버렸다. 무전기에는 소식을 전하며 전 팀원에게 비상소집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들려왔고, 노리코는 이런 상황에서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직접 돈가방을 은행에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리코는 사건을 일으킨 것도 자신이니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하며, 팀원들에게 내리고 싶으면 내리라고 하지만, 팀원들은 의리를 지키기로 하며 함께 가기로 한다. 하지만, 집오리팀의 앞에는 아귀팀의 4호 전차가 수비태세를 갖춘 상태로 기다리고 있었고, 노리코는 직접 교전을 피하고 장전하는 틈을 타서 도주하자고 하지만, 그때 4호 전차의 차장 해치에서 똑같은 도둑 복변을 쓴 미호가 손을 든 채로 나오며 오해를 풀었다.

알고보니, 집오리팀이 찾은 돈가방과 도둑 복면, 권총은 연극부에서 잃어버린 소품이었다. 풍기위원회에서도 이걸 찾아다니다가 집오리팀과 마주하게 된 것이었고, 고모요가 설명을 못하면서 오해가 생겼다. 그리고 토끼팀도 집오리팀이 발표하여 격파한게 아니라 엔진이 고장난 것이었다. 아무튼 사건이 잘 마무리되는 것 같았고, 마지막으로 노리코는 상황 수습을 위해 온 모모에게 배구부 부활을 요청하지만 그대로 단칼에 거절당한다.

6.7. 오마케 1

  • 제목: WEB 출장판 입니다!

6.8. 오마케 2

  • 제목: WEB 출장판 입니다!

6.9. 오마케 3

  • 제목: 미니 페퍼?

어느 날, 졸고있는 안쵸비의 왼쪽 트윈테일을 누군가 잡아당겼다. 놀란 안쵸비가 쳐다본 곳에는 페퍼로니처럼 안쵸비를 언니라고 부르고 있는 페퍼로니의 미니 버전인 미니 페퍼가 있었고, 안쵸비가 꾸중하자 미니페퍼는 반대쪽으로 와서 오른쪽 트윈테일을 잡아당기기 시작했다. 그러던 와중, 다시 누군가 안쵸비의 왼쪽 트윈테일을 잡아당기는데, 그것은 다름 아니라 안쵸비의 미니 버전이었다. 하지만 잘 알려진 안쵸비의 모습과는 다른 외형 때문에 안쵸비는 단번에 누구인지 알아보지 못했고[154], 이에 미니쵸비가 토라져서 울기 시작하고 미니페퍼가 그런 미니쵸비를 위로해주면서 분위기가 역전되었다.[155] 당황한 안쵸비는 생각하다가 외모를 가꾸어주기로 하여 미니 안쵸비의 머리를 트윈테일로 바꿔서 묶어주고[156] 망토와 채찍까지 줘서 자신처럼 꾸며줬다. 그렇게 미니쵸비와 미니페퍼가 두체를 환호하고 있었는데... 사실 이 모든 것은 안쵸비의 꿈이었고, 페퍼로니와 카르파쵸가 일어나라고 머리카락을 만지면서 그런 꿈을 꾸게 된 것이다. 안쵸비는 잠꼬대로 미니페퍼한테 그러지 말라고 말하고, 카르파쵸와 페퍼로니는 그게 무슨 말인지 궁금해 하는 것으로 끝.

6.10. 오마케 4

  • 제목: 마님, 그건...! 입니다!

6.11. 차회예고

7. 6권

7.1. 제31화★

  • 제목: 라이벌은 보물입니다!
극장판 이후 시점을 다루는 첫 에피소드.

여름이 끝나갈 무렵에 있던 시련을 임시 전학수속까지 밟아가며 합류한 라이벌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157] 그러나, 이번에는 전학 온 라이벌들이 서류작업 문제로 잠시 남으면서 일들이 벌어지는데...[158]

오아라이에 임시 전학을 왔다가 서류 작업이 지연되면서 더 남게 된 학생들을 향해 소도코는 자신의 팀을 이끌고 나타나, 임시 전학생이라도 우리 학교 학생이라 교칙을 따르라며 갈굼을 시작했다.[159] 곧이어 뛰어가던 로즈힙을 한 손으로 잡고 나타난 클라라가 러시아어로 뭐라고 물어보자, 소도코는 일본어를 부탁했고, 이에 클라라는 일본어로 오아라이 익시비전 매치에서 자신과 로즈힙의 차량이 충돌하여 파괴된 가게는 괜찮냐며 질문한다. 이에 소도코는 괜찮다며, 오히려 감사장까지[160] 받았다고 전해준다.[161]

한편, 배구부에 포섭된 치하탄 선수들은 자신들의 예상과 달리 규칙 어디에도 돌격이 없자 어리둥절해한다. 노리코는 돌격이 없냐는 니시의 질문에 돌격은 없다고 답을 하지만, 그럼에도 치하탄 선수들은 아쉬워하며 돌격을 찾으려고 한다. 노리코는 아무튼 배구를 하자며, 공을 토스하는데, 공을 본 치하탄은 거의 반사적으로 돌격을 감행하며 노리코를 쓸어버렸다.[162]

그 사이, 쿠로모리미네 여학원의 선수들은 미호와 재회하여 오아라이의 교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163] 그 사이, 야크트판터의 차장을 맡은 코지마 에미는 잠입한 김에 전국대회에서 자신의 궤도를 날린 헤처 승무원들을 찾아가서 한을 풀기로 결심하지만, 학생회실에 들어가자 오히려 아귀전골 냄비를 대접받고 배부르게 식사를 하여 오히려 오아라이에 대해 좋은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164]

미호는 마호에게 맞는 사이즈의 판처자켓을 찾고 있던 중[165], 미호를 발견한 아리스는 보코 인형을 들고 다가오다가 넘어진다. 그때 누군가 떨어진 아리스의 보코를 주워주는데, 그것은 바로 마호였고, 마호를 본 아리스는 놀라서 뒷걸음질하다가 다즐링과 부딪히고, 미호랑만 만나려다가 주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자 당황스러워하는데...[166]

그 사이, 학교의 경비를 뚫고 아리스를 찾아서 아즈미, 메구미, 루미가 오아라이 교복 차림으로 잠입했다. 셋은 아리스를 구출하기 위해 신호가 감지된 곳인 식당으로 들어가는데, 아리스는 위험한 상황에 빠진게 아니라 오히려 남들과 아귀전골 파티를 하고 있었다. 어리둥절해하는 여대생 셋에게 미호는 어제의 적은 오늘의 친구라는 격언을 들려준다. 그리고 이번 편은 필요했던거냐는 미카의 혼잣말로 끝난다.[167]

7.2. 제32화

  • 제목: 나다운 것...? 입니다!

미호와 아귀팀이 카페 르클레르를 방문한 어느 날, 네코냐와 개미핥기팀이 종업원 알바를 하고 있었다. 이는 개미핥기팀은 네코냐의 사회성 업그레이드를 위해 각종 알바를 시도하던 끝에 겨우 잘 맞는 것을 하나 골라서 일하고 있던 것이었다.[168] 모모가의 아이디어로 이미지 체인지를 하고[169] 시작한 카페 알바를 네코냐는 성공하기 위해 일반인처럼 성격을 바꾸겠다고 다짐하며 연기하기 시작했는데, 연기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게임을 좋아하는 자신의 원래 정체성을 잊어버리기 시작하면서 다른 문제가 생겼다. 결국 네코냐가 게임을 하면 다시 기억을 할거라고 판단한 개미핥기팀은 미호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게임기를 준비해와서 평소에 팀원 셋이서 즐기던 RPG 게임을 시도한다.[170]

개미핥기팀은 미호를 데리고 넷이서 게임에 접속을 하는데, 네코냐는 게임을 하면서도 여전히 별 감흥이 없는 상태였고, 모모가는 쉬운 퀘스트부터 시작해서 네코냐가 다시 게임에 흥미를 갖게 만들자고 한다. 하지만 전차도와는 정 반대로 완전 게임 초짜인 미호는 게임플레이 도중에 여러 실수를 저지르고 있었고[171], 개미핥기팀은 자신들이 네코냐를 도와주는 동안 대타로 알바를 뛰는 나머지 아귀팀 팀원 넷을 위해서라도 빨리 승부를 봐야했다.

게임 월드에서 봉인된 네코냐의 정신을 찾은 미호와 모모가, 피요땅은[172] 네코냐에게 접근하려고 하지만, 네코냐는 접근을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었다. 결국 모모가는 네코냐한테는 이렇게 사는게 오히려 좋을 수 있다며 포기하고 가려고 했고, 피요땅은 네코냐에게 작별인사를 하려고 했다. 그 순간, 네코냐는 원래 정신을 되찾았는데, 그 이유는 다름아니라 곧 있으면 게임플레이 4000 시간을 돌파한다는 것을 기억해서였다. 정신을 되찾은 네코냐는 해프닝에 대해 아귀팀에게 사과를 하고, 사오리는 서두르지 말고 너 답게 하라며 격려해준다. 그렇게 네코냐는 다시 열심히 서빙 알바를 이어가는데, 미호는 잠깐 해본 게임이 재미있었는지 게임을 계속 해보고 있었다.

7.3. 제33화

  • 제목: 어어, 어머님? 입니다!

제63회 전국대회 영상으로 미호와 마호가 재회한 것을 본 시호는 자신이 그동안 딸들과 대화가 부족하고 무정했던것 같다며 후회한다. 그러더니, 어머니로서 더 배워야 할것이 많다며 딸 육아 서적을 보게 된다.

시호는 책에 나온대로 딸들과 스킨십을 더 늘리기 위해 공부중이던 마호한테 가서 껴안고 쓰다듬어줬다. 그러고는 적당량의 용돈을 주라는 파트를 보고, 마호에게 말 없이 카드를 밀어줬다. 하지만 마호는 시호의 갑작스러운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고, 오히려 자신이 의절당한거라고 오해하며 에리카에게 전화를 한다. 그런데 통화가 끝나기도 전에 시호는 마호를 데려가더니 적당한 놀이를 하자고 했는데, 그 놀이는 다름 아니라 쿠로모리미네 문하생 100명과 전차 30대를 시호와 마호 단 둘이서 상대하는 경기였고, 시합이 진행되는 동안 당황한 마호의 목소리와 소란스러운 경기 소리가 그대로 에리카한테도 들려왔다.

놀란 에리카는 급하게 니시즈미가 저택에 방문했는데, 마호는 이미 탈진한 상태였다. 에리카가 마호를 걱정하며 상태를 보던 사이, 시호는 책에 나온대로 딸의 친구가 오면 적당히 잘 대접하라는 파트를 따라서 고급 코스요리를 대접해줬다.[173] 결국 식사를 다 하고 배가 빵빵해진 에리카마저 쓰러졌다.

그렇게 마호와 원만한 관계를 구축했다고 판단한 시호는 미호와도 관계를 만들기 위해 작전을 옮기는데, 용기를 내서 본가에 미호가 찾아오자, 항구에서 불꽃놀이와 퍼레이드까지 동원한 성대한 환영식을 열었다. 하지만 미호는 오히려 이러한 광경에 충격을 받아 도로 오아라이로 탈출하였고, 시호가 전화를 하자 아무 말 없이 듣기만 하는 것으로 끝.

7.4. 제34화

  • 제목: 우리는 치하탄 전차대입니다!

치하탄 학원 에피소드
  • 촬영이지 말입니다.
    테라모토가 자신의 필름 카메라로 다른 팀원들의 사진을 찍고 있었다. 테라모토는 니시 대장한테도 사진을 찍는 것을 권유하고 사진을 찍게 되는데, 니시는 한쪽 눈을 감고 두 검지 손가락으로 옆을 가리키는 촌스러운 포즈를 취했다. 후쿠다 같은 다른 팀원들이 촌스럽지만 오히려 그런 점이 좋다며 보고 있었다.
  • 댕기머리 입니다!
    전차도팀이 집합했을때 후쿠다가 늦잠을 자느라 평소의 머리 대신 생머리로 왔다. 니시는 그런 후쿠다의 머리카락을 직접 땋아주며, 면목이 없다는 후쿠다에게 신경쓰지 말라며 답을 해줬다. 다음 날 다들 부러웠는지 후쿠다를 빼고 전부 생머리로 나타났다.
  • 감사하지 말입니다!
    어느 날 타마다와 이케다는 니시가 깜빡 속 티를 입지 않아서 판처자켓에서 가슴이 더 노출된 것을 발견한다. 하지만 후쿠다가 니시에게 티를 깜빡한 것을 알려줬고, 니시는 이를 고치기 위해 갔다. 후쿠다는 뿌듯했지만, 대장의 가슴을 못 보게 된 타마다와 이케다는 분노하며 후쿠다를 노려봤다.
  • 반란이지 말입니다!
    타마다는 혼자서 돌격에 관해 명상을 하며 고뇌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대장 니시가 찾아와 같이 밥 먹으로 가자며 이야기하나, 타마다는 순간 방해에 놀라서 번뇌여 꺼지라며 소리치고 검을 휘두른다. 타마다의 검은 니시의 판처자켓의 단추를 쳐서 윗단 단추가 풀렸고, 니시는 이를 반란이라고 오해하여 자신의 지휘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들냐면서 울먹이기 시작한다.
  • 후쿠다는 보았다 입니다!
    자존심이 상한 니시는 타마다한테 대장복 자켓을 벗어주려고 했고, 타마다는 당황하며 오해를 풀려고 했다. 하지만 그때 후쿠다가 문 뒤에서 이를 보았고, 후쿠다는 이를 타마다가 니시를 울린 것이라고 오해하게 되었다. 결국 오해를 푸는데는 몇 시간이 걸렸다고.
  • 호소미상 1
    호소미는 길을 가다가 오아라이의 카리나와 유키를 만나는데, 카리나가 길 가다 넘어져 무릎이 까져서 울고 있었다. 호소미는 카리나와 유키한테 선물로 트윈 롤 머리카락에서 사탕을 꺼내준다.
  • 호소미상 2
    이케다는 졸고있는 호소미를 보며, 평소부터 롤빵 머리 안에 뭐가 있는지 궁금해서 몰래 다가가 롤빵 머리를 보는데, 그 속에는 눈알이 있었고, 이케다는 놀라서 도망간다. 사실 눈알은 호소미가 장난치기 위해 준비한 물건이었다.
  • 호소미상 3
    아름답게 뜬 달을 지켜보던 니시, 후쿠다, 타마다는 목욕을 마치고 돌아가는 머리를 푼 호소미와 조우하는데, 전부 그 여자가 호소미라는 사실을 몰랐고 이름 모를 미인이라고 생각했다.
  • 호소미상 4
    호소미가 치하탄 여름축제에서 자신의 얼굴을 본 딴 가면을 팔고 있었다. 이를 본 니시, 후쿠다, 타마다는 모두 가면을 하나씩 사서 썼다.
  • 근육뇌입니다!
    니시는 후쿠다에게 집오리팀의 작전을 학교의 교본에 등재했다고 알렸다. 그러더니 집오리팀에게 상세한 전술도 보고받았다고 하는데, 사실 그건 근성!이라고만 써진 종이였고, 니시와 후쿠다는 근육뇌 집오리팀에게 당황한다.
  • 외래어 지 말입니다.
    니시는 인터넷 옥션으로 전차 부품을 찾고있던 후쿠다에게 무엇을 하는지 물어봤다가, 인터넷과 옥션이라는 외래어를 듣고는 이를 몰랐는지 당황한다.[174]
  • 전국구 입니다!
    후쿠다는 컴맹 니시에게 컴퓨터와 인터넷을 쓰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뉴스를 보다가 니시가 미인 전차장으로 소개되는 기사를 보게 되는데, 니시는 이를 보고 부끄러워 한다.
  • 인기인 입니다!
    니시는 자신이 인기가 많은거 같다는 후쿠다의 말에 부끄러워하며, 전국구라는 후쿠다의 말을 듣더니 다음 날, 풀메이크업에 목걸이와 귀걸이까지 착용하고 왔다.
  • 평소대로의 치하탄입니다!
    니시는 생각없는 돌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당분간 돌격을 하는 자를 엄중하게 벌할 것이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치하탄 선수들을 통해 돌격을 엄중하게 대한다는 니시의 말은 와전되면서[175] 결국 돌격해서 입맞춤을 하라는 소문이 돌았고, 수많은 치하탄 학생들이 니시를 찾아다니자 니시는 학교에서 숨어 다니다가 전차를 타고 도망치는 상황에 이르렀다.

7.5. 제35화

  • 제목: 미드나이트 미카입니다!

칸텔레를 연주하는 미카는 아키와 밋코에게 괴담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무서운 이야기와 연주의 조합으로 아키와 밋코는 무서워서 뒤로 쓰러졌다.[176] 밤이 깊어지자 미카는 이만 취침하기로 하며, 혼자 이부자리에 눕지만 아키와 밋코는 겁에 질린 나머지 잠이 오지 않았다. 결국 무서웠던 아키와 밋코는 미카와 함께 자기로 했지만, 요가 좁아서 한 사람만 들어갈 수 있어 가위바위보를 하게 되는데, 아키가 이기면서[177] 먼저 들어왔다. 하지만 밋코가 이에 불복하며 위에 드러누웠고, 결국에는 셋이서 한 이부자리를 공유하게 되었다. 잠을 자려던 아키는 밖에서 나는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무서워서 잠에 들지 못하고 있었지만, 미카가 조용히 칸텔레 연주를 시작하여 안정할 수 있게 만들었다. 아키와 밋코는 미카의 연주 덕에 편하게 잘 수 있었는데, 미카가 괴담 이야기를 이어가려고 하자 바로 둘이서 미카의 열굴을 쳐서 저지했다.

7.6. 제36화

  • 제목: 어어, 어머님들? 입니다!

치요는 아리스와 같이 목욕을 하려다가 아리스가 자신도 이제는 컸다며 거절한 것에 충격을 받은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시호와 구축오뎅 포장마차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시호는 별일도 아닌데 이걸로 불렀냐면서 어이없어하지만, 치요는 아이가 반항기에 접어들었다며 중대사항이라고 주장한다. 치요는 오히려 한창 반항기인 그쪽 둘째가 문제라며, 아리스가 미호는 엄마와 목욕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렇게 되었다며 시호와 미호를 탓 한다.[178] 시호와 치요가 설전을 벌이고[179] 치요가 그러면 시호는 아이들이랑 언제까지 목욕했냐며 묻자 시호는 답변을 거부하고[180] 니시즈미류는 강인한 유파라 아이들이 당당하게 살아가야 한다고 반박했다.[181]

그러면서도 치요는 다음에는 지지 않겠다며 선언했고, 치요는 자기 딸 둘이 상대할 것이라며 받아쳤다. 그러자 치요는 2대1이라니 불공평하다고 하자 시호는 그러면 댁도 한명 더 준비하지 그러냐며 받아쳤고, 이에 치요는 자신은 아리스만 있으면 된다고 하더니, 휴대폰으로 아리스의 아기 시절 사진들을 보면서 과거를 그리워한다. 동시에 시호도 휴대폰에서 미호와 마호의 어린이 시절 사진들을 보면서 그리워하는데, 평소에는 살벌한 라이벌인 당주 둘은 부모의 마음으로 이번에는 뭉쳐서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한편, 옆 포장마차에서는 문부과학성의 분노한 츠지 렌타가 다음 번에는 오아라이를 진짜로 폐교시킬거라며 소리지고, 이에 코다마 시치로 연맹 이사장이 언제까지 폐교에 집착할꺼냐며 한 소리를 하고 있었다. 그때, 시호와 치요가 둘의 자리에 합석하더니 츠지 렌타의 술잔에 술을 따르고 술을 마시자고 하고, 코다마 이사장이 도망치려고 하자 붙잡아둔다.[182]

7.7. 제37화

  • 제목: 카츄샤 일기입니다! ~두 번째~

어느날, 카츄샤가 사복 차림으로 어디를 가려고 한다. 카츄샤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클라라를 만나는데, 클라라가 어딜 가냐고 물어보자 조용히 하라고 지적하고, 말을 더듬다가 클라라의 대답에 쇼핑을 간다고 둘러대고 혼자 가겠다며 길을 간다. 클라라는 카츄샤가 혼자 쇼핑을 간다는데 궁금증이 생겼고, 벽 뒤에 숨어서[183] 몰래 염탐하던 논나도 그렇다며 따라가기로 한다.[184]

카츄샤는 뒤를 돌아보며 누군가 자신을 염탐하는 것을 의심하지만 이내 갈 길을 가고[185], 약속에 늦겠다고 혼잣말한다. 이를 들은 논나와 클라라는 의문을 표하지만, 곧 이어 카츄샤가 사실 쇼핑을 가는게 아니라 대 대학 선발팀 시합에서 함께 싸운 전우들과 놀러간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카츄샤는 시합 당시 함께 싸웠던 이츠미 에리카와 레오폰팀 4인방을 만나서 쇼핑몰에서 놀기로 했던 것이었고, 이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논나와 클라라는 카츄샤가 자신들 이외의 타교 학생들과 노는 것을 매우 탐탁치 않게 여겼고, 나카지마가 카츄샤를 캇쨩이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에리카와 나카지마가 손을 잡고 카츄샤를 들어올리는 것을 보자 분노하였다.

카츄샤의 일행은 카페에 들러서 간식을 먹고, 몇몇 장소에 방문하기로 하지만, 열받은 논나와 클라라는 일행을 미행하며 츠치야를 시작으로 레오폰팀 멤버들을 하나 둘씩 처리하기 시작했다.[186]

결국 카츄샤와 에리카만 남게되자 둘은 없어진 일행을 걱정하던 도중, 카츄샤는 일행을 찾자고 하더니 에리카의 등 뒤에 올라타서 강제로 목마를 태우게 한다. 논나는 에리카가 카츄샤를 업는 것을 보고 분노하지만, 일단 레오폰팀을 상대로 심문하기로 결정하고, 감금 장소에 와서 질문을 한다. 레오폰팀은 처음에 정보를 빼라겨는 것인 줄 알고 결사 저항하는데, 클라라는 그럴 필요 없다며 상황설명을 하고 캇짱과 친한 사이에 대해 답을 하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하필 이걸 전부 러시아어로 해서 레오폰팀은 캇짱이라는 표현 외에는 알아듣지 못했다. 그래도 카츄샤 관련된 질문이라고 짐작한 레오폰팀은 카츄샤와의 관계를 이야기하기로 결정한다.

한편, 에리카와 카츄샤는 레오폰팀을 찾아 돌아다녔지만 별 다른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에리카는 슬슬 지쳐가서 카츄샤를 내려놓고 벤치에 앉아서 쉰다. 카츄샤는 쇼핑은 잘 되지 않았냐는 에리카의 말에 오늘 일은 고마웠다고 말한다. 그러던 도중, 논나와 클라라가 레오폰팀을 데리고 장소에 나타난다.[187] 카츄샤는 논나와 클라라한테 선수들 선물로 산 만년필을 건네주고, 논나와 클라라는 고맙다고 하더니, 돌아갈때는 에리카와 나카지마가 했던 것과 같이 카츄샤를 둘이 들고서는 이동했다.[188] 에리카는 카츄샤가 산 것이라며 레오폰팀의 선물을 건네주려고 하지만, 레오폰팀은 납치로 충격을 받았는지 세뇌당한건지 로봇처럼 프라우다를 찬양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었다.

7.8. 오마케 1

  • 제목: WEB 출장판 입니다! 1부

7.9. 오마케 2

  • 제목: WEB 출장판 입니다! 2부

7.10. 오마케 3

  • 제목: 이 몸은 마코이니라

어느날, 졸고 있는 검은 고양이 마코를 미니페코가 발견한다. 미니페코는 자려던 마코를 들고 와서 미니 다즐링에게 보여주고, 미니페코와 미니 다즐링은 마코의 배를 만져주며 논다. 그러다가 이번에는 미니 다즐링이 페코와 자신을 마코의 등에 태우더니 앞으로 가라고 지시하지만, 마코는 그건 무리라면서 도망쳤다.

벽 위를 걸어가던 마코는 미니페퍼가 던진 돌을 발견하고, 미니페퍼와 미니쵸비를 조우한다. 마코는 새 꼬마들 같지만 자신은 산책하고 싶다며 가려고 했지만, 미니쵸비가 실에 묶인 공 장난감을 꺼내 마코를 유인하여 마코와 놀기 시작한다. 마코를 데리고 놀던 미니페퍼와 쵸비는 식사를 하라는 카르파쵸의 부름에 갔고, 혼자 남은 마코는 지루해하던 도중, 자신을 부르는 사오리를 만난다.

그렇게 사오리가 고양이 마코를 품에 안아주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이건 레이제이 마코의 꿈이었고, 아침에 사오리와 미호가 깨우러 왔을때 다가온 사오리한테 안기려고 하면서 잠꼬대하고 있었다.

7.11. 오마케 4

  • 제목: 초보자를 위한 걸즈&판처

7.12. 오마케 5

  • 제목: 저지먼트입니다! 두 번째
3권의 오마케 저지먼트의 후속 편. 극장판의 최종전투 직후를 시점으로 한다.

심판 삼인방과 대학 선발팀의 버뮤다 삼총사가 중전차 오뎅집 포장마차에서 만나 술을 마시며[189], 츠지 렌타가 초래한 불공정한 30대8의 시합을 욕하거나 경기에 대해 이야기하고[190], 전차도 종사자의 현실에 대해 푸념한다. 그렇게 술에 취해가던 도중 카논은 한 번 더 쵸노 아미 흉내를 내고, 이에 메구미가 보코 성대모사를 하고[191], 그렇게 당주들까지 흉내내는 퍼포먼스가 진행되던 와중에 히비키는 엽 포장마차에서 쓰러진 공무원 츠지 렌타를 보더니 손가락으로 안경알을 깨버려서 보복한다. 그 사이, 당주들을 조롱하며 정신없는 성대모사가 진행되던 도중, 진짜로 당주 시호와 치요가 나타나버렸다. 그렇게 합세한 당주 둘은 술 파티를 이어나갔고, 그렇게 다음 날에 다들 기억이 끊어질때까지 마셨다고 한다.[192]

7.13. 차회예고

후쿠다가 그린 만화 그림체로 나오는 치하탄 학원 이야기.

8. 7권

8.1. 제39화

  • 제목: 뜬금없이 치하탄 섬이지 말입니다!

치하탄 학원 전차도팀은 어느 날 선박 사고로 알 수 없는 섬에 조난당한다. 니시는 사람이 아예 없다고 판단하고는, 이 무인도를 치하탄섬(치하탄지마)로 명명하고 점령하기로 결정한다.

타던 배가 침몰하여 간신히 옷과 조금의 생활용품 정도만 가진 치하탄 선수들은 무인도에서 표류하며 구조를 기다리는 신세에 빠졌다.[193] 니시는 팀원들을 이끌고 돌과 나무가지로 만든 무기를 챙기고 정찰에 나서고, 후쿠다는 이에 반대하고 있었지만 결국 마지못해 니시를 따라 나서게 된다. 하지만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대자연은 매우 험난했고[194], 후쿠다는 그런 상황에서도 야생 과일나무를 찾아내는 활약도 했다. 하지만 후쿠다의 활약과는 반대로 치하탄 선수들은 여전히 돌격만을 추구하거나, 과일나무에 열린 열매를 전부 먹어치우거나, 민물에 있는 물고기를 작은 것 까지 모조리 먹어버리는 등의 민폐 행위만 이어갔고[195], 니시마저 생존이 급한 상황에서 휘하 선수들을 시켜서 나무로 사령 본부 건물을 만드는 등 생존을 위한 절박함은 1도 없었다. 그렇게 다른 선수들의 생각없는 행동이 계속 이어지는 것에[196] 후쿠다는 점점 불만을 품게 되었다.

결국 후쿠다는 니시를 유인하여 그물로 포박한 다음 입을 막더니 자신이 일시적으로 지휘권을 가져가는 반란을 일으켰고, 다른 선수들에게는 니시가 수수께끼의 병마에 의해 쓰러졌다며 자신이 명령을 대신 전달하게 되었다며 속이고 지휘를 이어간다.[197] 후쿠다는 팀원들에게 식량자원의 남획을 금지하고, 선수들을 여러 팀으로 나눠 각자 업무를[198] 맡게 하여 효율적으로 생존하는 작전을 개시한다. 그렇게 팀을 지시하면서도 후쿠다는 니시를 찾아가 식사를 대접하며 진심으로 사과하고, 자신이 이번에 있던 일에 대해서는 어떠한 책임도 지겠다고 말하지만 니시는 기분이 매우 나빴는지 창살 뒤에서 책만 조용히 읽을 뿐 대꾸조차 하지 않았다.

한편, 후쿠다가 다시 지휘를 위해 왔을때는 기상이 악화되어 폭풍우가 몰아치고 있었다. 후쿠다도 악천후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매우 당황하였고, 치하탄에게는 위기가 찾아왔다. 그 순간, 타마다, 호소미와 함께 니시가 올라왔고, 팀원들에게 본부 건물을 해체하고 목재를 이용해 후방 동굴에 피난호를 만들라고 지시하며 폭풍이 지나갈 때까지 버티도록 지시한다. 니시의 지시대로 치하탄 선수들은 목재를 해체하여 동굴 입구를 막았고, 그 속에서 폭풍우가 갈 때까지 무사히 버텼다. 사태가 끝난 후, 후쿠다는 니시에게 엎드려 사죄하며 자신을 벌하라고 말한다. 니시는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하는데, 수상함을 느낀 호소미와 타마다가 자신을 찾아와서 구출했지만, 니시도 오지 생존을 등한시한 자신의 무모함을 인정하고, 후쿠다가 극단적으로 나선데도 이유가 있다면서 자신은 속수무책의 상황이 되기까지는 나서지 않고 후쿠다를 믿어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니시는 후쿠다를 벌하는 대신 치하탄 선수들을 지켜준 후쿠다의 공을 높이 평가하였다.

한편, Fa 223를 타고 수색에 나선 에리카와 사오리는 무인도에서 치하탄 선수들을 발견하는 것으로 끝난다.[199]

8.2. 제40화

  • 제목: 추적 다즐링 님! 이와요!

전차도 연습전 후, 폭주한 여파로 엉망이 된 로즈힙아삼에게 잔소리를 들었다. 아삼은 로즈힙한테 다즐링을 좀 본받으라고 말하는데, 이에 로즈힙은 말이 끝나기도 전에 그렇게 하겠다면서 행동에 나선다.

로즈힙은 먼저 다즐링을 미행하며 우아한 다즐링의 행동들을 관찰하는데, 다즐링이 오렌지페코의 넥타이를 다시 똑바로 매주는 광경을 보더니 자신도 아삼에게 시전하려고 했으나, 아삼은 역시 흐트러진 곳이 하나 없어서 실패한다. 그러던 와중, 다즐링과 페코의 사이가 백합같다고 생각 한 로즈힙은 아삼에게 가기 전에 좋아한다고 크게 말하며 갔다.[200] 그 다음에 로즈힙은 피아노실에서 혼자 연주하는 다즐링을 보며 감탄하는데, 다즐링은 로즈힙이 자신을 보고 있는 것을 알았고 들어와서 들으라고 말한다. 그렇게 다즐링의 연주를 앞에서 보던 로즈힙은 자기도 모르게 잠에 들었고, 다즐링은 잠든 로즈힙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너 다우면 족한다고 충고한다.

잠시후, 다즐링은 깨어나서 당황한 로즈힙에게 이제 전차도 연습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하는데, 판처자켓으로 갈아입고 온 로즈힙은 아삼이 왠지 자신을 보며 어쩔 줄 몰라하는데 의문을 가졌다.

8.3. 제41화

  • 제목: 보코와 함께입니다!

미호마호가 어린이였던 8년 전 니시즈미류 본가 저택에서 일어난 일. 비록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공식 스핀오프에서 미호와 마호의 부친인 니시즈미 츠네오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회차이기도 하다.

미호와 마호는 거실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201], 그러던 중 미호는 지루하다며 언니한테 밖에 나가자고 말하는데, 문을 열자 밖에서는 보코 인형탈이 기다리고 있었다. 신이 난 미호는 보코에게 안겼고, 마호는 미호에게 진정하라고 말하며서, 인형탈 안에 있는 사람이 어머니 시호라는 것을 눈치채고 엄지를 세워준다.[202]

사실 얼마 전에 미호와 마호의 아버지 츠네오가 연회에서 쓸 인형탈들을 대여했는데, 시호는 인형탈을 써보며 즐거워하는 츠네오에게 당신 이미지도 가문에 영향을 준다며 못마땅해하면서도, 보코의 인형탈을 보자 미호를 위해 인형탈을 입기로 마음을 먹은 것이었다. 인형탈 안에 누가 있는지 아직 모르는 미호는 보코에게 자신이 방금 그린 그림을 보여줬고[203] 보코는 미호를 안아줬고, 마호까지 불러서 둘을 함께 안아줬다.

그때, 츠네오가 보코의 라이벌 고양이 인형탈을 쓰더니 문을 열고 거실에 나타났다.[204] 미호는 작품에서처럼 보코한테 최선을 다해 고양이와 싸워달라고 응원하기 시작했고[205] 하지만 인형탈을 쓰고 있는 시호는 츠네오에게 약한 펀치 한 방만 날리는 선에서 그쳤고, 이에 미호는 실망하였다. 이에 마호는 보코는 상대가 누구든지 가리지 않고 무모하게 덤벼드는 캐릭터지만 터무니없이 약골이라 매번 지는 타입의 캐릭터가 아니였냐며 설명을 했고, 시호는 적당히 싸우고 지는 연출을 위해 츠네오한테 자신을 한 대 때리라고 신호를 보내지만, 츠네오는 그랬다가 시호가 무섭게 나올거라며 거절했다. 시호는 어떻게든 츠네오를 설득하려고 했고[206], 결국 츠네오가 펀치하는 시늉을 했지만, 니시즈미류의 능력 때문인지 시호가 순신간에 회피하며 연기에 실패했다. 결국 고양이 인형탈 츠네오가 보코 인형탈 시호를 치려고 여러번 시도했지만 시호가 매번 피해버렸고, 미호는 보코가 평소와 다르다며 실망한다. 부모님의 상황을 짐작한 마호는 미호한테 오늘 보코는 평소와 다르게 우리를 지켜주기 위해서 싸우는거라 행동이 다른 것이라며 설명했고, 나쁜 고양이가 우리한테 해꼬지하지 않기 위해 보코가 도와주는거라고 설득한다. 결국 마호는 시호가 싸우는 연기를 할 수 있는 명분을 만드는데 성공했고,[207]결국 보코 인형탈을 쓴 시호는 고양이 인형탈을 쓴 츠네오를 무자비하게 구타하여 고양이 탈이 담벼락 밖으로 날아가버렸다.[208] 그래도 마호는 부모님이 미호의 동심을 사수하는 것을 성공시켰고, 사진을 찍어달라는 미호의 말에 보코한테 자신과 미호가 안기고 고양이가 쓰러진 광경을 촬영하는 것으로 끝난다.

8.4. 제42화

  • 제목: 역녀의 일상입니다!

반 친구들과 역사 이야기를 하는 보통 수업 시간의 사에몬자/키요미[209]로 시작한다.[210] 사에몬자는 친구들과 인사를 하고 갈 길을 가려고 했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하마팀 팀원들에게 자신의 색다른 모습을 들켜버리고 말았다. 놀란 사에몬자는 즉시 원래의 역녀 폼으로 외모를 바꾸지만, 이미 하마팀 팀원들은 사에몬자의 색다른 모습을 박제해버렸고[211], 사정은 알겠지만 반 친구들과 대하 드라마 이야기를 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준 상황이 재미있다며 오료를 시작으로 사에찡이라고 부르며 놀리기 시작했다. 이에 사에몬자는 매우 쪽팔려했다.[212]

그날 밤, 방에서 서적을 읽던 오료는 엄마와 간만에 전화통화를 했다. 오료는 평상시와는 다른 부드럽고 다정한 말투로 어머니와 대화를 했고, 그렇게 통화를 마쳤지만... 전에 있던 일을 복수하기 위한 사에몬자가 몰래 천장 위로 잠입하고, 천장 패널을 빼더니 휴대폰으로 오료의 통화를 녹화하여 박제하였다.[213] 그렇게 오료의 약점을 잡은 사에몬자는 오료를 자신의 하인처럼 부리며 차와 다과를 대접하게 만들었다.

에르빈과 카이사르는 오료와 사에몬자 사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짐작했는데, 그러면서 에르빈은 혹시 자신도 약점이 잡히는건 아닐까 불안함을 품었지만, 일단 혼자서 노래방을 방문하여 눈의 진군을 불렀다.[214] 에르빈은 들키면 쪽팔릴것 같다고도 생각하면서도, 군가를 부르며 안무까지 가미하여 신나는 시간을 즐기고 있었다. 하지마 노래방 문 밑의 유리창으로 사에몬자와 오료가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었고, 에르빈은 노래를 마치고나서 뒤늦게 알아챘다. 결국 에르빈마저 약점이 잡혀서 이번에는 디른들 차림으로 사에몬자와 오료한테 음료수와 음식을 서빙하는 신세가 되었다.

에르빈마저 당한 것을 본 카이사르는 이것은 중대한 사항이라고 말하며, 동지들이 분열되어 서로 약점이나 찾아보려고 하는게 괜찮은 것이냐며 한 소리를 하려고 했지만, 그때 카르파쵸가 도착했다. 그리고 사에몬자와 오료가 카르파쵸에게 카이사르의 초등학생 시절의 일화들을 말해달라고 하면서 결국 카이사르마저 약점이 공략당했고, 사에몬자는 하마팀을 천하통일하여 더 이상 놀림받지 않게 된 자신의 승리를 선언하였다.

이후, 사에몬자는 일반 동급생들과도 편하게 역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서 보통 학생 폼으로 외모를 바꾸고 반 친구들을 찾아간다. 하지만 하필 역녀의 습성이 발휘되어선지 동급생들 앞에서 자신이 가져온 여러 서적을 꺼내다 펼치고 설명을 이어가다가 결국에는 동급생들이 모두 도망쳐버렸고, 결국 좌절한 사에몬자를 나머지 하마팀 팀원들이 놀리는 것으로 끝.

8.5. 제43화

  • 제목: 카츄샤 오브 더 데드 입니다!

어느날 카츄샤는 논나, 클라라, 니나, 아리나와 함께 좀비 영화를 관람한다.[215] 카츄샤는 애써서 무서워하지 않는 척을 하며[216] 논나에게 호언장담하더니 밤에 화장실 가고 싶어질거라는 말에도 물을 벌컥벌컥 마셨다.

그날 밤, 카츄샤는 결국 화장실이 급해졌는데, 무서웠지만 논나를 깨우는 대신 혼자 가려고 했다가 결국에는 논나를 부르게 되었다.[217] 이를 예상했던 논나는 카츄샤를 데리고 잔소리도 하면서 같이 화장실로 향하는데, 카츄샤한테 프라우다 기숙사에는 귀신이 나온다는 괴담이 있다고 말해준다. 그러던 차에, 복도 끝에 하얀색 물체가 나타나서 카츄샤를 향해 다가왔는데, 그건 클라라였고 클라라도 같이 화장실에 가자고 나온 것이었다.

카츄샤는 논나와 클라라한테 자신이 화장실을 쓰는 동안 밖을 지키라고 말하고[218], 화장실을 쓰는 동안 카츄샤는 셋이서 끝말잇기를 하자고 했지만 전부 이상한 것만[219] 줘서 화가난 카츄샤는 밖으로 휴지와 뚤어뻥을 던졌다.

화장실을 다 쓰고 손을 씻고 온 카츄샤는 논나와 클라라와 손을 잡고 돌아가는데, 논나와 클라라는 화장실 정도는 언제든지 가줄 수 있고, 자신들과 다른 동지들이 카츄샤를 지켜주고 있지만, 자신들이 없는 상황에서도 카츄샤가 혼자서 남게되면 혼자 싸워야 한다는 말을 한다.[220] 카츄샤는 눈물을 글썽이고 있었고, 논나는 자신들이 혹시라도 좀비가 되어도 혼자 도망쳐야 한다고 말하던 차에, 복도에 좀비 무리가 나타나버렸다.

사실 좀비들은 니나와 1학년들이 논나, 클라라와 짜고서 분장하고 카츄샤를 놀려주려고 한 것이었는데, 카츄샤는 니나를 날라차기로 제압하고 화분을 걷어차는 전투력을 보여주며 1학년들이 놀라서 도망치게 만들었다.[221] 카츄샤는 좀비들이 논나와 클라라를 절대 건드리지 못하게 할거라고 소리치더니[222] 자기는 사실 좀비 대책 예산도 준비했다고 하면서, 전기톱을 꺼내 좀비로 변장한 1학년들을 쫓아가기 시작했다. 결국 카츄샤가 좀비들을 초월하겠다고 선언하고, 1학년들이 연기하고 있었다고 밝혔음에도 카츄샤는 추격을 이어가면서 상황이 어수선해졌다.

논나와 클라라는 카츄샤의 용감한 모습에 감탄하고 있었는데, 논나는 카츄샤는 저쪽에 있는데 자신과 클라라가 누군가와 손을 잡고 있는 것을 느끼고 클라라와 러시아어로 대화하며, 상황이 매우 이상함을 알아챈다.

결국 논나와 클라라가 오히려 귀신에 겁을 먹어 카츄샤의 침대에 와서 같이 자는 것으로 끝.[223]

8.6. 제44화

  • 제목: 치하탄에 어서 오시지 말입니다!
  • 머리 위 조심하지 말입니다
    프라우다의 카츄샤와 논나를 따라하려고 니시는 후쿠다에게 목마를 태워준다. 후쿠다는 자신이 너무 무겁지 않냐고 묻지만, 니시는 괜찮다고 한다.[224] 하지만 후쿠다를 든 니시의 미숙함 움직임으로 후쿠다는 머리를 여러 번 박았다.전차모 없었으면 즉사였다
  • 괴롭히는 호소미양[225]
    • 1: 후쿠다와 호소미가 식사하던 도중 호소미가 후쿠다가 다른 곳을 보던 사이 몰래 생선 반찬을 뺏어먹었다.
    • 2: 니시가 지붕 수리를 위해 올라간 사이 호소미가 사다리를 가져갔지만, 니시는 오히려 맨몸으로 착지해서 호소미의 기대와 다르게 되었다.
    • 3: 이케다와 타마다가 호소미한테 자신들의 개그를 봐달라고 한다. 호소미가 매우 재미있듯이 웃어주자 둘은 대상 감이라며 감탄했지만, 사실 호소미가 웃은 것은 연기였고, 결국 개그 대회에서는 둘을 비웃는 호소미를 빼면 아무도 웃지 않았다.
    • 4: 호소미가 급식 카레를 훔쳐가다가 니시와 후쿠다에게 걸렸다. 하지만 니시와 후쿠다는 카레가 상한 것을 발견했고, 호소미는 오히려 감사인사를 듣게 되었다.
  • 식욕의 가을이지 말입니다!
    후쿠다는 타마다가 많이 먹고 크라며 더 퍼준 밥, 호소미가 네 거는 작다며 준 생선 반찬, 이케다가 준 반찬 등을 얻어먹으며 결국 니시기 못 알아볼 정도로 엄청 살이 찌게 되었다.
  • 성장의 가을이지 말입니다!
    예상과 달리 후쿠다가 가로로 자라자 니시와 타마다를 비롯한 팀원들은 후쿠다를 걱정하며 미안해한다. 하지만 후쿠다는 자신은 괜찮다며 외모와 상관없이 치하탄을 위해 싸우겠다고 말하지만, 덩치가 커지면서 결국 전차 해치에도 뱃살이 끼는 난처한 신세가 되었다.
  • 손님 오셨지 말입니다!
    하필 후쿠다가 살이 쪘을 때 치하탄에는 손님이 찾아오게 되었는데, 손님은 오아라이의 집오리팀이었다. 하지만 집오리팀은 무슨 이유로 굶주린 상태였다.
  • 식료이지 말입니다!
    집오리팀은 굶주린 후쿠다를 그만 고기로 착각하게 되었다.
  • 수확의 가을이지 말입니다!
    결국 눈이 돌아가버린 집오리팀은 후쿠다를 납치하여 포박하여 통구이로 구워먹을 작정이었다.
  • 달필이지 말입니다!
    며칠 전, 집오리팀은 치하탄에서 온 편지를 받았다.[226] 하지만 생소한 문어체라서 내용이 뭔지를 이해하지는 못했다.
  • 이해했지 말입니다!
    집오리팀은 마코를 통해 편지 내용을 해석할 수 있었고[227] 치하탄에 집오리팀을 초대하는 내용이라는 것을 들었다. 이를 들은 집오리팀은 치하탄에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줄거라며 한동안 굶으려고 하지만, 마코가 말을 다 하기도 전에 판단을 마치면서, 편지에 적힌 시기가 6일 후라는 사실을 전달받지 못했다.
  • 여로의 끝이지 말입니다!
    결국 집오리팀은 시기도 모르고 고기 메뉴를 기대하며 굶기에 들어간다. 하지만 며칠째 굶으면서 결국 고기만 외치게 된 수준으로 정신이 이상해졌다.
  • 옛 모습도 안 보이지 말입니다!
    위기의 후쿠다. 그때 후쿠다의 옷 안에서 집오리팀에게 선물로 주려던 오리 인형이 나왔고, 시노부는 이를 보더니 제 정신을 되찾지만, 후쿠다가 너무 살 찐 상황이라서 그만 알아보지 못했다.
  • 사랑이 무겁지 말입니다!
    후쿠다는 간신히 목소리를 통해 집오리팀에게 자신은 후쿠다가 맞다는 것을 보였다. 집오리팀은 자신들의 행동을 사과하고, 시노부는 후쿠다와의 추억을 회상하다가 그만 살찐 후쿠다의 괴리감 때문에 이건 그냥 미운오리새끼라고 외쳤다...
  • 귀신 잡는 교관 등장이지 말입니다!
    니시가 선수들을 이끌고 후쿠다를 구조하러 왔고, 집오리팀과 있었던 오해를 풀 수 있었다. 니시는 후쿠다에게 체중감량을 시키려고 한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시노부는 자신들한테 맡겨달라며 다이어트 트레이닝을 실시한다.
  • 압도적이지 말입니다!
    시노부는 교관모드로 변신하여 험한 말을[228] 써가며 후쿠다에게 달리기를 시킨다. 하지만 후쿠다는 살 찐 상태로 시노부의 운동신경을 따라잡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 애교이지 말입니다!
    시노부는 전혀 지치지 않은 상태로 후쿠다와 32바퀴 달리기를 실시하고 있었는데, 힘들어서 쩔쩔매는 후쿠다를 보며 살찐 아기오리를 생각하며 나름대로 귀엽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 식사를 대접하지 말입니다!
    후쿠다가 시노부한테 트레이닝을 받는 동안[229] 니시는 노리코, 아케비, 타에코에게 배가 많이 고팠을 것이라며 식사를 대접한다. 하지만 치하탄의 식사는 쌀밥과 채소 반찬 위주의 일본 전통 가정식같은 식단이었고, 이를 본 집오리팀 3인방은 크게 실망해버렸다.[230]
  • 육식이지 말입니다!
    치하탄이 육식에 생소한 것을 파악한 집오리팀의 셋은 니시와 다른 선수들에게 고기 요리에 대해 알려주고, 고기 요리를 가져와서 소개시켜줬다.
  • 지방분 과다이지 말입니다!
    그 사이 후쿠다는 시노부의 활약으로 원래의 몸매로 돌아왔다. 그런데 노리코는 돌아온 시노부에게 감량시켜달라는 사람이 더 있다고 말하더니, 육식에 빠져버려 그새 살이 왕창 찐 다른 치하탄 선수들을 보여준다.
  • 착각했지 말입니다!
    니시는 트레이닝을 받고 금방 살이 원래대로 빠졌다. 니시는 집오리팀의 타에코와 아케비의 몸매를 보더니 육식 덕분에 저러한 몸매가 가능했던거냐며 놀라지만, 이내 노리코와 시노부를 떠올리고는 착각이라고 정정한다.[231]
  • 셀카이지 말입니다!
    타에코와 호소미가 휴대폰으로 셀카를 찍는 것을 본 테라모토는 자신의 사진기로도 혼자서 셀카를 찍는데, 사진을 찍고 나서 인화 과정얼 거쳐서 사진을 얻었지만 얼굴이 위로 잘려있어서 실망한다.
  • 국제화 사회이지 말입니다!
    아케비의 이국적인 외모를 본 타마다는 아케비를 외국인으로 착각하고는 말을 더듬어가며 영어로 인사를 하지만 아케비는 자신은 일본어 알아듣는다고 말한다. 그러자 타마다는 아케비를 앳케비라고 부르며 어설픈 영어 발음을 이어가지만 아케비는 자신은 일본인이라고 말해준다.
  • 개인기이지 말입니다!
    노리코는 호소미의 롤빵머리에 과심을 가지고 손을 대려고 했지만, 호소미는 롤에 손을 대면 안된다고 하면서, 손을 함부로 넣으면 잘린다고 하더니 롤에 손을 집어넣고는 재빠르게 소매로 손만 가려서 손이 잘리는 연기를 해서 노리코를 놀래켰다.

다시 오아라이. 모모는 오늘의 연습시작을 시작하기 전에, 한동안 행방불명이던 집오리팀이 귀환했다고 말하는데, 집오리팀이 치하탄 학원 선수들을 배구부에 입부할 회원들이라는 명분으로 데려온 것을 보더니 쫓아내려고 달려 들었다. 그러던 와중 몇명이 없지 않냐는 말이 나왔는데, 그것은 바로 둘이서 놀고있는 시노부와 후쿠다였다.

8.7. 오마케 1

  • 제목: WEB 출장판 입니다! 1부

8.8. 오마케 2

  • 제목: WEB 출장판 입니다! 2부

8.9. 오마케 3

  • 제목: 미니팟쵸 내습!

게임보이를 들고 같이 게임하기 위해 공원을 찾아가는 미니페퍼와 미니쵸비.[232] 그런데 벽 뒤에서는 거대한 카르파쵸 로봇이 나왔고, 미니페퍼와 미니쵸비는 도망치다가 그만 미니쵸비가 넘어져서 카르파쵸 로봇에게 잡힌다. 미니쵸비는 가진 것을 다 내주지만, 게임기는 숨겼고, 카르파쵸 로봇이 게임기를 내놓으라고 하던 그때, 미니페퍼가 판처자켓 차림으로 줄을 타고 와서 카르파쵸 로봇의 머리를 걷어차 떨군다. 그렇게 로봇에 타고 있는 미니파쵸가 내리는데, 사실은 무서운 상대랑 만났을때를 대비한 훈련이었다.[233] 순간, 큰 소리가 울리더니, 미니 안치오 3인방의 뒤에 거대한 다즐링과 아삼 로봇이 나타났다.

사실 이건 모두 다즐링의 꿈으로, 프라우다의 카츄샤와 논나를 따라서 아삼과 페코한테 자신을 목마 태우게 하다가 그만 벽에 머리를 부딪히고 기절한 것이었다. 깨어난 다즐링은 꿈에서 미니페코를 못 만났다며 다음 순간을 보고 싶다며 기절하게 다시 머리를 박게 해달라고 지시하고, 이에 페코와 아삼은 당황하는 것으로 끝.

8.10. 오마케 4

  • 제목: 다시 그 아이입니다!

8.11. 차회예고

츠지 렌타가 주인공인듯한 액션영화 예고편 패러디다.

9. 8권

9.1. 제45화

  • 제목: 슬픔의 버뮤다 어택입니다!

재개장한 보코 뮤지엄의[234] 료칸에 놀러 온 미호는 아리스와 함께 커플 보코 잠옷을 입고 놀 준비를 하고 있었고[235], 아귀팀 넷도 다른 보코 잠옷을 입고 동참했다.[236] 그러던 도중, 초대받지 않은 버뮤다 삼총사, 메구미, 아즈미, 루미도 각자 보코 잠옷을 입고[237] 합류하려고 했지만, 아리스는 셋을 쫓아냈고, 같이 놀게 해달라고 애원하자 결국 아리스라고 이름표를 붙인 보코 곰 인형 하나만 던지고 문을 닫았다.

버뮤다 셋이 나가고 미호와 아리스가 보코 이야기를 했고[238], 사오리는 쫓아낸 버뮤다 언니들이 섭섭해하지 않겠냐며 아리스한테 물어보지만, 아리스는 요즘 들어서 자신을 진심으로 위해주는건지, 시합에서 지고 나서 긴장했거나 엄마한테 한 소리라도 들어서 그런건지 자신한테 너무 붙어서 시중들려고 하는게 너무 성가셔졌다고 답한다. 그러고 어느 날, 버뮤다 삼총사가 보코 선물이라면서 짝퉁 곰인형을 선물해준 것이 아리스의 역린을 건들인 일에 대해서 말한다.[239]

그 사이, 버뮤다 삼총사는 보코 뮤지엄의 술집에서 술에 취한채로 아리스한테 퇴짜맞은 것을 화풀이하고 있었다.[240] 그러던 도중, 메구미와 아즈미가 시비가 붙어서 싸우려고 했고[241], 루미가 이를 저지했다.[242] 정신을 차린 메구미는 대장님을 빼앗긴게 다 미호 때문이라며 니시즈미 미호를 탓하기 시작했고, 루미도 처음에는 말리려고 했지만, 오늘도 미호와 아리스가 단 둘이서 놀러다닌 것을 상기하게 되자 이내 너무 심하지 않은 선에서만 하자고 동참하게 되었다.[243] 그 순간, 당주 시마다 치요가 보낸 지령 엽서가 루미 앞에 왔는데[244], 엽서 안에는 보코 쇼 티켓, 대본, 그리고 미호가 타켓이라고 의미하듯 X표시가 있는 미호의 사진이 있었다. 치요의 문자를 알아들은 버뮤다 삼총사는 곧 작전을 개시하기로 결정한다.

다음 날, 미호는 보코 뮤지엄의 경품에 당첨되어 보코 쇼 출연권을 얻었다. 그렇게 미호는 분장실로 안내되었고, 보코쇼에 보코 역할로 출연하게 되었다. 늘상 그렇듯 내용은 보코가 쥐나 고양이같은 다른 동물들한테 덤볐다가 얻어 터지는 것이었지만, 이번에는 고양이 둘과 쥐가 예사롭지 않게 폭력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245] 쥐와 고양이 둘을 맡은[246] 버뮤다 삼총사는 미호를 향한 사적인 악감정을 잔뜩 담아서 보코를 두들겨 패기 시작했다.

메구미는 보코를 제압하는 중에 관중석에서 아리스를 찾으려고 했지만, 놀랍게도 관중석에는 아리스는 온데간데 없고 미호가 재미있게 보고 있었다. 즉, 버뮤다 삼총사가 폭행한 슈트 안의 인물은 미호가 아니었고, 아리스였다. 이를 알아챈 버뮤다 삼총사는 경악했고, 공연히 끝나고 막이 내려온 후, 자신들이 아리스한테 해꼬지라도 하게 된 것 같아 죄책감을 느꼈지만, 아리스는 다행히 멀쩡했고[247], 사죄하려는 버뮤다 삼총사에게 아리스는 무척 재미있었다고 칭찬을 했다.[248] 아리스는 그렇게 버뮤다 삼총사가 자신의 안색에 일희일비하는 대신에 원하는 바 대로 팀메이트로서 자신과 놀게 된 것을 좋게 봤고, 버뮤다 삼총사 또한 안도의 한 숨을 내숴었다.

대기실에서 버뮤다 삼총사는 그래도 대장님이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하는 분위기가 되었고, 당주가 이를 보게 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메구미가 말한 순간, 대기실에서 카트를 끌고 오는 토끼 인형탈을 입은 사람이 탈을 벗자, 그 속에는 당주 치요가 있었고, 그렇게 자신들의 행동을 당주한테 들켰다는 것을 안 버뮤다 삼총사가 놀라는 것을 끝.

9.2. 제46화

  • 제목: 안자이 치요미의 우울입니다!

어느 날 안치오에서는 안쵸비가 와사비에 약하다는 말에 페퍼로니가 와사비가 듬뿍 들어간 계란초밥을 만들어서 먹게 했다. 안쵸비는 결국 모두의 응원속에서 힘겹게 초밥을 먹었다.

결국 안쵸비는 팀원들이 자신을 우습게 여긴다고 보고 가출한다는 메모와 머리 리본만 남기고 사라졌다. 페퍼로니는 안쵸비를 걱정하며 패닉하지만, 카르파쵸는 메모에 오늘은 너희끼리 미팅을 하라고 써진 것을 통해, 사실 안쵸비가 팀원들을 시험하고 반성을 유도하기 위해 이러한 행동을 한게 아닐까라고 추측한다. 정말로 안쵸비는 주변의 화물 상자 속에 숨어서 팀원들을 지켜보고 있었고, 카르파쵸의 영리함을 보고 기뻐했다.[249] 그런데 페퍼로니가 그 초밥은 사실 자신이 1달동안 스시 장인한테 만드는 법을 배우고 계란을 대량으로 사는데 용돈을 날렸는데 두체한테 좀 너무했던게 아닐까라고 말하자, 안쵸비는 오히려 자신이 미안해진다며 뻘쭘해했다. 그러던 도중, 페퍼로니가 안쵸비에 대해 말하려다가 그만 잊어버리고 악센트로 앙금을 더 넣어야 한다고 말 하자 안쵸비는 도로 어이없어한다.

카르파쵸는 그런 페퍼로니를 나무라고 진지하게 나서라고 말하지만, 그때 카이사르한테 전화가 오자 바로 카이사르를 타카짱이라고 부르며 연인과 대화하듯 통화하기 시작해버렸고, 이를 지켜보던 열받은 안쵸비는 당분간 타카짱 금지라고 혼잣말했다. 와중에 아마렛또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은 안쵸비의 머리카락이 가발이라고 말하거나, 다른 주제로 대화가 세어가기 시작했고, 결국 배고프니까 먼저 밥부터 먹자고 하면서 점심 식사를 준비하게 되었다. 안쵸비는 그런 선수들을 보고 배가 꼬르륵 거리면서 두체보다 런치가 중요하다면서 실망했다.

점심식사를 준비하던 페퍼로니는 안쵸비 몫으로 만든 파스타를 만들고 언제 오셔도 괜찮게 남겨두려고 했지만, 순간 안쵸비에 대해 생각이 나면서, 안쵸비가 졸업하고 없어지는 상황에 대해 떠올린다. 그러자 안치오 학생들은 모두 정적에 빠졌고, 페퍼로니를 시작으로 안쵸비를 유급시키자는 아이디어가 나오게 되었다. 이를 지켜보던 안쵸비는 너무나도 당황하여 상자에서 뛰쳐 나오지만, 없어졌던 안쵸비가 돌아오자 모든 선수들은 눈물을 터뜨리고 안쵸비를 안으려고 오는 감동의 재회를 하게 된다. 이후 페퍼로니와 카르파쵸는 안쵸비가 어디 못 도망가게 포박했고, 안쵸비는 아직 졸업 안 하니까 이거 좀 풀어달라고 말한다.

9.3. 제47화

  • 제목: 다즐링의 선물입니다!

어느 날 아키한테 억지로 칸텔레 치는 방법을 알려주고 따라서 치게 하던 미카한테 소포가 왔다고 밋코가 말한다. 밋코가 가져온 택배는 다름 아니라 다즐링이 미카한테 보낸 것이 었다. 아키는 미카가 또 사고라도 친 줄 알고 의심하고, 미카는 안에 혹시라도 시한폭탄이 들어있는 줄 알고 긴장하고, 한편으로는 혹시 세인트 글로리아나에서 호적수한테 선물로 주는 티 세트인줄 알고 기대하고 열어봤지만, 상자 안에는 최신형 스마트폰 하나가 있었다. 미카가 상자를 개봉한 직후, 전화기가 울렸는데[250] 다즐링이 통화를 걸었다. 미카는 다즐링의 통화를 받았고, 사양하려던 미카한테 다즐링은 자신의 선물을 잘 받아달라며 말을 전했다.[251] 미카는 처음에는 선물을 원치 않아서 돌려보내려고 했지만, 아키와 밋코에 의해 결국에는 선물을 받기로 했다.준다는데 받는게 모토

미카는 다즐링이 무슨 꿍꿍이라도 품고 있는걸 의심하면서도 아키와 밋코가 즐거워하는걸 보고 결국에는 스마트폰을 쓰기로 했고, 셋은 돌려가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했다.[252] 미카는 미호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한테 자신만의 글을 문자로 보내기 시작했다.

한편, 케이조쿠 3인방의 스마트폰이 방전되었고, 이에 미카가 모자 안에서 건전지를 꺼내서 어떻게 넣을지 궁리하며 곤란한 상황을 맞이했다. 때마침 아키는 다즐링이 보내준 충전 케이블 택배를 가져왔고, 그렇게 스마트폰을 더 쓸 수 있게 되었다.

미카는 이렇게 좋은 물건을 보내준 다즐링한테 고마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뭔가 속은거 같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아니나다를까, 밋코가 우편함에서 온 요금 청구서를 보고 충격을 먹었다.[253] 밋코는 아키와 미카한테 어마어마한 요금을 보여줬고, 미카는 그렇게 자신이 다즐링한테 당한 것을 알아챘다.

결국 미카 일당은 오아라이와 세인트 글로리아나의 새로운 연습전에 반강제로 참가하게 되었다.[254] 경기가 끝난 후, 다즐링은 티타임을 가지며 오늘의 전투에 페코와 아삼과 대해 이야기하던 도중, 로즈힙이 케이조쿠한테서 온 선물이라며 택배를 가져왔다. 그러나 페코와 아삼은 이게 설마 케이조쿠의 보복이 아니냐고 의심했고, 다즐링이 택배상자를 살펴보고 귀를 가져다 댔는데, 상자 속에서는 시계가 째깍째깍거리는 소리가 나고 있었다.

다즐링은 소포가 시한폭탄이라고 판단하여 결국 폭박물 대응을 실시하였고, 아삼과 로즈힙이 상자 해체를 시도하자 그 안에서 나온건 다름 아니라 케이조쿠 3인방의 사진이 있는 알람시계였다... 그 사이, 케이조쿠에서 아키가 선물을 마음에 들어했으려나 궁금해하고 미카가 글쎼라고 답하는 것으로 끝.

9.4. 제48화

  • 제목: 할무이와 함께입니다!

어느날같이 마코는 아침에도 계속 자려고 했다. 하지만 사오리가 이번에는 전화기로 마코의 할머니와 통화하여, 마코의 할머니가 소리지르는 목소리를 알람소리로 응용하여 마코를 깨워버렸다. 마코는 자신이 좀 무서워하는 할머니의 목소리를 듣고 놀라서 최악의 아침이라고 불만을 했고, 사오리는 마코한테 앞으로도 안 일어나면 차례대로 신병기를 투입하는 강수를 두겠다고 경고했다. 교문에 도착한 마코는 여느때처럼 단속중이던 소도코한테[255] 안겨 사오리와 할머니 탓을 하지만, 소도코는 오히려 마코한테 너가 매일 규칙적으로 생활하면 되지 않냐며 훈수를 뒀다. 이에 마코는 소도코를 할머니 2호라고 놀렸고, 소도코는 마코가 들어간 뒤에 누구더러 할머니 같냐며 짜증을 냈다.[256]

그날 오후, 방과후 학교 주변에서 학생들이 제대로 하교하는지를 감시하던 소도코는 횡단보도를 천천히 건너는 한 할머니를 발견하고는 할머니의 짐을 들고 건너는 것을 도와줬다. 그런데, 그 할머니는 마코의 할머니 히사코였고, 히사코는 소도코가 자기소개를 마치기도 전에 입에 떡을 넣었다. 히사코는 무슨 일이 생기면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진상같이 굴면서도, 소도코한테 고맙다고 오하기 떡과 차를 대접해주더니, 소도코가 자신을 업고 이동하게 했다(...). 소도코는 이건 심하다듯 불만을 표출했지만, 히사코는 소도코에게 선도 정신을 보여주라며 받아쳤고, 누구한테서 들었는지 소도코의 본명 소노 미도리코를 줄여서 소도코라고 부르겠다고 했다.

소도코는 히사코 할머니와 대화를 나누며 할머니가 짐이 많은데 혹시라도 학원함 밖에서 왔냐고 물어봤는데, 히사코는 간만에 여행왔다고 이야기했고, 자신한테도 소도코 또래의 손녀가 있다고 이야기했는데, 소도코는 느낌이 왔는지 히사코를 업은채로 히사코의 길안내를 따라서 이동했다.

여러 우여곡절끝에[257] 목적지에 도착한 소도코한테 히사코는 고맙다고 하고 오하기를 더 선물해려고 했고, 소도코는 히사코한테 비록 자신이 손녀를 대신하지는 못해도 기운을 내라고 인사를 했다. 하지만 히사코는 어리둥절해하더니, 자기 손녀는 저기 있다며 소도코 뒤에서 가만히 있던 마코를 가리켰다. 마코는 사실 고모요와 파조미한테 소도코가 할머니를 고려장한다고[258] 해서 혹시 몰라서 놀라서 찾아 온 것이었고, 왔더니 소도코한테 업혀있는 기행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란 것이었다. 마코와 히사코 사이에서 설전이 오가자[259] 결국 소도코가 호루라기를 꺼내 불면서 상황을 멈췄다.

마지막으로 히사코는 소도코한테 마코한테 오리팀의 소도코라고 들었다고 말하고, 선물로 떡을 챙겨줬고, 소도코는 돌아가서 떡을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는 히사코는 마코의 사진을 걸어둔 액자들 사이에 소도코 사진도 하나 두는 것으로 끝.

9.5. 제49화

  • 제목: 이스즈 학생회입니다!

현립 오아라이 여학원 학생회는 2학기를 맞이하며 세대교체를 진행하였다. 회장 카도타니 안즈는 이스즈 하나, 부회장 코야마 유즈는 아키야마 유카리, 홍보담당 카와시마 모모는 타케베 사오리가 그 자리를 계승하였는데, 하필 권력승계를 야쿠자처럼 진행하고 있었다.[260] 그렇게 학생회의 권력이 아귀팀의 선수 셋 한테 이양되면서 새로운 학생회가 출범했다.[261]

한편, 마코는 이제 부회장이 된 사오리한테 슬쩍 자신의 지각을 면제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사오리는 오히려 단속을 강화할거라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결국 마코는 유카리한테 몰래 프라모델을 바쳐서 목표를 달성하려고 했지만, 사오리한테 발각되었고 사오리는 뇌물 금지를 목표로 청렴한 학생회를 운영할 것이라며 다그쳤다.

그러던 와중에, 학생회실의 전화기에 한통의 전화가 왔다. 그것은 바로 오아라이와 척졌던 공무원 츠지 렌타.[262] 츠지 렌타는 모종의 경로로 오아라이 학생회가 세대교체되었다는 것을 알았고, 축하해주는 척, 전 회장은 듬직하지 않았냐며 수동공격적인 도발을 했지만, 통화를 받은 하나는 오히려 앞으로는 자신들이(신 학생회) 잘 상대하겠다며 받아쳤고, 인사를 하고 통화를 마친 츠지 렌타는 오히려 속이 찔렸다.

그날 밤, 마코는 전 학생회한테 물건을 돌려주고 왔고[263], 마코가 간 뒤, 안즈는 올해 니시즈미 미호가 자신들에 의해 반강제로 전차도를 수강하게 된 것부터, 아귀팀의 헌신이 전국대회에서 학교를 구하게 된 것을 회상하며, 마치 학교를 구하려던 자신들과 같다는 생각을 하고는 모모와 유즈에게 수고했고 고마웠다고 인사를 했고, 모모와 유즈는 감동하여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안즈는 이제 자신들이 떠난 다음에도 학교를 이끌 아귀팀 응원한다.

다음 날, 하나는 야쿠자식 권력이양에 맛이 들렸는지 학생회 사무실을 야쿠자 두목 본부처럼 꾸몄고, 사오리가 선도부를 지시하여 학생회실을 원상복구시킬 것을 명령하고 있었다. 한편, 안즈는 이제 학생회에서 내려왔으니 계급 대신 이름으로 부르자고 제안했고, 이에 모모가 부끄러워하며 안즈를 이름으로 불렀지만, 안즈는 모모를 카와시마라고 불러서 모모가 뒤통수를 맞은 것으로 끝.

9.6. 제50화

  • 제목: 스파 너덜곰 리조트입니다!

보코 뮤지엄에 워터파크와 스파 시설이 개장하였다. 버뮤다 삼총사 아즈미, 메구미, 루미는 이번에야 말로 우리가 나설 차례라며 신나게 기대했지만, 자신들은 그저 정문 앞에서 팻말을 드는 인형탈 알바였다는 사실에 실망한다.[264] 그렇게 버뮤다 삼총사가 팻말을 들고 있는 동안, 아리스가 미호와 아귀팀을 데리고 입장하기 위해 왔고[265], 아리스는 보코 인형탈(메구미)한테 관심을 보이더니, 오늘 같이 수영하며 놀 수 있냐며 놀아줄 것을 요청한다.[266]

그렇게 메구미는 보코 역할로 아리스와 아귀팀와 같이 물놀이를 하는 동안 아즈미와 루미는 침울하게 앉아있었고[267], 점심식사를 위해서 잠시 헤어진다. 그 동안 스태프실에서 탈을 벗고 식사를 하는 버뮤다 삼총사는 결국 보코 탈을 가지고 쟁탈전을 벌이게 되었고[268], 루미가 보코 탈을 얻는데 성공하여[269] 아리스와 함께 워터 슬라이드도 타고 튜브를 밀어주면서 놀아주게 된다.[270] 하지만 아즈미와 메구미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루미가 아리스를 놀아주던 도중에 메구미가 물 속에서 기습하고, 그 사이에 아즈미가 탈을 뺏어가서 아리스와 이어서 놀아주게 되었다.[271]

이후에도 보코 탈을 가지고 버뮤다 삼총사는 계속해서 싸우고 있었는데[272], 치고 받고 싸우던 도중에 당주 치요가 난입하여 땅에 떨군 보코 인형탈을 주워갔고, 남은 시간동안은 치요가 보코로서 아리스와 놀아줬다.[273]

일정이 끝난 후, 버뮤다 삼총사는 무료로 스파를 즐길 수 있게 되어 온천에서 목욕하면서 이제 그만 싸우고 다시 대화하기 시작했다. 그때, 아리스가 버뮤다 삼총사가 목욕을 하던 곳으로 찾아왔고, 오늘 놀아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했다.[274] 아리스의 말에 들뜬 버뮤다 삼총사는 아리스한테 다가와서 껴안고 신나서 말을 소리지르기 시작했다.[275]

한편, 치요는 오랜만에 몸을 무리했다고 말하면서 시호와 함께 마사지를 받고 있었고, 시호는 나이를 좀 생각하라며 충고했다.[276]

9.7. 오마케 1

  • 제목: WEB 출장판 입니다! 1부

9.8. 오마케 2

  • 제목: WEB 출장판 입니다! 2부

9.9. 오마케 3

  • 제목: 강습! 아리스

미니 안치오 3인방이 놀이터의 모래밭에서 놀던 도중, 미니 버뮤다 삼총사가 나타나서 이 곳은 이제 아리스가 접수한다고 선포했다. 이에 미니페퍼가 반박하며 우리가 먼저 놀고 있었다고 했지만, 그때 거대 보코 메카를 타고 나타난 미니 아리스가 등장한다.

미니페퍼는 미니파쵸한테 예전에 가져온 거대 카르파쵸 로봇을 쓰자고 이야기하지만, 그건 빌려온거라 이미 돌려준 상태였고, 결국 미니페퍼는 판처자켓으로 환복하고 흥과 기세로 돌격을 시도하나, 보코의 손에 나가떨어진다. 결국 미니페퍼가 쓰러지자[277] 미니파쵸는 어쩔 수 없으니 미니쵸비한테 다른데서 게임을 하며 놀자고 하는데, 이 말을 들은 미니페퍼는 아무런 일도 없었듯이 멀쩡히 일어난다.

그때 플러그 슈트거대 보코 기체를 가져온 미니미포링과 미니페코가 나타나며, 공원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전투 태세에 돌입하지만, 하필 미니다즐링이 호흡용 특수용수가 아니라 그냥 물을 헬멧 안에 펌프질하면서 그만 쓰러졌다. 결국 미니포링과 미니페코가 물을 뱉어내고 정신을 차리자, 미니 아리스는 미니포링한테 너도 보코가 좋냐며 물어보면서 서로 보코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결국에는 미니아리스와 미니 버뮤다, 미니포링과 미니페코가 모래밭에서 보코 모양을 만들며 재미있게 놀았고, 황당해하는 미니 안치오 3인방은 저쪽에서 놀겠다고 한다...

라는 내용의 꿈을 다즐링이 꾼 것이었고, 머리에 혹이 난 다즐링이 꿈의 내용을 오렌지페코한테 말해주며 미니페코와도 잠깐 만났다고 하는 것으로 끝.

9.10. 오마케 4

  • 제목: 시포치요 작전입니다!

어릴적의 시호와 치요가 2호 전차를 타고 다니며 노는 장면이 나온다.[278] 둘은 아이스크림 뽑기를 통해서 겨루기도 하다가[279] 전차에서 내렸고[280] 둘이 함께 걸어가다가 갈매기 무리한테 습격당하자 2호 전차에 타서 기관포 사격으로 갈매기들을 쫓아냈다.

사실 이 모든 것은 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한 치요가 지어낸 내용이었고, 심판들과 버뮤다 삼총사들에게 치요가 즐거운 추억이라고 하자 시호가 모두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281] 치요가 시호와 수수한 그 남편(츠네오)의 첫 만남에 대해서 이야기라고 해볼까라고 했다가 시호한테 수수같은 소리 하지 말라며 한 소리를 듣는 와중, 쵸노 아미가 코다마 이사장과 츠지 렌타를 끌고 와서 합석하는 것으로 끝.[282]

9.11. 차회예고

그림체까지 만화 베티 붑의 패러디다. 아즈미가 베티 붑의 역할로 나오며, 아즈미를 본 츠지 렌타와 코다마 시치로가 반하여 꽃을 드리밀었지만 아즈미는 이들의 고백을 거절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이 아즈미를 쫓아오는데, 센추리온을 탄 아리스가 나타나서 둘을 격퇴하고 아즈미를 구하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10. 9권

10.1. 제51화

  • 제목: 에리카레의 날입니다!

이츠미 에리카는 오늘 마호 대장이 자신이 만든 특제 카레라이스[283] 맛보러 온다며 신나게 카레를 요리하고 있었다.[284] 마호가 도착하자 에리카는 기분좋게 마호를 마중나가지만, 기대와 달리 마호는 혼자 온게 아니라 다른 전차장들에다가 미호까지 데려왔고[285] 에리카는 분노했다.

카레를 서빙할때 에리카는 미호와 다른 팀원들한테는 쥐꼬리만큼만 카레를 주고 마호한테만 양을 몰빵해서 줬는데, 마호가 맛 보더니 맛있다며 칭찬하자 어쩔줄 몰라했다. 그러다가 마호가 이 카레를 앞으로 매일 만들어달라는 말을 이어가서 자신과 미호한테도 만들어달라고 하자, 미호를 안 좋아하는 에리카는 미호를 노려보며 분노했다...

10.2. 제51.5화

  • 제목: 쿠로모리미네 브레이크입니다!

연습시합이 끝난 어느 날, 마호는 미팅을 소집하려고 에리카에게 말 했지만, 마호가 인기가 많았던 탓에 주변에서 사인 해달라고 요청하는 팬들이 몰려들었다. 에리카는 그만 하라고 신경질을 냈지만, 마호는 괜찮다며 팬들의 사인을 해주기 시작했다.[286] 그러던 도중, 에리카한테도 누군가가 사인을 요청해서 에리카는 마지못해 사인을 해줬는데, 그 사람은 알고보니 쿠로모리미네에 찾아온 아키야마 유카리였고, 에리카는 유카리가 꿍꿍이를 가지고 온 것이라고 의심하고 잡아뒀다.

에리카에게 붇잡혀 심문을 당하던 유카리는 이번에는 취미로써 전차도를 보기 위해 잠시 온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다른 전차장들은 유카리를 믿지 않았고 무슨 음모를 꾸미고 있냐며 추궁했다.[287] 하지만 코우메는 미호한테 얘기를 들어서 상황이 오해라는 것을 알았고, 어떻게 도움을 줄지 고민하고 있었다.[288] 그렇게 난처한 상황에 처한 유카리는 미호한테 폐를 끼칠까봐 걱정을 하다가 아이디어를 발휘하였다.

유카리의 아이디어는 전차장들의 과거 성과를 이야기하며 전차장들을 칭찬해주는 것이었고, 그렇게 전차장들로부터 호감을 사는 것이었다.[289] 한편, 에리카는 마호를 불러서 연습시합에서 스파이를 잡았다는 것을 보고했는데, 막상 마호는 연습전인데 그게 뭐 어떠냐는 식으로 나오자 에리카는 당황하며 오아라이 첩자인데 당연히 심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마호와 에리카가 도착했을 무렵에는, 유카리는 어느새 다른 전차장들과 친해져서 이야기를 나누며 과자와 음료수를 먹고 있었고, 유카리는 마호한테 인사를 하고 사인을 요청한다.[290]

코우메와 잠시 말을 나눈 유카리는 전차도를 자주 보고 있냐는 코우메의 말에 당연하다며, 쿠로모리미네 선수들도 선망하는 전차장들이라고 말했다. 그렇게 유카리는 쿠로모리미네 선수들의 사인을 받고 무사하게 떠났다.[291]

10.3. 제52화

  • 제목: 로즈힙의 수난이랍니다!
  • 이상 사태랍니다
    어느 날, 로즈힙이 평소와는 너무나 다르게 차분하고 천천히 걸어가고 있었다. 페코와 아삼은 이를 봤고, 아삼은 이에 큰 충격을 받았다.
  • 왔답니다
    아삼은 가다랑어나 참치도 헤엄치지 않으면 죽는다며 페코에게 말하고 로즈힙이 수명을 다 한게 아니냐며(...) 지켜보던 중, 로즈힙은 기운없이 길에서 쓰러졌다.
  • 고열이랍니다
    걱정한 아삼과 페코는 로즈힙에게 달려가 상태를 체크하는데, 로즈힙은 감기에 걸렸고, 이마가 매우 뜨거웠다.
  • 보쌈이랍니다
    아삼은 아픈 로즈힙을 업어주고 기숙사까지 이동하는데, 로즈힙은 평소 자신보다 느리다고 말하다가 아삼이 자신을 업은 것을 보고 놀랐고, 혹시 자기를 보쌈해가는 거냐고(...) 물어봤다.
  • 어질러져 있답니다
    로즈힙은 자신의 방은 많이 어질러졌다며 창피해하며 잠깐만 정리하겠다고 하더니 들어갔는데, 방에 있는 사진 액자들[292]을 본 아삼과 페코는 로즈힙을 귀여워한다.
  • 실험했답니다
    혹시 피로가 쌓인거냐며 물어보는 아삼에게 로즈힙은 어제 밤에 목욕을 마치고 달릴때 풍압으로 머리카락을 말릴 수 있는지 실험하다가 감기에 걸린거 같다고 설명했고, 아삼은 틀림없이 그게 원인이라고 말했다.
  • 평온하답니다
    다즐링의 간호를 경험한 페코와 아삼은 이번 일은 다즐링한테는 비밀로 하기로 했고(27화 참조), 다른 분들이 조용히 상황을 넘겨줄거라고 믿고 있었다. 와중에 루크리리, 닐기리 등과 티타임을 나누던 다즐링은 오늘이 평소보다 조용하지 않냐며 물어봤다.
  • 데자뷰랍니다
    다즐링이 루크리리에게 부탁을 하나 하는데, 말이 '로'로 시작하자 모두들 긴장했지만, 사실은 러시안 티(로시안 티)를 달라는 것이었다.
  • 출정이랍니다
    러시안 티를 마신 다즐링은 루크리리에게 다시 말을 하는데, 말이 '로'로 시작하자 루크리리는 선제적으로 로네펠트[293]라고 이해했다고 말하지만, 사실 이번에는 진짜로 로즈힙의 병문안을 가겠다는 것이었다.
  • 참회랍니다
    결국 다즐링도 로즈힙을 찾아왔다.[294] 로즈힙은 자신이 생환하면 반드시 적을 격파하겠다고 말을 하고, 이제 쉬라고 다즐링이 말 하자 하나 더 말할게 있다고 하더니, 얼마 전에 다즐링이 아끼는 컵을 깨먹었고 찬장에 숨겼다고 고백한 것이었다.[295]
  • 감사하답니다
    열받은 다즐링은 그러면 혹시 더 할 말이 있냐고 물어봤고[296], 이에 로즈힙은 다즐링, 아삼, 오렌지페코한테 항상 감사하고, 루크리리, 바닐라, 크랜베리 다 좋아한다고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에 다즐링은 로즈힙의 손을 잡아줬다.
  • 풀 코스랍니다
    로즈힙이 잠들자 다즐링, 페코, 아삼은 로즈힙이 푹 자게 냅두기로 한다. 다즐링은 죽을 괜히 만들어왔냐며 아쉬워하지만, 아삼과 페코는 죽은 자신들이 먹겠다고 했다. 그러자 다즐링은 아삼과 페코한테 그러면 자신의 방에 오지 않겠냐고 하더니, 이런 일이 있을 줄 알고 자신이 만든 요리[297]를 먹자고 제안했고 로즈힙과 아삼은 트라우마가 왔다.
  • 설마랍니다
    다즐링의 방에서 간신히 식사를 마치고 나온 아삼과 페코는 인사를 하고 가려고 했는데, 셋 모두 기침을 시작했다. 알고보니 셋 모두 로즈힙한테서 감기가 옮았다.

다음 날, 로즈힙은 무사히 회복하고 활력을 되 찾았지만 이번에는 반대로 다즐링, 페코, 아삼이 감기에 걸려 앓아누웠다. 병문안을 온 로즈힙은 조금만 조용히 해달라는 다즐링의 말을 못 듣고 어서 죽을 끓여오겠다며 자신이 간호에 나서는 것을 끝.

10.4. 제53화

  • 제목: 미지와의 조우입니다!

선더스 대학 부속 고교. 샤워를 마치고 탈의실에 온 케이는 창 밖에 UFO가 날아다니는 것을 목격하고 소리친다. 밖에서 책을 읽던 나오미는 무슨 사건이 벌어진 것을 알아채고 케이를 맞이했다[298]. 밖에 나온 케이는 나오미에게 UFO를 봤다고 말하고, 때마침 지나가던 아리사한테도 UFO를 보지 않았냐고 물어본다. 그런데 UFO는 사실 아리사가 날린 UFO 형상의 무인기였고, 아리사는 뒷짐을 지며 이를 숨기려 했지만 케이는 팀원을 전원 소집하고 UFO 사냥을 시작했다.

모두가 UFO에 대해 수근거릴때 진실을 아는 아리사는 매우 당황했고, 그저 드론 개조한 것을 시험사마 케이의 비밀 동영상 촬영에 쓰려고 한 것이 이렇게나 크게 번졌다며 난감해하고 있었다. 결국 아리사는 적당히 발각된 다음에 자폭시켜서 사건을 마무리 시킬 계획을 세웠다.

때마침 전차를 몰고 온 케이는 바주카로 무장한 채로 사냥 준비를 시작했고, 나오미도 닌자 복장에 모델건을 들고 준비태세를 갖췄다. 아리사는 조용히 사건을 넘기려고 했지만 다들 우주전쟁 치르려는듯이 UFO에 미쳐있는 것을 보고는 작전을 실시하기로 하여 UFO를 띄워서 팀원들을 유인시키기로 했다. 스마트폰으로 UFO를 띄운 아리사는 그 다음에 UFO에 있는 자폭 기능을 활성화하려고 했지만, 기능이 하필 고장난 상태라 자폭이 되지 않았다. 결국 아리사는 회수당하는 것을 막고자 연못에라도 추락시키려는 궁리까지 했지만 그래도 케이는 연못 물 다 빼서라도 회수할 것이라 이도저도 못할 상황이 되어 고민에 빠졌는데.... 그 순간 나오미가 모델건 저격소총으로 UFO 드론을 명중시켜서 드론이 추락했다.

아리사는 재빠르게 드론이 추락한 곳으로 달려가서 혹시 몰라서 준비한 옷을 뒤집어 쓰더니 UFO를 수리하기 시작했는데, 그때 UFO 추락 지점으로 온 케이, 나오미와 팀원들에게 발각되었다. 그런데 케이는 옷을 뒤집어 쓴 아리사를 외계인이라고 오인하고 추격하기 시작한다. 아리사는 UFO를 몰고 도주하였고, 잠시 후, 외계인을 쫓던 케이의 일행 주변에 UFO가 출몰하였고, 둘 중 어느 것을 추격하냐는 나오미에게 케이는 외계인(아리사)은 놓쳤으니 UFO를 노리라고 했고, 나오미가 UFO를 저격하려던 순간, UFO가 자폭해버렸다. 도망치다가 굴러자빠진 아리사가 UFO를 급하게 수리하여 자폭하는데 성공한 것이었다.

UFO가 성공적으로 자폭한 이후, 아리사는 오늘 참 운이 나빴다며, UFO고 뭐고 지긋지긋하다고 불만하던 도중, 하늘에서 빛줄기가 섬광을 일으키더니 살아지는, 진짜 UFO로 추정되는 광경을 목격했다.

다음날, 아리사는 케이에게 어제 자신이 본 것을 이야기하며 진짜 UFO를 봤다고 말했지만, (아리사가 어제 몰래 띄운) 드론이라고 생각한 케이는 파편 모아봤더니 그냥 드론이었다면서 아리사의 말을 믿지 않았고, 아리사는 자신의 말을 믿어달라고 하는 것으로 끝.

10.5. 제54화

  • 제목: 신들의 황혼입니다!

어느날 케이조쿠 고교. 저녁식사를 준비하던 아키를 찾아온 미카는 몰래 과일을 빼돌리려다가 들켜서 저지 당했다. 과일들이 자기들을 먹어달라고 했다는 궤변을 대는 미카에게 아키가 저녁까지 참으라고 잔소리를 하던 사이, 당황한 밋코가 둘에게 찾아와 남의 지갑을 주웠다고 말한다.

이에 미카 일당은 양심과 욕망 사이에서 심각하게 갈등하기 시작했고[299], 내용물로 10,000만엔권 지폐가 여러 장 들어있는것을 보자 아키도 내적 갈등을 겪기 시작했다. 밋코가 신분증을 보기로 했는데, 지갑의 주인은 다름 아니라 츠지 렌타였다. 주인을 본 케이조쿠 3인방은 흑심을 품는듯 했지만, 결국에는 지갑을 찾고 다니고 있던 츠지 렌타한테 순수히 돌려줬다. 츠지 렌타한테 의심하지 말라며 지갑을 돌려준 미카는[300] 격전을 벌이기는 했지만 아무것도 아니라고 털어놓았다.[301]

츠지 렌타는 3인방한테 고맙다며 사례로 이거라도 받아달라며 무언가를 꺼냈는데... 그건 전차 클럽에서 쓸 수 있는 상품권이었다. 하지만 전차 클럽에 가지 않던 케이조쿠 3인방한테는 무용지물이었다.[302]

10.6. 제55화

  • 제목: 저지먼트 홀리데이입니다!

보코 뮤지엄의 워터파크에 놀라온 심판 카논, 레미, 히비키. 셋은 비치 볼을[303] 하려다가 구명요원의 호루라기에 몸이 반사적으로 반응하는 자신들으 보고는 직업병이라고 푸념했다. 레미는 오늘은 새로운 인연이 있을 것을 기대하면서 쌍안경으로 주변을 수색하다 누군가와 부딪혔는데, 그 사람은 바로 쿠루모리미네 전차도팀의 대장 마호였다.

알고보니 쿠로모리미네 여학원도 오늘이 휴일이라 워터파크에 놀러온 것이었다. 심판 셋은 실례한다고 하고 자리를 떴고, 마호는 모처럼 놀러왔는데도 평상시의 군대식 발걸음을 지키는 팀원들한테 오늘은 자유롭게 행동하라고 말했다. 한편, 카논은 혹시라도 강호교 선수들과 연맹 심판들이 어울리는게 포착되면 논란이 될거라며 쿠로모리미네 선수들한테 떨어져 있으라고 말하다가, 우연히 옆을 지나가던 3호 전차장을 만나게 된다. 3호 전차장은 카논을 주시하더니, 안경잡이라 동질감을 느꼈는지 안경 브랜드가 어디꺼냐고 그냥 물어보고 갔다. 레미와 히비키는 카논한테 과민반응이라며 말하고, 설마 쟤가 우리를 기억하겠냐고 했는데, 3호 전차장은 카논이 전차도 심판이라는거는 알아서 코우메한테 심판이랑 말하다가 왔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쿠로모리미네 여학원 선수들도 놀고 있었는데, 야크트판터 차장은 코우메한테 혹시 아직도 물이 무섭지는 않냐고 물어봤다. 코우메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그정도도 무서웠으면 쿠로모리미네에서 어떻게 생활했냐고 말하는데, 그 말을 듣자 코우메를 밀려고 했던 판터 차장과 마우스 차장은 뜨끔 놀라서 행동을 멈추더니 밀려고 했던게 아니라며 당황하며 해명했다가 뒤에서 3호 전차장이 둘을 밀어버렸다. 그 뒤로 전차장들이 물장난을 하며 여고생처럼 노는 모습을 본 마호는 흐뭇해하며, 에리카는 오늘도 대장을 위해 도시락을 만들었다며 자신이 만들어온 카레[304]를 대접한다. 마호는 에리카의 카레를 맛 보더니 실력이 더 늘었다며 칭찬을 했고, 에리카가 칭찬에 기뻐하던 사이, 마호는 미호한테도 사진을 보내겠다고 하자 에리카는 분노했다.

그 사이, 심판 삼인방은 워터파크의 상점에서 맥주와 함께 타코야끼, 야끼소바, 감자튀김 등의 음식들을 사고는 테이블에 앉았다.[305] 히비키와 레미가 카논을 놀리며 인연을 찾지 않겠냐며 쌍안경을 꺼내고 말하던 도중, 카논은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를 들었고, 레미한테서 쌍안경을 가져와 관측했다. 소리가 나던 곳에는 한 어린이가 물에 빠져서 허우적거리고 있었고, 카논은 호루라기를 불었고, 레미와 히비키와 함께 나서서 구명요원한테 상황을 알리고 아이를 구하기 위해 급히 물에 뛰어들어 아이를 구출해냈다.[306]

아이를 구출한 후[307] 구명요원은 셋한테 보답하고 싶다고 하고 감사를 표하더니, 구호활동을 잘하는데 혹시 직업이 뭐냐고 물어봤고, 이에 카논은 본업을 말하고 싶어하지 않아서 곤란해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이들의 사정을 짐작한 마호가 나타나서 저들은 선생님이라고 속였다. 이에 구명요원은 선생님이냐고 잡아두고 있어서 미안하다며 자리를 떴다.

그 후, 포장마차에서 오늘 이야기를 하는 카논, 레미, 히비키는 자신들이 진작에 들켰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래도 인연이 있었고, 오늘 일 잘했다며 서로 칭찬했다.

10.7. 제56화

  • 제목: 아리스 인 안치오 랜드입니다!

아리스는 안치오 고교의 요청에 따라 안치오 고교의 학교생활을 체험하기로 했고, 수송기를 타고 안치오 학원함에 도착한다. 안쵸비와 안치오 팀은 도착한 아리스를 성대하게 환영하지만, 아리스는 계단에서 내려와서 땅에 발이 닿자마자 도로 조종실로 줄행랑쳤다. 아리스는 조종사한테 가고 싶다며 출발하라고 했지만, 그 순간 보코 곰인형의 수신기에서 엄마 치요로부터 연락이 왔다. 치요는 통화로 사회공부할 기회니까 3일은 잘 지내라고 말했고, 이번에는 버뮤다한테도 나서지 말라고 말했다고도 했다. 아리스는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치즈와 올리브 냄새가 나는 곳에서 3일이나 버티기는 힘들다고 했지만, 치요는 말을 잘 들으면 보코 신상품 예산을 책정하겠다고 아리스를 회유하였고, 아리스도 마지못해 동의했다.[308]

결국 아리스는 치요의 말들 듣고 안치오로 체험입학을 왔다. 안쵸비와 페퍼로니는 아리스를 환영하며 먹고싶은 음식 얘기하라고 했고, 다른 선수들도 아리스를 신기해하며 보고 있었다. 아리스는 자신은 예전에도 말했듯 치즈, 토마토, 올리브유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는데[309] 이에 안쵸비는 그래도 속는셈 치고 한번만 파스타를 먹어보지 않겠냐고 했다. 아리스는 안쵸비 말대로 파스타를 먹었는데,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재료들이 있는데도 의외로 맛있다며 놀랐고, 안쵸비는 허브랑 향초 냄새를 빼고 조리해서 담백하게 맛을 냈다고 이야기했다.

안쵸비는 아리스를 데리고 안치오의 학생들이 운영하는 노점상들을 투어하고 자신이 사주겠다고 했는데, 아리스가 젤라또에 관심을 보이자 젤라또를 파는 후배들이 아리스한테 서비스를 챙겨주며 느끼한 멘트를 날리거나, 천사를 찾았다며 아리스를 안고 뛰려는 후배까지 나오자 안쵸비는 당황하여 까부는 후배들을 모조리 포박했다. 후배들은 아리스한테 매료된 상태였고, 아리스가 시마다류 본가 출신에 부자, 천재, 엘리트라서 동경하고 있었고용돈달라면 줄까, 페퍼로니는 빈말로 아리스를 신 두체로 옹립하는게 어떠냐고 말했다. 하지만 안쵸비는 예전에 있었던 일[310]을 떠올리며 불편해하고 있었고, 아리스가 두체가 되면 시마다류의 지원을 받을거라 돈도 많아질거고 자신은 안쵸비와 놀면 된다는 페퍼로니한테 두체의 자리를 그렇게 쉽게 양보할 수 없다고 타일렀다. 한편, 안쵸비는 아리스가 페퍼로니, 카르파쵸와 다니면서 아예 더 효율적인 연습계획까지 구상하는 것을 보고 점점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고, 급기야 카르파쵸가 아리스의 머리를 안쵸비처럼 트윈테일로 꾸며주자 겉으로는 어울린다고 말하면서도 속으로는 자신의 위치를 아리스가 넘보고 있다고 생각하며 당황했다. 물론 이건 순전히 안쵸비의 걱정이었고, 아리스는 두체 자리에 관심이 일체 없었다.

안쵸비는 자신이 안치오를 잘 이끌어보려고 했지만, 안치오 전차들의 질적인 한계로 거듭된 패배를 한 것을 떠올리며, 안치오가 매번 고초를 겪는데도 후배들이 자신과 함께하고 싶어했다는 것을 떠올리며, 급기야 아리스한테 선제적으로 두체 자리를 걸고 결투를 신청한다. 이에 아리스는 어리둥절해하며, 두체의 자리에는 관심이 없지만 격투라면 받아주겠다고 하며 혹시 몰라서 자신이 타던 센추리온까지 일단 가져왔다고 하자, 승산이 없음을 안 안쵸비는 순간 혼이 빠져나갈뻔했다. 하지만 안쵸비는 계획을 바꿔서 아리스한테 P40의 수리를 아직 다 못했다는 핑계로 전차 시뮬레이션 아케이드 게임으로 대결을 보자고 했다.[311] 안쵸비는 아리스가 천재라고 해도 지휘관 타입이라 포수까지 겸하는 자신보다 열세인 부분도 있다고 판단하고 자신감을 갖고 도전했다. 하지만 아리스는 초반에 게임 방법을 몰라서 지는것 같다가도, 역시 천재인건지 게임 방법에 적응하자마자 설렁설렁 플레이하면서도 안쵸비를 무섭게 따라잡았다.[312] 안쵸비는 한 번만 더 이기면 되겠다고 계속 도전하려던 도중, 아리스가 떨어뜨린 보코 인형을 보고 주워주는데, 아리스는 고맙다고 인사했다. 하지만 그러던 사이 아리스가 또 이겨서 안쵸비의 패배가 확정되었다.

결국 아리스한테 두체의 자리를 빼앗길 위기에 처한 안쵸비... 하지만 아리스는 두체 자리에는 애초에 관심이 없었고, 그냥 안쵸비한테 자신과 보코 비디오만 봐달라고 하면서 같이 보코 비디오를 시청했고, 안쵸비한테 보코메이트가 되어달라고 부탁했다.[313]

10.8. 오마케 1

  • 제목: WEB 출장판 입니다! 1부

10.9. 오마케 2

  • 제목: WEB 출장판 입니다! 2부

10.10. 오마케 3

  • 제목: 힙~뿌!! 이와요!

세인트 글로라이나 여학원에 미니 로즈힙, 일명 힙짱이 나타났다. 멋지게 등장하려고 앞구르기를 시도하다가 힙짱이 넘어지자 아삼은 수건으로 힙짱을 닦아줬다.

이를 지켜보던 미니 다-사마가 등장은 이렇게 하라며 고층 건물에서 랜딩을 시도했다가 그만 땅에 처박혔다.

아삼은 숙녀는 이렇게 행동해야 한다며 힙짱을 데리고 미니페코를 보고 배우라고 말했다. 그런데 힙짱은 미니페코와 승부를 하겠다고 달려갔다가 그만 미니페코의 얼굴을 차로 적시게 만들었고, 그렇게 화가 난 미니페코에 의해 머리에 혹이 났다. 그때 다시 나타난 미니 다-사마가 힙짱한테 홍차뿌리기는 이렇게 해야 한다며 시전하려다가 아삼에 의해 저지당하고 포박당했다.

이후 아삼과 함께 다즐링을 찾아간 힙짱은 다즐링한테 인사했고, 다즐링은 아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힙짱한테 목마를 태워줬다. 힙짱은 다즐링한테 얌전함을 배우고 싶다고 했고, 이에 다즐링은 자신과 함께 조숙하게 홍차를 마시자며 스콘 접시도 꺼내고 힙짱의 태도를 시험하고자 했다. 힙짱은 스콘을 집어먹으려다가 이내 정신을 차리고 숙녀는 음식을 손으로 집어먹지 않는다며 자제했다. 하지만 그때 다시 온 미니 다-사마가 스콘을 전부 손으로 먹어치웠고, 힙짱을 도발했다...

는 내용의 꿈을 로즈힙이 꾼 것이었다. 로즈힙은 복도를 전력질주하다가 벽이 깨질정도로 머리를 부딪혔고, 그 여파로 기절하면서 꿈을 꿨다. 정신을 차린 로즈힙이 다-사마라고 소리치자 다즐링은 자시가 무슨 일 했냐며 당황했고, 아삼은 로즈힙한테 머리가 괜찮냐고 했다. 로즈힙은 뭔가 이상한거 같다고 했고, 이에 아삼은 네 머리가 그렇게 된거 아니냐며 하는 것으로 끝.

10.11. 오마케 4

  • 제목: 오늘도 에리카레의 날입니다!

에리카는 정성스럽게 카레라이스를 만들었다. 마호가 칭찬해줄 것을 상항하며 좋아하던 에리카는 시계를 보더니 서둘러 마호한테 카레를 가져다주기 위해 길을 가던 도중, 섬광을 목격한다. 섬광이 일어난 직후 에리카는 별 일이 없다고 생각하며 길을 가다가 꼬마 둘과 길에서 만났다. 에리카는 몰랐지만, 그 꼬마 둘은 어린 시절의 미호와 마호였고, 에리카는 타임슬립을 겪어서 과거로 온 것이었다.

미호는 에리카의 개리슨모가 멋져보였는지 에리카의 모자를 뺏으며 장난을 쳤다. 에리카는 애라서 참았고, 마호가 대신해서 사과했다. 그렇게 길을 가려던 도중에, 마호는 카레 냄새를 맡아서 맛 보게 해달라며 에리카한테 졸랐고, 결국 에리카는 미호와 마호한테 카레를 조금 맛 보게 해줬다. 목적지에 늦을것 같아 조금 못마땅하면서도, 꼬마 둘이 카레를 먹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던 에리카는 흐뭇해하더니 애들을 대리고 동행했다. 그때, 애들의 엄마(시호)가 꼬마들을 불렀고, 그렇게 꼬마 미호와 마호는 에리카와 인사를 하고 떠났다.[314]

그렇게 다시 타임슬립이 일어나 에리카는 현재로 돌아왔고, 지각이라며 걱정하는 동시에 그래도 쿠로모리미네 팬인 꼬마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서는 뿌듯해하며, 자기가 왔을때만 해도 쿠로모리미네는 9연승중이었는데 이번에는 전국대회 우승을 놓쳐서 미안하다고 생각하면서 그 애들을 위해 내년에는 반드시 이기겠다고 다짐하다가[315] 미호와 마호를 만났다.[316]

에리카가 도착했을때 쿠로모리미네는 오아라이와 만나 연습을 하려다가 연습이 취소되면서 오찬회를 열고 있었다.[317] 에리카는 자신의 카레를 미호와 마호와 나누어 먹었고[318], 미호가 에리카한테 이게 에리카의 특제 카레냐고 물어봤다. 에리카는 맞으니까 잔말말고 먹으라고 답했지만, 미호는 왠지 그리운 맛이라고 말했다.

10.12. 차회예고

1권 차회예고의 패러디다. 캐릭터들만 최종장에 나온 BC자유 학원의 캐릭터들로 바뀌면서 안쵸비가 오시다, 마호가 안도, 에리카가 마리로 바뀌었다.[319]

11. 10권

11.1. 제57화

  • 제목: 보물섬...? 입니다!

최종장 이후 시점을 다루는 첫 에피소드.

상어팀은 토끼팀을 데리고 보물찾기에 나선다. 장소에서 상자를 발견한 오긴은 상자를 향해 손을 뻗었다가[320] 그만 레이저 보안 장치에 걸려 경보를 울리는데, 알고보니 꿈이었다. 오긴은 그건 꿈이었다고 혼잣말을 하는데, 오긴의 뒤에서 의미를 알수 없는 웃음을 짓는 유즈가 지켜보고 있었다.

11.2. 제57.5화

  • 제목: 돈조코는 안심입니다!

오아라이의 폐교가 결정되었음에도 내부에서 선박과를 비롯한 일부 학생들이 버티고 있다는 정보가 들어오자 츠지 렌타의 공무원 팀이[321] 직접 나선다. 학원함에 들어선 츠지 렌타의 일행을 맞이한건 철조망으로 막힌 문, 그리고 험악하게 그들을 노려보던 지하의 불량학생들이었다. 츠지 렌타는 저항하는 불량학생들을 자신이 데리고 온 문부성 보안요원들한테 제압하도록 맡기고, 일행과 함께 함교로 향하던 도중에 내부에서 길을 잃게 된다.

그렇게 길을 헤메던 츠지 렌타의 일행은 어디서 나는 노랫소리를 듣고 돈조코 바를 향하게 되며, 플린트와 럼을 시작으로 바를 점유하고 있는 불량학생들을 만나게 된다.[322] 츠지 렌타는 가게에 들어왔으면 주문을 하라는 럼한테 학원함에서의 퇴함을 주문한다고 받아쳤지만, 그들의 두목 오긴이 나타나서 자신의 팀과 내기를 해서 이기면 퇴함하겠다고 제안한다.[323]

하지만 대비가 전혀 되지 않았던 츠지 렌타의 팀은 하나씩 털리기 시작했고[324], 부하들이 하나씩 쓰러져갈때 마지막으로 츠지 렌타는 오긴과 함께 하바네로 클럽 마사기 대결을 했다. 츠지 렌타는 처음에는 음료가 그냥 주스인줄 우습게 알고 도전했지만, 마시자 마자 넋이 나가버렸다.

결국 전원 패배한 츠지렌타의 일행을 끌고 간 상어팀은 누구인지 모를 어른들을 뒤로 하고 출입 보안을 강화하는 것을 구상하다가[325] 이어서 마시고 즐기는 삶을 즐기러 간다.

11.3. 제58화

  • 제목: 월간만화 치하탄이지 말입니다!

후쿠다는 어느날 만화를 그리게 되었다가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었다.[326] 후쿠다는 만화의 인기 때문에 마감기일을 맞추느라 사투를 벌이며 고생을 했지만, 그러면서도 자신의 작품이 홍보부가 발간하는 교내 잡지에 등재되는 것을 기뻐하고 있었다. 동시에 후쿠다는 전차도팀의 다른 간부들 몰래 그리고 있었는데, 때마침 뒤에서 후쿠다가 펼친 만화를 보고 있던 니시, 타마다, 호소미한테 발각된다.

후쿠다는 니시한테 수업중에 시작한 낙서가 이렇게 인기가 많아질줄은 몰랐다며 엎드려 사과하지만, 니시는 오히려 소문을 이미 들었다고 했다. 후쿠다는 자신은 불경한 짓을 저질렀다며 할복을 시도하려고 했지만, 니시는 후쿠다를 저지한다. 니시와 타마다, 소호미는 후쿠다의 만화를 호평했고, 니시는 후쿠다한테 새로운 임무를 내리겠다고 말했다.

새 임무는 니시가 발간을 명령한 완전감수판 만화잡지의 코너들을 그리는 것이었고[327], 후쿠다는 치하탄 전차도 선수들을 주제로 하는 만화들을[328] 그려 엄청난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329]

하지만 후쿠다는 그려야하는 작품이 더 늘어나면서 점점 에너지 드링크에 의존하며 잠을 설치는 수준으로 과로에 시달리게 되었다. 니시는 인기가 엄청나다며 후쿠다한테 다음 각본 아이디어를 산더미같이 주고[330] 팬들의 요청사항도 나열하기 시작했다.

결국 과로를 참지 못한 후쿠다는 전차모와 자신을 찾지 말라는 자필을 남기고 학교를 떠났고, 니시, 타마다, 호소미는 인쇄소에서 원고를 달라는 요청이나 작가를 만나고 싶다는 팬들이 몰려오는 등[331], 쇄도하는 방문객들을 두고 당황한다. 그 사이, 혼자 바닷가에 간 후쿠다는[332] 넋이 나간 채로 바다를 보면서 명상을 하고 있었다.

11.4. 제59화

  • 제목: 클라라, 단련의 나날입니다!

프라우다 고교의 클라라는 자신도 논나처럼 카츄샤한테 완벽한 목마를 태워주는 것을 목표로 신체 단련을 시작했다. 이제 사과를 악력으로 부숴버릴 수준에 도달한 클라라는 혹시 몰라서 마지막으로 목마 태우기를 연습하기로 하는데, 때마침 옆을 지나고 있는 니나와 아리나를 발견한다.

클라라는 키가 작은 니나가 연습용으로 제격이라고 판단하여 니나한테 오라고 손짓을 하지만, 겁에 질린 니나는 도주했다. 하지마 니나가 도망친 곳에서 문을 열자 이미 클라라가 기다리고 있었고, 결국 니나는 클라라의 카츄샤 대용 연습 파트너가 되었다.

클라라가 몸을 풀고 니나한테 목마를 태우지만, 그만 힘 조절을 못하고 들어올리면서 니나가 천장에 세게 부딪히면서 머리가 천장에 박혔다.[333] 결국 클라라는 니나를 냅둔 다음 교훈으로 자제력을 키우라는 결론을 내린다.니나 지못미

11.5. 제60화

  • 제목: 여왕님은 자유입니다!

BC자유 학원에서는 여느때처럼 마리가 차분하게 케이크를 먹을때 안도를 필두로 하는 수험파와 오시다를 필두로 하는 에스컬레이터파가 싸우고 있었다.[334] 그 사이, BC 학원함에 몰래 잠입한 안쵸비, 페퍼로니, 카르파쵸 3인방은 갈등 수준이 생각 이상으로 심하다고 하면서도, BC 자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돈을 벌고자 이동식 포장마차 장사를 결정한다.[335]

안쵸비는 안도와 오시다한테 인사를 하다가 안쵸비를 두고 서로한테 손 대지 말라는 둘 사이의 싸움에 휘말린다.[336] 결국 안쵸비의 트윈테일을 잡고 싸우는 정도가 되자 판처자켓으로 환복한 페퍼로니와 카르파쵸가 나서서 두체를 돌려달라고 한다.[337] 결국 페퍼로니, 카르파쵸와 안도, 오시다 사이에서 안쵸비 쟁탈전이 벌어지던 사이, 안쵸비가 들고 온 메뉴판이 마리 앞에 떨어졌고, 배고픈 마리는 싸움을 말리더니 안치오 일당한테 풀코스로 준비해달라고 하고, 이에 싸움이 멈추는 것으로 끝.

11.6. 제61화

  • 제목: 마리여 영원하...입니다!

대사가 하나도 없는 에피소드다.

마리는 어느때처럼 부관 안도, 오시다와 함께 디저트 타임을 즐기고 있었지만, 어금니충치가 생기면서 케이크를 먹던 도중 치통을 겪기 시작했다.[338] 마리는 엄청난 고통을 참으면서 아무렇지도 않다는듯이 케이크를 먹었지만, 이상함을 감지한 안도가 볼살을 건드리자 고통에 몸부림쳤다. 그러다가도 무사한 척 연기를 하고 넘어가려고 했지만, 충치라는 것을 알아챈 안도와 오시다는 마리를 양쪽에서 잡고는 치과에 데리고 가려고 했다.

하지만 마리는 치과가 무서워서 결국 안도와 오시다가 다른 곳을 보던 사이 자기 위치를 인형으로 바꾸고 도주했고, 안도와 오시다는 마리를 찾아 전교를 달려간다.[339]

결국 안도와 오시다를 따돌린 마리는 자신의 FT 전차 승무원들이 모는 마차를 탄 채로 유유히 빠져나갔다. 하지만 승무원들도 사실 안도와 오시다가 변장한 것이었고[340], 결국 마리는 그대로 잡혀서 길로틴치과병원으로 향하게 되는 것으로 끝.

11.7. 제62화

  • 제목: 하마팀 고치 상륙작전입니다!

하마팀은 오료의 주도로 사카모토 료마의 출신지인 고치 현을 방문한다.[341] 하마팀은 오아라이의 막부말기~메이지 시대 역사 박물관에 소장된 료마 서간 세 통을 고치 현의 현립 사카모토 료마 기념관에 대여해주기 위해 온 것이었다.

하마팀은 대여식인 내일을 앞두고 하루 먼저 찾아와서 고치 현을 관광하기로 했고, 이동에는 수송기로 가져온 3호 돌격포를 이용했다. 먼저 가다랑어선의 체험장에서 가다랑어를 굽다가 불태우고 가다랑어가 들어간 식사를 마치고[342] 기념품 가게에 들렀다가 료마 상 앞에서 사진을 찍는다.[343] 그 다음에는 카즈라하마 수족관과 하리마야 다리를 들리고 지나가던 노면전차 구경도 하다가 내일 올 고치 여행광장에 오더니, JR 고치역과 관광센터에 가서 료마 부부 판넬과 료마전 세트장도 간다.[344]

그렇게 관광을 마친 하마팀은 저녁식사로 가다랑어를 먹으러 가지만, 세트장에서 나올때 오료가 갖고 있는 사료 봉투를 잃어버린 것을 뒤늦게 알아챘다. 결국 하마팀은 3호 전차를 타고 지나온 경로를 역행하고, 오아라이 방송부한테도 부탁하여 잃어버린 봉투를 찾는데 사력을 다 한다. 하마팀은 노력을 했지만 결국 봉투를 찾지는 못했는데, 그러던 도중, 이스즈 하나한테서 화상통화가 왔다. 새로운 학생회장이 됐던 하나는 빨리 연락한 덕분에 손을 쓸 수 있었다고 하고, 예비 서신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내일까지 배달하겠다고 했다.[345] 하마팀은 하나한테 감사의 경례를 올리지만, 그때 관광협회의 사람이 잃어버린 서신을 누군가 찾아서 줬다고 하며 그 봉투를 가지고 왔다.

사건이 해결된 이후, 하마팀은 내일 대여식에 나올 편지를 열어봤지만, 사전 없이는 후리가나 해독이 어려워서 사전 달라는 오류를 뒤로 하고 가다랑어부터 먹기로 했다.

이후, 료마 편지의 해설과 함께 하마팀을 응원하러 C-5를 타고 찾아온 오아라이 전차도팀과 선더스 3인방, 행사에서 편지를 읽는 오료, 응원의 한마디를 해달라는 부탁에 판처 포를 외치는 하마팀과 오아라이 선수들을 보여준다. 그리고는 축제를 좋아하는 료마가 모두를 부른게 아닐까라며 말하는 오료로 끝.

11.8. 오마케 1

  • 제목: WEB 출장판 입니다! 1부

11.9. 오마케 2

  • 제목: WEB 출장판 입니다! 2부

11.10. 오마케 3

  • 제목: 홍차의 정령 씨입니다!

11.11. 오마케 4

  • 제목: 상어팀의 물놀이입니다!

11.12. 차회예고

전차도 연맹의 지시로 심판 3인방이 '심판무스메'라는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다는 내용이다. 심판들이 데뷔한 와중에 시호, 아미, 치요로 구성된 '무한궤도 퀸즈', 대학 선발팀 부관 3인방으로 결성된 '아리스 친위대', 츠지 렌타와 코다마 시치로 이사장으로 결성된 '폐교 봄버즈'같은 그룹들도 생기면서 전차도 아이돌 전국시대가 시작되었다는 내용이다.

12. 11권

12.1. 제63화

  • 제목: 오아라이 영입 회의입니다!

어느날, 훈련을 앞두고 10식 전차를 타고 찾아온 쵸노 아미는 오아라이 전차도팀에게 일본 전차도 연맹의 관계자들이 올해 전국대회 승자들을 보러온다고 기습 선언을 한다. 그러더니 헬리콥터와 리무진이 도착하였고, 그곳에서는 니시즈미류의 당주 니시즈미 시호, 시마다류의 당주 시마다 치요. 그리고 코다마 시치로 이사장이 내렸다. 치요는 선수들에게 안심하라고 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서먹한 엄마와 만난 미호는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시호와 치요가 말을 이어가고, 미호가 당황하면서 사오리와 유카리가 안쓰러워하는 사이, 평소처럼 졸던 마코는 이상한 인기척을 느끼더니 잠에서 깨어났다. 마코가 쳐다본 벽 뒤에서 마코의 할머니가 나타나서 마코를 노려봤고, 그 사이 하나의 어머니 유리와 유카리의 부모도 신자부로가 끄는 인력거를 타고 찾아왔다.[346]

쵸노가 토끼팀한테 유키의 질문대로 120% 격파율에 달성하는 법 대해 말해주고 있을때[347] 안즈가 시호와 코다마 이사장한테 오아라이 전차도 차고를 시작으로 시설을 안내해주고 있었다. 그 사이, 하나는 방금 자신의 어머니도 온거 같다고 이야기하며 의문을 가졌고, 유카리와 마코도 자기 부모와 할머니도 왔다고 증언했다. 미호는 혹시 어떻게 연락했을지를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유즈는 그에 대해 치요가 자신을 다른 곳으로 안내해달라고 했다고 답한다. 이를 들은 시호는 치요가 무슨 꿍꿍이를 꾸미고 있다고 판단했는데, 그 사이, 치요는 유카리와 하나, 마코의 부모나 보호자들을 데려다놓고[348] 자신의 요원[349]한테 돈가방을 꺼내게 하여, 거액의 현금을 보여줬다.[350]

치요는 아귀팀 선수들은 아직 고등학교가 1년 더 남았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간 다음에도 전차도를 할거면 프로리그 환경에서 놀아야 한다며 프로 전차도와 세계 대회를 언급하며 자신의 대학 선발팀에 입단하는 것을 제안하였다.[351] 그러자 생각을 정리한 히사코는 선글라스를 끼더니 협상을 시작하자고 했고,[352] 유카리의 부모님도 전차 마니아 딸이 이걸 반대할 리가 없다며 손을 잡고 찬성하고 있었다.

그러나 전차도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파악한 유리는 단칼에 거절하고, 자기 딸 하나는 화도를 배울거라고 했다. 하지만 치요는 이러한 상황도 예측을 했고, 유리가 갖고 싶었던 초희귀 화분을 꺼냈다.[353] 결국 유리까지 마음이 넘어가자[354] 치요는 이제 계약을 성사시키려고 했다. 하지만 사오리는 우리(아귀팀)은 미호와 함께 전차도를 할 수 있어서 즐거웠지, 리그 진출이나 금전적인 이유로 이런 계약을 하는건 좀 아닌거 같다고 하고, 시간을 더 달라고 부탁했다. 결국 사오리의 말에 히사코는 자식들을 보는게 보호자의 의무라고 하고, 나머지 일행도 계약을 접으려고 했다.[355]

그러나 치요는 더 많은 돈과 꽃병을 꺼내서 다시 이들을 현혹시키려고 했고, 그렇게 다들 치요의 계략에 넘어가기 직전, 밖에서 시호가 확성기로 치요를 불렀다.[356] 시호는 치요한테 우리 같이 한 판 뜨자고 하며 상황을 종결시켰고, 이후 상황이 종료되자 시호와 치요는 결국 이번 사건은 없던 일로 치고 넘어가기로 했다.

다른 부모와 보호자들도 상황이 이해됐고 걱정말라고 했을때, 치요는 마지막으로 다들 보는데서 미호는 그 동안 이렇게 친구 많이 사귀어 본 적이 없다고, 미호를 잘 챙겨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렇게 유카리의 부모님이 시호의 말에 알겠다고 하고, 마코의 할머니는 차 한 잔 어떠냐고 하고, 하나의 어머니가 하인 신자부로한테 명령을 내리려고 하면서 상황이 좋게 마무리되어가는듯 했지만... 갑자기 튀어나온 치요가 사실 아리스도 친구가 많이 없다며 잘 부탁한다며 돈 뭉치를 꺼내자 시호가 화를 내는 것으로 끝.

12.2. 제64화

  • 제목: 밑바닥에서 온 자객입니다!

소도코는 고모요와 파조미의 구조요청을 듣고 학원함 밑바닥으로 출동한다. 고모요와 파조미는 토카타와 바바를 비롯한 불량배들한테 납치된 상태였다.

소도코는 바바와 토카타를 조우하고[357], 혹시 일면식이 있냐는 고모요와 파조미의 말에 소도코는 사연을 이야기하려고 했지만, 토카타와 바바는 우리는 소도코 친구라고 속이더니 소도코를 들어올려 납치하려고 했다. 하지만 저번에 납치를 당한 소도코는 이러한 상황을 대비하여 구두에는 3kg 무게추를 2개씩, 양말에는 4kg 무게추를 하나씩 넣어 도합 20kg의 무게 추를 차고 왔었다. 하지만 이를 알아챈 토카타와 바바가 양말과 신발을 벗기고 납치하려고 했고, 아슬아슬하게 고모요와 파조미가 소도코의 다리를 잡고 버티는 동안[358], 마코가 소도코를 구출하기 위해 왔고, 개미핥기팀까지 데려왔다.

토카타는 개미핥기팀의 외모를 복더니 비웃기 시작했고, 바바와 함께 놀리기 시작했지만, 개미핥기팀의 능력을 알던 고모요와 파조미는 흐뭇해하며 자신들의 승리를 확신했다.[359]

결국 가깝게 와서 소리지르는 토카타의 고성에 겁을 먹은 개미핥기팀 셋이서 함께 밀쳐버렸고, 그 힘으로 토카타는 멀리 날아가버렸다.[360] 결국 바바가 덤벼들자, 이번에도 개미핥기팀 셋이서 달려와서 바바를 밀쳐서 하늘로 부양시켰고, 바바가 떨어지자 네코냐가 위험하다며 주먹으로 허리를 받아서 본의아니게 펀치를 한 방 먹였다.

소도코는 참교육 제대로 당한 토카타와 바바한테 풍기위원의 힘을 알았냐고 하더니[361], 엽서를 줬다. 소도코는 둘한테 담임교사와 만나서 학생기록부와 성적표를 봤다고 하고, 아직 출석이나 학점은 회복이 가능하다고 하더니 갱생할 것을 독려했다. 소도코가 준 엽서 역시 선생님과 상담해서 만든 커리큘럼과 추첨장으로, 소도코는 이걸 가져가서 수업 들으라고 했다.

소도코는 풍기문란은 학생 한 명 한 명부터 시작하지만, 거꾸로 한 명 한 명 바로 잡으면 고칠 수 있다고 하고, 자신의 대에서는 무리지만 밑바닥 불량학생들을 말소하겠다고 선언한다. 토카타와 바바는 소도코의 말을 무시하듯이 지루하다면서 갔고 수업 들으라는 말에도 들은 체 만 체 했지만, 반드시 지키라는 소도코의 잔소리가 먹혔는지, 결국에는 선박과 교복도 교칙에 맞게 입고 갑판으로 향해서 자신들을 신기하게 보던 다른 선박과 학생들한테 짜증 한바탕을 내기는 했지만 일을 돕기 시작했다.

12.3. 제65화

  • 제목: 후쿠다, 봄의 소동이지 말입니다!

후쿠다는 시로 유서를 쓰고 자신의 잘못 때문에 할복을 하려고 하다가 니시와 다른 선수들에 의해 저지당했다. 무슨 일이냐고 물어본 니시에게 후쿠다는 벚꽃맞이 행사를 앞두고 일어난 일에 대해서 말한다.

후쿠다는 전차도팀과 함께 벚꽃을 보러가기 위한 회비를 관리하게 되었는데[362], 깜빡 책상에서 졸던 사이에 회비가 담긴 봉투가 없어져버렸다.

당황한 후쿠다는 학교를 곳곳마다 뒤져봤지만[363] 봉투는 나오지 않았다. 그렇게 후쿠다가 당황하던 사이, 어디선가 돈이 어디갔냐고 호통을 치는 목소리가 들려 후쿠다는 당황한 채로 그곳을 바라봤는데, 치하탄 선수들이 시청중이던 공용 TV에서 나오는 사극 드라마의 대사였다. 후쿠다는 드라마를 훑어보고, 너도 보러왔냐고 물어본 타마다한테 내용을 물어봤다. 타마다는 후쿠다한테 상환금을 갚지 못한 채무자가 책임을 지는 장면이라고 했다. 자신의 처지와 비슷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 당황한 후쿠다는 설마 그 사람이 할복으로 갚는건 아니냐고 니시한테 물어봤는데, 니시는 그럴거라고 단칼에 답했고, 이에 후쿠다는 절망했다.

결국 후쿠다는 이 때문에 할복을 결정한 것이었다. 다시 돌아와서, 후쿠다는 니시가 가르쳐준 용맹한 전사답게 자기는 할복으로 죗값을 갚아야 한다고 말했고, 당황한 니시는 이게 그 드라마 때문이라고 소리치지만[364], 후쿠다는 이내 할복을 준비하고 있었다.

위기의 순간, 갑자기 어디선가 가스버너 위에 전골이 끓고 있었고, 후쿠다가 냄새에 홀려서 그 곳을 쳐다보던 사이에 닌자복 차림의 호소미가 난입하여 후쿠다를 밧줄로 묶어서 제압했다.

니시는 후쿠다한테 돈은 잊으라며, 너게 비교 못할 정도로 중요하다며 후쿠다를 위로했다. 그러던 와중, 쿠보타가 나타나서 돈 봉투가 어디있는지 알거 같다고 했는데, 돈 봉투는 다름아니라 후쿠다가 잃어버릴까봐 전차모 안에다가 넣어둔 것이었고, 니시가 전차모에서 빠져나온 종이를 잡아당기자 돈봉투가 나왔다.

결국 치하탄 선수들이 벚꽃을 보러가는 해피엔딩으로 끝.

12.4. 제66화

  • 제목: 사우나 탈출 대작전입니다!

케이조쿠의 미카 일당은 연습을 마치고 사우나를 즐기고 있었다. 미카는 어느때처럼 칸텔레를 키고 있었고, 연습 후의 싸우나는 각별하지 않냐고 물어봤다. 하지만 아키와 밋코는 기분은 좋지만 연습치고는 주변 돌아다닌거 밖에 없었다며 아쉬워했다.

미카는 아쉬워하는 아키와 밋코한테 기름 한 방울은 와인 한 방울이라고도 한다면서 마음껏 달릴 기회는 언젠가 찾아올거라며 위로했다.[365] 미카는 기다리면 겨울도 끝날 것이라고 말하던 와중에[366], 밖에서 철컥 소리가 났다. 밖에서 사우나를 관리하는 학생이 안에 사람이 있는줄도 모르고 문을 자물쇠와 체인으로 단단하게 잠그고 떠났고[367], 학생이 아키와 밋코가 문을 두드기는 소리와 외침을 듣지 못하고 그대로 떠나자 미카네 삼인방은 그대로 사우나 안에 갇혔다.

결국 비개폐식 창문 하나만 있는 사우나에 수건만 두르고 갇힌 케이조쿠 삼인방. 미카는 겨울의 끝이 생각보다 빨리 올지도 모른다고 혼잣말하더니 아키와 밋코가 패닉하는 동안에도 느긋하게 연주회라도 열면 아침까진 누가 찾지 않을까라고 하면서 여유롭게 칸텔레를 키고 있었다. 하지마 아키와 밋코도 슬슬 더위에 지쳐가고 있었고, 미카는 처음에는 케이조쿠의 학생이 이정도로 한계가 오냐고 말하려다가 결국 본인도 배고파진 것을 인지했다. 그렇게 배가 고파진 미카가 밋코의 팔을 깨물면서 이상행동을 하는 지경에 다다랐다.

정신을 되찾은 미카는 비상시를 대비해 이걸 준비했다고 하더니 칸텔레 외판을 열고 호신용 리볼버를 꺼냈다.[368] 미카는 총을 조준하며 어디다가 쏠지 당황하다가 침착하고 안전하게 쏘라는 아키와 밋코의 말을 듣고 문에다가 쏘기로 했다. 하지만 미카의 리볼버는 실제 총이 아니라 그냥 장미가 튀어나오는 장난감이었다...

결국 흥분한 아키와 밋코는 미카의 칸텔레를 열어서 혹시라도 있을 식량을 찾아보다가[369] 살미아키 한 통을 찾아서 일단 요기를 때울 수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미카가 염분이 필요하다며 아키의 팔에서 땀을 핥아버리는 기행을 보였고, 밋코는 자기 손등을 핥고 아키의 팔을 핥아서 맛을 비교하기까지 했다. 이에 아키는 정색하며 자기꺼 핥으라고 말하다가, 닫힌줄만 알았던 창문에서 공기가 통하는걸 발견한다. 이어서 아키는 창문이 덜컥거리는 것을 확인하고, 강하게 친다면 창문을 부수고 탈출하는게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아키와 밋코는 때마침 창문깨기에 적절해보이는 칸텔레를 찾았고, 밋코가 미카를 저지하는 사이에, 아키가 칸텔레를 들고 배터링 램처럼 창문을 두드기다가 창이 창틀에서 떨어져 나갔다.

창문이 빠지고 칸텔레까지 떨어지려고 하자 미카는 즉시 뛰쳐나가서 칸텔레를 잡다가 중심을 잃고 앞으로 고꾸라졌고, 아키와 밋코도 도와주려다가 그대로 넘어가면서 밖의 눈더미에 처박혔다. 눈의 냉기에 놀란 셋은 다시 사우나로 달려들어가려고 창문 앞에서 패닉하기 시작했고, 이를 사우나 관리 학생이 멀리서 지켜보더니 대장들이 이번에는 무슨 놀이냐고 의문을 갖는다.

시간이 지나서, 미카 일당은 파손된 사우나 창문의 수리를 맡게 되었다. 미카가 혼자서 농땡이를 치려고 하자 아키는 딴짓 그만하고 도와달라고 한 소리를 했는데, 미카는 겨울이 기니까 잠깐 휴식이라는 괴변을 대면서 살미아키를 먹었는데, 갑자기 살미아키를 먹으니까 아키의 부드러운 살갗이 생각난다는 이상한 말을 하자 또 무슨 소리냐며 아키가 소리쳤고, 이를 들은 사우나 관리 학생이 당황하는 것으로 끝.

12.5. 제67화

  • 제목: 태풍 글로리아나 입니다!

어느날, 세인트 글로리아나 학원함은 태풍을 뚫고 들어가고 있었다. 다즐링은 아삼한테 배가 뒤집힐 일도 없는데 가끔은 이래도 괜찮지 않냐고 말했다.
  • 목숨
    다즐링은 오늘따라 유난히 오렌지페코와 로즈힙이 사이가 좋은 모습을 보고 궁금해했다. 이는 페코가 너무 가벼워서 로즈힙한테 붙어있지 않으면 날아갔기 때문으로, 로즈힙이 페코를 놓자마자 페코는 바람에 날아가기 시작했고, 간신히 로즈힙한테 와서 붙잡은 다음에 목숨이 걸린 일이라고 했다.
  • 위기관리
    다즐링은 선수들을 모아놓고 이 참에 방재 인식을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로즈힙이 뒤편 홍차밭 상태를 확인한다며 혼자 뛰어가려고 하자 다즐링은 순식간에 로즈힙의 어깨를 붙잡더니 위험한 장소에 가깝게 가지 말 것이라고 당부했고, 항상 누군가와 같이 가라고 말하던 도중에 로즈힙이 강이 넘치는건 처음이라며 가려고 하자 어깨를 붙잡으면서 혼자서 경솔한 행동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 번개
    밖에서 번개가 치자 페코는 놀라서 비명을 질렀고, 다즐링은 한동안 연습은 못할거 같다고 말했다. 페코가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며 쑥스러워하자, 다즐링은 누구나 그럴 수 있다며 괜찮다고 했다. 곧이어 천둥이 울리자 다즐링도 놀라서 비명을 질렀다가 곧바로 실례했다고 하며 모습을 바로잡았지만 로즈힙과 페코, 아삼, 닐기리는 다즐링을 귀여워했다.[370]
  • 정전
    이번에는 갑자기 정전이 발생하면서 불이 꺼졌다가 들어왔다. 아삼이 본 광경은 후배들이 무섭다며 다즐링한테 붙어 안기는 것이었고, 로즈힙은 아삼의 머리카락 사이에 엉켜서 앞이 안 보이는 상황이라 아직도 어둡다고 말하고 있었다.
  • 구속
    로즈힙은 비가 오는 것을 보더니 이런 날씨에는 밖에서 우산을 쓰고 뛰어내려도 날아갈 수 있지 않겠냐고 말했지만, 행동으로 나설까봐 닐기리와 닐기리의 조종수에 의해 저지당했다.
  • 비상식
    아삼은 비상식 대용으로 수플레를 준비해왔지만, 순간 정전이 일어났다. 다시 불이 들어왔을때는 수플레가 없어져있었고, 아삼의 앞에는 다즐링, 오렌지페코, 로즈힙, 루크리리, 닐기리를 포함하여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무언가를 씹고 있는 선수들이 있었다.
  • 전원 용의자
    탐정 차림으로 나타난 아삼은 범인은 이 안에 있다고 하며 수색을 시작하며, 이내 자신을 뺀 다른 선수들이 다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아챘다.[371] 그리고 입에 아무것도 없는 척 발뺌하던 다즐링한테 다가가서는 손에 부스러기가 묻은 것을 찾아냈다.
  • 충전 100%
    아삼은 비상시를 대비해 준비한 완충된 보조배터리들을 꺼내왔다. 다즐링은 역시 세이그로 제일 디지털 소녀라고 칭찬했고, 다른 선수들은 스마트폰 충전시키게 달라고 부탁하자 아삼은 보조배터리를 빌려줬다. 하지만 지금은 정전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챈 아삼은 놀라서 바로 중단시켰다.
  • 가장 중요한 것
    배터리 에너지를 상당량 잃은 아삼이 곤란해하던 도중, 다즐링이 홍차 비축량은 얼마 정도냐고 물어본다. 이에 아삼은 1년 농성해도 쓸 수 있을 양이 있다고 답하자 모두 재미있다는 듯이 웃었다.
  • 뢰(雷)전차
    밖에 번개가 치는 것을 보고 페코는 놀라고 아삼은 제대로 보인다고 말한다. 그런데 다즐링은 혹시 전차에도 번개가 치냐고 물어봤는데, 아삼이 철덩어리니까 치지 않겠냐고 답했고, 이에 다즐링은 그러면 안에 있으면 무슨 느낌일까 궁금해하다가 로즈힙처럼 닐기리와 닐기리의 조종수에 의해 저지당한다.
  • 시작합시다
    그 사이, 또 다시 정전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꽤나 지속되었고, 그 사이 다즐링이 손전등을 꺼내더니 얼굴에 비추면서 괴담 이야기를 하려고 했지만[372] 아삼이 정색했다.
  • 출분
    두꺼비집 퓨즈가 내려간 것이라고 판단한 다즐링은 페코, 아삼, 로즈힙과 함께 이를 고치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로즈힙은 도중에 일행에서 무단으로 벗어나더니, 아삼이 이를 인지했을때는 이미 자신의 크루세이더 전차를 몰고 밖에 나갔다.
  • 직격
    당황한 아삼이 로즈힙에게 당장 돌아오라고 전화하지만, 로즈힙은 아까 다즐링이 궁금해하던 내용을 직접 실험하겠다고 하더니 주행을 멈추지 않았다.[373] 아삼이 걱정하고, 다즐링이 나중에 자세히 알려달라고 하던 와중에, 정말로 번개가 전차에 직격했다.
  • 생환
    번개에 맞은 크루세이더는 멈춰섰고, 이에 다즐링, 페코, 아삼은 긴장했지만 로즈힙은 카본코팅 덕분에 무사했다. 해치를 열고 나온 로즈힙은 카본 최고라며 소리쳤지만, 돌아와서 매우 화가 난 아삼한테 혼이 났다.
  • 실험 제 2탄
    격노한 아삼이 승무원은 무사했지만 전자기기가 전부 망가졌다고 로즈힙을 혼냈고, 로즈힙이 사과하던 와중에 눈치없이 다즐링이 나타나서 그래서 어땠냐고 물어보자 로즈힙은 다이나믹했다고 답했으나, 둘 모두 그만하라고 아삼이 화를 냈다. 그리고 이번에는 로즈힙이 아삼한테 우산을 들고 옥상에서 떨어지면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자, 화가 난 아삼한테 손날로 이마를 맞았다.
  • 농성
    안내방송을 통해 학생들은 안전을 위해 교내에 머물라는 지시가 내려왔다. 다즐링은 이런 김에 다과회를 열기로 했지만, 아삼은 아까 과자가 다 없어졌다고 말했고, 그러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영화라도 보는걸 제안했지만 아삼은 배터리가 불안해서 곤란하다고 했다. 결국 아무것도 할게 없자 다즐링과 페코, 아삼이 앉은 테이블에는 고요하게 정적이 흘렀다.
  • 농성 2
    바구니를 가지고 가던 어느 두 학생이 학교 안에 갇혔는데[374], 이를 본 다즐링이 다가와서 홍차가 많은데 과자가 부족하다며, 같이 다과회를 할 것을 제안하였다.
  • 다과회
    그렇게 다즐링은 정전 속에서 촛불을 키고 다과회를 열었다. 밖에는 비가 쏟아지는 동안 다들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 태풍 후
    태풍이 지나가고 다시 맑은 날씨가 찾아왔다. 로즈힙은 신나게 나서서 판처자켓으로 환복하더니 연습을 나가자고 했지만, 닐기리와 닐기리의 조종수에게 붇잡혔고 태풍 도중에 크루세이더로 사고를 친 건에 대해 시말서를 쓰게 되었다.

12.6. 제68화

  • 제목: 포트레이트입니다!

약 12년 전, 제51회 전차도 전국 대회가 진행중이던 시기에 시호와 치요는 전차도 연맹 건물에 아이들을 데리고 왔다.[375] 옆에 아이들을 앉힌 시호와 치요는 오랫동안 토론을 이어갔는데, 아리스가 방방 뛰며 인사를 하자, 미호도 멀리 점프하여 아리스가 있는 곳으로 건너갔다. 미호가 걱정되던 마호도 점프를 하려고 했지만 그만 바닥에 엉덩방아를 찧었고, 아파서 울음을 터뜨리려다가도 미호와 아리스가 자신을 보고있자 간신히 참아내더니 웃었다. 그런데 미호와 아리스가 뛰어서 다른 곳으로 이동했고, 엄마끼리 정신없이 설전을 이어가는 사이 마호도 둘을 쫓아갔다.

미호와 아리스가 계단 핸드레일을 미끄럼틀처럼 타고 내려갔고, 뒤쫓던 마호도 계단을 내려가던 도중에 발이 걸리면서 또 엉덩방아를 찧었다. 마호는 이번에도 울음을 간신히 참아내고 이어서 도망다니는 미호와 아리스를 찾아다녔는데[376] 뛰어다니는 이들을 쵸노 아미가 발견한다.

결국 토론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치요는 서로의 잘 안 맞는 생각을 알았으니 됐다고 하고 시호도 그렇다면서 논의를 끝냈다. 그리고나서 둘은 자식들을 불렀지만, 자식들은 이미 없어진 상태였다. 매우 놀란 시호와 치요는 방방뛰어다니다가 건물을 전속력으로 질주하며 아이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고, 뛰어가다가 코다마 시치로와도 스쳤다.[377]

그렇게 창가로 향한 미호와 아리스는 밖에 전시된 Mk. A 휘펫 전차를 구경하고 있었고, 마호가 둘을 잡으려던 사이, 아리스가 전차를 향해 몸을 뻗다가 그만 떨어질 뻔했다가 아슬아슬하게 현장에 나타난 쵸노 아미가 잡았다.[378]

시호와 치요가 건물을 뒤집듯이 아이들을 찾고 안뜰로 향하려던 사이[379], 쵸노가 당주 들을 불러왔다. 미호, 마호 ,아리스는 쵸노가 데리고 있었고, 어느새 잠들어 있었다.

그렇게 쵸노는 답례는 필요 없지만 기념 사진만 찍겠다며 자고있던 미호, 마호, 아리스의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다시 현 시점, 추억의 사진을 보고있던 쵸노한테 마호가 무엇을 보냐고 물어보자, 쵸노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기억 못하겠지라고 독백하고 마호가 의문을 표하는 것으로 끝.

12.7. 오마케 1

  • 제목: WEB 출장판 입니다! 1부

12.8. 오마케 2

  • 제목: WEB 출장판 입니다! 2부

12.9. 오마케 3

  • 제목: 첫 심부름입니다!

미니페코가 첫 심부름에 나서는데, 다즐링과 아삼은 이를 걱정스럽게 뒤에서 지켜본다.[380]

미니페코는 미니 안치오 3인방의 채소가게를 먼저 찾아간다. 그러고는 심부름 리스트를 부르는데, 리스트에 적힌 내용들에 채소가게에는 없는 것들이 나왔다.[381] 결국 미니파쵸가 가게에 있는 것들이라도만 챙겨주고 돈을 받을 준비를 했는데, 미니페코는 신용카드를 꺼냈지만 미니파쵸한테 거부당해서 쓰지 못했다.[382] 그래도 다즐링이 혹시 몰라서 현금도 줬는데, 미니페코는 현금을 세지도 않고 뭉치째로 줘버렸다.[383] 그래도 미니파쵸가 돈을 세서 야채 값만큼만 받고 거스름돈을 줬다.[384] 미니페코는 리스트에서 남은 것들은 어디서 사냐고 물어봤고, 이에 미니파쵸는 이 근처에서는 안 판다고 답해줬다.

그렇게 심부름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미니페코는 미니 케이조쿠 3인방을 만나게 되며, 미니 미카가 칸텔레 연주를 들어보지 않겠냐고 제안하자 연주를 들으면서 춤을 춘다. 연주가 끝난 다음에, 미니 아키와 미니 밋코가 혹시 팁을 주지 않겠냐고 칸텔레 케이스를 내밀자, 미니페코는 눈치없이 돈 뭉치를 통째로 던져줬고, 이에 미니 케이조쿠 3인방은 거액을 보고 눈이 휘둥그래지고 다즐링, 아삼, 오렌지페코가 결국 나서서 제지하였다.[385]

사실 이것도 다즐링의 꿈이었고, 머리에 혹이 난 다즐링은 오렌지페코한테 미니페코가 잘해줬다고 말했고, 페코는 미니페코한테 전해주겠다고 답하는 것으로 끝.

12.10. 오마케 4

  • 제목: 바 오브 엄빠입니다!

63화의 후일담 에피소드.

돈조코 바에 느닷없이 마코의 할머니 히사코, 전차도 당주 시호와 치요가 찾아와서 음료를 마시며 여자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386] 여기에 더해 뒤에는 쵸노 아미 교관, 유카리의 부모님, 하나의 어머니 유리와 하인 신자부로까지 찾아왔고, 쵸노 아미를 시작으로 가창까지 하고 있었다.[387]

히사코가 입에 막대를 물자 시호와 치요는 자기들은 서로한테 담배를 안 핀다고 했고, 결국 라이터를 가지고 둘이 히사코의 담배에 불을 붙여주자, 알고보니 진짜 담배가 아니라 야채스틱이라서 셋은 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던 와중에 히사코는 치요와 시호를 향해 결혼 안하냐고 잔소리를 했고, 이에 시호와 치요는 이미 결혼했고 애들이 있다고 했다. 그 사이, 이번에는 하나의 엄마 유리가 슬픈 노래를 불렀고[388], 그 사이 유카리의 아버지 쥰고로가 돈조코 바에서 일렉트릭 기타를 찾아서 간만에 연주를 하겠다고 했고, 신자부로가 드럼을 담당하면서 요시코가 가창을 시작했다.

그 사이, 커틀러스는 난장판에서 점점 스트레스를 받아가고 있었다.[389] 한편, 히사코가 조금 무리해서 마셨는지 지쳐가는 모습을 보이자, 시호와 치요는 히사코를 안아줬다. 하지만 히사코는 그동안 시호와 치요를 마코와 사오리라고 착각하고 얘기하고 있던거였고, 시호의 가슴을 느끼더니 너는 마코가 아니라고 했고[390], 치요를 향해서는 너는 허리가 가늘다며 사오리가 아니라고 소리쳤다.

한편, 커틀러스의 SOS를 받고 온 아귀팀은 이러한 상황을 보고 창피해하면서도 열받았고, 결국 커틀러스를 둔 채로 문을 닫고 떠났다.[391]

여담으로 이번에도 사오리의 부모님만은 나오지 않았다.[392]

12.11. 오마케 5

  • 제목: 권말특별부록 상어팀 통통 스모!

12.12. 차회예고

13. 12권

13.1. 제69화

  • 제목: 쏴라! 카와시마! 입니다!

선더스 대학 부속 고교에서 온천풀이 완공된 기념으로 이번에는 케이가 오아라이 선수들을 초대하여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 선더스와 오아라이의 수상 스포츠 대결이 이어지던 와중에, 마지막으로 팀 대항 표적 사격 대결이 열렸다.

각 학교에서 8팀이 나와 포수가 차장의 머리 위에 놓인 사과를 빨간 물이 든 물총으로 저격하는 대회였는데[393], 선더스가 퍼펙트 스코어, 오아라이도 한 번만 더 명중하면 연장전에 들어가는 상황이었다.

모모는 실패하면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일갈하면서 다음 선수를 찾던 도중, 미호가 케이한테 전 회장 안즈가 포수도 겸했다며 안즈를 제안하는데, 안즈는 자기는 모모를 믿는다며 모모를 다음 포수로 내세운다.

안즈의 결정에 감동한 모모는 물총을 쐈지만, 전차도에서나 물총사격에서나 실전 대처 능력이 꽝인 모모답게 빨간 물이 안즈의 얼굴에 직격으로 맞아버려 오아라이가 패배했다. 결국 모모는 멘탈이 나간 사이, 안즈는 모모가 끝을 장식해줄거라는 의미에서 믿었다며 위로의 발언을 했다.

13.2. 제70화

  • 제목: 호시이모 크라이시스입니다!

수험공부를 하는 모모 앞에서 안즈는 평소처럼 말린 고구마(호시이모)를 먹고 있었다.[394] 그때 유즈가 달려오더니, 호시이모 쇼핑에 나갔지만 전부 품절된 상태라 구하지 못했다고 소식을 전한다. 이를 들은 안즈는 충격을 받은 나머지 자신이 쥐고 있던 마지막 호시이모를 떨어뜨릴 뻔했다가 간신히 잡았다. 안즈는 상황을 물어본 모모한테 학원함 내의 모든 가게에서 호시이모가 다 팔렸다며, 다음번 정박과 재보급까지는 호시이모가 없다고 말했다. 결국 안즈는 먹던 마지막 호시이모를 갉아먹으면서 고통스러워했다.

다음날, 안즈는 호시이모 금단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정신이 나가버린 안즈를 본 하나는 안즈를 걱정했고, 유즈도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말했다.[395] 안즈는 어느새 모모의 손을 빠는 지경에 왔고, 결국 하나는 안즈한테 일단 각종 감자 요리를 대접하고는 일단 한동안은 버티라고 했다. 하지만 감자를 먹은 안즈는 오히려 고구마 맛을 더 그리워하면서 효과가 없었다. 결국 유즈는 하마팀을 불러서 카이사르한테 안즈가 고구마를 먹는 중이라고 착각하는 최면을 걸게 하려고 했지만, 안즈는 오히려 하마팀 팀원들이 고구마라고 환각을 하면서 그만 달려들어 물기 시작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모모는 이제 정박까지 5일 남았는데, 그 사이 안즈가 버틸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유즈는 때마침 남은 호시이모 하나가 있다며, 이틀전에 자신이 찾은 호시이모 하나가 담긴 비닐봉지를 꺼냈다. 유즈와 모모는 안즈한테 남은 호시이모를 보여줬고, 다시 활력을 되찾은 안즈가 먹으려고 했지만, 오래된 것이라서 생각보다 흐느적 거리는 것을 알고는 실망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5일을 버티기 위해 안즈한테는 호시이모를 가늘게 썰어주거나, 국물을 우려내거나,냄새만 맡게하는 식으로 며칠을 버텼고, 어느새 마지막 날에는 호시이모가 작은 조각 하나만 남았다. 안즈는 이제 하루 남았으니 내일부터는 더 먹을 수 있다며 힘겹게 마지막 조각을 먹기 시작했고, 유즈와 모모도 안즈의 처지를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러던 와중에, 갑자기 토끼팀의 카리나와 유키가 가득 찬 호시이모 봉투를 들고 꺼내먹으면서 길을 가고 있었다. 안즈는 저게 호시이모냐고 물어보더니, 학원함 안에서 다 팔렸는데 어째서 있는거냐고 하자 카리나와 유키는 자신들이 혹시 몰라서 사재기를 했다고 말하고 이따가 애니 보면서 더 먹겠다고 말했다. 이후 카리나와 유키는 호시이모를 다른 과자들로 교환하는 평화로운(?) 물물교환을 한 것으로 끝.

13.3. 제71화

  • 제목: 이스즈 하나의 학생회 사건부입니다!

새로운 학생회장이 된 하나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며 열심히 일을 처리하고 있었다. 그러나 신임 회장이 된 하나한테 해결해야하는 각종 문제들이 올라오고 있었다.

하나가 학생회실에서 화분을 가꾸던 와중, 사오리가 불러서 문예부와 만화부에서 양측 모두 인원이 늘었으니까 그동안 공용이었던 부실을 한 부서에서만 쓰게 해달라고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는 상황을 말한다. 그렇게 하나는 만화부와 문예부 학생들 앞에 나타나서[396] 문제 해결 방법을 제안한다. 그런데 그 방법은 러시안 룰렛이었고, 하나가 권총을 꺼내더니 규칙을 설명하자, 갑작스러운 분위기의 변화와 하나의 진지한 설명하는 모습 때문에 문예부와 만화부 둘 다 겁을 먹었고, 부실 같이 쓰기로 합의했다면서 도주해버렸다.[397]

이번에는 유카리가 달려오더니, 전부터 영유권을 두고 분쟁중이던 야구부와 축구부가 대회를 앞두고 더 크게 충돌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에 하나는 싸우려고 하던 야구부와 축구부의 선수들 앞에 나타나더니, 일본도를 쥐어주고 조장끼리 맞다이를 뜨라고 한다. 두 선수가 당황하자 하나는 대회를 앞두고 있으면 장소와 시간 확보가 사활이 걸린 문제라며, 대표끼리 확실히 승부를 봐야하지 않겠냐며 진지하게 말하고, 이어서 장난감이니 안심하라고 말하려던 차에 겁을 먹은 야구부와 축구부 모두 반반씩 사이좋게 쓰겠다고 하고 도주해버렸다.[398]

하나는 자신의 원래 의도와는 다르게 상황이 반강제로 해결되어가는 모습을 보며 자신은 그저 밝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 싶었다고 독백하며 걱정한다. 그렇게 하나가 복도를 지나던 와중, 학생 둘이서 카도타니 전 회장도 횡포가 만만치 않았는데 이스즈 회장은 목숨을 뻇어갈거 같다며 두려움이 담긴 뒷담화를 까고 있는 것을 목격한다.

자신이 이렇게 인식되고 있다는 것을 본 하나는 충격을 먹고 사오리 앞에서 전 회장한테 면목이 없다며 눈물을 흘렸고, 사오리는 하나의 언동이 오해를 산다며, 최근 학생회에서 과격하게 사건을 해결하고 있다는 안건이 계속 나오고도 있으니 학생들도 학생회를 점점 안 찾아오는거 같다고 설명했다. 그리고는 학생회를 향한 두려움은 학생회가 무섭지 않고 즐거운 곳이라고 어필하여 해결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에 하나는 사오리의 말대로 즐거운 학생회를 알리고자 했는데, 아까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던 학생 둘 앞에서 나타나더니, 꽃꽂이를 보여주면서, 학생회가 즐겁다며 같이 꽃꽂이를 하자며 어필하려고 했다. 하지만 가위로 꽃을 자르는 모습과 강요하듯이 진지한 하나의 목소리 때문에 두 학생은 겁에 질려서 도망갔고, 결국 가위를 든 요괴가 나타났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유카리가 전하면서 세보이는 전차도 이수생들한테 순찰 요청이 왔다고 했다.[399] 이를 보고받은 하나는 당황하면서 중대한 사태이니 좋게 대처하라고 했고, 결국 하나의 의도와는 다르게 학생들이 점점 학생회에서 발길을 돌리게 되었다고 하는 것으로 끝난다.

13.4. 제72화

  • 제목: 무라카미의 변신입니다!

오긴이 상어팀 팀원들에게 인사하러 오자, 플린트와 럼은 들뜬 상태로 오긴을 불렀다. 둘은 알고보니 잠든 무라카미의 얼굴에 낙서를 하는 장난을 즐기고 있었고, 우스꽝스럽게 꾸며진 무라카미를 보며 비웃고 있었다. 커틀러스는 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었고, 오긴은 너네 무슨 험한 꼴을 당해도 나는 모른다고 경고를 했지만 플린트와 럼은 지금 재밌으면 장땡이라며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잠든 무라카미가 소리를 내자 깨어나는 줄 알고 놀란 플린트와 럼은 바로 방어태세로 전환했지만[400] 그냥 잠꼬대였다는 것을 알고나서는 다시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플린트는 파티용 수성 사인펜이라 괜찬다고 하면서 무라카미를 손오공 등의 캐릭터나 판다처럼 꾸미면서 조롱하기 시작했다.그리고 낙서를 닦던 플린트와 럼은 무라카미의 피부결이 의외로 괜찮다는 것을 알아채고, 마지막으로는 한번 메이크업을 해줬다. 둘은 커틀러스한테 일단 사진 찍지 말라고 하면서도 못생긴 모습을 기대하며 웃었지만, 머리카락을 손보고 화장을 마치고나자 의외로 미인이 된 무라카미의 모습에 놀랐다.[401] 결국 괴리감에 당황하는[402] 플린트와 럼이 목소리를 높이자 오긴은 무라카미가 깨어날 것을 직감하고는 함께 밖에 나갔다.

잠시 후, 잠에서 깨어난 무라카미는 자신만 남아있는 것을 보고 조금 당황하면서 복도로 나서는데, 다른 선박과 불량배들은 변해버린 무라카미의 외모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수상함을 느끼던 무라카미는 지나가다가 창문에 반사된 자신의 모습을 보고서는 그제서야 자신이 당했다는 사실을 알아챈다.

결국 무라카미가 플린트, 럼, 커틀러스를 응징했고, 오긴이 적당히 조진 무라카미한테 이제 그 정도만 하라면서 말리게 되었다. 그리고 무라카미는 목숨만은 살려줄테니 메이크업 어떻게 하는지 알려달라고 플린트한테 속닥이는 것으로 끝.

13.5. 제73화

  • 제목: 세레브 워입니다!

어느날 학원함이 인접했을때 다즐링은 마리를 불러서 세인트 글로리아나 학원함에서 다과회를 연다.[403]

다즐링은 다과회를 즐기던 도중에 자신이 아는 격언에 대해 물어보기 시작했는데, 예상 외로 마리는 격언의 시작부만 듣고 먹던 와중에도 그 말을 완벽하게 불러냈다.[404] 당황한 다즐링은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그대가 친구에게 바라는 것을 친구에게 베풀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격언을 말하려고 했지만, 이마저도 첫 몇마디만 들은 마리가 바로 맞혔다.

이어지는 다즐링의 격언 세례에도 마리는 완벽한 대답을 이어가며 다즐링을 놀라게 만들고 있었는데, 사실 이는 마리가 전차도 외의 분야에서 다즐링을 꺾어버리기 위해 계획한 것이었다. 오시다는 마리가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 얼마 전에 전차도 신문에 다즐링과 격언 관련 내용이 나오자 기사를 읽은 마리가 학교 도서관에 있는 격언 관련 서적을 다 가져와서 종일 책도 뜯어먹으면서 공부하고는, 다른 선수들한테 다즐링을 무찌르겠다고 선언한 것을 떠올렸다.

오시다는 마리를 위해 협력에 나서기로 했고, 안도도 오시다에게 반쯤 끌려가듯이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아삼과 페코가 다즐링이 충격적이게도 털리는 것을 보고는, 다즐링의 자존심이 망가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일본 국내 격언과 덜 알려진 격언들까지 찾아보려고 했지만[405], 방해 작전에 나선 안도가 아삼의 노트북을 덮고서는 외모로 유혹하였고[406], 작전에 넘어간 아삼한테 뭐하냐고 소리친 페코한테도 오시다가 유혹을 시도하는데, 처음에는 넘어가지 않겠다고 완강히 나서던 페코마저 오시다한테 공주님 안기를 당하자 넘어갔다.

결국 남게 된 로즈힙과 루크리리는 어떻게든 다즐링을 돕기 위해 궁리를 하다가, 로즈힙이 급조한 격언을[407] 팻말에 써서 보여줬지만 다즐링은 오히려 당황하며 고개를 돌렸고, 둘은 상황이 잘못됨을 알았다.

오시다는 이렇게 마리의 승리를 확신하고 있었고, 마리한테 다즐링의 자존심을 찢어버리라고 말하지만... 다즐링은 격언으로 이기지 못할거 같자 마리한테 엄청난 양의 과자와 케이크를 먹이면서 마리를 순식간에 비만 상태로 만들었다. 결국 마리가 살찐 모습을 본 안도와 오시다가 마리를 다이어트 업소로[408] 끌고 철수하면서 끝.

13.6. 제74화

  • 제목: 모던 걸의 우울입니다!

어느날 치하탄에서 타마다는 멋부리고 싶어서 리본을 단 후쿠다를 놀리고 있었는데, 호소미가 평소와 달리 땋은 양갈래 머리와 뱅뱅이 안경 차림으로 식판을 들고 조용히 가는 것을 보고 둘은 충격을 먹는다.

후쿠다가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보자 호소미는 자신은 완전히 패배했다고 말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호소미는 여느때처럼 외모를 꾸미고 자신을 모던 걸이라고 칭하고 있었는데, 길거리에 자신보다도 더 멋지게 꾸민 신식 숙녀를 발견하더니, 이제 자신이 치하탄의 대표 모던걸이 아니라 패배한 것이라고 밝히고 울었고, 패배감 때문에 롤머리도 포기했다고 말했다.[409] 그렇게 우울한 호소미는 그 여자의 정체를 알아야 한다고 하면서, 그녀가 자기가 할복하는걸 도와줄지도 모른다며 혼잣말하던 그때,[410] 호소미는 복도에서 향수 냄새를 맡더니 나가서, 자신이 봤던 그 숙녀가 지나가고 있던 것을 발견했다.

후쿠다와 타마다가 여자의 정체를 보려고 하는 동안, 호소미는 다시 롤빵머리를 세팅하더니 그녀한테 도전장을 내밀겠다고 선언했다...지만 막상 숙녀를 관찰부터 하자면서 길거리에서 숙녀를 미행하기만 했다.[411] 그러다가 후쿠다가 숙녀가 카페에 들어가는 것을 목격하자 셋도 몰래 따라서 들어갔고, 숙녀 뒤의 테이블에 앉아서 지켜보기 시작했다.[412] 숙녀는 블랙커피를 주문하고 마셨고[413], 테라모토, 하마다, 나구라가 찾아와서 사진 찍는 것을 요청하자 흔쾌히 수락하고 사인까지 줬다.[414] 그리고 카페에서 나가는 숙녀가 신용카드로 계산하는 모습을 보자 후쿠다, 타마다, 호소미 모두 충격을 받았고, 호소미는 자신의 완패라고 하며 침울해 하였다.

그렇게 타마다가 호소미를 위로하고 후쿠다가 계산을 하려고 했는데, 방금 손님이 후쿠다네 테이블까지 계산을 해줬다고 하자 후쿠다는 자기 직감대로 그 숙녀의 정체가 누구인지를 알거 같다고 했다. 후쿠다가 타마다와 호소미한테 이를 말하려고 하던 그때, 더 이상은 못 참는 호소미가 (모형)칼을 꺼내서 나가더니 숙녀한테 대결을 요청했고, 숙녀는 대결을 말 없이 받아줬다.

그렇게 호소미가 칼로 숙녀를 치려던 순간, 숙녀는 나무로 만든 냄비 받침대를 꺼내서 방패처럼 써서 칼날을 그대로 막아버렸다. 그러더니, 숙녀는 호소미의 검술을 칭찬하더니 모자를 벗고 머리를 풀렀는데, 숙녀는 바로 니시 대장이었다.

호소미는 자신이 감히 대장을 공격하려고 했다며 엎드려서 사과하지만, 니시는 괜찮다고 하고, 사실 호소미를 알았는데 시험해보고 싶어서 일부러 따라오게 내버려뒀다고 말했다. 후쿠다는 니시에게 어쩌다 이렇게 차려입게 되었냐고 물어보자, 니시는 학교 홍보부의 부탁으로 모던걸 사진을 찍게되면서 집에 있는 유일한 신식 드레스를 꺼냈다고 답했다. 그리고 니시는 자기는 패션에 대해 잘 모르니까 패션 리더 호소미한테 패션에 대해 가르쳐달라고 부탁하고, 기분이 좋아진 호소미가 그러면 헤어스타일부터 바꾸자고 하는 것으로 해피 엔딩.

13.7. 제75화

  • 제목: 하마팀 좀 더 고치 상륙작전입니다! ~료마 기념관 SOS!~

하마팀은 료마 기념관에서 보낸 긴급요청을 받고 다시 고치현에 방문하였다. 한편, 카르파쵸는 카이사르와 같이 놀기 위해 하마팀의 집 앞에서 자신이 만들어 온 도시락을 들고 기다리고 있다가 지나가던 아즈사와 카리나와 만나서[415] 하마팀이 고치현으로 떠났다는 사실을 듣더니 무언가 불편해한다.[416]

이번에는 료마의 부인 나라시키 료처럼 차려입은 오료는 팀원들과 함께 경양식을 먹고[417] 목공 장인의 가게로 향한다.[418] 그 다음에는 료마 상이 있는 바닷가로 갔는데, 오료가 감동하여 울음을 터뜨리자 팀원들도 역녀의 마음이라며 같이 감동했다.[419] 다음으로 하마팀은 료마 기념관 앞에서 유명한 고양이를 만나 사진을 찍더니, 료마 기념관에 입장했다. 오료가 료마가 가득한 박물관에서 흥분하던 와중에 카이사르는 박물관 스태프들을 불러서 용건에 대해 이야기한다. 문제는 다름아니라 전시관의 대기환경 문제로 료마의 글이 써진 종이 원본을 전시하기 곤란했다는 것이었다. 이에 하마팀은 간단하게 마카로니 작전을 생각해내서 필서를 그대로 복제한 패널들을 대신 전시하게 한다.[420] 그렇게 박물관 담당자들로부터 전시 허가를 받자 문제가 해결되었다.

한편, 오료는 혼자 옥상에 올라와서, 이제 료마의 부인이 숨겼던 남편의 편지들이 세상에 알려지는 것에 대해 기대하면서도 송구스러워하고 있었다. 이에 오료와 팀원들은 저절로 지붕에서 료마와 오료를 향해 사죄하는 말을 올렸다. 하마팀은 오료의 생각에 감동하였고, 카이사르는 걱정하던 오료한테 편지 내용도 료마가 친구한테 쓴 솔직한 면모가 드러난 글이라며, 오히려 료마에 대해서 더 많은 사실을 알릴 수 있어 괜찮다고 말해준다.

료마한테 인사를 하고 나온 하마팀은 노면전차를 타고 전시물 발표 현장으로 장소를 이동하였다. 주최측에서는 감사의 의미로 하마팀한테 응원문구가 담긴 맞춤제작 나루코를 4명 모두한테 선물해줬고, 하마팀은 발표 현장에서 전시물 발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렇게 일정을 끝낸 하마팀은 저녁 식사를 위해 가다랑어 식당으로 이동했다. 그렇게 식사를 하던 도중, 종업원이 카이사르한테 차를 따라주자 카이사르가 감사하다며 쳐다봤는데, 종업원은 다름아니라 안치오의 카르파쵸였다.[421] 여기서 뭐하냐는 놀라버린 카이사르의 질문에 카르파쵸는 재미있는 여행이었다고 답했고, 혹시나 해서 방송부의 오우 타이가한테 카메라를 잠깐 달라고 한 카이사르는 사진들을 확인한다. 충격적이게도 하마팀의 사진들에는 미행하던 카르파쵸가 나와있었다.[422]

그러더니 카르파쵸는 카이사르한테 사케 잔 게임을 알냐고 하면서 일본 전통 술놀이를 언급하였고, 기둥형 주사위를 굴려서 걸리는 용량이 다른 컵들 중 걸린 것을 이용해 술을 원샷해야 하는 놀이를 시작한다. 그런데 주사위에서는 가장 큰 잔인 텐구가 걸렸고, 카르파쵸는 오아라이에서 챙겨왔다며 돈조코의 하바네로 클럽 병을 꺼내더니 카이사르한테 마시라고 하는 것으로 끝.여자의 질투는 무섭다

13.8. 오마케 1

  • 제목: WEB 출장판 입니다! 1부

13.9. 오마케 2

  • 제목: WEB 출장판 입니다! 2부

13.10. 오마케 3

  • 제목: 꼬마 자유의 도전!

어느날 미니 안치오 3인방은 미니 BC자유 3인방의 결투 신청을 받고 결투장에 도착했다. 다름아니라 미니페퍼와 미니쵸비가 모래장난을 할때 결투 요청서가 달린 화살이 날아와서 미니페퍼의 머리에 적중했다.[423] 미니 마리는 활을 미니 안도한테 넘기고, 미니 안도가 그걸 미니 오시다한테 넘기고 미니 오시다는 그걸 버려서 발뺌하고는 안치오 3인방을 비웃었고, 인내심의 한계를 본 안치오 3인방도 판처자켓으로 환복하고 결투를 시작한다.

페퍼로니가 단검을 들고 돌격하려던 그때, 마리가 알 수 없는 언어로 말하기 시작했고, 이를 들은 미니페퍼는 겁을 먹어서 후퇴했다.[424] 그렇게 미니 마리의 말을 못 이해하여 곤란해하는 사이, 미니 다즐링과 미니 페코가 도착하여 마리와 대화를 시도하며 안치오를 도와주려고 했지만, 쓰는 언어가 영어와 불어로 달라서 실패했다.

결국 미니 다즐링과 미니페코마저 후퇴하였고[425], 마리가 갑자기 다가왔다. 미니 안치오 3인방은 겁을 먹었지만 알고보니 미니 마리는 미니쵸비한테 사인을 해달라며 보드판과 마커를 줬고, 그렇게 미니쵸비가 사인을 해주는 것으로 상황이 평화롭게 마무리되었다.[426]

...는 내용의 꿈을 꿨다고 페퍼로니가 안쵸비한테 말해줬다. 페퍼로니는 무서웠다며 안쵸비의 이불 속으로 들어왔고, 안쵸비는 이야기를 듣고 알았으니까 이불에서 나오라고 하는 것으로 끝.

13.11. 오마케 4

  • 제목: 모모 언니입니다!

학생회 일 때문에 사오리는 모모와 함께 모모네 문구점이자 집에 동행했다. 그러나 모모의 동생들은 간식도 챙겨주고 친절한 사오리가 더 반가웠는지 사오리가 오자마자 사오리한테 안겼다. 사오리는 모모한테 문구점에 물품 사러 몇번 왔다가 동생들과 친해졌다고 하고, 동생들은 자기가 봐줄테니 모모한테는 가서 공부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모모는 동생들한테 차였다고 느꼈는지 우울해졌고, 그대로 M3 리 위에서 낚시를 하던 토끼팀 옆에서 말 없이 앉아있었다. 카리나가 괜찮냐고 말을 걸자, 모모는 기운 없이 토끼팀한데 간식으로 식빵 모서리 튀김을 꺼내서 줬고[427], 그걸 맛있다며 먹어주던 카리나한테는 자기를 언니라고 불러달라고 말했다.[428]

하지만 이내 자신이 횡설수설하던 것을 눈치 챈 모모는 정신을 차리더니, 토끼팀한테 사과하더니, 너네를 여동생처럼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자기가 이래서야 되겠냐면서 연습 잊지 말라고 인사를 하고 갔다. 그걸 들은 토끼팀은 모모의 모습에 반하기 시작했다.

한편, 모모는 안즈, 유즈와 함께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모모의 모습을 본 안즈와 유즈는 모모가 평소보다도 머리가 더 안 돌아가는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걱정한다. 모모는 갑자기 안즈한테도 부탁이 있다고 하더니[429], 자기를 언니라고 불러달라고 말해서 안즈를 놀래켰다.[430]

결국 모모는 안즈한테 오늘 있었던 일을 털어놓고 울었고, 안즈는 모모가 아끼던 동생들을 사오리한테 빼앗긴 기분을 느껴서 그런거였다고 이해했다.[431] 그러던 모모는 멘탈을 놓고 유즈한테도 조금 크지만 언니라고 불러달라고 말하며 떼를 쓰는 지경에 왔다.[432] 안즈가 모모한테 안심하라고 위로해주던 그때, 사오리한테 연락이 왔는데, 모모 막내 동생의 울음을 그치게 할줄 몰라서 사오리가 모모한테 도움을 청했던 것이었다.

동생의 울음을 그친 모모는 사오리한테 동생들 돌봐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했지만, 아까 토끼팀한테 했던 말의 여파로 동생들이 늘어나있었다...[433]

13.12. 차회예고

베르사이유의 장미 그림체로 그려진 회차.

어느날 마리는 충격을 먹으면서 찻잔을 떨어뜨려 깨버렸다. 걱정된 안도와 오시다가 와서 일을 물어보자, 마리는 울면서 자기가 아끼던 과자가 다 없어졌다고 하는데, 기둥 뒤에는 입가에 부스러기가 묻은 이사베가 썩소를 짓고 이들을 노려보고 있었다.

14. 13권

14.1. 제76화

  • 제목: BC자유학원, 혁명의 밤입니다!

어느날 아침, 오시다가 커피를 끓여왔고 안도한테도 한 잔을 줬다. 안도는 고맙다고 하고 받아 마셨지만[434], 이내 맛이 없다고 깠고, 그렇게 안도와 오시다는 다시 충돌하기 시작했다. 충돌하던 안도와 오시다는 케이크를 먹으려고 온 마리가 눈치를 주자 둘은 사이 좋은 척 연기했다.

한편, BC자유학원에서는 에스컬레이터조와 편입조 사이의 파벌 갈등을 완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 교육 프로그램은 다름아니라 양 조가 서로의 생활 양식을 바꿔서 지내며 서로에 대해 이해를 하는 취지의 입장 바꾸기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편입조는 에스컬레이터조의 사치스럽고 귀족스러운 삶에 적응하지 못했고, 에스컬레이터조도 마찬가지로 편입조의 서민 문화에 적응하지 못했다.[435] 결과적으로 파벌갈등은 나아지기는 서로에 대한 악감정만 늘어나면서 커녕 더 심해졌다.[436]

그 사이, 마리는 상황을 파악하지 못해서 이런 훈련도 즐겁지 않냐며 케이크를 먹으며 말했고, 프로그램이 끝날 무렵에는 모두들 사이가 좋아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시다도 겉으로는 동조했지만 속으로는 안도와 마찬가지로 마리가 심각성을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437] 결국 안도는 혁명, 오시다는 복고를 결정하였고 그렇게 둘은 운동에 나선다.

한편 마리는 자신의 탑승차량 승무원들인 이사베와 소후에와 함께 목욕을 하고 있었다. 이사베와 소후에도 최근 들어서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이상한 행동을 하고 있는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마리는 둘의 말을 반신반의했지만, 그 순간, 어디선가 진동이 울리더니, 안도가 S35를 타고 나타나 벽을 부숴버렸다. 안도는 자신을 따라오라며 설명할 시간이 없다고 했는데, 그 순간 벽이 또 부서지더니 오시다가 ARL 44를 타고 나타났다. 오시다는 안도한테 무슨 짓이냐고 소리쳤고, 아무튼 마리한테 자신을 따라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마리는 둘 중 하나를 따르지 않고, 이사베와 소후에한테 지시를 내렸다. 마리의 지시에 욕조에서 궤도가 튀어나오더니 소후에가 조종을 시작했고, 마리는 장소를 빠져나가면서 안도와 오시다한테 혁명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을 내가 몰랐을줄 알았냐고 하고 간다.[438]

안도와 오시다가 전차를 몰고 마리를 쫓아서 언덕에 올라갔지만, 마리고 있던 곳에는 M26 퍼싱을 타고 나타난 졸업생 아즈미가 대기하고 있었다.[439] 오시다는 아즈미한테 내부 간섭이라며 비켜달라고 요청했지만, 안도는 마리가 이러한 행동을 한 이유를 이해하고는 오시다한테 우리가 협력하여 아즈미를 쓰러뜨리고 마리를 되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오시다도 안도의 말을 듣고, 둘은 협력하여 아즈미의 전차를 격파하고 마리한테 간다.[440] 마리는 함께 나타나서 동시에 자신한테 손을 내민 안도와 오시다한테 문제에 대해 말하라고 했고, 에스컬레이터조와 편입조의 고충을 들은 마리는 해결책을 찾자고 한다.[441] 한편, 격파당한 아즈미는 후배들이 강하다면서 뿌듯해하고 있었다.

다음 날, 안도가 오시다한테 미안하지만 너 커피 여전히 못 만든다고 하자 오시다가 화내고 마리가 둘한테 사이 좋게 지내라고 당부하는 것으로 끝.

14.2. 제77화

  • 제목: 마음에 배구를! 입니다!

집오리팀의 시노부는 어느날 오아라이 소프트볼부에서 타자 대타를 뛰었다. 시노부는 뛰어난 운동신경을 살려 홈런을 기록하여 위기의 상황을 역전승으로 넘겼고, 소프트볼부로부터 감사 인사와 함께 정식 입부 요청까지 받았다. 처음에는 거절하려고 했지만 이내 소프트볼부 선수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뼈갈비를 대접해주자 결국 마음이 흔들려서 신청서를 가져오게 되었다.

신청부를 갖고 나오는 시노부는 소프트볼은 재미있긴 했지만 마음이 찔리는 상황이었는데, 때마침 비슷한 양식을 들고 가던 아케비와 타에코와도 마주한다. 셋은 당황하면서 신청서를 숨기더니 예상 밖의 장소에서 만난 것에 놀라지만, 그때 뒤에서 노리코가 이들을 보고 오자 놀랐다. 노리코는 오늘은 일정이 안 맞아서 연습을 못했지만 내일 하자고 했고, 팀원들한테 자율 훈련을 했냐고 물어보자 팀원 셋은 그런거라며 둘러댔다.

노리코는 시간이 없다며 가야한다고 하면서도 마음속의 배구부와 근성을 외치며 떠났고, 이러한 노리코를 본 셋은 결국 마음이 찔려서 서로 숨기고 있던 비밀을 털어놓는다. 아케비는 자신은 발레부에 놀러갔다가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면서 입부 요청을 받았고, 결국 자신도 거절하려다가 뉴욕 스테이크로 회유당했다고 밝혔다. 타에코는 자신은 농구부에 불렸다가 뛰어난 드리블과 슛 실력을 보여주게 되었고, 안창살 구이로 회유당했다고 밝혔다.

결국 시노부는 인근의 카페에 들어가서는, 아케비와 타에코한테 이렇게 된 이상 어떻게 할거냐고, 정말로 다른 스포츠부에 입부할거냐고 물어본다. 이에 아케비와 타에코는 동아리는 분업이 허용되니까 거기 입부하더라도 배구부(임시)도 계속할 수 있지 않냐고 했다. 시노부도 배구부가 아직 없는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그렇게 된다면 만약 3명 모두 각자의 경기를 하러 갔을때 노리코 혼자서만 남게 되는 상황을 이야기했고, 결국 셋은 죄책감에 눈물을 흘렸다. 그러던 와중에, 셋은 노리코가 카페 종업원 알바를 하는 것을 목격한다. 시노부는 당황하여 일단 장소를 빠져나가기로 했고[442], 셋은 공원 벤치로 이동했다.

그렇게 카페를 빠져나온 시노부, 타에코, 아케비는 노리코가 시간을 쪼개면서 더 많은 알바를 하는 것을 목격한다.[443] 셋은 노리코가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무엇을 원하는건지 궁금해하다가, 시노부는 자신들이 가끔 다른 스포츠를 하면서 재미를 느꼈듯 캡틴도 하고싶은게 있지만 자신들이 없어서 못하는게 아니냐고 하고, 다른 스포츠와 거리를 둬야 하지 않겠냐고 말한다. 곧이어 마지막 알바를 마치고 급여를 받은 노리코가 돈봉투를 챙기더니 스포츠 용품 가게에 들어가서 새로운 배구 장비들을 사오는 것을 목격한다.

노리코는 이제 새 장비를 써도 된다며 뿌듯해하고 있었는데, 이에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감동한 셋은 스포츠부 입부 서류를 찢어버리더니 울면서 뛰쳐나가 노리코에게 안겼다. 그러고는 당장 배구를 하자고 말하자 당황한 노리코가 오늘은 지쳤다고 말하는 것으로 끝.

14.3. 제78화

  • 제목: 사키와 카리나의 왈츠입니다!

어느날 사키와 카리나가 서로 머리 색과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하루동안 서로인 것처럼 행동하기로 한다.[444]

하지만 평소에 무뚝뚝하던 사키는 카리나 본인의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카리나 행세를 잘하기 시작했고[445], 카리나도 조용히 사키 연기를 하면서 슬슬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후, 아즈사는 카리나와 사키한테 간식을 가져다주는데, 사키(카리나)한테는 킨츠바(양갱)을, 카리나(사키)한테는 딸기 케이크를 줬다.[446] 눈앞에서 좋아하던 간식까지 놓친 사키 행세를 하던 카리나는 점점 멘탈이 무너지기 시작했는데, 때마침 선도부의 파조미가 카리나한테 우연히 표를 얻었으니 같이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러 가자면서 왔다.[447] 카리나 연기를 하던 사키는 이때도 카리나처럼 대답을 했는데, 파조미는 무언가 평소와 다른 것을 눈치 채는듯 했다. 그걸 보던 진짜 카리나가 파조미는 다를거라며 감동했지만, 파조미도 결국 구분하지 못했고[448] 이에 진짜 카리나는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

전차도 훈련에서마저 카리나 행세를 하던 사키는 능숙하게 조종수 역할을 해내면서 팀원들로부터 칭찬을 들었고, 사키 행세를 하던 카리나는 점점 자괴감에 빠져들고 있었다.[449]

훈련을 마치고난 후, 카리나와 사키는 길을 가다가[450] 평소보다 기운이 없는 카리나를 발견하는데[451] 아직 둘이 변장을 풀지 않은 상태였고, 무라카미는 비슷한 애 둘이 눈 앞에 나타나자 잠시 혼란에 빠졌다.[452] 결국 무라카미는 둘이 하나의 존재에서 분화되었다고 착각했다고 생각하면서 카리나와 사키의 머리를 잡더니 한 명으로 돌아오라며 박치기를 하게 만들었다.

이후 카리나는 정신을 차리는데, 일어나보니 사키와 함께 벤치에 있었다. 지금까지 자신이 악몽을 꾸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453] 카리나는 설마 자기와 사키를 구분하지 못했겠냐면서 웃어 넘기고, 사키한테는 꿈 이야기를 했다고 미안하다고 했지만, 사키는 일기장에다가 가끔은 조종수도 좋다는 의미심장한 문장을 썼다.

14.4. 제79화

  • 제목: 수수 수수 작전입니다!

어느날, 평소처럼 등교하던 아귀팀의 옆에 한 무리의 학생들이 지나갔는데, 그 학생들은 오아라이에 잠입한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 전차도팀 간부들이었다.[454]

페코는 다즐링한테 무슨 이유로 오아라이에 잠입하는 것이냐고 물어보자 다즐링은 기왕 교복 사둔거 이렇게 입어보는거고 이런 것도 재미있다고 답했다. 로즈힙은 다즐링한테 잠입임무를 동경한다고 했고, 아삼은 로즈힙한테 목소리가 크다고 지적하며 들키지 않으려면 아무 변장도 안 한루크리리를 보고 배우라고 했다. 그러던 도중, 루크리리는 앙금이 있는 노리코와 마주치는데, 노리코는 루크리리를 보고는 혹시 만난 적이 있냐고 했지만, 잘 기억하지는 못했고, 기억을 찾아보던 도중에 다른 팀원들이 부르자 그냥 같은 학교니까 본거 같다고 인사하더니 갔다.[455] 다즐링은 루크리리한테 자신이 기대하던 수수함이라고 칭찬했지만 루크리리는 수수하다고 다 좋은게 아니라고 말했다. 하지만 다즐링은 어려서부터 엘리트교육의 부담 속에서[456] 자란 자신은 수수함을 이렇게나 느낄 수 있는게 좋다고 했고, 해방감이 느껴진다고 했다.[457] 그리고는 평범한(?) 소녀처럼 크게 하품하거나 재채기도 하고, 정크푸드를 먹어도, 조금 분리되지 않은 쓰레기를 버려도, 예능을 보거나 만화책을 봐도 타인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며 좋아했고[458], 아예 길가에서 춤춰도 괜찮다고 하며 춤을 추다가[459] 다른 학생과 부딪혔다.

다즐링은 부딪힌 학생한테 사과를 했는데, 어디선가 본 듯한 학생이었고, 그 학생도 일행 둘과 함께 갈 길을 가고 있던 중이었다. 그 학생들은 다름아니라 안치오의 3인방 안쵸비, 카르파쵸, 페퍼로니였고[460], 안쵸비는 다즐링의 목소리를 알아듣고는 정체를 파악했다.

다즐링은 자신의 정체가 발각되기 전에[461] 안치오 3인방을 데리고 일행과 함께 인적이 드문 곳으로 향했다. 다즐링은 여기서 그 차림으로 뭐를 하고 있냐고 안쵸비에게 물어봤고[462], 안쵸비는 첩보활동을 위해 왔다고 답했다.[463] 그리고 안쵸비는 여비가 다 떨어졌는데 밥 좀 사달라고 부탁했고, 다즐링은 마지못해 안쵸비 일행까지도 데리고 근처의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배부르게 먹은 안쵸비는 다즐링한테 고맙다고 하고 답례로 자신이 알아낸 정보를 알려주겠다고 하고[464], 더 나아가 같이 정보 수집에 협력하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하지만 다즐링은 안쵸비한테 티가 난다고 하면서 사양했고, 자신의 일행은 이미 미호의 일행과 근접 조우를 했으니 됐다고 했다.[465] 때마침 근처 테이블에 앉은 하나, 사오리, 유카리가 변장한 다즐링 일행한테 오아라이 관광을 제안했다.

혹시라도 정체가 들켰다고 생각하면서 위기를 느낀 다즐링은 휴대폰이 울리자 전화를 받았는데, 세이그로 대기조에서 연락선이 선박과한테 접수당했다고 보고와 지금 풍기 위원들에게 쫓기고 있다는 말이 나왔고, 마지막으로 다즐링한테 지시를 내릴 것을 부탁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계획이 꼬인 것을 인지한 다즐링은 전화를 끊더니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조금 늦었지만 오아라이에 어서 오라는 하나의 인사를 받으면서 오아라이 신 학생회한테 꽤 한다면서 인사를 한다.[466]

이후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에 복귀한 다즐링은 페코, 아삼과 함께 티타임을 가지며 역시 자기가 눈여겨본 오아라이라며, 신학생회를 고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페코는 애초에 작전 자체가 무리였던 부분도 있었다고 했고, 이에 다즐링은 다음번에도 해보자는 식으로 말을 했다.

그 사이, 오아라이에서도 세인트 글로리아나에 잠입조로 토끼팀의 아즈사, 아유미, 사키를 보내는 좀 더 수수한 작전을 실시했다. 아즈사의 일행은 들키지 않고 티타임 중인 다즐링의 옆을 지나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셋은 정작 중요한 정보 대신에 여러가지 과자 레시피만 사오리한테 보고했다.[467]

14.5. 제80화

  • 제목: 잠입! 청사단 고교입니다!

어느날, 케이는 포탄을 옮기다가 때마침 방문한 청사단 고교의 대장 을 실수로 기절시켰다.[468] 아리사는 당황하기 시작하며 케이를 탓했지만, 나오미는 엘과 케이가 닮았다는 것을 보더니 아이디어를 떠올려, 엘이 기절한동안 일시적으로 케이가 엘로 변장하여 청사단에 잠입하는 작전을 세웠다.[469]

결국 케이는 흑발로 염색을 하고 엘이 보건실에서 지내는동안 청사단 교복을 입고 잠입하였다. 그때, 엘의 승무원들인 비리다아나와 트리스타나가 변장한 케이를 보더니 엘인줄 알고 반갑게 인사를 하지만, 케이는 어색하게 인사한다. 둘은 대장이 평소와는 다른 것 같다고 의식하는듯 했지만, 아무튼 별거 아니라는듯 대장과 친하게 지냈다.

비리디아나와 트리스타나는 변장한 케이와 학원함을 돌아다니며 아이스크림을 사달라고 하는 것을 시작으로 10식 전차 RC와 프라모델, 각종 간식과 물건을 사게 했다. 그렇게 케이는 용돈을 상당히 소진해버렸고, 당황하는 사이에, 안치오 고교에서 출장을 와서 이탈리아 음식을 팔고 있었다. 비리디아나가 안치오 음식도 사달라고 하자 케이는 결국 계산을 했는데, 안쵸비는 자신의 앞에 있는 엘이 무언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아채고는 자세히 주시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들키려던 위기에 케이는 때마침 학생들 앞에서 청사단 교복을 입어보던 페퍼로니를 가리켜 안쵸비의 집중을 끌었고, 안쵸비가 부끄러워하며 페퍼로니를 데려가면서 상황을 넘겼다.

그렇게 혼자서 파스타를 먹던 케이 앞에 비리디아나와 트리스타나가 나타나서 엘로 변장한 케이를 인적이 별로 없는 곳의 천막으로 데려갔는데, 거기서 둘은 케이한테 키스를 하려고 했으나, 그 순간 케이의 전화가 울리면서 분위기가 깨졌다. 때마침 엘이 일어나고 있었다는 아리사의 연락이었고, 그렇게 케이는 급하게 청사단을 빠져나와서 선더스로 복귀했다. 이를 보면서 비리디아나와 트리스타나는 사인을 못 받았다며 아쉽다는 말을 했다.

선더스에 도착한 케이는 다시 원래대로 머리카락을 되돌리고 옷도 갈아입었다. 깨어난 엘이 무슨 일이었냐고 물어보자 케이는 엘한테 빈혈 때문에 잠시 쓰러진거였다고 말하며 괜찮다고 둘러댔다.

이후 엘이 경기 전에 돌아와서 다행이라며 청사단에 복귀했는데, 청사단 고교에서는 비리디아나와 트리스타나가 프라모델과 10식 RC를 가지고 놀고 있었다. 엘이 저게 뭐냐고 물어보자 둘은 케이가 사준 것이라고 답했다.[470]

14.6. 제81화

  • 제목: 잠입! 선더스 대학 부속고교입니다!

저번에는 케이가 잠입했던 것과 반대로 이번에는 엘과 비리디아나, 트리스타나가 선더스 교복을 입고 선더스에 잠입했다. 엘은 머리카락 색도 금발로 염색하여 케이처럼 꾸몄는데, 막상 셋 모두 평소의 교복에 적응한건지 넥타이를 차지 않고 단추를 풀고 다녔다.[471] 잠입한 청사단 삼인방을 본 나오미는 변장한 엘을 향해 케이라고 부르자, 엘은 케이와는 다른 말투와 태도로 어색하게 날씨가 좋다며 인사를 했다. 나오미는 수상함을 느끼고 변장한 엘을 주시하다가 가슴 쪽 단추가 열린 것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엘의 흉부를 쳐다보면서 자신은 어제 측정을 잘못한게 있어서 이만 가봐야 한다고 하고 자리를 떴다. 그런데 나오미는 이미 알았는지, 자신을 보며 속닥거리는 비리디아나와 트리스타나를 향해[472] 윙크를 날려서 둘의 마음을 흔들었다.[473]

잠시 후, 휴대폰을 무언가를 하면서 지나가던 아리사가 나타나자 엘은 자연스럽게 인사를 하는데, 아리사는 별 관심도 안 보이고 그냥 단답으로 인사를 하고 갔다.[474] 그렇게 청사단 삼인방은 유유히 선더스에 진입하여 계획과 보유 전차에 대한 정보들을 수집하고 다녔는데, 길을 가다가 아리사의 장전수와 포수가 침입자가 들어왔다는 정보를 전화로 전달받는 것을 목격했다. 엘은 연락선이 발각될 위험이 생기자 계획을 바꿔서 집합 장소를 바꾸기로 하는데, 그 사이 진짜 케이가 나타나서 침입자를 찾아다니고 있었다. 비리디아나는 이를 엘한테 보고했고, 엘은 포위망을 돌파할 수 있겠냐는 물음에 자기한테는 생각이 있다고 했다.

케이가 엘이 있는 곳으로 다가오자, 엘은 숨더니 아리사와 나오미 뒤에서 나타나서, 방금 전에 자기가 나타나지 않았냐고 자연스럽게 물어본 다음에, 자신이 케이고 저 자(진짜 케이)는 엘이라고 주장하여 혼선을 줬다. 그렇게 나오미와 아리사가 속아서 진짜 케이를 포박했고, 그 사이 엘은 연락선을 타고 탈출했다. 탈출한 엘은 이제 정보를 보자며 가슴에서 수첩을 꺼내려고 했지만, 수첩은 없었다. 알고보니 나오미가 수첩을 빼돌린 상태였고, 그 시각에 선더스에서 나오미는 수첩을 들고는 귀요미들은 언젠가 다시 첩보활동하러 오라며 혼잣말을 했다.[475]

14.7. 제82화

  • 제목: 전율! 니시하라 수군이지 말입니다!

치하탄 학원 학생들은 학원함 내에서 피서를 즐기고 있었다.[476] 치하탄 선수들이 물놀이를 하는 사이 후쿠다는 나구라의 도움을 받아 수영 연습을 하고 있었다. 니시는 잠시 팀원들을 집합시키더니, 팀원들한테 이번 무한궤도배 2회전에서는 오아라이와 상대하게 되며, 이번에는 수륙양용전차 카미도 투입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는 전국대회 우승 학교를 상대하는만큼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고 오늘의 기회를 통해 물과 친숙해지라고 했다.

후쿠다는 혼자서 헤엄쳐서 먼 곳까지 이동했고[477], 수중 연습에서 남들한테 폐가 되지 않아야 한다며 걱정했다. 그때, 누군가가 후쿠다를 따라서 빠르게 헤엄쳐서 도착했다. 후쿠다는 처음에는 그것이 요괴 캇파인줄 알았지만, 그건 전차도팀에서 수영을 잘하는 니시하라였다.[478] 니시하라는 열심히 수영 연습중이던 후쿠다한테 감탄했고, 자신을 부러워하는 후쿠다한테 같이 수영 연습을 하자고 했다.

이후, 니시는 수영 훈련의 마지막을 물총을 이용한 모의 수중 전투로 끝내려고 했다. 후쿠다한테는 구명조끼를 주려고 했지만, 후쿠다는 자신은 연습했다고 하면서 구명조끼를 거절했다.[479]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타마다는 이건 그냥 물총놀이 아니냐면서 실망했지만, 이케다로부터 이래도 모의전이라는 말을 듣고는 납득을 했다. 니시는 오아라이한테서 본받아 훈련도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가기로 했다고 설명하며, 때로는 이런 훈련이 무조건 빡센 훈련보다 효과적이라고 설명했고, 자신도 물총을 들고 뛰어들었다.

그런데 이케다를 시작으로 갑자기 선수들이 하나 둘 씩 없어지기 시작했고, 이상함을 느낀 쿠보타가 니시에게 찾아가 보고를 했다. 알고보니 니시하라와 훈련을 받은 후쿠다가 물속에서 기습하는 전술을 쓰고 있었다. 놀란 니시는 즉시 남은 타마다, 호소미, 나구라, 테라모토를 데랴다가 가깝게 모이게 했고, 물 속에서 빠르게 다가오는 대상들을 주시하다가, 후쿠다와 니시하라가 물 속에서 튀어나왔다.[480]

열받은 타마다가 돌격을 시도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그렇게 니시 곁에 있던 호소미와 나구라도 당해서 니시와 테라모토 둘만 남게 되었다. 니시는 그렇게 당하는것 같았지만, 니시하라한테 습격당하기 전에 미리 준비해둔 오니기리 통을 꺼내서 이따가 같이 먹으려고 한거라며 물 속에 있는 후쿠다와 니시하라 등을 유혹했다. 니시가 주먹밥을 던지자 후쿠다와 니시하라가 밖으로 튀어나와 주먹밥을 물어갔지만, 니시는 그 틈을 노려 물총 사격으로 전부 제압했다. 그렇게 니시가 이기는 것으로 끝이 났지만, 후쿠다가 오니기리를 먹다가 목에 걸리면서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기 시작했다.

결국 후쿠다는 고식영법에 겁을 먹고 다시 나구라와 현대적인 수영 연습을 하는 것으로 끝.

14.8. 오마케 1

  • 제목: WEB 출장판 입니다! 1부

14.9. 오마케 2

  • 제목: WEB 출장판 입니다! 2부

14.10. 오마케 3

  • 제목: 해적 대결전!

어느날 미니페퍼가 해적들한테 인질로 잡혔다.[481] 해적 두목 오긴은 거액500엔이라는 몸값을 요구했지만 안치오의 형편상 그런 돈을 낼 수 없었다. 미니쵸비가 곤란해하는 사이, 미니파쵸가 거대메카 모빌파쵸를 가져와서 공격을 시도하기로 했다.

하지만 해적들은 더 커다란 메카 강철수병 무라카미를 모냈고, 결국 체급에서 상대가 되지 않고 모빌파쵸는 머리의 콕핏이 개방되어 파일럿 미니파쵸마저 잡혔다.

결국 미니쵸비도 꼼짝없이 미니 럼과 미니 플린트한테 잡히기 직전, 공원의 평화를 지키는 미니포링과 미니페코의 데인저러스 보코 기체가 출동하여 강철수병 무라카미와 격투를 벌인다. 매우 격렬한 싸움이 벌어지는 동안, 미니쵸비는 미니페퍼와 미니파쵸를 구했고[482] 그렇게 미니 안치오 삼인방이 모빌파쵸를 타고 도망치던 순간, 데인저러스 보코와 강철수병 무라카미가 레이저를 발사하여 대폭발이 일어났다.[483]

...는 꿈을 꿨다고 현실에서 카르파쵸가 이야기했다.[484]

14.11. 오마케 4

  • 제목: BT자유학원입니다?

BC자유 학원에서 마리는 당분간 시합도 없다며 자기 방에 들어오지 말라고 해놓고 일주일째 밖에 나오지 않아 점점 걱정하는 목소리가 늘어났다. 결국 안도와 오시다가 분부를 어기는 것이더라도 상황파악을 위해 방에 진입하는데, 둘 앞에는 매우 충격적인 광경이 벌어지고 있었다. 고도비만이 된 마리와 이사베가 과자와 케이크를 잔뜩 먹고 있었고, 그걸 만드느라 밥도 굶고 잠도 안 자던 삐쩍 마른 소후에가 있었다.

놀란 안도와 오시다한테 마리와 이사베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인사를 했고, 마리는 당분간 시합도 없으니 안나가도 된다며 안도와 오시다한테도 소후에의 과자를 먹으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오시다는 다음주에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의 간부들이 놀러오기로 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마리는 놀라는듯 했지만 여전히 대수롭지 않게 친구 사이고 겨울이라 살이 좀 찐거라고 하면 된다고 말을 했지만, 오시다는 이러한 모습을 보였다가는 세인트 글로리아나한테 돼지라며 모욕을 당할 것이라고 경고를 했다.[485] 결국 충격을 먹은 마리는 당장 다이어트에 들어가자고 말했고[486], 일주일 걸려서 찐거니 일주일이면 괜찮아지지 않겠냐고 하면서 불안해하기 시작했으나, 안도와 오시다는 부족한 시간을 걱정하고 있었다.

그런 위기의 순간, 이야기를 잘 들었다면서 청사단의 엘, 비리디아나, 트리스타나가 찾아왔다. 오시다는 셋을 향해 스파이라고 소리쳤지만, 안도는 상황이 급한만큼 일단 엘한테 도움을 요청하였다. 그렇게 엘이 마리한테 빡센 다이어트 트레이닝을 제안했고[487], 마리는 보수로 BC 자유학원이 보유한 학원별 기밀을 알려주는 것으로 합의를 보았다.

그렇게 1주일이 지나서 세인트 글로리아나의 다즐링, 오렌지페코, 아삼, 로즈힙, 루크리리가 BC자유 학원 학원함에 찾아왔다.[488] 그렇게 찾아온 다즐링의 일행을 맞이하려고 마리가 왔는데, 다즐링 앞에 나타난 것은 다이어트 트레이닝의 여파로 그만 거대 헬창 근육녀가 되어버린 마리와 이사베, 소후에였다. 마리는 다즐링과 손인사를 하며 엄청난 악력을 보여주게 되었고[489], 다과회에서 조미료로 프로틴이 들어간 과자들을 대접했다.

이를 보던 안도와 오시다는 환대하는건 성공했는데 이게 괜찮은거냐며 당황했고[490], 엘한테 책임을 물었다.[491] 결국 엘의 일행은 책임을 졌고, 필사적인 역트레이닝으로 마리와 이사베, 소후에를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려났다.[492]

14.12. 차회예고

쿠로모리미네 여학원의 3호 전차장이 어디론가 향하더니, 자신과 똑같이 생긴 타교 학생들이 가득 모였다.[493] 그러더니 안치오의 학생이 구호를 외치는 것을 시작하게 했고, 모여든 모두가 우리들의 목적을 위해서라는 구호를 외친 후, 서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494] 그러던 와중에, 오리지널 3호 전차장이 몰래 덤불 뒤에서 이 광경을 녹화중이던 오우 타이가를 발견하였고, 모두 오우 타이가를 향해 전기와 물 중 어느것을 써서 처리할까라고 공포스럽게 노려보며 말하기 시작했는데... 사실 타이가의 꿈이었고 타이가는 깨어나더니 특종인줄 알았다고 혼잣말을 말했다.[495]

15. 14권

15.1. 제83화

  • 제목: 스파이 대합전 시대입니다!

청사단 고교의 엘은 학생들을 불러 세워놓고 요즘은 타교의 첩자가 많아서 안심할 수 없다고 하더니[496] 검문을 실시한다.

검문에서 오아라이에서 잠입한 집오리팀의 차례가 왔는데, 청사단 학생들 사이에서 들키지 않을 정도로 가슴이 큰 타에코와 아케비는 통과했지만, 너무 티가 나는 시노부와 노리코는 그대로 잡혔다.

그렇게 잡혀가는 노리코와 절규하는 시노부를 뒤로 하고 타에코와 아케비는 성공적으로 잠입했고, 노리코와 시노부는 포로 감옥에 갇혔다.[497] 감옥에서 노리코와 시노부는 먼저 갇혔던 미카와 조우하게 되었다.[498] 미카와 대화하면서 시노부와 아케비는 자신들은 대학 선발팀과의 대전 당시 도움을 줬던 케이조쿠의 아키와 밋코의 요청으로 미카를 구하기 위해 잠입했다고 밝혔다.[499]

그 사이, 아케비와 타에코는 간수한테 교대해주겠다고 하며, 창살을 열어줬는데,[500] 빠르게 발각되면서 모두 도주하는 신세가 되었다. 집오리팀은 미카를 데리고 나오면서 스파이크로 연막탄을 날리며 시야에서 벗어나는듯 했지만, 결국 나오자마자 탐조등에 발각되었다. 청사단의 대장 엘이 부하들한테 포로들을 잡을 것을 명령하려던 그때, 시노부가 파워 서브로 배구공을 날려서 엘 바로 옆에 강력하게 착지시켜 혼란을 유도하였다. 그 사이, 뒤이어 들어온 오아라이의 본대가 도착했고, 미호와 동행한 하나와 사오리가 엘을 포박하고 거북이팀의 모모와 유즈, 레오폰팀의 호시노가 탐조등으로 시선을 방해하는 동안 다른 오아라이 선수들이 구조를 시작했다.[501]

구조를 마친 오아라이 선수들이 트럭을 타고 복귀하는 동안, 승무원들과 함께 역으로 포로로 잡힌 엘은 얼굴 대신 가슴을 보고 판단하던 자신의 실수였다고 말하면서, 옆의 비리디아나, 트리스타나와 얼굴을 서로 쳐다보더니 반성했다.[502] 노리코가 시노부한테 최후의 일격을 칭찬하던 와중에, 시노부는 사방에서 보이는 큰 가슴과 가슴골을 보더니 다시 이성을 잃어 폭주하기 시작했고 노리코, 타에코, 아케비가 그런 시노부를 달래는 것으로 끝.

15.2. 제84화

  • 제목: 코알라 대장의 행진곡입니다!

어느날, 코알라의 숲 학원의 대장 코알라는 유칼립투스 잎을 먹으려다가 잎이 다 떨어진 것을 알고는 와라비카모노하시를 찾으려고 했다. 하지만 둘은 한창 길고양이와 놀아주고 있었고, 와라비가 뒤늦게 코알라 대장을 눈치채고 다가가서 다른 나무를 옮겨준다. 코알라 대장은 부관들한테 배신감을 느꼈고, 자신을 비웃는 고양이를 노려보며 저녁에 돌아와서 1대1로 결투를 했다. 코알라 대장은 발톱을 꺼내서 공격태세를 갖추지만, 고양이가 훨씬 빨라서 그만 순식간에 뒤로 온 고양이한테 습격을 당해서 졌다. 이후 일을 모르던 와라비와 선수들이 고양이한테 밥을 주고 귀여워하는 것을 보자 결국 화가 나서 봇짐을 싸고 떠났다.[503]

와라비와의 추억을 떠올리던 코알라가 길을 떠나던 중, 언덕에서 그 고양이와 마주했다. 코알라는 당황하여 짐을 뒤져보더니 권총 모형을 꺼내서 위협했다. 그때, 코알라의 뒤에서는 늑대 한 마리가 갑자기 나타나 습격하려고 달려들었고, 그렇게 코알라는 고양이와 늑대한테 공격을 당하는줄 알고 눈을 질끈 감았지만, 고양이가 날아올라 늑대를 할퀴어 쫓아내어 코알라를 지켜줬다. 이후 코알라는 자신을 찾아서 돌아다니던 와라비와 전차도 선수들한테 구조되었고, 다음 날에는 나무에서 잎을 먹던 코알라와 땅에서 밥을 먹던 고양이가 서로 눈빛을 교환하며 인사한다.

15.3. 제85화

  • 제목: 아리스 쨩과 함께입니다!

루미는 어느날 아즈미가 기분나쁘게 혼자서 웃는 것을 보더니 무엇을 하냐고 물어봤다. 아즈미는 루미한테 자신이 만든 아리스의 봉제인형을 기쁘게 소개했다. 메구미는 아즈미한테 여대생씩이나 돼고도 인형놀이하는게 뭐냐고 했고, 루미는 위험한거 아니냐고 했지만, 아즈미는 아리스가 보코 인형을 가지고 노는걸 보고 자기도 인형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계속 들고 다니더니 아리스가 곁에 있는거 같은 느낌이라 정들었다고 말했다.

메구미와 루미는 그런 아즈미를 쳐다보며 못마땅하게 봤지만, 막상 다음날에는 둘도 아리스 인형을 만들어서 왔다.[504] 아즈미는 너네도 만들었냐면서 한 소리를 하자 메구미는 자기는 원래부터 인형에 관심 있었다고, 루미는 뭐가 어떠냐고 답하며 인형과 놀고 있었다. 그러더니 메구미는 자기 인형은 니네들 싸구러 인형과 다르다며 도발을 했고, 이에 열받은 루미와 메구미도 자기 인형이 더 귀엽다고 하면서 셋이서 실랑이를 벌이기 시작했다. 한편, 아리스는 부관 셋의 이러한 모습을 보며 거북함과 무서움을 느껴서 그대로 도망쳤다.

한편, 자기 인형을 찾던 메구미는 길에서 인형을 찾은줄 알고 백허그를 시전했는데, 알고보니 진짜 아리스였다. 결국 화가 난 치요가 나타나서 아리스가 무서워하게 이게 무슨 짓이냐며 부관 셋을 꾸중하고, 인형을 압수하기로 했다. 결국 울면서 떠나는 부관 셋을 뒤로하고[505] 치요는 인형들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했다.

그날 밤, 취침중이던 치요는 갑자기 한기를 느끼고 일어나서 창문을 봤는데, 밖에서 번개가 치자 창가에 앉아있던 아리스 인형 셋의 실루엣이 번쩍였고, 치요는 무서워서 비명을 질렀다.

결국 다음날, 치요는 다시 부관 셋한테 아리스 앞에서는 적당히 행동하라면서 인형을 돌려주기로 했다.[506] 그러더니 치요도 몰래 만든 조그만한 아리스 인형을 가져가며 이걸로 된거냐며 혼잣말을 하더니 갔다.[507]

15.4. 제86화

  • 제목: 위대한 카와시마 모모 전설입니다!

어느날 모모네 다섯째 여동생이 초등학교에서[508] 자신의 가족에 대한 작문을 소개하는 시간에 발표를 했는데, 언니 모모는 학원함의 최고 권력자였다는 내용이었다.[509]

사실 며칠 전, 모모는 전화 한 통을 받고 학생회실에서 매우 크게 당황하고 있었다.[510] 결국 모모는 사연을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때마침 모모의 동생들이 전부 학생회실로 올라와서 반갑게 모모를 찾아왔다.[511] 동생들이 왔음에도 모모는 상당히 난감해하고 있었는데, 둘째가 다섯째 여동생이 초등학교 숙제로 모모에 대한 글을 쓰고 싶어서 왔다고 설명했고, 다섯째는 모모에 대해 쓰고 싶다고 직접 말했다. 동생들은 다섯째가 작문을 쓰기 위해 학교에서의 모모를 보고 싶어서 왔다고 밝혔고, 안즈가 그 정도는 괜찮다고 말했음에도 이에 모모는 말을 더듬기 시작했다.

그런데 다섯째는 다름 아니라 모모는 학원의 최고 권력자이자 구국 영웅이라고 말했고, 모모 본인이 직접 말해줬다며 폐교에서 학교를 구한 것도 모모였다고 말하면서 분위기가 싸늘해졌다.[512] 여기에 다섯째가 아귀팀한테 모모가 말했던 충실한 하인이냐고 물어보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래도 아귀팀은 이 상황에서 모모한테 신세 많이 졌다며 적당히 넘겼고, 모모는 이런 자신한테도 아귀팀이 의리를 지켜주자 미안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리고 안즈와 유즈마저 모모를 은혜 많이 진 최고 권력자라고 칭하며 연기하자 자신의 행동에 죄책감을 느꼈다.[513]

이번에는 다섯째가 모모가 말해준 영웅상을 보고 싶다고 했는데, 모모가 동생한테 말이 거짓말이었던만큼 실제로는 없는 물건이었다. 결국 레오폰팀이 긴급하게 연락을 받고 동상 제작에 투입되어 급조한 모모 동상을 보여줌으로 동생들의 동심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514]

곧이어 소란을 듣고 오긴이 여기가 무슨 탁아소냐며 찾아오자[515], 다섯째 여동생은 오긴과 상어팀을 보고 모모가 말했던 우는 애도 그치게 하는 친위대냐고 물어봤고, 처음에는 무슨 말인줄 몰라 당황한 오긴도 순간 팀원들과 옷을 갈아입고 오더니 모모 친위대(MSS, Momo Security Soldier)인 척을 했다.[516]

그런 와중에 갑자기 츠지 렌타와 코다마 이사장이 오아라이 학원에 시찰을 위해 방문했다.[517] 그런데 모모는 동생들한테 츠지 렌타를 오아라이의 숙적 악의 안경이라고 소개했었고, 다섯째는 츠지를 보더니 모모가 말해준 별명을 그대로 불렀다. 그리고 막내와 다섯째는 모모한테 악당을 혼내주라고 말했고, 모모는 더 이상 연기하기도 어려운 것이라 난색을 표했지만, 결국에는 인간 미사일이 되어 박치기로 츠지 렌타의 허리를 쳐서 쓰러뜨려 동생들을 한 번 더 속이는데 성공했다.[518]

결국 다른 팀들도 모모의 동생들을 속이는데 일조하였고[519], 모모는 자신이 지어낸 허세가 들켰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선의의 거짓말에 힘을 써주는 팀원들한테 미안해했다.

한편, 둘째와 셋째는 이것이 모모의 허세임을 알고 있었고, 조용히 안즈와 유즈, 사오리를 찾아가서 거짓말에 어울리게 해서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다. 둘째와 셋째는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된 사연을 말해줬다. 여름에 갑작스러운 폐교가 결정되었을때 어머니와 아버지가 심하게 걱정하는 모습을 보고 동생들도 동요하게 되었고, 다섯째가 학교에서 들었다며 이제 여기서 못살게 되었냐고 하자 모모는 말을 더듬으며 답을 해주려고 했다. 그런데 다섯째와 막내가 불안해하며 울기 시작하자, 회장(안즈)이 어떻게 해줄거라며 버벅이던 모모는 결국 동생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사실 자기가 학원함의 최고 권력자고 악의 안경(츠지 렌타)과의 결전을 대비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던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어린 동생들이 다시 웃음을 되찾았고, 오아라이 학원함도 분투 끝에 지키게 되었지만, 모모는 거짓말을 정정할 기회를 놓쳐서 그만 어린 동생들이 이걸 진짜로 믿게 된 것이다.

사연을 들은 사오리와 안즈는 너그럽게 이해해줬고[520], 안즈는 모모가 비록 많이 서투르지만 좋은 언니 역할을 한다며 넘어가줬다. 사건이 끝난 이후, 모모는 팀원들에게 신세진 것을 갚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모와 유즈의 시중을 들려고 하고 사오리한테는 복사용지나 볼펜이 모자르지 않냐고 물어보고, 미호한테 원하는 것을 뭐든지 주겠다고 나섰다.[521] 유즈는 절박하게 답례를 하고 싶어하는 모모한테 됐으니까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522] 그런데, 뒤에서 온 소도코가 초등학생들이 단체로 버스를 타고 관광을 왔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알고보니 거짓말을 계속 믿었던 모모의 여동생이 이를 초등학교 전교에 소문을 냈고, 모모 이야기를 들은 초등학생들이 단체로 성지순례하듯이 왔다는 것이었다. 결국 모모는 이를 듣고 당황하고, 새로운 소동을 암시하는 것으로 끝.

15.5. 제87화

  • 제목: 나폴리탄 워입니다!

안도는 어느때처럼 골목길에서 수험조 학생들한테 붕어빵을 팔고 있었다. 한편, 단속...을 이유로 쇼콜라 붕어빵을 사러 온 오시다와 에스컬레이터조 선도부원들은 모퉁이 뒤에서 쇼콜라 붕어빵이 품절된 것을 깜빡했다는 것과 더러운 길거리에 대해 불평을 하고 있었다. 안도는 오시다가 몰래 뒷담화를 까는 것이라고 생각하고는 오시다한테 할 말이 있으면 나와서 당당하게 말하라고 했고, 오시다도 이를 듣고 나와서 미관이 조금 엉망이라고 불평을 했다.

그 순간, 전학생으로 변장하고 온 안치오의 안쵸비, 페퍼로니, 카르파쵸가 나폴리탄 스파게티가 있는 접시들을 들고와 중재하더니 장사를 시작했다. 안도와 수험조 학생들, 오시다와 에스컬레이터조 학생들 모두 나폴리탄을 먹어보더니 그 맛에 감탄하였다.

안도와 오시다는 안치오의 나폴리탄에 대해 극찬하였고[523] 맞은 편에 가게를 차리고 있던, 전학생이라고 한 안자이(안쵸비)한테 인사를 했다.[524] 안치오 3인방은 타교에서 돈 벌이를 할 생각에 신이났고, 그렇게 잔뜩 주문이 들어오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안쵸비와 페퍼로니는 다른 가게를 운영하는 학생들과도 대화를 하며 정보를 교류했고, 카르파쵸는 에스컬레이터조 학생들한테 음식을 배달했다. 이후, 고급 프랑스 요리를 만든 에스컬레이터조의 요청으로 셋은 음식을 맛보게 되었는데[525] 그렇게 맛을 본 페퍼로니는 요리로써는 글러먹었다는 폭탄 발언을 했지만, 그 직후 푸아그라 붕어빵은 더 부드럽게 만들어야 하고, 에스카르고 우동은 걸쭉함을 더하는 등의 변화를 줘서 상품화에 가깝게 해야 핟나고 조언했다.

이를 보던 안도와 오시다는 안자이 덕분에 학교의 식문화가 발전했고, 두 파벌끼리 서로 화합하게 되었다며 감탄하고 있었다.[526] 그런데 마리는 이미 저들이 전학생이 아니라 스파이로 잠입한 안치오 삼인방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안도와 오시다한테 안치오 스파이들을 언제까지 냅둘거냐고 직접 물어봤다. 하지만 안도와 오시다는 스파이일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해서 오히려 당황했고, 마리도 그걸 몰랐냐면서 놀랐다.

안치오 삼인방은 BC자유 학원에 잠입한 며칠동안 안치오에세의 한달 매출에 가까운 큰 돈을 벌어들였다. 안쵸비가 가게를 정리하고 있던 사이, 안도와 오시다가 나타났는데, 안쵸비는 평소대로 나폴리탄을 원하냐고 물어봤지만 이번에는 분위기가 달랐다. 안도와 오시도 모두 진지한 표정으로 부하들과 함께, 한 손에는 바게트를 진압봉 대용으로 든 채 시위 진압 복장으로 나타났다. 안쵸비는 혹시 죄인이라도 잡냐며 두루뭉술하게 넘어가려고 했지만, 안도는 조사는 마쳤다며, 안쵸비의 정체에 대해 소리치더니 체포를 실시하려고 한다.[527] 하지만 아침을 거르고 온 안도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날 정도로 배가 고팠고, 오시다가 당황하며 안도한테 그런 상태로 죄인을 잡을 수 있겠냐고 했고, 안도가 때마침 옆에 철판 나폴리탄집이 있으니까 거기서 먹자고 하고 오시다도 이왕 다 같이 점심을 여기서 해결하자고 하더니 인원수 만큼 나폴리탄을 주문했다.

그렇게 BC자유 학생들이 식사를 하는 동안, 페퍼로니는 우리를 체포하러 온게 아니냐고 어리둥절해하지만 안쵸비는 조용히 하라고 했다. 그때, 남기기는 아까운데 다 먹는게 10분은 걸리겠다는 말이 들려왔고, 안쵸비는 이것이 자신들을 풀어주기 위한 연기라는 것을 짐작하고는 페퍼로니, 카르파쵸와 함께 짐을 싸서 떠났다. 안도와 오시다는 이미 마리와 합의를 봤고, 그래도 쫓아내는 것은 미학에 맞지 어긋난다는 이유로 알아서 떠날 기회를 마련해주려고 연기를 한 것이었다. 안도와 오시다의 목소리를 성벽 위에서 헤드폰으로 듣던 마리는 연기만큼은 호흡이 잘 맞는다고 말했다.[528]

15.6. 제88화

  • 제목: 심판의 길입니다!

아리사는 전차도 심판원의 교육 과정을 체험하기 위해 케이, 나오미와 함께 지프차를 타고 현장에 도착했다.[529] 심판 유니폼으로 환복한 아리사는 교관을 맡는 심판 카논과 인사를 나누고 같이 감독을 맡던 레미와 히비키도 만난다.[530] 카논은 아리사한테 심판이 맡는 역할과 해야하는 일에 대해 간략히 알려주고, 소음이 넘쳐나는 경기장에서는 기호가 적힌 원행 팻말을 들고 소통해야 한다며 레미와 히비키한테 시버을 보이게 한다.[531]

그 다음에 카논은 아리사한테 실전 교육을 체험시켰다.[532] 시간이 지나서 아리사가 각종 훈련을 마쳤는데, 훈련이 끝난 직후, 갑자기 시합이 잡히게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런데 장비와 인원이 한정적이자[533] 아리사까지 심판으로 투입되었다.

시합은 선더스의 2군급[534] 선수단과 전차도가 없는 학교들에서 온 학생들이 만든 팀인 시코쿠 아일랜드 탱커스가 붙는 것이었다.[535] 레미는 처음 심판이 된 아리사한테 자기 경험에 의하면 하급 팀끼리의 시합은 엉망 진창이 되니까 알아두라고 조언을 해줬고, 그 말대로 정말 개판인 시합이 진행되었다.[536] 거기에 양측 선수들 모두 M4 셔먼 계열을 써서 구분도 쉽지 않은 경기였다.

카논은 아리사한테 이런 상황일수록 심판들은 선수들의 안전을 지켜야한다고 조언하고, 눈을 크게 뜨고 관측해야 한다고 말하며, 무언가를 보더니 호루라기를 불려고 했다가, 그 순간 뒤에서 지근탄이 폭발하였다. 아리사와 카논 둘 다 무사했지만, 카논은 선 채로 몸이 굳고 기절했다. 아리사는 카논이 기절하자 당황하며 긴급 요청을 했지만, 자기 혼자서 자리를 뜨거나 시끄러운 경기장에서 레미와 히비키를 부르는게 어려웠기에 결국에는 굳게 마음을 먹고 일단 혼자서 심판의 역할을 맡기로 했다.[537]

아리사는 카논이 호루라기를 불려고 했다는 점에서 경기 중에 이상을 발견했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이상을 찾아보다가 그것을 발견하고는 호루라기를 불고 팻말을 들더니, 선더스 팀의 승리를 선언했다. 이후 기절한 카논이 깨어나서 플래그차에 대해 뭔가를 말하려고 했다는 것 까지 기억했다. 이후 심판 셋이 아리사한테 말해주길, 시코쿠 아일랜드 탱커스의 플래그차가 초반에 고폭탄을 맞고 격파 판정을 받은 것이었지만, 이것이 제때 알려지지 않아서 경기가 멈추지 않았던 것이었고, 아리사는 심판으로서 제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다.

그렇게 칭찬을 들은 아리사는 심판들에게 인사를 하고 학원함에 복귀했다. 하지만 케이는 교육 과정을 받았는데 아리사가 말한 내용과는 전혀 다르다고 하고 아리사가 이에 놀라는 것으로 끝.

15.7. 오마케 1

  • 제목: WEB 출장판 입니다! 1부

15.8. 오마케 2

  • 제목: WEB 출장판 입니다! 2부

15.9. 오마케 3

  • 제목: 캡틴 미니페코 우주 대작전입니다!

스타트렉 패러디.

우주선 SGS(Saint Gloriana Ship) 글로리아나 호[538]는 우주를 항해하고 있었다. 함장인 미니즐링 대령, 과학주임 미니삼 소령, 부장 미니페코 중령이 지휘를 하는 우주선은 새로운 홍차와 향신료를 찾아서 미지의 우주를 탐험하고 있었다. 미니삼 소령은 미니즐링 대령한테 우군함 SGS 크루세이더호로부터 긴급 통신이 왔다는 사실을 알렸는데, 크루세이더호는 우주해적 안치오에게 피랍된 상태였다.[539]

미니삼 소령은 안치오 해적은 흥과 기세가 강한 팀이라고 당황하자 조타수인 미니리리 소위는 장비의 질적 우세를 이용하여 적들과 단호하게 싸워야 함을 주장했다. 하지만 미니즐링 대령은 안치오를 무서워하고 있었고, 결국 미니페코 중령은 미니즐링을 중령으로 강등하고, 자신을 함장이자 대령으로 승진시켜하극상 대신 지휘를 맡았다.아무도 반항하지 않은건 함정

곧이어 미니페코 함장은 전군 전투 준비에 돌입할 것을 선언하고 승무원들에게 명령을 내렸고,[540] 워프를 지시한다.

그 사이, 크루세이더호에서 미니 안치오 삼인방은 파티를 벌이고 있었고, 로즈힙은 다사마가 너네 따위한테 지지 않을거라고 소리치자 미니페퍼는 세이그로인한테 별거 없다며 글로리아나호도 차지해주겠다고 비웃었다. 그때 미니파쵸가 레이더에 SGS 글로리아나 호로 추정되는 새로운 우주선이 나타난 것을 포착하고 미니쵸비와 미니페퍼에게 알렸는데, 미니페퍼는 횟불에 뛰어든 피자마냥 요리해주겠다고 호언장담했다.[541] 그런데 미니파쵸는 글로리아나호가 방어 스크린은 꺼둔 상태로 무언가 워프로 전송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때, 워프존에서 포박당한 미니즐링과 럼주가 담긴 오크통 여러개가 보내졌다. 미니즐링이 아직도 함장이라고 생각한 미니페퍼는 글로리아나호가 항복하면서 선물을 바쳤다고 판단하고, 자신들의 승리를 선언하며 연회를 열기로 했다.

그렇게 안치오 삼인방이 정신없이 연회를 열고 술에 취한 동안[542], 미니페코, 미니삼, 미니리리가 워프존을 통해 나타났다. 미끼를 통해 적들을 방심시키는 미니페코의 작전이 성공했고, 그렇게 힘 안 쓰고 안치오 삼인방과 미니즐링을 워프 시켜서 글로리아나호의 구속실로 보내서 잡았다.[543]

그러게 우주의 평화를 지킨 미니페코 함장의 이야기는 더 진행될 것이 암시되었다...

는 내용의 꿈을 페코가 꾸고 있었다.

15.10. 오마케 4

  • 제목: 배구하자!

83화의 후일담 에피소드다.

정신을 차려본 엘은 오아라이로 납치당했던 자신과 비리디아나, 트리스타나가 배구 유니폼을 입은채 포박당한 것을 파악한다. 셋 모두 정신을 차리자 노리코의 집오리팀이 나타났는데, 함께 배구를 하자고 제안했다.

엘과 트리스타나는 필요 없으니까 빨리 풀어달라며, 안전지대에 가면 풀어주는게 약속이 아니었냐며, 그리고 전차도 포로 조약에 따라서 대우해달라고 소리쳤다. 그런데 노리코는 잠시 팀원들과 의논을 하더니, 셋한테 배구를 하고 싶게하는 최면을 걸려고 했다.

비리디아나는 엘과 트리스타나가 정말로 최면에 걸린듯 갑자기 배구를 하고 싶다고 신나게 말하는 것을 보고 당황하지만, 엘이 탈출할 각을 재기 위한 연기라고 몰래 말해주자 자신도 이내 동참하였다. 그렇게 청사단 삼인방은 연습까지는 어울려주자며 연습을 했다. 엘과 비리디아나는 가끔 힘껏 운동하는 것도 좋다며 보람차다고 했는데, 트리스타나가 탈출을 상기시켜주자 셋은 집오리팀이 안보던 틈에 몰래 탈출을 시도했다. 하지만 집오리팀이 청사단 삼인방을 칭찬하는 것을 듣고, 노리코가 연습 시합이 기대된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는 마음이 조금 바뀐건지 엘과 트리스타나는 연습 시합까지는 어울려주자고 했다. 그 사이, 비리디아나는 구조를 위해 잠입한 청사단 학생과 만나서 탈출 계획을 세웠다.[544]

그렇게 집오리팀은 청사단 삼인방과 함께 배구 연습 시합을 했고, 청사단 삼인방은 격렬하게 뛴 결과 녹초가 되었다.[545] 비리디아나는 조금 더 잘할 수 있었을거 같아서 아쉽다고 말했는데, 그때 엘은 갑자기 집오리팀한테 미안해졌는지 울기 시작했다. 노리코는 울던 엘한테 이것도 스포츠라고 설명하고, 나머지 집오리팀 셋도 즐겁게 연습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한다. 이에 비리디아나와 트리스타나도 즐거웠다고 답했다. 그렇게 다 같이 다음이야 말로 이기자고 외친 후, 청사단 삼인방은 비리디아나의 말대로 탈출을 시작한다.

그렇게 비리디아나가 약속한 장소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장소에 집오리팀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더니 집오리팀은 떠나보내기 전에 옷을 돌려주고, 배구공도 하나 선물로 주면서 인사를 했다. 그렇게 환복한 청사단 셋은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돌아가서도 배구를 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그 순간, 노리코는 또 다시 가슴을 공으로 착각하면서 엘의 가슴을 배구공이라고 보더니 스파이크를 날렸다.

15.11. 차회예고

16. 15권

16.1. 제89화

  • 제목: 토끼 다방입니다!

사오리는 학생회 업무차 지하의 돈조코 바에 방문하게 되는데, 토끼팀의 사키가 바텐더, 아즈사가 두목, 유키가 주정뱅이, 아야가 보컬, 아유미가 바운서, 그리고 카리나가 주방장 역할을 맡고 있어서 사오리를 놀래켰다.[546]

알고보니 몇 시간 전, 토끼팀이 조리 실습 시간에 만든 과자들을 나누어주기 위해 돈조코에 있는 상어팀을 찾아갔었다. 상어팀은 토끼팀 선수들이 만든 과자를 맛봤는데[547], 모두 맛있게 먹었다가 그만 커틀러스를 시작으로 전원 상태가 악화되다가 쓰러졌다.[548] 결국 오긴은 들것에 실려서 가기 전에 토끼팀한테 임시로 돈조코를 맡겼다.

그렇게 오긴의 부탁으로 잠시 돈조코 영업을 맡게 된 토끼팀은 사오리에게 이를 자랑했다. 카리나는 자신이 만들 수 있는 요리라며 메뉴들을 보여줬고[549], 아야는 플린트가 부르던 오아라이 해적의 노래를 토끼팀의 테마에 맞게 개사한 노래를 불렀고, 유키는 럼처럼 주스에 취해서 사오리한테 주스 같이 마시자고 제안하다가 깃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550]

그러던 와중에, 밑바닥의 불량배들인 토카타와 바바가 찾아왔다. 토카타와 바바는 상어팀을 예상하고 왔지만 자신들 앞에 토끼팀이 있는 것을 보고 당황하더니 장난치냐고 화를 냈다. 이에 무라카미 역할을 맡은 아유미가 저지하려다가 오히려 역으로 얻어 떨어졌고[551] 곧이어 토카타와 바바한테 고로케를 갚을 것을 독촉하는 다른 불량배들이 난입하여 불량배 사이에서 상당한 실랑이가 벌어졌다. 사오리는 유카리한테 긴급 연락을 시도했지만, 아즈사가 오늘은 우리가 책임지겠다고 하며 일단 자신들한테 맡겨달라고 했다.

그렇게 불량배끼리 시끄럽게 소리치며 싸우던 도중, 아즈사가 배고프지 않냐며 티브레이크를 제안한다. 결국 배가 모두 고팠던 불량배들이 이에 동의하고 정신없이 토끼팀의 과자들을 먹어치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오래가지 못해서 모두 상어팀처럼 배에서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때 유키가 이거라도 마시면서 진정해달라며 하바네로 클럽을 불량배 넷을 전원 쓰러뜨리는데 성공했다.[552]

곧이어 회복한 상어팀 오인방이 돌아왔는데[553], 오긴과 부하들 앞에는 토끼팀이 쓰러뜨린 불량배 넷이 밀항자라고 써진 나무통에 담겨있는채로 가게 밖에 있었다.

16.2. 제90화

  • 제목: 포장마차 돈조코입니다!

신나게 술을 마시던 버뮤다 삼총사는 부족함을 느끼고 다른 포장마차를 찾아갔는데, 그 포장마차는 지상에 올라온 상어팀이 운영중이던 곳이었다.

전채로 나온 벚나무 훈제 고기를 맛 본 삼총사는 이 곳을 매우 마음에 들어하며 맛있게 먹었다. 오긴과 잠시 말을[554] 나누던 메구미는 생선을 주문했고, 이에 살아있는 생선이 나오자 셋 모두 놀랐지만[555], 그건 장난이었고 무라카미가 초밥을 만들어서 줬다. 그런데 무라카미가 엄청난 악력으로 쌀밥을 뭉친 결과 초밥이 엄청나게 단단했고[556], 일단 럼이 미안하다며 서비스로 벚나무 훈제를 줬다. 그 다음에 버뮤다 삼총사는 술을 주문했는데[557], 당연히 미성년자들이 운영하는 포장마차에서 술을 팔 리가 없었기에 커틀러스는 생수를 줬지만, 이미 술에 취한 여대생 셋은 물을 술로 알고 그대로 마셨다. 그리고 플린트가 노래를 불러주겠다고, 신청곡을 물어보자 메구미와 루미가 마이크를 뺏더니 둘이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그렇게 마이크를 뺏기고 상심한 플린트한테 아즈미가 다가가서 외모를 칭찬했다.[558]

오긴은 슬슬 막바지인것 같자 럼에게 그것을 꺼내라고 하고, 럼은 오긴의 명령대로 버뮤다 셋한테 음료를 대접했는데 그건 하바네로 클럽이었고 그걸 마신 버뮤다 삼총사는 그대로 뒤로 쓰러졌다.

럼이 요금 청수 수표를 쓰던 도중, 이번에는 술에 취한 당주 시호와 치요가 나타났다. 시호와 치요는 살아있는 생선이 나오자 칼로 직접 회를 떠버리고, 음식을 엄청 빠르게 먹다가 마지막에는 둘 다 하바네로 클럽을 마시고 뒤로 쓰러졌다. 오긴은 그렇게 쓰러진 성인들을 보면서 부하들과 어른들이란 뭘까라며 의문을 품었다.[559] 그때, 한 어린 손님이 와서 딸기쥬스를 주문했는데, 그 손님은 시마다 아리스였고, 오긴이 아리스한테 방금 온 사람들을 아냐고 물어보자 아리스는 단칼에 모르는 쌩판 남이라고 말했다.

16.3. 제91화

  • 제목: 푸드파이터 하나입니다!

사회자가 된 사오리는 오아라이 대식 대회의 진행을 맡게 되었다. 대식 대회에는 하나[560], 무라카미[561], 피요땅[562], 아케비[563], 그리고 의외의 참가자로 BC자유 학원의 마리[564], 그 외에도 유즈, 오료, 카리나가 참가하여 음식을 누가 더 많이 먹고 버티는지를 겨루게 되었다.

1라운드에서는[565] 오아라이의 해산물을 잔뜩 넣은 특대 해산물 세트가 나왔지만, 유즈, 오료, 카리나, 마리[566]가 과식 등으로 리타이어했다. 그렇게 절반만이 남았고 하나, 무라카미, 피요땅, 아케비가 다음 라운드에 출전했다.[567]

2라운드에서는[568] 특별 게스트로 온 안치오 전차도팀 3인방이 만든 특곱빼기 말린 고구마 나폴리탄 파스타가 나왔다. 하나와 무리카미는 순식간에 먹기 시작했는데 중간에 피요땅과 아케비가 먹는 것을 멈췄다. 그러더니 둘은 그 자리에서 배구 토스와 바벨 들기 운동을 하며 먹은 음식을 소화해버리는 기행을 선보였으나[569], 결국 타임 아웃으로 탈락했다.[570]

그리고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571] 초대형 아귀나베와 특대형 탱카츠[572], 그리고 디저트로 꿀당고 한 가득이 나왔다.[573] 무라카미는 폭풍 취식을 시작했지만, 하나는 이 맛있는 음식의 맛을 느끼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서 너무 아쉬워하던 도중에 초집중력을 발휘하자 주변 시간이 느리게 가는것 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하나는 이걸 기회라고 여겨서 모든 음식을 느긋하게 맛보며 행복하게 먹기 시작했지만, 어느새 다 먹어버렸다. 사실 시간이 진짜 느려진게 아니라 하나의 엄청난 식욕이 불러일으킨 집중력 때문에 시간이 느리게 간 것처럼 느껴진 것이었고, 무라카미가 아직도 먹고있던 중일때 하나는 순식간에 다 먹어치웠던 것이다.

결국 승리한 하나는 우승소감에서 무척이나 맛있었다고 하더니, 마지막 한 마디로는 한 그릇 더 달라는 무시무시한 말을 했다.

16.4. 제92화

  • 제목: 부처 소도코입니다!

마코는 평소처럼 자칫하면 지각할 수도 있는 시간에 졸면서 아침에 대해 불만을 말하며 등교를 하고 있었다. 그렇게 마코는 교문에 도착하면서 소도코를 보는데, 마코는 또 잔소리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소도코는 어째선지 환하게 웃으면서 마코를 배웅했고, 오히려 마코한테 2분이나 일찍 왔다며 안으려고 하며 칭찬을 했다. 마코는 소도코가 비정상이라고 생각하여 내쳤지만, 소도코는 오히려 마코를 쫓아오면서 내일도 힘내라고 응원하자 마코는 놀라서 소리를 질렀다.

사실 이는 소도코의 작전이었고, 마코를 평소처럼 타박해봤자 반발만 있고 달라지는게 없었기에 이번에는 반대로 작은 것부터 칭찬하기로 했고, 계속 칭찬을 하여 최종적으로는 마코가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하게 만들게 하고자 했다.

다음 날, 마코는 소도코를 아예 피하기 위해 완벽하게 지각해봤지만, 15분이나 지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도코는 교문 앞에서 마코를 기다리고 있었고, 15분밖에 지각 안했다면서 칭찬을 해대기 시작했다. 결국 마코는 다음날에는 아예 밤을 새고 새벽 5시에 학교에 오는 강수를 뒀지만, 이번에도 소도코는 마코를 기다리고 있었고, 마코가 오자 자신 덕분에 이렇게 일찍 일어났냐며 칭찬을 했다.

마코는 아예 소도코를 피하기 위해 담벼락 밑에 삽을 써서 땅굴을 파기도 했지만, 터널 반대편에서 이미 소도코가 기다리고 있었고, 소도코는 이번에도 마코한테 훌륭한 터널이라며 칭찬을 해줬다.[574] 그 다음에는 아예 윙슈트를 입고 높은 곳에서 활공하여 학교 옥상에 착지했지만, 이번에도 소도코가 옥상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마코한테 훌룡한 히어로 랜딩이라며 칭찬을 했다.[575]

결국 마코는 소도코를 한동안 피하려고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에 전차도 조종 특기로 일시 전학을 갔다. 마코가 다즐링, 오렌지페코, 아삼 앞에서 지가 소개를 하며 이번에는 피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충격적이게도 자신 앞에 있던 노블 시스터즈는 소도코, 고모요, 파조미가 분장한 것이었고, 셋이 페이스마스크와 가발을 벗으면서 정체를 드러냈다. 소도코는 마코한테 세인트 글로리아나 교복이 어울린다고 칭찬을 했고[576], 마코는 비명을 질렀다.

비명을 지른 마코는 자기 침대에서 깨어났는데, 알고보니 이게 꿈이었다. 마코는 소도코가 꿈에서도 나타났다며 불쾌함을 드러내며 물이라도 마시자고 방을 나섰는데, 창문의 커튼 뒤에는 소도코같이 생긴 실루엣이 있었다.

16.5. 제93화

  • 제목: 납량! 치하탄 담력시험이지 말입니다!

오니 가면을 쓴 니시와 다른 요괴 가면을 쓴 호소미가 다른 팀원들을 놀래키는 것으로 시작한다.[577]

니시는 팀원들이 모두 모이자 항례의 치하탄 학원 납량 담력시험 대회를 개최하였다. 담력시험 대회는 제비뽑기로 순례하는 역할과 겁주는 역할을 정한 다음, 순례하는 쪽이 겁주는 쪽이 숨어있는 코스를 따라 이동하여 산 위의 치하탄 신사에 도착해서 용기를 증명한 다음에 다시 돌아오면서, 용맹함을 겨루는 것이었다.

그렇게 제비뽑기를 진행하여 쿠보타, 니시하라, 하마다, 나구라, 그리고 여우가면을 쓴 후쿠다가 겁주는 쪽이 되었다. 니시는 2~3명끼리 조를 짜도 괜찮다고 말했고, 그렇게 후쿠다, 쿠보타, 니시하라가 속한 좌부동자 동맹과 하마다와 나구라 조가 겁주는 두 팀이 되었다. 곧이어 순례하는 쪽에서도 제비뽑기로 순서를 정해서 1등과 2등이 된 니시와 타마다가 먼저 돌격출발했다.

니시와 타마다는 산길에서 먼저 나구라와 하마다 조와 마주하는데, 하마다의 귀신 연기에는 둘다 크게 놀랐다. 하지만 나구라는 닌자식 함정을 설치하였고, 타마다는 덫에 걸려서 공중으로 날아갔지만 니시는 이를 간파하여 당하지 않았다. 그렇게 니시는 하마다한테는 자신 없다더니 잘했다고 했고, 나구라한테는 무섭긴 했지만 종류가 달랐다고 지적하고 갈 길을 갔다.

니시는 좌부동자 동맹은 어떻게 공격할지 궁금해하며 길을 가던 도중, 껑충껑충 뛰며 가던 후쿠다와 니시하라를 목격했다. 후쿠다와 니시하라가 나무 밑가지 가자, 쿠보타가 거꾸로 모습을 드러내며 놀래켰지만, 아무도 없어서 셋 다 의문을 표했지만, 사실 먼저 눈치 챈 니시와 타마다가 덤불로 숨어버린 것이었고, 그렇게 좌부동자 동맹은 니시와 타마다한테 역관광을 당했다.

이어서 호소미, 이케다, 테라모토가 출발했다.[578] 이케다는 호신용 목검까지 챙겨서 주변을 경계하며 이동했는데, 그렇게 하마다와 나구라 조가 매복한 곳에 다다르자, 귀신 연기를 하던 둘이 나타났는데[579], 호소미와 테라모토가 서로 부둥켜 안으며 비명을 지를때 이케다가 하마다의 이마를 목검으로 내리치게 하여 다치게 만들었다. 하마다는 이마에 자국이 났고, 화가 나서 이케다한테 학식 3일치로 갚으라고 했다.[580]

결국 이케다가 목검을 압수당한 다음, 셋은 다시 출발을 했고, 좌부동좌 동맹이 있는 곳에 다다르자 껑충껑충 뛰던 후쿠다와 니시하라가 있었고, 잠시 후 나무 위에서 몸을 거꾸로 내민 쿠보타가 셋을 놀래켰다. 그때 테라모토가 놀라면서 그만 카메라의 셔터를 눌렀고, 폴라로이드 플래시가 섬광을 일으키며 의도치 않은 빛 공격을 했다.

니시하라는 우리가 졌다고, 쿠보타는 이번에도 허를 찔렸다고 하고, 호소미의 일행은 그렇게 인사하고 이어서 갈 길을 갔다. 그런데 이번에는 테라모토가 즉석카메라를 가지고 와서 사잔기에서 사진이 인화되었는데, 충격적이게도 사진에는 니시하라와 쿠보타만 찍혔고 후쿠다는 없었다.

이후 모든 팀이 순례를 마치고나서 전원 출발지로 복귀했다. 니시가 팀원들한테 수고했다고 하고[581] 그렇게 니시가 올해 담력시험도 끝이냐고 하고, 그래도 즐거웠다고 하는 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사이, 후쿠다는 구석에서 공만 튀기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가면을 쓰지 않은 후쿠다가 튀어나와서 자기만 혼자 두고 가다니 무서웠고, 너무했다고 말하며 왔다.[582] 치하탄 팀원들은 자신들이 분명히 후쿠다가 겁주는 쪽에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순간 얼어붙었다. 니시와 타마다가 후쿠다를 보며 어리둥절해하며 후쿠다가 맞냐고 물어봤고, 이에 후쿠다는 자신이 맞다고 했다. 그런데, 후쿠다는 맞은편에 여우가면을 쓰고 있는 자신같이 생긴 대상을 보며 저건 뭐나고 물어봤는데, 이를 통해서 그동안 여우가면을 쓰고 다니던 후쿠다는 후쿠다가 아니었다는 것이 드러났다.[583]

눈 앞에서 귀신을 본 치하탄 선수들은 전부 겁에 질려서 도망을 쳤다. 모두가 모든 것을 내던지고 너무 빠르게 도망치면서 그 후 일은 제대로 기억나지 않았지만, 그것이 과연 무엇이었는지는 결국 알 수 없었다고 후쿠다가 독백한다.

이 경험담을 오아라이 괴담회에 간 후쿠다가 말하자 겁먹어서 사오리가 그만하라고 말하는 장면, 테라모토가 사진을 불태우며 기도하는 것으로 끝.

16.6. 제94화

  • 제목: 게임실황! 네코냐 채널입니다!

개미핥기팀의 네코냐, 모모가, 피요땅은 실시간으로 똥겜게임 리뷰를 하는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다.[584] 가장먼저, 슈퍼 세이그로 브라더스를 리뷰하는데, 다즐링이 멋대로 차도 마시면서 느리게 움직이다가 적 역할로 나온 로즈힙한테 격언을 말하려다가 부딪혀서 속수무책으로 죽었다.

네코냐는 엉망인 조작감에 다즐링이 죽어버리자 흥분해서 화를 내지만, 모모가와 피요땅이 생방송 중이라고 말해주자 이내 평정을 찾고서는 피요땅, 모모가와 함께 시청자들한테 인사를 했다.

네코냐는 어느 소식통을[585] 통해서 받은 게임 파일들을 리뷰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미포링 대전이라는 시뮬레이션을 리뷰했다. 그래도 기대를 한 모모가, 피요땅과 함께 게임을 시작하자, 어디선가 본거 같은 캐릭터들이 나오고 있었는데, 그건 무려 사오리와 하나, 미호였다.[586] 네코냐의 일행은 아무튼 실존인물과는 관련이 없다고 해명하며 게임을 나갔지만, 3장쯤에서 갑자기 하나가 자기가 실은 약혼자가 있다고 고백을 하더니, 미호가 하나를 데리고 사랑의 도피를 하는 전개가 걸렸다. 이 게임이 멀티 엔딩 시스템이자 if 전개를 가지고 있다고 짐작한 셋은 다시 시작해보지만, 이번에는 미호와 사오리가 눈이 맞았다.[587]

결국 다음 게임인 오아라이 파이터를 시작했다. 이상할 정도로 익숙한 사람들이 많은[588] 캐릭터를 고르는 화면에서 네코냐가 미호, 피요땅이 사오리를 골랐는데, 피요땅이 네코냐를 압도하다가[589] 필살기 요가 파이어를 써서 이겼다.[590]

네코냐는 점점 구독자 수가 늘어나는 것을 보며 흐뭇해했고, 모모가는 즐겁게 게임하는 것으로도 유명인이 될 수 있는 시대라며 좋다고 했고, 피요땅은 게임부에서 가져온 게임들이 하나같이 이상하지 않냐며 의문을 표했다. 그래도 셋은 게임을 즐겁게 하면서 구독자 수를 늘려가자면서 이어서 방송을 했다.

이번에는 돈조코 파이트라는 벨트스크롤 게임을 했는데, 캐릭터들로는 상어팀의 오긴, 무라카미, 플린트, 럼이 나왔고 밑바닥의 다른 불량배들을 해치우다가 붙잡힌 커틀러스를 구출하는 내용이었다. 3인 플레이로[591] 금방 클리어한 개미핥기팀은[592] 그 다음 게임으로는 오아라이 여학원을 무대로 만든 좀비 FPS 게임 오아라이 오브 더 데드[593]를 플레이했다. 3인 플레이로 게임을 즐기던 일행은 학교 안에서 이상한 디테일들을 여럿 확인하는데[594] 좀비들을 피해서 전차 격납고에 도착한 셋은 게임에 구현된 전차들을 둘러보다가 그만 전기톱을 들고 제이슨 부히스 마스크를 쓴 좀비를 상대로 고전하였다. 피요땅은 아무래도 약올리기 위해 배치한거 같다며 도망칠 것을 주장하다가, 갑자기 무슨 소리가 나는 것을 들으면서 접속이 끊어졌고, 곧이어 모모가도 접속이 끊어졌다. 그때 당황하던 네코냐의 뒤에서도 무언가 나타났는데, 그건 방독면을 쓴 사오리와 진압경찰복을 입은 고모요와 파조미였다. 사오리는 방독면을 벗더니 얘기 좀 하자고 했고, 파조미는 3명 모두 잡았다며 PC 장악을 개시한다고 말했다.

사오리는 개미핥기팀 셋을 불러서 말해주는데, 이들은 게임부에서 만든 음지거래용 게임들을 홍보하는데 이용당했던 것이었다. 사오리는 셋한테 주의를 줬고, 네코냐, 모모가, 피요땅이 앞으로 더 하지 않겠다며 사과를 했다. 그 사이, 하나는 컴퓨터에서 미포링 대전을 플레이하고 있었고,흑막인 게임부도 처리했고 시끌시끌했던 음지 게임 사건도 이걸로 일단락 됐다며 돌아온 사오리가 하나한테 뭐하고 있냐고 물어보자 하나는 꽤나 재미있어 보이는 게 있었다며 게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끝.

16.7. 오마케 1

  • 제목: WEB 출장판 입니다! 1부

16.8. 오마케 2

  • 제목: WEB 출장판 입니다! 2부

16.9. 오마케 3

  • 제목: 명탐정 미니페코와 괴도 청사단입니다!

어느날 괴도 청사단의 두목 엘은 BC자유 왕국의 국보 황금장미를 훔치겠다는 통첩을 보냈다. 이 통첩을 확인한 여왕 마리와 여왕을 보좌하는 안도와 오시다[595] 앞에는 문제를 해결해주겠다며 명탐정 미니페코, 조수 미니즐링, 그리고 미니삼 부인이 나타났다.

미니페코 탐정은 자신이 일을 해결하겠다고 했지만, 코알라 경감이 이끄는 경찰에서는 삼류 사설탐정이 나설데가 아니라고 하고 미니페코 일행을 내쫓았다.[596] 그렇게 안도와 오시다는 코알라 경감을 믿었고, 와라비는 코알라 경감이 괴도 청사단 따위는 문제가 아니라고 했다며, 청사단한테 나와보라며 말했다고 전하더니 경계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괴도 청사단의 엘은 수면가스탄을 먼저 투척하여 박물관 안에서 감시중이던 경찰들을 전부 잠들게 한 다음에, 비리디아나와 트리스타나가 잡고있는 낚시대와 밧줄을 통해서 내려왔다.[597]

그렇게 엘이 황금장미를 찾으려고 하던 사이, 미니페코 탐정 일행이 중식 배달중인 것으로 위장하여 들어왔다. 그런데 미니페코는 눈 앞에서 BC자유 호위단과 코알라 경감의 팀이 전부 땅에서 잠든 광경을 보더니 괴도가 먼저 왔음을 짐작하고, 이어서 황금장미가 없어졌다는 것을 인지한다. 미니페코는 박물관이 조금 전까지는 완전 밀실이라 범인은 이 안에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던 사이, 뒤에서는 엘이 조각상인 척 황금장미를 숨기고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그때, 엘이 실수로 재채기를 하면서 결국 들켰고, 미니페코는 황금장미를 되찾고 괴도 청사단 일행을 체포할 수 있었다.[598]

미니페코는 사건을 해결한 후, 앞으로도 임무에 최선을 다 할것을 다짐하다가 누군가로부터[599] 카드를 받게 된다. 카드에는 괴도 로즈힙이 그려져있었다...

는 내용의 꿈을 페코가 꾸고 있었고, 앉아서 자던 페코가 잠꼬대로 괴도 로즈힙을 말하는 것을 다즐링과 아삼이 보고 있었다. 다즐링이 페코가 무슨 꿈을 꾸고 있는걸까라고 궁금해하는 것으로 끝.

16.10. 오마케 4

  • 제목: 토끼팀VS상어팀입니다!

89화의 후일담 에피소드

돈조코가 마음에 들었던 토끼팀은 상어팀이 돌아오자 이 곳에 있고 싶어서 대결을 신청했다.[600]

먼저 아야가 플린트의 매듭을 풀게 됐는데, 매듭을 풀다가 그만 서로 머리카락까지 밧줄과 엉키는 상황이 되어[601] 무승부. 그 다음에는 유키와 럼이 사오리의 말에 따라 맞는 색의 깃발을 드는 대결을 했는데, 결국 둘 다 사오리가 말한 홍기와 반대로 백기를 들면서 무승부. 그 다음에는 커틀러스와 사키가 손가락 시름을 하는데, 커틀러스가 과묵한 사키를 보면서 생각에 잠긴 사이, 사키가 재채기를 하는 순간 잠시 방심한 틈에 사키가 먼저 손가락을 제압하면서 사키가 이겼다. 그 다음에는 무라카미와 아유미가 힘 대결을 했지만[602], 아유미가 비교도 안되게 밀리면서 무라카미가 이겼다.[603] 마지막으로 오긴과 아즈사가 하바네로 클럽 마시기 대결을 했지만, 역시나 아즈사가 마신 직후에 KO 당해서 오긴이 이겼다.[604]

그렇게 상어팀이 이기는줄 알았지만, 카리나가 아직 자신이 있다며 이의를 제기하여 한 번 더 대결을 요청했다. 결국 상어팀은 토끼팀이 이겨도 무승부였지만 카리나의 요청을 받아줬고, 무라카미가 여섯 번째 팀원을 불렀는데, 놀랍게도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의 다즐링이었다. 그렇게 카리나와 다즐링이 차를 맛보고 종류를 맞추는 대결을 했는데, 승부가 될리가 없었고, 다즐링이 단숨에 자신이 마신 것이 로즈힙 티라는 것을 맞추면서 상어팀이 완전히 이겼다.[605]

비록 토끼팀이 졌지만, 오긴은 그래도 가게를 하루 지켜줬던 답례로 오늘은 마음껏 놀다가 가라고 했다.[606] 그렇게 토끼팀은 돈조코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고, 다즐링이 자기도 놀고 싶다고 했지만 같이 온 페코한테 저지당했다.

16.11. 차회예고

본격 걸즈 앤 판처 후속작 예고

어느 사건으로 인해 오아라이에서 전차도가 다시 자취를 감추는 사건이 일어난 미래. 3학년이 된 아즈사는 전차도팀의 부흥을 위해 학생회 임원들을 포함해서 1학년때 같이 타던 팀원들을 설득했지만 효과가 없었다.[607] 하지만 레오폰팀을 이어 정비 담당자가 된 아야는 아즈사한테 언젠가 아즈사가 그런 말을 할거 같았다고 전차를 수리했다고 밝혔고, 모두들 사키 회장의 지시대로 속으로는 니시즈미 미호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즈사는 새로운 바람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새로운 시대를 암시하였다. 그 사이, 다른 강호교들에서도 신세대 대장들이 나타나는 것이 보여진다.[608] 그리고는 유키가 재미있는 아이가 있다며 한 신입생을 데리거 왔는데, 그 아이는 니시즈미 하루카라는 1학년이었고 하루카가 결번인 4호 전차 아귀팀을 자기한테 맡겨달라고 하는 것으로 끝.

17. 16권

17.1. 제95화

  • 제목: 작열의 치하탄이지 말입니다!

17.2. 제96화

  • 제목: 보코와의 조우입니다!

17.3. 제97화

  • 제목: 꼬꼬마 전차도 교실입니다!

미호와 아리스는 겨울 들어서 오랜만에 보코뮤지엄에 같이 왔다.[609] 입장한 아리스는 어디서 어린 아이들이 모여있는 광경을 보고 다가가는데, 그 곳은 꼬꼬마 전차도 교실이 열리고 있었고, 강사로 놀랍게도 시호와 치요가 나타났다. 미호와 아리스는 이런데서 이런 일을 하고 있는 엄마들을 보고 표정이 굳었고, 결국 시호와 치요가 어린이들한테 인사하는[610] 사이 도망쳤다. 도망치던 미호와 아리스는 인형탈 알바중이던 버뮤다 삼총사를 지나다가 보코 옷을 입고 있던 아즈미와 루미의 옷을 빼돌려 입고 튄다.[611] 그리고 고양이 인형탈이 들던 팻말을 보고 미호와 아리스는 하필 꼬꼬마 전차도 교실[612] 행사가 열리는 오늘 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렇게 보코 코스튬을 입은 미호와 아리스는 들키지 않게 도망치려고 하다가, 결국에는 보코를 좋아하는 아이들한테 둘러싸이게 되어, 얼떨결에 당주들 옆에서 인형탈 역할도 맡게 되었다.

시호와 치요가 은근히 기싸움을 하며 아이들한테 발사기로 과녁을 명중하는 방법에 대해 가르쳐주는 동안[613], 시호와 치요는 보코 인형탈 알바의 움직임이 익숙하다는 것을 느끼며 자신의 딸이 그 안에 있다는 것을 짐작했다. 그리고 치요는 시호한테 제안을 했다.

다음에는 2인승 소프트볼 미니탱크를 사용한 전차도 공부가 진행되었는데, 보코 인형탈 둘이 탄 카트와 당주들이 탄 전차 카트가[614] 대결하게 되었다.[615] 하지만 미호와 아리스는 카트를 타고 도주하기 시작했는데, 도주하는줄 알았지만[616], 그대로 유턴을 하더니 반격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시호는 이정도는 대처할줄 알아서 빠르게 장전을 하더니 공을 그대로 포구에 명중시켰고, 그렇게 미호와 아리스가 탄 보코 카트가 폭발을 일으켰다.[617] 미호와 아리스는 자신들이 이미 들킨거 같아 걱정하고 있었지만, 연기가 나는 틈을 타서 버뮤다 삼총사가 달려왔고, 그렇게 미호와 아리스는 빠르게 보코 인형탈을 벗고 장소를 벗어났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시호와[618] 치요는 딸들을 기특해하면서도, 치요는 아직은 멀었다고, 시호는 앞으로도 봐주지 말자고 하는 것으로 끝.

17.4. 제98화

  • 제목: 살아남아라! 후쿠다!이지 말입니다!

어느날 후쿠다는 훈련 도중에 들개한테 쫓기다가 나무를 타고 올라간 신세가 되었다. 점점 팔 힘이 빠지던 후쿠다는 통신기기를 안 가져온 것을 후회하며 고민하던 와중에, 주머니에 과자가 하나 들어있는 것을 발견하여 과자를 개봉하고 밑으로 던져서 개를 유인하기로 했다. 하지만 개는 순식간에 과자를 받아먹더니 후쿠다를 계속 추격하고 있었고, 결국 후쿠다는 탈출에 실패하였다. 탈출하려다가 얼떨결에 나뭇가지가 손에 잡힌 후쿠다는 나뭇가지로 개를 쫓아내려다가 오히려 개한테 나뭇가지를 빼앗겼다.

후쿠다가 니시한테 미안하다고 혼잣말하던 사이, 후쿠다를 찾아나선 니시하라와 쿠보타가 주변에 나타났다. 후쿠다는 나무 위에서 자신을 찾아다니는 둘을 호출해서 상황을 설명하고 개를 조심하라고 말하려고 했지만, 사나운 들개가 니시하라와 쿠보타를 쫓기 시작했고, 그때 후쿠다는 사람을 불러올까 아니면 자신이 둘을 도와줄까를 고민하다가 결국 막대기를 들고 개한테 달려들었다. 하지만 후쿠다의 행동은 효과가 없었고, 결과적으로 셋이서 나무를 타고 오르는 신세가 되었다.

후쿠다는 사람을 불러올걸 그랬다고 후회했고, 니시하라와 쿠보타는 그런 후쿠다를 질책했다. 후쿠다는 점점 팔에 힘이 없어지면서 미끄러져 내려오기 시작했지만, 쿠보타는 오히려 후쿠다를 밑에서 머리로 떠받으며 자신과 니시하라를 버리지 않고 간 후쿠다를 칭찬했고 후쿠다는 이에 감동했다.

그때 전차를 탄 니시가 근처에서 나타났고, 셋은 소리를 질러 위치를 알리려고 했지만 니시가 듣지 못하면서 실패했다. 이에 니시하라는 자신의 주머니 속에 있던 수리검 장난감을 꺼내서 니시한테 던져서 위치를 알리고자 했다.[619] 쿠보타는 원거리에서 맞힐 수 있겠냐며 걱정했지만 니시하라는 일단 수리검을 던졌는데, 수리검이 니시의 이마에 명중했다.

수리검에 맞은 니시는 처음에는 누가 장난을 쳤냐며 화를 냈지만, 나무에 고립된 부하들을 발견하더니 전차로 셋을 구조했다. 쿠보타는 대장 니시와 자신을 도와준 쿠보타와 니시하라한테 감사 인사를 했다.

그때 타마다가 개 한마리를 데리고 왔는데, 실종된 후쿠다를 찾게 하려고 애완견한테 후쿠다의 냄새를 맡게 하고 수색하던 중이었다. 하지만 후쿠다, 니시하라, 쿠보타는 개가 한 번 짖자 방금 있던 일이 떠오르며 놀라서 니시를 붙들고 기어 올랐다.

17.5. 제99화

  • 제목: 두 사람의 유대입니다!

어느날 안도와 오시다는 서로 수갑을 차고 손을 잡은채로[620] 등교를 했다. 다른 학생들이 걱정하는 사이 안도와 오시다는 이건 우리의 유대감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둘러대며 넘겼지만, 실은 둘 모두 원치 않았음에도 억지로 손을 꼭 잡고 다니게 된 것이었다.[621]

이는 마리에 의해 둘이 받은 벌이었는데, 마리와 함께 있을때 안도와 오시다가 또 다시 실랑이를 벌이자, 둘의 싸움에 질린 마리가 학원을 바꾸겠다는 마음가짐은 어디갔냐며 둘을 질책하고 벌칙으로 하루 동안 수갑을 차고 손을 잡고 지내게 만들었다. 안도와 오시다는 마리한테 이건 아무리 장난이래도 너무하다며 반발했지만, 마리는 아무렇지도 않게 열쇠를 던져주는 척하더니, 안도와 오시다가 불협화음을 내며 열쇠를 못 잡자 도로 자신이 슬라이딩하여 자연스럽게 회수하고는 갔다. 안도와 오시다는 계속 충돌하면서 마리를 쫓아갔지만 마리한테 도달하는데는 실패했다. 마리는 각종 장애물들을 유연하게 빠져나가 마차에 타고는 떠나면서 안도와 오시다한테 늘상 사우는게 약점이라고 지적하며 오늘은 둘이서 차분하게 지내면서 생각해보라는 조언을 해줬다.

그렇게 강제로 붙어다니게 된 안도와 오시다는 일상생활 도중에도 충돌했고[622], 결국 일과가 다 끝나가던 저녁에는 서로 오늘 본 모습을 제대로 봤고 정말로 지긋지긋했다고, 수갑이 풀리면 다시는 너 말을 안 들을거라고 저주하고 있었다.

그때, 서로 한 팔이 묶인 안도와 오시다 앞에는 복면을 쓴 극단적인 추종자들이 나타났다. 추종자들은 안도와 오시다가 서로 화목해하는 모습을 더 이상 보지 못하겠다고 하더니, 바게트와 진압방패를 들고 습격을 시도했다. 안도와 오시다는 서로한테 팬 관리 똑바로 하라고 지적하다가도, 극성팬들이 습격을 하자 결국 협력하여 콤보 공격으로 추종자들을 쓸어버렸다.

추종자들이 도망치자 안도와 오시다는 마리가 자신의 명령이 너무했다는 것을 이제 납득할까 의문을 품으면서도, 간만에 몸 좀 써봤다고 하고 서로한테 잘했다고 칭찬하며 주먹인사를 했다. 그런데 안도가 오시다한테 무게가 좀 나가서 허리에 약간 무리가 간거 같아서 다음부터는 조심해야 할거 같다고 했고, 이에 오시다가 열받으면서 결국 둘은 다시 싸웠다.

다음 날, 마리는 한바탕 했다고 들었는데 둘다 멀쩡한거 아니었냐고 물어보나, 안도와 오시다는 싸우느라 상처 투성이가 되었고, 안도가 마리한테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 것으로 끝.

17.6. 제100화

  • 제목: 슈퍼 풍기위원입니다!

17.7. 제101화

  • 제목: 전차도 초코, 개봉입니다!

제63회 전차도 전국 고교생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을 모델로 하는 스티커 씰이 동봉된 웨하스 초코가 출시되었다. 전국의 여고생들 사이에서 인기 상품이 된 웨하스는 세인트 글로리아나에서도 이것이 유행하게 되었고[623], 원하는 선수를 뽑기 위해 모두가 웨하스를 먹으면서 스티커 뽑기에 동참하고 있었다.

아삼과 오렌지페코도 다질링을 뽑는데 빈번하게 실패하면서도 계속 도전하고 있었고, 아삼은 종류가 너무 많다며 컴플리트는 기대하지 말라고 했다. 그때, 다즐링이 흐뭇하게 둘 앞에 나타나더니, 자신이 뽑은 초레어 다즐링 씰을 보여주며 자랑했다. 그러더니 과자를 먹은 다즐링은 아삼과 페코한테 오늘은 자신이 사온 초코 웨하스 한 상자를 다 같이 먹어가며 레이 씰을 뽑아보자고 제안했다.

아삼은 자신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48종이나 있고 확률이 낮은 레어템까지 있는 스티커들을 모두 모으는건 매우 어렵고 한 상자당 하나만 들어있는 시크릿 씰도 있다며 곤란함을 나타냈지만, 이를 들은 다즐링은 여러 상자를 더 가져와버렸다. 오렌지페코도 초콜릿을 계속 먹으면 수분이 빠져나간다고 지적했고, 아예 씰만 얻으려고 멀쩡한 과자를 버려버리는 행위로 사회 문제도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지만, 다즐링은 그건 문제 없다며 로즈힙과 루크리리, 닐기리, 다른 마틸다와 크루세이더 승무원들까지 불러왔다. 그러더니 다즐링은 자신한테는 운이 있다고 장담하더니, 새 웨하스를 뜯어서 그 안에 들어있는 오렌지페코[624] 씰을 뽑는 것을 보여줬다.[625] 그러더니 로즈힙과 다른 선수들한테는 간식이라면서 남은 웨하스를 줬다.[626]

다즐링은 뽑기를 이어가며 이번에는 시크릿이 나와주지 않을까라면서 봉지를 깠는데, 그러자 시크릿 씰인 당주 시호가 걸렸다.[627] 아삼은 시크릿은 상자당 0~2개(없을 수도 있고 많아야 2개)라고 말하며, 한 상자에 2번째 시크릿 씰이 들어있을 확률은 낮으니 다음 상자로 넘어가자고 제안했지만, 다즐링이 그 사이 다른 봉지를 까다가 또 다시 시크릿 씰인 시호의 바리에이션이 걸렸다.[628]

아삼은 이건 결국 중복 피하기 싸움이라고 하면서 이어서 뽑기를 이어갔는데, 다즐링은 아삼 씰을 뽑았고[629], 페코는 로즈힙 씰을 뽑았다.[630] 그 다음에 다즐링은 미호 씰을 뽑았고[631] 그 다음에는 심판 삼총사 씰이 연속으로 걸렸고[632], 그 다음에 페코는 쵸노 아미의 씰을 뽑고는 얼굴이 굳었다. 아삼은 설마 코다마 이사장은 안 나와서 다행이라고 하다가 결국 뽑았다.[633]

그렇게 다즐링, 아삼, 페코는 코다마 이사장은 물론 오아라이의 아귀팀 씰을 전부 모았고[634], 프라우다, 선더스, 안치오 등 다른 학교 선수들의 씰까지 다 순조롭게 확보하고 있었다. 그 사이, 로즈힙과 루크리리, 닐기리는 힘겹게 웨하스를 먹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다즐링은 컬렉션이 거의 완성되어가고 있는데도, 마지막 한 장이 걸리질 않자 걱정하고 있었다. 마지막 씰은 아귀슈트 버전 미호였는데, 인터넷에서는 사진이 돌아다니는게 확인되었지만 초레어품인지 도무지 걸리지 않는 것이었다. 결국 다즐링이 마지막 씰을 얻는 것을 포기하기로 하고 홍차 보급을 지시하려던 차에, 아삼은 혹시 조건을 간과한게 있었는지 상자의 설명을 살표보다가 충격적인 것을 발견한다. 아귀슈트 미호 씰은 레어품이 아니라, 그냥 바코드 10장을 오려서 엽서에 붙이고 응모하면 보내주는 것이었다. 이에 다즐링은 엄청나게 당황했고, 다즐링때문에 초코 웨하스를 먹느라 온갖 고생을 다 한 로즈힙과 루크리리, 닐기리 등이 분노하여 웨하스를 집어던지며 다즐링과 아삼, 페코를 쫓아가는 것으로 끝.[635]

17.8. 오마케 1

  • 제목: WEB 출장판 입니다! 1부

17.9. 오마케 2

  • 제목: WEB 출장판 입니다! 2부

17.10. 오마케 3

  • 제목: 캡틴 미니페코 우주 대작전입니다!

17.11. 오마케 4

  • 제목: 휴양시설의 밤입니다!

17.12. 차회예고

18. 17권

18.1. 제102화

  • 제목: 히나짱과 함께!입니다!

18.2. 제103화

  • 제목: 『바다의 집 치요미』사변입니다!

18.3. 제104화

  • 제목: 이스즈 하나의 학생회장 일지입니다!

늦은 저녁의 오아라이, 마코는 학생회실에서 베개까지 가져와서 잠에 들었다. 사오리가 깊이 잠든 마코를 보며 당황하자 하나는 자신이 마코를 업고 가겠다고 했다. 사오리는 자신은 프린트해야 할게 있어서 도와주기 어려운데 괜찮겠냐고 물어보지만[636] 하나는 자신도 장소를 알고 마코가 가벼워서 혼자도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게 하나가 마코를 업으면서 집에 데려다주기 위해 가는동안, 마코는 잠에서 깨어났고, 오래 전에 돌아가시기 전에 엄마가 자신을 업어준 그리운 경험이 떠오르던 도중에 갑자기 배를 누르는 무게감에 잠을 깼다.[637] 깨어난 마코는 어느새 자기가 집에 도착했는데, 하나가 자기 배를 베개처럼 쓰면서 잠든 것을 본다. 마코는 하나가 자신을 데려다주고 이불에 눕혀주기까지 한 다음에 잠시 쉬고 가려다가 깜빡 잠에 들었다고 짐작하고, 하나한테 신세지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무거우니까 내려와달라고 말하며 몸을 요동쳤다.

마코의 행동에 하나도 일어났지만, 하나는 매우 피곤한 상태라서[638] 걱정이 든 마코가 이번에는 하나를 데려다주기로 했다. 조는 하나의 손을 잡고 동행하던 마코는 오래 전에 엄마가 자신의 손을 잡아준 경험을 떠올리면서 그리워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엄마라고 말했지만, 이걸 들은 하나는 자신을 엄마라고 불렀다면서 감동했다. 마코는 하나가 잠이 덜 깬게 아니냐고 했지만, 하나는 마코의 한 마디에 잠에서 깨어났고, 마코를 안아주려고 했다.

다음날, 하나는 업무를 보면서도 한 손으로는 마코를 안아주고 있었다. 이를 본 소도코는 당황했고, 사오리는 하나가 무언가에 꽂힌거 같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학생회실에 소도코와 아귀팀이 모인 상태에서 마코가 돌아가신 엄마한테 지금은 매일 즐거운 동료들과 지내서 좋다고 속으로 말하는 것으로 끝.

18.4. 제105화

  • 제목: 찬양하라! 니시 키누요 입니다!

18.5. 제106화

  • 제목: 절체절명의 코알라 대장입니다!

코알라 대장이 연습시합을 앞두고 실종되자 와라비와 카모노하시를 비롯한 선수들은 코알라를 찾아다녔다. 코알라는 이번에도 가출한 것이었는데, 덤불을 넘어서 숲으러 들어가다가 그만 굶줄인 상태엿던 케이조쿠의 미카와 아키, 밋코를 만나게 된다.

미카 일당은 코알라를 보자 이성을 잃고 코알라를 고기로 여겼고, 밋코가 코알라와 한 판 붙어서 포박을 시도한 된다.[639] 코알라는 잡혔다가는 바베큐가 될지도 모르는 자신의 신세를 떠올리더니 발톱을 꺼내서 저항을 시도하지만, 그대로 나뭇가지에 다리가 묶인채로 잡혀갔다.

그런데 아키는 코알라의 목에 둘러진 가방을 확인하고, 거기서 코알라의 신원이 적힌 학생증 신분증을 찾아낸다. 이 코알라가 오늘 연습시합에서 상대할 코알라의 숲 학원 팀의 대장이라는 것을 알아챈 아키는 불을 집히고 있던 미카와 밋코를 말렸다.[640] 미카는 상황에 대해 코알라가 불어온 바람에 휩쓸린게 아닐까라며 혼잣말을 했지만, 얼마 전에 봤던 미카의 탐욕이 형상화 된 악마 미카가 앞에 나타나서 미카한테 몸값을 받으라고 부추켰다. 아키와 밋코 역시 눈 앞에 탐욕 악마의 모습을 한 분신이 나타나서 몸값을 받으라고 말하는 광경을 보게 되었다. 결국 탐욕을 이기지 못한 미카 일당은 코알라 대장을 인질로 잡고 몸값으로 감자 반년치와 전차 10대를 요구하며 몸값을 안 주면 코알라 전골로 만들겠다고 협박 통화를 하는 상황을 상상하다가 이내 정신을 되찾았다. 아키는 전차도를 하는 동료를 상대로 이래서는 안 된다고 했고, 미카와 밋코도 빨리 돌려주고 오자고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코알라의 가방에서 신용카드가 떨어졌는데, 결국 신용카드를 본 미카 일당은 탐욕에 잡아먹혀서 협박 전화를 하면서 카드로 인질 몸값[641]을 계산하는 상상을 하고 있었다. 그때, 덤불에서 누군가가 튀어나와 망상에 빠진 미카 일당을 보게 되었다. 그 사람은 바로 케이조쿠 전차도팀의 저격수 요우코. 요우코는 모자를 벗더니 양심 천사의 형상을 한 분신을 내보냈고, 천사가 화살로 미카 일당의 탐욕 분신을 쓸어버렸다.[642] 눈 앞에 요우코가[643] 나타난 것을 본 미카는 마음이 찔려서 정신을 차렸고, 우연히 코알라 대장과 만났다고 둘러댔다. 그때, 아키가 안고 있던 코알라 대장은 요우코를 우호적으로 인식한건지 요우코의 품으로 점프하여 들어갔다.

이후, 요우코는 와라비와 카모노하시한테 코알라 대장을 돌려줬고, 둘은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얼마 안되는 사례라며 과일과 채소가 가득 담긴 바구니를 선물로 줬다. 그렇게 요우코가 혼자서 과일과 채소를 먹고, 뒤에서 미카 일당이 괜찮다면 조금이라도 나눠달라고 하는 것으로 끝.

18.6. 제107화

  • 제목: 네코냐VS무라카미! 세기의 대결입니다!

18.7. 제108화

  • 제목: 프라우다 대숨바꼭질 대회입니다!

18.8. 제109화

  • 제목: 천고오시다비의 계절입니다!

18.9. 오마케 1

  • 제목: WEB 출장판 입니다! 1부

18.10. 오마케 2

  • 제목: WEB 출장판 입니다! 2부

18.11. 오마케 3

  • 제목: 명탐정 미니페코와 괴도 로즈힙입니다!

18.12. 오마케 4

  • 제목: 역사의 시간입니다!

18.13. 차회예고

19. 18권

19.1. 제110화

  • 제목: 풍기의 노래입니다!

19.2. 제111화

  • 제목: 소도코 캐논입니다!

19.3. 제112화

  • 제목: 유카리의 화려한 변신입니다!

19.4. 제113화

  • 제목: 로즈힙은 달리지 않아, 이와요!

아삼은 큰일이 났다며 다즐링과 페코를 부른다. 다름아니라 아삼은 로즈힙이 달리지 차분하게 걷고 있었다며 이에 이상함을 느꼈다. 다즐링과 페코는 아삼이 피곤해서 착각하는게 아니냐고 했지만[644] 아삼은 평소에 뛰어다니는 로즈힙이 이렇게 행동하는건 분명히 이상이 있어서라고 주장했다.[645]

그때 로즈힙이 나타나서 해명을 하는데, 로즈힙이 신사에서 뽑은 오미쿠지에서 뛸 경우 재앙이 올 것이라고 적혀있었기 때문에 겁먹고 뛰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646] 로즈힙도 처음에는 무시하려고 했지만, 뛰어다니기 시작하자 냄비가 머리에 떨어지거나, 공사중이라 파여있는 길에 빠지거나, 지갑을 잃어버리거나, 교복 치마가 떨어지거나, 체육시간에 신발끈이 풀리면서 넘어지는 것과 같은 일들이 일어났다.[647] 그런 일을 겪은 후로 로즈힙은 결국 달리는 것을 포기하였다.

다즐링은 이 사태를 보고 정말 괭장하다고 반응했고, 페코는 천벌이라도 받은거냐고 했다. 아삼은 이번 기회가 오히려 좋은 일이 될 수도 있겠다며 로즈힙한테 이 참에 정숙한 세인트 글로리아나 학생을 목표로 지내보는게 어떠냐고 제안했고, 로즈힙은 이에 동의하며 행동을 바꾸고자 했다. 로즈힙은 복도에서 뛰던 다른 학생들한테 뛰면 안된다고 하고 정숙한 글로리아나 학생에 걸맞게 행동하라고 주의를 주는, 평소와는 전혀 딴판으로 행동하면서 뒤에서 지켜보던 다즐링과 아삼, 페코를 놀라게 만들었다.[648]

그 사이 로즈힙은 다즐링과 아삼, 페코가 건물 밖의 벽 옆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보며 다가가서 인사를 하려고 했다. 하지만 위층에서 칠판 지우개를 털고 있던 한 학생이 실수로 지우개를 떨어뜨렸고, 지우개가 다즐링의 머리 위에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자 로즈힙은 다즐링을 구하기 위해 뛰쳐나가서 다즐링을 밀어내고 자신이 지우개에 대신 맞았다. 로즈힙은 갑자기 정숙해지는건 어렵다며 부끄럽다고 달리게 된 자신의 행동을 탓하지만, 다즐링은 오히려 로즈힙의 안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주가 숨쉬고 있는 훌륭한 세인트 글로리아나 학생이라고 칭찬하였고, 이에 감동받은 로즈힙은 이제는 뛰어도 두렵지 않다며 머리에 물 담긴 양동이가 떨어져도 전력질주하고 있었다.[649]

19.5. 제114화

  • 제목: 배 밑바닥의 결투입니다!

19.6. 제115화

  • 제목: 당주 시스터즈입니다!

19.7. 제116화

  • 제목: 말해서는안되는치하탄24시이지말입니다!

19.8. 제117화

  • 제목: 카츄샤의 아기고양이입니다!

19.9. 오마케 1

  • 제목: WEB 출장판 입니다! 1부

19.10. 오마케 2

  • 제목: WEB 출장판 입니다! 2부

19.11. 오마케 3

  • 제목: 치하탄요괴기담 키누요 대 좌부동

19.12. 오마케 4

  • 제목: 소도코에게 보내는 말

마코가 소도코를 무슨 용건으로 부르자 소도코는 마코를 대면하기 위해 고모요, 파조미와 함께 왔다. 마코는 소도코의 예상과 달리, 갑자기 종이를 꺼내더니, 곧 졸업하는 소도코한테 전하는 자신의 마음을 적은 편지를 읽었다.

마코는 잔소리 하면서도 지각마인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매일 챙겨주느라 고생한 소도코한테 미안하면서도 고마웠고, 자기는 속으로 그동안 기뻤다고 했다... 하지만 사실 이건 몰카의 일부였고, 소도코가 오기 전에 마코는 고모요, 파조미와 짜고서는 미리 구덩이를 파놓은 다음에 숨겼고, 전 회장의 의뢰로 졸업앨범에 부서마다 화려한 사진을 넣고 싶어서라며, 소도코를 불러서 편지를 읽은 다음에, 소도코가 편지 내용을 믿지 않고 자기를 다그치기 위해 다가오다가 구덩이에 빠지게 만드는 작전을 세웠다.

마코는 이어서 소도코의 좋은 시력과 전차도에서의 기여를 말하며 편지 읽기를 마무리했고, 소도코가 계획대로 자기를 다그치려고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마코의 예상과 달리, 소도코는 오히려 감동하여 울음을 터뜨렸다.[650] 울음을 그친 소도코는 마코는 그동안 매일 지각하고 땡땡이치는 애였지만, 자신은 점차 마코가 나쁜 애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신이야말로 마코한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는 마코한테 졸업 전에 고마웠다고 말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이에 감동한 소도코와 마코는 동시에 서로를 향해 달려들었지만, 마코는 자신이 판 구덩이를 깜빡 잊었고, 그만 둘 다 구덩이에 빠졌다. 고모요와 파조미는 둘의 안부를 물어봤고, 소도코가 이게 무슨 일이냐고 마코한테 물어보자 마코는 가끔은 감성적이게 되는 것도 귀중한 경험이 아니냐고 답하며 소도코의 본명(미도리코)를 말하자 소도코는 조용히 하라고 했다. 그때, 파조미가 휴대폰으로 구덩이에 사이좋게 빠진 둘을 찍었고, 마코는 여유있게 웃으면서, 소도코는 찍지 말라고 화내며서 찍혔다.

마코는 소도코한테 아까의 미사어구는 속임수였지만, 소도코가 없으면 좀 쓸쓸해질거 같다고 생각하는건 진심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소도코는 어쩔 수 없다며 졸업한 다음에도 가끔은 단속하러 오겠다고 했고, 마코는 그건 좀 봐달라고 했다. 고모요는 위에서 둘을 부르고 있었고, 파조미는 밧줄을 내리고 있었다.

마지막 페이지는 사오리를 도와서 방에서 소도코를 찾는 숨은 그림 찾기로 끝.

19.13. 차회예고

20. 19권

20.1. 제118화

  • 제목: 그날의 전차전입니다!

10주년 기념 유년기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whaf if류 이야기.

10년 전 구마모토현, 어린 니시즈미 미호는 길에서 만난 마코, 사오리, 하나, 유카리를 불러서 같이 전차에 타자고 제안한다.[651]

현재, 오아라이 여학원에서 아귀팀은 10년 전 어렸을때 사진을 교환하고 있었다. 미호의 개구쟁이 같았던 어린시절 사진을 본 사오리는 전차를 타고 온 왕자님 같다며 미호가 이랬다니 의외라고 말했고, 미호는 이에 왠지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어서 하나는 자신의 어린시절 사진을 보여주며 꽃꽂이 발표회에서 여러번 도망친 경험이 있다고 말했고, 사오리는 하나한테 하나도 보기와는 달리 그런 면모가 있었냐고 하면서, 당주네 아이들은 다 이러냐고 했다. 그리고 사오리는 어릴적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며 자기는 옛날부터 사랑을 사랑한 여자아이였다고 말하지만, 마코는 아직까지 열매를 맺지 못했다고 딴지를 걸어서 사오리가 화내게 했다. 이어서 마코가 자신의 어릴적 활발했던 사진을 보여주자 사오리는 마코는 그때도 잠만 잤냐고 물어봤는데, 마코는 자신이 야행성이었는지 그때는 몰랐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유카리는 어려서부터 전차 장난감을 갖고 다니던 사진을 보여주자[652] 사오리는 유카리는 어려서부터 전차 팬이라고 알았다고 했고, 유카리는 주변에 취미가 맞는 사람이 없어서 소극적이지만 노력했다고 답했다.

유카리는 전차를 탄 것도 그때가 처음이라는 말을 꺼내다가, 갑자기 무슨 기억을 떠올렸고, 자신이 10년 전에 아귀팀 멤버들과 만나서 전차를 탔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다시 10년 전, 미호는 교관처럼 자기가 넷을 소집한 이유는 다름 아니라 전차도 때문이라고 말했다.[653] 미호는 악당들과 싸울거라고 했고, 하나가 누구와 싸우냐고 하자, 미호는 적 집안의 아이가 지금 여기 와서 그 애랑 싸울거라고 했다. 그 아이는 다름 아니라 시마다류의 시마다 아리스였고, 구마모토현에 와서 문하생과 함께 셔먼 전차를 타고 있었다.[654] 미호는 엄마가 말해준대로 시마다류는 적이라고 했고, 이를 들은 하나는 부모님을 대신하는 집안끼리의 결투라니 결투 의지가 불타오른다며 스스로 포수가 될 것을 자진했다. 사오리가 마코한테도 할거냐고 하자, 마코는 설명서 다 읽었다고 하더니 조종수를 지원했고, 사오리는 당황했다. 유카리는 이 전차는 3인용이라 괜찮겠냐고 했는데, 이에 미호는 어린애니까 잘 하면 탈 수 있을거라고 말했다.

그 사이, 시마다류 셔먼 전차는 승무원들이 이상함을 느끼고 멈췄는데, 곧바로 미호의 일행이 탄 2호 전차가 달려와서 습격했다. 시마다류 문하생들은 2호 전차로는 셔먼을 격파하지 못한다고 하며서도 가문을 보고 노린듯한 갑작스러운 공격에 당황하였다. 그때 2호 전차에서는 사오리가 가족여행 왔다가 이상한 일에 휘말렸다며 걱정할때 미호는 조종수 마코한테 속도를 더 내라고 지시했고, 셔먼 전차 앞에서 유턴을 했다. 시마다류 문하생들은 다른 유파[655]의 기습에 흥분하여 공격을 시도하려고 했지만, 미호가 미리 파 놓은 함정에 걸리면서 궤도가 땅에 파묻혔다.[656]

그렇게 미호는 셔먼이 기동을 못하게 만들고는, 하나한테 지시하여 적 전차의 목을 노리라고 지시하며 측면에서 돌격하게 만들지만, 2호 전차가 측면을 받았을때 시마다류 셔먼이 먼저 75mm 포로 사격하여 2호 전차를 격파하였다.

사건이 끝난 후, 아리스를 안고 나온 시마다류 전차장은 적 승무원들이 전부 아이들이라는 것을 발견하고 당황했고, 이내 신분증을 보면서 니시즈미류의 둘째를 빼면 전원 타지에서 여행 온 아이들이라는 것을 파악했다.[657] 전차장은 시마다류 정보망을 총동원하여 아이들을 부모님한테 몰래 돌려드리고 사건을 묻으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전차장에 의해 밝혀지길, 시마다류 전차가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어린 아리스 덕분이었다.[658]

다시 현재, 유카리는 이 경험을 기억해내서, 10년 전에 다 같이 전차를 탔다고 말하려고 했지만, 배구 연습중이던 집오리팀에서 실수로 날린 배구공에 머리를 맞으면서 쓰러졌다. 머리에 혹이 난 유카리는 괜찮다며 다시 일어났지만, 방금 기억한 내용은 전부 잊어버렸는지 전차에 대해서 말하려고 한 내용을 기억하려다가 그냥 전차 최고!라고 외치면서 끝.

20.2. 제119화

  • 제목: 당주 대전입니다!

니시즈미류 본가에서 시호가 업무를 보고있던 도중에 치요가 메시지를 보냈다. 치요가 보낸 메시지에는 치파오 드레스를 입은 치요의 사진과 함께, 얼떨결에 이런 옷을 입게 되었고 시호의 옷까지 사려고 했지만, 생각해보니 시호는 늙어서 이런 옷도 안 입는걸 알았다며 시호를 도발하는 내용이 왔다. 치요의 도발에 넘어간 시호는 결국 선물로 받은 옷을 입은 사진을 찍고 다시 메시지를 보냈는데, 치요는 자신의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는 것을 알고서 웃었다.

이어서 치요는 디른들을 입고 맥주잔을 여러개 든 사진, 수영복차림, 무녀복, 벨리댄서 옷을 입은 사진들을 도발하는 메시지와 함께 보냈고, 치요의 도발에 넘어간 시호도 자신도 그 옷을 입은 사진들과 반격 메시지를 보냈다. 결국 용사와 마귀 코스프레, 파티드레스, 카페 메이드 복장까지 간 다음에 치요가 보낸 상자에는 오아라이 여학원 교복이 있었고, 시호는 이것도 입었다.[659]

그렇게 산타복, 비키니 등으로도 화보 찍기 대전이 계속 이어졌고,[660] 대결에 지친 시호는 잠시 개를 데리고 산책에 나가려다가 옷 갈아잆는 것을 깜빡해서 놀라는 일도 있었다.

결국 치요의 계획은 성공했고, 그렇게 월간 전차도 최신호로 니시즈미류 vs 시마다류 당주의 그라비아 대결이 담긴 잡지가 출판되었다. 화가 난 시호는 티거 전차를 타고 전차도 연맹 건물로 쳐들어가서 치요를 찾았고, 코다마 이사장이 아직 못 찾았다며 당황할때 벽 뒤에서 혼자 웃는 치요가 나오는 것으로 끝.

20.3. 제120화

  • 제목: 이부라가코의 여름입니다!

20.4. 오마케 1

  • 제목: WEB 출장판입니다! 1부

20.5. 제121화

  • 제목: 더 기묘한 이야기입니다!

20.6. 제122화

  • 제목: 꼬마 대행진입니다!

SNS 상에서 전차도 선수들의 어릴적 사진들이 화제가 되었다.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에서 이 유행을 보던 다즐링, 아삼, 페코는 니시즈미 자매와[661] 다른 선수들의 어렸을 적 사진들도 접하게 되었고, 아삼이 잠시 컴퓨터를 사용해서 미호와 마호가 2호 전차에서 찍은 사진을 포토샵하여 어릴적 전차도 대장들이 그 옆에 모여있는 상황을 만들어냈다.
  • 어린시절
    다즐링은 어린시절 의외로 활발한 개구쟁이였던 자신의 사진을 본 페코에게 그런 시절도 있었다고 했고, 자신은 그러면서도 매일 가정교사나 배울것은 했다고[662] 말했다. 그리고 차분한 숙녀같이 찍힌 공식상의 사진도 보여주며, 자기는 열심히 살면서 부모님을 만족시킨 다음에 뒤에서 마음껏 놀았다고 했다.[663]
  • 정숙과 자유
    다즐링은 이어서 자신의 어릴적 이야기를 하며서 세인트 글로리아나에 오게 된 동기를 밝혔다. 어느날 길거리에서 세인트 글로리아나 전차도팀의 퍼레이드를 구경하다가 정숙하면서도 서 있는 전장의 여유를 보여주는 모습에 반하게 된 다즐링은 열심히 공부해서 세인트 글로리아나에 입학하게 된 것이었다고.
  • 어린 시절
    치하탄 학원에서 니시는 자신의 어릴적 사진을 부관들과 같이 보고 있었다.[664] 후쿠다는 작은 니시가 귀엽다고 하자, 타마다는 장난기가 발동해서 그때 니시 대장이 작다고는 해도 후쿠다도 별로 안 큰거 같다고 도발했고, 이에 후쿠다는 자기는 그렇게 작지 않다고 소리쳤다. 그때 니시가 아직도 그때 입은 초등학교 옷이 있는데 한번 후쿠다한테 입어보게 하자고 했는데, 후쿠다한테 니시의 옛날 옷이 딱 맞았다.
  • 치하탄 초등학교 동맹
    니시의 옛날 옷이 후쿠다한테 맞는다는게 확인되자 후쿠다와 키가 비슷하게 작은 하세가와, 히라이, 쿠보타, 니시하라도 니시의 옛날 옷과 같은 옷을 맞춰 입었다. 그렇게 후쿠다와 작은 선수들이 전부 그 옷을 입고 모였고, 니시는 이를 보고 초등학생 좌부동 동맹이라고 놀렸다.
  • 그 옷은...
    사오리와 만난 후쿠다는 니시의 초등학교때 옷을 입었던 이야기를 해줬는데, 이를 들은 사오리는 귀엽다며 사진을 보내달라고 했고, 마코는 초등학생 옷을 입을 수 있냐며 놀렸다.[665] 그때 마코를 주시하던 사오리는 마코가 10년 전에 입었던 옷과 동일한 종류의 옷을 입었다는 것을 눈치채고, 마코도 설마 초등학생때 옷을 입는거냐고 생각했다.
  • 낯가리는 대장
    카츄샤는 곰돌이 인형과 돌아다니던 머리띠를 쓴 부끄럼 많은 자신의 어릴적 사진을 니나와 보고 있었다. 니나는 카츄샤의 어릴적 사진을 보고 놀렸는데, 카츄샤는 그건 어린 시절이라 그런거라고 선을 긋고, 자기는 이제 그런 유치한 취미는 진작에 졸업했고 그 인형도 이미 버렸다고 당당하게 말했다.[666] 하지만 말은 그렇게 해도 카츄샤는 여전히 곰인형을 소중하게 다루고 있었고, 방에 몰래 들어가서는 곰인형을 껴안고 거짓말이라고 미안하다고 하고 있는 것을 논나와 클라라가 뒤에서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었다.
  • 다시보니 거기에
    니나와 카츄샤가 카츄샤 부모님이 보내준 앨범에 찍힌 어린시절 사진들을 보고 있었는데, 여러 장의 사진에서 뒤쪽에 검은 머리의 여성이 있는 것을 니나가 알아챘다. 니나는 설마 그게 논나겠냐고 당황하고 있었는데, 니나의 뒤에는 썩소를 짓고 있는 논나가 지켜보고 있었다.
  • 흑역사
    선더스에서 어린시절 케이이 사진을 본 아리사는 케이는 그때나 지금이나 다를게 없다고 했다. 그리고 어릴적 나오미 사진도 보고 나오미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케이가 그럼 아리사는 어땠냐고 물어보자, 아리사는 자신은 어릴적부터 어둠에서 자랐다고 둘러대려고 했지만, 결국 사진을 찾았고, 케이와 나오미는 선글라스를 쓰고 세발 자전거를 타며 풍선검을 부는 아리사의 어릴적 사진을 보고 왜 이렇게 안 자랐냐고 놀렸다.[667]
  • 이건 이것대로
    안치오에서 안쵸비는 페퍼로니를 비롯한 선수들한테 어린시절에도 자신은 카리스마가 넘쳤다고 이야기하기 있었고, 페퍼로니와 다른 후배들은 이걸 믿었다. 그때 카르파쵸가 나타나서 두체의 어릴적 사진은 이랬다며 진짜 사진이 나온 패널을 입수한 것을 보여줬고, 안쵸비는 보여주지 말라고 말했다. 하지만 귀여운 두체의 모습을 본 페퍼로니와 다른 후배들은 오히려 이건 이거대로 좋다며 좋아하며 안쵸비를 찬양했다.
  • 소꿉친구 메모리얼
    페퍼로니는 안쵸비한테 저희들과 달리 차분한 모습이 역시 멋지다고 말했고, 안쵸비는 조금 당황하면서 그렇냐고 말했다. 이어서 카르파쵸는 어릴적 카이사르와 찍었던 사진 패널을 여러개 준비해와서 안치오 선수들 앞에서 전부 보여주고 있었고, 그걸 보던 페퍼로니와 다른 선수들은 자기들이 뭘 보고 있는지 당황하며 발표 현장을 지켜봤다.
  • 쭉쭉빵빵 마리
    BC자유 학원에서 아이스크림을 들고 사진을 찍은 마리의 어린시절 사진을 본 오시다는 마리는 예전부터 식욕이 왕성했냐고 말했고, 마리는 태어날때부터 홀케이크였다고 답했다.[668] 마리는 어릴적부터 많이 먹은 덕분에 자란거 같다고 말했는데, 안도와 오시다는 마리의 허벅지를 보면서 그걸 납득하고 있었다. 이에 마리는 어딜 보냐고 하더니 머리에 먹던 몽블랑이 있는 접시를 올리더니 팔로 상자를 짚고 점프하여 공중에서 스핀하고 위에 있는 난간 뒤로 착지하며 도망쳤는데, 안도와 오시다는 마리의 신체 능력을 보면서 감탄하는 동시에 식욕의 산물 같다고 말했다.
  • 칸텔레의 진실
    케이조쿠에서 미카의 어릴적 사진을 접한 아키는 미카한테 어렸을때부터 칸텔레를 연주했냐고 물어봤고, 미카는 3살때부터 연주했고, 길거리 연주로 번 돈을 모아서 점점 좋은 칸텔레로 바꿔갔다고 했다. 하지만 아키는 미카가 그랬을리가 없다고 생각하며서 어쩌면 외딴 산속에서 칸텔레 선인의 제자로 지내다가 물려받은게 아니냐는 상상을 했고, 밋코는 괴도 미카단의 등장을 상상했다. 이에 미카는 아키와 밋코를 향해 나는 도대체 어떤 이미지를 갖고 있는거냐고 물어봤다.
  • 반복되는 대기화면
    에리카는 어릴적 마호의 사진을 저장해서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쓰려고 하면서 흐뭇해하고 있었다. 그 사이 코우메는 표정이 풀린 에리카의 사진을 찍어다가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설정하고 있었고, 그걸 보던 코지마 에미는 당황했다.
  • 여름은 또 온다
    마호가 일본으로 귀국했다. 마호를 모시고 오던 미호와 에리카는 2호 전차를 지나갔고, 그러면서 10년 전에 셋이 우연히 만나서 놀았던 장면이 나온다.

20.7. 제123화

  • 제목: 아키야마 유카리, 낙제점입니다!

유카리는 학교 시험을 말아먹고 29점이라는 낙제점을 받았다. 유카리는 점수를 가지고 고민하면서, 그래도 전차도랑 학생회 일로 바빠져서 어쩔 수 없다며 자기 합리화하다가[669] 결국 쉬려고 일단 게임을 좀 하려고 했다. 그때 유카리의 엄마 요시코가 방 청소를 위해 진공청소기를 끌고 유카리의 방에 들어오자, 유카리는 반사적으로 시험지를 방석 밑에 숨기고 공중제비를 돌더니 책상 의자에 앉아서 책보며 공부하는 척을 했다. 요시코가 공부하고 있었냐고 물어보자 유카리는 태연하게 그렇다고 답하는데, 엄마가 그러면 자기는 청소기 돌리겠다고 말하자 유카리는 괜찮다고 하더니, 방어적으로 나오면서 방석 위에 앉았다. 하지만 요시코는 유카리가 무언가를 숨기는 것을 알아챘는지 숨기는게 없냐고 말했고, 유카리는 당황하면서도 엄마한테 안 숨기고 있다고 반박을 했지만, 그때 요시코가 미호가 집에 찾아왔듯 니시즈미 어서 왔냐고 말하여 유카리를 다른 곳으로 유인한 사이, 방석을 들추더니 낙제점이 기록된 시험지를 꺼내보며 표정이 굳어졌다.

결국 유카리한테 머리에 한 대를 맞아서 혹이 났고, 요시코는 시험 점수가 나온건 알았지만 이렇게 심했을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더니, 선생님을 한 분 불러왔는데, 그 선생은 다름아니라 학년수석 마코였다.[670] 요시코는 마코가 이발소에서 머리 자르러 왔을때 시험에 대해 들었다고 했고, 마코는 유카리 앞에서 자랑하듯 100점이 나온 시험지를 보여줬다. 그렇게 요시코는 마코를 케이크와 과자를 대가로 과외 선생으로 고용했고, 유카리한테는 선생의 지도를 받아서 추가 시험을 통과하라고, 통과하지 못하면 용돈을 끊겠다고 경고를 했다.

결국 유카리는 다음 달에 살 프라모델 키트를 위한 용돈을 사수하기 위해 마코의 지도 하에 열심히 공부했고[671], 마코 덕분에 공부한 내용을 전부 기억하고 추가 시험을 100점으로 합격해냈다.[672] 그런데 유카리가 시험에 합격한 것을 알리러 왔을때는 마코를 발견한 소도코가 마코한테 숨기는게 없냐며 몰아붙이고 있었는데, 소도코가 마코한테 호시이모 케이크가 걷고 있다고 시선을 돌린 틈을 타서 교복 블라우스를 들추자, 며칠간 과자와 케이크를 많이 먹어버린 결과로 상당히 불어난 뱃살이 나왔다.

소도코는 마코한테 이 뱃살이 뭐냐고 소리치더니, 철저히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며 자기가 나서서 다이어트 코치를 해주는 것으로 끝.[673]

20.8. 오마케 2

  • 제목: WEB 출장판입니다! 2부

20.9. 제124화

  • 제목: 추위 속 수영대회입니다!

치하탄 학원은 한 겨울의 추위 속에서도 수영대회를 강행하고 있었다. 벌벌떠는 선수들 사이에서 후쿠다는 추운 날에 왜 수영대회를 하냐고 물어보자, 지도 역할로 나선 니시하라와 카미니시는 추위에 떠는 와중에도 나약한 소리 하지 말라고 일갈하고는, 연례행사니까 불만 없이 참가하라고 했다.

그때, 추위에도 아무렇지 않다는듯이 니시 대장이 나타나서 치하탄 정신은 어디 갔냐고 한 소리를 했고, 후쿠다가 안 춥냐고 물어보자 니시는 치하탄 사람은 바람의 아이라고도 불리는데 이 정도 추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자신있게 답했다. 하지만 니시는 몰래 손난로를 등에 숨기고 있던 것이었고, 이를 본 후쿠다가 달려들어 등에 껴안았고, 다른 선수들까지 니시한테 달라붙어서 열을 가져가려고 했다. 그렇게 니시가 열을 뺏기던 사이, 쿠보타는 하세가와한테 안 춥냐고 물어보자 하세가와는 평소 체온이 높아스 그런거라고 하지만 막상 쿠보타는 포동포동 효과라고 놀렸다. 그때, 니시가 나타나서 하세가와를 끌어안았다.

한편, 호소미는 학교 수영복보다 노출이 있는 비키니를 입고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돌아다녔고, 타마다는 그래도 괜찮냐고 물어보지만, 호소미는 멋을 위해서 이정도는 참을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하지만 호소미도 사실은 올때까지 열심히 달려서 체온을 끌어올린 것이었고, 숨소리와 땀을 숨기고 있던 것이다. 그러나 결국 땀이 식으면서 체온을 뺏어가자 결국 저체온증으로 쓰러졌다.

타마다는 드럼통에 불울 피울 것을 요청하여 일단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만들었고, 대회 중지나 연기를 요구했다. 하지만 니시는 전통행사라며 치하탄의 돌격정신이 어디갔냐며 반대했고, 이에 후쿠다는 기합만으로는 어쩔 수 없는 것들도 있다며 정색했다. 니시는 그래도 추위 속 수영대회의 중심행사인 수영선수권 대회가 있고, 우승자한테는 금일봉과 식당 1년치 이용권이 주워진다는 것을 말했고, 이걸 들은 타마다와 이케다 등의 선수들은 점점 깊은 고민에 빠졌다.[674] 치하탄 선수들이 한 곳에 모여서 의논하였는데, 아무래도 저 정도 거리는 수영을 잘하는 카미니시나 니시하라한테도 무리인데다, 오늘은 비상사태라서 일단 모두 협력하여 대회를 끝내고 상품은 나중에 분배하자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렇게 타마다는 니시한테 수영대회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다른 선수들은 작전에 나섰다.

작전은 키가 크고 힘이 좋은 타마다와 나구라가 각각 니시하라, 후카다, 카미니시, 히라이를 업고 발 닿는 깊이까지는 걸어서 이동한 다음에, 깊어지는 구간에서 카미니시와 니시하라는 후쿠다와 히라이를 업고 헤엄쳐서 체력의 한계점까지 도달한 다음에, 남은 거리는 후쿠다와 히라이가 헤엄쳐서 둘 중 한 사람이 우승하면 되는 것이었다. 그렇게 다들 작전을 준비하는 사이, 쿠보타는 니시 대장이 이런 꼼수에 대해 뭐라고 생각할까라며 난처해하고 있었지만, 이내 니시는 이걸 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해주고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

그렇게 치하탄 선수들이 짜고치는 수영대회에 나서기 직전, 타마다와 나구라가 입수할 준비를 할때 갑자기 안치오 3인방이 탄 모터보트가 나타나서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척 물을 튀기거나 물총으로 사격을 하며 훼방을 놓았다. 알고보니 니시가 일부러 불러왔던 것이었다. 이케다, 테라모토, 호소미, 하마다는 안치오의 냉수 공격을 대신 맞아가며, 출발한 선수들이 젖지 않게 필사적으로 막아섰다. 생각보다 끈질긴 치하탄 선수들한테 뭐를 쓰냐고 페퍼로니가 물어보자, 안쵸비가 이번에는 반대로 따끈한 피자를 던져주자고 했다. 그때, 쿠보타는 공격이 이어질거라고 판단하고, 단검(장난감)을 들고 나서서 안치오 보트를 공격해서 폭파시켰다.

그 사이, 물을 나아가던 타마다와 나구라는 한계를 맞이하게 되었고, 카미니시와 니시하라가 작전대로 후쿠다와 히라이를 업고 헤엄쳤다. 하지만 수영을 잘하던 둘도 얼마 안 가서 냉수에서 한계를 맞이했고, 그렇게 남은 구간은 후쿠다와 히라이가 맡게 되었다. 하지만 후쿠다와 히라이는 점프하던 도중에 그만 충돌하면서 물에 빠졌다. 그럼에도 후쿠다와 히라이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물 속에서 히라이와 후쿠다는 서로 발을 맞대고 밀어냈고, 후쿠다가 물 위로 다시 빠져나와 목적지에 도달하여 상품을 사수하는데 성공했다. 상황을 지켜보던 니시는 돌격뿐만 아니라 협력하는 것을 배웠으면 했다고 말했다.

대회 다음 날, 참가간 인원은 거의 다 감기에 걸렸다. 후쿠다는 보건실에서 금일봉을 다 같이 나누었는데도 금액이 꽤 나오는 것에 놀랐고, 쿠보타는 돈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었던거 같다고 했다.

20.10. 오마케 3

  • 제목: 캡틴 미니 페코 ~강습! 수수께끼의 우주생물!!~

20.11. 오마케 4

  • 제목: 그날의 또 하나의 전차도입니다!

20.12. 차회예고

21. 20권

21.1. 제125화

  • 제목: 머슬의 세계에 어서와 야옹!

토끼팀은 개미핥기팀이 직접 만든 헬스 트레이닝 시설 '아귀 피트니스 클럽'에 방문하는데, 토끼팀을 마주한 것은 근육녀가 된 개미핥기팀 3인방이었다. 토끼팀은 개미핥기팀의 모습에 충격을 받자, 네코냐, 모모가, 피요땅은 잠시 후퇴하더니 힘을 풀고 오일도 닦고 과거의 시절을 떠올려서 좀 더 평범해진 모습으로 다시 나가 토끼팀한테 헬스 트레이닝을 홍보했다. 토끼팀이 순조롭게 넘어오자 셋은 계획대로라는 듯이 썩소를 지우며 기뻐했다.

얼마 후, 아귀팀도 개미핥기팀의 헬스 트레이닝 시설에 방문했는데, 기대하면서 찾아온 사오리 앞에는, 근육 트레이닝에 빠져버린 나머지 무려 헬창 근육녀로 변해버린 토끼팀이 있었다. 사오리는 이에 충격을 받았고, 결국 토끼팀은 얼마 안 가 원래대로 돌아왔다.

21.2. 제126화

  • 제목: 네코타 마이의 우울이다냥!

네코냐는 어느날 모처럼 이쁜데 좀 더 꾸며보라는 사오리의 말을 듣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네코냐는 자신이 정녕 귀여운가에 대해 의문을 품었고, 안경을 벗고 거울을 보지만 시력이 너무 나빠서 잘 보이지 않았고, 대신 스마트폰으로 맨얼굴을 찍고 다시 안경을 쓰고 보기로 했다.

네코냐는 사진에 나온 자신의 맨 얼굴이 생각보다 귀여워보이자 당황했는데, 확신이 들지 않자 지나가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물어보려고 했다. 먼저 길을 가던 토끼팀의 아유미와 아야 앞에 튀어나와서 자기가 예쁘냐고 물어봤지만, 둘은 네코냐의 헝클어진 긴 머리카락을 보고 귀신인줄 알고 무서워서 도망쳤다. 이번에는 지나가던 상어팀의 플린트와 무라카미한테 물어봤는데[675], 둘은 네코냐를 무서워하지 않고, 보통같다고 하고 갈 길을 갔다. 네코냐는 자기다 저들에 비하면 보통이라니 외모가 괜찮다는게 확신을 느끼고 시작했다.[676]

팀원들과 모여서 게임을 하던 네코냐는 자기가 사오리한테 얼굴이 귀엽다는 말을 들었다고 하더니, 자기 같은 경우는 보통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모모가와 피요땅은 네코냐의 말이 오만하게 들렸는지 불쾌함을 느꼈고, 그렇게 트리오의 우정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피요땅은 혼자서 사복차림으로 쇼핑을 가려고 나갔다가 우연히 만난 사복차림의 모모가와 함께 동행하게 되었다. 가는 길에 둘은 횡단보도를 건너는 할머니를 도와주게 됐는데, 할머니는 피요땅을 엄마, 모모가를 딸이라고 착각했고[677], 둘은 그대로 충격을 받았다.[678]

돌아온 모모가와 피요땅한테 네코냐가 오늘은 무슨 게임이나 트레이닝을 할지 물어보려고 다가왔는데, 둘은 자신의 외모에 컴플렉스를 느끼면서 결국 어색하게 꾸미고 다니기 시작했다.[679] 네코냐는 변한 둘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고, 피요땅과 모모가는 어차피 꾸며봐야 달라지는건 없다며 절망하면서 자신들은 네코냐만큼 이쁘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질투감을 드러냈다.[680]

네코냐는 어떻게 하면 둘의 기분을 풀 수 있을지 고민하던 차에,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와서 같이 근육 트레이닝을 하자며 제안하고 구호를 외치며 설득했다. 네코냐의 노력에 결국 둘의 마음이 움직였고, 모모가와 피요땅도 다시 기운을 되찾고 같이 근육 트레이닝에 동참했다. 그때, 모모가가 오늘이 기다리던 게임의 발매일이라는 것을 기억했고, 셋은 그렇게 근육 트레이닝과 게임을 같이 하면서 평소대로 돌아왔다.[681]

21.3. 제127화

  • 제목: 사르가소처럼...입니다!

21.4. 제128화

  • 제목: 풍기연수생, 레마코입니다!

어느날, 사오리는 마코가 풍기위원 연수생이 되어 교문 앞에서 지각을 단속하는 광경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소도코는 마코를 완전히 믿지는 않아서 언제 본 모습을 드러낼지만 아무튼 마음을 고쳐먹고 열심히 하겠다며 풍기위원 연습생이 되고 싶다고 해서 받아줬다고 했다. 소도코는 마코한테 연습중인걸 잊지 말라며, 한 번이라도 지각하면 실격이라고 경고를 하는데 마코는 태연하게 알겠다고 했다.

그 후, 마코는 모두의 예상과 달리 성실하게 아침 일찍부터 교문 앞에 서서 단속하고, 방과후에도 철저하게 순찰을 돌아다니며 풍기 유지에 헌신했다. 소도코는 예상 외로 열심히 하는 마코의 기록을 보고 놀라면서도, 마코도 하면 되는 아이 아니냐는 고모요와 파조미한테는 아직 멀었다며, 무슨 꿍꿍이가 있을지 모른다며 방심하지 말고 서포트해주는 척 감시하라고 지시했다.

소도코는 마코를 여전히 의심하고 있어서 어떻게든 건덕지를 잡기 위해 감시했고 계속 의심했지만, 마코의 행동에는 별 다른 이상이 없었다.[682] 결국 소도코는 마코가 드디어 마음을 고친거냐며 납득하지 못하면서 불안해하기 시작했는데, 그래도 가끔은 믿어줘도 좋을거라며 생각을 바꿨다.

바로 다음 날, 소도코는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서 단속을 위해 교문으로 향하던 차에, 고모요와 파조미가 수면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마코를 부축하면서 등교하는 모습을 본다. 마코는 괴로워하면서도 자기는 그동안 소도코한테 많은 폐를 끼쳤다며, 소도코가 안심하고 졸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을 하고 있었다.[683] 이를 뒤에서 보던 소도코는 마코의 진심을 알게 되었다.

며칠 후, 마코를 데리고 오던 고모요와 파조미까지 지각을 해버리는 일이 발생했다. 고모요와 파조미는 소도코가 화를 낼 것이라고 예상하며 왔지만, 마코가 자신을 위해주는 것을 알았던 소도코는 화를 내기는 커녕 오히려 웃으면서 셋을 맞이하더니 왜 멍하게 있냐며, 오늘도 열심히 단속할거라고 말 했다.

21.5. 오마케 1

  • 제목: WEB 출장판입니다! 1부

21.6. 제129화

  • 제목: 산녀 다즐링입니다!

다즐링은 아삼과 페코를 데리고 휴일에 산행에 나섰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등산에 나선거라 준비가 부족했음에도[684] 다즐링은 사족보행 로봇을 동원해 티타임을 하는 준비성을 보였다.

본격적으로 등산길을 오르기 전, 페코는 수풀 뒤에서 부시럭거리는 소리가 나자 자연 속에는 맹수와 귀신이 있다며 수풀이 움직이는게 심상치 않다고 했다. 아삼도 이에 겁을 먹고 그만 돌아가자고 재촉했지만, 다즐링은 준비해 온 수렵용 소총(모형)을 꺼냈고,[685] 아삼이 수렵 면허가 있냐고 물어보며 우려했지만 다즐링은 사냥의 규칙에는 자연의 법칙 말고는 없다는 헤밍웨이의 격언으로 페코와 아삼의 우려에 답했다.

그런데 수풀 속에서 튀어나온건 동물이 아니라, 같이 따라온 로즈힙이었다.[686] 다즐링은 준비한 피리를 꺼내서 불어 로즈힙을 단 번에 데리고 오더니, 넷이서 등산에 나섰다.

하지만 다즐링은 등산 초반에 발목을 삐었고, 통증을 숨기면서도 괜찮은 척 걸어갔지만 페코는 이를 눈치채고 있었다. 그렇게 넷은 정상에 올랐고[687] 다즐링은 배고프지 않냐고 물어보더니, 먹을 것을 깜박했다고 페코와 아삼이 걱정하던 차에, 자기가 식사를 준비해왔다고 했다. 다즐링의 요리를 아는 페코와 아삼은 공포에 질렸지만, 로즈힙은 오히려 흥미를 가졌고, 그렇게 다즐링은 로스트 비프, 피시 앤드 칩스, 스타게이지 파이,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등을 꺼냈다. 페코와 아삼은 억지로 먹어주는데도 정작 로즈힙은 다즐링의 식사를 맛있게 먹었다.

식사를 마친 후, 다즐링은 이제 내려가자고 이야기하며 하산길을 가려고 했는데, 발목 부상으로 인해 발을 땅에 딛는 것도 힘들어했다. 이를 본 페코는 다즐링한테 발목 다친거 숨기지 말라고 했고[688] 다즐링한테 응급처치를 했다.

아삼은 산기슭에 마중을 부르기로 했고, 그때까지 다즐링이 걸어가야 했지만 로즈힙이 부축을 시도했는데도 걸어가기 힘들었다.[689] 아삼은 최후의 수단으로 헬리콥터를 호출하는 것도 고려했지만, 그때 페코가 나서서 다즐링을 업더니, 이대로 산기슭까지 이동하기로 했다. 다즐링은 괜찮겠냐며 걱정했지만 페코는 장전수의 힘을 믿어달라고 하며 다즐링을 거뜬히 들고 내려갔다. 하산하는 중에 아삼은 산기슭에 다른 선수들이 전차를 가져와서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달했고, 다즐링은 오늘 잘못 판단했다며 스스로 자책하고 있었다. 하지만 페코는 자신의 변덕을 후회하는 다즐링한테 다즐링이 무엇을 하든 자신들을 같이 데려가주신다면 됐다며 다즐링을 위로했다. 다즐링은 자신과 함께 온 페코와 아삼, 로즈힙한테 고마워하더니, 페코한테는 깜빡하고 안 꺼낸 장어 젤리 디저트를 영양섭취용으로 먹으라며 줬는데, 이에 페코는 혼이 빠져나갔고, 산기슭에 마중나온 닐기리와 루크리리가 산 속에서 소란이 일어난 것을 보고 곰이라도 나왔냐며 당황하는 모습으로 끝.

21.7. 제130화

  • 제목: 사오리씨의 병문안입니다!

사오리는 아귀팀 채팅방에 오늘 감기에 걸렸다는 소식을 올렸고, 이를 본 미호, 유카리, 하나, 마코는 사오리의 기숙사 방에 병문안을 왔다.[690] 하나는 챙겨온 꽃다발을 선물해줬고, 마코는 사오리한테 너무 걱정했다며 갑자기 달려오더니, 자기도 감기에 걸려서 쉬고 싶다며 뽀뽀를 시도했다가 사오리가 피했다.

미호는 사오리가 걱정돼서 왔다고 하더니, 죽을 끓이겠다고 했지만, 죽을 끓일줄 몰라서 편의점에 다녀오겠다고 했고, 하나는 전기포트를 밥솥으로 착각해서 이걸로 죽을 만들 수 있겠다고 했고, 유카리는 밥은 자기한테 맡겨달라고 하더니, 아예 거대한 야전취사도구를 꺼내서 밥을 50인분까지 하려다가 사오리한테 저지당했다. 하나는 편의점에 들러서 영양 드링크와 젤리를 사왔다고 하며 사오리한테 건네주다가 같이 사온 레토르트 죽을 발견한다. 미호는 자기는 데우는거라면 자신있다고 죽 팩을 달라고 했고, 유카리는 불을 집히겠다고 했지만, 사오리는 도와주고 싶어하지만 막상 할 줄을 친구들의 모습을 보더니 이제 6페이지인데 답답하다며 결국 자신이 아픈 몸을 끌고 죽을 데우고 식사를 차렸다.

결국 사오리가 차려준 식사를 한 넷은 아픈데도 이렇게 고생시켜서 미안하다고 했지만, 사오리는 죽을 데운거 뿐인데 괜찮다고 했다. 그런데 미호와 하나는 사오리한테 죽을 먹으면 땀을 흘리지 않냐고 하더니, 넷이 나서서 사오리의 목욕을 도와주기로 했다. 씼겨주던 와중에 미호는 사오리의 등을 닦아줬고, 마코는 사오리의 머리카락을 수건으로 문지르는 장난을 치고[691] 하나도 사오리를 닦아주다가 그만 어딘가를 잘못 건드렸다.

아무튼 사오리가 씼는 것을 도운 후, 마코가 사오리와 함께 잠자리를 가지려다가 저지당한 것을 빼고 일이 무사히 끝났고, 사오리의 기숙사에서 나오던 넷은 사오리와 인사를 나누고 갔다.[692]

다음 날, 완전히 회복한 사오리는 학교에 왔는데, 학생회실에는 마코만 있었다. 알고보니 미호, 하나, 유카리가 사오리를 돕다가 감기에 걸려서 못 온 것이었다. 사오리는 채팅방에서 셋이 보낸 문자를 보고는 환절기니까 이제 자기가 병문안 가겠다고 말하고, 자기한테도 감기를 옮겨달라는 마코를 저지하는 것으로 끝.[693]

21.8. 오마케 2

  • 제목: WEB 출장판입니다! 2부

21.9. 제131화

  • 제목: 실은 좋은 사람 팀입니다!

상어팀의 오긴과 럼은 비오는 날에 누군가 상자째로 버린 고양이를 보고 물을 닦아주며 흐뭇해하다가 지나가던 사오리와 마코한테 포착당하자 급하게 도망갔다.[694]

한편, 플린트와 커틀러스도 길 잃은 여자아이를 보호자가 올때까지 위로해줬고[695], 무라카미는 카리나와 함께 나무 위에 풍선이 걸린 꼬마를 도와줬다.[696] 아이를 성공적으로 도와준 무라카미한테 때마침 나타난 럼이 와서는 꼬마 풍선을 회수해주는 선행을 한거냐고 묻자 무라카미는 좋은 일을 하니 기분이 좋다고 했지만, 럼이 우리 불량배 아니냐고 하자 당황했다.

그 후, 오긴은 팀원들을 소집하여 비상회의에 들어갔고, 뱃바닥의 거친 자들이 모인 돈조코가 돌아다니면서 선행을 하는건 볼품없다고 했다. 그러고는 팀원들에게 우리는 해적이라고 하며, 삐뚤어지고 울적한 생각을 떠올리고, 세상에 힘껏 부딪히라며 정신을 차리라고 주의를 줬고, 팀원들도 이를 듣고 다시 정신을 차렸다. 그러더니, 오긴은 해적처럼 출격을 지시하더니 팀원들과 함께 오아라이 선박과에 소속된 어선을 훔쳐서 바다에 출항했다.

오긴의 말대로 배가 출항한 후, 무라카미는 망원경으로 멀리서 표적을 발견하였고, 이를 전달받은 오긴은 전원 전투 준비를 명령했다. 그러더니 표적이 타고 있는 보트에 접근한 다음 모두 상대의 배에 뛰어들어서 갑판 위에 있는 한 명을 제압했다. 그런데 납치한 배 안에서는 야채만 잔뜩 발견되었는데, 상어팀은 농업과의 벨을 납치한 것이었다.

알고보니 해적 흉내를 내려던 상어팀은 본의아니게 농업과에서 대량 훔친 야채를 BC자유 학원에 밀매하려고 보트를 타고 나선 벨을 저지하면서, 본의 아니게 농업과의 보안관 제인이 벨을 체포하는 것을 도와줬다. 그리고는 사건 수습을 위해 나타난, 자신들이 존경하는 전 학생회 임원 모모한테 도난 사건 대처에 신속하게 도움을 줬다고 칭찬을 받자, 상어팀은 모모한테 칭찬을 받는건 나쁘지 않다며, 조금은 좋은 사람이 되어도 괜찮다고 서로 격려하는 것으로 끝.

21.10. 오마케 3

  • 제목: 치하탄 요괴 괴담 키누요 대 흡혈귀 안쵸비

오늘도 평화로운 요괴 서식지 치하탄의 숲. 키누요, 고양이 아가씨 호소미, 코나키 후쿠다, 생쥐녀 타마다가 평소처럼 지내다가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지만[697] 타마다가 유독 오늘따라 이상해보였다. 타마다한테는 어딘가 물린 자국이 있었고, 송곳니가 자라나고 있었고, 키누요가 설마 흡혈귀한테 물렸나라고 하자 타마다가 키누요를 공격하여 머리에 이를 꽂았다.

그때 흡혈귀 안쵸비와 페퍼로니, 카르파쵸가 도착하였고, 흡혈귀 백작 안쵸비는 키누요한테 타마다는 이미 자신한테 물렸고, 이제 타마다한테 물린 키누요도 자신의 손아귀에 들어갈 것이라고 장담했다.[698] 이에 호소미와 후쿠다가 반격을 시도하지만, 페퍼로니와 카르파쵸한테 저지당했고, 키누요는 안쵸비한테 피가 빨아먹힌 채로 쓰러졌다.

키누요의 피를 마신 안쵸비 백작은 힘을 얻어 폭주하기 시작했고[699], 후쿠다는 다른 요괴들을 모두 호출하여 대결을 준비한다. 그렇게 다른 치하탄 요괴들이 총출동하여 안쵸비와 싸움을 벌이나, 힘이 너무나도 강해진 안쵸비를 상대로 집이 폭발했고 전부 한 방에 털렸다. 그렇게 안쵸비는 페퍼로니와 카르파쵸한테 자신의 승리를 장담하였고, 이렇게 치하탄이 안쵸비에게 지배당하는듯 했지만, 안쵸비는 키누요를 얕보고 있었다. 키누요는 역으로 안쵸비의 몸을 제어하더니, 어느새 달려들어 안쵸비한테서 피를 빨아먹어버려 역관광을 보냈다. 그렇게 피를 빼앗긴 안쵸비를 부축하며 페퍼로니와 카르파쵸가 항복하는 사이, 배불뚝이가 된 키누요가 나오며 끝.[700]

이라는 내용의 꿈을 후쿠다가 꾸고 있었고, 내용을 잠꼬대로 말하는 것을 들은 니시가 옆에서 뭔지는 모르겠지만 다행이라고 한다.

21.11. 오마케 4

  • 제목: 오아라이 여학원 소속 주체할 수 없는 여자 교정부입니다!

개미핥기팀의 네코냐, 모모가, 피요땅은 어딘가로 납치되었다. 눈을 뜨자 사오리와 플린트, 토끼팀이 셋을 맞이하고 있었고, 사오리는 오아라이 여학원 글러먹은 여자 교정부에 온 것을 환영했다.

네코냐, 모모가, 피요땅 모두 사오리가 설치한 덫에 걸려서[701] 잡힌 것이었다. 사오리는 셋 모두 외모는 괜찮은데 이상한 차림으로 게임이랑 근육 트레이닝만 하니까 글렀다고 했고, 여기로 불러서 멋지게 꾸며주겠다고 했다. 개미핥기팀은 이에 저항했지만, 결국에는 사오리의 교정부에 의해 셋은 머리카락을 다듬고 정리하고, 악세서리를 빼고 외모를 꾸미면서 변신했다.[702] 사오리는 원판이 좋은데 살리지 않으면 아깝다고 했고, 셋은 변한 후 이전과는 다른 신선함을 느끼게 되었다.

하지만 그동안의 생활까지 바꾸는건 어려웠는지 곧바로[703] 게임을 하기 시작했지만, 사오리는 셋한테 모처럼 멋쟁이가 됐는데 이게 뭐하는 것이냐며 호통을 쳤다.마마는 화낼거야 결국 사오리에 의해 셋은 강제로 밖에 나가서 되었지만, 곧바로 근육 트레이닝에 돌입했다. 사오리는 다시 호통을 치고 좀 여고생처럼 쇼핑도 하고 디저트도 먹으러 다니라고 충고하고 자기가 준비한 책자를 보라고 줬다.

개미핥기팀은 그렇게 사오리가 준 책자대로 쇼핑센터를 가고, 보코 뮤지엄에 놀러가고, 디저트 카페에 가는 생활을 즐겼다. 셋은 그래도 즐거웠다고 하면서 돌아오던 도중에, 지켜보던 사오리가 덤불에서 튀어나와서 잠시 당황했지만, 사오리는 셋한테 평범한 귀여운 여고생 같이 행동했다고 아주 잘했다며 칭찬을 해줬고, 처음부터 자기는 안 된다고 자조하거나 스스로의 가능성을 부정하면 아깝다고 했다.[704]

그러나 외모를 바꾼 개미핥기팀은 또 다른 문제와 직면했다. 전차도 연습 경기에 출전했는데, 심판 카논이 선수 명부에 있는 사진과 달라진 셋을 보더니 사진과 너무 다르다며 참가 불가 판정을 내렸다. 네코냐는 당분간은 원래대로 있어야 겠다고 했고, 그렇게 개미핥기팀은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21.12. 차회예고

22. 21권

22.1. 제132화

  • 제목: 준비되었습니다!

22.2. 제133화

  • 제목: 케이조쿠 고교 유리 사변입니다!

22.3. 제134화

  • 제목: 여름의 풍기위원입니다!

22.4. 오마케 1

  • 제목: WEB 출장판입니다! 1부

22.5. 제135화

  • 제목: 빙의된 집! 무서운 마코입니다!

마코는 집에서 잠을 자다가 알 수 없는 소음에 잠을 깬다. 소음이 들림과 동시에 물컵이 흔들리는 약한 진동이 발생하자 마코는 이것이 랩 현상과 폴터가이스트라고 의심하고 겁에 질렸고, 곧이어 할머니 히사코의 형상이 나타나자 비명을 질렀다.

다음 날, 마코는 밤에 있던 일 때문에 잠을 하나도 못 잔 상태라서 평소보다도 무기력하게 학교에 왔다. 마코는 아귀팀 친구들한테 자기 집이 사고물건일지도 모른다며 괴이한 현상이 일어나서 불안하다고 당장 조사해야 한다면서, 할머니의 혼령까지 봤다며 무서운 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리고는 정신을 차려보니 너덜너덜한 부적이 붙어있다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도저히 자기 집에서 못 지내겠다며 학생회실에서 지내게 해달라고 했다. 사오리는 마코의 말을 믿지 않았고[705] 하나도 마코한테 그래도 그 현상이 나쁜짓은 안 했다며 설득하려고 했지만, 미호는 오래 전차를 타면 무언가 체험한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말을 꺼냈고, 유카리는 자위대쪽도 괴담은 많다며 관련 이야기를 했는데, 마코는 오히려 겁을 더 먹고 전차도를 그만 두고 싶다고까지 했다.[706]

결국 마코가 무서워하면서도 간절하게 말하는 것에서 하나는 무언가가 정말로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고, 유카리는 오늘 밤에는 아귀팀 전원이 마코네 집에 가서 지내면서 심령현상을 체험하는게 어떠냐고 했다. 마코는 유카리의 말에 동의하더니, 자기는 학생회 실에서 지낼테니 잘 부탁한다고 떠넘기려고 하다가 결국 같이 가게 되었다.[707]

그날 밤, 마코의 집에 들어온 아귀팀 팀원들은 주변을 살피보았다.[708] 유카리는 아예 야간투시경과 카이사르의 기도를 받은 BB탄 자동소총까지 챙겨왔고, 다우징 로드[709], 영감지기 유탄을 가져왔다. 유카리는 영감자기 유탄의 원리는 자기도 모르지만 일단 유령같은 것을 감지하면 빛이 난다고 했는데, 그때 갑자기 영감지기 유탄이 빛나기 시작하자 유카리와 마코는 겁에 질린채로 사오리한테 달려가서 안겼고, 미호와 하나는 그래도 고양이 같은거에 반응했겠지 설마 귀신일거냐며 안심시키려고 했다.

그렇게 아귀팀은 저녁 식사를 하고[710] 취침을 하러 갔다.[711] 불안해하는 마코는 변칙현상을 보면 말해달라고 했고, 유카리와 하나한테 확인을 받으려고 했는데[712] 하나는 이미 잠에 들었다. 사오리가 그냥 자게 두라고 마코를 안심시키던 도중, 갑자기 밖에서 진동이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마코는 유카리한테 지켜달라고 하며 안겼는데, 미호는 이 진동이 무언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때, 하나의 머리 맡에서 전화기가 울리더니, 일어난 하나가 전화를 받더니 누군가한테 일을 부탁했다.

알고보니 진동 소리는 하나한테서 침입자 수색을 위한 정찰을 명령받은 소도코가 밤중에 B1 전차를 타고 돌아다니는 것이었고, 하나는 랩현상도 이렇지 않았냐고 하더니 그대로 다시 잠에 들었다.[713] 하지만 마코는 폴터가이스트가 전차 때문이었다고 해도 랩 현상이나 할머니 혼령을 본 것은 뭐냐며 여전히 불안해하고 있었는데, 그때 파직거리는 소음이 다시 들려오자 겁에 질린 마코는 유카리한테 안겼다. 그때, 하나의 전화기에서 다시 전화가 울렸고, 다시 일어난 하나가 전화를 받더니, 확보를 부탁한다고 전하고는 아귀팀 팀원들에게 잠시 밖에 나오라고 했다.

아귀팀 팀원들이 밖에 나가자, 풍기위원들한테[714] 잡힌 침임자가 있었다. 스파이의 정체는 다름아니라 선더스의 아리사였다. 아리사는 마코의 집에 감시 장치들을 설치하고 정보를 빼려고하다가 그만 순찰 전차가 지나간 사이에 방심하다가 잡혔던 것이다.[715] 아리사가 뻔뻔하게 전차도 포로 규정에 따라 대우하라며 큰소리치던 사이, 하나는 마코한테 혹시나 해서 함정을 쳤는데 범인이 걸렸다고 설명하고 있었고, 사오리는 이제 기이한 현상이 밝혀졌으니 안심하고 잘 수 있냐고 했다. 하지만 마코는 여전히 할머니 혼령을 본 것은 뭐냐고 했고, 사오리는 그거야말로 너가 환영이라고 지적하던 도중, 마코의 할머니가 정말로 현장에 나타났다. 사실 마코가 본 것은 할머니의 혼령이 아니라 진짜 할머니 본인이었고, 마코의 할머니는 멀쩡하게 살아있었다. 할머니는 잠시 이쪽에서 만날 사람이 있어서 왔는데 잠옷으로 갈아입기 위해 잠깐 마코 집에 방문했던 것이었다.

그렇게 사건이 해결되고, 아귀팀 5인방은 밤 늦게 찾아온 마코의 할머니와 함께 잠을 잤고 다음 날 인사를 하고 갔다.[716] 마코의 할머니는 부적도 바꿔놓았으니 당분간은 괜찮을거라며 혼잣말을 하고 떠났는데, 진짜로 귀신이 있었는지 바닥에 있던 천일염 더미가 터지면서 끝.

22.6. 제136화

  • 제목: 케이조쿠 사우나 대전입니다!

22.7. 오마케 2

  • 제목: WEB 출장판입니다! 2부

22.8. 제137화

  • 제목: 차기대장의 시련입니다!

22.9. 오마케 3

  • 제목: 옛날옛적 이야기 미포타로

일본의 설화 모모타로의 패러디다.

옛날옛적 어느 곳에서 할아버지(마호)와 할머니(에리카)가 살았다. 할아버지는 산으로 가고 할머니는 강으로 빨래를 하러 갔다.

어느 날, 할머니는 강 위에 아귀 하나가 둥둥 떠다니는 것을 보았다. 할머지는 그냥 지나가려고 했지만, 아귀가 반으로 갈라지더니 그 안에서는 검을 든 건강한 아이(미호)가 튀어나왔다.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아이에게 미포타로라는 이름을 붙이고 열심히 키웠다. 미포타로는 할아버지한테 무술 훈련을 받으며 성장했고, 다 큰 미포타로는 할아버지와 할머니한테 인사를 하고 오니가시마에 사는 귀신을 무찌르는 여정을 떠났다.[717]

미포타로는 여행길에서 동료들로 개(사오리), 원숭이(마코), 꿩(하나), 그리고 전차(유카리)를 만났다.

한편, 요괴들이 살고있는 섬 오니가시마에서는 오니 미니즐링, 미니페코, 미니삼이 있었다. 미니즐링은 금은보화를 벌겠다는 탐욕을 보여주더니, 슬슬 각지에 파견간 부하들이 모아온 금은보화를 싣고 돌아오는 위장 편의점 정기편이 도착한다며 기뻐했다.미니페코: 세계관이 무슨 그리고는 여행에서 돌아온 부하 루크리리를 부르지만, 루크리리는 무언가에게 쫓기고 있었는데, 바로 미포타로의 일행이었다.

미포타로 일행은 오니가시마에서 약탈당한 금은보화와 향신료들을 되찾기 위해 왔고, 미니즐링의 오니 군단을 하나씩 해치워나갔다.[718] 이에 결국 미니즐링이 미니페코, 미니삼과 함께 커다란 오니 다즐링 형상의 거대 메카를 타고 왔다.오니가시마의 오니는 전쟁과 연애에서 수단을 가리자 않는다 하지만 미포타로 일행의 전차가 주포를 장전하여 차지샷으로 메카를 날려버렸고[719], 그렇게 세상에 평화가 찾아왔다.이뭐병

는 내용의 꿈을 페코가 꾸면서 잠꼬대로 경사났다고 말하고 있었고, 내용을 들은 아삼은 저게 뭐냐고 당황할때, 다즐링은 스펙타클하다고 말했다.

22.10. 오마케4

  • 제목: 요우코를 찾아라!

22.11. 차회예고

23. 22권

23.1. 제138화

  • 제목: 고교 전차도 서밋 애프터입니다!

23.2. 제138.5화

  • 제목: 황혼의 전차 소녀들입니다!

23.3. 제139화

  • 제목: 니시즈미류 전차도의 추천입니다!

23.4. 오마케 1

  • 제목: WEB 출장판입니다! 1부

23.5. 제140화

  • 제목: 연속. 니시즈미류 전차도 추천입니다!

23.6. 제141화

  • 제목: 금욕의 마리님입니다!

23.7. 오마케 2

  • 제목: WEB 출장판입니다! 2부

23.8. 제142화

  • 제목: 코알라 대탈주입니다!

23.9. 오마케3

  • 제목: 미니페코 vs 메카페코입니다!

23.10. 오마케 4

  • 제목: 목표! 귀여운 프리티 전차도 입니다!

23.11. 차회예고

24. 23권

24.1. 제143화

  • 제목: 비 오는 자동차부입니다!

24.2. 제144화

  • 제목: 선배들과 함께입니다!

24.3. 제145화

  • 제목: 소도코 VS 메카 소도코입니다!

24.4. 오마케 1

  • 제목: WEB 출장판입니다! 1부

24.5. 제146화

  • 제목: 어른도 춤추자 전차도입니다!

24.6. 제147화

  • 제목: 파이리츠 VS 바이킹입니다!

24.7. 오마케 2

  • 제목: WEB 출장판입니다! 2부

24.8. 제148화

  • 제목: 역전의 치하탄입니다!

24.9. 제148.5화

  • 제목: 꿈의 세계입니다!

24.10. 오마케 3

  • 제목: 용사 미니페코의 대모험입니다!

24.11. 오마케 4

  • 제목: 몇년이 지나도...입니다!

24.12. 차회예고

25. 24권

25.1. 제149화

  • 제목: 날아라! 아귀! 입니다!

25.2. 제150화

  • 제목: 이발소의 어머니입니다!

25.3. 오마케 1

  • 제목: WEB 출장판입니다! 1부

25.4. 제151화

  • 제목: 누가 제일...? 입니다!

25.5. 오마케 2

  • 제목: WEB 출장판입니다! 2부

25.6. 제152화

  • 제목: 보코의 모습입니다!

25.7. 제153화

  • 제목: 망각의 다즐링입니다!

25.8. 오마케 3

  • 제목: 미니페코 VS 케비코 해적단입니다!

25.9. 오마케 4-1

  • 제목: 누가 제일...? ~콜드게임~

25.10. 오마케 4-2

  • 제목: 누가 제일...? ~종국~

25.11. 차회예고

2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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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와중에 안즈가 보낸 파는 패스. 하마팀이 보낸 약도 패스했다.[2] 그런데 논나가 그러길 전차에 타는 애는 아니라고.[3] 두 번째 컷에서 니나와 아리나가 나온다.[4] 이때 대장임에도 불구하고 키가 작아서 놀림당하던 카츄샤를 논나가 목마 태워줘서 도와주는 회상이 나온다.[5] 안즈의 기분대로 실시된 것이라고 한다. 사실 작녀에는 퀴즈대회를 했는데 이번에 갑자기 바꾼 것이라고.[6] 노리코는 근육뇌라며 몸을 쓰는 것을 강조하지만 시노부는 그 정도까진 아니었다며 걱정도 한다.[7] 유즈가 토끼팀에게 말하길 오아라이 여학원 수영부 관할의 풀장이나, 청소를 해주는 조건으로 자유 이용을 약속받았다.[8] 정자로 園라고 써야하는 것을 바꿨다.[9] 이렇게 나와서 햇빛을 맞은 것도 오랜만이라고.[10] 와중에 소도코는 농땡이 피우는 마코에게 일어나라고 소리친다.[11] 팀원들이 수건으로 몸을 가려주던 도중에도 에르빈은 자랑스럽게 유카리에게 이를 설명한다.[12] 소도코는 청소 도중에도 마코에게 우쭐해하며 고마워하라고 한다.[13] 호시노와 츠치야는 아에 옷 밑에 수영복을 입고 있었다. 나카지마는 어파치 빨리 가도 청소를 도와야 한다며 느긋하게 작업하자고 말한다. 츠치야와 스즈키는 가서 수상바이크를 꺼내서 노는 얘기를 하고 있었다.[14] 이방인의 정체는 다름 아니라 수염 붙이고 가슴패드 넣은 선더스의 아리사였다.[15] 아귀팀이 물놀이를 할때 마코는 혼자서 파라솔 밑에서 자고 있었다.[16] 와중에 미호는 노래 담당인지 아무 노래나 부르려고 했지만 사오리가 그냥 제끼라고 했다.[17] 집오리팀은 노리코를 배구공처럼 던졌고, 노리코가 낙하하며 토끼팀의 중심에 떨어지며 이기는듯 했지만, 머리띠 대신 아즈사의 비키니 상의를 벗기면서 반칙패한 것으로 무승부가 되었다.[18] 기수가 된 마코는 고소공포증 때문에 두려워했는데, 전차 높이에는 멀쩡하면서 이건 못 참냐는 소리를 들엇다.[19] 옷을 벗기면서 거대한 가슴 패드까지 떨어진다.[20] 기수가 된 안즈는 아리사를 발로 지시한다.[21] 한편 마코는 소도코와 쉬면서 기마전도 그렇지만 수구가 하반신 노출이 제일 심하다며 말을 걸었다.[22] 유카리는 자신을 오드볼 중사라고 소개하는데, 이는 선더스에 잠입하면서 썼던 가명이다.[23] 와중에 자신에게 정당한 포로 대우를 하라며 소리치다가 모모에게 조용하라고 한 소리 들었다.[24] 미호가 케이를 초대했다고 한다.[25] 와중에 아리사는 배경에서 포박당한 상태로 카리나와 아야의 놀이감이 되었다.[26] 네코냐는 재미있어하는 토끼팀의 리액션을 보고 트릭이 먹혔다면서 속으로 좋아한다.[27] 나오미가 하나의 어깨와 허리에 팔을 두르고 있을 정도.[28] 선더스는 집집마다 풀장이 있고 거품욕조(자쿠지)까지 있다고 했다. 실제로 미국 가정집에 개인 수영장이 있는 것들을 반영한듯. 이에 안즈는 그렇냐면서 넘기고, 모모는 자랑이냐며 한 소리 한다.[29] 모모는 그정도는 우리도 운동장에서 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 소도코는 안 된다고 반박했다.[30] 아리사는 여전히 포박된 상태로 통통 뛰었다.[31] 첫 컷은 유명한 비틀즈 앨범의 패러디.[32] 진정 행복해지는 사람은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길을 찾고 그것을 행하는 사람이다.[33] 아삼이 좋아하는건 로스트비프지만 손이 많이 가서 준비를 못했다며 가져왔다.[34] 스프에 빠진 파리와 고기값, 아이가 펜을 삼켰을때 연필을 쓸 것. 막상 다즐링과 배아플때까지 격하게 웃은 하나를 빼면 다들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이었다.[35] 사오리는 다음에는 우리쪽에서 하자고 했다.[36] 비주얼이 얼마나 험악한지 추가 컷에서는 모자이크 처리되었다.[37] 늦게 온 케이는 논나에게 인사를 하고, 카츄샤는 이미 잠들었다. 그리고 또 어떤 기행을 할지 다즐링은 사실 카페에서 종업원 복장을 하고 주문을 받으려고 했다가, 오늘은 자제하라는 논나의 말대로 다시 원래 옷으로 갈아입고 합석한다.[38] 근데 또 다즐링과 논나는 아귀춤 슈트를 입은 카츄샤와 페코를 떠올리며 흐뭇한 상상을 하고 있었다.[39] 다즐링은 소울푸드 장어젤리를 파는 포장마차는 없다고 불평하는데 논나는 그런 소울푸드는 잊으라며 한 소리 한다.[40] 논나는 카츄샤를 구하겠다며 나아갔다.[41] 카츄샤왈, 광고에서 보는 운동 모델 같다고.[42] 스프에 엄지 손가락이 담겼는데 나중에 뺄거니까, 손가락으로 어딜 눌러도 아팠더니 손가락 골절.[43] 와중에 배경에서 다즐링과 아삼은 균형을 잃고 있었다.[44] 이 에피소드는 안치오전 OVA 이전에 나왔기 때문에 OVA에서 정립된 안쵸비의 캐릭터도 없었다.[45] 하마팀은 서로의 변한 모습을 보며 비웃기 시작했다.[46] 모모가와 피요땅도 허전하게 바뀐 상태였고 스스로 몹이라고 칭했다.[47] 잠꼬대마저 교칙 위반이라고 부르는 것이었다.[48] 폭탄머리, 색조 화장, 귀걸이[49] 마지막에 미호가 부르자 나타난 헤어스타일 규제의 여파로 생긴 양갈래 머리의 유카리도 압권이다.[50] 노리코는 입부하는데 환영이라고도 했지만 그건 거절했다.[51] 이걸 본 아케비는 벌써 쉬는 시간이냐고 말했다.[52] 사오리는 지쳐버린 하나를 보고 누가 하나 사이즈 밥을 가져다 달라고 말한다.[53] 이를 본 미호는 다들 괜찮냐며 걱정했다.[54] 사오리는 올해 목표의 반은 이뤄야 한다고 했다.[55] 와중에 토끼팀은 산타걸 차림의 사오리한테 선물을 달라고 장난을 쳤다. 하지만 선물 가방을 안즈가 준 것이라서 안에는 전부 말린 고구마만 들어있었다.[56] 야크트판터 전차장이 아슬아슬하게 도착해서 다행히 안 늦었다고 하자, 마우스 차장은 분위기 파악 좀 하라고 일갈했고, 코우메를 제외한 다른 전차장들은 야단맞을 것을 두려워하고 있었다. 이 회차가 나올 당시에는 코우메를 제외한 차장들은 전부 실명이 공개되지 않았었다.[57] 마호에 의하면 그동안 이런건 미호가 계획했다고.[58] 그리고 코우메의 말대로 과자와 음료를 갖고 왔고, 코우메에게 건배 구호를 부탁받은 마호는 건배를 할때 오아라이의 우승을 축하한다고 하여 분위기를 벙쩌게 만들었다. 다른 차장들은 이게 결국 반성회 아니냐고 생각했다.[59] 안즈에 의하면 남반구로 왔더니 역시 더워서 그런지 안 팔렸다고. 그리고 안즈가 다음 이벤트는 파이 던지기라고 하자 소도코는 단호하게 안 된다고 했다.[60] 이때 마호가 말한 격언 '두꺼운 피부보단 빠른 발'은 구데리안의 말이다.[61] 이에 마호가 답하길 미호가 보내줬다고 한다.[62] 이에 에리카는 처음부터 크리스마스 파티로 부른거였다며 놀랐다.[63] 그런데 마호 본인은 이런걸 할줄 몰라서 어색한 분위기가 이어졌다.[64] 즉, 안즈가 미호에게 보냈냐고 했던 것의 정체가 바로 이것으로, 상대방을 골탕 먹이려는 안즈의 계획이었던 셈. 야크트판터와 판터 차장은 헤처, 마우스 차장은 올라탔던 89식, 3호 차장은 자신이 지켜주지 못해서 죄책감을 느끼던 마우스. 그나마 코우메만은 미호가 탄 4호 전차였다.[65] 산타걸 복장의 케이가 썰매 소품에 올라타서 선물을 뿌리고 있었고, 루돌프 복장의 나오미는 다른 여학생들과 앉아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그리고 넘어진 아리사[66] 모모는 기절한게 전부였지만 밀실살인으로 간주하고 수사를 했다.[67] 배구 연습하다가 생겼다고 했다.[68] 사에몬자는 기마 돌격, 오료는 일본도 찌르기, 에르빈은 군사재판에서 사형, 카이사르는 뒤치기.[69] 이 에피소드는 극장판 개봉 이전에 연재되었기 때문에 개미핥기팀도 운동과 거리가 멀었고 괴력녀 속성도 없던 때였다.극장판 이후 나왔으면 오히려 말이 된다[70] 다즐링이 오프닝 컷에서 말한 격언 "아름다운 것을 찾기위해 우리는 세계를 헤메지만 스스로도 아름다움을 가꾸지 않으면 그것은 절대 찾아낼 수 없다."는 에머슨의 것이다.[71] 다즐링이 장난으로 계속 쳐다보면 요금을 받겠다고 하자 페코가 카드를 줬고, 다즐링이 카드에 뽀뽀를 했다.[72] 정작 다즐링 말대로는 자신은 포커를 잘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운인지 좋은 패가 걸렸다.[73] 자리가 없어서 결국 그렇데 되었다고 한다. 와중에 사오리는 쿠로모리미네에 귀여운 남자애들이 있을거라는 기대를 하는데, 바로 하나에게 쿠로모리미네는 여학원이 아니냐는 소리를 들었다. 유카리는 다른 전차도 선수들과 대화하며 교류하는 것을 기대했는데 마코한테 본심을 들켰고, 그러면서 탱크토크를 기대했을거라며 한 소리를 들었다.[74] 속으로는 미호를 보고 여전히 전차도 외에는 허당이냐며 생각했고, 실망이지만 그러면서도 안심이 된다고 했다.[75] 와중에 미호가 손을 잡자 뿌리쳤다.[76] 에리카는 혹시 그거 때문에 한 눈 팔다가 일행과 멀어진게 아니냐고 추궁했는데 다름아니라 그게 맞았다. 그러면서 미호가 그 인형을 과거부터 좋아했다는 사실을 기억했지만 자신은 그게 왜 좋은지 모르겠다고 했다. 울상이 된 미호는 덤.[77] 그것도 마우스 전차장과 집오리팀의 아케비가 부딪혀서 만나게 되었는데, 아케비의 사과에 모르는 사람인줄 알고 괜찮다던 마우스 전차장이 자신의 전차에 올라탔던 승무원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는 트라우마 반응을 보였다.[78] 미호가 좋아하는 음식이 마카롱이라는 것도 기억했다.[79] 그러면서 9화의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선물로 보내준 아라잇페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에리카는 마호가 그거에 빠졌다고 하자 미호는 언니가 무언가에 씌인게 아니냐며 놀랬다.[80] 마우스 차장은 원수도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며 집오리팀을 향해 경전차라며 으르렁거렸고, 3호 전차장은 자신을 격파한게 누구냐며 물었고, 판터와 야크트판터 차장은 헤처 승무원들을 찾고 있었는데 그걸 들었는지 거북이팀은 슬그머니 빠져나갔다.[81] 그런데 이미 다 봐버렸고, 마호와 코우메는 당황하듯 노려봤고, 유카리는 열받았다.에리카를 노려보는 마호와 화난 유카리[82] 밥을 먹어려고 온 미호와 사오리는 당황했고, 사오리는 오늘따라 평소랑 다른 애들이 많이 보이지 않냐고 했다.[83] 말이 노는 것이지, 사실상 연인끼리의 데이트나 다름 없는 수준이었다.그림체도 바뀌면서 하마팀조차 못 알아봤다.하마팀이 뒤에서 카이사르를 관찰할 때 교복이 없어진 오료는 혼자 체육복을 입었다.[84] 배구 연습을 시작할때 갑자기 경기 도중에 어쩌다가 이렇게 된거냐며, 그보다도 목적은 뭐였냐는 생각이 들었지만 뭐 괜찮을거라며 집오리팀이랑 어울렸다.[85] 카르파쵸는 뒤에서 갑자기 안쵸비한테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86] 입을 막은 테이프를 떼자 전차도 포로 대우를 요구한다고 소리질러서 안쵸비가 조용하게 하라며 포로실로 보냈다.[87] 와중에 경비부 녀석들 가만히 안 두겠다고 벼르고 있었다.[88] 그런데 혹시라도 자신의 존재가 잊혀졌을거라는 불안함이 있었는지 내가 없어진거 정도는 설마 눈치챘겠지라며 본인조차 확신하지는 못했다...[89] 옷차림 똑바로 하라고 훈수를 두거나, 빨래와 요리를 하면서 몸과 마음을 바르게 잡으라고 하거나, 왜 절차대로 똑바로 못하냐며 지적하다가 결국에는 전차도팀 전략가 위치에 가버렸다.[90] 모모 본인마저 평소처럼 훈수만 둔건데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고 당황했다.[91] 창고에 숨어있었는데, 출입용 암호 구호는 이소사키 신사였다.[92] 안즈는 그냥 이대로 놔둘까라고 장난스럽게 말했지만 카이사르는 그럴거면 왜 왔냐고 반박했고, 유카리는 오히려 이게 잘 짜여진 함정일 수 있다며 모모를 잘 구슬려서 정보를 빼내자고 했다. 이에 집오리팀에서는 아케비가 우리한테 기밀이 있냐고 했지만 다들 모르는 눈치였고, 타에코가 노리코한테 짐작가는게 있냐고 했지만 노리코는 모른다고 했다. 아유미와 아야는 모모가 정말 안 돌아올거 같다고 걱정했다.[93] 오히려 모모를 위해서라면 상황을 이대로 두는게 좋을지도 모른다고 했다.[94] 카이사르가 약속대로 만나러 왔다고 하자 카르파쵸는 경계심을 내려놓고는 오기 전해 말해주지 그랬냐며 손잡고 반갑게 인사했다.[95] 유카리는 연막이 걷혀간다며 빨리 결정해달라고 했다.[96] 잠을 설치거나, 후배들을 혼내거나, 울상이 되었던 적.[97] 모모는 안치오 후배들이 그래도 결정적일때는 안쵸비를 따라주는 것을 기특하게 여겼고, 안쵸비는 모모한테 자기가 모모쵸비를 금방 따라잡겠다고 생각했는데 모모는 이에 이쪽이 할 말이라고 생각했다.[98] 카이사르와 집오리팀은 그냥 기분탓이라고 둘러댔다.[99] 유카리가 안치오와 선더스에 잠입할때 입었던 편의점 근무복장과 같다.[100] 니나와 아리나에 의하면 작은 카츄샤 동상을 가지게 되자 논나는 엄청난 미소를 지었다고 한다.[101] 아예 남은 머리만이라도 들어서 전위적 예술이라 치자는 생각까지 했다.[102] 이미 케이, 나오미, 아리사, 에리카까지 카츄샤의 성격상 실제와는 다르게 생긴 큰 동상을 보여줬을 것이라고까지 예상을 해버렸다.[103] 이때 다즐링이 날린 격언 '집을 장식하는 것을 때때로 방문하는 친구들이다.'는 에머슨의 말.[104] 카츄샤, 논나, 니나를 보더니 논나를 어머니로 착각한 것처럼 연기하고 자리를 안내하자 논나는 매우 좋아했지만 카츄샤와 니나는 싫어했다.[105] 마코는 좌부동 아니냐며 벌벌 떨었을 정도였다.[106] 어떻게 들어왔냐고 마코가 묻자 사오리에게 스페어키를 받았다고 답했다.[107] 호시노는 아예 물 속에 머리까지 빠졌다.[108] 소도코가 이런데서 졸면 안 된다고 다그치자 마코는 운석에 맞았다고 주장한다.[109] 결국 사건이 웃기는 신문기사 헤드라인을 장식하고야 말았다고 한다.[110] 와중에 사오리는 올해는 우정초코밖에 못 받았다고 하자, 거대한 초콜릿을 받은 하나가 올해를 잘못 말한게 아니냐며 딴지를 걸었고 사오리는 삐졌다.[111] 노리코는 하급생들에게 초코를 잔뜩 받았는데, 자기 팀원들에게도 선물로 초코를 더 받았다. 하마팀은 처음에는 발렌타인 데이를 촌스럽게 여기고 있었는데... 사실 연기였고 모두 우정초코를 준비해왔다. 그런데 역녀답게 카이사르는 콜로세움 모양, 오료는 료마 흉상 모양, 사에몬자는 일본도 모양의 초콜릿을 가져왔고, 에르빈은 아예 독일군의 쇼카콜라를 준비했다.[112] 사실은 마호가 다가오자 설레면서 열이 난 것이었다.[113] 3호 전차 차장, 마우스 전차장, 판터 차장, 야크트판터 차장.[114] 전국대회 도중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는 얘기도 나왔다.[115] 오아라이의 헤처 가면이 보냈는데, 크리스마스 프라모델에 이어 안즈의 소행인게 뻔할 뻔 자. 그것도 헤처만 2대로 판터와 야크트판터 차장에게 줬다.[116] 3호 전차장은 자신을 격파한건 도대체 누구냐며 분노하며 초콜릿을 먹어치우려고 했고 야크트판터 차장도 그냥 먹어버리기로 했다.[117] 다른 전차장들에게 에리카의 행방을 물어봤지만 다들 선물에 분노하기 급급했다.[118] 그 당시 미호는 아쉬워하던 에리카에게 내년에 힘내자며 말 했는데, 이에 에리카는 살벌하게 내년에는 너와 안 붙어 다닐거라고 답했다.[119] 와중에 카츄샤가 만든 논나 눈사람 옆에는 카츄샤 눈사람도 생겼다.[120] 와중에 어떤 할머니는 아라잇페가 노했다며 결국 인류가 벌을 받는다고 하며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기도를 올리고 있었다.[121] 완다바는 울트라맨의 출격 테마곡이다.[122] 와중에 모모는 형편없는 실력으로 초거대 아라잇페조차 맞추지 못했다.[123] 이때 나온 장소는 바로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과 처음 모의전을 할때 나온 언덕과 평원지대다.[124] 하마팀 팀원들은 전부 탈출에 성공했다.[125] 페코의 말에 의하면 선더스 문화제에서 상영할 것이라고.[126] 특전이나 코멘터리 영상도 찾기 시작한건 덤.[127] 다즐링은 페코가 차를 많이 마시고 줄어버린건줄 알았다고 했다.[128] 하고 싶었는데 진짜 페코는 너무 커서 그랬다.[129] 간신히 성공해서 그런지 카리나는 열받아서 미호에게 왔다.[130] 벗겨진 것을 눈치 챈 에르빈이 카메라에 나오기 전에 가렸다.[131] 이제부터 우리의 진짜 싸움이 시작한다(...)[132] 와중에 마츠카제 린을 공주님 안기로 팔에 안고 있었다.[133] 페퍼로니는 키스해야 살아나지 않냐고 물어보나 카르파쵸는 인공호흡 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134] 고키부리에서 따 온 G라고 표현되었다. 말 그대로 다리 달린 알파벳 G로 순화되었다.[135] 유폭당한 전차마냥 해치와 관측창, 포구에서 불꽃이 뿜어지는 것으로 연출되었다.[136] 신문지로 치자 바퀴가 피해버렸는데, 즉시 파일 받침판으로 찍어버렸다.[137] 페코 역시 표정에서 알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뜻이 드러났다.[138] 덤으로 페코의 반에는 2주간 쉬어야 한다고 말하겠다고 했다.중병도 아닌데[139] 다즐링은 아주 즐거웠다고 하자 아삼은 즐기고 있던걸로 밖에 안 보였다며 한 소리 했다.[140] 와중에 노리코가 몰래 배구부 부활 문서를 올려두고 갔지만 이를 발견한 모모는 그냥 찢어버렸고, 집오리팀은 뒤에서 울상을 지었다.[141] 차례대로 모모가 단안경을 쓰고 와서 자신이 오아라이의 두뇌라고 자뻑했던 시절, 학생회 일하면서 징징대던 일, 할로윈, 물대포 축제, 머드 레슬링, 그리고 전국대회 기간동안 있었던 모모의 행적.[142] 마코는 귀신이 무서워서 쓰러졌다.[143] 이에 오료는 겁주는건 무리라고 답했다.[144] 선수들이 UFO를 찾아서 분위기가 어수선해졌고, 에리카는 미호의 이야기를 의심하며 훈련 빼려고 지어낸 이야기 아니냐고 의심하지만, 대장 마호가 이내 쌍안경으로 UFO를 정말 찾았다.[145] 실제로 티거를 탑승한 에이스로 유명한 오토 카리우스가 티거의 주포 사격을 지시하여 소련군 Il-2 전투기를 격추한 일화의 패러디다.~~대공포에서 나온 전차포를 대공포로 쓰다~[146] 덤으로 우리 언니도 그런 면이 없잖아 있다고 말했다.[147] 듣던 오아라이 선수들은 그게 빅풋이라는 것을 짐작했다.[148] 그 뱀은 다름 아니라 츠치노코로 추정되는 존재였는데, 이를 눈치 챈 사오리는 현상금이 걸렸다며 경악하나, 에르빈은 우리는 돈이나 명예 때문에 역사를 탐구하는게 아니라고 반박했다.[149] 하마팀은 기절했고 마코는 다시 혼이 빠져나가려 했다.[150] 유령 이야기인데 마코마저 안 무섭다고 할 정도.[151] 마코는 무서워서 얼굴을 가리고 소리질렀다.[152] 노리코는 전차도를 열심히 하면 그래도 누가 들어올줄 알았다고 했지만, 시노부는 그래도 아무도 89식에 타고 싶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 그래놓고 누가 들어와도 전차가 불에 붙어 돌진하는 것을 상상하며 너무 무서워서 탈퇴하는게 아니냐고 했다.역시 근육뇌[153] 좋아하는 고기 요리, 새로운 장비를 떠올렸다.[154] 러브러브 작전에서 설정된 안쵸비의 평상시 외모로, 트윈테일 대신 땋은 머리를 하고 뱅뱅이 안경과 베레모를 눌러 쓴 모습이다.[155] 미니페퍼가 미니쵸비에게 다가오더니 앞을 막고, 미니쵸비를 언니라고 부르며 안부를 물어보면서 마치 안쵸비가 미니쵸비를 괴롭힌거 같은 분위기가 되었다.[156] 안경까지 벗기려고 했지만 그건 거절해버렸다.[157] 여담으로 첫 컷은 스타워즈의 패러디다.[158] 다즐링은 어제의 적은 오늘의 친구라는 격언을 말하고, 니시즈미 마호는 미호를 격려하고 있었고, 로즈힙은 정시에 티타임이 없다는게 중대사항이라며 달려오고 있었고, 안쵸비는 간식 시간이 없으니 자주적인 간식 타임을 하자는 발상을 제시했고, 이에 페퍼로니는 역시 두체는 똑똑하다며, 카르파쵸는 카이사르에게 전화하며 같이 간식 먹지 않겠냐며 물어봤다. 니시 키누요와 치하탄은 배구부에 대해 물어보다가 집오리팀에게 포섭되었고, 케이조쿠의 미카, 아키, 밋코는 말 없이 칸텔레를 치거나, 가만히 있거나, 시나몬 롤을 먹었다. 케이는 서류 작업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에 대해 얘기를, 카츄샤는 그 말에 불평하며 맞장구를 쳤다. 와중에 논나는 카츄샤한테 솔직히 기쁜거 아니냐고 말을 걸었고, 클라라는 일본어로 츤데레냐고 물어봤다. 그리고 시마다 아리스는 모서리 뒤에서 몰래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159] 안쵸비한테는 간식타임은 없다고, 케이한테는 책상 의자를 정리하라고, 소매가 너무 긴 카츄샤한테는 옷 제대로 입으라고, 로즈힙한테는 복도에서 뛰지 말라고 소리쳤다. 이에 마코는 괭장히 열정적이라며 비아낭거렸고, 소도코는 비정상적인 전차여고생이 몇배 늘었으니 당연하다며 받아쳤다.[160] 전차도 연맹에서 피해 복구 예산 전액을 신속하게 배상한다는 설정이 있다. 이거 때문에 극장판에서도 가게 주인은 자신의 가게가 붕괴되자 오히려 환호했고 다른 가게 주인들이 부러워했다.[161] 이에 클라라는 하라쇼라고 답하고, 로즈힙도 이를 따라하다가 클라라가 내려놓았다. 그리고는 러시아어로 다음에는 내가 뒤에서 밀겠다고 웃으며 얘기하는데, 논나는 그저 칭찬한 것이라며 답변하고, 로즈힙은 이를 오히려 좋아한다.[162] 이에 대해 노리코는 우리보다 멍청한 애들은 처음 봤다며 놀라워했다.[163] 아카보시 코우메는 오랜만에 미호와 같은 옷을 입게 되어 기쁘다고 했고, 이츠미 에리카는 그래도 쿠로모리미네 교복이 더 좋다며 비아냥거렸다. 하지만 에리카의 태도와 반대로 마호는 오히려 오아라이의 교복이 기능적으로 괜찮다며 호평하고, 미호한테 판처자켓도 보여달라고 말했듯 오아라이의 복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164] 에리카는 너까지 이러냐며 놀라워한다.[165] 와중에 코야마 선배 정도면 되지 않을까라며 혼잣말한다.[166] 로즈힙은 아예 아리스를 가리키며 신나서 그거라고 하며 다즐링을 불렀다.[167] 아키는 이에 무슨소리냐며 한 소리 했다.[168] 학교 식당 알바에서는 네코냐가 호시노가 주문한 라멘을 뜨거워하며 운반을 못하다가 식게 만들었고, 문구점 알바에서는 카리나가 주문한 연필과 지우개를 찾다가 적재칸을 무너뜨리는 것과 같이 사고만 치면서 실패했다.[169] 안경과 머리띠를 벗었다.[170] 미호는 해본 적이 없어서 모모가의 세이브 데이터를 줬다.[171] 그래도 재미있다고 즐기고 있었다.[172] 작화는 사이버 공간처럼 묘사된다.[173] 덤으로 에리카에게 음료를 따라주던 웨이터들은 마우스 차장과 야크타판터 차장이었다.[174] 후쿠다한테 그걸 식기 전에 먹는게 좋지 않겠냐며 동문서답을 했다.[175] 돌격을 엄중하게 대한다는 것에서 입막음을 하는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생겼고, 임막음이 입술로 와전되고 결국 입맞춤이 되었다.[176] 미카는 무섭다고 불평한 아키에게 무서우면 그만 들으면 된다고 했지만 아키는 그래도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그건 힘들다고 했다.[177] 아키가 바위, 밋코가 가위를 꺼냈고 아키가 자신이 이기자마자 달려들었다.[178] 덤으로 아리스는 루미와 메구미도 혼자서 목욕을 한다고 했고, 아즈미는 비밀이라고 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물론 치요는 딸에게 아즈미의 말은 잊으라고 했다. 치요는 걔네는 대학생이라고 둘러대지만 아무튼 아리스는 자신도 대학생이라고 반박했다.[179] 둘이서 부르는 별명이 시포링, 치요키치다.[180] 열 세 까지 말하다가 안 알려준거다.[181] 이에 치요는 너무 당당해서 둘 째가 떠났다며 츳코미를 건다.[182] 이를 통해 이 이야기가 오마케로 수록된 저지먼트입니다! 두 번째 편과 연계되는 것을 알 수 있다.[183] 벽돌 뒤에 숨고 벽지로 막았다.[184] 논나와 이야기하자 클라라도 말을 러시아어로 바꾸는게 압권. 덤으로 이번 회차의 러시아어 대사 번역은 클라라의 담당성우 제냐가 도와줬다고 한다.[185] 정말로 논나와 클라라가 미행하고 있었고 동상 뒤에 숨거나 엘리베이터 벽 뒤에 붙어서 지켜보고 있었다.[186] 츠치야는 카페에서 일어나려고 할때 논나가 마취침으로 저격해서 쓰러뜨리고 클라라가 수레로 옮겼다. 스즈키는 츠치야한테 전화를 시도하던 도중 밑의 맨홀에서 숨은 논나가 납치했다. 호시노는 다른 가게에서 논나를 발견하지만, 일행이 눈치채기 전에 논나에게 납치당해 위로 끌려갔따. 마지막으로 나카지마는 계산을 하던 도중에 점원이 러시아어로 말하는 것이 이상해서 올려봤다가 그것이 클라라임을 눈치챘고, 그렇게 납치당했다. 덤으로 클라라의 말은 카츄샤와 꽤나 친해보인다고.[187] 카츄샤는 바로 논나와 클라라가 자신을 미행한 것을 알아채고 따라오지 말라고 했다고 소리친다.[188] 카츄샤는 무섭다고 내리라고 소리치지만 둘은 조용하게 카츄샤를 들고 이동한다. 에리카는 이 광경을 보고 당황한다.[189] 패싸움에 휘말릴뻔한 버뮤다 삼총사를 심판들이 제지하면서 만난 것이다.[190] 히비키는 30대8 대전을 보고받고 불의함에 눈물을 흘렸다고 하고, 레미는 다른 고등학교들에서 오아라이를 돕기 위해 찾아온 것을 보고 감동했다고 말하며 울지만 카논은 심판인데 편파적으로 나오지 말라며 저지한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본인도 모델건을 꺼내 츠지 렌타의 안경을 깨버려야 한다며 욕한다. 버뮤다는 시합에서 결정적으로 진 것과 당주 치요에게 한 소리를 들은 것을 잊기 위해 술을 마셨지만 진건 아쉬우면서도 아리스가 원하던 보코 뮤지엄을 구했다고 좋아한다.[191] 담당 성우가 같다는 것을 활용한 성우개그다.[192] 와중에 옆의 포장마차에는 술 마시다가 쓰러진 츠지 렌타와 코다마 이사장이 있었다.[193] 와중에 이케다는 원양수영을 배워두길 잘했다고 자회자찬을 하고, 호소미는 헤어스타일 유지가 힘들다고 불평하고, 하마다는 전차모를 잃어버려서 불안해한다. 테라모토는 위기상황에서도 사진기만큼은 챙겨왔다.[194] 곰과 조우할뻔하거나, 땅이 무너지거나, 박쥐 무리가 나타는 경험이 나왔다.[195] 하루 만에 물고기가 사라지자 이케다와 타마다는 왜 아무것도 잡히지 않냐며 불만하지만 후쿠다는 작은 놈까지 뿌리 뽑듯 먹었으니 당연한게 아니냐며 생각하며 어처구니 없어하면서 지켜봤다.[196] 과일을 찾았다고 신나서 돌격했다가 맛이 떫어서 역돌격하고, 어군을 발견했다고 다시 돌격했다.[197] 다른 선수들이 대장이 괜찮은지 보고싶다고 하자 전염된다며 거부했고, 후쿠다를 향한 불신의 목소리가 나오자 100점 맞은 시험지를 꺼내서 반대하는 목소리들을 잠재웠다.[198] 봉화를 피워 SOS 신호를 알리기, 무기 관리, 밭일, 식수 확보 등.[199] 사오리는 발견을 보고하면서 치하탄 선수들이 무사한 것에 눈물을 글썽이고 있었고, 에리카는 후쿠다를 행가레 치는 치하탄 선수들을 보고는 무사한거 같다고 말한다.[200] 아삼은 놀랐는지 홍조를 띠면서 벙쩠다.[201] 미호는 낙서를 하고 있었고, 마호는 책을 보면서 미호에게 야크트판터에 쓰인 엔진에 대해 물어보는데, 미호는 마이바흐 HL230 P30이라고 바로 답했다.[202] 인형탈 속에서 시호는 마호가 자신을 눈치챈 것을 인지하면서도 미호가 행복하면 된거라고 생각했다.[203] 미호와 보코가 손을 잡고 있는 그림이었다.[204] 마호는 저건 아버지라고 눈치를 챘다.[205] 물론 보코는 지는게 국룰인지 마지막에는 지라고 했다...[206] 와중에 마호는 부모님이 인형탈을 쓰고 몸짓만으로도 소통할 수 있는 것을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207] 미호한테는 이제 보코가 적을 팰거라고 말하면서 속으로는 미호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 니시즈미류를 타고 난 어머니한테 당할 아버지에게 미안해하고 있었다.[208] 와중에 집 밖을 다니고 있던 꼬마 에리카가 앞에 떨어진 찌그러진 고양이 인형탈을 보고 놀란다.[209] 러브러브 작전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흉배와 빨간 리본은 벗고, 두건 대신 밴드형 머리띠를 쓰고 머리를 낮게 양쪽으로 묶고 둥근 안경도 썼다. 친구들이 부르는 별명은 사에찡.[210] 역녀답게 사나다 가문에 대한 친구들의 질문을 자세히 답해주고 있었다. 친구들한테는 책에서 배운 내용이라고 말했다.[211] 오료와 에르빈은 각각 휴대폰과 디지털 카메라, 카이사르는 수첩으로 기록했다.[212] 카이사르는 이전에도 타까짱이라고 놀림당한 적이 있어서 당분간은 놀림당할거라 힘들거라며 사에몬자를 혼자서 공감해줬다. 근데 사에몬자는 그런 카이사르를 타카짱이라고 불러버렸다.[213] 오료는 놀라서 표창을 던져 반격하려고 했지만 이미 사에몬자는 천장을 다시 끼우고 도망쳤다.[214] 다음주에 유카리와 함께 왔을때 부를 노래를 연습하기 위해서 간거다.[215] 카츄샤가 제일 무서워했는데, 논나에 의하면 가끔은 호러도 보고 싶었다고 한건 카츄샤였다고.[216] 좀비가 나타나도 논나와 클라라가 좌우의 벽을 맡아 다 막아낼거고, 니나와 아리나가 먼저 먹힐거라고... 이에 니나는 카츄샤에게 좀비보다는 논나와 클라라를 경계하는게 어떠냐고 했지만, 논나가 즉시 급소 찌르기로 기절시켜버렸다. 카츄샤는 니나한테 왜 혼자 자냐면서 수비가 얇아진다고 화를 냈다.[217] 논나의 방에 들어가려고 했을때 손전등을 들고 나온 논나의 그림자에 놀란건 덤.[218] 따라 들어오려고 했지만 카츄샤가 도로 밀어냈다.[219] 카츄샤가 프라우다로 시작했지만 이어서 나온건 대숙청(다이슈쿠세이)와 음모(인보)였다. 그리고 카츄샤가 뒷산(우라야마)라고 말 하자 나온건 마물(마모노), 객사(노타레지니)였다. 다음에 카츄샤가 뉴욕(뉴요크)이라고 답하자, 돌아온건 고통(쿠츠), 신음(우메키고에)였다.[220] 이때 카츄샤는 극장판에서 논나, 클라라, 니나가 격파당하고 자신 혼자만 남은 것을 회상했다.[221] 논나와 클라라는 더 무서웠어야 하는데 니나와 1학년들의 연기가 너무 어색해서 들킨게 아니냐고 생각할 정도였지만, 카츄샤는 이걸 실제상황이라고 받아들인 것이었다. 니나에 의하면 원래는 논나와 클라라가 좀비가 되는 연기를 하는 전개였던거 같다.[222] 이걸 들은 논나와 클라라는 감동해서 눈물을 흘렸다.[223] 논나는 아까 본 영화 때문에 무서워졌다고 핑계를 댔고, 클라라가 러시아어로 카츄샤의 향기가 좋다고 말하자 논나도 러시아어로 치사하다고 답했고, 카츄샤는 둘 한테 일본어로 말하라고 화낸다.[224] 후카다한테는 너무 가볍다며 쌀, 야채, 생선 더 먹으라고 했다.[225] 다른 그림체로 그려진 3컷 만화.[226] 시노부는 후쿠다가 많이 그리웠는지 혼자서 고무오리 인형탈을 껴안고는 집오리에 관한 하이쿠를 읊었다.[227] 마코는 읽을 수 있었지만 무슨 전국시대 무장이 보낸거냐고 말할 정도로 현대 편지와는 동떨어져있었다.[228] 미운오리새끼, 옆으로 평퍼짐한 미운오리새끼, 어디로도 날아갈 수 없는 미운오리새끼.[229] 시노부가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하듯이 연출되었다.[230] 실망한 컷만 실사체처럼 그려졌다.[231] 이를 들은 노리코와 시노부는 분노해서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다.[232] 이번에는 안경을 쓰지 않았다.[233] 미니쵸비는 겁을 먹어선지 미니파쵸에게 가서 안겼다.[234] 이름답게 보코보코소, 보코 온천, 보코 마사지, 보코 암반욕, 보코 요가 체험, 보코 탁구, 보코 게임 코너가 있다고 한다.[235] 아리스에 의하면 어른 보코 잠옷은 보코 뮤지엄에 만들라고 주문한 것이라고.[236] 마코는 벌써 졸고 있었다.[237] 아즈미는 노출이 심한 튜브 브라, 메구미는 반바지 슈트, 루미는 전신 인형탈.[238] 미호와 아리스는 내일 다시 보코 뮤지엄에 놀러 갈 궁리를 하고 있었는데, 미호는 보코DX로 극장판 18회를 찍겠다고, 아리스는 보코 오브 뮤직을 12회차만 봤다고 언급한다. 사오리는 오늘 점심에도 봤는데 또 보냐고 하면서 횟수에도 놀랐고, 유카리는 마니아란 그런거라며 공감했다.[239] 매니아의 마음을 아는 미호와 유카리는 아리스의 말을 인정했고, 사오리는 귀여웠으니 별 상관 없지 않냐고 말했다.[240] 메구미는 대장님과 친해지기 주간인데 왜 이렇게 일이 하나도 안 풀리냐며 불평하고, 최근에 짝퉁 사갔다가 엄청 혼났다고 화를 내자 루미는 프라모델 구분 못하는 엄마도 아니고 짭을 선물해주니 그런거 아니냐고 한 소리 했다.[241] 아즈미가 아리스가 던지고 간 보코 곰인형을 갖고 놀면서 대장님은 우리같은 아줌마 말고 나이가 비슷한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어하는게 아니겠냐며 말하고, 인형을 향해 그치 대장님?이라고 한게 메구미의 심기를 건들였는지 메구미가 짝퉁 곰인형을 아즈미의 얼굴에 집어던졌고, 그렇게 둘이 가슴끼리 부딪히며 정면 충돌하게 되었다.[242] 짝퉁 곰인형을 집어던지며 그만하라고 소리쳤는데, 이때 자세히 보면 메구미와 아즈미는 입술끼리 박은채로 쓰러졌다.[243] 메구미는 아예 앞에서 찌를까 뒤에서 찌를까 운운하고 있었다.[244] 사실 바텐더가 치요였고, 치요는 조용히 모든 것을 엿듣고 있었다.[245] 평소에는 주먹이나 발길질 정도였다면, 이번에는 철퇴, 너클, 못 박힌 야구 방망이를 동원했다. 사오리는 이걸 보고 평소보다 너무 폭력적이지 않냐고 했다.[246] 멜빵 바지를 입은 흰 고양이가 아즈미, 검은 고양이가 메구미, 가죽 자켓을 걸친 쥐가 루미.[247] 보코 슈트가 전차도 차량들처럼 카본 코팅된 물건이라고 한다.[248] 아리스에 의하면 미호는 예전에 해본 적이 있다고 자기한테 체험권을 양보해줬다고 한다.[249] 그러면서 두체가 장난거리가 된거 같다고 반성해보라고 속삭였다.[250] 모두 화들짝 놀랬고 아키와 밋코는 덤불 안으로 피신했다.[251] 혹시라도 조난당했을때 쓰라고도 했다.[252] 아키는 친구와 통화했고 밋코는 결제를 했다.[253] 놀라는 컷에서는 트윈테일이 사출되는 리틀 미이처럼 그려졌다.[254] 요금을 면제받는 대가로 참가하게 된 모양이다.[255] 마코가 예상 외로 일찍나온 것을 보고 놀라면서도 기분 좋아했다.[256] 고모요와 파조미는 소도코를 슬쩍 놀리면서도 마코는 조손가정이라 그게 오히려 칭찬일 수도 있지 않냐고 했다. 하지만 소도코는 내일은 마코를 더 빡세게 단속하겠다며 이를 갈았고, 고모요와 파조미한테도 방과후 순찰 강화 주간 단속을 하자고 지시했다.군것질하기만 해도 영창행[257] 길가다가 공놀이하던 유치원생들의 공에 소도코가 머리를 맞고는 열받아서 유치원생들한테 잔소리질을 하는가 하면, 히사코가 배고프다며 쿡팬 식당에 방문하자고 하거나, 수산과에 관심이 있다며 오아라이 수산과를 구경하고, 지름길이라고 해서 갔더니 개들한테 습격당할 뻔했다. 와중에도 히사코는 소도코한테 오하기 떡을 계속 줬고, 소도코는 그걸 맛있게 먹었다.[258] 가는 길에 고모요와 파조미는 소도코가 노인을 업고 가는 것을 봤고, 파조미는 혹시 우바스테야마(고려장)이라고 의심했고 고모요는 그렇게 생각하며 안된다고 했다.[259] 히사코는 마코한테 오랜만에 찾아온 할머니한테 이게 무슨 쌀쌀맞은 태도냐고 화를 냈고, 마코는 병원은 어쩌고 왔냐고 하자 히사코는 자신은 건강하니 괜찮다며 즉석으로 댄스를 추자 마코는 친구 앞에서 이게 뭐하는 짓이냐며 하지 말라고 했다.[260] 사오리는 이건 좀 아니다 싶었는지 중간에 흐름을 끊었다. 안즈가 그러길 그냥 하기엔 재미가 없어서...[261] 하나는 벌써부터 안즈와 언행이 비슷한걸 보여줬고, 유즈는 유카리한테 학생회 문서들을 보여주면서 발각되면 학교가 증발하는 기밀 문서들이 있다는 것도 암시했고, 모모는 사오리한테 자신이 쓰는 것과 같은 단안경과 초커를 선물로 줬다.[262] 모모는 회장이 이제 퇴임하는데 저 인간이 또 무슨 수작을 부릴까봐 패닉하였고, 전 회장과 현 회장 중 누가 통화를 받아야하는지 혼란스러워했는데 안즈는 그저 모모한테 조용히 하라고 한 마디만 하고 하나한테 맡겼다.[263] 마코는 지각을 면제받을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청렴해서 아쉬웠다고 했다. 이에 안즈는 지각건은 어려워도 다른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264] 메구미는 보코, 아즈미는 흰 고양이, 루미는 쥐. 메구미가 보코 탈인 것은 담당성우가 같아서 성립하는 성우 개그이기도 하다.[265] 아리스를 본 메구미는 표정이 밝아졌지만, 이내 미호와 아귀팀도 접대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도로 실망했고, 아즈미가 일이라며 지적했다.[266] 다른 손님이라면 상식적으로 들어주기 어려운 부탁이지만 아리스는 보코 뮤지엄의 VVIP인데다가 시마다류 당주의 딸이자 후계자라는 특수한 위치에 있고, 메구미도 시마다류를 배우는 입장이고 아리스를 좋아하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봐야 한다.[267] 마코는 이걸 발견하고 어리둥절해한다.[268] 메구미가 밥을 다 먹고 보코 탈을 집어가려고 하자 아즈미도 동시에 손을 댔고, 둘이서 가슴끼리 부딪히며 충돌하면서 신경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참고로 해당 구도는 45화에도 나온 것을 재활용한 것이다.[269] 아즈미와 메구미가 싸우는 사이 루미가 쥐 탈을 던져서 둘을 넘어뜨리고 보코 탈을 차지했다. 덤으로 메구미가 아즈미 위에 쓰러지고 둘이서 입술끼리 부딪히는 구도도 45화에 나온 장면의 오마주다.[270] 이때 인형탈을 쓰고도 분노하는게 티가 나는 메구미와 아즈미가 기둥 뒤에서 지켜봤고, 이를 본 하나와 유카리는 어리둥절해한다. 덤으로 유키라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한 개를 먹을때 하나는 혼자서 팬케이크 더미를 가져가는 디테일이 있다.[271] 와중에 탈을 빼앗기고 지쳐서 쓰러진 루미, 팻말을 거꾸로 든 메구미를 보더니 유카리와 사오리는 보코 프렌즈가 오늘따라 더 이상하다며, 혹시 신입 아니냐고 추측했다.[272] 황당하게도 싸우다가도 아리스가 노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셋 모두 잠깐 넋이 나갔다.[273] 이때 메구미는 검은 고양이 탈을 쓰게 되었다. 사오리는 눈치챈건지, 인형탈을 쓰고 침울해하는 아즈미, 메구미, 루미한테 찾아가서 혹시 같이 놀지 않겠냐고 제안했다.[274] 아리스는 이미 누가 보코를 돌아가면서 맡았는지, 그리고 마지막은 자기 엄마였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275] 미호와 사오리는 아리스가 습격당하는줄 알았다.[276] 이때 시호와 치요의 마사지 담당 알바는 각각 쿠로모리미네 여학원의 아카보시 코우메, 대학 선발팀의 별동대 소대장이다.[277] 쓰러지는 장면은 드라마틱하게 SD화가 아니라 원본 그림체로 그려졌다.[278] 이때 치요가 대담하게 갈매기를 잡아서 전차 안에서 난장판을 일으킨다.[279] 시호가 꽝이 나왔을때 치요가 당첨되자 치요는 우쭐하며 시호를 비웃었다.[280] 시호가 먼저 내렸고, 치요가 내릴때 치요의 얼굴에 앉았다.[281] 대략 6권 오마케 이후에 일어난 일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282] 덤으로 밤은 깊어져 간다는 캡션과 함께 손을 흔드는 보코잠옷 아리스도.[283] 마호가 설정상 좋아하는 요리가 카레다.[284] 아예 마호의 리액션을 떠올리면서 백합스러운 망상(...)까지 하고 있었다.[285] 다른 차장들이랑 우연히 만났고 미호도 볼일이 있어서 쿠로모리미네를 찾아와서 온 김에 데리고 왔다고.[286] 에리카는 대장이 인기가 많은걸 알았으면서도 내심 이를 불편하게 여기고 있었다.[287] 마우스 차장은 선더스와 안치오에도 잠입했다는거 다 안다며 입 다물라고 했고, 야크트판터 차장은 그래서 믿을 수 있겠냐며 화를 냈고, 3호 전차 차장은 전기나 물 중 뭐를 쓸지 고민했다. 판터 차장은 무슨 지령받고 온건지 말하라며, 오아라이의 정보들(특히 헤처)까지 털어놓으라고 겁박했는데, 그러자 마우스 차장은 89식이 생각나서 그 경전차도 말하라고 했고, 3호 차장은 차라리 불을 쓸까라며 혼잣말을 했다.[288] 때마침 누가 에리카는 어디갔냐고 물어보자 마호 대장 데리러 갔다는 문답이 나왔다. 와중에 오아라이에게 원한을 품은 전차장은 유카리의 운명을 운운하며 비웃다가 기침을 했다.[289] 판터 차장은 작년 전국대회 2회전에서 적진을 중심돌파한 전술, 야크트판터 차장은 작년 2군 연습전에서 활약하여 1군 자리를 따낸 것, 마우스 차장은 작년부터 종종 봤는데 대장 곁에 있는 것으로 보아 상당한 전과를 올린거 같다고 했고, 3호 차장한테는 되게 성대하게 격파당했다고 말해버렸다...[290] 에리카는 유카리를 매우 못마땅해하지만 코우메는 이제 슬슬 용서하라고 말한다.[291] 와중에 에리카의 사인에는 깨알같이 다음번엔 지지 않겠다고 써져있었다.[292] 아삼과 둘이서 찍은 사진, 다즐링과 아삼과 찍은 사진.[293] 독일의 프리미엄 티 브랜드.[294] 로즈힙은 아파서 그런지 다즐링을 보고 다즐링과 닮은 분이라고 말했고, 페코가 진짜 다즐링이 맞다고 했다.[295] 이 말은 다즐링은 순식간에 죽은 눈이 되었다.[296] 아삼과 페코는 상황을 알아채고 다른 방향을 쳐다보고 있었다.[297] 피시 앤 칩스, 로스트 비프, 오므라이스, 그리고 디저트 장어젤리.[298] 이번에는 무슨 좀비라도 나왔냐며 놀리고, 케이가 옷도 안 입고 뛰쳐나올 것을 예상해선지 교복 마이를 벗어서 케이가 나오는 순간 던져서 노출을 가리게 했다.[299] 아키의 양심(천사)가 당연히 돌려줘야 한다고 하자, 미카와 밋코는 벌써 다른 생각을 품었듯이 욕망(악마)가 나온 것으로 표현되었다. 하지마 결국 나쁜 생각하면 안된다는 아키의 말을 듣고는 미카와 아키의 양심이 탐욕을 쫓아내는 것으로 묘사된다.[300] 츠지 렌타도 처음에는 의심할 생각은 없었다고 얘기했다가 지폐가 한 장도 빠지지 않은 것을 보더니 정말이라고 말하는게 킬포다.[301] 격전이라는건 다름 아니라 양심과 탐욕의 결투였고, 결국 3인방의 양심이 탐욕을 제압한 것으로 묘사된다.[302] 가게에서 이거 환급 못하냐고 물어보는 아키, 그리고 그걸 뒤에서 엿듣고 눈이 휘둥그래진 유카리가 나온다.[303] 카논이 휴일에 여자 셋이서만 이렇게 온건 좀 아니라고 불만하다가 히비키가 카논한테 비치볼을 하자며 공을 던져서 얼굴에 명중시켰다...[304] 워터파크로 놀러왔으니 해산물 카레로 만들었다고.[305] 카논은 휴일에도 전차도 때문에 방해받는게 서럽고 만남도 없다며 푸념했고, 레미와 히비키는 쿠로모리미네랑 만났다며 놀리거나, 쌍안경으로 인연은 찾지 않겠냐고 했다.[306] 참고로 식사와 음주를 모두 한 상태에서 물에 뛰어드는 것은 실제로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307] 레미는 카논한테 자기도 업무도구를 휴일에도 갖고 왔냐며 놀렸다.[308] 와중에 안쵸비와 페퍼로니는 가지말라는듯이 유리창에 들러붙었다...조종실 높이를 생각하면 놀라운 부분.[309] 와중에 페퍼로니는 그러면 뭐 먹고 살았냐고 물어봤는데 안쵸비는 페퍼로니한테 조용히 하라고 소리쳤다.[310] 모모가 얼떨결에 두체가 된 사건. 17화 참조.[311] 카르파쵸는 붙기 전부터 안쵸비의 패배를 직감하고 있었고, 페퍼로니도 천재소녀랑 붙는건데 괜찮겠냐고 하면서도 어차피 져도 자기랑 같이 있을 시간이 늘어나니 괜찮다고 눈치없이 말했다.[312] 와중에 미호한테 이런 게임 해봤냐고 문자까지 모내고 있었다.[313] 안쵸비는 보코를 잘 몰라서 무슨 메이트냐고 물어봤다.[314] 미호는 가기 전에 모자를 돌려주고, 에리카를 뒤로하고 손을 흔들면서 갔다. 시호는 미호와 마호를 챙겨줬는데 그 도중에 타임슬립이 일어났다.[315] 이때 검지 손가락으로 위를 가리켰다.[316] 에리카는 자신의 우스꽝스러운 포즈가 보여진거 같자 아무런 일도 아니라며 해명했다.[317] 에리카는 이를 말하면서 당황한듯 했다. 하지만 마호는 이것도 전차도라고 말해줬다.[318] 이때 미호와 에리카는 평범한 도시락통으로 먹었지만 카레를 좋아하는 마호는 큰 그릇에 먹었다.[319] 시기상 9권 에피소드들의 연재 도중에 최종장 1화의 예고편과 일부 정보가 공개되었기 때문에 특집으로 나온 것이다.[320] 상자는 다름 아니라 학생회의 것이었다.[321] 전부 안경을 쓰고 있는 정장차림의 여자들이다.츠지렌타 TS[322] 플린트의 노래 실력에 감탄한 나머지 일행이 박수를 치자 츠지 렌타는 그걸 저지한건 덤.[323] 내기 내용은 전부 최종장 1화에서 아귀팀이 상대했던 것이다.[324] 플린트가 제안한 매듭풀기는 공무원이 매듭에 대해 모르고 있어서 오히려 매듭을 풀려다가 포박당하는 신세가 되었고, 럼의 깃발 수신호 맞추기에서는 공무원들이 휴대폰으로 촬영하여 정보를 찾아보려고 했지만 전파가 수신되지 않는 학원함 하부라서 실패했고, 커틀러스의 손가락 씨름에서는 공무원이 커틀러스의 빠른 손동작을 못 이겼고, 무라카미와의 1대1에서는 맞장을 뜨다가 결국에는 진 것으로 보인다.[325] 플린트는 입구를 막자고 했고, 커틀러스는 다음주에 비밀문 설치할거라고 했고, 무라카미는 커틀러스의 말에 저번에 옮겨둔 바위와 자갈을 거기다 쓰냐고 했다.[326] 인트로에 나온 후쿠다의 작품은 버뮤다 삼총사가 치하탄 선수들한테 시비를 걸다가 일본도를 든 니시한테 칼등으로 얻어맞으며 호되게 혼이 나고 도망친다는 내용이었다.[327] 수익금은 전액 학원과 전차도 운영이 쓴다고 했다.[328] 모던걸 호소미가 나오는 4컷 시리즈, 타마다가 주인공인 무협 만화 등.[329] 매점 주인 할머니가 당황할 정도로 매점 앞에 학생들이 엄청나게 모여들기 시작했다.[330] 후쿠다는 유명한 작품들의 모방작이라고 해명했지만 그럼에도 니시는 훌륭하다며 더 그리라고 했다.[331] 이때 언급된 후쿠다의 필명은 FKD다.[332] 머리도 풀었고 여름 피서객처럼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333] 이때 니나의 혼이 빠져나가는 걸로 연출되었다...[334] 이번에는 연습 직후 식당 자리를 두고 싸우는 모양.[335] 안쵸비에 의하면 선더스는 자체적으로 빵을 보급할 수 있어서, 세인트 글로리아나는 음식 코드가 안 맞아서 여기로 왔다고 한다.[336] 자신이 두체라는 것을 몰라보자 의외로 놀랐다. 덤으로 안도와 오시다가 안쵸비한테 혹시 자기의 팬이나며 스킨십을 할때는 캐릭터 모티브가 되는 앙드레와 오스카마냥 그려진다...[337] 이때 페퍼로니는 안쵸비의 머리카락이 진짜인지 가발인지 여전히 구분을 못했다.[338] 이때 입 속의 균은 미니 다즐링과 미니페코로 그려지는건 덤.[339] 계단을 슬라이딩하고, 벽돌 주변의 좁은 틈을 붙어서 가고, 회전목마를 타고, 미로 덤불에 숨어서 기어갔다. 그러다가 치통을 못 참고 튀어나와 소리지르면서 그만 위치가 들켜서 다시 쫓기게 되었다. 덤으로 마리와 안도, 오시다의 추격전은 티타임중인 세인트 글로리아나, 다음 에피소드에서 나온 고치현을 방문한 하마팀, 아귀춤 연습중이던 아귀팀을 지나고 보코 뮤지엄을 관람하는 아리스와 버뮤다 삼총사를 지나 슈퍼 마리오를 패러디한 게임 속으로 까지 가버렸다... 덤으로 아귀춤에서는 BC 3인방도 아귀춤 슈트를, 보코 뮤지엄에서는 마리가 보코, 안도와 오시다가 쥐와 고양이 인형탈을 썼고, 게임 화면에서는 오시다가 절벽 밑으로 떨어지는 와중에 마리가 달려가는 곳에 충치균 미니 다즐링과 미니 페코가 있는 깨알같은 디테일이 있다.[340] 마리와 동승하던 주황머리(나중에 밝혀진 이름은 이사베)는 오시다, 마부 역할을 한 금발머리(나중에 밝혀진 이름은 소후에)는 안도였다.[341] 와중에 료마 코스프레를 한 오료를 보고 한 꼬마가 작은 료마라고 말했다.[342] 덤으로 카이사르가 시라스 덮밥과 차를 먹는 방법을 소개할때 나오는 장면은 고독한 미식가의 패러디다.[343] 와중에 오료는 료마의 모습을 보자 어쩔줄 몰라하고 못 보겠다고 했지만 결국 팀원들에 의해 료마의 모습을 마주하게 되었고, 기도를 올렸다.그러고는 잠시 좋아서 넋이 나갈뻔했다.[344] 팀원들이 옷을 갈아입고 촬영하는데 이때 오료는 자신이 모델로 따르는 실제 료마의 부인처럼 차려입었다.[345] 덤으로 지나가는 장면에서는 급하게 오아라이의 역사 박물관에 방문한 미호와 유카리, 배달에 협조하고자 온 선더스의 케이와 아리사, 응원하는 토끼팀이 나온다.[346] 사오리만 빼고 아귀팀의 부모님이나 보호자가 한 명이라도 온 것이다...[347] 말만 거창하지 그냥 슝슝 포탄 쏘라는 얘기다.[348] 와중에 사오리는 부모님을 못 불러서 본인을 직접 데려갔다.[349] 그냥 선글라스를 낀 정장 차림의 아즈미다.[350] 이를 본 모두는 눈이 돌아가는 리액션을 보였다...[351] 치요는 선수들을 훈련시켜서 차기 버뮤다 삼총사가 될 것이라고도 했는데, 이를 들은 아즈미는 당황했다. 덤으로 사오리가 버뮤다 트리오가 뭐냐고 물어보자, 치요는 대충 이런거라며 사오리가 마코한테 목마를 태워주는 것을 연상하게 했는데 이를 들은 사오리는 그건 프라우다 대장이랑 부대장 같은거 아니냐고 했다.[352] 사오리가 당황하자 이건 내가 수 년간 꿈꿔오던 것이고 그 아이(마코)의 마지막 기회라고 했다...[353] 덤으로 여기서 치요가 한 말이 우리 창고에는 이러한 유물들이 엄청나게 많다고.[354] 유리가 변심하는 것을 본 신자부로는 매우 당황하며 충격먹었다.[355] 유카리 부모님은 어떻게 되든 애가 행복하면 된다고 하고, 하나는 꽃병은 다른거 구할수 있다고 했다.[356] 치요를 치요키치라는 별명으로 부르자 치요의 포커페이스가 무너지더니 창문을 열고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며 정색했다.[357] 둘은 소도코를 사비코라고 불렀다. 소도코는 이에 자기는 소도코라고 했다가 이내 소노 미도리코라거 정정했다.[358] 점점 힘에서 밀리자 고모요는 이제 버터기 힘들다고 했고, 파조미는 체념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해버렸다.[359] 극장판 이후 시점이므로 이미 개미핥기팀은 육체적으로 파워업을 마친 상태였다.[360] 아예 벽을 뚫고 날아가 땅에 처박힌 것으로 연출되었다.[361] 이때 마코, 고모요, 파조미 모두 너는 한거 없다며 한 소리 했다.[362] 옆에 있는 쿠보타는 기대된다고 행운을 빈다고 하는 동시에 조심하라고도 했다.[363] 지붕, 배수로, 고양이가 있던 쓰레기통 등.[364] 옆에 있던 타마다와 나구라는 이건 무슨 상황이냐는 한심한 눈빛으로 니시를 노려보자 자기 잘못이 아니고 드라마 탓이라고 한 것이다.[365] 이에 아키는 또 무슨 소리냐고 반응했고, 밋코는 다음 시합에서 기대하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오늘은 마지막까지 포격전을 하자고 말했다.[366] 아키는 그러면 대회도 끝나는게 아니냐고 했다.[367] 배경 캐릭터로 나온 리젠트 머리의 학생이다. 헤드폰으로 시끄럽게 노래를 들으며 머리까지 흔드는 중이었다.[368] 아키는 그거 어디서 밀수했냐고 걱정했고 밋코는 신이 났는지 미카 멋지다고 했다.[369] 미카는 두드겨주는 나뭇가지로 얻어맞았는지 머리에 나뭇잎 막대 두개를 얹어쓰고 코너에 쭈그려 앉았다.[370] 로즈힙이 다즐링이 귀엽다고 소리치려고 했지만 아삼의 손에 의해 저지당했다.[371] 와중에 로즈힙은 볼따구를 손으로 세게 쥐었다.[372] 다즐링 답게 '이런 괴담을 알고 있니?'라고 말하는게 포인트.[373] 어떻게 한건지 자기 승무원들도 데려와서 전차를 몰게 했다.[374] 전기가 불안정하고, 날씨 때문에 기숙사로 못 향하자 불안해하고 있었다.[375] 시호는 아기 아리스를 보더니 이름을 잘 몰라서 코치요(꼬마 치요)라고 불렀는데 치요가 아리스라고 정정했다.[376] 이때 둥근 안경을 쓰는 젊은 츠지 렌타가 지나가는데 이 시점에서 츠지는 미호, 마호, 아리스가 누구인지 몰라서 어리둥절한 반응만 보였다.[377] 이때 코다마 이사장은 창문에 반사된 모습을 보며 마지막으로 남은 머리카락 한 가닥을 관리하고 있었는데, 뛰쳐나가던 시호와 치요가 등을 스치면서 마지막 머리카락이 떨어져나갔고, 그렇게 말 없이 절망했다.[378] 덤으로 쵸노 아미는 미호와 마호를 보고 사범의 딸이라는 것을 인지했다.[379] 이성을 잃고 지나가던 직원한테 아이를 내놓으라고 윽박지르기까지 했다.[380] 오렌지페코는 너무 가까운데서 보면 들키지 않겠냐고 했지만 다즐링과 아삼은 무슨 일이라도 생길까봐 가까운 곳에서 볼 것을 주장했다. 그리고 이 대화가 끝나자마자 오렌지페코는 인기척을 느꼈는지 뒤를 돌아봤지만 다즐링, 아삼, 페코는 재빠르게 숨었다.[381] 처음에는 정상적으로 오이, 흰무, 양파, 배추가 나오다가 갑자기 푸아그라, 캐비어, 제비집이 나와버렸다. 뒤에서 지켜보던 다즐링과 아삼은 이게 채소가게에는 없는거냐고 했고 페코는 유감스럽지만 없다고 했다.[382] 뒤에서 페코는 저런걸 내는 사람이 어딨냐고 한 소리를 했고, 본인 밖에 못 쓴다고 했다. 이에 다즐링과 아삼은 당황했다.[383] 이를 본 오렌지페코는 매우 답답해했고, 미니파쵸는 당황해서 쓰러졌다.[384] 그런데 미니페코는 거스름돈의 개념을 몰라서 돈이 왜 늘었냐고 물어봤다. 이에 미니파쵸는 제대로 줄었으니 어른들한테 물어보라고 했다.[385] 다즐링은 미니페코한테 마중나왔다고 했고, 오렌지페코는 미니 케이조쿠 3인방한테 적정 가격으로 돈 주겠다고 했다.[386] 히사코는 자기가 젊었을때 여자들이 남자들 뒷바라지해야 하는 이야기들을 하자 시호와 치요는 인정한다고 답해줬지만, 막상 히사코는 자기는 그런거 지킨 적 없다고 하면서 셋은 폭소를 터뜨렸다.[387] 히사코는 사오리와 마코를 향한 잔소리를 했고, 이러한 광경을 보고 있는 바텐더 커틀러스는 매우 당혹해하고 있었다.[388] 신자부로는 여전히 짱짱하다고 극찬했고, 유카리의 어머니 요시코는 혹시 남편과 사별한거 아니냐고 했다.[389] 어른들이 찾아낸 악기들은 플린트가 사놓고 안 쓰던 물건들이라고.[390] 덤으로 그 아이는 절망적인 빨래판이라며 노인을 속이려 한다느니 마코를 디스했다.[391] 그 와중에 시호는 이번에는 자기들도 노래를 부르겠다고 하더니 딸과 생이별하는 노래를 부르겠다고 했고, 치요는 음료를 추가 주문하고 있었다.[392] 니시즈미 츠네오와 달리 공식 매체에서 단 한번도 디자인이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배제된 것으로 보인다.[393] 케이는 무사히 통과했고, 나오미도 자기 전차장의 머리 위에 놓인 사과를 곡사로 쏴서 명중했고, 하나는 한술 더 떠서 미호의 머리 위로 띄운 사과를 명중했다. 와중에 아리사는 포수가 실수하면서 얼굴에 빨간 물이 흘러내렸다.[394] 모모는 순식간에 호시이모 봉투를 다 비워버린 안즈한테 고구마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395] 하나는 아예 화물선을 시켜서 재보급하거나 항공기로 공수하는 것도 제안했지만 유즈가 그럴 필요는 없다고 했다. 그러더니 과거의 자금 지출내역이 담긴 거류를 꺼내서 예전부터 기록을 하고 있었다고 말하는데, 유카리는 혹시 과거에 그런 적이 있었냐고 말했다.[396] 와중에 만화부에서 문예부한테 이렇게 된 이상 어차피 흡수에 가깝지만 합병하자며 은근한 협박을 가하고 있었다.[397] 사오리는 당황했고 하나는 기껏 마련한 소리나는 장난감이었는데 아쉽다고 했다.[398] 유카리에 의하면 전차도 역시 엄청나다고 했다고.[399] 유카리의 뒤에는 운동을 잘하는 집오리팀, 덩치가 큰 근육녀 무라카미, 역녀식 전투복장 차림의 오료와 사에몬자가 있었다.[400] 럼은 머리카락을 부풀려서 털복숭이처럼 변신했고, 플린트는 몸이 늘어나더니 오긴한테 감기는 연출로 나왔다. 커틀러스는 오긴의 망토 밑에 숨어 들어갔다.[401] 오긴도 속으로 무라카미가 꾸미면 예뻐질줄 알았지만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할 정도였다.[402] 둘은 눈을 가리기 시작했다.[403] 마리가 갑자기 와서 미안하다고 하고 다즐링이 무슨말이냐며 환영하다고 한 것으로 보아 마리가 갑작스럽게 찾아온듯 하다. 로즈힙은 비싼 과자 급하게 사왔다고 말하려다가 페코가 조용히 하라고 했다.[404] 다즐링이 처음 한 말은 행복을 자신의 몸에 몇 방울 떨어뜨려주면 다른 사람들이 기분 좋게 느낄 수 있는 향수와 같다는 에머슨의 말이었다.[405] 물론 이러면서도 아삼은 다즐링이 모르는 격언이 더 있겠냐고 했다.[406] 다음 장면의 오시다도 그렇고 이 컷에서는 갑자기 베르사이유의 장미처럼 그림체가 바뀐다.[407] 인생이란 스피드다.[408] 깨알같이 가게 이름이 바스티유다.[409] 정작 이야기를 들은 후쿠다와 타마다는 어처구니 없다는듯이 반응했다.[410] 막상 이전에 할복을 시도하려던 후쿠다조차 호소미한테 모던한 사람들은 그렇게 안 행동한다고 지적했다.[411] 타마다는 그런 호소미한테 너는 치하탄의 돌격정신을 어디다가 팔아먹었냐고 화를 냈고, 호소미는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숙녀의 마음은 간단하지 않다고 반박했다.[412] 타마다는 자기는 이런 장소가 불편하다며 불평했고, 후쿠다는 종업원한테 녹차 세 잔을 주문했다. 호소미는 얼굴을 메뉴판으로 가리면서 숙녀를 지켜봤다[413] 호소미는 역시 숙녀라면서 감탄했고 타마다는 뭔 말인지 모르겠다고 했는데, 막상 커피 맛이 썼는지 숙녀가 눈을 질끈 감고 혀를 내밀자 호소미는 귀엽다며 저렇게 행동해야 한다며 수첩에 받아 적었고, 후쿠다는 어리둥절해하고 타마다는 성숙해보이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414] 후쿠다는 영화 스타갔다고 했고, 호소미는 아무도 자기한테는 사인 달라고 안했다면서 자기 사인을 꺼내더니 우울해했다.[415] 카리나는 카르파쵸를 카르보나라라고 불렀다.[416] 카르파쵸는 고치가 어디 도시인지 잘 모른다고 하고 이탈리아 도시냐고 물어보자 아즈사가 일본 남부 시코쿠에 있는 곳이라고 말하고, 무슨 상관이 있냐는 카르파쵸의 질문에는 오아라이의 근대 역사 박물관과 고치현의 료마 기념관의 관계를 말해주며, 오아라이에 소장된 료마의 글을 고치현에 가져가기 위한 대표단으로 하마팀이 뽑혔고, 지금은 비상 연락을 받고 갔다고 말한다. 덤으로 카리나는 이게 뭔지 전혀 모르는 눈치였다...[417] 이때 카이사르가 빵을 먹는 장면은 또 다시 고독한 미식가의 패러디다. 그리고 다음 장면을 자세히 보면 카이사르한테 홍차를 가져다 준 카페의 종업원이 다름아니라 카르파쵸였다.[418] 새소리를 내는 나무 모형들이 보여지는데, 덤으로 장인이 만든 3호 전차 모형도 나온다.[419] 덤으로 에르빈은 오료가 남편의 사후 남편을 회상하면서 리볼버로 참새를 잡았다는 일화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카이사르는 3호 돌격포 모형으로 새소리를 내서 설마 새가 오겠냐는 사에몬자 앞에서 진짜로 새들을 불렀다. 그러더니 오료가 정말 로마처럼 리볼버(모형) 권총을 꺼냈지만 그냥 새들이 귀엽다고 하며 분위기를 즐겼다.[420] 이때 카이사르가 마카로니 작전을 떠올린 것도 순간 뒤에서 카르파쵸가 지나가는 것을 봤기 때문이다. 카이사르는 저게 설마 진짜 카르파쵸겠냐고 의심하면서 순간 안치오한테서 영감받은 마카로니 작전을 떠올렸다.[421] 놀라버린 카이사르는 심장이 벌렁이며 다른 팀원들한테 뛰쳐갔다.[422] 바닷가의 료마 상의 포즈를 따라하거나, 박물관 내부의 료마 모형의 표정을 따라한 것은 덤.[423] 미니페퍼는 자기가 텅 빈 머리가 아니었다면 큰일이었다며 오히려 다행인줄 알라며 소리쳤고, 미니파쵸가 맞다고 하자 미니쵸비는 말 없이 둘을 바라봤다.[424] 아예 미니쵸비의 상의 속으로 머리를 넣었다.[425] 미니페퍼처럼 미니쵸비의 상의 속으로 들어가려고 했다.[426] 미니페퍼는 그저 사인이 받고 싶었던거냐며 했고, 미니파쵸는 팬레터와 결투장을 틀렸냐면서 당황했다.[427] 최종장 2화에서 나왔던 것으로, 일본에서는 모모네 집안처럼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간식으로도 사용된다. 물론 이런 음식을 잘 모르던 토끼팀은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였다.[428] 카리나는 혹시 무슨 일이라도 있었냐고 걱정했다.[429] 버릇이 든건지 안즈를 회장이라고 불렀고 안즈는 이제 자기는 회장이 아니라고 했다.[430] 안즈마저 진지하게 어떻게 된거냐며 당황했다.[431] 유즈도 확실히 사오리의 모성에는 못 당해냈다고 했다.[432] 유즈는 여기서 제일 정신연령 낮은건 모모 같다고 한 소리 했는데, 이에 모모는 유즈를 유즈 언니라고 불렀고, 안즈가 말렸다.[433] 토끼팀이 자기들도 껴달라면서 모모 곁에 붙어버렸다.[434] 여기까지는 베르사이유의 장미 같은 그림체다.[435] 편입조는 빵과 수프를 못 먹겠으니 쌀을 달라고 했고, 에스컬레이터조는 우동이나 규동을 멋지 못하겠으니 에스카르고를 달라는가 하면 젓가락질도 잊어버렸다. 또한 편입조는 에스컬레이터조의 침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청소 서비스의 비용에 불만을 품었다. 에스컬레이트조도 요를 깔고 자는 편입조의 취침방법에 적응하지 못했고 혼자서 세탁기를 돌려야 하는 방법에 불만을 가졌다.[436] 편입조 학생들은 에스컬레이터조를 사치스러운 애들이라고 디스하면서 안도는 오시다와 마리랑 붙어있어야 하니 힘들지 않겠냐고 하고 있었다.[437] 에스컬레이터조에서도 오시다에게 불만을 늘어놓으며 편입조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학생들이 속출했고, 편입조에서도 안도한테 이 프로그램이 너무 싫다며 더는 못 참겠다고 하는 학생들이 속출했다.[438] 덤으로 욕조를 타고 이동하는 도중에 마리와 승무원들 모두 몸에 두르던 수건을 벗으면서 판처자켓으로 순식간에 환복했다.[439] 아즈미는 사실 자신이 내일 후배들한테 강좌를 해주려고 했는데 일이 커지자 나선 것이다.[440] 대결 장면은 전부 생략되었다.[441] 마리의 해결책은 다름 아니라 에스컬레이터 조와 편입조 학생들이 함께 동행하면서 서로의 생활을 알려주면서 체험하게 하는 것이었다.[442] 와중에 아케비는 귀엽다며 폰으로 종업원 유니폼 차림의 노리코를 찍었다.[443] 케이크 가게 홍보, 배달, 교통 안전요원[444] 아즈사와 아유미를 비롯한 팀원들이 자신들을 헷갈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카리나가 골탕 먹이려고 계획한거다. 이는 특히 흑백으로 봤을때 얼핏보면 헷갈릴 수 있는 머리카락 디자인이 비슷한 것에 대한 개그이기도 하다.[445] 아즈사한테 활발하게 인사했고 아즈사는 속아 넘어갔다. 다른 팀원들한테 인사하는것도 물론이고, 사오리와 미호한테 대답할때도 카리나가 말 끝에 아이!라고 붙이는 말버릇까지도 완벽하게 따라했다. 심지어 네코냐와 어제 본 애니메이션 관련 얘기를 할때도 진짜 애니 덕후 카리나처럼 해냈다.[446] 실제로 공식 설정집에도 나온 둘이 좋아하는 과자다.[447] 카리나는 애니메이션, 파조미는 영화를 감상하는게 취미라 러브러브 작전에서는 둘이서 통하는 부분이 있는걸로 묘사되며 엮이는 에피소드들이 있다.[448] 위화감을 느낀것도 별거 아니라 그저 카리나(사키)의 가슴이 평소보다 조금 큰거 같아보여서 그런거였고, 완전 절벽이 아닌거 같아서 성장기냐고 물어봤다... 카리나보다 사키가 가슴이 근소하게 크기 때문이다.[449] 자기가 처음부터 사키였던거 같다는 생각부터 이제부터라도 사키로 살아가야 하는거냐는 생각을 했다.[450] 카리나는 스스로 사키라고 세뇌하고 있었다.[451] 카리나는 기운없이 무라카미를 카와카미라고 부르는데, 무라카미는 무언가 직감이라도 한듯 기운이 없어하는걸 눈치 챘다.[452] 아예 (무알콜)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헛것이 보이는거냐고 했다.[453] 이때 둘의 머리카락도 복구되었다.[454] 다즐링, 아삼, 오렌지페코, 로즈힙 모두 머리 색을 검은색으로 바꿨고 헤어스타일도 다즐링과 페코는 땋은 양갈래, 아삼은 포니테일로 바꿨다. 다즐링의 경우 반무테 안경, 페코의 경우 후쿠다처럼 원형 무테 안경도 썼다. 정작 루크리리는 충분히 안 걸린다는 이유로 그냥 옷만 바꿔입었다.[455] 루크리리는 인사하면서 속으로 단순한 사람이라 다행히라고 했다.[456] 피아노, 바이올린, 테니스, 공부에 대한 장면이 나온다.[457] 막상 페코한테는 한가함을 주체하지 못하는 귀족처럼 보였다.[458] 다른 세이그로 선수들은 이 사람 사연이 있었구나라고 봤다. 페코는 그래도 쓰레기는 분리배출해달라고 당부했다.[459] 페코는 수수한 사람은 그런 짓은 안한다고 말했다.[460] 덤으로 안쵸비는 혼자 간식을 못 먹고 굶어서 배고파하고 있었고 카르파쵸는 안쵸비한테 정신 차리라고 했다.[461] 로즈힙이 앞장서는 사이 루크리리와 다즐링이 안쵸비를 안고 가고, 페코가 페퍼로니를 밀고, 아삼이 카르파쵸에게 길 안내를 했다.[462] 안쵸비는 여기서는 안쵸비 말고 치요미라고 부르라고 했다.[463] 그리고는 안치오에서도 전차도 외에는 안경쓰고 땋은 머리로 다니는데도 아무도 말 안건다며 설마 걸리겠냐고 했다. 물론 아삼은 속으로 다들 단순하다고 생각했다.[464] 물론 페코가 아삼한테 물어보자 아삼은 이미 다 아는 것들이라고 했다.[465] 안쵸비는 돈이 없으니까 그래도 같이 다니게 해달라고 팔을 잡고 부탁했다...[466] 덤으로 안쵸비는 하나한테 차비 좀 빌려달라고 했다.[467] 유카리는 아즈사네 일행한테 스파이 활동은 좀 무리인거 같다고 말했다.[468] 엘이 뒤에서 인사를 하자 포탄을 옮기던 케이가 돌아서다가 그만 포탄으로 본의아니게 머리를 가격했다.[469] 케이와 엘의 외모가 매우 닮은 것에서 온 개그다.[470] 즉, 비리디아나와 트리스타나는 처음부터 자신들이 만난건 진짜 엘이 아니라 변장한 케이였다는 것을 알면서 이를 기회로 물건을 사게 만들었던 것이다.[471] 덤으로 엘이 경기에서는 졌지만 이건 다음번을 위한 정보수집을 위한 것이라고 언급하는 것을 통해 무한궤도배 1회전에서 선더스가 이긴 다음에 일어난 일임을 알 수 있다.[472] 트리스타나가 사인 받을 수 있을거 같냐고 물어보자 비리디아나가 임무에 집중하라고 했다.[473] 엘은 나오미를 보고 마음이 흔들리는 둘을 향해 정친 차리라며 흔들었다.[474] 엘은 아리사에 대해 남들 얼굴 안 보는 애 같다고 했고, 트리스타나는 모던한 애라며, 이렇게 간부 둘은 통과했다고 답했다.[475] 이를 들은 아리사의 장전수는 어리둥절해하며 무슨 말이냐고 물어봤다.[476] 하마다와 호소미는 일광욕을 하면서 저번의 무인도보다는 비교도 안 되게 좋다고 하고 오늘은 학원함이라고 말했다.[477] 처음에는 나구라의 지도 없이도 판을 잡고 헤엄을 치려다가 물에 빠져 뒤집혀져서 다른 선수들을 놀라게 했다.[478] 니시하라 본인은 캇파로 착각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지 후쿠다한테 그 요괴랑 연관짓지는 말아달라고 했다.[479] 니시는 그래도 걱정이 된건지 알았다고 하면서도 너무 무리하지는 말라고 했다.[480] 후쿠다는 니시하라한테 고식영법 훈련을 받고 기량이 매우 향상된 상태였다. 후쿠다에 의하면 니시하라에 의해 이론을 배우고 연습을 하여 무작정 부딪혀보려는 훈련보다는 도움이 되었다고.[481] 훈제로 유인하는 덫을 보고 그만 걸려들었다.[482] 미니페퍼는 여기 있다가는 그대로 납짝하게 되는게 아니냐고 했다.[483] 강철수병 무라카미는 눈에서, 데인저러스 보코는 아이언맨처럼 가슴에서 나갔다.[484] 덤으로 거기서 눈을 뜨면서 폭발 엔딩이 되어 아쉬웠다고. 페퍼로니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파스타를 먹고 있었고, 안쵸비는 카르파쵸한테 스트레스 받아서 그러는거 아니냐고 하고 파스타 먹자고 답했다.[485] 이때 오시다는 다즐링이 BC 자유를 돼지(부타, BT)의 BT가 들어간 BT 자유라고 부르며 조롱하는 것을 떠올렸다. 안도는 오시다한테 그렇게까지 말해야 했냐고 답했다.[486] 물론 소후에한테는 먹으라고 했다.[487] 물론 마리가 따라올거란 보장은 없다고 했지만.[488] 이때 다즐링은 저번에 당한 것을 대비한건지 BC자유 대책을 준비했는데, 그건 다름아니라 모두 베르사이유의 장미에 나오는 캐릭터들처럼 잘생긴 표정을 짓는 것이었다... 근데 루크리리는 로즈힙한데 너는 좀 아니라고 한 소리 했다.[489] 덤으로 다즐링한테는 못 본 사이에 키가 줄었냐며 영국인들은 겨울나기라도 하냐고 놀렸다.전부 일본인이지만[490] 오시다가 저게 과연 환대냐고 하자 안도는 얕보이는거 보다는 낫다고 했고, 오시다는 이에 안도한테 외부생 놈이라고 답했다.[491] 엘은 너무 지나쳐버렸다며 웃으면서 넘기려고 했지만 결국 위병이라고 체포를 당했다.[492] 덤으로 마지막 컷에서 엘의 머리에 혹이 생겼다.[493] 3호 전차장과 디자인이 중복되는 병풍 캐릭터들이 여럿 나온 점에 기반한 개그다.[494] 무슨 클론마냥 번호로 부르는게 킬포인트다.[495] 하지만 마지막 컷에서 타이가의 침실 밖에 안경을 쓴 실루엣이 노려보고 있었다.[496] 이때 어제도 한 명 잡았다고 했다.[497] 노리코는 자신을 잡은 엘, 비리디아나, 트리스타나를 향해 전차도 포로 대우를 요구하고 있었다. 와중에 청사단 학생 셋은 포로를 이렇게 잡은건 처음이라 신난다고 반응했다.[498] 이번에는 다즐링이 선물처럼 청사단 교복을 보내주고 세상은 스파이 대합전의 시대라는 편지로 지령을 내렸는데, 아키와 밋코는 신체가 충분한 미카를 강제로 보냈고(덤으로 상자 안에 한 벌 밖에 안 들어있었고 이를 본 아키와 밋코는 화를 냈다...), 오면서 겨울의 저축품이라도 가져오라고 시켰다. 그런데 미카가 대놓고 식료품을 잔뜩 훔쳐가다가 들켜서 잡힌 것인데, 어제 잡았다는 포로가 다름 아니라 미카였던 것으로 보인다.[499] 이에 미카는 아키와 밋코한테 면목 없다고 하면서도 사람한테는 잘하는 것과 서투른게 모두 있는 법이라고 했다.[500] 이때 시노부는 가슴 컴플렉스 때문에 심기가 매우 불편했는지 묵사발을 만들어주겠다며 이를 갈고 주먹을 만지고 있었다.[501] 이때 도착한 선수들도 오료, 무라카미, 오긴, 피요땅같이 가슴이 충분히 큰 선수들이었다.[502] 엘과 트리스타나가 부끄러워할때 비리디아나는 자신을 쳐다본 것에 대해 어리둥절해하며 뭐 하냐고 물어봤다.[503] 짐이라고 해봐야 나뭇잎이나 블록이나 테니스공 장난감이 전부였다.[504] 메구미의 것은 리얼한 밀랍인형같이 생겼고, 루미의 것은 데포르메한 목각인형처럼 생겼다.[505] 탓하다가 그냥 오늘도 마시자라는 결론에 도달했다.[506] 부관 셋은 좋아서 날뛰는 정도였지만 아리스 본인은 매우 난감해하고 있었다.[507] 진짜 아리스는 엄마를 쳐다보며 겁을 먹고 벌벌 떨었다.[508] 참고로 담임 선생님은 쿠로모리미네의 3호 전차장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썼다.[509] 이때 첨부된 그림에는 피를 토하며 츠지 렌타와 모모와 안즈, 유즈, 사오리, 오긴이 있었다.[510] 전화기로 가능하면 평화롭게 쫓아내라고 소리치는걸 듣고 유즈는 조용히 하라고 했고, 하나는 무슨 일이냐고 물어봤고, 사오리는 혹시 아는 사람이 방문하는게 아니냐고 했다.[511] 하나는 모모의 가족이냐고 했고, 사오리는 모모네 집에 가서 만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512] 모모 본인은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에서 땀만 흘렸고, 이를 들은 아귀팀과 안즈, 유즈는 얼굴이 굳어졌다.[513] 물론 마코는 어차피 허점 드러날텐데 언제까지 이렇게 어울릴거냐며 한 소리를 했지만 사오리는 그래도 어린이들의 꿈을 지켜주자고 했다.[514] 이때 레오폰팀 넷은 몇시간 동안 망치와 용접기를 들고 미친듯이 작업하면서 결국 탈진했다.[515] 덤으로 자기네 팀도 커틀러스와 럼 때문에 별로 다를건 없다고 팀원들을 간접적으로 디스했다.[516] 사오리와 유카리는 상황을 설명해줬더니 즐기는거 같다고 말했다.[517] 대화를 보면 츠지 렌타는 오고 싶지도 않았는데 코다마 이사장에 의해 마지못해 온 모양이라 투덜거렸다.[518] 유카리가 다친 츠지를 골리아트에 태우고 가는 사이, 하나가 코다마 이사장한테 인사와 안내를 했다.[519] 하마팀은 모모가 매우 박식하다며 찬양했고, 개미핥기팀은 게임을 지는 연기를 하면서 모모는 초일류급 게이머라고 했고, 집오리팀도 배구에서 티날 정도로일부러 져주면서 모모가 너무 세다고 하더니, 이건 진심 배구부 부활 시켜달라고 했다. 그나마 토끼팀은 원래부터 모모를 존경하고 있었는지라 사오리가 사전에 교섭하지 않았는데도 자연스럽게 넘어가줬다.[520] 사오리는 그런 사정이 있었다고 말했고, 유즈는 안즈가 떠난 동안에도 모모가 쉽게 무너지지 않았던게 동생들의 기대 덕분이었을지도 모른다고 했다.[521] 물론 미호는 필요 없으니까 공부나 하라고 했다.[522] 그래도 고생한 자동차부(레오폰팀)한테는 뭔가 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523] 안도는 양쪽의 혀를 모두 감탄시킬 메뉴라며 그야말로 혁명이라고 했고, 오시다도 서민적이면서도 고귀함을 유지한 음식이라며 쇼콜라 붕어빵 이래의 히트라고 했다.[524] 안쵸비는 페퍼로니한테 유카리는 걸렸다지만 우리는 다르다고 하였고, 페퍼로니는 전투 머리는 이렇게 쓰는거라고 하더니 귀족과 서민이 섞였다고 해서 철판 나폴리탄이 떠올랐다고 했다.[525] 푸아그라 붕어빵과 에스카르고 우동의 시작품이었다.[526] 여담으로 프랑스 요리는 16세기 들어서 이탈리아 요리의 영향을 받아서 발전했다.[527] 안쵸비는 놀랐고 페퍼로니와 카르파쵸는 저항을 시도하려고 전투태세에 돌입했다. 덤으로 페퍼로니는 후라이팬을 들었다.[528] 덤으로 이사베와 소후에한테는 정말로 에스카르고 우동 같은걸 만들고 있냐며 물어봤고, 이에 셋 모두 당황했다.[529] 이때 심판들은 카논의 감독 하에 단체로 안무 연습을 하고 있었다.[530] 레미와 히비키는 평상시에는 시키지도 않던 안무나 시키고 있다고 불평하자 카논은 조용하라고 일갈했다.[531] 그런데 둘은 막상 므흣해보이는 의미를 주고받고 있었고, 카논은 미성년자 앞에서 뭐하는 짓이냐며 둘을 저지했다.[532] 포격이 많이 발생하는 경기장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판단하는 능력의 필요성을 보여줬는데, 한 포탄이 둘의 옆을 가깝게 지나가자 아리사는 놀랐는데, 카논은 선 채로 기절했다. 그 다음에는 높은 곳에 배정되어도 높이를 무서워하지 않는 법을 강조하며 높은 탑 위에 스는 훈련을 했는데, 바람이 세게 불자 둘 다 놀랐다. 그 다음에는 팻말을 관리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팻말을 깨끗하게 닦고 관리하고 이름도 붙이라고 지시하자 아리사는 팻말을 타카시 1호와 2호라고 불렀다. 그리고는 카논은 아리사한테 타카시가 보고 있다고 말하면서 머리 위에 책 세권과 오뚝이를 올려두고도 자세를 잡는 훈련을 시키며, 다음에는 호루라기를 부는 훈련을 했다. 물론 아리사가 혹독한 훈련을 받는 것을 본 레미와 히비키는 우리가 저런 훈련 받았었냐고 어리둥절해한다.[533] 기재도 모잘랐고, 대형 모니터도 없었고, 마이너한 시합인만큼 관객도 없었다.[534] 말이 2군이지 사실상 3군이라고 했다.[535] 카논에 의하면 원래 비공식 연습이었는데 연맹에서 갑자기 정식으로 인정해줬다고 한다.[536] 1군 선수단에 속한 아리사도 숙련도가 낮으니 전술 실행 능력도 부족해서 상황이 금방 엉망 되어가며 좀처럼 결정타도 못 날린다고 짐작하고 있었다.[537] 덤으로 아리사는 전차에 탈때는 몰랐는데 밖에서는 이렇게 무서웠다고 느끼고 있었고, 이런데서 심판들이 고생한다고 생각했다.[538] 이름 다운건지 주전자처럼 생겼다.[539] 안치오 고교 로고의 피자처럼 생긴 상판을 가진 우주선이 주전자 모양의 크루세이더호를 트랙터 빔으로 붙잡고 있었고, 미니쵸비, 미니페퍼, 미니파쵸가 미니 로즈힙과 미니 닐기리를 비롯한 크루세이더호의 승무원들을 포박하고 몸값으로 지정된 시간까지 돈과 간식을 요구했다.[540] 미니삼 소령은 모든 병기에 파워를 장전, 미니리리 소위는 조타를 크루세이더 쪽으로 변경[541] 미니페퍼가 이 대사를 말 한 장면은 SD화가 아니라 원래 그림체로 그려졌다.[542] 미니 안치오 셋은 판처자켓에서 교복으로 환복한 상태였다. 와중에 미니즐링도 같이 놀았는지 술에 취해버렸다.[543] 미니즐링은 당황하면서 간수들한테 자기는 풀어달라고 신호를 보냈다.[544] 이때 잠입한 청사단 학생은 오래는 못 기다린다고 했고, 그 말을 할때 주변을 감시하던 오아라이 선도부원이 있었다.[545] 덤으로 처참하게 졌다. 하지만 노리코는 졌음에도 좋은 근성이었다고 칭찬했다.[546] 카리나를 빼면 전부 상어팀에 존재하는 역할을 맡았다.[547] 럼은 과자를 대접받자 너네 부하답게 아부할줄도 안다고 했다... 이에 유키는 언제 부하였냐고 물어봤다.[548] 무라카미가 마지막으로 뒤늦게 쓰러졌는데, 유카리와 소도코가 조사를 위해 오자 자신은 멀쩡하다며 과자 때문은 아닌거 같다고 했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무라카미조차 쓰러졌다.[549] 실상은 전부 인스턴트 식품이었다. 그래도 사오리는 콘스프를 시켰는데 카리나는 이것조차 만들줄 몰라서 사실상 사키가 다 만들어줬다. 그러고는 숟가락 없이 줬는데, 사오리가 숟가락을 찾자 오긴 역할을 맡은 아즈사가 그냥 불어 먹으라고 말했다.[550] 사오리는 그래도 통신수가 배운건 안 잊었다고 칭찬해주자 유키는 쑥스러워했다.[551] 사오리한테 안기며 우는 신세였다. 화가 난 사오리는 토카타와 바바를 향해 학생회 앞에서 이게 무슨 소란이냐고 소리쳤다.[552] 사오리는 이런 토끼팀을 보고 조금 무서워하면서, 무서울 정도로 믿음직스러워졌다고 했다.[553] 무라카미는 맛은 괜찮았다고 했고, 럼은 이어서 죽는줄 알았다고 했다. 플린트는 빨리 노래하고 싶다고 했고, 커틀러스는 가게를 걱정했다.[554] 오긴한테 젊어보이는데 학생이냐고 했고, 이에 오긴은 학생이랄까 해적이라고 답했다. 루미는 자기도 해적이 되고 싶었던 시기가 있었다고 했고 아즈미는 과연 해적이냐고 했다.[555] 셋 모두 조금 술에 취한 상태였던지라 루미는 눈이 맞았다며 키울거라고 하며 생선을 끌어 안았고, 아즈미는 생선을 들더니 그쪽을 들라며 버뮤다 어택을 할거라고 했고, 메구미는 칼을 들더니 잠꼬대는 그만두라고 했다.[556] 메구미가 먹자 이가 깨질뻔한 연출이 나왔다. 오긴은 무라카미한테 도대체 얼마나 세게 뭉쳤냐고 했고 무라카미는 힘 조절을 하려고 했는데 잘 안됐다고 했다.[557] 데킬라, 샴페인, 보드카, 사케가 언급됐다.[558] 전차도 그라비아 잡지 같은거 흥미 없냐고 물어보자 플린트는 그런거 모른다며 당황했다.[559] 덤으로 하바네로 클럽을 마시고도 자기보다 오래 버틴 하나는 도대체 뭐냐고 생각했다.[560] 하나는 자기가 굳이 나와야 했나고 했지만, 사오리는 우승후보가 무슨 소리냐고 하더니 식당의 마케팅에 학생회도 관여하고 있으니 조용히 있으라고 했다. 그리고 하나는 자기가 대식퀸이 될 수 있을까라는 나레이션에 대해 자기는 그저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거 뿐이라고 말했다.[561] 하바네로 클럽 마시기에서 하나한테 패배한 두목 오긴의 원수를 갚아주겠다고 참가했다.맘모스[562] 자기가 먹는건 전부 근육이 된다고 호언장담했다.마초걸로 재탄생한 히키코모리[563] 고기라면 영원히 먹을 수 있다고 했다.먹는건 전부 가슴으로 간다고[564] 학원함이 가까워서 참가했다고 한다.포식의 궁전에서 납시었다[565] 라운드걸은 호시노.[566] 이쪽은 다 먹고도 괜찮았지만 순식간에 몸이 비만이 되자 안도와 오시다가 끌고 나갔다.[567] 하나는 여유롭게 맛을 느끼며 먹고 싶어했지만 사오리가 제한시간이 있다며 서둘러서 먹으라고 하자 빠르게 먹었다.[568] 라운드걸은 아유미.[569] 미호는 그렇게까지 해서라도 많이 먹지 않아도 된다며 걱정했다.[570] 이때 아케비는 배구부의 부활의 꿈이, 피요땅은 최신 하드 도입이 끝났다고 울부짖었지만 사오리는 상품은 식권 1년치라며 그런 약속 한 적 없다고 했다.[571] 라운드걸은 플린트.[572] 전차(탱크) 모양의 돈가스(카츠).[573] 사오리는 메뉴를 이야기하다가 흥분하여 이 무게와 칼로리를 사람이 먹을 수 있냐며 불타기 시작했다.[574] 덤으로 땅은 자기가 메울테니 가라고 했다.[575] 덤으로 고소공포증 아니었냐고 하자 마코는 까먹었다며 다시 당황하기 시작했다.[576] 덤으로 오아라이의 전력이 상실될테니까 돌아가자고 했다.[577] 니시는 놀래킨 직후 무서웠다고 한 쿠보타한테 사과했고, 호소미는 니시하라한테 좌부동자가 이런거 무서워하면 어쩌냐고 놀렸지만 니시하라는 이건 무서운거라고 했다. 그 직후 니시는 다른 가면을 꺼내서 쓰더니 팀원들을 또 놀래켰고, 타마다가 인원이 전부 모인거 같다고 하자 일정을 시작하고자 했다.[578] 원래 호소미와 이케다만 가려고 했지만 테라모토가 혼자 가기는 무섭다며 자기도 끼워달라고 했다.[579] 나구라도 자신의 닌자술법이 효과가 없었던 것을 알고 계획을 바꿔 귀신 연기를 한 것이다.[580] 이케다 사과하다가도 이틀로 깎아달라고 부탁했고, 나구라는 자신이라면 피할 수 있었을까라며 스스로 질문했다.[581] 나구라는 모두한테 반격을 당했다고, 쿠보타는 전원 간파당했다고 하며 다소 허탈해했다.[582] 사실 폭죽놀이 구경하느라 팀원들을 놓쳤다고.[583] 가면 쓴 후쿠다는 에피소드 첫 장면에서 소집할때는 물론, 좌부동자 동맹과 함께 돌아다니는 내내에도 가면도 벗지 않았고 혼자서는 말도 없었다. 이것들이 복선이었고, 테라모토의 사진기에도 찍히지 않은 것에서 바로 귀신이었다는 것이 드러난 것이다.[584] 작가가 후기에서 밝힌 바에 의하며 성우들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것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585] 사실 오아라이 게임부.[586] 내용도 애니 1화에서 사오리, 하나가 미호와 처음 만나게 된 것을 비튼 것이다.[587] 네코냐와 일행은 내용에 감탄하면서도 당황했다.[588] 캐릭터로 나온게 무려 미호, 사오리, 하나, 유카리는 물론, 아케비, 노리코, 무라카미, 담당 시대에 맞게 무장한 하마팀 4인방이었고 다즐링도 있었다.[589] 사오리 캐릭터의 팔다리가 엄청나게 늘어나서 공격했다.[590] 게임 후 컷신에서 사오리가 요가 파이어 배워서 다행이라는 대사를 한다.[591] 오긴, 무라카미, 럼을 골랐다.[592] 쓸데없는 디테일이 있어서 럼은 음료수를 마시기만 했다. 근데 무라카미는 화면 안에서 다리만 보일 정도의 거인으로 나왔고 펀치 한방으로 적들을 전부 제압하는 초OP급 성능을 보여줬다.[593] 제목 자체는 영락없는 학원묵시록 하이스쿨 오브 더 데드의 패러디다.[594] 소도코의 풍기위원 군단이 나오고, 나기나타, 검, 권총으로 무장한 하마팀 좀비들도 나왔다. 덤으로 셋은 게임에서도 학생회가 흑막이라고 의심하고 학생회실로 가자고 했다.[595] 안도와 오시다는 엄청난 괴도가 국보를 노린다며 당황했지만, 막상 마리는 태연하게 그냥 없어져도 다시 사면 되는거 아니냐고 했지만, 안도와 오시다는 살 수 없으니까 국보라고 말해줬다.[596] 와라비가 코알라의 말을 대신 말해주며, ~라고 경감님이 말씀하셨습니다라고 전하고 행동으로 옮겼다.[597] 근데 엘이 너무 무거웠던 나머지 밧줄이 끊어졌고, 후크가 걸린 옷이 통째로 벗겨졌지만 엘은 우연히 비키니를 안에 입고 왔다고 하면서 안심했다. 덤으로 엘이 걸린 밧줄이 너무 무겁다고 하면서 트리스타나는 가슴 좀 뗴라고 하자 엘은 자연산이라고 소리쳤다.[598] 덤으로 신문지에는 코알라 경감과 와라비가 망신을 당하는 기사도 나왔다.[599] 로즈힙.[600] 사오리가 왜 이렇게 된거냐며 황당해하자 커틀러스는 토끼팀 애들이 이곳이 마음에 들었다고 설명했다.[601] 아야는 오히려 풀게하는 쪽에서 푸는 쪽으로 바뀌니까 어떠냐고 큰소리쳤다.[602] 아유미는 사오리한테 다이어트 요가 배워서 괜찮다는 자신감을 보였고 사오리는 그게 돼겠냐고 했다.[603] 아유미가 온 힘을 다해 밀었지만 무라카미는 미동도 안했고 아유미를 한 손으로 집어들더니 엉켜버린 아야와 플린트한테 던졌다.[604] 아즈사는 하나도 해냈다며 자신도 열심히 해야한다고 사오리한테 했는데, 사오리는 그건 하나가 특별했던 거라고 말했다. 또한 카리나가 음료를 따라줄때 윙크를 하자 카리나가 음료에 무언가라도 해둔줄 알고 마셨지만 윙크는 그저 응원의 의미였을 뿐이었다.[605] 경기가 끝난 후, 페코가 사오리한테 사과하면서 말하는데 다즐링이 어떻게든 여기에 오고 싶다고 해서 결국 왔다고 했다.[606] 럼은 덤으로 마음껏 마시라고 했다.[607] 회장이 된 사키는 그동안 말을 거의 하지 않았던 것과 달리 문장으로 말하며 전차도는 우리 학원에서 이미 유물이라며 회의적인 입장을 냈고, 홍보담당이 된 아유미는 그 사건을 겪고도 전차도를 할거냐고 말렸다. 부회장 카리나는 오히려 사키마냥 말 없이 나비를 가리키고 있었다.[608] 세인트 글로리아나에서는 대장이 된 페코가 오아라이의 움직임을 감지하다가 부관한테 시합 중에 차를 마시면 안된다고 한 소리를 들었고, 안치오에서는 새로운 대장이 전국재패를 선언했고, 선더스와 프라우다는 올해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하고 있었다.[609] 아리스는 벌써 온지 일주일씩이나 됐다고 했고, 미호도 3일째라고 했다.[610] 치요는 아이들한테 모두 전차도를 즐겁게 배우자고 했고, 시호가 평소의 딱딱한 톤으로 전차도의 진수란 쏘면 필중 나아가는 모습이라고 하려다가 치요가 말이 어렵다고 하자 시호도 오늘 잘 부탁한다고 말을 바꿨다.[611] 아즈미가 큰 갈색 보코, 루미가 작은 밝은 회색 보코.메구미가 앞장서던 검은 고양이였던 모양.[612] 전차도의 뿌리를 넓히기 위해 연맹에서도 밀어주고 있다고 한다.[613] 이때 시호는 미호와 마호가 같은 놀이기구에서 즐겁게 놀았던 것을 기억했지만, 미호는 놀이기구를 통해서도 자기와 언니한테 사격 훈련을 하던 시호의 무자비한 모습을 떠올리며 떨었다.[614] 미호/시호가 포수, 아리스/치요가 조종수를 맡았다.[615] 미호는 전차카트를 타고 논 추억이 생각난다고 했고, 아리스도 이에 그러냐고 했지만, 둘 모두 어머니한테 전차카트로 빡센 훈련을 받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떨었다.[616] 이때 시호는 적에게 등을 보이는건 가르쳐준적 없다며 미호한테 혼잣말을 했다.[617] 미호는 엄마의 전차 부수기 기술이 나왔다고 했고, 아리스는 자주 쓰던거냐고 물어봤다.[618] 시호는 보코 인형탈 알바들이 돌아오는 것을 보자 이번에는 걸음걸이만으로도 저건 대학 애들이라고 눈치챘다.[619] 왜 가지고 있었냐면 선더스 선수들한테 보여주면 엄청 좋아한다고 해서 그랬다고. 미국인들이 일본의 닌자와 사무라이를 좋아하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하지만 선더스 선수들도 일본인인건 함정[620] 안도는 오른손, 오시다는 왼손[621] 다른 학생들이 웃는 사이 둘은 안 좋은 감정을 품고 서로의 손을 세게 쥐고 있었다.[622] 둘 다 오른손잡이라 공부할때는 안도가 펜을 잡은 팔을 움직일때 오시다가 왼손으로 지우개를 쓰려다가 싸웠고, 식사할때는 안도가 오른손으로 젓가락을 쓸때 오시다가 왼손에 포크를 잡거나, 안도가 오른손으로 음료를 마실때 오시다가 왼손으로 음료를 따르다가 싸웠고, 자판기를 쓸대도 안도가 팔을 들어서 위에 있는 음료 버튼을 누르려다가 싸웠다.[623] 인트로에서는 학생 둘이 스티커를 뜯어보다가 한 명이 또 루크리리가 나왔다며 왜 다즐링은 안나오냐고 불평했다. 그리고 자기는 이미 루크리리가 네장이나 있다고 상대한테 갖고 싶냐고 물어보자 상대는 자기는 다섯장이나 있다고 했다.[624] SD화 된 미니페코로 그려졌다.[625] 페코는 자기 씰도 있었냐며 부끄러워하는데, 곧바로 다즐링은 페코 스티커한테 뽀뽀를 하려고 하면서 애정을 주는 말을 하는 기행을 선보여서 페코를 당황하게 만들었다.페코는 먹을 게 아니에요[626] 로즈힙은 기뻐하며 받았지만 루크리리와 닐기리를 비롯한 나머지는 자신들이 잘못 걸린 것을 알아채고는 후회했다.[627] 아삼이 시크릿이라고 말해줬지만 다즐링은 당황하며 이게 전차도 소녀나고 말했다.[628] 전차 메이드 버전... 이걸 보고 아삼, 페코는 왜 당주한테 바리에이션이 있냐고 어처구니 없어했고, 다즐링은 왜 바리에이션이 자신은 아니냐고 했다.[629] 아삼 씰을 보더니 아삼 오랜만이야라고 혼잣말을 했고 이에 아삼은 건성건성 인사해주는 척하며 넘겼다.[630] 페코가 로즈힙한테 자신이 뽑은 것을 보여줄때 로즈힙은 정신없이 웨하스를 먹고 있었다.[631] 미호 씰을 보면서 씰이랑 같이 우리 학교로 전학오지 않겠냐고 혼잣말 했다. 이에 아삼은 전학 안 온다고 한 소리 하면서, 오아라이는 이번 우승교라 씰 자리도 많이 차지했다고 설명했다.[632] 카논, 레미, 히비키의 개별 씰이 전부 걸렸고, 그 다음에는 셋의 수영복 버전 바리에이션 씰도 걸렸다.[633] 그런데 코다마 이사장이 걸린게 얼마나 충격적인거였는지 SD화 그림이 안 어울렸는지 아삼은 씰을 뽑고는 눈이 휘둥그래지더니 바로 뒤집어 놓았다.[634] 다즐링은 아귀팀 씰을 보며 전학 오지 않겠냐고 말했지만 아삼은 다시 안 온다고 말했다.[635] 덤으로 마지막 컷에서는 페코가 독자들한테 가능한 무리하지 않으면서 씰을 수집하라고 조언한다.[636] 유카리를 부르는 것도 검토했다.[637] 꿈에서는 사오리 고양이가 배 위에 떨어졌다.[638] 지금이 아침인줄 알고 마코한테 좋은 아침이라고 인사하거나, 벽장이 입구인줄 알고 들어가려고 했다.[639] 이때 아키마저 뒤에서 밋코를 밋코몬이라고 부르며 응원하고, 미카는 칸텔레로 곡을 연주하며 분위기를 띄웠다.[640] 밋코는 못 멋는거냐고 실망했고, 아키는 생각해보니 대장 아니더라도 코알라를 먹는건 안된다고 했다.[641] 이번에는 무려 중전차 50대와 감자 3년치.[642] 물론 악마 분신들과 마찬가지로 어디까지나 양심과 탐욕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연출이다.[643] 최종장 3화에서 새로 나온 캐릭터로 이번에 러브러브 작전의 에피소드에서의 첫 등장. 성우가 캐스팅되기 이전에 나온 회차인데다 처음 등장한 최종장 3화에서는 대사가 없기 때문에 러브러브 작전에서도 한동안은 과묵하게 나온다.[644] 페코는 모니터말고 초록색도 보라고 한 소리 했다.[645] 예전에 뛰지 않았을때는 고열이 나는 상황이라 그랬다고도 언급하는데 해당 내용은 52화 참조.[646] 뭐를 해도 아무튼 달리면 큰 일이 일어난다고 써져있었다. 페코는 이 것은 로즈힙을 완벽히 봉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647] 전부 오미쿠지에서 적혔듯 하늘에서 재앙이 찾아오거나, 재빠르게 달리면 곤혹을 치르거나, 달리면 물건을 잃어버리는 일들이 일어났다.[648] 아삼은 정말 의외라고 하면서 쳐다봤는데 다즐링은 왠지 재미가 없다고 했다.[649] 덤으로 페코가 말하길 불운을 가져오는 로즈힙의 운세는 한 달이 지나서 잠잠해졌다고.[650] 고모요는 소도코의 순수함을 얕봤다고 했고, 파조미는 소도코가 아무리 그래도 별 의심 없이 받아들였는데 이제 어쩌냐고 했다.[651] 유카리는 벽 뒤에서 몰래 지켜보다가 미호한테 들켜서 합류하게 되었다.[652] 7TP 쌍포탑형이다. 설정상으로도 유카리가 전차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차종이다.[653] 전차도라는 말을 듣자 하나, 사오리, 마코는 뜻을 몰라하거나 시큰둥하게 반응했지만 전차 마니아 유카리만은 눈에 빛이 돌았다.[654] 아직 말도 온전히 못하는 세살 정도되는 어린아이였지만, 전차를 타고도 오히려 평온하게 지내서 문하생이 역시 시마다류 혈통이라고 하면서 놀랐다.[655] 한 명은 니시즈미류냐, 타마다류냐 라고 했고, 다른 한 명은 그 엉덩이를 궤뚫어주겠다고 했다가 전차장이 아가씨께서 듣고 있다고 주의를 줬다.[656] 아리스는 함정에 빠지기 직전에 무언가를 알았는지 갑자기 함정이라고 말했다.[657] 어렸을때 미호는 개구쟁이로 악명이 높았는지 한 승무원은 폭탄딸로 유명한 걔라고 말했다.[658] 전차장은 아리스 덕분이 아니었다면 졌을거라고 했고, 이것 때문에 공개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도 했다.[659] 입고나서는 이 옷 왠지 익숙한 느낌이라고 했고 치요는 거기에 다른 아이들이 많이 입어서 그런게 아니냐고 답했다.[660] 산타걸 복장의 치요가 사진이 꽤나 쌓였다고 흐뭇해하고 있을때 뒤에서는 못 볼 것을 봤다는 듯이 충격 먹은 아리스가 있었다.[661] 페코는 미호와 마호의 어린시절이 의외였다고 했다.[662] 컷에 나온것만 해도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 읽기 공부.[663] 이 설정들은 기존 러브러브 작전 회차들에 나온 어린 숙녀 다즐링 설정과 10주년 일러스트에 나온 의외의 모습을 절충한 것이다.[664] 후쿠다가 사진에서 경례하는 교복 차림의 아이를 보고 이 애가 니시대장이냐고, 영리할 것 같이 생긴 애라고 하자 니시는 쑥스러워했고 타마다와 호소미는 귀엽다고 했다.[665] 이에 후쿠다는 열받아서 자기는 아마도 이제부터라도 클거라고 했다.[666] 이때 논나와 클라라가 지나가고 있었다.[667] 케이의 사진만 공식 일러스트에 나온 것이며 나오미와 아리사의 어릴적 모습은 러브러브 작전 오리지널이다.[668] 안도는 그게 무슨 표현이냐고 했다.[669] 전차도랑 학생회 일 외에도 영화 감상이나 만화 읽기 같은 것도 했다고.[670] 들어올때부터 대접받은 케이크를 먹고 있었다.[671] 그런데 마코는 지도해주면서도 게으른 천재답게 느긋하게 과자나 케이크를 먹고 있었다.[672] 마코는 과외선생 역할하면서 한동안 과자와 케이크를 무한리필처럼 받은 생활이 좋았는지 유카리가 혹시 추가시험 다시 안 보려나는 생각부터 적당히 가르칠걸 그랬나라고도 했다...[673] 마코가 너무하다고 말하자 소도코는 그 뱃살로 전차도를 할 수 있겠냐며 낙제라고 소리쳤다.[674] 후쿠다는 그냥 미루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면서 황당해했다.[675] 무라카미는 또 벌칙으로 화장하고 길에 나와서 불만이었는데 플린트가 이번엔 자기도 같이 나왔다며 함께니까 괜찮지 않냐고 하고 있었다.[676] 덤으로 꾸민 무라카미는 알아보지 못했다.[677] 모모가한테는 사탕줄까라고 했고, 피요땅한테는 애가 엄마의 교육을 잘 받았다고 칭찬했다.[678] 모모가는 가끔 영화보러 가서 어른표 살때 놀라는 일이 있다고, 피요땅은 토끼팀 애들이 자기를 부인이라고 하는건 어렴풋이 알았다고 했다.[679] 피요땅은 어려보이려고 트윈테일을 하고 교복을 더 줄였고, 모모가는 성숙해보이려고 화장하고 팔찌를 차고 스커트도 긴 것으로 바꿨다.[680] 피요땅은 아오이는 어차피 유부녀다, 모모가는 타키는 애다 라고 중얼거렸다.[681] 이를 지켜보던 카리나는 근육 트레이닝과 게임을 같이 하고 있다고 놀랐고, 아즈사는 여느때와 같이 행동한다고 평했다.[682] 학생회장 하나와 인사하거나, 선도부실에서 풍기위원장의 완장을 가지고 다림질하고 소도코의 태블릿 화면을 닦는 것을 봤다. 소도코는 처음에는 무슨 음모를 꾸미는거라고 몰아갔지만 막상 마코는 악의 없이 소도코를 도와주는 행동을 하고 있어서 고모요와 파조미는 소도코를 비웃었다.[683] 물론 고모요와 파조미는 힘겹게 마코를 부축하면서 연수생까지 안해도 된다고 했다고, 우리 도움 없이는 이렇게 힘든데 어떡하냐는 등 한 소리 했다.[684] 아삼은 휴대폰 전화가 안 터지자 힘들어했고, 페코는 갑작스럽게 등산을 온 것을 걱정했다.[685] 이 장면에서 유카리가 사냥에는 면허가 필요하며 다양한 규정을 지켜야 한다고 주의를 주는 칸이 나온다. 덤으로 이건 장난감이라고도 한다.[686] 다즐링은 로즈힙을 풀어놓은 것을 잊었다고 했고, 페코는 야생으로 돌아간 로즈힙인거 같다고 하더니 다즐링한테서 총을 몰수했다. 아삼은 로즈힙한테 조심하라고 했다.[687] 올라가는 길에 등산객 할머니가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자 아삼이 카나가와라고 답했고, 다즐링이 메아리를 시험하고, 로즈힙이 타잔마냥 덩굴을 타고 노는 일이 있었다.[688] 다즐링은 아무렇지도 않다는듯이 어영부영 넘어가려고 했지만 페코가 발목을 손가락으로 건들자 고통에 비명을 질렀다.[689] 가져온 사족보행 로봇이 다즐링의 몸무게를 지탱하기는 무리였는지 짐만 맡기기로 했다.[690] 미호는 전에 자기 병문안을 와준 답례라고 했고 유카리는 왜인지 걱정이 됐다고 했다.[691] 그러다가 유카리쪽이 더 동네 강아지 같다고 대상을 옮겨갔다.[692] 사오리는 오늘 도와줘서 고마웠다고 하자 미호는 무리하지 말라고 했고, 하나는 사오리 업무까지 끝내두겠다고 했고, 유카리는 걱정말고 쉬라고 했다. 마코는 이번에도 자기한테도 옮겨달라며 뽀뽀를 시도하다가 저지당했다.[693] 마코는 모르는 사이에 뽀뽀한거 아니냐며 지금이라도 뽀뽀를 해달라고 졸랐다.[694] 마코는 사오리한테 불량배들이 고양이를 돌보고 있다며 가리켰고, 사오리는 그건 좋은 사람들이 아니냐고 하자, 오긴과 럼은 자기들이 착한 사람들처럼 보였을까봐 고양이를 사실 잡아먹으려고 했다고 둘러대더니 우산까지 두고 도망쳤다. 그 뒤에 마코는 고양이를 보호하고 돈조코에 말해주러 가아겠다고 했다.[695] 플린트는 자기 마이크를 구경시켜주려고 했는데 커틀러스가 손에서 장미를 소환하고, 먹은 지우개를 귀에서 내보내는 마술 트릭을 보여줬다. 그런데 플린트는 마술인걸 이해 못했는지 커틀러스한테 위와 귀가 이어졌냐고 했다.[696] 카리나가 무라카미의 어깨를 밟고 올라갔는데도 높이가 부족하자, 밑에서 보고 있던 사키가 몸짓으로 위로 던지라고 지시한 덕분에 무라카미가 카리나를 위로 던져서 풍선을 회수하여 아이한테 돌려줬다.[697] 키누요는 가끔 험한 일도 그립다고 했다.[698] 그리고는 키누요를 만지며 소문에 의하면 치하탄족의 피를 마시면 금세 영력이 차고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이 장면은 SD가 아니라 원래 그림체로 그려졌다.[699] 연출이 마치 High해진 DIO 내지는 초사이어인 변신 같이 나왔다.[700] 안쵸비의 피까지 더 빨아먹었는데 이자라고.[701] 덫은 같았지만 내용물은 바꿔서 네코냐는 신규 게임 소프트웨어, 모모가는 새로운 근육 트레이닝 상품, 피요땅은 병아리로 낚았다.[702] 네코냐는 안경을 벗게 하고 머리카락을 정리하여 얼굴을 내세우고, 모모가는 어려보이는 것을 내세우고, 피요땅은 나이가 어려보이게 꾸몄다.[703] 네코냐는 안 보인다고 다시 안경을 썼다.[704] 물론 네코냐는 여전히 시력이 나빠서 옆의 조형물을 사오리라고 착각하자, 사오리는 그래도 네코냐는 안경을 써야겠다고 했다.[705] 마코가 아침부터 우기고 있다고 하고 할머니 혼령 이야기를 하자 할머니 살아있다고 한 소리 했다.[706] 사오리는 우수한 조종수 잃을거 같으니까 그만 해달라고 했다.[707] 아예 슬리핑백까지 챙겨왔고 열쇠를 던져주려다가 사오리가 너도 같이 가야 한다면서 저지했다. 덤으로 하나는 숙박모임같은거냐며 간식비는 1만엔까지 괜찮지 않을까 싶다고 했고, 유카리도 신나서 그쪽 일 위한 장비를 챙기겠다고 했는데 미호는 목적을 알고는 있는거냐며 황당해했다.[708] 바닥에는 귀신을 쫓아내기 위한 천일염 더미까지 여럿 있었다. 덤으로 미호는 바닥에 있는 천일염 더미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고서는 당황했지만 하나가 지금은 조용히 하자고 해서 일단 말하지 않았다.[709] 처음에는 다들 안 믿었고 사오리는 그거 어떻게 써야 하냐고 물어봤지만 유카리는 로드가 움직이면 된다고 했고 벽장을 가리켰는데, 그 안에는 정말로 부적이 붙어있었다.[710] 마코가 그동안 레토르트만 먹고 있는 것을 발견한 사오리가 밥을 해줬다.[711] 5명이서 다 같이 자기에는 방이 좁아서 두 곳으로 나누려고 했지만, 무서웠던 마코가 반대하면서 결국 미호와 사오리가 옆방, 마코, 하나, 유카리가 마코의 방에서 같이 자되 방끼리 이어지는 문을 열었다.[712] 유카리는 잘때도 야갼투시경을 머리 위에 두르고 있었다.[713] 미호는 느낌이 익숙했는데 역시 전차였다며 감탄했고, 사오리는 진동이 이런건 부실시공이 아니냐고 했다.[714] 이전에 짤막하게 나온 사도카와 마조에다.[715] 다른 팀원도 아니고 마코를 선택한 것은, 다른 팀원들이 사는 곳은 보안이 너무 세거나 부원들의 감이 좋아서 첩보활동이 어려웠기 때문이었다.[716] 마코는 할머니가 집에서 머무는게 마음에 안 들었는지 돌아가라고 했고 할머니는 싫다고 하면서 지내게 되었다.[717] 여기에 금은보화는 다 내꺼라고 하자 할머니 에리카는 큰 야망을 가졌다고 했다.[718] 꿩이 날아올라서 적습을 알리던 오니를 낚아챘고, 개는 펀치와 킥으로 오니들을 제압했고, 원숭이는 여의봉마냥 거기늘려서 공격했다.[719] 머리 부분이 폭발하면서 안에 탄 미니즐링, 미니페코, 미니삼이 밖으로 날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