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8년 11월 20일 가그의 방송 크루 FEVER 퇴출 사건을 시작으로 2021년 8월 17일 재판 결과 확정에 이르기까지 트위치 스트리머인 가그와 이유님, 봄달새, 조랭몬 등 4인에 대한 성추행 관련 의혹과 이에 가그가 방송 크루 FEVER에서 퇴출당한 경위와 논란, 이로 야기된 법정 공방 및 1-3심 모두 가그의 유죄로 확정된 결론까지의 일지를 서술하는 문서다.요약하자면 가그가 성추행으로 FEVER 크루에서 퇴출되었으나, 가그의 지속된 거짓 언론플레이와 피해자 및 관계자들의 적절하지 못한 대처와 해명으로 인해 가그를 의절한 인물들이 엄청난 정신적, 물리적 피해를 입었고[1] 피해자를 감싸주던 인물들도 똑같이 상당한 타격을 입었으며 오히려 성범죄자인 가그가 뻔뻔하게 피해자들을 자신과 같이 파멸시키는 데 성공한 사건이다. 가해자인 가그를 옹호하거나 감싸던 쪽은 대부분 방송적인 피해를 입지 않았고 나락을 가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 사건의 아이러니한 점을 증폭시킨다. 결국 잘잘못을 떠나 "양측이 대립할 때에는 언론플레이를 먼저 하는 쪽이 여론에 압도적으로 유리하다."는 안좋은 선례로 남을만한 결과를 보여준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피해자 측 스트리머는 아예 박살이 났다. 가그의 일방적인 말만 맹신한 트수들의 테러로 인해 나름 시청 규모가 있던 개구몽, 후즈는 소기업 스트리머로 전락과 동시에 타 스트리머들이 언급 자체를 안하게 되었고, 봄달새, 이유님, 조랭몬은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사건 이후 방송을 접는 수준으로 내몰렸다.[2] 꽃핀 또한 이 사건의 후유증으로 한동안 우울증에 시달렸다. 3년이 지나 재판 결과 가그의 유죄가 확정되며 피해자들의 억울함이 밝혀졌지만 재판 결과 공개 시점에서는 이미 팬덤이 붕괴되고 회복될 수 없을 정도로 긴 시간이 지나버렸고, 옹호의 여지가 없이 유죄가 나와서 커뮤니티에서는 더 이상 언급조차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애꿎은 피해자들의 상처는 그대로인 상태이다.
피해자가 사건이 발생한 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 피해 사실을 공개한 점, 피해자가 형사상 절차를 밟지 않고 대중에게 호소한다는 점 등 여러 유사한 부분이 미투 운동이 연상되기에 인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어떤 여자 스트리머가 남자 스트리머를 미투 했다더라'는 식으로 사건이 차차 알려지기 시작하며 화두로 급부상했다.[3] 또한 사건당일부터 상당시간 네이버 급상승검색어 1위에 사건 관련 인물과 키워드가 오르며 많은 수의 관련기사를 양산했다.
성추행 사건에 관하여 피의자는 가그, 피해자는 법정공방에 들어간 봄달새, 이유님과 성추행인지 확실한 내용이 없어 법적 소송까진 않은 조랭몬 외 일반인 1인이며, FEVER 크루 탈퇴 과정에 생긴 논란과 사건에 관하여 중심이 되는 인물은 FEVER 크루의 실질적 대표이던 개구몽이다. 다른 FEVER 멤버들이나 성추행 사건 관계자들이 얼마나 이 사건에 개입되어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가그 FEVER, 그리고 직접적인 피해자인 봄달새, 이유님, 그리고 추행 사실이 있다고 주장하는 조랭몬과 일반인[4]간의 문제이긴 하지만 발이 매우 넓은 가그 그리고 피버 크루 주요 인물들의 특성상, 가그를 알고 있는 모든 스트리머들에게 이 사건의 영향이 끼치게 되었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방박사와 똘킹도 이 사건에 개입하면서 논란이 커지기 시작했다.
2. 사건 전개
자세한 내용은 가그 성추행 및 FEVER 크루 해체 사건/사건 전개 문서 참고하십시오.3. 사건에 관여된 인물
3.1. 핵심 인물
- 가그
사건 이전부터 크루원들의 돈을 빌려 여성 스트리머들에게 도네를 쏘고 및 선물을 보내는 등 이전부터 문제가 많았고, 돈을 빌려준 크루원들이 반장난으로 이야기 하면서 눈감아 주고 있었다. 가그의 빚 하지만 가그는 크루원 및 주변 지인들의 충고를 귀담아 듣지 않고 여러 여성 스트리머들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성적으로 접근하고 있었다.
사건 초반 상대방들의 요구[5]에 순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FEVER에서 나가려했으나 이후 개구몽, 후즈, 똘킹 등 오랜시간 함께 해온 스트리머들의 절교와 이유님, 봄달새의 성추행 피해 폭로로 사건의 진상이 본격적으로 공론화되면서 여론이 자신의 편으로 돌아서는 것 같자 본인은 일방적인 성추행이 아니라며 억울함을 호소하며 방송을 진행하였다. 이후 가그는 법적 절차를 진행하였고 관련 스트리머들에게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하지 않으면 모조리 고소하여 정말 끝까지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6] 그 이후로 잠적을 하였다. [7]
2019년 8월 9일 잉여맨 방송에 가그가 등장했다. 일이 좀 잘 풀려서 운이 좋으면 2주 후에 공지를 올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발언했다. 그 후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2020년 2월 17일 본인의 생일에 방송을 켜 근황을 전했다. 아직 재판 시작도 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 다음 방송은 판결문이 나오고 나서 진행한다고 하였다.(이 방송에서 어그로들의 도발에 못이겨 "만졌다"라는 발언을 하였다.)
그리고 2020년 11월 1일 약 9개월만에 다시 방송을 켜 복귀를 선언하였다. 사건과 관련된 언급을 안하고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고[8] 유튜브도 점차적으로 다시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후술할 봄달새의 공지 이후로 해명 방송 잠깐 키고 다시 잠적해버렸다.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11월 26일 트게더에 입장문이 올라왔다. 입장글 전문 봄달새의 공지 + (전)편집자의 급여 미지급 건 폭로 이후 시청자들이 등을 돌리자 유튜브 댓글창을 막아버렸다. 정리 영상 정리 영상 2 가그가 유죄인 것으로 결론이 나며 트위치 정책에 의거, 트위치 채널이 정지되었고, 방송은 아프리카 + 유튜브를 통해 복귀했으나 이마저도 2022년 2월을 끝으로 잠적했다가 2023년 8월 갑자기 유튜브로 복귀지만 다시 잠적하였고, 이후 치지직으로 복귀시도를 하였지만 즉시 영구정지 처리 당하였다. 2024년 2월 4일 아프리카에서 잠깐 방송을 켰으나, 다시보기를 지우고 다시 잠적하였다.
- 봄달새, 이유님, 조랭몬
봄달새, 이유님은 가그에 대한 직접적인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고 있다. 가그와 친구 사이였으며, 개구몽의 여자친구인 조랭몬은 간접적인 성추행[9] 피해를 주장하고 있다. 처음에 봄달새와 이유님이 개구몽을 통해 가그에게 자신들의 요구대로 사과방송을 진행하고 최소 한 달 이상 자숙하면 문제 삼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였다. 그러나 가그의 방송 이후 사과가 불충분했다고 판단하고, 가그의 피버 퇴출이 어떠한 잘못으로 이루어진건지 몰라 어리둥절한 시청자들은 피버 팬카페등에서 해명이나 진상을 요구하기 시작했고 여론이 악화되자 처음에 사건 내용을 사과문에서 숨겨달라고 말한 것을 번복하고 추가로 성추행을 인정하는 사과문을 다시 작성하기를 가그에게 요구했다.
그리고 일방적인 성추행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가그가 거절하자 봄달새가 개구몽을 통해 공개방송에서 가그의 성추행 사실을 주장하였다. 개구몽 방송에서 가그는 채팅으로 자신의 무고함을 주장하였으나 개구몽은 가그의 주장을 묵살하자 개구몽 방송에서의 봄달새의 폭로가 종료된 직후 가그가 자신의 해명방송을 시작했을 때는 개구몽과 이유님은 여론이 불리하게 돌아가는 것에 대한 대책을 상의하는 클립을 봄달새 방송에서 남기고 이유가 난입해 성추행 사실을 주장하면서 가그를 성추행으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그는 자신의 폭로방송에서 지누 매니저에게 '함하자' 라고 하며 성관계를 요구한 사실을 밝혔었다.
이후 조랭몬 또한 여론 악화 후 똘킹의 방송에서 가그의 간접적인 성추행[10] 사실을 추가적으로 주장하면서 사건에 뛰어들었다. 조랭몬은 언제 바뀔지는 모르지만 일단 가그를 고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고 그럴 것이 조랭몬의 폭로는 가그가 성추행을 할 "조짐"[11]을 보였다고만 했으며 아무리 친구 사이여도 형의 여자친구를 배려하지 않은 것에 대한 비판이어서 법적결과를 얻을만한 사건이 아니었다.
봄달새 또한 추가 방송을 통해 가그를 고소할 의향이 없음을 밝혔지만 이후 가그가 본인을 고소할 것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하자 결국 변호사를 선임하여 법적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추가로 봄달새의 경우 12월 5일 오후 5시 경 자신을 초성이나 다른 이름으로 부른 사람들 중 선을 넘은 사람들을 PDF로 따고 메일로 보내서 고소에 협조해달라고 했다.
조랭몬의 경우 가그의 마지막 방송 후 가그 사건에 관련 없다던 말을 카페에 글을 남겼으나, 비밀글로 가그와 의절한 이유를 카페에 작성 중인 것이 누군가에게 발견되어 삭제[12]를 했고, 똘킹방송에서도 공론화 한달전에 조랭몬과 똘킹이 대화를 나누었다는 똘킹방송의 내용도 있었고, 실제로 조랭몬이 봄달새와 친분[13]이 있고 봄달새와 이유님이 가그와 직접 사과문이나 사과방송에 대해 대화를 한 게 아니라 자신들과 친분이 있는 조랭몬의 남자친구인 개구몽을 통해서 사과문을 작성하게 했지만 사건 과정에서의 조랭몬의 관여수준은 알려진 바가 없었다.
그러다가 2019년 2월 26일 조랭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려 복귀를 예고했다. 이후 3월에 완전히 복귀했었다.
봄달새는 일반인으로 살아가면서 때때로 현 사건 근황을 알리다 2심 판결까지 끝난 2021년 6월 말 오랜만에 방송을 켰고 마지막까지 근황이 알려지지 않던 이유님도 2021년 7월 초 방송을 통해 1인 카페를 하고 있다는 근황을 알렸다.
당사자들 중간에 껴서 사건의 논란을 증폭시킨 당사자이자 재판의 증인으로 참석한 사람. 해당 사건으로 FEVER는 공식적으로 해체되어버렸고, 구 피버의 스트리머들 중에서 가장 복귀가 불투명한 일원으로 남는 듯 했으나 2019년 2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려 복귀를 예고했다. 이후 3월부터 트위치에 정식 복귀했다. 방송에서 사건 관련 언급이나 가그와 관련된 채팅은 모두 제재하고 있는 상황. 팬덤이 붕괴되며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그러던 3월 21경 유튜브 댓글에 본인의 결정에 대한 의견을 남겼다.
3.2. 주변 인물
- 김라임(前 도월)
처음부터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었고 원래부터 본직이 학생이었던터라 팬덤과 여론은 '이참에 그냥 방송 좀 쉬고 학업에 집중해라.'였다. 일단 FEVER 소속이긴 했던지라 일원으로서 사과 방송을 켰을 때도 '형은 이러지 말고 공부나 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을 정도로 여론은 김라임에 대해 최소 적대적이진 않았다. 이후 '아무것도 모르지만 개구몽과 후즈에게 동의한다.'는 말이 무책임하다고 비판하는 여론이 일부 있었으나 카톡 폭로건 이후로는 '말 그대로 아무것도 몰라서 그냥 이 일 자체를 비교적 깊게 관련된 저 둘에게 맡겼다.'쪽으로 인식이 굳어졌고[14] 아무것도 없이 침묵일변도였던 에렌디라까지 불이 번지는 와중에 후술할 주빙과 함께 몇 없는 논란을 피한 인물이었다. 다만 FEVER중에선 애초에 시청자도 적은편이었고 존재감도 낮았는데, 이 건으로 괜히 잠시 이름이 오르락내리락 한 것 때문인지 본인이 평소에 그리도 싫다고 했던 '길라임'이란 별명으로 자주 불리는 곤욕을 겪게 되었다. 결국 12월 7일에 정상적으로 복귀하며 관련자들 중에선 세번째로 복귀에 성공했다. 사건과 별 엮인 것이 없는 것과는 별개로 현생으로 인해 방송이 뜸하다.
- 꽃핀
사태 직후 가그를 언팔했다가 얼마 안 가 재팔했다며 부정적인 여론이 생기던 중, 가그의 근황 채팅에서 뜬금없이 '냠냠' 두 글자를 쳤다가 한창 불타던 시청자들에게 맹비난을 받았다. 한참 채팅창에서 가그와 시청자가 사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있을 때 뜬끔없이 냠냠을 친 것은 적절한 태도가 아니었으며, 가그와 꽃핀이 이미 이야기를 나눈 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잘못된 대처를 보여준 피버 크루 소속 스트리머가 뜬끔없이 가벼운 태도를 보인 것에 대해 오해할 여지가 충분했다. 그러나 사실 가그와 꽃핀 사이에서는 문제가 될 발언은 아니었다. 다만 이것이 문제가 되었던 이유는 당시 시청자들에겐 냠냠이 상황 파악을 전혀 못한 채 장난하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론 가그의 성추행 의혹과 FEVER 퇴출 논란에서 꽃핀의 개입은 없었으며 시청자들도 꽃핀은 딱히 잘못이 없다는 반응이고 그냥 당시 새벽에 정신 없이 친 채팅 하나에 여론이 지나치게 몰아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결국 사건에 큰 영향은 없으나 저 대사 하나 때문에 엄청나게 욕을 먹었고 이후 두 차례나 사과 방송과 사정 해명을 하면서 겨우 불을 껐으나 본인이 한동안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할 정도로 멘붕 상태였다.
- 똘킹
똘킹 본인은 아무런 연관도 없었으나 의리라는 이유로 끼어들어 이 사건을 크게 퍼트리는 원인이 되었다. 가그를 골판지라 비판하였으나 여론이 극악으로 치닫자[15] 하루만에 사과 방송을 진행하며 꽃핀과 더불어 가그를 언급해가며 본인의 경솔함을 사과, 사건이 법적공방으로 흘러갈 당시 가그와 합의를 했고[16] 이후 사과방송을 하며 이 건에 대해서 밝혔다. 다만 이 와중에도 근황 토크와 똘악서연 해체 언급을 해버린 탓에 잠시 논란이 되기도 했다.[17] 이후 자숙 중 12월 14일에 탬탬버린 방송에 실수로 구독을 누름으로써 본의 아니게(?) 생존 신고를 했고, 12월 25일 근황 방송을 켰다. 아무 일 없이 독서, 영화 시청, 바라[18]와 노는 등 내내 집에만 있으며 시간을 보냈다고. 진짜 딱히 특별하게 할 말도 없어서 근황 방송에서도 별 말을 못하다가 "일본쪽 컵라면 먹어봤는데 맛없더라"를 겨우 꺼냈을 정도였다. 그 외에 이 당시 이사준비라 이사가 끝난 이후 재방하겠다고 알렸고 1월 24일에 정식 복귀했으나 나름 큰 영향을 끼친 것과 오락가락하는 태도, 오랜 휴방탓에 구독자수가 상당히 떨어졌다가 2019년 4월 이후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 방박사
사건 초창기 전 여친인 봄달새에게 녹취록을 넘긴 사람으로 밝혀지면서 핵심 인물들을 제외하면 욕을 가장 많이 먹고 있었지만 11월 24일 진행한 사과방송에서 캠[19] + 가그에게 처음으로 직접적인 사과를 하고 책임은 전부 받아들이겠다고 선언[20] + 진정한 태도[21] 등이 겹치며 가장 나은 사과방송이라는 평을 받았고, 여론이 어느정도 가라앉자 녹취록을 넘긴 이유도 헤어진 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서 충분히 욱할 수 있던 상황이라면서 재평가, 여론을 긍정적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이후 11월 26일에 가그와의 합의가 끝나면서 진흙탕 싸움에서 탈출, 12월 3일 그랜절까지 박아가면서 트수들의 마음을 얻는 성공적인 복귀식을 이뤄내 관련 인물 중 가장 먼저 복귀했다.
- 에렌디라
공적으로는 침묵을 유지했으나 사적으로는 나름 연이 깊었기에 가그와 개인적으로 연락하며 위로해주기도 했다고 하며, 가그도 이에 대해 고마운 사람이라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다만 공적인 입장에선 스스로 아무것도 밝히지 않아 이에 대해 불만여론이 있었으나 후즈, 지누, 코렛트가 줄줄이 논란될만한 발언을 하는 바람에 책잡힌걸 보면 오히려 혜안이었다는 여론도 생겼다. 결국 12월 7일 처음으로 방송을 키며 침묵만 유지한 것에 대해 사과한 뒤 피버 해체를 순순히 받아들이고 에렌디라 개인으로서 복귀하겠다며 밝히고 방송을 끝냈고 3일뒤 정상적으로 복귀, 추가로 일주일이 지난 뒤엔 유튜브도 재가동시켰다.
- 주빙
많이 착잡한 심정이라고 밝혔으며, 로복이 팬카페에 남긴 글을 보고 공감[22]을 한다며 이번 사태로 많은 스트리머들에게 실망했다고 언급하였다. 방송 복귀는 12월 내에 할 예정이라고. 김라임과 마찬가지로 시청자층이 적은 만큼 "주방"이라고 놀림 당했지만, 정치적으로 문제 있는 길라임과 달리 딱히 논란도 없는 명사라 본인도 유쾌하게 넘기고, 방종 후 채팅창에서 시청자들의 장난을 잘 받아주면서 이미지가 매우 좋아졌으며, 12월 6일, 아예 방제를 '주방'[23]이라고 하는 등 시청자들의 호응에 부응하면서 호의적인 여론 속에 방송 복귀에 성공했다. 전 피버 멤버 중 가장 먼저 복귀하고 인지도도 더 쌓았지만, 학업 및 개인 사정 때문에 영상이 많이 올라가지 못하고,[24] 이번 사건 때문에 거품이 낀 것 같다고 생각해 예전 유튜브 계정은 영상 저장소로 쓰고 새로운 유튜브 계정을 팠다. 2019년 6월 9일 개구몽과 합방을 했으며, 이후에도 개구몽과 꾸준히 교류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이쪽도 사실상 완전히 가그를 절연한 것으로 보인다.
- 지누
사건에 직접적 관련은 없었으나 몇몇 몰상식적 행동으로 책잡힌 경우. 일단 크루 소속으로서 해명방송을 시작했는데 그 도중에 게임 방송도 했다는 것에 대해 이 와중에 게임 방송할 생각이 드냐라며 행동이 지나치게 가볍다며 욕먹었다. 그 외에도 매니저 사태에 대한 대처 논란, 그리고 극성 팬들의 지나친 옹호 등이 있다. 다만 저 발언 외에는 크게 엮인게 없어서 잠시간 하향세를 타다가 얼마 안 가 회복했고 12월 8일에 방송에 복귀했다. 대신 자기반성의 의미로 12월 한 달간은 도네를 금지했다.
후에 밝힌 바로 게임 방송을 켠 것은 너무 개구몽만 욕을 먹는 것 같아 어그로를 분산시키기 위해 일부러 했다고 한다
- 코렛트
입장발표 때 다른 주변인들이 대본을 읽으며 할 때 본인은 귀찮아서 안 썼다고 한다. 반응은 무개념 트수들에게 욕을 박아서 시원했다는 평가[25]와 해명과 별 관련이 없는 발언을 한 것과 공론화에 대해서 말을 아끼는 모습에 대해서 비난하는 평가가 대립했다. 이후 본인 팬덤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말리는 모습은 악성 팬덤과 함께 욕을 먹은 정상적인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26] 11월 25일 사과문을 올리면서 자숙의 시간을 가졌고 12월 8일 새벽 1시 30분경 사실상 복귀를 무난하게 치르면서 前 피버 멤버들 중에서는 네 번째로 복귀에 성공했다. 최근 까지도 개구몽과 교류를 하는 등 지속적인 언급을 하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지누와 코렛트는 사건 종결 이후 지누가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는데, 너무 개구몽 등의 특정 인물들만 욕을 먹는 것 같아서 욕을 같이 탱킹하려고 자의로 뿌테를 한 것이라고 한다. 지누는 이후 날아오는 수많은 욕들을 보고는 너무 무서워서 후회했다고. 다시보기
- 후즈
입장발표 후 여론이 나빠진 뒤 진행한 사과 방송에서 가그에 대한 사과가 없었다는 이유로[27] 계속되는 비판과 비난에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는지 두 번째 사과 방송에서 잠시 방송을 쉬겠다고 선언하였다. 2019년 1월 30일 복귀 방송을 진행하였고 사건 이후 가그와 연락하여 오해를 풀었다는 이야기를 했다.[28] 2019년 2월 10일 유튜브도 다시 가동하기 시작하며 복귀하였다. 2020년 11월 1일 가그의 복귀 방송에서 '피버 사람들과 연락하냐?'라는 질문에 3명과 연락을 했는데 1명은 말하기 좀 그렇고 나머지 2명은 꽃핀, 후즈다 라고 말하며[29] 후즈랑은 전화로 다 풀었다고 전했다.[30]
4. 가그의 성추행 의혹
이 문단은
1심 판결문에 따르면 이유님, 봄달새는 가그에게 성추행을 당한 것으로 내용이 확인 되었다. 조랭몬의 경우 팔에 얼굴을 부비는 등 성추행으로 이어질 조짐이 보였다고만 언급했다. 추가 폭로를 하였던 일반인 A씨의 경우 현재까지 밝혀진 내용에선 확인이 안되고 있다. 피의자인 가그가 적반하장으로 고소의사를 밝히자 봄달새는 12월 3일 법무법인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기로 알려졌고, 이유님과 봄달새의 고소건은 병합되어 진행되었으며 1심에서 가그는 유죄를 받게 되었다.
4.1. 봄달새의 판결문 공개
- 11월 20일 봄달새 공지 전문
위와 같은 내용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혼란을 겪고있자 판결문을 일부분 공개했다.먼저 1심 판결의 내용을 간략히 전달하고자 미흡한 설명으로 혼선을 드려 매우 죄송합니다.여러분이 연락주신 메일과 쪽지는 읽어보았습니다.판결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해드리기 위해 또 한 번 공지를 남기지만, 해당 판결문은 저의 내용만 들어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타인의 내용까지 함부로 공개할 수 없어 제 부분만 발췌해드리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1.현재 재판은 강제추행과 허위사실 명예훼손이 병합되어 1심 판결이 진행되었고, 2심 또한 똑같이 병합되어 진행 중입니다.고소인 A 님과 저는 별개로 고소장을 접수하였고, 둘 다 대상은 같기 때문에 재판 진행 도중 병합되었습니다.아래는 판결문 사본 일부를 발췌하였으며 설명의 뒷받침을 위해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2020. 10. 16. 판결 선고피고인을 징역 1년 6개월에 처한다.다만, 이 판결 확정일 부터 2년간 위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피고인에게 8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명한다.피고인에게 아동·청소년 관련기관등과 장애인복지시설에 각 2년간 취업제한을 명한다-판결문 일부 발췌-2.저는 허위사실 명예훼손과 강제추행 두 가지 죄목으로 고소하였고 강제추행은 불기소가 떴습니다.현재 병합되어있는 고소인 A의 강제추행건은 기소 건임을 알립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 착오가 없길 바랍니다.저의 강제추행 사실은 인정되었으나 사건 당시 친구 사이의 관계 유지를 위한 대처가 확실치 못하였다는 등의 이유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여러 불기소의 이유 중에서도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가 된 것 뿐, 저의 모든 진술은 인정되었습니다.피해자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는 것은 아니므로, 위 불기소처분은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는다.-판결문 일부 발췌-3.명예훼손은 허위사실로 진행된 것이 맞습니다. 아래는 허위사실로 인정되는 부분의 판결문 사본 일부입니다.피고인은 피해자를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이용하여 허위의 사실을 드러내고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였다-판결문 일부 발췌-
가그가 앞서 해명방송에서 이야기 한 내용이 또 한번 거짓으로 판명되었다. 명예훼손만으로 판결을 받은것이 아닌 명예훼손과 강제추행의 인정이었다. 재판 시작 전은 봄달새와 이유가 분리해서 진행을 하였으나 병합이 된 이후부터는 하나의 사건으로 보아야하고 병합 전의 여러 건이 합쳐져 형량이 나온 것으로 이해해야한다. 봄달새의 강제추행건은 강제추행사실이 인정이 되었지만 혐의없음(증거 불충분)이 되었다. 단, 봄달새가 먼저 만졌다는 등의 발언에 의한 명예훼손은 인정이 되었다. 이유의 강제추행은 판결문 전문이 아니라 알 수 없지만 기소 건이라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인정된 것으로 보이고 봄달새의 명예훼손과 이유의 강제추행 두 건에 대한 판결과 형량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4.2. 1심 결과
가그의 방송 복귀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봄달새가 아래와 같은 내용의 공지를 남겼다.진행상황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1심 재판은 허위사실로 인한 명예훼손과 강제추행으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 판결로 마무리 된 상태이고
해당 내용은 판결문에 기재되어있는 내용입니다.
상대방은 이에 대한 항소 신청으로 2심 판결 준비 중입니다.
신중을 가하기 위해 2심 판결 후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1심 재판은 허위사실로 인한 명예훼손과 강제추행으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 판결로 마무리 된 상태이고
해당 내용은 판결문에 기재되어있는 내용입니다.
상대방은 이에 대한 항소 신청으로 2심 판결 준비 중입니다.
신중을 가하기 위해 2심 판결 후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위와 같은 내용이 올라오자 가그의 이미지가 상당히 추락하였고, 초범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형량을 선고받은 가그에 대한 의심이 시작되었다. 가그의 11월 1일 복귀 방송에서는 재판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가장 큰 의문점이자 질타의 대상이 된 부분은 비록 1심이지만 유죄 판결을 받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방송을 복귀했다는 점이다. 정리된 재판 타임라인을 보면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대부분이다. 특히나 재판에 대한 장난스러운 방송 진행을[31]한 점에 대해 비판하고있다.
위 봄달새의 공지 이후, 가그도 해명 방송을 진행했다. 이 해명방송에서 주목할 내용은 입장의 번복이다. 이전 방송에서의 가그는 서로 접촉이 있었다고 이야기 했지만, 지금의 가그는 접촉이 없었다고 말하고 있다.
재판에 대한 내용도 명예훼손만이 판결을 받은 것이고 강제추행은 불기소처분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타임라인을 보면 알겠지만 현재 가그의 재판은 봄달새 명예훼손건과 이유 강제추행건이 병합되어 진행되고 있으며 명예훼손만으로 초범이 징역 1년 6개월이라는 것은 믿기 어려운 부분이다.[32][33]또한 자칫하면 2심 항소중 불리할 수 있고, 왜 거짓말을 하다 이제야 이야기 하는지, 피해자들을 비난하는 내용의 방송을 한 점을 미루어 보아 긍정적으로 보기는 힘들 듯 하다.
4.2.1. 1심 결과 이후의 상황
- 2020년 12월 4일 기준 1심 재판 결과가 밝혀지면서 여론이 최악으로 치닫는 걸 확인한 가그는 유튜브 리플을 막아두었으며, 전 편집자의 추가적인 폭로가 드러났다.#
- 가그에게 우호적이던 각 커뮤니티의 여론도 현재는 많이 돌아섰다.[34]
- 가그는 유튜브 및 트위치로 다시 활동하려고 했지만, 대중의 싸늘한 반응에 결국 잠적했다.
4.2.2. 예상되는 2심 재판
11월 20일 추가로 공개된 판결문으로 보아 가그는 방송 중 재판에 대해 거짓말들을 하였고, 이는 자칫하여 재판 중 여론 유도로 보여질 수 있다.또한 재판이 완전히 마무리 되기도 전에 방송을 복귀한 점은 좋게 넘어갈 수 없다.
방송에서 일어난 사건이니 만큼 피해자들에 대한 기만이 될 수 있기에 2심 재판에서도 좋지 못하게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 판결이 났기 때문에 판결 내용을 뒤집는 것 또한 불가능에 가깝다.
타임라인에 따르면 검사항소가 있고, 이후 가그의 항소가 있었기 때문에 형량 또한 늘어날 수도 있으리라 보인다.
4.3. 항소심 결과
결국 항소가 기각되었고, 1심이 유지되었다. 검사측, 피고인측 모두 상고심을 진행하기 위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가, 결국 21년 6월 28일자로 피고인측에서 상고심을 위한 상고장을 제출했다.다만 상고심은 범죄사실 증명 여부를 다투는 1, 2심과 달리 하급심 판결에 대한 법리적인 잘못이 없는지 따지는 법률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재판결과가 뒤집힐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
4.4. 상고심 결과
21.08.17 상고마저 기각되며 원심의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 형이 확정되었다. 또한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수강, 2년 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을 명령했다.5. 영향
- 이 사건으로 트위치와 관련 커뮤니티가 한동안 연합했다. 듀라한 스트리머를 싫어하는 게임 갤러리(現 스트리머 갤러리)조차 이 사건에 하나가 되었다. 심지어 트게더에 게임 갤러리 링크글이 올라와도 아무도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을 지경.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스트리머 각각의 세부적인 잘잘못에 관하여 의견이 찢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 사실상 핵심 관계자들의 추후 방송은 불투명하다. 실제로 민사소송까지 끝날려면 1년은 커녕 늘어지면 2년이상 걸릴지도 모르며, 그전에 복귀하려면 최소한 여론의 지지가 있지 않는 이상 힘든 상황이다. 봄달새, 이유님은 소송에서 승리하더라도 갈려버린 여론 탓에 복귀 자체가 불가하거나 복귀를 해도 과거와 같은 왕성한 활동은 힘들어졌다. 가그 역시 그나마 다른 사람에 비해 우호적인 여론이 있지만 최소 1심에서 무죄가 나오기 전엔 복귀하기엔 부담이 커졌다. 그러나 2020년 11월에 복귀했다.
- 트위치 채팅창이 더러워지기도 했다. 관련 스트리머들이 방송만 켜면 조강현, 박종우를 찾는 채팅[35]이나 호랑이와 사자를 비교하는 등의 쓸데없는 채팅, 도배, 비방, 욕설을 하는 시청자들이 많아졌다. 이는 비단 디시계 유저들뿐 아니라 피버 팬들, 싸움을 부추기거나 장작을 태우려는 트수들에게서도 나타난 현상이다.
- 이 사건의 파문으로 가그의 11월 21일 방송 이후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가그가 올랐고, 중위권에 트게더, 겜마갤, 게임 갤러리 등이 오르기도 했다.
- 이 사건으로 인해 트위치 핫클립, 트게더 게시판[37], 게임 갤러리, 여자 게임방송 갤러리, 더쿠, 에펨코리아 인터넷 방송 게시판, 인스티즈 익방송국 게시판을 비롯한 인방 관련 커뮤니티들은 난장판이 되었다. 트게더 광고는 가그를 응원하는 문구들과 이 사건에 연루된 스트리머들을 주어 없이 욕하는 문구들로 도배되었다. 사건이 진행됨에 따라 트게더나 디씨나 뭐가 다르냐는 말도 꽤 나오고 있다. 개구몽과 후즈가 자신들의 트게더를 닫으면서 어그로가 피버당으로 몰려 야짤까지 올라올 정도로 무정부 상태에 빠졌고 급기야 개구몽은 카페 글쓰기와 게시물 읽는 권한을 매니저만 할 수 있게 해놓았다. 이후 흩어진 인원들은 트게더 게시판과 여겜갤, 로복 팬카페[38], 오픈단톡 등지로 흩어졌고 특히 25일 0시 기준, 트게더 고민게시판에만 최대 16,000명 이상이 상주하고 있을 정도로 글 리젠이 활발해졌다. 이 때문에 서버가 감당을 못해 트게더에 접속하는데 시간이 걸리더니 기어이 23일 오후 10시경 서버 증설 공지가 올라왔다.[39] 이에 비례하여 이 사태를 성토하는 수많은 글이 올라오고 있다. 그 중에는 일부 과격한 어조의 글도 존재한 것이 사실이다. 사건 관련 스트리머들의 트게더는 가그를 제외한 봄달새, 이유님, 방박사 모두 열려 있었으나 현재는 닫혀있다.
- 손절 선언을 했던 개구몽, 언급시 밴을 한다고 했던 후즈, 22일 새벽 가그의 트위치 채팅창에서 대뜸 냠냠 채팅을 쳐서 어그로를 끈 꽃핀은 각각 두 글자씩 운율을 맞춘 손절좌[40], 목뽑좌, 냠냠좌라는 멸칭으로 조롱의 대상이 되었다. 다만 꽃핀은 예전부터 가그와 저런 대화체를 썼다는 점에서, 냠냠의 어그로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엇갈리는 편.[41] 그래도 두번에 걸쳐 논란이 된 내용들을 정확히 언급한 사과와 사과 방송 당시 멘탈붕괴+진심이 담긴 목소리 등 후속처리를 잘해 현재는 비난 여론이 거의 진정되었다.
- 개구몽의 "두 글자로 손절"이 워낙 임팩트가 있어서 "두 글자로"가 하나의 밈이 되었다.[42] 위의 3명의 스트리머 외의 스트리머에게도 ○○좌라는 별명이 붙어지기도 했다. 지누는 트위터에 쌀 수확하고 온다는 트윗 때문에 농협좌, 이천좌, 쌀짓좌라는 우스갯소리가 생겨났다.[43]
- 이 사건에 연루된 일부 스트리머들의 구독자들이 감소하였다. 이를 보고 유튜브 구독해놓고 어쩌다 보거나 안보는 유령 구독자들보다 영상이 올라오면 꼬박꼬박 챙겨보는 콘크리트가 감소해 스트리머의 손해가 클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그러나 사건의 파장에 비하면 구독자 감소 비율이 크지는 않기 때문에(사건 일주일 동안 평균 7.5% 감소) 침묵하는 다수에 해당된다는 주장도 있다. 대부분의 스트리머들도 이 사건에 대해 물어보면 잘 모르겠다 또는 중립을 지키겠다 등의 반응이 많아 침묵하는 다수에 해당된다. 침묵하는 다수는 스트리머나 시청자들의 도덕적 관념과는 관련없이 현재 미종결 사건이기 때문에 성급한 결론을 내기 어려운 상황이라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 사건 관련자들의 유튜브 구독자 수의 변화를 보여주는 사이버 불링[44]이 진행되었다.
- 사건 이후 방송 관련 수치를 살펴보면, 여론이 중립 혹은 긍정적이였거나, 여론이 좋지 않았지만 사과방송을 통해 여론을 긍정적으로 돌린 스트리머들은 구독자 및 시청자 수에 큰 차이가 없으며, 일부는 오히려 상승했다. 똘킹의 경우에는 여론이 반으로 갈라져 있지만 워낙에 콘크리트층이 탄탄하다 보니 구독자 수는 조금 떨어졌어도 시청자 수에 큰 변화는 없는 편. 반면 여론이 부정적이였던 스트리머들은 유튜브 구독자 및 트위치 팔로워 수가 20~30% 가까이 빠져나갔으며, 복귀한 스트리머들의 평균 시청자는 사건 이전 시청자의 10~20%대에 그치는 등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 위에서 언급된 1, 2지통실 채널이 2018년 11월 27일 새벽 3~4시, 3지통실 채널이 11월 30일 저녁 6시 20분 경, 12월 4일에 정지됐다. 1, 2지통실 정지의 정확한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나중에 2지통실 채널을 운영하던 시청자가 트게더에 올린 게시물에 따르면 정지 사유가 '괴롭힘'으로 확인되었다. 게시판의 여론은 관련자들이 진행했던 가그 관련 폭로 방송들은 그럼 괴롭힘이 아니냐, 관련 방송을 신고를 한 시청자가 한둘이 아닐텐데 지통실 채널들만 정지를 당한다는 것은 트위치의 가이드라인 적용 기준이 공정하지 못하다, 심지어 돈이 되는 방송은 살려두고 돈 안되는 방송은 칼같이 제재하는 게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45]
- 2018년 12월 4일 개구몽이 FEVER 해체 선언을 함에 따라 개구몽, 후즈, 에렌디라, 꽃핀이 소속된 샌드박스 네트워크는 2018년 한 해에만 고래패밀리, 똘악서연, FEVER, 설레임 에디션[46] 크루까지 총 4개의 크루를 잃게 되었다.
5.1. 대소겹시대
26일 방송된 이유의 방송을 기점으로 장례식까지 치르고 갈곳도 잃은 시청자들이 많았는데 더 이상의 논쟁거리가 될 만한 사건도 생기지 않아 소강상태가 된 트게더에 임하소가 올린 홍보글이 도화선이 되어 한동안 "대소겹시대(대소기업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트위치를 오래 하다가 소기업을 전전하는 경우는 원래도 있었지만, 이런 부류의 사람들의 수가 이번 사건을 통해 늘었다.트게더에 경쟁적으로 자신이 보던 소기업[47] 스트리머를 홍보하거나 스트리머가 직접 홍보하는 글이 많이 올라왔는데 그중 일시적으로 시청자 2,400명을 기록한 스트리머가 발생하는 등 그동안 주목받기 힘들었던 소기업 스트리머들이 갑자기 흥하는 계기가 되었다. 원래 홍보게시판이 따로 있는 트게더지만 해당 게시판은 보는 사람만 보는 외딴 섬에 가까웠고, 사건 관련하여 사람이 많을 때는 6~8,000명, 새벽시간대에도 상주인원이 2,000명이 넘는 고민상담 게시판이다보니 홍보 효과가 좋았던 점도 한몫했다. 이후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고민상담 게시판에는 5000개에 이르는 홍보 관련글이 올라오면서 신진 라디오 방송들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5.2. 타 스트리머들의 반응
이 문단은
11월 22일 아침부터 가그와 관련된 스트리머들은 뜻하지 않은 사상검증 공세에 시달렸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가그는 지스타 때 모인 스트리머 중 절반 정도를 서로 알고 지낼 정도로 매우 광범위한 인맥을 갖고 있으며, 개구몽을 비롯한 피버 크루 역시 트위치 내에선 상당한 인맥과 인지도를 자랑하는데다가 사건이 사건인 만큼 어떤 입장이냐고 묻는 어그로성 질문이 많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사건 직후, 다수의 시청자들이 티끌만큼이라도 가그와 안면이 있는 스트리머들의 방에서 채팅 도배 등으로 방송 마비에 가까운 난리를 피웠다. 이 중 상당수는 게임 갤러리 출신의 어그로들인 것으로 생각된다.[48]그러나 질문 자체가 정말 무례한 것이며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 이는 한쪽 편을 드는 순간 온갖 욕설과 도배로 스트리머를 모욕하기까지 하기 때문이다. 일단 사건 자체가 진실 여부를 파악하기 힘든 진흙탕 싸움이었던 만큼, 대부분이 침묵하는 다수 또는 중립적인 입장을 취했었다.
- 마뫄
마뫄 입장 전문 결국 언급해야 될 일이라면서 "가그는 내 유일한 친구다. 모두에게 좋은 엔딩이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생방송 중에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는데, 자신은 울지 않기로 다짐했다면서도 울음을 참는 모습에 채팅창이 '울지마'로 도배된 적도 있었다. 그도 그럴게 마뫄는 하꼬 시절부터 트위치에서 가장 친한 사람이 가그였고 가그와의 합방으로 성장했기 때문. 크리스마스때 시청자들과 그림 그리는 컨텐츠에서 박스를 그리다가 멈추기도 했다. #2
- 미캐츠
자기는 해줄 수 있는게 없기 때문에 언급은 하지 않고, 그냥 평소대로 방송하는 것 이외에는 해주거나 도와줄 수 있는 게 없다고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실제로 미캐츠는 가장 최근에 친해진 가그의 스트리머 친구이다. 이후 영상도네에서 가그의 모습이 나오자 가그를 위해 준비 한게 많았다면서 울먹이는 모습도 보였다. # # 연말에 과거 클립을 보는 방송에서 가그와 관련된 클립리스트를 보는중 자신에겐 그저 좋은 친구였다고 언급했다.[49]
가그의 해명 방송중에 가그방송의 채팅창에서 가그를 믿는다는 내용의 채팅을 치고 사건후 자신의 방송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동생이고 아끼는 동생이고 믿는 동생이지만 실제로 걔가 진짜로 그랬다면 진짜로 가해자일 시 그때 가서 실망해도 늦지 않다. 지금은 내가 믿는 사람으로서 믿어줘야지. 그게 뭐가 잘못된 거야? 라며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며 가그에 대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노라조의 형을 선곡했다. 이에 많은 이들이 누구와는 다르다는 반응을 보이고 이런 말은 주변 지인이 아니라 FEVER 크루 실질적 수장이 했어야 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했다. 2018년 당시 아빠킹 입장 전문, 가그 유죄 판결 3심 유죄 확정 이후에도 개구몽은 아빠킹처럼 해야했다면서 지적하는 시청자들이 있다.
그러나 입장 전문을 보면 "근데 가그는 좀 일방적으로 자료로써 당한 느낌이라"라고 입장 표명을 하면서 사실상 가그를 지지해준 게 맞고 자신의 입장으로 인해 다른 두 명이 자신을 싫어할 수 있다고도 피력하였다. 아빠킹 또한 로복이 얘기했던 것처럼 진상을 잘 모르던 스트리머 중 하나였고, 본인의 경솔한 행동때문에 피해자들에게 현재진행형으로 피해를 끼치는 중이다.
- 와나나
사건이 일어난 곳이 와나나의 집이었고 가그, 이유와 같은 방에 있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다. 합방 후 본인이 자고 있을 때 해당 사건이 일어났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유님이 저에게 고백하고 제가 거절한 뒤로 합방을 안하겠다고 하셨죠. 두분 다 친한 분인데 제가 그 이야기에 대해서 알지 못해서 저에게도 화가 납니다."라는 발언을 했다.(12분 26초부터) 별개로 발언 당시 해당 방송에 이유님이 접속 중인 것이 확인되어 "이것도 녹취하려는 것이냐", "나가라" 등 시청자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속출했다.
- 쫀득
친구 2명[50]을 순식간에 잃게 생겼다며 슬퍼했고 "양측과 모두 친한 입장에서 중립을 지킬 수 밖에 없고 유튜브에 가그와 방박사가 주요인물로 나오는 영상은 전부 비공개 처리했다. 삭제는 4개 체크하고 비공개 하려다가 잘못 눌렀다. 제 실수다 죄송하다."라고 발언한 뒤 짧은 방송 후 방종했다. 후에 23일 방송에서 "꽃핀 코스프레는 여전히 여론이 좋지 않기 때문에 할리퀸 코스프레로 변경한다"고 알렸다. 시간이 지나고 꽃핀 쪽 여론이 나아지자 후에 꽃핀 코스프레를 하긴 했다.
- 포도네[51]
원래는 해당 사건에 전혀 관련도, 관심도 없다가 일명 '메일단'의 스팸 메일을 받고 해당 사건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게 된 사례다. 수많은 메일을 받은 포도네는 곧바로 입장 표명 방송을 켰고, 방송을 통해 본인은 "해당 사건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하며 관심조차 없지만, 자신이 아는 한 가그는 그럴 일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힘과 동시에 자신 또한 가그가 죄를 지었다면 꾸짖을 것이라고 중립을 지켰다. 추가로 이 사건에 대해 "자신을 포함한 제3자가 왜 사건에 개입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개구몽을 저격하는듯이 "사람에게 손절이라는 단어는 쓰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다른 스트리머들과 비교되며 '빛지수'라고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사건의 진상은 달랐고, 로복이 이야기 했던 것처럼 "잘 모르면서" 사건에 대해 코멘트를 남긴 스트리머 중 하나였다. 2018년 당시 포도네 입장 1, 2018년 당시 포도네 입장 2
- 로복
가그의 해명 방송 중 "(자신의 사건에대해)모르는 게 빙산의 일각이라고 다른 스트리머가 말했는데, 어,,, 그 말을 했던 그 스트리머는 애초에 피해자와 친했던 분"이라고 언급을 하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쏠리게 만들었다. 로복은 이에 생방송 도중 "저는 지금 너무 행복하기 때문에 아무런 언급을 안 할 예정, 스트리머들은 사건을 다 안다"라고 언급했다.
이후 2심 결과가 나온 지 1주일 후인 2021년 7월 1일 방송 중 이 사건을 언급했다.입장 전문 가그와 가까웠던 사이의 스트리머들은 전부 진실을 알고 있었지만 개구몽과 후즈가 손절좌니 목뽑좌니 소리를 들으며 인식이 나락으로 추락하는 모습을 보면서 누가 나설 수 있었겠냐[52] 말했다. 가그를 옹호했던 스트리머들은 표면적으로만 알아서 사건의 진말을 거의 모르는 스트리머들이 다수였다고.
- 오킹
사건으로부터 시일이 좀 지난 뒤, 본인의 개인 방송에서 술먹방 도중 "성 범죄자는 부모님이어도 손절"이라는 발언을 하며 간접적으로 의견을 내비쳤다.
5.3. 당시 시청자들의 반응
시청자들의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연말에 터진 대형사고였다. 특히 피버의 시청자들은 본인들이 즐겨보던 스트리머들의 방송이 올스탑 되어 버린 상황에 대혼란 상태에 빠졌다.개구몽, 후즈, 이유님 세 스트리머는 여러 구독자들이 등을 돌렸고, 특히나 후즈가 사과 방송을 켜고 난 뒤 채팅창에선 일부 구독자들이 날이 선 채로 대놓고 욕을 하기도 하고 차라리 밴을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번 일로 몇몇 스트리머들은 콘크리트 시청자들이 많이 사라져 복구가 매우 힘들어졌다. 후즈의 경우에는 24일 밤부터는 구독자들이 방송 중이 아님에도 채팅에서 우리 장례식 언제 하느냐는 등 비아냥 일색을 보여주는 중이다. 이쪽은 아예 스트리머를 쉴드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다른 콘크리트들과 달리 개념인이라고 트게더와 겜갤에서 엄청나게 띄워줄 정도였다. 기존 후즈 팬덤에서 안티로 변한 가루단이 2차 해명 방송을 보고 결국 폭발해서 트게더에서 한탄과 분노의 글을 쏟아냈다. 결국은 자기들끼리 모여서 장송곡까지 틀고 장례식을 치렀다. 이유님의 시청자인 '흑우단' 역시 26일 이유님의 방송을 보고 방송이 종료된 1,800초 슬로우가 걸린 채팅방에서 한마디씩 하거나 남은 비트를 1씩 쏘면서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으로 장례식을 치렀다. 지금 시점에서는 가해자의 말만 믿고 피해자들을 사회적으로 매장,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악질적인 행각이었다.
피버의 인지도가 낮은 김라임과 주빙을 "길라임"이나 "주방"으로 놀리는 글도 많아졌다. 주빙의 경우 단순한 명사라서 딱히 말이 안 나오고 있지만,[53] 김라임은 경우 자기를 길라임이라고 부르는 일 자체를 방송 중에 본인도 정색할 만큼 싫어하고, 방송 공지에 대문짝만하게 붙여뒀다. 길라임이 시크릿 가든에서만 나오던 이름이었으면 상관 없지만, 정치적으로 논란이 많은 이름이라서 더욱 싫어한다고 밝혔다. 김라임의 팬층인 싹수들에서는 금기로 여길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심해지자 이런 성향을 알고 있는 피버 팬 층 및 싹수들이 "제발 그렇게 부르지 말라"면서 트게더에서 호소하는 글과 댓글이 많아졌고, 실제로 김라임이 방송을 키자 김라임입니다 라고 강조하며 나름 알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개구몽과 후즈를 제외한 실질적으로 말려들었다는 평이 대다수인 김라임과 주빙을 제외하면 피버 멤버의 복귀 이후 여론이 상당히 갈리고 있다. 몇 년간 웃으면서 지낸 친한 동생을 사회적으로 매장시켜놓고 평소대로 방송하는 게 불편하다는 평과[54] 개구몽의 카톡 폭로로 다른 피버 멤버들은 말려들었다는 평과 이미 법적인 문제로 넘어간 걸 방송에서 말하는 게 한계가 있다는 평으로 갈린다. 또한 자기 영상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편집자와 썸네일 제작자까지 책임지기에 어쩔 수 없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55]
다만 일부 시청자들의 이중성이 논란이 되기도 하는데, 사건 공개에 대해 가그의 입장을 들어주지 않았고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지 않은 채로 가그를 가해자 취급하는 것에 대해 분노하는 한편,[56] 반대로 이유, 봄달새 등 사건의 주축이 된 스트리머들에게 마찬가지로 사실여부[57]를 확인하지 않고 '가그를 묻기 위해서 이런 폭로를 했다.' 라거나 '이유와 봄달새 때문에 가그 방송을 못보게 되었다.' 라는 비난이 심심치 않게 보이기도 했다.
5.3.1. 옹호
이번 사태로 무작정 스트리머를 옹호하는 콘크리트들의 문제점을 그대로 보여줬다. 연관 스트리머의 시청자들 중 소수는 사건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아예 많은 사람이 문제점이라고 생각한 부분을 근거 없이 옹호하고 실드를 치는 모습을 보였다. 스트리머의 이미지를 더욱 악화시켰으며, 스트리머의 미숙한 행동을 냉정하게 비판하거나 중립을 지향하는 정상적인 팬들의 이미지에도 타격을 입혔다.물론 논란을 증폭시키고 더욱 악화시킨 만악의 근원은 게임 갤러리 와 가그의 팬덤인 가꼬단 였으나, 지누가 뿌테를 하고 싶다는 발언에 하라고 부추긴 것으로 스트리머의 잘못을 유도하는 것으로 시작해, 지누의 공식 팬카페와 다시보기 유튜브 댓글에서 지누의 행동을 옹호하고, 지누의 행동에 대해 불만을 표현하면 즉각 반박하는 모습이 보였다. 다시보기 유튜브 댓글에는 지누 본인도 잘못을 인정한 뿌테를 킨 행위에 대해서 옹호하고 있다.[58] # #
코렛트의 경우 게임 갤러리의 수많은 도배로 소통이 어려워 3개월 팔로워 채팅을 걸었다. 이때 롤을 하라고 하는 대다수의 구독자들 때문에 본인의 시청자들은 사태에 대해 아무 생각 없다고 생각해 스트리머가 상황을 더욱 가볍게 보는 계기가 되었다.[59] 방종 뒤 심각성을 깨닫고 사과문을 작성한 코게더에서도 상황 파악을 하지 못하고 무분별하게 코렛트의 실드만 치는 글과 댓글들이 적지 않았다. #1 #2 #3 #4[60] 코렛트 본인도 자신의 팬덤의 문제를 인식했는지 3차 방송을 통해, 잘못한 거에 실드 치는 행동으로 본인을 두 번 죽이진 말라며,[61] 팬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몽둥이를 들어주는 게 더 마음이 편하다고 했다.
똘킹의 경우 팬카페에서 똘킹의 행동을 옹호하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똘킹의 잘못을 뒤로하고 응원만 하고 있다.[62] 똘킹의 사과 방송과 가그의 입장문 이후에도 가그를 가해자로 몰아세우는 등 사태의 심각성과 논란의 핵심을 전혀 자각하지 못하는 글들이 몇몇 올라왔었다. # 또한 똘킹의 마지막 사과방송에서 굳이 채팅창에 똘킹은 잘못 없다거나, 가그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채팅들은 정상적인 똘킹의 시청자까지 눈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똘킹마저 본인을 실드 치지 말라고 거듭 당부할 정도. 시청자의 연령층이 낮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있다.
5.3.2. 비판
스트리머의 말을 무시하고 도배, 욕설 등 인신공격적인 채팅 및 사실을 왜곡, 조작하고 이를 퍼뜨리는 악성 시청자들은 콘크리트들과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소통을 불가능하게 만들었고, 방송을 킨 스트리머들에 대한 원색적 비난을 서슴치 않아 원활한 입장 표명을 방해했다. 게다가 이번 사건과 전혀 관계 없는 행동을 비난하는 사람들도 늘었으며,[63] 사건의 관련자인 지누랑 코렛트를 걱정하는 글들마저 무작정 쉴드라고 몰아갔다. 트게더에서 코렛트의 아이콘을 달고 있기만 해도 콘크리트라며 일방적인 공격을 가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문제는 이러한 과격한 언행과 비난이 트게더를 포함한 관련 사이트에서 대부분을 차지했다는 것이다. 고민상담 게시판에서 비판과 반박, 빠와 까, 쉴드와 분탕 등등의 대립이[64] 점점 후반으로 치닫자, 수적 열세에 있던 빠와 쉴더들이 포기하고 다른 사이트로 이동했으며 인기글을 까들이 점령했던 것이다. 결국에는 비로그인 글쓰기 및 댓글이 막혔다.그 과정에서 선동에 가까운 확대 해석적인 비난도 상당수 있었다. 동시에 인기글도 자극적이고 원색적인 글, 아니면 누군가가 방송을 켰다는 정보 공유 위주의 글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트위치 시청자들 간의 분쟁을 더욱 커지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당시 사건을 '스트리머들의 인성 수준이 아닌 미숙함과 문제 인식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라는 의견들마저 쉴더로 취급하며 묵살시키고, '(사건 후 지누의 1차 방송 후) 여론 분산을 위한 계략이다', '피버가 가그를 고의적으로 매장시키려 했다', '개구몽과 피버가 음모를 꾸미고 있다' 등의 확대해석을 조장하는 일도 있었다.
트게더의 한 유저가 코렛트의 아프리카TV 방송 시절의 사진을 가지고 와서 코렛트를 일베충으로 단정짓고 무작정 선동하는 일이 있었다. 코렛트의 빠른 해명 덕분에 논란의 규모나 파급력이 커지지는 않았으나, 개구몽이 섣불리 성추행범이라는 스탠스를 씌운것과 뭐가 다르냐는 비판이 나왔다. 도를 넘는 행위들이 많아지자 결국 코렛트가 고소를 선언했다. 대상자 중 사과를 한 이들에게서 미성년자가 많이 나왔으며, 선처는 없다고 한다. 이후 주류 여론들이 이 사건의 주모자를 상대로 맹비난하는 것을 본 다른 트위치 여론으로부터 '본인들도 다 동조했으면서 꼬리자르기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후즈를 비롯한 말려든 여러 스트리머는 명예회복을 했으나 심하게 공격당했기에 그 정신적 충격이나 PTSD에서 못벗어난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후즈는 어느 정도 대범한 것이 컨셉이었으나 사건 후유증으로 그러한 컨셉트를 잡지 못하고 있다.
똘킹의 언행에 대한 정상적인 비판들 사이에서, 이번 사건과 아무 관계 없는 똘악서연 관련 비난이 나왔다. '이러니까 크루가 터지지' 투의 발언을 한 까들에 의하여 똘킹의 기존 시청자들과 똘킹 본인이 피해를 입었다.
일부 어그로성 시청자들은 다른 스트리머들에게 다짜고짜 악의적으로 이 사건과 관련한 도네이션을 보내거나 채팅을 쳐서 사건과 관련한 발언을 유도하고 있다.[65]
이후 시간이 흘러 2020년 2월 17일의 가그가 방송에서도 밝힌 것처럼, 당시 분위기는 흡사 중세시대의 마녀재판과 비슷했다. 사건의 핵심 인물들은 물론, 가그와 관련이 있는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의심의 화살을 꽂았다.[66] 당연하게도 가그에게 우호적인 반응을 보이면 '사격중지! 아군이다!'를 시전하는 것은 덤.
거기에 1심 판결문이 발표되자 악플을 일삼던 시청자들의 행태도 사과라도 하면 나은 수준이고, 뻔뻔하게 믿고 있었다는 거짓말을 치거나, 여전히 핑계를 대며 악플을 지속하기까지 하고 있다. 또한 당시 가그를 지지했던 스트리머들 역시 피해자들에게 따로 사과하지 않았다.
또한 이슈 유튜버들도 사건당시에는 사건과 관련된 여러 이슈들을 퍼나르며, 조회수 올리기에 열심이었고 일부 유튜버는 가그를 옹호하며 정리 영상을 올리거나 피해자들을 모욕하는 댓글에 좋아요를 누르기도 하였다. 하지만 사건이 종결된 지금에도 유튜버들은 정정영상이나 추가 내용과 관련된 영상을 올리지 않으며, 피해자들에게 아직도 2차 피해가 발생하도록 두고 있다.
일부 팬들은 사건이 종결된 후에도 뻔뻔하게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은 가그와 마찬가지로 피해자들에 대한 악플과 악의적인 선동을 지속하고 있으며,관계자들에 대해서도 성범죄자를 옹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속적인 괴롭힘을 하고 있다. 여러모로 그스그청이라는 표현에 알맞은 행태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 인터넷 방송계의 어두운 부분 특히 익명 속에서 빠르게 타오르며 사건 후에는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기 보다는 적반하장으로 피해자들을 공격하는 아직도 개선해야할 부분이 많은 방송계의 어두운 면을 노골적으로 보여주는 최악의 사건이었다.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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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때 당시만 하더라도 방송을 비롯해 각종 커뮤니티에서 '가그 = 피해자'라는 여론이 압도적이었다. 이로 인해서 가그와 의절한 방송인들이 나락을 갔고, 가그가 가해자였다는 모든 사실이 밝혀진 지금에도 피해는 복구되지 못하고 있다.[2] 봄달새는 더 이상 봄달새라는 이름으로는 방송을 하지 않고 있고, 이유님은 사건이 시작된 이후 방송에서 완전히 은퇴했으며, 조랭몬은 그 뒤로도 방송을 했지만 2023년 조랭몬으로써는 은퇴하고 다른 이름의 버튜버로 활동중이다.[3] 마침 해당 사건과 가까운 시기에 허위 미투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미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여기에 2018년 10월 곰탕집 성추행 사건이 터지며 미투에 대한 반감+그로인한 해당 사건에 대한 여론의 집중+성범죄자의 범죄 사실 부정 및 선동 등등이 겹치며 조용히 지나갈 수도 있었던 사건이 엄청나게 커져버린 것도 있다.[4] 26일 오전 봄달새 유튜브에 공개된 2차 영상에서 신원미상의 일반인 피해자가 1명 추가되었다. 돌아다니는 루머에 의하면 지누의 매니저라는 말이 있지만, 알려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또한 이 일반인과 가그의 카톡내용이 어떻게 개구몽과 봄달새 측에 전해졌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진 바가 없다.[5] 개구몽을 통해 전달된 이유님, 봄달새의 요구사항으로 알려진 내용으로 1. 사과문을 본인들과 상의하여 작성할 것, 2. 사과방송을 하고 최소 한 달간 휴방할 것, 3. 사건에 관련된 인물이나 내용에 대해 말하지 말 것, 4. 피버 크루는 퇴출된 것으로 할 것, 5. 사과방송 시에 캠을 키고 할 것.[6] 현재 밝혀진 사실들에 따르면 굉장히 적반하장적인 모습이다.[7] 다만 본인 방송의 채팅창 리스트에는 아주 희박하게나마 등장하고 있고 2019년 2월 8일에는 마뫄의 방송에서 구독을 하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사건 이후로도 가그의 롤 계정 전적이 계속 갱신되는 것으로 보아 법적 분쟁은 계속하고 있으며 남는 시간에 롤로 시간을 때우는 듯하다.[8] 나중에 결말이 난다면 말해주겠다고 한다.[9] 조랭몬도 '조짐'이라고 표현한[10] 팔에 얼굴을 부볐다고 언급했다.[11] 팔에 얼굴을 부빈 것 이외로 다른 접촉은 이야기 하지 않았다.[12] 사실상 이 일을 미루어보아 조랭몬도 이미 옛날에 가그와의 사이가 틀어졌음을 알 수 있다.[13] 과거 피버 멤버 모집에서 봄달새와 조랭몬이 같이 신청한 적이 있을 정도로 조랭몬의 피버 합류 이전부터 둘의 친분이 있었다.[14] 이 둘은 다름이 아니라 각각 실질적/명목적 리더로서 FEVER의 양대수장인 인물들이었다. 즉 단순히 팀원에게 맡겼다기 보단 '난 아무것도 모르고 권한도 없으니까 엮일 의무도 권리도 없다. 그러니 모든 선택은 대장들한테 맡기겠다.'라며 순응한 태도를 보인 것에 가깝다.[15] 당시 시청자들의 생각과 달리 똘킹은 진상을 알고 있었으나, 여론 때문에 가해자에게 사과해야 했다.[16] 이 건이 아니었으면 그대로 법적공방에 본인까지 엮일수 있었으므로 초반대처를 잘한 셈.[17] 똘킹 본인은 이 언급들이 시청자들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이 건은 오로지 자기 개인만 관련된 것이며 똘악서연의 나머지 멤버와는 무관하다는 걸 밝히기 위함이었지만 예의를 쌈싸먹은 폭주한 일부 시청자들은 오히려 이를 보고 서길룡과 포도네에게까지 질문을 하는등 문제행각을 벌이고 있었다. 서길룡은 '똘킹은 의리있는 사람이니 그럴 수도 있다.'라며 애매한 태도로 넘어갔으나 포도네는 좀 더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았던지라 관계도 없는 내가 왜 해명해야하냐라며 토로했고, 똘킹 최후의 사과방송 이후에도 메일이 계속오자 본인의 페이스북에 이 메일의 캡쳐사진을 올리고 욕설까지 쓸 정도로 화나 있었다. # 한편 개구몽에게 "손절은 경제 단어이니 그런 식으로 남용하지 마라"라고 비판하기도 했다.[18] 똘킹의 애완묘.[19] 당시 여론은 가그한테는 사과방송에 캠을 키라고 강요하면서 나머지 사람들은 왜 캠을 키지 않나면서 캠을 키지 않는 것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인 상황이었다.[20] 23일 ~ 24일 동안 진행된 사과 방송 동안 가그를 언급하지도 않은 사과 방송도 있었다.[21] 사과방송 당시 채팅창은 방박사의 "탈모는 아닙니다" 발언 때, 국룰이 뭐냐고 물을 때 터져있던 상태였는데 방박사는 그 때 혼신의 힘을 다해 웃음을 참고 있었다. 아예 웃음 참기 챌린지라고 한 사람들도 있을 정도. 방박사는 이후 복귀방송에서 어떻게든 웃음을 참는 본인의 모습을 보고 빵 터지면서 저 때 웃었으면 난 복귀 절대 못했다라는 평을 남겼다.[22] 로복은 이번사건의 가해자, 피해자 구분은 법적인 결과가 아니라 거짓말을 한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23] 나중에 마크를 키고는 마크에 어울리게 방제를 바꾼다면서 '키친TV'라고 바꾸고 아예 자기 팬들을 "키친단"으로 부르며 구독마크까지 주방 관련에서 공모전을 여는 등 유쾌한 태도로 트수들을 감탄하게 했다.[24] 이번 사건 때문에 멘탈적으로 많이 힘들어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25] 특히나 논란과 아무 상관 없는 방에 들어가서 입장표명을 하라고 하는 시청자들이 있어서 이런 반응에 더욱 부채질을 하는 계기가 됐다.[26] 실제로 코렛트의 2차 사과 방송 이후 무분별한 빠와 까, 그리고 코렛트의 생각 없는 행동에 분노한 일반 트수들이랑 싸우고 정상적인 팬들이 중립적으로 사건을 보면서 두 진형을 말리는 등 트게더가 난장판이 되었다.[27] 실제로는 가그에게 직접 사과 전화를 했다. 하지만 가그는 실제로 범죄자였고, 오해 따위는 없었다.[28] 물론 가그는 범죄자고 가그와 관련된 일들은 오해가 아니었다.[29] 꽃핀이 최근에는 (연락이) 줄었다는 식으로 언급했고 후즈와는 방송에 관련해서 서로 복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고 한다.[30] 그러나, 이는 가그의 거짓말로 가그의 범죄 사실에는 그 어떤 오해도 없었다. 절연한 가그와 달리 개구몽과는 친분을 유지 중이다.[31] 역전재판을 진행할 수 있으면 하겠다고 했다.[32] 정확히는 봄달새 측의 강제추행 혐의는 불기소 처분이 내려진게 맞고 이유님 측의 강제추행 혐의와 봄달새 측의 명예훼손은 그대로 인정되어 봄달새, 이유님 두 재판이 병합된 것으로 본인에게 불리한 사실들은 숨긴 걸로 보인다.[33] 절대적 기준은 아니지만, 양형위원회의 성범죄 양형 기준에 따랐을 때 1년 6개월은 강제추행 혐의의 가중 양형 범위의 최소이다. 다만, 판결문을 볼 수 없어 자세히는 볼 수 없지만, 명예훼손죄까지 실형이 선고되었다고 가정하면 강제추행 일반 양형 범위에 들었을 것으로 보인다.[34] 무조건적으로 가그를 옹호하던 콘크리트층도 있긴 했으나, 그저 중립 기어를 박고자 한 이들도 많았다. 곰탕집 성추행 사건, 양예원 스튜디오 출사 관련 논란, 박진성 시인의 사건 등이 벌어진지 그리 오래지 않아 벌어진 일이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집행 유예 2년이 포함되어 있다고는 하나 1년 6개월이나 되는 중형이 떨어진 시점에서 가그는 빼도박도 못하는 범죄자가 되었고, 당시 중립 기어를 박고 있던 이들의 가그에 대한 인식도 나락으로 떨어졌다.[35] 디시계 트위치 유저들의 밈이다.[36] 개구몽은 겜스터 중 롤 에이스기에 참가가 예정되어 있었다.[37] 현재 트게더 커뮤니티의 고민상담 게시판은 관련 글들로 채워지고 있다. 고민상담 편에서는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편이지만, 다른 커뮤니티 카테고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자제하는 편이다.[38] 로복 스스로 카페 회원들의 대화는 자신의 오피셜이 될 수 없으니 걱정하지 말고 자유롭게 대화하라고 밝혔으며, 이 발언으로 인해 게시물 작성이 금지된 피버당 카페에서 피버 팬들이 많이 유입되었다.[39] 그럼에도 간간히 서버 폭파와 정상화가 반복되었다. 이에 본 사건 때문에 졸지에 곧 주말임에도 근무하게될 트게더 관리자에 대한 위로글도 올라왔다.[40] 개구몽은 '두글자로 손절!'이라는 발언 때문에 두글좌로 불리기도 한다.[41] 평소의 가그와 꽃핀이 나누던 대화의 수위라고. 두사람 모두 제정신이 아니거나 졸린 상황에서 서로의 방송에 난입해서 의미 없는 말을 자주 했다고 한다. 당장 가그가 몇 초 후 바로 "꽃돼핀지야"라고 친 것만 봐도...[42] '두 글자로 언팔', '두 글자로 재팔'이라던지...[43] 지누는 사건이 터지기 전 마지막 방송에서 밥 먹고 온다고 했었기에 이틀 동안 방송을 키지 않아서 그동안 쌀을 수확해서 짓고 있다는 드립이 나왔다.[44] 지통실로 불리며, 바로 위의 사건 관련 인물들의 실시간 구독자 변동 사이트를 띄워놓고 있다. 1지통실은 시청자 최대 8000명대, 2지통실은 5300명을 찍었다. 1지통실 2지통실 3지통실 4지통실[45] 해당 중계 방송들은 가그의 말에 의해 선동당한 시청자들이 마녀사냥의 일환으로 행한 사이버 괴롭힘이였고, 현재 시점에서도 피해자들의 대처를 탓할 뿐. 시청자들이 행한 괴롭힘에 대해서는 외면하고 있다.[46] 규모가 대폭 축소되어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다.[47] 시청자 수 세자리 미만의 소규모 방송. 또한 하꼬를 대체하는 단어이기도 하다.[48] 일부 스트리머들의 경우 업무방해에 가까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49] 이 반응이 인상적이였던건 가그와 친분이 많다고 알려진 스트리머들도 자신의 과거 클립을 볼때 어그로 때문인지 가그클립이나 언급을 피하려 하는 모습을 보였다.[50] 가그, 방박사.[51] 舊 연지수[52] 실제로 똘킹과 방박사는 물론, 중간에 욕을 나누어 탱킹하려고 뿌테를 했던 지누는 직후 여론의 십자포화를 맞아야 했다.[53] 실제로 주빙 본인도 "이제 우리는 키친단이다" "요리 방송을 해야되냐" "내 사칭이 생겼네, 주빙이 누구냐?"라고 할 만큼 시청자들의 장난을 잘 받아줘 방송인으로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54] 특히 지누는 현실 합방까지 해서 친분 있는 다른 스트리머들도 보기 불편하다는 평도 있다.[55] 실제로 개구몽의 썸네일 제작자인 흡착지뢰는 이후 코렛트, 로아, 트박스의 썸네일러로 활동 중이다. 또한 지누의 발언에 따르면 유튜브 수익 80%는 인건비로 나간다고 한다.[56] 당시는 곰탕집 성추행 사건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이 이미 법정구속된 상태였고, 그 과정에서 무죄추정의 원칙은 커녕 오히려 남성의 성폭행에 한해선 유죄추정의 원칙으로 움직인다는 여론이 압도적이던 시기였다. 곰탕집 사건의 첫 공판일이 2018년 10월이었고, 가그 사건이 2018년 11월이었다. 한마디로 시기가 좋지 못했다.[57] 실제로 이유, 봄달새 등이 진짜 피해자였다.[58] 다만 지누의 뿌테 논란은 후일 팬 커뮤니티에서 재해석되었다. 당시에는 지누의 인성과 연관시키며 논점이 흐려졌지만, 결과적으로 개구몽과 후즈를 제외한 (구) 피버 크루원들은 공론화 논란에서 무고한 것이 중론이 되었다. 이런 점과 지누 본인의 성격을 전제로 했을 때, '나는 잘못 없으니 사건에 휘둘리지 않고, 내 방송하겠다.' 혹은 '방송 분위기가 너무 무거우니까 가라앉혀 보자.'라는 의도였다는 주장이 호응을 얻고 있다. 물론 이런 해석은 지누의 인간성을 비난하는 악질 까들에 대항하기 위한 용도이며, 지누의 행동이 부적절했다는 것은 이견이 없다.[59] 코렛트가 공론화와 관련하여 무고하다는 것이 중론이 되고, 코렛트의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어찌 되었든 가그 때문에 자신들이 피해를 받았은 것이 명백하기 때문에 보상심리가 적용되었다는 평가이다.[60] 코렛트는 다른 두 사람과 달리 트게더를 이용하고 있어서 옹호자들의 행동이 더욱 부각되었다.[61] 극성 빠로 둔갑하면서 본인의 팬덤의 이미지를 깎아먹는 분탕들도 있다는 걸 알고 있는 듯이 "두 번 죽이는 게 의도였으면 성공하신 거고요" 라는 말을 했다.[62] '너무 죄책감 가지지 마라'는 등의 건전한 팬심은 제외[63] 지누의 경우 콘크리트가 극심한 만큼 무분별한 까도 많았다.[64] 이 과정에서 듀라한이라는 은어가 이용되었는데, 자세한 내용과 그 유래는 해당 문서 참조 .[65] 쌍베도 눈치 없는 영상도네가 들어오자 "갑분싸 영도는 그 스트리머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하였다. # 탬탬버린 역시 2지통실의 클립을 보낸 시청자때문에 방송 분위기가 흐려지기도 했고, 레바 방송으로 본인 허락하에 지통실의 시청자들이 호스팅되었지만 구독자 채팅+특유의 분위기에 깔끔하게 막혀버렸다.[66] 당시 우결을 하고 있었던 여성 스트리머들은 물론이고, 같은 FEVER 크루들의 방송이 켜지면 좌표를 찍고 몰려갔다. 이때, FEVER 크루원들을 지탄하는 데 있어서 '공론화를 방관했다'라는 명분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