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22:51:29

메가트론(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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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prime_megatron.jpg
<colbgcolor=#2e3090> 메가트론
Megatron / メガトロン
다른 이름 D-16
메가트로너스 / Megatronus / メガトロナス
알트 사이버트론 탱크 (워 포 사이버트론, 폴 오브 사이버트론)
사이버트론 전투기 (프라임)
국적 사이버트론
성별 남성
소속 디셉티콘
직책 케이온 검투사 → 디셉티콘 수장
성우
[[미국|]][[틀:국기|]][[틀:국기|]]
프레드 태터쇼어 (워 포 사이버트론, 폴 오브 사이버트론, 라이즈 오브 더 다크 스파크)
프랭크 웰커 (프라임)[1]

[[일본|]][[틀:국기|]][[틀:국기|]]
후지와라 케이지 (프라임)[2]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구자형 (프라임)[3]
시영준 (프레데콘 라이징)[4]
등장 작품 워 포 사이버트론
폴 오브 사이버트론
트랜스포머 프라임


[clearfix]

1. 개요

메가트론은 Aligned 세계관디셉티콘 소속의 트랜스포머로 디셉티콘의 수장이다. 키는 약 10.5m → 13m.[5]

메가트론은 강력하지만 타락한 영웅이다. 그는 원래 사이버트론의 자유를 위해 싸우는 검투사 챔피언이었다.

2. 작중 행적

2.1. 엑소더스

파일:external/tfwiki.net/WFCcomicD16.jpg
메가트론은 'D-16'이란 제대로 된 이름도 없는 하층민 광부로, 케이온(Kaon)이란 도시에서 살고 있었다.

D-16은 13인 중 하나인 메가트로너스의 이름을 따 자신의 이름을 '메가트로너스'로 바꾸고, 지하 불법 검투장의 검투사가 되어 무패의 행진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린다. 그가 메가트로너스라는 이름을 정한 이유는 많은 이들이 이름 없이 시작해서 이름 없이 죽어가던 검투 사회 속에서, 검투라는 저질의 유흥에 관심없는 계급들의 시선을 이끌려는 선택이기도 했다.[6] 메가트로너스는 관중들이 외치는 자신의 이름을 듣던 도중 자신의 이름을 다시 '메가트론'으로 바꾼다.[7]

파일:external/tfwiki.net/WFCcomicDecepticons.jpg
메가트론은 검투사로 활약하는 동안 사운드웨이브, 쇼크웨이브 등 훗날 자신의 부하들이 될 자들을 만나게 된다. 메가트론은 자신의 추종 세력을 모은 뒤 케이온의 지하 세계에 만연한 범죄 조직들을 소탕한다.

메가트론은 사이버트론의 불합리한 계급 제도에 염증을 느끼고 모든 사이버트론인들은 마땅히 자신의 운명을 선택할 자유를 가져야 한다고 외친다. 이러한 메가트론의 주장은 당시 아이아콘의 기록의 전당에서 정보를 모으는 사서에 불과했던 오라이온 팩스의 마음에 불을 지른다. 오라이온은 메가트론을 직접 만나고 둘은 형제라 부를 정도로 친한 사이가 된다. 한편, 메가트론은 이 때부터 자신들의 운동을 '디셉티콘'이라 부르기로 한다.

디셉티콘은 세력이 커지면서 점점 과격해졌다. 메가트론은 세간에 합리적인 인물로 비춰지기 위해 대외적으론 디셉티콘과의 관계를 부정하지만, 뒤로는 디셉티콘들에게 사이버트론 곳곳에서 테러를 일으킬 것을 승인한다. 알티헥스에서 테러가 일어나고, 사이버트론의 지도자 센티널 프라임이 그의 호위였던 스타스크림에게 납치된다. 스타스크림은 메가트론의 신임을 얻기 위해 센티널을 메가트론에게 데려가고, 메가트론은 센티널을 케이온에 감금시킨다.

오라이온과 메가트론은 알파 트라이온의 도움을 얻어 원로회 앞에서 공정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자신의 이상을 열변할 기회를 얻는다. 메가트론은 무명 노동자 시절부터 검투사가 될 때까지 보아온 사이버트론의 정체되고 억압적인 사회를 말하며 변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메가트론은 다음 프라임이 되기를 원했으나, 그의 폭력적인 방식은 원로회의 공감을 얻지 못한다. 거기에다 의원들은 메가트론이 사이버트론 곳곳에서 테러를 일으키고, 센티널 프라임을 납치한 디셉티콘들과 관계되어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었다. 할로젠 의원은 메가트론에게 테러를 일으킨 디셉티콘과의 관계를 추궁하지만 메가트론은 디셉티콘이라는 말을 처음 듣는다는 대답을 한다.

이 때, 오라이온은 메가트론의 말은 모두 사실이라고 말한다. 오라이온은 자신이 발견한 옛 말인 오토봇(Autonomous Robot)을 언급하며, 진정한 자유의 가치를 아는 자를 지도자로 뽑아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진심이 담긴 오라이온의 주장은 원로회의 공감을 얻고, 황금기 이래 처음으로 프라임의 자격을 갖춘 자라고 판단한다. 원로회는 오라이온을 다음 번 프라임, 옵티머스 프라임으로 내정하고 전설의 아티팩트, 매트릭스를 찾으라는 명령을 내린다.

파일:external/tfwiki.net/WFCcomicHalogendies.jpg
메가트론은 오라이온이 원로회와 내통해 자신의 자리를 빼앗았다고 생각하고 이 때부터 마음이 비틀어지기 시작한다. 결국 메가트론은 디셉티콘들을 이끌고 대전쟁을 일으킨다. 그리고 부하들을 시켜 매트릭스를 수색하게 한다.

대전쟁 도중 메가트론은 트립티콘 시설에 저장되어 있는 다크 에너존에 대해 알게 되고, 이곳을 점령한다. 메가트론은 부하들에게 다크 에너존을 주입시켜 강한 힘을 가지게 했다. 메가트론은 오토봇의 수장 센티널 프라임을 죽이고, 그와 디셉티콘들은 사이버트론 행성 표면의 85%를 점령했다.

메가트론은 금방 소모되는 다크 에너존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해 사이버트론의 핵을 오염시키고 말았다. 그러나 옵티머스가 다크 에너존을 정화하기 위해 사이버트론의 핵을 만나면서 더 이상 다크 에너존이 생산되는 것을 막았다. 그러나 사이버트론의 핵은 다크 에너존에 너무 많은 손상을 입었고, 결국 회복을 위해 정지하고 만다.[8]

메가트론은 옵티머스의 목적이 아크를 타고 사이버트론을 탈출하는 것임을 알게 된다. 지상으로 추락한 트립티콘을 네메시스로 변신시켜 추격 준비를 마친 메가트론은 쇼크웨이브에게 사이버트론에 남은 오토봇들의 처리를 맡기고, 옵티머스를 추적한다. 메가트론은 옵티머스와의 마지막 교신에서 우주 끝까지라도 네 녀석을 쫒아가겠다고 말한다. 네메시스는 아크를 쫒아가지만, 스페이스 브릿지를 통과하면서 멀리 떨어진 다른 곳으로 전송된다.

2.2. 워 포 사이버트론(PC, PS3, XBOX360판)


파일:attachment/uploadfile/WFC_Megatron.jpg

먼 옛날, 다크 에너존에 대해 알게 된 트랜스포머들은 사이버트론 궤도에 한 시설을 만들고 이곳에 다크 에너존을 보관했다. 이 시설은 스타스크림제트파이어를 비롯한 시커즈들의 감시 아래 보호되었다.

다크 에너존에 대해 알게 된 메가트론은 이 물질을 이용해 오토봇을 완전히 물리치고 사이버트론을 자신의 지배하에 두려고 했다. 그는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다크 에너존이 보관된 시설을 공격한다. 이 때까지 중립을 지키고 있던 스타스크림과 시커즈들은 다크 에너존을 이용할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다며 당장 사라지라고 외치지만, 그런 말을 듣고 단념할 메가트론이 아니었다. 메가트론은 이들의 방해를 뚫고 에너존 저장소로 들어간다. 여기서 메가트론은 다크 에너존의 힘을 받아들여 더욱 더 강력해진다. 이를 지켜본 스타스크림, 썬더크래커, 스카이워프는 메가트론을 이길수는 없다는 공포와 힘의 욕망에 메가트론을 따르기로 하고 그의 계획을 위해 에너존 브릿지를 가동시키기로 한다. 하지만,나머지 셋과 달랐던 제트파이어는 스타스크림을 반역자라 외치며 그 자리를 빠져나간다.

다크 에너존을 원활하게 생산할 수 있게 되자 메가트론은 사이버트론의 중심 핵으로 가는 열쇠, 오메가 키를 손에 넣으려 한다. 오메가 키는 오토봇의 리더, 제타 프라임이 지키고 있었다. 메가트론은 사운드웨이브, 브레이크다운과 함께 제타 프라임이 있는 아이아콘 시로 향한다.

제타 프라임을 쓰러뜨린 메가트론은 오메가 키를 손에 넣어 기뻐한다. 그러나 그 순간 키가 울리며 무언가가 기동한다. 제타 프라임은 메가트론을 비웃으며 네가 쥐고 있는 것은 오메가 키가 아니라 진정한 오메가 키, 오메가 슈프림을 기동시키는 열쇠라고 말한다. 사이버트론 어딘가에서[9] 깨어난 오메가 슈프림은 메가트론을 말살하기 위해 아이아콘 시로 날아온다.

수송선을 불러 긴급히 탈출하려했지만 타기 직전, 오메가 슈프림이 수송선을 파괴한다. 결국 압도적인 힘으로 추적해오는 오메가 슈프림 앞에 메가트론은 건물 안으로 후퇴할 수 밖에 없었다. 이 때 사운드웨이브가 포탑들을 이용해 오메가 슈프림을 격추하자는 작전을 제안한다. 이에 따라 메가트론은 사이버트론 상층부에 위치한 포탑들을 이용해 오메가 슈프림을 상대한다. 긴 전투 끝에 오메가 슈프림은 힘을 잃고 지상으로 추락하고 만다.

그러나 오메가 슈프림은 아직도 완전히 쓰러지지 않았다. 오메가 슈프림은 사이버트론 행성으로부터 에너존을 공급받아 자가수리를 시작했다. 메가트론은 오메가 슈프림과 싸우며 그에게 공급되는 에너존을 다크 에너존으로 오염시킨다. 결국 몸에 다크 에너존이 쌓인 오메가 슈프림은 쓰러지고 만다. 모든 방해물이 사라진 메가트론은 사이버트론의 핵으로 내려가고 다크 에너존으로 핵을 오염시킨다.

그러나 옵티머스를 비롯한 오토봇들의 활약으로 오메가 슈프림은 자유의 몸이 되고 사이버트론의 핵은 옵티머스에게 리더십의 매트릭스를 하사함과 동시에 수억만년이 걸리는 다크 에너존 정화를 위해 정지하고, 옵티머스의 지령에 따라 오토봇들은 사이버트론을 떠나 다른 행성들로 탈출하기 시작한다. 메가트론은 궤도 상에 대기하고 있던 트립티콘을 불러내 탈출하는 오토봇 함선들을 하나 둘 요격한다. 하지만 트립티콘은 제트파이어의 활약으로 사이버트론으로 추락하고, 옵티머스에 의해 격퇴된다.

2.3. 라이즈 오브 더 다크 스파크 내 얼라인드 세계관

트립티콘이 실패하자, 메가트론은 오토봇이 아이아콘에서 아크를 정비하는 동안 코쿨라 요새에 머물면서 다크 스파크의 존재를 눈치채고 스타스크림, 사운드웨이브, 쇼크웨이브를 녹의 바다로 파견한다. 그의 목표는 다크 에너존에 이어 다크 스파크를 손에 넣고 그 힘으로 오토봇의 수도 아이아콘을 무너뜨리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메가트론의 야심을 저지하려는 오토봇의 방해가 있었지만, 쇼크웨이브와 컴뱃티콘 덕분에 결국 다크 스파크를 차지할 수 있었고 도중에 인섹티콘 3인조가 새로운 디셉티콘이 되었다.

최후에는 리더십의 매트릭스를 탑재한 옵티머스와 맞서지만, 결국 매트릭스의 힘에 의해 다크 스파크는 분리되어 광활한 우주를 떠돌게 된다.

설정상, 라이즈 오브 더 다크 스파크는 폴 오브 사이버트론 이전 시점이지만, 폴 오브 사이버트론 이후 출시된 게임이라 그런지 메가트론의 모습이 강화된 형태로 그려지는 오류가 존재한다[10].

2.4. 폴 오브 사이버트론


파일:external/d1vr6n66ssr06c.cloudfront.net/Transformers-FOC-Megatron-hero-shot_2.jpg

메가트론은 비록 다크 스파크를 잃었지만(위 문단인 라이즈 오브 더 다크 스파크 내 얼라인드 세계관 참조) 오토봇의 방주 아크를 공격하는 워프 캐논들을 처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옵티머스 프라임을 포로로 잡는다. 하지만 메가트론이 옵티머스 눈 앞에서 아크를 파괴하겠다고 말하는 것에 정신이 팔린 바람에, 그에게로 메트로플렉스가 접근하는 것을 눈치채지 못한다. 뒤늦게 메트로플렉스를 발견한 메가트론은 메트로플렉스를 향해 퓨전 캐논을 쏘지만, 메트로플렉스는 메가트론을 향해 주먹을 내리치고, 메가트론은 주먹에 깔려 산산조각난다. 이를 본 스타스크림은 자신이 디셉티콘의 새로운 리더가 되었다며 디셉티콘의 후퇴를 명령한다.

나중에 사운드웨이브는 박살난 메가트론을 회수하여 자신의 연구실에서 연구에 연구를 거듭, 메가트론의 새로운 몸을 만들어 메가트론을 부활시킨다. 부활한 메가트론은 대관식을 올리고 있는 스타스크림을 보고 진정한 리더인 자신을 무시하고 리더를 참칭하는 모습에 분노한다. 메가트론은 곧바로 스타스크림의 대관식 장소에 쳐들어가 스타스크림을 리더 자리에서 쫓아내버린다.[11] 스타스크림은 현상범이 되어 도주하게 되고, 메가트론은 돌아온 컴뱃티콘의 보좌와 부하들의 경례를 받으며 디셉티콘의 리더 자리를 되찾는다. 뒤이어 메가트론은 쇼크웨이브로부터 에너존이 풍부한 행성을 찾아냈다는 보고를 듣는다. 쇼크웨이브가 그 곳에 가기 위해 큰 우주선이 필요하다고 말하자 메가트론은 전작 사이버트론의 전투에서 오토봇들에게 당해 쓰러졌던 트립티콘을 찾아나선다.

메가트론은 오토봇들이 해체해 놓은 트립티콘을 찾아낸다. 메가트론은 오토봇들을 없애가면서 트립티콘의 부품들을 하나하나 재조립한다. 사운드웨이브가 와서 트립티콘에게 에너존을 다시 주입하고, 그를 수리하려고 하나 강력한 전함이 필요했던 메가트론은 그럴 필요가 없다며, 트립티콘을 네메시스 전함 형태로 변형시키라고 말한다. 사운드웨이브는 트립티콘을 손상된 상태에서 변형하면 그 형태가 영원히 고정될 것이라고 걱정스럽게 경고하나 메가트론은 상관없다고 말하며 트립티콘 변형 작업을 시작하라고 명령한다. 트립티콘 입장에서는 변형 능력을 잃은 대신 두번째 기회를 제공받은 셈.

옵티머스와 그의 부관들이 메트로플렉스의 희생으로 에너존이 완충된 아크를 타고 우주 다리 차원문을 향해 사이버트론을 탈출하자, 메가트론 또한 자신의 부관들과 함께 네메시스 전함을 타고 아크를 추적한다. 메가트론과 디셉티콘들은 네메시스의 케이블을 아크에 박아 고정시킨 다음 아크에 올라타 오토봇들을 공격한다. 메가트론은 아크의 표면에서 옵티머스와 만나 일대일로 싸운다. 둘이 싸우는 와중 아크와 네메시스는 점점 차원문으로 빨려들어가고, 메가트론은 그 충격으로 아크에서 떨어져 날아간다.

2.5. 트랜스포머: 엑자일

네메시스는 스페이스 브릿지를 통과하면서 손상을 입고, 사운드웨이브의 염려대로 다시 트립티콘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메가트론은 네메시스를 통해 전함으로서의 뛰어난 가치와 피난처로서의 혜택을 제대로 봤는지라 그런 것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오토봇들의 흔적을 쫒아 벨로시트론에 도착한 디셉티콘들은 디셉티콘에 협조적인 벨로시트론인들을 만나고, 몇 명의 새로운 동료들을 받아들인 뒤, 정키온으로 향한다.

정키온에 도착한 디셉티콘들은 오토봇과 정키온들을 공격한다. 디셉티콘들은 솔러스 프라임이 남긴 무기, 레퀴엠 블래스터를 손에 넣고, 이것으로 오토봇들을 죽이려하나 실패한다.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싸움 와중에 넥서스 프라임이 깨어나고, 옵티머스는 그의 도움을 받아 메가트론을 물리친다. 오토봇들은 올스파크의 흔적을 따라 다시 떠난다.

2.6. 트랜스포머: 리트리뷰션

정키온에서의 사건 이후, 계속해서 아크를 추적하던 메가트론과 디셉티콘들은 어느 소행성 지대에서 오토봇의 것으로 보이는 신호를 포착한다. 메가트론은 스타스크림과 그의 시커즈들을 보내 이를 알아보게 하지만, 이는 썬더트론과 그의 스타 시커즈들의 함정이었다. 스타 시커즈들은 그들의 기함, 타이들 웨이브에 장착된 레퀴엠 블래스터로 디셉티콘들을 네메시스 함선 째로 날려버리려 하지만 실패하고 디셉티콘과 스타 시커즈들은 근접 전투를 벌인다. 타이들 웨이브가 제대로 된 전함인 네메시스와 오랫동안 맞붙기는 무리였고, 레퀴엠 블래스터를 쏴서 동력 소모도 심했던 상태였기 때문에 오래지 않아 스타 시커즈들은 후퇴한다.

마침내 디셉티콘들은 아크를 쫒아 아쿠아트론에 나타나고, 아크를 발견하자마자 공격을 가한다. 옵티머스를 비롯한 주요 오토봇들이 행성에 내려가있는 상태라 아크는 멀리 도망칠 수 없었고, 실버볼트를 비롯한 에어리얼봇들이 슈페리온으로 합체해 기습적으로 네메시스에 올라탄 뒤, 네메시스의 엔진을 파괴하려한다. 메가트론이 직접 나서서 슈페리온을 네메시스 밖으로 쫒아내고, 아크에 최후의 공격을 가하려는 순간, 네메시스와 아크 모두 큐레이터의 공격을 받고 전력을 잃고 정지한다. 큐레이터는 메가트론에게 잠시 오토봇과 휴전하라고 말하고, 다른 방법이 없던 메가트론은 이 제안을 받아들이고 아쿠아트론으로 내려간다.

큐레이터는 오토봇과 디셉티콘들에게 자신이 바로 쿠인테슨이라고 정체를 밝히고, 과거 자신들이 사이버트론을 비롯한 여러 종족들을 억압한 제국을 이루었지만, 이제는 공영권을 만들어 평화를 이룩하려는 중이라고 말한다. 큐레이터는 양측에 일시적으로 휴전하고 전쟁을 끝내기 위해 회담을 열라고 제안한다.

그러나 큐레이터는 나중에 메가트론을 찾아와 그에게 유니크론이 만들어낸 디셉티콘 매트릭스를 줄 테니, 옵티머스 프라임을 죽여달라는 부탁을 한다. 이것은 큐레이터의 계략이었고, 큐레이터는 옵티머스, 스타스크림에게 따로 또 찾아가 서로 다른 제안을 한 상태였다.

평화 회담장에서 메가트론은 옵티머스를 죽이려하고, 싸움 도중에 스타스크림이 스카이워프를 통해 설치해 둔 폭탄이 터져 회담장은 가라앉는다. 이에 아쿠아트론의 샤크티콘들과 그들의 리더, 티라니콘 장군 사이버트론인들이 난동을 부렸다며 체포해 쿠인테슨들의 법정으로 압송한다.

사이버트론인들은 아쿠아트론의 수도, 하이드라트론으로 압송되어 재판에 부쳐지고, 쿠인테슨은 이들이 쿠인테슨 제국에 대해 반역을 비롯한 수많은 범죄를 일으켰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메가트론은 쿠인테슨들이 옵티머스를 사이버트론인들의 리더로 생각하는 것에 분노하지만, 거대한 티라니콘에게 맞아 제압되고 만다.

쿠인테슨은 사이버트론인들을 처형하기로 하고 피라냐콘이 있는 구덩이에 밀어넣어 죽이려고 한다. 큐레이터는 두 지도자들에게 서로 싸워 이기는 쪽은 살려주겠다고 제안한다. 메가트론은 이를 받아들여 구덩이에서 옵티머스와 싸운다. 이는 사실 옵티머스와 메가트론이 싸우면서 발생되는 에너지를 흡수해 스페이스 브리지를 가동시키려는 큐레이터의 계략이었고, 그의 생각대로 에너지가 충분히 모여 스페이스 브리지를 가동시키는데 성공한다. 이윽고 브리지가 가동되기 만을 기다리던 티라니콘과 그의 샤크티콘 군단들이 브리지를 타고 사이버트론을 침공한다.

옵티머스와 메가트론이 더 이상 필요 없어지자 큐레이터는 피라냐콘들을 풀어 둘을 죽이려하고, 둘은 지하로 도망친다. 지하를 배회하던 옵티머스와 메가트론은 게임키퍼라는 괴생명체를 만난다. 게임키퍼는 샤크티콘 군단이 사이버트론을 침공했음을 알려주고 둘을 잡아먹으려한다. 메가트론은 게임키퍼를 베어 쓰러뜨리고, 벽에 샤크티콘들이 어떤 자를 둘러싸고 경배하는 벽화가 그려져 있음을 확인한다. 메가트론은 벽화를 바라보며 그 그림이 자신을 그린 것이라고 느낀다.

옵티머스와 메가트론은 지하를 통해 제로스가 있는 하이드라트론 중심부까지 도달한다. 여기서 메가트론은 큐레이터가 자기에게 주기로 약속했던 매트릭스를 발견한다. 제로스는 그건 사실 옵티머스가 가진 매트릭스에 영향을 끼치키 위해 사용한 것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메가트론은 그것을 집어들어 자신의 가슴에 장착한다. 그러자 메가트론의 몸이 샤크티콘과 흡사한 형태로 변화한다. 이 매트릭스는 샤크티콘들을 지배하는 샤크티콘 매트릭스였던 것이다. 샤크티콘들은 변화한 메가트론을 보자 그를 따르기 시작한다. 거기에다 아쿠아트론 전역과 사이버트론에 있던 샤크티콘들도 메가트론의 영향을 받게 된다. 새로운 힘과 새로운 부하들을 얻은 메가트론은 옵티머스를 집어 들어 지하로 던져버린다. 메가트론은 샤크티콘들에게 사라진 큐레이터를 찾아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다.

뜻밖의 사태로 샤크티콘들을 잃은 큐레이터는 비장의 카드로 지금까지 도시인 줄만 알았던 하이트라트론을 변화시킨다. 하이드라트론은 사실 거대한 해파리형 기계 생명체였던 것이다. 큐레이터는 스페이스 브리지를 통해 하이드라트론을 사이버트론으로 보내 사이버트론을 완전히 황폐화시키려고 한다. 메가트론은 큐레이터가 있는 스페이스 브리지에 도착하고 옵티머스가 살아있으며, 티라니콘이 사이버트론으로부터 돌아와 큐레이터를 이미 죽인 것을 알게 된다. 티라니콘은 자신에게서 샤크티콘들을 뺏어간 메가트론을 공격해 쓰러뜨리고 그의 가슴에 있는 매트릭스를 잡아 뜯어버린다. 그런 다음 티라니콘이 메가트론을 죽이려는 순간, 스페이스 브리지까지 도달한 하이드라트론의 촉수가 티라니콘을 붙잡더니 그를 끌고 가 먹어버린다.

옵티머스의 기지로 스페이스 브리지는 에너존 과다 주입으로 폭발하고, 옵티머스와 메가트론은 레비아콘을 타고 현장을 탈한다. 지상으로 돌아온 메가트론은 옵티머스에게 다음에 다시 보자는 말을 하고 네메시스로 돌아간다.

2.7. 트랜스포머 프라임

시즌 1의 페이크 최종 보스이자,[12] 시즌 2~3의 최종 보스. 그리고 극장판의 중간 보스.[13]

2.7.1. 시즌 1

파일:edit_1624356024375.jpg
" 역시 대단해! 하지만 이건 연습 게임이다. 본게임은 아직 시작도 안 했으니까!!"[14]
"하나는 쓰러지리라. 바로 너! 옵티머스 프라임!!"[15]
"어쩌지, 프라임? 나도 널 이렇게 살려둘 수는 없을 것 같아서 말이야! "
"그 누구도 메가트론에게 명령할 수 없다!!"
"옵티머스 프라임은 내가 죽인다! 오직 내가! 알아들었나?! "

사이버트론의 황금기 말기, 케이온의 한 검투사는[16] 자신의 이름을 고대 프라임 중 한명의 이름을 따서 자신의 이름으로 삼는다. 메가트로너스는 케이온에 있는 동안 수많은 기술들을 배운다. 메가트로너스는 지도층에 정면으로 맞서면서 모든 사이버트론인의 평등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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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트론 최강의 검투사이자 혁명가로 변한 그에게 수많은 추종자가 따르기 시작하고 사운드웨이브는 그들 중에서도 우두머리격 존재가 된다.

메가트로너스는 어느날 기록의 전당의 사서, 오라이온 팍스를 만난다. 오라이온은 메가트로너스의 사상을 받아들이면서 그를 정신적 지주로 삼는다. 메가트로너스는 검투사에서 정치가로 탈바꿈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메가트론'으로 짧게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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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트론은 오라이온 팩스와 함께 정치 활동을 시작하고, 마침내 사이버트론 최고 평의회에 서서 자신의 사상을 주장할 기회를 가진다. 여기서 메가트론의 마음 속에 숨겨져 있던 권력에 대한 야망이 드러난다. 메가트론의 뒤를 이어 오라이온은 의원들을 평화적으로 설득하고, 그의 연설에 감복한 평의회는 황금 시대 이후로 처음으로 프라임이 될 만한 사람이 나왔다고 판단하고 오라이온을 차기 프라임으로 내정한다.

메가트론은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오라이온과 평의회, 모든 걸 버리고 자신의 추종자들과 함께 전쟁을 일으킨다. 메가트론은 자신의 세력을 디셉티콘이라고 부르기 시작한다. 프라임이 되기 위해 필요한 매트릭스를 찾기위해 메가트론은 무슨 짓이라도 하였다. 전쟁이 계속되면서 사이버트론의 핵은 오염된다.[17]

타이거 팩스 전투에서 메가트론은 범블비를 붙잡아 옵티머스의 작전에 대해 물어본다. 범블비가 침묵하자, 메가트론은 범블비의 음성 장치를 박살낸다. 전쟁 중 메가트론은 맹독 에너존에서 불순물을 걸러내 완전한 맹독을 만들어 내는데 이 생화학 병기에 살아남았던 벌크헤드는 동료들의 죽음을 눈앞에서 지켜봐야만 했다. 메가트론은 에너존을 통해 전염되는 사이고닉 바이러스를 만들어내고 많은 오토봇들이 이 사이고닉 바이러스에 전염되고 만다. 옵티머스는 동료를 지키기위해 전쟁에 참여하지만 전쟁은 수백 만년동안 계속되고 메가트론은 원래의 이상을 잃어버린다.

메가트론은 테크너르 전투에서 자신의 제자, 스카이퀘이크에게 옵티머스 프라임을 없애라는 명령을 내린다. 스카이퀘이크는 임무에 실패했지만 메가트론은 벌을 주는 대신 어느 행성에 빼돌린 에너존을 지키라고 명령한다.

메가트론은 쇼크웨이브가 완성시킨 소규모 프레데콘 군단을 지구로 보내, 그 곳에 주둔하던 오토봇들을 없애고 자신이 돌아올 때까지 에너존을 지키라는 명령을 내린다.

사이버트론이 멸망하자 메가트론은 인섹티콘들에게 사이버트론에 남아 돌아오는 오토봇들을 처리하라고 명령한다.

사이버트론이 멸망하고, 오토봇디셉티콘의 싸움이 지구로 옮겨온 뒤, 메가트론은 첫 전투 후, 디셉티콘들에게 에너존을 비축해두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그는 갑자기 우주 어딘가로 모습을 감춘다. 그리고 3년 뒤, 그는 다크 에너존을 가지고 다시 나타나 부하들과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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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없던 사이 스타스크림이 거대한 에너존 광산을 발견했다며 그곳으로 간다. 메가트론은 우주 저편에서 유니크론의 피, 다크 에너존을 발견했다며 보여준다. 스타스크림은 깜짝 놀라며 전설에 따르면 죽은 자도 살려 낸다는 말을 꺼내자 그 말을 들은 메가트론은 다크 에너존을 시험해보기 위해 시체 하나가 필요하다며 자네가 죽어보지 않겠나?란 말을 꺼낸다. 이러니까 스타스크림이 삐뚤어지지 스타스크림은 순간 당황하지만 잽싸게 클리프점퍼의 시체를 바친다. 메가트론이 클리프점퍼의 몸에 다크 에너존을 주입하자 클리프점퍼는 테러콘으로 부활해 광부들을 공격하며 날뛴다. 이때, 스타스크림과의 대화는 다음과 같다.
스타스크림 : (클리프점퍼가 비콘을 공격하는 걸 보자) 저것이 당신의 계획 입니까!? 죽은 오토봇을 되살려 우리를 공격하게 하는게!?

메가트론 : 저놈은 이제 오토봇이 아니다. 영혼이 없는 야수일 뿐이다. 닥치는 대로 부수는건 본능이다. 우릴 공격하는게 아니다. (클리프점퍼를 두동강내고 짓밟으며) 잘 봐라 스타스크림. 광기가 우리 군단을 무적으로 만들 것이다. 최고의 무기가 될 거다. (클리프점퍼를 내던지며)그 무기를 통제할 힘이 필요하다.

테러콘이 된 클리프점퍼를 제압한 후 바닥에 내던진 메가트론은 테러콘 군단을 조종하기 위한 방법을 알기 위해 디셉티콘 전함 네메시스에서 다크 에너존을 바라보며 고심하던 와중 스타스크림에게서 오토봇이 나타났다는 보고를 듣는다. 메가트론은 "영원한 숙적과 싸우기엔 난 아직 준비가 덜 됐다."며 처리를 스타스크림에게 맡긴다. 디셉티콘 광부들이 거의 전멸하자, 메가트론은 광산을 버리기로 결정한다. 이에 스타스크림이 자기가 발견한 광산이 오토봇에게 넘어가면 어쩌냐고 하자 메가트론은 광산을 폭발 시키라고 명령한다.

스타스크림은 메가트론에게 다크 에너존에 너무 노출되면 위험하다고 얘기하지만 메가트론은 "그럼 다크 에너존을 적극적으로 받아 들이면 어떨까?"라는 말과 함께 자기 몸에 다크 에너존을 주입하려 한다. 스타스크림이 위험하다며 말리지만 메가트론은 이에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몸에 다크 에너존을 주입한다.[18]

메가트론은 다크 에너존을 받아들이니 유니크론의 생각이 들린다는 말을 한다.[19] 그리고 스타스크림에게 자신의 명령이 떨어질 때까지 가만히 있으라고 명령하고, 다크 에너존을 이용해 죽은 사이버트론인들을 테러콘 군단으로 만들어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지구에서 오토봇과 디셉티콘이 치열하게 전투를 벌인 장소로 간다. 그곳에는 옵티머스와 라쳇이 있었는데 메가트론은 잘 됐다면서 사이버트론인 시체들을 테러콘으로 부활시킨다. 옵티머스와 라쳇은 테러콘 군단을 모두 격파시켰지만 메가트론은 본게임은 이제부터라는 말을 남기고 그 자리를 떠난다.

메가트론은 오랜 전쟁으로 멸망한 사이버트론 행성에 다크 에너존을 떨어뜨려 모든 행성의 시체들을 자신의 군대로 사용할 계획을 세운다. 스타스크림이 자신의 유능함을 보이기 위해 메가트론의 명령을 어기고 파울러 요원을 붙잡아 오토봇의 기지를 알아내려하는 바람에 네메시스의 '행성간 네비게이션'이 파울러를 되찾으려는 오토봇들과의 전투 도중 파괴되고 말았지만, 사운드웨이브가 전파 망원경 기지에서 지구의 장비들을 이용해 사이버트론의 위치를 찾아내는데 성공한다. 오토봇들이 메가트론의 계획을 막기 위해 스페이스 브릿지로 나서지만 결국 다크 에너존은 사이버트론 행성에 떨어지고, 곧 행성의 모든 시체들이 테러콘으로 다시 태어난다. 이에 오토봇은 자신들이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더라도 지구를 지켜야 한다며 스페이스 브릿지를 파괴하기로 한다. 오토봇들의 활약으로 테러콘 군단들이 거의 다 온 상황에 스페이스 브릿지는 에너지 폭발을 일으킨다. 스페이스 브릿지에서 테러콘을 맞이하려던 메가트론에게 스타스크림이 위험하다며 피하라 하지만, 메가트론은 폭발에 휩쓸려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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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메가트론은 가슴에 박혀있던 다크 에너존의 힘 덕분에 목숨을 부지하고 있었다. 사운드웨이브가 스페이스 브릿지가 폭파한 곳에서 미약한 디셉티콘 생명 신호를 탐지하여 스타스크림에게 보고하고 이에 스타스크림이 직접 폭발 현장으로 가 빈사 상태가 된 메가트론을 발견한다. 디셉티콘의 리더가 되려는 야심을 지닌 스타스크림은 메가트론의 가슴에서 다크 에너존을 뽑아내 숨통을 끊으려했지만 사운드웨이브가 보낸 레이저비크가 때맟춰 현장에 도착하는 바람에 미수에 그치고 메가트론은 식물인간 상태로 디셉티콘 치료실 안으로 옮겨진다.

스타스크림은 네메시스 내의 디셉티콘들의 투표를 통해 메가트론을 치료하기 위한 의사 넉 아웃을 지구로 소환한다. 하지만 넉 아웃은 스타스크림과 협력해 메가트론을 죽은 것으로 처리하고자 하였다.[20]

한편, 옵티머스 프라임은 지구에 추락한 옛 디셉티콘의 전함을 조사하던 도중, 우주 전염병에 걸리고 만다. 알시와 범블비는 이 전염병의 치료제 공식을 알아내기 위해 디셉티콘 전함에 잠입하다가 메가트론을 발견한다. 메가트론이 그 치료제 공식을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라쳇의 말에 범블비가 자원해 메가트론의 머릿 속으로 들어간다.

메가트론은 옵티머스 프라임을 끝없이 죽이는 꿈을 꾸고 있었다. 그는 이것이 꿈인 것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자신의 공격이 통하지 않는 범블비를 보고 자신이 의식 불명 상태에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메가트론은 범블비에게 치료제 공식을 보여주며 공식을 주는 대신 자신 또한 이 무의식의 감옥에서 데리고 나갈 것을 요구하지만 치료제 공식을 알아낸 오토봇들은 바로 범블비를 메가트론에게서 분리시킨다. 그러나 메가트론은 범블비의 의식에 빙의, 과거 회상을 통해 자신의 몸이 왜 망가졌고 무의식 상태가 됐는지, 그리고 스타스크림이 자신의 몸에 박힌 다크 에너존을 뽑아내 자신을 죽이려 했음을 알게된다.

스타스크림: 메가트론 각하?... 돌아오셨군요! 올스파크시여, 감사합니다! 이건 기적입니다!
메가트론: 오, 물론 기적이겠지. 스타스크림. 내가 네게 예비한 계획에서 살아남는다면 말이다![21]
(변신해 도망가려는 스타스크림을 잡아 던져버린다.)
스타스크림: 하지만, 오, 오토봇들이, 옵티머스가! 바로 저기,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메가트론: 내 최악의 실수라고?[22] 몇 개 있지. 그러나 하나는, 다시는 저지르지 않을 작정이다!
스타스크림: 아... 안됩니다, 각하! 안 돼애애!!!!

범블비의 몸을 장악한 메가트론은 스페이스 브릿지로 예전에 테러콘 군단을 부활시킨 장소로 가서 자신이 사용했던 다크 에너존을 찾아내 스페이스 브릿지를 통해 네메시스에 있는 자신의 몸을 찾아 간다. 라쳇과 래프가 범블비를 따라갔지만 메가트론의 의지로 움직이는 범블비를 막는데 실패한다. 범블비에 빙의한 메가트론은 자신의 몸에 다크 에너존 조각을 꽂고 의식을 다시 자신의 몸으로 옮겨 부활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스타스크림에게 자신을 죽이려 한 대가를 치르게 한다.


이후엔 스타스크림과 에너존 광산으로 간 메가트론은 스타스크림이 숨겨놓은 에너존을 찾아내며 그를 추궁한다. 메가트론은 사실 스타스크림이 호시탐탐 1인자 자리를 노리는 것을 사운드웨이브를 통해 뻔히 알고 있었으나 이용가치가 있고 무엇보다 스타스크림이 항상 삽질을 하는것에 재미를 느껴서 지금까지 그냥 내버려 두고 지켜보기만 했으며 이젠 그 삽질들이 너무 뻔해서 결국은 지켜보는 것도 재미가 없어져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다고 밝힌다.

겁에 질린 스타스크림은 제발 살려달라고 비는데 이때 알시와 과 마추치고 싸움이 벌어진다. 둘이 교전하는 틈을 타 스타스크림은 도망치고 메가트론은 싸움의 여파로 동굴이 무너지는 돌무더기에 파묻히고 만다. 이후 메가트론은 디셉디콘이 버리고간 드릴을 이용해 오토봇들을 찾고 있던 잭과 마주치고 그에게 이번이 자신을 없앨 다시 없을 기회라며 자신을 죽이라고 도발한다. 잭이 망설이자 메가트론은 옵티머스라면 했을 것이라며 다시 한번 도발하지만 잭은 옵티머스는 이런 식으로 하지 않을 거라며 그를 내버려두고 오토봇들을 찾으러간다. 이후 빠져나오던 메가트론은 돌에 깔려 죽을 위험에 처한 스타스크림을 발견한다. 스타스크림은 메가트론을 구하기 위해 다시 광산으로 돌아왔다며 제발 구해달라고 애원하고 메가트론은 재미있다는 듯 스타스크림을 노려보다가 구해준다. 이후 스타스크림은 사운드웨이브 앞에서 반성문 쓰듯 절때로 메가트론을 배신하지 않겠다고 멩세까지 한다...

옛 사이버트론의 예언에 나온 47개의 천체가 일렬로 서는 날이 다가오면서 메가트론은 유니크론의 의식과 자주 접촉하게 된다. 메가트론은 예언에 나오는 악이 자신으로 생각하고 부하들을 시켜 지구에 각지에 있는 부품들로 새로운 스페이스 브릿지를 제작하기로 한다. 그러던 중, 메가트론은 유니크론과 한 화산의 환영을 보고 그 화산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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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메가트론. 오늘은 네가 사이버트론에, 그리고 인류에 대해 저지른 죄악의 대가를 치를 것이다. 하나는 살고,(one shall stand,)"
메가트론: "하나는 죽으리라(one shall fall.). 네놈 말이다! 옵티머스 프라임!!"
메가트론: 여기서 네가 패배하리란 건 고대인들이 예지한 바다. 그들이 뭐라 적었더라, '약자는 멸망하리라'?
옵티머스: 읽은 것을 전부 믿지 말아라.[23]
옵티머스: 메가트론, 오늘이 바로 네가 사이버트론과 지구에 저질렀던 범죄에 대해 책임을 지는 날이다. 이 자리에서 하나는 살고,
메가트론: 하나는 분명 죽겠지. 그건 바로 네가 될 거다!!
메가트론: 너의 패배는 이미 오래전에 예견된 것이다. 약한 자는 죽는다는 말 경전에서 못 봤느냐?!
옵티머스: 책에서 읽은 걸 다 믿으면 안되지.
-더빙판-

이후 둘은 트랜스포머 프라임 시리즈 역사상 손에 꼽을 명장면인 전투를 벌인다. 메가트론은 처음에는 옵티머스와 대등하게 싸우다가 결국 리타이어해 '나는 다른 방식으로 끝나게 둘 수 없었다'며 검을 빼든 옵티머스에게 죽을 위기에 놓이나[24] 화산에서 뿜어져 나온 다크 에너존 덕분에 힘을 회복하여 역으로 옵티머스를 위기에 몰아넣고 죽이려 한다. 하지만 그라운드 브릿지를 통해 그곳으로 온 오토봇들의 방해로 실패한다. 그로 인해 옵티머스는 놓쳤지만 대신 어마어마한 양의 다크 에너존을 얻게 된 메가트론은 이것은 단지 시작일 뿐이라며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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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양의 다크 에너존이 모이자 메가트론은 에어라크니드에게 지휘를 맡기고 유니크론을 만나러 화산으로 간다. 메가트론은 화산의 연기 속에 나타난 유니크론의 환영에게 자신이 유니크론을 깨웠으며 이제 그의 부하가 되겠다고 하지만, 유니크론은 그를 교만하게 여기고 자신은 때가 되어 스스로 깨어났을 뿐이라며 프라이머스의 찌꺼기도 제대로 없애지 못하는 벌레의 도움 따위는 필요 없다고 말하고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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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론을 없애기로 마음을 바꾼 메가트론은 오토봇들과 손을 잡고 유니크론의 부활을 막기로 하고 오토봇들의 기지로 가 스페이스 브릿지에 유니크론의 몸 속으로 가는 좌표를 입력한 뒤 그들과 함께 지구의 핵 속으로 들어간다.

유니크론의 스파크를 향해 가는 동안 유니크론은 몇 번이고 메가트론을 조종해 옵티머스를 죽이려고 하지만, 메가트론은 세뇌에 저항하며 유니크론의 스파크 앞까지 가서 "그 누구도 메가트론에게 명령할 수 없다!"라고 외친다. 옵티머스가 매트릭스를 발동시켜 유니크론을 물리치자 메가트론은 정신을 잃는다.

유니크론이 사라진 뒤, 정신을 차린 메가트론은 이제 더 이상 필요없어진 옵티머스를 죽이려 하지만 옵티머스가 프라임이 된 이후의 기억을 잃은 것을 알게되고 그를 속여 네메시스로 데려간다.

2.7.2. 시즌 2

메가트론은 기억을 잃은 옵티머스(오라이온)에게 황폐화된 사이버트론의 모습을 보여주며, 라쳇과 오토봇들이 사이버트론을 이렇게 만들었다고 속인다. 메가트론은 옵티머스에게 네메시스 전함안에 저장된 아이아콘 기록 보관소의 암호화된 정보들을 해독하는 프로젝트 아이아콘을 맡긴다. 그러다 오라이온이 네메시스에 에너존을 훔치러 들어온 스타스크림과 만나고 난 뒤 메가트론에게 스타스크림은 죽지 않았느냐고 묻자 메가트론은 스타스크림은 디셉티콘을 변절했으며 어떤 의미로는 죽은 것이라고 둘러댄다.

하지만 사운드웨이브에게 맡긴 정보 공작 및 은폐 시도에도 불구하고 결국 오라이온은 자신이 사실 오토봇의 리더인 옵티머스 프라임인 것을 자각한다. 메가트론은 사운드웨이브로부터 오토봇들이 옵티머스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스페이스 브릿지를 점거하고, 사이버트론으로 향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이에 사이버트론은 멸망했다고 하지 않았냐는 오라이온의 반문에 결국 검을 빼들고 자신이 돌아오기 전까지 프로젝트 아이아콘을 끝내지 못하면 오라이온의 스파크가 자신의 검에 소멸할 것이라 협박한다. 그리곤 그곳을 지키고 있던 라쳇, 벌크헤드, 범블비를 찾아가 그들을 제압하고 이어 옵티머스의 기억을 리더십의 매트릭스에 되찾아 돌아오는 알씨와 잭을 없애려 하나 오라이온이 스페이스 브릿지에 나타나 메가트론과 싸운다. 싸움 도중 잭과 알시가 스페이스 브릿지를 통해 돌아오고, 완전한 기억을 되찾은 옵티머스는 오토봇들과 함께 기지로 후퇴한다. 옵티머스가 도망가자 제대로 열받은 메가트론은 젠자아아앙!!!!!이라고 소리지른다. [25]

스카이퀘이크의 쌍둥이 드레드윙이 지구에 와 메가트론과 합류하고, 스카이퀘이크의 죽음이 사실인지 확인 하려한다. 사운드웨이브가 스카이퀘이크가 전사할 당시의 영상을 보여주자 드레드윙은 오토봇들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드레드윙은 스카이퀘이크를 죽인 오토봇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네메시스에서 대기하라는 메가트론의 명령을 어기고 휠잭과 벌크헤드를 공격했다. 벌크헤드의 몸에 시한폭탄을 달고 옵티머스 프라임을 유인해 죽이려했으나 옵티머스에게 오히려 당하고 도망친다.

에어라크니드의 반역 시도를 알고 있던 메가트론은 드레드윙과 브레이크다운에게 몰래 그녀를 없애라고 지시하지만, 에어라크니드는 브레이크다운을 죽이고 유유히 도망친다. 에어라크니드는 지하를 떠돌던 도중 인섹티콘 한 마리를 발견하고, 인섹티콘을 이용해 메가트론을 없애려고 한다. 먼저 에어라크니드는 네메시스에 신호를 보내 메가트론을 유인하고, 인섹티콘과 맞붙게 한다.

너와 네 짐승은 똑똑히 알아두는 게 좋을거다────이 몸은 케이온이라는 절망의 나락에서 기량을 갈고 닦았노라!
시즌 2 7화 中. 인섹티콘을 팔로 쳐 날려보내며 에어라크니드에게 소리치며 한 말.

그러나 메가트론 또한 케이온의 검투사 출신이었기에 비록 출력 면에서는 인섹티콘에게 밀렸으나 화려한 검술과 체술로 압도해 인섹티콘을 죽이고, 오토봇들 또한 도중에 에어라크니드의 신호를 감지하고 나타나 방해한 탓에 계획이 실패한다. 인섹티콘을 죽인 메가트론은 곧바로 오토봇들과 싸우려 하지만 힘이 빠져 쓰러지고, 이건 마치 자신이 비무장인 상태로 처분을 기다리는 것 같지 않냐며 자신의 상태를 비웃곤 옵티머스에게 자신을 살려 보낼 것인지, 아니면 이 자리에서 죽일 것인지 묻는다. 이에 옵티머스는 에너존 건을 빼들어 메가트론을 겨누지만, 이 때 드레드윙이 제트 비콘들과 함께 나타나 메가트론을 구해 네메시스로 돌아가며 따라오지 말라는 명령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구하러 온 드레드윙을 부사령관으로 삼는다.

도망쳤던 에어라크니드는 인섹티콘 군단들을 발견, 이들을 이용해 메가트론을 다시 죽이려고 한다. 한편, 스타스크림 또한 하빈저에서 자신의 클론들을 만들어내 메가트론을 암살하기 위해 보낸다. 네메시스에서 스타스크림의 클론들과 마주한 메가트론은 클론들을 회유하며, 진짜 스타스크림을 잡아오라고 말한다. 이 때 인섹티콘 군단들이 네메시스를 공격하기 시작하고, 그 충격에 클론 스타스크림들이 쓰러진다. 그 틈을 타 메가트론은 클론들을 죽인 뒤[26] 인섹티콘들을 상대한다. 인섹티콘들이 메가트론을 둘러싸고 공격하려는 순간, 지하 어딘가에서 알시가 에어라크니드를 쓰러뜨리고, 동시에 세뇌가 풀린 인섹티콘들은 메가트론에게 용서를 구하며 공격을 멈춘다[27]. 그런데 이번에는 네메시스 안에 잠입해있던 벌크헤드가 네메시스의 엔진을 파괴하는 바람에 네메시스는 지상에 불시착한다.

얼떨결에 지상에 발이 묶인 메가트론은 마지막으로 만난 후 옵티머스는 디셉티콘을 상대로 더욱 무자비해졌다며 네메시스에 다크 에너존을 주입하면 자기 마음대로 함선을 부릴 수 있고, 함께 옵티머스를 궤멸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네메시스에 다크 에너존을 주입한다. 다크 에너존을 주입받은 네메시스는 수리가 빠르게 완료되어 가동하긴 했지만 자아를 되찾고, 지구에 숨겨진 아이아콘의 유물들을 회수하기 위해 제멋대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메가트론은 부하들에게 네메시스를 제어하라고 명령하지만, 역으로 자아를 얻은 네메시스는 메가트론의 명령조차 거부하며 메가트론을 포함한 모든 승무원들을 정지 광선으로 얼려버리고 스스로 행동한다. 나중에 잭, 미코, 래프가 네메시스에 잠입해 네메시스로부터 다크 에너존을 빼내자 정지 상태가 풀리게 된다.

네메시스가 자아를 되찾아 아이아콘 기록 보관소의 암호화된 정보를 해독해놓았기 때문에, 디셉티콘들은 지구상에 숨겨진 사이버트론의 유물들의 위치를 알게 된다. 이에 메가트론은 각지에 부하들을 보내 유물들을 회수해오라고 지시하지만, 사운드웨이브만이 유일하게 회수에 성공하고 다른 부하들은 모두 실패한다. 메가트론은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냐며 마지막으로 복귀한 하드셸에게 '너는 어떤 변명을 할지 들어나 보자'고 일갈한다. 이에 하드셸은 유물 회수에는 실패했지만, 벌크헤드를 죽였다고 보고한다. 그것을 들은 메가트론은 결국 완전히 수확이 없었던 것은 아니라며 잠시 화를 누그러뜨리지만, 얼마 안 가 휠잭과의 교신을 통해 벌크헤드가 아직 죽지는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며 다시 화가 난 메가트론은 하드셸에게 분노하며 자신에게 스파크를 빚졌으니 벌크헤드를 죽이지 못했다면 휠잭이라도 제대로 죽여 오라고 명령한다. 그러나 하드셸은 시체가 되어 돌아오고, 이를 본 메가트론은 이 짓을 한게 오토봇이 아니라 인간 여자아이라는 사실에 경악한다.

한편, 브레이크다운의 시체를 사용해 부활한 사일러스는 자신의 부하들을 모두 죽이고 디셉티콘이 되려고한다. 사일러스는 미군으로부터 공격 위성 다모클레스를 빼앗아 메가트론에게 바친다. 메가트론은 콜로라도에 있는 다모클레스의 제어 코드 사본을 얻기 위해 사운드웨이브를 보내 코드를 다운로드하게 한다. 오토봇들이 래프의 도움을 받아 다모클레스를 해킹하자 메가트론은 사일러스를 래프의 집으로 보내 처리하도록 명령한다. 그러나 사일러스는 벌크헤드와 스모크스크린의 방해를 받아 실패하고 래프의 해킹으로 위성은 궤도를 이탈해 파괴된다. 메가트론은 네메시스로 돌아온 사일러스를 넉 아웃에게 인간을 연구하기 위한 해부용 실험체로 쓰라고 명령한다.

유물 회수 작업을 계속하던 메가트론은 어느 산에서 전설의 무기, 스타 세이버를 발견한다. 메가트론이 스타 세이버를 뽑으려고 했으나 꿈쩍도 하지 않았고, 자체적인 방어막을 펼치고 있어 파괴할 수도 없었다. 이에 메가트론은 네메시스 전함을 사용해 스타 세이버가 박힌 산을 통째로 옮겨 검을 오토봇들로부터 숨기려고 한다. 도중, 스모크스크린이 난입했지만 비콘들이 그를 제압한다. 산을 옮기는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도중, 오토봇이 습격한다. 메가트론은 옵티머스를 막으려 했지만 끝내 옵티머스가 스타 세이버를 회수하는 데 성공한다. 이것을 본 메가트론은 산을 옵티머스에게 떨어뜨리나, 옵티머스는 검을 한 번 휘둘러 산을 갈라버린다.이것을 본 메가트론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28] 뒤이어 옵티머스가 검을 네메시스를 향해 휘두르자 검기가 네메시스의 엔진 일부가 파괴한다. 메가트론은 후퇴하며 디셉티콘 사상 최고의 암흑기가 왔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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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드윙의 "우리도 솔러스 프라임의 망치라는 무기가 있다"라는 말에 메가트론은 스타 세이버에 필적할 힘을 얻기 위해 에 새로 설치한 스페이스 브릿지를 통해 드레드윙과 함께 사이버트론으로 간다. 그 곳에서 선대 프라임 중 한 명인 리즈 맥시모 의 시체의 팔을 잘라 돌아온 뒤, 그 팔을 이식한 메가트론은 솔러스 프라임의 망치로 다크 에너존을 가공해 다크 스타 세이버를 만들어낸다. 도중 사운드웨이브가 유물을 발견했다는 보고를 하러 오고, 메가트론은 자신의 무기를 시험할 기회라며 사운드웨이브에게 잘 했다고 한다. 메가트론은 사운드웨이브가 찾은 유물을 찾기 위해 이집트에 온 오토봇들 앞에 나타나 옵티머스를 불러낸다. 옵티머스와의 결투 중 옵티머스는 메가트론에게 많이 밀리다가 메가트론의 완력으로 다크 스타 세이버와 버금가는 스타 세이버를 부셔버린다. 애초에 다크 에너존의 힘을 완벽히 컨트롤 할 수 있는 메가트론이 옵티머스보다 더 강력하기에 같은 세이버를 들어도 옵티머스가 패배한 것이다.[29] 페이즈시프터를 다시 가져온 스모크스크린 덕에 옵티머스는 부서진 스타 세이버와 오메가 키를 들고 기지로 돌아간다.

메가트론이 돌아온 후, 사운드웨이브는 남아 있는 유물의 위치를 추적한다. 넉 아웃이 회수한 오메가 키를 보고 메가트론은 이게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를 조사할 것을 명령한다. 한편 드레드윙이 오메가 키 회수를 실패하자 그에게 화를 낸다. 메가트론은 우선, 오토봇의 기지를 찾기위해 사운드웨이브에게 레이저비크를 보내 네바다 주 주변을 탐색하라한다. 그때, 사운드웨이브가 마지막 유물, 마지막 오메가 키의 위치를 알아낸다.

마지막 오메가 키는 스모크스크린의 몸 속에 있었다. 마침 오토봇의 기지를 찾기위해 주변을 탐사하던 레이저비크가 스모크스크린을 발견, 사운드웨이브가 레조넌트 블래스터로 스모크스크린을 제압한다. 스모크스크린이 오메가 키인걸 알아낸 오토봇들은 서둘러 그라운드 브릿지를 통해 스모크스크린이 있는 곳으로 갔지만, 스모크스크린은 이미 사운드웨이브에게 붙잡혀 네메시스로 끌려가고 말았다.

메가트론은 넉 아웃에게 스모크스크린의 몸 속의 오메가 키를 꺼내라 한다. 넉 아웃은 스모크스크린의 페이즈시프터를 빼앗아 사용해 오메가 키를 꺼낸다. 메가트론은 사이킥 패치를 통해 스모크스크린의 기억을 읽어 오메가 키의 용도를 알아낸다. 메가트론은 넉 아웃에게 스모크스크린을 처리할 것을 지시하지만, 스모크스크린은 페이즈시프터를 이용해 탈출, 메가트론이 가지고 있던 오메가 키를 빼앗고 보관 중이던 오메가 키까지 빼앗는다. 네메시스 갑판에서 스모크스크린이 지상으로 자유 낙하를 하는걸 보고 메가트론은 근처에 있던 제트 비콘과 비콘을 같이 던져버린다.[30][31] 스모크스크린이 그라운드 브릿지를 통과하려 하자 메가트론은 스모크스크린을 쳐낸다. 스모크스크린이 추락했다고 생각한 메가트론은 추락 지점을 조사하지만 아무 것도 찾지 못 한다. 합선으로 돌아온 메가트론은 스모크스크린에게 당해 몸이 벽에 끼인 넉 아웃을 보곤 날 실망시켰다며 꺼내주지 않는다(…).

스타스크림이 디셉티콘을 찾아온다. 조종실에서 스타스크림이 있는 걸 보고 드레드윙은 사격을 가하려 하지만 메가트론을 그를 막는다. 스타스크림은 자신이 다시 디셉티콘에 들어오는 조건으로 4개의 오메가 키를 내놓는다. 하지만, 메가트론은 스타스크림이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지를 알기 위해 드레드윙에게 벽에 박힌 넉 아웃을 꺼내게 하고 사이킥 패치로 스타스크림의 기억을 본다. 여기서 과거 넉 아웃이 메가트론 암살에 협력한 것이 드러났고 드레드윙은 스타스크림 때문에 스카이퀘이크가 테러콘이 되어 4차원 공간에 갇힌 것을 알고 크게 비탄한다. 드레드윙은 디셉티콘을 배신하고 솔러스 프라임의 망치를 오토봇에게 넘겨준다.

메가트론은 드레드윙이 오토봇과 접촉하고 돌아온 것을 모르고 그에게 스타스크림의 행동이 분하더라도 참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드레드윙은 참지 못하고 스타스크림을 죽이려한다. 메가트론은 당장 멈추라고 하지만 드레드윙이 듣지 않자 메가트론은 드레드윙의 캐논으로 드레드윙을 죽인다. 살아있음에 감사해하는 스타스크림에게 메가트론은 드레드윙과 스타스크림 둘 중 스타스크림을 살린 것을 후회하지 않게 하라고 그에게 경고를 준다. 넉 아웃과 스타스크림이 사이버트론의 오메가 락의 위치를 알아낸걸 보고하자 메가트론은 흡족해한다. 이후 오메가 키를 챙겨 제트 비콘군단을 이끌고 사이버트론으로 간다. 옵티머스는 솔러스 프라임의 망치를 사용해 그라운드 브릿지를 스페이스 브릿지로 업그레이드시키고 여태껏 회수한 유물 및 무기들을 가지고 사이버트론으로 온다. 옵티머스와 맞닥뜨린 메가트론은 다크 스타 세이버를 들고 다시 한번 스타 세이버와 맞대결을 하나 옵티머스가 메가트론을 날려버린다. 메가트론은 제트 비콘들에게 오메가 키를 회수하지 않으면 스파크를 산채로 뽑아내겠다 하는데, 이에 웃기게도 스모크스크린이 스파크 추출기를 사용해 제트 비콘들의 스파크를 모두 뽑아낸다. 메가트론은 스파크 추출기를 부수고 오메가 락으로 간 오토봇과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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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트론은 인간 아이들을 인질로 삼는다. 오토봇들은 메가트론에게 굴복해 아이들과 오메가 키를 교환한다. 메가트론은 곧바로 오메가 락을 풀고 그 위력을 시험해본다. 오메가 락의 힘으로 사이버트론의 폐허가 된 건물이 원상복귀된걸 보고 만족한 메가트론은 사이버트론 뿐만 아니라 지구까지 지배하기 위해 스페이스 브리지를 열고 이를 통해 지구에 오메가 락의 광선을 날려보낸다. 옵티머스는 지구가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스타 세이버를 집어든다. 메가트론은 다크 스타 세이버를 집어들지만 오른팔이 잘려나간다. 옵티머스는 오메가 락을 파괴한 뒤, 지구에 있는 오토봇 기지로 돌아간다. 그러나 디셉티콘들은 이미 오토봇 기지의 위치를 알아냈고, 오메가 락의 광선이 닿았던 자리에는 거대한 디셉티콘의 요새가 생겨났다.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고자 하는 우리의 기회는 옵티머스 프라임에 의해 사라졌지만, 새로운 케이온의 새로운 기지에서, 대신 우리는 이 행성을 지배할 것이다!
Decepticon! Transform and Rise Up!
디셉티콘이여! 변신하여 일어나라!
시즌 2 26화 中.[32]
이후 메가트론은 네메시스를 이끌고 오토봇 기지에 총공격을 가한다. 스타스크림을 선두로 수 많은 인섹티콘과 실버 비콘들의 돌격에 오토봇들은 최대한 저항해보지만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퇴각하고,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윌리엄 파울러와 휠잭이 디셉티콘 군대와 공중전을 벌이는 사이 옵티머스를 제외한 오토봇과 아이들은 미국 각지에 보내지고 옵티머스는 디셉티콘의 추격을 막기위해 스타 세이버로 스페이스 브릿지를 파괴한다. 메가트론은 네메시스 전함의 주포로 오토봇의 기지가 숨겨진 산을 통째로 날려버린다. 메가트론과 스타스크림은 파괴된 오토봇 기지의 잔해를 보며 오토봇들을 비웃고 단결한 디셉티콘의 승리를 선언한다.[33]

2.7.3. 시즌 3

메가트론은 병사들에게 잔해를 뒤져서 오토봇들의 시체를 찾으라고 명령하지만, 스모크스크린이 디셉티콘 모르게 반파된 옵티머스 프라임을 데리고 피신한지라 디셉티콘이 발견한건 솔러스 프라임의 망치와 휴면 상태에 들어간 에어라크니드, 그리고 스타스크림이 잡은 휠잭 뿐이었다. 메가트론은 스타스크림과 다크마운트 주변을 돌아다니며 앞으로의 계획을 얘기한다. 미군이 쳐들어오지만 메가트론은 다크마운트에 설치된 퓨전 캐논 한 방으로 미군을 처리하고 다크마운트에 돌아가 파울러 요원에게 통신을 통해 디셉티콘과 맞설 자는 이제 없으니 디셉티콘은 인간과 평화를 원하나, 만약 계속 자신을 공격하려 한다면 더 강력한 무기로 맞서겠다고 협박한다. 한편 메가트론은 넉 아웃에게 사이버트론 행성에 남아있는 오토봇들의 무기를 찾아 회수하라고 명령한다. 이후, 잭이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자 스타스크림은 이를 추적해 제트 비콘 둘을 보내고 사운드웨이브는 레이저비크를 보내 잭이 잡히는 걸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하지만, 잭과 알시의 작전으로 레이저비크와 비콘은 당하고 만다. 메가트론은 사운드웨이브가 레이저비크를 수리하는 모습을 보고 걱정을 한다.

넉 아웃이 사이버트론에서 죽은줄 알았던 쇼크웨이브와 함께 귀환하자, 메가트론은 쇼크웨이브에게 부사령관 자리를, 스타스크림에겐 군사지휘권을 주는 것으로 지휘 체계를 개편한다. 이후, 스타스크림이 잡은 포로인 휠잭이 탈출한 것에 대해 메가트론은 화를 낸다.[34] 이에 스타스크림은 휠잭이 오토봇 동료들과 만날 때 처리할 생각으로 그의 몸에 추격 장치를 심어두고 도망치도록 놔뒀다고 밝힌다. 하지만 휠잭도 이를 눈치채고 있었기 때문에 휠잭은 일부러 비콘들을 유인해 내 추적장치와 함께 비콘들을 폭사시켰고, 스타스크림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간다.

쇼크웨이브는 자신의 연구 성과를 메가트론에게 보여준다. 스타스크림은 오토봇들은 지금도 도망치는 중인데 그것이 성장할 때까지 기다리느냐고 비꼬지만, 쇼크웨이브는 자신이 만들어 놓은 건 이미 다 성장한 상태라며 자신의 연구소에서 가져오기만 하면 된다고 받아친다. 쇼크웨이브는 스페이스 브릿지를 타고 사이버트론으로 넘어가 자신의 연구실에 가서 완성된 프레데콘을 깨워 데려오고 '궁극의 오토봇 사냥꾼'이라고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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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트론은 프레데콘을 보고 무척 놀라고, 동시에 쇼크웨이브의 연구에 다시 한 번 감탄한다. 쇼크웨이브가 휠잭의 에너존 표본을 프레데킹에게 보여주고 메가트론은 프레데콘에게 사냥을 시작하라 명령한다. 이후, 프레데콘이 휠잭을 잡지 못하고 무소득으로 돌아오자 스타스크림은 메가트론에게 프레데콘을 '말도 못하는 미개한 짐승'이라고 평가한다.[35]

옵티머스의 부재로 인해 임시 리더가 된 울트라 매그너스의 지휘 하에 오토봇들은 잭의 목소리를 변조해 내어 디셉티콘 광산이 오토봇에게 공격받고 있다는 가짜 교신을 보내는 교란 작전을 펼친다. 이에 속아 넘어간 스타스크림은 인섹티콘들을 에너존 광산에 보냈고, 이로 인해 다크마운트에는 전력 공백이 생긴다. 이를 틈타서 오토봇들은 다크마운트를 공격한다. 메가트론은 군사적 사항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프레데콘을 보내야 한다는 쇼크웨이브의 조언에 따라 프레데콘을 보냈지만 프레데콘은 오토봇의 작전에 걸려들어 브릿지를 타고 남극으로 전송되고 만다.
울트라 매그너스. 넌 옵티머스 프라임이 아니다.
(Ultra Magnus. You are no Optimus Prime.)
시즌 3 4화 中. 퓨전 캐논의 동력로에서 울트라 매그너스를 제압하며.[36][37]

울트라 매그너스는 퓨전 캐논의 동력로에 숨어들어 퓨전 캐논을 무력화시키려 했지만 메가트론은 그를 간단하게 제압한 뒤 "넌 옵티머스 프라임이 아니다."라고 비웃었다. 이후 하빈저호에서 브릿지를 조작하는 라쳇을 제외한 나머지 오토봇들은 모두 사로잡혔고, 메가트론은 옵티머스 프라임의 위치를 말하지 않는[38] 울트라 매그너스를 보고 모든 포로를 사형하고 가장 가까운 대도시에 퓨전 캐논을 발사하라고 명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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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솔러스 프라임의 대장간의 힘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한 옵티머스가 나타났고, 메가트론은 그의 공격을 받고 다크마운트의 왕좌에 처박힌다. 이에 분노한 메가트론은 전투기 형태로 변신해 다크마운트의 퓨전 캐넌을 파괴하려는 옵티머스를 쫓아와 공격했지만 이내 그에게 붙잡혀 퓨전 캐넌의 동력로에 던져지고, 퓨전 캐넌은 무력화되어 버린다. 그리고 파울러 요원이 지휘하는 전투기 편대들이 미사일로 다크마운트를 공격하자 스타스크림은 비콘들에게 메가트론을 전함으로 부축하게 하고 후퇴 명령을 내린다. 메가트론은 후퇴란 있을 수 없다고 소리치나, 스타스크림은 지금 후퇴해야만 후일을 기악하고 전쟁에서 이길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설득한다. 결국 다크마운트는 오토봇과 미군의 합동 공격으로 무너져 내린다.


인섹티콘 밤쇼크가 발견한 프레데콘 화석, 프레데콘 클론의 화석을 통해 쇼크웨이브는 메가트론에게 화석 몇개만 더 있으면 추가 복제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쇼크웨이브는 텍사스에 가서 프레데콘 턱 화석을 가져가는 도중, 오토봇들과 만나 화석을 잃고 만다. 한편 사운드웨이브가 그라운드 브릿지를 열어 이빨 화석을 메가트론에게 전달하는데 성공한다. 메가트론은 쇼크웨이브에게 프레데콘 프로젝트를 위해선 쇼크웨이브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쇼크웨이브는 되도록이면 빨리 클론을 완성하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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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스타스크림이 프레데콘에 관한 불평을 쇼크웨이브에게 늘어놓는 중 프레데콘이 네메시스로 돌아온다. 메가트론은 프레데콘의 뛰어난 생명력에 감탄하고 스타스크림에게 프레데콘의 지휘권을 맡긴다. 스타스크림이 프레데콘과 실랑이를 벌일 때, 메가트론은 스타스크림에게 스코틀랜드로 간 발굴팀이 연락이 없으니 프레데콘과 함께 가보라고 한다. 프레데콘이 화석을 회수하자, 메가트론은 프레데콘과 화석을 가지고 귀환할 것을 스타스크림에게 명령한다.

메가트론은 화석을 회수한 프레데콘을 쓰다듬여 주며 칭찬해준다. 넉 아웃이 다른 프레데콘 화석의 신호를 찾았다고 하자 빈손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을 당부한다. 스타스크림 때문에 통신장치가 박살난 걸 알은 메가트론은 스타스크림을 나무란다.[39] 오토봇의 공격을 받은 넉 아웃이 서둘러 지원을 요청하자 메가트론은 인섹티콘 넷을 보낸다. 이후, 메가트론은 임무에 성공한 넉 아웃에게 칭찬하지만 스타스크림에게 화를 낸다.

메가트론은 쇼크웨이브에게 프레데콘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보고 받는다. 스타스크림이 뭔가를 보고하려 했지만 메가트론은 나중에 보고를 받는다며, 스타스크림에게 나중에 오라고 한다. 메가트론의 스파크에서 다크 에너존이 요동치자 메가트론은 무슨 일이 생겼음을 깨닫고 넉 아웃과 스타스크림을 찾아낸다. 스타스크림에게 상황 설명을 들은 메가트론은 스타스크림이 또 다크 에너존을 자기 힘으로 만들었다며 화를 내지만, 뒤에서 에너존 흡수식 테러콘이 돼버린 비콘이 나타난다. 메가트론은 당황하며 비콘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명령하지만 비콘이 명령을 듣지 않고 돌격해오자 퓨전 캐넌으로 비콘을 죽여버린다. 메가트론은 어째서 테러콘들이 자기 명령을 안 듣냐고 넉 아웃에게 묻자, 넉 아웃은 합성 에너존이 다크 에너존의 조종권을 방해하고 있다고 추정한다. 메가트론은 적색 경고를 내려 테러콘들을 처리하라고 명령한다. 스타스크림과 넉 아웃이 사일러스가 죽은 걸 발견했지만 나쁜 소식이 있다고 말하자 메가트론은 화를 낸다. 모든 일이 잘 정리된 후, 메가트론은 인섹티콘이 없어졌으니 쇼크웨이브에게 프레데콘 프로젝트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말한다. 메가트론은 넉 아웃이 맡고 있던 연구들은 전부 쇼크웨이브에게 보내라고 말하고 넉 아웃에게 특별한 벌을 주지 않는다. 다만, 스타스크림은 이번 만큼은 제대로 정신이 들게 만들겠다며 스타스크림에게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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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트론은 버려진 에너존 광산에 스타스크림을 데려온다. 쇼크웨이브는 프레데콘 클론들이 곧 완성된다고 말하고, 넉 아웃은 안정화 된 합성 에너존을 가져온다. 그때, 프레데콘이 나타나 변신을 한다. 변신한 프레데콘은 자신은 메가트론의 충실한 병사라고 말하며 프레데콘들을 지휘할 '프레데킹'이라고 이름을 붙인다. 메가트론은 프레데킹과 프레데콘 군단들이 디셉티콘들에서 가장 강하니 하극상을 벌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된다. 쇼크웨이브를 비롯한 디셉티콘 간부들은 오토봇들을 유인하는 방식으로 프레데콘 프로젝트를 파기하기로 계획한다. 메가트론이 프레데킹과 복도를 걷는 중, 스타스크림이 프레데콘 프로젝트가 오토봇 손에 파괴되었다고 보고한다. 메가트론은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며 스타스크림에게 신속하게 수색 부대를 보내라고 말하지만, 프레데킹이 자신의 동지들을 자신이 지켜한다고 주장하자 메가트론은 프레데콘 프로젝트 현장에 프레데킹을 보낸다.[40]

이후, 메가트론은 프로젝트 현장을 지키는데 실패하고 돌아온 프레데킹에게 격려의 말을 한 뒤, 쇼크웨이브의 보고를 듣고 연구실 잔해로 내려간다. 쇼크웨이브는 메가트론에게 합성 에너존의 여파로 사이버트론 물질이 생겨난걸 보여준다. 스타스크림이 쇼크웨이브의 계획에 불평하자 쇼크웨이브는 스타스크림이 자신을 죽이려든것 등을 언급하며 스타스크림을 자신처럼 외눈박이로 만들려 한다. 스타스크림은 메가트론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메가트론은 드레드윙 때와는 달리 이번엔 생각중이라며 지켜보기만 하고 스타스크림은 쇼크웨이브에게 논리적인 해명을 해서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메가트론은 쇼크웨이브가 사이버트론 물질을 안정화 시킨다면 오메가 락을 원상복귀시킬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프레데킹은 사이버트론을 부활시키는데 성공하면 예전에 있던 프레데콘들을 다시 되살려서, 자신이 이끌어 디셉티콘의 적을 헤치울거라 얘기하지만 메가트론은 그말을 듣고 반란 계획을 꾸미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사운드웨이브가 오토봇들에게 잡히지만, 메가트론은 사운드웨이브는 정보를 누설할 리 없다며 안심한다. 쇼크웨이브가 메가트론에게 사이버트론과 지구를 동시에 지배하려고 하는지 묻자, 메가트론은 프라이머스유니크론 둘을 동시에 지배하지 않으면 진정한 지배라고 할 수 없다고 말한다. 디셉티콘들이 오메가 락을 개조하기 위해 지구의 기술을 훔치는 과정에서 메가트론은 오토봇들과의 대결이 생길거라 생각하며 프레데킹을 부른다. 프레데킹은 옵티머스 프라임과 '전사 대 전사의 대결'로 쓰러트리겠다고 이야기하지만, 메가트론은 '짐승'의 형태로 싸우라고 명령하고 프레데킹을 남극에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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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킹이 옵티머스와의 싸움 끝에 그를 쓰러뜨리려고 하는데, 메가트론이 통신을 걸어 쇼크웨이브가 위험하니 그를 도와 솔라리스 가속 장치를 가져오라 명령한다. 사운드웨이브가 라쳇을 잡아오자 메가트론은 라쳇에게 합성 에너존 공식을 요구하지만 라쳇이 저항하자 쇼크웨이브에게 두뇌 기록 추출기를 사용할 것을 지시한다. 프레데킹은 라쳇이 잡힌 걸 알고, 자신이 처리하도록 허락해달라고 부탁하지만, 메가트론은 사이버트론을 살리기 위해선 라쳇이 필요하다 말하고, 라쳇의 이용가치가 없어지면 프레데킹이 처리해도 된다고 말한다. 합성 에너존 공식이 완전하지 않은 걸 알게 된 메가트론은 감옥에 갇힌 라쳇에게 연구를 끝마치지 않으면 오토봇 기지를 파괴할 것이라고 협박한다. 그러나 메가트론은 라쳇에게 한 말과는 달리, 스타스크림에게 즉시 오토봇 기지를 파괴하라고 명령한다. 메가트론은 라쳇에게 디셉티콘의 과학기술들을 보여준다. 라쳇은 사이버트론을 되살린다해도, 메가트론에게 반항하는 자는 노예로 붙잡을 것이냐고 묻자, 메가트론은 당연하다고 대답하고, 나아가 그런 자신을 오토봇들이 막으려 들 것이지만 최소한 다시 복원된 사이버트론 행성의 미래를 걸고 그 싸움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디셉티콘[41]인 자신이 라쳇과 다른 오토봇들과 인간들의 안전에 대한 여부를 보장한다 해도 아무런 가치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쳇의 협조가 사이버트론을 되살릴 희망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고 이야기한다. 이후 메가트론은 다른 디셉티콘의 연구 시설들을 보여주면서 라쳇을 위해 자신들의 장비를 무제한적으로 제공해 주겠다고 하고, 이 와중에 라쳇은 쇼크웨이브가 만든 '양자 냉각 유도 장치'[42]를 보게 된다. 라쳇이 오메가 락은 신비한 힘이라 과학적으로 오메가 락을 복원해도 그 힘을 사용할 순 없을거라 얘기하자, 메가트론은 네메시스에 설치한 오메가 락을 보여준다. 결국 라쳇이 사이버트론을 살리기 위해서 합성 에너존의 공식을 완성하겠다고 말하고, 이어 자신이 이러한 선택을 할 것임을 이미 알고 있었지 않느냐고 하자, 메가트론은 미소를 짓는다.

사운드웨이브가 메가트론에게 레이저비크의 신호가 전함 밖에서 잡힌다는 보고를 한다. 메가트론은 스타스크림에게 오토봇의 기지를 파괴했냐고 묻자, 스타스크림은 오토봇의 기지를 파괴했다고 말한다. 메가트론이 오토봇들이 레이저비크의 주파수를 이용해 네메시스를 찾아냈으며 이런 복잡한 작업은 오토봇 기지 없이 할 수 없다며 스타스크림에게 화를 내자, 스타스크림은 자기가 처리하겠다고 말하고 수색부대를 이끌고 네메시스 밖으로 나간다. 메가트론은 오메가 락 재건에 쇼크웨이브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연구실에 있던 쇼크웨이브를 호출한다. 라쳇이 탈출했다는 넉아웃의 보고에 메가트론은 복도로 나가 라쳇을 찾아내 그를 짓밟는다. 라쳇은 자길 죽이면 완성된 합성 에너존 공식을 얻을 수 없다고 말하지만, 메가트론은 쇼크웨이브가 라쳇의 가짜 기록을 전부 풀고 있다고 받아친다. 쇼크웨이브는 메가트론에게 합성 에너존 공식이 완성되었고, 가속화 장비만 있으면 제작하는데 오래 걸리지 않을 거라 말한다. 메가트론은 비콘들을 시켜 이용가치가 다 한 라쳇을 갑판에 있는 프레데킹에게 던져버린다. 하지만 라쳇은 오히려 프레데킹에게 프레데콘 프로젝트 파괴의 진실을 알려준다.

이후, 쇼크웨이브가 지구 사이버트론화에 사용할 사이버물질의 합성이 시작되었다고 보고하자 메가트론은 서둘러 오메가 락을 준비하라고 하다가, 비콘의 통신으로 프레데킹이 날뛰고 있다는 보고를 듣고는 스타스크림과 넉 아웃을 데리고 창고쪽으로 간다. 스타스크림이 프레데킹에 맞설 수 있겠냐고 묻자, 메가트론은 프레데킹의 힘을 다크 스타 세이버로 시험해 볼 것이라고 말하지만, 그 전에 프레데킹이 메가트론 앞에 나타난다. 프레데킹은 메가트론에게 프레데콘 군대를 없애려 했냐고 묻고 메가트론은 "그렇다. 내 유일한 실수는 아직까지 널 없애지 못한거지."라고 망설임없이 긍정하고[43] 둘은 싸움을 벌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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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근성은 뛰어나구나.
하지만 내가 케이온의 챔피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힘 뿐만 아니라 지모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너는 내 충고를 받아들여 짐승으로서 나와 겨루었어야 했다.
시즌 3 12화 中. 프레데킹을 비상탈출구로 내보내기 직전.
케이온 최고의 검투사였던 메가트론이지만, 프레데킹의 단단한 내구력과 힘에 점차 밀리기 시작하고[44] 결국 구석에 몰리지만 스타스크림이 프레데킹의 등을 미사일로 쏘아 맞춰 빈틈이 생기고 메가트론은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괴로워하는 프레데킹을 에어 락 앞으로 내동댕이친 다음 자신이 케이온에서 최고의 검투사가 된건 야만적인 힘뿐만 아니라 뛰어난 지모(智謀)가 있어서라며 에어 락을 연다. 프레데킹이 문턱을 잡고 버티자 메가트론은 이전에 충고한 대로 짐승 형태로 자신과 맞서야 했다고 일갈하고는 퓨전 캐넌을 쏴 날려 보내 버린다. 스타스크림은 같은 종족이 두 번씩이나 멸종되었다며 비웃었고, 넉 아웃은 뒤늦게 다크 스타 세이버를 가져온다. 그 후 비콘의 통신으로 오토봇들이 네메시스에 들어온 걸 안 메가트론은 다크 스타 세이버를 집어들고 이것이 마지막 전투임을 말하며 준비한다.

메가트론은 네메시스 갑판으로 올라간 뒤, 네메시스로 날아오는 옵티머스 프라임을 향해 다크 스타 세이버의 검기를 날리고 다시 전함으로 복귀한다. 옵티머스의 비행장치는 검기에 맞아 파손되었지만, 옵티머스는 네메시스의 꼬리날개에 매달린 후 오메가 락을 향해 올라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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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크웨이브는 라쳇을 제압한 후 오메가 락 발사 준비가 완료되자 오메가 락 작동을 시작하려 했지만, 옵티머스는 개틀링 건을 쏴서 쇼크웨이브를 공격한다. 그러자 메가트론은 기총을 날리면서 옵티머스를 들이받았고, 개틀링 건을 쳐내면서 쇼크웨이브에게 오메가 락 점화를 하라고 명령한다. 옵티머스와 육탄전을 벌이던 메가트론은 다크 스타 세이버를 휘둘렀지만 되려 옵티머스는 검을 쳐내 버렸고, 메가트론은 쇼크웨이브에게 빨리 오메가 락 작동을 준비하라고 명령한다. 그러나 잭이 전함의 각도를 틀어내면서 일시적으로 혼란이 생겼고, 오메가 락 위에서는 스모크스크린이 격납고에서 가져온 스타 세이버 쟁탈전이 벌어진다. 범블비는 스타 세이버를 가져가려는 쇼크웨이브를 제압한 후 옵티머스에게 그를 전해주러 갔지만, 메가트론은 이를 보고 범블비를 향해 퓨전 캐넌을 발사한다. 옵티머스는 메가트론을 막으려고 메가트론을 밀쳐냈지만, 범블비는 결국 퓨전 캐넌을 맞아 사망하고 오메가 락의 합성 에너존 속에 빠진다. 메가트론은 범블비의 죽음에 놀라는 옵티머스를 향해 미묘한 표정을 지어 보였고, 이후 범블비의 사망에 분노한 옵티머스에게 일방적으로 구타당한다.[45] 옵티머스가 캐논으로 메가트론을 처치하려는 순간 메가트론은 앞에 떨어져 있던 다크 스타 세이버를 집어서 반격했고, 옵티머스는 검기에 맞고 튕겨져 나가 가까스로 오메가 락 끄트머리에 매달린다. 메가트론이 옵티머스에게 죽은 정찰병과 함께 올스파크로 가라며 다크 스타 세이버로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 할 때, 뒤에서 누군가가 메가트론의 이름을 부른다. 메가트론은 뒤를 돌아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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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블비: 내 목소리를 빼앗아 갔었지. 이제는 그 누구의 그 무엇도 다시는 뺏어갈 수 없을거다.
시즌 3 13화 中. 스타 세이버에 가슴이 꿰뚫린 메가트론.
놀랍게도, 메가트론을 불렀던 건 오메가 락의 합성 에너존으로 목소리를 포함해 완전히 복구된 범블비였고 범블비는 스타 세이버를 메가트론의 스파크에 관통시킨다. 메가트론은 다크 스타 세이버로 범블비를 내려치려했지만 힘이 빠져 다크 스타 세이버를 놓치고 만다. 메가트론은 결국 힘이 빠져 무릎을 꿇어 버리고, 분노한 채로 스타 세이버를 붙잡다 스파크가 꺼져버린다. 메가트론의 시신은 스타 세이버에서 떨어져 지구 대기권으로 추락하면서 불에 휩싸인다. 즉슨 메가트론의 진정한 최후의 죽음은 자신이 그토록 싸워온 프라임인 라이벌 옵티머스 프라임과의 싸움에서의 패배에 의해서가 아닌 한때 자신이 음성장치를 뜯어버린 한낱 정찰병에 의해서 사망하면서.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사망한듯 했으나...[46]

2.7.4. Predacons R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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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트론의 시체는 북아메리카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태평양에 가라 앉았다. 메가트론의 정신은 유니크론에 의해 깨어나게 되고, 유니크론은 메가트론의 몸에 들어가 메가트론을 다시 살려주고 사이버트론으로 날아간다. 사이버트론으로 가는 도중, 메가트론은 유니크론에게 둘이 함께 우주를 정복하자고 말하지만, 유니크론은 메가트론의 정신을 고문하고는 사이버트론을 부수고 오로지 이 우주에 혼돈 만을 가져올 것이라 말한다.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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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마운트에 도착한 메가트론[48]은 오토봇들을 상대하게 된다. 오토봇들이 그라운드 브리지로 탈출하자, 메가트론은 사이버트론 곳곳을 돌아다닌다. 이때, 프레데킹을 발견하게 되는데, 메가트론은 유니크론을 막을 목적으로 프레데킹은 자신의 충신이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유니크론은 프레데킹에게 다시 자신을 섬겨라 말하자, 프레데킹은 헛소리 말라며 '짐승'의 상태로 변신해 메가트론과 전투를 벌인다. 유니크론은 감히 신을 속인 메가트론에게 화를 내고는 프레데킹을 제압한다. 유니크론은 프레데킹의 기억을 살펴보고, 프레데킹이 숨어 사는 곳인 프레데콘 화석들이 잔뜩 묻힌 곳으로 간다.

프레데콘 화석이 잔뜩 묻힌 곳엔 쇼크웨이브와 스타스크림 그리고, 신생 프레데콘인 다크스틸스카이링크스가 있었다. 스타스크림은 메가트론이 돌아와서 기쁘다고 말하지만, 메가트론의 육체를 지배하는 유니크론은 사이버트론을 부수기 위한 프레데콘 좀비 군대가 필요하다고 말하자, 쇼크웨이브는 유니크론임을 눈치챈다. 다크스틸과 스카이링크스가 유니크론에게 덤비지만, 둘 다 유니크론에게 진다. 그리고 프레데콘 화석들을 테러콘으로 부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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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론은 올스파크의 우물을 향해 프레데콘 군대를 이끌고 나타나지만, 오토봇들은 네메시스를 타고 프레데콘들을 막으려 한다. 프레데콘들도 오토봇들과 힘을 합쳐 저항하지만, 테러콘들이 숫적으로 우세했기에 네메시스는 추락하고 만다. 유니크론은 테러콘들에게 사이버트론의 코어를 공격하라고 명령한다. 이때, 옵티머스가 나타나 유니크론을 상대하게 된다. 옵티머스는 아직 몸안 어딘가에 남아있을 메가트론의 정신을 향해 전에도 한번 그랬듯이 다시한번 함께 유니크론과 맞서달라고 호소하지만 이를 이미 예측한듯, 유니크론이 이미 메가트론의 정신을 고문하고 있었기에 옵티머스를 도울 여유가 없었다. 유니크론은 옵티머스를 죽이려 하지만, 범블비가 양극성 건틀릿으로 유니크론의 발을 붙잡는데 성공하지만, 얼마 못 가서 유니크론은 오토봇들을 제압하고 올스파크를 파괴하기위해 올스파크가 담긴 용기를 빼앗는다. 유니크론은 용기를 열었지만, 아무 것도 없었고, 오히려 유니크론의 스파크가 용기에 빨려들어가 봉인되고 만다. 유니크론의 지배에서 풀려난 메가트론에게 스타스크림이 다가와 새로운 육체를 얻었으니 다시 디셉티콘을 이끌자고 말하지만…

메가트론: 안된다!(NO!)
스타스크림: 네? 왜요?(What? Why?)
메가트론: 진정한 억압이란게 무엇인지 알게 되고 나니 더 이상 남을 억압하기 싫어졌기 때문이다.(Because I now know the true meaning of oppression, and have thus lost my taste for inflicting it.)
스타스크림: 하하...충격이 크셨나 보군요 각하. 한숨 푹 주무시고 용광로 주변을 산책좀 하시고 나면 전쟁군주로써의 자신을 되찾으실 겁니다.(Haha...You've clearly been traumatized, Master. A good power down and a stroll around the smelting pit will put you back in touch with your inner warlord.)
메가트론: 그만! 디셉티콘은 해산이다! 이것이 끝이다! (Enough! The Decepticons are no more, and that is FINAL!)[더빙]

유니크론에게 육체를 장악당하고 정신을 고문당하면서 메가트론은 억압받는 자들의 심정을 알게 되었고 그로 인해 다른 이들을 지배하고자 하는 마음이 사라졌다며 디셉티콘의 해산을 선언한다. 그렇게 디셉티콘을 해산한 메가트론은 어디론가 떠나고 만다.[50][51]

2.8. 트랜스포머: 로보츠 인 디스가이즈

옵티머스와 달리 언급만 되고 등장하지 않는다. 전작의 결말을 모르는 일부 디셉티콘 잔당들은 여전히 메가트론이 돌아와 디셉티콘을 이끌어줄 것이라고 믿고 있는 듯 하다.

그래서인지 몇몇 에피소드에 일어나는 사건들도 메가트론이 간접적으로 언급되거나 그와 관련되어 있는데, 대표적으로 섀도우존에서 나와 디셉티콘 헌터로 무장한 사운드웨이브가 메가트론을 소환하려고 한 것과 프라임보다 1000년도 더 전에 파견된 플레임스노트라는 디셉티콘이 1000년 동안 디셉티콘 기지에서 아무 응답이 없자 오토봇의 승리로 전쟁이 끝났다고 생각한 뒤, 지구를 폭파 시키려한 것.[52]

사실 해즈브로에서는 시즌 5에서 메가트론을 등장시킬 예정이였고, 컨셉아트도 완성된 상태였다. 하지만 사건이 다 끝난 시즌 4에서 더 이상의 시리즈를 내놓는건 무리수나 다름 없었고 결국에는 메가트론의 등장은 무산되었다.

3. 완구

메가트론(프라임)/완구 항목 참고.

4. 평가

메가트론은 비록 타락한 영웅이지만 리더십 만큼은 옵티머스 못지 않게 좋게 평가할 수 있는데, 정말 다급한 상황이 아니면 어떠한 경우에도 부하들의 의견을 경청했고 트립티콘에게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문책하는 대신 네메시스 프로토콜을 통해 전함으로 탈바꿈 시키면서까지 다시 기회를 제공했으며, 스타스크림 같은 아부만을 일삼는 수하들을 경계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의 이유. 비록 악역이긴 해도 리더십 만큼은 현실 속의 지도자들의 귀감이 된 셈이다.

애니메이션판 메가트론은 단순히 강력하고 패권주의를 숭상하는데 그치는 게 아니라 매우 교활하고 치밀한 성격이며,[53] 그러면서도 자부심이 높아서 죽음의 위기를 맞을 때도 비굴한 면모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자길 죽여보라고 도발하는 등, 심심하면 비명을 지르며 퇴각하거나 목숨 구걸이 일상이었던(그러다 또 뒤치기를 하던) 원조 메가트론이나, 비겁한 모습을 보이지는 않지만 지모가 뛰어난 모습을 잘 보여주지는 못했던 많은 메가트론들과는 차이가 있다.

특히 영문판에서의 대사들을 들어보면 유려하고 시적이면서도 멋진 표현들이 두드러진다. 성우의 열연까지 겹쳐져서 악의 군주다운 위엄이 물씬 풍긴다.

하지만 애니에서 꽤나 병크를 터트리기도 한다. 네메시스 전함에 다크 에너존을 주입한 것이 그 예시.[54] 하지만 네메시스 일보다 큰 문제가 있었다면, 아군을 쳐낼 때와 붙잡을 때를 모른다는 것이다. 한심한 스타스크림을 진작 쫓아내지 않거나, 의무관인 넉 아웃을 전선에 자주 보내거나,[55] 브레이크다운사일러스 일당에게 잡혔던 것을 들먹이며 무능력자 취급했다. 이에 에어라크니드도 계속 메가트론을 따르면 자신도 버려진다 싶어 반역을 꾀하는 결과를 불러왔고, 이 에어라크니드를 진작 죽였다면 인섹티콘 군단을 잃지도 않았을 것이다.

무엇보다 명령을 불복하거나, 아군이지만 힘과 야망이 있다면 무조건 불화의 씨앗이 될 것이라 판단하는 바람에 유능한 부하들을 스스로 버렸다. 먼저 드레드윙형제의 원수이자 디셉티콘을 배신했던 스타스크림을 숙청하려 했는데, 멈추라는 명령에 불복하자 본인이 드레드윙을 숙청했다.[56] 프레데킹은 프레데콘 부대의 지휘권을 부탁하자 언젠가 자신들을 위협할 것이라며 경계하고, 라쳇에게 '프레데콘 실험실을 오토봇이 공격하도록 유도했다'는 진실을 듣고 공격하자 본인의 손으로 버렸다.[57]

역대 메가트론 중에서 IDW 코믹스랑 같이 가장 처절하고 비참한 인생을 살아온 메가트론이자, 가해자가 된 피해자의 대표적인 예시이다.

5. 기타

  • 프라임의 메가트론의 디자인은 G1의 메가트론과 실사영화 시리즈의 메가트론의 이미지를 적절하게 섞은 모습이다.
  • 옵티머스를 숙적으로서 인정한다[58] 주로 부하가 임무에 실패해서 돌아올 경우 불같이 화를 내는데 다른 누구도 아닌 옵티머스에 의해서 실패했다고 할 경우는 프라임 상대로 살아남았다며 넘어간다. 옵티머스는 자신이 아니면 자신조차 상대하기 어려운 강적으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면책의 경우인 듯하다. 애초에 프라임 직위의 버프를 받은 존재 아니 심지어 매트릭스까지 보유한 존재를 일개 평범한 사이버트론인이 상대하는 것은 인간과 초인의 싸움과도 같이 큰 격차가 있기에 프라이머스/올스파크에게 직접 선택되어[59] 매트릭스까지 보유한 프라임급의 존재는 메가트론이나 프레데킹이 아니면 상대할 수 없다.[60]
  • 얼라인드의 연속성 실패를 인정하기 전까지는 메가트론은 대체 모드를 자주 바꾼다는 설정이 존재했었다. 이는 게임 시리즈와 프라임 애니메이션의 비클 모드(각각 탱크와 제트기)가 달랐기에 이를 설명하기 위한 설정이었으나[61], 최종적으로는 연속성의 실패로 인해 아무래도 좋아진 설정이다.

    그 외에 애니메이션 제작진은 메가트론이 지구에서 새로운 비클 모드를 스캔하지 않은 것은 인간을 혐오하기 때문이라고 하나, 취소된 유니버스 게임에선 지구 전차로 변신하는 등 일관성 없는 설정이 존재한다.

5.1. 광고

아주 일부 경우만 빼면 트랜스포머 프라임의 모든 에피소드는 세계 최초로 미국의 The Hub에서 방송된다. 예고편에서 메가트론이 공식 개그 캐릭터가 되어버린 진귀한 풍경을 볼 수 있다. 물론 이건 고등학교 편과 타임 워너 케이블 모바일 광고를 제외하면 모두 짜집기한거다.

데뷔작
Dan vs.[62]의 댄,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핑키 파이와 함께 즐거운 노래를 부르는 메가트론(…).
  • 고등학교

뜬금없이 Hub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분노 조절 문제 때문에 방과 후에 별도의 교실로 가있다. 퓨전 캐논을 쏘자 뜬금없이 벽에 난 구멍에 비치는 레인보우 대쉬의 표정이 볼만하다.
  • 크리스마스 캐롤

중반부에 나오다가 벌크헤드가 뜬금없는 애드리브를 치는 바람에 비중 다 빼앗겨버린 메각하(…). 얼빠진 표정도 백미


중반부에서 조금 부르다가 배트맨 TAS조커에게 비중 뺏긴다.[63]
  • 26시간 연속 방송

The Hub에서 트랜스포머 프라임 시즌 2의 마지막회를 앞두고 시즌 1~2 전편을 연속으로 내보냈다. 연속 방송이 끝나고, 시즌 2 마지막회의 첫방이 대미를 장식하는 형태. 연속 방송하는 행태는 한국이나 미국이나 메가트론 영어 성우가 예고편에서 목소리를 맡았는데, 메가트론이 광고를 하는 건지 The Hub가 광고를 하는 건지…


메가트론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노래는 바로… -어깨춤을 살짝살짝 추는 사운드웨이브도 볼만하다. 어깨말고 팔도 움직이는 걸 보니 직접 연주하는 건가? 실은 짜깁기.


제트 모드보다 엄청 위험한 새 변신술을 익혔다고 했는데, 뜬금없이 어느 Care Bear[64]로 변신. 그러고선 급후회[65] 이 뭐…


미국 타임 워너 케이블 모바일 앱[66] 광고에 래프와 함께 나온 메가트론. 분위기 완전 깬다(…).Jets! Robot! Jet! Robot!


[1] G1 때는 하이톤의 노장같은 느낌이었다면 여기선 목소리를 낮게 깐다. 하지만 실사 영화판보다는 하이톤. 사운드웨이브도 맡았다.[2] 비스트 워즈에서 다이노봇을, 트랜스포머 마이크론 전설에서는 데바스터를,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에서는 그림록을, Q 트랜스포머 돌아온 콘보이의 수수께끼에서도 메가트론을 맡았다.[3] 휠잭, 쇼크웨이브와 중복이다. 각기 톤을 다르게 하여 크게 티는 나진 않았지만 그래도 모자랐던 모양인지 휠잭, 쇼크웨이브의 분량이 늘어나고 대원이 더빙을 맡게 된 시즌 3(정확히는 시즌 3 3화부터)부터는 기계음을 섞기 시작했다.[4] 트랜스포머 갤럭시 포스에서 마스터 메가트론을, 트랜스포머 어드벤처에서는 메가트로너스, 그림록을 맡았다.[5] https://transformers.fandom.com/wiki/Megatron_TFP[6] 검투 경기는 사이버트론에서 불법이지만, 최고 위원회는 계급으로 얽매인 대중들의 불만의 출구로써 은근히 이러한 행위를 풀어준다. 이 때문에 케이온의 지하 탄광은 사이버트론의 제일 대중적인 관광지로 발전하였고, 반사적으로 케이온의 의료/복원 사업은 성행하게 된다.[7] 메가트론의 이름 변경은 굉장히 의미심장한 행보인데, 그 이름의 원래 소유주와 같은 행보를 걸은, 즉 같은 타락한 자라는 공통점이 있다.[8] 프라임 애니메이션에서는 사이버트론의 핵이 오염되었다고만 할 뿐, 다크 에너존에 오염되었다는 언급이 없다.[9] 정확히 어디인지는 모르나 오토봇의 최종병기이니까 오토봇 소속 지역에 있었을 꺼라고 추측한다.[10] 작품 외적으로 기존 워 포 사이버트론 메가트론 모델링이 새로운 무기 시스템에 대응되는 않기 때문에 그대로 사용하기 힘들 것이다.[11] 이때 메가트론이 "즉위식이라고, 스타스크림? 완전히 형편없는 저질 코미디로군!"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트랜스포머 더 무비에서 갈바트론이 된 메가트론이 스타스크림의 즉위식을 망치는 장면의 오마주이다. 이후에 메가트론(갈바트론)이 변신 후 스타스크림에게 포를 발사하는 것까지 똑같다. 이때 스타스크림을 쫓아내면서 하는 대사가 압권인데, "스타스크림! 네놈의 형편없는 시대는 끝났다!"[12] 시즌 1의 진 최종 보스 자리는 유니크론이 가져갔다.[13] 여기서도 최종 보스 자리는 유니크론이 가져갔다.[14] 원판에서는 연습게임/본게임 대신 전주곡/본 공연이라 표현하고 있다.[15] 옵티머스와 메가트론이 싸울 때 One Shall Stand, One Shall fall 라고 말하는 건 시리즈 클리셰다. 대사의 반절인 One Shall Stand 라고 말하는 옵티머스에 답변하듯이 나머지 반절을 외치며 내뱉는 대사.[16] 엑소더스 시리즈와 달리 D-16이란 호칭 및 노동자였다는 과거는 언급되지 않는다.[17] 앞서 언급했듯이 소설과 다르게 다크 에너존에 관한 말은 없다.[18] 이때부터 메가트론의 눈이 붉은색에서 보라색이 된다. 단, 평소에는 원래의 붉은색이고 다크 에너존과 관련된 일에만 눈이 보라색으로 변한다.[19] 메가트론이 잠시 외출했을때, 스타스크림은 사운드웨이브에게 "메가트론이 우주에 너무 오래 나가있어서 정신병에 걸리신것 같아. '우주 정신병' 말이야."라는 말을 한다.[20] 그리고 브레이크다운은 메가트론의 몸에 광을 내고 있었다(…).[21] 영어판은 비꼬는 식으로 묘사됐지만 한국어 더빙판에선 분노한 모습으로 더빙되었다.[22] 바로 이전 장면에서 스타스크림이 옵티머스를 향해 돌진하며 '메가트론이 저지른 가장 최악의 실수는 를 여태껏 살려둔 것이다' 라고 소리친 것의 연장선.[23] 위 사진의 대사, 메가트론은 옵티머스가 그렇게 좋아하는 책으로 옵티머스를 비꼬았지만, 옵티머스는 책에서 나오는 내용은 사실인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다는 것을 비판한 것이다.[24] 옵티머스가 비클모드로 변신해 자신을 들이받아 자신의 얼굴을 뒷바퀴로 갈아버려 앞을 볼 수가 없었다.[25] 자신의 계획이 완전히 틀어저서 분노한 것이다. 옵티머스에게 얻어맞고, 놓쳐버리고, 이때는 전보다 훨신 열받았다.[26] 스타스크림에게 열받은 게 많았는지 세 명의 클론을 자기 손으로 죽이곤 네 번째 클론을 겨누며 '너희를 죽이는 것은 실로 즐거운 일이었다'고 말한다.[27] 네메시스 갑판을 가득 채울정도의 인섹티콘들이 갑자기 전향하자 메가트론은 흡족해하며 양팔을 벌린다.[28] 이때 표정...[29] 2차전에서는 옵티머스와의 스타 세이버 대결에서 팔을 잘리고 패배한다.[30] 제트 비콘은 날 수 있는데 그냥 비콘은…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31] 이때 던져진 비콘이 떨어지면서 NOOOOOOOOO!!!! 하면서 비명을 지르는게 백미. 날 수도 없던 비콘은 그대로...[32] 영상 13분 32초.[33] G1에서 결정적 순간마다 내분을 일으키며 무너졌던 시절을 생각하면 감회가 새로운 장면.[34] 스타스크림은 휠잭 이전에도 포로를 놓친 적이 있었다는 쇼크웨이브의 말은 덤.[67][35] 프레데콘은 말을 알아 들었는지 스타스크림을 보고 으르렁거린다.[36] 옵티머스와 메가트론 모두 서로를 쓰러트릴 수 있는 상대는 서로 밖에 없다며 서로를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옵티머스 프라임이 아닌 울트라 매그너스는 자신을 이길 수 없다고 비웃는 의미이기도 하다.[37] 더빙판에선 "넌 옵티머스 프라임을 대신할 수 없다."며 더 직설적으로 말한다.[38] 옵티머스의 행방은 다시 기지로 돌아온 스모크스크린만이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정확히 말하자면 모르는 것이다. 울트라 매그너스 스스로도 '내가 알고 있었더라도 말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하긴 했지만.[39] 이때, 메가트론은 사운드웨이브는 항상 유능하지만 넌 왜 이 모양이냐며 스타스크림을 때리려는 손짓을 한다.[40] 여기까진 메가트론을 비롯한 디셉티콘 간부들의 계획대로이다.[41] 알다시피 이 이름의 원조인 deception은 "기만, 속임수"이다.[42] 이 장치는 사이버트론 역사상 단 두명 밖에 만들어내지 못한 장치지만, 쇼크웨이브가 이 장치를 만드는데 성공하면서 세명이 만드는데 성공하게 된다.[43] 평소 메가트론의 말솜씨라면 프레데킹을 설득해서 다시 아군으로 만들 수 있었겠지만, 프레데킹이 이미 한번 의심을 품은 이상 이번에 잘 넘어간다고 모든 문제가 사라질리도 없고, 무엇보다 자신을 능가하는 전투력을 지닌 프레데킹의 존재가 달가울리 없었고, 늦든 빠르든 미래의 골치거리를 제거할 심산이었다.[44] 크고 웅장한 액션을 주로 선보이는 메가트론이 좁은 곳에서 싸워서 밀렸다는 의견도 있지만, 딱히 좁은 곳이라고 그가 불리할 것 같지는 않다. 이전에도 강화된 옵티머스를 밀어붙이는 등 강력함을 보여온 프레데킹인 만큼 워낙 압도적인 전력을 가졌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게다가, 이 싸움이 시작되기 바로 이전 장면에서 프레데킹은 비콘을 집어던지는 것으로 비콘의 사지를 박살내는 괴력을 보여주었다.[45] 어차피 범블비가 안 살아나도 죽음 확정이였다.[46] 다크 스타 세이버를 놓치자 결국 모든 죄악의 대가가 자신에게 돌아오면서, 자신의 패배를 인정한 표정을 짓는다.[47] 애초에 유니크론은 파괴의 화신, 지배따윈 필요가 없었다. 프라이머스가 창조의 신이라면 그가 원하는 것은 오로지 파괴의 반복뿐이다.[48] 메가트론의 정신은 남아 있으나, 유니크론이 몸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을 유니크론이라 칭한다.[더빙] : 됐어! 이제 디셉티콘 군단은 더이상 없다! 이것으로 모든 싸움의 끝이다![50] 예산 문제로 인해 급박하게 시리즈를 마무리하려 하면서 이런 식으로 결말이 난 것으로 보인다.[51] 무엇보다 메가트론이 다시 디셉티콘을 세운다면, 오토봇 일행은 완전한 패배를 맛볼 수도 있다. 유니크론이 각성한 몸으로 그 옵티머스를 박살내고, 프레데킹도 압살했기 때문. 물론 유니크론이 소멸해서 유니크론의 힘과 능력이 소멸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원래의 강함 + 강화한 육체의 성능은 유지되고 있을 것이다.[52] 심지어 플레임스노트는 범블비를 처음봤을 때도 아직도 사이버트론 전쟁이 일어나는 중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오랫동안 섬에서 디셉티콘의 연락을 기다려온 것이다. 물론 얼라인드 세계관에서 지구의 정체가 무엇인지 생각하면 무의미한 행동이지만, 극장판인 '프레데콘 라이징' 이후 유니크론의 영혼은 완전히 봉인된 상태라서 트랜스포머 어드벤처 시점에서 빈 껍데기가 된 유니크론의 시체와 다를 바 없는 육신이 지구의 핵에 자리잡고 있다.[53] 협박이 섞이긴 했지만 라쳇을 언변으로 설득해 합성 에너존 공식 제조에 협력하게 하였다. 라쳇은 이를 받아들이면서도 메가트론이 이미 자신이 협력할 것을 알고 있었냐며 체념했다.[54] 하지만 당시 벌크헤드에 의해 전함이 추락하고 수리까지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었으며, 오토봇들이 언제 기습할지 모르는 가운데 메가트론은 본인이 통제할 수 있으며 재생력이 월등한 다크 에너존을 투입해 재빨리 전함을 수리해야 한다 여기고 주입했다. 물론 그의 예상과 달리 네메시스의 통제권을 잃기는 했지만 전함의 수리 자체는 빠르게 완료되었고, 무엇보다 실제로 옵티머스가 흉악한 무기인 스파크 추출기를 가지고 기습을 강행한 걸 보면 마냥 잘못된 전략은 아니었다.[55] 작중 오토봇 일행은 의무관인 라쳇을 정말 중요한 때가 아니면 전선에 데려가지 않았다.[56] 드레드윙의 개인적 복수심 때문이었지만 사실 이 부분은 드레드윙이 현명했다. 스타스크림 성격상 또 배신할 수도 있고, 살려줘도 이득이 없다. 오히려 충성심 깊고 전투에 숙련된 드레드윙을 옆에 두는 것이 이득이다. 명령 불복도 일단 힘으로 제압해서 "머리나 식혀라!"며 어디 잡아두면 끝나는 일이었다.[57] 이 사건은 좀 더 깊이 생각했다면 좋게 끝날 수도 있었다. 프레데콘 부대 지휘는 "비교적 화석이 온전했던 너는 복구가 쉬웠지만 다른 애들은 좀 어려울 것 같다."고 둘러대거나, 반란을 일으켜도 디셉티콘 군단이 제압 가능한 소수의 정예로 부활시키면 그만이었다. 무엇보다 라쳇에게 진실을 들어 본인에게 덤빈 경우는 "설마 너를 되살려준 우리보다 적인 오토봇 따위의 헛소리를 믿는 것이냐?!"고 말했다면 프레데킹도 의심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프레데킹의 추궁에 망설임 없이 바로 긍정한 것만 봐도 늦든 빠르든 미래의 골치거리인 프레데킹을 제거할 생각이었다.[58] 당연하지만 디셉티콘에서도 옵티머스와 대등하게 견줄 수 있는 존재는 메가트론뿐이기도 하다.[59] 단순 사회적 지위가 아니라 직접적인 힘을 받고 진화하는 것이다.[60] 간혹 디셉티콘 중에서도 드레드윙이나 스카이퀘이크 등 일부는 1:1에서 옵티머스와 치고 받는 것이 가능한 수준의 스펙을 지닌 존재도 있다. 그럼에도 상대하기가 힘든 이유는 옵티머스와의 격차가 여전히 있다.[61] 폴 오브 사이버트론의 새로운 디자인은 프라임 애니메이션 디자인과 공유하는 디테일이 존재한다. 이러한 설정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다. 비교.[62] The Hub의 오리지널이고 거기서 첫방했지만, 일단 해즈브로는 이 프로의 제작에 관여하지 않으며, 외국 판매도 해즈브로 스튜디오와는 별개로 이뤄지고 있다. The Hub는 자리만 대줄 뿐. 하지만 만약 해즈브로가 Dan VS 장난감을 낸다면 또 모르지[63] 허브는 현재 타임 워너 계열 DC 코믹스의 일부 TV 프로그램/영화의 방송권을 갖고 있다. 왜 같은 타임 워너 계열의 Cartoon Network와 Boomerang이 아닌 지는 모르겠지만 넘어가자.[64] Care Bears는 꼬마숙녀 스트로베리(Strawberry Shortcake)와 마찬가지로 아메리칸 그리팅스(American Greetings) 소유다. 해즈브로와 아메리칸 그리팅스는 현재 서로의 문구와 장난감을 발매하는 등 협력관계이고, 아메리칸 그리팅스의 최신 프로그램도 허브에서 방송하고 있다. 물론 프로그램의 외국 판매는 해즈브로 스튜디오와 별개.[65] 잘 들어보면 변신 직후 "이게 아닌데?!(That's not it?!)"라고 하는 걸 들을 수 있다. 변신 자체가 잘못된 것.[66] TVING이나 국내 유료방송사업자가 제공하는 앱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