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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c (M4, 포트 2개,4개 모델) |
1. 개요
이름인 iMac은 Internet Macintosh의 약자이다. 약자 Mac에서 알 수 있듯이 당연히 전신은 Macintosh. 참고로 전신의 전신은 Apple I, Apple II이다.
한때 Apple의 상징과도 같았던 접두사 'i'를 처음으로 사용한 제품이기도 하다.
2. 특징
iMac 1세대의 개발 코드네임은 'C1'[2], 이후로는 콜럼버스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이름은 당시 Apple의 홍보대행사였던 TBWA 샤이엇데이의 켄 시걸이 지었다. 잡스는 처음에 이 이름을 싫어했으나 나중에 다양한 의견을 물어본 후 수용했다고 전해진다. 여기서 i는 인터넷을 상징하는데, 당시엔 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전화 모뎀 드라이버는 물론, 인터넷 프로토콜에 연결하기 위한 다양한 제어판이나 유틸리티를 설치해야만 했다.[3] 당시에 Apple 제품을 사용하던 사람들은 물론이거니와 PC 진영에서도 인터넷 연결은 초보자들은 손쉽게 하기 어려운 것이었고, Apple은 이것을 쉽게 할 수 있음을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했다. 일명 '인터넷에 접속하는 3단계 방법' 같은 광고가 그 예인데, '1단계, 전원 연결, 2단계, 인터넷 선 연결, 3단계 없음.. 하하하 정말 간단하죠?' 이런 식으로 유머러스하게 만들어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디자인 측면에서, 최초의 iMac인 iMac G3의 본다이 블루 색상의 반투명 플라스틱 케이스는 일반적인 용도로 PC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고, 그 결과 Mac의 점유율을 늘리는데 공헌하였다. 이후로 반투명 플라스틱이 산업디자인 전반에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했다. iMation 같은 회사는 아예 대놓고 회사 이름부터 i를 넣었고 주력 제품이었던 외장형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는 마치 Apple의 번들제품인것처럼 반투명 녹색으로 제작했다. LG전자에서도 iMac 스타일의 소형 CRT TV를 만들었다. 이때를 기점으로 Apple은 회사 운영에 청신호가 뜨게 된다. 당시 기술의 한계로 CRT 모니터를 사용하는지라 뒤로 툭 튀어나와 있다. 참고로 iMac G3는 한국의 LG전자에서 생산을 맡았다.
이후로 iMac G4에서는 LCD를 채용하고 부품을 모두 아래 모듈로 내린 디자인을 사용했으며[4][5] 이후 iMac부터는 지금의 iMac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다만 iMac G5와 Intel 모델 초기에는 흰색 플라스틱과 투명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으며[6][7], 알루미늄 외관으로 바뀐 것은 2007년 하반기 부터 출시한 Intel iMac 부터이다. 이 역시 화면 비율의 변화로 20인치가 사라지고 21.5인치가 되었으며 현재는 두께가 얇아졌다.
디자인 외의 요소를 보자면 iMac은 Mac의 저가형 버전으로 그전까지 포토샵 등의 전문가용 소프트웨어[8] 와 가격의 장벽 때문에 전문가 외에는 잘 안 쓰던 Mac를 일반인에게 보급하고, Apple에 망조가 보이면서 PC 진영으로 옮겨갔던 기존의 Mac 유저들도 일부 돌아오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여전히 PC보다는 좀 더 비쌌다. 판매량이 기대수치를 훨씬 뛰어넘어 결국 Apple은 기사회생에 성공하였으며, 현재까지 꾸준히 그 셰어를 유지해오고 있다.
디자인에서부터 철저하게 편의성을 고려해서 만들어졌기에 설치하기도 쉽다. 고가의 영업이익을 유지하며 기술적 간편화와 효율화를 위해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9]와 SCSI 인터페이스[10]를 제거하고 IDE ATA-2에서 E-IDE ATA-3로 이주하였다. 키보드 마우스의 Apple 독자 규격인 ADB와 시리얼 포트를 제거하고 USB를 도입하여, 주변기기의 확장성 문제와 시리얼 포트의 전원 공급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56.6k 모뎀과 100base-T 이더넷을 내장하여 이름의 i가 인터넷의 i라는 논리를 내세웠다. 추가적으로 AirPort라는 이름의 802.11b 카드를 G3/350 모델부터 적용하여, 인터넷을 사용을 위한 인터페이스를 모두 내장하게 되었다. 메모리는 512MB(DV모델 이후부터 1GB)지원의 SDRAM으로 변경, DV 모델부터는 FireWire 인터페이스를 도입하고 DVD-ROM을 탑재하여 동영상 편집과 DVD 영상 제작 및 감상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이러한 장점들로 인하여 Apple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컴퓨터로 기록되었다. 본체 디자인에 맞춰 새로 제작된 키보드와 마우스는 말이 많았는데, 키보드에 있었던 USB 포트는 쉽게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 규격에 없는 홈을 하나 넣어놓아 Apple의 마우스는 견고하게 연결되는데 반해 일반 USB 기기는 연결하기 힘들었으며, 완벽하게 원형으로 만들어진 일명 하키퍽 마우스는 인체공학을 완벽하게 무시한 그립감을 뽐내며 링크의 파일명 보면 알겠지만 CNET이 선정한 Terrible technologies top 10에 노미네이트되는 위업을 달성했다. 또한 iMac의 성공으로 한동안 별의별 PC 주변기기며 가전제품들이 반투명 케이스를 달고 나오기도 했다.
Apple은 iMac의 첫 등장시에 '설치하기 쉽고 공간낭비가 적고 인터넷같은 단순 작업에도 이상적이다' 라면서 광고했었다.[11] 아래는 당시 광고 중 하나인 "Simplicity Shootout". 다만 일체형이다 보니 업그레이드는 포기하는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보면 알겠지만 어린이와 보더 콜리를 광고모델로 내세워 어린이가 개하고 놀면서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며 설치하기 쉽다는 점을 메인으로 내세우고 있다. 참고로 이 광고의 내레이션은 Mac 노트북으로 외계인에게 컴퓨터 바이러스를 주입시킨 분이 맡았다.
가성비와 거리가 먼 Apple 제품들 중에서 의외로 가성비로 따져봤을때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닌 제품군이다. 최신자 모델 기준(2017)으로 iMac의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4K, 5K)들의 디스플레이 성능은 DCI-P3 색역의 99%를 재현하는 몇 안되는 모니터이며[13] , Mac 제품군에 탑재되는 SSD는 일반 PC의 M.2와 맞먹는 성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사운드와 스피커도 어지간한 제품들보다 고급형이 탑재되며 여러가지 세세한 부품들이 모두 고급형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사실 일반 조립형 PC로 iMac과 성능외로 비슷하게 구성하려고 하면 견적이 비슷하게 나오거나 더 비싸거나 하는 수준이다. 그리고 이런 걸 떠나서, iMac의 디스플레이의 수준은 십몇만원짜리 중소기업의 보급형 모니터는 따라오지 못하는 고급형 모니터이다. 비록 같은 고급형 모니터인 델, 에이조 사이에선 많이 치이지만 macOS의 고해상도 지원 및 광색역 지원이 Windows보다 월등히 좋기에 실사용에서는 오히려 더 유리하다. M1 제품이 출시 이후 PC 진영의 부품가격이 급격히 비싸지면서 iMac과 MacBook Air의 가성비가 대폭 상승한 시기도 있었는데, 이후 급등한 환율로 인해 다시 가성비와는 멀어졌다. 다만 여전히 Windows에서 비슷한 성능으로 그래픽,음악 작업용으로 구매하려면 iMac이 더 저렴한 편이다.[14]
CTO로 업그레이드 하면 가성비는 약간 떨어지나 CPU, RAM을 제외하면 꼭 그렇진 않다. SSD는 비슷한 퍼모먼스를 가진 960 EVO/PRO랑 별 가격차이가 없는 편이고 RAM도 공홈은 가성비가 나쁘나 21.5인치의 경우 서비스 센터에서 업그레이드해주고 iMac 27은 그냥 노트북용 RAM 사서 꽂으면 장땡이기 때문이다.[15]CPU 올리는 비용은 기존에 들어갔던 게 i5였음을 생각하면 꽤나 비싸다.
Apple의 정책으로 더 얇은 유니바디를 추구하다보니, 로직보드를 깎고 깎아서 이전엔 자가 업그레이드가 되었던 것들이 디스플레이를 들어내고 별별 곡예를 해야 할 정도로 업그레이드 용이성이 굉장히 나빠졌다. 다만 (램을 제외하고) CTO에 의존해야 하는 게 문제지 CTO 저장장치 자체의 가성비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였으나 TB의 시대에 들어서고 Apple Silicon으로 변경된 이후에는 자가 업그레이드가 완전히 불가능해지고
3. 역대 모델
자세한 내용은 iMac/역대 모델 문서 참고하십시오.<nopad> {{{#!wiki style="margin: -5px auto" | <table bordercolor=#fff,#ddd> | [[iMac|]]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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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도 iMac 시리즈는 계속 이어져오고 있으며 2007년 하반기 이후로 iMac들은 알루미늄 유니바디에 16:9 와이드스크린을 탑재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G3, G4, G5, 인텔 6종류 그리고 Apple Silicon으로 구분되며, 상세 스펙이나 기타등등으로 베리에이션이 제법 있다. 꾸준히 올인원 디자인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컴퓨터 기술 발달에 따라 iMac 역시 점점 얇고 가벼워지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
3.1. iMac G3
iMac G3 |
최초의 iMac.
3.2. iMac G4
iMac G4 |
CPU가 PowerPC G4로 변경되고 디스플레이가 LCD로 변경된 모델로, 반구형 본체 위에 LCD모니터가 올라가있는 모양을 하고 있어서 해외에서는 sunflower(해바라기)라고도 불리며 한국에서는 밑 부분이 호빵같이 생겼다고 해서 주로 '호빵 Mac'으로 불린다. 지금도 가장 뛰어난 디자인의 Mac을 꼽으라면 무조건 순위에 들어가는 모델로 유명. 원래 지금의 iMac과 같은 디자인을 목표로 했으나, 그러자니 당시 기술로서는 비용이 너무나 컸기에 반구형 본체에 데스크탑 PC용 부품을 장치하고 그 위에 LCD 모니터를 올리는 타협안을 택한 것이라 한다.
특성상 스피커는 모노만 들어있는데, 상위 기종에선 하만카돈이 제작한 'Apple Pro 스피커'가 부속으로 딸려 나왔다. Power Mac G4 Cube에 동봉되었던 스피커와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거의 동일한데, 차이점은 Power Mac G4 Cube 스피커는 전용 앰프에 뗄 수 없는 형태로 붙어있으며 USB로 Power Mac과 연결하는 형태지만 이쪽은 iMac에 앰프가 내장되어 있고 전용 커넥터로 연결한다는 정도이다. 이 커넥터를 일반 스피커 케이블로 개조하면 시판 앰프에도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모습이 iPad에 받침대를 달아놓은 것 같아 보이는데 실제로 망가진 iMac G4를 iPad 받침대로 활용하려는 시도를 해외 포럼에서 몇번 한 적이 있으며 나중엔 여기에다가 M1 Mac mini의 보드를 넣어 M1 호빵맥을 탄생시킨 용자도 나왔다.
여담으로 개구리 중사 케로로 애니메이션판에 나오는 컴퓨터가 바로 iMac G4이다. 타협안을 택한 것이라 한다.
3.3. iMac G5
iMac G5 iSight (2.1GHz, 20-inch) |
호빵 Mac은 당시 슬림형 DVD-RW 드라이브가 없어서 고육지책으로 그 디자인 형태로 출시된 모델이었는데, 문제가 해결되면서 완전히 LCD 모니터 형태의 디자인으로 발매되었다. 외장재는 흰색 PVC이며 이름처럼 PowerPC G5가 장착되었다. 한국에서는 두부맥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하얗고 이쁘다보니 고장난 G5를 모니터로 개조하거나, 노트북용 부품을 데려와 새로운 올인원PC로
PowerPC를 장착한 마지막 iMac으로, G5가 당시 발열괴물로 유명해서 발열로 인한 사망 이슈가 꽤 있다.
3.4. 플라스틱 (2006)
<keepall> iMac 17(2006 초반모델) |
<keepall><nopad> |
MacBook Pro와 함께 인텔로 이주한 첫 Mac으로, 디자인은 G5의 것을 그대로 사용한다.
3.5. 알루미늄 (2007 ~ 2009)
<keepall> iMac 20(2007년 중반 모델) |
<keepall><nopad> |
알루미늄 케이스를 사용하기 시작한 모델로, 16:10 와이드스크린 LCD를 사용했다. 17형이 단종되고 20형과 24형으로만 출시되었다. 스탠드와 본체 테두리만 알루미늄 재질이며, 뒷판은 검정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다. 플라스틱에서 알루미늄으로 넘어오면서 적은 양으로도 내구성을 확보할 수 있어 초기형보다 가벼워졌다.
3.6. 알루미늄 유니바디 (2009 ~ 2011)
<keepall> iMac 27(2009년 후반 모델) |
<keepall><nopad> |
뒷판까지 알루미늄인 통짜 알루미늄 바디[16]와 LED 백라이트가 들어간 16:9 화면 탑재. 이 모델부터 21.5형과 27형 모델로 출시된다. SD카드 슬롯이 추가되었으며 이전 세대보다 미세하게 얇아졌다. LCD와 전면 유리 사이에 은근히 큰 공간이 있어 이곳으로 습기와 먼지가 들어가 화면이 뿌옇게 얼룩이 지는 고질병이 있다. 전면 유리가 자석으로 붙어있어[17] 유리를 들어내고 유리 내부와 LCD 패널 표면을 잘 닦아주면 어느정도 해결되지만, 간혹 LCD 패널 내에 먼지가 들어가기도 하는 현상은 패널 교체 외에는 답이 없다. 하드 디스크 교체를 위해서는 기기 완전분해가 필요하고 해당 디스크 자체도 온도 센서가 탑재된 특제품이라서 신경쓸 점이 많지만, 메모리의 경우 본체 하단의 나사 세 개를 풀어주면 손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3.7. 슬림 유니바디 (2012 ~ 2017)
<keepall> iMac 21.5(2012년 후반 모델)와 iMac 27(2012년 후반 모델) |
<keepall><nopad> |
기본적인 모양은 같지만 ODD를 아예 제거해버리고 노트북용 2.5인치 HDD[18]를 채용해 기존의 모델보다 얇아졌다. 베젤쪽의 두께는 5mm 정도로 어지간한 PC용 모니터보다도 얇다. 그리고 디스플레이를 아예 유리에 붙여버렸기 때문에 이전에 제기 되어오던 화면 얼룩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지만 2018년 기준으로 여러 iMac에 얼룩문제가 생겨서 소송까지 한 상태다.
디스플레이에 저반사 코팅을 강화해 기존 iMac처럼 심하게 비치지 않는다. 이제는 글로시 화면이라 하여 반사를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본래 글로시 디스플레이라 하더라도 고급 제품은 소니의 클리어 브라이트처럼 논글레어 처리를 한 '글로시 논글레어' 화면이다. 즉, '글로시'와 '글레어'는 다른 것이다. 다만, 레티나 이전의 MacBook Pro나 iMac 등은 글로시이면서 표면의 논글레어 처리가 약하여 '글로시 = 글레어'라는 선입견을 심어 주는 면이 있었다. 그러나, 이 세대의 iMac과 이후 등장한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부터는 표면의 반사방지 처리를 강화하여 '글로시 + 논글레어' 화면이 되었다.
이런 서술이 있지만, 정확히 말하면 Apple Mac 전체 제품은 여전히 글로시, 글레어라고 보면 된다. 글로시나 글레어가 되지 않으려면 매트한 화면이 되어야 가능하다. 그러나 Apple 제품은 간지를 위해 고급 소비자를 외면하는 행태를 팀쿡 이후로 계속 해온바 여전히 반사를 자랑하는 화면을 보여준다. 유리가 붙어 있는 한 반사가 없을 수가 없다. 더군다나 이 반사는 색을 왜곡하는 것이다. 영화 현장에서 쓰이는 모니터 중에 반사가 있는 제품이 있나 보면 알 수 있다. 물론 이런 모니터들은 가격이 일반 소비자가 사기에는 저 우주 너머..
이전 모델과 달리 전면 유리가 자석이 아닌 폼 재질의 양면 테이프로 붙어있어 유리를 들어내기 위해서는 칼 등을 유리와 알루미늄 본체 사이에 넣어 테이프를 잘라야 하며, 재조립 시에는 원래 붙어있던 반으로 갈린 테이프를 전부 떼어내고 새 테이프로 교체해주어야 한다.
또한 21.5형 모델과 27형 모델 간에도 급나누기가 존재하는데 2014, 2015년형 21.5형 모델의 경우 메모리가 MacBook Air 처럼 아예 기판에 납땜되어 있다. 여러 모로 수리 용이성이 크게 퇴보한 세대. 17년형부터는 중급형부터 다시 가능해졌으나 기기를 완전히 분해하지 않고는 메모리 업그레이드가 아예 불가능해졌다. 반대로 27형 모델의 경우 전원 커넥터 바로 밑에 있는 버튼[19]을 누르기만 하면 메모리 덮개가 열려 오히려 메모리 업그레이드가 쉬워졌다.
무려 8년 동안 디자인 변경 없이 부품만 바뀌어서 나온다.
3.8. Retina 디스플레이 (2014 ~ 2020)
<keepall> iMac 27(Retina 5K, 2014년 후반 모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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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나오겠어"라는 회의적인 반응과 "나와도 가격이 2배로 뛰겠지"라는 기존의 예상들을 뒤엎고 진짜로 5K 해상도의 Retina 디스플레이를 달고 나왔다. 이미 델이 5K 디스플레이를 2014년 4분기에 세계 최초로 내놓을 것이라고 발표만 해둔 상황이었는데 Apple이 뜬금없이 iMac에 5K 디스플레이를 장착해서 먼저 상용화함에 따라 세계 최초 타이틀을 뺏겼다. # 다만 델의 5K 모니터는 전문가용이다. iMac이 쓰는 5K 패널과는 품질이 다르며 iMac을 전문적으로 쓰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다. 더욱이 iMac은 글로시 패널을 쓰기 때문에[20] 처음부터 전문가를 타겟으로 만든 모니터와 비교하는 건 여전히 무리이다. Retina 5K 디스플레이 iMac도 그 수준의 스펙을 지원했으면 가격이 훨씬 올라갔을 것이다. 실제로 Retina 5K 디스플레이 iMac의 색 표현 영역은 일반 iMac에 비해선 크게 확장되었으나 상기한 델의 물건에 비하면 빈약하며, 결정적으로 모니터만 옮겨 다른 컴퓨터에 끼울 수 있는 물건과 당장도 좀 빈약한 스펙의 부품들을 탑재하고 있는 물건을 비교하는 것이다. 2D 아티스트들의 경우 넓어진 작업면적과 고해상도 덕에 굉장히 선호하지만, 3D를 다루는 업계인들의 반응은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하지만 극히 색상의 정확도를 추구하거나, 픽셀 하나 하나의 색깔을 신경쓰는 것이 아닌 이상, 취향에 따라 iMac을 선택하기도 한다.
2015년 21.5형 모델에도 4K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다. 또한 모든 Retina 디스플레이에 DCI-P3 광색역[21]을 지원하는 P3 디스플레이라는 이름의 패널이 탑재되었으며, 이후 OS X에 10bit 지원이 추가되었다.
2017년 모델에는 성능이 더 높은 AMD Radeon Pro Graphic 500 시리즈가 탑재되어 5K 해상도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게임 및 그래픽 작업 성능도 전 모델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월등히 높아졌다. 또한 Thunderbolt 3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2017년 출시된 iMac Pro는 iMac 제품 중에서 제일 높은 성능에 첫 워크스테이션 iMac으로 내부 설계가 바뀐 것은 물론 성능도 대폭 올랐으며 스페이스 그레이 단일 색상으로 발매된다. 실제로 작업용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iMac이기 때문에 주로 서버용 부품들이 쓰인다. 하지만 내부 설계가 변경되며 손쉽게 교체할 수 있었던 램 슬롯을 막아버렸다.
2019년 모델은 8세대, 9세대 CPU가 탑재되었으며, 이로서 쿼드코어에서 핵사코어로 증가하였다. 또한 AMD Radeon Pro Graphic 500X 시리즈가 탑재되었다. 마지막으로 퓨전 드라이브가 탑재되었다.
2020년 모델은 10코어 i9 CPU, 128GB RAM, RX 5000 시리즈 그래픽, 전 제품 SSD 기본 탑재, Nano-texture 글래스[22] 탑재 등 유의미한 개선이 되었다.
2021년 11월, 21.5형 iMac[23]이 최종적으로 단종되었고 2022년 3월 8일, 27형 iMac도 최종적으로 단종되었다. 이로서 모든 Intel 기반 iMac은 모두 단종되었다.
3.9. Apple Silicon (2021 ~)
<keepall> iMac 24(M1, 202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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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Apple 이벤트에서 공개되었다. 디자인이 완전히 풀체인지되었으며, 로직 보드를 아래쪽으로 밀어넣고 11.5mm의 두께를 달성하였다. 거기에 다양한 색을 채용하여 이전보다 다채로운 라인업을 자랑한다. 그러나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Thunderblot 포트와 헤드폰 잭, 이더넷 포트만 남는 등 확장성이 대폭 떨어졌고, 냉각 구조가 이상하게 설계되어 있는 문제점이 있다.
가격 면에서도 상당히 의문부호가 붙는데, 동사양 Mac mini와의 가격차이가 무려 700-900달러에 달한다. 그 정도 돈이면 PC용 모니터와 스피커는 iMac에 탑재된 그것보다도 더 좋은 것으로 다 골라 살 수 있는데, 거대한 가격차에 비해 디자인적 이점 외에는 메리트가 부족한 상황.[24]
현재 Apple Silicon으로 이주한 것은 24형 모델로, 27형 iMac은 Mac mini 또는 Mac Studio + Studio Display 조합으로 대체되었다. Apple은 공식적으로 Apple Silicon을 탑재한 27형 iMac을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대형 올인원 데스크탑이 사라진 것은 확실히 아쉬운 점.
2023년 10월, M3 칩을 탑재한 iMac 24(2023년, 포트 2개)와 iMac 24(2023년, 포트 4개)가 공개되었다.
2024년 10월, M4 칩을 탑재한 iMac 24(2024년, 포트 2개)와 iMac 24(2024년, 포트 4개)가 공개되었다. 색상이 조금 더 연해졌고, 기본 모델부터 16GB 램이 탑재되며 iMac 27(Retina 5K, 2020년)에서 등장했다가 단종과 함께 사라진 Nano-texture 글래스 옵션이 돌아왔다. 또, 기본 제공 액세서리들이 Lightning이 아닌 USB-C 단자를 탑재한다.
4. 여담
- 2020년 모델까지는 램을 직접 사용자가 추가할 수 있었는데, 이에 의해 당시 애플의 고가 정책을 비판하는 요소로 사용되기도 했다. 타 회사에 비해 램 추가 장착 난이도가 매우 낮아 휴대전화 유심이나 SD카드 장착하듯 쉽게 장착할 수 있는 구조임에도 8GB추가 비용이 27만원이었다. 램 가격이 가장 비쌀때도 7만원 근처에도 가지 못했던지라 공임비만 20만원 이상이라는 건, 다른 브랜드라면 말도 안되는 상황이었다.
- 가지치기 모델로 eMac이 있었다. PowerPC G4 CPU를 탑재했으며 iMac G3 모델처럼 CRT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었다. 이름인 eMac은 Education Mac의 준말로, 원래는 이름답게 교육시장 전용 제품이었으나 후에 일반 판매도 해서 꽤 이익을 봤다. 단종된 이후에는 인텔 iMac 17인치와 Mac mini로 통합됐다.
- G3 시절에는 한국의 LG전자에서 하청 제조한 적도 있다. 한국 제조가 아니더라도 CRT는 LG디스플레이의 것을 채용한 제품이 대다수였다.[26]
- 영화 아이언맨에서 주인공 토니 스타크가 iMac처럼 보이는 제품을 사용하는데,[29] 이는 Apple Cinema Display이다. 영화 속 제품은 2004년 출시되었으며, 이후 2008년에 iMac과 비슷한 형태로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 eMachines[30]에서 iMac G3 표절PC인 이원(eONE)을 팔다가 걸려서 고소당했다.
- 한때 카페베네 매장 다수에는 iMac이 설치되어 있었다. 대략 2008~2009년 정도 모델이 많았고, 관리는 거의 되지 않았던 편. 현재는 사라진 상태.
- iMac 24(M1, 2021년)가 북한으로 오배송[31]된 사건이 있었다. 전라남도 순천시로 가야 할 물건이 평안남도 순천시로 간 것이다. 우여곡절 끝에 북한 체신성에서 제품을 받았다고 한다.[32] Apple과 DHL이 서로 자신들의 책임이라 주장하는 훈훈한(?) 상황 속에 오배송된 iMac은 반품 처리되었으며[33], 글쓴이는 다행히도 제품을 무사히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제품을 하나 더 받았다고 한다! 이 사례는 워낙 화제가 되어 이를 토대로 연극까지 제작될 정도였다.
- 일체형 PC치고 간결하고 가벼운 나머지 스타벅스에 들고 와 작업하는 경우도 있다.[34] 비단 스타벅스 뿐 아니라, 전문 사진 작가나 영상 작가는 넓은 화면 + 고사양 컴퓨터가 늘상 필요하기 때문에 촬영 출사를 갈 때 아예 iMac을 통째로 가져가기도 한다. 때문에 아예 iMac용 휴대 가방도 나왔다.
진정한 휴대용 컴퓨터Apple Silicon 이주 후로는 MacBook 제품군의 성능이 크게 올랐고, 27형 모델도 단종되며 이런 경우는 드물어졌다.
- 한국 가수들 뮤직비디오에 iMac G3, G4 등이 뮤비 소품으로 자주 등장하곤 한다. 최근 비디오 중에선 태연의 Weekend에 클램셸 아이북과 iMac G3가 대량으로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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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다이와 공동 개발 판매 중인 Apple 제품 라인업 |
[1] 물론 모니터와 본체가 일체화된 Mac은 iMac이 최초가 아니다. 이미 초창기 Macintosh 128K와 이전의 흑역사인 Apple Lisa 역시 모니터, 본체의 일체형이었다.[2] Consumer의 C이다.[3] 그나마 Windows 95가 나오면서 다소 간편해진 것이었다. Windows 3.1 시절까지는 에뮬레이터(PC통신 등 망 접속 프로그램→모뎀 다이얼 업→Winsock 실행→인터넷 서비스 프로바이더 접속→브라우저 실행 후 인터넷 사용이라는 단계를 거쳐야 했는데, 그나마도 초창기 인터넷은 현재의 www가 아니라 Gopher, News Group, Telnet 등 초보자가 보기엔 뭐가 뭔지 모를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는 IBM 호환PC 뿐만 아니라 애플 진영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4] 호빵에 막대기 달고 거기 모니터 달아 놓은 모양이다. 그래서 별명이 호빵.[5] 원래 화면 뒤에 바로 Mac으로서 구실해야할 부품들을 넣으려 했으나 크기나 열처리 등에서 아직 불리한 부분이 많아 대신 베이스에 이를 넣는 방식으로 만든 일종의 임시방편이었다. 하지만 도리어 이런 임시 방편이 나름 아이콘이 된 것. 이후에 나온 모델부터는 충분히 Mac 부품들의 소형화에 성공하면서 LCD 뒤에 부품을 넣는 데 성공한다.[6] 그래서 별명이 두부맥이고, 이렇게 생겼다.
[7] 이시절 삼성에서도 이 디자인이 확 와닿았는지, 비슷하게 흰색 플라스틱에 투명 플라스틱을 함께 사용해서 모니터를 만든 적도 있다. 이 모델은 받침대와, 와이드패널과 두꺼운 밑베젤이 아닌것을 빼면 쏙 빼닮았다.물론 비싼가격도.
[8] 프로세싱 파워야 항상 PC진영이 강력했으나, 그 전까지 포토샵 등 대부분의 그래픽 관련 전문가용 소프트웨어는 Mac의 성능이 더 좋았다.[9] 최근에도 iMac의 ODD 제거와 MacBook Pro의 USB-A 단자 제거 및 전부 USB-C로 교체한 점이 이슈가 되었지만 당시엔 이들과 비교할 수도 없는 상당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졌다. 플로피도 없이 회사나 학교에서 하던 일을 집에 어떻게 가지고 오냐는 의문에 Apple의 답변은 "님 인터넷 없음?"이었다.[10] Apple이 과거에 PC 진영보다 고사양이었던 이유. ATA보다 전송 속도가 빠르고 안정적이기에 서버에서 쓰인다. 하지만 컨트롤러가 비싸 단가가 올라간다는 단점이 있다.[11] 저 당시 비교대상으로 두들겨 맞은게 HP, 솔직히 저 당시 OEM PC들은 설치가 지랄맞았던 것은 맞다. 조립컴퓨터 같이 아예 프로그램 세팅이 다 끝난 게 아닌 채로 나왔기 때문에, 새로 키면 각종 CD키 입력과 기본 세팅들 (특히 더 문제는 그놈의 패러럴 포트가 유저들을 골 때리게 했다.)을 자잘하게 해 줘야 했다. 당시 iMac 1세대는, 좀 비싸긴 해도, 최초의 풀 USB/FireWire 컴퓨터였기 때문에, 선 꼽는건 패러럴포트나 VGA로 일일이 나사 돌려 쓰던 것보단 쉬웠다.방향만 요래요래 맞춰 끼우는 USB와 핀구멍 방향/개수 계산해서 꼽고 나사로 잠그는 포트케이블이 비교가 되긴 하겠냐만 물론 스틱 PC 같은 걸출한 기기가 등장한 2010년대는 오히려 PC진영이 Mac을 뻔질나게 까고 있다. 특히 Surface 시리즈는 초기 iMac 광고와 비슷하게 "우리는 Mac보다 성능도 좋고 쓰기도 좋고, 터치모니터도 내장이에요!" 라는 식으로 디스를 퍼붓기 때문.[12] 이 당시에는 Safari가 존재하지 않았기에 Apple은 Microsoft와 계약을 맺어 Mac용 Internet Explorer를 기본 탑재시켜왔다. 계약이 만료된 이후 Safari를 개발하고 그걸로 대체했다.[13] 인쇄업계에서 흑백만 출력할게 아닌이상 Mac을 많이 사용하는 이유기도 하다.[14] 사실 이쪽은 가성비가 아무리 구려도 Final Cut Pro, Logic Pro, Motion이 Apple 전용 앱이다 보니 워낙 동급 PC보다도 쾌적한 최적화가 되어있어 반독점이나 다름없어 눈물을 머금고 사야한다. 다만 영상업계는 유튜브와 같은 뉴미디어컨텐츠가 늘어나며 Windows 점유율이 상승중이다.[15] 참고로 iMac 27은 2020년 9월 기준으로 유일하게 램 교체를 간편하게 할수 있는 Mac 제품이다. iMac 21.5나 Mac mini는 교체는 가능하나 다소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하고, 나머지 제품군은 과거엔 교체가 가능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온보드 형태로 바뀌며 교체가 원천적으로 불가해진 상태이다.[16] 보기엔 깔끔하고 보기 좋지만, 이어폰이나 USB를 꽂으려다 실수할 경우에는... 칠판을 긁는 것과 동일한 느낌을 얻을 수 있다. CD 넣다 실수해서 긁히면 CD를 버리게 되는것도 문제.[17] 초보자도 얇고 납작한 플라스틱 헤라, 또는 공업용 빨판 두 개만 있으면 손쉽게 유리를 분리할 수 있다. 숙련자들은 기타 픽 하나만으로 유리를 들어내는 기행을 선보이기도 한다. 자석으로 붙는 방식이라 재조립 시에는 그냥 유리를 위치에 맞추기만 하면 알아서 "철컥"하고 붙는다.[18] 21.5형 모델 한정으로 27형 모델은 3.5"하드를 이용하기 때문에 3TB Fusion Drive 구성도 가능.[19] 전원 케이블을 분리해야 보인다[20] 빛이 모니터에 직반사되면 작업하고 있는 이미지 및 작업물의 일부분의 색 및 밝기 등등이 달라져 보일 수 있기 때문에 iMac을 선호하지 않는 전문가들이 꽤 있다. 단, '글로시 화면이라서 반사가 심하다'라고 착각해서는 안된다. 모든 디스플레이는 어느 정도 반사가 있고, 이를 얼마나 억제하는가는 글로시 패널인가 매트 패널인가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글로시 패널과 매트 패널은 반사되는 방식이 직반사(거울면과 같은 것)인가 난반사(종이면과 같은 것)인가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즉, 거울처럼 직반사되어 상이 맺히는 것이 것이 글로시 패널이고 종이처럼 난반사되어 상이 제대로 맺히지 않는 것이 매트 패널이다. '매트 패널은 반사가 덜해서 비치지 않는다'라고 착각하기 쉬우나, 반사는 분명히 일어나되 상이 또렷하게 맺히지 않을 뿐이다. 그리고, 직반사이든 난반사이든 반사되는 양은 코팅 또는 반사 억제 필터를 통해 억제할 수 있다. Retina 5K 디스플레이 iMac의 화면은 당연히 이 반사 억제 처리가 아주 잘 되어 있다. 반사 억제 처리가 잘 되어 있는 화면은 검은색 배경에서 거울처럼 상이 맺힐 때 그 상이 아주 어둡게 맺히므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반사 억제가 덜 된 싸구려 패널은 이 상이 상당히 밝게 맺히며, 그것이 매트 패널일 경우는 화면이 허옇게 보이게 된다. 전문가들은 단지 그렇게 '상이 또렷하게 맺히는 것'을 싫어할 뿐이지 '반사량이 커서' 싫어하는 것이 아니다. 단, 의견을 말하다 보면 용어를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잘 가려서 듣도록 하자.[21] 이미지 카테고리에서 사실상의 광색역 표준인 Adobe RGB에 비해, DCI-P3는 영상 분야의 광색역 표준이라고 할 수 있는 포맷이며, Adobe RGB보다는 적색에 강점이 있고, 상대적으로 녹색이 약하다. 색공간 자체는 Adobe RGB보다 약간 넓다.[22] 간단히 말하면 글로시 화면이 아닌 매트 화면이다. 직반사가 되는 기존 iMac 5K 화면과 달리 난반사가 되는 매트 화면이다. 화면이 다소 뿌옇게 보이게 되는 매트 화면(난반사 화면)의 결점을 줄이기 위한 것이 바로 Nano-texure 글래스 기술이다. 매트 화면은 표면이 종이처럼 거친데, 그 거친 상태의 입자를 아주 조그많게 만든 것이다. 다만, 그렇다고 해도 Retina 5K 디스플레이 iMac의 표준 글로시 화면에 비하면 약간 뿌옇게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매트 화면의 숙명이다. 덮어놓고 이 옵션이 좋을 것이라고 환상을 갖고 선택했다가는 후회할 수도 있으므로 글로시 액정과 매트 액정의 차이를 올바로 이해한 후 자신의 용도와 취향에 따라 신중하게 선택하도록 하자.[23] 24형 출시 이후에도 2017년 비 Retina 모델을 판매했지만 추후에 사라졌다.[24] 모니터를 놓을 수 있다면 밑공간으로 미니PC 본체 + 스피커가 충분히 충분히 들어가기 때문에 공간절약 측면에서도 이점이 없다.[25] 백도어의 위험성을 생각해보면 이는 대단히 멍청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 해커들이 괜히 오픈소스 리눅스를 쓰는게 아니다. 제 아무리 유능한 해커라도 비오픈소스 OS의 백도어 위험성은 절대로 예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국가기밀을 다루거나 국가기관에게 추적되면 안 되는 컴퓨터의 OS는 오픈소스를 커스텀한 OS를 쓰는것이 기본이다. 그리고 백도어를 이용한 정보수집이라 하면 중국밖에 생각이 안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건 사실 미국도 적성국들 대상으로 한다.[26] 이 인연 때문인진 몰라도 Retina 디스플레이의 디스플레이 패널은 대체로 LGD 제품을 사용한다. 물론 그렇다고 샤프나 삼성 등의 패널을 안 쓰는 건 아니다.[27] 다만 1999년부터 2007년 모델까진 PowerPC기반이라서 VirtualPC같은 x86 에뮬레이터를 이용하여 Windows를 설치할수 있었다.[28] 권오중은 iBook G3 Clameshell (조개북)을 사용했다.[29] #[30] 삼보컴퓨터와 KDS(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가 합작해 해외를 겨냥 한 PC 브랜드. 그 당시(1998년) 미친듯한 싼가격으로 인해 HP, 컴팩, 델, IBM을 제치고 히트를 쳤을 정도였지만 2004년에 Gateway에 인수되고 그걸 인수한 Acer가 2013년에 브랜드 폐지를 발표해서 소멸했다.[31] 사실 eBay 같은 곳에서 해외직구를 하다 보면 의외로 꽤 일어나는 일인데, 대표적인 케이스가 평양으로 날아갔다가 다시 서울로 오는 케이스이다.[32] 회수한 제품에 전원이 들어간 흔적이 있어 상품성이 떨어져 중국에서 재활용될 예정이라고 한다.[33] 북한은 미국의 제재 대상국이므로, 만약 그대로 배송했다간 미국 재무부에 벌금을 내야 한다.[34] 스타벅스에서는 고객이 뭔 짓을 하고 앉아 있던 간에 직원이 제지하지도 않고 철저히 무시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외부 음식 취식 등의 금지 사항이나 고객들의 민원이 들어오지 않는 한 뭘 하든 신경 쓰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스타벅스에 iMac을 가져오자 도리어 파트너가 재밌다고 깔깔 웃는다.
[7] 이시절 삼성에서도 이 디자인이 확 와닿았는지, 비슷하게 흰색 플라스틱에 투명 플라스틱을 함께 사용해서 모니터를 만든 적도 있다. 이 모델은 받침대와, 와이드패널과 두꺼운 밑베젤이 아닌것을 빼면 쏙 빼닮았다.
[8] 프로세싱 파워야 항상 PC진영이 강력했으나, 그 전까지 포토샵 등 대부분의 그래픽 관련 전문가용 소프트웨어는 Mac의 성능이 더 좋았다.[9] 최근에도 iMac의 ODD 제거와 MacBook Pro의 USB-A 단자 제거 및 전부 USB-C로 교체한 점이 이슈가 되었지만 당시엔 이들과 비교할 수도 없는 상당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졌다. 플로피도 없이 회사나 학교에서 하던 일을 집에 어떻게 가지고 오냐는 의문에 Apple의 답변은 "님 인터넷 없음?"이었다.[10] Apple이 과거에 PC 진영보다 고사양이었던 이유. ATA보다 전송 속도가 빠르고 안정적이기에 서버에서 쓰인다. 하지만 컨트롤러가 비싸 단가가 올라간다는 단점이 있다.[11] 저 당시 비교대상으로 두들겨 맞은게 HP, 솔직히 저 당시 OEM PC들은 설치가 지랄맞았던 것은 맞다. 조립컴퓨터 같이 아예 프로그램 세팅이 다 끝난 게 아닌 채로 나왔기 때문에, 새로 키면 각종 CD키 입력과 기본 세팅들 (특히 더 문제는 그놈의 패러럴 포트가 유저들을 골 때리게 했다.)을 자잘하게 해 줘야 했다. 당시 iMac 1세대는, 좀 비싸긴 해도, 최초의 풀 USB/FireWire 컴퓨터였기 때문에, 선 꼽는건 패러럴포트나 VGA로 일일이 나사 돌려 쓰던 것보단 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