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L WARS! -일본국유철도공안대- RAIL WARS! -日本國有鉄道公安隊- | |
장르 | 철도, 액션, 러브 코미디, 하렘 |
작가 | 토요다 타쿠미 |
삽화가 | 바니어 600 → daito[1] |
번역가 | 이은주 |
출판사 | 소게이샤(創芸社) (1~13권) 実業之日本社 (14권~ ) 대원씨아이 |
레이블 | 소게이샤 클리어 문고 (1~13권) J노벨 라이트 문고 (14권~ ) NT노벨 |
발매 기간 | 2012. 01. 16. ~ 2020. 12. 12. 2014. 08. 15. ~ 발매 중 |
권수 | 20권[2] + 프리퀄 1권[3] 10권[4] |
관련 사이트 |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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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인기 철도 하렘 로맨스 액션 라이트 노벨. 작가는 토요타 타쿠미(豊田 巧), 삽화가는 바니어600(バーニア600).
가장 성공한 철도 라이트 노벨로 여겨진다. 기본적으로 철덕들을 위한 작품이지만 상당한 퀄리티의 스토리와 높은 수준의 일러스트와 강도 높은 액션과 테러사건이 즐비한 액션 로맨스물이다. 매 시리즈가 나오면 나올수록 점점 사건이나 액션의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상당히 평가가 좋다.
일러스트레이터 바니어600이 그린 엄청난 퀄리티의 일러스트도 상당히 유명하다. 일러스트만 보려고 구입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
완결 후 2021년 일본의 SF 문학상인 성운상에 수상 후보로 올랐다.
2. 줄거리
평소 동경하던 JR그룹에 취직해 신칸센 철도기관사가 되는 것을 꿈꾸는 고교생 타카야마 나오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OJT(직장 내 교육훈련)를 시작하지만, 나오토가 들어가게 된 곳은 운전과가 아닌 중앙철도공안실 경계반, 통칭 '케이욘(警四)'이었다!
영문도 모른 채 반장대리가 되어버린 평범한 고등학생 나오토. 사격과 격투기 실력이 뛰어난 여걸 사쿠라이 아오이, 기억력이 뛰어난 천재 아가씨 코우미 하루카, 근육뇌의 열혈병환자 이와이즈미 쇼와 함께 나오토가 맞서야 할 사건은 미아찾기에서 시작해서 폭탄제거까지!?
차례차례 휘말리는 여러가지 사건들. 나오토 일행은 이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4명의 고등학생이 얽히는 청춘철도액션이 드디어 출발진행!
상술한 공식 스토리 소개문만 봤을 땐 일부 철덕 독자층을 노린 것 외에는 별로 특별한 게 없어 보이지만, 사실 이 작품은 철도 민영화를 반대하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실제로 일본 국철 말기엔 민영화 찬성파 못지 않게 민영화 반대 패널이 상당했고 지금도 JR이라면 치를 떨고 일본국유철도로 돌아가자는 민영화 반대패널이 여전히 건재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런 작품도 이상한 게 아니다.영문도 모른 채 반장대리가 되어버린 평범한 고등학생 나오토. 사격과 격투기 실력이 뛰어난 여걸 사쿠라이 아오이, 기억력이 뛰어난 천재 아가씨 코우미 하루카, 근육뇌의 열혈병환자 이와이즈미 쇼와 함께 나오토가 맞서야 할 사건은 미아찾기에서 시작해서 폭탄제거까지!?
차례차례 휘말리는 여러가지 사건들. 나오토 일행은 이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4명의 고등학생이 얽히는 청춘철도액션이 드디어 출발진행!
본작에 나오는 일본국유철도는 아직 철도 민영화가 되지 않은 가상의 국철로[5], 나오토 일행과 맞서는 조직 RJ[6]는 도쿄역을 폭파시키려 하는 등 가차없는 테러[7] 조직으로 묘사된다.[8]
현재 일본에는 철도공안 업무를 경찰에 이관하였으므로 철도공안대 또한 사라지고 없다. 우리나라의 상응하는 조직으로는 철도특별사법경찰대가 있다.
3. 발매 현황
소게이샤 클리어 문고 레이블로 2012년 1월부터 발매되어 2020년 12월에 완결되었다. 그러나 바로 이이다 나나와 고노 히토미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A(에이스)라는 부제가 붙은 프리퀄이 나와 2021년 3월에 1권이 발매되었다. 작가는 토요타 타쿠미 그대로지만 일러스트레이터는 daito로 변경되었다.2016년 8월 8일 소게이샤는 라이트노벨 사업을 철수한다고 발표해[9] 더 이상 본 작품을 볼수 없을 것으로 보였지만, 사명을 創芸社에서 創藝社로 변경한 것[10] 이었고, 홈페이지에 라이트노벨 카테고리가 그대로 있고 라이트노벨 사업 철수를 번복하는 공지가 게제되어 있기 때문에 큰 일이 없는 이상 계속 발매될 예정이다.
또한 2017년 4월에는 13권의 아마존 킨들판이 발매되었다. 게다가 작품 자체가 일본에서 상당히 잘팔리는 작품이라 쉽게 완결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2017년 12월에 14권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계속 발매되는 것은 확정되었다.
한국어판은 작가의 다른 철덕 소설을 펴낸 대원씨아이와의 출판계약을 맺었다. 일본의 철도가 메인소재인만큼 한국 독자들에게 어필하기엔 부족한 요소가 많아서인지 인기가 별로 없었고, 2017년 7월에 발매한 10권을 끝으로 정발이 끊겼다. 수익적 측면에선 나아질 가능성이 사실상 제로이기 때문에 재계약을 할 가능성은 없으니 11권부턴 직접 원서를 사 번역기로 즐기도록 하자.(...)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RAIL WARS! -일본국유철도공안대-/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작품 속의 일본국유철도
현실의 일본국유철도는 JR 7개사와 부속 연구소 등으로 쪼개져 있지만, 작품 속에서는 2010년대인 현재까지도 국철로 남아있다. 이때문에 철도공안이 건재하는 등 철도 환경이 꽤나 묘하다.[11]또한 묘사되는 특징으로는 아직도 거의 대부분 유인개찰로 운영된다. 민영화 후 자동개찰기가 설치되면서 현재는 개찰구당 1개소 정도 안내소의 역할을 겸하는 유인 개찰만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애니메이션에서는 주로 JR 동일본 구간의 노선들과 차량들이 등장한다는게 특징이다.[12] 특이사항으로 차량 디자인을 할때 토믹스 모형회사의 협찬을 받았다. 이는 테츠코의 여행에서도 마찬가지였다.
5.1. 노선과 역
5.1.1. 신칸센
- 일반 신칸센 (도카이도 신칸센, 산요 신칸센 등)
작품 속에서는 이미 삿포로역부터 가고시마츄오역까지 신칸센이 모두 개통되어 있으며 리니어 모터카도 계획중에 있다.
또한 신아오모리 ~ 가고시마츄오까지 도호쿠 - 도카이도 - 산요 - 큐슈 신칸센 4노선을 모두 아우르는 슈퍼 히카리가 있다.[13]
또 병행재래선도 제3섹터로 이관되지 않고 일본국유철도로 존속 중이다.
5.1.2. 재래선
- 우스이 급구배
호쿠리쿠 신칸센이 개통했지만 여전히 건재하다. 우스이 급구배 이전에 쓰였던 선로도 지속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산사태로 인해 우스이 급구배가 운전 보류되자 우리의 케이욘은 레일바이크로 커브가 많고 경사가 심한 옛 선로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준다.
- 아이즈선
현재는 민영화 직후 아이즈 철도에 양도되었다. 현 야간 철도 아이즈키누가와선의 구간을 거쳐 이마이치역까지 개통된 것으로 나온다. 아이즈키누가와선 구간은 일본철도건설공단 측에서 건설하던 중에 국철재건법 때문에 공사가 중지된 후 야간 철도에 양도되었고, 도부 철도에서 전철화 공사를 시행하여 도부 키누가와선과 직결 중이다.
- 가고시마츄오역
재래선 측의 역명이 니시가고시마역으로 유지되고 있다.
- 각종 미성선과 폐선
현실 세계에서는 미성선인 노선이 작중에서는 전 구간 개통한 상태로 나온다[15], 또한 전 총재가 국철을 흑자로 만들면서 적자 83선과 특정지방교통선정책도 시행되지 않아 폐선한 노선이 한 곳도 없는 걸로 나온다.[16]
종합해 볼 때, 이 세계관 속 일본은 국철이 계속 존재함으로 인해(폐선이 없음=그만큼 도로가 줄어듬) 도로,항공교통의 인프라가 현실보다는 뒤쳐져 있거나, 현실과 동일해도 철도에 밀려 이용이 비우선시 되고 있는 곳 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작중 국철의 차량 제작 관련 내용에서 언급된 것과 같이 스테인리스에서 강철제 차량으로 회귀하는 등, 마치 0계 신칸센이 수십년간 우려먹여진 것과 같은 내용이 있는것으로 보아 차량들의 상태도 현실보다 뒤쳐져 있다고 볼 수 있다.
5.2. 차량
당연히 민영화가 안 된 상태이기 때문에 국철 시절 차량이 꽤 많이 굴러 다니고 있다.국철이 철도 차량을 직접 만들고 있으니 지금처럼 JR 히가시니혼 지역에서 운용되는 차량에 E가 붙지 않는다.- 72계, 101계
둘 다 츠루미선에서 영업운전 중. 72계는 도쿄 지역에서도 민영화 이전에 이미 은퇴했고[17], 101계 또한 2003년에 은퇴했으며, 치치부 철도에서 운영하던 편성도 2014년에 모두 은퇴했다.
- 201계
케이힌토호쿠선에서 영업운전 중이다. 작품의 주요 배경인 도쿄에서는 2011년 이후로 모두 은퇴했고, JR 서일본 관할의 오사카에서도 신차 도입으로 상당수의 편성이 은퇴하면서 야마토지선에서만 다닌다.
- 231계[18]
국철이 혁신을 꽤하고자 신조하였으나... 수명이 짧고 차체가 가볍다는 이후로[19] 최신 차량만을 투입하는 야마노테선에만 투입하고 더 이상 신조되지 않는다. 심지어 주인공한테 도색 디자인으로 까인다.
- 키하 381계 동차
가상의 기동차이며, 국철이 TGV의 시제차 TGV 001[21]에 자극받아 개발한 키하 391계 동차를 기반으로 제작한 열차이다. 특급 쿠로시오로 운용되고 있다. 기반이 된 키하 391계는 실제로 존재했으며, 시험용으로만 운용하였고 고연비, 소음, 기기 트러블 등으로 개발 중지가 되었다.[22]
- 신칸센 0계
작중에서도 이미 은퇴했으며, 특별 열차로 부활운행하기도 한다.
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
만화판으로도 2012년부터 연재를 시작했고 한국에서는 이쪽이 조금 더 유명하다. 만화는 코믹 블레이드 연재지만 전면 전자잡지화 이전부터 종이잡지 자체가 아닌 공식 홈페이지 공개 연재로만 나오고 있었다. 2015년 2월부로 연재 종료되었다. 단행본은 2권이 2014년 8월에 발매되었고 2015년 4월에 완결 3권이 발매되는데 원작 기준 2권 내용까지 나올 예정.그리고 애니 방영중인 2014년 8월부터 또 다른 만화가 포니케넌 웹코믹 사이트에서 공개 연재를 시작했다. 제목은 『RAIL WARS! FN』으로, 원작 기반인 기존 만화판과 달리 애니메이션 기반으로 보인다.
6.2.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RAIL WARS!(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6.3. 게임
애니메이션 방영과 함께 게임화도 결정되었다. 장르는 어드벤처 게임으로, PS Vita용. 2014년 11월 27일 발매 예정. 공식 홈페이지 허나 발매가 11월 27일에서 미정으로 변경 되었으며, 아직 홈페이지는 살아 있지만 2015년에 들어서도 나올 기미가 안보인다. 일부에서는 아예 개발 중단으로 보고 있는 듯. 결국 2016년 1월 28일, 발매 취소 공지가 떴다.6.4. 넨도로이드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2014년 12월 발매를 목표로 넨도로이드화.7. 관련 문서
[1] 프리퀄인 에이스부터 담당.[2] 2020. 12. 12. 完[3] 2021. 03. 12. 발매[4] 2017. 07. 12. 기준[5] 이 때문에 철도판 대체역사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6] 일본 국철이 민영화되면서 바뀐 이름인 JR그룹을 뒤집은 것.[7] 참고로 이 테러 자금은 분할 민영화를 지지하는 파벌에게 지원받는다고.[8] 그러나 내용이 진행될수록 국철의 삽질 같은 것도 제대로 그려내어, 주인공의 고민거리가 된다.[9] 문고는 물론 출판사조차 일본어 위키백과에 항목이 없을 정도로 마이너한 곳이였기어 어찌보면 당연한 부분.[10] 발음은 소게이샤로 같다.[11] 애니기준으로 따지면 묘하다는걸 알 수 있다. 국철시대의 차량은 이해하겠지만 도중 JR동일본 사양의 차량이 나온다거나, 국철시대 차량이 현대에 맞게 개조되어서 나온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그외 카시오페아를 국철시대 침대열차 도색으로 덮어버렸다던지.[12] 주 무대가 도쿄라 그렇다.[13] 현실에서는 JR 도카이의 도카이도 신칸센 입선 거부와 항공 교통에 밀려서 직통이 현실화 되지 못하고 있다. 노조미가 아닌 이유는 노조미는 망할 놈의JR 토카이시대에 도입되었기 때문(...)[14] 실제로는 직결선 건설중 터널에서 발생한 출수 사고로 공사가 중단되어 분단노선이 되었다가 타카치호선이 2008년 폐지되며 현재는 타카모리선만이 운행중이다.[15] 5권에서 타카치호선과 타카모리선이 한 노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현실에서는 타카치호~타카모리 구간이 비어져 있는 분단노선으로 남아 있다.[16] 2권에서 마츠마에선과 이부리선에 대한 언급이 있다, 참고로 이부리선은 1시간에 1대 이상이라는 지방 도시권 못지않은 열차가 다니는 것으로 나온다, 5권에서도 코우미가 채산성이 안 좋은 노선을 이야기하던 중 시라누카선이 나왔다.[17] 최후의 편성은 JR 서일본이 세토대교선과 우노선에서 운용했지만 차량 과부하 등으로 1995년에 폐차했다.[18] 현실과 맞추기 위해 E231계에서 East Japan을 뜻하는 E만 뺐지만, 실제 일본국유철도 시대에는 10의 자리가 3인 차량형식이 없었다. 뭐 이 세계관에서도 22X계가 현실처럼 제조되었다면 23X계가 나올 수 있겠지만...[19] 현실에서 JR 동일본의 차량들은 계획적 구식화를 도입하여 국철 차량에 비해 절반의 단가로 생산되나 그만큼 수명도 국철 차량의 절반으로 설계된다.(...) 후지필름의 일회용 카메라 브랜드인 우츠룬데스(写ルンです)에 빗대어 하시룬데스(走ルンです)라 불릴 정도. 다만 스테인레스 차체이기 때문에 부식 문제는 마일드스틸 차량에 비하면 나은 편.[20] 현실에서는 부식문제로 스테인리스나 알루미늄 더블스킨 구조의 차량이 대세다. 한국에서도 코레일 코레일 1000호대 전동차 등이 강철로 만들어졌는데 부식이 심하다.[21] 가스터빈 고속열차이다.[22] 381계도 원래 쿠로시오에 운행했었다. 현재는 287계로 대차되고 381계의 정규운용은 오카야마-이즈모를 잇는 야쿠모밖에 안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