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0 17:30:41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KSL 시즌1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대회의 전반적인 설명에 대한 내용은 KSL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KSL_simple logo.png 역대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6px"
KSL
시즌 1
KSL
시즌 2
KSL
시즌 3
KSL
시즌 4
}}}}}}}}} ||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대회 창설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2
파일:KSL_simple logo.png
정식 명칭 Korea Starcraft League
약칭 KSL
주관 파일: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로고.svg
중계 및 다시 보기 파일:external/static1.squarespace.com/1416474238538.png
한국어 채널
영어 채널
유튜브 채널
총상금 80,000,000원[1]
공식 홈페이지 https://ksl.starcraft.com/ko-kr/

1. 개요2. 대회 구조 및 일정3. 사용 맵4. 본선
4.1. 16강
4.1.1. A조4.1.2. B조4.1.3. C조4.1.4. D조
4.2. 8강
4.2.1. 1경기4.2.2. 2경기4.2.3. 3경기4.2.4. 4경기
4.3. 4강
4.3.1. 1경기4.3.2. 2경기
4.4. 결승
5. 결과6. 비판
6.1. 기술적인 부분6.2. 게임외적 부분
7. 여담8.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KSL과 함께해요.

유튜브 재생목록

2018년 6월 15일에 발표된 KSL의 첫 대회이며, 트위치가 1천만 US 달러(한화로 약 100억 원)를 지불하여 블리자드가 주관하는 브루드 워 리그에 대한 독점 중계권을 받아냈다.

2. 대회 구조 및 일정

  • 대회 일정
    • 참가 접수: 2018년 6월 15일 ~ 6월 24일 참가 접수 페이지 링크
    • 온라인 예선: 2018년 6월 28일 ~ 6월 29일, 256명의 오프라인 예선 진출자 결정.[2]
    • 오프라인 예선: 2018년 7월 1일, 16인 1조 Bo3 싱글 토너먼트. 본선 진출자 16인 중에서 시드를 제외한 나머지 진출자를 선정한다.(대진표)
    • 16강: 2018년 7월 19일(목) ~ 8월 17일(금), 4인 1조 Bo5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3]
    • 8강: 2018년 8월 23일(목) ~ 8월 24일(금) 저녁 7시, Bo5 싱글 토너먼트
    • 4강: 2018년 8월 30일(목) ~ 8월 31일(금) 저녁 7시, Bo7 싱글 토너먼트
    • 결승: 2018년 9월 8일(토) 오후 4시 30분, Bo7 싱글 토너먼트

3. 사용 맵

온라인 예선전 사용 맵
파일:attachment/Fighting_Spirit.jpg
파일:attachment/gladiatorosl.jpg
파일:external/data.ygosu.com/4bc2931cf1641.jpg
투혼 글라디에이터 폴라리스 랩소디
오프라인 예선전 사용 맵
파일:attachment/Fighting_Spirit.jpg
파일:attachment/gladiatorosl.jpg
파일:attachment/4cb7f95f93bda.jpg
파일:external/data.ygosu.com/4bc2931cf1641.jpg
파일:external/www.teamliquid.net/435_Fortress%20SE.jpg
투혼 글라디에이터 써킷브레이커 폴라리스 랩소디 포트리스 SE

파일:KSL_simple logo.png 시즌1 대회 본선 맵
파일:attachment/Fighting_Spirit.jpg
파일:attachment/gladiatorosl.jpg
파일:attachment/4cb7f95f93bda.jpg
파일:폴라리스랩소디1.2.jpg
파일:external/www.teamliquid.net/435_Fortress%20SE.jpg
파일:Road Kill (starcraft).jpg
파일:external/www.teamliquid.net/159_Blue%20Storm.jpg
투혼 글라디에이터 써킷브레이커 폴라리스 랩소디 포트리스 SE 로드킬 블루스톰


16강, 8강에서 펼쳐지는 5전 3선승제 경기에서는 총합 7개의 맵 중 첫 번째 경기의 맵을 추첨으로 정하고[6], 이후 양 선수가 각각 1개씩의 맵을 밴 하게되며 밴이 된 맵은 선택할 수 없다. 이후 세트 승리자의 권한으로 다음 세트 맵을 결정하게 된다. 4강, 결승전은 7전 4선승제이므로 밴이 의미가 없기 때문에 승리자의 다음 세트 맵 지명 권한만 남는다.

일부 참가 선수들이 지각을 하는 경우가 발생했는데 첫 번째 지각 때는 맵 밴 권한 박탈, 두 번째 지각 때는 세트 맵 지명 권한 박탈이 이루어졌다. 두 선수 모두가 지각을 한 16강 A조 같은 경우는 양 선수의 맵 밴 권한과 다음 세트 맵 선택 권한을 모두 박탈하고 모두 추첨으로 선택하였다.

4. 본선

KSL 메인 타이틀 영상

4.1. 16강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ID 성명 ID 성명 ID 성명
Last 김성현 Jaedong 이제동 Movie 진영화
Light 이재호 Shine 이영한 SnOw 장윤철
Sharp 조기석 SoulKey 김민철 Horang2 이경민
Mind 박성균 Shuttle 김윤중
Sea 염보성 Mini 변현제
Best 도재욱
Rain 정윤종
Stork 송병구
16강 진출 인원
5명 3명 8명

아프리카TV의 파트너 BJ 3[7], 베스트 BJ 13
조 추첨식 영상
메인 타이틀 영상

첫 번째 경기의 승자조와 패자조가 나뉘어서 두 번째 경기를 치르고 승자조의 승자와 세 번째 최종전의 승자가 8강에 진출하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한다. 각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진행이 된다.

양 선수는 맵을 하나씩 밴을 한 후 나머지 5개 맵들 중에서 추첨을 통해 1세트 맵을 선정한다. 이후 승자가 다음 맵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지각 같은 경우의 규정 위반을 통해 맵의 밴 권한을 박탈당할 경우 상대에게 그 권한이 넘어가며, 둘 다 위반했을 경우 7개의 맵들 전체에서 추첨으로 1세트 맵을 선정한다. 지각을 2번 저질렀을 경우에는 경기를 승리했을 경우의 맵 선택권까지도 박탈당한다.[8]

16강 최종전이 16강 첫 번째 상대로 구성되어 모든 조에서 리벤지 매치가 성사되었다.[9]

4.1.1. A조

16강 A조
구분 날짜 선수 결과 선수
1경기 7월 19일 김성현(T) 0 3 변현제(P) 폴라리스 랩소디, 블루스톰, 투혼[10]
2경기 진영화(P) 0 3 정윤종(P) 포트리스 SE, 폴라리스 랩소디, 블루스톰[11]
승자전 8월 2일 변현제(P) 2 3 정윤종(P) 로드킬, 투혼, 폴라리스 랩소디, 써킷브레이커, 글래디에이터[12]
패자전 김성현(T) 3 2 진영화(P) 포트리스 SE, 써킷브레이커, 글래디에이터, 투혼, 로드킬[13]
최종전 8월 16일 변현제(P) 1 3 김성현(T) 블루스톰, 포트리스 SE, 로드킬, 투혼[14]

이 조에서 지각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선수는 정윤종 한 명뿐으로 말 그대로 지각 파티, 지각조였다.

1경기 3세트는 '투혼'에서 진행됐는데, 12시 스타팅 입구에서 Vortex Bug가 발생했다. 노드가 있는 타일 위에 유닛 이동불가 지형이 있었기때문이었다.

4.1.2. B조

16강 B조
구분 날짜 선수 결과 선수
1경기 7월 20일 장윤철(P) 3 1 이영한(Z) 로드킬, 글래디에이터, 포트리스 SE, 써킷브레이커[15]
2경기 조기석(T) 3 1 염보성(T) 로드킬, 투혼, 써킷브레이커, 글래디에이터[16]
승자전 8월 3일 장윤철(P) 3 0 조기석(T) 글래디에이터, 써킷브레이커, 폴라리스 랩소디[17]
패자전 이영한(Z) 1 3 염보성(T) 로드킬, 써킷브레이커, 투혼, 블루스톰[18]
최종전 8월 16일 조기석(T) 3 1 염보성(T) 글래디에이터, 투혼, 써킷브레이커, 포트리스 SE[19]

ASL 준우승자들의 정모[20]
하필 조도 2번째 조인 B조다. 거기다 4명의 선수 모두 ID가 S로 시작한다(장윤철 Snow, 이영한 Shine, 조기석 Sharp, 염보성 Sea).
패자전 진행 도중에 이영한 측 컴퓨터가 갑자기 꺼지는 바람에 2세트 재경기를 실시했고, 또다시 컴퓨터 오류가 발생해 2세트가 끝나자마자 3세트를 시작했다. 원래 2세트 경기 직후에 6분의 휴식시간이 주어지지만 이 때는 3세트가 끝난 후에 주어졌다.

4.1.3. C조

16강 C조
구분 날짜 선수 결과 선수
1경기 7월 26일 김윤중(P) 1 3 김민철(Z) 글래디에이터, 투혼, 로드킬, 블루스톰[21]
2경기 이제동(Z) 1 3 이재호(T) 투혼, 써킷브레이커, 폴라리스 랩소디, 글래디에이터[22]
승자전 8월 9일 김민철(Z) 3 2 이재호(T) 로드킬, 써킷브레이커, 글래디에이터, 폴라리스 랩소디, 포트리스 SE[23]
패자전 김윤중(P) 0 3 이제동(Z) 로드킬, 투혼, 글래디에이터[24]
최종전 8월 17일 이재호 (T) 2 3 이제동 (Z) 로드킬, 블루스톰, 투혼, 써킷브레이커, 글래디에이터[25]

4.1.4. D조

16강 D조
구분 날짜 선수 결과 선수
1경기 7월 27일 박성균(T) 2 3 이경민(P) 로드킬, 폴라리스 랩소디, 투혼, 써킷브레이커, 글래디에이터[26]
2경기 송병구(P) 3 2 도재욱(P) 블루스톰, 폴라리스 랩소디, 투혼, 글래디에이터, 써킷브레이커[27]
승자전 8월 10일 이경민(P) 3 1 송병구(P) 로드킬, 폴라리스 랩소디, 써킷브레이커, 글래디에이터[28]
패자전 박성균(T) 0 3 도재욱(P) 폴라리스 랩소디, 블루스톰, 로드킬[29]
최종전 8월 17일 송병구 (P) 1 3 도재욱(P) 블루스톰, 글래디에이터, 포트리스 SE, 써킷브레이커[30]

4.2. 8강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16강 통과자 명단
ID 성명 ID 성명 ID 성명
Last 김성현 SoulKey 김민철 Rain 정윤종
Sharp 조기석 Jaedong 이제동 SnOw 장윤철
Horang2 이경민
Best 도재욱
8강 진출자 명단
2명 2명 4명

5전 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한다.
승자전 승자가 각 조 1위고 최종전 승자가 각 조 2위이며 A조 1위는 D조 2위랑, B조 1위는 C조 2위랑, C조 1위는 B조 2위랑, D조 1위는 A조 2위랑 붙는다.

4.2.1. 1경기

2018년 8월 23일(목)
정윤종(P) VS 도재욱(P)
구분 1경기 2경기 3경기 4경기 5경기
글래디에이터 폴라리스 랩소디 로드킬 - -
승자 정윤종(P) 정윤종(P) 정윤종(P) - -
  • 정윤종은 블루스톰을, 도재욱은 포트리스 SE를 밴했다.

프로토스의 황제라 불리우는 정윤종, 팀 선배 도재욱을 50분만에 보내버리다.
KSL에서 진영화, 변현제에 이어 도재욱까지 잡으며 프프전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다. [31]

딱히 경기 내용을 요약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정윤종의 완벽한 압승이었다. 정윤종은 1세트가 도재욱의 셔틀리버에 본진 프로브가 폭사당하면서 불리해졌음에도 도재욱의 본진에 역러시를 가는 판단으로 역전승 했으며, 이후 2세트와 3세트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했다. 도재욱은 연습을 한 것이 맞는지 의심스러운 경기력으로 실수를 연발하면서 3:0으로 허무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7시에 시작했는데 광고 시간까지 모두 포함해서 3경기가 7시 50분만에 끝나고 말았다. 덕분에 장윤철과 이제동은 짧은 대기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3세트의 경우 정윤종이 본진 기습을 하는 와중에 도재욱의 추가 생산된 드라군이 게이트 앞에서 혼자 놀고 있었으며, 앞마당을 지켜야 할 리버가 홀로 전진을 하면서 허무하게 잡히는 모습을 보였다. 또 드라군 2기와 질럿 1기로 푸시한 뒤 아무것도 못하고 쫒겨다니는 등 정윤종에 비해 크게 떨어진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윤종은 상대의 실수가 많아서 운이 좋게 이길 수 있었다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4.2.2. 2경기

2018년 8월 23일(목)
장윤철(P) VS 이제동(Z)
구분 1경기 2경기 3경기 4경기 5경기
글래디에이터 블루스톰 투혼 서킷브레이커 로드킬
승자 장윤철(P) 장윤철(P) 이제동(Z) 이제동(Z) 이제동(Z)
  • 장윤철은 포트리스 SE를, 이제동은 폴라리스 랩소디를 밴했다.

KSL 역사상 첫 1:1 다전제 리버스 스윕으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한 폭군
장윤철, 7년 전처럼 또 다시 8강에서 이제동에게 통한의 패배를 당하다.

1세트는 이제동이 3해처리 히드라를 사용했으나, 장윤철이 빌드를 예측하고 3캐논을 미리 앞마당에 박아놓는 등 방비를 탄탄히 해 놓았으며, 이제동이 무리하게 뚫으려다가 리버에 히드라가 전멸당하고 GG를 선언하게 된다.

2세트는 이제동이 11풀을, 장윤철이 생더블을 선택하면서 장윤철이 빌드를 유리하게 출발했고, 이후 2스타게이트 빌드를 선택했으나, 장윤철의 빌드를 파악하지 못한 이제동이 뮤탈리스크를 선택했고, 커세어에게 큰 피해를 보면서 게임이 기울었다. 이후 히드라로 체제를 전환해 장윤철의 삼룡이를 타격했으나 타격을 주지 못했고, 이후 장윤철의 스톰에 히드라가 큰 피해를 입었고, 하이템플러를 저격하려던 뮤탈도 커세어에 전멸당했다. 이 때 사실상 승패가 결정되었다. 그러나 장윤철도 병력을 모아서 가면 이제동이 절대 막지 못하는 상황이었음에도 게임을 쉽게 끝내지 못하고 경기를 질질 끄는 모습을 보였고, 인구수가 두 배 가까이 앞서는데도 전투에서 쉽사리 이기지 못하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제동은 승부의 추가 장윤철에게 완전히 넘어간 뒤에야 전투에서 조금씩 이득을 보기 시작했으나 때는 이미 너무 늦었었다. 승부에 쐐기를 박는 장면이 계속해서 나오지 않게 되면서 경기는 예상보다 길어졌고, 장윤철이 끝내 이제동의 6시 멀티 공략을 성공하면서 이제동이 GG를 선언하게 된다.

3세트는 이제동이 오버풀을 선택했고, 대각 원서치에 성공한 장윤철이 13포지 14넥으로 시작하면서 유리하게 시작했다. 그러나 앞마당에서 초반에 커세어 2기가 잡혔고, 앞마당 입구를 지키던 질럿들이 무리하게 튀어나오다가 피해를 입었다. 결국 3멀티를 먹어야 할 타이밍이 늦어지면서 고립되었고, 럴커 드랍에 본진 프로브가 무려 20기 이상 잡히면서 피해가 누적되었다. 결국 뒤가 없던 장윤철은 뽕뽑기로 마지막 러시를 나왔으나, 전투에서 패배하면서 게임이 기울었다. 2:0으로 유리한 상황이었고, 초반 빌드도 유리하게 가져갔기 때문에 장윤철이 방심을 한 듯 보였고, 작은 실수 한 번에 게임이 그대로 기울고 말았다. 이후 다시 한번 장윤철이 러시를 나왔으나, 이제동이 일부 저글링을 빼서 본진에 드랍을 하면서 생산 건물을 대거 파괴했고, 장윤철이 GG를 선언하게 된다.

4세트는 이제동이 오버 풀을, 장윤철이 포지 더블 넥서스를 선택하면서 두 사람 모두 처음으로 무난한 빌드 선택을 했다. 이제동은 레어를 올리면서 장윤철에게 뮤탈리스크 빌드인 것 처럼 심리전을 건 뒤 5해처리 히드라를 선택했고, 눈치채지 못한 장윤철은 앞마당에 캐논도 올리지 않고, 커세어를 계속해서 뽑았고, 지상군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 것인지 다크템플러를 뽑아서 타격을 주려고 하는 등 이제동의 심리전에 완벽히 말려들었다. 결국 이제동의 한방 히드라 러시를 막지 못하면서 GG를 선언하게 된다.

5세트 역시 이제동이 오버풀을, 장윤철이 포지 더블 넥으로 출발했으며, 장윤철은 커세어 리버로 승부수를 걸었으나 첫 셔틀이 피해를 주지 못하고 허무하게 잡혔고, 이후 지속적으로 커세어 리버와 다크 템플러를 동반해 이제동의 본진에 견제를 들어갔지만 큰 피해를 주지 못했다. 이로 인해 장윤철은 이제동의 확장을 막지 못했고, 이제동은 여유있게 멀티를 늘려가며 자원을 확보하고 물량을 생산해냈다. 이후 장윤철이 이제동의 4멀티에 마지막 러시를 갔으나 이미 이제동은 다수의 저글링, 히드라, 럴커를 보유하고 있었고 또 다시 리버가 탄 셔틀이 잡히면서 병력이 360도로 싸먹혀 장윤철이 GG를 선언하게 된다.

풀 세트 접전 끝에 패배한 경기라는 점에서 7년 전의 패배가 장윤철의 뇌리에 분명히 스칠 듯 하다. 반면에 이제동은 필살기와 운영을 두루 섞어 쓰며 원래부터 강했던 다전제 판짜기와 심리전을 적극 활용하여 2:0으로 몰린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3경기를 운영으로, 4경기를 심리전으로 잡아내 동률을 만들고 기어이 5경기를 따내며 역스윕을 달성하였다. 그동안의 수많은 다전제 경험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제동은 오랜만에 개인 리그 4강에 올라와 상당히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4.2.3. 3경기

2018년 8월 24일(금)
김민철(Z) VS 조기석(T)
구분 1경기 2경기 3경기 4경기 5경기
폴라리스 랩소디 블루스톰로드킬 글래디에이터 -
승자 김민철(Z) 김민철(Z) 조기석(T) 김민철(Z) -
  • 김민철은 투혼을, 조기석은 포트리스 SE를 밴했다.

철벽 그 자체, 큰 무대에서는 결국 멘탈이 강해야 이길 수 있다.
다전제 첫 경기의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알려 준 경기

두 선수가 제대로 운영으로 맞붙은 것은 1세트였다. 김민철은 12앞을, 조기석은 생더블을 선택하면서 조기석이 유리하게 판을 가져갔고, 맵 역시 저그가 극도로 불리한 폴라리스 랩소디였기에 조기석이 거의 잡을 듯 했으나, 조기석은 초반의 유리함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유리함을 바탕으로 확장을 하거나, 김민철에게 압박을 가하지 않고 무난한 운영으로 일관하려 했다. 조기석은 무난한 SK테란을 선택했으나, 김민철은 빠른 하이브 체제를 선택하면서 울트라와 디파일러로 역전을 노리려 하였고, 울트라와 디파일러가 나온 다음부터는 김민철이 스무스하게 역전하며 승리했다. 조기석은 베슬이 디파일러에게 플레이그를 맞고, 뮤탈리스크에 모두 격추당하는 등 미세한 컨트롤 면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2세트는 김민철이 앞마당 해처리 위치를 잘못 짓는 실수를 범했는데, 운영으로 가서는 승산이 없다 판단해 곧바로 저글링 올인으로 선회했고, 그것이 먹혀들면서 승리했다. 조기석이 충분히 막을 수 있었음에도 막지 못했다. 1경기의 여파가 그대로 번진 듯 싶었다.

3세트는 김민철이 3해처리 이후 뮤탈 대신 러커를 택했는데, 김민철의 저글링을 조기석이 투배럭에서 나온 바이오닉 병력으로 12시 미네랄 멀티 앞에서 잡아먹고 러커가 나오기 전 타이밍에 성큰이 막 지어지던 김민철의 앞마당으로 들어가 큰 피해를 주었다. 그 후 반격을 온 저그의 저글링-러커 소수 병력을 조기석이 앞마당 앞에서 잡아내 승리를 거두었다.

4세트는 조기석이 센터 8배럭을 꺼내들었으나 김민철에게 원 서치로 들키며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전체적으로 조기석은 옆동네인 ASL에서 결승전까지 가 봤던 선수였음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승리를 따냈던 3경기를 제외하면 다소 위축되고 경직된 듯 보였으며, 특히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이었던 첫 경기를 내준 후에는 실수까지 연발하면서 2경기 마저 내주며 스스로 패배를 자처했다. 그와 반대로 김민철은 철벽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초반의 불리함을 극복하는 운영 능력, 위기 상황에는 칼날을 뽑을 수 있는 뛰어난 임기응변까지 선보이며 4강 자격이 있음을 증명했다.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민철은 조금 긴장을 했지만, 생각보다는 쉽게 올라가게 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4.2.4. 4경기

2018년 8월 24일(금)
이경민(P) VS 김성현(T)
구분 1경기 2경기 3경기 4경기 5경기
포트리스 SE 로드킬 글래디에이터 블루스톰 써킷 브레이커
승자 김성현(T) 김성현(T) 이경민(P) 이경민(P) 김성현(T)
  • 이경민은 투혼을, 김성현은 폴라리스 랩소디를 밴했다.

김성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이후 2년만에 4강의 고지에 오르다.
이경민, 사상 첫 개인 리그 8강의 압박감을 이겨내지 못하다.

김성현은 아프리카TV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알파고라는 별명까지 얻을 정도로 이영호 다음가는 테란으로써 주목받고 있었으나, 오프라인 무대에서의 부진이 긴 상황이었고, 이경민은 현역 때도 이뤄보지 못했던 개인리그 8강 진출을 처음으로 이루게 된 상황이었다.

두 선수 다 4강 진출이 절실한 상황이었고, 절실함이 너무 지나쳤는지 이런저런 실수가 많이 나오기도 하였다. 1세트부터 4세트까지 서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승부가 진검승부가 펼쳐졌으나 결국 마지막 5세트에 조금이라도 빨리 정신을 차리고 침착함을 유지한 김성현이 4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마지막 5세트 서킷브레이커에서 이경민은 과감한 생더블 카드를 꺼내들었으나 김성현은 생더블을 하면 무조건 죽인다는 생각으로 일꾼 2마리를 이용해 동시에 서치를 보내며 조기에 생더블을 발견하고 치즈러쉬를 갔다. 치즈러쉬를 막는 과정에서 앞마당을 지키지도 못하고, 일꾼도 다수 죽으며 김성현에게 유리한 쪽으로 흘러간 경기는 그대로 김성현의 승리로 끝난다.

이경민은 2:0으로 몰려 있던 상황에서 2:2까지 상황을 끌고 와서 본인이 심리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었음에도 5세트 시작 전에 손을 떠는 등 사상 첫 8강 무대라는 압박감을 이겨내지 못하는 모습이었으며, 마찬가지로 오프라인 울렁증이 심하다는 평을 들었고, 몇 번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기도 하면서 풀세트까지 끌려간 김성현은 그래도 이경민보다는 개인리그 경험이 많았기 때문인지 마지막에는 침착하면서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이후 약 2년만에 4강 진출을 이루게 되었다.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성현은 세세한 부분에 실수가 많아 경기를 어렵게 가져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4.3. 4강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8강 통과자 명단
ID 성명 ID 성명 ID 성명
Last 김성현 SoulKey 김민철 Rain 정윤종
Jaedong 이제동
4강 진출자 명단
1명 2명 1명

4강부터는 7전 4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한다. 7전 4선승제이기 때문에 맵을 보류할 수는 있어도 제외할 수는 없다. 만약에 지각을 범할 경우에는 본래는 맵 보류 권한을 박탈하지만, 맵 보류 권한이 이제는 의미가 없기 때문에 2번째 지각을 했을 때의 페널티인 승리자의 다음 세트 맵 선택권 박탈을 바로 적용한다. 실제로 이 규정에 의거하여 4강 2경기 때 김민철이 개인 사정으로 지각을 하자 맵 선택권을 몰수당했다. 다만, 양 선수 모두 지각을 했을 경우에는 16강 A조의 선례처럼 기존의 경기 맵에서 무작위로 추첨을 할 것으로 보인다.

4강에 오른 정윤종, 김민철, 이제동, 김성현차기 시즌 본선 시드를 획득하게 되었다.[32] 또 위 4강 진출자들의 특이점으로, 모두 16강 A조와 C조 진출자들이다.[33]

4.3.1. 1경기

2018년 8월 30일(목)
정윤종(P) VS 이제동(Z)
구분 승자
1경기 투혼 이제동(Z)
2경기 블루스톰 이제동(Z)
3경기 포트리스 SE 이제동(Z)
4경기 로드킬 이제동(Z)
5경기 - -
6경기 - -
7경기 - -

이제동, 4:0 셧아웃으로 정윤종을 제압. 2911일 만에 개인 리그 결승전에 진출하다.[34]

1세트 투혼에서는 정윤종이 선게이트로 출발하였고, 심시티를 꼬으면서 이제동의 저글링 올인을 유도했고, 큰 피해를 보지 않고 앞마당을 먹었으며, 이제동에게 많은 수의 저글링을 뽑게 하는 것을 강요하는 데 성공하여 상황을 유리하게 가져갔다. 그러나 앞마당에 있던 질럿들이 정찰을 나가는 잠깐의 찰나에 이제동이 저글링으로 앞마당의 캐논을 부수고 프로브를 마비시켰다. 이후 히드라를 선택하여 저글링과 히드라 러쉬를 감행했는데, 정윤종은 캐논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가면서 간신히 막아냈으나 이미 여기서 경기는 너무 기울어졌다. 이후 이제동은 무리하게 공격을 가지 않고 러커로 연탄밭 조이기를 선택하면서 정윤종을 고립시켰다. 정윤종은 셔틀 플레이를 이용해 연탄밭을 뚫고자 했으나 스커지에 격추당하거나, 셔틀의 행선지가 읽히면서 히드라에게 제지당하는 등 전혀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고, 디파일러와 다크스웜,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까지 완성되는 이제동을 막지 못했다. 결국 테크가 완성된 이제동이 조이기를 풀고 정윤종의 앞마당을 총공격하면서 정윤종이 GG를 쳤다.

2세트 블루스톰에선 이제동이 9오버풀로 무난하게 시작했으며, 정윤종은 앞마당 포지더블로 시작했고, 2캐논을 설치했다. 이제동은 초반에 6저글링을 뽑아 저글링 난입으로 피해를 주려 했으나, 2기 정도만이 본진에 들어왔다. 정윤종은 이제동의 저글링을 초반에 잘 봉쇄했으니 운영으로 가면 승리하겠다는 자신감으로 인해 앞마당 캐논 1개를 취소하고, 게이트도 늘리지 않고 앞마당을 먹는 등 지나치게 부유하게 플레이하려 했다. 이제동은 정윤종의 심리를 오버로드로 눈치챘고, 발업 저글링으로 몰아치면서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3세트 포트리스 SE에선 무난하게 출발하는 가운데 커세어가 앞마당을 훑고 빠져나가자마자 앞마당 가스에서 드론을 빼버리면서 뮤커지를 의식해 다수의 캐논을 짓는 프로토스에게 자원 손해를 주는 속임수를 적중시키면서 유리하게 출발했다. 이후 정윤종은 옛날토스를 시전하는 반면, 이제동은 오버로드 드랍 플레이로 1시 섬 멀티를 날리고 프로토스의 앞마당 프로브를 러커로 싸그리 훑어주는 동시에 6시 앞마당에서 프로토스의 주 병력을 완벽하게 싸먹으면서 승리하였다. 그동안 이제동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공격적인 성향을 많이 죽이고 평소에 거의 보여주지 않았던 철저한 수비 위주의 플레이를 통해 승리를 따냈다는 점이 3세트의 돋보이는 부분.

4세트 로드킬에선 초반 저글링 난입을 통해 유리하게 시작했으며 그동안의 공격적인 성향을 좀 죽이는 대신 철저한 수비형 플레이를 통해 갖가지 템플러 견제와 찌르기를 봉쇄하고 최소한의 피해로 막아내었다. 저글링 별동대 때문에 정윤종의 추가 멀티가 지연되는 와중에 6시 스타팅 멀티를 부수러온 프로토스의 주 병력을 상대로 옵저버를 커트해주면서 완전히 잡아먹어버려 승기를 잡은 후, 디파일러를 통해 야금야금 프로토스의 병력들을 갉아먹으며 프로토스의 한 방 병력을 천천히 무너뜨렸고, 한 방 병력이 분쇄된 뒤 미네랄 멀티가 파괴되자 정윤종은 GG를 선언, 4:0으로 이제동이 KSL 시즌1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번 4강에서 치른 4경기 중 1세트, 2세트, 4세트 무려 3번이나 초반 저글링 난입 장면이 나왔으며, 3세트 포트리스 SE에서의 앞마당 가스 드론 심리전이나 4세트 로드킬의 미네랄 멀티 방어 때 보여준 러커 에그 길목막기 등, 시종일관 정윤종이 이제동에게 완벽하게 밀리는 형국이었다. 프로토스가 잠깐이라도 유리했던 장면이라고는 4세트 중반 부분 말고는 아예 없었을 정도.

패배한 정윤종은 ASL 시즌5 우승자라는 커리어와 '프황'이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시종일관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치뤘으며, 경기 중 여러 차례 멘탈이 무너진 모습을 보였다. 정윤종의 절친이자 이제동과도 리쌍록으로 깊은 인연이 있는 이영호는 정윤종이 너무 무난하게만 경기하려다가 당한 것이라며 돌직구를 던졌다. 다만 정윤종이 이렇게 무난한 플레이를 준비했음에는 어느 정도 자신감이 뒷받침 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35] 그러나 애초에 저그는 프로토스에게 상성 종족이고, 5전 3선승제도 아니고 7전 4선승제에서 이제동이 상대였음을 감안하면 뼈 아픈 실수였다. 또한 정윤종은 이 당시에 김봉준의 집에서 거주하고 있었는데, 연습보다는 개인 방송에 더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결과가 이렇게 나오면서 너무 오만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절친 이영호마저도 정윤종의 행보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어조로 이야기했을 정도.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제동은 전처럼 연습을 많이 못하는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올라온 만큼 마지막 결승까지 잘 마무리 짓고 싶다고 말하였다. 또 상대가 누구든 상관 없지만, 큰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긴장감을 테란전을 통해 느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4.3.2. 2경기

2018년 8월 31일(금)
김민철(Z) VS 김성현(T)
구분 승자
1경기 써킷 브레이커 김성현(T)
2경기 폴라리스 랩소디 김성현(T)
3경기 투혼 김민철(Z)
4경기 글라디에이터 김민철(Z)
5경기 로드킬 김성현(T)
6경기 블루스톰 김성현(T)
7경기 - -

김성현, 김민철을 제압하고 KSL 시즌1 결승전에 진출하다.

1세트 써킷 브레이커에선 앞마당 멀티를 하며 1/1/1 2스타 레이스를 사용한 김성현이 3해처리 뮤탈을 선택한 김민철의 공격과 저글링의 난입으로 위기에 빠질 뻔 했으나 잘 막아냈고, 추가멀티를 가져가며 러커를 건너 뛰는 미친저그 빌드를 선택한 김민철을 상대로 2엔베 업그레이드 마린을 통해 센터 싸움으로 소소하게 이득을 보기 시작했다. 이후 공2업 마린을 통한 막강한 바이오닉 병력으로 아직 업그레이드를 다 완료하지 못한 울트라 저글링 병력을 잡아내고 저그의 앞마당을 깨부수며 GG를 받아냈다.

2세트 폴라리스 랩소디에선 9드론 빌드와 동시에 9서치를 통해 부유하게 가는듯한 트릭을 주면서 6저글링이 테란의 본진까진 무사히 올라가는데는 성공했으나... 김성현의 뛰어난 SCV 컨트롤 때문에 겨우 SCV 2기만을 잡고 막혀버렸다. 이후 다시 한 번 앞마당 멀티 1/1/1 2스타 레이스를 통해 오버로드를 잡으며 유리하게 이끌어나갔고 김민철이 드론 생산을 포기하면서까지 선택한 회심의 히드라 러쉬도 이를 미리 파악한 김성현의 2벙커와 SCV 리페어, 시즈모드가 완료된 시즈탱크에 막히고 말았다. 플랜B였던 오버로드 폭탄 드랍 이후 억지로 짜낸 역뮤탈 공격도 어느정도 피해를 주긴 했으나 결국 막혀버리고 테란의 바이오닉 베슬 체제가 갖춰지자 GG를 선언, 2:0으로 김성현이 리드하게 되었다.

3세트 투혼에선 10스포닝풀 이후 굉장히 타이트한 3해처리 레어를 선택한 김민철과 앞선 1, 2세트와는 달리 1/1/1 빌드를 선택한 김성현. 이후 뮤탈리스크를 뽑아서 김성현의 본진으로 공격을 갔으나 본진 구석에 숨어있던 베슬에게 이레디에잇을 정통으로 맞아 상당수가 잡혀버리면서 경기가 확 기울기 시작했다. 결국 이렇게 불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저글링, 히드라, 뮤탈리스크를 모아서 테란의 앞마당을 기습해서 일꾼을 많이 잡고 사이언스 퍼실리티를 깨는 등 큰 피해를 줬지만 김성현의 SCV 블로킹에 의해 경기를 끝내지는 못했다. 이후 5시 스타팅 멀티를 먹으면서 일꾼을 채우고 하이브 테크를 타는 김민철을 견제하기 위해 시즈탱크와 베슬이 갖춰진 바이오닉 병력이 진출하여 업그레이드가 덜된 울트라 저글링과의 센터 싸움에서 신승을 거뒀고, 저그의 7시 앞마당에서 환상의 메딕 블로킹을 통해 울트라리스크를 잡아내는 장면도 선보였으나, 결국 저그의 앞마당을 뚫어내지 못하고 방4업 울트라에 의해 테란의 한 방 병력이 전멸하면서 GG를 선언했다.

4세트 글라디에이터에서 김성현은 1, 2세트와 마찬가지로 1/1/1 2스타 레이스를, 김민철은 정찰 SCV에게 2해처리 레어를 보여준 다음 레어를 취소하고 히드라 리스크 덴을 가는 훼이크를 사용했다. 이렇게 뽑은 히드라 리스크를 통해 김성현의 앞마당을 공격했고, 심시티마저 팩토리 병력이 앞마당 밖으로 나오는 구조라 시즈탱크가 허무하게 끊기고 굉장히 많은 수의 SCV가 잡히면서 벙커 체력이 8까지 내려가는 대위기에 빠졌으나... SCV 리페어를 통해 기적적으로 벙커를 지켜낸 후 레이스 견제로 드론까지 잡으면서 다시 희망의 불씨를 살려냈다. 이후 다수의 해처리로 드론을 복구한 김민철은 히드라 러커로 김성현의 바이오닉 탱크 병력을 모조리 싸먹는 동시에 드랍쉽 견제도 잘 막아냈고 다수의 저글링 러커를 모아 테란의 앞마당으로 돌입, GG를 받아내며 2:2로 승부의 추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5세트 로드킬에선 대각선이 걸린 가운데 김민철은 12풀 후 3해처리, 김성현은 생더블 빌드를 선택했다. 이후 압도적인 자원력을 바탕으로 선엔베 5배럭을 통해 다수의 바이오닉 병력을 보유한 김성현을 상대로 테란의 본진 바로 옆인 7시에 3가스 멀티를 가져가는 변수를 두었다. 스캔으로 하이브가 늦은것을 파악한 김성현은 베슬도 생략하고 스탑러커의 매복 위험도 무릅쓴채 2탱크만을 데리고 아무런 저항도 받지 않으며 저그의 앞마당에 도달했고, 테란의 주력 병력을 막기 위해 양옆에서 달려든 뮤탈 저글링 러커를 상대로 좋은 진형을 잡고 적절하게 러커 점사를 해주며 전투에서 승리, 5세트를 따냈다.

6세트 불루스톰에서 김성현은 또다시 1/1/1 2스타 레이스를 선택했고, 김민철은 2해처리를 선택했다. 2세트와 비슷하게 흘러가던 와중에 테란의 본진쪽으로 이동하던 히드라 리스크들을 정찰 SCV로 일찍 발견한 김성현이 앞마당 SCV를 전부 동원해 시즈탱크와 벙커를 리페어를 하면서 큰 피해 없이 저그의 병력을 막아냈고, 잘 갖춰진 바이오닉 탱크 베슬 병력으로 진출하면서 동시에 클로킹 레이스로 드론을 잡아주면서 양방향 공격을 감행했다. 러커가 채 변태되기 전에 저그의 미네랄 멀티 언덕까지 진출한 테란 병력이 저그의 병력을 모조리 잡아버리면서 GG를 선언, KSL 시즌1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김민철은 대 저그전 강자인 이재호와 조기석을 연파하면서 대 테란전 최강의 저그로 떠올랐으나, 오늘은 철벽이라는 별명에 맞지 않게 무리하게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다가 경기를 그르치는 경우가 많았고, 예상치 못한 타이어 펑크 때문이긴 하나 지각까지 범하면서 맵 선택권을 상실해 스스로 불리함을 자초하고 말았다. 이번 4강전의 패배로 결국 스타크래프트스타크래프트2 양대 리그 석권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다. [36]

김성현은 이번 4강전 승리로 스베누 스타리그 이후 오랜만에 개인 리그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또한, 4강전에서 치룬 6경기 모두 별다른 실수 없이 깔끔한 플레이만을 보여주었고 그동안 주로 지적받았던 오프라인 부진을 완벽하게 극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성현은 먼저 결승전에서 이제동 선배와 상대하는거 자체가 영광이라고 하였으며, 재밌는 게임이 나올거 같고 준비를 잘 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오프라인에서 약하다'는 소리가 많았는데 이번에 우승으로 증명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4.4. 결승

  • 2018년 9월 8일(토)
이제동(Z) VS 김성현(T)
구분 승자
1경기 블루스톰 김성현(T)
2경기 폴라리스 랩소디 김성현(T)
3경기 투혼 김성현(T)
4경기 써킷브레이커 김성현(T)
5경기 - -
6경기 - -
7경기 - -
결승 장소 : 예스24 라이브홀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 우승자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Last 김성현


김성현, 브루드 워 데뷔 10년만에 개인 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오프라인 부진의 설움을 풀어내다.

1세트 블루스톰은 이제동이 초반 기습전략을 배제한 12드론 앞마당 해처리를 선택한 반면 김성현은 전진 8배럭을 준비해왔는데 SCV와 마린으로 드론을 잡으면서 상황을 유리하게 이끄는 정도가 아닌, 1배럭 1서플로 입구가 완전히 막히는 블루스톰 맵의 특성을 적극 활용하여 앞마당 해처리를 취소시키고 벙커를 지어 조이는 전략까지 이어갔다. 이제동도 당황하지 않고 성큰과 러커로 뚫어내고 역 저글링 러쉬로 테란의 앞마당에 큰 피해를 주었으나 테란의 주 병력을 상대하던 러커를 테란의 병력 앞으로 이동시켜버리는 무빙 실수를 저질러버리면서 경기가 확 기울었고, 결국 김성현은 승자의 맵 선택권이 걸린 중요한 경기에 맞게 잘 짜여진 초반 전략을 적중시키며 gg를 받아냈다.

2세트에선 김성현의 노배럭 더블을 드론 정찰로 확인한 이제동이 3시에 해처리를 피면서 따라가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테란과 저그 둘 다 할만한 상태에서 압박을 나온 1부대 남짓한 바이오닉 병력이 중앙으로 이동하는것을 오버로드로 확인한 이제동이 3시에 성큰을 늦게 짓고 심지어 저글링 숫자도 제대로 맞춰주지 못함으로서 3시 가스 멀티가 허무하게 뚫려버리고 gg를 선언, 세트스코어 2:0이 되었다.

3세트 투혼에선 세로 거리에서 9드론이 큰 피해를 주지 못하고 막힌 와중에 김성현의 1/1/1 빌드의 공백기를 노린 이제동의 저글링 히드라리스크 러쉬에 벙커가 파괴되고 탱크가 잡히면서 위기에 빠졌으나 김성현이 SCV를 다수 동원하여 가까스로 막아냈다. 이후 1시에 3가스 멀티를 가져간 이제동은 운영 싸움으로 가지 않고 뮤탈리스크를 뽑아서 테란의 본진을 기습했으나 이레디에잇 4방에 1부대 가량의 뮤탈리스크가 전멸해버리면서 상황이 크게 안 좋아졌고, 이어진 앞마당 돌파도 허무하게 막히면서 gg를 선언하였다. 뚫리냐 뚫리느냐 하는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이제동의 자원이 많이 남는 등 저그가 회심의 일격을 통해 이길 수 있는 경기임에도 아쉽게 놓쳐버리고 말았다.

4세트 써킷 브레이커에선 둘 다 무난하게 초반을 보냈고 김성현의 1/1/1빌드를 상대로 뮤탈리스크가 별다른 활약도 하지 못하면서 빠르게 배럭스를 늘린 김성현의 병력에 3시가 위기게 빠지며 미느냐, 막느냐 싸움으로 흘러갔다. 평범한 러커저글링 후 하이브 디파일러 대신 미친저그를 선택한 이제동은 업그레이드가 덜된 울트라 리스크와 저글링으로 바이오닉 탱크 베슬 병력을 한 두차례 막아 내었으나 디파일러도 없었고 업그레이드도 덜 되었던 상태에서 버티지 못하고 3시 멀티가 파괴당했다. 11시를 제외하곤 멀티도 없는 상황에서 테란의 주병력을 막지 못한 이제동은 결국 gg를 선언, 김성현이 4:0 세트 스코어로 KSL 초대 우승자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스코어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전체적인 판짜기부터 세세한 컨트롤과 운영까지 김성현이 압승을 거둔 결승전이었다. 가장 중요한 1세트 블루스톰 경기에서부터 철저하게 준비해온 날빌을 통해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풀어갔으며, 3세트 투혼에서 이제동의 9드론에 이은 저글링 히드라리스크 러쉬를 제외하면 시종일관 주도적인 입장에서 경기를 풀어나갔고, 4경기 모두 큰 실수 하나 없이 깔끔한 경기력을 통해 생애 첫 블리자드 공인 스타크래프트 개인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제동은 1세트에선 김성현의 기습 전략에 앞마당을 취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당황하지 않고 저글링을 돌려 활로를 뚫거나,[37] 2세트에서 상대의 생더블을 파악하자 마자 과감하게 3가스 멀티 지역에 노스포닝 3해처리를 시도하는 등 베테랑 다운 모습도 보여주었지만, 1세트에서 역전을 눈앞에 두고 결정적인 러커 무빙 실수를 저질러 gg를 치거나, 2세트에선 바이오닉 압박 병력이 빠진 것을 오버로드로 봤음에도 성큰 타이밍을 제대로 못 맞춰 허무하게 뚫려버리거나, 3세트 투혼에선 너무 공격적으로 나가다가 베슬에 뮤탈을 다 잃어 경기를 그르치고 자원관리도 제대로 안 되는 등 전체적으로 김성현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금 개념으로 볼때 당시 저그가 111상대로 투해처리 레어로 대가리 깬다는 개념이 없었다. 그래서 이제동이 테란의 1/1/1대처를 못하면서 패배한 점도 크다고 볼 수 있다. 더군다나 1세트를 패배하며 맵주도권까지 줘버렸으니. 저때 당시 저그 상대로는 사기 빌드에 가까웠던 111상대로 이제동은 뭘 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그래도 나름 베테랑답게 111상대로는 3해처리가 답없다는걸 알고 히드라 올인이나, 뮤탈로[38] 이득을 보겠다는 방향으로 갔으나 111을 파훼하지 못하면서 계속 말려버렸다. 여러가지로 저때는 2해처리 레어 연구가 잘 안되어서, 지금보기에는 많이 아쉬운 경기라고 볼 수 있다.

종합적인 결승전 준비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있다. 4시 30분을 시작 예정으로 잡았으나 특별한 이유나 사전행사도 없이 약 1시간 가량 시간을 질질 끌다가 경기가 시작되었으며,[39] 경기 종료 후 시상식도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였다.[40] 짧은 휴식기 후 바로 시작되는 KSL 시즌2에서는 시즌1에서 비판 받아왔던 대회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서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5. 결과

순위 상금 선수 비고
우승 ₩30,000,000 김성현
Last
차기 시즌 시드
준우승 ₩10,000,000 이제동
Jaedong
3-4위 ₩6,000,000 정윤종
Rain
김민철
SoulKey
5-8위 ₩3,000,000 도재욱
Best
장윤철
SnOw
조기석
Sharp
이경민
Horang2
9-16위 ₩2,000,000 변현제
Mini
염보성
Sea
이재호
Light
송병구
Stork
진영화
Movie
이영한
Shine
김윤중
Shuttle
박성균
Mind

6. 비판

6.1. 기술적인 부분

  • 16강 A조 패자전 김성현 VS 진영화 1경기 포트리스SE에서 옵저버 중계 화면 기준으로 25분 47초에서 갑자기 진영화의 프로토스 자원과 인구수가 M:1407, G:906, 인구수 143에서 M:70, G:905, 인구수 103으로 급감한 반면, 김성현의 테란은 M:1213, G:936, 인구수 92에서 M:370, G:1006, 인구수 101로 늘어서 오히려 인구수가 증가하고 자원이 전체적으로 소폭 늘어난 화면으로 전환되는 장면이 발생하였다. 경기용 컴퓨터와 옵저버 컴퓨터와의 통신 문제로 제대로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한것으로 보이며, 다행히도 다음 경기부터는 이러한 상황이 나오지 않았지만, 블리자드가 직접 진행하는 대회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프로그램 오류가 발생하였다.
  • 16강 B조 패자전 염보성 VS 이영한 2경기 써킷 브레이커에서 이영한의 컴퓨터가 갑자기 전원이 꺼저서 이후에 재경기가 선언된 상황이 발생하면서 관리 및 진행에 대하여 차질을 빚었다.

6.2. 게임외적 부분

  • 오프라인 예선은 동시 진행 방식이어서 방송으로 모든 경기를 라이브 중계로 내보내지는 못했는데, 많은 주목을 받은 이제동 경기 등이 라이브 중계를 하지 못하고 리플레이를 받아서 중계했다.[41] 이미 끝난 조별 결승전 결과를 알리지 않고 수 시간 딜레이를 줘서 방송을 하였는데, 정윤종, 조기석 등 오후 조에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선수들은 트위치 공식 방송이 송출되기 전에 먼저 개인 방송국을 통하여 진출 사실을 통보하기도 했다. 녹화 방송이 송출되기 전에 경기 결과를 밝힌 선수들이 스포일러를 누설한 것이라기 보다는, 예선 진행과 중계 방송을 실시간 송출로 기획하지 못한 주최 측의 잘못이다.
  • 염보성송현덕의 경기만큼은 다른 중계가 다 끝날 때까지 대기시켰다가 생방송으로 경기를 하게 했는데, 염보성의 말에 따르면 4시간을 기다렸다고 한다. 그런데 그렇게 기다리게 해 놓고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1경기가 끝난 후에 방송을 시작하는 막장 운영의 진수를 보였다. 정말로 모든 예선결승 경기를 중계하고 싶었다면 차라리 ASL처럼 예선을 길게 잡아 하루 4명이나 8명씩 본선진출자를 결정하는 간단한 해법이 있었을 것이다. 염보성 외에도 박성균도 상당한 시간을 허비했다.[42]
  • 16강 첫 번째 매치 데이였던 2018년 7월 19일 본선 개막일의 경기는 끝난 지 24시간이 지나도록 영상이 업로드되지 않았다. KSL 주최측은 홍보도 부실하게 하는 바람에 블리자드가 직접 개최한 리그임에도 비공식 리그인 ASL이나 무 프로리그보다 관심을 못 받은 것도 모자라 KSL에 관심을 가지려는 팬들마저도 케어를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 16강 진행중에서 당일 다전제 승자 인터뷰를 진행할 때에 선수가 사용할 마이크 1개를 준비하지 않아서, 아나운서가 자신의 마이크를 선수의 얼굴에 갖다대면서 진행하는 방식을 하다가, 2018년 8월 9일 16강 C조 승자조 및 패자조 경기일에서야 선수가 사용할 마이크를 준비했다. 동시기에 개최되는 ASL이란 선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준비가 부족했다고 비판을 받았다.
  • 16강 무대부터는 승리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승자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인터뷰 과정에 개입하는 국기봉의 태도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극심한 반감을 불러일으켰다. 인터뷰어로서의 스킬을 선보이는 것도 아니며 분위기를 불편하게 만들 수도 있는 언행을 일삼기까지 하는지라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지 않은데, 선수들조차도 딱히 긍정적으로 생각치는 않는 모양인지 고도의 돌려까기 혹은 직구로 국기봉을 압박하는 선수들도 보일 정도였다.[43] 국기봉 외에도 장내 아나운서인 노혜지 아나운서 역시 분위기를 싸하게 만드는 질문들이 꽤 많고,[44] 버벅이는 경우도 간혹 있어 평가가 썩 좋지는 않아서 'ASL 인터뷰어인 이현경 아나운서가 그립다'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다. 결국 노혜지 아나운서는 대회 3주차인 8월 2일부로 최시은 아나운서[45]로 교체되었다. 최시은 아나운서는 적어도 전임자에 비해선 안정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고, 스타크래프트 지식이 없었던 전임에 비해서는 그래도 어느 정도 준비가 된 모습을 보이며 전체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 16강 D조에서 지각을 하지 않았던 도재욱의 발언에 의하면 '경기가 1경기는 오후 7시에, 2경기는 8시 30분에 시작되는데, 특별히 무언가를 시키거나 하는 것이 아님에도 5시까지 대회장에 불러내고 연습을 하거나 편안히 휴식을 취하면서 대회 판짜기를 하거나 할 환경을 제공해 주지도 않고 그냥 대기만 시키게 했다'고 한다. 도재욱 본인도 2경기에 배치되었었고 앞선 박성균과 이경민의 경기가 5경기까지 가는 접전으로 가게 되면서 약 4시간 동안을 대기만 했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이래저래 말이 많았는데 정윤종의 말에 의하면 2018년 8월 2일부터에서야 KSL 대기실에 대기시간 도중 손을 풀 수 있는 연습용 컴퓨터를 도입했다고 한다.
  • 어느 순간부터 다시보기 업로드 속도가 심히 느려졌다. 공식 홈 페이지에 올라오는 다시보기 업로드 속도가 느린건 당연지사에 유튜브 채널은 공식 홈페이지보다 더 늦으면서도 경기 순서까지 뒤죽박죽으로 올라온다. 심지어 오디오가 일부 비어있는 다시보기가 올라오는 경우도 있다. 지난 경기들을 보고 싶은데 공식 홈페이지나 유튜브에 영상이 없다면, 공식 중계방송채널인 트위치 스타크래프트 채널https://www.twitch.tv/starcraft_kr에 들어가면 지난 경기들을 볼 수 있다. 트위치는 실시간으로 다시보기가 제공되기 때문에 방송 중이더라도 지나간 앞 경기들을 볼 수 있다.

7. 여담

  • 몇몇 전 프로게이머들이 개인사정으로 불참하였는데, 이영호는 오프라인 예선 당일 기준으로 한 달 전에 잡힌 중국 행사[46]로 인하여 참여할 수 없었고, 조일장은 의경 입대, 윤용태 역시 사회복무요원 복무, 김정우신상문은 손목의 상태가 안 좋다는 이유로 불참했다.
  • 예선에서 올드 게이머들이 나왔으나 다 탈락하였다. 박정석은 이경민에게 져서 탈락하였고 안기효는 권혁진에게 패배, 변형태는 김윤중에게 져서 탈락하였다. 그 외에 드래프트 세대 출신 선수중에서 김성대는 염보성에게 패배, 임홍규는 결승에서 진영화에게 져서 탈락하였으며, 한두열은 이경민에게 져서 탈락하였다. 김윤환은 같은 저그인 김민철에게 패배하고 예선에서 탈락했으며, 드래프트 세대이면서도 아재리그에 나왔던 임진묵은 유영진에게 져서 탈락하였다.
  • 선수들의 연이은 지각 역시 지탄을 받았다. 특히 개막전인 16강 A조의 경우에는 4명중에서 정윤종을 제외한 3명의 선수가 지각하면서 큰 비난을 받았다. 당사자인 정윤종 역시 지각을 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고, 내가 지각을 안 한게 잘했다고 평가받는 것이 이상한 것이라며 다른 세 선수들을 비판했다. 16강 진행 중에서 김성현, 변현제, 진영화, 염보성, 박성균, 김민철까지 총 6명이 지각을 했으며, 경기력면에서도 안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김민철은 16강 C조 승자전 경기에서 이재호를 이기고 8강 진출에 성공하였지만, 그외에 박성균은 이경민에게 2:3으로 패배했고, 염보성은 조기석에게 1:3으로 패배했으며, 김성현은 마찬가지로 지각한 변현제에게마저 0:3 셧아웃 스코어로 패배하였으며, 진영화는 아예 정윤종에게 0:3 셧아웃 스코어로 패배한 후, 패자전에서도 2연속으로 지각을 한데다가 김성현에게 2:3으로 패배하기까지 했다. 한편 염보성은 1차전에서 지각을 한 뒤 패자전에서는 지각을 하지 않았고, 이영한에게 승리를 거두었으나, 최종전에서 다시 지각을 하는 실태를 보였고, 결국 조기석에게 탈락하고 말았다. [47] 한편 김민철 역시 이재호와의 16강에서는 지각을 범했음에도 3:2로 승리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으나, 김성현과의 4강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다시 지각을 하게 되었고, 4강에서는 2:4로 패하고 말았다.
  • 8강 2경기 장윤철 VS 이제동 1경기 글래디에이터에서 장윤철의 마우스 이상으로 인해 pp를 입력, 재경기가 선언되었다.
  • 프로토스가 상당히 할만한 맵이 많은 덕에 16강에 안착한 16명의 참가자들 중 절반인 8명이 프로토스였고, 이에 반해 실력있는 저그 유저들의 조기 탈락이나 개인적인 사정에 의한 불참에 따라 16강에 안착한 저그는 겨우 3명이었으나 4강까지의 리그 진행 결과 저그가 3명 중 2명이 살아남았는데 반해 프로토스는 8명 중 정윤종 혼자 살아남아 역전되고 말았다. 결국 이제동이 정윤종을 4강에서 스윕하면서 프로토스는 모두 탈락하게 되었다.
  • 16강부터 8강을 거치면서 가장 많이 밴이 되었던 맵은 블루스톰으로, 총 11번이나 밴됐다. 폴라리스 랩소디포트리스 SE도 각각 10회 밴됐다. 가장 밴이 되지 않은 맵은 글래디에이터로, 박성균도재욱과의 16강 D조 패자전에서 딱 1회 밴했던 것을 제외하면 밴이 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현재 KSL에서 사용되는 7개의 맵 중에선 글래디에이터가 가장 밸런스적으로 선수들에게 선호되는 맵 이라고도 할 수 있다. 국민맵의 계보를 있는 투혼써킷 브레이커는 각각 6회, 5회씩 밴되면서 의외로 많았는데, 아마추어 수준에서는 둘 다 황금밸런스를 자랑하는 맵이라 국민맵의 계보를 이었으나, 프로게이머 수준에서는 써킷의 경우 프로토스가 저그를 상대로는 크게 밀리며, 테란을 상대로도 크게 앞서지 못한다. 김윤중이나 김택용 등의 프로토스 프로게이머들이 써킷브레이커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적이 있다. 프로토스들이 많이 밴했다. 투혼은 새로 나온 맵들의 특성을 이용해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굳이 선택할 필요가 없고 신맵을 위해 투혼 경기량을 줄이고 연습해서 숙련도를 높인상황이라 밴을 했다.[48] 변수를 노릴 수가 있다는 점도 크다.결국 차기 시즌에서는 가장 많이 밴되었던 상위 3개인 블루스톰과 폴라리스 랩소디, 포트리스 SE는 제외되었다. 투혼과 써킷브레이커는 국민맵이고 널리 쓰이는지라 제외하기가 어려웠는지 계속 쓰였으며, 가장 밴이 되지 않았던 글래디에이터도 의외로 제외되었는데, 밸런스는 맞지만 등급전에서도 최근에 제외되는 등 선수나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 공식적으로 3, 4위전은 진행하지 않으며, 4강 탈락자인 정윤종김민철의 상금 역시 똑같다. ASL이 3, 4위전을 진행하고 상금에 차등을 두는 것과는 별개의 케이스다. 차기 시즌 조지명식 시드권을 승률이 더 높은 정윤종이[49] 먼저 가져갈지, 다승이 더 높은 김민철이 가져갈지 궁금증을 자아냈었으나 이후 KSL 시즌2 조추첨식 영상에서 시드권자의 권한이 상대선수 선택이 아닌 추첨 도중에 난입하여 자신의 위치를 바로 배정할 수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김성현의 경우 우승자로써 다른 시드권자보다 우선권을 가졌으나 정윤종과 김민철의 경우 먼저 난입을 선언하는 선수에게 우선권이 주어져 김민철이 먼저 시드권을 행사하였다.

8. 둘러보기

파일: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로고.svg
BLIZZARD eSports
파일:스타크래프트 흰 아이콘.png 파일:SC2_Mini.png 파일:오버워치 아이콘 화이트.svg 파일: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흰 아이콘.png 파일:하스스톤 풀 화이트.png



[1] 우승 30,000,000원, 차기 시즌 본선 시드
준우승 10,000,000원, 차기 시즌 본선 시드
3~4위 6,000,000원, 차기 시즌 본선 시드
5~8위 3,000,000원
9~16위 2,000,000원
[2] 2018년 6월 기준으로 최근 5년간 총 상금 2,400만 원 이상의 대회에서 본선 진출 경력이 있는 사람들은 온라인 예선을 면제하고 바로 오프라인 예선으로 진출하였다. 온라인 예선 면제 조건에 부합하는 리그는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 1~2(10차/11차 소닉 스타리그), 헝그리앱 스타즈리그 with 콩두, VANT36.5 대국민 스타리그, ASL 시즌 1~시즌 5이다.[3] 과거 OSL의 듀얼 토너먼트, MSL 32강/서바이버 토너먼트의 1Day Dual을 5주 동안 나누어서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4] 시즌 초에 노혜지에서 변경.[5] 온게임넷 스타리그로 유명한 성우이며, 본작에서는 화염방사병, 집정관, 암흑 집정관의 대사를 더빙하였다.[6] 양 선수끼리 가위바위보를 통해 맵을 뽑을 선수를 결정한 다음 승리한 선수가 첫 경기에 쓰일 맵을 추첨하게 된다.[7] 참고로 택뱅리쌍 4인의 경우는 BJ 시작 직후 바로 파트너BJ로 선정되는 혜택을 받았으며, 이들 중 이제동송병구가 KSL 16강에 진출했다. 나머지 멤버 중 이영호는 개인사정으로, 김택용은 군 복무 중이라 불참하였다. 다른 파트너BJ 한 명은 김윤중.[8] 진영화김성현과의 16강 A조 패자전에서 2번째로 지각하자 맵 밴 권한과 동시에 선택권까지 사라져서, 3경기를 승리했음에도 4경기 맵의 선택권을 김성현이 가져갔으며, 염보성조기석과의 16강 B조 최종전에서도 2번째 지각을 범해서 조기석이 1경기에서 패했음에도 2경기 맵 선택권을 조기석이 가져갔다. 2번 지각을 한 진영화와 염보성 모두 지각 페널티를 이기지 못하고 상대에게 패했다.[9] A조의 김성현과 변현제는 개막전에서 맞붙었으며, B조의 조기석과 염보성은 B조 2경기에서, C조의 이재호와 이제동은 C조 2경기에서, D조의 송병구와 도재욱은 D조 2경기에서 맞붙었었다.[10] 김성현과 변현제 양 선수가 모두 지각을 하여(...) 맵의 밴 권한을 박탈당했다.[11] 지각한 진영화는 패널티로 인한 밴 권한 박탈, 정윤종은 투혼과 써킷브레이커를 밴했다.[12] 변현제는 포트리스 SE를, 정윤종은 블루스톰을 밴했다.[13] 김성현은 폴라리스 랩소디와 블루스톰을 밴했고, 또 지각한(...) 진영화는 맵의 밴 권한과, 승리자의 다음 세트 맵 선택권을 박탈당했다.[14] 변현제는 써킷브레이커를, 김성현은 폴라리스 랩소디를 밴했다.[15] 장윤철은 블루스톰, 이영한은 투혼을 밴하였다.[16] 지각한 염보성은 맵에 대한 밴 권한 박탈, 조기석은 블루 스톰과 포트리스SE를 밴했다.[17] 장윤철은 투혼을, 조기석은 블루스톰을 밴했다.[18] 이영한은 폴라리스랩소디를, 염보성은 포트리스를 밴했다.[19] 조기석은 폴라리스 랩소디와 블루스톰을 밴했고, 또 지각한(...) 염보성은 맵의 밴 권한과, 승리자의 다음 세트 맵 선택권을 박탈당했다.[20] ASL 시즌1 준우승자 조기석, ASL 시즌2 준우승자 염보성, ASL 시즌3 준우승자 이영한, ASL 시즌5 준우승자 장윤철이다. ASL 시즌4 준우승자 조일장은 8월에 의경 입대가 예정되어 있어 대회에 참가할 수 없었다.[21] 김윤중은 써킷브레이커를, 김민철은 폴라리스 랩소디를 밴하였다.[22] 이제동은 로드킬을, 이재호는 블루스톰을 밴하였다.[23] 지각한 김민철은 밴 권한을 박탈당했고 이재호는 블루스톰, 투혼을 밴하였다.[24] 김윤중은 써킷브레이커를, 이제동은 폴라리스 랩소디를 밴하였다.[25] 이재호는 포트리스 SE를, 이제동은 폴라리스 랩소디를 밴하였다.[26] 지각한 박성균은 맵의 밴 선택 권한 박탈, 이경민은 블루스톰과 포트리스 SE를 밴하였다.[27] 송병구는 포트리스 SE를, 도재욱은 로드킬을 밴하였다.[28] 이경민은 블루스톰을, 송병구는 포트리스 SE를 밴하였다.[29] 박성균은 글래디에이터를, 도재욱은 써킷브레이커를 밴했다.[30] 송병구는 폴라리스 랩소디를, 도재욱은 로드킬을 밴했다.[31] 또한 정윤종은 KSL이 열리기 전 대회인 ASL 시즌5에서 우승할 당시 8강에서 김윤중을 3:1로, 결승에서 장윤철을 3:1로 꺾고 우승한 것까지 포함하면 프프전 다전제 5연승이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32] 다만 이제동의 경우에는 다음 KSL이 열릴 때에는 군 입대 문제로 인하여 불참할 가능성도 있다. 빠른 90년생으로 현재 군 입대가 코앞으로 다가와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 벌어질 경우에는 ASL처럼 8강 탈락자들인 도재욱, 장윤철, 조기석, 이경민 4인으로 와일드카드전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즌1이 종료된 직후에 바로 시즌2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상의 문제가 아니면 이제동의 참여에는 무리가 없어졌다.[33] 정윤종은 16강 A조 1위, 김성현은 A조 2위이며 김민철은 C조 1위, 이제동은 C조 2위 진출자이다. 또한 같은 조 출신이면서도 네 사람 모두 한 번도 대결해보지 않았다는 것도 특이한 점이다. 정윤종은 진영화, 변현제를 차례로 꺾었고, 김성현은 변현제, 진영화, 변현제 순으로, 김민철은 김윤중, 이재호 순으로, 이제동은 이재호, 김윤중, 이재호 순으로 16강에서 상대했다.[34] 4:0 스코어로 짐작할 수 있듯이 이제동은 4세트 내내 정윤종 머리 위에 있었다. 하지만 경기 시작 전 대부분 이런 스코어를 쉽사리 예측한 사람들은 없었다. 그럴만도 한게 정윤종은 직전 대회인 ASL 시즌5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량이 물오른 상태였고, 저그전 또한 현 프로토스 게이머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동은 이러한 선입견을 깨버리고 다시 한번 다전제 토스전 극강의 모습을 모두에게 각인시켰다.[35] 현역 시절 정윤종은 이제동에게 브루드 워 전적 2:0으로 우위에 있었다. 또 아프리카TV로 넘어오면서 온라인 전적은 이제동과 엄대엄이나 ASL 시즌4 16강 최종전, 스타 멸망전 4강 등 최근 크고 작은 대회에서 이제동을 연속으로 잡았기에 기존의 본인 플레이에 자신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36] 스타크래프트 1과 2의 최상위권 티어 공식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해본 선수는 신동원이 유일하며, 비공식 대회나 티어가 낮은 대회까지 포함하면 정윤종, 박지수, 이영호, 이제동 등도 포함된다. 정윤종의 경우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과 GSL에서 우승함으로서 최상위 티어 스타크래프트2 우승 기록은 있으나, 스타크래프트1의 경우 양대 방송사 스타리그가 모두 끝난지 한참 후에 생긴데다 양대 방송리그보다 위상도 낮은 ASL 시즌5에서 우승했기 때문에 조금 다른 케이스.[37] 실제로 김성현은 우승 후 개인 방송에서 1세트 8배럭을 감행했을 때 이제동의 대처가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랬다는 소감을 밝혔다. 많은 저그 게이머들과 준비하던 과정에선 이렇게 위험한 상황이 나오지 않았는데, 다시 자신의 흐름으로 넘어오기 전까지 많이 당황스러웠다고 덧붙였다.[38] 111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터렛을 많이 깔게 유도해서 테란이 지상병력을 못모으게 해서 이득을 보고 운영을 가거나 저글링을 동반한 올인을 해야했는데 그러지 못했다.[39] 5시가 넘어서야 사전 인터뷰를 진행하기는 했으나 컨디션이 어떠냐, 팬들에게 한 말씀 부탁한다 정도의 형식적인 인터뷰였다. 정작 그 인터뷰 시간도 매우 짧았다.[40] 우승자인 김성현이 트로피가 놓인 장소를 찾지 못해 헤메기도 했고, 시상식의 퀄리티 자체가 온라인 대회마냥 매우 조잡하기도 했으며, 패배한 이제동에게 준우승 시상식 때 포토타임을 가지라고 하는 등 전체적으로 대회 진행에도 문제가 많았다.[41] 예선 현장에서는 UDP를 이용해 경기를 진행하고, 외부 스튜디오에서 이를 옵저빙하는 형식으로 중계하려 했으나 알다시피 스타는 2018년 기준으로 20년 된 게임이라 UDP 커넥션이 원활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하물며 외부에서 연결하려 했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42] 조기석이 당일 김민철 등과 예선을 끝내고 저녁식사 먹방을 하면서 말하기를, 본인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다 예선을 끝내고 나올 때까지도 박성균은 예선전 결승전을 진행하지 못하고 PC방에서 계속 기다렸다고 한다.[43] 특히 이재호가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출했으며, '오늘이 마지막이실 거 같다'고 돌직구를 던졌다.[44] 송병구와의 D조 1차전 승자 인터뷰에서 자신이 '프로토스 중 5등 정도라고 생각한다'는 말을 하자 자기보다 아래라고 생각하는 프로토스 선수의 실명을 물어봐서 송병구가 당황하였다.[45] 베어스포티비의 리포터로 활동한 적이 있다.[46] 오프라인 예선 당일 17시 30분에 입국했다고 한다. 행사를 취소하고 KSL에 참가하기에는 위약금이 매우 높아 불가능했다고 한다.[47] 게다가 진영화염보성은 두 사람 모두 서울 강남구에서 거주 중이기 때문에, 지방에서 오는 것도 아니고 2호선 한번 타면 되는데도 개막전뿐만이 아닌 진영화는 패자전, 염보성은 최종전에서 지각하며 2연속으로 지각을 하면서 '시간 개념이 없다'거나, '전문 의식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피하지 못하게 되었다. 본격 8게임단 대망신[48] 일부의 주장대로 테란의 약 우세 문제 때문에 밴이라면 지금도 스폰빵 맵의 표준이 투혼이라는 것을 설명이 불가능하다.[49] 정윤종이 9승 6패로 60%의 승률을, 김민철이 11승 8패로 57%의 승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