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7 14:17:32

하나원큐 K리그 2023/승강 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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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진출 구단
2.1. K리그1(리그 10·11위)2.2. K리그2(리그 2-5위)
3. 수원 FC VS 부산 아이파크
3.1. 경기 전 전망
3.1.1. 수원 FC3.1.2. 부산 아이파크3.1.3. 시나리오
3.1.3.1. 수원 FC 승리 시3.1.3.2. 부산 아이파크 승리 시
3.2. 역대 상대 전적3.3. 경기 진행
3.3.1. 1차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3.3.1.1. 라인업3.3.1.2. 경기 내용 및 평가
3.3.2. 2차전 (수원종합운동장)
3.3.2.1. 라인업3.3.2.2. 경기 내용 및 평가
3.4. 결과
4. 강원 FC VS 김포 FC
4.1. 경기 전 전망
4.1.1. 강원 FC4.1.2. 김포 FC4.1.3. 시나리오
4.1.3.1. 강원 FC 승리 시4.1.3.2. 김포 FC 승리 시
4.2. 역대 상대 전적4.3. 경기 진행
4.3.1. 1차전 (김포솔터축구장)
4.3.1.1. 라인업4.3.1.2. 경기 내용 및 평가
4.3.2. 2차전 (강릉종합운동장)
4.3.2.1. 라인업4.3.2.2. 경기 내용 및 평가
4.4. 결과
5. 기록 및 평가
5.1. 강원 FC: 잔류5.2. 수원 FC: 잔류5.3. 부산 아이파크: 승격 실패5.4. 김포 FC: 승격 실패
6. 기타

[clearfix]

1. 개요

2023년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를 정리한 문서.

K리그1 11위는 K리그2 2위와 경기를 실시하고 K리그1 10위는 K리그2 3위부터 5위까지 참여하는 K리그2 플레이오프의 최종 승자와 경기를 실시해 차기 시즌의 승강 여부를 결정한다.

2. 진출 구단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2023 하나원큐 K리그 플레이오프 K리그1 진출 구단
파일:강원 FC 엠블럼(검정).svg
파일:수원 FC 20주년 로고 골드.svg
강원 FC
(K리그1 10위)
수원 FC
(K리그1 11위)
파일:K리그2 로고(가로형/흰색).svg
2023 하나원큐 K리그 플레이오프 K리그2 진출 구단
파일:부산 아이파크 로고.svg
파일:김포 FC 엠블럼.svg
부산 아이파크
(K리그2 2위)
김포 FC
(K리그2 플레이오프 승자)

2.1. K리그1(리그 10·11위)

정규 라운드 종료 기준 잔류 미확정팀에 한해 기재하며, 잔류(최소 9위 확보) 혹은 자동 강등(12위) 확정 시 취소선 처리, 승강 플레이오프 출전이 확정된 팀은 볼드체 처리한다.
정규 라운드 종료 당시 파이널 B에 배정된 팀 중 서울은 이미 잔류를 확정지었고, 대전도 잔류까지 승점 2점만이 필요했기 때문에 사실상 잔류가 기정사실화된 상황이었다. 그리고 남은 4팀 중 제주와 수원FC가 9위~10위 자리를, 강원과 수원이 11위~12위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수원FC가 부진에 빠지며 제주가 조기에 잔류를 확정했고, 그 동안 강원과 수원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치고 올라와 마지막 38라운드 시작 전 10~11위 순위가 서로 맞바뀌고 10~12위 승점차는 단 1점으로 좁혀지며 올해 승강 플레이오프 대진은 한 치 앞도 예상하기 어려웠다.
K리그1 38R 10~12위 승점 경우의 수 결과
승점 강원 수원FC 수원
36
35
34
33 [다득점우세]
32
파이널 B 마지막 라운드 결과 3경기 모두 무승부로 끝나며 37라운드 순위가 그대로 최종 순위로 확정되었다. 따라서 강원과 수원FC가 각각 10위와 11위로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수원은 12위로 강등되었다.

2.2. K리그2(리그 2-5위)

5위 이내 팀에 한해 기재한다. 승강 플레이오프 직행이 확정된 팀(리그 2위)은 밑줄 친 볼드체,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리그 3-5위)은 볼드체 처리, 자동 승격(1위) 혹은 K리그2 플레이오프 패배 팀은 취소선 처리한다.
36라운드에서 부산과 김천이 최소 2위를 확정지은 후 계속해서 치열하게 경쟁을 이어오다가, 부산이 마지막 라운드 막판에 미끄러져 버리며 승강 플레이오프에 출전하게 되었다.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는 36라운드에서 김포가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경남, 부천, 전남, 안양, 청주 5팀이 마지막까지 경쟁하였으며, 이 중 경남과 부천이 진출에 성공했다. 경남과 부천의 준플레이오프는 무승부로 끝나며, 상위팀인 경남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김포를 상대하게 되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 결과 김포가 경남에 승리하며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3. 수원 FC VS 부산 아이파크

파일: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023.png
2023 하나원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
파일:수원 FC 20주년 로고 골드.svg
파일:부산 아이파크 로고.svg
수원 FC 부산 아이파크
파일:suwonFCPOposter.jpg
파일:busanPOposter.jpg
[ruby(決意, ruby=결의)]
수원이라는 이름으로
할 수 있다
부산!

3.1. 경기 전 전망

2015년 승강 플레이오프 이후 8년 만에 다시 만났다. 그 당시에는 부산이 생존을 위해, 수원 FC가 승격을 위해 싸웠지만 이제는 반대로 수원 FC가 생존을 위해, 부산이 승격을 위해 싸운다. 2015년에는 1차전과 2차전에서 수원 FC가 이기면서 승격했었다. 승강 플레이오프 최초로 이전에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던 두 팀이 다시 만나게 되는 경기이다. 또 이 두 팀은 2020년에 각각 승격 직행[9]과 강등 직행으로 서로 다른 운명을 맞이하며 스쳐간 팀이기도 하다. 참고로 부산 박진섭 감독은 첫 강등 당시 부산의 수석코치였다.

3.1.1. 수원 FC

  • K리그1 정규 리그 성적: 38전 8승 9무 21패 승점 33점
  • 강점: 이승우, 윤빛가람 등 스타 선수를 앞세운 화려한 공격 스쿼드, 8년 전 부산 아이파크 상대로 승강 PO에서 승리한 경험
  • 약점: K리그1 한 시즌 역대 최다 실점을 기록한 최악의 수비력, 파이널 라운드 전적 2무 3패 및 총 9경기 연속 무승으로 침체된 분위기, 상대팀 대비 빡빡한 일정

정규 라운드 종료 당시 제주와 마지막 잔류 티켓을 놓고 경쟁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파이널 라운드에서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강원에게 10위 자리를 내주고 최하위 수원에 승점을 따라잡히기까지 이르렀다. 다행히 마지막 라운드 제주전에서 가까스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같은 날 역시 무승부를 기록한 수원을 다득점으로 따돌리고 승강 플레이오프 기회를 잡게 되었다. 스쿼드 자체는 화려하나 매우 심각한 수비 불안이 올해 내내 발목을 잡은 만큼,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도 이를 얼마나 보완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3.1.2. 부산 아이파크

  • K리그2 정규 리그 성적: 36전 20승 10무 6패 승점 70점
  • 강점: K리그2에서 가장 좋았던 공수 밸런스[10], 지난 시즌 완전히 초토화된 팀을 우승 및 승격 경쟁권으로 끌어올린 박진섭 감독의 지도력, 리그 10골-8도움을 기록한 크랙 라마스, 올 시즌 대폭 성장하여 팀의 선전에 힘을 보탠 앙팡테리블들과[11] 든든한 골키퍼 구상민의 존재, 10일간의 재정비 시간[12]
  • 약점: 마지막 라운드에서 미끄러지면서 떨어진 팀내외 사기. 기세 데이 이후 좋지 못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부산 연고팀들의 행보[13]와 빈약한 스트라이커의 골 결정력[14]. 레전드 박종우의 부상으로 인한 스쿼드 제외로 피지컬 열세. 현재까지 좋지 못했던 승강PO 전적 또한 1차전이 부산 아시아드 홈이면 상당히 부담되며 무승부 이하의 경우 또 다시 2024 시즌도 K리그2다.

작년 K리그2 10위라는 아픔을 딛고 박진섭 감독의 지휘 아래 끝까지 1위를 달리던 부산은 최종전 추가시간에 종료 1분을 남기고 충북 청주 FC조르지에게 동점골을 내 주며 다 잡았던 K리그2 우승과 K리그1 직행승격을 김천 상무에게 내준 채 승강 PO에 진출했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전력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분위기임을 감안하면 분위기 전환을 통해 승격을 도모하는 것이 관건이다. 가뜩이나 다섯 번째로 맞는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부산은 2019시즌을 제외하면 전적이 썩 좋지 않은 편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더더욱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3.1.3. 시나리오

3.1.3.1. 수원 FC 승리 시
  • 수원 FC(잔류): 현 리그 체제(38경기) 기준 K리그1 잔류팀의 리그 최소 승점[15] 및 최다 패배[16] 기록을 경신하게 되고, 사상 최초로 동일 연고지 내 후발 구단이 선발 구단보다 상위 리그에서 뛰게 된다. 또한 승강 플레이오프 최초로 같은 상대를 2번 이기게 된다.
  • 부산 아이파크(승격 실패):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만 무려 4번째 패배를 당하며 승강 PO의 패왕라인에 등재된다. 또한 승강 플레이오프 최초로 같은 상대에게 2번 패배를 당하게 된다. 그리고 2022년 승강제 확대 개편 이후, K리그2 2위로 승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후 승격에 실패하는 최초의 팀이 된다. 또 K리그2에서 통산 8시즌째를 보내게 되는데, 이는 K리그 승강제 시행 이전부터 참가한 구단 중에서는 2022 승강 플레이오프 승자로 8년만에 K리그1으로 승격한 대전 하나 시티즌과 승강 플레이오프만 되면 작아지는 경남 FC와 함께 가장 긴 기간이 된다.
3.1.3.2. 부산 아이파크 승리 시
  • 부산 아이파크(승격): 3시즌만에 K리그1 복귀에 성공하며,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한 승격을 2번 경험하는 최초의 팀이 된다. 작년에 이어 K리그2 2위 팀이 K리그1에 승격하게 된다. 또 2012년 광주의 강등 이후 12년만에 K리그1에서 6개 광역시 연고 팀[17]들이 모두 모이게 되면서 새로운 흥행의 시작을 알릴 수 있게 된다.[18] 또한 제주 유나이티드와는 2015년 이후 9년만에 같은 리그에서 만나게 된다.[19]
  • 수원 FC(강등): 3시즌만에 K리그2로 강등되게 되며, 수원 더비가 사상 최초로 K리그2에서 이어진다. 팀 입장에서는 창단 20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자신들이 8년 전에 강등시켰던 상대에게 복수를 당하며 강등당하는 불상사를 겪게 된다. 그리고 작년에 이어 2연속으로 K리그1 11위 팀이 강등된다. 또한 승강 플레이오프 2에서 강원 FC가 승리할 경우, K리그1에 경기도 연고 구단이 남지 않게 된다.

3.2. 역대 상대 전적

파일:수원 FC 20주년 로고 골드.svg
파일:부산 아이파크 로고.svg
수원 FC 부산 아이파크
종합전적
(2023년 12월 6일 기준)
수원 FC 무승부 부산 아이파크
5 4 7
최근 5경기 전적
일시 장소 결과 대회
2019년 3월 9일 수원종합운동장 수원 1 - 2 부산 K리그2
2019년 6월 1일 구덕운동장 수원 2 - 2 부산 K리그2
2019년 7월 13일 수원종합운동장 수원 0 - 1 부산 K리그2
2019년 10월 5일 구덕운동장 수원 0 - 2 부산 K리그2
2020년 7월 15일 수원종합운동장 수원 0 - 1 부산 FA컵

3.3. 경기 진행

3.3.1. 1차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파일: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023.png
하나원큐 K리그 2023 승강 플레이오프 1 - 1차전
2023년 12월 06일 (수요일) 19:00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부산) | 4,047명
주심: 고형진
중계방송: 파일:skySports 로고.svg | 캐스터: 배성재 | 해설: 박문성
파일:부산 아이콘스 엠블럼 (2000~2002).svg
2 : 1
파일:수원 FC 20주년 로고 흰색.svg
부산 아이파크수원 FC
84' (PK), 90+8' (PK) 라마스파일:득점 아이콘.svg42' 장재웅 (A. 이영재)
<rowcolor=#000>- 파일:경고 퇴장 아이콘.svg 82' 이승우
경기 보고서 | 경기 하이라이트
Player of the Match: 라마스
3.3.1.1. 라인업
부산 아이파크 선발 명단 3-4-3
감독: 박진섭
GK
1. 구상민
{{{#!wiki style="margin: -16px -11px;" CB
5. 조위제
CB
20. 이한도 파일:주장 아이콘.svg
CB
66. 박세진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64'
2. 어정원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64'
}}}
RM
6. 최준
CM
55. 강상윤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9'
81. 여름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9'
CM
18. 임민혁
LM
14. 정원진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56'
11. 김정환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56'
{{{#!wiki style="margin: -16px -11px;" RW
23. 성호영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HT'
88. 이승기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HT'
CF
49. 박동진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64'
9. 김찬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64'
LW
10. 라마스 파일:페널티골 아이콘.svg 84', 90+8'
}}}
CF
7. 김현
LW
37. 바우테르손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HT'
11. 이승우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HT'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75' 파일:경고 퇴장 아이콘.svg 82'
CAM
71. 김도윤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29'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32'
29. 장재웅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32' 파일:득점 아이콘.svg 42'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HT'
10. 로페즈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HT'
CAM
28. 이영재 파일:주장 아이콘.svg
RW
22. 이광혁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1'
88. 박병현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1'
CDM
55. 김선민
LB
3. 박철우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65'
CB
25. 우고 고메스
CB
5. 잭슨
RB
2. 정동호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57'
13. 오인표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57'
GK
17. 노동건
수원 FC 선발 명단 4-1-4-1
감독: 김도균
3.3.1.2. 경기 내용 및 평가
전체적으로는 수원에게는 1패 이상의 충격, 부산에게는 1승 이상의 가치를 지닌 경기라 할 수 있다.[20]

수원이 전반 막바지 선제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잡으나 했으나, 후반 PK를 두 차례나 내주며 역전패했다. 게다가 첫 번째 PK 시 팀의 주포인 이승우가 경고누적 퇴장을 당하며[21] 다음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수원의 고민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22][23]

부산 아이파크는 이 경기를 이기며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첫 승을 거두었다.[24] 2021년 대전 하나 시티즌을 제외하고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한 구단은 모두 K리그1으로 진출했음을 감안하면 부산 아이파크가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K리그2 최종전에서 조르지의 극장골 때문에 김천 상무에 역전당한 충격을 이 경기로 씻어낼 수 있게 되었으므로 팀의 사기도 한층 상승했다.

여담으로 작년 승강 플레이오프 1의 1차전(대전:김천)과 스코어가 똑같다. 2부 팀이 선제골을 먹고 역전한 것까지 동일하다. 심지어 같은 날에 한 다른 경기가 0:0으로 끝난 것까지도 똑같다.

3.3.2. 2차전 (수원종합운동장)

파일: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023.png
하나원큐 K리그 2023 승강 플레이오프 1 - 2차전
2023년 12월 09일 (토요일) 14:00
수원종합운동장(수원) | 6,987명
주심: 김종혁
중계방송: 파일:KBS 1TV 로고.svg | 캐스터: 남현종 | 해설: 이영표[25]
파일:수원 FC 20주년 로고 골드.svg
5 : 2
(A.E.T)
합산 스코어
6 : 4
파일:부산 아이파크 로고 블루.svg
수원 FC부산 아이파크
78' 김현 (A. 김주엽)
85' 이영재
95' 이광혁
101' 정재용 (A. 로페즈)
117' 로페즈
파일:득점 아이콘.svg15' 최준 (A. 김찬)
115' 김정환 (A. 최준)
경기 보고서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파일:카카오TV 아이콘.svg
Player of the Match: 로페즈
3.3.2.1. 라인업
수원 FC 선발 명단 4-4-2
감독: 김도균
GK
17. 노동건
RB
88. 이용
CB
25. 우고 고메스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9'
66. 박병현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9'
CB
5. 잭슨
LB
2. 정동호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9'
29. 장재웅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9'
RW
13. 오인표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64'
24. 김주엽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64'
CM
28. 이영재 파일:주장 아이콘.svg 파일:득점 아이콘.svg 85'
CM
14. 윤빛가람
LW
3. 박철우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HT'
10. 로페즈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HT' 파일:득점 아이콘.svg 117'
CF
7. 김현 파일:득점 아이콘.svg 78'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90+8'
8. 정재용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90+8' 파일:득점 아이콘.svg 101'
CF
71. 김도윤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HT'
22. 이광혁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HT' 파일:득점 아이콘.svg 95'
CF
9. 김찬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6'
49. 박동진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6'
CAM
10. 라마스
CAM
26. 성호영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47'
88. 이승기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47'
LWB
14. 정원진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6'
2. 어정원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6'
CDM
18. 임민혁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57'
33. 김상준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57'
CDM
55. 강상윤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40'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HT'
81. 여름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HT'
RWB
6. 최준 파일:득점 아이콘.svg 15'
{{{#!wiki style="margin: -16px -11px;" CB
66. 박세진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90+8'
11. 김정환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90+8' 파일:득점 아이콘.svg 115'
CB
39. 민상기
CB
20. 이한도 파일:주장 아이콘.svg
}}}
GK
1. 구상민
부산 아이파크 선발 명단 3-4-2-1
감독: 박진섭
3.3.2.2. 경기 내용 및 평가
전반 15분 상대의 패스 미스로 공을 잡은 김찬이 수비수 4명을 끌고 다니며 영리하게 따돌렸고, 이후 우측에 노마크 상태로 비어있던 최준에게 패스, 최준이 깔끔한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초반부터 부산이 분위기를 잡기 시작하며 경기는 부산 쪽으로 기운다. 반면 수원은 로페즈가 골문 바로 앞에서 때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로페즈의 헤더가 윤빛가람의 몸에 맞고 들어간 골은 오프사이드에 걸려 무효가 되는 등 불운이 잇따랐다.

그러나 모두가 끝났다 생각했던 그 때 K리그 승강 PO 사상 전례가 없던 핵보복이 시작되었다. 1:0으로 앞서고 있던 부산이 2골차를 지키기 위해 계속 올리고 있던 수비 라인을 쭉 내리기 시작하자, 후반 15분 이후 어느 정도 소강 상태를 보이던 수원이 라인을 급격히 끌어올려 엄청난 공세를 퍼붓기 시작한다. 결국 후반 33분 김현의 멋진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들어가며 한 골을 따라붙더니, 7분 후 이영재가 정교한 슛으로 골망을 가르며 기어이 합산 스코어 3:3 동점을 만들었다!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끝나 연장까지 가게 되었지만 이제 분위기는 수원 쪽으로 돌아서버렸다. 투입되자마자 지속적으로 날카로운 침투, 뒷공간 패스를 뿌려 주던 이광혁이 연장 전반 5분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재차 골망을 가르고, 뒤이어 11분에는 상대 패스 미스를 틈타 로페즈가 역습을 전개한 뒤 김현의 교체로 들어온 정재용에게 패스, 정재용이 깔끔한 마무리로 쐐기까지 박기 시작했다.

우세를 확실히 점하자 이제 거꾸로 수원이 잠그기에 들어갔는데, 이를 틈타 반격에 나선 부산이 연장 후반 10분 역습 상황에서 김정환의 헤더골로 한 점을 추격하며 경기가 더 쫄깃하게 흐르는가 싶었다. 그러나 2분도 채 지나기 전에 재차 공격에 나선 수원의 윤빛가람이 중거리 슛으로 골문을 위협했고, 구상민이 이를 쳐냈으나 튕겨나온 공을 로페즈가 그대로 밀어넣어 부산의 희망에 찬물을 끼얹어버렸다(…). 그렇게 7골(1차전까지 하면 10골)이 쏟아진 핵전쟁의 승자는 수원 FC가 되었다.

수원은 지속적인 수비 불안 문제를 이날도 극복하지 못했고, 후반전 3연속 골대와 오프사이드 골 취소 등으로 온 세상이 억까하는 기분을 느꼈으나, 내셔널리그, K리그2를 거쳐 어떻게 승격했는지 그 정체성을 유감없이 보여줄 마지막 힘이 남아 있었고, 결국 최후의 순간부터 터지기 시작한 화끈한 화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잔류했다. 이 경기에서 수원은 무려 슈팅 34회, 유효슈팅 22회라는 대기록[26]을 세우면서 부산을 위협했다. 특히 1차전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고 퇴장을 먹었던 이승우의 결장이라는 악재까지 겹친 터라 더더욱 위기에 몰렸지만, 후반전에 7분 만에 합산 스코어를 원점으로 돌리더니 여세를 몰아 연장전에서 부산을 압도했다. 여러모로 조 본프레레그 명언이 떠오르는 경기를 한 셈이다.

반대로 부산은 체력 싸움에서 밀려 연장전에서만 3실점하며 1차전 승리로 가져온 희망을 홀라당 날렸다.[27] 지지만 않았어도 8년 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수원에게 져서 강등당한 아픔을 8년 만에 복수할 수 있었지만, 마지막 1각을 못 참는 바람에 연장전까지 끌려간 뒤 와르르 무너져 승격의 기회를 또 놓치고 말았다. 얼마나 기가 막혔으면 경기가 끝난 뒤 팬들이 선수들을 달래려고 응원가를 불러줬을 정도.

3.4. 결과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svg 파일:K리그2 로고(가로형).svg
잔류 파일:수원 FC 로고.svg
승격 실패 파일:부산 아이파크 로고.svg

4. 강원 FC VS 김포 FC

파일: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023.png
2023 하나원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
파일:강원 FC 엠블럼(검정).svg
파일:김포 FC 엠블럼.svg
강원 FC 김포 FC
파일:gangwonPOposter.jpg
파일:gimpoPOposter.jpg
끝까지, 함께
til the end
Beyond The Limit!

4.1. 경기 전 전망

프로 진입 2년만에 K리그2 PO에서 끝내 경남을 누르고 기어이 승강 PO에 진출한 김포와 11위 이하로 시즌을 마무리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10위 자리를 차지한 강원의 매치업이다.

강원과 김포는 이번 시즌에서 두 팀 모두 수비력은 매우 준수했으나, 빈약한 공격력과 골 결정력 부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이 두 팀은 다름 아닌 이번 FA컵 16강전에서 만났다. 2023년 5월 24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이 경기는 팽팽한 승부 끝에 후반 추가 시간, 갈레고의 결승골로 강원이 2-3으로 승리한 바 있다.

객관적인 전력과 액면가에서는 강원이 우위를 점하지만, 김포는 이번 K리그2 2023 시즌 최소실점을 기록했고, FA컵에서 강원과 만나기 직전 3R에서 FC 서울을 승부차기 끝에 탈락시키고 올라올 만큼[28] 저력 있는 팀이기 때문에 강원의 일방적인 승리를 쉽게 예측할 수는 없다.

4.1.1. 강원 FC

  • K리그1 정규 리그 성적: 38전 6승 16무 16패 승점 34점
  • 강점: 여름이적시장 기간 전력보강을 통해 눈에 띄게 향상된 경기력, 파이널 라운드 선전(2승 2무 1패)으로 살아난 분위기
  • 약점: 올해 K리그1 최소 승수와 득점력으로 경기 내용에 비해 저조한 결과

정규 라운드 종료 당시 유력한 최하위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파이널 라운드에서 분전하며 10위까지 순위를 상승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사실 순위만 10위이지 올해 리그 승수는 단 6승, 득점 수는 30득점으로 모두 올해 K리그1 팀 중 최하위일 정도로 좀처럼 결과를 못 냈다. 그리고 상대해야 할 팀은 올해 K리그2에서 수비력이 가장 좋은 김포이다. 물론 질 경기를 비겨서 승점을 챙겨온 것은 긍정적이지만, 승강 플레이오프는 무승부가 났다고 끝나지 않는 만큼 분명히 고려해야만 하는 약점이다.

4.1.2. 김포 FC

  • K리그2 정규 리그 성적: 36전 16승 12무 8패 승점 60점[29]
  • 강점: 경기당 1실점도 안 되는 견고한 수비력, 홈 2연전으로 인한 체력 보존, K리그2 득점왕 루이스의 한 방
  • 약점: 수비력에 비해 빈약한 공격력과 골 결정력, 객관적 스쿼드의 열세, 2년밖에 안된 프로화로 인한 부족한 경험

상기 언급했듯 김포는 지난 FA컵에서 강원에게 2:3으로 패한 경력이 있다. 이날 양 팀은 주전 선수들을 대동하였고 끝까지 대등한 싸움을 펼쳤지만 김포가 경기 막판 체력 싸움에서 밀렸다. 특히 갈레고의 질주를 전혀 쫓아가지 못하며 결승골을 내주고 말았던 것이 진한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번 시리즈 역시 체력이 버텨주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즌 막판 지독히도 들어가지 않았던 골은 플레이오프에서 2득점을 기록하며 어느 정도 해결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FA컵, 플옵과 마찬가지로 루이스의 골 결정력에 많은 게 달렸다.

4.1.3. 시나리오

4.1.3.1. 강원 FC 승리 시
  • 강원 FC(잔류):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잔류를 이뤄내게 된다. 그리고 K리그1 10위팀은 잔류한다는 기록을 계속 이어나가게 되며, 대대강광을 2년 연속으로 K리그1에서 볼 수 있게 된다. 과거 인천 유나이티드 이후 생존왕이라는 별명을 얻을수도 있다. 2022 시즌부터 10위로 확대된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서의 무강등의 전통도 이어가게 된다. 아울러 현 리그 체제(38경기) 기준 K리그1 잔류팀의 리그 최소 승수 기록을 경신하게 되며[30], 또 최소 득점 기록을 갖게 된다.[31]
  • 김포 FC(승격 실패): 승격을 위해 전제로 걸었던 김포솔터축구장 1만석 증축 사업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승강 플레이오프 1에서 부산 아이파크가 승리 시, 2024시즌 K리그1은 경기도 연고 구단 없이 치러진다.
4.1.3.2. 김포 FC 승리 시
  • 김포 FC(승격): K리그2 가입 2시즌만에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K리그1에 승격하게 되고, 수원 FC와 김천 상무에 이어 K리그2 가입 후 승격에 성공한 세 번째 팀이 되며, K3리그 출신 구단이 K리그1 진출을 달성하는 최초의 팀이 된다. 또한 K리그2 플레이오프 우승팀이 승강 플레이오프를 승리하고 승격하는 사례가 4년만에 나오게 되는데[32], 특히 2022년부터 승강제가 확대 개편된 이후로는 최초의 승격 사례가 된다. 만약 승강 플레이오프 1에서 부산이 승리한다면 내년 K리그1의 유일한 경기도 연고 팀이 된다.
  • 강원 FC(강등):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패배하고 두 번째 강등을 하며 7시즌 만에 K리그2로 내려가게 되며, 이에 따라 올해 K리그1에서 재결합한 대대강광은 1년 만에 다시 흩어진다. 그리고 K리그1 10위를 차지하고 강등당하는 최초의 팀이 된다. 한술 더 떠 승강 플레이오프 1 경기에서 수원 FC가 승리한다면, 밑 순위 팀은 잔류하는데 윗 순위 팀은 강등당하는 최초의 사례로 남게 된다.

4.2. 역대 상대 전적

파일:강원 FC 엠블럼(검정).svg
파일:김포 FC 엠블럼.svg
강원 FC 김포 FC
종합전적
(2023년 12월 6일 기준)
강원 FC 무승부 김포 FC
1 0 0
최근 5경기 전적
일시 장소 결과 대회
2023년 5월 24일 김포솔터축구장 김포 2 - 3 강원 FA컵

4.3. 경기 진행

4.3.1. 1차전 (김포솔터축구장)

파일: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023.png
하나원큐 K리그 2023 승강 플레이오프 2 - 1차전
2023년 12월 06일 (수요일) 19:00
김포솔터축구장(김포) | 3,736명[33]
주심: 정동식
중계방송: 파일:logo_jtbc3.png | 캐스터: 임경진 | 해설: 차상엽
파일:김포 FC 엠블럼.svg
0 : 0
파일:강원 FC 엠블럼(청록).svg
김포 FC강원 FC
-파일:득점 아이콘.svg-
경기 보고서 | 경기 하이라이트
Player of the Match: 미정
4.3.1.1. 라인업
김포 FC 선발 명단 3-5-2
감독: 고정운
GK
13. 박청효
{{{#!wiki style="margin: -16px -11px;" CB
4. 김태한
CB
3. 박경록
CB
2. 조성권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45+1'
}}}
{{{#!wiki style="margin: -16px -11px;" RM
91. 박광일 파일:주장 아이콘.svg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56'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7'
20. 김민호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7'
CM
23. 최재훈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4'
7. 장윤호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4'
CM
10. 김종석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66'
32. 윤민호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66'
CM
8. 김이석
LM
34. 송준석
}}}
CF
9. 주닝요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7'
17. 김성민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7'
CF
24. 루이스
CF
18. 이정협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58'
63. 가브리엘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58'
{{{#!wiki style="margin: -16px -11px;" LW
10. 김대원
CAM
33. 이승원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16'
73. 윤일록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16'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53'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6'
26. 조현태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6'
RW
11. 갈레고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58'
17. 유인수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58'
}}}
CDM
4. 서민우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46'
CDM
6. 알리바예프
LB
20. 윤석영 파일:주장 아이콘.svg
CB
2. 김영빈
CB
74. 강투지
RB
88. 황문기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6'
24. 김진호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6'
GK
31. 이광연
강원 FC 선발 명단 4-2-3-1
감독: 윤정환
4.3.1.2. 경기 내용 및 평가
양 팀의 시즌을 봤을 때 예상된 결과[34]이지만 둘 다 만족할 순 없는 스코어가 나왔다. 그나마 유리한 쪽은 다음 판을 홈에서 치르는 강원일 것 같다.

4.3.2. 2차전 (강릉종합운동장)

파일: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023.png
하나원큐 K리그 2023 승강 플레이오프 2 - 2차전
2023년 12월 09일 (토요일) 14:00
강릉종합운동장(강릉) | 10,130명
주심: 이동준
중계방송: 파일:logo_jtbc3.png | 캐스터: 임경진 | 해설: 김형범
파일:강원 FC 엠블럼(검정).svg
2 : 1
파일:김포 FC 엠블럼.svg
강원 FC김포 FC
50' 가브리엘
75' 가브리엘 (A. 황문기)
파일:득점 아이콘.svg58' 조성권
<rowcolor=#000>-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71' 루이스
경기 보고서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파일:카카오TV 아이콘.svg
Player of the Match: 가브리엘
4.3.2.1. 라인업
강원 FC 선발 명단 4-4-2
감독: 윤정환
GK
31. 이광연
RB
88. 황문기
CB
74. 강투지
CB
2. 김영빈
LB
20. 윤석영 파일:주장 아이콘.svg
RW
17. 유인수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4'
11. 갈레고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4'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90+6'
CM
6. 알리바예프
CM
4. 서민우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58'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3'
8. 한국영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3'
LW
10. 김대원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3'
26. 조현태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3'
CF
35. 박상혁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22'
63. 가브리엘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22' 파일:득점 아이콘.svg 50', 75'
CF
18. 이정협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4'
24. 김진호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4'
CF
24. 루이스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71'
CF
9. 주닝요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62'
{{{#!wiki style="margin: -16px -11px;" LM
34. 송준석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9'
21. 서재민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9'
CM
8. 김이석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53'
7. 장윤호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53'
CM
32. 윤민호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HT'
10. 김종석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HT'
CM
23. 최재훈
RM
91. 박광일 파일:주장 아이콘.svg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53'
20. 김민호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53'
}}}
{{{#!wiki style="margin: -16px -11px;" CB
2. 조성권 파일:득점 아이콘.svg 58'
CB
3. 박경록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9'
17. 김성민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9'
CB
4. 김태한
}}}
GK
13. 박청효
김포 FC 선발 명단 3-5-2
감독: 고정운
4.3.2.2. 경기 내용 및 평가
전반의 경우 1차전과 마찬가지로 양 팀 팽팽한 접전으로 득점 없이 종료되었다.

드디어 후반 5분 가브리엘이 선제골을 넣으며 강원이 앞서가는 듯 했으나, 후반 13분 김포 조성권이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되었다.

그러다 후반 26분 루이스가 팔꿈치 사용으로 인한 VAR 판정으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김포가 수적으로 불리해지게 되었고, 결국 후반 30분 가브리엘이 추가골을 넣으며 강원이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후로도 양 팀은 치열하게 공방을 펼쳤으나 더 이상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2:1로 강원이 승리하며 잔류하게 되었다.

4.4. 결과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svg 파일:K리그2 로고(가로형).svg
잔류 파일:강원 FC 엠블럼.svg
승격 실패 파일:김포 FC 엠블럼.svg

5. 기록 및 평가

5.1. 강원 FC: 잔류

K리그1 시즌 종료 전 10위로 순위가 상승하며 좀 더 나은 승강 플레이오프 대진을 기대할 수 있었고, 실제로 신생팀 축에 속하는 김포와 맞붙게 되었다. 그러나 하필 스타일이 비슷한 팀과의 맞대결이다보니 강원이 의외로 고전할 것으로 예상되었고, 실제로 1차전 0:0 무승부가 나올 때만 해도 이러다 승부차기까지 갈 것 같다고 예상한 팬들이 많았다. 2차전도 한 골을 넣자마자 바로 허용하는 접전을 벌였으나, 상대의 퇴장으로 생긴 수적 우위를 놓치지 않고 역전에 성공하였다. 한때 리그 최하위까지 내려가는 부진을 겪었으나 여름이적시장 기간 선임된 윤정환 감독을 필두로 착실한 전력보강을 한 덕에 결국 반등에 성공하고 잔류라는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었다. 다음 시즌에는 얼마나 더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을 지 궁금해지는 대목.

이 잔류로 강원 FC는 시즌 최소승리 잔류 신기록[35]과 승강제 시대 이후 최소득점 잔류 타이기록[36]을 세웠다.

5.2. 수원 FC: 잔류

간절함의 차이가 승리를 만든다
우리믿음을 이제는 결과
2경기 응원석에 팬들이 걸어놓은 걸개 문구
승강 PO의 기념비적인 사건이자 각본 없는 드라마였던 〈수원 캐슬파크 대첩〉의 주인공. 1차전에서 다 잡은 원정 승리를 눈앞에서 놓치며 10경기 무승 기록을 쓰고, 그 과정에서 주축 선수인 이승우의 퇴장이라는 악재를 맞았으며, 2차전에서도 선제골을 내줘 모두를 좌절케 했으나, 특유의 강점인 공격력이 서서히 살아나더니 끝내 후반 막판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고, 연장에서 부산을 압도하며 잔류에 성공했다. 여러모로 2년 전 승강 PO 강원의 행보를 거의 그대로 밟았다. 특히 마지막 경기는 공격축구 수원 FC의 에이스 폭격기 라스와 이승우가 빠졌음에도 핵폭격이 제대로 발동되면서 '살았다!' 로 마무리된 게 매우 고무적이다.

이로써 수원 FC는 '구도(球都) 수원'의 자존심을 수원 삼성 대신(…) 지켜줌과 동시에, 최소한 2024년도에는 명실상부한 '진짜 수원'으로 행세할 수 있게 되었다. 강등된 2부따리는 어디?! 그리고 2024 시즌 경기도 유일의 K리그1 구단이 되며 경기도의 자존심으로 우뚝 섰다.[37]

강원 FC의 최소득점과 대조적으로 이쪽은 이번 시즌 38경기를 뛰며 76실점으로 경기당 정확히 2실점을 기록[38]했는데, 이는 K리그 40년 역사상 한 시즌 최다 실점 기록이다. 근데 이 따위(…)로 해놓고도 1부 잔류라는, 좋아해야 할 지 울어야 할 지 모를 해괴한 기록까지 추가로 세우게 되었다.[39][40]

5.3. 부산 아이파크: 승격 실패

각본 없는 드라마의 억울한(?) 희생양. 다 잡은 리그 우승을 놓친 것도 극적(?)이었는데, 그 후폭풍은 더했다. 1차전에서 PK 2개로 역전승을 거두며 수원 FC의 핵심 선수인 이승우까지 퇴장시킨건 물론 승강 2차전에서도 선제골을 넣으면서 승격의 희망이 눈앞에 다가와 있는 상황이었지만, 마지막 12분을 버티지 못하고 후반 33분에 추격골을, 후반 40분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승부가 연장전까지 이어지고 말았고, 연장에서도 무려 3골을 먹히며 총 스코어 4:6으로 역전당하여 승격에 실패했다. 24년 전의 악몽이 되살아났다[41] 결국 리그에서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도 승격까지 단 한 걸음만을 남겨둔 채 좌절한 부산 입장에서는 희망고문이나 다름없던 괴로운 시즌이 되고 말았다.

5.4. 김포 FC: 승격 실패

처음으로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K리그1 팀에 결코 밀리지 않는 조직력과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아쉽게 패퇴했다. 이러한 신생팀들은 흐름이 한 번 깨지면 일순간에 무너지는 모습을 자주 보이곤 하는데, 김포는 2차전에서 선제골을 내준 이후 침착하게 대응해 동점골까지 넣는 등 충분한 조직력과 저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했다.

하지만 K리그2 득점왕 루이스의 2차전 퇴장과 그로 인한 수적 열세는 극복하기 힘든 치명적 악재였으며, 이후 강원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승격에 실패했다. 그래도 고정운 감독의 지휘 하에 팀을 잘 빌딩하여 K리그2 가입 2년차에 이 정도의 성적을 낸 것만으로도 괄목할 만한 성과이기에, 승격 실패의 좌절감보다는 앞으로 더 발전해 나갈 팀의 모습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남은 시즌이라고 할 수 있다.

6. 기타

배성재가 11월 27일 배성재의 TEN 생녹방에서 "나는 1차전 중 한 경기에 들어가고, 2차전 경기 중 한 경기는 SBS가 아닌 지상파 채널에서 중계할 가능성이 있다"는 언급을 했다. 그리고 12월 2일(대진이 확정되기 전이었다) 공개된 편성표에서 해당 채널이 KBS 1TV임이 확인되었고 2023년 5월 울산 vs 서울 이후 7개월만에 K리그를 중계했다.

이제 다음 시즌 K리그1에서는 수도권 팀이 3개(인천·서울·수원FC)만 남게 되었고, 다음 시즌 K리그2는 13개 팀 중 무려 9개 팀이 수도권 전철로 이어진다(수원·김포·부천·안양·성남·아산·서울E·안산·천안).[42]

2017년 이후로 승강 플레이오프에서의 K리그2 팀의 승격 확률이 점점 낮아져 2023년 기준으로 2부팀의 승강 PO에서의 승격 확률이 50%까지 떨어졌다.[43]

승강 플레이오프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김천 상무의 다이렉트 승격에 다른 팀들의 불만이 또 나오고 있는 모양.[44][45][46][47]
[1] 34라운드에서 잔류 확정[2] 36라운드에서 잔류 확정[3] 38라운드에서 강등 확정[다득점우세] [5] 39라운드에서 우승 확정[6] 당초 현재 홈구장인 김포솔터축구장 수용 인원이 5천석에 불과해 K리그1 최소 기준인 만석에 한참 모자라 설령 5위 안에 들더라도 승강 플레이오프에 참여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었으나, 10월 25일 연맹 이사회를 통해 2024년 4월까지 1만석으로 증축한다는 계획안을 제출해 플레이오프에 참여하게 됐다.[7] 플레이오프 탈락[8] 준플레이오프 탈락[9] 당시 수원 FC는 K리그2 플레이오프 우승팀이었으나, 상무구단의 연고이전으로 이미 강등 직행팀이 2팀이 되어(당시에는 최대 2팀 승강) 승강 플레이오프 없이 바로 승격되는 행운을 얻었다.[10] 득점 3위, 최소실점 2위[11] 김찬, 성호영, 임민혁[12] 승강PO를 치를 팀이 모두 12월 2일에 결정된다.[13] 이 단어의 유래였던 롯데는 결국 비밀번호를 써 버렸고, 11월 26일 현재 BNK는 김한별의 부상으로 고전중이며, KCC는 가스공사의 11연패를 끊어주는 좋지 못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14] 팀 내 스트라이커로 유망주인 김찬이 8골이지만 K리그2 TOP 10 스코어러는 아니며 오히려 공격형 미드필더인 브루노 라마스가 10골인데 대다수가 PK이다. 추가로 페신 또한 윙어인데 공교롭게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부상으로 스쿼드에서 제외되었다. 외국인 스트라이커인 프랑클린 마스쿠치는 식물이나 다름이 없다.[15] 종전의 기록은 2019시즌의 인천(34점)[16] 종전의 기록은 2017시즌의 전남과 상주(19패)[17] 울산, 광주, 인천, 대구, 대전, 부산[18]박진섭 감독은 박항서(2013, 2015 상주), 남기일(2014 광주, 2018 성남, 2020 제주), 조덕제(2015 수원FC, 2019 부산)에 이어 4번째로 2회 이상 팀을 승격시킨 감독이 된다(2019년에 광주를 올렸었다).[19] 2019년 부산이 승격한 해에 제주가 강등되었고, 다음 해에 제주는 1년만에 승격, 부산은 1년만에 강등되었다.[20] 우선 수원은 공격의 핵심인 이승우가 이 경기에서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2차전 홈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치명타를 입었고 이기고 있던 경기를 역전패, 그것도 페널티킥 두 개로 당했다는 점에서 심리적으로도 침체된 상황이다. 반면 부산은 거의 지고있던 경기를 역전승으로 이겼으니 심리적으로 유리한데다 수원의 홈경기라는 점 역시 역설적이게도 유리하게 작용하게 되었다. 당장 이승우가 결장하고 팀 자체로도 2골 이상 득점하지 못하면 강등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홈팀이라 하더라도 받게 되는 압박감이 다르다.[21] 더군다나 이승우가 퇴장당한 시점인 82분에 이미 수원은 교체카드를 다 쓴 뒤라 전술적 변화를 주는 것도 한계가 있었다.[22] 수원은 2024 시즌 K리그1에 잔류하려면 2차전에서 반드시 2점 이상 득점을 하고 승리를 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만약 1점 차 승리를 하면 연장전으로 가게 되고 비기거나 패배를 하면 강등이다.[23] 만약 수원이 2차전에서 마저 패한다면 수원연고지 두 팀 모두를 홈 경기에서 강등당하는 장면을 연출하게 되는 셈이다. 며칠의 격차를 두고 양 팀 모두 강등되는 비극을 목격하는 것은 수원 FC 팬들 입장에선 반드시 피하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24] 이 경기 전까지 부산은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무 3패를 거두었는데 2015년 수원FC전 패배, 2017년 상주전 패배, 2018년 서울전 패배, 2019년 경남전 무승부를 거두었다.[25] skySports: 캐스터 박봉서, 해설 이황재[26] 네이버 스포츠 기준. K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골을 포함해서 유효슈팅이 21회로 기록되어있다.[27] 수원은 폭격 위주의 전술을 소화하기 위해 체력을 중시하는 팀인데, 그런 팀과 연장 승부를 펼치니 시간이 지날수록 선수들이 허우적대는 모습이 수원보다 더 눈에 많이 띄었다. 경기장 적응 문제도 있었겠지만, 골을 넣으려 할 때나 먹으려 할 때나 자꾸 누군가 한 명씩 바닥에 나뒹굴고 있었다. 마지막 골도 로페즈를 마크하던 여름이 자빠지는 바람에 허망하게 먹은 것이다.[28] 이 경기는 두 팀 모두 로테를 돌렸고, 특히 FC 서울은 신인급 선수를 대거 기용해버린 터라 변수가 많이 있었다.[29] K리그2 플레이오프 Vs 경남 FC 2:1 승리[30] 종전의 기록은 2017시즌과 2019시즌의 인천(7승)[31] 종전의 기록은 2019시즌의 성남(30득점)[32] 2019년 부산의 승격. 2020년 K리그2 플레이오프 우승팀(수원 FC)의 경우 승강 플레이오프 없이 승격하였므로 논외[33] 김포솔터축구장 개장이래 역대 최다관중[34] 김포는 K리그2 내에서 최소실점 팀이나 득점력이 저조하고, 강원 역시 K리그1에서 최소 득점 팀이나 수비력은 파이널 B의 팀들 중 가장 좋은 팀이었다.[35] 6승. 기존 기록은 2017년, 2019년 인천 유나이티드의 7승.[36] 30득점. 2019년 성남 FC와 타이.[37] 전술했듯이 함께 K리그1에 있던 수원 삼성은 강등당했고, K리그2에 있던 안양·안산·성남은 K리그2 PO도 못 올라왔으며, 부천과 김포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나 부천은 K리그2 준PO에서, 김포는 승강 PO에서 패퇴해 전부 승격에 실패했다.[38] 승강 PO까지 40경기 80실점. 그래도 경기당 정확히 2실점이다. 참고로 FA컵도 1경기 2실점이었다(…).[39] 기존 기록은 승강제 시대의 2015 시즌 대전 시티즌과 2019 시즌 제주 유나이티드의 38경기 72실점인데, 둘 다 승강 PO는 고사하고 최하위로 강등이었다. 승강제 이전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2012년 상주 상무의 74실점(단 이때는 강제 강등처리로 반발한 상주가 리그 진행거부로 스플릿 14경기가 전부 몰수패 처리되어 세워진 기록이다), 2003년 부천 SK의 74실점인데 이 두 번의 케이스는 전부 시즌 44경기 체제였다.[40] 가장 큰 변수는 동점자 순위 판정 기준이 골득실 우선이 아닌 다득점 우선이었던 점. 골득실부터 따졌으면 수원 삼성 대신 수원 FC가 12위 다이렉트 강등이라 15대전과 19제주의 전철을 그대로 밟았을 것이다. 그래도 다득점으로 승강 PO를 잡은 수원 FC가 다득점이 뭔지를 제대로 보여줬으니, 나름 규정의 목적(?)에 부합한 것일지도. 다득점으로 바꾼 이유는 공격적인 플레이 유도를 위한, 구기 종목을 가리지 않는 최근 공격적인 스포츠 흐름에 따른 것이다. 최근 스포츠는 수비 지향적인 팀, 시간을 끌려고 하는 늪 플레이를 극도로 지양하자는 흐름으로 가고 있기에 수비 측에 점점 불리해지는 규정이 되게끔 개정되어 가고 있다. 이런 연맹이 바라는 점을 수원 FC가 잘 활용해 잔류로 결실을 맺은 것이다.[41] 경기장이 같다. 링크를 보면 알 수 있듯 그 때의 가해자(?)는 수원 FC가 아니라 수원 삼성이었다.[42] K리그1에서는 위 세 팀에다가 강원 FC도 춘천 경기에 한해서 수도권 전철 연계가 된다.[43] K리그2 팀 기준으로 승강 PO 성적은 '승-승-승-승-패-패-승-무-패-승패-패패'다. 특히 승강 PO가 열리지 않은 20년 이후로는 승격이 1번밖에 나오지 않았다.[44] 우승이야 최선을 다한 결과이니 그렇다 치지만 상무가 우승했을 시에는 적어도 다이렉트 승격 자격을 2위 팀에게 승계하고 플레이오프로 진출시켜야 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다. 군인 팀 특성상 입대·전역으로 선수단이 불안정해 계속 승격→ 강등→ 승격→ 강등을 번갈아 해대니 K리그2 생태계를 교란한다고 말이 많긴 했다.[45] 이번 시즌까지 총 11번째 승격과 강등이 이루어졌는데, 상무는 그 중에서 최다인 4번(13년, 15년, 21년, 23년)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연히 강등까지 포함하면 12시즌 중 8번의 승강(12년 강등/13년 승격/14년 강등/15년 승격/20년 강등/21년 승격/22년 강등/23년 승격) 경험, 그것도 2번이나 4연속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실태를 현 K리그2의 팀들이 마주하고 있는 실정이다.[46] 다만 다른 팀들의 불만을 받아들여 이미 지난 2022 시즌부터 K리그 승강제를 기존 1+1에서 1+2로 확대한 바 있다. 아무리 다른 K리그2 팀들의 불만이 또 나온다고 해도 이미 K리그1 팀들의 반발을 무릅쓰고 1+2로 승강제를 바꾼 이상 더 이상 별다른 도리가 없다.[47] 위에 나온 승강 PO 승률과 연관짓자면, 승격이 점점 줄고 있다(특히 상무가 낀 전적 2승 1패를 빼면 승격률 50%선 붕괴)는 건 1부와 2부 사이의 장벽이 굳어지고 있다는 의미인데, 이 추세대로라면 다이렉트 강등의 폭을 늘리지 않는 한 K리그2 팀들이 원하는 결과는 나오기 어렵다. 하지만 라리가 프리메라 디비시온처럼 20팀이 뛰는 리그에서도 다이렉트 강등이 3팀에 그치는 마당(승강 PO는 없다)인데, 12팀 뛰는 K리그1에서 두 팀을 다이렉트 강등시키기는 좀…프르바 리가가 12팀에 2+2 강등 시스템이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