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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아티스트 | 해리 스타일스 |
| 발매일 | 2022년 5월 20일 |
| 녹음 기간 | 2020년~2021년 |
| 장르 | 팝 록, R&B |
| 곡 수 | 13곡 |
| 재생 시간 | 41분 59초 |
| 프로듀서 | Kid Harpoon, Tyler Johnson, Samuel Witte |
| 레이블 | Columbia Records |
[clearfix]
1. 개요
2022년 5월 20일에 발매된 해리 스타일스의 정규 3집. Fine Line 이후 3년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2. 발매 과정
2022년 3월 22일, 해리 스타일스는 정규 3집 Harry's House를 발매한다고 밝히며 40초짜리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13곡의 수록곡이 실린다. 예고편에 수록된 음악은 본 앨범의 마지막 트랙인 Love Of My Life를 역재생한 것이다.| Harry Styles - Harry’s House (coming soon) (2022. 3. 24.) |
또한 3월 28일, 리드 싱글 As It Was를 발매한다고 발표한 뒤, 4월 1일 싱글을 정식 발매했다.
| As It Was (2022. 4. 1.) |
지난 1975년, 《The Hissing of Summer Lonnes》라는 앨범에 'Harry's House / Centerpiece'라는 수록곡을 발표했던 조니 미첼은 앨범 타이틀이 맘에 든다고 트위터에 말했다. 앨범 발매 소식을 알린 후 새 트위터 계정과 홈페이지를 만들어 "넌 집에 왔어"와 "이 세상엔 너와 나뿐이야. 예전과는 다르단 걸 너도 알잖아"[1]라는 메세지를 띄웠다.
7월 13일, 두 번째 싱글로 Late Night Talking을 발매했다. 10월 3일, 세 번째 싱글로 Music for a Sushi Restraunt를 발매했다.
3. 트랙리스트
| <rowcolor=#FFC03D,#212121> # | 곡명 | 작사/작곡 | ♫ |
| 1 | Music for a Sushi Restaurant | Harry Styles, Thomas Hull, Tyler Johnson, Mitch Rowland | ♫ |
| 2 | Late Night Talking | Harry Styles, Thomas Hull | ♫ |
| 3 | Grapejuice | Harry Styles, Thomas Hull | ♫ |
| 4 | As It Was | Harry Styles, Thomas Hull, Tyler Johnson | ♫ |
| 5 | Daylight | Harry Styles, Thomas Hull | ♫ |
| 6 | Little Freak | Harry Styles, Thomas Hull | ♫ |
| 7 | Matilda | Harry Styles, Amy Allen, Thomas Hull, Tyler Johnson | ♫ |
| 8 | Cinema | Harry Styles, Samuel Witte | ♫ |
| 9 | Daydreaming | Harry Styles, Thomas Hull, Tyler Johnson, Louis Johnson, Valerie Johnson, Alex Weir, Quincy Jones, Tom Bahler | ♫ |
| 10 | Keep Driving | Harry Styles, Thomas Hull, Tyler Johnson, Mitch Rowland | ♫ |
| 11 | Satellite | Harry Styles, Thomas Hull, Tyler Johnson | ♫ |
| 12 | Boyfriends | Harry Styles, Tobias Jesso Jr., Thomas Hull, Tyler Johnson | ♫ |
| 13 | Love of My Life | Harry Styles, Thomas Hull, Tyler Johnson | ♫ |
- 8번 트랙인 시네마만 키드 하푼, 타일러 존슨, 사무엘 위트가 프로듀싱했고 그 외 나머지 트랙은 전부 하푼과 존슨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4. 성적
| 앨범 차트 역대 1위 | ||||
| Mr. Morale & The Big Steppers Kendrick Ramar | → | Harry's House Harry Styles (2주 연속) | → | Un Verano Sin Ti Bad Bunny |
{{{#!wiki style="display:none;display:inline"
발매 전 사전 주문량으로 올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앨범 150위를 기록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발매 이후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유명 스트리밍 사이트 앨범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스포티파이에서는 수록곡 줄세우기에도 성공했다. 애플뮤직에서는 수록곡 전체가 40위 안에 진입했다. 또한 선공개곡인 As It Was는 다시 스포티파이 1위로 복귀했다. 발매 2시간만에 애플 뮤직에서 올해 발매된 팝 앨범 중 가장 많은 스트리밍 기록을 거뒀다.
발매 하루만에 스포티파이에서 9700만 회 스트리밍됐으며, 이로써 스포티파이에서 역대 다섯 번째로 많이 스트리밍된 앨범으로 등극했다. 이는 Certified Lover Boy, Un Verano Sin Ti, Scorpion, Mr. Morale & The Big Steppers 다음 역대 다섯 번째로 많이 스트리밍된 기록이다. 해리 스타일스는 스포티파이에서 1억 회 스트리밍되며 5월 20일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아티스트가 되며 역대 7번째로 하루에 1억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달성한 가수가 됐다. 수록곡 중 Late Night Talking은 1억 1050만회 스트리밍되며 글로벌 스포티파이에서 2위로 데뷔했는데, 이는 스포티파이에서 올해 발매된 곡 중 가장 높은 첫 날 기록이다.
발매 이틀만에 스포티파이에서 5억 회 이상 스트리밍됐다. 발매 첫 주 미국에서 55만~60만 장을 팔아치울 것으로 예상되며 2022년 발매된 모든 앨범 중 미국에서 가장 높은 첫 주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빌보드 200 1위는 따놓은 당상이나 마찬가지다.
발매 후 3일동안 스포티파이에서 13곡의 수록곡이 1~13위를 차지했다. 4일째에는 상위 10위권을 모든 수록곡이 줄세우기를 차지했다. 올해 발매된 앨범 중 판매량을 다 갈아치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 앨범 차트 중간 예측에서는 초동 판매량을 50만 장으로 예상했고, 순수 판매량만 30만 장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발매 3일만에 현대 미국 바이닐 앨범 판매량을 갱신했다. 5월 22일까지 바이닐 판매량이 14만 6000장에 달하는데,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2021년 11월 18일 발매된 테일러 스위프트의 Red의 바이닐 앨범 첫 주 판매량 11만 4000장을 뛰어넘은 것이다. 정식으로 집계된 첫 주 바이닐 앨범 미국 판매량은 18만 2000장이다.
영국 Official Charts에서 11만 3000장을 팔며 앨범 차트 1위로 데뷔했다. 영국에서 2022년 발매된 앨범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이다. [2] As It Was, Late Night Talking, Music For a Sushi Restraunt가 싱글 차트에서 1,2,3위를 차지하며 해리 스타일스는 에드 시런 이후 5년만에 영국 차트 5위권에 자신의 수록곡 3곡을 진입시킨 가수가 됐다. 바이닐 앨범은 첫 주에 3만 6000장을 팔며 21세기 들어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바이닐 앨범 2주차 판매량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주차에는 리암 갤러거가 발매한 새 앨범 C'mon You Know에 1위를 내주었지만 3주차에는 1위를 다시 탈환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대로 영국 앨범 차트에서 1위를 탈환했다.
미국 앨범 차트에서는 순수 앨범 판매량 32만 장, 총 51만 5000장을 기록하며 미국에서도 2022년 앨범 판매량 중 가장 높은 초동 성적을 썼다. 발매 첫 주 판매량만으로 2022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앨범 10위 안에 진입했다. 해리 스타일스는 2022년 미국에서 판매한 순수 앨범 판매량이 20만장을 돌파한 가수가 됐다. 또한 스포티파이에서 전체 앨범 스트리밍 횟수가 10억회를 돌파했다.
결국 예상대로 빌보드 200 1위로 데뷔했다. 올해 1위로 데뷔한 앨범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물론 처음으로 50만 유닛 초동을 돌파한 앨범이 됐다. 최종 집계된 판매량은 52만 1000장으로 전작 Fine Line의 47만 8000장을 뛰어넘었다. 해리 스타일스는 자신의 정규 앨범을 모두 빌보드 200 1위로 데뷔시킨 첫 영국 가수가 되었다.
초기에는 빌보드 핫 100 10위에 5곡이 진입할 것이라는 예측이 떴으나 결과적으로는 4곡이 진입했다. As It Was(1위), Late Night Talking(4위), Music For Sushi Restraunt(8위), Matilda(9위) 등이다.
이로써 해리 스타일스는 영국 솔로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 10위권 안에 4곡을 진입시킨 가수가 됐다. 10위 안에 4곡 이상 진입시킨 가수는 1964년의 비틀즈 이후로 해리 스타일스가 처음이다. 해리 스타일스가 빌보드 탑텐에 진입시킨 노래는 10곡으로 원디렉션의 탑텐 진입곡(6곡) 숫자를 뛰어넘었다. 또한 Drake와 배드 버니 이후로 처음으로 빌보드 Global 200 상위 10위에 5곡 이상 진입시킨 가수가 됐다. 또한 13곡의 수록곡이 모두 빌보드 핫 100 30위권 안에 진입했는데, 이는 드레이크 이후 처음이다.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2주차에도 1위를 유지할 거란 예측이 떴으나 배드 버니의 Un Verano Sin Ti도 만만치 않은 강세를 보이고 있어 접전을 펼칠 전망이다. 예상 판매량은 본 앨범이 14만 9000장, Un Verano Sin Ti가 14만 4000장으로 단 5000장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최종 성적은 16만 500장으로 예상치보다 2주차 판매량이 잘 나왔다. 3주차에는 Un Verano Sin Ti가 13만 7000장을 팔며 1위로 복귀함에 따라 3위로 하락했다.
Adele의 30 이후로 처음으로 빌보드 200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앨범이 됐다. 사운드트랙까지 포함하면 엔칸토 이후 처음이다. 또한 2주차에도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모든 수록곡이 진입했다.
2022년 발매된 앨범 중 처음으로 미국에서 플래티넘 인증(100만 판매)을 받았다. 2022년 상반기 기준 미국에서 발매된 앨범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4.1. 수록곡 성적
| | ||
| 곡명 | 피크 순위 | 차트인 기간 |
| Music For a Sushi Resturant | 8위 / 3위 | 14주 / 11주 |
| Late Night Talking | 3위 / 2위 | 22주 / 22주 |
| Grapejuice | 15위 / - | 3주 / - |
| As It Was | 1위(15주) / 1위(10주) | 29주 / 29주 |
| Daylight | 13위 / - | 4주 / - |
| Little Freak | 14위 / - | 3주 / - |
| Matilda | 9위 / 37위 | 4주 / 11주 |
| Cinema | 22위 / - | 2주 / - |
| Daydreaming | 24위 / - | 2주 / - |
| Keep Driving | 25위 / - | 2주 / - |
| Satellite | 21위 / - | 3주 / - |
| Boyfriends | 30위 / - | 2주 / - |
| Love Of My Life | 29위 / - | 2주 / - |
5. 평가
| | |
| 메타스코어 84 / 100 | 유저 스코어 8.9 / 10 |
| 상세 내용 | |
메타크리틱에서 19개 매체가 82점을 매기며 호평했다. 점수만 따지면 전작 Fine Line보다도 훨씬 더 높다. 가디언의 알렉시스 페트리디스는 이 음반에 대해 "알맞은 상자들을 골랐고 매력이 넘쳐 이를 만든 해리 스타일스를 완벽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DIY의 엠마 스완은 스타일스가 "선명하면서 세밀하게 서정적으로 그림을 탐색하며 앨범의 내러티브를 복잡하게 만들었다"고 평하며 "노래에 부차적인 것이 되는 걸 두려워하지 않았다. 이는 남들은 깨닫기까지 오래 걸려 깨달은 교훈"이라고 말했다.
페이지식스의 니콜라스 허트맨은 이번 앨범이 "가장 음악적으로 놀라운 결과물"이라며 해리 스타일스가 "누구의 구미도 맞출 필요가 없는 21세기 록 음악의 신"이라고 말했다. 피치포크는 "멜로디컬한 앨범이고 때때로 내용물이 부족하지만 풍부한 스타일을 갖고 있다"고 7.2점을 매겼는데, 이는 해리 스타일스 솔로 앨범 중 가장 높은 점수다. NME, 롤링 스톤, 인디펜던트, The Guardian은 모두 10점 만점에 8점을 매겼다.
전반적으로 락 앨범에 가까웠던 전작들과는 달리 팝 앨범에 가까워졌다. 또한 6분이 넘는 수록곡이 들어있기도 한 2집 앨범과는 달리 앨범 트랙들의 재생 시간이 스트리밍 시대에 걸맞게 3분 내외로 짧아졌다. 해리 스타일스도 이지 리스닝을 선호하는 요즘 추세에 맞춰 상업적인 앨범을 만들었다는 평. 이에 대해서 대중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가볍게 듣기 좋다고 호평하는 사람들도 있고, 자기만의 분명한 개성과 색깔이 없다고 혹평하는 사람들도 있다. 혹평 중에는 가사가 깊이 없고 유치하다는 비판도 많은 편.
2023 그래미 어워즈에서 AOTY로 선정되었다.
6. 기타
- 4월 22일, 앨범 전곡이 유출됐다. 해리 스타일스가 코첼라에서 일부 선공개한 수록곡들의 음원은 물론, 전체 수록곡의 음원도 유출됐다. 음반 발매사인 소니뮤직은 공식 트위터에 '(유출된 앨범이 아닌) 5월 20일에 발매되는 정식 앨범을 들어달라'고 요청할 정도였다. 소니는 현재 해당 트윗을 삭제했다.
- 5월 5일, 바이닐 언박싱 앨범 영상이 올라왔다.
- 해리 스타일스는 애플뮤직과의 인터뷰에서 "호소노 하루오미가 70년대에 'HOSONO HOUSE'이란 앨범을 발매했는데 그를 따와서 이번 앨범 제목을 지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에서 그 음반을 듣고 '너무 좋다. 해리의 집(Harry's House)이란 앨범을 만들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의 유튜브 채널 THE FIRST TAKE에 출연하게 되었다. 영상
- 수록곡 중 Cinema와 Daydreaming의 리드 기타로 존 메이어가 참여했다.
- 소니뮤직코리아에서 앨범 발매 기념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홍대에서 관련 행사를 개최했다.
- 제임스 코든 쇼에서 수록곡 Daylight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영상 제작비는 300달러로 3시간만에 제작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든 뮤직비디오나 보니 즉흥적으로 만든 게 특징이다. 뮤직비디오 제작기 영상도 유튜브에 올라왔다. 한글자막
- 이 앨범 수록곡 중 가장 먼저 만들어진 노래는 Late Night Talking다. 해리 스타일스와 프로듀서들은 말리부에 있는 샹그릴라 스튜디오에서 Late Night Talking를 만들었다. 앨범 수록곡 중 2020년과 2021년 사이에 만들어지지 않은 노래는 Boyfriends다. 이 노래는 Fine Line 활동 시기에 만들어졌다.
- 미국 로스앤젤레스, 일본 도쿄, 영국 런던에서 녹음을 진행했다.
- 해리 스타일스는 수록곡 중 가장 작업하기 어려웠던 노래로 Boyfriends를 손꼽았다.
- 해리 스타일스는 NPR에 진행한 인터뷰에서 세 번째 싱글인 Music for a Sushi Restraunt가 처음에 생각했던 앨범 제목이라고 밝혔다.
- 리드싱글인 As It Was가 무려 15주 1위를 하며 메가히트를 치고 있어 Late Night Talking 외에는 별다른 싱글컷이 진행되지 않았고 이마저도 서포트를 그닥 못 받는 추세다. 사실 뽕 뽑을 기회가 왔을 때 뽑을 만큼 뽑아놔야 하기 때문에 괜히 다른 싱글에 화력이 분산되도록 만드는 것보단 오히려 영리한 대처이긴 하다.[3]
- 2023년 5월 4일 Satelite의 뮤직비디오가 공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