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08:12:27

HYBE-단월드 연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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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내용3. 빅히트 뮤직 공식 입장4. 언론 보도5. 유사 사례6. 여담7. 관련 문서

1. 개요

JTBC YTN
2024년 4월 25일 민희진 대표의 HYBE를 향한 욕설이 다수 섞인 기자회견이 파급력을 불러일으켰는데, 여기서 민희진이 제시한 카카오톡 대화 중 OMG 뮤직비디오[1]가 언급되었다.

그러자 일각에서 HYBE사이비 종교단월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민희진이 OMG 뮤직비디오를 통해 그 사실을 저격한 것이라는 음모론을 제기했다. # #

2. 내용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단월드와 하이브가 모종의 관계를 이루고 있다는 음모론이 제기되었다. ### # # #
  • [의혹] 신우석 감독은 OMG 뮤직비디오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언급했다.# 또한 <Ditto>와 <OMG> 뮤비를 민희진 대표의 말을 듣고 올바른 방향, 취지인것 같아서 제작에 참여했다고 한 점과 법원에 탄원서를 낸 것으로 보아 민희진을 확실히 지지하고 있다. # 뮤비의 배경이 정신병원이라는 점과 뮤비를 만든 신우석 감독이 OMG 뮤비 속 이야기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 걸 봤을 때 사이비 종교, 즉 단월드를 모티브로 한 뮤비라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 # #
    • [반론] 뮤직비디오의 공개 당시 신우석 감독은 해당 뮤직비디오의 컨셉은 악플을 비판하는 내용이라 밝혔다. #
  • [의혹] HYBE는 지난 수 년간 단월드와 단월드 소유의 학교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방탄소년단의 초상권을 무단 이용하여 블로그 및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오프라인 역시 BTS 로드를 설치하는 등 활용했음에도 철거되지 않았다. HYBE-단월드 연관설이 제기된 이후에야 단월드 블로그 및 교주의 계정에서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던 무수한 게시글들이 비공개 처리 혹은 삭제되었다. #1 #2 #3 #기사 일요신문에서는 하이브 측이 방탄소년단의 퍼블리시티권을 굉장히 중시한다는 예로 공공기관의 강원도 BTS 관광지#철거와[2] 국군 위문편지 어플리케이션#에 내용증명을 보내 공식적으로 강경 조치를 취한 것을 짚으며 "하이브 '퍼블리시티권' 단월드에만 강경하지 못해 의문"이라는 부제로 의문을 표하고 직접 하이브 측에 향후 대응 여부도 물어보았다. #
    • [반론] 하이브 '퍼블리시티권' 보호가 단월드에만 강경하지 못하다는 것은 허위사실이다. 현재 단월드 블로그 및 교주의 계정에서 방탄소년단 언급글들이 사라진 점을 고려할 때, HYBE 측에서 뒤늦게 인지하고 초상권 무단 도용에 더 강력하게 대응하기 시작했다고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그동안 HYBE의 초상권 무단도용 관련 조치가 즉각적으로 외부로 알려지지 않았다고 해서 본 연관설이 사실이라고 주장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다른 경우의 방탄소년단 퍼블리시티권 침해에 관해서도 HYBE 측이 인지하고 이어서 이후 철거 요청이나 법적 조치를 했다는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기까지에는 오랜 시간이 걸렸기 때문. 하이브 관계자는 단월드의 홍보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와 향후 대응을 묻는 일요신문의 질문에 위버스 입장문을 전달하며 "사실이 아닌 내용을 두고 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다른 언론에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방탄소년단의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한 점에 관련하여 철거를 요구하는 공문을 올해(2024년) 2월에 이미 보냈다"고 밝혔다.
  • [의혹] 방탄소년단이 콜라보했던 해외 아티스트가 스티브 아오키인데, 아오키가 세운 아오키 재단은 뇌과학과 관련된 유사과학 사업을 진행하며, 이는 단월드의 철학과도 유사하다. 또한 스티브 아오키는 바디 앤 브레인 인스타그램에도 출연하였다. #[3] 영문 위키피디아에서는 바디 앤 브레인으로 문서명을 두고 '이전에 단 요가였던', '단학으로 알려진'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 역시 단(Dahn)에 대해 게시를 하였다. # 또한 같은 영상을 올린 페이스북 페이지#에 세도나의 '마고 센터'에서의 이벤트 정보를 게시해두었으며#, 이는 인터뷰에도 언급된 곳이다.# 또한 아오키 재단과 인스타그램 맞팔로우 관계이다.
    • [반론] 방탄소년단이 처음으로 콜라보한 해외 아티스트는 스티브 아오키가 아니다. 방탄소년단은 2014년에 다른 해외 아티스트를 시작으로 10여년동안 수많은 해외 아티스트와 콜라보를 했으며, 스티브 아오키는 이 수많은 해외 아티스트 중 한 사람일 뿐이다. 또한 2017년 콜라보 당시 스티브 아오키는 당시 첫 정규앨범 Wonderland로 그래미 어워드 수상 후보까지 올랐었고, 2013년에 이미 린킨 파크의 앨범에 참여해 콜라보레이션 곡을 내놓은 바 있는 유명한 아티스트였다. 스티브 아오키와 단 요가가 관련이 있을 수는 있으나, 하이브 혹은 방탄소년단이 스티브 아오키와 콜라보한 이유는 이와 무관하다.

3. 빅히트 뮤직 공식 입장

빅히트 뮤직 공식입장 전문
[ 펼치기 · 접기 ]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당사는 방탄소년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관련해 주요 진행 상황을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이번 분기에도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모욕, 명예훼손을 비롯해 아티스트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해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특히, 지난 4월과 5월 별도의 공지를 통해 안내드린 것처럼 아티스트를 둘러싼 각종 악성 루머는 사실이 아님을 재차 말씀드립니다. 이와 관련한 조직적인 루머 조장에 가담한 자들에 대하여 계속하여 증거자료를 채증하여 추가적으로 고소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당사 및 당사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과 단월드 간에는 어떠한 접점이나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번 명확히 밝힙니다. 방탄소년단 곡 가사를 포함해 아티스트와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당사는 이번 사안을 통해 단월드의 IP 불법 사용 정황을 인지한 후 단월드 측에 즉각 삭제를 요청해 조치가 이뤄졌고 재발방지를 약속받았습니다. 향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아티스트 IP 보호 원칙과 기조에 따라 강경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지난 2월에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측에 방탄소년단 지식재산권 무단 사용 중지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여 이미 조치를 취한 바 있습니다. 이 밖에 음원 사재기 등 불법 마케팅 의혹 역시 사실이 아니며, 아티스트와는 전혀 무관한 점을 명확히 말씀드립니다.

또한, 악성 게시글 작성자 외에도 아티스트의 개인정보를 침해한 자들에 대하여도 별도의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탈덕수용소 등 사이버렉카에 대하여도 민형사 소송을 진행 중임을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2022년 탈덕수용소를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하여 이후 수사중지 결정을 받았으나, 탈덕수용소의 인적사항을 확보해 수사기관에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사재개 요청을 한 결과, 현재 수사가 재개되어 진행 중입니다. 또한 탈덕수용소의 명예훼손 등 불법행위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올해 초 추가로 제기하여 곧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지난 고소 건에서 다수의 피의자들이 검찰로 송치되었으며, 피의자에 대한 형사처분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피의자들의 처분에 대한 시일이 다소 소요되더라도 끝까지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현재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에 대한 악성 게시물의 수집과 신고, 법적 대응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멤버들의 병역 의무 이행 기간에도 법적 대응은 공백 없이 지속할 예정입니다. 혐의자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고 엄중하게 조치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빅히트 뮤직 법적 대응 계정([email protected])을 통한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립니다.

방탄소년단을 향한 팬 여러분의 애정과 헌신에 늘 감사드립니다. 빅히트 뮤직은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 언론 보도

5. 유사 사례

2000년대, 일본에서도 당대 인기를 구가하던 아이돌 모닝구무스메가 포함된 하로프로젝트, 그리고 쿠사나기 츠요시가 일본 신흥종교 창가학회간 연관설이 5ch(당시 2ch)를 중심으로 돌았던 적이 있다. @

2014년 구원파세월호 사고와의 연관성 의혹으로 존재가 알려졌을 당시, 박진영이 구원파를 신봉한다[4]는 음모론이 디스패치를 통해 퍼진 적이 있다. 이마저도 당시에는 어디까지나 박진영 개인의 이슈로서만 작용했으며 자사 아티스트들과 구원파와의 직간접적 이슈는 전무했다.

6. 여담

  • 본 음모론이 퍼지며 10대들 사이에서 틱톡을 중심으로 전국의 단월드 지점에 찾아가는 등 일명 '단월드 챌린지'가 퍼져 단월드 측이 피해를 호소하였다.#
  •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2일 HYBE가 서울 용산경찰서에 X에서 활동하는 사이버 렉카 길티아카이브의 계정 운영자[5]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그리고 계정 운영자의 신원을 특정하기 위해 X의 본사가 위치한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방 법원에 정보제공 명령을 신청했다고 한다. HYBE가 미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는 10만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해당 계정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HYBE의 명예를 훼손하여 회사와 주주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HYBE 측 법률대리인의 주장이 담겨있었다고 한다. HYBE가 문제삼은 트윗들은 방탄소년단, LE SSERAFIM 등 소속 그룹들에 대한 내용이라고 한다. 계정 운영자 A씨는 로이터통신에 “특정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이 아니었으며 삭제했다."고 주장했다. # #

7. 관련 문서



[1] 파일:OMG카톡.jpg
현재는 어째서인지 OMG 발언이 일부 모자이크 처리되어 있다.
[2] 당시 "정부 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에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 이름 등 당사의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하는 거리 조성, 조형물, 벽화 제작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허가해드리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 또한 부산 남구에서 설치한 BTS 포토구역#에도 철거 요청을 한 바 있다.[3] 비슷한 콘셉트의 영상이 2개 더 있고, 오른쪽 인물들이 매우 현란한 동작을 능숙하게 하면 스티브 아오키가 어설프게 따라해보는 영상이라 일방적으로 크롭되어 이용당한 것과는 거리가 멀다. 또한 오른쪽에는 상술된 HYBE 사명 의혹에서 언급된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는 인물도 나온다.[4] 박진영은 개신교 신자로 알려져 있다.[5] 여자친구의 해체와 방탄소년단, LE SSERAFIM 등 HYBE 소속 그룹이 단월드가 연관되어 있다고 주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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