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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민희진-HYBE 간 ADOR 경영권 분쟁/전개
민희진-HYBE 간 ADOR 경영권 분쟁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colbgcolor=gray><colcolor=#fff> 경과 | 2024년 | 4월 (민희진 1차 기자회견) · 5월 (민희진 2차 기자회견) · 6월 · 7월 · 8월 · 9월 (뉴진스 멤버들의 입장 표명) · 10월 · 11월 (뉴진스 긴급 기자회견) · 12월 |
주요 쟁점 | 주요 쟁점 | ||
주요 사건 | 민희진의 하이브 대상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결과), 민희진의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소집 및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을 위한 가처분 신청,(결과), 쏘스뮤직 측의 연습생 영상 유출 논란 NewJeans-ILLIT 유사성 논란 HYBE 위클리 음악산업 리포트 논란 HYBE-단월드 연관설 NewJeans-ADOR 간 전속계약 해지 분쟁 | ||
관련 문서 | 민희진,(사건 사고), · ADOR,(사건 사고), · 쏘스뮤직,(사건 사고), · HYBE,(사건 사고), ·빌리프랩,(사건 사고), · 방시혁 · 박지원 · 김주영 · 이재상 · NewJeans |
민희진-HYBE 간 ADOR 경영권 분쟁의 전개 | ||||
2024년 4월 | → | 2024년 5월 | → | 2024년 6월 |
1. 개요2. 전개
2.1. 5월 2일2.2. 5월 3일2.3. 5월 5일2.4. 5월 7일
2.4.1. ADOR의 공식 입장
2.5. 5월 8일2.6. 5월 10일2.7. 5월 13일2.7.1. HYBE의 공식 입장
2.8. 5월 14일2.8.1. ADOR의 공식 입장
2.9. 5월 15일2.10. 5월 16일2.11. 5월 17일2.12. 5월 18일2.13. 5월 19일2.14. 5월 21일2.15. 5월 22일2.16. 5월 23일2.17. 5월 24일2.18. 5월 28일2.19. 5월 30일2.20. 5월 31일2.20.1. 민희진의 2차 기자회견
2.20.1.1. 민희진의 2차 기자회견 관련 언론 보도2.20.1.2. 민희진 대표 2차 기자회견 전문
1. 개요
2. 전개
2.1. 5월 2일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 대표 측이 올해 어도어 이사회를 거치지 않고 대표이사 단독으로 '뉴진스의 전속계약을 해지할 수 있게 하는 권한'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민 대표 측 법무법인은 올해 2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주주 간 계약서 수정안을 하이브 측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연말 양측이 '풋백옵션 배수 30배'와 '추가된 지분 5%에 대한 풋백옵션 적용' 등으로 줄다리기를 벌인 이후 나온 것이다.[1]하이브는 이 제안이 무리하다고 보고 거절하는 회신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어도어 이사회는 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민 대표 본인과 측근 신모 부대표·김모 이사까지 3명이 의결권을 가지고 있어 민 대표가 장악한 상태다. 다만 현재 구조 아래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이 포착됐을 때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하이브가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해 어도어 이사진을 교체해 소속 가수의 이탈을 막을 수 있다.[2][3]#
2.1.1. ADOR의 공식 입장
어도어는 하이브의 반박에 대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말씀드린다며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ADOR 공식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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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5월 3일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방탄소년단의 팬들인 A.R.M.Y들 일부가 HYBE 사옥에 트럭과 근조화환을 보내며 규탄 시위를 벌였다. # 또한 중앙일보 지면광고를 통해 “우리는 하이브가 아닌 방탄소년단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아미, 중앙일보 광고 통해 "하이브 아닌 BTS 지지"2.3. 5월 5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서 K팝 가부장제와 싸우는 스타 프로듀서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다. #2.4. 5월 7일
민희진 측에서 5월 10일 이사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신청을 했다.[4][5]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의 해임안건에 대하여 임시주주총회소집을 청구한 바 있는데, 이는 민희진 대표와 체결한 주주간계약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
2.4.1. ADOR의 공식 입장
ADOR 공식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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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5월 8일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NewJeans의 팬덤인 Bunnies의 일부가 모금을 통해 민희진 대표에 대한 격려와 함께 HYBE 사옥에 트럭을 보내며 규탄 시위를 벌였다. (해당 계정) # # #민희진이 신청한 가처분 심문기일이 5월 17일로 예정되었다. 사건번호는 2024카합20635이고 담당 재판부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나)이다. #
2.6. 5월 10일
어도어는 10일 이사회를 앞두고 “어도어 직원에 대한 불법적인 감사”가 있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10일 오전 공식 입장문을 통해 오늘 새벽까지 어도어 구성원이 하이브 감사팀의 비상식적인 문제제기에 기반한 불법적인 감사로 인해 고통을 당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여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고 알리며, 하이브가 저녁 7시경부터 어도어 스타일디렉팅 팀장에 대해 자정까지 감사를 진행했으며, 이후 회사에서 근무중이었던 어도어 구성원의 집까지 쫓아가 노트북은 물론 회사 소유가 아닌 개인 휴대폰까지 요구하는 업무 범위 외의 감사를 진행하였으며, 감사에 협조하지 않는 경우 경찰서에 함께 가야한다는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당일 열린 어도어의 이사회에서 5월 31일에 임시 주주총회를 열 것을 결의했다. #
10일 오전 하이브측에서 민희진이 공개한 내용에 대해 반박하는 입장문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해당 스타일디렉팅 직원과 민희진이 대화한 카톡 내용을 같이 공개했다.
2.6.1. ADOR 1차 공식 입장
ADOR 공식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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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HYBE 1차 공식 입장
HYBE 공식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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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BE가 공개한 카톡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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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ADOR 2차 공식 입장
10일 오후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 반박문에 대해 재반박했다.ADOR 공식입장(2)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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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HYBE 2차 공식 입장
10일 오후 민희진 대표 측이 내놓은 재반박문에 대해 하이브는 다시 한번 공식입장을 냈다.HYBE 공식입장(2)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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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5월 13일
일간 스포츠가 뉴진스 멤버들의 법정 대리인이 어도어를 통해 하이브에 보낸 메일을 입수한 것을 단독 보도했다. #4월 3일 ADOR가 하이브에 발송한 이메일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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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관계자는 “우선 그 메일이 뉴진스 부모님들이 작성한 것인지부터 확인해야 한다”며 “관련된 증거들을 갖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표절 제기 문제는 사실과 다르다고 4월 16일 답변서를 어도어에 보냈다. 우리가 보내려고 할 즈음에 어도어로부터 밀어내기 등 여러 조항을 담은 2차 메일이 왔다. 1차 메일에 대한 답은 그날 보냈고 그래서 2차 메일에 대해 답변을 22일 오전 10시 즈음에 보냈고, 민희진 대표가 낮 12시 좀 넘어서 그 답변을 읽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이날 오후 감사가 진행된 것”이라고 덧붙였다.[7] 방시혁 의장이 뉴진스 멤버들의 인사를 안받는 등 홀대를 받았다는 부모들의 문제 제기에 대해선 “(어도어 측의) 말도 안되는 주장에 일일이 대응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면서 “(어도어의) 1차 메일에 대한 답변 메일 등은 공식 자료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후속 보도에서 하이브는 위의 뉴진스 부모님이 작성했다고 알려진 메일에 대해 작성 주체가 “뉴진스 부모가 아닌 민 대표와 어도어 부대표가 작성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며 진위 여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 하이브를 공격하는 메일을 보내자는 것 자체가 경영권 탈취 및 사익추구를 위한 계획의 하나로 시작된 점, ▶ 민 대표가 본인이 문제제기하면 주주간계약 위반이 되니 부모님을 앞세우자고 이야기 한 점, ▶ 부모님이 보내왔다는 이메일 자체가 부모님이 아닌 이 부대표와 민 대표가 작성한 점 등을 증거로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메일 내용을 단독 보도 했던 일간 스포츠가 뉴진스 멤버 어머니와의 인터뷰를 단독 보도했다. # 해당 인터뷰에서 뉴진스 멤버 어머니의 진술에 따르면, 방시혁 의장이 뉴진스 멤버들이 인사했을 때 무시했다는 의혹에 대해 하이브 측은 방시혁이 안면인식장애가 있어서 그랬다는 식의 해명을 했다고 한다. 또한 이번 뉴진스가 컴백 활동을 마친 이후 그래미에서 수상을 한 새 프로듀서를 섭외하기 위해 1년 반이 걸리므로 그동안 뉴진스에게 긴 휴식기를 주려고 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히면서, 일각에서는 하이브가 사실상 뉴진스를 '수납'[8]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게 되었다.[9]
2.7.1. HYBE의 공식 입장
HYBE 공식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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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5월 14일
하이브는 어도어 신동훈 부대표가 하이브가 감사를 시작하기 일주일 전, 보유하고 있던 하이브 주식 950주를 전량 매도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 부대표가 주식을 매도한 다음날, 민희진 대표가 2차 이메일을 하이브에 발송한 것이라고 밝히며, 어도어 경영진이 내부 고발 이메일을 통해 여론전이 시작되면 주식이 떨어질 것을 알고 매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식 처분을 통해 수천만원의 손실을 피한 신 부대표를 풍문 유포와 미공개 정보 이용 등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금융감독원에 조사해줄 것을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어도어는 전격적으로 시작된 감사라서 미리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밝히며 말이 안 되는 논리라고 주장했다. 또 "감사를 시작한 날 경영진 교체를 위해 임시주총 소집을 요청한 하이브야 말로 감사 결과를 미리 내다본 게 아니냐"고 날을 세웠다. #이후 후속 보도에서 어도어는 공식입장문을 통해 신 부대표는 ”이사 중도금 자금 마련 차원에서 주식을 판 것“이라며 “다른 목적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 하이브가 언론 플레이를 통해 대중의 피로도를 높이고, 주가하락의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며 비판했다. #
2.8.1. ADOR의 공식 입장
ADOR 공식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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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R가 공개한 부대표의 전세 계약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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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5월 15일
하이브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S 부대표 외에 한 외국계 증권사 소속 애널리스트 A씨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금융감독원에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10. 5월 16일
2.10.1. ADOR의 공식 입장
애널리스트가 어도어 경영진과 외국계 투자자의 미팅을 주선했다는 하이브의 주장에 어도어가 입장을 밝혔다. #ADOR 공식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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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 HYBE의 공식 입장
이에 대해 하이브가 애널리스트에 대해 금융감독원에 조사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반박하며 “민희진 대표가 스스로 공개한 자료처럼, 투자업계 종사자와의 구체적인 대화는 경영권 탈취가 사담이었다면 진행될 수 없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HYBE 공식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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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5월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 50부에서는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리가 약 1시간 30분 동안 이루어졌다. 이 재판에서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개인의 악의가 엔터 산업을 망치게 두어서는 안된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하였고, 앞서 뉴진스 부모들은 민희진 대표 측의 입장을 지지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경영권 확보를 위해 네이버와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버와 두나무 측은 하이브에 민 대표와 만난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심리에서 다룬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에서 민희진은 "주주간 계약에 따라 5년의 대표직 유지 기한이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하이브는 민희진의 해임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 할 수 없다"고 주장했고 하이브는 "주주간계약은 민 대표가 어도어에 10억원 이상의 손해를 입히거나 배임·횡령 등의 위법행위를 한 경우 등에 사임을 요구할 수 있다고 돼 있다"면서 "해임 사유가 존재하는 한 대표이사 직위를 유지할 계약상 의무가 없다"고 주장했다.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가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법정에서 민희진 대표가 평소 여성 직원들을 비하하고 무속인에 의지해 경영을 해왔다는 주장이 나왔다. 하이브는 분쟁중에서 민희진 대표가 측근들과의 대화에서 자신과 함께 일하는 어도어의 여성 직원들을 "개줌마", "페미X들"이라고 지칭했다" 그리고 민희진 대표는 지난 3월 성희롱 사건이 접수되자 신고인을 보호하기는커녕, 되레 피해자들에게 강압적 자세를 갖출 것을 측근이나 가해자들에게 지시했다”고도 주장했다.
민희진 대표가 무속인을 통해 경영을 했다는 의혹도 다시 한번 제기됐다. 하이브 측은 “민희진 대표는 무속인의 의사에 절대적으로 따르는데, 그 과정에서 회사의 경영 관련 영업비밀이 방대하게 유출되었다”며 “무속인은 데뷔조 멤버 선정에 깊이 관여했는데, 탈락사유를 보면 귀신에 씌었다는 등 매우 비합리적이고 비상식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이브 측은 “민희진 대표는 "엄마와 같은 심정이다"라고 말하지만, 측근들에게 수시로 뉴진스 멤버들을 아티스트로 대우하는 게 힘들고, 역겹지만 참고 뒷바라지하는 것이 끔찍하다고 말했다”며 “민희진 대표는 아티스트 보호에 전혀 관심이 없다. 진정한 "엄마"라면 자신이 방패가 되어 모든 풍파를 막아주어야 하는데, 뉴진스 멤버들을 방패로 내세워 자신을 보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가장 중점적으로 다뤄진 내용은 어도어에 대한 민희진 대표의 배임 여부지만 아직 수사에 돌입했을 뿐, 유무죄 판결이 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하이브 측은 감사 과정에서 입수한 민 대표 외 경영진간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된 것과 흐림처리한 대화 두가지로 나누어서 자료로 제시하면서, 경영권 탈취를 모의하면서 주주간계약을 위반했다는 주장을 공고히 했다. 하이브 측이 민 대표의 대표직 유지 불가 사유로 무속경영과 성인지감수성 문제 등을 주장하며 다수 사례를 폭로하듯 변론하자 재판부는 “무속인 얘기 말고 법리로 말하라”며 저지하기도 했다. ##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 경영진에게 발송한 메일(문건)에는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로부터 뉴진스에 대한 10만장 ‘음반 밀어내기’(‘땡겨쓰기’)를 권유받았으나 이를 거부하고 ‘내부고발성’의 항의를 진행한 내용 등이 담겨 있다고 알려졌다. #
<color#fff> [참고자료] 4월 22일 ADOR가 하이브로 보낸 이메일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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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메일과 관련하여 하이브가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서울경제에서 그간 “어떤 투자자도 만난 적 없다”고 주장했던 민희진 어도어 대표 측이 하이브가 어도어 지분을 매각할 경우를 대비해 인수금융을 지원할 재무적 투자자(FI)를 확보해놓은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FI는 총 두 곳으로 무자본 인수합병(M&A)에 자주 이름이 오르내리는 N캐피탈과 A파이낸스로 파악됐다고 단독 보도로 전했다. #
위 보도가 나간 이후 N캐피탈 또한 언론을 통해 어도어 경영권 탈취 공모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N캐피탈 대표는 언론과의 통화에서 “(N캐피탈은)인수금융이 아니라 사모투자펀드(PEF)운용사이기 때문에 (어도어 경영권 확보 지원을) 할 수 없는데 낭설이 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N캐피탈은 반도체만 투자하는 중이며 엔터테인먼트 쪽 투자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실제로 N캐피탈은 반도체·소재·부품 투자에 집중하는 사모투자 회사다. #
어도어는 하이브가 제기한 뉴진스 Get Up 음반의 밀어내기 의혹에 대해 부인하였다. 이는 일본 음반 유통사 UMJ가 기존에는 9만장 매입에도 난색을 표했으나, 이후 어도어와의 협의 이후 15만장을 매입한 것에 대한 의혹이었다. 어도어는 수요예측 및 협의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반품 조건이 붙지 않아 밀어내기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로 이루어진 팬사인회에 대해 음반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급조한 팬 이벤트라는 하이브의 주장에 대해 해당 팬사인회는 초동 기간 이후에 이루어져 초동 물량과는 무관한 팬사인회였다고 반박했다. #
2.11.1. HYBE의 공식 입장
HYBE 공식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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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민희진 대표의 내부 고발용 질의에 하이브가 4월 22일 응답한 이메일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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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 ADOR의 공식 입장
ADOR 공식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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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5월 18일
뉴진스 멤버 5명 전원이 민희진 대표에 대한 심문기일이 열린 17일 민희진 대표에 대한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진스 멤버들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인 목소리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탄원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10] # 한편, 세계일보에서는 피프티 피프티 사건과 닮아간다는 보도를 냈다.#[11]
2.13. 5월 19일
뉴진스 멤버의 부모들이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를 선임했다. 멤버들 모두 해당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일각에서는 뉴진스 멤버 부모들이 강 변호사의 선임을 계기로 하이브와 전속계약을 다툴 가능성을 제기했으나, 자문을 맡은 강 변호사는 "탄원서 제출 업무를 위임받았을 뿐"이라고 답했다. # 문화일보는 '제2의 피프티 사태를 자초했다'라고 보도했다.#2.13.1. 민희진의 공식 입장
민희진 대표는 지난달 기자회견 이후 약 한 달 만에 입장문을 내고 “오해를 최소화하고, 법정에서 하이브 측이 주장한 허위사실에 대한 정정이 필요하기에 글을 썼다”며 언론에 입장문을 배포했다.#민희진 공식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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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2. HYBE의 공식 입장
HYBE 공식 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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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5월 21일
머니투데이는 민희진 대표가 오는 24일까지 법원에 카톡 대화 원문과 그 맥락이 담긴 자료들을 모두 제출할 것이라고 하며, 하이브가 주장하고 있는 '네이버, 두나무 고위 관계자와 민 대표간 만남', 'N캐피탈을 통한 IPO(기업공개) 논의나 어도어 인수지원요청' 등 그간 제기된 의혹에 대해 구체적인 해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15. 5월 22일
ADOR가 NewJeans를 표절했다고 주장한 그룹 ILLIT의 소속사 빌리프랩에서 민희진 대표를 상대로 업무 방해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ILLIT의 표절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하였다. #빌리프랩 공식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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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5월 23일
일간스포츠는 하이브가 31일 주주총회에서 민희진 대표와 신동훈 부대표, 김예민 이사를 해임한 뒤, 선임할 차기 대표로 이재상 하이브 CSO가 유력하며, 추가로 김주영 하이브 CHRO와 이경준 하이브 CFO가 새로운 어도어 이사진이 될 것으로 추측했다. 다만, 민희진 대표가 제기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될 경우 민희진 대표를 제외한 이사진만 교체될 것으로 보이며 이렇게 될 경우 이사회는 하이브 측 인사가 장악하게 된다. 또 하이브 고위 인사에 따르면 하이브 내 타 레이블과 같이 제작총괄과 경영 대표를 분리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며, 민희진 대표의 편에서 탄원서를 제출한 어도어의 팀장급 인사들에 대해서는 별도의 인사조치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 이후 하이브는 어도어 경영진 구성 재편 관한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발표했다.HYBE 공식 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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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팬덤인 Bunnies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해임 반대 탄원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단독]뉴진스 팬덤 버니즈, 민희진 해임반대 탄원서 제출
버니즈 탄원서 입장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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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5월 24일
경찰이 23일 어제 하이브 측 관계자를 불러 첫 고발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경찰, 어제 '민희진 고발' 하이브 측 관계자 첫 조사 진행침착맨[12], 신우석 감독[13] 이외 뉴진스와 함께 작업한 적이 있는 감독, 포토그래퍼, 국내외 스태프 및 버니즈 1만 명 일동이 민희진 해임 반대 탄원서를 제출하였다.침착맨·신우석 감독, 민희진 편 섰다…해임 반대 탄원서 제출
반면 빅히트 뮤직의 피독 프로듀서와 세븐틴과 TWS, 프로미스나인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한성수 대표, 르세라핌의 소속사 쏘스뮤직의 소성진 대표, 빅히트 뮤직의 퍼포먼스 디렉터 손성득, 방탄소년단과 르세라핌의 크리에이티브디렉터 김성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프로듀서 슬로우래빗 등이 법원에 하이브 지지 탄원서를 제출했다.#
같은 날, NewJeans의 새로운 더블 싱글인 How Sweet이 발매되었다. 지난 Bubble Gum 뮤직비디오와 마찬가지로, 발매 예정일에 정식 공개되었으며 음악방송도 공식 일정대로 활동 중이다.#
2.18. 5월 28일
일간스포츠에서는 하이브의 언론 플레이는 부적절하다며 강하게 비판하는 논조의 기사를 게재했다. 또한, 지난달 25일 감사중간보고서 발표 직후 하이브 최고 홍보 담당자로부터 “그러니까 왜 일간스포츠와 0000은 민희진 편을 드는 기사를 쓰냐”는 소리를 들었다고 밝혔으며, 가처분신청 결론을 앞두고 언론에 이성적인 일반여론은 자신들을 지지하고, 이성적보다는 감성적 어필에 움직이는 팬여론이 아직 민희진 쪽에 있다고 이야기했다는 소위 ‘프레임 씌우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부분의 기사들이 하이브 측 보도자료에서 나온 기사들이라고 밝혔다. ‘추이브’ 된 하이브…납득할 수 없는 언론플레이의 결과[14]2.19. 5월 30일
31일 진행될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 앞서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의 결과가 발표되는 날이다. 해당 가처분 신청이 인용된다면 하이브는 오는 31일 진행되는 어도어 임시주총의 민희진 대표 해임안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된다.오후 3시 경, 서울용산경찰서에서 어도어 대표 민희진 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것과 관련해 고발인 하이브 측 추가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단독] 경찰, '업무상 배임 민희진 고발' 하이브 측 추가 조사
이날 하이브 박지원 대표는 앞서 하이브가 발표한 공식입장문과 비슷한 내용의 이메일을 전직원에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
2.19.1. 민희진 가처분 신청 결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김상훈)는 30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재판부는 “현재까지 제출된 주장과 자료만으로는 하이브가 주장하는 민 대표의 해임·사임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며 일부 인용 결정했다. 이로서 민 대표는 대표직을 유지하며, 당분간 해임을 면할 수 있게 되었다. 법원 결정문 전문- 가처분 일부 인용 관련 보도
- 재판부는 “민희진이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의 지배 범위를 이탈하거나 하이브를 압박해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팔게 만듦으로써 어도어에 대한 하이브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고 민희진이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던 것은 분명하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민 대표가 하이브로부터 어도어를 독립시키고 경영권을 찬탈하려 했다’는 하이브 측 주장을 일부 인정한 것이다.법원, 민희진 손 들어줬다..."하이브, 해임안 의결권 행사 안돼" - 조선일보
- 그러면서도 “방법 모색을 넘어 구체적인 실행행위까지 나아갔다고 보기 어렵다”며 “민희진의 행위가 하이브에 대한 배신적 행위가 될 수는 있겠지만 어도어에 대한 배임행위가 된다고 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또 예외적으로 해임·사임 사유가 발생했을 때는 하이브가 이를 입증해야 하지만 이번 사안에서는 제대로 소명되지 않았다고 봤다. 재판부는 “민희진에게 해임·사임 사유가 존재하는지는 본안에서의 충실한 증거조사와 면밀한 심리를 거쳐 판단될 필요가 있다. 현재까지 제출된 주장과 자료만으로는 하이브가 주장하는 해임 사유나 사임 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했다.법원, 민희진 해임에 제동…“배신은 돼도 배임은 아니야” - 헤럴드 경제
- 결론적으로 재판부는, “민희진이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의 지배 범위를 이탈하거나 하이브를 압박해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팔게해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던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모색의 단계를 거쳐 구체적인 실행행위까지 나아갔다고 보기는 어렵다. 하이브에 대한 배신적 행위가 될 수는 있겠지만 어도어에 대한 배임행위가 된다고 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MBN뉴스
- 재판부는 “하이브는 주주총회에서 민희진을 해임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을 계약상 의무를 부담한다”고 했다. 하이브는 대주주의 권리로서 해임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양측이 맺은 계약 내용이 우선한다고 본 것이다.# 또한 재판부는 어도어 주주총회를 하루 앞두고 법원 결정이 나는 점 등도 고려했다. 재판부는 “주주총회 개최가 임박해 민희진이 본안소송으로 권리 구제를 받기 어려운 점, 잔여기간 동안 어도어 이사로서 직무를 수행할 기회를 상실하게 되는 손해는 사후 금전 배상으로 회복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면 가처분으로 하이브의 의결권 행사를 금지시킬 필요성도 소명됐다”고 했다.
- 재판부는 하이브가 이날 결정을 어기고 민 대표 해임안을 의결하면 민 대표에게 200억원의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했다.경향신문
- 민희진 대표가 문제시한 내용에 대해
- 민 대표가 하이브 산하 레이블 걸그룹 '아일릿'의 뉴진스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서는 "아일릿의 데뷔를 전후해 대중 사이에서 콘셉트·안무·의상 등이 유사하다는 의견이 제시됐고, 민 대표로서는 어도어의 핵심 자산인 뉴진스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조처를 할 충실의무를 부담한다"며 배임행위라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뉴진스 멤버들의 대리인들이 민 대표에게 아일릿의 표절 문제에 대한 조치를 요구했다는 탄원서를 냈다는 점도 근거로 들었다.
- 민 대표가 기자회견 등에서 하이브 측을 맹비난한 것과 관련해서도 "하이브 경영진이나 계열사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 어도어에 재산상 손해를 입히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민 대표가 시정을 요구한 하이브의 뉴진스 차별대우 문제, 하이브 소속 가수 음반 밀어내기 문제 등이 전혀 근거가 없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점 등을 더해 보면, 민 대표가 고의나 중과실로 어도어, 하이브나 계열사에 손해가 발생할 수 있는 행위를 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2.19.1.1. 반응
- 하이브 측
- 하이브 측은 “당사는 민희진 대표가 제기한 가처분 소송에 대해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여 이번 임시주총에서 ‘사내이사 민희진 해임의 건’에 대해 찬성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당사는 법원이 이번 결정에서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의 지배 범위를 이탈하거나 하이브를 압박하여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팔게 만듦으로써 어도어에 대한 하이브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고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던 것은 분명하다‘고 명시한 만큼, 추후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후속 절차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여 갈등이 지속될 것임을 암시했다. 하이브 “법원, 민희진 배임 아닌 배신은 인정···후속절차나설 것”
- 법무법인 세종(민희진) 측
- 가처분 신청 결과가 일부 인용된 이후 법무법인 세종 측에서 공식 입장을 게재했다. 세종에 따르면 하이브가 언론을 통해 유출한 카카오톡 대화내용이 모두 법정에 제시되었음에도 법원이 하이브의 주장을 배척한 것이 가처분 신청이 일부 인용된 가장 핵심적인 이유이며, 이후로도 악의적으로 편집된 제3자간의 사적 대화를 유출하는 이들에게는 고소 등의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언급했다. 또한 민희진 대표를 포함한 민희진 대표 측 사내이사 두 명 또한 해임의 사유가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법무법인 세종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어도어 대표이사 민희진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유) 세종입니다.
하이브는 2024. 4. 22. 어도어에 대하여 민희진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의 해임안건에 대하여 임시주주총회소집을 청구하였고, 위 임시주주총회가 내일(2024. 5. 31. 9시) 개최됩니다. 그러나 이는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 간 체결된 주주간계약에 위반된 것으로, 이에 민희진 대표는 2024. 5. 7. 하이브를 상대로 ‘민희진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 해임안건’에 대하여 의결권 행사를 금지하여 달라는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신청을 하였습니다(서울중앙지방법원 2024카합20635 사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2024. 5. 30. 오후 위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이로써 2024. 5. 31. 개최될 어도어의 임시주주총회에서 하이브는 ‘사내이사 민희진 해임의 건’에 찬성하는 내용의 의결권 행사를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만약 하이브가 가처분 결정에 반하여 의결권 행사를 하는 경우 200억 원의 간접강제금을 민희진 대표에게 배상하여야 합니다.
2024. 5. 7. 가처분신청서가 접수된 이후 결정 직전까지 하이브측 소송대리인은 무려 11차례에 걸쳐 방대한 서면을 제출했고, 이에 대하여 민희진 대표측도 9차례에 걸쳐 서면을 제출하면서 빠짐없이 반박하였습니다. 오늘 법원은 이러한 양측의 주장을 세심히 살핀 다음 민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였습니다. 법원은 언론을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된 마녀사냥식 하이브의 주장이 모두 옳지 않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은 ①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 간 체결된 주주간 계약에서 “하이브는 5년 동안 민희진이 어도어의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의 직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의결권을 행사하여야 한다”고 정하고 있는 의결권구속약정을 하이브에게 강제할 수 있는지, ② 민희진 대표에게 이사 해임사유 또는 사임 사유가 있는지였습니다.
의결권구속약정도 당사자 사이의 약정이므로 지켜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하이브는 이러한 당사자 사이의 명백한 약정마저도 부인하였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주주간 계약 문언이 명확하다는 이유로 하이브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민희진 대표에게 이사 해임 또는 사임 사유가 있는지와 관련하여, 그동안 하이브가 언론을 통해 유출한 카카오톡 대화내용이 모두 법정에 제시되었음에도 법원은 하이브의 주장을 배척하였습니다. 이처럼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의 이사 해임 사유, 사임사유를 증명하지 못하였고, 이는 이번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진 가장 핵심적인 이유입니다.
2024. 4. 22. 하이브의 불법적인 감사가 시작된 이래 이러한 불법감사로 취득한 자료들이 여과없이 유출되었습니다. 그러나 악의적 의도 아래 짜깁기하면 민희진 대표를 마녀사냥으로 몰아갈 수 있는 일부 카카오톡 사담만이 등장했을 뿐 하이브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번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악의적으로 편집된 제3자들 간의 사적 대화가 무분별하게 언론에 유포되었고, 지금도 몇몇 유튜버, 블로거는 짜깁기된 카카오톡을 마음대로 해석하면서 민대표와 어도어 구성원들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명예를 훼손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고소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니 현재 게시되어 있는 영상 등은 즉각 삭제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하이브는 법원의 이번 가처분 결정을 존중하기 바랍니다. 하이브가 가처분 결정에 반하여 민희진 대표를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 직위에서 배제하려는 조치를 취한다면 이는 주주간 계약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일이 됩니다. 아울러 민희진 대표에게 이사 해임의 사유가 없는 이상 민희진 대표 측 사내이사 두 명에게도 이사 해임의 사유가 없으므로, 하이브가 위 이사들을 해임할 경우 이는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지 않고 정당한 이유 없이 해임하는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 ||어도어 대표이사 민희진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유) 세종입니다.
하이브는 2024. 4. 22. 어도어에 대하여 민희진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의 해임안건에 대하여 임시주주총회소집을 청구하였고, 위 임시주주총회가 내일(2024. 5. 31. 9시) 개최됩니다. 그러나 이는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 간 체결된 주주간계약에 위반된 것으로, 이에 민희진 대표는 2024. 5. 7. 하이브를 상대로 ‘민희진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 해임안건’에 대하여 의결권 행사를 금지하여 달라는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신청을 하였습니다(서울중앙지방법원 2024카합20635 사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2024. 5. 30. 오후 위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이로써 2024. 5. 31. 개최될 어도어의 임시주주총회에서 하이브는 ‘사내이사 민희진 해임의 건’에 찬성하는 내용의 의결권 행사를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만약 하이브가 가처분 결정에 반하여 의결권 행사를 하는 경우 200억 원의 간접강제금을 민희진 대표에게 배상하여야 합니다.
2024. 5. 7. 가처분신청서가 접수된 이후 결정 직전까지 하이브측 소송대리인은 무려 11차례에 걸쳐 방대한 서면을 제출했고, 이에 대하여 민희진 대표측도 9차례에 걸쳐 서면을 제출하면서 빠짐없이 반박하였습니다. 오늘 법원은 이러한 양측의 주장을 세심히 살핀 다음 민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였습니다. 법원은 언론을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된 마녀사냥식 하이브의 주장이 모두 옳지 않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은 ①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 간 체결된 주주간 계약에서 “하이브는 5년 동안 민희진이 어도어의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의 직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의결권을 행사하여야 한다”고 정하고 있는 의결권구속약정을 하이브에게 강제할 수 있는지, ② 민희진 대표에게 이사 해임사유 또는 사임 사유가 있는지였습니다.
의결권구속약정도 당사자 사이의 약정이므로 지켜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하이브는 이러한 당사자 사이의 명백한 약정마저도 부인하였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주주간 계약 문언이 명확하다는 이유로 하이브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민희진 대표에게 이사 해임 또는 사임 사유가 있는지와 관련하여, 그동안 하이브가 언론을 통해 유출한 카카오톡 대화내용이 모두 법정에 제시되었음에도 법원은 하이브의 주장을 배척하였습니다. 이처럼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의 이사 해임 사유, 사임사유를 증명하지 못하였고, 이는 이번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진 가장 핵심적인 이유입니다.
2024. 4. 22. 하이브의 불법적인 감사가 시작된 이래 이러한 불법감사로 취득한 자료들이 여과없이 유출되었습니다. 그러나 악의적 의도 아래 짜깁기하면 민희진 대표를 마녀사냥으로 몰아갈 수 있는 일부 카카오톡 사담만이 등장했을 뿐 하이브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번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악의적으로 편집된 제3자들 간의 사적 대화가 무분별하게 언론에 유포되었고, 지금도 몇몇 유튜버, 블로거는 짜깁기된 카카오톡을 마음대로 해석하면서 민대표와 어도어 구성원들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명예를 훼손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고소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니 현재 게시되어 있는 영상 등은 즉각 삭제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하이브는 법원의 이번 가처분 결정을 존중하기 바랍니다. 하이브가 가처분 결정에 반하여 민희진 대표를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 직위에서 배제하려는 조치를 취한다면 이는 주주간 계약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일이 됩니다. 아울러 민희진 대표에게 이사 해임의 사유가 없는 이상 민희진 대표 측 사내이사 두 명에게도 이사 해임의 사유가 없으므로, 하이브가 위 이사들을 해임할 경우 이는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지 않고 정당한 이유 없이 해임하는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2.20. 5월 31일
이날 오전 어도어의 임시주주총회가 열린 가운데 하이브 측은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어도어의 새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민희진 대표이사는 30일 가처분 일부 인용으로 유임이 확정됐으나 민희진 측 기존 어도어 이사 2명은 해임했다.#2차 기자회견 이후, KBS 9시 뉴스에 민희진이 참석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민희진 KBS 뉴스9 단독 인터뷰 풀영상] '화해 제안' 민희진, KBS 뉴스 스튜디오 찾은 이유는?/'민희진의 난' 전말 직접 밝혔다
2.20.1. 민희진의 2차 기자회견
<nopad> |
<rowcolor=white> [풀버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 센터에서의 민희진 2차 기자회견 (SBS 뉴스 / 2024년 5월 31일) |
이후 민 대표는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날 기자회견은 민 대표의 어도어에서의 입지가 좁아짐에 따라 갈등 봉합을 원하기 때문이라고 해석되었다.MBC세계일보오마이뉴스 하이브의 반응이 어떻게 나올 것인지 기대하는 가운데, 대체로 하이브 측이 강경 대응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서 여전히 민 대표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반응이 많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1차 때와 마찬가지로 많은 이슈가 생성되었다. 한 기자와 민희진 대표의 말싸움이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15], 민희진 대표가 입고 나온 옷이 다시 한 번 완판되기도 하였다. # 가요계에서는 이번 가처분 신청 일부 인용이 민 대표의 판정승에 불과한데, 기자회견에서 민 대표가 자신에 대한 의혹이 모두 해소된 것처럼 행동한 것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
2.20.1.1. 민희진의 2차 기자회견 관련 언론 보도
2.20.1.2. 민희진 대표 2차 기자회견 전문
자세한 내용은 민희진-HYBE 간 ADOR 경영권 분쟁/민희진 대표의 2차 기자회견 전문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가요 기획사 입장에서 소속 가수의 전속계약권은 회사 운영에 필요한 핵심 자산으로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통상 주요 엔터사는 전속계약은 이사회 동의를 거치도록 했다. 방탄소년단(BTS)이나 블랙핑크 등도 "전속계약에 대한 재계약 체결의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방탄소년단)거나 "그룹 전속 계약 체결의 건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는 식으로 계약 성사를 공개한 바 있다. 그런데 민 대표 측 요구가 받아들여지면 뉴진스는 어도어 이사회나 하이브의 관여를 거치지 않고 민 대표의 의지만으로 전속계약을 끝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현행 주주 간 계약상으로는 아티스트의 전속계약 해지는 다른 일반적인 엔터사와 마찬가지로 이사회의 승인을 얻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2] 민 대표가 독단적인 전속계약 해지권을 가지게 된다면 하이브는 소속 가수(뉴진스)의 이탈을 막을 방도가 없어지게 되는 셈이다. 특히 어도어 소속 가수는 뉴진스 단 한 팀이기에 뉴진스가 계약을 해지하면 회사에는 스태프만 남게 된다. 하이브는 민 대표 측의 이러한 요구가 지난달 25일 감사 중간 결과에서 공개된 '어도어는 빈 껍데기가 됨'이라는 대화록과 맥을 같이한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3] 당시 중간 감사 결과에 따르면 민 대표 측근 A씨는 ▲ 2025년 1월 2일에 풋옵션 행사 엑시트(Exit) ▲ 어도어는 빈 껍데기 됨 ▲ 재무적 투자자를 구함 ▲ 하이브에 어도어 팔라고 권유 ▲ 적당한 가격에 매각 ▲ 민 대표님은 어도어 대표이사 + 캐시 아웃(Cash Out)한 돈으로 어도어 지분 취득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다만 민 대표 측은 이러한 방안이 '사담 수준'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민 대표는 지난달 25일 기자회견에서 "저는 경영권 찬탈, 이런 것에는 관심 없다. 저는 (경영권 찬탈은) 진짜 모르겠다"며 "뉴진스를 생각해서는 당연히 (뉴진스 멤버들과) 같이 해야죠"라고 말한 바 있다.[4] 여기서 의결권이란 주주가 자신의 의사 표시를 통하여 주주 총회의 공동 의사 결정에 참가할 수 있는 권리 (출처: 표준국어대사전)를 뜻하며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신청이라는 것은 이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하는 가처분 신청이다.[5]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신청은 보통 주식의 귀속에 관하여 양도인과 양수인 사이에 또는 양수인과 회사 사이에 다툼이 있거나 발행된 주식의 효력에 다툼이 있는 경우 에 주주총회에서 해당 주식의 의결권의 행사를 (본안 사건 확정 판결 이전까지) 금지하도록 하는 가처분이다. (출처: 찾기 쉬운 생활 법령 정보) 하지만 이 설명은 주식의 권리귀속에 대한 분쟁이 벌어진 경우에 대한 설명이고(즉 주식의 권리행사를 내가 하냐 네가 하냐의 문제), 기사에 따르면 본 건의 피보전권리는 양수인으로써의 권리가 아니라 주주간계약이행청구권이다.[오타] ‘무단으로’[7] 이 관계자는 “000이 3월 25일 데뷔했는데 그 전에는 선공개된 티저 등으로 표절 의혹 제기 등 일부 네티즌 반응이 있었으나 데뷔하고 난 뒤에는 노래가 워낙 좋고 반응이 뜨거워서 그런 주장이 사라졌다”며 “그러니 급하게 4월 3일 메일을 보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뉴진스 ‘버블검’ 공개가 4월 27일인데, 4월 3일에 1차로 메일을 보내고 4월 16일에 2차 메일을 보냈다는 건 뉴진스 컴백을 앞두고 하이브가 민희진 대표의 그런 주장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보낸 것이라고 사료된다. 누가 뉴진스를 이용하고 있는지 너무나 명확하다”고 강조했다.[8] 아이돌을 오랫동안 일부러 활동을 안 시키는 것을 부르는 은어[9] 아이돌들은 금방 화제가 되다가 빠르게 화제성이 식는 경향이 있어서 긴 공백기는 아이돌의 인기와 화제성, 영향력에 큰 타격을 줄 수 있기에 오늘날 아이돌의 컴백이 1년에 보통 2~3번(즉 4개월-6개월 주기), 많으면 4번(3개월 주기)씩 되는 경우도 있다. 괜히 컴백 주기가 반년에서 1년 정도(1년에 1-2번)인 BLACKPINK의 팬덤이 소속사에게 공백기를 많이 준다는 욕을 하는 게 아닌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새 프로듀서 섭외를 위해 1년 반, 적응기간과 앨범 출시 기간을 감안하면 2년 이상을 기다리라는 건 데뷔한 지 이제 2년이 다 되가는 그룹인 뉴진스에겐 지나치게 긴 공백기이며, 하다못해 그 BLACKPINK도 자체 컨텐츠나 콘서트 등을 많이 했음을 생각하면 더더욱 큰 타격이 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하이브 측은 실제로 소속 자회사의 다른 걸그룹을 1년 정도 장기 수납한 경력이 있고 이로 인해 해당 걸그룹의 인지도가 낮아진 건 물론 멤버들이나 팬덤에서도 컴백 요구가 많았던 사례가 있었기에 더더욱 설득력이 높아졌다.[10] 다만 앞의 기사에서 보듯이 민희진을 엄마로 따를 정도였음을 감안하면, 민희진 대표를 지지하는 탄원서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11] 다만 피프티피프티 사건인 경우는 외주 PD인 더기버스가 원 소속사인 어트랙트에서 피프티피프티 멤버를 빼오려는 계획이 적발되었고, 여기에 키나를 제외한 멤버 3인조가 동조를 한 사건인데 반해, 이번 사건인 경우는 뉴진스 멤버가 자신이 속한 소속사인 어도어 대표인 민희진의 해임을 반대한 케이스이기에 피프티 피프티 사건과는 근본적으로 상황이 다르다.[12] 나의사건검색 결과, 탄원서 제출자가 이병견으로 나와있지만 신우석 다음으로 적혀있는 점, 신우석과 친분이 있는 점, 뉴진스가 침착맨의 방송에 나왔던 점 등으로 미루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침착맨의 본명인 이병건이 오타가 난 것이 아닌가 추측하였고, 결국 침착맨 본인이 5월 26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이 맞다는 것을 밝힘으로써 사실로 확인되었다. 또, 5월 27일, 법원은 이병견을 이병건으로 고치며 오타를 수정하였다.[13] Ditto, OMG, ETA, Cool With You 뮤직 비디오 연출[14] 게재 이후 기사가 수정되었고, 수정된 내용 중 일부는 하이브 최고 홍보 담당자(최고 커뮤니케이션 담당자)에 관한 문단이다.[15] 해당 기자는 기자회견 이전에도 지속적으로 하이브 측을 두둔하는 기사를 써왔으며, 민희진 대표에게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내왔다. 이때문에 기자회견에서도 민희진의 말을 끊고 빠른 진행을 독촉한거도 단순한 진행상의 불만이 아닌, 의도적으로 민희진에게 훼방을 놓기위해 기자회견에서 행패를 부린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