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13:16:00

이재상(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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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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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거래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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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기계공학부 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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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5ff00><colcolor=#223055> HYBE 제3대 CEO
이재상
Lee Jae-sang
파일:HYBE 이재상 CEO.jpg
출생 1982년 12월 22일 ([age(1982-12-22)]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 / 학사)[1]
경력 모니터그룹 (전략컨설턴트, 2008 - 2010)
현대자동차 (마케팅광고 그룹장, 2010 - 2016)
구글 (GCAS, 2016 - 2018)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최고 혁신 성장 책임자/CIGO, 2018 - 2020)
HYBE (최고 전략 책임자/CSO, 2020 - 2021)
HYBE AMERICA (운영 총괄 책임자/COO, 2021)
HYBE AMERICA (President, 2022 - 2023)
HYBE (최고 전략 책임자/CSO, 2023 - 2024)
HYBE (대표이사/CEO, 2024 - )
직업 기업인
현직 HYBE CEO
1. 개요2. 경력3. 여담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기업인. HYBE CEO.

2. 경력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경영 컨설팅 모니터그룹, 현대자동차, 구글을 거쳐 2018년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

이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CIGO(최고혁신성장책임자), 하이브 CSO(최고전략책임자), 하이브 아메리카 COO(운영총괄책임자), 하이브 아메리카 대표 등을 역임하면서 하이브의 사업전략 및 투자 전반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이 대표는 특히 하이브의 3대 사업 전략 구조인 '레이블-솔루션-플랫폼'을 설계하고 안착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국내 유수의 레이블·기술기업의 인수합병(M&A)과 하이브 기업공개(IPO) 절차를 주도했다.

2.1. HYBE AMERICA 대표

하이브 아메리카의 사장을 맡던 시절,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의 유명 팝스타들의 소속사인 이타카 홀딩스를 하이브로 인수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 2022년 9월 23일
    부산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블록체인 상용화 가능성과 방향에 대하여 강연하였다. 2020년대에 들어서 하이브가 추진하는 NFT형 굿즈 등의 아이디어에 대해 이 대표가 지대한 영향을 끼쳐온 것으로 보인다.
파일:이재상.jpg

2.2. HYBE CSO

  • 2023년 9월 11일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KIW) 2023'에 참가하였다. 이재상 당시 HYBE CSO는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K팝의 비중은 5% 미만이며 미국의 매출 규모는 한국의 13배 이상이라며 국내가 아니라 해외를 목표로 삼아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하였다. 그는 하이브의 한국 시장 매출은 33%에 불과하며 나머지 매출은 북미(32%)와 아시아(31%) 등에서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힙합, 라틴, 컨트리, 팝 등의 다양한 장르에서 현지 아티스트를 육성하여 '멀티홈'마켓을 구축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케이팝의 현지화 및 현지 아티스트의 육성에 대한 그의 의지는 동년 9월에 하이브 아메리카가 선보인 미국 현지 걸그룹 KATSEYE를 통해 드러난다.

2.3. HYBE CEO

  • 2024년 7월 24일
    제 2대 CEO 박지원이 사임하게 되면서 제 3대 하이브 CEO로 내정되었다. 하이브는 "이재상 내정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 사업의 전략 수립과 운영 경험까지 두루 갖춘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문가"라고 소개했으며 "하이브가 음악과 기술 기반의 고도화된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2024년 8월 7일
    이재상 CEO 내정자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HYBE가 2026년까지 낼 자체 게임개발을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5~10년 후, 게임은 미래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코어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HYBE가 이미 하고 있는 게임 퍼블리싱만으로는 수익성에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며, 자체 게임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2024년 9월 12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HYBE의 CEO로 선임되었다.
  • 2024년 9월 20일
    하이브가 미국의 마케팅 업체인(디 에이전시 그룹 PR LLC) 등을 인수했는데, 이재상 대표가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 향후 하이브 계열사들의 다른 아티스트들의 원활한 미국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으로 보인다.
    2024-09-20 뉴시스 보도
  • 2024년 10월 14일
    이재상 대표는 14일 직원을 대상으로 한 타운홀 미팅 행사에서 “원칙적, 합리적으로 조치해 가고 있다.”라며 2024년 4월 말부터 시작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둘러싼 내홍에 대해 “믿고 기다려 주면 하나하나 실타래가 풀려가는 것을 목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믿고 지켜봐 달라”며 “여러 상황 속에서도 차질 없이 업무를 수행하는 구성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우리는 팀 하이브”라며 “서로를 위해, 서로에게 힘이 되기 위해 따뜻한 말로 서로 다독이고 많이 응원해주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회사의 재무 건전성은 매우 건강하다”며 “가용 현금이 1조2000억원이 있다."라고 말했다.
  • 2024년 10월 15일
    이재상 대표가 의장을 대행한 하이브 이사회는 4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표면 금리, 조기상환 수익률, 만기보장수익률은 0%다. 2021년 발행한 전환사채[2]의 주식매수청구권이 100%에 달해 자금을 마련해야했는데 이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다.2024년 9월 23일자 파이낸셜 뉴스 기사 그러나 새로운 전환사채를 성공적으로 들여옴에따라투자자들에게 돌려줘야 하는 약 4천억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2024년 10월 16일자 조선일보 기사
    10월 16일 20시에 전환사채의 신규 발행이 보도된 후 다음 날인 10월 17일 하이브 주가는 7퍼센트가 넘게 올랐다.[3]
  • 2024년 10월 30일
    이재상 CEO는 2024년 10월 29일 민희진의 어도어 대표 이사 복귀 가처분 신청의 각하 판결 이후, 사내 메시지를 통해 7개월 동안의 혼란이 전환점을 맞았으며, 묵묵히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회사 직원들에게 죄송하면서 감사하다, 회사는 어도어 정상화에 나설 것이며 뉴진스가 더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상 CEO의 HYBE 사내 메시지
[ 펼치기 · 접기 ]
구성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재상입니다.

뉴스를 통해 접하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금일 최근 발생한 일련의 상황과 관련된 법원의 결정이 있었습니다. 이로써 지난 7개월여 동안 지속돼 온 혼란의 국면이 전환점을 맞게 됐고, 여러 사안들이 정리될 방향성이 보다 명확해졌습니다.

구성원분들께서 그 동안 부끄럽고 참담한 심경으로 긴 시간을 인내해오고 계신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구성원 여러분들이 우리 회사를 지켜주시는 버팀목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너무나 죄송하고 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정중히 드립니다.

회사는 빠르게 어도어 정상화에 나서고자 합니다. 가장 중요한 뉴진스 프로듀서 재계약에 있어서 빠른 시간 안에 의미 있는 진전이 있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겠지만, 회사는 여러번 밝힌 것처럼 뉴진스가 더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되도록 역량을 총동원해 지원할 것이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혼란스러운 과정을 거치면서 중요한 가르침 또한 얻었습니다. 하이브가 더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또 음악 산업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기 위해 해야할 일들이 무척이나 많이 있음을 다시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성과의 화려함에 가려 미처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던 여러 업무 영역에서 ‘그 동안 잘해왔던 것이 맞는지’ 확인하고 되짚어봐야 한다는 점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분쟁 과정에서 노출된 여러 문제들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인적쇄신도 고민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상과 범위에 있어서는 회사 운영의 안정성을 고려하여 판단할 예정입니다. 구성원들께서 자랑스럽게 다닐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제가 가진 권한 내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가처분 재판부의 결정이 모든 사안의 해결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여러가지 법적인 후속 절차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다만 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향후의 방향성에 대한 제시가 이루어진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대표로 취임한 이후 많은 구성원분들이 근거없는 소문과 거짓된 사실들로 회사가 공격 받는 것에 대해 속상하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저는, 우리가 개선해야할 점들은 반드시 고쳐나가되, 책임을 물을 일은 책임을 묻고자 합니다. 이는 세계인들이 좋아하는 K-팝을 보다 고도화되고 투명한 산업 생태계에서 성장시키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일입니다. 또한 여러차례 말씀드린 것처럼 원칙에 충실한 것이 가장 바른 일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더 좋은 회사를 만드는 일에, 더 좋은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일에 구성원 여러분들께서 힘을 보태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묵묵히 헌신적으로 회사를 지켜주신 모든 구성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 상세한 내용은 내일 타운홀에서 직접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재상 드림

3. 여담

  • 박 前 대표와 이 대표 모두 연세대학교 출신인데, 이로써 전임자와 후임자가 연세대학교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 2018년 9월에 우진[4]의 CEO로 선임된 이재상과는 동명이인이다.
  •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 워싱턴 대학교 경영학과에 교환학생으로 유학했다.

[1] 01학번 연세대학교 상경•경영학과 동문소식[2] 두나무 주식을 인수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한 채권[3] 파일:하이브주가10월17일.jpg[4] 계측기 전문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