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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 닌텐도 | |
| 발매일 | | 2009년 11월 21일 |
| | 2010년 3월 5일 | |
| | 2010년 3월 28일 | |
| | 2010년 4월 15일 | |
| | 출시 무산 | |
| 가격 | | ¥20,000 → ¥18,000 |
| | $189.99 | |
| 판매량 | | 1,293만 대 |
| | 235만 대 | |
| | 585만 대 | |
| 홈페이지 | 일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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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닌텐도 DSi의 대화면 모델.2. 상세
2009년 11월 21일 일본에서 최초로 발매되었다. 크기는 기존의 3.25인치에서 더 커진 4.2인치이다. 4:3 비율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더 크게 느껴질 것이다. 얼마나 커진건지 감이 안 잡힌다면 위의 사진에서 흰 점선부분이 기존의 닌텐도 DS Lite의 액정 크기임을 생각하면 쉽게 감이 잡힐 것이다. 그리고 터치펜이 2종류로 늘어났다. 기존 형태의 터치펜의 길이가 96 mm인 것에 비해 볼펜 같은 새 터치펜은 129.3 mm이다. 무게는 314 g으로 닌텐도 DSi보다 약 100g 늘었다. 그런데 더욱 압권인 것은 바로 가격. 무려 20,000엔.[1] 물론 닌텐도 DSi의 가격대가 18,900엔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크게 비싸진 것은 아니다. 어른 뇌 트레이닝 문과,이과와 국어사전이 소프트웨어로 들어가 있다. 해외에서는 닌텐도 DSi XL로 발매되었다.3. 스펙
| 모델명 | UTL-001 |
| 프로세서 | ARM946E-S 133 MHz, ARM7TDMI 33 MHz |
| 메모리 | 16 MB PSRAM, 656 KB VRAM |
| 스토리지 | 256 MB 플래시 메모리 내장, 128KB 플래시 메모리, 외장 SDHC (최대 32 GB 지원), 최대 512MB 롬 카트리지 |
| 디스플레이 | 4.2 인치 TFT-LCD, 256x192 픽셀, 18비트(26만) 컬러, 하단 디스플레이 감압식 터치 스크린 탑재 |
| 사운드 | 16채널 8, 16비트 PCM / 4비트 ADPCM 지원, CEVA Teaklite 133 MHz DSP |
| 통신 | Wi-Fi 802.11b/g(WEP) 대응 및 닌텐도 독자적인 프로토콜의 2가지 방식에 대응 |
| 기타 | 내장 마이크, 전후면 30만 화소 카메라, 기존 스타일러스 펜 외 새로운 펜 타입 스타일러스 추가 제공[2] |
| 배터리 | Li-Ion 3.7 V 1050 mAh |
| 크기 | 161 mm × 91.4 mm × 21.2 mm |
| 무게 | 314 g |
4. 발매 후
액정 크기가 커졌으나 해상도는 그대로라 가독성이 다소 떨어질 것을 우려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실제로 발매 후에 보니 액정의 질이 좋아서 가독성이 떨어지는 건 없다는 듯이 발매된 뒤 엄청나게 팔려서 일주일만에 10만대를 팔아치웠다. PSP GO가 발매 3주 지나고 5만대를 겨우 넘긴 것과 비교하면….[3] 크기를 작게 내놓은 PSP GO와 오히려 크게 내놓은 닌텐도 DSi LL/XL이 서로 다른 평가를 받는 것도 대조적인 부분.러브 플러스를 위해 출시되었다는 의견도 나왔지만,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 퍼스트 파티도 아닌 타 제조사의 인기 게임 시리즈 하나를 위하여 대형화이기는 하지만 게임기 하나를 더 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결정이다. 다만 최신작의 한정판에서는 닌텐도 DSi LL/XL 동봉판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닌텐도 DSi LL/XL로 플레이할 경우 더 쾌적해지는 것은 확실한 듯. "마리오가 더 커졌습니다, 러브 플러스가 더 커졌습니다"라는 멘트가 담긴 PV도 있었다.[4] 단, 구형 닌텐도 DS에서부터 나타나던 황변 액정 문제는 닌텐도 DSi LL(XL)에서도 나타난다는 보고가 있다.
닌텐도 DS 시리즈 중에서 화면도 가장 크고, 성능도 가장 좋아서 게임보이 어드밴스 SP(AGS-101), New 닌텐도 3DS XL, Nintendo Switch(OLED 모델)과 함께 닌텐도 휴대기의 끝판왕으로 평가받는 제품이다.[5]
5. 한국 출시 무산
한국에서는 닌텐도 DSi XL(LL)이 한국어판으로 발매가 되지 않았다. 이유는 DSi 기본 모델부터가 2010년에 너무 늦게 나와 출시 시기를 놓쳤기 때문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DSi 기본 모델은 물론 DSi XL(LL)이 나올 동안 한국에선 DSi가 출시되지도 않았던 것. 심지어 이때 당시 한국닌텐도의 서비스, 홍보가 미흡해지기 시작할 때라 당시 많은 비판이 쏟아져 내렸다. 이미 일본, 북미판을 수입해서 즐기고 있는 유저들도 있어 한국은 너무 늦게 출시한 거 아니냐는 말과 함께 DSi XL도 출시된 상황에서 한국에서는 재고정리 목적으로 DSi만 발매하는 거냐며 비판을 받았다. 당시 한국닌텐도 사장 코다 미네오는 DSi XL이 출시된 후에도 DSi는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어 재고 처리가 아니라고 해명했다.Wii U, Wii mini와 함께 한국닌텐도 설립 이후로 출시되지 않은 콘솔 게임기가 되었다. 그래서인지 한국에서 인지도 역시 가장 낮아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는 잊혀진 게임기가 되었다.
현재는 생산이 중단되었고 한국어판은 당연히 구할 수 없지만 일본판이나 해외판 DSi LL(XL)의 중고가는 본체는 7~9만원에 박스 패키지, 기존의 것보다 더 큰 전용 스타일러스팬, 매뉴얼 등 각종 추가 구성을 포함하면 최소 10만원 초반에 상태가 좋은 물건을 구할 수 있다.
6. 디자인
일반판- 블루
- 옐로우
- 그린
- 와인레드
- 다크브라운
- 네추럴화이트
한정판
- 슈퍼 마리오 25주년 에디션
- 네네
- 마나카
- 린코
7. 논란 및 문제점
[1] Wii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 19,048엔이었다.[2] 새로운 스타일러스 펜은 길이 129.3 mm, 두께 10 mm[3] 그런데 이 부분은 PSP GO에 대한 소니 내부의 정책이 너무 병크였기 때문에 잘 팔리는 게 이상한 거다.[4] 오해할 수 있는 것이, 이것은 DSi LL/XL 전용 광고 모토가 아니다. 국내 통신사의 스마트폰 광고와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 수준의 PV다. 슈퍼 마리오 시리즈는 닌텐도의 상징이나 다름없고, 단 하나의 타이틀로 취급될 만한 규모가 아니다. 이것은 러브 플러스가 마리오 시리즈와 함께 닌텐도 타이틀의 2대장이라는 뜻이 아닌 닌텐도 DSi LL/XL이라면 다른 닌텐도 게임들과 함께 러브 플러스도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하는 것이 옳다. 애초에 대화면보다 소화면에서 더 플레이하기 좋은 게임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5] 닌텐도 3DS가 DS게임 하위호환을 지원하기는 하지만 화소수가 안 맞아서 게임이 흐려보이기 때문에 DS게임들을 네이티브 품질로 즐기기 위해서 지금도 찾는 사람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