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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wig Studio | |
<colbgcolor=#FF4500><colcolor=#fff> 개발 | Bitwig |
용도 | DAW |
출시 | 2014년 |
운영체제 | || |
지원 언어 |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 |
관련사이트 | | | 한국 유저 그룹 유튜브 | 한글 메뉴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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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에서 개발된 DAW로 잘 알려진 Ableton Live의 일부 개발진들이 퇴사하여 Bitwig이라는 회사를 세우고 개발하여 출시한 DAW.
수년간의 베타테스트 끝에 드디어 2014년 3월 26일 정식으로 출시하였다. 2024년 11월 기준 가장 최신 버젼은 Bitwig Studio 5.2.5
Windows, Mac OS X, Linux 운영체제에서 사용가능하다.
공식 홈페이지 기준으로 일반판 $399, 학생판 $269에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식 유통이 되고있으며, 가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조금 더 저렴하다. 환율이 더욱 올라 2022년 11월 26일 기준 일반판 551,530원 / 학생판 371,833원이다. 다만 매년 여름과 겨울에 할인을 해주기 때문에 급하지 않다면 할인할때 사도록 하자.[2][3]
또한 2023년부터는 스플라이스에서 Rent-To-Own[4]으로 월 15.99달러를 지불하여 월마다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25개월을 모두 지불하면 완전한 라이센스를 가질 수 있다.
2023년 출시된 Bitwig Studio 5부터 공식적으로 한국어를 지원한다!
국내에서는 기어라운지, 작곡가의 미디가게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 특징
기존 개발진들이 에이블톤 라이브 제작자들이다 보니 GUI가 에이블톤과 비슷하면서도 예쁘고 유연한 것이 특징이며, 가격도 라이브보다 저렴하다.그리고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 하이브리드 트랙 : 한 트랙에서 오디오클립과 미디클립을 동시에 사용 및 편집이 가능하다.
- 플러그인의 샌드방식 프로세싱 : 아래 장점 항목을 참고.
- 모듈러 시스템 : 간단히 말해 Bitwig내에서 사용 할 신스나 이펙터 따위를 본인의 취향대로 직접 조립해서 만들어 쓸 수 있는 시스템이라 생각하면 된다. The Grid라는 이름으로 3버전에서 발표되었으며 오실레이터, 엔빌로프, 위상제어, 필터 등 다양한 모듈을 조합해 활용할 수 있다.
- 리눅스 지원 : 그 동안 리눅스에는 상업적 퀄리티의 DAW가 존재하지 않았기때문에[5] 어쩔 수 없이 윈도우나 맥을 쓸 수밖에 없었지만, Bitwig의 출시로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되었다.
2.1. 장점
- 멀티 프로젝트 : 프로젝트를 여러개 오픈(로드)하여 웹 브라우저의 탭처럼 쉽게 이동하며 관리 할 수 있으며, 심지어 프로젝트간 트랙이나 플러그인을 기존 프로젝트의 파라미터등의 세팅을 보존한 채로 이동, 복사 및 붙여넣기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A라는 프로젝트에 있는 보컬 트랙을 B라는 다른 프로젝트에 옮기거나 복사 붙여넣기등이 가능하다는 이야기.
- 뛰어난 오디오 에디팅 : 오디오 트랙의 에디팅이 Ableton Live를 뺨칠만큼 쉽고 편리하다.
- 시퀀싱 방식: 클립 런처(Clip Launcher)와, 익숙한 방식의 타임라인형 어레인저 패널(Arranger Timeline, Arranger Panel) 두가지를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왔다갔다 하며 사용할 수 있다.
- 안정성 : 기존의 DAW는 플러그인(특히 서드파티의)에 오류가 생기면 DAW가 튕기는 일이 발생하곤 하는데, Bitwig은 가상악기를 OS상의 개별적인 프로세스로 처리하기 때문에 플러그인에 오류가 생기면 그 플러그인의 프로세스만 종료가 된다. 이 경우에는 Reload plug-in 버튼만 클릭하면 다시 실행이 되며, 파라미터 값까지 종료전의 상태로 복원이 된다. 이러한 플러그인의 샌드박싱 프로세스 덕분에 DAW 자체가 튕기는 일은 다른 DAW에 비해 적은 편.
오류에 대한 피드백도 매우 빠르고 좋은 편이며 업데이트가 자주 되어 빠른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상당한 음악 장비 덕후로 유명한 프로듀서인 deadmau5도 가끔씩 작업 할 때 쓰고 있고, Bitwig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호평 할 정도. 그 외 많은 프로페셔널 유저들도 Bitwig으로 갈아타고 있다. 특히 북미와 유럽에서 점점 인지도와 사용자수가 상승하고 있다.
[6]
2.2. 단점
- 라이센스 정책 : Bitwig 2를 발표하며 라이센스 정책이 1년마다 $169를 지불하여 구독을 갱신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는데, 구독권을 갱신하지 않을 경우 라이센스는 유지되나 마이너든 메이저든 업데이트는 일절 받을 수 없다. 이 라이센스 정책은 많은 유저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FL Studio의 경우 구매 옵션을 선택하면 평생 무료 업데이트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상당히 대조적이다. 단, 에이블톤 라이브와는 다르게 업그레이드 플랜도 여름, 겨울기간에 할인을 해주기 때문에 그때를 노려서 업그레이드 플랜을 연장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 일부 컴퓨터에서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오디오엔진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특히 Windows를 이용하는 한국 유저들에게 이런 현상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걸 보면 OS의 한글 문자에 의한 문제 때문인 듯 한데 굉장히 치명적인 문제이다. 심지어 오디오엔진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는 Bitwig을 사용할 수 없다. 확실한 해결 방법은 포맷을 해서 사용자 이름을 영문으로 하는 것 말고는 뚜렷한 방법이 없다. 구매 전에 반드시 데모 버전으로 테스트 하는 것을 권장.
국내에서 볼 수 있는 실질적인 튜토리얼이 없어도 너무 없어서 관심을 가졌다가도 지쳐 떨어져나가기 십상이다. 유튜브에 그나마 검색되는 넥타코리아 영상은 너무 오래돼서 버젼도 맞지 않고 현재 유통사 영상도 딸랑 두세개 뿐이다. 답답했는지 오히려 비트윅 공식 사이트에서 일부 영상에 한글 자막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3. 비트윅 사용 아티스트
4. 그 외
UI가 예뻐서 인지 다른 DAW에도 비슷한 Theme(skin)을 유저들이 만들어 배포 하는 경우가 있다.GUI일부에 한글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 유명 유저로는 랍티미스트가 있다.초창기 커리어때 FL Studio를 쓰는걸로 매우 유명했지만 전역후에는 에이블톤 라이브로 갔다가 지금은 이쪽으로 갈아탔는지 메뉴얼 번역에 기부도 하고 세션도 열어서 비트윅을 알리는 중. 홈페이지 들어가보면 아시아 최초의 비트윅 트레이너도 한국 사람이고[8]언젠가 소리소문없이 생겨난 비트윅 코리아도 피드백이 꽤 빠른 편. 본사 업로드 영상엔 한글 자막이 지원되는 경우도 더러 있다.
Ableton Live 특화로 개발된 마스터 키보드인 런치키 MK3가 비트윅과도 완벽히 호환된다. DrivenByMoss 확장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런치키 MK3로 드럼을 선택했을 때 FL Studio와 유사하면서도 편리한 드럼 스텝 시퀀싱을 할 수 있다.[9]
[1] 한글 메뉴얼에 표기된 한국어 공식 명칭은 비트윅 스튜디오다.[2] 일반판 100$/ 학생판 70$ 할인을 때려준다. 업그레이드 플랜도 할인 대상에 들어간다![3] 또한 넥타 사의 마스터 키보드를 구입했을 때 주는 염가 버전인 8-Track과 16-Track의 업그레이드 플랜도 할인 대상에 들어간다! 그리고 타 유료 DAW를 보유했을 때 비트윅 정식판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크로스그레이드 버전도 블랙 프라이데이 때 할인을 때려준다. 이 경우엔 교육용보다 더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건 기어라운지의 프로모션을 참조하도록 하자.[4] 정가가 지불이 될때까지 빠져 나가는 방식[5] 이 부분은 각자의 판단에 따라 다르겠다.이미 Tracktion이라는 상업용 DAW가 리눅스에 있었던데다 꽤 많은 리눅스전용 VST를 만들어 팔고 있었던 상황이기에 이쪽에 비교하면 비트윅은 후발주자다.특히 전통적으로 리눅스와 친화적이였던 Mackie를 작정하고 파트너로 맞이한 Tracktion에 비해 비트윅은 하드웨어적으로 제대로 파트너쉽을 맺고 리눅스를 지원하는 느낌은 아니다.그나마 비교적 늦게 스타트한 Nektar를 끌어들여서 지원을 넓혀가고 있는 부분은 반가운 부분.[6] 2015년 개발 초기 당시 오류가 많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이 부분은 예전 큐베이스나 소나도 많이 거쳐갔다. 특히 소나의 경우는 DXI 완전지원을 내세웠었으나 오히려 6.0 전후때 DXI가 제대로 인식되지 않는 엄청난 버그가 터지기도 했고, 큐베이스는 매 버전마다 버그 찾기가 거의 언급되고 있다.[7] 그의 앨범 LP!의 수록곡 TRUST!의 뮤비 50초 부분에서 사용 장면이 나온다.#[8] 페이지에 출신대학이름을 한글로 써놨다. 부심인지 모르겠지만 반갑긴 하다[9] 이는 원래 특화로 개발된 Ableton Live에서는 불가능한 기능이다. 다만 런치키 MK4부터 에이블톤 라이브에서 스텝 시퀀싱을 지원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