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19:22:03

볼리비아 볼리비아노

BOB에서 넘어옴
남아메리카의 통화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파일:베네수엘라 국기.svg 파일:페루 국기.svg 파일:볼리비아 국기.svg
콜롬비아 페소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페루 솔
(페루 인티)
볼리비아 볼리비아노
파일:칠레 국기.svg 파일:파라과이 국기.svg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칠레 페소 파라과이 과라니 아르헨티나 페소 우루과이 페소
파일:브라질 국기.svg 파일:가이아나 국기.svg 파일:수리남 국기.svg 파일:유럽중앙은행 로고.svg 파일:프랑스령 기아나 기.svg
브라질 헤알
(크루제이루・크루자도)
가이아나 달러 수리남 달러
(수리남 길더)
유로(프랑스 프랑)
(프랑스령 기아나파일:프랑스 원형.png)
파일:연방준비제도 휘장.svg 파일:에콰도르 국기.svg 파일:포클랜드 제도 기.svg 파일: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 기.svg
미국 달러
(에콰도르 수크레)
포클랜드 파운드
(포클랜드 제도, 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파일:영국 원형.png

Boliviano Boliviano (스페인어)

파일:Banco Central de Bolivia.png

1. 개요2. 환전과 환율3. 1기 볼리비아노4. 페소볼리비아노5. 2기 볼리비아노
5.1. 구권5.2. 현행권5.3. 동전
6. 둘러보기

1. 개요

볼리비아의 통화. ISO 4217 코드는 BOB[1], 기호는 Bs이며 보조단위는 센타보(Centavo, 기호는 Cvs.). 복수형은 항상 어미에 -s가 붙는다.

단위명이 소유격으로 변화한 나라이름 그 자체라[2] 회화시 이 단위의 명칭 자체에는 별로 얽매이지 않는 경향이 있으며, 이때는 약칭인 이라 부르거나 달러로 뭉둥그린다.

1980년대에 초인플레이션을 겪었고 1990년대에는 900원대부터 줄곧 폭락을 이어갔으나 2000년대 와서는 인플레이션은 한자릿수대로 줄어들었고 2008년과 2009년 금융위기의 여파로 물가상승률이 10%대를 찍은 적이 있지만 2010년대 들어서는 매년 4-5%대의 안정적인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또 사실상 미국 달러에 고정 환율을 걸어놓았기 때문에 물가상승률은 2-3%대의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가치가 폭락한 베네수엘라 볼리바르와는 천지차이. 외환보유고도 GDP 대비로 친다면 많이 쌓아올린 편이라서 앞으로도 안정될 가능성이 높다.

2. 환전과 환율

2023년 9월 24일 기준 환율은 약 195원.

지폐를 매각하고 싶다면 국내에서는 KEB하나은행에 본지점에서 비고시 추심을 요청해야 한다. 하나은행 계좌가 있으면 제시하고 3주 후에 입금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본 지점에 방문해야한다.

볼리비아에서 환전이 가능한 외국 통화 목록. 목록에 있더라도 일부 사설환전소나 은행에서만 되며, 특별한 경우가 없는 이상 업무시간은 18:00까지이고 위조지폐가 많다고 하니 주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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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bioaleman 취급 통화

3. 1기 볼리비아노

이 시기 한정으로 10볼리비아노의 가치와 동일한 '볼리바르(Bolivar)'[4]라는 별개의 단위가 존재했으며, 마찬가지로 10볼리비아노 이상의 동전과 지폐에도 볼리바르 액면 표기가 병행되어 있었다.

예를 들면 10,000볼리비아노 = 1,000볼리바르.
앞면 뒷면
파일:attachment/볼리비아노/bob01.jpg Bs100 괄베르토 비야로엘 정유 공장
파일:attachment/볼리비아노/bob02.jpg Bs500 헤르만 부시 광부들
파일:attachment/볼리비아노/bob03.jpg Bs1,000 페드로 도밍고 무리요 아이마라족 뿔피리
파일:attachment/볼리비아노/bob04.jpg Bs5,000 안토니오 수크레 푸에르타 델 솔 유적
파일:attachment/볼리비아노/bob05.jpg Bs10,000 시몬 볼리바르 볼리비아 독립 선언

4. 페소볼리비아노

Peso Boliviano

1기 볼리비아노를 대체했던 페소 계열 통화로, 1963년부터 1986년까지 사용되었으며 볼리비아 페소라고도 한다.

교환비는 1/1,000, 기호는 $b.로 표기했으며 ISO 4217 코드는 BOP. 보조단위는 센타보이나 이후에 사장되었다.

1987년 하이퍼인플레이션을 겪으면서 2기 볼리비아노로 전환했는데, 당시 1미국 달러 = 1볼리비아노가 되도록 조정하여 개혁했기에 교환비가 1:1,000,000에 달했다.
앞면 뒷면
파일:attachment/페소볼리비아노/bop001.jpg $b.10 헤르만 부시 세로리코
파일:attachment/페소볼리비아노/bop002.jpg $b.20 페드로 도밍고 무리요 라파스
파일:attachment/페소볼리비아노/bop003.jpg $b.50 안토니오 수크레 푸에르타 델 솔 유적
파일:attachment/페소볼리비아노/bop004.jpg $b.100 시몬 볼리바르 볼리비아 독립 선언
파일:attachment/페소볼리비아노/bop005.jpg $b.500 에두아르도 아바로아 1879년 안토파가스타
파일:attachment/페소볼리비아노/bop006.jpg $b.1,000 후아나 아수르두이 자유의 집
파일:attachment/페소볼리비아노/bop007.jpg $b.5,000 호세 발리비안 콘도르, 표범
파일:attachment/페소볼리비아노/bop008.jpg $b.10,000 안드레스 데 산타크루스 의회 건물
파일:attachment/페소볼리비아노/bop009.jpg $b.50,000 괄베르토 비야로엘 정유 공장
파일:attachment/페소볼리비아노/bop010.jpg $b.100,000 농부 트랙터와 소를 이용한 농사짓기
  • 5만, 10만페소볼리비아노는 각각 동전으로 교체된 5, 1페소볼리비아노의 도안을 재활용했다.

5. 2기 볼리비아노

1987년 전신 페소볼리비아노가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폭발하자 개혁당해 나온 신 시리즈. 기존 페소볼리비아노 지폐에 첨쇄로 찍어 내놓은 것이 시초이고, 현재의 형태는 조금 더 늦게 등장했다.

통화팽창으로 인한 환율하락으로 처음에 비해 거의 1/6 ~ 1/7수준으로 떨어졌는데, 이는 광업과 같은 1차 생산에 주력하던 볼리비아의 수출사정이 주변국의 꾸준한 수요감소로 악화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래도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이지 않아 나름 노력은 열심히 하고 있는 듯.

5.1. 구권

앞면 뒷면
파일:attachment/볼리비아노/bob21.jpg Bs2 안토니오 바카 디에스 판도 은신처
파일:attachment/볼리비아노/bob22.jpg Bs5 아델라 사무디오 버젠 델 소카본 교회
파일:attachment/볼리비아노/bob23.jpg Bs10 세실리오 구스만 데 로하스 코차밤바 소재 코로니야 여걸의 기념비
파일:attachment/볼리비아노/bob24.jpg Bs20 판탈레온 달렌세 타리하 소재 도라다 저택
파일:attachment/볼리비아노/bob25.jpg Bs50 멜초르 페레스 데 올긴 콤파니아 탑
파일:attachment/볼리비아노/bob26.jpg Bs100 가브리엘 레네 모레노 수크레 소재 추퀴사카의 산 프란시스코 사비에르 대학교
파일:attachment/볼리비아노/bob27.jpg Bs200 프란츠 타마요 티와나쿠의 석상들
  • 2, 5볼리비아노 지폐는 각각 1991년, 2001년 동전으로 교체되었다.

5.2. 현행권

2018년부터 등장했으며, 새 국호명 "볼리비아 다민족국(Estado Plurinacional de Boliva)"이 은행명 밑에 병기되었다.

다양한 직업의 인물들이 그려졌던 전판과 달리 모든 인물들이 독립운동가 혹은 사회운동가이며 거의 절반이 원주민 출신인 것이 특징.

특이하게 지폐 한 장에 3명씩 들어가 있다.
앞면 뒷면
파일:attachment/볼리비아노/bob31.jpg Bs10 호세 산토스 바르가스&아피아과이키 투파&에우스타키오 멘데스
우마할란타 종유동굴
큰벌새, 푸야 라이몬디와 물고기섬[5]
파일:attachment/볼리비아노/bob32.jpg Bs20 헤노베바 리오스&토마스 카타리&페드로 이그나시오 무이바
사마이타파 요새 암벽화
검정카이만, 미인수와 라구나 만
파일:attachment/볼리비아노/bob33.jpg Bs50 호세 마누엘 바카&브루노 라쿠아&파블로 사라테 빌카
포르탈레사
안데스홍학, 퀴노아와 사하마 산
파일:attachment/볼리비아노/bob34.jpg Bs100 후아나 아수르두이&알레호 칼라타유드&안토니오 수크레
조폐국
히아신스마코금강앵무, 헬리코니아와 무지개 폭포
파일:attachment/볼리비아노/bob35.jpg Bs200 투팍 카타리&바르톨리나 시사&시몬 볼리바르
자유의 집
안데스산고양이, 칸투타와 티와나쿠 유적
  • 워낙에 물가가 어지간한 남미 최저급에 속하며 스펙트럼 또한 넓은 나라라서 모든 화폐가 고루 쓰여지고 있는 편이나 200볼리비아노는 드문 듯. 대략적으로 일반식당 10 ~ 20볼리비아노, 시내교통비 2 ~ 3볼리비아노, 숙박비 50 ~ 200볼리비아노 가량. 물론 유명 관광지 물가는 이보다 배로 비싸지만.

5.3. 동전

파일:Bolivia 10 - 50 Centavos  1 - 5 Bolivianos, 2012, Mint.jpg

10, 20, 50센타보와 1, 2, 5볼리비아노 6종.

본래 2, 5센타보도 있었으나 저가치로 인해 2000년까지만 통용되고 폐기되었다. 2기 개혁 당시부터 최소 단위가 2센타보였으며 1센타보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

또 처음에는 볼리비아 공화국 명의로 발행했었으나 2010년부터는 새로 바뀐 정식 국명인 볼리비아 다민족국 명의로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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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소볼리비아노 때엔 BOP.[2] 한국어로 치면 대략 "한국돈 얼마얼마"같은 감각. 그밖에 볼리비아노는 볼리비아인 자체를 가리키는 뜻도 있다.[3] 잉글랜드 발행권만 가능[4] 베네수엘라 볼리바르와는 무관하다.[5] 우유니 사막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