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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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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 bordercolor=#fff> 파일:A-haClassicLogo.png 아하
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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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아하/아하.jpg
결성 1982년

[[노르웨이|]][[틀:국기|]][[틀:국기|]] 오슬로
멤버 망네 푸루홀멘 (건반 악기, 베이스 프로그래밍)
모르텐 하르케 (보컬)
폴 보크토르사보이 (기타, 드럼 프로그래밍)
활동
시기
1982년 ~ 1994년
1998년 ~ 2010년
2011년
2015년 ~ 현재
장르 신스 팝, 팝 록, 뉴 웨이브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상세3. 결성 및 활약4. 멤버5. 디스코그래피6. 어록

[clearfix]

1. 개요

노르웨이 출신의 신스 팝 밴드이며 80년대 국내에서 듀란 듀란과 함께 인기가 매우 많았다.

2. 상세

보컬 모르텐 하르케(Morten Harket/1959년 9월 14일생), 기타, 드럼 프로그래밍, 작곡, 작사의 폴 보크토르사보이(Paul Waaktaar-Savoy/1961년 9월 6일생), 키보드, 베이스 프로그래밍, 작곡을 맡은 망네 푸루홀멘(Magne Furuholmen/1962년 11월 1일생)의 3인조로 활동했다.

본 항목에서 이름 표기를 노르웨이식으로 쓰고 있지만, 아하가 활동하던 시절에는 이들의 이름을 영어식으로 발음하여 모튼 하켓, 폴 왁타, 마그네 프루홀멘이라고 발음했던 점은 주의할 것. 사실 대부분의 한국 문서에는 '모튼 하켓'이라고 쓰여있기도 하고, 한국에서 어떤 통칭으로 유명했는지도 정보로서 가치가 있다.[1][2][3]

팀 내 작곡 지분은 폴 보크토르사보이가 압도적이고 활동 중반 이후부터 망네 푸루홀멘의 비중도 커졌다. 모르텐 하르케가 가장 자작곡 비중이 적다. 하지만 모르텐 하르케의 특유의 미성과 남성미는 밴드의 상징 그 자체였다.

이 팀은 사실상 모르텐 하르케와 아이들이라고 할 정도로 하르케의 지분이 모르텐:폴:망네=6:2:2(넘사벽)이 정도 수준이었는데 실제로도 하르케는 키 182cm의 엄청난 미남에 성격도 쾌활하고 매우 좋아서 어딜 가나 인기 만점일 정도로 굉장히 매력적인 인물이었다. 폴 보크토르사보이는 그나마 곱상한 미모로 인기를 얻었지만. 망네 푸루홀멘의 경우는 외모면에서는 존재감이 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지금은 폭풍 미중년 간지이다.

이들의 히트곡으로는 Take On Me를 필두로 The Sun Always Shines On TV, Cry Wolf, Hunting High and Low, You Are The One, Crying in the Rain 등이 있다.

특히 Take On Me는 현재의 관점으로 보아도 뛰어난 뮤직비디오와 멜로디를 보여주는 전설적인 명곡으로 아하가 인지도를 높히는데 기여했다.

옛날부터 미남 밴드로 유명했던 A-ha지만 그 중에서도 모르텐 하르케는 나이 60이 넘었지만 매우 동안이다. 확실히 늙은 게 보이긴 하지만 기껏해야 40대 중후반에서 50대 초반으로밖에 안 보인다.

3. 결성 및 활약

보크토르사보이와 푸루홀멘이 활동하던 'Bridges(브리지스)'라는 이름의 다른 밴드가 1982년에 해체된 후, 1981년에 우연히 만난 보컬 모르텐 하르케와 함께 아하를 결성하게 되었다. 이 당시 모르텐 하르케는 지하세계에서 은근히 입소문이 폭넓게 퍼져 있던 보컬리스트였다고 한다. 결성 후 이들은 큰 음악시장에서 활약해 보자는 생각을 갖고 가진 돈을 탈탈 털어 영국으로 향했다는데, 멤버 셋 모두 몇 개 씩이나 아르바이트를 해가며 악착같이 돈을 벌면서도 작곡과 데모 테이프 제작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보크토르사보이와 푸루홀멘은 1981년에 The Juicy Fruit Song이라는 노래를 냈는데 이 노래는 망했지만 이후 전설이 된다. 이 노래가 왜 전설이냐 하면 이게 바로 Take On Me와 완벽하게 똑같은 멜로디를 가진 노래이기 때문이다. Take On Me 디 오리진 사실 Take On Me는 원래 처음 만들어진 노래가 아니라 이 노래를 개조해서 만든 노래였다. 이후 하르케의 목소리가 엄청 좋다는 것을 안 두 사람은 당장 하르케를 자신의 팀에 합류시켰다. 1984년 메이저 제작사인 워너 브라더스와 계약이 성사되었고, 이 때 첫 앨범 Hunting High and Low가 만들어졌다. 그런데 1984년도에 발표한 Take On Me는 처참히 망했다. 이때는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곡과 달리 좀 더 정통적인 뉴웨이브에 가까웠다. 어쨌든 이걸로 두 번 발매했는데 두 번 다 차트에서 광탈해버리고 말았다.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80년대는 그야말로 뉴웨이브 신스팝과 하이 에너지 뮤직의 최전성기로 멜로디 하나만으로 시장을 석권하기에는 비슷한 실력의 경쟁자들이 너무 넘쳐나던 시기였다. 한 마디로 어중간한 기획과 프로모션으론 힘들었다는 것. 워너 브라더스에서는 예상외로 폭망하자 당황하긴 했지만, '무조건 뜨는 노래'라고 생각한 워너의 임직원 일동이 이 노래를 대박내려고 말 그대로 죄다 달라붙었다. 그래서 새 뮤직비디오에는 만화를 삽입하고 노래 자체에도 신디사이저를 좀더 추가하는 등 엄청난 마개조 끝에 다시 만들었고, 1985년에 전 세계에 아하의 이름을 떨친 세 번째 버전의 Take On Me가 초강력 싱글로 발매되었다. 이 버전은 그야말로 안될 수가 없는 모든 요소들이 다 들어있었는데, 84년도 버전이 다소 끈적끈적한 뉴웨이브 스타일이었다면 좀더 박진감을 살리고 신스팝 특유의 통통 튀는 키보드음을 강조하였고 전체적인 편곡이 더 대중적인 신스팝에 가까워졌다. 그리고 무엇보다 당시 MTV로 대표되며 중요하게 여겨지던 뮤직비디오를 정말 잘 활용한 감각적이고 스토리마저 훌륭한 영상은 뮤직비디오계에 일대 돌풍을 일으켰고 여기에 하르케의 잘생긴 외모까지 더해져 지구촌이 온통 여기에 홀려버렸다는 극찬도 받았다. 참고로 이 뮤직비디오는 3천 장이 넘는 스틸 사진을 촬영해 가며 유명 만화가의 협조로 빠듯한 기간 동안 만들어졌다고 한다.#
#!wiki-style="margin:-5px -10px"
[youtube(djV11Xbc914, height=240)]
Take On Me 뮤직비디오

또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흔히 Take On Me의 뮤직비디오가 해피엔딩인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아하의 다른 곡인 "The Sun Always Shines on TV"의 뮤직비디오 초반부가 Take On Me와 연결되는데, 영상을 보면 그림에서 튀어나온 남성의 몸이 점점 흐려지더니 금발의 여성을 떠나버리고 'The End'가 뜬다.
#!wiki-style="margin:-5px -10px"
[youtube(a3ir9HC9vYg, height=240)]
The Sun Always Shines on TV 뮤직비디오

그리고 한국에서는 LG애드(현 HS애드)가 가왕 조용필을 모델로 기용해 일화 보리음료 CF를 제작해 방영했는데 Take On Me의 제작기법으로 만들어진 데다 내용의 일부를 그대로 가져다 만들어 관심을 받았으며 해당 음료의 매출에도 꽤 크게 기여를 했다. 웃기는 건 광고대상에서 심사를 맡았다는 이들의 전폭적인 찬사를 받으며 1등을 먹고는 그 여세를 몰아 칸 국제광고제에 출품했다가 개쪽을 당했다.

이후로 제작된 거의 모든 뮤직비디오들이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제각각 아이디어도 뛰어나고 출연한 멤버들의 능청맞은(?) 연기도 볼만한 편. 아래의 영상들을 참고하자.

1986년에는 아하의 2집 Scoundrel Days가 1집 월드투어 공연 중에 나왔는데 수록곡 "Cry Wolf"는 아하의 맑은 음색으로 늑대의 포효를 박력있게 표현한 것이 일품인 노래였다.
#!wiki-style="margin:-5px -10px"
[youtube(3c53Ii4irZY, height=240)]
Cry Wolf 뮤직비디오

1987년에는 영화판 007시리즈의 14번째 작품인 리빙 데이라이트주제곡을 불러서 또다시 전설을 만들었으며 1988년에 발표한 3집 'Stay On These Roads'는 영국 앨범 차트 2위까지 오르며 인기를 구가했다. 특히 3집은 노래만 부르던 하르케가 혼자 작사한 곡You Are the One을 앨범타이틀로 내놓아 잠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이러던 와중 하르케가 스웨덴의 여배우 카밀라 말름크비스트(Camila Malmquist)와 결혼을 향해 진격하는 바람에 전세계의 여성 팬들을 피눈물 흘리게 만든다. 참고로 카밀라와 영화에서 만났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이는 잘못 알려진 사실이다. 하르케는 영화 《Kamilla og tyven》(1988년작)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여기서의 카밀라(Kamilla)는 작중 여주인공(실제는 베로니카 플로트가 연기) 이름이고, 카밀라 말름크비스트와는 무관하다.

곧이어 1990년에 발표한 4집 East Of The Sun, West Of The Moon에서는 Crying In The Rain[4]이 히트하는가 싶더니만 밴드가 전반적으로 인기 하락세를 보이게 된다.

1991년에 베스트 앨범을 발매하고 1993년에는 Memorial Beach를 발표한 뒤 1994년에 돌연 무기한 휴식을 선언하고 만다. 1991년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공연은 20만 명 가까이 동원해 기네스북에까지 오를 정도로 대단했기에 그들의 무기한 휴식은 상당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주로 하르케의 음악 외적인 의인 활동이 바빠져서라는 의견이 많이 제기 되었는데, 사실은 음반 판매량의 급격한 저하와 예전같지 않은 싱글 히트, 하르케의 결혼에 따른 여성 팬 급감 등등 여러 가지 원인이 겹친 결과이다. 특히 1993년도 발표 앨범이 상업적으로 실패한 게 크게 작용했다.[5]

무기한 휴식 선언 후 각자 음악 활동과 결혼을 해가며 잘 살고 있던 이들은 엉뚱하게도 하르케가 1998년에 아쿠아의 홍일점 레니[6]와 염문설이 터져 첫 부인 카밀라와 이혼까지 하는 일이 벌어진다.[7] 모르텐의 갑작스런 이혼 후 노벨평화상 시상식 콘서트에 아하가 출연해 예전 히트곡과 미발표곡인 "Summer Moved On"을 불러 재결성이 예측되어 술렁이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워너 브라더스와 2장의 앨범 발매를 조건으로 계약, 활동에 돌입한다.

1993년도 Memorial Beach 이후로 7년만에 내놓은 앨범 Minor Earth Major Sky는 노르웨이에서 발매되자마자 싱글 1위를 차지하고 독일과 덴마크를 포함한 유럽쪽에서 선전을 한다.

2002년 Lifelines, 2005년 Analogue를 연이어 내놓으며 유럽 투어와 월드 투어를 매 앨범마다 실행했고 가까이 일본에는 여러차례 순회공연을 다녀갔다. 2009년 Foot Of The Mountain을 발표했는데 멤버 푸루홀멘의 심장에 이상이 생겨 활동에 적신호가 켜진다. 항간에는 보크토르사보이가 아하의 곡에 대한 저작권료 등으로 현재 거의 조 단위에 육박하는 수입을 긁어갔는데, 아하의 모든 곡들은 그가 전부 다 만든 게 아니라 푸루홀멘의 편곡과 작곡이 함께 첨가되었음에도 푸루홀멘이 자신의 기여에 대한 대가를 제대로 정산받지 못하고 속으로만 끙끙 앓다가 병을 더 키웠다는 얘기가 있다. 이 얘기를 뒤늦게 들은 하르케가 푸루홀멘 앞에서 활화산 터지는 것처럼 화를 냈다는 얘기도 있다. 결국 수입분배 문제는 다시 조정해서 앞으로 만들어지는 모든 곡들에 대해 꼼꼼히 정산하기로 했다고. 그러나 아하의 이전 수입과 현재의 수입은 그야말로 엄청난 차이인데...[8][9][10]

2010년 12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Ending on a High Note 월드 투어를 마무리했고 밴드는 정식으로 해체한다. 이 때 오슬로는 도시 전체가 아하의 공연에 관해 술렁이고 있었고 전세계에서 아하의 팬들이 수천 명이 몰려들었다. 자기 나라에서 이 투어의 공연을 한 번 보았던 팬이 다시 오슬로까지 찾아오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이 공연은 역대 공연을 통틀어 손꼽히는 공연으로 기록되었고 DVD로 투어 전체를 아우른 편집본이 발매되었다.

다만 2015년부터 다시 재결합을 했고, Cast in Steel이라는 복귀 앨범을 내놓았다. 다만 푸루홀멘은 굳이 재결성해야 할 필요가 있었냐는 미묘한 반응을 보였다.

이들이 활동을 마무리하던 무렵 노르웨이 국왕의 이름으로 작위가 수여되었고 훈장이 주어졌는데 음악 활동과는 별개의 이유로 수여되었으나 그간 이들이 국위 선양을 충분히 하였다는 칭찬과 감사의 의미도 담겨있음은 짐작하고도 남을 듯 하다. 실제로 노르웨이에서 이들의 입지는 무척이나 존경 받는(!) 수준이며 범국민적인 애정을 자랑하는 정도이다. 오죽하면 그 인지도를 노르웨이 국내에서는 저 유명한 로알 아문센과 비교하기까지 했다. 마지막 콘서트를 앞두고 있던 시기의 오슬로는 어디서나 이들의 콘서트 광고와 아하의 이름을 볼 수 있을 만큼 초미의 관심사였었다.

하르케는 전 부인과 이혼 후 여친이 한 명 있었고, 그녀와 이별한 다음에 세 번째 여자 친구이자 두 번째 부인을 만나 지금까지 쭉 무탈하게 살고 있다. 두 번째 부인을 클럽에서 만났을 때 첫 눈에 반해 읊조렸던 Can't Take My Eyes off You라는 곡을 리메이크해서 내놓아 히트하기도 했다.[11]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우리나라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것에 비하여 내한 공연은 단 한번도 한 적이 없다. 듀란 듀란이나 마이클 잭슨등이 다소 늦게나마 내한 공연을 했던 것[12]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수 없다. 심지어 바로 옆의 일본은 틈만 나면 찾아가서 공연하고 CF도 많이 찍었으면서[13] 한국은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팬서비스도 없었다. U2도 왔는데 내한 공연 한 번 해주면 안 되나...

2021년 Masked Singer UK에 참여했는데 자신의 최고 히트곡중 하나인 Take on Me를 부르기도했다.

4. 멤버

이름 포지션
망네 푸루홀멘
(Magne Furuholmen)
키보드, 베이스 프로그래밍
모르텐 하르케
(Morten Harket)
보컬
폴 보크토르사보이
(Paul Waaktaar-Savoy)
기타, 드럼 프로그래밍

5. 디스코그래피

발매일 엘범명
1985 Hunting High And Low
1986 Scoundrel Days
1988 Stay On These Roads
1990 East Of The Sun, West Of The Moon
1993 Memorial Beach
2000 Minor Earth Major Sky
2002 Lifelines
2005 Analogue
2009 Foot Of The Mountain
2015 Cast In Steel
2022 True North

6. 어록

아래는 아하와 모르텐에 관해 유명 뮤지션들과 유력 음악지가 언급했던 짧은 멘트들이다.
"One of the greatest unacknowledged geniouses of pop's past two decades."
(The Guardian reviews A-ha's Royal Albert Hall concert in London 2002)
팝의 지난 20년 동안 중 가장 잘 알려지지 않은 위대한 천재들 중 하나이다. (2002년 아하의 런던 로얄 알버트 홀 콘서트에 대한 가디언지의 리뷰)
"As a 12 year old, Hunting High and Low was always in my head, and A-ha still continues to be an important band to me." (Chris Martin, Coldplay)
12살 때 Hunting High and Low는 언제나 내 머릿 속에서 흐르고 있었고, 여전히 아하는 내게 중요한 밴드이다. (크리스 마틴, 콜드플레이)
"Everyone asks us who has inspired Coldplay, who we have stolen from, who we listened to when we grew up. Such questions remind you of what has formed you and had an impact on you. The first bands I loved were A-ha and James." (James = British band that started in 82)
다들 누가 콜드플레이의 음악에 영감을 주었는지, 누구의 영향을 받았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릴적 어떤 음악을 들으며 자랐는지 묻는다. 그런 질문은 지금의 당신을 만든 건 무엇인지, 당신에게 강한 영향을 준 건 무엇인지 묻는 것과 같다. 내가 좋아했던 최초의 밴드는 아하와 제임스(영국 밴드)였다. (크리스 마틴)
"I was in Amsterdam the other day and I put on the album Hunting High and Low. I remembered right there and then how much I loved that album. It's just unbelievable songwriting." (Chris Martin, Coldplay, 2005)
암스테르담에서 아하의 앨범 Hunting High and Low 를 틀자마자 내가 그 앨범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게 되었다.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작곡이다. (크리스 마틴, 콜드플레이)
"Morten Harket has a fantastic voice and A-ha has been one of our favorite bands for many years. A-ha has a sort of nordic sound." (Neil Tennant, The Pet Shop Boys)
모르텐 하르케의 목소리는 환상적이고 아하는 오랫동안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밴드였다. 아하는 노르웨이 특유의 사운드를 지니고 있다. (닐 테넌트, 펫 샵 보이즈)
"They are definitely my favourites this summer. Their last CD (Minor Earth, Major Sky) is just fantastic, and how the vocalist sings!" (Sarah Brightman)
내게 올 여름 가장 좋았던 것은 아하였다. 이번 앨범 Minor Earth, Major Sky와 모르텐 하르케의 보컬은 정말 끝내준다. (사라 브라이트만)
"A-ha was always kind of a misunderstood band in my ears. They were perceived as a teenage group for girls, but in reality a very creative band." (Adam Clayton, U2)
아하는 항상 나에게 오해의 대상이었다. 그저 소녀 취향의 아이돌 그룹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굉장히 창의적인 밴드였다. (애덤 클레이튼, U2)
"When we heard U2's "Beautiful Day" for the first time, the part where Bono sings "Touch Me", we thought right away that that sounds like A-ha!" (Keane)
(U2의 Beautiful Day를 처음 들었을 때 보노가 "Touch me"라고 하는 부분에서 바로 '아하 같애!'라고 생각했다. ()[14]
"I have always liked the band" (Leonard Cohen)
난 항상 그들을 좋아했다. (레너드 코헨)
"That man got pipes." (Carl Perkins commenting on Morten Harket's voice)
끝내주는 가창력이다. (칼 퍼킨스, 모르텐 하르케의 목소리에 대해)
"I met A-ha for the first time on Barbados, and got a very positive impression of them. Different personalities that strives together and creates something creative. I stands respect of what they do, and we got a good contact. When I and David Crosby played in Oslo earlier this winter, Morten appeard backstage after the concert. There we began to talk about the possibility of contributing with a little vocal, and now it's done. A-ha is a good band, and the song I did backing on is very good." (Graham Nash of The Hollies / Crosby Stills & Nash, from a 2005 interview. Nash will do some backing vocals on one of A-ha's new songs)
바베이도스에서 아하를 처음 만났을 때 아주 좋은 인상을 받았다. 각기 다른 성격들이 섞여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 냈다. 그들의 방식을 존중하고 우리는 가깝게 지내고 있다. 올 겨울 데이빗 크로스비와 오슬로에서 공연할 일이 있었는데 모르텐 하르케기 백스테이지로 와서 보컬 세션을 청했고 그리 하기로 했다. 아하는 좋은 밴드이고 내가 코러스를 넣은 곡은 정말 좋다. (그래험 내쉬[15])
"It was so cool that they were there! A-ha was one of the bands that were really in the spotlight on MTV in the 80's. That's why it was really fun that they participated at Live 8." (Audioslave, 2005)
아하가 참여한 건 정말 멋진 일이었어요. 80년대 MTV를 통해 주목받던 그들이 Live 8[16]에 참여한 건 정말 즐거운 일이에요. (오디오슬레이브)


[1] 터미네이터 시리즈근육질 배우를 '아르놀트 슈바르체네거'라고 안 부르는 것도 같은 경우. 다만 이쪽은 아예 미국으로 귀화한 인물인 만큼 영어식으로 발음해도 전혀 무리가 없다.[2] Paul Waaktaar-Savoy의 발음에 대해 페울 보크토르사보위로 표기되어 있었으나 그의 본명은 Pål Waaktar이기 때문에 페울이 아니라 폴로 읽는 게 맞다. Savoy는 아내인 Lauren Savoy와 결혼 후 아내의 성을 복성으로 표기 한 것인데 로렌 사보이는 미국인이기 때문에 사보위라는 발음은 부적절하다. Paul이라는 이름 또한 노르웨이어로 보면 페울이라고 읽겠지만 본명인 Pål을 영어식으로 개명한 것이다. 확인되지 않았지만 본인은 영어식으로 폴 왁타사보이라고 하고 있을 수도 있다.[3] Magne Furuholmen 역시 모르텐이 노르웨이어로 말할 때 “마그네”처럼 발음하는 것이 다큐멘터리 영화 Take On Me에서 들린다.[4] 화이트스네이크가 아니라 에벌리 브라더스의 곡 리메이크[5] 리우데자네이루 공연 이후의 인터뷰에서 보크토르사보이는 인기 하락에 따른 소외감에 대해 피력한 적이 있었다. 남미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인기를 얻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영미권에서는 시큰둥한 반응이 이어졌기 때문이다.[6] 헤어스타일과 복장을 펑크족처럼 하고 다녀서 그렇지 엄청난 미인이고 키도 173cm나 될 정도로 키도 상당히 크다. 근데 둘의 나이차가 14년 차이로 상당하다.[7] 레니와의 염문설은 단지 루머일 뿐 사실 정확한 이혼사유는 알 수 없다.[8] 하지만 그들의 다큐멘터리 Take On Me에서 폴은 작곡이라는 건 집을 설계하는 것이고 망네의 편곡은 장식이기 때문에 크레딧을 나눠줄 수 없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 문제는 이후로도 해결되지 않았는지 최근 앨범 True North에서는 망네와 폴의 작곡인 노래가 완전히 갈라져 있으며 서로 상대방의 곡의 레코딩에 참여하지 않았다. 모르텐만 양쪽 다 참여.[9] 사실 그들의 초대박 히트곡인 Take On Me도 폴이 원래 작곡한 버전은 실패해버렸고 망네가 예의 그 유명한 키보드 리프를 넣어서 히트할 수 있었다. 망네는 이런 부분에서 자신의 기여를 전혀 인정받지 못해 씁쓸하다고 하였다.[10] 망네 입장에선 결성 초기부터 쌓인 게 많았을 수 있는데 망네는 원래 기타를 치고 싶었지만 같은 밴드 멤버이자 동네 형이었던 폴이 “밴드에 키보드가 없으니 넌 키보드를 쳐라”고 해서 강제로 키보디스트가 된 사연이 있다. Take On Me 다큐멘터리의 내용이다.[11] Can't Take My Eyes Off You는 본래 레코딩 프로듀서로 유명한 밥 크류 & 밥 가디오가 1967년에 합작하여 만든 노래로 당시 가디오와 함께 포 시즌스(Four Seasons)라는 보컬 그룹을 편성하고 있던 프랭키 밸리(Frankie Valli)가 솔로로 레코딩하여 1967에 내놓아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전설의 명곡이다. 이후 모튼 말고도 다양한 뮤지션들이 커버했다.[12] 90년대만 해도 한국은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으로 음반 판매량 2위시장이었기에 해외 유명가수들이 내한 공연도 하거나 아니면 한국 특별관련 음반을 내던가 한국에 홍보 및 팬서비스를 많이 오곤 했다.[13] 무려 2020년에도 일본 공연 계획이 있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결국 연기 되었지만...[14] 아마 'The Sun Always Shines On TV'의 'Touch me, hold me'라는 가사가 생각나서 말한 듯 하다. 들어보면 비슷하다.[15] 내쉬는 아하의 새 앨범에 코러스로 참여한다.[16] 2005년 7월 2일 아프리카 빈곤 퇴치를 위해 열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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