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01 14:57:49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1라운드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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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CK white.png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
정규시즌 경기 일람
R1 1주 2주 3주 4주 5주 결산
R2 5주 6주 7주 8주 9주 결산
포스트시즌 경기 일람

1. 1라운드 순위2. 평가3. 주요 기록
3.1. 개인 기록3.2. 경기 기록3.3. 밴/픽
3.3.1. 픽률3.3.2. 밴율3.3.3. 종합
4. 팀별 평가
4.1. 1위 | KING-ZONE DragonX | 7승 2패 +114.2. 2위 | kt Rolster | 7승 2패 +84.3. 3위 | Afreeca Freecs | 6승 3패 +64.4. 4위 | KSV Esports | 5승 4패 +14.5. 5위 | ROX Tigers | 5승 4패 04.6. 6위 | Jin Air Greenwings | 4승 5패 -24.7. 7위 | SK telecom T1 | 4승 5패 -24.8. 8위 | bbq OLIVERS | 3승 6패 -44.9. 9위 | KONGDOO MONSTER | 2승 7패 -74.10. 10위 | MVP | 2승 7패 -11

1. 1라운드 순위

2018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Spring
1라운드 최종 순위
순위 팀 명 득실 비고
1 KING-ZONE DragonX 7 2 +11
2 kt Rolster 7 2 +8
3 Afreeca Freecs 6 3 +6
4 KSV Esports 5 4 +1
5 ROX Tigers 5 4 0
6 Jin Air Greenwings 4 5 -2 vs. SKT 우세
7 SK telecom T1 4 5 -2 vs. JAG 열세
8 bbq OLIVERS 3 6 -4
9 KONGDOO MONSTER 2 7 -7
10 MVP 2 7 -11

2. 평가

시즌 8의 룬/특성 통합 패치 이후로는 같은 챔프라도 다양한 룬으로 플레이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특히 스펠 쿨감을 확보하고 게임 내내 유동적으로 스펠을 바꿀 수 있는 봉인 풀린 주문서의 채택률이 꽤 높다. 원딜[1]을 제외하면 최소 1라인 이상은 봉풀주를 들고 게임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선수들에 따라 드는 챔피언의 룬에는 차이가 있으나 경기를 거듭할수록 서포터들은 거의 봉풀주가 고정이고 탑 or 미드 둘 중에 한 라인은 봉풀주를 꼭 드는 모습을 쉽사리 발견할 수 있다. 정글만 빼고 전 라인에서 봉풀주를 든 게임도 있었다.

3주차까지는 8.1 패치 버전이 적용되어 흔히 말하는 존버 메타[2]로 인해 거의 대부분의 라인이 초반에 초시계를 들고 시작하며 위급한 순간은 초시계로 위기를 모면하고 라인전 반반을 유도하다가 밀리면 수성에 능한 챔피언을 이용해 질리도록 버티다가 마지막 싸움에서 이기는 팀이 승리를 가져갔었다. 이 메타의 가장 대표적인 챔피언으로는 아지르시비르가 있다.[3] 하지만 8.2 패치로 타곤산 퀘스트 완료효과인 보호막 삭제와 근거리가 아닌 원거리 챔피언이 타곤산을 가져갔을 때 유닛 처치시 체력 회복이 반토막이 나면서 원딜 타곤산은 사장되었다.

탑은 주로 나르 카밀 등과 같은 브루저와 갱플랭크, 블라디같은 광역딜러가 주로 나오며 탱커는 오른 정도만이 대세픽이라 할만하고 마오카이와 초가스도 가끔 나오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내진 못했다. 그러나 마지막 주 패치로 사이온의 티어가 오르기 시작했고 그에따라 초가스도 같이 반등하며 탱커 티어가 다시 오르기 시작했으니 지켜 봐야할듯. 상성에 따라 영향을 크게 받는 라인인만큼 상대 픽에 따라 카운터치는 챔피언이 나오기도 한다.[4]

정글은 세주아니, 자르반 4세, 자크, 잭스와 같이 무난하게 가면 좋은 챔피언을 필두로, 스노우볼링 공격적인 정글 운용을 좋아하는 선수들이 고르는 렝가, 카직스가 있다. 탑/정글 스왑 가능한 카밀도 정글러 픽률이 올랐다. 유통기한이 심한 리 신과 엘리스는 자취를 감췄다.[5] 마지막 주 패치로 세주아니와 자르반의 티어가 떨어지고 스카너의 인기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니달리는 종종 등장하지만 승률은 낮은 편.

미드에서는 시즌 초에는 라이즈, 아지르, 말자하 이 셋만 나오며 역대급 미드챔 흉년이라는 평도 나왔으나, 신챔 조이와 시즌 7의 대세챔 갈리오, 코르키, 탈리야를 기용하기 시작하며 해결됐다.

원딜쪽에서는 룬 패치의 수혜자 이즈리얼, 탱서폿과의 시너지가 좋은 칼리스타, 생존력 빼고 모든 걸 갖춘 바루스가 1티어. 코그모도 시즌 초엔 자주 밴되고 이후에도 원딜 캐리 조합에서 자주 등장했다. 시비르, 케이틀린, 트리스타나 등은 픽할 게 없을 때 픽하는 수준. 자야는 라칸과의 조합이 필수적인지라 대세가 되긴 어려워보인다.

서폿은 브라움, 알리스타, 탐 켄치, 타릭 등 탱커형 서포터들이 대세픽이 되었다. 탐 켄치의 경우는 승률이 특이할 정도로 낮음에도 운영상의 이점과 탁월한 아군 보호 능력은 계속 인정 받고 있는지 밴픽에서는 여전히 자주 등장. 이외에도 타 포지션과 스왑이 가능한 오른, 쉔도 종종 나오고, 원거리/유틸 서폿쪽에서는 잔나를 제외하곤 모조리 사장되었다. 라칸은 자야, 칼리스타와의 조합이 필수적인지라 대세가 되긴 어려워보인다.

다섯 포지션 모두 나오는 챔프는 정해져 있고 가끔 1회용 카운터픽이 나오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3. 주요 기록

3.1. 개인 기록

2018 LCK Spring Split 1라운드 개인 기록
기록 선수 수립 기록
개인 최다 킬 이상혁
(Faker)
88 Kill
개인 최다 데스 오지환
(Raise)
김한기
(Key)
54 Death
개인 최다 어시스트 조세형
(Mata)
권지민
(Wraith)
147 Assist
개인 최다 CS 배준식
(Bang)
CS 11389
단일 경기 최다 CS 박진성
(Teddy)
CS 1465[6]
최고 KDA 배준식
(Bang)
KDA 8.7
최저 KDA 강건모
(ADD)
KDA 1.5

3.2. 경기 기록

2018 LCK Spring Split 1라운드 경기 기록
기록 수립 경기 수립 기록
최장 경기 1주차 - JAG vs. SKT 3세트 94:40[7]
최단 경기 4주차 - bbq vs. MVP 2세트 23:45
최다 드래곤 4주차 - bbq vs. SKT 2세트 bbq - 7 드래곤[8]
최다 바론 1주차 - JAG vs. SKT 3세트 SKT - 6 바론
단일 경기 최다 팀 골드 1주차 - JAG vs. SKT 3세트 JAG - 180,057

3.3. 밴/픽

3.3.1. 픽률

2018 LCK Spring Split 1라운드 픽률
순위 1위 2위 3위 4위 5위
챔피언 파일:ezreal_portrait.png 파일:gnar_portrait.png 파일:jarvanIV_portrait.png 파일:braum_portrait.png 파일:azir_portrait.png
픽률 54.2% 51.4% 50.5% 43.9% 42.1%
/ W 33 / L 25 W 31 / L 24 W 28 / L 26 W 27 / L 20 W 21 / L 24

3.3.2. 밴율

2018 LCK Spring Split 1라운드 밴율
순위 1위 2위 3위 4위 5위
챔피언 파일:sejuani_portrait.png 파일:ryze_portrait.png 파일:kalista_portrait.png 파일:galio_portrait.png 파일:gangplank_portrait.png
밴율 68.2% 60.7% 55.1% 53.3% 48.6%
/ W 17 / L 15 W 20 / L 14 W 19 / L 18 W 11 / L 9 W 26 / L 18

3.3.3. 종합

2018 LCK Spring Split 1라운드 밴픽률
순위 1위 2위 3위 3위 5위
챔피언 파일:sejuani_portrait.png 파일:ryze_portrait.png 파일:gangplank_portrait.png 파일:kalista_portrait.png 파일:ezreal_portrait.png
밴픽률 98.1% 92.5% 89.7% 89.7% 87.9%

4. 팀별 평가

4.1. 1위 | KING-ZONE DragonX | 7승 2패 +11

KZ 누적성적
순위 세트 득실
1위72+11
KZ 1라운드 성적
1위72+11
최다 연승 7연승
최다 연패 1패
비고 -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등을 지켰지만 살짝 아쉬운 마무리

첫 경기인 KSV전에서 처참히 무너지며 월드 챔피언쉽의 악몽이 되살아나나 싶었지만 이후 모든 경기에서 상대팀을 2:0으로 꺾으며 1위 확정과 함께 기분 좋게 8승 고지에 오르기 직전, 아쉽게 bbq에 의해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패배로 기록했다. 그럼에도 KSV를 제외한 대부분의 상위권팀에게서 압승을 따냈기에 2라운드에서 이 폼을 유지한다면 전년도 롤챔스 섬머의 영광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다만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양대 캐리 라인인 비디디와 프레이의 폼이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반드시 피드백해야 될 부분이다.

4.2. 2위 | kt Rolster | 7승 2패 +8

kt 누적성적
순위 세트 득실
2위72+8
kt 1라운드 성적
2위72+8
최다 연승 5연승
최다 연패 1패
비고 -

안정적으로 3강권을 굳힌 kt, 하지만 3강전이 전패...?

종종 경기 내에서 불안한 모습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케스파컵을 기점으로 kt는 확실히 덜 대퍼하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안정적으로 7승 라인에 합류했다. 하지만 2패가 3강 라인을 상대로 패배한 경기라는 게 아쉬운 점. 4위까지 승수가 벌어진 상태에서 최대 결승전 직행까지도 내다볼 수 있는 승수에 있는만큼 2라운드에서 더 개선된 모습으로 3강권을 승리할 수 있다면 달라진 kt를 확실하게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4.3. 3위 | Afreeca Freecs | 6승 3패 +6

AFs 누적성적
순위 세트 득실
3위63+6
AFs 1라운드 성적
3위63+6
최다 연승 5연승
최다 연패 2연패
비고 -

마지막에 삐끗했지만 3강 등극에 성공, 상위 순위로 와카전 징크스 탈출을 시도하는 아프리카

1라운드 막바지에 진에어전에서 셧아웃이 아프긴 하지만 어쨌든 1라운드 단독 6승 라인으로 창단 최초 3강권 전력으로 등극했다. 팀 창단, 그리고 리빌딩 이후 항상 와일드카드전 2:0 패배를 이어오던 징크스가 있지만 1라운드의 순위권을 유지하면서 정규시즌을 마무리 할 수 있다면 징크스 따위를 가볍게 무시한 채 플레이오프에 돌입할 수 있다. 다만 2라운드 첫 경기가 킹존전이니만큼 연패로 팀 분위기가 하락되지 않는 게 중요할 수 있다.

4.4. 4위 | KSV Esports | 5승 4패 +1

KSV 누적성적
순위 세트 득실
4위54+1
KSV 1라운드 성적
4위54+1
최다 연승 3연승
최다 연패 3연패
비고 -

또 다시 찾아오는 봄의 약세?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은 킹존에 첫 패배를 안기는 등 리그 초반에 강한 기세를 이어나가는 듯했지만 콩두에게 0:2 셧아웃을 기점으로 팀 전체적으로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ROX, SKT에게 스프링 1라운드에 본인보다 아래 순위에 있던 팀에게까지 연패하면서 1라운드를 4위로 마무리했다. 심지어 ROX와 SKT는 자신을 잡고 기세를 타기 시작한 반면 KSV는 1라운드를 3연패로 마무리했다는 게 대조된다. 이미 3위 라인까지 승수와 승점이 꽤 벌어진 건 고사하고 2라운드에서 팀 분위기를 추스리지 못한다면 플레이오프권까지도 멀어질 수 있다.

4.5. 5위 | ROX Tigers | 5승 4패 0

ROX 누적성적
순위 세트 득실
5위540
ROX 1라운드 성적
5위540
최다 연승 3연승
최다 연패 3연패
비고 -

기다림과 믿음 끝에 꿀 같은 상승 기류를 타다

린다랑의 떡상, 신인급 선수이지만 눈부신 활약을 보이는 라바, 사실상 롤챔스 탑급 정글러로 성장한 성환까지. 작년까지 고통받던 바텀 라인은 행복롤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안정감 있는 하체와 막강한 캐리력을 선보이는 상체, 공수 어떠한 면에서도 부족함이 없는 정글러를 갖춘 락스는 1라운드 중반부터 롤챔스를 혼돈에 빠뜨리고 있다. 아직 락스도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았던 시기에 마찬가지로 경기력이 부진했던 SKT를 잡아내지 못해 6승 라인에 올라가지 못했던 것이 아쉬운 점이다. 폭발적인 위력을 보여주고 있는 지금, 초기 목표였던 5위를 넘어 더 높은 자리를 넘볼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

4.6. 6위 | Jin Air Greenwings | 4승 5패 -2

JAG 누적성적
순위 세트 득실
6위45-2
JAG 1라운드 성적
6위45-2
최다 연승 2연승
최다 연패 3연패
비고 SKT와 상대 전적 우세

좋았던 초반, 침체되었던 중후반, 그러나 마지막에 남긴 반전의 여지

다소 전력차가 난다고 볼 수 있었던 아프리카전을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으로 2:0으로 잡아내면서 진에어도 플레이오프 경쟁에 뒤쳐지지 않는 데 성공했다. 미드에 기용되는 신인들의 경기력까지 올라오고 있는 시점에서 진에어가 조심해야 될 건 그림자처럼 따라디니는 정글러 엄티 특유의 기복과 패턴이다. 정글러의 개입 없이 라인전부터 초전박살내며 바텀의 힘으로 찍어눌렀던 MVP전을 제외하면 진에어는 정글러의 초반 뛰어난 설계, 중반의 존재 부재, 후반의 집중력 저하란 패턴을 꾸준히 노출했었는데 아프리카전의 2세트도 이러한 의문사가 노출되었던 만큼 진에어의 포시 진출을 위해선 특히나 피드백 받아야 될 것으로 보이며 의적 모드로 승점을 조공하지 않는다면 진에어도 끝까지 플레이오프권 경쟁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7. 7위 | SK telecom T1 | 4승 5패 -2

SKT 누적성적
순위 세트 득실
7위45-2
SKT 1라운드 성적
7위45-2
최다 연승 3연승
최다 연패 5연패
비고 JAG와 상대 전적 열세

창단 후 최다연패 및 최초의 라운드 오버패와 1라운드 7위, 추스린 분위기는 어디까지?

지난 섬머 2라운드에서 지옥같은 연패를 맛봤었던 SKT는 이번 시즌 그 연패 기록을 갱신하면서 최초로 5연패를 기록했다. 트할-블라썸-울프 라인으로 연패를 끊고 연승을 쌓긴 했지만 아직까지 폼에 살짝 물음표가 붙는 두 신인과 페이커의 기복이 걸리는 점이며 또한 연승을 쌓은 상대가 bbq, KSV, 콩두로 모두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은 팀들이라는 점도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이미 어마어마한 연패로 3위권까지의 싸움은 멀어졌지만 와일드카드전까지 승리 차이가 1개뿐이라는 건 SKT에게도 호재인 상황이다.

4.8. 8위 | bbq OLIVERS | 3승 6패 -4

bbq 누적성적
순위 세트 득실
8위36-4
bbq 1라운드 성적
8위36-4
최다 연승 1승
최다 연패 4연패
비고 -

1라운드가 끝났음에도 아직도 경기력을 가늠할 수 없는 현 LCK 최고의 기복팀

bbq는 LCK 생태계 파괴자인 킹존을 이기는가 하면 반대로 최약체인 MVP에도 0:2로 무너지는 등 심각한 기복을 보여주고 있는데, 역시 가장 큰 이유는 현 LCK 최악의 원딜러인 고스트의 영향이 크다. 고스트가 워낙 상태가 안 좋아서 bbq는 라인전에서는 이그나가, 중반 이후에는 트릭이 판을 깔고 템트와 크레이지까지 미쳐 날뛰어도 고스트의 구멍을 메꾸지 못하면, 몇인분씩을 해도 이기지를 못한다. 원딜이 워낙 불안정하다 보니 2라운드에도 썩 전망이 밝지는 않은 편. 다만, 전체적인 기량은 상당히 뛰어나기에 원딜이 최소한 역캐리를 하지 않는 수준만 돼도 반전의 가능성은 있다.

4.9. 9위 | KONGDOO MONSTER | 2승 7패 -7

KDM 누적성적
순위 세트 득실
9위27-7
KDM 1라운드 성적
9위27-7
최다 연승 1승
최다 연패 5연패
비고 -

일장춘몽이었던 4K, 이젠 또 다시 승강전을 걱정해야 할 때

정글러인 레이즈가 뛰어난 설계를 보여주며 KSV같은 강팀도 셧다운시키며 4K라 불리며 창단 이래 처음으로 포스트 진출도 노릴 수 있게 되나 싶었으나 귀신같이 승강전을 걱정해야 하는 상태가 됐다.

일단 정글러인 레이즈는 괜찮은 설계를 보여주지만 자르반, 카밀을 밴픽 단계에서 밴 해버리면 영향력이 확 죽어버릴 정도로 챔프폭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으며 여전히 팀의 원투 펀치인 엣지나 쏠의 기량 역시 좋지만 역시나 드러냈던 집중력 부재란 기존의 패턴들을 벗어내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4.10. 10위 | MVP | 2승 7패 -11

MVP 누적성적
순위 세트 득실
10위27-11
MVP 1라운드 성적
10위27-11
최다 연승 1승
최다 연패 5연패
비고 -

연패는 끊었지만 올라오지 않는 경기력, 승강전이 다가온다

요약처럼 겉보기에는 8, 9위와 큰 차이 없어보여 경기력이 올라온 것처럼 보이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게 문제다. 8위인 bbq는 2연승 중이던 진에어+7연승 중이던 킹존을 상대로 2승을 거뒀고, 9위인 콩두는 3연승 중이던 KSV를 상대로 거둔 1승이 있다. 반면 MVP는 3연패 중이던 bbq, SKT를 상대로 이긴 것이다. 즉 8, 9위 팀은 폼이 좋았던 시기에 상대의 연승을 끊은 전적이 있는 반면 MVP는 상대의 폼이 최악으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승을 거둔 거라 경기력이 2라운드에서 올라올지 미지수.

거기다 팀의 자랑이었던 한타력도 이제는 다 날아간 듯한 엇갈린 콜을 보여주며 방향성을 못 잡는 듯한 모습이 더 많고 1라운드 초반에 폭망의 모습을 보여줬던 이안이 괜찮은 폼을 보여주려나 싶은 때에 탑 애드와 정글러 비욘드가 처참한 폼을 보여주는 등 팀 전체적으로도 하향세인 분위기이다.

[1] 선수들은 시비르와 코그모, 케이틀린으로 봉인 풀린 주문서를 들곤 한다.[2] 당시 비트코인 갤러리의 유행어인 존버와 당시 리그 성향이 합쳐져서 이런 말이 탄생했다.[3] 이 챔피언들의 장점인 수성에 능함과 아이템이 뜰수록 강해짐을 이용하여 거의 강제로 후반을 가도록 유도한 다음 후반 한타에서 승리를 거두는 경기, 흔히 말해 존버해서 이겼다는 경기들은 위 두 챔피언 중에 하나는 꼭 있었다.[4] 오른 카운터 일라오이, 나르 카운터 제이스, 갱플 카운터 리븐 루시안 등.[5] 리 신은 정글 집중밴이 들어왔을 때 몇번 나오긴 했지만 좋은 결과를 얻진 못했다.[6] 세계 신기록[7] 세계 신기록[8] 바람 ×2 ➡ 대지 ➡ 화염 ➡ 장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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