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23:21:08

히트맨(2007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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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33333><colcolor=#fff> 히트맨 (2007)
Hit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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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액션
감독 자비에르 젠스
각본 스킵 우즈
원작 IO 인터랙티브히트맨
제작 다니엘 알터
아드리안 아스카리에
뤽 베송
척 고든
기획 빈 디젤
출연 티모시 올리펀트
올가 쿠릴렌코
더그레이 스콧
촬영 로렌트 바레스
편집 카를로 리조
앙투완 발레이유
음악 제프 저넬리
제작사 앙카 필름
데이브레이크 프러덕션
듄 엔터테인먼트
프라임 유니버스 프로덕션
수입사 20세기 폭스 코리아
배급사 파일:프랑스 국기.svg 유로파 코프
파일:미국 국기.svg 20세기 폭스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코리아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7년 11월 21일
파일:영국 국기.svg 2007년 11월 30일
파일:프랑스 국기.svg 2007년 12월 2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7년 11월 29일
상영 시간 92분
제작비 2,4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39,687,694
월드 박스오피스 $101,276,318
대한민국 총 관객 수 170,240명 (출처)
스트리밍
[[디즈니+|
Disney+
]]
,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영륜 PG12 로고.svg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줄거리6. 평가7. 원작과의 차이점

[clearfix]

1. 개요

IO 인터렉티브의 대표작 히트맨 시리즈영화화 버전.

호러영화 프런티어로 이름을 알린 자비에르 젠스(Xavier Gens) 감독, 티머시 올리펀트(Timothy Olyphant) 주연의 영화. 2007년 11월 21일 북미 지역에서 첫 개봉하였으며 한국에서는 12월 19일 개봉하였다.

배급은 20세기 폭스사(북미를 포함한 전세계)와 유로파corp(프랑스).

전체 시리즈들 중 2편 『히트맨 2: 사일런트 어쌔신』을 베이스로 삼았으며, 군데군데 4편 『히트맨: 블러드 머니』의 요소를 첨가시켰다. 제작진도 흑역사로 치는 1편 『히트맨: 코드네임 47』의 요소는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데, 문제는 히트맨 시리즈의 밑바탕들은 거의 1편에서 만들어진 것이라는 사실. 덕분에 원작 설정은 엄청나게 갈아 엎어졌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전세계를 누비며 흔적 없이 목표물을 제거하는 악명 높은 킬러 'No. 47'은 항상 의식처럼 검은 수트, 흰색 와이셔츠, 붉은색 넥타이를 착용하며, 영리한 머리와 용의주도한 준비성으로 어떠한 목격자도 증거도 남기지 않아 고스트라 불린다. 부유하고 막강한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은밀한 의뢰를 받는 에이전시에 고용되어 그들의 명령에 따라 위험에 뛰어드는 그에게 킬러는 운명이자 사명이다.

어느날, 'No. 47'은 의뢰에 따라 러시아내에서 막강한 권력을 자랑하는 대통령 벨리코프를 제거하고 이어 목격자인 '니카'를 암살하라는 지령을 받는다. 하지만 목표물 벨리코프가 살아있음을 알게 된 이후, 'No. 47'은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게 된다. 하루아침에 히트맨들과 러시아 군대에 쫓기는 신세가 되어버린 'No. 47'. 그리고 여러 해 동안 그에게 병적으로 집착해 온 인터폴 마이크 휘티어까지 가세해 'No. 47'의 숨통을 조인다.

이제 의뢰 때문이 아닌 자신과 '니카'를 위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No. 47'의 불가능한 미션이 시작되고, 예상치 못했던 사랑의 감정이 생겨나면서 'No. 47'은 커다란 혼란을 겪게 되는데…
―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4. 등장인물

  • 티모시 올리펀트 (Timothy Olyphant) : ICA 요원 에이전트 47
  • 더그레이 스콧 (Dougray Scott) : 인터폴 형사 마이크 휘티어(Mike Whittier)
  • 율리히 톰센 (Ulrich Thomsen) : 러시아 대통령 미하일 벨리코프(Mikhail Belicoff)
  • 로버트 네퍼 (Robert Knepper) : FSB 요원 유리 마크로프(Yuri Marklov)
  • 헨리 이언 쿠식 (Henry Ian Cusick) : 무기상 우드레 벨리코프(Udre Belicoff)
  • 올가 쿠릴렌코 (Olga Kurylenko) : 니카 보로니나(Nika Boronina)[1]
  • 제임스 포크너 (James Faulkner) : CIA 요원 스미스(Smith)

5.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시작은 인터폴 소속인 마이크 경관이 집으로 복귀했다가 매복중인 47과 대면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총을 겨눈 47이 질문하길, '착한 사람은 언제 살인을 하기로 결정하는가?' 그 질문에 얽힌 썰을 풀어가는 형식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프리카의 민병대 대장 암살 임무를 막 성공하고 복귀하는 47에게 ICA에서 새 임무를 쥐어준다. 바로 러시아의 대통령 미하일 벨리코프를 클라이언트가 선전효과를 위해 공개된 장소에서 암살하는 것. 이에 47은 원작 게임의 설정처럼 자신이 보다 은밀하고 빈틈없이 준비한 계획을 준비하였으나 클라이언트의 지시라고 반복적으로 말하는 조직의 일방적인 요구를 받아들인다. 벨리코프의 회담 장소에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저격할 수 있는 저격포인트에서 벨리코프를 저격을 통해 뇌에 장탄 한방을 먹여주는 방식으로 처리하고 증거품이 될 총기를 소각한 다음(저격총을 분해해 케이스에 넣고 케이스에 수류탄을 넣은 뒤 케이스 봉인) 후퇴한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벨리코프는 다음날 멀쩡히 살아서 등장한다. 거기에 더해 자신이 벨리코프를 저격하는 것을 본 목격자가 있다는 정보가 전해진다. 그 이름은 니카 보로니나. 결국 다음날 47은 니카를 제거하기 위해 등장하지만, 자신과 눈을 마주친 니카는 자신을 아는 기색을 조금도 드러내지 않고, 순간 어디에선가 자신을 노리고 날아오는 저격수의 총탄을 보고[2]함정임을 눈치 챈 47은 황급히 자리를 뜬다.

이후 47은 본부에 해명을 요구하지만 본부는 묵묵부답. 그러나 한참 후 접선 요원 다이애나가 개인 연락망으로 비밀리에 진실을 말해주는데, 사실 애시당초 벨리코프 암살은 벨리코프 본인이 연출한 거짓이였고 이제 ICA는 유일한 목격자인 47을 제거하려 들고 있었다.

한편 아무도 믿지 않아주지만 47이 실존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그를 추적하던 마이크 형사는 이번 러시아 대통령 암살 사건의 배후에 47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 러시아로 건너오게 된다. 그런데 어떤 경로를 통해서인지 47의 소재를 먼저 파악한 FSB가 먼저 47이 묵고 있는 호텔을 덮친다. 하지만 47은 마이크 형사의 눈 앞에서 탈출 성공한다.[3]

이후 니카를 찾아 함께 동행하면서 상트페테르부르크역에서 인터폴과 FSB, ICA의 추적을 따돌리고[4] 그나마 믿을 사람인 스미스 요원과 접선(실제 현장에 나온건 니카였고 47은 니카를 통한 무전으로 연락)[5] 이스탄불에 있는 벨리코프의 동생 우드레 벨리코프를 찾기 위해 우선 그와 접선이 예정되어 있는 인물을 암살[6], 이후 자신이 접선자인것처럼 위장하고 잠입하여 여전히 원작과는 다르게 무쌍난무를 펼치고 우드레를 사살한다. 영화에서는 사일런스 어쌔신에 따른 추가 보상이 없나보다. 47의 목적은 꽁꽁 숨어있는 벨리코프를 동생 우드레의 장례식을 통해 공개된 장소로 나오도록 유인하는 것이다.

이후 우드레의 장례식 날 벨리코프는 공식 석상에 등장하게 된다. 한편 FSB의 요원 유리 마크로프를 납치한 47은 그의 목숨을 담보로 FSB 요원들에게 장례식장을 혼란 상태로 만들도록 유도하고[7] 대통령 경호원으로 위장하고 있다가 혼란속에 도주하던 벨리코프를 붙잡아 1:1로 대면한다. 이 때 벨리코프는 니카와 47의 목숨을 보장해주는 대가로 목숨을 구걸하는데... 그딴건 없다!(사망)

열쇠구멍으로 대통령의 죽음을 알린 병사 때문에 갑툭튀한 무장 헬리콥터 MI-24가 47과 대통령이 있던 방에 대고 무차별 기관포 사격을 감행한다. 결국 대통령은 그대로 오버킬(확인사살). 정작 47은 멀쩡히 잘 살아있고, 마이크 경관과 인터폴 요원들은 47을 현장 체포 하는데 성공한다.[8]

이후 47을 연행하려던 찰나 CIA 요원들이 갑자기 난입하여 마이크 요원을 테러리스트로 몰아붙이며 호송 차량을 강제로 세운다. 그러나 호송 차량에 탑승한 모든 요원들이 내려서 CIA 요원들에게 신경이 팔린 틈을 타 47은 도주해버린다. 그런데 CIA 요원 대표로 나온 자는 스미스 요원... 스미스 요원은 직후 '어익후 우리가 뭘 착각했네요 죄송합니다'하며 마이크 요원을 풀어주지만 당연히 47과 짠거였고 마이크 요원이 돌아온 후에는 47은 빠져나간 후였다.

시작했던 장면으로 돌아와서, 47은 마이크 경관의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 가족들을 해치려는 자가 있다면, 그를 막기위해 무슨 짓이든 하겠다' 는 대답을 듣곤, 미리 마이크를 죽이기위해 잡입했던 히트맨의 시체를 자신이라고 경찰에 알리라고한 후 떠난다. 당신이 쫒던자는 여기에서 죽었으며, 다시는 자신을 찾지 말라는 경고와 함께 말이다.

이후 니카를 저격 하려던 ICA의 요원 하나를 암살하고, 니카에게 우편을 통해 그녀가 원하던 포도 농장의 계약서를 전해주고는 사라진다.[9]

6. 평가

팬들로부터 각종 혹평이란 혹평은 다 들었지만 원작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괜찮은 액션 영화로 인지되었기 때문인지, 기대 이상으로 굉장한 성적을 거두며 흥행에 성공하게 되었다. 개봉 첫 주만에 전미 박스오피스 4위까지 올랐으며, 제작비 2천4백만 달러(한화 263억 원)을 뛰어넘는 99,975,792달러(한화 1095억 원)의 수익을 거두었다.

원작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적절한 안티 히어로 기믹에, 적절한 구성과 전개가 돋보이며, 원작 게임 속에서 구사하던 각종(조금 과장된) 액션 등 볼거리도 풍부했다. 하지만 원작을 아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편하고 어이가 없는 내용물이었다는 것이 문제. 47이 여자와 사랑에 빠진다는 점, 암살자면서 무쌍난무를 펼친다는 점,[10] 결정적으로 '티모시 올리펀트가 미스 캐스팅이라는 점' 등이 원작 팬들의 주요 지적 사항이다. 원작의 47은 30대 초중반이며, 살짝 근육질에 허스키한 보이스, 날카롭고 음침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인물이다. 그러나 티모시 올리펀트는 체격은 좋지만 ,인상과 목소리가 너무 부드럽다.[11] 원작 팬들이 꼽은 47 배역 후보들이 더 쟁쟁하다. 다만 영화에서 47의 캐릭터는 순수하고 남을 보호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영화로 해석된 47에는 어울린다.[12] 47에게 순수한 일면이 있다는 것은 분명하나, 원작 설정과 이런 비주얼을 제대로 융합해서 연출해낸 것은 아니었기에 더욱 악평을 받은 감도 있다.

거기에 더해 원작의 인물들의 비중은 대폭 줄어들었다. 못해도 40대였던 스미스 요원은 다 늙은 양반이 되셨고, 원작에서 47에게 구조받기 바쁘던 인물이 오히려 47을 도와주는 역할로 나오며, 원작에서 47과 떼놓을 수 없는 파트너인 다이애나 번우드는 정말 초반 10분 정도 목소리 몇 번 나오고 끝이다. 위기에 처한 47을 도와준것은 사실 다이애나였는데 말이다.

그래도 OST는 호평이었다. 특히 크리스티애나 잉글랜드(Cristiana England)가 부른 <아베 마리아>가 화제였다. 사실 오프닝 곡도 다른 사람이 부른 것이긴 하지만 역시 아베 마리아. 원작 중 4편 블러드 머니에서 <아베 마리아>가 쓰인 것을 나름대로 반영해보려고 한 시도였는지도 모른다. 영화를 싫어하는 원작 팬들도 OST만은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작곡가는 제프 저넬리.

파일:attachment/히트맨(영화)/HTM.png
그래도 비주얼, 암살수법은 원작 반영을 많이 해준 편이다. 47의 상징물인 슈트, 실버볼러, WA 2000등이 멀쩡히 나왔으며(물론 존재감은 없지만), 그 외에도 복장 변장, 독극물을 이용한 지능적 암살 등등 원작에서 지원하던 자잘한 구성들을 잘 재현해주었다. 이 점은 원작 시리즈의 골수 팬들도 인정하는 부분. 한 원작 시리즈 팬은 '좋은 도구, 좋은 재료, 좋은 레시피로 만든 - 평범한 요리' 라는 평을 내놓기도 했다. 여담으로 영화 초중반 즈음에 러시아 특공대가 47이 묵고 있던 호텔을 습격하는 장면에서 47이 문에 부비트랩을 설치한 다음 아래층으로 뛰어내리는데 그 아래층 투숙객들은 그 때 원작 게임을 하고 있었다.[13]

어쨌든 주연 배우 중 하나이자 히로인인 올가 쿠릴렌코는 그동안 반 듣보잡 신세에서 이 영화를 통해 인지도를 올리는데 성공. 이후 『007 퀀텀 오브 솔러스』에서 본드걸로 분하게 된다.

올가의 매력 어필 장면은 47이 올가를 데려갈 때 차 트렁크에 들어가라고 하는데 마지못해 들어가면서 "꺄앜, 안에 시체가 있잖아!" 라고 소리치고, 이후 러시아말로 꺅꺅? 대는 장면과 술 먹고 47을 침대에 눕히면서, 술취한 목소리로 엉드레스 뮈(Undress me)!하는 장면.

그 외에 특기할만한 점으로는 러시아가 매우 막장국가로 그려진다는 점. 현직 대통령 동생이 마피아 보스고, 대통령이라는 놈은 자국민을 지하실에 가둬놓고 채찍으로 때린다. 그 외에 CIA가 이름까지 밝혀가며 대놓고 돌아다니는 개그가 벌어진다.

아무래도 좋지만, 47이 오랫동안 몸담았던 ICA와 어떤 사정으로 적대하게 된다는 스토리는 이 영화쪽이 5년 더 앞서있다(영화 개봉년도는 2007년, 히트맨: 앱솔루션 발매년도는 2012년). 제작사 측에서 먼저 구상해봤을법한 내용을 오히려 미디어믹스가 먼저 구현해낸 사례 중 하나.

7. 원작과의 차이점

  • ICA가 암살 요원을 양성하는 곳으로 나오지만, 원작에서는 국제적으로 살인청부를 받는 조직일 뿐, 요원 양성보다는 요원을 스카우트 혹은 시험 후 채용을 하는 방식이다. 요원 양성(정확히는 클론 생성)은 어디까지나 오르트마이어 박사의 작품. 오르트마이어 박사의 설정이 사라지면서 요원들이 클론이 아닌, 고아를 데려와 양성하는 식으로 변경했다. 그래서 백인 대머리만 있는 원작과 달리, 영화에서는 나이 든 요원이나 흑인 요원 등도 등장한다.
  • 클로닝 설정이 사라지면서, 오르트마이어 박사는 물론 47에게 유전자를 제공한 '세계 4대 흉악범' 및 형제 클론 관련 설정도 실종.
  • 실버볼러가 ICA 요원 전원에게 지급되는 총으로 묘사되었다. 원래는 47이 주문해서 만든 커스텀.
  • ICA에서 사용하는 백합 문장은 원작에선 오르트마이어 박사의 조직 전유물.[14] ICA는 다른 로고를 사용했었으나, 암살의 세계 3부작에선 조직 공용 문장 중 하나로 쓰이게 되었다.
  • 작중 수트를 양복점에서 얻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원작에서는 시각장애인인 장인이 한땀한땀 꿰매 만든 명품 수제 슈트이다. 그래서 개봉 당시의 원작 게임들에서는 슈트를 현장에 버리고 오면 미션 종료 후 수트 회수비 명목으로 거액의 처리비를 뜯어가는 패널티가 있었다. 이는 단순히 슈트가 비싸서 그런게 아니라, 범죄 현장에서 증거로 쓰이기 딱 좋은 물품인 슈트를 빼돌리는데 들어가는 비용이다.


[1] 원작에서의 중국계 여성 '메이 링'을 대체하는 인물이다. 작중에서 둘의 행보는 조금씩 비슷한 편. 물론 원작에서 메이 링은 47과의 커플 플래그가 단 0.00001%도 생기지 않았다.[2] 47의 갑작스런 예상 밖의 움직임+때마침 옆에 지나가던 사람이 대신 총에 맞음의 조합으로 빗나갔다. 그야말로 엄청난 운이 따른 주인공 보정인 셈.[3] 체포 당할 상황에서 때마침 나타난 호텔 웨이트리스의 등장으로 중간에 장애물 역할을 한 덕분에 도주 할 수 있었다.[4] 여기서 ICA 요원들과 싸우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모두가 서로를 권총으로 겨누고, 직후 모두 들고 있던 총기를 장전 해제까지 해서 버린 다음 칼부림으로 싸운다. 멋있는 연출이지만 전개 자체는 매우 이상하다.[5] 이 때 47이 WA2000을 특이한 자세로 들고 스미스 요원을 그 조준경으로 바라보는데 이 장면은 블러드 머니의 공식 아트 중 한 장을 오마쥬 한 것이다.[6] 대상자가 갈 식당에 니카와 저녁 식사를 하러 예약을 위해 식당 안에 들어간 다음 화장실에 무기를 숨겨두었다 대상자가 등장하자 화장실로 가는 때를 노려 화장실에서 숨겨둔 무기를 꺼내 슥삭했다. 화장실 문은 잠근 후 고장 표지를 걸어놓는건 덤.[7] 현장에서 대통령에게 47이 접근하는걸 감시중이던 부하 저격수에게 대통령을 저격할것을 지시하도록 시켰다. 그러나 유리가 경고했듯 이미 대통령은 방탄 유리로 보호받고 있어 무의미한 행위였지만, 47이 노린건 애초에 그걸로 대통령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장내를 혼란스럽게 만들려던 것.[8] 근데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인터폴 요원들이 러시아 군인들에게 "인터폴이다!! 꼼짝마!!"라 외치자 군인들이 항복한다...[9] DVD에 수록된 또 다른 엔딩에선 포도 농장 계약서를 받은 니카가 길을 걸어 가던 도중 차에 탄 암살범들에게 저격 당해 사망한다. 그리고 그 광경을 지켜 보던 47이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절망하는 것으로 끝나는 배드 앤딩. 초기 기획 단계에선 이 쪽 엔딩으로 마무리지으려다 갈아엎어진 듯 하다. 이 삭제된 엔딩은 촬영만 돼있고 CG 처리나 효과음도 제대로 삽입되지 않은 편집을 하다 만 불완전한 영상이다.[10] 이건 뭐라고 할 수 없는게, 원작 게임에서도 흔히 말하는 '목격자가 없으면 암살'식의 무쌍 플레이는 충분히 가능하다. 원작 자체가 자유도가 높은 편이여서 어떻게든 살아서 임무만 완수하면 된다. 아트워크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내세우긴 했다. 다만 제목부터 암살자를 뜻하는 히트맨으로 해놓고 이건 좀.[11] 기이한 것이 1편 코드네임 47에서의 47의 모델링과는 대충 비슷하다는 점이다. 문제는 코드네임 47의 47이 더 나이 들어 보인다는 것이지만.[12] 일부 팬들은 이로 인해 '차라리 미스 캐스팅된게 더 낫다'고 평하기도 했다. 말인즉, 생긴건 원작의 47과 똑같은데, 하는 짓이 이랬다면 오히려 더 보기가 힘들것 같다는 것이다.[13] 그 중에서도 4편 블러드 머니 첫번째 미션이자 프롤로그 격 미션인 Death of A Showman.[14] 47이 오르트마이어의 조직을 무너뜨리면서 1편 이후로는 47의 상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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