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4 14:15:07

흙의 왕국


애니메이션 아바타 시리즈 세계관
파일:공기의 유목민.png 공기의 유목민 남쪽 공기의 사원북쪽 공기의 사원동쪽 공기의 사원서쪽 공기의 사원
파일:물의 부족.png 물의 부족 북극아그나 켈라남극울프 코브
파일:흙의 왕국.png 흙의 왕국 바싱세오마슈키요시섬가오링시웡 사막
파일:불의 제국.png 불의 제국 불의 제국 수도초승달섬엠버섬화산섬 감옥슈징로쿠의 섬
파일:공화국 연합.png 공화국 연합 공화국 도시
<colbgcolor=#dddddd,#000><colcolor=#000000,#dddddd> 흙의 왕국
Earth Kingdom | 土國
파일:흙의 왕국.png
국장
土強 | 흙은 강하다
위치
파일:map of earth kingdom.png
상징
녹색, 황색
동물 오소리두더지
역사 건국 ???? BG
백년전쟁 0~100 AG
멸망 100 AG[1]
재건 100 AG[2]
혼란기 171~174 AG[3]
쿠비라의 독재(흙의 제국) 174 AG[4]
왕정복고 174 AG~[5]
수도 최대도시
바싱세
하위 행정구역
지역 오마슈, 키요시섬, 가오링, 시웡 사막, 가이팬
정치
정치 체제 입헌군주제, 연방제, 동맹군주제
국가 요인 <colbgcolor=#dddddd><colcolor=#000000> 흙의 왕(국가원수) 쿠이→후팅→우
오마슈의 왕 부미→?
최고방위위원회 오성 장군

1. 개요2. 역사
2.1. 백년전쟁 이전2.2. 백년전쟁2.3. 아앙의 전설2.4. 백년전쟁 이후2.5. 코라의 전설
3. 특징
3.1. 정치3.2. 국력3.3. 광대한 국토3.4. 저항정신3.5. 기술력3.6. 불의 제국의 안티태제
4.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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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바타 아앙의 전설코라의 전설에 나오는 국가이다.

어스 벤더들의 주 거주지이다. 지도에서 볼 수 있듯 그 크기가 크고 아름답기 때문에 불의 제국이 일으킨 전쟁에서 가장 거대한 저항세력으로 나타난다.[6] 실제로 시즌 1, 2에서 주인공 일행이 갔던 곳은 북극, 남쪽 공기의 사원, 초승달 섬을 제외하면 모두 흙의 왕국 영토였다.[7]

정치 체제는 지방 영주와 수도 바싱세의 흙의 왕이 각 지역을 나누어 통치하는 왕권이 강력한 봉건 군주제 또는 중앙집권적인 연맹 군주제... 이나[8] 정작 왕은 꽤나 오랫동안 허수아비 신세였다. 코라의 전설 시즌 3에서는 흙의 여왕이 자히르에 의해 죽고 시즌 4에서는 흙의 왕이 되기로 정해져있던 우 왕자가 흙의 왕국 통치방식을 공화제로 바꾸는것을 생각중이라 하는걸 보니 이제 흙의 왕국은 군주제에서 공화제로 바뀌는듯 하다.[9] 그 외에 흙의 왕이 롬팽을 법에 의해 심판하겠다고 한것으로 보아 상당한 법치체제를 갖춘 국가로 보인다.

이름이 흙의 왕국이긴 하지만 사실상 제국이다. 왕 아래에 왕이 있기 때문.

전체적으로는 바른 정치체계이나 곳곳의 지방 군인들과 권력의 최상층은 맛이 가 있다. 특히 그 정점을 보여준 것이 벽과 비밀들의 도시, 바싱세. 도시 자체가 거대한 벽으로 나뉘어 있으며, 내벽 외부와 내부의 생활수준은 천치차이다.

작중의 묘사로는 다른 나라에 비해 학문이 발달해 있는 듯 하다. 거대하고 웅장한 도서관에[10] 대학도 있다. 시대적 배경을 생각해보면 대단하다. 어스벤딩도 학원에서 배워야 한다. 나름 체계적인 체제가 갖춰져 있는 듯. 또한 어스벤딩으로 시합도 하고 오마슈에서는 우편배달 시스템에 활용하고 바싱세에서는 기차를 운행하는 등 벤딩을 전투용으로가 아닌 다른 용도로도 사용한다.

불의 제국처럼 여성도 왕위를 이을 수 있다. 덕분에 코라의 전설에서는 전작과는 달리[11] 불의 제국과 함께 여왕이 통치한다.[12]

복장이나 건물들은 중국(특히 청나라)을 바탕으로 한 듯 하다.[13] 하지만 제작진이 한국인 등 다른 지역 사람들도 있어서 지역색으로 한국이나 베트남 의상도 보인다. 이름 읽는 법은 주로 중국식이다.[14] 상징은 흡사 엽전과 같이 동그라미 안에 네모가 들어있는 '천원지방(天圓地方)'의 모습으로 의외로 자주 등장한다. 오랜 역사를 가진 나라이지만,[15] 그만큼 파고들수록 비틀려 있는 나라기도 하다.

가장 다문화적인 부분이 부각되는 지역으로 수도부터 전체적으로 중국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지방으로 한국이나 몽골과 베트남, 심지어 이집트 같은 중앙 아시아권에서 아프리카와 아마존까지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참고했다. 불의 제국도 다양한 문화를 참고하긴 했지만 오로지 동북아시아권만 해당되는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

영토도 크고 세력도 강하기 때문에 국민들의 자부심도 대단하다. 바싱세가 함락당한 뒤에서 어스벤더들은 계속 저항을 이어나갔으며 여기서 산 경험이 있는 주코의 말에 의하면 "희망이 있는 한 어떤 일도 견딜 만큼 자긍심이 강하다."라고 한다. 오자이는 이것을 꺾기 위해 아예 다 불태워버리고 새로운 세상을 건설하겠다고 선언해 버린다[16]. 그리고 실제로 마지막엔 비행선 위에서 혜성버프로 어마어마해진 파이어밴딩으로 땅을 모두 불태우려 했고 거의 성공할 뻔 했다.[17]

오자이 항목에도 나오듯이 그의 할아버지인 소진은 혜성버프로 공기의 유목민을 전멸시켰고 오자이는 이번에는 흙의 왕국을 전멸시키겠다고 선언했다. 흙의 왕국은 공기의 유목민과 달리 어마어마한 영토를 가지고있는 국가인 데다가 인구수도 공기의 유목민보다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도 흙의 왕국을 전부 태워버리겠다는 것은 그것보다도 더 심한 대학살을 일으키겠다는 소리다.

그러나 후속작에서의 위상은 공기의 유목민&남극[18]에 이은 호구로 나온다. 전작에서는 불의 제국에게 두들겨 맞는 역할이어도 불의 제국은 그나마 국가니까 국가 대 국가로서의 대립이니 체면이 깎이진 않는데 여기선 13년 전에 사라진 조직의 잔당 네명에게 국가 원수인 흙의 여왕이 암살되고 3년간 무정부 상태에 빠진다. 그나마 쿠비라에 의해 대부분 통일되나 쿠비라가 자오푸와 공화국 도시마저 손에 넣어 흙의 왕국을 통일 시키겠다고 한 턱에 설상가상이 됐다. 게다가 흙의 여왕 시기에도 바싱세 외부에선 못 먹을 거 같을 정도로 썩은 과일이 품질이 좋다고 팔리고 지방에서는 세금을 터는 도적떼도 횡행하는 등 국토에 비해 국력은 엉망이다. 아앙의 전설에서는 실시간으로 불의 제국에게 탈탈 털리고 있어서 국력이고 뭐고 어떻게 단순비교를 할 수 있냐는 이유라도 댈 수 있었지, 아무리 그래도 평화로운 시기인데도 이렇게 나라 상황이 엉망진창이었다. 그래도 끝끝내 굴복이란 걸 모른다는 점에서는 근성의 민족이라 봐야 할지도 모른다고 한다. 실제로 불의 제국 지배하에 있던 지역들도 기회만 되면 들고 일어났다. 물론 불의 제국의 점령지에 대한 통치가 막장이기도 했지만 말이다.

화폐는 금화로 물의 부족의 돈과는 다르다. 하지만 환전은 가능한 모양[19]이다.

2. 역사

2.1. 백년전쟁 이전

흙의 왕국은 정착생활을 시작한 유목민들로부터 시작되었다. 이들은 끝없이 전쟁을 했고 최초의 아바타 '완'은 이들의 싸움을 막다가 죽었다. 그러다가 크게 동북부의 바싱세, 서남부의 오마슈, 남서부의 샌드족[20] 등으로 나뉘었고 이들 중 가장 강력했던 바싱세가 마침내 현 흙의 왕국을 건국하게 된다. 최초로 흙의 왕국의 왕조는 '하오 왕조' 하지만 그 규모로 인해 불의 제국과 같은 중앙집권제가 아닌 동맹군주국으로 시작해야 했다. 그러다가 마침내 아바타 양첸 대의 왕 시기에 이르러 흙의 왕국은 크게 발전했다.

하지만 번영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아바타 쿠룩이 33세로 단명한 후 흙의 왕국은 이전부터 누적되온 부정부패등의 문제점들이 폭발, 쇠망테크를 타기 시작한다. 특히나 7년 동안이나 아바타를 찾는데 실패한 것에 기껏 찾은 아바타가 가짜로 판명나고 기껏 진짜 아바타를 찾아놨더니만 범죄자들과 연루되어 있는 반면 가짜 아바타는 인기와 카리스마는 많았기에 가짜 아바타 지지파와 진짜 아바타 지지파로 나뉘는 등[21] 아바타 하나에 세계의 질서와 균형이 유지되고 있던 상황에서 아바타가 부재하게 되니 흙의 왕국에는 먹구름만 드리우게 된다.

이 와중 백년전쟁 270년 전, 후팅 왕조의 46대 왕은 이 모든 혼란이 절대군주가 없기 때문이라는 판단하에 흙의 왕국을 전제군주국으로 변환하려 하였다. 하지만 역풍만 맞았고 이 타이밍에 북서쪽의 이름없는 군벌인 진족과 그 왕인 진 대왕[22]이 그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켰으며 순식간에 반란의 불길은 바싱세와 그 일대 반도를 제외한 전 지역을 휩쓸었으나 왕은 손을 쓸 수 없었다. 이는 진대왕이 죽고서야 끝났지만 그것도 아바타 키요시가 한 일인지라 왕의 인기는 땅바닥에 떨어져 급기야는 수천명의 백성들이 수도 바싱세에서 그의 퇴위까지 요구하는 지경에 이른다.

이 와중에서도 왕은 아바타 키요시를 내세워 백성들의 요구를 억누르려고 했지만 오히려 키요시가 백성들 편에 서버리는 바람에 완전히 나가리가 된 왕은 결국 입헌군주제로 국가체제를 전환하지만 그 대가로 '다이로'라는 비밀경찰조직을 만들었다[23]

그 이후의 왕들도 역시 마음대로 권력을 휘두를 수 없어 흙의 왕국은 관료주의적인 국가로 변모했다. 하지만 관료주의는 곧 부패했고[24] 중앙정부는 갈수록 침체기에 빠져갔으며 지방정부는 힘을 키워나갔다. 그럼에도 흙의 왕국은 여전히 강력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쥐고 있었고 군대는 여전히 왕에게 충성하고 있었다.

2.2. 백년전쟁

백년전쟁이 터지자 흙의 왕국은 위기에 빠진다. 초반기만 해도 아바타 로쿠가 살아 있어 초반에 조금 털리긴 했어도 전쟁이 억제되었으나 이 시기 이미 북서부에는 불의 제국 식민지들이 건설되어 있었고 로쿠의 사후 마침내 흙의 왕국은 공격받는다. 서부 지역은 초기에 점령당했으며 점점 더 그 점령지가 넓어져 마침내 전쟁 79년째에 이르러 북서부 영토를 모두 상실하고 만다. 흙의 왕국은 기아, 전쟁, 파괴, 실향민 등으로 고통받게 된다.

전쟁 79년째에 제51대 흙의 왕이 사망하고 4살배기 아들이 즉위하니 이가 쿠이이다. 전쟁와중 어린 왕이 즉위하니 다이로 국장 롬팽이 권력을 장악하고 바싱세 내에서 전쟁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모두 금기시했고 왕에게도 비밀로 했다. 하지만 그런다고 문제가 해결될 리는 없었고 흙의 왕국은 갈수록 무질서에 빠지게 된다.

한편 그러는 사이 상황은 점점 더 나빠진다. 북서쪽을 장악하던 불의 제국은 점점 서쪽, 남쪽으로 밀고 내려오기 시작했고 마침내 전쟁 94년째에 이르러 아이로가 이끄는 불의 제국의 군대와 흙의 왕국 사이의 바싱세 공성전이 벌어졌다. 전투는 600일동안 지속되었고 외벽이 뚫려 위기에 몰렸지만 아이로의 아들 루텐의 전사로 인해 불의 제국이 후퇴하여 간신히 살아남을 수 있었다.

비록 바싱세를 지키긴 했으나 자원과 인력을 많이 잃었고 바싱세가 뚫렸다는 것으로 큰 동요가 찾아와 흙의 왕국은 위기를 맞게 된다.

전쟁 97년째에 남극이 흙의 왕국을 돕는다.

2.3. 아앙의 전설

이렇게 백년간 전쟁이 이어져오다 보니 나라꼴은 엉망이 되어버렸고 나라를 보호해야 할 군대는 기강이 다 무너져버려 한낱 불량배에 불과한 수준으로 전락했다. 여기에 불의 제국에 대한 증오심이 커져서 아이로와 주코는 흙의 왕국에 있으면서 상당히 고생했다. 아이들조차 주코의 정체를 알게 되자 기피할 정도.

99년째에 서쪽의 오마슈가 함락되었다. 같은 해 불의 제국의 드릴을 이용한 공격이 있었으나 간신히 아바타 아앙 일행의 도움으로 벗어나게 된다. 아앙 일행은 쿠이에게 롬팽의 행위를 고발했고 쿠이는 이에 롬팽을 수감시켜 조사케 하였으며 쿠이는 일시적으로 권력을 되찾았다.

하지만 다시 권력을 쥐려는 롬팽과 권력을 잃지 않으려는 다이로, 바싱세를 손에 넣으려는 아줄라 3자간의 계획으로 인해 결국 바싱세는 점령되고 흙의 왕국은 일시적으로 무너진다. 그 후 불의 제국은 바싱세 장악에 나섰으나 쉽지 않았고 이에 오자이가 바싱세를 태워버릴 계획을 세웠으나 아앙에게 패배함으로서 불의 제국의 침략 전쟁이 중지되었고 바싱세는 백련회에 의해 해방된다.

2.4. 백년전쟁 이후

전쟁이 끝나자 쿠이는 복위했고 실권이 없던 역대 왕들과는 달리 권력을 장악하여 개혁에 나서며 전쟁 후 흙의 왕국의 모든 영토를 되찾으려고 하였으나 흙의 왕국으로의 복귀를 거절하는 유 다오와 조화운동을 중단한 불의 제국과 충돌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위기를 맞을뻔 했다. 하지만 곧 이 위기는 북서부 영토 일부를 독립시키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2.5. 코라의 전설

53대 왕 흙의 여왕 후팅은 권위적이고 보수적인 정책을 폈다. 그러나 흙의 왕국의 상황은 자오푸 같은 경우는 준 독립국화할 정도로 지방에 대한 지배력이 약화되고 반군은 급증하는 등 계속 나빠져가기만 했고[25] 흙의 여왕이 홍련회에 의해 암살당하자 흙의 왕국은 갈가리 찢어져 분열, 마침내는 무정부 상태가 된다. 이 사태는 쿠비라의 등장으로 3년만에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었으나 쿠비라는 왕위 계승 자격이 있는 우의 권리를 박탈하고 흙의 왕국을 흙의 제국으로 격상시키며[26] 국토 회복을 외치며 공화국 연합과 전쟁을 벌이려고 하였다.

이러한 사태는 아바타 코라의 개입으로 중지되었다. 쿠비라는 아바타 코라에게 항복했고 흙의 왕국은 우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으나 우는 흙의 왕국을 공화국 체제로 개편할것을 계획한다. 그러나 새로 나오는 코라의 전설 코믹스인 '제국의 폐허'에 따르면 쿠비라의 철권통치가 무너진 여파로 쿠비라의 잔당들이 날뛰는 바람에 다시 혼란상태에 빠진 듯 하다.왜 흙의 왕국은 햄보칼수가업서

사실 쿠비라는 강압적이긴 했지만 카리스마와 능력을 겸비한데다가 흙의 왕국의 혼란상을 제압하고 낙후된 지역들을 근대화시켰기 때문에[27] 상당한 지지자들을 두고 있었다. 근데 아바타와의 전투 끝에 쿠비라가 건재한 흙의 제국을 두고 항복을 해버렸으니 그 지지 세력이 쉽게 납득할 리 만무하다[28]. 결국 쿠비라 휘하의 장군들 중 남부 지방을 맡고 있던 관 장군이 항복을 거부하고 휘하 군대를 이끌고 새로운 흙의 제국을 선포한다. 이에 팀 아바타는 구금중이던 쿠비라와 함께 관 장군의 군대가 향하는 가오링으로 오게 되는데...예상과는 달리 관 장군은 자신은 선거에 참여하려 온 것이었다며 가오링 지사 선거에 입후보한다. 절차상 아무 문제가 없고 그를 막을 명분도 없는지라 팀 아바타는 그저 멘붕.[29] 게다가 관 장군은 자신의 흙의 제국에서 다른 지방의 선거에도 후보들을 내겠다고 공언했는데 이렇게 되면 아직 민주주의에 익숙치 않은 흙의 왕국민들의 상태를 고려해볼때[30] 합법적으로 관 장군의 세력이 흙의 왕국 전역을 장악할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아바타 위키에 따르면 일단 현재는 흙의 왕국이 군주제 국가이며 우 왕자가 흙의 왕국의 군주라고 소개하고 있다. 아직 제대로 된 공화국으로 되려면 멀었는듯...다행히도 팀 아바타와 쿠비라가 힘을 합쳐 일단 관 장군의 집권을 막는데는 성공한다[31]. 이후 우 왕자는 자신이 왕국 주민들의 형편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만 밀여붙였다면서, 각 지방마다 자치권을 부여하고 모든 흙의 왕국 사람들이 민주정에 동의할 때까지만 왕으로 있을 것이라고 선포한다.

3. 특징

3.1. 정치

불의 제국과 마찬가지로 세습되는 왕이 통치하는 국가이다. 그러나 불의 제국과의 공통점은 이것 뿐이다. 흙의 왕국은 지방을 모두 장악하는데 문제없는 불의 제국과는 달리 지방 통치가 제대로 되지 않아 따로국밥처럼 논다. 오죽하면 흙의 왕국의 일개 섬에 불과한 키요시 섬이 아바타 키요시의 정신에 따라 우린 중립한다고 하고 그걸 또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수준.

내부도 영 좋지 않다. 아앙의 전설에서는 비선실세 롬팽이 코라의 전설에서는 여왕이 횡포를 부린다. 이러다 보니 백성들 사는 수준은 영 좋지 못하고 아얘 불의 제국 식민지는 불의 제국의 통치가 더 나았다고 여기는지 귀속을 거부해 공화국 연합으로 독립하기까지 한다.

다만 왕이 나라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것은 확실한 결점이지만 그래도 군대만큼은 통제를 잘 하는지 작중에서 군대가 왕에게 거역하진 않는다.

3.2. 국력

두 시리즈에 걸쳐서 눈에 띄는 행적 없이 샌드백처럼 두들겨 맞거나 나라 자체가 막장이 되는 국가지만 그렇다고 흙의 왕국이 약소국인 것은 아니다.

아래의 '광대한 국토'를 보면 알겠지만 백년전쟁에서 흙의 왕국이 살아남게 해준 요소들 중 하나는 어마어마한 국토가 있으며 전근대적 시대관상 이 국토 자체도 흙의 왕국의 국력의 일종으로 볼 수 있으며 실제로도 이 국토들도 늪지나 사막 지역같은 일부만 빼면 상당히 사람 모여서 살기 좋은 땅들이다.

하지만 국토만 크다고 다는 아니다. 국토만 크고 군사력이 허약하다든가 하면 그냥 쾌속으로 멸망할 뿐이다. 하지만 흙의 왕국은 아바타가 부재한 시기에도 불의 제국에 맞서 1세기에 걸쳐 항전한 나라이며 이 덕분에 소진아줄론도 전쟁의 종결을 보지 못하고 죽었다. 그 전쟁이 소진이 최소 12년, 최대 수십년간 구상, 준비해왔고 불의 제국으 2세기 가까이 전성기를 맞고 있었던 반면 흙의 왕국은 그 시간동안 비실대고 있었는데도 이모양이다.

실제로도 흙의 왕국의 군사력도 얕볼 요소는 아니다. 불의 제국 침공에서도 볼 수 있듯 불의 제국만은 못하지만 흙의 왕국도 벤딩과 기술을 접목한 무기들이 아주 없지는 않았고 하루와 그가 살던 마을 사람들을 보듯 벤더라고는 하나 일개 민간인 죄수 신분에 불과한 사람들이 자유를 외치며 불의 제국에 결코 굴하지 않고 맞서는 사람들이라 사람들의 저항정신마저 강하며 심지어 기회가 주어지자 주어없이 들고 일어나 방금 전까지 자신들을 억압하던 이들을 들고엎어버리는 등 충분히 강하기까지 하다. 그러니까 과장해 말하면 군대 한 번 간 적 없지만 훈련된 예비군이나 다름없는 사람들이 곳곳에 있는 셈이다. 이들이 벤더 한정이긴 하지만 흙의 왕국의 인구수를 감안하면 그 벤더들의 숫자가 어마어마할테니 이들로만 군대를 꾸려도 쪽수는 충분히 나온다.

그리고 또 중요한 점은 불의 제국은 소진이 전쟁을 일으키기 근 2세기 전부터 꾸준히 강성해지고 있던 나라였고 소진 대에 이르러서는 전쟁까지 구상할 정도로 강해졌다. 반면 흙의 왕국은 도리어 쇠약해지고 있었다고 하는데 이를 반대로 말하면 근 2세기동안 꾸준히 강해진 나라가 근 2세기간 쇠망테크 타는 나라를 상대로 1세기간 전쟁하고 있었다는 말이다. 그 점에서부터 흙의 왕국도 약소국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경제력도 마찬가지다. 동양식 전근대 사회를 모티브로 한 것 치고는 화폐경제가 매우 발달되어있어 불의 제국과 마찬가지로 모든 거래는 화폐로 거래하며 아얘 외국과의 교류도 활발한지 일개 민간인이 환전을 하는데도 문제가 없다. 애초에 나라가 워낙 크고 국토 대부분이 탁 트인 평야지대다 보니 경제력이 미약하다면 그게 더 이상하다.

하지만 이런 모습이 돋보이지 않는 이유는 불의 제국은 건국부터가 각지에 난립한 군벌들을 중앙에서 때려잡아 건국한 나라라 내부적으로 중앙정부에 대들 존재가 없었고 때문에 일단 명군이 등장하면 순조롭게 국력을 증진시킬 수 있으며 마침 명군이 연이어 출현하는 행운도 뒤따랐지만 흙의 왕국은 건국 이전부터 각지에 왕들이 난립해 있었고 이들 중 바싱세의 왕이 어찌저찌 흙의 왕국을 대표하는 왕이 되었지만 불의 제국처럼 제압은 하지 못했다. 즉 중앙의 지방에 대한 통제력이 약하다. 이러니 뭘 하려고 해서 불의 제국보다 추진력이 느릴 수 밖에 없는데 여기에 흙의 왕국은 관료주의, 부정부패, 암군 등이 연이어 출현하는 바람에 연속 쪽박을 찼다.

작중에서도 흙의 왕국의 중앙정부가 뭘 제대로 해보는 장면이 없다. 아앙의 전설에서는 군주인 쿠이가 롬팽이 흑막이 되어 놀아나고 있었고 그 흑막이 제대로 당한 후에는 나라 자체가 허무하게 무너지고 만다.(아앙의 전설 시즌 2) 후속작에서도 다를건 없어서 그나마 지도자는 후팅 여왕이라는 더 카리스마가 있는 인물이지만 나라꼴은 오히려 더 엉망이 되었으며 그나마 그 카리스마 있는 후팅 여왕마저 죽자 나라는 무정부 상태에 빠진다.(코라의 전설 시즌 3)

그러나 시즌 4가 되어 쿠비라라는 인물이 혜성처럼 등장해 혼란에 빠진 흙의 왕국을 재규합하면서 흙의 왕국의 진면목이 드러난다. 실질적으로 흙의 왕국의 영토를 통합한 쿠비라는 흙의 제국의 건국을 선포하고 자신이 그 수장에 올랐으며 옛 영토의 수복을 명목으로 공화국에 전쟁을 걸었다.

비록 전쟁은 실패로 끝났지만 시즌 4 내내 각국 수뇌부들은 진지하게 쿠비라의 야욕에 우려했으며 특히나 직접적으로 위협을 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던 라이코 대통령은 어떻게든 쿠비라를 막으려고 누구보다도 애를 쓰는 모습을 보인다. 비록 그들의 초점은 흙의 제국이 아니라 쿠비라에게 맞춰졌지만 쿠비라가 흙의 제국을 세웠음을 감안하면 흙의 제국이 곧 쿠비라이고 애초에 쿠비라의 기반이 흙의 제국인 만큼 그 모태가 된 흙의 왕국이 약소국이었다면 아무도 그정도로 관심가지지 않았을 것이다.

결국 결론내리면 흙의 왕국도 불의 제국처럼 충분히 카리스마와 능력있는 지도자가 나타나면 그들처럼 세계평화에 심대한 위협을 가할 수 있는 강대국이지만 불의 제국과는 달리 구조적인 문제점과 이를 극복할 지도자가 없었다는 이유로 그것이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다.

3.3. 광대한 국토

지도를 보면 흙의 왕국의 국토는 나머지 3개국을 합친 것보다도 더 거대하다. 이 거대한 국토는 흙의 왕국이 불의 제국처럼 중앙집권제를 하지 못하고 각 지역들이 각자 알아서 다스리는 심지어 오마슈의 경우 아얘 자체적인 왕까지 있는 봉건제보다도 더 나가버린 형태의 정치체제를 구축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백년전쟁에서 그렇게 털리면서도 적어도 전쟁 99년째까지는 나라는 보존할 수 있던 이유가 되었다.마치 진나라와 초나라 관계같다.[32] 동시에 이렇게 너무 넓다 보니 불의 제국도 흙의 왕국 전역을 장악하진 못했다. 주요 거점이나 중요한 곳만 장악하려고 했는지 키요시 섬 같은 멀리 떨어진데다 변변찮은 곳은 그냥 냅뒀다.

3.4. 저항정신

흙의 왕국 출신들은 자국 외의 세력이 자신들을 지배하는걸 극히 싫어하는지 아앙의 전설에서 보면 다수의 흙의 왕국 출신의 인물들은 기회만 주어지면 불의 제국에 반발해 저항활동을 벌인다.불의 제국 조까! 바싱세에서 살아봤던 주코는 그 곳(바싱세) 사람들은 아무리 어려워도 희망이 있다고 여기면 절대로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오마슈 역시도 왕인 부미가 아무 저항없이 항복했음에도 병사들과 백성들은 알아서 저항군을 조직해 싸우기도 했다. 이 외에도 많은 지역에서 불의 제국의 통치를 싫어했다. 그러나 훗날 공화국 도시가 되는 유 다오와 같은 일부에서는 불의 제국의 통치가 만족스러웠는지 전후에 흙의 왕국으로의 귀환을 거부하기도 했다.

아이로는 흙의 왕국 사람들은 뚝심있고 강인하며 인내심있고 끈질기다고 한 바 있는데 때문에 백년전쟁에서도 그렇게까지 저항했던 것으로 보인다.

3.5. 기술력

불의 제국의 기술력이 매우 발달해 그 바싱세의 성벽을 뚫을 정도였지만 아앙의 전설에서는 불의 제국 기술은 주로 군사적 분야에 몰빵되어 있다. 하지만 흙의 왕국은 대체적으로 고루 발달해 있다.

어스벤딩을 활용한 기술력이 대단한 편인데 오마슈나 바싱세는 문이 없다. 대신 돌로 된 벽이 문 역할을 하는데 도시를 지키는 병사들이 어스벤딩을 하면 벽 한쪽이 아래로 가라앉아 길이 열리는데 사람들이 그곳을 통과하면 다시 벽이 막힌다.[33] 바싱세가 함락되지 않는데 일조했다고 볼 수도 있는데 불의 제국이 아무리 강력해도 어스벤딩만은 할 수 없을 뿐더러[34] 성벽 자체만 해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두꺼워 바싱세 성벽을 허물 수가 없던 것. 오마슈에서는 어스벤딩을 편지나 물자를 배송하는데 쓰는데 아앙의 설명에 의하면 어스벤딩으로 물건을 들어올리면 중력에 의해서 다시 내려오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라고 한다. 이걸로 도시 전역에 편지 뿐 아니라 물자들이 원활하게 이동한다고 한다.

그리고 의외로 기차의 시초는 불의 제국이 아닌 흙의 왕국에서 나왔다. 바싱세에 어스 벤딩으로 출발하고 도착하는 기차가 있기 때문이다.

3.6. 불의 제국의 안티태제

은근히 보면 불의 제국처럼 제대로 된 군주제 국가면서도 서로 정 반대가 많다. 불의 제국은 4개국 중 제일 영토가 작지만 최강국이었고 흙의 왕국은 제일 영토가 크고 불의 제국 다음으로 강국이면서도 신세는 샌드백 수준에 지나지 않다. 여기에 불의 제국은 제왕의 권력이 막강하지만 흙의 왕국의 왕은 그저 허수아비, 게다가 전쟁 전의 상황도 대비되는데 흙의 왕국은 지속적으로 약해지고 있었지만 불의 제국은 꾸준히 강해지고 있었다고 한다.

특히 흙의 왕국은 무려 1만년 전부터 난립하던 군벌들을 통합하지 못했지만 불의 제국은 초대 불의 왕이 난립하던 군벌들을 진압하고 제정을 실시했다.

4. 지역

4.1. 바싱세

흙의 왕국의 수도로 흙의 왕국 왕궁, 바싱세대학, 라오가이 호수가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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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오마슈

흙의 왕국 제2의 도시이다. 그리고 제1의 도시인 바싱세보다 잘 사는 도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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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키요시섬

아바타 키요시의 고향으로 키요시 전사들의 출신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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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가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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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aoling marketplace.jpg
가오링 전경 시장
토프의 고향으로 큰 대도시이다. 하지만 전략적 중요성이 떨어져 백년전쟁의 참화를 피할 수 있었다.[35] 어스벤딩 도장이 운영되고 있고 어스벤딩 대회의 개최지이기도 하다.

코라의 전설 시대에도 여전히 대도시로 남아있으며 흙의 왕국 남부 지방들의 중심지라고 한다. 쿠비라의 흙의 제국이 무너진 뒤 우 왕자가 흙의 공화국을 세우면서 처음 선거를 치루는 곳이 바로 가오링. 그런데 사람들의 무관심속에서 기존 관료 2명, 그것도 친자매밖에 입후보하지 않은 처참한 상황인지라[36] 새로운 정치세력을 기대했던 우 왕자는 크게 실망한다.[37] 게다가 항복을 거부하고 새로운 흙의 제국을 선포한 관 장군이 가오링 선거에 입후보하면서 선거 상황이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가게 된다. 이에 코라는 관 장군을 막기 위해 토프를 입후보시킨다.

흙의 왕국의 다른 도시들은 명나라청나라를 모티브로 했지만 가오링은 당나라를 모티브로 했다.

4.5. 시웡 사막

흙의 왕국 남부의 거대한 사막으로 원기 회복 오아시스완시통 도서관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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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가이팬

위대한 지도자 제트 편에서 나온 불의 제국 식민지이다. 제트자유 투사단에 의해 마을 전체가 수몰되어 주민들이 몰살당할뻔 했으나 소카 덕에 마을 사람들은 살아남는다.

4.7. 타쿠

파란 가면의 남자 편에서 나온 북서부 해안의 무역도시이다. 전략적 중요성으로 인해 백년전쟁 초기에 불의 제국에 의해 가장 먼저 파괴된 도시 중 하나로, 본편 시점에는 폐허가 되어 약초학자만이 거주하고 있다.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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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흙의 장 이후~불의 장[2] 엔딩~[3] 코라의 전설 3장~4장 초[4] 코라의 전설 4장 중후반[5] 코라의 전설 엔딩~[6] 심지어 수도인 바싱세의 경우 도시를 둘러싼 저 어마무시한 크기의 성벽의 규모가 지도에서도 보인다.[7] 당연하겠지만 이런 미친 영토와 바싱세의 후덜덜한 방어력으로 인해 불의 제국은 온 지역을 휩쓸면서도 100년이나 전쟁을 해야했다. 작중에 흙의 왕국은 불의 제국에 맞서는 거의 유일에 가까운 항전 세력이다.(대부분의 세력은 중립이었다가 흙의 왕국의 편이 되거나 불의 제국에게서 해방된 이후에 가담한다. 불의 제국으로부터 자주 공격을 받은 남극만이 유일한 흙의 왕국의 우군이었다.) 사실상 백년전쟁은 불의 제국 VS 흙의 왕국의 구도였고 나머지는 세력상으로 흙의 왕국의 들러리나 동맹국에 가까웠다.[8] 이건 사실상 일반적인 봉건제보다도 막나간 정치체제인데 흙의 왕국에는 흙의 왕이 있는데 오마슈의 왕이라는 지위가 있다. 그건 결국 한 나라에 왕이라는 작위를 가진 사람이 최소 두 명이라는 소리인데 아무리 왕권이 약한 봉건제 국가도 춘추시대의 초나라, 오나라, 월나라처럼 분봉을 받았다고 '자칭'하는 국가가 아닌 이상은 명목상 작위는 자신을 봉한 상대보다는 낮기 마련이다. 춘추시대 앞에 나온 세 나라를 제외하면 전부 자작~공작으로 왕보다는 한단계 이상 낮은 작위다. 때문에 아바타 위키에서는 흙의 왕국의 정치제제는 동맹군주제로 소개한다. 바싱세가 흙의 왕국의 수도가 된 사연도 여러지역의 군주들 중 가장 강해서라고 하는걸 보면 여러지역에 여러명의 왕들이 있고 그들 중 바싱세의 왕이 흙의 왕국의 왕 노릇을 하며 대빵 역할을 하는듯. 쉽게 말하자면 현실에서의 아랍 에미리트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물론 사이즈는 가히 현실의 러시아 이상급, 즉 러시아 이상급 국가가 아랍 에미리트와 비슷한 정치체제를 갖고 있다는 의미다... 단 실제로 러시아는 내부에도 여러 자치 공화국이 있기에 흙의 왕국과 유사한 면이 있기는 하다. 아니면 각지에 라자가 난립해 있던 인도와 비슷하다. 워낙에 각지의 지도자가 난립해 있어 통일이 제대로 안 되는 점은 인도와 같다. 하다못해 영국 식민지 시절에도 영국은 일부 지역은 자치를 맡기기도 했다. 80일간의 세계일주의 히로인(?)인 아우다 부인의 첫 남편도 분델칸트 자치령의 왕이었다.[9] 그렇게 되면 흙의 왕국은 두번째 공화국이 된다. 첫번째는 당연히 공화국 도시.[10] 올빼미 형상을 한 지식의 신의 것으로, 후에 사막에 가라앉아 버린다.[11] 전작은 두 나라 다 남자 왕이었다.[12] 시즌 3 시점 기준으로는 각국이나 기타 지도자를 보면 여성이 4명(아바타 코라, 불의 제왕 이즈미, 흙의 여왕, 북극의 족장 에스카) 남성이 4명이다.(공화국 도시 대통령 라이코, 북극의 족장 데즈나, 남극의 족장 탈록, 공기의 유목민 대표 텐진) 전작에서는 여성 지도자는 한명도 없던것과 비교하면 큰 변화.[13] 관리나 귀부인, 황제의 복식만 봐도 말이다.[14] 이전까지 예시로 나와있던 베이 퐁(BEI PHONG)의 경우는 중국식이라기보다는 베트남식 이름에 가까우므로 삭제되었다. 어쨌든 후술되듯이 다문화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름도 매우 다양하다.[15] 다만 쿠이가 52대 왕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생각보다는 역사가 짧을지도 모른다. 이정도면 1천년은 되는 셈이지만 아바타 시리즈는 아바타 완 시대가 1만년 전 일인 만큼 전체 역사에 비하면 1천년 정도는 짧은 편이기 때문이다. 당장에 구루 라히마가 활동하던 시대는 4천년 전이다![16] 옆에 있던 주코는 자기 의도와 완전히 다른 말이 튀어나오자 당황했다.[17] 이때 중요한 사실은 거기에 불의 나라 군사들도 있는데 그랬다.[18] 이쪽은 코라의 전설에서도 두들겨 맞는다.[19] 물의 부족은 은화를 쓰는 듯하다.[20] 작중에서 샌드벤더라고 불리는 무리들이 바로 샌드족들[21] 하다못해 진짜 아바타인 키요시의 지지자들조차 지지는 해도 개인적으로는 키요시를 싫어했다고 한다.[22] 영문으로는 Chin으로 나오는데 이는 실제 진시황의 영문 표기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며 더빙판에서는 '진' 대왕이라고 한다.[23] 한편 이 시기 아바타 키요시로 인해서 동성애에 대해서 부정적이던 인식이 걷히게 된다.[24] 애초부터 흙의 왕국은 아바타 쿠룩 시절 전부터 부패해지고 있었다. 왕이 관료로 변했을 뿐 결국 그놈이 그놈인 셈[25] 흙의 여왕은 코라 앞에서 세금도 제대로 걷히지 않는 등 이 나라는 무너지기 직전이라며 짜증을 낸다. 하다못해 수도인 바싱세조차 빈민들은 썩은 과일을 좋다고 먹는 지경.[26] 이때 모습을 보면 국기의 문양이 많이 바뀌었다. 그래도 기본적인 틀은 비슷하지만, 이 모습은 쿠비라가 흙의 제국 격상 이전부터 사용한 문양이다.[27] 4기 2화에서 쿠비라와 일하던 볼린이 마코에게 가난한 마을에 자동차(사토모빌) 여러대와 상수도를 제공했다며 자랑하는 거에서 알 수 있다. 다만 이는 쿠비라의 압정을 받는 대가였다.[28] 1차대전 당시 더 이상은 전쟁을 할 여력이 없었음에도 국토가 온전했던 독일에서 전후 내부로부터의 중상이 퍼졌던 걸 기억하자. 게다가 흙의 제국은 독일제국처럼 피폐한 상태도 아니었고 공화국 도시를 사실상 항복시킨, 거의 승전한 상황이었다. 근데 그것이 팀 아바타의 기습 한방에 뒤집혔으니...[29] 가오링은 단순한 도시가 아니라 남부지역의 중심지다. 관 장군은 흙의 제국의 부활을 꿈꾸는 인물로 만일 그가 가오링 지사가 된다면 남부 일대가 그의 수중에 떨어질 가능성이 생기는 셈이다. 다만 지사의 친족끼리 경쟁할 정도로 친족끼리 해먹는 상황에서 외부인사가 온 상황이라 지지도가 낮아서인지 관 장군은 세뇌시켜 해보려다 들통난다.[30] 우 왕자가 처음 공화정을 선포했을때, 마코와 볼린의 할머니로 대표되는 왕정주의자들은 불만을 표했고 막상 우 왕자 스스로도 앞으로 어떻게 민주화를 이루어나가겠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다. 게다가 막상 선거를 열어도 사람들이 관심이 없는지 제대로 몰라서 그런지 자원하는 후보자들이 없어서 가오링의 경우 원래 있던 지사와 그녀의 여동생 이렇게 2명의 후보가 끝이었다.[31] 사실 관 장군은 주민들을 세뇌시켜서 자신에게 투표하도록 만든 것이었고, 아사미와 마코, 볼린까지 세뇌시켰다가 쿠비라에 의해 저지당한다.[32] 초나라도 진나라에게 개털리면서도 워낙 국토가 넓어서 오래 항전할 수 있었다.[33] 물론 북극도 이 방법을 써서 그들의 도시를 보호하는 방벽은 얼음으로 되어 있고 문은 없어서 들어가려면 워터벤딩을 쓰거나 아니면 그냥 무력을 써서 방벽을 부숴야 한다.[34] 토프가 처음 나온 화에서 보면 불의 제국에 충성하는 어스벤더도 없지는 않아보이지만 식민지 출신들을 대놓고 차별하는 불의 제국 특성상 아무래도 이들을 바싱세 공략에 쓰기에는 뭣했던 모양. 혹은 설사 그럴 수 있었다고 쳐도 흙의 왕국에서 어스벤더들이 더 많으면 많았지 더 적진 않았을 것이다[35] 바싱세에서 먼 남쪽에 위치해 있었기에 주된 진격로에서는 멀다.[36] 하나는 현 지사 하나는 그 동생.[37] 이는 민주화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흔하다. 사실 민주화가 돼도 그런 현상이 만연하기도 한데 일본은 지역구 세습 현상이 잦은 나라다. 그래도 여기는 후보1: 현직 인물 후보2: 현직 동생 식으로 가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