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ddddd,#000><colcolor=#000000,#dddddd> 토프 베이퐁 Toph Beifong | 北方拓芙[1][2] | ||
출생 | AG 88년 | |
가오링, 흙의 왕국 | ||
나이 | 12세(아바타 아앙의 전설) → 13~14세(약속) → 14~15세(수색, 균열) → 86세(코라의 전설 시즌 4) | |
국적 | 흙의 왕국 | |
벤딩 능력 | 어스벤딩, 메탈벤딩[3] | |
직위 | 공화국 도시 경찰청장 은퇴 어스벤딩 마스터 메탈벤딩 경찰부대 설립자 메탈벤딩 개발자 베이퐁 가문 수장 메탈벤딩 마스터 베이퐁 메탈벤딩 학원 소유주 토화공업[4] 지도자 | |
가족 | 선조 루 베이퐁 아버지 라오 베이퐁, 어머니 파피 베이퐁 딸 린 베이퐁, 수인 베이퐁 | |
성우 | 아앙의 전설 (청소년기) | 여민정 제시 플라워[5] 사카모토 아즈마 |
코라의 전설 (중년기~노년기) | 여민정 케이트 히긴스(시즌 1~3) → 필리스 샘플러(시즌 4) |
[clearfix]
1. 개요
아바타 아앙의 전설의 등장인물로, 12세의 선천적 시각장애인 소녀이다. 아앙의 어스벤딩 스승이기도 하다.시즌 2에서 첫 등장하였으며, 아바타 세계관에서 손에 꼽히는 부자인 베이 퐁 가문의 영애이다.[6]
등장 초반 당시에는 링 위에서 어스벤딩 격투를 하고 있었으며, 맹인임에도 일반 어스벤더와는 격이 다른 실력을 보여줬다.[7] 집안에는 이런 사실과 자기 어스벤딩 실력을 숨기고 얌전한 아가씨인 척 연기하며 지냈다.
어스벤딩 재능은 작중 최고급으로 비록 선천적인 장애를 가져 앞을 볼 수 없지만, 역으로 시각장애인 특유의 민감한 감각을 살려 발을 통한 어스벤딩으로 지면의 파동을 느낄 수 있다. 토프는 이걸로 땅 위를 기어가는 개미는 물론이고, 멀리서 접근하는 적군까지 전부 감지한다. 다만 해당 능력을 사용하면 할수록 발에 피로가 오기 때문에 제대로 쉴 때에는 발에 베개 등을 받쳐 발바닥이 땅에서 떨어지게 하고 휴식을 취한다.
이러한 능력을 응용해 상대방의 심장박동을 감지하여 거짓말 여부를 판별하기도 하는데,[8] 아앙이 아바타 각성을 사용하지 못할 때에 종합적인 능력을 본다면 토프가 파티 내 1인자라 보일 정도로 다재다능하고 강력하다. 실제로 원작자 중 한 명인 브라이언이 벤딩과 체력적인 부분에서 아바타 일행 최강자로 토프를 손꼽기도 했다.
하지만 바닥의 진동을 느끼기 힘든 사막이나 아예 진동을 느낄 수 없는 공중/수중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잉여로 전락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본인도 이걸 잘 알아서 평소에는 자신만만하지만 이런 곳에만 가면 매우 불안해한다. 또한 신발을 신은 경우에도 파동 감지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토프는 신발을 신지 않고 늘 맨발로 다닌다. 불의 제국에서 신분을 숨기며 활동할 때는 밑창을 뚫은 신발을 신었다.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만큼 어스벤딩의 파생형 벤딩을 다수 할 줄 안다. 기존의 어스벤딩, 메탈벤딩[9] 외에도 샌드벤딩도 할 수 있다. 심지어 발 한방 쾅 내리쳤는데 완벽한 바싱세 모형을 만들었다. 흙의 왕 쿠이와 쿠이의 애완곰 보스코도 있어서 아앙이 깜짝 놀랄 정도였다.[10]
밸런스 문제 때문에 소카가 브레인 역할을 하게 되었으나, 토프 또한 판단력과 통찰력 등에서 범상찮은 모습을 보여줬던 문무겸비형 캐릭터이다.[11]
명목상 토프에게 어스벤딩을 가르쳐준 사람은 유관장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오소리 두더지[12]에게 어린시절에 배웠다. 다만 어떻게 배울 수 있었던 것인지는 정확히 나오지 않았다.[13]
토프의 여권. 베이퐁 가문의 문양[14]과 '토국두등호조[15] 북방탁부'라고 쓰여있다. 흙의 왕국에서 발행한 최고등급의 여권이다.
2. 성격
귀여운 외모를 가졌고, 집 안에서는 얌전하고 여린 모습을 보여줬기에 조신한 아가씨인 것 처럼 보였지만, 실제 성격은 자신만만하고 호전적이며, 특유의 어그로로 상대방을 도발하는 걸 즐기는 Badass 캐릭터다. 자신을 세계 최고의 어스벤더라고 생각하며, 보여준 활약을 보면 딱히 틀린 말도 아니다.[16] 은근 쇼맨쉽도 있는 듯.직설적인 화법 때문에 합류 초반 때 아앙 일행과 트러블이 잦았다. 게다가 평소 모습을 보면 고귀하신 명문가 영애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기품이 없고 예의도 안 차린다. 다만 이건 할 수 있는데 안 하는 것으로 집 안에서나 격식을 반드시 차려야 할때면 굉장히 기품있고 예의 바른 면모를 보인다. 예의가 없다고 자신을 까던 카타라에게는 "나는 안 차리는 것뿐이지 예의범절을 배우긴 배웠는데 너흰 아니지 않냐."고 반박하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카타라에게 귀족으로서의 정석적인 예의범절과 몸가짐에 대해 가르쳐 주기도 했다. 반면 아앙과 소카를 보고선 바로 희망이 없다 판단해 예의를 가르쳐 주는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했다.
토프에 의하면 태어날 때부터 맹인이었다는 점,[17] 그리고 가문의 영애라는 이유로 집에서 과잉보호를 하는 것에 질려서 비뚤어졌다고 한다. 실제로 토프의 아버지는 토프를 집 안에 가둬 그녀의 존재를 숨기고 있었으며,[18] 아앙이 자신의 꿈에서 본 여자아이와 '날개 날린 멧돼지'에 대해 수소문할 때 사람들은 날개 달린 멧돼지는 베이퐁 가문의 상징이지만 베이퐁 가문에 딸은 없다고 말했다.[19]
겉으로는 이런 부모님을 부정하려고 하지만 사실은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과 가출의 죄책감을 가지고 있어 가족 관련 이슈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카타라가 이 점은 정확히 집어냈을 땐 드물게 진심으로 화를 내기도 했다. 그러나 워낙 천상천하 유아독존 그 자체인 성격이라 가족과 출신 집단이 서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다른 캐릭터들에 비하면 거의 의미가 없는 면모라 봐도 좋을 정도. 다만 이건 토프를 제외한 아바타 일행 전부 부모님이 멀쩡한 상태가 아니라는 점 또한 감안할 필요가 있다.
흙의 왕국 출신이지만 애국심이나 소속감 같은 건 거의 없는 듯하다. 수도인 바싱세에 왔을 때도 도시에 대한 답답함을 표출하며 계속 떠나고 싶어했고, 불의 제국의 공격을 받아 수도 외벽이 공략 당하거나 심지어 대대적인 침공 계획이 밝혀진 상황에서도 이에 대해 아무런 감상이 없는 건 물론이고 눈 한 번 깜빡하지 않는다. 아바타 일행의 다른 캐릭터들이 모두 출신 집단이나 지역에 대한 어느 정도의 애정을 보여준 것을 생각하면 이례적인 모습. 하기사 토프의 아버지도 나라가 실시간으로(...) 죽어나가는 와중에 어떤 행동도 하지 않은 것을 보면 베이퐁 가문 자체가 흙의 왕국과는 연이 멀 수도 있다.[20] 사실 작중에서 나타나는 흙의 왕국은 바싱세가 전체적인 외교의 주축을 가진 봉건왕국~연방왕국제에 가까운 형태를 가지고 있고, 역사적으로 중앙 통제력이 박살나 중세 서양 봉건제보다 못한 꼴이다보니[21] 제 2수도급의 위상을 갖춘 오마슈나 남부 최고 대도시겸 중심지인 가오링이 바싱세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는 것도 자연스럽다.
호전적이고 터프하지만 때로는 꽤나 냉정하게 합리적으로 행동할때 많다. 대표적인 예로 아파가 눈 앞에서 샌드밴더들에게 납치당하는데도 아앙일행의 생존을 우선으로 생각해 그들을 구해준다.[22] 또 주코가 마음 고쳐먹고 귀순하고 싶어했지만 그의 행적들 때문에 멸시를 받고 잠깐 떠나던걸 토프가 혼자서 지금은 파이어밴딩을 배우는게 급선무라서 그를 받아주는게 맞다고 생각했다.
3. 실력
맹인+어린 소녀의 이미지와 전혀 다르게 애니메이션에서나 코믹스에서나 단 한 번도 패배를 맛 본 적이 없는 OP 캐릭터. 작중에서 최강의 어스벤더 순위를 꼽자면 부미 왕과 함께 1, 2위를 다투는 수준이라 할 수 있고,[23] 실제로 코믹스상에서 소카의 부추김에 서로 한 판 붙었다가 무승부로 결판났던 적이 있다.첫 화에서부터 매해 어스벤딩 격투 대회에서 '맹인전사' 라는 이름으로 출전하여 챔피언 자리를 독점하였다. 그 명성에 걸맞게 1회전부터 어스벤더들을 격파하며 올라온 뭉치를 단번에 제압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나중에는 그 때 출전했던 6명에 사회자로 나왔던 장발까지 총 7명을 연달아 격파한다. 토프의 명목상 스승이던 유 관장이 토프의 아버지에게 토프는 이미 고수이며, 40년동안 저런 어스벤더는 처음 본다는 말을 할 정도로, 이미 토프는 12세에 세계관 최강자 반열에 오른 강자이다. 코라의 전설에서 쿠비라나 가잔 등 여러 강한 어스벤더들이 등장하지만, 산을 통째로 벤딩하고, 맹인임에도 고수급 벤더들조차 압도하는 토프의 존재감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그녀 역시 자신의 실력이 어느 수준인지를 잘 알고 있어 스스로 대놓고 "세계 최고의 어스벤더"라는 수식어를 자주 사용한다.
일행 중에서도 무력으로는 아앙 다음 수준의 강자.[24] 애초에 바위를 벤딩하여 공격하는 만큼 그 파괴력은 강할 수 밖에 없고, 앞서 말했듯 처음부터 어스벤딩 최강자 반열이라 더더욱 강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토프가 무엇보다 대단한 점은 이전까지 아무도 성공한 적 없는 메탈벤딩을 스스로 개발했다는 점이다. 물론 하마나 볼린과 같이 극한의 상황에서 스스로 새로운 벤딩을 익히게 된 일반인도 얼마든지 존재하나, 그런 벤딩을 터득하게 되는 것도 결국은 기본적인 벤딩의 속성에 정통해야 얻을 수 있기에, 토프는 단순히 강한 어스벤더인 것만이 아닌 어스벤딩 그 자체에 통달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코믹스에서도 잘 드러나는데, 위에서 말했듯이 부미와 어스벤딩 결투를 하며 무승부가 났으며[25], 머드벤딩과 약점이었던 샌드벤딩 또한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유일하게 못하는 벤딩은 라바 벤딩인데, 필요성이 없다보니 부미처럼 습득하지 않았던 것일 가능성이 높다. 메탈벤딩 학원에서
맹인이기에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고 거짓말도 파악할 수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토프의 가장 큰 약점도 맹인이라는 점이다. 바위처럼 단단한 지형이 아닌 모래 같은 부드러운 지형에서는 진동을 감지할 수가 없어서 완전히 맹인이 되어버려 아파를 데려가려는 샌드벤더들에게 공격도 제대로 맞추지를 못했다.[27] 또 발바닥도 제일 민감한 부위이자 약점이다. 말 그대로 사물을 감지할 수 있는 것 뿐이라서, 전투와는 별개로 상대방이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해서는 알아 볼 수도 없고, 종이에 쓰여진 내용과 그림도 알아볼 수가 없다. 다른 이들과 이야기 할 때도 시선이 다른 곳으로 향해있는 경우가 많다.[28] 다만 연출의 한계인지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쩔 때는 마치 무엇이든 훤히 보인다는 듯이 행동하는 경우도 많아 완전히 밸붕캐가 되었다(...).
코라의 전설에서 언급하길 자기가 전성기였다면 코라정도는 가뿐히 소멸시킬 수 있다고 하며, 정령 에너지를 품고있는 늪지에서 생활해서인지 바깥세상의 일도 훤히 내다볼 수 있다.[29]
4. 작중 행적
4.1. 아바타 아앙의 전설
선천적인 시각장애인인지라 집안에서는 토프에게 기본적인 어스벤딩만을 가르쳤다.[30] 하지만 어릴 적 우연히 만난 오소리두더지[31]에게서 어스벤딩을 배웠고,[32] 능력이 숙달되었을 때는 발을 통해 감지한 파동으로 주위의 사물들을 지각할 수 있게 되었다.이후 몰래 결투장에서 맹인 전사로 활동하다가[33] 어스벤딩의 달인이라는 사실을 부모에게 들켰고, 토프는 부모를 향해 눈물을 흘리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해달라고 호소하였지만, 토프의 아버지는 토프에 대한 사랑은 변함없지만 앞으로 24시간 내내 경비를 붙여 토프를 지키게 할 것이라고 말했고, 결국 토프는 아바타 일행에게 아버지가 동행을 허락했다며 거짓말을 하여 아바타 일행에 합류한다.
토프가 사라졌다는 걸 알게 되자 부모는 아바타가 토프를 납치해갔다고 오해하였으며, 거액의 돈을 지불하고 고수 어스밴더 두명[34]을 고용하여 토프를 추적하게 한다.
아앙에게 어스벤딩을 가르칠 때는 아앙이 어려워해서 충격요법을 써서 가르쳤다.
중반부터 소카에게 호감이 가기 시작했는지 자기를 물에서 구해준 수키를 소카인 줄 알고 볼에 기습 키스까지 날렸다.
장발과[35] 유 관장의 계략에 걸려 철감옥에 갇혔을 때, 철 속에도 흙 성분이 포함되어 있고 모든 것은 이어져있다는 진리를 깨닫고, 최초로 철을 흙처럼 주무를 수 있는 메탈벤딩을 창시하게 된다. 이후 철로 된 배나 비행기 위에서도 철을 갑옷처럼 몸에 두르고 싸우거나 배나 비행기의 구조물을 주물러 배를 반파시키고 비행선의 날개를 접어 추락시키는 등 막강한 실력을 보인다.
3부 도망자 편에서는 맹인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마을 사람들에게 내기를 가장한 사기를 치는데#, 도박 사기부터 시작해서 교통사고 사기까지. 나중에는 카타라와 합작을 하기도 했지만,[36] 결국 들켜서 나무 감옥에 갇힌데다가[37] 불꽃괴물까지 납시는 바람에 고생 제대로 한다. 하지만 돈은 두둑히 챙겨서 일식작전에 대비하기 위한 자금을 확보하는데는 성공.
이후 일식 작전에 참가하여 어스벤더들과 함께 공성 병기 역할을 한다. 전투가 한창 진행되던 중 목표인 불의 제왕이 없다는 걸 알고 돌아온 아앙과 소카와 함께 지하 벙커를 찾아내서 침투한다. 하지만 이미 모든 것을 눈치채고 기다리고 있던 아줄라와 다이 리 요원들을 상대하느라 시간만 잔뜩 끈 탓에 결국 허탕을 치고 씁쓸한 마음으로 후퇴하게 된다.
일식 작전 말미에 탈주한 주코가 팀에 들어오려고 했을 때, 이전에 주코와 싸운 적이 있던 다른 멤버들은 모두 반대했으나 혼자서 아앙에게 파이어벤딩 스승이 필요하다며 찬성했다. 거절당한 주코가 돌아가자 이야기하고 싶어서 찾아갔는데, 토프가 온 줄 모르고 주코가 반사적으로 날린 불꽃에 실수로 하필이면 발에 화상을 입어서 잠깐 고생한다. 결국 주코가 일행에 합류하게 되자 데인 걸 갚아줄 시간은 충분하다며 장난스럽게 벼르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정작 주코는 아앙, 소카, 카타라와 각각 모험을 떠나느라 바빠서 토프와 보낸 시간이 별로 없었다.
친구들과 함께 엠버섬에 있는 불의 제국 별장을 아지트로 삼아 지내던 중 섬에서 열리는 연극[38]을 보러 갔는데, 다들 희화화하는 식으로 묘사돼서 불만이 많은 와중에 자기가 볼 땐 정확하게 묘사한 것 같다며 모두의 어그로를 끈다. 그런데 정작 토프 역할을 맡은 배우도 엄청난 근육질의 떡대남에 소리를 질러서 상대를 파악하는 인물로 나와 카타라가 놀리는데, 본인은 오히려 아주 적절하다고 매우 좋아했다. 연극 도중 쉬는 시간에 주코와 이야기하는데, 예전에 아이로와 만난 이야기를 해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 와중에 우정의 표시라며 뜬금없이 한 대 때리는 건 덤.
그렇게 한동안 상당히 평화롭게 지내다가 주코의 발언[39] 때문에 훈련에 돌입하는데, 수박 대왕이라는 짝퉁 악역을 맡아 팀원들에게 장애물을 투척한다. 이 때 소카가 좀 살살하라고 투정을 부리자, "난 토프 아니거든. 난 수박 대왕이다. 우하하하하!!!"라는 대사로 받아치는데, 이 대사는 토프 팬들에게 거의 필수요소 수준으로 취급된다.
최종장에서는 소카, 수키와 함께 불의 제국 비행선들을 상대한다. 이 때 어스벤딩을 응용하여 하늘 높이 떠 있는 비행선에 단숨에 침투한 뒤 조종실에 쳐들어가 메탈벤딩으로 온몸에 철을 갑옷처럼 두르고 파이어벤딩을 여유롭게 막아내며 불의 제국 병사들을 양학하는 모습은 명장면 중 하나.[40] 이후 몇 번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메탈벤딩을 응용하여 어찌저찌 비행선들을 저지하는 데 성공한다.
4.2. 코믹스
본편 이후 내용을 다루는 코믹스 '약속' 편에서는 '유 다오'라는 도시에서 메탈벤딩 학원을 열어서 제자를 가르친다. 자기가 세계제일의 어스벤더라고 주장하는 걸 보면 당당한 성격과 터프함은 여전한 모양. 어스벤더라고 전부 메탈벤딩을 할 수 있는 건 아니기에 전에 소카가 준 운석으로 만든 팔찌로 진동을 느껴 학생을 뽑았다.[41] 첫 메탈벤딩 제자는 각각 호툰, 펜가, 타락이.그런데 이 학원 건물이 당시 진행 중이던 정책[42] 때문에 원래 주인이 자리를 비운 것을 토프가 날먹한 것이라 이후 원래 주인[43]이 다시 돌아오자 건물 소유권을 두고 제자들끼리 경합을 벌이게 되었다. 때문에 제자들에게 메탈 벤딩 훈련을 벼락치기로 시키는데 처음에는 진전이 없어 결국 건물을 넘기려고 했으나 토프의 말을 듣고 각성한 제자들 덕분에 경합에서 승리한다.[44]
코믹스 3편인 '균열'에서는 아앙과 카타라, 공기의 신자들과 함께[45] 유다오의 금속 제련소[46]를 방문하게 되는데, 그곳이 공기의 유목민 출신의 아바타인 양천이 있던 곳이기에 거기에서 고대 공기의 사원 의식을 지내기 위해 온 것이다. 옛 모습과는 달리 산업시설이 들어선 걸 안좋게 생각하는 아앙과는 달리 토프는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서로 충돌하게 된다.[47] 게다가 그곳의 기술자(제철소 사장의 조카)와 썸을 타기도 한다.[48]
그러다가 여기서 가출한 뒤 처음으로 아버지와 만났다. 이 제철소 사장과 동업자였던 것. 근데 둘 다 놀라서 한동안 벙쩌있다가 아버지가 먼저 토프는 자기 딸이 아니라고 선언해버리고, 이에 토프는 다시금 아버지를 찾아가지만 자신의 딸은 이런 애가 아니었다는 아버지의 말을 듣고 다시는 안오겠다며 나간다.[49] 그러다가 동업자인 제철소 사장이 남들 몰래 독단적으로 만든 철광산이 붕괴할 위험에 처하자[50] 이를 막으려 하다가 카타라, 기술자와 사장, 그리고 아버지와 같이 갇히게 된다. 그리고 이들을 구출하기 위해 토프 학원의 제자들이 출동해 도와주는 동안 무너지려는 철광을 막고 있다가 결국 아버지와 대화를 통해 화해하게 된다. 그리고 제철소를 파괴하려는[51] 아앙을 제자들과 함께 막아서다가 철의 장군과 아앙이 대결하게 되자 메탈벤딩으로 철의 장군의 갑옷을 벗겨내어 아앙이 이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52].
'북극과 남극'편에서는 제철소와 동업자가 되어서 하코다와 마리나가 이끄는 개발을 감독하기 위해 남극으로 와 카타라, 소카와 재회한다. 그리고 하코다의 통치를 전복시키려는 쇄국파들에 대항해 싸우게 되는데, 이 반대파의 주요 구성원 중 한 명이 점혈술사여서 그와 그 제자들을 막을 금속 갑옷을 고안해내었다. 바로 이 갑옷이 나중에 공화국 도시 경찰의 제식 복장이 된다.
The Lost Adventures에 수록된 이야기에 따르면 부미 왕과 '최강의 어스벤더' 자리를 두고 결투를 한 적이 있다.[53] 시점은 최종결전 바로 직전. 서로 자존심이 강해서 싸우다가 산이 무너질 기세로 싸우자[54] 불의 제국에게 위치를 들킬까봐 다른 벤더 동료들[55]이 나서서 막았고 일단은 무승부로 끝났다.
'Sisters'에서는 기분이 좋지 않은 타이리의 기분을 낫게 하기 위해 타이리를 데리고 서커스장에 가 타이리가 자매들과 다시 만나게 해준다.
4.3. 코라의 전설
4.3.1. 중년기
후속작 코라의 전설에 따르면 공화시의 경찰을 창설하고 초대 경찰청장을 지냈으며, 이를 기리기 위해 경찰청에 토프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딸 린 베이퐁이 있고 딸도 경찰청장에 오른다. 다만 남편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중년이 되어도 어린 시절처럼 아앙을 Twinkle Toes라는 별명으로 부른다.[56][57] 심지어 아앙의 환생인 코라도 같은 별명으로 부른다.
9화 과거 회상에서 잘생긴(?) 외모를 과시했다.
시즌 3에 '금속 가문'이 세운 철로 만든 도시 자오푸가 나온다. 토프의 차녀이자 린 베이퐁의 이부동생 수인 베이퐁과 그녀의 가족이 함께 지었다.
자신이 갇혀 살았던 것에 반발심인지 딸들을 방임하다시피 키웠는데 이 때문에 어머니의 관심을 얻고 싶어한 두 딸과의 불화가 발생했다. 장녀 린은 모범생이자 우등생으로 자라났지만, 차녀 수인은 반대로 불량배들과 어울리는 등 문제를 많이 일으켰다.
코라의 전설의 시간대에서 카타라는 처음부터 출연하고 주코는 평화를 위해 방랑 중으로 언급되었던 반면 토프는 노년에 행방이 묘연했지만 살아있었다. 이곳저곳 떠돌며 지내고 있었고 몇십 년 전에는 자오푸에서 머문 뒤 늪에 살고 있다.
4.3.2. 노년기
시즌 4 2화에서 첫 등장했다. 70년의 시간이 지나 노인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어째서인지 습지에 살고 있다.[58] 품위 있는 모습으로 늙은 불의 제왕 주코나 인자한 할머니가 된 카타라와는 달리, 습지에 어울리는 마녀나 야인처럼 거칠게 늙었다.[59]
방황하던 코라가 정령에게 사람을 찾으라는 충고를 들어서 만나게 된 사람으로, 이후 코라에게 조언을 하는 역할을 맡았다.[60] 여기서 코라를 완전히 회복시키기 위해 수련을 시켜주는데, 말이 수련이지 자기가 늙었다고 약해진 게 아니라는 걸 어필이라도 하듯 아바타인 코라를 가볍게 제압한다. 내가 전성기면 너쯤은 가뿐히 소멸시켜버린다고 큰 소리치기까지 한다.[61] 나중에 코라에게 자기 약점을 잡히기는 싫은지 등이 아픈건 코라에게 말하지 말아달라고 한다. 코라의 평에 의하면 더 성질 나쁘고 더 짜증 잘내는 서장님이라고 한다.[62]
시즌 4 4화에서 텐진(코라의 전설)의 자식들과 만나게 되었는데 가장 나이가 많은 지노라와도 첫 대면인걸로 봐선 상당히 이른 시점부터 야인 생활을 시작한 것 같다.[63]
시즌 4 10화에서 잡혀간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등장. 구하러 가기 전날 밤 볼린이 눈치 없게 물어봐서 린의 아버지가 '칸토'라는 사람이라는 걸 말한다.[64] 또한 실험 중 오류의 원인을 모른다는 주리의 말이 거짓말이라는 걸 밝혀냈다. 가족들은 구하고 난 뒤에는[65] 공화국 시로 가지 않고 다시 떠난다. 세상 일엔 별로 관심없는 듯 나이가 나이인지 토프는 액션신에선 활약하지 않는데[66] 에피소드가 끝날 때 말하기를 허리 때문에 고생한다는 말을 한다.[67]
아바타 코믹스와 코라의 전설 시즌 4에서 밝힌 사실에 의하면 린 베이퐁의 아버지인 첫번째 남편은 칸토라고 한다. 수인 베이퐁의 아버지인 두 번째 남편은 아직 밝히지 않았다.
코라의 전설 코믹스인 '제국의 폐허'에서 등장한다. 우 왕자가 흙의 왕국을 공화국으로 바꿀 전국적인 선거를 계획하고, 토프의 고향인 가오링이 시범적으로 먼저 선거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민주주의에 익숙하지 않은 흙의 왕국민들 때문에 선거 상황이 지지부진하게 흘러가게 되고[68] 이를 파고들어 항복을 거부하고 독자적인 군벌 세력이 된 쿠비라의 전 부하 관 장군이 가오링 선거에 입후보하게된다. 이를 우려한 아바타 코라는 우 왕자와 함께 토프를 찾아가 후보가 될 것을 권하는데, 토프는 처음엔 정치란 진흙탕과 같은 곳이라며 거절했다가 권위를 싫어하는 토프의 감정을 이용한 코라의 낚시에 휘말려[69] 입후보하게 된다.
5. 인간 관계
호전적이고 자존심이 높다 보니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첫인상이 좋은 편은 아니다. 그리고 소카 외에는 한번씩은 크게 싸우기도 한다.5.1. 동료
- 아앙
대회에서 처음 상대할때 아앙을 얕보고 Twinkle Toes라고 부르며[70] 방심하다 대회에서 지게된다. 자존심이 높은 토프는 아앙의 어스벤딩 스승이 되어달라는 부탁에도 퉁명스럽게 거절한다. 하지만 토프가 대회에서 진게 짜고친거란 주최즉의 오해 때문에[71] 둘은 납치된다. 납치소동이 토프의 힘으로 끝난 후 부모님의 반대에도 아앙 일행과 같이 여행을 떠난다. 아앙에게 어스벤딩을 스파르탄 식으로 가르쳐 주고 아앙이 어스벤딩을 완벽하게 습득하자 만족하고 유대가 강해진다. 하지만 사이가 좋아져도 성향이 워낙 다르다보니 가끔씩 둘이 충돌할 때[72]가 있다.
- 카타라
카타라는 일행 중에서 다른 여자가 있어서 좋아하지만 개인 성향이 너무 심한 토프의 태도에[73] 서로 크게 말다툼하고 결국에는 일행을 떠난다. 그러던 중 아이로와 만나고 아이로의 조언에 태도를 고치고 다시 사이가 원만해진다. 바싱세에서 카타라와 함께 화장하고 돌아다니다가 광대치고 화장 잘됐고비웃음을 받은 토프를 위로해줘서[74] 사이가 더 좋아진다. 사기쳤을때는 처음엔 카타라는 반대했지만 결국 쌍으로 거하게 사고치고 감옥에 갇히기도 했다.
- 소카
중재자이고 일행 중에서 가장 사이가 좋다.[75][76] 처음에는 비밴더인 소카를 조금 얕보았지만[77] 이후 서로 성향이 맞는 편이라 많이 친해지고[78] 다른 일행들과 달리 진지하게 싸운 적이 한번도 없다. 그리고 작중에서 잘 드러나지 않지만 토프는 소카에게 이성으로서 호감이 있는 걸로 보인다.[79][80] 소카가 검술을 배우러 잠시 일행을 떠나서 심심해있던 아앙과 카타라가 그가 돌아오고 별거 없는 얘기에도 웃자 왜 그러냐고 물어보자 "내가 알게 뭐야? 돌아와서 반가운가 보지. 난 뭐 별로구먼."라며 얼굴을 붉힌다.[81] 소카도 토프를 소중히 여겨서 운석 파편을 주거나 위기에 빠지면 몸을 바쳐 구한다.[82] 토프가 세운 메탈벤딩 학원이 원만한 성장을 하도록 도와주기도 한다.[83]
- 주코
나머지 일행과는 달리 적으로 맞선 적이 없고 아이로에게 주코의 가정사정을 들어서 적대적이지 않다. 다른 사람들과 달리 주코에게 조언을 주거나 그의 삼촌은 그를 자랑스러워 할 거라고 위로해줬다. 주코가 아앙의 동료로 들어올 때도 모두가 주코를 거부했지만 토프만은 주코에게 먼저 다가가 줬을 정도. 동료로 들어온 이후엔 주코에게 팔짱을 끼고 안기는 모습도 보여줬다. 참고로 아앙, 소카, 카타라 한테는 모두 별명을 지어줬는데, 정작 주코한테만 별명을 안 지어줬다. 다만 팬픽이나 팬아트같은 2차 창작에서는 토프가 주코에게 자주 쓰는 별명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sparky. 왜 팬덤들 사이에서 이리 불리게 된 유래는 사실 불명이다.
- 아이로
과거 동료들과 갈등을 빚고 일시적으로 떨어져 나왔을때 서로 정체도 모른 채 만났다. 물론 만남의 시작이 썩 좋지 못해서 토프가 적이 왔나 싶어 날린 어스벤딩에 아이로가 당해서 만난것, 아이로에게서 조언을 듣고 헤어졌다가 바싱세에서 다시 만나는데 "내 친구" 라고 말한걸 보면 아이로를 상당히 마음에 들어한듯. 사실 그 전부터 토프는 아이로를 알고 있었는지 바싱세에서 바싱세 방어를 맡은 장군이 바싱세는 아무도 뚫지 못한다고 호언장담하자 "그럼 아이로 장군은요? 성공했잖아요?" 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5.2. 가족
- 부모
명문가 출신이며 기품과 예절을 중요시 여겼다. 장님으로 태어난 딸을 애지중지하게 키웠는데, 토프는 귀족으로서 살아가는 것이 싫어서 정체를 숨긴채 몰래 불법 결투장으로 가서 일탈을 저질렀다. 결국 딸의 일탈을 알게 된 부모는 토프를 내쳤다. 비록 성향이 안 맞다고는 하지만 부모에게 절연 당한 토프는 자신을 인정하지 않은 부모님에게 서러워 했다.
- 칸토
전 남편으로, 비록 이혼했지만 인식은 나쁘지 않은 편.[84] 토프와 칸토에게는 딸 린 베이퐁이 있다. 린이 계속 아빠의 정체에 대해 물어볼 때 마다 말하기 거절하다가 시즌 4 때 칸토라고 이름을 밝히고 "멋진 남자"라고 표현한다. 딸들의 성이 베이퐁인 것을 보아 데릴사위였던 것으로 보인다.
- 두번째 남편
수인의 아버지. 어떤 사람인지는 작중에서 설명되지 않는다.
- 자식들
토프가 부모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해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수인의 전과자가 된 후로 스스로를 되돌아보기 시작했는지 딸들과의 사이는 개선되었다. 하지만 서로간의 사이만 개선했을 뿐이지, 자매간의 앙금은 제대로 해결하지 않아서 콩가루 가족이었다.
그 외엔 사위인 바타르 시니어는[85] 자신에게 어머님이라고 부르지만 그렇게 부르지말라면서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듯하며 손녀 오팔을 귀여워한다. 오팔을 만났을때 "전에 만났을 때는 내 허리만했는데 그새 더 자랐구나"라며 좋아하기도 하고 그리고 코라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아바타란 게 죄다 손이 많이 가서 영 별로라고. 아앙의 후손들 중에서는 밀로[86]를 꽤 마음에 들어한다.
6. 기타
사족으로, 인트로에서 나오는 어스벤더[87]가 바로 토프의 초기설정이다. 시나리오 작가 중 한 명인 에런 에시(Aaron Ehasz)의 제안에 따라 현재의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다만 이 때 바뀐 것이 '디자인'뿐이지 캐릭터 설정은 그대로이다. 토프가 터프하게 묘사되는 것은 그 탓일지도 모른다. 저 캐릭터 디자인은 토프로 사용되진 않았지만 나중에 로쿠에게 어스벤딩을 가르쳐준 사람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원작자는 강한 소녀인 토프가 여아 시청자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정작 방영하고 나니 오히려 남자 아이들이 많이 좋아해서 놀랐다고 한다.
작중에서 토프의 눈이 안보이는 것을 이용한 개그씬이 많이 나오는데 그때마다 보이는 토프의 반응이 성우보정과 겹쳐서 귀엽다. 워낙 자연스럽게 행동하다보니 맹인이라는 사실을 다른 멤버들도 잊곤 한다.
토프의 영판 성우인 제시 플라워는 소카와 토프 커플링을 지지했다고 한다.
유튜브 아바타 공식 채널 영상 중 베이퐁 가문을 소개하는 영상이 있는데 여기서 토프가 아바타 쿠룩과 키요시에게 어스벤딩을 가르친 어스벤딩 마스터 루 베이퐁의 후손이라는 사실이 나온다.
생각해보면 경찰청장(치안), 토화공업의 지도자(산업화), 메탈벤딩 창시자 겸 어스벤딩과 메탈벤딩 마스터(교육)으로 공화국 도시의 발전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인물이다. 개인단위로 할 수 있는 수준에서는 최고 수준. 물론 공화국 도시의 치안이 문제로 대두되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토프가 경찰청장에서 은퇴한 이후가 더 막장이고, 현역이던 시절의 문제점은 토프 개인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정치 및 시스템적인 문제와 아바타 상태의 아앙정도나 제압 가능한 블러드 벤더 빌런인 야콘의 활동이었다보니...
아바타 아앙의 전설의 마지막 대사를 친 인물이기도 하다. 사실 마지막 장면은 아앙과 카타라의 키스신이지만, 이 둘의 로맨스씬에서는 한 마디의 대사도 없었기 때문에 얼떨결에 토프가 아앙의 전설 시리즈 마지막 대사의 주인공이 되었다.
오버워치 2 X 아바타: 아앙의 전설 콜라보로 벤처의 토프 스킨으로 구현되었다.
[1] 북방탁부[2] 광동어 표기(Bakfong Tokfu)와 표준중국어(Beifang Tuofu) 표기를 섞어 채용한 듯.[3] 메탈벤딩 최초 구현자이다.[4] Earthern Fire Industries[5] 인디애나 출신, 1994년 8월 18일생으로 한국어 더빙판의 시즌 1때의 아앙을 더빙한 이다윗과 동갑이며 더빙 당시 자신의 맡은 토프보다 한살 어린 11살이었다![6] 베이퐁 가문은 날개 달린 멧돼지 문장을 사용하는 명문가다. 흙의 왕국 전체에서도 엄청난 위상을 가지고 있어 수도 바싱세의 까칠한 여성 입국관리인도 토프의 신분을 알게 되자 그녀에게 정중히 예의를 갖춘 모습을 보여줬다. 후속작 코라의 전설에서도 토프나 수인이 모두 여자인데도 자식들이 모두 어머니쪽 성을 물려받은 것을 보면 권위가 매우 높은 집안으로 보인다.[7] 토프의 명목상 어스벤딩 스승인 유관장은 토프가 어스벤더 선수들을 하나하나 격파하는 모습을 보며, 토프의 아버지에게 토프는 이미 고수라고 말하고 대결이 끝나자 어스벤더 40년에 저런 뛰어난 어스벤더는 처음 본다고 할 정도였다.[8] 단, 실제 거짓말탐지기가 그렇듯, 아줄라와 같은 사이코패스에게는 거짓말 탐지 능력이 통하지 않는 것으로 묘사된다. 노인이 되어도 이 능력은 여전해서 주리가 쿠비라 앞에서 거짓말하는 것을 알아내기도 했다.[9] 무려 토프 본인이 창시한 기술이다.[10] 다만 정교함과는 별개로 토프의 샌드벤딩 전투력은 하위권인데, 맹인이다보니 사막에서는 모래 때문에 진동을 감지하기 힘들어서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어스벤딩 실력이 실력이다보니 떨어지는 정확도는 큰 범위와 강력한 위력으로 커버치면 되다보니 그리 하위권이라 보기도 힘들다.[11] 애초에 토프는 부자가문의 아가씨인만큼 제대로된 엘리트교육을 배웠을 가능성이 높다. 성격이 워낙 괄괄해서 그렇지 실제로 온갖 고급예절에도 능통하기 때문에, 자신은 할줄알면서 그냥 안하는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12] 오소리는 최초의 어스벤더다.[13] 토프의 말로는 어릴적에 동굴에 있었을 적에 다가온 오소리 두더지에게 배웠다고 하는데 그 귀한 베이퐁 집안의 영애가 어떻게 혼자 동굴에 있던 것인지는 의문.[14] 날개 달린 멧돼지.[15] 土国头等护照,중국어로 '흙의 나라 머리(상위)등급 여권'이란 뜻이다.[16] 원년 멤버가 구사하는 워터 벤딩, 적국이 사용하는 파이어 벤딩에 비해 비중있는 어스벤더는 의외로 등장이 적은 편이다. 토프 정도의 실력자로 묘사되는 사람은 오마슈의 부미 왕 밖에 없다. 더 올라가면 키요시가 있긴 한데 키요시는 아바타이기 때문에 논외.[17] 그래서 그런지 일행들이 놀라서 한곳을 쳐다볼 때 혼자 딴 곳을 보고 있으며, 손가락으로 대상을 가리킬 때에도 얼굴은 다른 곳을 향하고 있다.[18] 전쟁 중의 상황에서 하도 딸을 아끼다 보니 헬리콥터 부모가 된 모양이다. 실제로 토프가 어스 벤딩으로 다른 어스 벤더들과 싸우는 걸 보며 내내 딸이 다칠까 봐 겁먹었다.[19] 그래서 그런지 집안 문제로 방황한 주코를 이해하고 가장 먼저 받아들이려 했다.[20] 약간 다르지만 오마슈의 왕인 부미도 오마슈의 왕으로서 오마슈를 탈환한 것과 백련회 회원으로서 최후의 전투에서 싸운 것 외에는 흙의 왕국을 위해 싸운 일은 없다.[21] 바싱세 공성전에서 부미나 토프가 개인적으로 도왔지만 그것이 다다. 토프는 어린 애이고 사실상 가출소녀니 당연하다고 보더라도 부미는 오마슈의 왕이다. 중앙 통제력이 있었다면 오마슈의 병력이 와야 정상이다.[22] 당시 일행들이 생매장당할 위기라서 객관적으로 볼때도 죽지는 않지만 납치당하는 아파보다 죽기일보 직전인 아앙쪽을 구해주는게 맞았지만 그런 아앙은 아파를 방치했다고 토프를 탓한다.[23] 어스벤더 중에서는 이 둘이 역사내에서 한 손에 꼽히는 강자일 수도 있다. 코믹스던 애니메이션에서던 부미와 토프급의 어스벤딩을 보여주는 사람은 아바타들 뿐이고, 그마저도 무너지는 산을 버티거나 절벽을 뒤틀어버리며 벤딩하는 수준은 아바타 상태가 아닐 경우 키요시나 로쿠정도뿐이었다.[24] 아앙 일행 중 토프만큼 강하고 활약 잘하는 팀원이 별로 없다. 아앙은 세계관 최강자지만 아바타 상태일때만 그렇고, 마스터급 에어벤딩 실력은 특유의 불살주의 때문에 무력이 부각되지는 않는다. 카타라는 세계관 내에서 손꼽히는 강력한 워터벤더지만 성장형 캐릭터이기에 초반에는 미숙했고, 환경을 많이 타 물이 없는 지역에서는 활약상이 감소한다. 소카는 부메랑을 잘 쓰고 검술을 배우기는 했으나 다른 벤더와 비교하면 하늘과 땅차이에 검술 능력도 주코에 비하면 현저하게 떨어진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주코 검술 스승도 피안다오고, 제자 경력도 훨씬 길다. 파이어벤더인 주코는 아버지, 삼촌, 여동생이 죄다 넘사벽급 천재라서 상대적으로 약해 보인다. 무엇보다 상기했듯이 원작자가 팀 아바타내에서 벤딩과 체력적인 부분은 토프가 가장 강자라고 못박기도 했고.[25] 이는 애니메이션 기준 소진혜성 2화와 3화 사이의 시기로, 주위 산맥과 베이스 캠프를 박살내면서 결투를 하다보니 팀 아바타와 백련회 인물들이 제지해 끝났다. 부미는 토프가 애라서 봐주면서 살살 하고 있었고, 토프도 부미의 실력을 가늠하려고 살살하던 상태였는데도 이정도였다. 둘의 벤딩 능력이 비교불가 수준으로 정점이었다는 뜻.[26] 벤딩은 기본적으로 성향을 타는지라 아앙과는 성향이 다른 코라는 메탈벤딩을 익혔다. 이런식으로 성향을 타는 것은 4개의 벤딩 기반과 방향성이 다르다보니 생기는 문제고, 역대 아바타들도 벤딩별 실력의 편차가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키요시로, 아바타 상태에 들어가지 않았을 때 어스벤딩이나 워터벤딩은 원체 훌륭하다보니 파이어벤딩이나 에어벤딩 능력이 약해보이는 편으로 나타난다. 로쿠의 경우는 파이어벤딩 능력이 넘사벽이다보니 다른 벤딩 능력이 약해보이는 편.[27] 이는 이후 소진혜성 2편에서 해변가의 모래로 바싱세의 지도를 만들어 샌드벤딩도 마스터 해 약점이 아니게 되긴했다. 오히려, 일반적인 어스벤더는 샌드벤딩에 약하다보니 강점이 되었다.[28] 작중 토프가 어딘가를 지시할 때에도, 손가락은 그 방향을 향해있지만 눈은 그 방향으로 향해있지 않은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는 실제 전맹인들이 타인과 대화할 때 나타나는 특징이기도 하다.[29] 코라는 자기에 비하면 맹인이나 다름없다는 말까지 한다.[30] 유관장의 대사에 의하면 호흡법과 자세 정도만 가르쳤다고 한다. 사실 토프의 부모님도 토프가 어스벤더인지라 좋은 어스벤더가 되는걸 아주 안 바란건 아닌 것 같은데 맹인인지라 불가능하다고 체념해서 그랬는듯 하다.[31] 오소리두더지는 '어스벤딩의 기원'이다. 참고로 에어벤딩의 기원은 스카이바이슨, 워터벤딩의 기원은 달, 파이어벤딩의 기원은 용이다.[32] 본인 말로는 어릴 적 우연히 동굴에 혼자 있었을 적에 만났다고 했는데, 이 때 토프는 최소 몇 주 동안은 실종 상태였을 것이다. 이 사건이 토프의 부모님을 그녀의 안위에 심각하게 집착하는 헬리콥터 부모로 만들었을 수도 있다.[33] 본명은 안 밝혀서 다들 이렇게 불렀다. 만약 베이퐁 집안의 영애라는 게 들통나면 대번에 부모님의 귀에 들어갔을 것이다.[34] 장발과 유 관장[35] 어스벤딩 경기 해설가[36] 처음엔 카타라는 반대하고 서로 싸웠지만 곧 화해하고 마지막 한탕하자면서 결국 토프와 쌍으로 사고친다.[37] 토프는 자신이 당연히 철 감옥에 갇힐 거라 생각하고 자신만만했지만 나무 감옥에 갇혀버리자 크게 당황했다. 간수에게 감옥이 뭘로 만든건지 묻는게 포인트.[38] 아바타 아앙 일행의 지금까지 행적을 다룬 일종의 총정리 에피소드.[39] 이제 곧 소진 혜성이 다가오고, 그 날 불의 제왕 오자이가 흙의 왕국을 초토화시킬 계획이므로 당장 싸울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40] 여기서 현실적으로 따지자면 약간 오류가 있는데, 금속은 흙과 다르게 열을 매우 잘 전달하기에 저렇게 한다면 온 몸이 익을 것이다. 말이 되게 해석한다면, 금속 갑옷과 몸 사이에 공기층을 띄워놔서 단기적인 단열은 공기로 하고, 파이어벤딩의 직접적인 타격은 금속으로 막는 것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충분히 얇아 대류가 잘 일어나지 않는 정지된 공기층은 단열성능이 좋은 편이라 인테리어에서도 단열 이중창으로 사용되고, 겨울철에 에어캡을 붙이는 것 또한 같은 원리이다. 이런 상황은 진동을 줄여주다보니 그 상황을 유지할수만 있다면 토프의 진동감지에도 도움이 된다.[41] 학생의 감정이 격해지면 운석팔찌가 진동했는데 호툰은 음식에 들어간 반쪽짜리 거미말벌을 발견했을 때, 펜가는 신발 사달라고 징징거렸을 때, 타락이는 자신을 비웃는 사람들을 뒷담깔 때 진동했다.[42] 유 다오는 흙의 왕국 도시이면서도 불의 제국 식민지였기 때문에 전쟁이 끝난 후 주코와 흙의 왕 쿠이의 합의에 따라 식민지에 살던 불의 제국 사람들을 불의 제국으로 이주시키는 사업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랜 세월에 걸쳐 흙의 왕국과 불의 제국이 분리되기 어렵게 결합한 식민지의 사정을 들은 주코가 일시적으로 정책을 중단하고 이로 인해 갈등이 발생하게 된다.[43] 파이어벤더인 쿤요라는 사람인데 토프가 차지한 건물에서 파이어벤딩 도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사람 이력이 가관인 것이 알고 보니 아줄라의 어린 시절 파이어벤딩 교사였다. 자꾸 드센 아가씨들과 엮여서 신세를 망치는 불쌍한 인물[44] 그런데 결국은 토프가 남의 건물을 무단 점거한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이후 불의 제국에 항의를 넣었다고 하는데, 불의 제국 수장이 누구인가를 생각해보면 아마 씹혔을 듯 하다.[45] 42년전 공화국 도시를 전복하려 한 야콘의 재판장에 공기의 유목민을 대표한 의원이 나오는데 공기의 신자들중 하나로 추정.[46] 어스벤더, 파이어벤더, 워터벤더가 분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일하고 있고, 비벤더들도 컨베이어 벨트와 기계를 이용해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거기에 지게차도 등장하는 등 코라의 전설에 나오는 산업문명을 연상케 한다. 마침 배경이 되는 유 다오도 훗날 공화국 도시가 되니.[47] 사실 토프가 더 어렸을 때 토프가 질색하는 부모님의 과잉보호 중에 전통을 지키는 것도 포함되어 있기에 아앙이 말하는 공기 유목민의 전통도 우습게 보았다. 그 때문에 정령의 동상에 절도 안하고 의식에 사용하는 악기도 시끄럽다고 고장내는 등 아앙과 충돌하고 있었다. 사실 공기의 유목민의 전통은 상당히 고루하게 느껴지는 것인지 후속작인 코라의 전설에서는 텐진이 새로이 에어벤더가 된 사람들을 설득시킬때 "당신이라면 이 공기의 유목민의 예복이 마음에 들 겁니다." 라고 했는데 퇴짜맞았다. 물론 고급 옷 입고 있는 사람 상대로 했으니 먹힐 리가 없는 말이기도 하지만[48] 정확히는 그 기술자가 토프의 팬이라서 토프의 메탈벤딩 제자들과 제휴하는게 어떠한 지 물어보고 토프가 그걸 승낙하면서 서로 맘이 맞았다.[49] 이 때 살짝 우는 듯한 묘사가 있다.[50] 토프의 아버지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51] 정령인 철의 장군이 도시를 공격하는 이유가 이 제철소 때문이라고 생각했다.[52] 정작 아앙은 대화로 해결하려고 했다. 하지만 철의 장군은 듣지 않았고, 자신의 갑옷을 벗겨냈다는 것에 분노하여 토프를 공격하려다가 이를 막으려는 아앙의 공격에 말그대로 가슴에 구멍이 뚫리는 부상을 입고 만다. 이에 인간들은 자신들(=정령)이 막기엔 너무 강해졌다고 한탄하면서 떠나간다.[53] 부미 스스로도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강한 어스벤더라고 말한 바 있고 토프도 자신을 최고의 어스벤더라 한 적이 있다.[54] 이때 소카는 심판을 한다며서 계속 싸우라고 부추겼다.[55] 한 명은 비벤더였다.[56] 더빙판은 깃털도사로 처음 대결했을 때 아앙이 에어벤딩을 사용하자 "깃털처럼 가볍네?"라고 한 데서 유래되었다. 이 대결에서 승자는 아앙이었는데 아앙은 에어벤딩을 사용해 토프의 진동 감지 능력이 전혀 먹히지 않아 토프가 당할 수 밖에 없었다. 이외에도 더빙판 기준으로 바싱세에서 부르던 '화살표동자'도 있다.[57] 물론 아앙은 "나 이제 마흔 살이라고" 라며 항변하지만 쿨하게 씹힌다. 토프 성격을 어스벤딩 배울 때 확실히 알게 된 아앙은 그냥 한숨만 내쉬고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58] 늪에 사는 녹색빛 고수이자 주인공의 스승이라는 점에서 요다의 오마주일 가능성이 높다.[59] 거칠고 호전적인 성격도 어렸을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아서, 본인 말로는 늪지의 워터벤더들과 싸웠는데, 너무 약해빠져서 이젠 재미도 없다고 한다.[60] 또한 토프 덕분에 감지 능력을 얻게 된다. 게다가 토프는 늪지에서 살지만 뭔 일이 일어나는지 다 알고 있었다.[61] 나중에 보면 어스벤딩 수준이 엄청나다. 그야말로 흙으로 파도를 만든다고 할 정도.[62] 옆에서 그걸 들은 마코는 "그게 가능해?"라고 했다.[63] 밀로의 직설적인 말을 듣고 마음에 들어해서 "이 놈은 마음에 드는데?"라고 했다.[64] 웃기게도 린은 자기 아빠의 이름조차 몰랐다고 한다.[65] 이 때, 어스벤딩으로 땅의 파도를 만들었는데, 정확하게 아군만 피해서 지면이 파도를 치게 만들었다. 이 한 번의 공격으로 쿠비라의 병사들이 전부 우수수 떨어져나갔다. 늙었어도 일류 어스벤더로서의 실력이 죽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66] 다만, 정령 덩굴 무기 전투씬에서 쿠비라와 흙의 제국 병사들이 수인 베이퐁 가족을 궁지에 몰았을 때, 어스벤딩으로 지반을 움직여 적을 견제시키는 등, 도움을 주긴 했지만 최후에 동참하진 않았다. 그 때 쿠비라에게 "넌 메탈벤더들의 수치다."라며 면박을 주었다. 이게 큰 의미를 가지는 이유는 토프가 메탈벤딩의 창시자기 때문이다.[67] 참고로 린과 수인 앞에서 자신이 방치하며 키운 걸 늦게라도 반성하는지 "난 좋은 어머니는 아니었을지 몰라도 훌륭한 자식 둘이 있다."라고 말한다.[68] 입후보자가 단 2명뿐인데 다름아닌 가오링의 현 지사와 그녀의 여동생이다.[69] 아앙의 일행이 늪에서 환상을 본 것처럼 우 왕자도 환상을 봤다. 다름아닌 고모 후팅 여왕이 흙의 왕국은 자유가 아니라 안정이 필요하다며 민주정을 부정하는 말을 하는 환상이었다. 이를 코라가 알려주자 토프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입후보하기로 한다.[70] 더빙판은 깃털도사[71] 엄밀히 말하면 토프가 나간 대회는 어스벤딩 대회였고 어스벤딩을 못하는 아앙은 참가할 자격이 없었지만 일단 토프와 대화라도 하기 위해 나섰다가 의도치 않게 이겨버렸다. 즉 오해라고 보긴 어렵다. 어디까지나 어스벤딩 대회니까 말이다. 실제로 주최측도 아앙이 어스벤딩을 쓰지 않았음을 이유로 둘이 짜고 친거라고 생각했다.[72] 아앙 코믹스 균열 편에서 잘 드러난다[73] 카타라는 동료니까 다 같이 해야한다고 하고 토프는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한다고 말싸움을 벌인다. 대게는 토프쪽이 말을 끊어버리는 편. 둘이 다투는 모습 꽤나 볼만해서 소카도 말리지 않고 즐긴다.[74] 말은 위로인데 벤딩으로 함께 복수를 하는 거다.[75] 소카가 없었으면 일행들과 진작에 갈라졌을거다.[76] 일행 중에서 가장 오래 다닌 친구인 아앙에게도 안 말한 속마음을 말한다.[77] 아줄라가 추격해오자 잠깐 싸웠는데 벤딩 기술이 없다고 3대 3이라고 했다. 소카가 불평해서 소카의 전력을 0.5라고 쳐줬다.[78] 토프가 사기를 치며 돈을 벌자 같이 합세한다.[79] 2부, 뱀장어 길에서 소카가 구해줬다고 생각하자 뺨에 뽀뽀했다. 하지만 구해준 사람은 사실 수키여서 19화에서 소카와 다시 만나자 팔을 안았다.[80] 코믹스에서도 이점이 나오는데 자신이 최고의 어스 밴더라는 것을 당연시 여기는 토프가 소카가 칭찬하면 굉장히 좋아한다. 최종화에서도 소카가 "메탈벤더를 개발한 너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르겠다!" 라며 띄워주자 "더 띄워줘도 돼!" 라며 기뻐한다.(당시 불의 제국 비행선에 올라가서 비행기 날개꼬리를 움직여야 했는데 철로 된 덕분에 토프가 이를 움직여 비행선 부대를 아작냈다.)[81] 이후로 소카가 부탁하면 웬만해선 들어주는 편이다.[82] 마지막 전쟁에서 토프를 구하기 위해 운석으로 만들어진 검을 버린다.[83] 아앙 코믹스 약속편을 보면 알 수 있다. 아예 소카가 발판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메탈벤딩을 전혀 못하던 학생들이 벤딩을 할 수 있기까지 그가 함께 있었다.[84] 과거에 로맨틱하게 사귀었다고 언급한다.[85] 수인 베이퐁의 남편[86] 텐진의 세번째 자식[87] 인트로에서 각 벤딩을 소개할 때 바윗덩어리를 발로 차 날리는 청년이 바로 이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