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08:07:46

부미

<colbgcolor=#dddddd,#000><colcolor=#000000,#dddddd> 부미
Bumi | भूमि
[1]
파일:king bumi.png
출생 BG 12년
오마슈, 흙의 왕국
나이 12세(회상)
→ 112세(아앙의 전설)
사망 AG 102~124년 (향년 114~136세)
국적 파일:흙의 왕국.png 흙의 왕국
벤딩 능력 어스벤딩
직위 어스벤딩 마스터
파일:흙의 왕국.png 흙의 왕국 오마슈의 왕
파일:백련회.png 백련회 회원
성우 아앙의 전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장승길, 양정화(어린 시절)
김정호(드라마)
파일:미국 국기.svg 안드레 소글리우조, 케빈 응(어린 시절)

1. 개요2. 벤딩 실력3. 외모4. 작중 행적5. 드라마판6. 기타

[clearfix]

1. 개요

아바타 아앙의 전설의 등장인물로 흙의 왕국의 도시 오마슈의 왕[2]이다. 괴짜 그 자체의 성격에 겉보기에는 힘없는 노인 같지만 근육질의 몸을 가진 강력한 어스벤더이다.[3]

나이는 112살로,[4] 100년전 아앙과 친구였지만 처음에는 이를 숨기고 아앙을 시험했다. 평소엔 정신 나간 사람처럼 보여도 알고보면 연륜 덕분인지 철학적인 면도 있다.[5][6]

2. 벤딩 실력

세상에서 가장 강한 어스벤더 중 한명이며 토프와 함께 최고의 어스벤더로 꼽힌다.[7]

첫 등장인 시즌 1 5화에서 아앙이 대전상대로 나약해보이는 자신을 택하자 "날 힘없는 할아버지라고 생각했겠지만 난 이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어스밴더야"라고 말한다. 이후 벌어진 아앙과의 전투에서 아앙이 전력으로 발사한 바람을 바닥 일부를 떼어내서 여유롭게 막으며 "누가 창문 열어놨나?"라고 도발하고, 마지막에 아앙이 부미를 제압했다고 생각했을 때 부미는 이미 아앙 머리 위에 산만한 바윗덩어리를 띄워놓고 있었다. 사실상 부미의 완벽한 승리.

오마슈가 불의 제국에 의해 점령당했을 때에도 벤딩을 막기 위해 머리를 제외한 몸 전체가 금속으로 된 관에 감금되었지만 머리만 까딱하는 것으로 어스벤딩을 해냈다. 일식날에는 불의 제국에 점령당한 오마슈를 혼자 힘으로 탈환하는 모습을 보인다. 가장 힘이 센 어스벤더라는 소개에 맞게 공장화 된 저택 여러 개를 가볍게 날려버리고 최소 빌딩건물 높이의 오자이 동상을 혼자서 엎어뜨린다.

코믹스에서는 토프와 누가 세계 최고의 어스벤더인지 가리기 위해 대결을 벌였는데 두 사람 모두 엄청난 강력한 어스벤딩을 선보여 대결 중 산이 무너질 정도였다. 이를 본 소카를 제외한 모두가 질겁하고 두 사람을 말려 대결이 무마되었다.

3. 외모

파일:young king bumi.png
12세
파일:king bumi muscle.png
근육질 몸을 드러낸 모습

4. 작중 행적

오마슈에 온 아앙, 카타라, 소카양배추 장수의 수레를 부숴 끌려오자 세 사람을 가두고 아앙을 시험에 임하게 한다. 시험의 마지막 관문으로 마초 근육을 가진 어스벤더 두 명을 자신의 양옆에 세우고는 이들 중에 한 명과 싸워서 이기면 인질로 잡은 소카와 카타라를 풀어주겠다고 말한다. 아앙은 부미의 말의 허점을 노려 부미를 선택한다. 하지만 이는 아앙의 심리를 역이용한 부미의 함정이었고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어스벤더라는 사실을 알려주며 결투에 돌입한다.[8] 결투가 끝나자 부미는 마지막으로 아앙에게 자신의 이름을 맞추어보라는 문제를 내고, 그동안의 시험 과정을 토대로 아앙은 그가 자신의 친구 부미라는 것을 깨닫게 되며 최고의 절친이었던 두 사람은 마침내 100년 만에 재회를 기뻐하게 된다.[9] 이후 아앙에게 불의 제국에 맞서기 위해서는 동료들을 더 모아야 한다고 충고하고, 함께 다시 썰매를 타다 양배추 장수의 수레를 또 한번 부순다.

불의 제국이 오마슈를 공격하자 전력차에 밀려서 오마슈가 점령당한 채 구속된다. 어스벤딩 사부를 찾기 위해 오마슈에 온 아앙이 아줄라, 메이, 타이리와 전투를 벌이며 구출하려한다. 부미는 온 몸이 관에 갇혀있는 상태에서도 손쉽게 어스벤딩을 해내는 모습을 보이며[10] 아앙에게 자신을 구출하지 말라고 말한다.

일식이 일어나자 때가 온 것을 알게 된 부미는 홀로 어스벤딩을 통해 오마슈에 세워진 오자이 동상을 비롯한 불의 제국 시설을 파괴하고 오마슈를 탈환한다.

최종 전투를 앞두고 아이로를 찾아온 주코, 소카, 카타라, 토프 앞에 파쿠, 피안다오, 정정과 함께 나타나 백련회의 일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부미는 일행들에게 일식날 자신이 어떻게 오마슈를 탈환했는지 이야기준다.[11] 소진 혜성이 찾아오자 백련회 회원들과 함께 바싱세 해방전을 통해 바싱세를 되찾는다.

5. 드라마판

오마슈 전반이 인도풍 색체가 강해짐에 따라 부미의 의상도 보다 인도스러워졌다. 원작 애니메이션과 동일하게 소동으로 아앙과 조우하는 건 동일하나 드라마에서는 아앙이 처음부터 부미를 알아보는 것으로 각색되었다. 그러나 100년간의 아바타의 부재와 오랜 전쟁으로 스트레스가 심화되었는지 보다 정신은 더 이상해 졌으며[12] 원작 애니메이션에서는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아차리게 하기 위한 시험이었다면 드라마 판에선 아앙이 앞으로 싸우면서 양자택일이나 희생을 해야할 때가 올 것이라는걸 알려주기 위해 싸운다.
또한 원작에서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캐릭터였다면, 드라마에선 전쟁으로 인해 매우 시니컬해진 모습으로 출연한다. 하지만 아앙은 친구들과 함께 극복할 것이라는 답을 내놓고 아앙 일행이 떠날때는 불의 제국과 전쟁 준비를 한다. 하지만 결국 패배해서 오마슈가 함락되고 만다. 참고로 오마슈를 함락시킨건 아줄라다.

6. 기타

아앙에 따르면 "괴짜천재(mad genius)"라고 한다. 아앙은 이 말을 작중 두 번 언급하는데 첫번째는 백년 전 부미가 오마슈의 배달 시스템을 썰매로 생각해냈을 때였고, 두 번째는 부미가 자신을 이름을 맞춰보라고 말했을 때였다.

제나마이트라는 간식거리를 즐겨 먹는다. 손에 착용하면 자라기 때문에 일명 '자라는 크리스탈'이라고도 부른다. 시즌 1 5화의 마지막과 불의 제국으로부터 도시를 되찾은 후에 먹는 모습이 나온다. 광물처럼 보이는 생김새와 달리 설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플랍시라는 거대한 뿔달린 고릴라를 기르는데 덩치는 크지만 부미에게 배를 긁어달라고 드러누울 정도로 매우 온순한 녀석이다. 아앙이 플랍시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을 보면 아앙이 빙하에 갇힌 뒤에 기르기 시작한 듯하다.[13] 불의 제국의 침략에 오마슈가 점령당하고 부미가 체포되자 플랍시는 방아나 돌리는 신세가 되었지만 아앙 덕에 자유의 몸이 된다. 아앙은 플랍시를 타고 움직이기 위해 아파와 같은 명령을 내려야 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입입!'이라고 소리치기도 한다.

왕으로서 통치능력이 출중한 것으로 보여진다. 시즌 1 5화의 대사 중에 "우리 백성들이 기름진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 비만이거든"이라 언급하는데[14] 백년전쟁 중 다른 흙의 왕국의 영토는 피폐해졌음에도 오마슈만은 사람들이 고기를 너무 많이 먹다 못해 비만이 문제가 될 정도리면 정치적 수완이 대단해 보인다. 흙의 왕국의 수도 바싱세는 전쟁 이후 극심한 빈부격차가 계속 악화되어 코라의 전설에 이르러 빈민가에서 썩은 채소가 좋은 품질로 대우받으며 팔리던 것과 더욱 대비된다. 게다가 불의 제국 영토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함에도 100년 동안 건재하였다는 것도 대단한 점이다.


[1] bhūmi, 산스크리트어, 을 뜻한다. 마인어 등 산스크리트어 영향을 받은 언어에서도 같은 뜻으로 쓴다.[2] 다만 오마슈는 독립된 지역이 아닌 흙의 왕국에 속한 도시이다. 고대 중국으로 치면 제후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바타 위키에는 흙의 왕국은 일종의 동맹군주제라고 나온다. 흙의 왕국 영토 안에 과거 여러 나라가 있었는데 이중 바싱세가 가장 강했기에 다른 나라들을 압도하고 흙의 왕국을 건국하였지만 불의 제국과는 달리 완전한 중앙집권적 통치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오마슈는 바싱세의 뒤를 이은 흙의 왕국 제2의 도시이다.[3] 이게 무려 112세나 되는 나이인데도 이렇다.[4] 이게 얼마나 많냐면 같은 백련회 회원들도 모두 할아버지라 불릴 정도로 노인인데 그들 중에서도 부미가 독보적으로 나이가 많다. 간단하게 말해서 부미 입장에 같은 백련회 회원들은 대부분 손자뻘에 불과하다. 그나마 부미 빼고 가장 나이가 많은 파쿠는 작중시점 60년 전에 약혼을 하려고 했다고 하니 작중 시점에서 76세 정도인데 그래봤자 늦둥이 아들뻘이다. 한편으로 그렇게 자기 눈에는 고작 아들이나 손자뻘밖에 안 되는 사람들과도 허물없이 지내는 점에서 권위의식 같은건 조금도 없음을 짐작해볼 수 있다.[5] 꾀가 많은지 나중에 오마슈가 불의 제국에 점령 당한 뒤 아앙 일행이 도착하는데, 소카가 제시한 작전으로 모든 오마슈 사람과 불의 제국 관리의 아이까지 사라지자 불의 제국 관리가 이곳은 부미왕을 닮았다며 분통을 터뜨린다. 항복을 했는데도 오히려 빠져나갈 수 없을 정도로 단단히 갇힌 것 또한 이렇게 꾀 많고 영리해서 가만히 놔두기에는 위험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6] 100년 전에도 그런 면이 있던지 아앙에게 싸움에 있어 선택해야 할 일을 얘기하기도 했다.[7] 어스벤더 중에서는 이 둘이 역사내에서 한 손에 꼽히는 강자일 수도 있다. 코믹스던 애니메이션에서던 부미와 토프급의 어스벤딩을 보여주는 사람은 아바타들 뿐이고, 그마저도 무너지는 산을 버티거나 절벽을 뒤틀어버리며 벤딩하는 수준은 아바타 상태가 아닐 경우 키요시나 로쿠정도뿐이었다.[8] 승자는 부미. 아앙도 잘 싸우긴 했지만 세계최강의 어스벤더라고 자부하는 부미와의 격차는 컸다. 작중에서 부미가 거의 여유를 잃지 않으며 유일하게 자신이 날린 거대한 바위가 되돌아오자 조금 표정이 변하고 막는 과정에서 뒤로 밀리긴 했지만 그 뿐이었다. 심지어 이것도 상대가 아앙이니까 봐준거라는게 함정. 반면에 아앙은 어떻게든 부미를 이겨야 하니까 진심을 다했다. 게다가 부미는 아앙을 알고 있었으니 애초에 부미는 아앙의 실력이나 벤딩 스타일도 다 꿰고 있었을테니 처음부터 아앙이 이길 가능성이 없는 싸움이었다.[9] 아앙의 얼굴을 자세히 보면, 눈에 눈물이 고여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10] 얼굴을 가리지 않았기에 가능했다고 언급한다.[11] 다만 좀 병맛스러운 태도로 인해서 부미가 말하는 도중에 다른 이들이 살짝 쳐다보기도 했다. 하지만 그 모습 뒷면에 숨겨져 있는 진짜 모습은 아는지 욕하지는 않는다.[12] 원작에서도 맛이 간 인간으로 나오지만 아앙의 어릴 때 회상을 통해 딱히 큰 문제는 없이 그냥 원래부터 맛이 간 사람이며 그러면서도 그저 괴짜일 뿐 특별히 정신적으로 문제는 없는 사람으로 나온다. 그러니까 좀 많이 특이한 사람 정도.[13] 물론 플랍시가 흔한 이름이거나 세월이 너무 지나서 못 알아봤을 수도 있지만 말이다.[14] 참고로 이때 아앙에게도 고기를 줬다. 아앙이 스스로 맞추기 전까지는 자기 정체를 감춘걸 감안하면 아무 생각없이 줬다기보다는 자기 정체를 감추기 위한 연막용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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