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막 용을 키우게 되었다 | |
<colbgcolor=#ef7c79,#010101><colcolor=#ffffff,#dddddd> 장르 | 로맨스 판타지, 책빙의 |
작가 | 달슬 |
출판사 | 로즈엔 |
연재처 | 리디 ▶[1] |
연재 기간 | 2019. 09. 13. ~ 2021. 11. 23.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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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친애하는 익명의 후원자님께>, <계약 결혼일 뿐이었다> 등을 집필한 달슬.2. 줄거리
빙의한 몸이 하필이면 전과 15범의 악녀다.
용두사망 원작에 끼기도 싫고, 이번 생은 가늘고 길게만 살고 싶어 떠나 주기로 했다.
악녀는 그간의 악행들을 깊이 통감하고 반성하며 시골로 내려갑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그랬는데.
“저를 키워 주세요!”
여주인공의 애완 용이자 나중에 미쳐 도는 흑막 꼬마가 여주 대신 나를 각인한 듯하다.
설상가상, 용 도둑으로 몰린 것도 모자라 남주에게 내 가장 은밀한 비밀까지 들킨 것 같은데….
“제가 언제까지 따라다니면서 챙겨 드려야 합니까?”
바로 체포될 줄 알았는데 웬걸, 이 남자에게서 훌륭한 집사의 싹이 보인다.
“경, 안아 봐도 돼요?”
“안 됩니다.”
“그럼 안아 주면 안 돼요?”
“…아주 그냥 절 쥐고 흔드시는군요.”
조금만 길들이면 될 것 같은데.
이참에 확, 진짜 집사로 종신 계약이나 해 버릴까?
용두사망 원작에 끼기도 싫고, 이번 생은 가늘고 길게만 살고 싶어 떠나 주기로 했다.
악녀는 그간의 악행들을 깊이 통감하고 반성하며 시골로 내려갑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그랬는데.
“저를 키워 주세요!”
여주인공의 애완 용이자 나중에 미쳐 도는 흑막 꼬마가 여주 대신 나를 각인한 듯하다.
설상가상, 용 도둑으로 몰린 것도 모자라 남주에게 내 가장 은밀한 비밀까지 들킨 것 같은데….
“제가 언제까지 따라다니면서 챙겨 드려야 합니까?”
바로 체포될 줄 알았는데 웬걸, 이 남자에게서 훌륭한 집사의 싹이 보인다.
“경, 안아 봐도 돼요?”
“안 됩니다.”
“그럼 안아 주면 안 돼요?”
“…아주 그냥 절 쥐고 흔드시는군요.”
조금만 길들이면 될 것 같은데.
이참에 확, 진짜 집사로 종신 계약이나 해 버릴까?
3. 연재 현황
리디에서 2019년 9월 13일부터 연재되었으며, 총 173화로 완결되었다.4. 등장인물
- 박노아(엘레오노라 아실)
여주인공. 과로사로 죽은 경험 때문에 어마어마한 귀차니즘과 무기력증을 탑재한 여성. 쥐도 새도 모르게 끔살당해 죽은 엘레오노라에 빙의되었지만 원작의 엘레오노라처럼 끔찍하게 죽음을 맞는 결말을 피하기 위해 조용히 살기를 바라며 한적한 시골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용과 각인한 이후 의도치 않게 매번 사건에 휘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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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사망했다고 생각했으나 사실은 살아있었다. 노아 말대로 육신이 사망했다면 기억과 정신을 잃은 채 그대로 사라져야 했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알려준 페어리의 말대로 용의 요람을 통해 원래 있던 세계에 육체를 되찾아 눈을 뜨고 이번에는 가족과 제대로 작별하고[2] 카일을 만나기 위해 원래 세계의 삶을 포기하고 그에게로 돌아간다. {{{#!folding 스포일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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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일 레너드
남주인공. 로랑 제국 수사 보안국 총괄 대장. 짐승 같은 감을 지닌 유능한 수사관이다. 수사에 관련된 일뿐만 아니라 요리와 같은 집안일에도 능숙해 노아가 집사 삼고 싶어 한다. 노아에게 호감을 가졌지만 노아를 볼 때마다 몸의 주인인 엘레오노라 아실과의 기억[3]으로 거부감을 느껴 노아를 피할 때가 있다.[4] 본업은 물론 집안일에도 능하지만 사랑에는 영 서툴러 노아가 먼저 고백을 했음에도 뻘짓을 한다.
- 아드리안 로시넬
마법부 장관. 젊은 나이에 마법부 장관이 된 제국 내 화제의 인물로 신문 1면에 자주 얼굴을 비춘다. 15년동안 엘레오노라의 파트너로써 함께하였고, 엘레오노라가 재판에 설 때마다 필사적으로 방어하며 그녀를 지킨 장본인이지만, 약 2년 전 황성 앞에서 크게 싸우고 현재는 결별한 상태이다. 뮤가 용인 것을 단번에 알아봤으며, 엘레오노라의 몸 속에 다른 존재(노아)가 들어갔음을 알고 있다. 엘레오노라의 사망 원인을 알고 있는 듯한 이야기를 꺼내며[5] 엘레오노라와 뮤를 얻기 위해 주인공 일행을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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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안과 엘레오노라가 결별한 원인은 영생을 꿈 꾸던 그녀가 벌인 레플리카 프로젝트로 아드리안은 인간의 영역이 아니라며 그녀를 필사적으로 말렸으나 그녀는 아드리안을 연인으로써 전혀 존중하지 않았고, 지치다 못한 아드리안은 그녀에게 이별을 선언한다.[6]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드리안은 엘레오노라를 잊지 못한 채 그녀의 저택에 찾아갔으나, 그렇게 찾아간 곳에는 쓰러져있는 엘레오노라가 있었다. 즉, 엘레오노라의 몸에 다른 존재가 들어왔음을 알 수 있었던 것은 노아가 빙의되기 전, 이미 아드리안이 그녀의 시신을 발견했기 때문이었다. 이후 엘레오노라를 살리기 위해 아드리안은 실험을 이어갔으나 문제에 직면하고, 엘레오노라에게 본인이 말했던 그대로 인간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용의 힘을 빌리기 위해 알을 훔치지만 레니아로 인해 용의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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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안과 엘레오노라가 결별한 원인은 영생을 꿈 꾸던 그녀가 벌인 레플리카 프로젝트로 아드리안은 인간의 영역이 아니라며 그녀를 필사적으로 말렸으나 그녀는 아드리안을 연인으로써 전혀 존중하지 않았고, 지치다 못한 아드리안은 그녀에게 이별을 선언한다.[6]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드리안은 엘레오노라를 잊지 못한 채 그녀의 저택에 찾아갔으나, 그렇게 찾아간 곳에는 쓰러져있는 엘레오노라가 있었다. 즉, 엘레오노라의 몸에 다른 존재가 들어왔음을 알 수 있었던 것은 노아가 빙의되기 전, 이미 아드리안이 그녀의 시신을 발견했기 때문이었다. 이후 엘레오노라를 살리기 위해 아드리안은 실험을 이어갔으나 문제에 직면하고, 엘레오노라에게 본인이 말했던 그대로 인간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용의 힘을 빌리기 위해 알을 훔치지만 레니아로 인해 용의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 뮤이엘(뮤)
전설 속의 존재인 용. 시골에서 유유자적 라이프를 즐기려던 노아를 우연히 만나 각인한다. 아직 쇼타 어린 아이라서 카일과 노아가 사실상 육아를 하며 뮤를 보살핀다. 그렇지만 그 존재가 어디가는 것도 아닌 것처럼 두 주인공이 위기에 직면할 때마다 구해낸다. 작중의 마스코트이자 귀요미.
- 엘레오노라 아실
원작의 악역. 천재 마법사 악녀로 그 힘을 이용해 수많은 악행을 저질렀다. 원작에선 뮤에 의해 죽지만 어째서인지 노아의 영혼이 돌아다니다 그녀를 발견했을 때는 어떠한 흔적도 없이 조용히 숨을 거둔 상태였다. 노아가 빙의하기 이전에도 상관없이 수많은 악행을 저질렀기 때문에 노아가 모습을 드러내고 돌아다니기만 해도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두려워할 수 밖에 없는 점이 엘레오노라는 노아가 빙의되기 전 이미 전과 15범이었다. 이 중 죄질이 나빠 사형당해야 했던 건도 있었으나 아드리안 덕에 면했던 것뿐이다. 게다가 발견된 게 이 정도였을 뿐, 더한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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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악의 근원. 어차피 악인이긴 악인이었으나 주인공들이 직면한 위기의 원흉이 바로 엘레오노라이다. 상상 이상의 천재였던 엘레오노라는 본인의 능력을 이용해 수많은 획기적인 마도구[8][9]를 만들어내며 문물을 발전시켰으나 만족하지 못했고, 세상이 더 혁신적으로 변하기를 바랐다. 그러나 그런 그녀에겐 인간의 수명은 너무 짧았고, 엘레오노라는 본인 밖에 필요하지 않았다. 더 많은 것을 이루기 위해 연구했던 프로젝트가 바로 '레플리카 프로젝트'로 육체와 영혼을 분리시킨 후, 인간과 똑같이 감정 등을 느낄 수 있는 정교한 인형에 영혼을 넣어 영생을 누릴 수 있게 만드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인체 실험을 한 것은 물론 본인마저 실험대상에 넣어버리는 행동을 한다. 결국 그녀는 실험 실패로 육신과 분리된 채, 심각하게 손상된 작은 영혼의 형태로만 남아있게 되었다. 노아가 본인의 육신으로 돌아간 지금은 뮤가 아공간에 두었다고 한다.
- 레니아 발테이어
원작의 여주인공. 원작에선 뮤의 원래 주인이었기 때문에 노아가 뮤를 계속해서 레니아에게 보내려고 시도했으나 번번이 실패하였다. 알을 훔친 장본인으로 노아와 뮤를 만나 알을 훔친 이유부터 모든 것을 전해주려고 했지만 뮤와의 얕은 각인만 해제한 후, 그녀가 겁을 먹는 바람에 차후를 도모하였다. 그러나 직후 아드리안에게 살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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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오노라가 실험을 위해 사용한 저택에서 생존해있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아드리안과 마찬가지로 엘레오노라에게 연인인 척 물리적인 폭력과 가스라이팅을 당하며 레플리카 프로젝트를 위해 이용당하고 있었다. 실험으로 이미 의식을 잃은 엘레오노라와 그녀의 저택에 있는 아드리안을 보고 그를 오해해 화를 내고 이후 저택에 감금되어 있었으나 실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아드리안이 훔친 알을 또 한 번 그녀가 훔쳐 달아난 것이었다. 아드리안 체포 이후 엘레오노라의 장기간의 폭력으로 이미 정신적으로 망가져 있던 아드리안과 달리 멀쩡하게 수보국의 심문을 받는다.
5. 단행본
리디에서 단행본이 출간되었다.6. 미디어 믹스
6.1. 웹툰
자세한 내용은 흑막 용을 키우게 되었다(웹툰) 문서 참고하십시오.[1] 단행본[2] 딱히 작별이라고 할 것도 없이 본인은 행복하게 살 거라며 안 찾아도 된다며 집을 떠난다. 어차피 부모님은 여동생에게만 관심을 쏟았고, 빙의 전의 노아는 본인도 그 사랑을 받고 싶다는 이유로 자신을 죽기 직전까지 몰아세웠지만 더는 필요하지 않게 된 것이다. 물론 가족들도 몇 개월간 혼수상태로 있던 딸을 포기하지 않고 장기입원시킨 것은 당연하지만 나름의 애정도 있다는 뜻이겠지만 본인을 찾지 않아도 된다는 딸의 말에 딱히 붙잡지도 않았다. 물론 몇 개월 만에 일어난 김에 친구들과 놀러 며칠간 여행을 떠났을 거라고 생각했을 가능성도 있긴 하다.[3] 범죄자였고, 특히나 죄질이 영 좋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 번 부딪혔다.[4] 그러나 노아가 본인의 몸으로 돌아온 후부터는 사랑에 빠진 사람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5] 엘레오노라가 죽었던 원인을 이카루스에 비유하였다.[6] 결별의 사유는 단순히 이 프로젝트만이 문제는 아니었고, 엘레오노라는 아드리안을 기분에 따라 폭력을 휘두르다가 상대가 자존심을 전부 버리고 잘못을 빌면 용서와 자비를 베풀 듯 잘해주는 등 가스라이팅을 해왔다. 그마저도 다 참으며 사랑했던 아드리안의 걱정에도 엘레오노라는 무관심으로 응대했고 결국 그렇게 사랑했던 아드리안이 이별을 꺼내게 되었다.[7] 실제로 시골집만 보더라도 등록 안 된 마도구 투성이였다.[8] 당장 주인공 일행의 발목을 잡았던 구속구도 그녀가 설계한 것이다.[9] 비행선 같은 운송수단부터 건축까지 수많은 분야에 대해 연구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