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3 00:19:51

회귀 시작이 게이트라곤 안 했잖아요

회귀 시작이 게이트라곤 안 했잖아요
파일:회시게.jpg
장르 헌터, 여주 현판, 회귀
작가 우드아트
출판사 필연매니지먼트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리디
북큐브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본편: 2020. 08. 20. ~ 2021. 04. 01.
외전: 2021. 04. 02. ~ 2021. 05. 04.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지구
4.1.1. 주요 인물4.1.2. 한서하 파티(13부대)4.1.3. 청사4.1.4. 홍염4.1.5. 연금술사 협회
4.2. 톨룩
4.2.1. 왕실4.2.2. 비욘드4.2.3. 마왕
4.3. 마녀
5. 설정6. 평가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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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여주 현대 판타지 소설. 작가는 우드아트.

2. 줄거리

최후의 결전에서 싸우다 눈을 감았다. 그것이 내 평온한 안식이었을 터였다.
그러나 눈을 떴을 때,

[알림:게이트에 입장하셨습니다.]
[사용자를 확인합니다.]
[개체 '한서하(각성자)'를 확인했습니다.]
[시스템에 접속합니다.]

나는 클리어까지 3년이나 걸렸던 최악의 게이트 안에 있었다.

"먹을 것, 마실 것, 무기, 생존에 필요한 생필품, 싹 다 챙겨요. 식량은 통조림 위주로! 라이터랑 태울 만한 것들도."

회귀고 뭐고 일단 이 게이트부터 탈출해야겠다!

3. 연재 현황

조아라에서 연재하다가 2020년 8월 20일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정식 연재되었다.

2021년 4월 1일 본편이 완결됐으며 다음 날부터 외전이 연재되기 시작했다. 2021년 5월 4일 총 33화로 외전 역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지구

4.1.1. 주요 인물

  • 한서하
    본작의 주인공.
    • 파이로(아타노르)
      연금술사 정령. 영원한 불의 생물로서 지옥불의 마왕 이그니스조차 화상을 입힐 정도로[1] 강력한 불을 다룬다. 어디까지나 연금술사들이 제조하는데 필요한 불로서 사용되나 파이로는 한서하와 싸운 후 그녀를 마음에 들어해 전투를 지원하며, 커진 덩치로 인해 집안에 있기 힘들어 본인도 답답하던 중에 손이석의 대장간에서 불을 빌려주는 걸로 넒은 장소로 옮겨지자 좋아한다. 역소환과 소환이 자유로워 공간의 제약이 없다.
  • 표혜원
    역천의 길드장. 한서하의 스승이자 가족같은 인물. 회귀 전 그녀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로 몸부림 친 한서하가 회귀 후 처음부터 그녀를 살리기 위해 최악의 경험이었던 연화도 게이트를 공략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개변된 역사로 생존한 후 어딘가 위태로운 한서하를 집으로 들여서 친동생처럼 대해준다. 한서하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 무리한 것을 깨닫자 자신도 헌터니 보호받는 입장이 아니라고 일갈함으로서 그녀가 무리하지 않도록 깨우쳐준다. 그럼에도 그녀가 자꾸 무리하는 모습에 정말 위험할 것 같으면 힘으로 약속을 받아낸다. 한번 한서하가 게이트에 실종되어 사망 판정을 받자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폐인이 될 뻔 했다. 마찬가지로 한서하의 죽음을 믿지못한 이운우가 테오도르와 그의 제자 차준을 의심하고 심문하자는 말에 힘으로 협박해도[2] 시치미를 떼는 두사람에게 한서하에 대해 알게되는 거 있으면 꼭 알려달라고 부탁한 후 떠난다.
  • 표연원
    표혜원의 남동생. 한서하보다 1살 정도 어리다. 회귀 전엔 역천의 길드장으로서 한서하와 함께 길드를 이끈 인물이다. 자신보다 타인을 위해 헌실할 줄 아는 상냥한 인물이다.
    회귀 후엔 게이트에 휘말렸다가 숲의 정령들의 목소리를 듣고 드루이드와 계약했다. 게이트에 휘말린 트라우마로 고생하다가 이를 이겨내고 헌터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헌터가 되고보니 자신과 고작 1살 차이 밖에 안나는데도 엄청난 활약을 보이는 한서하와 자신을 비교해 자기비하적 자격지심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그런 부분도 한서하가 케어해주면서 차차 나아진다.
  • 백목련
    게이트 연구소의 연구소장. 회귀 전에도 최연소 연구소장으로 명망높았다고 한다. 한서하와 첫 만남은 그녀가 테오도어를 통해 얻게된 톨룩의 서적들을 제공한 것에 직접 찾아가 대면한 것이다. 당시 한서하가 게이트 공략 준비를 위해 부랴부랴 번역까지 진행하다가 연구소의 CCTV, 실수로 남겨놓은 자신의 번역본, 마지막으로 필기체까지 교차검증해 궁지로 몰아 승리했다. 고유스킬로 자신이 원하는 진리에 대해 3번까지 문답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다. 대답은 어디까지나 "예" 혹은 "아니오" 뿐이지만 단 3번은 절대적인 진실을 얻을 수 있는 강력한 능력. 새하나교의 만행이 지구에 도움이 되면 묵비하려던 그녀가 이를 통해 아니오라고 확답받자 저지하기 위해 한서하와 활약한다.
    박노아를 통해 자신의 능력이 하늘 위에서 세상을 지켜보는 자들과 연관된 것을 추측하고, 박노아를 연구 보조로 하여 연구를 해보려고 한다.[3]
  • 박노아
    백목련의 연구 보조. 스스로 머리 속에 고장난 라디오라고 칭하는 스킬을 통해 하늘 위에서 세상을 지켜보는 자들의 대화를 엿듣는 능력이 생겨났다. 연화도 게이트 당시 한서하의 존재에 라디오 속 인물들이 반응하자 한서하와 만나기 위해 생각도 없던 헌터 연수원에서 훈련을 마치고 그녀와 독대해 그녀가 진실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후 하늘 위에 있는 자들을 알아보기 위해 백목련의 연구 보조가 되어 최대 수면시간 2시간이 보장된 야근이 일상인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 손이석
    1세대 대장장이. 과거 1세대 유명 헌터들의 무기도 다 그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워낙 속세를 싫어해서 깊은 산 중에 함정들을 설치해 외부 침입을 방지하며 살고 있다가 자신을 찾아온 송다정을 제자로 받아들이고 제대로 된 지옥을 보여주었다. 과거 대장장이로서 각오를 위해 한쪽 발목을 잘라내 철을 제련하다가 '헤파이스토스의 가호'를 받은 전설적인 명공이다. 다만, 그가 워낙 사람을 싫어해 기술을 전수하지 않은 탓에 그에게 일감이 집중되어 후대 대장장이들이 그의 하위호환으로 전락하는 악순환을 만들기도 했다.
    장인정신은 투철하다 못해 완고해서 일을 허투로 하지 않으며, 한서하가 파이로를 보여주자 엄청난 불꽃의 무궁무진한 능력을 보고 연금술사 전용이라 자신은 계약하지 못해도 한서하의 배려로 그 불꽃을 빌릴 수 있게 되자 감사하여 톨룩과의 전쟁에서 무기를 공급하는데 협력하기로 한다.[4] 참고로 송다정을 더 단련시키려다 도망간 걸 알고 나중에 두고 보자며 이를 갈았다.
  • 송다정
    연화도 게이트에 휘말렸던 여성. 회귀 후 한서하의 도움으로 생존했다. 각성한 후 능력치가 근력쪽이라 탱커를 지망했다가 영 신통치 않았는데, 한서하가 물건의 상태를 간파하는 안목을 눈여겨보고 대장장이를 추천해줘 손이석의 제자가 된다. 그곳에서 지옥수련을 통해 자신의 각오를 다지기고 스스로 한쪽 눈을 찔러(!) 철을 단련하다가 '키클롭스의 가호'를 받게 되었다고 한다. 그녀의 한서하를 위한 선물로 만든 스틸레토는 AAA급 물품으로 중반부터 유용하게 사용하게 된다. 대장장이 개업한 후 제한을 두지 않고 의뢰를 받아버린 탓에 엄청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 김태병
    연화도 게이트에 휘말렸던 남성. 체격만큼 근력이 높아 탱커로 나름 활약했으며, 헌터로 입문한 후에도 탱커로서 활동하게 된다. 몇몇 두각을 들어낸 인원들과 다르게 탱커로서 딱히 특출난 건 없지만, 대신 친화력이 매우 좋아 연화도 게이트 동료들부터 자신이 가입한 길드원들 모두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
  • 권성민

4.1.2. 한서하 파티(13부대)

톨룩과 전쟁이 시작되자 한서하가 전공을 세워 만든 독립 부대. 공중 기동을 특기로 한 독립부대라 한서하가 자신의 회귀 전 정보를 사용해 운용하지만, 그로 인해 발생한 정보들의 입수에 제한이 있다보니 이 부분에 대해선 홍염, 청사의 도움을 받고 있다.
  • 정로운
    회귀 전, 본래 게이트 짐꾼이었으나 어머니로부터 받은 봉인된 유품을 통해 새로운 능력을 얻었다는 헌터. 회귀 후엔 한서하가 목걸이의 봉인 해제법과 수술이 필요한 동생에 대한 수술비를 부담해줘 가입했다. 목걸이의 능력으로 한기, 얼음, 공중부양 마법을 사용한다. 한서한를 부르는 명칭은 "대장".
  • 신도아
    본래 홍염의 길드원. 고유 스킬로 '매화'를 가져 신체를 로 변형시킬 수 있다. 윤강백을 존경하여 검사를 고집했으나 노력으론 한계가 명확하여 한서하의 일침에 끝내 검을 놓고 활약하게 된다. 그녀가 유일하게 경애하는 건 윤강백 뿐이이게 한서하를 부르는 명칭도 "서하 씨".
  • 류라임
    한서하를 동경하여 가입한 앳되보이는 여성. 하지만 그 실채는 회귀 전에 고유 스킬 식인[5]으로 활약했던 악명높은 사이코패스 살인마다. 그녀의 고유 스킬의 악명으로 인해 고유 스킬 검사가 빡빡하게 만든 문제아.
    회귀 후 어째서인지 한서하를 동경하여 가입을 부탁했다. 회귀 전에 워낙 위험했던 인물이라 정신건강 검진[6]이랑 감시를 위한 임시 조치[7]로 수습생으로 가입시켰다. 공감을 못하기 때문에 대화의 핀트가 어딘가 어긋나있긴 하지만 회귀 전에 위험했다는 말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한서하에 대해 헌신하기 때문에 제어가 가능해졌다. 때문에 한서하의 칭찬을 받을 때마다 진심으로 기뻐한다.[8] 사실 그녀의 실체는 새하나교의 피해자. 납치당해 실험받다가 한서하를 통해 자신이 구원받은 걸 알게되어 그녀를 존경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당시 구조된 인원이 그녀말고 있었고, 한서하는 다른데 정신이 팔려 그녀를 보지 못했던 것. 이런 이유로 한서하를 절대적으로 우상하기에 부르는 명칭도 "서하 님".

4.1.3. 청사

  • 이운우
    청사의 길드원에서 길드장이 된 인물. 뛰어난 마법사로 구렁이 같은 속내로 인해 회귀 전 한서하가 뒷통수 너무 많이 맞았다며 질색한다. 청사라는 길드를 매우 애정하여 길드의 이득을 위해 많이 정치적, 물질적으로 엄청 공헌했다고 한다.
    회귀 후엔 한서하와 연수원 입학 시험에서 조우한다. 시험 중 상정 외 사태로 변종 개미여왕과 함을 맞추며 안면을 튼다. 회귀 후에도 구렁이 같은 속내를 들어내기도 하지만 어째서인지 회귀 전 기억이 일부 남아있어 그녀가 죽을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한 일에 연관되면 페이스가 심하게 흐트러진다.[9] 한서하가 실종되어 사실상 사망했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들렸을 땐 3번이나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극대노했다. 나중에 조사를 통해 한서하와 계약한 파이로의 계약이 유효하다는 점,게이트 입장 전에 테오도르와 마난 걸 알고 테오도르와 제자 차준을 번개로 협박하는 모습을 보인다. 두사람이 끝까지 시치미를 떼자 끝까지 노려보고 나가는 뒷끝은 덤.
  • 전서호
    청사의 길드장. 윤강백, 표혜원과 같은 연수원 동기로 사적으론 친하게 지낸다. 물 마법 스폐셜 리스트로 한서하도 1:1로 싸우면 물 마법의 화력에 자신도 이길 수 있을지 자신하지 못하는 강자다. 안목이 좋아서 사람을 간파하는 재주가 있다. 과거 부길드장이었던 누나가 결혼할 상대에 대해서 매우 혐오적이라서 절대 하지 말라고 했지만 막지 못했다. 때문에 누나 부부가 사라진 후 맡게 된 조카인 전청운에게 분풀이를 했다가 지금에선 매우 후회하고 있다. 회귀 전 이운우가 길드장으로 취임한 후 모습을 감췄다.
    회귀 후 시간이 지나 전청운과 나름 잘 지내보려고 노력하지만 자신을 무서워하는 모습과 홍염에서 막아서는 모습에 씁쓸해 하고 있다. 윤강백이 정신공격을 당해 의식불명 상태가 되어 전청운이 길드장 대리를 맡게 되자 죄인인 자신이 그와 같은 시대에 향유해선 안된다는 확고한 의지로 이우운에게 빠르게 길드장 자리를 위임하고 실종되었다.
  • 전다호
    전서호의 누나. 전서호와 윤강백의 트라우마로, 과거 청서의 부길드장이었으나 어떤 이유인지 알 수 없이 그녀가 죽으면서 부길드장 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전서호가 남편을 매우 혐오해서 그녀의 결혼을 막기위해 절연까지 내걸었으나 그녀를 막아내지 못했다. 윤강백은 그녀를 사랑하여 도피를 권유했지만 그녀는 이조차 거절하여 두 남자에게 큰 마음의 상처가 되었다.
  • 유수아
    유수아의 쌍둥이 여동생. 직업은 레인저. 연화도 게이트 당시 오빠와 함께 대피소인 체육관에서 활약했다. 회귀 전엔 불미스런 사건으로 오빠와 함께 개차반 같은 성격이 되었지만, 회귀 후엔 한서하의 개입으로 연화도 게이트가 고작 3개월만에 종료되어 불미스런 사건이 없이 본래의 성격을 유지하게 되었다.
    회귀 후 세상에선 한서하와 대련을 하며 실력을 쌓고 친분과 존경심을 가지게 되었다. 연화도 게이트의 활약과 재능으로 오빠와 함께 청사에 가입했으며, 한서하가 청사에 방문하면 오빠와 함께 달려가서 안겨드려고 한다. 새하나교에 오빠와 함께 납치당해 실험체가 될 뻔 했으나 한서하의 활약으로 구출된다. 하지만 새하나교의 최후의 발악으로 인해 위험에 처했다가 유수호가 몸을 던져 지켜준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으나 그 대가로 유수호가 사망한다. 눈앞에서 순식간에 모래가 되어 형체조차 남지 않은 오빠의 죽음에 절규하여 영혼까지 망가질 정도로 절망하는 걸 보다못한 한서하의 특단의 조치로 오빠에 대한 기억을 완전히 상실한다.
    한서하와 이운우는 그녀가 오빠에 대해 알게 되더라도 그의 죽음에 감흥을 못느끼는 모습을 본다면 견디지 못할 것 같다는 두려움에 절대 알지 못하도록 단단히 주의했으나, 유수아는 자신의 거처에 남아있던 잡지를 통해 기억나지 않는 오빠에 대해 알고 있다고 실토함으로서 본의 아니게 두사람이 유수호의 죽음을 더이상 외면치 않도록 해준다.
  • 유수호
    유수아의 쌍둥이 오빠. 직업은 레인저. 연화도 게이트 당시 동생과 함께 대피소인 체육관에서 활약했다. 회귀 전엔 불미스런 사건으로 동생과 함께 개차반 같은 성격이 되었지만, 회귀 후엔 한서하의 개입으로 연화도 게이트가 고작 3개월만에 종료되어 불미스런 사건이 없이 본래의 성격을 유지하게 되었다.
    회귀 후 세상에선 한서하와 대련을 통해 친분을 쌓다못해 존경하며 그녀를 매우 우러러보고 있다. 연화도 게이트 활약과 재능으로 청사에 가입한 후 한서하가 방문하는 날엔 동생과 함께 달려온다. 동생과 함께 새하나교의 실험체로 납치당했다가 한서하에게 구조되나 새하나교의 발악에서 동생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지고 사망. 시체는 한순간에 모래가 되어 남지도 못했다.
    유수아의 정신 건강을 핑계로 이운우, 한서하가 유수호의 죽음을 유수아에게 알려줘도 그녀가 아무 감흥을 못느끼는 모습을 보게되면 자신들의 정신이 감당하지 못할 것 같다는 두려움에 그의 장례는 극비리의 소수의 인원들을 통해 조촐하게 치뤄졌다고 한다.

4.1.4. 홍염

  • 윤강백
    홍염의 길드장. 전서호, 표혜원과 같은 연수원 동기로 공적인 자리에선 길드장으로서 대면하나 사적으론 아직도 나름 친분을 유지하는 관계다. 전서호의 누나 전다호를 사랑한 적 있으나 결국 이어지지 못했고 한서하가 자신의 꿈에 개입해 자신이 반복하는 나날을 보는 걸 직시시켜주기 전까진 깨어나지 못할 마음에 상처로 남았다.
  • 전청운
    홍염의 길드원. 푸른 불꽃으로 무기를 감싸 공격하는 근접 딜러다. 현재 이운우, 한서하와 함께 3세대 헌터의 상징 중 한명이다. 청사의 전서호의 조카이나 그를 매우 두려워하고 싫어한다.

4.1.5. 연금술사 협회

  • 차 준
    회귀 후 지구 최초의 연금술사가 된 인물. 본래 헌터를 지망하는 학생이었다가 우연히 테오의 안배가 발동하여 한서하, 전청운, 유수호, 유수아와 함께 시험에 동행하게 된다. 연금술사에 적합한 재능과 지식을 가져 테오도르의 인정하에 연금술사가 된다. 본래부터 싹수가 있었지만 테오도르가 지구에 완전히 정착한 후 그의 제자로서 함께 한다. 한서하 덕분에 재능을 꽃피운 만큼 그녀에게 감사하나 워낙 무리하는 그녀를 돕다보니 테오도르와 함께 쌍으로 고생한다.
    • 플레임(아타노르)
      연금술사의 정령. 차 준이 계약한 아타노르. 늑대 형태를 가진 정령이다.

4.2. 톨룩

4.2.1. 왕실

  • 카를로스
    황제.
  • 샬럿 엘리자베스
    1황녀.
  • 빈센트 고흐
    3황자. 회귀 전 전대 황제 카를로스과 퇴임하면서 새로운 황제로 옹립되었던 인물. 유능해서 지구 측을 고전시켰다고 한다.
  • 테오도르
    4황자. 연금술사이자 연구자이다. 보통 황족이라 문무 어딘가 두각을 들어내 단련한 것에 반해, 테오도르는 황족보단 스스로 연구자의 기질을 우선시한 이단아다. 회귀 전이나 후나 지구 측에 호의적이고 엄청난 도움이된 인물로, 테오도르의 안배라는 일종의 보너스 던전을 만들어 지구 측의 전력을 보탬시켰다고 한다. 회귀 전엔 아예 지구로 전향해서 도왔다고 한다.
    연금술사, 연구자 모두 초일류라 다른 사람이 10시간이나 매달릴 걸 본인은 1시간이면 충분하다는 말을 자랑스럽게 하는 인물로, 한서하는 그의 아랫사람들이 겪었을 고충을 헤아리다 못해 애도했다(…). 본인은 권력에 관심없다고 주변에 알렸음에도 그의 능력에 이끌려 그의 세력도 나름 있었다고 한다.
    사실 지구측을 침공하는 게이트를 만든 원흉이다. 이는 톨룩이 '오염'이라는 재해 때문에 멸망의 카운트 다운에 돌입하여 생존을 위해 별 수 없던 방법이라 한서하도 이 부분은 정상참작했다. 그런 그가 톨룩을 배신하고 지구 측에 가세한 건 지구에 대한 호의도 있는 것 같지만, 사실 가족인 황가를 환멸하여 척을 져버렸기 때문. 이는 한서하가 두번째 스테이지 게이트에서 그의 과거가 나왔다는 말에 자신이 지구로 전향한 이유라고 긍정하며 자신이 그곳에 들어가지 못한 후회와 죄책감을 털어놓았다.[스포일러]
  • 시온
    5황자.
  • 세드릭
    5황자 시온의 호위기사.
  • 다니엘
    황제의 호위기사. 하지만 그 실체는 황제를 처단하기 위해 칼을 갈고 있는 복수자다. 과거 귀족의 자재였으나 황제를 암살하려고 했다는 모반을 받고 가족 전체가 멸문지화 당했다.[11] 그나마 본인 회귀 전엔 톨룩의 군사정보를 지구 측에 몰래 알려주는 스파이를 자청한 인물로, 당시 스스로 정체를 들어내지 않고 지구 측과 교전해 사망했다고 한다. 지구 측에선 제2의 테오도르로 칭송하려고 했으나, 그가 극에 달한 엘리트주의자였던게 들어나 선전에 대해선 취소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엘리트주의에 빠진 건 가문이 망하고 노예로 팔려 전전하다가 사람들에게 시달려 고생한 탓에 이들을 사람 취급해줘선 안된다는 편견이 자리잡혔기 때문. 그렇다고 평민에서 귀족이 된 자신을 하찮게 보는 귀족들 때문에 이들에 대해서도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회귀 후 한서하와 만나 자신이 조우해 그녀에게 군사정보에 빼돌리는 대신에 거래를 제안한다. 자신의 가문이 억울한 누명을 썼다는 전대 황제의 유언, 자신의 누이와 그려진 펜던트를 받고 기뻐한다. 이사벨라와 딱히 교류는 없었지만 한서하와 내통자임을 서로에게 밝히면서 안면을 튼다. 그녀의 붉은 머리카락을 볼 때마다 잊고 있던 누이의 붉은 머리카락이 떠올라 여러모로 착잡한 감정을 느낀다.
  • 에녹
    기사단장. 엘프이자 창의 명수. 회귀 전에 한서하와 엄청나게 격돌했으며, 한서하도 에녹에게 엄청나게 시달려 창술사들을 상대하기 위한 전법을 엄청나게 고안했고, 마찬가지로 에녹도 한서하를 상대하기 위한 전술을 엄청나게 만들었다고 한다. 장군이자 전사로선 유능하나, 강직하고 우직한 탓에 귀족의 화법을 이해못하고 비꼬는 것도 잘 알아듣지 못해 대화하다 보면 어딘가 핀트가 어긋나는 허당끼가 약간있다.
    회귀 후엔 한서하와 첫 조우와 동시에 대패해서 이를 갈게 된다. 두번째 조우에선 그녀가 미완성 게이트에 수작질을 한 걸 알고 미리 대기해 포박했지만 결국 그녀의 동료들의 활약에 게이트 수호엔 실패한다. 이때 목숨이 위험한 위기에 달했었고 한서하도 그간 미운정 고운정 생겨서 미묘한 표정을 지었지만 생존했다.
    세번째 조우에선 다음 전쟁 게이트를 준비하다가 뜬금없이 스테이지 게이트가 열려서 마침 게이트를 공략하러 온 한서하가 엘프 플레이어가 된 상태로 재회한다. 인간인 그녀가 엘프 측이 된 것에 어처구니 없어하지만 일단 스테이지 게이트는 스토리를 공략을 우선해야 해서 일시적으로 협력하기로 한다. 스테이지 스토리가 자신의 고향이자, 과거 엘프들이 인간들을 공격했다가[12] 역공당해 전멸하면서 그로인해 증오의 연쇄가 일어난 사건을 설명한다. 한서하가 스테이지 보상 문제[13]로 제3의 선택지[14]를 스스로 개척해 해결하자 이 때 당시에 그녀같은 인물이 있었다면 자신도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며 깊은 회한을 들어내고 이별했다.
  • 클로에

4.2.2. 비욘드

톨룩의 레지스탕스. 톨룩의 신분사회로 인해 빛을 보지 못하고 오히려 핍박받아 도망친 이들인 드래곤 협곡이라는 곳에 모여살고 있다. 이들은 현재 사회에 대한 불만으로 이를 뒤엎을 혁명을 준비하닥 한서하에게 혁명 이후에 대한 비전까지 어느정도 귀뜸을 받자 새로운 시야를 얻어 그에 따른 개혁도 바라보게 된다.
  • 이사벨라
    비욘드의 수장. 백작가의 여주인. 붉은 머리가 특징. 여자답지 않은 면이 있는게 오히려 눈길을 끌어모으고 여기에 아름다운 외모까지 더해져 사교계의 중심이 된 인물이다. 다만, 사치가 심해 방탕하다고 알려져 거금을 사용하는 경우가 잦은데 사실 평민인데 귀족으로 위장한 인물로 현재 사회 체계를 증오하여 뒤엎으려는 혁명가다. 한서하에게 신분사회 대신 민주사회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혁명의 승리란 황제의 처단이었기에 이를 위해 한서하와 협력하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한서하가 혹여 자신들을 이용만 했을 때를 대비해 또다른 협력자인 다니엘과도 나름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 전투 마법사. 본래 평민보다 못한 고아 거지였으며 왈패의 일원이었으나, 회귀 전에선 마법에 두각을 들어내 징병되어 지구측에 엄청 위협 되었던 인물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 재능이 너무 커서 스스로의 마력을 제어하지 못해 환청, 환각[15]으로 아군에게도 피해를 입히기도 했다는 모양.
    회귀 후 한서하가 이사벨레의 전력을 더해주기 위해 추천했다. 아직 거지였던 그는 투사체로 요정처럼 작은 한서하로부터 자신의 유일한 취미이자 자랑인 그림 그리기가 위험하다는 경고를 무시했고 그로 인해 친했던 동료들이 자신의 그림에 내제된 마력에 홀려 서로 죽이고 자신까지 죽이려던 경험에 뒤늦게 경고를 무시한 걸 후회하여 자신의 힘을 통제하고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한서하의 추천에 따라 비욘드로 향했다. 회귀 후엔 붓으로 그림을 그려 현실에 덧붙히는 현실조작에 가까운 마법을 사용하는데, 한서하가 놀라는 걸 보면 전생과 다른 마법 사용인 것으로 보인다.
    나중에 한서하와 재회했는데,[16] 올리버가 약간의 복수심으로 덤볐다가 개쪽당한 걸 보고 포복절도로 대폭소한다. 그런데 한서하가 거너와 시프를 겸직한 근거리, 원거리의 대군특화 복합 특수 딜러인 것을 밝히자 웃음조차 안나와서 아무리 그래도 그건 너무 한거 아니냐고 정색했다.
  • 올리버
    비욘드의 2인자. 본래 황제의 명에 따라 5황자가 게이트 침공에 위임되어 병력을 소집할 때 징병당했다가 그의 만행에 분개하던 중, 5황자의 측근으로 위장한 한서하의 계략으로 자신을 따르는 탈영병들과 함께 비욘드를 찾아가게 되었다. 나중에 한서하가 비욘드를 방문해 자신을 속였다는 걸 알고 혼란해하며 싱숭생숭했다. 앙금도 남아서 대련을 했지만 그녀의 고유 스킬 공간 장악과 단검술에 간단히 개털렸다. 정체뿐만 아니라 실력도 숨겼냐면서 그녀에게 나름 복수하려던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져 부끄러워 죽겠는데, 한서하는 거너 쪽이 본직에 가까웠고, 심지어 사용하는 총도 신의 조각 급이라는게 밝히자 더더욱 수그러진다. 활 없는 레인저에게 졌다고 옆에서 포복절도하는 셀은 덤 한서하가 자신의 직업과 특기와 스펙을 밝히자 셀과 함께 그거 너무한거 아니냐고 정색한다.

4.2.3. 마왕

톨룩에서도 마왕이라고 자칭될 만큼 강력한 존재들. 한명 한명이 일기당천이라고 해도 부족할 강자들로 한서하조차 풀컨디션에서 1:1로 싸워도 이길 수 있을지 장담하지 못한다고 한다.
  • 벨제부브
    한서하가 회귀 전 시대에서 가장 복수하려고 이를 갈았던 마왕. 마왕 중에선 가장 최근에 된 신입이라고 한다. 강력한 능력치보다 흡혈귀와 비슷한 생태를 통해 인간종의 신체를 섭식하여 먹은 신체에 녹아든 마력으로 회복한다는 성가신 능력이 있다. 연화도 게이트 당시의 보스이며 그 당시 능력이 열화된 분신인 투사체 였음에도 엄청나게 강해서 3년 동안 게이트가 유지되게 한 원동력이다.
    하도 오래 살았다보니 정신이 마모되어 유흥에 목말라하여 당시 표혜원에게 흥미를 느끼고 그녀가 죽을 것 같으면 자신의 피를 먹이고 살려놔서 악착같이 활약하는 걸 지켜보는 악취미를 즐겼다고 한다. 나중에 게이트에 존재하던 테오도르의 안배로 성배로 신성력을 무기에 덧칠 할 수 있게된 표혜원이 희생하여 한서하에게 목이 잘려 패배했지만 투사체의 분신이었다. 회귀한 후 연화도 게이트에서 특출난 활약을 보인 한서하에게 관심이 옮겨갔다. 한서하가 워낙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자신을 공략하다 보니 그녀와 마주할 때마다 극한의 재미를 느껴서 스스로도 그녀를 놔둘 수 없다고 매우 좋아한다. 그로인해 한서하가 자신이 아닌 다른 이에게 상처입을 뻔하면 몸을 던져서라도 지키려는 면모도 보여서 이것 때문에 무려 2번이나 치명상을 허용했다. 내 장난감 아무도 상위입찰 하지 마라
    전쟁 게이트에서 4번째로 전개된 검은 화산 게이트의 보스로 등장한다. 초월적인 무력을 선보여 부상을 입긴 했어도 1차전을 방어, 1년 후에 2차전이 벌어지자 또다시 압도적인 무력을 선보이다 뜬금없이 그곳에 터를 잡은 마왕 센티피드와 신경전을 벌이고 싸우게 된다. 같은 마왕급이라 벨제부브도 그녀를 처리하는데 모든 힘을 다 써야해서 한서하와 상호 계약 하에 센티피드를 상대하기 위해 본직이 마법사임을 들어냈다. 지금까지 육체계인 줄 알았다며 한서하조차 그가 마법사라는 사실에 기겁했다. 그리고 자신의 모든 힘을 담은 일점집중 메테오로 센티피드를 처치한 후 본모습인 작은 새끼박쥐로 변한 후[17] 계약에 따라 피를 나눠준 한서하 덕분에 회복한 후 던전에서 이탈. 그로인해 전쟁 게이트 중 역대 최악급 난이도였던 검은 화산 게이트는 보스를 잃고 사라졌다.
  • 베아트리스
  • 센티피드
    마왕들 중에서 곤충종들의 총괄하는 여왕. 거처를 옮기며 터를 잡아서 생활하며, 자신에게 해약을 끼친 자라면 집요하게 쫒아 반드시 죽이고 마는 최강의 추적자다. 회귀 전에 그녀를 건드리지 않으면 딱히 위협이 되지 않았으나, 한번 그녀를 건드리 나름 부유했던 헌터가 만반의 준비와 도피를 했음에도 찾아내 죽여버린 경력이 있다고 한다.
    회귀 후엔 제2차 검은 화산 게이트 공략전에서 뜬금없이 등장. 화산 지반 지하에 둥지를 틀었다가 벨제부브와 싸우던 한서하 일행이 터트린 폭탄으로 둥지가 무너졌다고 한다. 처음엔 벨제부브 짓인 줄 알고 짜증내다가 진짜 범인을 찾아내 그룹의 리더인 한서하에게 대가를 받겠다고 이를 갈자 최고의 장난감을 눈앞에서 빼앗으려는 것에 놀란 벨제부브와 간섭하자 신경전을 벌이더니 결국 둘이서 맞붙게 된다. 서로 오늘 마왕 중 하나가 공석이 되겠다면서 생사결을 작정하는데 한서하의 도움으로 벨제부브가 모든 힘을 다해서 사용한 메테오에 그대로 짖눌려 즉사한다.
  • 이그니스
    마왕들 중에서도 학을 뗄 정도로 문제아이자 싸움꾼. 불에서 태어나 지옥불을 다루며 누구보다 싸움에 목말라하는 전투광이자 투쟁의 화신이다. 회귀 전에 한서하를 포함해 대량의 레이드 파티가 만들어졌지만 피해만 크고 토벌엔 실패했다는 악몽같은 존재. 싸움을 놀이이자 긍지로 여기기에 목숨을 구걸하는 자를 끔찍하게 싫어하고, 그에 따라 본인도 목숨이 위험하면 구걸하진 않는다.

4.3. 마녀

  • 레태흐태드
    일명 꿈과 환상의 마녀. 스스로 애칭인 '레테'라고 불러주는 걸 선호한다. 물리 공격력은 형편없지만 대신 정신 공격으론 최강자로 그녀의 게이트는 죄다 정신공격과 관련된 몬스터나 함정들이 즐비해 있다. 그녀는 정신공격과 더불어 꿈 속에 침입해 전능에 가까운 능력을 발휘해, 깨어나고 싶지 않은 감미로운 꿈을 보여줄 수도 있지만, 가장 끔찍한 악몽에서 깨어나지 못한채 영원히 선사할 수 있다. 그마나 게이트 보스였을 땐 환상같은 꿈 속에서 스스로를 죽이는 충격으로 벗어날 수 있지만, 본체가 직접 들어나면 이조차 불가능하다.[18]
    한서하에게서 마녀의 재능을 보고 그녀를 회유하려 했지만 실패한다. 사실 마녀의 재능도 재능이지만 그녀에게서 누군가의 모습을 엿보는 듯한 미련을 보였다.

5. 설정

  • 지구
    현실의 지구. 게이트가 생성되면서 각성자들이 탄생해 헌터들의 시대가 열렸다.
    • 헌터
      마력을 각성한 자들이 게이트에 들어가 몬스터와 보스들을 사냥하는 자들을 부르는 총칭. 크게는 딜러, 탱커, 힐러, 버퍼, 전문직업으로 구분되며 거기서 본인들의 능력치, 무기, 업종에 따라 세세하게 직종이 나뉜다.[19] 게이트가 발생함과 동시에 각성자가 탄생했는데 이는 톨룩이 의도한 바가 아니라서 이들조차 당황한 상정 외 상태라고 한다. 3D 직종이라 돈은 잘벌지만 항상 죽음을 곁내두듯 지내다보니 가족 중에서 헌터가 된다고 하면 반대가 심한 경우가 있다고 한다. 실제로 각성했음에도 게이트의 잔혹한 상황에 대한 트라우마로 헌터가 되길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
    • 새하나교
      사이비 종교. 그런데 연화도 게이트 사건 이후 세계 멸망에 근접한 교리 설파에 따른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게 되었다. 그로 인해 정치권과 나름 뒷공작을 하여 헌터들을 납치한 후 아이템과 모종의 연구를 진행하다가 한서하와 홍염, 청서 길드에게 발각당해 토벌됐다.
  • 톨룩
    이세계. 거대한 하나의 대륙이 행성을 차지, 여러 이종족들이 서식하며 그곳을 지배하는 최대 통치자가 황제로 불리는 군주제 국가이며, 황족과 귀족들이 존재한다. 지구와 다르게 마력이 풍부하여 마법 문명이 발전했다. 마법 사회인식은 중세 사회정도다.
    • 황제
      톨룩의 총지배자. 신의 가호를 받아 불사라고 알려져 있고, 톨룩 내부에서도 이 이야기가 황권 강화의 일원인 미신으로 치부하고 있지만 사실 정말로 가호가 존재하여 공격력은 몰라도 방어적인 면은 절대무적의 존재라고 한다. 회귀 전 지구측 조사에 따르면 가호의 정체는 신이 아니라 '땅의 가호'로 대지 전체가 황제라는 수호하고 있는 것이다. 즉위에 따라 황제가 퇴임하면 자연히 가호도 다음대의 황제로 이관되어 퇴임한 전대 황제가 암살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20]
    • 게이트
      던전으로 입장하는 입구. 안에는 몬스터가 서식하며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다면 닫히게 된다. 게이트 생성 장소에 민간인이 있을 경우 던전으로 강제 입장당하며, 그곳에서 비인륜적인 일이 생겨도 극한 상황인 곳이다보니 책임소재가 묻기 난처해 여간해선 집행유예로 넘어간다고 한다.[21] 게이트에서 보스를 공략하는 동안 공략수치가 누적되며 그 수치의 순위에 따라 보상이 들어온다. 사실 게이트의 정체는 이세계 톨룩이 지구에 침공하기 위해 만들어낸 전초기지이며[22] 헌터들의 각성은 예상치 못했으나 지구에서 아이템과 마력을 사용할 수록 오염이 진행되어 본인들이 침공하는데 수월해지기에 야금야금 열어주다가 때가 무르익자 본격적인 침공을 시작했다.
    • 파동 게이트/비파동 게이트
      게이트가 생성될 시 파동이 발생하여 추적할 수 있는데 이를 파동 게이트라고 칭한다. 그런데 이런 파동이 감지되지 않는 비파동 게이트가 존재하고 본편 1화에서 발생한 연화도 게이트가 대표적. 비파동 게이트의 경우 발견이 어려워 대처가 늦어져 그 내부에 갇힌 사람들에겐 진짜 지옥도가 펼쳐진다.
    • 스테이지
      던전의 유형 중 하나. 이름처럼 어느 특정한 스토리를 가지고 헌터는 플레이어가 되어 스토리의 인물이 되어 던전이 제시하는 스토리를 완수해야 한다. 스토리의 제한이 어마어마하게 높다보니 던전이 제시한 선택지 외의 제 3의 스토리로 진행해 클리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실 스테이지 던전의 진짜 정체는 톨룩의 역사 체험공간다. 던전 제작자인 테오도르도 전혀 의도치 않게 탄생한 곳으로 생성을 의도할 순 있지만 그곳에 어떤 역사가 진행될진 테오도르를 포함해 아무도 모른다. 이곳은 하나같이 비참한 스토리로 진행되었기에 한서하는 이곳이 0과 1의 로그와 코드의 가상현상이라고 슬픔을 외면했다가 테오도르가 그곳에서 벌어진 참사가 진짜였다는 것에 충격받아 마음 속으로 오열했다. 한번은 테오도르의 자신의 가장 아픈 추억이 투영되어 나중에 한서하를 통해 이야기를 듣게 된 테오도르는 자신의 실수를 가공의 역사일지라도 바로잡을 기회를 놓친 걸 알고 침통해했다. 톨룩의 엘프 기사 에녹은 자신의 아치에너미나 마찬가지인 한서하와 우연히 조우하여 별 수 없이 자신의 고향 역사가 투영된 스테이지에 동행했다가 운명에 휩쓸리지 않고 해결한 그녀의 모습에 자신에게 회한에 잠기는 등. 여러모로 톨룩의 가장 아픈 상처가 깃든 장소다.
    • 전쟁 게이트
      톨룩이 지구 침공을 위해 설치한 본격적인 침공기지. 일반 게이트의 보스들은 투사체를 통한 분신체로 본체보다 약화된 것과 달리, 여기선 본체가 직접 나서서 자신의 강함을 들어낼 수 있다. 하지만 분신이 아닌 본체가 직접 모습을 들어내기 때문에 여기서 죽으면 본체도 죽을 수 있는 일장일단이 있다. 게이트를 담당하는 보스, 요컨데 해당 침공기지의 대장을 처치하면 닫히게 된다.
    • 게이트 핵
      게이트가 생성되는 과정에서 생긴 마력핵. 게이트는 완성되기 전에 핵을 통해 던전이 서서히 제작되면 완성된 던전엔 핵이 흡수되어 사라진다. 게이트와 게이트가 겹쳐있을 때 미완성된 던전에 침투하여 게이트 핵을 파괴하면 미연에 던전을 파괴할 수 있다.
    • 엘프
      판타지에서 자주 나오는 그 엘프다. 숲의 가호를 통해 종족 전체가 레인저로서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 났으며, 아름다운 외모로 노예로서도 모두가 탐내는 종족이다. 종교적 교리로 살생을 꺼리지만, 어디까지난 종교적 심적인 문제라서 살인에 대한 종족적인 패널티는 없다.
    • 마족
      악마라고 생각하면 제격인 종족. 잔학무도한 건 기본인데, 강한 자들일수록, 마왕일 수록 오랜 세월을 살아와 정신이 마모된 끝에 유흥에 목말라한다.
    • 정령
      정령계라는 차원에서 살고 있는 에너지 생명체와 같은 종족. 정령왕이 존재하고, 숲의 정령왕인 드라이어드는 마왕조차 손쉽게 제압할 수 있는 초월적인 강함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일반적인 정령들은 몰라도 왕이나 되는 존재들이 현세에 권능을 사용하려면 계약자와 마력이 필요하고, 소환하는데도 제약까지 존재하는게 정령왕들 스스로도 난처해하는 점이다.[23] 현재 정령계도 오염에 상당히 침식되어 있는 중이라고 한다.
    • 마녀
      인간을 증오하여 힘을 얻고서 인간이 아니게 된 존재들.
    • 성녀교
      톨룩에 존재했던 종교 단체. 성배라는 아이템을 여성들에게 이식하여 격을 높혀 유지된 종교로 이들의 이야기가 스테이지 게이트 중 하나로 등장했다. 스테이지 게이트에선 수감된 여성들을 학원에서 탈출시켰으나, 실제 역사에선 황권에 위협이 된 마지막 성녀가 죽을 때까지 없어지지 않았다. 스테이지 게이트에서 한서하가 구해주지 못한 성녀 달리아의 최후를 목격해 가슴 한켠에 한이 되어 부디 이게 실제 있던 일이 아니길 바랬지만, 테오도어가 톨룩의 실제 역사였다는 잔혹한 말에 가공의 역사에서도 구원받지 못한 달리아를 애도했다.
  • 오염
    톨룩이 지구를 침공하게된 원인. 마력의 과용으로 인해 발생된 재해로서, 대지를 침식하고 몬스터를 더욱 사납게 강화시켜 톨룩의 생존권을 위협당하자 다른 세계로 눈을 돌리게 이유다. 현재 톨룩에게 남은 유예시간은 고작 20년 내로 추정되고 있으며, 오염이 대지를 침식할 수록 황제의 가호도 약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오염에 닿은 인간은 체모, 치아 등이 빠지고, 환각, 환청, 극심한 고통 등을 호소하다가 거의 녹아내리듯 끔찍하게 죽어간다고 한다.방사능 오염? 오염은 오염끼리 끌어당기는 특이한 성질이 있는데 이 정도가 되면 그 수치가 매우 심각한 정도라고 한다. 한서하가 자신에게 오염을 끌어당 길 정도로 누적된 것을 테오도르에게 알렸다가 기겁해 증상을 알려주며 절대 무리하지 말라고 단단히 주의시켰다. 그리고 씹혔다(…)
  • 아이템(=신의 조각)
    던전에서 발견되는 물건이나 물품 등의 통칭. D~SSS등급까지 있으며, 한서하가 사용하는 노이트 리볼버가 SSS급으로 세계에서 공식적으론 3개, 비공식까지 포함하면 10개 될까 말까한 희소품이라고 한다.[24] 아이템 중엔 스스로의 자의식을 가진 에고 아이템이 존재하며 이들은 보통 귀속되는데다 수리를 위해 타인이 만지다가 거부 반응까지 일으킬 정도로 자의식이 강하다.[25] 스테이지 던전에서 어느 종교가 신의 조각(=아이템)과 여성을 융합시켜 성녀를 만들어낸다는 미명하에 끔찍한 고문과 인체실험을 자행했고, 새하나교에서 아이템과 헌터들을 융합하여 능력치를 증폭시키는 실험을 자행했다. 다만, 물건에 불과한 아이템에 대해 톨룩에선 신의 조각으로 표현하는 것에 의문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 {{{#!folding [ 신의 조각의 진실 ]
아이템은 다름아닌 하늘 위에서 모든 걸 지켜보는 성좌들이 될 수 있는 후보자들이다. 격이 높아 하늘 위에서 세상을 지켜보게 된 이들은 본래 성좌라는 명칭조차 없었으나, 지구에서 우연히 자신들의 대화를 엿들을 수 있는 인물인 박노아를 통해 인간은 아니되, 신이라기엔 전능하지 않은 '성좌'로 칭해주자 자신들을 인식한 한서하의 이해를 위해 이 명칭을 받아들여 준 것이다. 이것이 바로 톨룩에서 아이템을 '신의 조각'이라고 칭한 이유이며 인간이 격을 높히면 영혼이 커지 듯, 이들도 격을 높히면 성좌가 된다. 신의 조각이 성좌가 되는 방법은 ① 시간을 통해 아주 천천히 격을 높힌다. ② 인간의 영혼을 흡수하여 단기적으로 격을 높히는 방법이 있다. 특히 후자가 톨룩의 성녀교와 지구의 새하나교가 벌인 인간의 고문과 아이템 융합 실험을 강행한 이유였다. 한세아도 자신의 애병이자 파트너인 에고 웨펀 '노이트 리볼버'에게 이를 묻자 탄환들이 쓸데없는 말 왜하지 말라면서 옥신각신하자 닥치게한 후 자격자임을 긍정하나 본인은 성좌에 대해 끔찍하게 싫어해서 얼마나 싫은지 두번이나 강조한다 될 마음은 없다고 단언했다. 이들이 현세에 개입할 수 있는 건 약간의 간섭 수준이 끝이나, 한서하가 이들의 모든 이목을 끌 만큼 눈부신 존재라서 그녀의 안위를 유심히 지켜보며 간섭하는데 열중하고 있다고 한다.}}}

6. 평가

여주 헌터물이라는 보기 드문 소재를 사용하는 여성향 웹소설. 제목에 충실하게 게이트 안에 갇혔던 날로 회귀해서 두각을 드러내고 세상을 구원해 가는 플롯이다.

런칭 초기 때 랭바서와 많이 비교됐는데 본작은 로맨스 판타지 플롯보다는 남성향 판타지 플롯을 그대로 따라간다. 주인공이 연애보다는 동료애와 가족애에 충실하는 전개가 두드러지기 때문.

7. 기타


[1] 이그니스도 아타노르의 불로 화상의 고통을 처음 느껴 신기해하며 가장 싸워보고 싶다고 할 정도.[2] 테오도르와 차준이 시치미를 떼자 테이블을 내리치는데 정확하게 가운데 균열이 생겼다. 그리고 잠시 후 깨끗하게 두동강나자 뒷감당은 나중에 생각하며 생각을 포기하게 만들었다(…)[3] 물어볼 진리(=질문)에 대해서, 예를 들어 "사과가 맛있는가"라고 질문하면 맛의 어느 기준점으로 삼아야하는 지부터 굉장히 광활하고 포괄적이 되어 절대적, 상대적 어느쪽도 애매모호해진다. 그럼으로 이를 확답시켜 줄 의지가 있어야할 존재가 필수인데 이것이 누군인가 하는 것.[4] 커다란 창고의 반이나 채운 실패작이라고 폄하하는 무기들이 하나같이 거의 전설급인데, 그런 무기들을 창고 꽉 채운게 16개나 더 있었다고 한다.[5] 명칭과 다르게 인간종을 살해하면 그 대상의 능력치와 스킬을 빼앗는 강탈 스킬. 조건이 인간종이기에 지구인, 톨록인 상관없이 인간종이기만 하면 된다.[6] 의사의 설명에 따르면 타인을 공감하지 못하지만 부단한 교육의 결과로 사회성은 갖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더불어 사회에선 위험해도 전쟁터에선 믿음직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7] 부대 가입 조건이 공중이동 가능이라 일주일만 주시면 가능하다면서 그녀의 목적을 직감한 한서하가 오싹해서 즉각 공중 부양이 가능한 인간형 몬스터를 잡을 수 있도록 유보시켰다.[8] 작중 표현으론 그녀가 웃고 있어도 눈을 웃은 적은 없으나, 진심으로 기뻐해서야 눈까지 웃음지었다고 한다.[9] 한서하의 잊혀진 기억에 따르면 사실 그녀가 자살 임무를 택하자 막아섰을 정도로 그녀에 대해서 나름 애틋하게 생각하고 있었다.[스포일러] 테오도르는 과거 연구자들 중 최고의 인재들만 들어갈 수 있는 굴라흐르의 탑 수석 연구원이었다. 테오도르는 차석 연구원 '댄버'와 친하게 지냈는데, 그가 오염으로 딸을 잃고 지구를 관측할 수 있는 장비로 그곳의 사람들을 관찰하며 교감했다. 테오도르는 그런 댄버를 질책하며 게이트를 제어할 메인 시스템인 생체 AI를 제작하는데 집중해야할 때라고 다그쳤는데, 그런데 댄버의 목소리에 그 생체 AI의 부품에 들어있던 댄버의 딸의 영혼이 반응했다. 테오도르는 분명 그의 딸에 대해서 가족들에게 장례를 부탁했는데 AI에 섞인 것을 알자 경악했고, 댄버는 딸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생체 AI를 미친듯이 공격하다 방어 시스템이 작동하여 사살된다. 마찬가지로 경악한 테오도르는 방어 시스템의 동작과 친구의 딸의 영혼을 재료로 사용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그 자리에서 도주했다. 스테이지 게이트에선 그나마 한서하가 생체 AI를 파괴해 안식을 선물해 위로했으나, 테오도르는 현실에선 생체 AI가 태아 상태에서 10살 외형으로 성장한 것, 자신이 비겁하게 도망친 것, 친구의 죽음이 그곳에서도 변치 않았다는 사실에 깊은 회의감을 들어냈다. 테오도르도 가장 괴로운 기억이라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여러 이름을 말하다가 마지막으로 읊은 것이 다름아닌 댄버였다.[11] 이는 전대 황제의 짓인데, 황제도 자신의 친구였던 리즈 가문이 배신한 것에 치를 떨었다가 나중에야 자신이 속았다는 걸 깨달아 죽기 전에 이들이 무고했음을 유언으로 남겼다고 한다.[12] 숲의 어머니라는 거대한 신목의 가호가 약해져 엘프들의 힘도 약해지고 인간들에게 납치당해 노예로 팔리자 이를 참지 못한 엘프들이 마을을 급습. 엘프들은 당시 인간에 대해서 모르던 때라 납치범과 마을이 연관된 것으로 착각해 섬멸했지만, 그로인해 황성이 직접 기사단을 통해 엘프들을 섬멸했고 이로인해 비극이 시작되었다고 한다.[13] 인간 측, 엘프 측 서로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야 하는데 이긴 쪽은 일시적으로 능력치 상승, 패배한 쪽은 하락이다. 엘프 측이된 한서하는 자신이 이기면 인류의 전력 약화, 지면 자신의 약화로인한 활동 제약으로 막다른 선택지에 몰려버린 것.[14] 숲의 어머니의 가호가 약해진 건 이상이 있다는 뜻. 그 원흉이 된 숨어있던 몬스터를 찾아내 토벌했다. 실제 역사에선 숲의 어머니가 고통스러운 신음을 내는데도 엘프들이 원인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15] 마력을 가지고 제어못하면 겪게되는 증상이나 보통 마력을 제어하면 없어진다고 하는데, 셀은 마법사로 성장한 후에도 간혹가하다가 환청, 환시로 고생했다고 한다.[16] 비욘드 첫방문 당시에 한서하의 이름을 댓더니 그런 인물 없다는 말에 엄청 당황했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녀와 재회했을 때 엄청 기뻐했다.[17] 벨제부브에게 오랫동안 시달려온 한서하도 처음 본 모습이라, 당시 벨제부브가 갑자기 사라져 의아해 찾다가 새끼 박쥐가 자신이라고 힘겹게 긍정하는 모습을 보더니 벙쪘다.[18] 때문에 한서하는 에고 웨펀 노이트 리볼버에게 현실의 육체에 즉사만 겨우 피할 치명상을 부탁했고, 그 부탁에 노이트가 미쳤냐고 기겁했다. 사실 이를 부탁한 건 꿈에서 깨는거랑 별개로 부상으로 시도할 작전이 있었음이 밝혀졌으나 그럼에도 미친짓인 건 다름없다.[19] 주인공인 한서하부터 단검류와 총을 겸용하는 시프 + 정찰병, 거너 +레인저를 복합한 대군특화 특수 딜러다.[20] 이 때문에 가호가 실존하는 지 모르게 되는데 한몫했다. 현대의 황제는 무적이지만 전대의 황제는 무력해져 암살당하면, 황제였던 존재가 무적이 아님거로 오해하기 딱 좋았던 것.[21] 다만, 이런 경우가 발생할 경우 대다수 일반인이며 극한의 상황에 몰려 이성이 마비되어 발생한 일이라 이성을 되찾고나서 대다수는 인간관계 파탄, 비인륜적인 행위에 가담한 후회, 그로 인한 트라우마로 고생한다. 악용한 경우는 게이트 안쪽의 일은 CCTV가 없으니 질나쁜 헌터들이 범죄와 동시에 은닉 장소로 쓰는게 대다수.[22] 제작자는 테오도르. 하지만 게이트 제작 중 황가와 척을 지고 몰래 지구를 돕게 된다.[23] 이 때문에 드라이어드의 계약자인 표연원이 마왕 이그니스에게 당해 다 죽어가는데도 소환되지 못하다가, 한서하의 위험에 따른 간절함과 게이트라는 공간 특수성까지 더해져 드라이어드도 겨우 소환에 응할 수 있었다고 한다.[24] 워낙 희소하고 강력한 물건인데 귀속되는 물건이라, 소유자가 죽으면 귀속이 해제되어 빼앗을 수 있기 때문에 들어나면 목숨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한다. 회귀전에도 이 때문에 등급을 숨기고 다녔다.[25] 한번 한서하가 무리하여 대가까지 받쳐서 힘을 사용하려고 하자 노이트 리볼러가 별 수 없이 자신의 핵심 부품을 대가로 사용해 사실상 대신 죽었는데, 한서하가 노이트 리볼버를 부활시키기 위해 송다정에게 부탁해 수리를 받아 부활하던 중의 흐리멍텅한 상태에서 한서하가 아니라고 거부반응을 일으키기까지 했다. 그래서 수리받던 불 속에서 한서하가 직접 만져줘서야 겨우 진정했다. 그런데 부활한 직후엔 너무 아프다고 비명지르다가 탄환들이 그거 못참냐고 질책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