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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color=#FFFFFF> 종족 | 네무이나[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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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벤10 옴니버스에 등장하는 외계인.[4]조그마한 요정처럼 생긴 외모가 특징이며 말 끝마다 'purr~'하는 떨림이 들린다.
Outbreak 에피소드에서 옴니트릭스의 오류로 워커트라우트, 몰-스타치, 더 워스트와 함께 언록된 외계인 중 하나로 처음엔 아무것도 못하고 날개로 비행만 가능한 외계인인줄 알고 벤이 실망했다. 실제로도 잉여임을 강조하려는 듯 첫 등장 이후론 아크 3까지 등장하지도 않았다...
2. 능력
아크 4 최종화인 For a Few Brains More 에피소드에서 이 외계인의 진짜 능력이 밝혀지는데, 사실은 꿈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외계인. 페스키 더스트는 손에서 수면 가루를 뿌려 대상을 잠재우거나 상대의 꿈 속에 들어가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꿈 속은 무의식 상태이기 때문에 페스키 더스트의 지배 하에 있으며 꿈의 내용을 마음대로 조작해서 상대가 가장 원하는 환상이나 그 반대로 악몽을 꾸게 할 수도 있다. 완전히 정신적으로 무력화되는 꿈 속이란 점을 이용해서 적의 꿈 속에 들어가 감추고 있는 정보를 알아낼 수도 있으며, 실제로도 이 방법으로 카이버에게서 알비도의 위치를 추궁해냈다.
능력 자체는 상당히 유용하지만 비전투용이란 점에선 그래도 벤의 선택을 많이 못 받을 외계인. 하지만 The Most Dangerous Game Show 에피소드에서 찰스 제니스(Charles Zenith)[5]를 영원한 악몽 속에 가둬버린 걸 보면 저런 극단적인 능력 사용도 가능한 모양이다.
3. 기타
여담으로 생긴 게 귀여워서 특히 여성 팬들이 좋아하는 외계인이지만 이 녀석은 남자다(...) 변신한다고 성별이 바뀌거나 그런 것 없이 그냥 벤이 변신한 네무이나 종족의 남성 모습이다(...)[6]참고로 카이버는 페스키 더스트를 비롯한 네무이나 종족을 무서워한다.
[1] 어원은 Pesky(성가신)와 Pixie Dust(요정 가루).[2] Nemuina. 일본어로 '졸려'라는 뜻.[3] 한미 성우 둘 다 어린 벤 테니슨의 성우다.[4] 참고로 벤의 변신체로 등장하기 이전부터 옴니버스 에피소드를 잘 보면 언더타운 내의 거주민으로 짧은 장면으로 하나씩 등장했다.[5] 우주 리얼리티 쇼의 진행자로 생물의 감정과 갈등을 먹고 사는 퍼그나보어(Pugnavore)란 외계 종족이기 때문에 벤과 수많은 여자 캐릭터들을 눌 보이드에 던져놓고 서바이벌 게임을 펼쳤다. 그래서 페스키 더스트가 제니스를 가둬버린 악몽도 어떤 공간에서 루크의 이야기만을 듣게 하는 매우 지루한 지옥에 가두는 것이다.[6] 물론 벤은 빅칠 상태로 임신해 출산한 적이 있지만 얘네 종족 자체가 자웅동체니 예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