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5 13:24:44

한제국 건국사

한제국건국사에서 넘어옴
등장인물 개변된 역사 무기
민국인 제너럴 셔먼호 사건 · 오페르트 도굴사건
톈진 사건
· {{{-2 군산포 해전
제2차 한산도 해전
· 영종도 해전 · 안산 전투}}}
갑식 보총 · 강선 조총
1백근 야포
· {{{-2 천갑탄
소포
· 뇌창 · 소이신기전}}}
한제국 건국사
파일:한제국 건국사.jpg
장르 대체역사
작가 윤민혁
출판사 시공사
발매 기간 2002. 09. 25. ~ 2003. 08. 30.
권수 10권 (完)

1. 개요2. 상세3. 등장인물4. 작중 전투 및 주요 사건
4.1. 지상전4.2. 해전4.3. 내란, 소규모 전투 및 기타 새로운 사건들
5. 조선군 사용 무기들
5.1. 민국인이 개발, 개량한 무기들
6. 3부 설정에 대해 알려진 부분들7. 관련 용어들

[clearfix]

1. 개요

윤민혁이 쓴 대체역사소설.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다.

초안은 하이텔에 연재되었으나, 리메이크를 거친 후 2001년에 디펜스코리아에 연재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로 인해 대체역사물의 1차 부흥기가 일었을 정도였으며, 이후 수많은 대체역사소설들이 한건사를 모방하거나 그 아류작으로 양산되었다. 대체역사소설 장르가 중흥기를 맞은 2020년대 이전의 대체역사물 상당수가 한제국건국사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2020년대에 들어서면서는 세대가 교체되고 세태가 변화하면서 독자들의 취향이 다양해지고, 새로운 소재와 전개를 개척하는 작가들이 늘어나면서 한건사의 영향력도 사라져서 흘러간 고전으로 취급받고 있다. 현재로선 초장기연재작이자 작가가 윤민혁 지인인 명군이 되어보세가 한제국건국사의 영향력이 배어 있는 최후이자 유일한 작품이다.[1]

본래는 전 3부 예정이었으나 1부 4권(2002), 2부 6권(2003)만 출판되었다. 3부는 6권 분량으로 예정되었으나 나오지 않았다. 사실 2부를 마무리 한 이후에 1부를 리메이크하려는 계획도 있었는데 취소되었다.

2. 상세

2003년 시리아에 평화유지군으로 파병되던 한국군 육군항공작전사령부 제1공중강습여단[2] 예하 한 개 중대와 경제지원팀이 탑승한 대한항공 여객기[3]가 19세기 말 대원군집권 초기 조선시대로 떨어져 또 다른 역사를 써 가는 이야기.

양판소의 전형적인 차원이동물의 정석을 따르는 듯 시작했으나, 기본 양판소의 먼치킨스러운, 가지고 간 현대무기로 몽땅 발라버리고 당대에 생산도 불가능한 무기를 쑥쑥 만들어 세계정복한다는 무개념 스토리 따위가 절대로 아니다. 당 시대의 정치/사회/경제, 해외 열강들의 움직임, 담당한 관리들의 면면 등 '그 당시 치고는' 행정/군사체계를 그럭저럭 세세하게 고증해서[4] 독자들을 놀라게 했다.[5]

작품 전개에 있어서도 작가 스스로의 자제력으로 밸런스 붕괴를 최대한 막아내어 대체역사소설 치고는 상당히 개념있고 현실감이 느껴지게 썼다. 심지어 가져간 현대식 총기의 탄약과 수리부속품을 조달할 길이 없기 때문에, 가져간 거 다 쓰면 땡이다. 더구나 거의 모든 국산 타임슬립류 대체역사소설에서 과거로 간 한국군이 사실상의 지배력을 발휘해 주도적으로 조선을 개혁, 역사를 바꾸는 것과 달리 작중 한국군은 철저한 약자의 입장으로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심지어 1부에서는 토사구팽의 음모에 휘말려 한국군 병사들 여럿이 비참하게 죽어나가는 충격적 모습마저 그려진다.

작가가 먼치킨화를 너무 경계한 나머지 좀 억지스러운 전개도 나타난다. 2부 시점에서 K2 소총 소총 탄약이 20,000발 정도 남았다는 언급이 작중에 나온다(...). 소설 초반부를 제외하면 제대로 쓰는 장면이 없었는데, 최후반부 행주산성 전투에서 정면으로 돌격하는 연합군에게 사용되기는 했다.[6] K-2 소총은 2부 시점에서 아예 사용되지 않는데, 누군가 작가 개인 홈페이지(화이트 데스)에서 이 건에 대해 질문한 적이 있는데 "자꾸 사람들이 K-2 소총으로 연합군 다 쏴 죽이라는 소리에 열받아서 저렇게 설정했다" 라는 답변이 달린 적 있었다. 흠좀무. 작중에서는 총기수입에 사용하는 강중유를 확보할 수 없는 것이 K-2의 관리에 특히 치명적인 것으로 묘사된다.[7] K2 외에 매복조가 장비한 K3 기관총으로 몰려드는 서양 군대를 학살해버리는 장면도 있다. 이 소설에서 100백 야포 이상으로 고증을 무시한 장면으로 회자되는 게 아무 문제 없이 잘 나가는 K3.

작중에서 전선에 투입되는 신형 무기는 파병시 휴대한 한국군 제식장비를 제외하고는 현지에서 개발한 갑식 보총1백근 야포, 뇌창, 소포 등 몇 안 되며, 정말이지 아슬아슬하고 위험하게 열강의 침략을 막아내고 개항 조건을 유리하게 하는 정도의 수준. 영, 프, 미 연합군이 작정하고 싸대기 날리러 온 걸 맛깔나게 카운터 날린데다가, 포로가 된 연합군 병사도 인도적으로 대우해줌으로서 조선을 변방의 미개한 국가에서 대화 상대로 보도록 만들었다.

다만 작가 스스로가 밀리터리 전문 작가인지라 작품 내 서술이 전투, 군사, 정치 체계에 좀 치우쳐진 면이 드러난다. 그 중에서도 서양측 장교나 외교관들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장면들은 심각하게 원패턴이다. 그들의 약력이나 참전 전투, 국제 정세 등을 백과사전을 복붙하는 수준으로 지나치게 세세하게 설명하다가, 흥미로운 사건 전개는 거의 없이 "믿기지 않는군" 식의 크게 의미 없는 대사로 마무리 짓는 패턴으로 일관한다. 서양 장교들은 대부분이 유사한 캐릭터들이고 성격이 평면적이라 파트의 주인공으로서 개성과 매력이 잘 구분되지 못하는 문제점도 존재한다.

고증과 역사 배경 설명에 공을 들이는 건 좋지만 이런 역사적 인물들이 등장해 정세 설명을 하는 장면들에서는 소설적 재미가 죽는 경향이 있다. 비유하자면 거의 슈퍼로봇대전 역사인물 버전 급으로 올스타전에 가깝게 구한말 역사인물들을 등장시켰지만 그들의 개성이나 소설적 맥락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것. 배경설정을 자연스럽게 캐릭터의 행동과 대사로 보여주지 못하고 작가의 서술로 구구절절 메우며 배경설정에 집착하는 것은 작가의 고질적인 문제점이기도 하다. 반면 윤준혁 등의 전쟁의 일선에 서는 하층민 캐릭터들의 시점은 사령관급 캐릭터들의 시점에 비해 생동감도 있고 캐릭터의 입체성도 살아나는 편.

그리고 작품 내 서술 중에서 무기의 구조와 전투의 묘사에 있어서는 그것으로 프라모델디오라마를 만들 수 있을 수준으로 과도할 정도로 세세하다. 작중 시대의 기술로는 구현이 대단히 힘든 1백근 야포[8]의 설정 같은 것들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3부가 집필 예정이라고 했지만 끝내 나오지 않았다. 작가에게 '빨리 3부 내주세요'라고 독촉하면 작가의 모 소설에 TS되거나 모에화되어 등장해 동정을 빼앗긴다는 소문이 있었다. 그러나 현실은 달라서, 윤민혁이 돌아다니는 사이트에서 한제국 건국사 3부 연재를 독촉하는 경우 아예 활동을 줄이거나 아예 발을 끊을 정도였다. 이후 작가 자신이 은둔하면서 아무 소용 없는 일이 되었다. 현재까지 알려진 3부 줄거리는 하단 참조.

여담으로 작가는 이 작품이 사극 <찬란한 여명>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몇몇 인물[9]은 이 <찬란한 여명>의 영향을 받아 설정된 것으로 보인다.[10] 한 때 문제가 된 <덕혜옹주> 표절시비와 유사한 문제를 안고 있는 셈.

초기 기획은 조선이 민국인을 모조리 숙청한 다음 제국주의로 나가서 그리 강하지도 않은 국력으로 여기저기 찝쩍대다가 원폭 맞고 군대는 자위대로 격하당하고 남북으도 분단당해 전쟁이 일어난다는 실제 역사의 일본이 겪은 일과 한국이 겪은 일을 다 같이 겪는다는 내용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원안의 제목도 <한제국흥망사>.[11] 이 기획은 변경되었지만 그래도 조선이 만주를 정복하고 일본을 식민지화 하는 전개[12]는 절대로 없을 예정이라고 한다.[13] 되려 조선의 주변국 침략을 요구하면 반대로 쓰겠다고 할 정도로 그런 식의 전개를 확실하게 싫어했다.[14]

작가 홈페이지에서 셜록 홈즈와 크로스오버한 팬픽, <홈즈의 동방여행기>가 연재되기도 했다(윤민혁이 쓴 것은 아니다). 2부 종결 후 정부의 요청으로 홈즈와 왓슨이 정보수집차 조선에 가서 생기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비록 윤민혁이 구상한 3기 설정과는 평행우주지만, 작가도 여기서 몇가지 설정을 가져와서 쓰겠다고 한 바 있다(언제 쓰일지는 모르겠지만). 아쉽게도 <홈즈의 동방여행기>는 작가가 연재중단 선언을 했다...가 조아라에서 2016년 재연재를 시작했다.보러가기 하지만 이 역시 2017년 1월 이후에는 연재가 중단된 상태이다.

3월1일 카카오페이지에서 1부와 2부가 총 325화로 연재되었다.

2부 연재 중에는 무 대륙을 주장한 제임스 처치워드가 영국 공병장교로 등장했다. 참전하면서 민국인에 관한 소문을 듣고 그가 흥미를 가진다는 설정이었다. 그런데 무 대륙은 해당 문서에 나온 바와 같이 근거가 희박한 유사역사 이론이고, 이 때문에 문제를 지적하는 사람도 나타났다. 게다가 결정적인 문제는 처치워드의 영국 육군 장교라는 경력 자체가 사기였다는 거...작가 윤민혁도 연재글을 올린 후에야 문제를 확인, 출판본에서는 처치워드를 삭제한다고 약속하여 실제로도 다른 인물로 바꿔 버려 처치워드 등장은 흑역사화 시킨 바 있다.

제대로 된 절망을 보여줄 예정이었다는 3부의 설정이 충격적이고, 작가가 소설은 물론이거니와 넷상의 활동을 모두 접고 일반인의 삶으로 돌아가면서 3부가 연재될 가능성이 희박해졌고 그렇기에 '3부를 기대하지 말고, 2부로 완결해서 여운을 남긴 채 박수받으며 끝내는게 차라리 낫지 않겠느냐'라는 반응이 많다. 실제로 2020년대 웹소설 시장의 주류가 사이다물이라는 걸 생각하면 작가피셜 암울의 끝판왕이었을 3부는 욕을 엄청나게 먹었을 것이다. 2부에 이어 바로 연재했다면 그나마 기존 팬덤의 존재덕에 어느정도 감수는 됐겠지만 이미 2부가 완결된지 20년이 된 지금은 기존 팬덤도 다 흩어졌기에 이런 도전은 불가능하며 2부 자체의 결말이 나름 깔끔하기에 3부가 나오지 않는게 낫다는 게 여론의 대세가 되었다.[15]

3. 등장인물

위키피디아에 실존인물 목록을 정리한 사람이 있다. 타임슬립한 현대 인물들은 민국인 참조.

4. 작중 전투 및 주요 사건

지상전은 1,2부 모두 존재하나 해전이라고 할 만한 싸움은 거의 2부에만 존재한다. 아래 각 항목은 시간순.[16]

4.1. 지상전

  • 병인양요
    • 강화성 함락전
    • 문수산성 전투
    • 정족산성 전투
    • 강화성 탈환전
  • 신미양요[17][18]
    • 영종도 공략전
    • 초지진 전투
    • 광성보 전투
    • 강화성 포위전
    • 삼랑진 전투
    • 행주산성 전투
    • 안산 전투
    • 이산포 나루 전투

4.2. 해전

4.3. 내란, 소규모 전투 및 기타 새로운 사건들

5. 조선군 사용 무기들

  • 벽력포
    신미양요 전 진무영에서 독자개발한 무기. 120근[19] 포탄을 사용하며 한 발 위력은 1백근 야포보다 뛰어나나 포가의 질이 안좋아 한 번 방열하면 방향을 틀 수가 없다. 활강식이라 명중율은 높지 않으며, 후에 미군이 노획해서 연합군의 조선 본토침공 작전 때 갑곶진에서 문수산성을 향해 지원사격하는 데 써먹기도 한다. 광성보 전투등의 묘사를 보면 대충 24파운드 포정도의 위력으로 생각한다
  • 소포
    행주 산성에서 K-3 기관총과 함께 연합군을 개박살 내버린다.
  • 중포
    원래 먼저 개발된 건 중포였지만, 훈련 중에 양산품에 균열이 발견되면서 중포 양산은 종료, 대신 더 크고 아름다운 백근포 제작에 올인한다.
  • 윈체스터 M1866. 단 훈국 기병대 한정으로 사용. 신미양요 바로 전 프로이센 고문단이 제공한 무기.

  • 활덕후의 나라 답게 조선 기병들이 사용했다. 프로이센 고문단이 제공한 윈체스터 연발총이 모든 기병에게 건네줄만큼 충분치 않은데다 마상총 사격보다 기사가 더 능숙해서 활을 계속 썼다. 사쓰마군은 기마 일제 사격 후 캐돌격에 개작살났다. 이후 연합군의 시크교도 기병대&수병대와 조우하지만, 시크교 기병들은 선두에 있는 조선기병들의 윈체스터 일제 사격에 전멸, 이후 벌어진 조선 군의 기마 돌격에 대 기병전에 익숙하지 못한 수병들은 멘탈이 터져 버린다. 이들을 지휘해서 조선군을 교란하는 기만작전을 벌이던 필립 셰리던 장군은 전투에서 조선 기병이 쏜 화살을 어깨에 맞고 미치겠구만하는 반응을 보였다.
  • 천자총통
    조선 수군이 썼으며, 스팩은 임란때 사용했던 그대로다. 대장군전과 산탄을 날리는 용도로 썼는데, 신미양요와 오페르트 도굴사건 당시 쓰였다. 신미양요 당시 사쓰마 해군과의 전투에서 주로 목선들을 공격하는 용도로 사용했다. 당연히 대장군전 맞았다고 일본 군함이 폭발하지는 않았고, 소설에서도 대장군전 여러 발을 맞았다는 식으로 묘사가 되고 땡이다. 그래도 실제 대장군전의 관통력을 생각하면 목선에 탄 사쓰마 수병들은 상당한 혼란과 충공깽을 느끼지 않았을까 싶다.
    행담도 해전당시에도 오페르트 일당이 끌고 온 '차이나'호에 적잖은 피해를 입혔다. 특히 산탄인 조란환[20]을 쏘는 장면을 보면 장갑함 개발 이전 산탄이 선상의 승무원들에게 어떤 위력을 보였는지 알 수 있다.
  • 불랑기포
    수군과 육군 양군에서 썼다. 민국인들이 1백근 야포를 개발하기 전에 주력으로 썼고 1백근 야포 개발 후에도 적잖이 운용했다. 1백근 야포에 비해 정확도가 낮고 장갑함에는 피해를 줄 수 없으나 목선에는 무시하기 힘든 위력을 발휘했다.[21] 서양함대에서는 대충 12파운드 포 이하 정도의 화포로 인식
  • 소완구
    소설 1부에서 조선군이 보유한 무기들 중 가장 사거리가 짧은 화포. 프랑스군이 강화읍성을 공략할 당시 진무영 군사들이 150보정도 떨어진 프랑스군에게 발포했으나 사거리가 닿지 않아[22]아무런 역할도 못했다.
  • 홍이포
    한강을 거슬러 오던 프랑스 전함을 상대로 발포하지만 사거리 부족으로 포탄이 근처에도 못 간다.(...) 이때 상관 씹고 포탄 날린 병사는 실제 역사에서 임오군란의 주역.

5.1. 민국인이 개발, 개량한 무기들

6. 3부 설정에 대해 알려진 부분들

윤민혁 본인이 홈페이지나 채팅 등을 통해 직접 밝힌 확실한 것들만 적는다. 2부 전개에서 어떻게 이런 전개로 갈 수 있는가 싶은데 작가의 시대 이해도가 부족해서 어거지로 고구마를 쌓고 위기를 만들어내는 게 확연히 드러난다.
  • 대원군이 실각(!)하고 나서 명성황후와 민씨일족들의 끝없는 삽질의 삽질로 백성들 민중의 분노가 폭발한다. 시기는 1871년부터 1885년까지.
  • 친청사대의 부활. 조선의 이권 대부분은 청나라가 강탈.
  • 민국인들은 명성황후와 민씨일파들의 음모와 역모에 휘말려 외국에 나가 있거나, 외국으로 도망친 몇몇 소수를 빼고 대부분 숙청당한다. 권철상, 윤준혁, 김현수 등 일부는 외국으로 탈출하여 후일을 도모하며 국내 국외에서 기반을 만들어간다. 숙청이라고 해서 모두 처형되는 건 아니고 대부분은 삭탈관직, 귀양이다.
  • 분노가 폭발한 민중들이 임오군란 또는 동학농민운동이 모티브인 형태로 들고 일어난다. 실제 역사상 사건이 두 배에 가까운 규모로 진행된다. 유럽, 미국, 일본 등이 민국인 세력에 협력한다.
  • 채팅에서 끝까지 속터지는 전개로 갈 것이라 발언한 바가 있다. 그래도 민씨 정권과 청나라 세력을 몰아내기는 할 것이라고 했다.

7. 관련 용어들



[1] 정확히 말하면 전쟁이 주였던 2부까지. 3부 이후로는 전쟁이 주가 아니게 되면서 희미해졌다.[2] 1999년 2작사 예하 203 특공여단이 개편된 부대로, 2005년 다시 203 특공여단으로 , 2021년 제203신속대응여단으로 재개편되었다.[3] 연재본에서는 군 수송기 3기와 여객기 1기였으나 축소되었다.[4] 자신들이 조선시대로 떨어진 것을 알아차리고 나서 선임자가 바로 걱정한 것이 '젊은 사람들은 우두 접종을 맞지 않아서 천연두가 위험할 수 있다.' 였다. 실제 세계보건기구가 1980년 천연두 완전박멸을 선언하자 대한민국 정부는 천연두 백신 접종을 중단했다. 따라서 1980년 이후 출생자들은 천연두에 대한 면역이 없다. 빙환이 대세인 2020년대 대역물에서야 미래지식으로 종두법을 도입하기 때문에 볼 일 없는 전개.[5] 단 오류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제너럴 셔먼호 사건 전개에서 선교사 토마스의 묘사에서 실수가 있었다. 이 문제는 작가 스스로 인정한 부분이다. 과 리플 참조.[6] K-3 경기관총으로 정면과 측면에서 종사, 횡사, 사사로 사격하여 완전히 박살내는데 사용되었다(!!). K-2 소총과 K-3 경기관총이 같은 5.56mm 탄약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다만 묘사를 보면 링크탄 사격은 아니고 탄창 사격인 듯 하다. 초반부의 유탄발사기, 방탄 조끼와 더불어 대표적인 짜릿한 장면.[7] 다만 시간이 더 지나 아예 폐총 수준이 되기 전에 2부 시점에서 대대적으로 K2를 활용하는게 논리적으로 맞는데 그냥 안 나온걸 보면 작가 나름의 밸런스 패치인듯. 그리고 강중유는 그렇게 제조하는데 큰 기술이 필요한 물건이 아니다. 극단적으로는 카놀라유(유채기름) 등 산폐가 잘 되지않는 식용유에 방부처리만 조금해서 발라도 별 문제가 없을정도. 북미에서는 민간에서 파이어클린이라는 이름으로 카놀라유를 쓴다.[8] 작가도 그에 대해선 상당히 무리한 설정이었다고 후기에서 인정한 바 있다. 해당 항목 참조.[9] 작품에서는 역사적 실존인물과 가공인물 모두 등장한다.[10] 뿐만 아니라 1부 프랑스군 침공에서 일부 장면은 찬란한 여명의 한 장면을 고스란히 묘사한 듯한 부분도 있다.[11] 한건사의 프로토타입으로 병인양요까지만 진행되었다. 하이텔 군사동에 게시되어 있었지만, 현재 하이텔도 날아갔고 그 뒤를 이은 파란도 소멸했기에 찾을 길이 없다.[12] 역으로 실제 일본이 조선을 지배하는 역사도 없을 거라고 했다.[13] 윤본좌가 대화방에서 밝히기를 1,2차 세계 대전의 규모나 기간도 그리 크거나 길지 않을 것이기에 기술도 그만큼 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그래서 비행선이 1960년대까지 날아다니는 등, 소설 상의 세계는 현실보다 30~40년은 뒤쳐진 상태에 그칠 것이라 밝혔다.[14] 예를 들면 간도 정복을 요구하면 함경도는 중국이나 러시아에 넘기고 일본 정복을 요구하면 조선이 일본의 식민지가 되는 식[15] 다만 상당한 히트작이었기 때문에 2부에 이어 곧바로 3부가 나왔다면 그 어떤 소설보다 작가의 재정에 도움은 되었을 것이다.[16] 1부에서도 소규모 해상 교전이 없던 건 아니지만 압도적인 프랑스 해군 함대에 일반 판옥선 정도인 조선 수군은 처참하게 박살났다. 다만 민국인의 판저파우스트-3와 자폭선 특공으로 그나마 피해를 좀 줬다.[17] 전쟁 규모만 봤을땐 '양요'가 아니라 양란이라 해도 될 정도이다.[18] 서양에서는 이를 처벌 전쟁(Punishment War)이라고 부른다.[19] 150파운드[20] 새알만하다고 해서 조란환이다.[21] 해전에서는 주로 2호, 3호가 쓰였다.[22] 소설에서는 프랑스군 횡열대형의 코앞에 떨어졌다고 적어놨다;;[23] 개발 주체가 민국인들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근대무기는 거의 민국인들이 만들었던 걸 보면 이 무기도 김현수가 제조에 참여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