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비행장을 이용하는 군 부대에 대한 내용은 제11항공단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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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軍)공항: ■ 육군, ■ 해군, ■ 공군, ■ 주한미군 |
수색비행장 Susaek Airfield | |
분류 | |
군용공항, 사설공항 | |
공항코드 | |
IATA | KSK |
ICAO | RKRS |
주소 |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 |
완공 | |
1955년(당시 교통부) | |
활주로 | |
제1활주로 | 32/14 (1,300m X 00m) |
소유기관 | |
대한민국 육군 | |
운영기관 | |
한국항공대학교 | |
관련 웹사이트 | |
한국항공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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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에 위치한 공항이며, 한국항공대학교의 비행 훈련 및 제11항공단 군사 훈련 목적으로 사용 중이다.항공대의 역사와 전통을 함께 하며 수 없이 많은 조종사들을 배출해낸 장소이다. 한 동안 국내 유일의 민간 조종사 교육용 활주로였다.
지금은 정문이 한국항공대역 기준 활주로 건너편으로 이전되며 학교 옆에 활주로가 있는 것이 되었다. 이 활주로는 한때는 국내에서 민간인이 제한 없이 밟아 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활주로였다. 현재는 지하도가 생기면서 더 이상 이곳을 지나갈 수 없게 되었다.
2. 활용
활주로 소유는 인근 육군부대. 의외로 공군이 아니다. 매우 옛날 육군이 정찰기를 운영하던 시절부터 존재하던 활주로이기 때문. 육군이 비행기를 안 쓰는 오늘날에는 헬기 운용을 위해 종종 쓰는 중이다. UH-1이나 UH-60, 500MD 헬리콥터가 주로 뜨며 어쩌다 한번씩 AH-1 코브라도 엄청난 규모의 편대가 한번씩 뜨고 내리며 2018년 기준 수리온도 비행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2022년 기준으로 수리온이 대부분이며 가끔씩 블랙호크와 아파치도 보인다. 항공대에서는 무인기 비행교육, 항공대 비행교육원의 비행훈련 및 항공대 동아리인 학생활공회의 글라이더 비행 용도로 활용중이다.3. 활주로로서 가지는 한계
2010년대 기준으로는 아쉬운 점이 있다. 첫째로 활주로 크기. 6.25 이후에 육군의 경정찰기가 뜨고 내리는 장소로 건설한 활주로가 시초였으며 이후 육군 제11항공단 헬기들이 뜨고 내렸는데, 때문에 폭도 길이도 너무 좁아 쌍발기는 엄두도 못 내고[1] 단발기도 종류에 따라서는 못 뜨고 내리는 기종이 많다고 한다. 당연하다는 듯이 계기 착륙 시설도 없다. 활주로를 확장하자니 소유주가 항공대가 아닌, 군대라 이마저도 쉽지 않은 듯 하다. 두번째는 지리적 위치다. 수도권이라 출퇴근 하기 좋다는 장점을 미는 학생들이 있고, 심지어 그 이유로 과거에 더 좋은 부지와 비행장으로 이전 계획이 세워졌을 때 반대하는 시위가 나기도 했다. 그러나 비행계획을 세우러 차트를 한 번 바라보는 순간 골머리가 땡겨오는 느낌이 들 것이다.북쪽으로 조금만 가면 군부대가 밀집 해있고, 그 보다 조금만 더 가면 비무장지대다. 서남쪽으로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을 오가는 트래픽으로 정신이 없고, 동쪽은 서울 강북과 강남은 각각 비행금지구역이다. 게다가 주변에 군사공항도 여러 개 있다. 결국 좁은 활주로에서 간신히 이륙하여 비행하는 내내 줄타기 하듯이 좁은 항로로만 다녀야 하며, 여기서 조금만 벗어나면 무선통신으로 사방에서 경고와 윽박지름이 들어오고 간신히 돌아오면 다시 저 좁은 공간에 착륙 해야 한다. 결국은 2014년 부터 실제 비행 실습은 울진과 제주도로 옮겨간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는 비행기를 자주 볼 수는 없으나 격납고에는 아직 경비행기들이 들어서 있고 2016년 가을 축제때에는 실제로 비행기가 뜨기도 했다. 2017년 5월에도 뜬금없이 비행기가 뜬 날이 있다. 하지만 역시 운항학과 애들은 울진과 제주도에 가야한다. 일설에는 인근 주민들의 소음문제 제기 때문이라고도 하는데, 사실 소음은 몇 대 없는 경비행기 보다 제11항공단 헬기가 훨씬 시끄러운데 육군 헬기는 계속 다닌다.[2]
4. 여담
1998~1999년쯤 동네 불량 고등학생들이 밤에 오토바이를 타고 활주로위에서 폭주를 하거나 음주후 뒷정리를 하지않는 등의 문제가 있어서 학생들이 규찰대를 조직하여 자체정화노력이 있기도 했지만, 1999년 대동제쯤 모 학과 학생들이 음주후 활주로에 술병을 깨놓는 병크를 저질러 활주로중간 통로 이외에는 통제됐다.[1] 반면 한서대학교는 활주로에 보잉 737-200이 착륙할 수 있다. 실제로 현재 한서대에 있는 737이 한서대 자체 활주로를 통해 왔다.[2] 주민 민원으로 인해 이전한것도 사실이다. 실제 새누리당 소속의 고양 덕양구 을 국회의원 김태원 과 민주당 소속의 서울 마포구 을 국회의원 정청래가 마치 국공합작하듯 이전을 추진하기도 했고, 이전후에는 공약 준수라며 홍보하고 있다. 즉 비행훈련이 어려운 학교 상황과 주민 민원 등으로 난처해진 활주로 소유주 육군, 국회의원의 합작. 그래서 활주로 폐쇄 이후 항공운항학과 학생들은 거금을 들여 미국을 가거나 ROTC를 할 경우 제주도 정석비행장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