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3-31 21:51:59

한국프로야구/2004년 포스트시즌

파일:5p4rcEr.png KBO 포스트시즌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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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준플레이오프
2.1. 경기내용
2.1.1. 1차전: 화끈한 홈런포로 기선제압 하는 두산
2.1.1.1. 스코어보드2.1.1.2. 상세
2.1.2. 2차전: 팽팽한 승부를 끝낸 홍병살홍성흔의 만루포
2.1.2.1. 스코어보드2.1.2.2. 상세
2.2. 결과
3. 플레이오프
3.1. 경기내용
3.1.1. 1차전: 파죽지세, 레스의 호투로 앞서나가는 두산
3.1.1.1. 스코어보드3.1.1.2. 상세
3.1.2. 2차전: 플레이오프 8연패를 끊은 푸른 피의 에이스
3.1.2.1. 스코어보드3.1.2.2. 상세
3.1.3. 3차전: 삼성의 막강 투수진, 두산 타선을 봉쇄하다
3.1.3.1. 스코어보드3.1.3.2. 상세
3.1.4. 4차전: 투수 총력전을 펼친 삼성, 드디어!!! 재계 라이벌 시리즈 성사!
3.1.4.1. 스코어보드3.1.4.2. 상세
3.2. 결과
4. 한국시리즈5. 기타

1. 개요

2004년 프로야구에서는 1위 현대 유니콘스, 2위 삼성 라이온즈, 3위 두산 베어스, 4위 KIA 타이거즈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였다.

특이사항이라면 하위권으로 예상되었던 두산이 3년만에 3위로 가을야구에 진출했다는 점, 그리고 정규시즌 우승팀이 시즌 마지막 날 결정되었다는 점이다. 역대 프로야구 시즌 중 시즌 최종전에서 정규시즌 우승팀이 정해진 건 이 해가 2017년 이전까진 유일했다. 그러니깐 1위와 2위의 순위가 0.5 차이였다.

준플레이오프는 3위 두산이 4위 KIA를 2연승으로 스윕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플레이오프는 2위 삼성이 준PO를 통과한 두산을 3승 1패로 승리하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였다.

한국시리즈는 1위 현대가 병맛 시간제한 규정 때문에 무승부가 무려 3개나 나와서 9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삼성을 꺾고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였다. 그러나 이것이 현대의 마지막 우승이 될 줄은 그 누구도 몰랐다. 항목 참조.

2. 준플레이오프

3위 두산과 4위 KIA의 맞대결로 이루어졌다.

2.1. 경기내용

2.1.1. 1차전: 화끈한 홈런포로 기선제압 하는 두산

2.1.1.1. 스코어보드
준플레이오프 1차전 10.08(금),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2,262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KIA 리오스 0 0 0 3 0 0 0 4 1 8 - -
두산 레스 0 2 4 0 2 0 3 0 X 11 - -

▲ MVP : 안경현
▲ 승리투수 : 레스 (두산)
▲ 패전투수 : 리오스 (KIA)
▲ 세이브 : 구자운 (두산)
▲ 홈런: 알칸트라(2회 2점, 3회 3점) 안경현(5회 2점, 7회 3점), 손지환(8회 3점)
2.1.1.2. 상세
삼성의 배영수와 함께 공동 다승왕을 거둔 두 투수간의 맞대결이 무색하게 타격전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두산은 이지 알칸트라안경현이 멀티홈런을 때리면서 힘에서 우위를 거뒀다. 경기 중 마해영과 레스의 충돌로 인해 레스가 잠시 위축되었지만 두산 타선의 힘이 더 강했다.

2.1.2. 2차전: 팽팽한 승부를 끝낸 홍병살홍성흔의 만루포

2.1.2.1. 스코어보드
준플레이오프 2차전 10.09(토), 무등 야구장 12,280명
선발 1 2 3 4 5 6 7 8 9 10 11 12 R H E
두산 박명환 0 0 0 0 1 0 0 0 1 0 0 6 8 - -
KIA 김진우(55) 0 0 0 2 0 0 0 0 0 0 0 0 2 - -

▲ MVP : 홍성흔
▲ 승리투수 : 권명철 (두산)
▲ 패전투수 : 최향남 (KIA)
▲ 홈런: 손지환(4회 2점) 알칸트라(5회 1점) 홍성흔(12회 4점) 안경현(12회 2점)
2.1.2.2. 상세
팽팽한 접전 연장 끝에 두산이 기아 이강철을 상대로 대거 6점을 뽑아 8:2로 이기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두산 박명환과 기아 김진우가 팽팽한 투수전으로 맞서던 4회, 기아의 손지환이 먼저 선제 투런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다. 그러나 1차전에서 대폭발했던 두산의 알칸드라가 5회에 솔로홈런으로 바로 추격을 시작, 1점 차의 살얼음판을 걷는 승부가 이어진다. 그러다 9회 초 기아 마무리 신용운이 1사 만루에서 두산 안경현에게 초구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하며 승부는 연장으로 돌입. 결국 12회 초 두산 공격에서 홍성흔의 만루포[1], 이어진 안경현의 투런홈런으로 두산이 역전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로 진출한다.

여담으로 이 경기는 완벽하게 묻히고 말았는데, 경기 후 KIA의 젊은 선수들은 울고 있는데 덕아웃에서는 고참이라고 하는 말을 할 수 없는 선수빵을 먹었기 때문.(...)

2.2. 결과

▲ 준플레이오프 MVP : 홍성흔

두산이 2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2.2.1. 두산 베어스

2.2.2. KIA 타이거즈

KIA 입장에서는 많이 아쉬운 포스트시즌. 김성한 감독의 중도 경질을 유남호 대행이 어떻게든 수습했지만 맥없이 퇴장했고 그 후 2009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때까지 84[2]86의 성적을 찍는 '꼴아 고양이즈'(...)의 암흑기를 겪고 만다. 더불어 당시 막장이었던 LG, 롯데와 묶이며 엘롯기로 불리는 굴욕을 안는다. 그리고 이 세팀은 시즌 내내 웃음후보로 전략하고 말았다.

3. 플레이오프

2위 삼성과 준플레이오프를 통과한 두산의 맞대결로 이루어졌다.

3.1. 경기내용

3.1.1. 1차전: 파죽지세, 레스의 호투로 앞서나가는 두산

3.1.1.1. 스코어보드
플레이오프 1차전 10.13(수),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12,000명 (매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두산 레스 0 0 0 1 0 3 0 0 0 4 6 0
삼성 김진웅 0 0 0 0 0 0 0 3 0 3 7 0

▲ MVP : 게리 레스
▲ 승리투수 : 레스 (두산)
▲ 패전투수 : 김진웅 (삼성)
▲ 세이브 : 구자운 (두산)
▲ 홈런: 김한수(8회 3점)
3.1.1.2. 상세
기세를 탄 두산이 공동 다승왕 레스를 내세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레스는 8회 김한수의 3점 홈런을 제외하면 삼성 좌타자들을 꽁꽁묶으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3]

3.1.2. 2차전: 플레이오프 8연패를 끊은 푸른 피의 에이스

3.1.2.1. 스코어보드
플레이오프 2차전 10.14(목),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9,754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두산 전병두 0 1 0 0 0 0 0 0 0 1 3 1
삼성 배영수 0 1 2 0 0 0 0 0 0 3 7 0

▲ MVP : 배영수
▲ 승리투수 : 배영수 (삼성)
▲ 패전투수 : 전병두 (두산)
▲ 홈런: 로페즈(3회 2점) 홍성흔(2회 1점)
3.1.2.2. 상세
선동열 수석코치가 삼성에 이번 시즌 부임하며 이승엽의 일본 진출과 마해영의 KIA 이적으로 인한 타선의 약화를 투수진으로 극복했다. 이해 양준혁 선수가 데뷔 이 후 마지막으로 4번타자 풀타임을 보낸 시즌이기도 하다. 이 경기에서 선동열의 지략이 적중했는데 레스를 피하고 2차전부터 승부를 본다는 전략이 적중했다. 배영수는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이 경기에서 그 우려를 불식시키고 두산의 강타선은 7.2이닝동안 1점으로 막아냈다.

3.1.3. 3차전: 삼성의 막강 투수진, 두산 타선을 봉쇄하다

3.1.3.1. 스코어보드
플레이오프 3차전 10.16(토),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30,500명 (매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삼성 호지스 0 0 1 0 0 0 0 0 1 2 6 1
두산 박명환 0 0 0 0 0 0 0 0 0 0 6 0

▲ MVP : 케빈 호지스
▲ 승리투수 : 호지스 (삼성)
▲ 패전투수 : 박명환 (두산)
▲ 세이브 : 임창용 (삼성)
▲ 홈런: 진갑용(9회 1점)
3.1.3.2. 상세

3.1.4. 4차전: 투수 총력전을 펼친 삼성, 드디어!!! 재계 라이벌 시리즈 성사!

3.1.4.1. 스코어보드
플레이오프 4차전 10.17(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30,500명 (매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삼성 김진웅 4 0 0 0 0 3 0 0 1 8 - -
두산 레스 1 0 0 1 2 1 0 0 0 5 - -

▲ MVP : 멘디 로페즈
▲ 승리투수 : 권오준 (삼성)
▲ 패전투수 : 레스 (두산)
▲ 세이브 : 배영수 (삼성)
▲ 홈런: 로페즈(1회 3점)
3.1.4.2. 상세
좌완 니퍼트가 결국 무너졌다. 선동열의 계산대로 좌타자들이 맹공격을 했다. 그리고 1차전에서 홈런 치던
로페즈가 1회부터 홈런을 치며 승기를 가져가지만 6회에 양팀의 승부수를 띄우며 결국엔 삼성이 이겼다.

3.2. 결과

▲ 플레이오프 MVP : 멘디 로페즈 13타수 6안타, 타율 0.462, 2홈런, 6타점

삼성이 3승 1패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이 시리즈를 본격적인 기점으로 싸대기 매치가 2010년대 현재까지 포스트시즌의 흥행카드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이듬해 두산은 4:0스코어 떡실신을 했더 카더라

레스는 다시한번 좋은성적으로 일본에 갔지만 재팬 드림은 참패하고 더 이상 일본에 가지 않았다. 이 때 부터 한국야구와 빅리그에 대한 야구를 공부했지만 2008년 아내의 쌍둥이 출산 및 수술로 임의탈퇴 되었고 결국엔 집안일로 한국 야구 도전은 2008년에 끊겼다.

3.2.1. 삼성 라이온즈

3.2.2. 두산 베어스

4. 한국시리즈

2004년 한국시리즈로 이동

5. 기타

2004년 프로야구 병역비리 사건으로 인해 시즌 막판 흥행 대실패를 한 프로야구가 정작 아이러니하게 포스트시즌에서는 흥행에 성공했다. 2000년 시즌 이래로 계속 감소한 관중 수가 오랜만에 증가세를 보였는데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은 2만 관중을 기록하더니 플레이오프는 2차전 제외하고 모두 매진을 기록하면서 흥행이 살아나는 기미를 보였다. 정규시즌은 1983년 시즌과 비슷할 정도로 흥행에 답이 없었지만 이 포스트시즌을 기점으로 야구 열기가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고 이듬해 한국야구 100년 행사 등의 영향으로 300만 관중을 회복한다.
[1] 기아팬인 어느 위키러는 볼이 담장을 넘어감과 동시에 관중석에서 우르르 일어서는 홈팀팬들을 티비로 바라보며 절망적인 심정이었다고 술회했다. 흠좀무[2] 이건 서정환 당시 감독이 한기주, 신용운, 김진우, 윤석민 등을 혹사하면서 찍은 성적이다.[3] 삼성은 니퍼트가 한국에 오기전 이미 레스에게 성향이 좀 기복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