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4 21:50:00

하이퍼 바주카

파일:Baz1.jpg
380mm 하이퍼 바주카를 장비한 건담[1]
1. 개요2. 역사3. 특징
3.1. 장점3.2. 단점
4. 종류5. 관련 문서6. 실제 크기?

1. 개요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전용 휴대화기의 일종.

2. 역사

일년전쟁은 개전 초 우주 공간에서 인간형 거대로봇인 모빌슈트가 거대한 우주전함들을 상대로 싸우는 형태로 전개되었으며, 지온공국군이 개발한 모빌슈트용 바주카는 거대로봇이라고는 해도 겨우 50t 남짓한 MS가 지구연방군의 우주전함을 일격에 격침시킬 수 있는 화력을 제공해 주었다.[2]

지온의 뒤를 이어 모빌슈트를 개발한 지구연방 역시 바주카를 옵션 장비로 개발했는데, 지구연방군은 자기네 바주카를 "하이퍼 바주카"라는 이름으로 불렀으며 이는 자쿠의 280mm 바주카보다 강력한 무기라는 자부심을 담은 이름이라 생각된다. 또한 실존하는 보병용 바주카인 M20A1B1 "수퍼 바주카"의 패러디일 수도 있다.

하이퍼 바주카는 빔 병기가 모빌슈트의 표준 무장으로 자리잡은 후에도 단종되는 일 없이 지구연방군의 모빌슈트 휴대화기로 계속 생산되고 애용되었다. 도 전용 마운트에 하이퍼 바주카를 장비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일년전쟁 중후반에 널리 쓰인 무장이다.

3. 특징

지구연방은 건담이나 짐 같은 모빌슈트에도 빔 라이플이라는 고화력 입자병기를 휴대화기로 들려주었기 때문에 하이퍼 바주카는 빔 라이플의 기술적 완성도 부족[3]을 해결하는 동안의 전력적 공백을 메꾸기 위해 사용된 임시방편 격 무장이였으나 빔 병기와 비교해도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었기에, 실탄 화기를 제치고 빔 병기가 모빌슈트의 표준 무장으로 자리잡은 후에도 단종되는 일 없이 지구연방군의 모빌슈트 휴대화기로 계속 생산되고 실전에서 활약하는 파일럿들 사이에서 쭉 애용되었다.

하이퍼 바주카는 우주세기 지구연방 모빌슈트들의 옵션장비로 다양한 변종이 제작되었으며, 그 형태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모두 포구가 구경 280~380mm인 대형 고화력 로켓발사기이고, 숄더마운트 + 한 손으로 사용하는 무기이며, 후장식 클립 또는 후장식 탄창으로 급탄되는 연발 무기라는 공통점이 있다. 반면 지온 모빌슈트의 바주카는 모두 양손용 그립이 있다. 이는 연방 모빌슈트들은 지온계와 달리 대개 왼손에 실드를 장비하므로 바주카를 오른손 하나로 사용할 수 있게 하면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는 아무개처럼 실드는 백팩에 매달고 바주카 두 개를 한 손에 하나씩 들고 출격할 수도 있다.

현실의 보병바주카에 비하면 로켓탄의 크기가 매우 아담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보병용 바주카에서 발사하는 로켓은 대개 직경 60mm, 길이 500mm 정도로 크다. 이를 모빌수트 사이즈로 10배 키우면 직경은 600mm, 길이는 무려 5m의 대형 로켓이 된다.[4] 이런 것을 클립이나 탄창에 넣어서 재장전하려면 바주카의 크기가 매우 커져야 한다. 그러나 모빌슈트의 바주카는 바주카나 모빌슈트의 덩치에 비하면 아담한 크기의 로켓을 사용하기 때문에 충분히 클립이나 탄창에 넣어둘 수 있다. 크기 비례로 따지면 하이퍼 바주카의 로켓은 인체 사이즈로는 직경이 겨우 28~38밀리미터다. 즉 현대 보병용 유탄발사기의 40mm 유탄보다도 작다. 물론 먼 미래의 폭약이니 탄의 크기만 갖고 위력을 어림짐작할 수는 없지만.

클립이나 탄창의 위치는 일반적으로 불펍식 화기의 탄창 삽입 위치와 같게 되어 있는 것이 보통이다.

3.1. 장점

  • 빔 병기와 달리 면제압이 가능하다.
    바주카에서 발사하는 고폭탄 로켓은 입자 빔과 달리 넓은 범위에 피해를 확산시키는 효과도 있었기에 전함이나 구조물와 같이 모빌슈트 이외의 상대에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으며, 직경 380밀리미터에 육박하는 거대한 로켓탄이 발휘하는 파괴력은 메가입자포 병기에 뒤지지 않는 수준이었다. 또한 사출 방식을 변경하는게 전부인 빔 병기와 달리 다양한 종류의 로켓 탄두가 있어, 상황과 용도에 따라 탄을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어 범용성도 좋았다.
  • 가성비가 우수하다.
    바주카는 메가입자를 압축하고 가속하는 복잡한 내부 시스템이 요구되는 빔 라이플과 달리 구시대의 활강포나 다름없는 훨씬 단순한 구조의 무기로, 만들기도 쉽고 가격도 쌌다. 때문에 하이퍼 바주카는 쓰고 버려도 부담없는 무기이기도 했으며, 여차하면 바주카를 집어던지거나 또는 거꾸로 잡고 휘두르거나 톤파처럼 잡아서 적 모빌슈트를 공격하는 백병전용 무기로도 사용할 수 있었다.
  • I 필드 배리어를 뚫을 수 있다.
    아무리 빔 병기의 화력과 효율성이 실탄병기를 능가했다지만 "I필드"라는, 메가빔을 편향시키는 역장이 있었기에, 미사일이나 바주카 같은 실탄 병기는 반드시 필요했다. I필드는 입자빔은 비켜가게 할 수 있지만 로켓같이 실체를 가지고 날아오는 물체는 막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설정 변경의 덕분이기도 한데, 원래 빅 잠은 떡장갑으로 모든 공격을 막아내는 괴물이었지만 I필드의 도입 이후 "I필드 배리어로 빔을 막아냈다"고 설정이 변경되면서 바주카의 가치가 높아졌다. 당연히 빔 코팅도 무시한다.
  • 가볍다.
    바주카는 빔 라이플보다는 무겁지만, 동급의 화력을 제공하는 대형 화포에 비하면 훨씬 가볍다. 포는 포탄 발사 시의 충격에 견디기 위해 포신의 벽이 아주 두껍지만, 바주카의 포신은 엄밀히 말하자면 그냥 로켓을 보관하다가 날려보내는 튜브에 불과해 훨씬 얇기 때문이다. 때문에 다른 무장(머신건, 빔 라이플 등)과 함께 바주카도 장비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 발사에 큰 에너지가 필요없다.
    메가빔 무기는 가볍고 화력이 강하지만 발사에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때문에 고화력 빔 무장을 장비하려면 이에 비례하는 고출력 동력원을 지닌 MS나 아예 무기 자체를 대형화해야 하는 반면 바주카는 탄체의 추진력으로 나아가고 발사시 탄체를 점화하는 것을 제외하면 기체의 에너지가 거의 소모되지 않는다. 단지 바주카의 질량으로 인해 모빌슈트의 추진제 소모가 늘어난다는 것 뿐이다.

3.2. 단점

  • 탄속이 느리다.
    바주카 계열 무장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 1. 로켓 추진식 탄인 만큼 아광속인 메가빔보다 탄속이 느린것은 어쩔 수 없다 쳐도 자쿠 머신건의 탄과 같은 실탄은 물론, 같은 로켓 추진식 무장인 미사일과 비교해도 훨씬 탄속이 느리다. 특히 중력의 속박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우주에서는 모빌슈트들이 고속으로 상하좌우 종횡무진으로 움직이므로 바주카를 명중시키기가 상당히 힘들다.
  • 진공에서는 고폭탄 폭발 시 충격파가 잘 전달되지 않는다.
    우주에서 모빌슈트들이 고속으로 움직이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문제가 된다. 모빌슈트의 기동성이 빛을 발하는 우주공간에선 근접신관을 쓰더라도 적이 피해범위 밖으로 도주할 수 있다. 무중력상태인 우주의 특성상 파편은 매우 먼 거리를 날아갈 수 있지만, 로켓탄이 폭발하면 파편이 사방으로 확산되므로 파편의 밀도는 폭심에서 멀수록 줄어든다. 때문에 파편이 명중할 확률도 기하급수적으로 낮아진다.
    물론 지구상에서는 얘기가 완전히 달라져, 바주카로도 모빌슈트를 효과적으로 사냥할 수 있다. 중력의 힘이 크게 작용하는 지구상에서 모빌슈트의 이동속도는 빨라야 시속 100킬로미터 언저리라 로켓으로 맞추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으며, 혹여 탄이 빗나가 근처에서 폭발하더라도 폭발의 열과 충격파가 대기를 타고 그대로 전달되어 기체나 파일럿에게 충분히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지온과 연방 모두 국지전용(지상용) 모빌슈트에게는 바주카를 비롯한 로켓포를 종종 장비시켰으며, 하이퍼 바주카 역시 별도의 지상전용 배리에이션이 존재한다.
  • 로켓탄이 작다.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모빌슈트의 병기는 인간 보병의 병기를 10배 뻥튀기해서 만든 것들이다. 그런데 하이퍼 바주카의 380mm 로켓탄에 이 기준을 적용할 경우, 매우 작은 로켓탄이 되고 만다. 예를 들어 현대 보병이 유탄발사기에 사용하는 40mm 유탄은, 모빌슈트 사이즈로 10배 부풀릴 경우 400mm의 크고 아름다운 유탄이 된다. 380mm 로켓탄이 후미에 로켓을 달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탄두는 400mm 유탄에 비해 상당히 작을 수밖에 없고 이는 위력저하로 연결된다. 로켓탄을 길게 만든다면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지만, 모빌슈트가 사용하는 바주카의 로켓탄은 상당히 짧은 편이다.
    예를 들어 거지 같은 화력으로 소련군이 내다버린 VM-37 야삽 박격포의 구경이 37mm였다. 모빌슈트 사이즈로 10배 부풀릴 경우 370mm인데, VM-37에 쓰인 박격포탄을 모빌슈트 사이즈로 10배 부풀리면 하이퍼 바주카의 로켓탄과 비슷한 크기가 된다. 미래의 기술로 위력을 높인다고 해도, 탄두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한계가 뚜렷하다. 슈투름티거의 380mm 로켓포는 건물 하나를 부수는 등 상당한 화력을 보여주었지만, 우주세기의 목표물들은 제 2차 세계대전의 벽돌 건물보다 더 크고 내구력도 높다.
    로켓탄이 작기 때문에, 실전에서 보여주는 위력도 상당히 떨어진다. 실제로 0079년에 활약한 건캐논은 돔의 자이언트 바주카에 직격당하고도 멀쩡했다. 기본중량 51톤에 완비중량이 70톤에 불과한 경량급(?) 기체조차도 격파할 수 없다는 거다. 0083년에 건담 시작 2호기 발사를 엄호하는 킴벌라이드 기지 소속 돔 트로펜이 알비온에 자이언트 바주카를 맞췄지만 그 피해가 대공포 하나에 불과했다. 0087년에 뉴 홍콩을 사이코 건담이 습격했을 때, 우주괴수 아무로가 300mm 구경의 클레이 바주카를 쐈고 사이코 건담의 등에 명중했지만 사이코 건담은 버텨냈다. 이후 모빌 포트레스 형태로 변형한 사이코 건담을 상대로 전면에 한 방 더 명중시켰으나, 사이코 건담의 장갑은 파손되지 않았다.[5] 일반적인 경장갑 모빌슈트 상대라면 몰라도 중장갑 모빌슈트나 모빌아머, 군함을 상대로는 위력이 상당히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 크기 대비 부족한 장탄수
    바주카 계열 무장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 2. 바주카가 빔 병기의 보조격 무장에 놓일 수 밖에 없는 결정적인 이유기도 하다. 1년 전쟁 당시 건담의 빔 라이플의 장탄수가 고작 15발 이라고는 하지만 하이퍼 바주카는 빔 라이플의 삼분지 일에 불과한 5발(+약실에 1발)에 불과했으며 지온군의 자쿠 바주카는 아예 전장식 대포라서 한 발씩 일일이 장전해야 했기에 클립 장전식으로 마개조한 현지개조 자쿠 바주카도 등장했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 E캡 시스템의 발달로 에너지 압축 효율이 더욱 증가하여 빔라이플의 화력과 장탄수는 더욱 증대해 나가는데 바주카는 구경을 줄여가며 최대한 경량화에 도전했음에도 결국은 5발 이상이 한계였다. 바주카 자체도 모빌슈트의 전장에 육박하는 거대한 장비라서 잔탄을 전부 소모한 바주카는 데드웨이트가 되며, 그 뒤로는 그냥 그 자리에서 버리거나 거대한 금속제 몽둥이로 사용하는게 고작이였다.

4.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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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ASH·XHB-L-03/N-STD 하이퍼 바주카
    건담이 사용한 하이퍼 바주카로, 포구가 구경 380mm의 거대한 로켓 발사기다. 로켓은 클립에 5발, 약실에 1발이 장전되며, 극중에서는 아무로 레이가 빔 라이플보다도 더 애용한 아무로의 상징과도 같은 무기이다. 아 바오아 쿠 농성전에서 건담이 하이퍼 바주카 두 문을 양팔에 들고 출격하는 모습이 유명하다.

    일년전쟁 후, 즉 기동전사 건담 애니 종영 후 제작된 후속작들 및 파생작들에서도 하이퍼 바주카의 후손들은 계속 등장한다. 그 중 몇가지만 들어보자면 다음과 같다.

파일:rgm-79c-hyperbazooka.jpg
  • H-Baz-85-Gry/Ver.045 신형 하이퍼 바주카
    1년전쟁 종전 후 모델 체인지된 하이퍼 바주카로, 포구는 구경 360mm로 작아지고 장탄량은 탄창에 7발, 약실에 1발로 늘어났다. 처음 등장한 것은 기동전사 Z 건담에서 건담 Mk II의 무장중 하나인데, 파생작품들에서도 모습을 보여 0083년 무렵에 이미 실전배치되었다는 설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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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담 시작 3호기의 옵션무장인 "폴딩 바주카".
    암드 베이스 내에 수납할 수 있도록 포신을 접을 수 있으며, 수납성을 높이기 위해 탄창이 포신에 수직이 아니라 수평으로 장착되는 방식이다. 조준용 센서가 추가되어 있다는 점도 특징. 로켓 장탄량은 6발+1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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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전형 건담육전형 짐 등, 1년전쟁 당시 연방군의 지상MS 전투부대가 사용하던 로켓 런처.
    우주가 아닌 대기권 내에서 사용시 중력 등의 부하로 인한 탄걸림 등의 손상을 줄이려는 설계가 시도되면서 탄창이 하부가 아닌 상부에 삽입되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모빌슈트의 어깨 위에 견착하는 것이 좀 더 용이해졌다. 육전용 모빌슈트의 무장이므로 대기가 있는 지구상에서 사용하는 것을 주로 고려해, 로켓의 형태도 일반 하이퍼 바주카와 좀 다르다.[7]

파일:rx-93-hyperbazooka.jpg
  • 뉴 건담의 옵션무장인 "뉴 하이퍼 바주카".
    하이퍼 바주카 바리에이션 중에서도 가장 특이한 물건으로, 포구가 구경 280mm이며 탄창에 4발밖에 들어있지 않은 경량화 버전이다. 그러나 원격 발사가 가능하여 모빌슈트가 손에 들지 않아도 사격이 가능하며 더 나아가 동체에 수납된 상태로 발사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아무로 레이는 이 기능을 유용하게 써먹어서 뉴 건담을 회피기동하는 동시에 수납된 상태의 바주카를 사격하여 상대를 견제하거나 아예 바주카를 집어던져서 데브리처럼 띄운 다음 와이어로 연결한 상태에서 다가온 상대를 조준하고 사격하는 일종의 부비트랩으로 써먹기도 했다. 그런데 황당하게도 설계 당시엔 이런 기능을 상정하고 만든게 아니라는 뒷설정이 있다. 이게 가능했던건 뉴 건담의 바주카를 거치하는 앵커 포인트가 콕핏과 가까웠기에 아무로 레이가 즉흥적으로 조작하여 써먹은 것이다. 즉, 아무로가 아닌 다른 사람이 뉴 건담에 탔다면 볼 수 없었을 것이라는 소리다. 이런 기능은 지온계 모빌슈트(캠퍼 등)에서는 간혹 찾아볼 수 있지만 연방계 모빌슈트 중에는 뉴 건담에만 사용되었다. 여담으로 뉴 건담은 이 바주카를 들기만 한 적은 있어도, 손에 들고 쏜 적이 한 번도 없다.
파일:하이퍼바주카.jpg파일:하이퍼바주카2.jpg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Rx-0-hyperbazooka.jpg
극중 장면 1 극중 장면 2 설정화
  • 유니콘 건담의 하이퍼 바주카
    이쪽도 뉴 건담과 같이 구경 280mm. 다만 뉴 건담과 달리 탄창 안에 5발이 들어간다. 비 사용시 포신을 단축한 상태에서 백팩 중앙부에 고정된다. 뉴 건담처럼 원격 발사가 가능하여 모빌슈트가 손에 들지 않아도 동체에 수납된 상태로 발사가 가능하다.[8] 발사 후에 시간차로 작렬하고 주위에 베어링 탄을 흩뿌리는 특수탄을 사용할 수 있다. 포신에는 옵션 장착용 레일이 구비되어 같은 애너하임 규격의 그레네이드 런처미사일 런처를 추가 장착할 수 있다.[9] 빔 매그넘용 E 팩과 같이 탄두 예비 탄창을 리어 스커트에 장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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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0mm 발자크(Balzac)식 로켓 바주카
    짐 캐논이 나온 MSV부터 설정되었던 유서깊은(?) 바주카였지만 기동전사 건담 외전: 미싱 링크슬레이브 레이스 부대의 마빈 해리엇용 중장형 건캐논이 나오면서 등장한 하이퍼 바주카다. 육전용 로켓 런처와 RX-178의 신형 하이퍼 바주카를 합친 듯한 물건으로, 브리치에 수직으로 삽입하는 대형 탄창이 달린 연발 바주카다.

5. 관련 문서

6. 실제 크기?

건담이나 자쿠같은 모빌슈트는 두정고가 설정에 명시되어 있지만, 하이퍼 바주카같은 모빌슈트의 무장은 그 길이가 설정에 명시되어 있지 않아 실제 크기를 알기 매우 어렵다. 대개 몇 밀리미터짜리 로켓을 발사한다는 것만 명시되어 있을 뿐이다.

때문에 프라모델이나 피규어 등을 만들 때 무장의 크기는 극중 묘사를 보고 모빌슈트와의 크기 비례를 기준으로 적당히 정하는 것이다. 때문에 이러한 모형들에 동봉된 모빌슈트 무장을 보고 "하이퍼 바주카가 자쿠 바주카보다 작다"든지 "실제로 측정해봤더니 380밀리보다 훨씬 큰 것 같다" 등의 말을 틀린 것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똑같은 모빌슈트라도 미니어처로 만들면 그 무장의 크기는 들쭉날쭉하며, 극단적인 예로 1/100 사이즈인 MG 캠퍼에 들어있는 자이언트 바주카 II가 대략 1/144 스케일[10]인 로봇혼 캠퍼에 들어있는 자이언트 바주카 II보다 작다.



[1] 1/100 스케일 건프라[2] 현실이라면 주력전차공격기가 일격에 전함을 침몰시키는 격이다.[3] 일년전쟁 당시 빔 라이플은 E캡이라는 일종의 압축저장 방식을 사용했으나 건담의 빔 라이플의 경우 15발이 고작이였을 정도로 장탄수가 적었다. 탄창식으로 빔 라이플의 에너지를 재장전하는 에너지 팩 기술(소위 "E팩")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기에 연방군도 모빌포드 볼의 주력 화기로 캐논을 장착하고 자쿠와 마찬가지로 ms사이즈의 실탄화기를 운용하고 있는 판국이였기에 바주카는 보조 무장으로서 충분히 가치가 있었다.[4] 물론 우주세기에도 이런 대형 로켓(미사일)이 있다. 허나 이는 여기서 말하는 하이퍼 바주카와는 전혀 다른 무장이다.[5] Z건담 19화, Z건담 극장판에서 나온다.[6] 탄창에 장탄되어 있는 기본 탄 수 6발에, 탄환이 발사되기 직전 위치하는 약실 안에 1발이 들어가기 때문에 6+1발이다.[7] 접이식 꼬리날개가 있다. 그리고 극중에선 언급이 없으나 포신 상부에 레이저로 보이는 것이 있는 것을 보면, 레이저로 타겟을 페인팅하면 로켓이 유도되는 유도식 바주카일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로켓의 꼬리날개는 그냥 스테빌라이저가 아니라 유도용 조종익면이 있는 날개일 것이다.[8] 건담uc 반데시네에서 최종 결전에서 소데츠키의 MS들과 전투 중 2개 하이퍼 바주카를 동체에 수납된 상태에서 발사하여 적을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들었다.[9] 이 옵션 장착용 레일을 최대한 활용해 나온 것이 바로 풀아머 유니콘 건담.[10] 대략이라고 하는 이유는 로봇혼은 HG와는 달리 정확하게 스케일을 정해두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