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660000><colcolor=#fff> 프리미티브 워 Primitive War | |
| 장르 | 액션물, SF, 호러, 스릴러, 전쟁물 |
| 원작 | 에단 페투스 - 소설 《프리미티브 워》 |
| 감독 | 루크 스파크 |
| 각본 | 에단 페투스 루크 스파크 |
| 제작 | 카멜 임리 칼리 스파크 루크 스파크 |
| 출연 | 안소니 인그루버 아론 글레난 아나 투 응우옌 |
| 총괄 프로듀서 | 카멜 아임리, 칼리 스파크 |
| 촬영 | 웨이드 멀러 |
| 편집 | 루크 스파크 |
| 음악 | 프레드릭 와이드먼 |
| 제작사 | |
| 배급사 | |
| 개봉일 | |
| 상영 시간 | 135분 |
| 심의 등급 | |
| 관련 사이트 | |
1. 개요
2025년에 개봉한 공룡 영화이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1]2. 시놉시스
베트남 1968년, 벌처 분대라는 정찰 부대가 고립된 정글 계곡으로 파견되어 실종된 그린베레 소대의 운명을 밝혀낸다. 그들은 곧 자신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 IMDb 소개글 번역문
– IMDb 소개글 번역문
3. 개봉 전 정보
- 2024년 11월 16일 트위터에서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가 올라왔다.
- 2025년 7월 18일, 공식 유튜브 및 SNS에 미국, 호주 개봉일이 2025년 8월 21일이라는 소식이 올라왔다.#
4. 예고편
| 티저 예고편 |
| 예고편 |
5. 등장 인물
- 미합중국
- 아마데우스 제리코(Amadeus Jericho) - 제레미 피번 분
- 아이벡스(Ibex) - 마커스 존슨 분
- 비숍(Bishop) - 헨리 닉슨 분
- 벌처 분대
- 라이언 베이커(Ryan Baker) - 라이언 콴턴 분
- 재비어 와이즈(Xavier Wise) - 어돌퍼스 웨이리 분
- 찰리 밀러(Charlie Miller) - 알버트 음왕기 분
- 일라이 테일러(Eli Taylor) - 닉 웩슬러 분
- 로건 스토발(Logan Stovall) - 아론 글레난 분
- 제럴드 키스(Gerald Keyes) - 안소니 인그루버 분
- 레온 번(Leon Varne) - 카를로스 샌슨 Jr. 분
- 소련
- 그리고리 보로딘(Григори бородин) - 제레미 린드시 테일러 분
극중 벌어진 사건의 원흉. 소련군 상장으로, 입자 가속기를 통해 웜홀을 인공적으로 발생시켜 소련이 미 본토를 즉각적으로 침공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하려했다. 하지만 소련상층부가 실험을 소련 영토내에서 하지 못하게하자, 마침 전쟁이 벌어져있는 베트남에서 실험을 하게된다. 이후 첫번째 실험에서 절차를 무시한채 억지로 강행하다 웜홀이 현세가 아닌 공룡이 살던 시대에 생기게 만들었고. 이에 소피아의 남편을 포함한 개발진들을 처분해버리고 근처의 다른 곳에서 또 실험을 진행하려다, 난입한 벌처 분대의 활약으로 입자 가속기는 파괴되고 본인은 이후 유타랍토르한테 뜯어먹히며 최후를 맞았다.동독 동베를린 출신의 독일계 러시아인으로, 고생물학자이다. 남편은 과학자로 보로딘의 입자 가속기 프로젝트에 동원되어 연구를 하고 있었으나, 실험 절차를 지켜야된다고 간언했음에도 보로딘이 무리하게 실험을 진행해버려 웜홀이 공룡시대에 생성되어 공룡이 출몰해버리자. 보로딘이 공룡을 무기로서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라 라며 자유로이 연구를 하라고 소피아를 내보냈고, 그사이에 소피아의 남편은 휘하 과학자들과 함께 전부 총살당해버렸다. 돌아와서 이를 목격한 소피아는 무너져가는 정신을 모르핀에 의존하면서 버티다, 수컷 티라노사우루스에게 쫒기다 절벽에서 떨어진 베이커와 레온을 구해준다. 처음에는 냉전시기인 만큼 베이커를 위시한 벌처 분대를 경계하며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미군도 결국 이념을 넘어서 사람임을 깨닳고 이들을 돕기 시작한다. 이후 벌처 분대덕에 모르핀도 끊고, 베이커에게 권총도 받았고. 최종 파트에서는 입자 가속기의 전원을 내린뒤, 유타랍토르 무리를 향해 앞서서 받았던 권총을 아킴보로 쏘며 싸우다 헬기를 타고 탈출. 동이트면서 사람이 사는곳으로 이동중인 공룡무리를 바라보며 미묘한 미소를 짓는다.
- 전쟁의 개들
- 톨스토이 아시모프(Толстой Асимов) - 라이언 파니차 분
- 세르게이 메드베데프(Сергей Медведев) - M.J. 코코리스 분
- 니키타(Никита) - 벤 콜렛 분
- 알렉산드르(Александр) - 존 레이놀즈 분
- 북베트남
- 꼰넨(Con Nhen) - 아나 투 응우옌 분[3]
6. 등장 생물
본편에서는 암수 한쌍과 새끼 3마리가 등장한다.
초반부 데이노니쿠스들에게서 도망치던 벌처 분대 앞을 지나가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이후 보금자리를 그들이 잡아먹은 코끼리 뼈들로 도배해 놓은 것을 베이커와 레온이 발견하고, 인기척을 느낀 새끼들이 잠에서 깨어나 울기 시작하자 암컷도 깨어나 그 둘을 발견하고 추격해오기 시작한다. 잠시 뒤 암컷을 따돌린 줄 알고 있던 둘 앞에 수컷이 나타나고, 정황상 이들이 둥지에 침입했던 생물임을 간파한 수컷이 암컷 대신 집요하게 추격을 해온다.[5] 그러다 절벽에서 떨어진뒤 강에서 헤엄쳐 나와 수컷은 암컷과 합류해 둥지로 돌아가는 듯 했으나... 그 사이에 새끼들이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영화 중간중간에 새끼를 찾는 암컷의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그러다 최종파트에서 소련군 입자가속기 실험기지 인근에서 어슬렁거리던 새끼 중 1마리가 소련군에 의해 사살당하고, 이를 발견한 암컷이 분노하여 소련군들을 학살하기 시작. 중간에 수컷도 동참해서 실험 기지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놓는다. 이후 살아남은 새끼 2마리를 데리고 그 자리를 뜨고, 입자 가속기가 폭발하는 것을 배경으로 포효하며 등장 종료.
극중 벌처 분대가 유타랍토르 무리의 습격을 피해 보트를 타고 강을 따라 소련군 연구소로 향하다 소피아와 모르핀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던 중, 보트 옆에서 갑자기 1마리가 나타나 입질을 한번 하고, 다른 1마리와 함께 강가에서 물을 마시고 있던 트리케라톱스 무리를 습격해서 1마리를 사냥하는데 성공한다.[6] 이후 동일 개체로 추정되는 2마리가 강가 주변에서 하품을 하며 쉬고 있는 모습으로 본편 등장은 끝.
이후 엔딩 크레딧 영상에서 강가를 건너는 미군 수송선들 사이에 세 마리가 돛을 드러내며 여유롭게 수영하는 모습으로 등장을 끝냈다.[7] 최신 복원도와 쥬라기 공원 3의 스피노사우루스를 섞어놓은 듯한 멋진 외형 덕에 디자인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여담으로 원작에서의 해당 역할은 카프로수쿠스였으나, 인지도 측면에서 훨씬 유명한 스피노사우루스로 대체된 것으로 보인다.
영화 프롤로그 파트에서 정찰임무를 나갔던 그린베레를 전멸시키고, 베이커를 끌고가려다 도망치고 이후 야간에 정찰 중인 전쟁의 개들 중 알렉산드르를 급습해서 살해하는 등 점차 비중이 높아지다가 중반부 총격전으로 인해 다리를 절던 키스가 데이노니쿠스들에 의해 낙오되자, 뒤에서 급습한뒤 복부를 난도질해서 빈사상태로 만들었다.[8] 그러던 중 키스가 마지막 발악으로 나이프를 눈에다 꽂아 넣어 한쪽 눈을 실명시키는데, 이 개체가 이미지 가운데, 유타랍토르 무리의 우두머리 수컷인 사이클롭스.[9][10]
이후 벌처분대와 소피아가 숨어있던 벙커를 집요하게 파고들어오는데, 이때문에 결국 키스가 스스로를 희생하여 수류탄으로 자폭하게 만든다. 최종파트에서는 거진 100단위의 유타랍토르들이 떼거지로 주인공 일행을 공격해오나,[11] 이후 우두머리인 사이클롭스는 베이커의 희생에 칼을 맞아 무력화되고 동시에 다른 무리도 입자 가속기 폭발에 휘말려 전멸한다.여담으로 높은 비중에 비해 극 중 단 한번도 이름이 불리지 않고 거대한 랩터라고만 언급되는데, 이는 유타랍토르가 1993년에 명명된 점을 고려하면 적절한 현실 반영이다.[12]
영화 중반부 평원에서 총격전이 벌어지자, 이에 자극을 받았는지 다수의 개체가 날아든다. 이후 한 개체가 포복해서 도망치려던 톨스토이의 복부를 쪼아서 구멍을 내버린 뒤 기다란 혀로 내장등을 꺼내서 먹기 시작했고, 다른 개체들도 달려들어 먹기 시작한다.[13] 이에 나머지 인원들이 도망가자, 이를 쫒아서 날아들다 총격을 당해 한 개체는 사살되고 나머지는 도주한다. 이후 최종파트에서 벌처 분대를 회수하기 위해서 온 헬기들에 달려들다 M60 기관총 세례를 받고 도망치는것으로 본편등장을 마쳤다.
이후 엔딩크레딧에서 미군 헬기들 사이로 유유히 비행하는 장면을 비추며 등장은 끝.
극중 초반부 벌처 분대가 자신들의 영역인 동굴로 들어오자 안에있던 모든 개체들이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후에도 틈만나면 무리로 일행을 습격하다, 후반부 ptsd와 환청증세를 버티지 못한 로건이 자살하자 달려들어 뜯어먹는것을 끝으로 등장 종료.
영화 중반부 벌처 분대가 정글을 지나가던 중 악어를 물고 걸어와 땅에다 내려놓는 모습으로 잠깐 지나가고, 이후 엔딩 크레딧에서 민가로 내려온 개체가 미군들이 화염방사기로 위협하자 미군을 향해 포효 하는 것으로 등장 종료.
영화 중반부 벌처 분대가 정글을 지나가던 중 이들이 자신들의 영역을 침범해서인지 두마리가 달려들어 벌처 분대를 몰아내는 장면으로 지나간뒤, 강가에서 무리를 지어서 물을 마시다 스피노사우루스 두마리의 습격을 받아 1마리가 사냥을 당하기도 하고. 이후에 강가에서 코끼리 무리를 마주쳐 서로를 멀뚱히 바라보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이후 엔딩 크레딧에서 한 미군이 붉은색 신호탄을 들고 있자 위협하다 그 위로 헬기가 날아오자 도망치는것으로 등장 종료.
중간 마다 배경으로 등장하는 초식공룡으로 작중 등장하는 용각류 중에서 유일하게 원작 소설에 나온 용각류다.
영화 중반부 벌처 분대가 정글을 지나가던 중 풀을 뜯어먹고 있는 모습으로 잠깐지나가며 등장 종료[15]
- 종 불명의 용각류 2종[16]
7. 원작과의 차이점
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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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호평
고질라 마이너스 원보다 적은 제작비[17]로 다양한 공룡들이 서로 싸우고 인간들을 학살하거나, 평온히 일상을 보내는 등의 여러 모습을 많은 분량으로 구현해낸 점에서 호평받고 놀라워하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미국과 호주에서만 소규모로 개봉했기에 리뷰어 수가 훨씬 적다는 것을 감안해도 이런 괜찮은 요소들 덕분에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에 비해 관람객들에게 어느 정도 호평을 더 받고 있다.쥬라기 월드 시리즈는 많은 CG 활용으로 인한 높은 제작비를 안정적으로 회수하려고 낮은 연령등급을 지향하는데, 그에 따라 인간들은 총기를 제대로 쓰지 못하고 공룡들은 악역이나 희생양을 제외한 인물들을 제대로 죽이지 못하는 등의 의도적인 너프와 플롯 아머스러운 전개로 영화의 몰입과 재미를 떨어뜨린다는 비판을 많이 받아왔다. 반면 본작은 이를 의식한 듯, 원작 소설에 충실하게 인간과 공룡들의 피튀기는 혈투를 검열과 수위 조절 없이 연출해냈고 특히 사람의 내장을 산채로 뜯어먹는 케찰코아틀루스와 랩터류의 사냥 장면은 많은 관람평에서 언급될 만큼 충격적이면서도 인상적이란 평이 많다.
그리고 초반 30분 이후부턴 쉴 세 없이 공룡들이 인간들을 처참하게 학살하거나 서로 싸우는 자극적인 전개를 계속 이어가다, 기어코 클라이맥스에선 티라노사우루스 부부가 소련군을 학살하고, 유타랍토르 수백 마리와 치루는 최후의 결전을 벌여 재미만큼은 거의 완벽히 보장할 수준의 강렬한 피날레를 보여주어 저예산 영화임에도 쥬라기 월드 시리즈보다 더 훌륭하고 재밌는 볼거리를 선사하였기에 좋았단 호평이 많았다.[18][19]
그러한 영화적 재미를 위해 본작의 공룡들은 현실의 공룡이나 쥬라기 공원-월드 시리즈의 강력한 육식공룡들도 능가할 정도로 엄청나게 과장된 괴력과 맷집을 보여주며 인간들을 학살하는 장면이 많았지만, 싸우지 않을 때에는 편안히 쉬면서 새끼를 돌보는 등 현실적인 동물 같은 모습도 보여주어 의외였단 평도 있다.[20]
공룡의 디자인의 경우, 아래에 서술하듯 표절-도용 문제로 인한 많은 구설수가 있지만 몇몇 종의 디자인은 호평을 받았다. 대표적으로 원작 소설의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해 풍성한 깃털 뿐 아니라 아래로 휘어진 턱과 매우 다부진 체격의 고증을 잘 살린 유타랍토르, 못난 생김새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의 스피노사우루스와 대조되게 실제에 더 가까운 비율과 생김새를 보여준 스피노사우루스[21], 그 외에 화려한 색깔과 비쥬얼을 보인 여러 초식공룡 등의 비쥬얼은 개봉 전부터 호평받은 요소 중 하나이다.
결정적으로 실사 공룡영화 장르에서 한동안 실망스러웠던 작품들만 연속해서 나왔고, 본작이 그 영화들이 혹평 받은 요인과 대비되는 강점과 즐거움을 준 영화라며 호평이 상당히 많다.[22]
8.2. 혹평
적은 제작비를 감안하면 CG가 괜찮은 수준이지만, 영상 자체의 질이나 CG 퀄리티가 떨어지는 장면들이 보인다는 의견이 시사회부터 많은 관람평에서 나오고 있다. 과거의 쥬라기 공원 시리즈처럼 어두운 밤을 배경으로 해서 CG의 위화감을 줄이려고 의도된 장면들도 많다.비록 현실적인 동물로서의 모습을 중간중간에 넣은 것은 좋았지만, 그 이상으로 공룡들의 맷집이 엄청나게 세거나 비상식적인 행동을 보인다는 점에서는 호불호가 갈린다. 특히 티라노사우루스는 자동 소총은 씨알도 안 먹히고, 아예 장갑차의 사격까지 버티고 역으로 포탑을 박살내는 모습이 나온다.[23][24] 또 군인들이 지속적으로 사격을 하는 상황에서 랩터들이 바로 정면에서 계속해서 돌격하는 등 완전 크리쳐물이 아닌 공룡 영화에선 비현실적이거나 몰입을 깨는 장면들도 여럿 존재하며,[25] 그 외에 저예산 영화의 한계로 인해 위에 언급한 CG 문제 때문에 액션 장면에서 카타르시스를 크게 느끼기 어려웠다는 의견도 있다.
공룡들의 디자인의 경우, 호평 받는 디자인도 꽤 있지만 표절과 도용 등으로 개봉 전부터 논란이 많았는데, 대표적으로 본작의 티라노사우루스는 쥬라기 공원 프렌차이즈의 티렉스 특유의 실제보다 과장된 두상과 킹콩(2005)에 등장한 바스타토사우루스 렉스의 체형을 합치고 현실적인 앞발 자세와 입술-머리깃 정도를 더한 것 아니냐는 의심과 비판이 팽배했다. 머리깃의 경우 영화 본편에서 수컷만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로 인해 머리깃이 없는 암컷은 쥬라기 공원 프랜차이즈의 디자인과 훨씬 더 비슷하고 배색도 쥬라기 공원 3의 암컷 벨로시랩터와 유사하다.
최소한의 차이점을 둔 티라노사우루스와는 다르게 드레드노투스 및 안킬로사우루스는 아예 쥬라기 월드의 아파토사우루스 및 안킬로사우루스의 디자인을 그대로 복붙한 수준이었다. 케찰코아틀루스의 색상과 디자인은 과거 다큐멘터리인 Flying Monsters 3D에 등장했던 케찰의 디자인을 약간 수정한 듯한 모습이고[26], 그 외에 여럿 공룡들의 색상이나 디자인이 타 공룡 작품이나 삽화를 배끼고 약간 수정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또한 데이노니쿠스 컨셉아트 제작 과정에서 AI를 사용했다는 점도 비판받았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과 마찬가지로 투박한 대본과 단순한 스토리 때문에 인간 캐릭터들에게 크게 매력을 느끼기 어려웠다는 감상도 있다. 막말로 해당 영화의 줄거리가 군인들이 공룡들과 싸운다는 내용 외에 크게 특별할 것이 없다. 이런 단점으로 인해 로튼토마토에서 관객의 평가인 팝콘 지수는 85%를 기록했으나 평론가 지수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보다 약간 더 높은 56%로 썩은 토마토를 받았다.
8.3. 총평
저예산 괴수-공룡 영화치고는 괜찮은 비쥬얼을 보여줬지만, 그와 동시에 한계도 명확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R등급 영화답게 쥬라기 월드 시리즈에서 보여줄 수 없는 잔인하고 강렬한 연출이 많고, 적은 예산만으로 다양한 공룡들의 비중을 적절히 분배한 것은 좋았지만, 영양가 없는 대본과 스토리 문제는 동년에 혹평 받았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보다 딱히 더 나은 부분은 없고, 적지 않은 공룡 디자인을 쥬라기 월드 시리즈에서 표절한 점은 좋게 보기 어렵다. 결과적으로 딱히 특출난 작품성은 없지만 자극적이고 강렬한 연출과 전개의 연속으로 근래의 쥬라기 월드 시리즈에서 부족하다고 지적 받던 원초적인 재미와 강렬한 공룡들의 활약을 선사했다며 호평 받는 점에선, 저예산 킬링타임용 B급 영화 특유의 쌈마이한 전개의 장단점이 공존하는 공룡 영화라고 볼 수 있다.9. 기타
- 동년에 공룡영화계의 정상인 쥬라기 공원 프랜차이즈의 최신작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개봉했는데 영상미 이외의 부분에서 유치하고 12세 연령등급을 지키려 주역 캐릭터들에게 플롯 아머를 잔뜩 입힌 각본으로 팬들의 혹평과 실망이 적지 않았고[27] 쥬라기 공원-월드 시리즈를 제외한 공룡 중심 영화 대다수가 저질 목버스터가 대부분이라서 그나마 준수한 평을 받았던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본작을 기대하는 공룡덕후들이 많았고, 여럿 공룡들의 디자인 표절 문제로 구설수가 많았고 영화도 완성도를 높게 쳐주긴 어려워도 쥬라기 월드 시리즈가 보여주지 못한 자극적인 연출과 전개를 보여주어 더욱 재밌었단 호평을 받게 되었다.[28]
- 시대 배경상 학명이 아직 명명되지 않았던 케찰코아틀루스, 유타랍토르, 아마르가사우루스, 수코미무스, 드레드노투스 등의 일부 고생물은 영화에서 이름이 불리지 않았다.
[1] 소설 공식 X(트위터)[2] 원작 소설에서의 이 캐릭터 포지션은 과학자인 안드레이 뷘이라는 이름의 남성이나, 영화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간접적인 묘사를 통해 소피아의 남편이 이사람인것으로 추정된다.[3] 여담으로 이름인 꼰넨은 베트남어로 거미를 뜻한다고.[4] 원작에선 몸 전체가 깃털로 덮여있었지만, 후술하듯이 영화에서는 쥬라기 공원(프랜차이즈)의 티라노사우루스를 베낀 모습에 수컷 한정으로 머리깃을 지닌 모습이다.[5] 소피아의 설명에 의하면 사냥은 주로 수컷이, 육아는 암컷이 하며, 그 수컷도 둥지를 오래 비우면 암컷이 아기들을 데리고 사냥을 나가야 함을 알기에 장시간 둥지를 비우지 않는다고 한다.[6] 튀어나와 입질을 하지 않은 개체는 물속에서 헤엄치던 악어 한 마리도 잡아먹었다.[7] 영화 속 거의 모든 육식공룡들이 인간에게 엄청난 공격성을 보이며 달려들고 먹잇감으로 인식한 것과 달리 매우 평화로운 모습으로 미군 선박과 같이 수영을 하였는데, 주연 일행을 잠시 습격했어도 실패하고 총격을 받자 다시 덤비지 않고 바로 트리케라톱스를 사냥한 것을 생각하면 현실의 동물들처럼 총기의 위력을 알고 두려워하거나 배고프지 않을 때는 공격성이 크게 줄어든 듯한 모습이다.[8] 쥬라기 공원 1편에서 앨런 그랜트가 발굴현장에서 밸로시랩터를 칠면조 같다며 폄하한 아이를 겁주려고 산채로 배를 가르고 내장을 뜯어먹을 것이라 말한 장면에서 레퍼런스를 따와 그대로 실현시켰다.[9] 해당 칼은 작중 내내 눈에 박혀 있다. 원작 소설과 그래픽 노블에서는 오른쪽 눈이 칼에 찔렸는데 영화에선 반대로 왼쪽 눈에 칼이 박혀 있다.[10] 키스의 목숨을 끊을 때 소리를 지르려 하자 앞발로 그의 입을 틀어막아 다른 벌처 분대원들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만드는 교활함을 보여준다.[11] 극중 소피아의 입을 통해 6마리만 넘어왔다고 언급되나, 그 말을 비웃기라도 하듯 계속해서 늘어나는 유타랍토르들이 보여진다.[12] 이미 영화의 배경 시기 또는 그 이전에 학명이 명명된 티렉스, 스피노사우루스 등은 이름이 언급된다. 데이노니쿠스도 최초로 이름을 명명한 논문 자체는 영화의 배경 시기보다 1년 후인 1969년에 출판되었지만, 원고 자체는 1968년 12월에 완성되었기에 이름이 언급된 것으로 보인다.[13] 이때 처음에는 비명소리가 들리다가 어느순간 비명소리가 멎고, 근처에 매복중이던 세르게이의 옆으로 톨스토이의 팔이 툭 하고 떨어지는데. 내장을 다 먹고 남은 부분도 먹으려고 몸을 헤집어 놓다가 사지가 뜯겨나간것으로 보인다.[14] 오카피같은 짙은 색을 가진 종과 연한 갈색을 가진 종이 등장한다.[15] 약 2초간의 분량이 등장시간 전부이다..[16] 유달리 목이 길고 위로 뻗어있는 종과, 짙은 갈색 줄무늬가 있는 종이 있는데 전자는 브라키오사우루스, 후자는 색상이 다른 드레드노투스 정도로 추측된다.[17] 영화의 공식 유튜브 채널의 영상에서 본 영화의 제작비에 관한 답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본 영화의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제작비가 700만 달러에 근접하다고 밝혔다. #[18] 같은 해 개봉한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을 포함한 최근 쥬라기 월드 시리즈는 허술한 각본과 스토리 외의 고질적으로 지적 받는 문제로, 재미없고 허무한 후반부~결말부 전개가 오래 이어져 왔는데 폴른 킹덤과 도미니언은 허접한 전투신으로 마무리 짓고, 새로운 시작은 긴장감이 사실상 없는 수준의 추격신 아닌 추격신으로 끝나서 전반적인 완성도 뿐 아니라 순수한 영화적 재미도 잘 갖추지 못했다는 비판을 많이 받았기에 프리미티브 워의 자극적이고 막 나가면서도 웅장하고 화려한 클라이맥스~결말부 전개가 크게 호평 받게 만든 주요인일 수도 있다.[19] 특히 랩터류의 연출에 경우, 월드 3부작부터 인간과 교감하고 협력하는 블루에 의해 무자비한 살육마의 이미지가 크게 옅어졌단 평이 많았고, 그 블루도 도미니언에선 비중이 거의 공기가 되었다가 그나마 아트로키랍토르가 혹평받는 영화의 백미라 불릴 정도로 상당히 활약하며 이미지를 회복하나 싶더니, 새로운 시작에선 각본가의 변심으로 급조된 뮤타돈에게 비중을 다 빼앗겨 처량한 신세가 된 것과 정반대로 본작의 유타랍토르랑 데이노니쿠스는 잔인하게 인간들을 도륙내고 사냥하며 매우 비현실적이지만 총을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일행을 죽이려 돌격하는 광적인 모습 덕에 원작 소설 시리즈와 공원 3부작때의 막을 수 없을 것만 같던 무자비한 랩터의 모습을 떠올리게 만들어 좋았단 호평이 많다.[20] 대표적으로 소련군을 마구 학살하던 티라노사우루스 부부는 서로 살갑게 애정 표현을 하고, 엄청난 학살극을 벌인 이유도 새끼가 죽임 당한 안타까운 사연이었기에 학살극을 벌인 영화적 개연성과 관객을 향한 설득력이 충분한 편이긴 하다.[21] 다만 두상 복원은 실제 스피노사우루스와 차이가 있고, 묘하게 쥬라기 공원 3의 스피노사우루스의 두상 복원에 더 가깝다.[22] 메뚜기 월드라고 놀림 받는 도미니언부터, 고증-스토리-공룡들의 디자인과 활약까지 전부다 엉망인 65, 앞의 두 망작과 비교할 수 없는 뛰어난 시각적 연출과 별개로 시리즈의 근본인 스티븐 스필버그와 각본가인 데이비드 코엡이 노망난 것이 아니냐며 비난 받을 정도로 조잡한 각본과 등장 당위성과 매력이 부족하면서 비중은 많은 돌연변이 공룡들 때문에 사전의 기대보다 실망스러웠던 새로운 시작까지 이어진 오랜 실패와 부진에 비하면 본작이 선녀란 평이 적지 않다. 또한 그 외 공룡영화들이 저질 목버스터들인게 대부분인것도 한묷했다.[23] 보병들의 화력은 거의 무의미한 수준으로 후반부의 티렉스 난동씬에선 AK 소총으로 무장한 수많은 소련 군인들이 에워싸고 몇 분 내내 집중사격을 하고 엄폐물도 없는 개활지에서 모든 화력을 받아내는데도 가랑비 오는 것마냥 태연하게 무시하고 날뛰었고, BTR-60이나 OT-64의 KPV로 한 마리를 제압했음에도 출혈도 입히지 못했고 나머지 한 마리가 포탑을 물어 박살내버렸다.[24] 옆동네 쥬라기 월드 시리즈와 비교해도 차이가 확연한데 인도미누스도 자동소총으로 집중사격당하자 자리를 피했으며, 옆구리같은 부위는 소총탄 한 발도 확실히 박히며 경상 정도는 입었고 중기관총보다 관통력이 훨씬 떨어지는 미니건 앞에서 그냥 도망쳐야 했다. 2005년판 킹콩에선 KPV의 절반 정도 위력인 M1919로 킹콩을 상대했는데 저지효과는 다소 떨어졌지만 한 발 한 발에 깊은 관통상을 입다가 결국 죽었다. 사실 현실에선 자동소총 한 정만 있어도 공룡 수준의 생명체에게도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판이라, 인도미누스는 유전자 조작으로 개량된 생명체고 킹콩은 해골섬이라는 매우 험난한 환경에서 진화한 가상종 중에서도 돌연변이급으로 강한 개체라는 설정으로 비현실적인 맷집묘사에 어느 정도 현실성을 더했는데, 프리미티브 워는 과거에서 그대로 넘어온 평범한 티라노사우루스라는 설정임에도 불구하고 앞선 크리쳐들보다도 맷집이 초월적인 수준이라 현실성이 더욱 떨어진다.[25] 강렬한 불꽃과 귀를 찢는 폭음이 들리고 야생 동물들이라면 거의 대부분 도망치거나 멀리서 상대에 대한 관찰을 할 텐데, 이 작품의 공룡들은 전형적인 크리쳐물의 식인 괴물들 마냥 무작정 인간을 잡아먹기 위해 돌진만 한다. 쥬라기 시리즈에선 인간들을 속이거나 숨어있다 기습을 하는 등 사냥형 육식동물 답게 머리를 쓰고, 자신에게 위협이 된다 싶으면 도망치곤 하는데 본작에선 바로 앞에서 무리의 동료들이 죽어 나가는데도 닥돌만 하니 이게 공룡인지 아라크니드나 저그같은 살육생물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다. 차라리 소련에서 만든 생채병기라면 이해라도 갈텐데, 그냥 열려있는 웜홀 따라온 고대생물들이 이러니 납득이 가지 않는 것이다.[26] 차이점이라면 원작처럼 긴 혀를 가지고 있으며, 부리로 쪼아서 군인들의 몸을 뚫은 후에 혀를 이용해 장기를 꺼내서 먹는 모습이 나온다.[27] 특히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에 제대로 참여한다 밝히고 쥬라기 공원 1편과 2편의 각본가인 데이비드 코엡이 복귀해 쓴 각본으로 만들어진 영화이기에 높은 완성도를 보일 줄 알았지만 정작 후발주자로 제작에 참여한 감독인 가렛 에드워즈의 영상미와 연출력을 빼면 실망스럽고 모자란 부분이 더 많다는 평가가 공통적이다.[28] 물론 말이 그렇다는거지 전연령층 대상으로 하며 고려해야할 점이 많은 대형 프렌차이즈인 쥬라기 월드 리버스에 비비진 못한다. 어디까지나 유혈액션 하나는 좀 낫다는 의미.[29] 티라노사우루스 부부가 새끼에게 해를 가한 인간들을 무자비하게 응징하는 전개, 쥬라기 공원 1편 초반부에 앨런 그랜트가 화석발굴지에서 아이를 겁주려 밸로시랩터는 사냥감의 배를 산채로 갈라 내장을 쏟게 만든다는 말을 유타랍토르가 실천하고, 그외의 여럿 장면에서 쥬라기 공원-월드 시리즈의 레퍼런스가 쉽게 보인다.-그래서 티라노, 아파토, 안킬로 디자인을 쥬라기 월드 시리즈에서 배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