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
]]
- [ 등장인물 ]
- ||<tablewidth=100%><width=1000><tablebgcolor=#d0ba64><bgcolor=#0e5106><color=#ffffff><-2> ||
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 OST ]
- ||<tablewidth=100%><tablebgcolor=#d0ba64><tablecolor=#0e5106><nopad>
[[폭싹 속았수다/음악#s-2.1| 1막밤 산책]]d.ear
2025. 03. 08.[[폭싹 속았수다/음악#s-2.1| 1막청춘가]]추다혜
2025. 03. 08.[[폭싹 속았수다/음악#s-2.1| 1막너영나영]]
[[아티스트|안은경, 심은용]]
2025. 03. 08.[[폭싹 속았수다/음악#s-2.1| 1막이름]]
[[곽진언|곽진언]]
2025. 03. 08.[[폭싹 속았수다/음악#s-2.2| 2막활활]]
[[So!YoON!|황소윤]]
2025. 03. 15.[[폭싹 속았수다/음악#s-2.2| 2막희망의 나라로]]
[[최백호|최백호]]
2025. 03. 15.[[폭싹 속았수다/음악#s-2.3| 3막밤 산책]]아이유
2025. 03. 22.[[폭싹 속았수다/음악#s-2.3| 3막내사랑 내곁에]]홍이삭
2025. 03. 22.그 외 삽입곡 및 오리지널 스코어는 음악 문서 참고.
1. 개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특별출연은 각주[특별출연]로 표시합니다. |
2. 애순 & 관식 가족
2.1. 오애순
<colbgcolor=#d0ba64><colcolor=#0e5106> [ruby(오애순, ruby=吳愛純)] | |
청년: 아이유[1인2역] / 중년: 문소리 (아역: 최여원5~6세 → 김태연 → 윤서연) 일본어 더빙: 미키 미이 (중년 : 나가요시 유카) 영어 더빙: 잰시 후인 (아역: 리건 토) (중년: 줄리아 조) | |
출생 | 1951년 5월 16일[3] |
가족 | 할머니 김춘옥 아버지 오한규 어머니 전광례 배우자 양관식 딸 양금명 아들 양은명, 양동명 |
학력 | 도동여자고등학교 (퇴학)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 |
‘요망진 알감자’ 같은 반항아 | |
당시 시대적 상황에 맞지 않는 당찬 성격을 지닌 건 물론 재능도 출중해서 고등학교 재학 시절 내내 100점만 받을 정도다.[4] 그러나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부모님을 여의고 자식도 잃는 등, 많은 비극을 겪기도 한다. 하지만 재능이 꽃피지 못한 것에 대한 보상인지 인복이 터졌다고 할 정도로 도동리 주민들과 친했고 남편인 관식과 부부 금실도 엄청 좋다.[5]
2.2. 양관식
<colbgcolor=#d0ba64><colcolor=#0e5106> [ruby(양관식, ruby=梁寬植)] | |
청년: 박보검 / 중년: 박해준 (아역: 이천무 → 문우진) 일본어 더빙: 코모토 케이스케 (중년: 시무라 토모유키) 영어 더빙: 조나단 타니가키 (중년: 리치 팅) | |
출생 | 1950년[6] |
본관 | 제주 양씨 (濟州 梁氏) |
가족 | 할머니 박막천 아버지 양삼보 어머니 권계옥 여동생 양경옥 배우자 오애순 딸 양금명 아들 양은명, 양동명 |
학력 | 도동고등학교 (졸업) |
경력 | 육상 선수[7] |
말없이 단단한 ‘무쇠’ 같은 인물 | |
2.3. 양금명
<colbgcolor=#d0ba64><colcolor=#0e5106> [ruby(양금명, ruby=梁金明)] | |
배우: 아이유[1인2역] (아역: 신채린4~7세 → 안태린7~10세 → 이아라10~12세) 일본어 더빙: 미키 미이 영어 더빙: 잰시 후인 | |
출생 | 1968년 12월~1969년 2월[10][11] |
가족 | 아버지 양관식 어머니 오애순 남동생 양은명, 양동명 |
학력 | 도동여자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 87 / 학사) |
애순과 관식의 장녀 |
양관식, 오애순의 장녀. 2막부터는 사실상 주연으로 나온다. 성인이 된 금명은 애순의 청년 시절을 연기한 아이유가 1인 2역으로 맡았다.
부모님과 20살도 차이가 나지 않는데, 관식과 애순이 고등학생 때 부산으로 야반도주 했을 때 가진 자식이기 때문. 여관집 주인이 금품을 갈취할 목적으로 술을 접대했고, 이때 술김에 사고를 친 것이다. 이를 모른채 이별할 뻔 했던 관식과 애순은 결국 헤어지지 못했는데, 이후 금명이를 가진 것을 알게되어 속전속결로 결혼하게 된다.[12]
애순은 금명을 애지중지하며 키웠는데, 애순의 엄마인 광례 또한 자신을 잠녀로 키우지 않고 귀하게 키웠던 것을 생각하면 금명은 사실상 광례가 요절하지 않은 세계관의 애순의 판박이나 다름없다.
애순을 닮아서인지 공부를 곧잘하여[13] 서울대학교에 입학하여 서울로 상경해 독립하게 된다. 하지만 부족한 집안 형편 때문에 무시받기 일쑤고, 본인도 당시 불법이던 과외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비를 번다. 이 과정에서 과외 학생을 대신해 수능을 대리 시험을 치러달라는 학부모의 제안을 거절했다가 도둑으로 몰리는 등 고초를 겪기도 하고[14], 일본 유학을 권유 받았으나 돈이 없어 기회를 친구에게 뺏길 뻔하기도 했다. 애순은 그런 금명을 지원하고자 주택을 팔고 아파트로 이사갔으며, 세 이모들과 동업하기로 한 식당에서도 지분을 빼면서 금명을 유학보내 주었다. 졸업 후에는 대기업에 취직한다.
한편, 금명은 서울대학교 입학식 때 우연히 만난 영범과 신입생 시절부터 장기 연애를 했는데, 몇 번의 이별 위기를 극복하고 결혼을 결심하는 사이로까지 발전한다. 하지만 영범의 엄마인 부용은 전형적인 아들바보로서 금명이 마땅치 않고, 특히 금명의 부족한 집안에 실망하여 결혼을 은근히 반대한다. 그렇게 금명이는 예비 시어머니에게 잔소리와 모진 말들을 들었지만, 영범을 사랑했기에 이를 감수하고 상견례까지 진행한다. 예비 시어머니가 자신을 모질게 대한 것까진 참았으나, 애순에게 상처가 될 말을 했다는 것을 알게된 금명은 결국 파혼을 선언하고 영범과 헤어지게 된다.[15][16] 이후 부모님 집으로 내려가 집밥도 먹고 아버지의 배를 타고 아빠와 해돋이를 보러 가는 등 부모님과의 사이가 더욱 깊어진다.
2.4. 양은명
<colbgcolor=#d0ba64><colcolor=#0e5106> [ruby(양은명, ruby=梁銀明)] | |
배우: 강유석 (아역: 이채현4~7세 → 이우석11세) 영어 더빙: 존 최 | |
출생 | 1973년 8월 |
가족 | 아버지 양관식 어머니 오애순 누나 양금명 남동생 양동명 |
애순과 관식의 장남 |
애순과 관식의 아들. 양관식의 사랑꾼 기질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모범생인 누나와 달리 사고를 자주 쳐서 애순이 자주 학교로 불려가도록 만든다.[17] 애순과 관식이 애지중지하며 섬세하게 대하는 금명과는 달리 매우 편하게 대한다.[18] 그래서 그런지 나름 불만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엄마인 애순을 살뜰하게 대하고 있으며[19], 아빠인 관식과도 사이가 괜찮다.
부상길의 딸인 부현숙과 사귀고 있으며[20][21], 험악하고 복잡한 양쪽 집안 관계상 연애가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는다.[22] 이후 대학은 안 가고[23] 바로 군대에 갔다가 전역했을 때 현숙도 같이 데리고 왔고, 애순과 관식 앞에서 이제 한방이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되었다며 이들의 뒷목을 잡게 만든다.[24]
2.5. 양동명
<colbgcolor=#d0ba64><colcolor=#0e5106> [ruby(양동명, ruby=梁銅明)] | |
배우: 신새벽 영어 더빙: | |
출생 | 1974년 9월 |
사망 | 1978년 8월 |
가족 | 아버지 양관식 어머니 오애순 누나 양금명 형 양은명 |
애순과 관식의 차남 |
아버지인 관식네 배 이름인 금은동의 동이다. 태풍이 오는 날에 밥을 먹던 도중에 사탕이 먹고 싶어서 까치발을 서서 사탕통을 꺼내려다 엎어버렸다. 어머니 애순은 그 모습을 보곤 동명이를 혼냈고 이에 서러워 울기 시작한 동명은 "안아줘"라고 말하지만 엎어진 사탕들을 줍는 데에만 몰두한 애순은 안아주지 않았다. 곧이어 누나 금명이 비바람 부는 날씨에 무리해서 자전거를 타다가 오토바이와 부딪히는 사고를 당하고 이 소식을 들은 애순이 태풍을 뚫고 밖을 나섰고 형 은명도 그런 어머니를 쫒아 따라갔다. 그렇게 혼자가 된 동명은 어머니가 자주 데려갔던 방파제로 홀로 뛰어갔고 거기서 그만 파도와 태풍에 휩쓸려 1978년 8월 익사하였다. 동명의 시신을 발견한 애순과 관식은 매우 절망한다. 사후 사탕을 주지 않았던 점과 마지막까지 안아주지 못한 점이 어머니 애순의 한이 되었고 금명도 자신이 괜히 태풍 속에 자전거를 타고나가서 동생을 죽게 만들었다고 자책하고, 은명 역시 자신이 애순을 따라 나서느라 동생을 혼자 놔두는 바람에 죽게 만들었다고 후회하는데다 십수년 뒤 건강검진에서 수면마취를 했다가 그날 축대 쌓으러 가지 말걸 하고 헛소리를 하는 관식을 보며 애순이 슬퍼하는 등, 가족 모두가 동명의 죽음에 극심한 죄책감을 품게 된다. 시리즈 전반에 걸쳐서 주인공들의 회상에서 지속적으로 등장한다. 동명의 이름이 직접 언급되지 않으나 동명을 상징하는 스포크와 사탕이 올라가있는 선반이 지속적으로 등장한다.[25] 애순의 할머니인 춘옥이 죽기 직전 다시 회자되는데 똑같이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 처지[26]여서 그런지 치매에 걸려 아무도 못 알아 보는 춘옥도 애순만은 알아보고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3. 애순의 가족
3.1. 김춘옥
<colbgcolor=#d0ba64><colcolor=#0e5106> [ruby(김춘옥, ruby=金春玉)] | |
배우: 나문희 영어 더빙: 릴리아 그로그 | |
출생 | 1908년 12월 8일 |
사망 | 1995년 12월 20일[27] |
가족 | 아들 오한규, 오한무 손녀 오애순 손자 오종구 증손녀 양금명 증손자 양은명, 양동명 증손자며느리 부현숙 |
애순의 할머니 |
어머니의 요절, 의붓아버지도 다른 여자를 만나 살게 된 처지에 놓인 애순이를 무너지지 않게 버팀목 역할을 해주었다. 손녀 애순이 힘든 일이 있을 때에 아들 한무의 차갑고 매정한 말에 소라껍데기를 머리에 정확히 던지고 눈물을 흘리는 손녀딸을 사는게 힘든지, 괜찮냐며 위로해주었다. 애순이가 무너지려는 순간 종잣돈으로 꽁꽁 모아두던 돈을 애순이에게 주고 어선을 사라며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주었다.
시간이 많이 흘러 가족들이 다 모인 장소에서 애순이는 꼭 기억해냈으며, 애순이의 장판 선물을 받고는 황토 장판이라며 좋아하신다. 애순이가 적금을 받아 할머니의 꼭 치아를 해준다고 했으나... 그 해를 못 넘기고 영면에 드셨다.[28]
3.2. 전광례
<bgcolor=#d0ba64> [ruby(전광례, ruby=全光禮)] |
배우: 염혜란 일본어 더빙: 키요하라 마리 영어 더빙: 블라잇 마츠이 |
애순의 어머니 |
억척스럽고 현실적인 성격으로 애순이를 타박하기 일쑤였지만 사실 그 누구보다도 딸 애순이를 아낀 엄마였다. 마지막에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며 다른 무엇보다 험한 세상에 애순이를 홀로 두고갈 수밖에 없는 것에 눈물을 흘려가며 안타까워 했다. 이에 시어머니 김춘옥을 찾아와 영정사진을 찍으면서 꿋꿋하게 잘 참는 애순이가 무너질 때 더도 말고 딱 한 번만이라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이 광례의 유언을 잊지 못했던 김춘옥의 결단으로[30] 애순이는 삶의 파도에 무너지지 않고 당당하게 우뚝 설 수 있게 된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하였는지 시어머니 춘옥에게 같이 어디 좀 가자고 혼자 가기 무섭다며 손을 끌고 어딘가에 도착한 곳은 사진관.[31] 즉, 자신의 마지막 사진인 영정사진을 찍으러 온 것. 사진을 찍기 전에 화장을 하면서 춘옥에게 어머니는 천천히 오시라며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춘옥의 사후 대사로 추정했을 때 사진관이지만 이승이 아닌 곳에서 재회하여 대화를 나누면서 시청자들의 눈물을 쏟게 만드는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춘옥이 "나 잘 살암시냐? 나 빚 갚았시냐?"라고 묻자 고개를 끄덕이며 "충분했소. 고생하셨소"라고 답한다. 반대로 춘옥에게 "소풍이셨소, 고행이셨소?"라고 질문한다. 이에 춘옥은 자식들 다 만나고 가는 기가 막힌 소풍이였다며 답하면서 며느리의 곁으로 떠난다.
당연히 사망으로 퇴장한 이후에는 플래시백(회상)으로 종종 등장하는데, 특히 애순이의 회상으로 자주 등장하신다.[32]
3.3. 오한무
<bgcolor=#d0ba64> 오한무 |
배우: 정해균 영어 더빙: 폴 나카우치 |
애순의 작은아버지 |
3.4. 염병철
<bgcolor=#d0ba64> [ruby(염병철, ruby=廉秉哲)] |
배우: 오정세[특별출연] 영어 더빙: 빅 차오 |
애순의 의붓아버지 |
과부였던 광례와 결혼하여 애순의 새아빠가 되지만, 한량이라 광례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한다. 광례가 죽은 후로는 민옥을 만나 새장가를 갔는데, 이 사이에서 두 아이를 낳는다. 자신이 원양어선을 타러 나간 사이 자신의 핏줄인 두 아이를 돌볼 사람이 필요했기 때문에 그나마 노동력이 되던 애순에게 대학을 가게 해주겠다며 양배추 농사를 지어 두 동생을 키우게 했다. 다시 새장가를 가면서 결과적으로 애순이가 집을 떠나가게 했지만 그래도 이사를 가기 전에 민옥과 함께 애순에게 소정의 돈을 남기고 떠난다.
자신의 딸도 아닌 전처의 딸을 성인 때까지 키워준 것과 대학까지는 아니었지만, 고등학교까지는 계속 보내줬기에[34][35] 절대 약속 안 지키는 나쁜 사람은 아니다. 오히려 친가에서 식모 대접을 받다 엄마인 광례가 보고싶어서 찾아오는 애순의 처지를 동감하며 이해하는 모습도 보이고, 광례가 죽고 애순이가 갑이 된 상황에서는 납작 업드리는 인간미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5. 나민옥
<bgcolor=#d0ba64> [ruby(나민옥, ruby=羅民玉)] |
배우: 엄지원[특별출연] 영어 더빙: 케이트 말리 |
염병철의 후처 |
병철과 결혼하여 슬하에 아이 둘을 낳았는데, 병철의 전처 딸인 애순과는 사사건건 부딪친다. 하지만 병철과 마찬가지로 마냥 나쁜 계모는 아니었는데, 금명을 낳은 애순과 동질감을 공유하며 점점 살갑게 대했고,[37] 짐을 가지러온 애순에게 '도의적 장학금'조로 자전거도 내주기도 했다.[38]
이사를 갈적에는 애순의 하숙집 주인을 찾아가 또다른 '도의적 장학금'을 주면서 석달치 방세를 해결해주고 떠난다. 재밌는 점은 귀가 어두운 주인 할아버지가 "도희정" 장학금으로 적었으나, 한글을 모르는 민옥은 이를 몰랐기에 애순에게는 도가가 준 장학금으로 전달되었다.[39]
이사 이후 등장은 없었으나 성인이 된 금명이 하숙집 주인으로부터 춘섭을 숨겨줄때 민옥이 할머니가 말했다며 민옥을 회상하는 것으로 보아 이사 후에도 애순과 연이 끊기지는 않은것으로 보인다.
3.6. 애순의 동생
- 염순남 (배우: 이연주3세 → 최혜서8~12세)
애순의 이부 여동생. 광례가 염병철과 결혼하여 낳은 딸[40].
- 염순봉 (배우: 최지혁9~10세 → 이시우13세)
애순의 이부 남동생. 광례가 염병철과 결혼하여 낳은 아들[41].
3.7. 현이숙
- [ruby(현이숙, ruby=玄伊淑)] (배우: 오연재) (영어 더빙: M. J. 강)
오한무의 아내이자 애순의 작은어머니.
3.8. 오종구
- 오종구
오한무의 아들이자 김춘옥의 장손. 작중에서 오한무가 종구의 사촌인 오애순을 종손으로 들먹이며 괴롭힌 존재이다. 하지만 공부는 못해서 할머니한테 꽃의 받침을 ㅈ으로 써서 꾸지람을 듣고, 학교에서 성적이 꼴찌라는 언급이 있고, 커서는 도박중독으로 집안을 거덜냈다..
4. 관식의 가족
4.1. 박막천
<bgcolor=#d0ba64> [ruby(박막천, ruby=朴牧川)] |
배우: 김용림 영어 더빙: 페이지 리엉 |
관식의 할머니 |
다만 애순을 마냥 미워하기만한 것은 아니어서 애순이 셋째인 동명을 임신했을 때 여전히 관식과 알콩달콩하면서 본인이 관식의 집안에게 해준 것들을[44] 나열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며느리이자 애순의 시어머니인 권계옥에게 "내 며느리(권계옥)보다 네 며느리(오애순)가 낫다"는 말로 놀린다.[45]
4.2. 권계옥
<bgcolor=#d0ba64> [ruby(권계옥, ruby=權桂玉)] |
배우: 오민애 (왼쪽) 영어 더빙: 안주 로슨 |
관식의 어머니 |
관식과 결혼해 시집살이하는 애순에게 모질게 대한다. 게다가 애순이 상을 엎었을 때 홧김에 뺨을 때렸고, 이를 본 관식이 애순이 손을 잡고 나가 분가한다. 여기까지 보면 여타 드라마 속 시어머니와 마찬가지로 애순과의 트러블을 담당할 것 같지만, 마냥 나쁜 인물은 아니다. 부산 야반도주 사건 때, 사기꾼 하숙집 부부를 피가 마르도록 들볶아 애순과 관식이 등쳐먹힌 패물 가방[47]을 도로 찾아내는 업적을 달성했고, 이후 애순이 동명이를 사고로 잃고 실의에 빠져 있을 때 찾아와 "너만 바라보는 자식이 아직 둘이다. 살민(살면) 살아진다"[48]라며 위로해준다.
4.3. 양경옥
- 양경옥 (배우: 서혜원[49] / 아역: 김세아) (영어 더빙: 스테퍼니 웡)
관식의 여동생. 1964년생이다. 한쪽 코를 찡그리는 버릇이 있다.
관식과 달리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3막에서 애순을 찾아와 장판을 준강매한다. 그런 경옥에게 애순은 2개를 구매해주며 하나는 시어머니 계옥에게 드리라고 다시 경옥에게 들려보내고, 남은 하나는 할머니 춘옥에게 선물한다.
본인 왈, 애순이 자기는 친자식이 아니라서 항상 금명이보다 먹을 것을 덜 줬다고 한다(...).
4.4. 양삼보
- 양삼보 (배우: 유병훈)
관식의 아버지. 전형적인 무심하고 가부장적인 남편인지라, 계옥은 아들 관식과 삼보를 싸잡아 "개를 두 마리 키울 걸 그랬어"라며 분통 터져한다.
5. 잠녀
5.1. 박충수
<bgcolor=#d0ba64> 박충수 |
배우: 차미경 (왼쪽 두 번째) 영어 더빙: 졸렌 킴 |
해녀 |
5.2. 최양임
<bgcolor=#d0ba64> 최양임 |
배우: 이수미 (오른쪽 두 번째) 영어 더빙: 알렉산드라 천 |
해녀 |
5.3. 홍경자
<bgcolor=#d0ba64> 홍경자 |
배우: 백지원 (오른쪽) 영어 더빙: 준 앤절라 |
해녀 |
광례와 같은 직업인 해녀를 오랫동안 해온 인물. 같이 다니는 잠녀 3인방 중 1인이다. 애순이와 관식이의 연애질부터 결혼생활까지를 거진 다 보았던 자이기에 애순이의 아들이 애순이와 트러블이 있었던 부상길의 딸과 사귄다는 말을 듣자 부상길과 관련한 어머니의 비밀을 은명이에게 먼저 폭로하였다. 3인방 나머지들이 왜 폭로했냐고 했지만 경자의 웃음을 뒤따라서 웃는다.
6. 상길네
6.1. 부상길
<bgcolor=#d0ba64> 부상길 |
배우: 최대훈 영어 더빙: 레밍턴 호프만 |
오징어잡이어선 선장, 도동리 부계장 |
6.2. 박영란
<bgcolor=#d0ba64> 박영란 |
배우: 장혜진 (젊은 시절: 채서안) |
상길의 아내 |
6.3. 부현숙
- 부현숙 (배우: 이수경, 아역: 최하윤) (영어 더빙: 지나 수): 상길과 영란의 딸. 집안의 대대적인 반대에도 부모대부터 악연인 관식과 애순의 아들 은명과 연애를 하고 급기야 군 복무 중인 은명의 면회를 갔다가 임신까지 하게 된다. 태명은 한방이(...). 당연히 관식과 애순은 경악.
부상길은 딸들의 이름을 각각 현숙, 정숙으로 지어 "내 딸들은 이름부터 현숙하고 정숙하다"고 자랑했지만...
6.4. 부오성
- 부오성 (배우: 문유강) : 상길의 2남 2녀 중 첫째 아들. 영란과 재혼하기 전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다. 아버지인 상길보다 계모 영란을 더 편하게 생각하고 잘 따른다. 만약 둘이 이혼해도 자신은 아버지 말고 엄마(영란) 따라가겠다고 선언할 정도. 남동생 이름은 한음으로 합치면 오성과 한음. 이복여동생 현숙과는 전형적인 현실남매이다.
선임하사처럼 생긴게 어디서 연애질이냐는 명대사를 남겼다.
7. 그 외 인물
7.1. 부산 사람들
- 금은방 주인 (배우: 신미영)
- 흰리본 아가씨 (배우: 김가희)
2회 애순, 관식이 가출해서 머문 여인숙에서 머무는 손님이었으며 조용히 잠입한 애순, 관식이 자신이 겪은 모든 일들을 이실직고하고, 여인숙 주인 내외의 실체를 폭로하며 조심하라고 일러준다. 이후...
7.2. 도동리 사람들
- 하르방 (배우: 박병호) : 도동리 만물센타 주인이자 관식과 애순의 도동리 사글셋방 집주인. 부상길 때문에 어촌에서의 일이 여의치 않아 가계 사정이 여의치 않았던 애순과 관식을 몰래 도와줬다. 이후 어촌 계장 선거 때도 애순의 숨은 선거운동원으로서 선거를 도와주었다.
- 할망 (배우: 송광자) : 도동리 만물센타 여주인. 부상길 때문에 가계 사정이 곤란했던 애순과 관식을 몰래 도와주는데, 매일 밤 애순과 관식이 잠 들었을 때 쌀독에 쌀을 조금씩 부었다. 나중에는 부상길의 부친이 제주에서 창씨개명을 1등으로 했다는 사실을 까발렸다.(...)
7.3. 금명 주변 인물
- 박영범 (배우: 이준영) (영어 더빙: 칼린 제임스)
금명의 남자친구이자 첫사랑.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입학식에서 금명을 만나[54] 7년 간의 연애 끝에 결혼 하려 했으나, 어머니의 패악질에 질려버린 금명이 파혼을 선언하며 엇갈린다. 이후 1년간 재결합을 위해 노력했지만 서로를 위해 헤어져야 한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금명과의 인연을 정리한다. 이후 좋은 집안의 다른 여자와 결혼했지만, 자신은 원하는 것을 한번도 갖지 못하는 삶을 살았고 결혼식 사진에서 어머니만 웃고 있다는 대사와 어머니인 부용이 며느리 눈치를 본다는 듯한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서로 사랑해서 하는 연애 결혼보단 선을 봐서 정략결혼한 것으로 보이고, 또한 처갓집에 잡혀서 사는 듯 하다. 이러한 상황 때문인지 금명과의 파혼으로 생긴 마음의 앙금으로 어머니가 백발이 되도록 모자 간에 화해하지 못해 시청자들 사이에선 안타깝다는 의견이 많다[55][56] - 윤부용 (배우: 강명주[57]) (영어 더빙: 앨리스 딘)
영범의 어머니. 아들에 대한 집착이 매우 강하다[58]. 자신의 눈에 차지 않는 금명을 늘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다. 어찌어찌 결혼까지 준비하게 되었으나 계속 마음에 안 든다는 뉘앙스를 풍기며 애순과 관식이 보는 앞에서도 금명을 무시하며 비꼰다. 이후 분가 문제로 크게 폭발하여 영범이 보는 앞에서 금명을 몰아붙였고, 이 과정에서 애순과 관식에 대한 무례한 언사까지 쏟아내자 결국 금명이 파혼을 결심하게끔 한다.[59] 어찌어찌 본인의 눈에 차는 여자와 영범을 결혼시키는데 성공하지만 정작 아들과의 관계는 소원해졌고, 며느리도 그닥 대접해주지 않는 등 외롭고 쓸쓸한 말년을 보내면서 인과응보를 치르게 됐다.아들한테는 자기인생을 망가뜨렸다고 죽도록 원망만 받고 막상 자신의 명예욕과 아들에 대한 과시욕으로 들여온 며느리는 자기가 상상한 이상의 슈퍼갑이라 찍소리도 못하게 만들어버리는 상황인데도 금명이라는 굴러들어온 복을 찻단 사실을 인정하기가 싫은지 금명이랑 결혼했으면 지금보다 더 불행해졌을꺼라며 현실부정을 한다. 이말을 들은 영범은 본인 결혼식에서 웃는게 엄마 혼자뿐이라며 그래도 엄마인생이라도 행복하면 됐다며 선을 긋는다. 이에 부용은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으면서 극에 퇴장한다.[60]
- 박금명 (배우: 이규회)
영범의 아버지. 보다시피 양금명과 동명이인이다. 입학식 날 애순과 관식이 "금명아!"하고 부르는 소리에 우연찮게도 옆에서 사진을 찍던 영범네 가족 중 부용이 그쪽도 금명이냐며 신기해했다. 애순은 그쪽도 아들 이름이 금명이냐고 물었지만, 이 양반이 "내가 금명이요. 박금명"이라 대답한다(...). 이때의 만남을 계기로 영범은 금명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아내인 부용에게 어느정도 묻혀서 그렇지 이쪽도 금명이네 집안에 제법 무례를 저질렀다. 상견례를 할때 아내에게 살림에서 해방되겠다고 말하거나 금명이에게 숭늉을 뜨라고 시키는 등 금명이를 시녀 취급하고 은근히 상대 집안을 아래로 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상견례 자리에서 본인 마누라가 예비 사돈 부부를 은근히 깔아뭉개는 발언을 하는 와중에도 시종일관 쩝쩝거리는 소리를 내며 음식을 먹는다. 제주도에서 온 예비 사돈 부부보다 1시간 이상 지각한 것도 예의를 밥말아 먹은 행위로 볼 수 있다.
- 오예림 (배우: 표영서) : 금명의 대학 동기. 자신에게 틱틱대는 금명을 두고 뒷담화하는 다른 동기를 향해 겉으로는 금명을 감싸주는 척하지만 실상은 금명을 깎아내리며 금명에 대한 열등감을 보여준다.[61]
- 민선 (배우: 김수연)
금명의 대학 동기. 금명을 깎아내리는 오예림을 향해 성적과 키 모두 금명이 더 높고, 일본 유학도 금명이가 양보 안 했으면 너는 못 갔을 거라며 일침을 했지만 어차피 인생은 총점주의라며 정신승리를 하는 오예림을 향해 "너 참 품위있다"며 말을 만다. 금명이 영범과 파혼을 한 후에도 집으로 찾아와 챙겨주는 등 금명과는 절친한 사이.
- 주경 (배우: 김계림)
- 제니네 가정부 (배우: 남권아) ← 흰리본 아가씨
8회에서 금명이 과외하는 학생 엄마에게 다이아 반지 도둑으로 누명씌어 경찰서에 잡혔을때 기지를 발휘해[62] 풀려나게 도와줬다. 학생 엄마는 가정부와 접대부 출신때 인연으로 인해 차마 내치지는 못하고, 같이 술을 마시며 왜 도와줬냐고 따지자 금명이 쏙 빼닮았다 말한다.
이후 드러난 사실로, 가정부가 젊은 시절 부산의 여관에 투숙하고 있을 때 주인 부부가 사기꾼이니 도망가라고 알려줬던 것이 바로 야반도주했던(...) 관식과 애순이었다. 둘 덕분에 가정부는 어머니 유산을 지킬 수 있었고, 이후 둘에게 백설기를 사주었다. 몇십 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그때 일을 잊지 않고, 애순과 쏙 닮은 금명을 보며 둘이 모녀지간임을 눈치채고 도와준 것이다.
- 김미향 (배우: 김금순) (영어 더빙: 알렉산드라 천)
제니 엄마. 접대부 출신 졸부. 금명에게 제니를 대신하여 수능에 응시해줄 것을 요청한다. 그러나 이를 거절한 금명에게 보복 겸 대리 응시 사실이 누설되는 걸 막기 위해 반지 도둑으로 몬다. 전 가정부의 임기응변으로 금명에게 씌운 도둑 누명은 벗겨주었다. 이후 기어이 사람을 구하여 제니의 수능 대리시험을 치르지만 결국 적발되어 신문 1면에 실리게 된다. 단물 빠지면 버림받는거라며 딸에게 가르치더니 범행이 적발되자 제니는 엄마가 다 시킨거라며 본인 가르침대로 단물만 빼고 버려진다.
- 송부선 (배우: 정이서)
하숙집 딸. 박충섭의 애인. 최종학력은 농고 중퇴. 수입이 일정하지 못한 박충섭 때문에 그와 여러번 다퉜다. 부모의 반대도 반대지만 데이트를 할 때도 충섭의 지갑 사정을 늘 생각해야 하는 생활에 질린 것. 급기야 깐느 극장에서도 충섭을 찾아와 쏘아붙이던 중 충섭이 금명을 극장 매표원 아르바이트에 꽂아준 것을 알고 질투로 인한 분풀이 겸 금명의 신발을 수시로 발로 찬다(...)그러던 중 필동국시 집 아들과 선을 봤는데, 누가 봐도 가면 되는 혼처 자리지만 충섭이 눈에 밟혀 가지 못한다.
- 박충섭 (배우:김선호[특별출연])
화가. 깐느극장에서 간판화가로 근근히 먹고살지만 사람들이 원하는 도색적인 포스터가 아니라 예술감각(?)을 담았단 이유로 사장에게 구박을 당하기 일쑤다. [65] 금명이 일본 유학을 마치고 머무는 하숙집에서 애인 부선과 장래 문제로 말다툼을 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부선은 예술가를 때려치우고 임용고시라도 봐서 미술교사의 길을 걷길 원하지만, 예술가로서 자긍심이 있는 충섭은 거부한 것. 이 와중에 자신이 왔다는 걸 송부선의 부모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급하게 금명의 장롱 속에 숨는다. 결국 들키지만. 이 것을 계기로 금명이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 깐느 극장 매표원으로 알선을 해준다.
그러던 중 자신의 그림을 보려고 깐느극장을 찾은 어머니에게 금명이 친절하게 대한 것을 계기로 금명과 가까워지고, 연탄가스 중독으로 하숙집에서 정신을 잃은 금명을 업고 병원으로 데려가면서 애순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다. 그러던 중 군 문제로 극장화가 일을 그만두게 되고, 금명은 극장에서 충섭이 자신을 그린 그림을 발견하면서, 충섭이 자신을 좋아했음을 알게 된다. 12회에서 제대한 뒤 밤 거리를 걷던 중 우연히 버스를 타고 가던 금명과 스친다.[66] 극 전반에 출연하지 못해 이름값 있는 배우의 관행처럼 특별 출연으로 표기하였지만, 극 후반부의 주요 인물이 된다는 점에서 사실상 조연~주연 사이의 역할이다.
- 충섭 모 (배우: 이지현)
대학가에서 복사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아들이 그린 영화 간판을 보기 위해 영화가 걸리는 날이면 매번 깐느극장에 오는 게 낙이었는데, 이를 알게 된 금명이 깐느극장 사장과 합심해 간판만 보지 말고 영화도 보시라며 표를 무료로 나눠드렸다. 영화를 본 후[67] 금명에게 사례의 표시로 학생들이 복사해놓고 찾아가지 않은 영어 교과서들을 졸업 때까지 무료로 주겠다며 선물로 준 후[68] 아들에게 이 책들을 운반하는 짐꾼 역할(...)을 맡긴다. 아무튼 이 일로 인해 충섭과 금명은 한 발짝 더 가까워지게 된다.
- 깐느극장 사장 (배우: 김해곤)
간판화가 충섭이 대중들이 원하는 도색적인 포스터를 그리지 않은 것에 대해 "왜 자꾸 남의 돈 가지고 예술을 하려 그러냐"며 화를 내는 것으로 등장. 말투는 다소 거칠지만 직원들을 아끼는 마음도 깊은 사람이다. 충섭의 어머니가 아들이 그린 영화 간판을 보러 극장에 오는 것을 알고 금명과 합심해 직원 복지 명목으로 영화 표를 몇장 드리며 "박 화백 없으면 저희 극장 망해요"라고 그를 칭찬하기도 한다. 지방에서 상경한 인물로 나오는데, 금명이 "사장님 서울사람 아니죠?"라고 하는 말에 특별히 부정하지 않은 걸 보면 확정.[69]
- (배우: 정은경)
- (배우: 하은섬)
- (배우: 박유진)
- 응급실 의사 (배우:이봉련)[70]
연탄가스에 중독된 금명이가 입원한 응급실의 의사. 금명과 영범의 애정타령을 못마땅하게 바라본 것을 보면 히스테리가 있는듯 하다. 충섭을 금명의 보호자라고 불러서 영범의 오해를 샀다.
7.4. 기타
- 혜란 엄마 (배우: 한보라)
3회 유채밭 인터뷰 커플.
- 혜란 아빠 (배우: 강정우)
3회 유채밭 인터뷰 커플.
- 혜란 (배우: 한서희)
9세. 3회 유채밭에서 애순의 반지를 찾은 아이.
- 애순 담임 (배우: 황재열)
- 은명 담임 (배우: 박재윤)
- 관식이와 배타는 사람 (배우: 정선철)
8. 특별출연
엔딩 크레딧 기준 출연 회차 정리. 상세 작중 행적은 해당 문단 참고. |
<rowcolor=#0e5106> 회차 | 특별출연 |
<colbgcolor=#f5f5f5,#2d2f34> 1 | |
2 | |
3 | |
4 | |
5 |
|
6 | |
7 | |
8 | |
9 | |
10 | |
11 | |
12 |
|
? |
|
[특별출연] 특별출연 기사 또는 포스터·엔딩 크레딧에 특별출연으로 기재. 출연 회차는 특별출연 문단 참고.[1인2역] 오애순, 오애순과 양관식의 딸 양금명까지 1인 2역[3] 오애순 역을 연기한 아이유의 실제 생일도 5월 16일이다.[4] 하술하겠지만 당시 시대상 여성은 중학교도 가기 어려웠고 곧바로 일을 하거나 며느리로 들어가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특히 제주도는 여성의 근로비중이 꽤나 높았기에 더더욱. 여성은 중학교만 다녀도 감지덕지였고 고등학교에서 퇴학당한 애순이 고학력 취급받는 시대였다.[5] 동명의 장례식이 끝나자 마을 사람들이 갖가지 어물이나 쌀 등을 집에 놓고 가주기도 했다. 거기에다가 친화력 때문에 사이가 일시적으로 안 좋아지다가도 화해까지하고 여러 의미로 대단하다.[6] 오애순과 소꿉친구지만 자기가 오빠라고 언급한다. 1970년대 중반생, 경우에 따라서는 1980년대 초반생까지만 해도 출생신고 일자와 실제 출생일이 다른 경우가 제법 있어서 친구여도 나이가 약간 차이나는 경우가 흔했다. 실제 아이유와 박보검은 93년생 동갑내기다.[7] 꿈은 수영 선수였으나, 빵과 우유를 준다는 얘기에 육상부에 들어갔다.[8] 여자와 남자의 밥상을 따로 차려서 먹던 시절에 애순이 쪽으로 얼굴을 바라보고 등을 돌려서 밥을 먹는 장면은 세월을 앞서나간 행동 + 애순이만을 바라보는 애처가였다.[1인2역] [10] 69년 5월에 방안에 백일 사진을 짧게 비추나,11화 응급실 입원 서류상 91년 12월이고, 침상에 환자 정보에는 24세로 적혀있음.소품상 오류이거나 68년 12월생일 수 있음[11] 염병철과 나민옥의 막내아이보다 나이가 많고 고모와 나이차이가 얼마 안난다.[12] 경옥 말로는 왜 금명의 태명이 '다이아'인지 궁금했는데, 부산에서 속도위반을 저지른 날 마셨던 술이 '다이아 소주'라서 그랬던 거였다고(...).[13] 애순도 관식과 부산으로 야반도주한 사건때문에 다니던 고등학교에서 퇴학당하고 그 이후에는 관식과 결혼하여 가정과 육아에만 신경쓰느라 학력이 중졸에서 끝났을 뿐[73], 학창시절에는 늘 만점을 받아오는 우등생이었다. 또한 이 당시에는 대학진학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드문 편이었으며, 고등학교 진학까지만 해도 고학력자 취급 받기도 했다.[14] 이때 과외 가정의 가정부가 금명이 관식, 애순의 딸인걸 알아보고 누명을 벗도록 도왔는데, 가정부의 정체는 부산 야반도주 때 둘이 구해준 여관집 투숙객이었다.[15] 영범과 깊은 관계여서 바로 헤어지진 못하고 계속 찾아오는 영범과 1년이나 지나서야 비로소 헤어진다.[16] 파혼장면은 11화의 최고의 장면으로 꼽히기도 한다. 금명과 애순에게 던진 모진말과 돌들은 전부 아들인 영범의 가슴 속에 깊이 남게 된다는 명언을 남긴다.[17] 다만 학교폭력, 흡연 등 여타 비행청소년이 저지를법한 비행을 저지른 건 아니다. 학교 선생님의 차에 달린 이니셜 로고를 떼다가 판 것, 슈퍼에서 이모들 심부름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담배를 사다가 웃돈을 얹어서 판 것 정도.[18] 실제로 이모들이 애순에게 이를 지적했다.[19] 학교에 찾아온 애순에게 자신이 신고 있던 실내화를 내주기도 하였고, 이모들 가게 앞에서 좌판을 깔며 장사하는 애순을 위해 의자와 난로를 구해오기도 하였다.[20] 애순과 관식에게 들켰을 당시에는 사귄지 500일이 되었다.[21] 여담으로 이 장면에서 은명이 "사랑은 탈선이 아니야!"라고 반발하는데 시청자들은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라고 말했다면 더 재미있었을 거라는 반응이 많았다...[22] 특히 현숙의 오빠도 격하게 반대하고 있으며, 친구들을 통해 은명을 괴롭히고 있다. 은명이 가는 온갖 장소에 죄다 현숙 오빠 친구들이 지천에 있는데, 심지어 버스 기사인 친구가 있어서 종점까지 따라오라는 말에 결국 같이 가서 맞았다.(...)[23] 은명이 고3일 때가 바로 학력고사가 폐지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도입된 해였다.[24] 애순은 말을 꺼내기도 전에 예상한듯 듣고싶지 않다며 주저앉아버렸고 관식은 그 말을 듣고 빗자루를 들어올리며 "이놈의 새끼가 군대가서 나라를 지키랬더니... " 라고 하였다[25] 스포크는 어린 동명이 죽기 직전까지 사용하던 식기로 동명의 어린 나이를 나타내고, 사탕은 동명이 먹고 싶어한걸 해주지 못한 애순의 후회를 상징한다.[26] 춘옥 또한 장남이자 애순의 아빠인 한규가 먼저 사망했기 때문에 한평생 한규에게 빚을 갚는다는 심정으로 살아왔다.[27] 증손자며느리가 현손주를 임신한 시점까지 살아있었다. 동시대 인물들 중에서 80대 후반에 사망한 인물들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나, 당시 세대로서는 굉장히 장수한 편이다. 이 시기 출생 인물 중에 이 정도로 장수한 유명인으로 권중휘 前 서울대학교 총장(1905~2003, 향년 98세)과 덩샤오핑(1904~1997, 향년 92세)이 있다.[28] 한무는 '이를 하고 가셨어야지'라고 말하며 울면서 빈소를 지켰다.[29] 첫번째 남편 오한규와의 사이에서 낳은 장녀 오애순, 두번째 남편 염병철에게서 낳은 차녀 염순남과 장남 염순봉.[30] 관식이 어선을 살 수 있게 그동안 모아둔 종잣돈을 내주었다.[31] 에피소드의 텀이 조금 있기에 까먹을수도 있지만 사진관에 방문하기 전에 한번 더 이 장면을 보여준다.[32] 애순이의 꿈에서도 몇 번 나온다.[특별출연] [34] 50년대 초반 세대의 고등학교 진학률은 30%대에 여성의 고등학교 진학률은 20%대에 불과했다[35] 애순이 이후 부계장일때 고등학교 다녔다는 사실만으로 고학력(?) 대접 받는게 당시 시대상이다[특별출연] [37] 관식과 야반도주한 애순이 옷과 반지까지 챙겨서 도망갔는데도 화를내기는 커녕 둘을 잡으려고 인상착의를 파악하기 위해 찾아온 관식엄마에게도 하도 많이 털려서 뭘 입었는지도 모르겠다며 간접적으로 애순을 도와주기도 했다. 그 옆에서 거기는 첫날밤이네 하며 관식엄마 성질을 긁은 염병철은 덤[38] 애순과 금명에게 자전거는 해녀로 대표되는 광례와 달리 자유롭게 살고 싶었던 애순의 꿈을 상징하는데, 어린 금명이 자전거 타고 노는 모습이 자주 등장하여 애순이 금명은 하고싶은 것을 마음껏하도록 키웠다는 상징이 된다.[39] 그 와중에 애순은 관식을 의심하여 "도희정이 누구야?"라며 눈에 쌍심지를 켜고, 관식은 "내가 너랑 열 살 때부터 붙어다녔는데 무슨..."이라며 억울해한다.(...) 그 말에, 애순은 곧바로 납득.[40] 1화 11분 44초[41] 1화 11분 44초[42] 이때 "저 여편네는 세례받아야 돼"라는 홍경자의 대사가 일품이다.[43] 팥의 붉은 색은 악귀를 쫓는다고 믿어져 왔다. 덕분에 애순이가 자려고 이불에 누울 때마다 바지자락에서 팥이 후두둑 떨어진다(...).[44] 친할머니 김춘옥에게 받은 종잣돈으로 산 관식의 어선과 자신이 낳은 관식의 세 아이들.[45] 그러자 권계옥의 "제 아들이 어머님 아들보단 나은 거겠죠."라는 대꾸가 압권.[46] 나중에 애순이 어촌계장이 되었을 때 보면 진짜로 개를 한 마리 데려다 키웠다. "우리 효자"라고 부르는 게 압권이다(...).[47] 여기에 애순의 엄마 광례의 영정사진도 들어있었기에, 애순은 가방을 잃어버렸을 때 어쩔 줄을 몰라했다.[48] 이 회차의 제목이기도 하다[49] 극 중 양금명과 4살 차이 고모-조카관계이지만 실제로 아이유와 박보검과 동갑내기이다.[50] 그래서 생긴 별명이 '학씨 아저씨'이다.[51] 푸대접받기 시작한 게 동네에 소문이 난 듯하며, 새벽에 일출을 보러 다녀온 관식과 금명을 보며 내심 부러워하기도 하였다.[특별출연] [특별출연] [54] 첫눈에 반했다. 관식의 카메라로 금명이네 가족을 다같이 찍어주겠다며 나서는데, 나중에 사진을 현상한 관식은 "그 박금명이 아들내미가 우리 딸 얼굴만 땅겼다고!"라며 성을 낸다. 영범이 금명이 얼굴만 줌인해서 독사진을 몇 장 찍어놨기 때문(...).[55] 오죽하면 부용이 이제야 말을 해서 제 가슴을 짓누르던 돌을 내려놓았다는 한 말을 두고 애순은 그 돌을 아들 가슴에 내려 두신거라며 반박했을 정도다.[56] 이후 금명이 아들 인생 뺏은것이라는 말과 함께 이후에 있었을 부용과 영범의 인생이 재생되는데 이때 부용의 표정이 점점 어두워지는 연출을 보여준다.[57] 배우는 2025년 2월 27일 유방암으로 사망하였다. 본 작품이 유작.[58] 이게 순화되어서 이런거지 사실상 그냥 쓰레기 부모다.[59] 어부인 관식의 손을 보고 노가다하는 사람인 줄 알았다는 폭언을 한다.[60] 작중에서 보여준 드센 성격상 며느리가 마음에 안 들면 쥐잡듯 잡았을 거 같은데 정작 기를 죽이며 사는 걸 보면 본인의 집안보다 훨씬 더 좋은 곳에 영범이 장가를 간 것으로 보인다.[61] 없이 산다고 다 품위 없는 건 아니라며 은근 금명을 까면서 잘 사는 자신이 봐주는 게 곧 품위있는 거라며 쿨한 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실상은 금명의 성적과 키도 외우고 다닐 정도로 금명을 엄청 의식한다.[62] 문제의 도둑 맞았다고 주장한 물건인 다이아반지는 사실 보석함 속에 잘 있었으며, 해당 반지를 인질로 삼았다..[특별출연] [특별출연] [65] 애마부인 간판을 그릴 때는 주인공이 아니라 말 3마리만 그렸다. 금명 왈 안 짤린 게 용하다고(...)[66] 이때 은퇴를 선언한 서태지를 따라다니는 팬클럽 회원들 인파에 휩쓸린다(...)[67] 당시 상영한 영화는 시네마 천국. 충섭의 말에 따르면 어머니가 주말의 명화는 늘 챙겨보면서 영화관에 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68] 당연하지만 그 중엔 시험 족보도 있었다.[69] 재밌게도 해당 배역을 연기한 배우 김해곤은 서울 출신이다.[70] 영범 아버지 박금명 역의 배우 이규회와 실제 부부이다. 더불어 특별출연한 박충섭 역의 김선호와 4년만에 재회한다.[특별출연] [72] 충섭 모로 등장하는 배우와 동명이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