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9 22:04:36

김해곤

파일:peo_10006219_1.jpg
이름 김해곤
출생 1964년[1] ([age(1964-12-31)]세)
서울특별시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학력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 졸업)
데뷔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

1. 개요2. 활동3. 출연작
3.1. 드라마3.2. 영화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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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영화 감독이자 배우.

2. 활동

고등학교 때 극단 춘추에 입단하면서 연극계 생활을 시작했고, 1984년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의 왕마귀역으로 오디션에 합격해 영화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 활동을 꾸준히 하다가 연극연출과 시나리오 집필에다 각색 및 장편영화 연출까지 다방면에서 예술적인 기질을 발휘해 왔으며, 1998년에는 하반기 영화진흥공사 영화 보고싶은 얼굴 시나리오 공모에서 수상까지 받았다.

2001년 송해성 감독이 만든 영화 파이란에서 송해성과 같이 시나리오 각본 작업을 하였고, 거기서 장백지가 처음으로 면접을 보러간 강릉 유흥업소 매니저 역으로도 출연했다.

그렇게, 배우 활동과 각본 작업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다가 2006년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을 통해서 감독으로도 데뷔를 하였고, 2008년 송승헌 주연의 영화 숙명감독을 하기도 했다.

참고로, 배우로서 출연한 영화에서는 거의 사망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 사망 장면이 항상 처참하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주인공 진태와 진석 형제가 보도연맹 학살하는 청년단장들을 제압해서 진석을 창고에 가두고 진태를 압박하는 국방군 신임 대대장 역할로 우정 출연하였는데 절박해진 진태의 협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악에 받쳐 창고에 갇힌 포로들을 소각하라고 명령했다가 나중에 중공군 폭격이 일어나서 창고가 화장된 이후 포로로 끌려갈 때 동생이 죽었다고 생각해 격노한 진태에게 돌로 내려 찍혀서 두개골이 나올 정도로 살해 당하는 장면이 나왔고.

아수라의 주연인 황정민이 과거에 나왔던 영화 달콤한 인생에서 털옷을 입고 나와서 이병헌에게 속아 총을 팔다가 나중에 알고 공격하려 했으나 총을 못 조립해서 자기가 총 맞아 죽는 역도 맡았다.

아수라에선 황정민이 분한 박성배의 부하인 조폭 두목 태병조로 분하고 겉으로는 대립하지만, 나중에 차로 토사구팽 당해 죽은 역할이다. 명대사는 "아따 빵맛 줫같네"(...).

마약왕에서 주인공 이두삼을 밀수 혐의로 구타, 고문하는 안기부 백실장으로 등장한다. 이두삼과의 질긴 악연으로 나중에 일본에서 다시 마주치는데, 아수라에 이어 또 다시 차로(...) 살해당하는[2] 등. 사망 장면이 매우 처참하게 나온다. 그래서 일부에선 처참한 사망 전문배우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3. 출연작

3.1. 드라마

3.2. 영화

4. 기타

  •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김승우와 게스트로 출연한 적 있다. 김승우와 인연이 깊다고 하며, 둘다 장군의 아들[3]로 데뷔를 해서 촬영을 계기로 깊은 우정을 쌓아나가 김승우가 결혼하기 전까지 5년 가까이 늘 함께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자신이 감독한 영화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을 통해 자신은 감독으로 김승우는 배우로 재회했다.
  • 독신으로 보인다.
  • 본래 서울 출신으로 태병조(아수라) 역을 위해 아버지의 지인들로부터 전라도 사투리를 배웠다고 한다.

  • 이 사람과 엄청 닮은 것으로 유명하다. 웃는 모습은 판박이. 실제 옷 바꿔 입히면 누가 누군지 구별이 쉽지 않다[4].

[1] 정확한 생일은 알려지지 않았다. 동갑인 우현과 비슷한 케이스.[2] 게다가, 여기선 살해 당하고 나서 토막까지 당해 바다에 던져진다...[3] 김승우는 쌍칼역으로 데뷔하였다.[4] 두산 베어스 감독 시절 유니폼 저지를 김태형으로 입히고 시구를 의뢰하려고 했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