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30 03:58:00

폭룡 베일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 보스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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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불의 왕 미드라 손가락의 어머니 메티르 폭룡 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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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공 메스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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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룡 베일'''
파일:폭룡 베일 임시1.jpg
등장 지역톱니산
종족비룡
등급LEGEND
보상490,000룬
베일의 심장
BGM - Bayle The Dread


1. 개요2. 공략
2.1. 1페이즈2.2. 2페이즈
3. 베일의 심장4. 기타5.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파일:개간지베일.gif
…베일은 옛 시대에 용왕을 배신한 반역자
왕에게 맞서 큰 상처를 입히고 끝내 진 흉룡
…매우 증오하는 우리의 원수
그 이후로 베일과 그 일족… 비룡들은 용찬의 제물이 되었습니다.
용찬의 대제단, 고룡 플로삭스

엘든 링의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의 챌린지 보스. 톱니산 지역의 최종 보스다.

강력한 보스로, 특이하게도 소울 시리즈의 챌린지 용 보스들[1]과 다르게 고룡이 아니라 비룡이며, 레전드 등급 보스지만 추억을 드랍하지 않고 대신 고유한 용의 심장인 베일의 심장을 드랍한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문단 참조.

2. 공략

1회 차 기준 체력 41,612. 여타 용들처럼 머리를 때리면 대미지가 두 배 들어가며, 락온 부위가 머리에만 있다. 다만 엘든링의 용 보스들이 모두 그러하듯, 머리 위치가 상당히 자주 바뀌어 락온을 하면 시점이 상당히 꼬이게 된다. 그렇다고 락온을 안 할 수도 없는 게, 높은 호전성과 돌진형 공격들이 많아 몹의 위치가 상당히 자주 바뀌기 때문에 락온을 하지 않으면 화면에서 놓쳐버리는 경우가 많으며, 일부 패턴은 락온을 한 상태에서 피하는 걸 전제로 만들어져 있다.

폭룡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무지막지한 호전성을 자랑한다. 또 본편부터가 상당한 난이도를 보여줬던 엘든 링의 DLC 챌린지 보스답게, 프롬 역사상 최강의 드래곤 보스들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그러면서 입장에 딱히 제한이 있거나 하지도 않아서, 까딱 잘못하면 DLC 초반에도 만날 수 있는 보스.[2] 이런 경우에는 다른 곳을 진행하면서 그림자 나무 파편을 더 찾아 스펙을 올린 후 나중에 재도전하도록 하자. DLC 지역 입장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 잡기엔 너무나도 강하기 때문.

일반적인 비룡들과는 달리 번개와 화염이 동시에 있는 염뢰를 사용하며, 불편한 몸으로도 매우 과격한 육탄전을 걸어오는 것이 특징. 당연히 그 덩치에 걸맞게 공격들의 범위와 대미지가 상당하며, 전통의 DLC 챌린지 용 보스답게 베일의 몸 어디에 있어도 이를 커버하는 패턴들로 무장해 안전지대가 없다. 그런 주제에 속도도 빠른 데다 서술했듯 엄청난 호전성을 지녀, 트라이 초반에는 진짜 아무것도 못하고 성배병만 마시며 처맞기만 하는 자신을 볼 수 있다. 여러모로 만반의 준비와 각오를 다져야 하는 보스.

전체적으로 프레임 회피를 정확히 해야 잡을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대부분의 패턴들이 유도성이 매우 높아 플레이어에게 곧바로 꽂히는데, 이어지는 후속 폭발은 범위 밖으로 달려서 피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또한 이동이 많아 역가드가 자주 발생해 방패로는 막기 힘들다.

한 가지 팁으로, 대부분의 패턴 연계가 끝났을 때 베일의 머리 앞에 있다면 높은 확률로 선달이 거의 없는 왼쪽 날개 2연타 휘두르기가 나온다. 따라서 패턴을 파훼한 후 욕심내지 말고 1대만 친 후 이어지는 2연타를 피한 후 다시 딜을 하는 게 좋다. 사실상 딜타임이 거의 없는 베일 보스전에서 2대 이상을 칠 수 있는 기회.[3]

톱니산 입구인 용굴에서 얻을 수 있는 용 사냥꾼의 대도를 사용하면 난이도가 상당히 낮아지게 된다. 기본적으로 용 몬스터들 상대로 추가 대미지가 있는데, 전투 기술인 용상 베기를 풀차지로 머리에 꽂으면 알렉산더의 파편+고드프리의 초상 세팅으로 4,000 이상의 딜이 나온다. 특히 원거리 전투 기술인 데다 베일의 락온포인트가 머리 한 군데밖에 없다는 점이 오히려 이득이 되어 적당히 공격만 피해 주면서 쏴 갈기면 굉장히 빠르게 녹아내리는 걸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꽂을 수만 있다면 기본적으로 비룡에게 추가피해를 주는 그랑삭스의 벼락도 효율적인데, 그림자 파편 강화마다 전회 공격력이 수직 상승하기 때문. 영체 혹은 에이곤에게 어그로를 맡기고 그랑삭스의 벼락을 머리에 꽂아주면 된다. 이것조차 어렵다면 곤충실의 진화 기도인 곤충실 창을 써주면 된다. 라다곤의 초상이나 사랑스러운 별가루 탈리스만 등을 이용해 시전 속도까지 높여준다면 20초 이내에 보스가 녹아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에이곤 이벤트를 진행[4]해 손가락 아이템을 받으면 용찬 기도와 대궁으로 무장한 NPC 영체 에이곤을 소환할 수 있다.[5] 민첩하지는 않지만 대궁 대미지가 발당 1천을 넘어가고 대궁과 용찬 기도가 강인도를 잘 깎아 은근히 그로기를 잘 유발하며 맷집도 어마어마해 2페이즈 전에 죽는 경우가 없다. 전투 초반 동안 계속 큰 소리로 호승심 가득한 대사를 하며, 생존한 상태로 베일을 클리어 시 강적을 극복한 환희의 함성을 지른다. 이후 에이곤이 있던 곳으로 가면 에이곤의 장비 일체를 얻을 수 있다.

비룡 중에서는 유일하게 필드 보스가 아니라서 보스방이 따로 있고, 또한 유일하게 토렌트를 타고 싸울 수 없다. 어차피 베일은 엄청난 호전성으로 금방 돌진해 오기 때문에 토렌트로 따라잡을 필요도 없고, 토렌트를 탈 수 있었더라도 워낙 빠르고 광범위한 공격 탓에 금방 낙마할 게 뻔하므로 별 도움은 안 되었을 것이다. 설정상으로는 비룡이지만 인게임 내 구성 요소들은 고룡 보스들과 더 비슷하다.

2.1. 1페이즈

보스방에 들어서면 아무것도 없는데, 좀 더 들어오면 울음소리와 함께 베일이 하늘에서 떨어지면서 주위에 염뢰를 떨군다. 그렇게 바로 보스전 시작. 다음의 패턴들을 보인다.
  • 정면으로 염뢰 브레스를 날린다. 그동안 있던 용 보스들의 브레스랑은 달리 벼락이라 그런지 매우 빠른 속도로 날아오므로 주의. 범위도 생각보다 넓어서 직선으로 날아옴에도 은근히 피하기 어렵다. 그러면서 개막 패턴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잦아 주의해야 하는 패턴. 플레이어의 움직임을 예측히여 쏘는 경우가 많으므로 좌우 이동 방향을 한번 꺾으면서 회피하는 것이 좋다.
  • 몸에 염뢰를 두르며 날아오르더니 그대로 플레이어를 향해 바디프레스. 급강하 직전엔 오므리고 있던 발가락을 피므로 회피할 때 참고. 이 패턴 역시 개막 패턴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 전통의 바닥 브레스. 바닥으로 브레스를 쏘며 염뢰를 퍼트려 하단과 몸 뒤쪽을 견제한다. 플레이어가 근접해 있을 시 사용한다.
  • 오른쪽 날개를 땅에 짚은 후 몸을 약간 일으켜 세워 입에 염뢰를 두르더니, 그대로 돌진해 플레이어를 물고는 여러 번 바닥에 내리치는 잡기 공격. 베일의 덩치가 워낙 크다 보니 판정이 굉장히 넓다. 무엇보다 dlc 챌린지 보스답게 진짜 엄청나게 아프므로, 절대 당하지 말도록 하자. 플레이어를 놓치면 잠깐의 딜 타임 이후 높은 확률로 왼 날개를 두 번 휘두른다.
  • 한 바퀴 돌며 꼬리치기. 보통 그동안 나온 용들의 꼬리 패턴은 플레이어가 후방에 위치해 있으면 사용하는 견제 패턴인 것과 반대로, 베일은 꼬리치기를 매우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특히 도약하며 플레이어의 후방으로 이동 후 곧바로 꼬리치기가 날아오는 경우가 잦으니, 베일이 도약해서 화면 밖으로 나가면 이 패턴을 경계해야 한다.
  • 양쪽 날개를 곧게 펴고 자세를 잡더니만 그대로 고속 돌진. 꼬리치기 후 바로 연계되어 나오기도 하며, 이 경우 꼬리치기랑 돌진 둘 다 맞으면 왠만해선 축복으로 사출 확정이니 조심하자. 플레이어와의 거리가 있으면 사용하며, 준비 자세 잡는 시간도 짧는데 돌진 속도도 엄청나게 빨라서 굉장히 위협적인 패턴. 베일의 몸 전체에 판정이 있어 필드 구석에 몰려 있을 경우 회피가 안되니 앞으로 구르는 것이 좋다. 돌진을 회피한 이후에는 몸을 돌리는 모션 동안 성배병이나 버프를 사용할 약간의 시간을 벌 수 있지만 가끔씩 꼬리치기 패턴으로 연계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 빠르게 돌진하며 오른쪽 날개로 찍기 공격. 플레이어가 먼 거리에 있을 때 기습적으로 사용하며 개막 패턴일 때도 많다.
  • 오른쪽 날개를 치켜들며 자세를 잡더니, 날개로 찌르기 -> 사선으로 물기 -> 바닥 브레스로 이어지는 3연속 공격. 하단 브레스를 쓰지 않고 날개로 찌르기 -> 사선으로 물기 -> 박치기 -> 염뢰 두르고 내려찍기 혹은 정면 브레스 라는 4연속 바리에이션도 있으니 이쪽으로도 신경 써야 한다.
  • 왼쪽 날개를 2번 휘두른다. 피하기는 어렵지 않지만, 전조가 짧아 기습적으로 날아오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 오른쪽 날개를 치켜들며 염뢰를 두르더니, 그대로 내려찍는다. 찍기 직전엔 베일이 입을 벌리는 식으로 전조가 확실하고 범위가 그나마 넓은 편은 아니기에 피하기는 쉬운 편. 하지만 시전 후 도약해 멀리 이동한 후 정면 브레스나, 왼쪽 날개 두번 휘두르기로 이어지기도 하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오른쪽 날개를 치켜들며 울부짖더니 휘두르기 -> 오른쪽 및 왼쪽 날개로 두번 공격 -> 오른쪽 날개로 염뢰 두르고 내려찍기로 이어지는 4연속 공격. 경우에 따라선 도약 후 정면 브레스를 날리며 5연속까지 공격하기도 한다. 2번째와 3번째 공격의 텀이 짧아 구르기의 무적시간만으로는 파훼하기 어려우므로 베일의 왼쪽 날개 쪽으로 파고드는 것이 좋다.
  • 플레이어 기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염뢰 브레스를 발사한다. 범위가 매우 넓고 날아오는 속도도 빠르기에 옆으로 달려서는 피할 수 없고, 타이밍에 맞춰 앞으로 굴러야 회피가 가능하다.
  • 정면 물기. 1번 물기 혹은 2연 물기 패턴이 있으며 이후 플레이어가 정면 혹은 플레이어 시선 기준 베일의 머리 오른쪽에 있을 경우 박치기 -> 염뢰 내려찍기나 정면 브레스로 이어질 수 있다.
  • 몸을 돌리며 측면 물기. 플레이어가 근접해 있을 때 사용한다.
  • 포효와 동시에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에다 연속으로 염뢰를 떨군다. 패턴 자체는 걷기만 하는 것으로도 피할 수 있지만, 문제는 구석에 몰리거나 베일의 몸 사이에 꼈을 때 나오면 사실상 피격 확정이다. 이런 부분에선 주의가 필요한 패턴. 번개 외에 베일의 포효에도 대미지와 넉백이 있어 가까이 안 가는 게 좋다.

2.2. 2페이즈

베일의 체력이 60% 아래가 되면 베일이 몸을 웅크리더니 포효와 함께 주위로 강력한 염뢰의 폭발이 일어나고 바닥에선 용암이 분출하며, 등에 일시적으로 새로운 날개가 생겨난다.[6]

날개가 생겨난 만큼 2페이즈부턴 베일에게 비행 패턴이 추가되며, 또 날카롭게 드러난 뼈를 무기처럼 사용하던 오른쪽 날개의 뼈 부분이 염뢰로 번쩍이는 변화가 생긴다. 그런 만큼 오른쪽 날개 공격이 강화되어 공격 시 폭발과 함께 염뢰가 떨어지는 등, 사실상 본격적인 보스전이 시작된다.

추가되거나 강화된 패턴으로는 다음이 있다.
  • 베일의 포학
    2페이즈 진입 패턴. 몸에 염뢰를 두르고는 기를 모으더니, 그대로 포효와 함께 염뢰의 폭발과 바닥에선 용암이 폭발하여 분화하는 광범위 공격을 가한다. 2페이즈 진입할 때 말고도 사용하나, 전조가 확실해서 피하기 어려운 공격은 아니다.
  • 공중 강습
    2페이즈 개막 패턴. 베일의 포학 이후 즉시 이 패턴으로 연계된다. 베일이 날아올라 맵을 한 바퀴 돌면서 염뢰로 된 유성우를 떨구더니, 그대로 플라키두삭스의 뇌운의 모습 패턴과 흡사하게 강습한다. 웅장한 브금과 위엄 넘치는 연출에 압도되기 십상인 패턴. 그리고 연출에 걸맞게 즉사급 대미지를 자랑하니 반드시 피해야 한다. 대미지와는 달리 락온을 한 상태에서 우측으로 쭉 달려 유성우를 모두 피한 후 강습을 피하면 손쉽게 파훼가 가능하다. 강습은 플레이어에게 직접 닿지 않고 앞쪽에서 땅에 닿은 후 미끄러져 엇박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베일이 바닥에 닿은 후 유저에게 미끄러질때 굴러야 한다. 다만 코옵 등으로 다른 유저에게 타게팅이 된 상태라면 내 위치로 부딧하는 경우도 있기에 위치에 따라 적절히 판단해줘야 한다.
  • 점프 후 바디프레스 패턴이 강화되어 등에 날개가 생기며 더욱 높게 날아올라 내려찍는다. 이후 베일의 몸통 아래에서 용암이 분출되기 때문에 재빠르게 몸통 아래쪽에서 빠져나와야한다.
  • 오른쪽 날개로 3연속 공격. 1타와 3타는 바닥에 박히며 폭발과 함께 공격 지점 주위에 염뢰를 떨군다. 염뢰 때문에 좌측이든 우측이든 한쪽으로만 피하는게 좋다. 혹은 이 패턴만큼은 앞쪽으로 굴러 베일의 턱 밑쪽으로 들어가는게 도움이 된다.
  • 공중 브레스
    입에 불길을 품은 상태로 공중으로 날아올라 빠르게 이동하며 넓은 범위에 염뢰 브레스를 2번 날린다. 시리즈 전통의 용들이 사용하는 공중 이동 브레스 패턴이지만, 베일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시전하는 게 특징이다. 첫 번째 브레스는 좌에서 우로 플레이어 앞쪽 땅에 닿은 후 불길이 닥치므로 브레스가 지나간 후 앞으로 구르거나 점프로 회피하고, 두 번째 브레스는 플레이어에게 정면으로 오기 때문에 옆으로 굴러 브레스와 이후 후속 폭발을 모두 피해야 한다. 락온시 플레이어의 시점이 공중으로 고정되어 바닥이 안보이게 되므로 이때만큼은 락온을 푸는게 회피에 도움이 된다.
  • 베일의 염뢰
    포효와 함께 날개를 펼치며 오른쪽 날개에 번개를 크게 모으고 바닥에 내려찍는다.[7] 직후 바닥에 균열이 생기고 넓은 범위에 폭발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내려찍기와 바닥 폭발 모두 고회차라면 얄짤없이 유저를 원킬내는 절륜한 공격력을 자랑하지만, 선딜이 충분히 길기에 뒤로 걷기만 해도 내려찍기는 맞지 않고 바닥 폭발은 생긴것과 달리 점프로 회피가 가능하기에 여유롭게 피해진다.
  • 오른쪽 날개에 염뢰를 더욱 두르며 바닥을 2회 찌르고 찌른 부분에 정면 직선으로 염뢰가 떨어진다. 락온한 상태에서 우측으로 걸어가면서 찌르기를 구르기로 피하면 염뢰는 구르지 않아도 맞지 않는다.

3. 베일의 심장

파일:베일의 심장 고화질.webp
베일의 심장

폭룡 베일을 격파 시 49만룬과 함께 베일의 심장을 얻을 수 있다. 해당 심장은 용찬의 대제단에서 포효 기도 베일의 포학 또는 발톱 기도 베일의 염뢰 중 하나로 교환 가능. 다만 추억과 달리 복제가 불가능해서 둘 다 얻으려면 다회차가 필수다.

4. 기타

  • 추억을 드롭하는 보스는 아니지만, 전용 드롭 아이템으로 보스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런치 트레일러에서 매우 비중 있게 등장하고 전용 OST도 받는 등 메인 보스들에 준하는 굉장히 좋은 대우를 받은 보스이다. 등급 역시 메인 보스들한테만 해당되는 LEGEND 등급이고 스토리상 비중도 크기 때문에 사실상 메인 보스들과 동격이라 봐도 무방하다. 드롭하는 룬의 양도 공동 1위인 본편 최종 보스DLC 최종 보스의 50만 룬의 뒤를 따른 490,000룬이다.[8]
  • 과거엔 고대 엘데의 왕인 용왕 플라키두삭스를 따르는 용들 중 한 명이었으며, 후술할 묘사로 보아 비룡들의 수장 격 되는 존재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어느 날 모종의 이유로 용왕을 상대로 반역을 일으키고 머리 다수를 참수하는 큰 부상[9]을 입혔으나 본인도 중상[10]을 입고 패퇴하였으며, 이 일을 계기로 베일을 따랐던 비룡들 또한 고룡신앙을 통해 용찬의 제물로써 유도되며 비참하게 몰락하고 말았다. 작중에서 중상을 입고 오랜 시간이 지나 처참하게 약해진 용왕과 폭룡 둘 모두 인게임에서 손에 꼽히는 화력의 보스임을 고려하면 이들이 괜히 과거의 시대를 이끌었던 주역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베일의 역심만 아니었어도 용의 시대가 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었을지도 모를 일.
  • 괜히 용왕에게 덤볐던 게 아니란 걸 보여주듯 보통 1개 속성만 써도 드문 세계관에서 화염, 벼락, 용암 등 다채로운 속성을 다룬다. 육체능력도 거대한 몸체에 걸맞게 강해서 다른 비룡들과 다르게 전신의 근육이 악어와 같은 느낌으로 상당히 육중하며 왼쪽 다리와 날개가 날아간 와중에도 귀신같이 균형을 잡으면서 날개를 통한 근접 공격이나 육탄 돌진등 물리계 패턴도 자주 섞어 쓴다. 특히나 여태껏 소울 시리즈는 고룡과 비룡 사이에 엄연히 격의 차가 있다는 듯 묘사되었고,[11] 인게임 난이도도 이런 면이 반영되어 있는데 폭룡 베일은 비룡임에도 불구하고 고룡, 그것도 최강의 고룡인 용왕과 사실상 양패구상을 벌일 정도로 격이 다른 괴물이다. 게다가 고룡 세네삭스와 같이 용왕을 배반하고 베일을 섬긴 고룡 또한 존재한다. 한 시대를 이끌었던 전성기의 용왕과 비견된다는 시점에서 과거의 베일은 일반적인 비룡이나 고룡 따위들과는 비교를 불허하고, 전성기의 심신이 온전했던 흑검 말리케스호라 루와 같은 세계관 내 최상위권의 강자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비룡이라는 종족 자체가 용찬과 용왕의 저주로 쇠퇴하기 전에는 고룡보다야 못해도 지금에 비하면 강성한 종족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 다른 비룡들과 차이가 있는 베일의 외양이나 과도한 용찬의 말로로 불리는 용암토룡의 힘을 사용한다는 점, 2페이즈 시작 시 고룡의 날개를 만들어낸다는 점 때문에 베일이 고룡의 심장을 먹어 최초의 용찬을 했다는 추측이 있다.
  • 히든보스이긴 하지만 등장하기까지의 작중 빌드업이 굉장하다. 우선 노인의 오두막에서 얻는 폭룡의 탈리스만을 통해 용왕과의 싸움에서 그 목을 뜯어낸 당사자라는 걸 어필했고, 톱니산에 들어가기 전에 에이곤을 통해 용사냥꾼 마저 공포를 느끼게 하는 존재임을 암시했다. 이후 용굴에 들어가서 고룡인을 처치하면 이들이 "베일을 처치할 용사를 선별하고 있었다."는 문구를 볼 수 있다. 이들은 애초에 용찬의 전사라서 드래곤을 죽이는 게 자기들 업인데도 특별히 강한 전사를 선별하고 있었단 소리다. 이후 톱니산에 들어가고 나면 산 전체에 걸쳐 베일이 일으키고 있는 번개가 쏟아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산을 오르며 느끼는 압박감이 상당하다. 프롬소프트웨어의 과거 게임에서 드래곤 보스들을 어필할 땐 대체로 떡밥 없이 갑자기 등장시키거나, 빌드업을 쌓더라도 흑룡 카라미트, 잠자는 용 신드래곤, 어둠을 먹는 미디르처럼 필드탐험 중간에 나타나 자꾸 플레이를 방해하는 형식이었는데[12] 이번처럼 등장하지도 않으면서 존재감을 강하게 어필하는 연출은 베일이 처음이다.
  • 빡빡한 회피 타이밍에 무자비한 대미지와 범위, 높은 호전성으로 무장했지만 상술된 매력적인 로어와 디자인 그리고 연출로 인해 가시공 메스메르, 미친 불의 왕 미드라와 함께 호평받는 DLC 보스 중 하나이다. 특히 포악한 배경 설정과 맞물리게 분노와 광기가 느껴질 정도로 미쳐 날뛰는 보스 패턴과 소환해서 함께 싸울 경우 들을 수 있는 에이곤 성우의 열연이 굉장히 호평을 받고 있다. 본편에서의 용은 기마전을 상정한 것인지 광역기와 도망을 반복하는 비룡은 물론이고 시점이 꼬여 때리기도 힘든데 몸은 더럽게 단단하고 대미지까지 강한 고룡 모두 짜증 난다는 평가가 많았다.[13] 그에 반해 베일은 높은 호전성으로 플레이어에게 계속 달려들기에 전투가 늘어지기는커녕 보스전 내내 압박감을 선사하며 비룡 골격이라 고룡 특유의 짜증나는 판정도 없기에 호평을 받았던 것. 베일또한 신수 사자무 만큼은 아니어도 카메라가 상당히 꼬이는등 지적사항이 보이긴 하나, 일단 살인적인 난이도때문에 부차적으로 여겨지기도 하고다른 문제 있는 보스들에 비하면 이런 비판점이 적은 편이다.
  • 숙적 용왕 플라키두삭스의 모티브가 딱 봐도 킹 기도라인 점, 광분하며 미칠 듯이 날뛰는 모습, 열폭풍 체내방사를 연상시키는 포학 패턴, 레이저가 연상되는 브레스를 쏘기 전 전격 때문에 몸에 빛이 나는 점 등을 보아 모티브는 고질라인 것으로 보인다. 미디르가 신 고질라에서 영향을 받았는 반면 베일은 고질라의 전체적인 모습에 영향을 받은 듯. 생김새의 경우 몬스터버스의 고질라와 비슷하고 몸에 전격이 모이다가 충격파와 함께 레이저를 쏘는 모습은 GODZILLA 시리즈의 고질라의 하전입자포와 상당히 비슷하다. 흥미롭게도 고질라는 대부분 괴수의 왕으로서 주인공이고 기도라는 외계의 침공자인 빌런이라 싸워도 대부분 고질라가 승리하는 반면 여기선 반대로 베일이 반역하며 도전하여 패배했고 플라키두삭스가 왕이며 승리했다.
  • 이외에도 얼음과 불의 노래발레리온 또한 모티브로 보인다. 검은 용이라는 것과 영판 기준의 이름(Bayle the Dread)이 발레리온의 이명인 검은 공포(the Black Dread)를 연상시키기 때문. 또한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인물의 이름도 각각 아에곤에이곤으로 닮았다.
  • 강력한 능력치 덕분에 보스끼리의 1VS1 배틀에서도 상당히 강하며 운이 안 좋아도 염뢰의 무지막지한 딜로 용왕을 박살내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말리케스는 물론, 에오니아를 피하면 2페이즈에 진입하지도 않고 말레니아를 상대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여담으로 폭룡 베일이 고룡이 아닌 비룡이라는 점, 관련 NPC인 '에이곤'이 사용하는 무기가 '대궁'이고 해당 지역을 진행하면서 얻는 무기가 '대태도'인 점 등 여러모로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오마주한 느낌이 강하다.[14]

5. 외부 링크


[1] 흑룡 카라미트, 잠자는 용 신드래곤, 어둠을 먹는 미디르.[2] 그나마 베일을 만나러 오는 길목에는 고룡인, 톱니산의 비룡에 더해 고룡 세네삭스가 자리 잡고 있으며 이중 세네삭스는 상당한 난이도를 지녔다. 어찌 보면 세네삭스가 이렇게 초반에 오는 유저들을 걸러내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는데, 그냥 빤쓰런하면 스킵이 가능하다.[3] 특히 물기 구속 공격을 피했을 때 자주 발생한다.[4] 에이곤의 영혼들과 대화, 용찬의 무녀와의 만남 중 하나를 진행 후 톱니산에서 서로 싸우는 비룡 두 마리 사살하면 에이곤이 나타나 손가락을 준다.[5] 입장 후 왼쪽 아래에 금색으로 사인이 있다. 하필 개막패턴 맞기 딱 좋은 위치에 있는 탓에 무턱대고 사인을 만지려거나 소환하고 대사를 치는 사이에 급사하는 경우가 허다해서 무사히 소환하려면 타이밍과 약간의 운이 필요하다.[6] 이때 1페이즈 브금이 꺼지며 배경음악이 사라지더니, 베일의 포효와 함께 2페이즈의 시작을 알리는 웅장한 브금이 흘러나오는 인상적인 연출이 나온다. 보스방 주위 풍경도 불타오르기 시작하는 등, 처음 본다면 말 그대로 분위기에 압도될 정도로 인상적이다.[7] 이때 플라키두삭스의 뇌창처럼 폭발 후 이명 쇳소리가 난다.[8] 3위는 480,000룬의 미켈라의 칼날 말레니아.[9] 플라키두삭스의 머리 두 개 내지는 세 개를 잘라냈고, 남은 머리 2개 중 1개에도 큰 상처를 입혔다. 이때 자른 머리는 아직도 베일의 뒷목을 물고 있다.[10] 두 날개는 흉하게 뜯겨나가 부러진 뼈가 돌출되어 있고 왼쪽 다리는 아예 사라져 대신 꼬리로 몸을 받치고 있다.[11] 신체구조부터 달라 일반적인 날짐승처럼 4족 형태인 비룡과는 달리 고룡은 날개와 다리가 4개씩 달려 앞다리로 마법을 부렸다. 반면 베일은 날개로 마법을 부리고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법으로 날개를 만들었다.[12] 다만 신드래곤은 플레이어보다 한 발 앞서 브레스를 쏘기에 어지간하면 맞을 일이 없고, 오히려 잡몹을 처리해 줘 도움을 주는 느낌이다.[13] 비룡 중에는 부패/빙결 브레스를 미친 듯이 깔아대는 썩어가는 엑디키스얼어붙는 안개 볼레아리스가 비판의 중심에 놓여 있으며, 고룡 골격에 장판기마저 작살나게 쓰는 사룡 포르삭스고룡 세네삭스 또한 혹평일색.[14] 심지어 대태도의 공격모션은 몬스터 헌터의 태도 공격 모션을 아예 복붙한 수준이라서 유저들이 이를 지적했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