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30 10:25:22

신수 사자무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 보스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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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 사자무 쌍월의 기사 렐라나 수렁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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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 가이우스 그림자 나무의 화신 꽃봉오리의 성녀 로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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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불의 왕 미드라 손가락의 어머니 메티르 폭룡 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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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공 메스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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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 사자무'''
파일:사자무 초고화질.jpg
등장 지역<colbgcolor=#fff,#1f2023><colcolor=#000,#fff>탑의 도시 벨라트
등급LEGEND
보상 120,000룬
사자무의 추억
신수의 머리
BGM - Divine Beast Dancing Lion


1. 개요2. 보스전3. 추억4. 배경5. 기타

[clearfix]

1. 개요

엘든 링의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의 메인 보스. 그림자의 땅 첫번째 레거시 던전인 탑의 도시 벨라트의 보스이다. 본편의 끔찍한 흉조 멀기트 포지션의 보스로서, DLC 보스의 기준 스펙을 알려주는 보스기도 하다. 가히 DLC 뉴비들의 통곡의 벽이라 할 정도로 공격범위가 넓고 딜 타이밍을 잡기 어려운 보스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 자체로 사자탈 모양의 괴수로 착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용맹한 자라 불리는 사자탈을 뒤집어 쓴 2명의 전사들이 거대한 탈을 움직이는 것이다.# 즉 사자무의 깨물기나 움직임 전부 이를 조종하는 2인조가 각각 위치에 맞춰 행동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두 손으로 탈의 턱을 움직여 물어뜯거나[1] 물리 속성의 브레스를 뿜고, 2페이즈부터는 몸에 번개, 냉기, 폭풍 중 하나씩 두르며 뇌창을 발사하거나 서리를 내뿜는 등 다양한 공격을 한다.

2. 보스전

O Horn-deck'd beast, from higher sphere deliver'd.
뿔 난 짐승이여, 신수시여.
Take root inside the tower's sculpted keepers.
부디 탑의 아이들의, 용맹한 자의 몸에 깃들어
And perch'd within, we beg of thee; rise.
우리를 위해 춤추소서.
Dance and cavort, cleanse all that thou wilt.
현란히 춤추시어, 현란히 춤추시어 모두 물리치소서.
Cruelty, woe, and those who plague the tower.
흉운을, 흉악한 도적을, 탑의 원수를.
Cleanse away the strumpet's vile progeny.
그 간악한 여자자식들을!
보스까지 도달하는 길 자체는 여러 몬스터가 많아서 그렇지 크게 어려운 정도는 아니며, 무엇보다 숏컷만 뜷으면 조금만 뛰어도 보스룸을 직통으로 갈 수 있고 바로 앞에서 적사자 프레이랴를 협력자로 소환할 수 있다. 기사형 근접 NPC답게 상당히 튼튼해 어그로를 나름 잘 끌어준다.

황금 나무의 그림자 DLC 초입부를 상징하는 메인 보스로 그에 걸맞게 사자춤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무빙과 멋들어진 연출과 고퀄리티의 BGM이 합쳐졌지만, DLC 자체가 최소 후반부 스펙을 고려하고 만들어졌다는 것을 감안해도 그 이상으로 불쾌함을 조장한다는 경향이 매우 짙다. 이런 류에서 전형적인 '어려움과 불쾌감의 간극을 맞추지 못했다.'라는 평이 많다.[2]

첫번째로 거대한 개체가 춤추듯 움직이다보니 시점 고정시 카메라 무빙이 지나치게 어지럽다. 접근 상태에서 조금만 움직여도 멀미날듯이 휘청거리며 구석에 몰리면 뭘 할수 없을 정도로 카메라 무빙이 난해해진다. 특히 보스룸도 보스의 크기나 기동범위에 비해 크게 넓다고 말할 정도도 아니라 구석에 몰리기 쉽고 한번 몰리면 뭣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맞기만 할 확률이 매우 높다. 사실상 사자무가 여러 호평요소에 비해서 불호 여론이 많은 대표적인 이유이기도 하며, 난이도도 난이도지만 카메라 무빙 탓에 구석에 몰리지 않을 것을 공략의 기본으로 잡게 된다.

두번째로 위의 단점에 이어서 히트박스와 딜타임이 매우 비직관적이다. 분명 유저 입장에선 같은 부위를 쳤는데도 어느때는 맞고 어느때는 맞지 않는다 느껴지는등 행동과 위치, 패턴등에 따라 '이게 왜 맞아?'와 '이게 왜 안 맞아?'같은 생각이 공존하며 초근접시 몸으로 플레이어를 밀어서 구르기가 끝난 뒤에도 피격판정이 있는 위치에 남기는 것과 몸 밀기와 어지러운 카메라 무빙까지 합쳐져서 타이밍 맞게 회피해도 맞고, 분명 유저가 봐도 빗나갔을 법한 공격이 평범하게 들어가는등 온갖 기현상이 일어난다.

사자무 공략에는 기본적으로 오픈 시점 기준 체력과 방어력 위주로 세팅할 것이 추천된다. 상술한 비판점 탓에 어지간한 고인물이 아닌 이상 안 맞고 또는 한대만 맞고 피하는게 매우 힘들고 심지어 패턴간 딜레이도 짧아서 여차하면 한두대 정도는 맞을 체력은 만들어 두는게 편하다. 다만 속성 공격은 하나같이 직관적이라 피하기 쉽고, 딜레이가 짧을 뿐 물리 패턴도 그 자체로는 빠를 뿐이지 크게 난해하다 할만한 패턴도 아니고 보스가 애스트 캐치도 잘 못하므로 패턴 이해만 잘 숙지한 뒤 운만 잘 따라주면 몇 번의 트라이 안에 클리어할 수 있다.

입구 앞에서 소환가능한 적사자 프레이야는 상술했듯 기사형 NPC라 상당히 튼튼해 2페 될때 까지도 어그로를 끌어주기도 한다. 다만 사자무가 워낙 방 안을 종횡무진하게 움직여서 툭하면 프레이야에게 끌린 어그로가 풀려서 다시 어그로를 끄는데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같은 이유로 영체도 기동력이 낮은 영체는 날고 뛰는 사자무를 추격하다 죽기 십상이므로 기동력과 회피력이 좋고 죽음의 칼날 디버프로 유효타도 넣을 수 있는 검은 칼날 티시가 추천된다.

격파 시 12만룬과 함께 사자무의 추억, 투구 신수의 머리를 획득 가능하다. 추억으로는 전회 신수의 서리 밟기와 탈리스만을 연성할 수 있다.
===# 1페이즈 #===
1페이즈에서는 서술했듯 기묘한 움직임과 함께 육탄전을 걸어오거나 브레스[3]를 내뿜는 등의 원거리 공격을 해온다. 주요 패턴으로는 다음과 같다.
  • 3회전 이동 브레스. 일어서서 3번 돌며 브레스를 쏨과 동시에 플레이어를 향해 천천히 다가온다. 거리가 있으면 타이밍에 맞춰 점프하는 것으로 쉽게 피할 수 있지만, 판정이 길게 남아서 근접해 있으면 피하기가 까다로워 근접 전투 시에는 주의해야 하는 패턴. 특히 근접한 상태에선 3시 방향이 아닌쪽으로 구를시 사자무 몸에 걸려 굴러도 브레스 맞을 자리로 끌려갈 수 있다
  • 반대로 제자리에 서서 플레이어를 향해 길게 브레스를 날린다. 유도 성능이 있지만 브레스가 느리기에 피하기는 쉬운 편이나, 문제는 이걸 개막 공격으로 쓰는 경우가 있다는 것. 때문에 개막 패턴 없이 가까이 오는 걸 상정하고 있으며 방심하다가 이걸 맞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 이 부분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상당한 수준의 유도 성능을 가지고 있어 직각으로 벗어나지 않으면 구를 경우 피격 당할 확률이 높다.
  • 두발로 일어서고는 그대로 달려들며 바디프레스. 내려찍기 직전에 이빨을 깨물어 신호를 주며, 이후 플레이어를 바라보며 빠르게 자세를 바로잡는다. 귀중한 딜 타임 패턴이니 놓치지 말자. 단 내려찍고 자세를 잡는 것이 아닌 올려치기로 연계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할 것
  • 턱을 딱딱거리며 여닫더니만 상체를 들더니 그대로 플레이어를 향해 달려들어 물어버린다. 그리고는 그대로 바닥에 여러 번 내려치는 잡기 공격. 후반부에 오는 걸 상정하고 만들어진 dlc 지역의 보스답게 진짜 엄청나게 아픈 살인적인 패턴이니 반드시 피하자. 떡중갑으로 도배를 했어도 여기서 대부분 축복으로 직행한다. 도우미로 소환 가능한 프레이야도 이 패턴에 당하면 체력의 3분의 1이 사라질 정도지만, 다른 패턴들과는 달리 그래도 전조가 확실해서 피하기는 쉬운 편. 다만 이 패턴을 절대 당하면 안되는 골 때리는 기믹이 하나 있는데, 이 패턴을 당한 직후 플레이어의 몸에 붉은 기운이 서려있을때 붉은 성배병 등으로 회복을 하면 사자무의 HP도 회복된다. 그나마 2페이즈에서 낙뢰와 얼음, 폭풍 장판이 추가되는 다른 패턴들과는 다르게 유일하다시피 장판이 없는 패턴이므로 귀중한 딜 타임이 된다
  • 공중 돌진 -> 내려찍기 -> 올려치기 -> 1회전 제자리 브레스로 이어지는 4연속 공격. 공격 범위가 매우 넓고 대미지도 상당하기에 주의해야 하는 패턴이다. 올려치기 혹은 브레스 시점에 구르기로 안좋은 위치에 도착한다면 브레스에 반드시 필중이므로 구르기 방향을 주의해야 한다. 악랄하게도 1회전 브레스는 정확하게 한바퀴를 도는게 아니라 한바퀴보다 조금 더 돈다. 따라서 회전 브레스의 뒤를 잡아 딜하겠다는 생각은 관두는 것이 좋다.
  • 천천히 고개를 들더니 갑자기 달려들면서 공격한다. 전조는 확실하지만 반박으로 기습적으로 날아오기에 성배병 마시다가 당할 수 있어 이런 부분에서는 주의가 필요한 패턴. 후속으로 다른 패턴과 연계되거나 이 패턴만 단독으로 쓰는 경우가 있는데, 단독으로 쓸 땐 탈을 바로잡는 후딜이 있다.
  • 좌우로 2연 깨물기. 몸을 크게 움직이며 시전하다 보니 범위가 상당하며, 무엇보다 후속으로 잡기나 섬머솔트, 전진 물기 같은 공격으로 연계되니 주의해야 한다.
  • 크게 도약하면서 머리를 바닥에 내려찍는다. 주로 타겟과의 거리가 좀 있을 때 시전하며, 이 탓에 브레스랑 연계되어 나오기도 한다. 또 개막 공격으로 시전하기도 하니 주의하자. 1번으로 끝나지 않고 다시 내려찍으며 2연속으로 공격하기도 한다는 점 역시 주의해야 할 요소. 다만 어느정도 거리가 있을때 이 패턴을 사용하면 움직이지 않아도 안맞는다. 물론 노리고 사용하기는 힘들어 멀리 떨어져서 회복할때 이 패턴을 쓴다고 너무 놀라지 않아도 된다는 정도.
  • 2연속 들이받기 -> 점프 내려찍기 -> 올려치기로 이어지는 4연속 공격. 처음 2번 들이받는 공격의 속도가 굉장히 빠르니 조심하자.
  • 뒤로 백텀블링 하더니 그대로 돌진하며 꼬리로 올려치는 섬머솔트. 단독으로 나오기는 하나 자주 있진 않고, 보통 다른 패턴의 후속으로 연계되어 나온다.
  • 고개를 오른쪽으로 살짝 들더니 물기-하반신 크게 휘두르기. 고개를 들고 물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존재해 1타를 피하기는 크게 어렵지 않으나 하반신을 휘두르는 공격은 범위도 넓고 엇박이다. 또한 휘두르고 나서 패턴이 끝나는 경우와 고개를 살짝 들더니 깨무는 경우가 나뉘므로 굴렀다고 공격하지 말고 사자무의 얼굴을 보고 판단해야한다.
===# 2페이즈 #===
체력이 70% 이하로 감소하면 제자리에서 도약하더니 사방에 번개를 떨어트리며 태세가 벼락으로 바뀐다. 이후 약 30초마다 주기적으로 벼락, 폭풍, 서리의 3가지 속성으로 바뀌며 이 때마다 각기 다른 패턴으로 쉴새없이 플레이어를 압박한다.
  • 벼락
    신수 사자무는 2페이즈에 돌입 시 가장 먼저 반드시 벼락 태세가 된다. 패턴을 시전 할때마다 주위에 뇌격이 떨어져 딜타임 잡기가 매우 까다로우므로 어떻게든 벼락 태세에서는 공세보단 체력을 온존하며 버티는 방향으로 플레이하는게 좋다. 벼락 태세에서만 추가되는 패턴은 벼락 창. 빠른 속도로 입에서 번개를 날리며 착탄지점에는 넓은 범위에 뇌격이 떨어진다. 벼락 창을 문 것이 보이는 순간 거의 바로 날린다고 보면 되니 이 때 즉각 구르면 피할 수 있다. 멀리 떨어져 있을때는 자주 2연속으로 사용하니 항상 염두에 둘 것.
  • 폭풍
    폭풍 태세에 돌입하면 공격의 데미지와 범위가 늘어나고, 하반신으로 차올리는 공격을 할때 꼬리 부근에서 남각이 날아와 원거리를 견제한다. 폭풍 태세에서만 추가되는 패턴은 신수 회오리바람. 제자리에서 거대한 회오리를 만들어내어 플레이어에게 날린다. 범위가 굉장히 넓기 때문에 시전 모션이 보이면 멀찍이 떨어져서 좌나 우로 달리거나 정확한 타이밍에 구르는 것으로 피해야 한다. 그나마 엇박으로 장판이 생기는 다른 속성과는 다르게 공격범위가 늘어나는 정도로 끝나니 때릴 기회는 많다. 특이하게도 이 패턴은 공중돌진-내려찍기-올려치기-브레스 패턴에서 내려찍기까지만 쓰고 그 이후 패턴을 쓰지 않는다
  • 서리
    서리 태세에 돌입하면 공격 범위에 얼음장판이 생기며 대미지와 냉기 상태이상을 쌓는다. 상태이상 관리에 실패하면 빙결이 터지며 콤보 한방에 즉사할 수 있으니 주의. 장판이 터지는게 약간의 딜레이를 두고 터지므로 아예 거리를 두다가 점공을 하거나 빡빡한 타이밍에 굴러야한다. 서리 태세에서만 추가되는 패턴은 신수의 서리 밟기. 발을 크게 굴러 매우 넓은 범위에 얼음 장판을 생성한다. 타이밍 좋게 점프하는 것으로 파훼가 가능하다. 공중돌진-내려찍기-올려치기-브레스 패턴에서 올려치기 후 일정 범위 내에 냉기 돌풍이 발생해 맞을 수 있다.
  • 사자의 춤
    빠르게 날아올라 포효하며 번개 태세로 전환해 곧이어 뇌창을 던지고 즉시 폭풍 태세로 변환, 바람을 휘감고 2회 돌진한 뒤 서리 태세로 변환, 내려찍기를 사용하는 필살기. 각 태세의 기술을 아주 재빠르게 스위칭하며 시전하기 때문에 대응하기 아주 까다롭다.
===# 라우프의 옛 유적 #===
이후 게임을 진행하면서 후반부인 라우프의 옛 유적을 조사하다보면 죽음 태세가 추가된 개체가 등장한다. 공략법은 전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죽음 태세에서 소환하는 바실리스크가 굉장히 거슬리는편이며, 전투 맵 또한 다소 좁은편. 다만 이 개체의 경우 하필 언덕 위에서 아래로 뛰어내려 보스룸에 진입하다보니, 그냥 플레이어가 고지대에서 외눈 방패나 그랑삭스, 혹은 기타 원거리 마술이나 기도 주문, 독화살을 사용해서 언덕탱크 인성질을 시전하는게 가능하다(...). 이러면 죽음 태세로 전환하고 바실리스크를 뿌리고 사라졌다가 플레이어가 아래로 내려가면 다시 기습하는데, 보통 원거리 극딜셋이면 이미 사라지기 전 반피 이상을 까놓고 시작할 수 있다.[4]

다만 2페이즈 돌파 뒤엔 3페이즈에 돌입하고 랜덤한 확률로 벼락/냉기/폭풍/죽음 태세 중 하나가 선택되어 진행을 하게 된다.
  • 죽음
    후반부 지역인 라우프 유적에 등장하는 사자무는 2페이즈로 넘어가면 4번째 속성인 죽음 태세로 돌입하게 된다. 패턴 자체는 1페이즈와 사실상 다를바 없으며 죽음 브레스는 대미지조차 입히지 않지만 당연하게도 모든 공격에 죽음 상태이상이 축적되며, 보스 자체보다는 바실리스크 소환이 더욱 성가신편.

3. 추억

파일:사자무의 추억.webp
사자무의 추억
추억은 탈리스만: 미친 듯이 날뛰는 신수전회: 신수 서리 밟기로 연성할 수 있다. 그냥 사용할 경우 n룬을 얻을 수 있다.

라우프 유적에 등장하는 개체는 추억 대신 기도: 신수 회오리바람을 보상으로 준다.

4. 배경

설정상 사자무는 기존 그림자의 땅 토착민들인 뿔인간들이 믿는 신앙겸 대전사같은 존재로 보인다. 노인의 대사로 보아 신을 본뜬 사자탈[5] 옷을 입고 춤추며 싸우는 것으로 신의 가호를 받을 수 있는 샤머니즘 신앙이 있었던 모양. 이런 특성상 원래는 빛바랜 자가 처리한 두 개체 외에도 다수의 개체가 존재했으나 메스메르의 습격에 앞서 맞서다가 대부분이 학살당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벨라트 내에서 사자무와 관련된 NPC가 나타나는데, 이를 통해서 좀 더 자세한 사정을 알 수 있다. 아래는 스토리라인 순서
  • 벨라트 내에 있는 창고 열쇠를 획득하고 창고 문을 열면 내부에 한 노파가 잠들어 있는데 사자무 처치 후 이 노인에게 신수의 머리를 착용한 채 상호작용을 시도하면[6] 플레이어를 사자무 탈을 쓴 대전사중 하나로 착각하며 대화가 가능해진다. 이 이후부턴 노인이 플레이어를 신뢰하게 되므로 사자탈을 끼지 않아도 된다.
  • 노인에게 대화를 걸면 신수의 정기가 사라져 걱정했으나 기우일 뿐이었다며 사자무의 무용담을 읊으며 그를 찬양하다가 다시 말을 걸면 마리카의 자식인 메스메르와 그 앞잡이들에게 이 땅의 전사이자 복수자로서 응보를 내려달라는 부탁을 하며, 그러면서 자신은 사자무를 위해 계속 영광의 노래를 하겠다고 말하며 대화가 끝난다. 그렇게 기도 - 수호령을 획득한다. 이후부턴 별 다른 건 없고, 창고 내에 있으면 노파가 사자무를 위한 노래를 부르는 걸 계속 들을 수 있다.[7] 노래 가사는 다름 아닌 사자무의 컷씬에서 나온 대사.
  • 이후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노인을 찾아가면 출출하지 않냐며 보양식이랍시고 "전갈조림"[8]을 하나 주며, 이후에도 전갈조림을 먹고나서 시간을 보낸 후 올때마다 다시 준다. 만약 전갈조림을 먹지 않은 채 시간을 보내고 오면 전갈조림은 상하지 않고 오래간다 하면서 또 주진 않는다. 이 전갈조림을 NPC 뿔인간한테 가져다 주면 보답으로 소각로 가면 3개를 준다.[9] 몇 가지 정황상 메스메르와의 싸움에 데려다 달라는 노인의 아들의 정체가 뿔인간으로 보인다.
  • 메스메르를 처치하고 재방문하면 우리의 원수를 갚아주어서 감사하다고 하며 아이템 "호화로운 전갈 조림"을 준다. 이 직후 피곤하다며 잠을 청하는데 진짜 피곤할 뿐이었는지 이 뒤 다시 방문하면 잠을 자고 있는 상태로 나오며 그 자리에 추가적인 "호화로운 전갈 조림[10]"을 얻을 수 있다. 이후엔 재방문해도 자고있는 상태만 나오며 다시 노래를 부르진 않는다.
  • 만약 노파를 처음 만나기 전에 메스메르를 처치하고 올 경우 신수의 머리 유무와 관계없이 아무런 대화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서 관련 이벤트가 그대로 막히게 된다.

특이한 점은 이 노인의 정체는 기도 - 수호령의 설명문을 보면 무려 반신이다. 물론 반신끼리도 힘의 우열이 있다지만, 아무리 그래도 위계로만 보자면 한 시대의 신이 될 수 있는 라니, 미켈라, 말레니아와 동급인 위대한 존재가 어쩌다가 이런 추레한 모습으로 몰락했는지는 불명. 고드릭이나 모르고트가 죽기 직전에 확 쪼그라든 것처럼 메스메르에게 저항하다가 패배하고 권능을 잃은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5. 기타

  • 트레일러에서 공개된 보스로, 황금 나무 이전의 문화에 관련된 보스라고 한다. 스토리 트레일러에서 신수 사자무 하나가 메스메르군의 병사들을 휩쓸다가 가시공 메스메르에게 달려든 후, 잠시 뒤에 여럿이 꼬챙이가 되어 죽는 장면이 나온다. 이름은 프리뷰를 통해 공개되었다.
  • 제작진이 밝힌바에 따르면 외형 모티브는 사자춤이라고 한다.[11]
  • '사자무' 라는 이름답게 브금과 패턴의 조화에 매우 공들인 보스이다. 2페이즈에서 태세 변환 타이밍 즈음엔 '아아아아 에헤야~' 하는 전투 함성 느낌의 하이라이트 파트가 재생되니 알아두면 속성 변환하는 때를 대충 대비할 수 있다.
  • 사자탈 속에 숨어있는 2명의 거한이 해병문학에서 등장하는 가상의 캐릭터인 톤톤정 해병이 연상되어 웃기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심지어 둘 다 빤스만 입고 있어 더욱 해병이 연상된다. ##

[1] 상단의 이미지 중 턱을 자세히 보면 턱을 움켜쥔 커다란 왼손이 보인다.[2] 다만 이 문제는 사자무만 문제가 아니라 DLC 레벨 밸런스 자체 문제로 거의 모든 보스가 이 문제를 가지고 있다. 실제로 그림자 파편을 충분히 모으고 진행하면 사자무 정도까진 합리적인 수준까지 난이도가 내려간다.[3] 검은 색이라 바실리스크와 같은 죽음 속성으로 오해할 수 있으나, 물리 속성이다.[4] 심지어 멀리 떨어지면 사라졌다가 돌아오기 때문에, 그냥 원거리로 잡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의도된 부분은 아닌듯.[5] 여담으로 이 탈은 이후 지역에서 사자무의 탈을 쓴 신수 전사들을 잡다보면 루팅할 수 있으며, 신수 전사는 번개/폭풍/얼음 3종류가 존재한다. 다만 죽음 태세에 해당하는 전사는 없다.[6] 사자무를 격파하기 전에 가면 원망어린 소리만 줄창 내뱉고 격파 이후 사자탈을 끼기 전에는 묵묵부답이다.[7] 다만 노래라기 보단 전반적으로 시를 읊는 쪽에 가깝다.[8] 뿔인간의 전통요리. 물리 경감률을 올려주고 HP도 서서히 회복시켜준다.[9] 그리운 맛이지만 뭔가 다르다면서, 역시 한 번 변한건 돌아오지 않는다는 평을 한다. 또 전갈조림을 가져오면 한번 더 시도해볼 수 있는데 옛 추억을 다시 떠올릴 필요도, 친분을 쌓을 이유도 없다면서 받지 않는다.[10] 사족이지만 빛 바랜 자의 입맛에 꽤 맞는지 이 호화로운 전갈 조림의 설명에 맛있는 전갈 집게를 잔뜩 넣었다고 써놨다. 본편의 새우/게를 이어서 콕 찝어 맛있다고 쳐주는 몇 없는 사례다.[11] 이름부터 대놓고 사자춤을 뜻하는 사자무(獅子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