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1.1. 폭력 교실(1955)
영어 원제는 Blackboard Jungle.
1955년 미국에 개봉한 리처드 브룩스 연출의 사회 영화로, 남학교에 부임한 교사와 문제아들의 알력 다툼을 그렸다. 당시 미국의 학교 폭력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수작으로 평가받는다. 개봉 전 해인 1954년에 발표한 소설 'The Blackboard Jungle'이 원작으로, 작가가 실제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브롱스의 실업계 고등학교에 교사로 부임했다 교육 현장에 염증을 느껴 두 달만에 그만 둔 경험을 바탕으로 했다. 2016년 미국 의회도서관 영구 보존 영화로 등재되었다.
1950년대 중반, 리처드 대디에이(Richard Dadier, 글렌 포드 분)는 다인종으로 구성된 도심 고등학교에 영어 교사로 취직한다. 아티 웨스트(Artie West, 빅 모로 분)가 이끄는 갱단은 도둑질, 강도질을 예사로 하며, 교사들에게도 칼을 들이대고 소지품을 파괴한다. 그레거리 밀러(Gregory Miller, 시드니 푸아티에이 분)는 갱단 소속이 아님에도 다른 학생들에게 반사회적 행동을 유도한다. 그러나 근본은 나쁘지 않은 그레거리는 리처드와 교감을 쌓으며 결말에서 아티를 비롯해 주머니칼로 덤비는 불량 학생 두 명을 제압하는데 도움을 준다. 학생들의 변화를 경험하고 그레거리와 인간적 유대를 쌓은 리처드는 학교에서 그대로 일하기로 한다.
한국에는 1959년에 처음 수입되었으나 검열 당국의 조치로 인해 상영이 금지되었다. “도저히 상상할 수도 없는, 학생이 선생을 때리고[1] 강간하려는가 하면 온갖 흉기를 다 선보이는 패륜의 극치 영화”라는 평가가 뒤따랐다. 1년이 지난 1960년에 다시 한번 심의를 신청하여 통과하지만 이번에도 각계 각층에서 난리가 나 결국 1962년에야 직설적인 '폭력교실' 대신 원제를 그대로 전사하여 '블랙보드 정글'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하고 문제 장면을 편집하는 것으로 겨우 상영할 수 있었다.
이 영화는 로큰롤 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1955년 당시 미국에 불어닥친 로큰롤 열풍을 확산시킨 선봉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영화 주제곡으로 빌 헤일리의 Rock Around The Clock이 쓰였고, 그리저 문화를 확산시켰다.
빅 모로의 데뷔작이다.
흑인 불량 학생으로 출연한 시드니 푸아티에이는 10년 뒤 <언제나 마음은 태양>에 불량 학생들을 계도하는 열혈 교사로 캐스팅 된다.
일본 토에이에서 이 작품을 참고해 1976년에 마츠다 유사쿠 주연의 동명 영화를 만들었다.
1.2. 폭력 교실 1984 (1982)
자세한 내용은 폭력 교실 1984 문서 참고하십시오.1.3. 커팅 클래스 (1989)
자세한 내용은 커팅 클래스 문서 참고하십시오.1.4. 폭력교실 1999 (1990)
폭력교실 1984와 감독도 같고 분위기도 유사하다. 딱히 스토리가 이어지는 건 아니지만 사실상 1984의 후속작이라 할 수 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폭력 교실 1984 항목으로.
1.5. 폭력교실 1999 2 (1994)
제작진과 배우가 전부 바뀌었다.1.6. 태국 영화 (2014)
2. 플래시 애니메이션
2.1. 개요
오인용에서 2002년에 제작한 우수고등학교라는 가상의 학교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다룬 작품으로 제목처럼 폭력이 난무하는 것이 특징.[2] 1980년대 배경의 컨셉으로 보이며,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고등학교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제작 당시 15세 관람가였다.아동 학대 논란 때문에 네티즌들에게 굉장한 비판을 받아 연재가 중단되었다.[3]
오프닝은 애국가 마지막 부분이며,[4] 중간 중간에 삽입된 피아노 곡은 김광민의 '학교 가는 길'이다.
2.2. 등장인물
- 교장 역 - 지정훈
우수고등학교의 교장으로 언행 뿐 아니라 목소리도 근엄하다. 실은 대머리여서 가발을 쓰고 있다. 입학식 연설 도중 난데없이 돌풍이 불어 가발이 날아갈 뻔한 것을 간신히 붙잡는데, 이 모습을 보던 어떤 한 학생이 웃음보가 터져 계속 웃어대자, 그 학생을 미국인 교사[5]가 코뼈가 부러질 때까지 폭행한다. 두들겨 맞은 학생은 피를 심하게 쏟으며 어디론가 끌려간다.[6] 이후에는 간간히 등장해 체 게발이로 하여금 학생들을 수업 시간 도중에 끌어내 강제 노역을 시키는 등 여러 만행을 저지른다. 또한 손호석에게 괜히 "5반에 요즘 불량 학생들이 많이 보이고 성적도 떨어지니 선생이 좀 잘 지도해 보라."는 말을 웃으며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바람에 5반 전체에 헬 게이트가 열리게 만들었다. 이렇게 무자비하고 가혹하게 대하지만, 사실 교사들과 학생들을 아끼는 마음씨 만은 따뜻하다고 한다.~정말?~[7]
- 손호석[8] 역 - 장동혁
본 작품의 진 주인공. 우수고등학교 1학년 5반 담임 교사로, 담당 과목은 수학이다. 입학식 끝나고 교실에 처음 들어올 때, 교탁에 서서 다른 학생들에게 으름장을 놓는 껄렁한 학생을 두들겨 패고서는 이후 반장으로 강제 임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품의 주된 배경이 1학년 5반인 만큼 가장 자주 등장하는 선생 중 한 명이며, 아주 사소한 잘못이라도 가차없이 반장을 불러 두들겨 패는 것이 일과다. 중간에 반장을 껄렁한 학생에서 소극적인 범생이로 바꾼 뒤로는 주로 말로 갈구는 패턴이 되었다.[9] 마지막화에서는 교장에게 한소리 들은 것도 모자라 나인구가 오영태의 담배 핀 사실을 보고하는 바람에 뚜껑이 제대로 열려 교실에 난입해 소지품 검사를 실시하며 야구방망이로 교탁을 부수고는 "죽는다!"고 한 뒤 단체 기합 모드로 돌입한다. 그리고 작중에는 없지만 학생들을 모두 진짜로 패 죽이려다 교장과 다른 교사들이 간곡하게 말려 결국 포기하고 다른 학교로 전출간다. 보기보다 매우 거칠고 포악한 성격이지만 한편으로는 그만큼 학생들을 진심으로 아낀다. 그래도 1학년 5반 학생들을 매우 싫어하는 것은 여전하다.그리고 이후 전교생과 연인 사이였음이 밝혀진다.[10] 여담으로 족구왕 똥배에도 등장했다.
- 나인구 역 - 정지혁
우수고등학교 1학년 국어 과목을 담당하며, 별명은 난닝구다. 대뜸 패고 보는 교사가 태반인 우수고에 몇 안 되는 그나마 최대한 말로 타이르려는 교사로 수업 시간에 떠든 학생에게 처음은 가볍게 꿀밤을 먹이는 정도로 넘어간다. 다만 그 반동인지 한 번 화를 내면 다른 교사들 저리가라 할 수준의 막강한 폭력성을 보여준다. 특히 수업을 방해하는 일을 가장 싫어하며 앞에서 언급한 꿀밤 맞은 학생이 뒷자리에서 몰래 귓속말을 하자 결국 나인구는 열받아 그 학생을 미친듯이 폭행한다. 점퍼 아래에는 런닝 셔츠만 입는데, 분노하면 점퍼를 벗어던져 런닝 차림이 된다. 다만 이 점퍼를 벗으려 할 때 학생들이 말리면 참고 넘어갈 때도 있으며, 이 때문에 초반에 "내가 난닝구만 남으면 날 말려라"고 학생들에게 이야기하고 난닝구만 남으면 말려달라고 경고했음에도 말리지 않았느냐며 폭주하는 모습을 보인다. 후반에는 무개념 오영태를 제대로 속시원하게 팬다. 혁군이 맡은 캐릭터라서 그런지 애들을 팰 때는 왠지 정지혁 말투가 가끔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다.
- 체 게발이 역 - 장동혁
우수고등학교 1학년 체육 과목을 담당한다. 쿠바 출신으로 한국에 파견되었으며 항상 군복을 입는다. 모티브는 이름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체 게바라.[11] 한국어를 하지 못하는 이유로[12] 말은 전혀 통하지 않지만 그래도 엄청난 노력과 자질을 통해 교장에게 인정받는다. 다른 교사들과는 다르게 주먹보다는 말로 해결하려고 하며 학생들을 위해 온갖 전력을 기울인다. 다만 학생들이 자신이 던진 피구공을 제대로 받아내지 못했다는 이유로[13] 학생들에게 단체 얼차려를 부여하는 등 다소 스파르타적인 면을 보여준다. 그리고 교장의 지시에 의해 학교에 있는 나무들을 모조리 낫으로 베라는 강제 노역을 강행한다.
- 통역관 역 - 정지혁
체 게발이가 한국말을 못 하기 때문에 항상 옆에 붙어다니며 통역을 해준다. 쿠바어[14]를 전공했다고 한다. 첫 인상부터 괴악하고 시종일관 계속 나오는 "오호호호호홍...에헤헤헹..."하는 웃음 소리도 심히 거슬리며 부담스럽다. 심지어 엎드려 뻗치라거나 나무를 베라는 지시 사항을 전달할 때도 항상 오호호홍 괴상한 웃음 소리로 전달한다. 나중에 학생들이 체 게발이의 말을 알아듣는 수준이 되자 자기는 이제 뭐 하냐며 주저 앉아 한탄한다.
- 전교생 역 - 장석조
우수고등학교 1학년 역사 교사로 출연진 중 유일한 여성 교사이다. 젊은 나이에 나이스한 몸매 덕분에 남학생들에게 여러모로 인기가 많다. 이름으로 보아 교육 실습생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태권도를 해서 분노하면 자기도 모르게 스핀 킥이 날아가는 타입. 한번은 오영태가 전교생에게 첫 키스 언제 했냐는 식의 쓰잘데기없는 질문을 꺼내는 바람에 결국 열받아 스핀킥으로 오영태를 마구 폭행한다. 그러고 나서는 "어머,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한거야...? 얘들아, 빨리... 양호실로 데리고 가...!"라며 생뚱맞은 모습을 보인다. 다시 수업을 시작하는데 항우와 유방의 이야기를 하다 한 남학생이 유방의 이름을 듣고 키득키득 거리자 자기 하이힐을 벗어 코에 명중시켜 쓰러뜨린다. 그러고는 바로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 어쩔 줄을 몰라하고, 그렇게 교실이 싸해지자 다운된 분위기를 풀어보겠다고 "옛날에 씨드락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서문탁이 노래는 짱이라 그랬대..."[15]라는 개그를 해보지만 당연히 핵노잼이라 오히려 역효과만 났고, 이에 창피했는지 울면서 교무실로 뛰쳐가 담임 손호석에게 이 사실을 보고한다. 오영태는 이후에도 전교생과 자주 엮였는지, 나중에는 아예 전교생의 난무 공격을 아무 피해 없이 막아내는 경지에 이를 정도로 오히려 더욱 불량해졌다.
- 오영태 역 - 민상식
우수고등학교 입학식 이틀 후에 전학을 왔다. 외모는 연예인 수준으로 잘생겨 여학생들의 눈길을 끌지만 알고 보면 전형적인 날라리에 양아치다. 첫날부터 시작이 녹록지 않았는데, 하필 두발 검사를 하는 나인구가 머리가 긴 오영태를 지목했고 이에 오영태는 불쾌하다는 듯이 침을 뱉고는 꿇어앉는다. 당연히 뚜껑이 열린 나인구에게 신나게 두들겨 맞고, 전학 온 첫날 반장이 자신에게 시비를 걸자 본인은 "불만있나 친구?"라고 역으로 도발하여 반장이 습격하자 곧바로 피하면서 역으로 그 반장을 밀쳐낸다. 그 날 국사 시간에 전교생에게 첫 키스는 언제 했냐는 쓰잘데기없는 질문을 던졌다가 또 쳐맞고, 화장실에서 몰래 담배를 피다가 나인구에게 또 걸려 대판 쳐맞는다.[16] 그리고 지각해 손호석의 눈에 안 걸리게 몰래 교실 안으로 들어가려다 재수없게 걸려 또 쳐맞는 등 여러모로 당하는 역할이다. 두발 검사에 걸리자 아예 삭발을 하고 나타났는데 나인구는 오히려 반항한다고 판단하여 다시 불러 세우는 등 자주 나인구의 타겟이 되는 일이 많다. 단, 전교생의 난무 공격은 아무 피해없이 다 막아내는 모습을 보인다.
참고로 오영태는 이웃집 오인용에도 출연했다.[17] 여기서는 위로 누나 둘이 있어 3남매 중 막내이며, 3학년으로 설정되었다.
- 김창후 역 - 장석조
연예인 지옥의 이병 김창후가 교복을 입고 4편에서 2반의 학생으로 카메오로 출연한다. 교장에게 따끔한 한 마디 듣고 스트레스 받은 손호석에게 눈치없이 접근하여 "2반 김-창-후!"를 외치고는 수학 문제를 알려 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하다가 한 대 얻어맞고 퇴장한다. 비록 성우가 진짜 김창후가 아니라 약간 이질감이 들지만[18], 연예인 지옥을 본 사람들은 "뭐야, 여기서 김창후가 왜 나와..?"라며 폭소하게 만들었다.[19]
- 반 학생 A(이름 불명) 역 - 장석조
1화에서 내가 짱먹네 어쩌네 하면서 나대다 교실에 들어온 손호석에게 쳐맞고 그 날 하루 동안 (임시)반장을 하게 된 학생. 상당히 험상궂은 인상에 눈 위에는 반창고를 붙였다. 담임에게 반장이라는 이유로 계속 맞다가 결국 담임에게 "넌 대가리 나쁘잖아 개새끼야"라며 반장 자리에서 퇴출당하고, 나중에 전학 온 오영태에게 덤비려다가 포스에 못 이겨 싸움을 포기한다.
- 반 학생 B(이름 불명) 역 - 민상식
안경을 쓴 범생이 인상이지만 항상 징징대는 소리를 내는 등 굉장히 나약해 보인다. 위의 학생에 이어 반장으로 지목되었다. 손호석이 구령 소리가 작다며 불알을 떼버리겠다고 계속 갈구자 구령할 때 아주 크게 비명을 질러버리고, 결국 교실 유리창이 깨져 버렸다. 이에 손호석은 진짜 남자라고 인정해 주었다.하지만 속으로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 반 학생 C(이름 불명) 역 - 장석조
3편까지 전혀 등장이 없었다가 4편에 아무런 개연성 없이 갑작스레 화자로 출현하는 여학생. 4편은 이 여학생이 "입학한 지 벌써 두 달이 지났다."라며 나레이션 및 주인공 역할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 이원승 역 - 최현일
2부에서 전근 간 손호석을 대신해서 온 수학 교사이자 1학년 5반의 담임이다. 나인구와 같은 학교에 다니던 시절, 서로 난닝구니 원숭이 새끼니 하며 서로 티격태격한 사이였다. 나인구는 뼈저리게 가난한 집안에서 몸져 누워있는 홀아버지와 살고 있었다. 반대로 이원승은 부유한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만큼 값비싼 과외를 통해 매번 전교 1등을 해왔고 나인구는 과외 비용 마저도 구할 여건이 되지 못해 이원승에게 밀려 전교 2등에 머물렀다. 나인구가 언젠가 이원승을 이기기 위해 학업에 온갖 정성을 들여 드디어 나인구가 전교 1등을 차지하지만 이원승은 가정 문제로 급하게 지방의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간 후였다. 훗날 우수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회하여 빚을 갚을 준비를 하나 이후의 행적은 나오지 않았다. 손호석과 비슷하게 험하고 가차없는 성격이다. 아니 손호석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듯. 전입 첫 날 교장에게 학생들 두발 상태가 매우 개판인 점과 수위도 태도가 불량하다는 점을 냉정하게 지적한다.
- 수위 역 - 정지혁
식맨아맨의 그 아맨으로 카메오 출연이다. 2부 초반에 전근 와 첫 출근한 이원승을 잡상인으로 오해하여 실랑이를 벌이려다 포스에 눌려 제압하지 못한다. 결국 입장시켜주고 깍듯이 사과한다.
- 전화하는 여성 역 - 싱숭생숭(김민선)으로 추정.
체 게발이의 지시로 인해 하교하지 못한 학생 때문에 스트레스를 잔뜩 받아 담임(손호석)에게 항의 전화를 한다.
[1] 이 부분은 2000년대까지도 바뀌지 않아서 슈퍼갤즈 국내 방영시 교사가 학생을 때리는 것은 나왔으나 학생이 교사에게 반격을 하는 장면은 초창기에는 잘렸다 후에 방영할 때 그대로 나왔다.[2] "이번에 교육부에서 공식 몽둥이가 나왔습니다. 아무튼 그 규격에 꼭 맞춰서 패시길 바랍니다." 오죽하면 폭력교실 2부에서 교장이 이런 통보까지 한다. 즉, 학생들을 마음에 안 들면 가차없이 두들겨 패라고 당부하는 신조를 보여준다.[3] 1980년대를 지난 현재에 교장과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이런 폭력행위를 하면 교장과 교사들만 손해를 보는 꼴이 된다.[4] 이 애국가는 구 연예인 지옥 스티붕유 편에서도 쓰였으며, 이 곳에서 들을 수 있다.[5] 쿠바인으로 알려졌지만, 미국인이 맞다. 쿠바인은 후술할 '체 게발이'다. 다만 이 미국인 교사가 이후부터 출연하지 않는 점에서(2부에 잠깐 등장한다.) 2~3학년만 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인 교사인 만큼 과목 역시 영어이고 우수고로 파견된 원어민 교사로 추정된다.[6] 폭력교실 시리즈의 첫 장면으로, 작은 실수라도 가차없이 맞아 죽는다는 폭력교실의 전형적인 모습을 확실하게 증명해 준다.[7] 각 편 끝부분에 등장인물(주로 선생)의 소개가 있는데, 학생들을 아끼고 마음이 따뜻하다는 표현은 거의 관용어 수준으로 붙는 수식어다.[8] 이름의 모티브는 손효석으로 보인다. 오인용 멤버들의 지인. 실존인물 손효석은 연예인지옥에서 백건 소대장 역, 뿌뿌와 공그리에서 아지스 역을 더빙하기도 했다.[9] 1부 2편에서 껄렁한 학생이 잔뜩 겁을 먹은 상태로 경례를 붙이다 두들겨 맞고 반장 자리에서 퇴출당한다.[10] 장석조가 제작한 명화마을 시즌 1 마지막 에피소드의 레스토랑 씬에 두 사람이 카메오로 등장하는데 전교생이 손호석의 팔짱을 끼면서 레스토랑에 들어오는 장면이 있다.[11] 실제 체 게바라는 아르헨티나 출신이다.[12] 작중 헙! 헙헙! 같은 식으로 무슨 기합 같은 소리를 내고, 그걸 옆에 붙어다니는 통역관이 해석해 주는 식으로 대사를 표현한다. 나중에 가면 학생들이 그냥 알아듣는다.[13] 엄청난 괴력을 자랑한다는 게 공식 설정. 체 게발이가 던진 공에 맞은 학생은 무슨 폭동 제압용 고무탄에 맞은 것마냥 나가떨어졌다. 정확하게는 공을 철조망에 후벼 팠다 박은 뒤에 학생 얼굴을 향해 던졌는데 공에 박힌 철조망에 정통으로 맞았다.[14] 참고로 쿠바에서는 스페인어를 주로 사용한다.[15] 오인용 통신을 보지 않은 사람은 이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를 수 있다. 씨드락 편을 보면 백건이 "야, 식탁이 왤케 드럽냐?"고 하자 씨드락이 "탁"자가 들어가는 개그를 한답시고 "헤헤헤... 형, 서문탁이 노래는 짱이예요."라고 받아쳤다가 다른 멤버들에게 핀잔을 듣는 장면이 나왔다.[16] 나인구는 오영태가 화장실에서 담배피는 것을 처음 발견했을 때까지만 해도 그냥 훈계 몇 마디만 하고 넘어갈 분위기였지만, 오영태가 피우는 게 말보로인 걸 알자 더욱 열받아 런닝 차림으로 오영태를 마구 구타한다. 아무래도 말보로가 미국 담배라, 자신도 돈이 없어 88을 피우는데 학생이 감히 외국 담배를 피는 모습에 괘씸해 보인 것이 이유로 보인다.[17] 여담으로 연예인 지옥에도 오영태라는 동명이인 행정병이 있다.[18] 구 연예인 지옥 때 오영태 일병과 톤이 비슷하다.[19] 참고로 연예인 지옥 예고편에서도 김창후(여기서는 김창후 이병의 탈영사건의 외모로 출연)가 나오는데, 이 당시에도 김창후 본인이 아닌 장석조가 맡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