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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잔 Phezzan[원작]/Fezzan[OVA] ·フェザーン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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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정보 | |||
<colbgcolor=#ddd,#222> 이름 | 페잔 | ||
분류 | 행성 | ||
소속 성계 | 페잔 | ||
소속 국가 | 은하제국 골덴바움 왕조(~제국력 373년)[3] → 페잔 자치령(제국력 373~489년) → 은하제국 골덴바움 왕조(제국력 489~490년) → 은하제국 로엔그람 왕조(신 제국력 1년~) | ||
인구 | 20억 명 |
1. 개요
은하영웅전설에 등장하는 행성. 페잔 성계의 유일한 유인행성이며, 페잔 자치령의 유일한 지배성이자 수도성이다. 이름의 유래는 리비아의 지명 페잔.2. 상세
페잔 회랑에는 4개의 행성이 있으나 제2행성을 제외하면 모두 가스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다. 제2행성은 각각 질소 80%과 산소 20%를 가지고 있으며 지구와 매우 유사한 면을 가졌지만 대기중에 이산화탄소가 없어 식물이 자라지 못하고 물이 매우 부족하여 본디 척박한 자연환경을 지닌 곳이다. 자치령 성립 직후 녹화 계획이 시작되었지만 중심도시나 몇몇 녹화지대 외에는 척박한 바위사막이며, 애쉬니보이어 같은 미개척지가 남아 있다. 그러나 20억 명의 인구가 살고 있어, 인구 자체는 페잔보다 기후환경이 좋은 하이네센의 2배에 달할 정도로 많은 편. DNT에서는 페잔 자치령의 경제력을 표현하기 위해서 페잔의 상당히 화려한 야경을 묘사한다.은하제국과 자유행성동맹이 태생적으로 서로를 정식국가로 인정하지 않아 서로 교류조차 하지 않는 상황에서, 지구교의 책략으로 은하제국 내의 자치령이라는 형태로 발족되었다. '제국의 자치령'이란 것은 이름뿐이었고, 사실상의 독립국가 지위를 누리며 양국간의 거래를 중재하고 기업활동 등으로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얻으며 번영하였다. 그러나 신 은하제국 카이저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의 페잔 점령 작전으로, 별다른 저항조차 해보지 못하고 허무하게 신 은하제국의 영토로 흡수된다.
이후 카이저 라인하르트의 광대한 계획에 따라 신 은하제국, 로엔그람 왕조의 수도로 지정되어 황궁인 뢰벤브룬을 비롯한 제국 행정, 지배의 중심 기능이 오딘에서 이전된다.[4] 직접적으로 의도를 말하지는 않았지만 애초에 공식적으로는 구 동맹국민이나 페잔 자치령의 제국민이나 골덴바움 왕조 치하 제국민들 모두가 신 은하제국의 평등한 국민들이므로 이들의 목소리를 무시할 수 없어 민심을 어느 정도 사면서도 구 제국민들 또한 지나친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하기 위해서로 보인다.[5] 위치적으로는 콘스탄티노폴리스와도 유사한 면이 있다.
페잔은 작중 등장한 행성들 중 최고의 승리자라 평가할 수 있다. 변경의 일개 행성으로 전락한 오딘, 막장이 된 하이네센, 토사구팽된(?) 엘 파실과 이제르론 요새, 황폐화된 지구, 주도권 다 잡았다가 말아먹은 시리우스, 등장조차 거의 없는 테오리아와 달리 이쪽은 신 제국에게 먹혔지만 외려 신 제국의 수도성으로 다시금 거듭나게 되었다.
후지사키 류 코믹스에서는 극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면 아무도 모르는 비밀 행성으로 설정되어,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 공작이 제1차 라그나뢰크 작전을 실행하기 전까지 페잔 회랑 역시 존재조차 알려지지 않았다. 심지어 페잔 자치정부는, 페잔 행성을 떠나 활동하는 페잔인들의 머리 속에 페잔의 비밀을 발설할 경우 폭발하는 폭탄까지 설치한다.
3. 주요 장소
- 애쉬니보이어
- 페르라이덴 계곡 - 페잔에 있는 계곡으로, 카이저 라인하르트가 황비 힐다와 함께 이곳에서 신혼여행 겸 휴양을 했다. 을지판에서는 펠라이틴 계곡으로 표기되었다.
- 오카나간 산지 - 아드리안 루빈스키가 은신하고 있던 지역 중 하나.
- 호랑가시나무관
DNT |
- 벨제데 임시 황궁 - 본디 페잔 자치령 시절 제국 주재 판무관 사무소였지만 호랑가시나무관이 소실된 이후 임시황궁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 뢰벤브룬
[원작] [OVA] [3] 명목상으로는 골덴바움 왕조가 멸망하는 제국력 490년까지[4] 공식적 수도 이전은 신 제국력 2년 7월 29일.[5] 무엇보다도 페잔의 전략적 가치는 무시할 수 없다. 병합되기 직전에는 동맹을 실질적 경제적 식민지로 만들었고 제국에도 자신들의 손을 뻗쳐두었을 정도로 경제력도 막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