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 | |||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1.8em;"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은하제국 | ||
제도 오딘 | 요새 | 기타 지역 | |
노이에 상수시 · 은하제국 유년학교 · 지구교 오딘지부 큄멜 저택 · 프로이덴 산장 | 렌텐베르크 요새 · 가르미슈 요새 가이에스부르크 요새 | 지구 · 지구교 총본산 · 라그랑 시티 암릿처 · 베스터란트 · 교정구 · 크로이츠나흐 III | |
자유행성동맹 | |||
수도 하이네센 | 기타 지역 | ||
하이네센폴리스 · 최고평의회 빌딩 하이네센 기념 스타디움 · 마치 래빗 자유행성동맹군 통합작전본부 · 미하일로프 식당 겨울장미원 · 아르테미스의 목걸이 | 바라트 성계 · 테르누젠 · 엘 파실 · 우르바시 에코니아 · 에코니아폴리스 · 에코니아 포로수용소 파리피라 성역 · JL77 · 다얀 칸 · 루지아나 | ||
페잔 자치령 | |||
수도 페잔 | |||
페잔 회랑 · 애쉬니보이어 · 드라쿨 · 뢰벤브룬 · 지구교 페잔지부 · 자유행성동맹 페잔 주재 판무관 사무소 호랑가시나무관 · 호텔 블타바 | |||
분쟁지역 | |||
이제르론 회랑 · 이제르론 요새 · 힌터 페잔 · 반플리트 4-2 · 카프체란카 · 레그니처 · 사르갓소 지대 · B-III · 티아마트 성역 | |||
단독 문서가 없는 지명 | }}}}}}}}} |
프로이덴 산장 フロイデン 山荘 | ||||
후지사키 류 코믹스 | DNT | |||
지리 정보 | ||||
<colbgcolor=#ddd,#222> 이름 | 프로이덴 산장 | |||
분류 | 별장 | |||
소속 성계 | 발할라 | |||
소속 행성 | 오딘 | |||
소속 국가 | 은하제국 골덴바움 왕조 → 은하제국 로엔그람 왕조 |
[clearfix]
1. 개요
은하영웅전설에 등장하는 산장. 안네로제 폰 그뤼네발트 백작부인이 거주하고 있었다.2. 상세
이 산장은 오딘 중심가에서 차를 타고 서쪽으로 여섯 시간이 걸리는 거리에 있는 프로이덴 산악지대에 있다. 이 지역에는 본래 귀족들이 소유한 산장들이 도처에 널려 있었지만 립슈타트 전역에서 소유주 대부분이 몰락하는 바람에 주인 없이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안네로제가 입주한 산장은 황제가 보유한 땅에 지어진 황제 소유의 건물이었다.프로이덴 산장은 고산식물 군락이 서식하는 고지대에 위치하며, 호수 사이로 Y자 모양으로 돌출된 반도 위에 세워져 있다. 나무로 만든 2층 저택이며, 주변에는 무성한 수목이 산장을 에워싸고 있다. 안네로제는 립슈타트 전역이 끝난 직후 이 산장에 입주했다.
본래 안네로제는 프리드리히 4세가 붕어한 이후 황궁을 나와 슈바르첸의 저택에서 라인하르트와 함께 살았지만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 1차 암살미수사건에서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가 죽으면서 라인하르트와 의절을 선언했다. 그리고 안네로제는 라인하르트에게 슈바르첸의 저택을 나올 테니 다른 거처를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고, 그대로 저택을 나와 프로이덴 산장으로 거처를 옮겼다.
이 산장은 안네로제와 라인하르트와 연관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라인하르트가 유년학교에 다니던 시절 프리드리히 4세로부터 휴가를 얻은 안네로제가 라인하르트, 키르히아이스를 불러 같이 논 장소이기 때문이다. 첫 번째로 놀러 왔을 때는 하필 비와 천둥번개가 치는 바람에 세 사람은 휴가 기간 내내 산장에 틀어박혀 있어야 했지만, 두 번째로 놀러 왔을 때는 날씨가 좋아서 강에서 송어를 낚고 화로를 만들어 구워먹었다. 라인하르트는 지금도 이때를 즐거운 시절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한동안 이 산장에는 안네로제와 그를 모시는 시종 콘라트 폰 모델 등 몇 명 밖에 살지 않았다. 그러나 문벌귀족 잔당들이 안네로제에게 테러를 가할 가능성을 고려하여, 힐데가르트 폰 마린도르프 백작영애가 산장에 직접 방문하여 안네로제에게 호위병들이 경호하도록 요청했다. 안네로제는 자신은 호위병을 둘 필요도 자격도 없다고 거절했지만, 힐다가 열심히 설득하여 생활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경호를 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두 차례의 라그나뢰크 작전과 로이엔탈의 반란으로 우주가 시끄러울 때도 안네로제는 이 산장에서 조용히 은거하다가, 우주력 801년 라인하르트와 힐데가르트가 결혼을 하게 되면서 마침내 이 산장을 떠났다. 안네로제는 콘라트 폰 모델을 비롯해 직속 시종 6명을 대동하고 은하제국군의 철통같은 경호를 받으며, 이 산장과 행성 오딘을 떠나 난생 처음으로 항성간 여행을 했다. 이후 안네로제는 두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한 뒤에도 페잔에 남아 동생의 임종까지 지켜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