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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랑가시나무관 Schtehibalm Schloss · [ruby(柊館, ruby=シュテッヒパルム・シュロス)] | |
| 지리 정보 | |
| <colbgcolor=#ddd,#222> 이름 | 호랑가시나무관 |
| 분류 | 저택 → 궁전 |
| 소속 성계 | 페잔 |
| 소속 행성 | 페잔 |
| 소속 국가 | 페잔 자치령 → 은하제국 로엔그람 왕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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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은하영웅전설에 나오는 건물. 노이에 상수시에 이은 로엔그람 왕조의 두 번째 황궁이다. 종관이라고 쓰고 슈테히밤 슐로스라고 읽는다.건물의 문 양쪽에 호랑가시나무가 서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름답게 현관에도 호랑가시나무 문장이 새겨저 있는데, 궁내성은 라인하르트에게 신 은하제국의 상징과도 같은 '골덴뢰베,황금사자,'로 바꾸자고 제안했지만 라인하르트는 임시 거처인데 굳이 바꿀 필요 있냐며 바꾸지 않았다.
2. 상세
라인하르트의 페잔 병탄 후 이주한 장성들을 위해 징발한 페잔 고관 소유의 대저택이다. 원래는 볼프강 미터마이어 제독 부처의 관사로 제공될 예정이었지만 서민 출신인 미터마이어 부부가 질색을 해서 임자가 없는 채로 방치되어 있었다. 미터마이어 부부는 이 큰 집 대신 아담한 가정집을 빌렸다.10권에서 카이저 라인하르트가 힐데가르트 폰 마린도르프와 혼인하자 그때에야 이 집도 주인을 맞게 된다. 황제가 이제까지의 총본영 개인실 생활을 청산하고 이 저택을 부부의 신혼집으로 사용되게 된 것. 이렇게 호랑가시나무관은 로엔그람 왕조의 임시 황궁이 되었으며 호랑가시나무관 습격사건으로 소실되지 않았다면 사치를 싫어하는 라인하르트의 성격상 새 황궁인 뢰벤브룬의 건축을 차일피일 미루고 작품이 끝날 때까지 - 본인이 죽을 때까지 - 황궁으로 썼을지 모른다.
그러나 오베르슈타인의 풀베기 이후 라인하르트가 노이에란트로 떠나고 회임한 황후 힐데가르트와 알렉 대공를 노려 화형시키려 한 지구교 광신도들의 테러로 건물에 불이 붙고 만다. 다행히도 케슬러 헌병총감을 필두로 한 헌병대의 분투로 황궁에 침투한 지구교도는 모두 사살당했고 건물 안에 있던 황후 힐다와 그뤼네발트 대공비는 무사히 탈출했지만, 건물은 소화 작업에도 불구하고 우주력 801년 5월 14일 19시 40분 완전히 불타버렸다.
테러 이후 라인하르트는 페잔의 옛 제국 고등판무관 관저를 새 황궁으로 썼다. 이것이 바로 벨제데 임시 황궁이며, 라인하르트가 죽음을 맞이한 곳이기도 하다.
울리히 케슬러와 마리카 폰 포이어바흐가 지구교의 테러가 터졌을 시 처음 만났던 장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