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6-03 16:56:26

페미위키/비판 및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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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편향성3. 애매한 FPOV의 기준
3.1. 안티포르노 페미니즘 시각에 치우침
4. 남성혐오에 대한 왜곡 서술5. 비판에 대한 원천적인 차단과 전무한 자정작용6. 친목질7. 낮은 여성학 수준8. 성매매 등 범죄 관련 정보 공유9. 그 외

1. 개요

이 문서는 페미위키의 문제점 및 문제점을 향한 비판을 정리한 문서다.

2. 편향성

페미위키는 사회가 기울어진 정도만큼 약자, 소수자의 입장으로 기울어진 위키가 될 것입니다.
페미위키의 방향성과 어긋나는 약자혐오적 정보를 계속 작성할 시 제재 될 수 있습니다.
- 메인 공지
남성은 젠더 권력의 소유자이자 성차별의 근간 가부장제에서의 주체인 성별이다.
흔히 남성 간의 연대는 전쟁이나 강간, 페미사이드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한국에서 한남으로 불리우는 남성들은 여성에게 육체적, 정신적 폭력을 저지르기도 한다.
-페미위키 남성 문서 中
페미위키는 위키백과의 NPOV(중립 관점)를 지양하고, FPOV(Feminist Point of View; 페미니즘 관점)를 지향한다고 주장한다. #

특정 방향성을 가진 위키가 대부분 그렇듯, 색안경 비판론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태생적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위키가 특정 방향성을 가지고 시작하는 건 컨서버피디아 등에서도 볼 수 있듯 특별한 일이 아니며, 그것이 불법, 반사회적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한 페미니즘적 시각에 있다고 해서 그 자체만으로는 잘못된 일도 아니다. 특히 아예 방향성을 공식적으로 지정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이 위키의 문서가 편향적임을 미리 알려주는 것은 나름대로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위키가 특정 방향성을 가진다는 것은 해당 위키의 신뢰성이 상당히 낮고, 서술 방향에 한계가 있음을 뜻한다. 페미위키의 경우 유독 이런 증상이 매우 심한데, 지나치게 페미니즘, 여성혐오 배척주의에 집착한 나머지 심각한 편향성을 나타내며, 이로 인해 주로 남자 가해자 + 여성 피해자 구도를 강조해서 문서를 대표할 수 있다고 보기 어려운 이상한 표제어를 선정하거나, 편향적 정보만 서술하거나, 심지어 정보의 왜곡까지 발생하며[1] 이는 페미위키의 신뢰도를 하락시키는 원인이 된다. 물론 디시위키백괴사전 등은 더 했으면 더 했지 못하진 않지만, 이 둘은 누가 봐도 유머를 지향하는 엉터리성 위키를 표방한다는 차이가 있다.
  • 강남역에서 있었던 살인사건의 표제가 한때 강남역 살인다. '강남역 살인사건'이라는 제목도 저 표제어로 리다이렉트가 되었을 정도, 실제로 페미위키 측에선, 아니 정확하게는 페미위키의 운영자는 이것이 '~녀 사건' 등 미디어에서 범죄 사건을 피해자 여성 중심으로 부르는 것에 대해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결국 미러링에 불과하며, 문서 내에 이러한 이유로 제목이 붙어졌다는 설명[2]이나 그러한 토론은 전혀 없으며, 실제로 문서 내용은 해당 사건의 범인에게만 초점이 잡혀 있지 않고 사건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3] FPOV으로 보면 몰라도 외부인이 보기에 적절한 제목이라 보긴 대단히 어렵다. 현재는 강남역 여성표적 살인사건, 리다이렉트명 강남역 살인남으로 바뀐 상태이다.
    나영이 사건에서 조두순 사건으로 변하거나 국물녀 사건이 푸드코트 화상 사고로 피해자 혹은 특정 성별이 강조되는 사건명이 중립화되는 사례는 많았었다. 물론 女가 강조되는 서술이 언론에서 아직 적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중립적으로 바뀌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물론 강남 묻지마 살인사건의 경우는 딱히 피해자가 강조된 적이 있는 것도 없는 사건이었지만.
    이에 대해 인터넷 커뮤니티의 여성혐오 정서 문서는 "...(상략)... '페미위키는 위키에 대한 인식이 부족할 것이다', '페미위키는 제대로 된 위키가 아니다' 같은 선입견을 드러낸 여러 사례 중 하나이다. 하지만 문서 이름을 그렇게 정한 것은, 피해자가 여성인 경우 기사 제목와 본문에 OO녀 등의 표현으로 피해자를 강조하곤 하는 언론계 여혐을 드러내기 위한 의도적 결정이다..." 라고 서술된 바 있다. 그리고 위키백과가 젠더편향이 강하다는 비판을 한 바도 있었다. 물론 위키백과가 젠더편향이 강하고, 언론계에 女가 남발되지 않는 건 아니지만, 해당 부분에 대한 비판은 이 위키의 주 사용층이 여성이라서가 아니라, 표제어의 내용이다. 참고로 백과사전이 아닌 이상 위키가 아무리 편향성이 있고, 주관적이라지만, 엄연히 사전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인물 문서를 만들면 인물을 다루고, 사건 문서에서는 사건을 다루는 건 모든 위키의 철칙이다. 왜냐하면 이렇게 만들어놔야 인물에서 인물을 찾고, 사건에서 사건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녀 사건'에 대해서 그들 말대로 미러링이 되고 싶었다면 '강남역 살인남 사건'이라는 식이 되었어야 했다. 그리고 여기에 해당 인물에 대한 설명을 적은 다음에 '강남역 살인남 사건'을 간단히 서술하고 링크를 하는 게 일반적인 위키의 문법이다. 어찌보면 미러링에 집착한 나머지 위키로서의 기본적인 목적을 망각한 사례인 것이다. 이에 대해 '비판자들의 고정관념일 뿐이고 우리는 다른 의도가 있었는데 그걸 모른 니들이 나쁘다'라고 반응하는 것은 은밀한 재정의의 오류나 마찬가지다.
  • 여성시대 문서의 경우 2015년 여성시대 대란 당시 여성시대가 터뜨린 각종 논란과 범죄행위를 제외하고 단지 마녀사냥여성혐오의 피해자로 적어두었다. 이건 단순히 페미위키의 상대적 이용자 부족으로 인한 것으로 볼 수도 있었지만, 2018년 기준 <절대로 그러한 비난을 받을만한 정도의 글이 없었기 때문이다.>를 보면 정말 여성시대에 대한 문제점 자체를 인식하지 못했거나 의도적으로 편향 서술했음을 알 수 있다. 아예 문서 내에 이 부분은 많은 여성시대 회원의 경험이 필요합니다라는 문구가 있다. 해당 사건의 모든 목격자나 경험자가 아닌 여성시대 회원의 기여를 촉구하는 문구가 있다는 건 결국 여성시대에 편향된 서술로 내용을 채워달라고 촉구하는 것이다.
    심지어 해당 '마녀사냥' 문단 내에선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캡처된 이미지나 아카이브된 사이트, 기사 링크 등 근거는 단 하나도 없으며, 나름 참고하라고 걸어둔 이미지가 여성시대 회원이 그린 변호용 만화 뿐이다.[4] 페미위키의 편향성을 가장 단적으로 잘 보여주는 예시이자, 편향성으로 인한 사실왜곡이 가장 잘 드러난 예시라고 할 수 있다.
  • 현재(2017년 10월 23일) 나무위키의 페미위키 문서에 한 유저가 '겉으로는 남녀평등을 표방하지만 실상은 메갈리아, 워마드와 다를 게 없는 사이트'라는 서술을 남겨 놓았다. '남녀평등'은 여성혐오적이고 젠더이분법적이며 성소수자혐오적인 표현인데, 페미위키가 이를 표방한다고 말하는 것에서부터 페미니즘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이해부터 결여된 채로 무조건 페미니즘적 성향을 비난하려고 드는 태도가 엿보인다.



    - 페미위키의 '나무위키의 여성혐오' 문서 중 2.6에서

    성평등에 관련된 페미위키 측의 공정치 못한 비난에 대해서는 다소간 설명이 필요하다. 현대 페미니스트들은 《양성평등에 반대한다》와 같은 도서에서도 확인되듯이 '양성평등' 이라는 표현 자체를 거의 반기지 않는다. 물론, 페미위키가 당당히 주장하는 저 발언들 중에서 '남녀평등이 젠더 이분법을 강화하고 인터섹스와 같은 소수자들을 포괄하지 못하는 한계 많은 용어' 라는 점만큼은 옳다. 하지만 쉼표 이후의 내용을 보면 그저 나무위키와의 대립각을 세우려는 데 골몰하여 "페미니즘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이해부터" 철저히 틀린 채로 독자들을 오도하고 있다. 현실에서 여성가족부가 쏟아내는 온갖 페미니즘 정책들은 그 정책적 목표와 목적을 정확히 '양성평등의 구현'으로 삼고 있으며[5],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페미니즘을 가르치기 위한 소위 '젠더 감수성 교육'의 첫 출발점이 바로 양성평등이다. 이걸 부정할 수도 없고 부정해서는 더더욱 안 되는 사람들이 페미니스트들이다. 하지만 일부 페미니스트들은 이럴 때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급진적인 운동가이자 비판 이론가로 급히 변신하여 "페미니즘의 진짜 핵심은 반란적이고 전복적인 정치적 실천에 있다"라고 선을 긋는다. 식견 있는 여성학자들이 인정하듯이, 양성평등 역시 이견의 여지 없이 페미니즘의 토픽이다. 단지, 페미니즘 이론가들에게는 그저 '한때 효과적이었으나 이제는 시효가 다한 슬로건', '안티페미니즘 세력에게 탈취당하고 전유당한 가치' 정도의 무난하지만 심드렁한 토픽 정도로 받아들여질 뿐이다. 위에서 거론한 도서 또한, 바로 그런 맥락에서 양성평등 슬로건을 비판할 따름이다.
  • 성폭력 무고죄같은 문서들도 편향적으로 서술되어 있는 건 두말할 필요도 없다.
  • 방탄소년단 등 보이그룹 문서에서도 엄청난 비판이 쏟아진다. 사실 나무위키 같은 남초 사이트에서 보이그룹에 대한 서술이 걸그룹보다 적고 빈약해 여초 위키위키인 페미위키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서술도 우호적이고 방대해보이지만, 방대한건 래디컬 페미니스트 사이에서 있었던 논란뿐이다. 논란거리도 되지 않은 사실들을 수두룩하게 써놓았으며, 거의 여성혐오 그룹으로 써놓은 것을 볼 수 있다. 팬층 대부분이 여성인데 심지어 확인한 출처는 다음 카페 등의 전문성과 정확성이 없는 사이트이다. 제도권 언론에서 논란을 한 번이라도 실은 적이 있어야 논란 항목에 해당 논란을 서술하도록 되어 있는 나무위키와 대조적이다.

3. 애매한 FPOV의 기준

FPOV를 지향하고, 약자혐오적 서술을 배제한다고 하지만, 문제는 페미니즘 자체가 수많은 분파로 나뉘어 있다는 점이다.

페미니즘의 분파별로 지향점이 달라 같은 주제를 가지고도 다른 관점을 내놓을 수 있으며, 서로 관점이 충돌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이 위키는 특정 페미니즘 분파를 지향한다'고 못박아 둘 수 있지만 이는 사용자 감소를 각오해야 하는 데다 '페미위키'라는 이름을 계속 존치하기 어렵게 된다. 좀 더 이상적인 방안으로는 관점이 충돌하는 문서에서는 문단을 나눠 각 분파별로 별도의 관점을 서술하는, 이른바 M(멀티)FPOV를 적용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현 페미위키의 문서들을 보면 기여자 대부분이 페미니즘 분파에서 좁은 스펙트럼 내에 몰려있기에 균형있는 MFPOV가 가능할 지는 미지수다.

이런 애매한 기준의 가장 극적인 예시는 바로 TERF다. TERF 진영에서는 트랜스여성을 여성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지 않는 비 TERF진영과 의견이 충돌하게 된다. TERF쪽에서 제시하는 트랜스여성 혐오적 의견을 '약자혐오적 서술'로 보고 지워버리려 해도, TERF 진영에서는 애초에 트랜스여성은 남자이며 따라서 약자가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약자혐오라고 보지 않는다. 결국 어떻게든 서로 충돌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애매모호한 관점의 문제는 결국 이 문서에서 언급되는 TERF에 대한 태도 논란을 일으키고 만다.

3.1. 안티포르노 페미니즘 시각에 치우침

페미니즘은 분파가 여러 개인 만큼 페미위키가 아무리 페미니즘적 시각에 치우쳤다고 해도 여러 분파의 페미니즘을 반영해야한다. 여러 분파의 페미니즘적 시각들을 MPOV으로 문서를 서술한다면 네티즌들이 페미니즘이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겠지만 한국의 페미니즘이 안티포르노 페미니즘만 독점적으로 주류를 장악하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페미니즘이 곧 안티포르노 페미니즘이자 래디컬 페미니즘이라는 식으로 잘못 알려지고 있다.

한국에서 주류인 페미니즘 분파는 보수주의 페미니즘, 안티포르노 페미니즘이지만 전자는 2000년대 이후로 쇠퇴 중인데다 활동자들이 고령대이기 때문에 위키문화를 잘 모르고 후자는 20대 여성까지 분포하기 때문에 그들만 페미위키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페미위키의 알페스 문서만에도 성에 대한 이중잣대에 시달리는 안티포르노 페미니즘적 시각만 있는데 보수주의 페미니스트라면 알페스를 상당히 비판하는 서술을 했을 것이다.[7]

그런데 페미위키성매매 관련 정보가 올라오는 것은 안티포르노 페미니즘과 모순되는데 이는 한국의 페미니즘이 이론을 준수하지 않고 이익에 따라 체리피킹하는 뷔페미니즘이 만연되어있기 때문이다.

4. 남성혐오에 대한 왜곡 서술

남성 혐오는 대개 남성에 대한 혐오감을 뜻하는 어원적(語源的) 의미로 일컬어지는 개념이다. 반면, 여성혐오의 대칭 개념으로 제안되는 남성혐오(misandry) 현상은 실존하지 않는다.
― 페미위키의 남성 혐오 문서
메갈리아, 워마드, 여성시대의 영향 탓에 남성혐오에 대한 서술이 의도적으로 왜곡되어있다. 예로 들자면 워마드 문서가 있다. 이 문서에서 워마드의 문제점은 '성소수자 혐오', '분리주의 노선' 딱 두 개다. 이전에는 워마드의 사건사고를 단순한 장난으로 서술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2018년 기준으로는 문제점을 좀 더 늘린 대신 "남초 사이트인 와이고수, 디시인사이드, 일베저장소, 이종에서는 더 심한 일이 일어났는데도 여기에만 집중이 된다는 비판이 있다."라는 피장파장의 오류로 서술이 바뀐 상태. 정작 이 정도의 사건들과 비교가 가능한 커뮤니티는 없다. 그렇게 까이는 일베조차도 이 정도의 개막장 사건사고는 일으키지 않았다.

반면 성과에는 '몰카 반대시위', '넥슨 보이콧 시위', '생리대 가격인하 시위'가 적혀 있다. 당연하지만 이런 시위들은 실제 결과가 객관적인 데이터로 나타나지 않는 한 '행적', '영향'이라고 할 수는 있지만, '성과'라고 하기엔 적어도 현 시점에선 무리다. 여성시대, 메갈리아, 워마드와 같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단체들도 굉장히 소극적으로만 비판하는 걸 알 수 있다.

또한 미러링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 "메갈리아의 미러링을 비판하는 이들은 미러링의 근원지로 추정되는 남자 연예인 갤러리에 남자 연예인 몸매와 얼굴 품평, 일반인 남성에 대한 외모 비하, 성적으로 수위가 높은 글의 게시 등을 지적한다. 하지만 이러한 비판을 하는 순간 여성을 대상으로 유사하거나 혹은 더 심각한 수위의 게시물이 올라오는 여타 남초 커뮤니티의 문제 또한 드러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는 애초에 메갈리아가 의도한 미러링의 효과이다."라고 하는데 이들이 그걸 지적하는 이유는 페미위키가 주장하는 형태의 성적인 문제가 절대 아니라, 본인들의 문제는 숨기고 다른 이들의 문제는 드러내는 것에 대한 질책이 훨씬 더 강한데도 이를 왜곡해서 받아들이고 있다.

5. 비판에 대한 원천적인 차단과 전무한 자정작용

일반적인 여초 커뮤니티의 공통적인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인터넷 커뮤니티의 여성혐오 정서에 보면 페미위키에 대한 비판 = 여성혐오라고 서술이 되어있는데, 사실 여기에 대한 비판은 여성혐오를 기반한 비난보다는 내부 문제에 대한 비판이 월등하게 많았다. 그렇기에 이것을 단순히 여성혐오라고 하기에는 이르다. 이전에 남초사이트인 일간베스트 저장소나 디시인사이드의 몇몇 갤러리에 대해 비판을 했다고 누가 남성혐오라고 한 적 있었던가?

여기에서 알 수 있듯 페미위키는 위키 자신을 페미니즘이라 여기며, 페미위키에 대한 비판 역시 여성혐오로 치부한다. 즉, 페미위키 스스로 '약자/소수자'로 규정하여 부정적인 내용을 작성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이 때문에 자정작용이 사실상 전무하다. 당장 페미위키의 페미위키 문서만 봐도 일체의 부정적인 서술이나 단점은 기록되어 있지 않으며 별도의 비판 문서도 없다. 대부분 국내 규모있는 위키가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도록 자아비판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는 것과 극히 대조적이다. 당장 이 나무위키만 봐도 문제점비판을 별도의 문서를 할애하면서까지 기록하고 있고, 디시위키의 디시위키 문서는 모두까기 인형에 충실한 곳답게 스스로 엄청나게 비판/비난을 할 뿐더러 문제점 문서도 별도로 관리하고 있다. 그 외에 위키백과, 백괴사전, 리브레 위키, 구스 위키 등 어느 정도 이름 있는 위키라면 빠짐없이 자아비판을 통해 자정작용을 하고 있으나 페미위키는 그런 서술이나 문서 하나조차 찾아볼수 없다.

6. 친목질

친목질 문제가 있는데, 친목의 양상이 위키백과와 매우 흡사하다. 사용자 토론을 통해 서로 친목을 다지거나, 토론에서 같은 편을 들어주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며, 오프라인 모임도 가지고 있다. #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는 과거 리그베다 위키가 몰락한 과정만 봐도 어렵지 않게 유추 가능하다. 특히 친목질의 부작용은 토론에서 자주 보이는데, 공정성보다는 편먹기 싸움으로 흘러가기 일쑤다.

파일:femiwikichinmok.jpg

심지어 이렇게 토론 중 누군가가 대놓고 다른 사용자에게 비꼬는 발언을 해도 문제제기는커녕 오히려 실드를 쳐주기까지 한다.

7. 낮은 여성학 수준

여성학계에서 양적 연구방법론을 사용한 연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반면, 페미위키는 이런 경향을 전혀 따라가지 못한 채 교양서, 소설, 블로그, 커뮤니티 사이트, 신문기사, 유명인 인터뷰, 유튜브 동영상, 트위터 등에 의존하고 있다. 페미니즘은 지능의 문제 문서도 함께 참조.

패널분석의 경우 binary logit 모형[8], probit 모형[9], tobit 모형[10], 이중차분법 (DiD) [11]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하고 있다. 임금격차에 대해서도 패널 자료를 횡단면 분석하여 Oaxaca 임금 분해 모형을 적용하는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 외에도 시계열 분석[12], 요인분석[13], 빅 데이터 프로세싱[14], 메타분석[15] 등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에 비해, 2017.11 기준 페미위키의 회귀분석 문서는 단순히 회귀분석의 정의와 역사적 배경을 다루고 있는 데 불과하고, 550자 (공백 제외 기준)에 불과하다. 그리고 '객관도, 질적연구의 신뢰도와 타당도' 문서에서 신뢰도와 타당도에 대해 다루고 있지만 페미위키는 두 문서를 합쳐서 482자 (공백 제외)에 불과하다. 그 외에 여성학 연구방법론, 계량경제학, 통계적 방법, 검정, 패널분석, 메타분석, 빅 데이터 프로세싱 등과 관련된 문서는 없으며, 그런 용어들을 사용한 문서도 거의 없다. 페미위키의 여성학 문서는 영문 위키백과의 Women's Studies 문서를 번역한 뒤 한국 현황에 대해 일부 추가한 것이다.

이런 양적 연구방법론에 대한 낮은 이해는 페미위키의 '성별임금격차' 문서에서 메타분석이나 패널 분석 등을 이해하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어느 메타분석 연구에 대해서는 학부 경영학 교과서 (조직행동론)에서 재인용한 뒤 그 연구의 신뢰성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경영학 교과서의 권위를 경전처럼 사용하는 것으로 대신하고[16], 패널 자료를 이용한 횡단면 분석 연구에 대해서도 robustness나 연구의 한계에 대해 알고서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원문을 읽어보지도 않은 채[17] 언론에 인터뷰한 것을 인용하는 것에 머무르고 있다.

거기다 이런 낮은 여성학 지식과 종교적인 페미니즘 신앙심을 들고 여성학 관련 학술 문서의 질을 낮추는 서술을 추가하는 게 고질적인 문제다.

8. 성매매 등 범죄 관련 정보 공유

파일:페미위키의 불법 정보 공유.png
페미위키에 등재된 각종 문서의 표제와 본문들. 대개 불법 매춘업에 종사하는 여성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며, 성 판매를 권장하기도 한다.
페미위키는 의외로 대한민국의 페미니즘의 주류인 래디컬 페미니스트들과 달리 성매매에 적대적이지 않은 성향이다. 성매매 관련 정보가 방대한 편으로, 특히 성 판매자인 여성을 대상으로 정보나 팁을 공유하는 형식의 문서가 아주 많다. 성매매 근절을 요구하는 한국 주류 페미니즘과 달리 성노동론을 수용하고 있으나, 그렇다고 성 긍정은 아니고 성 긍정 페미니즘에는 부정적이다. 이러한 미묘한 서술 방향 때문에 페미위키 내부에서도 문서 간 이념적인 모순이 일어나기도 한다.

문제는 대한민국에서는 위법인 성매매에 관련한 정보가 지나치게 자세하다. 한때 성노동 문서는 첫 줄부터 “다음 글은 성노동을 시작하기를 원하는 여성을 위한 글입니다.”라고 시작하고 있었으며, 문제가 된 문장이 사라진 2019년 8월에도 목차의 첫 부분은 예비 성노동자를 위해다! 본문 내용의 상세도가 상상을 초월할 뿐만 아니라, 링크로 연결되어 있는 수많은 문서들 역시 성매매 제공자 여성을 위한 정보로 점철되어있다. 페미위키의 오피 문서 성매매 당사자가 아닌 이상 알기 불가능한 정보들까지 적혀 있다. 성매매 여성이 직접 작성한 문서. 성매매 용어는 아예 분류가 마련되어 자세하게 기록되어있다. 페미위키의 분류: 성매매 용어

성노동 문서가 그야말로 성매매 시작 가이드 수준으로 내용이 채워지고, 그 내용도 엄밀히 말하자면 정말 성노동 여성을 위한다기 보다[18] 포주들에게 유리한 내용이어서[19][20] 트위터 등지에서도 큰 논란이 되었다.# 심지어 문서 하단에는 성노동 청산이라는 제목으로 "성매매를 그만두고 싶을 경우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라는 서술이 있다. 불법 행위를 시작해서 이익을 얻고 난 뒤에 뒷처리는 정부에 떠넘긴다는 기가 막힌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익의 사유화 손실의 사회화라는 말의 표본으로 제시해도 될 수준이다.

'성매매 단속 대처법'이라는 단락까지 할애하며 공권력을 회피하는 방법까지 서술하는 등, 그야말로 성매매 진입부터 출구전략까지 망라된 범죄의 필드 매뉴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운영진들이 동시에 기여자로 활동하기도 하던데, ○○ 씨가 작성했던 문서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기여 목록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나도 문서 참여를 많이 했다(웃음). 제일 애정이 가는 문서는 성노동 관련 부분이다. 거의 다 내가 채운 것 같다. 성노동 경험이 있어서 그 부분에 관심이 많고 지식도 있어서 상세하게 정리를 했다. 작성 당시에는 별일이 없었는데, 다 하고 나서 다른 위키에 '페미위키 운영진 중에 성매매 여성이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비난 조로 하는 항목이 추가됐더라."
오마이뉴스의 인터뷰에서
참고로 해당 문서 내용 대부분을 작성한 사람은 다름아닌 페미위키 설립자이며, 자신이 직접 관련 업계에서 일했다고 언급하였다. 이 논란이 일 무렵인 2019년 8월, 해당 유저는 자신의 사용자 문서를 삭제해 버렸다가 2020년 3월 복구시켰는데 아무래도 이 논란이 확산되자 이러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9. 그 외

위키백과위키프로젝트 컨텐츠를 따라한다. 위키백과처럼 세세하게가 아닌 그냥 "게임 프로젝트", "학문 프로젝트"처럼 그냥 문화 자체를 프로젝트 하나로 친다. 정작 페미위키 내에선 이것을 따라한 것이라고 인정하는 사람은 없다.

사회적 약자/소수자 중심적 서술을 지향한다고 하지만 의외로 여성, 성소수자 외에 다른 사회적 소수자와 관련된 문서가 나무위키, 리브레 위키와 비교했을 때 훨씬 적은 편이며, 일부 문서는 다수자의 편견에 기반한 서술도 보인다.

한국 여성이 관련된다면 국수주의 찬양 성향을 나타내는 모습을 보인다.

나무위키를 베끼는 위키라고 정해두고 정작 본인들은 나무위키의 형식을 베꼈다는것을 확인하면 내로남불 꽤 심한 위키이다. 실제로 이 문서 뿐만이 아니라 다른 문서들도 베낀 수준을 자랑할정도.

페미위키 문서 열람시 페미적 성향을 제외한 모든 것을 부정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정보량은 기타 상위권 위키에 비하여 상당히 빈약함을 알 수 있다. 또한 특정성향에 지나치게 치우친 나머지 사실 왜곡적 서술 또한 상당하며, [21] 특히 페미위키의 나무위키 문서에서 그나마 읽을 만한 문서에서는 자폐 친화적, 성문화 등등의[22] 3개의 문서 만이 기재되어 있다.

[1] 대부분의 위키의 경우 적극적인 기여자가 많을수록 해결되는 문제이지만 페미위키에서는 팩트를 서술해도 운영자 입맛에 맞지 않으면 제재를 가한다.[2] 해당 내용은 후에 이 서술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관리논란이 벌어진 2월 1일에 추가서술되었다. 참고로 처음으로 해당 문서를 만든 이용자와, 해당 문서 제목을 '강남역 10번출구 살인남'에서 '강남역 살인남'으로 다듬었던 이용자, 나무위키 토론에서 문서제목 문제를 논한 운영자, 마지막으로 이 제목이 이렇게 된 이유를 적은 이용자는 공식적으로 모두 별개의 인물이다.[3] 애초에 이 문서가 처음 생성될 때에도 '강남역 10번출구 살인남'이라는 표제어에, 법률신문의 한 단락을 그대로 인용한 형태로 시작되었고, 운영자가 직접 개입해서 문서를 다듬으면서 '2016년 5월 17일 새벽에 강남역 한 주점 건물 공용화장실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흉기 살해한 남성.'이라는 개요가 추가되었다. 본문은 기존 구성대로 그냥 사건 설명.[4] 이런 외부의 비판은 일체 수용하지 않고 문을 걸어잠구고 자기들끼리 자기 합리화 하는 성향은 여성시대 대란 당시 여성시대 회원들이 보여주었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결국 그 연장선인 것이다.[5]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면 5대 정책기조 중 하나로 '양성평등'이 당당히 올라 있다. 그렇다면 여성가족부도 여성혐오 기관인가?[6] 이런식으로 철자가 비슷하지만 뜻이 정반대인 단어를 헷갈려서 말도 안 되는 서술을 해 놓은 것이 많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이런 오류들이 대부분 정정되지 않는다는 것.[7] 안티포르노 페미니즘은 전근대의 성적 보수주의와 달리 남성향 성문화를 강간 문화라고 간주하고 반대하는 것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여성향 성문화에 관대할 수밖에 없다.[8] 젠더와 교육기회 불평등 - 젠더와 문화 -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 (2011)[9] 여성 관리자의 일자리 이동이 임금 및 직장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여성연구 (2016)[10] 성별에 따른 통근시간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여성연구논총 (2016)[11] 출처[12] 일가족양립정책과 노동시장 젠더 형평성의 관계에 대한 연구 (2009)[13] 너무 전형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예시는 생략[14] 참조: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보고서, 여성가족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기초연구 (2016)[15] 성차에 근거한 여성인적자원개발에 관한 비판적 검토 (2008)[16] "그러나 조직행동론의 여러 연구에 의하면 이는 사실이 아니다. (각주: 조직행동론 교과서 출처 표시) 조직행동론은 사용자(경영자) 입장에서 기업의 이윤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이라는 점을 참고하자."[17] 2017년 개정된 내용이 발표되었지만, 전혀 조사되지 않았다.[18] 몰래 콘돔을 빼는 스텔싱 예방법이나 진상손님 대처법 등[19] 만약 성 긍정 페미니즘이라면, 절대로 포주를 허용하지도 않으니, 당연히 포주에 유리한 내용도 넣지 않는다.[20] 이른바 '쉽게 팔리는 얼굴'로 성형수술을 권하거나 '쉽게 팔리는 체형'을 맞추기 위해 다이어트 약을 권하여 포주들이 쉽게 '잘 팔리는' 성매매 여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묘히 유도하는 등[21] 이것은 모든 인터넷 공개 수정가능 사전에 포함되는 규칙이지만 페미위키는 더더욱 그렇다. " 객관적인 사실을 제외한 서술 혹은 의견은 참고로만 알아듣는 것을 넘어서 비판적인 태도로 열람하여야 한다. 물론 이는 나무위키에도 포함된다.[22] 그런 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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