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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위키에 문서로 존재하지 않는 업체들의 목록에 대해서는 문서 참고(프라모델/다이캐스트) |
FineMolds. (끝의 s를 잊지 말자.)
일본의 프라모델 제작사. 국내에서는 영 낯선
실은 회사라고 하기도 민망한 규모의 거의 '공방(랩 Lab)' 수준의 회사라고 한다. 몇 명이서 설계하고 금형 파고 다 한다는 것이다.
아무튼 회사 이름에 어울리는 품질을 보여준다. 그야말로 쌈빡 파인한 몰드와 디테일로 무장했는데, 불행히도 가격도 그에 걸맞게 만만찮은 편이다.[3] 전반적인 라인업은 스케일-밀리터리 계통인데, 주로 구 일본군의 병기+페이퍼 플랜 등 마이너 계열이다.[4]
파인몰드제 오카. 모기 G4M은 타미야 제품이다.
근데 가끔 우익으로 오해받을 만한 제품도 내놓는다. 가장 유명한 것이 2009년 벽두에 구 일본군의 자살병기 가이텐을 프라로 내놓은 것.[5] 게다가 상품 소개도 애매모호하게 '피해자 일본'스러운 늬앙스로 써 놓는 등... 당근 한국의 모형취미인들 사이에서는 뜨거운 논란을 불렀다. 그 외에도 구 일본 육군의 경전차를 모형화하며 하필 박스아트로 불타는 북만주 거리를 일본군 전차가 비장하면서도 당당하게 달려나가는 그림을 썼다.[6]
그 외에도 '2식 포전차'를 발매하면서 끼워준 '여자 정신대' 인형 때문에 화제가 되어 우리나라 언론에까지 보도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 인형은 처음에 발끈하여 해당 이슈를 실어날랐던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태평양전쟁 당시 동원되었던 전형적인 일본 여학생을 모델로 한 것이다. 즉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위 국가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위안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파인몰드 측에서도 이에 대한 해명을 하고 한국인들에게 혼동을 준 점을 사과했지만, 아직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위안부 인형이나 만들어서 팔아먹는 우익 성향의 회사로 인식하고 있는 듯(...)
구일본군 병기 위주라는 특성 때문에 해외에서도 그다지 유명하지는 않고 특히 우리나라에선 정말 인기가 없을 만한 제품군들 투성이지만, 일본 내에서는 잘 팔리고 있다. 특히 소량만을 생산하는 회사 특성 때문에 구하기 힘든 제품도 제법 된다.
최근에는 일본 모형잡지에 부록으로 2차 대전 일본군 전차 모형을 부록으로 제공하였다. 물론 몇달에 걸쳐 나눠서 말이다.
요즘은 얘네도 회사 사정이 어려운지 데칼만 바꾼 항공기 모형을 한정판 딱지를 붙이고 신제품의 주력으로 내놓는 중. 근데 살 사람은 다 산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94식 트럭이라든가 5식 중전차 '치리'라든가, 구 일본군 관련 킷들도 꾸준히 발매해주는 근성 있는 모습도 보여준다.
걸즈 앤 판처 열풍에도 뛰어든 바 있다. 집오리팀의 89식 중전차와 니시 키누요의 치하를 포함해 일본 전차들을 내주었다.
[1] 'SW1' 시리얼 넘버가 붙은 X-윙 파이터가 2001년에 나왔다.[2] 반다이제가 파인몰드제보다 가격은 절반 정도인데 퀄리티는 훨씬 좋다.[3] 일단 손바닥 안에 들어가는 2차 대전 일본군 전차 가격이 5만원을 훌쩍 넘어간다. 거기다 일본군 기관총+사수+부사수 가격이 3만원...[4] 항공기 쪽만 봐도 MXY-7 오카, J8M 슈스이, J9Y 킷카, 오카 훈련용 무동력 무폭약 연습기 등등.....[5] 다만 가이텐 자체는 이미 다른 프라모델 회사들도 일본 잠수함의 부착형으로 많이 내놓은 상태다.[6] 해당 제품은 구일본 육군 95식 경전차(1:35 스케일)인데, 현수장치의 형식이 다른 북만주 버전과 일반 버전을 따로 발매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