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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9년도에 설립된 중국의 프라모델 제작사.2. 특징
드래곤 모델에서 퇴사한 직원이 설립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유독 드래곤 모델과 비슷한 부분이 많다. 드래곤의 마이너카피 수준이라는 평가가 있으나 중국의 신예 회사답게 퀄리티 높은 제품들을 출시한다.여느 밀리터리 프라 회사들이 다 그렇듯 2차 대전기 작품들이 주력이며, 특이하게도 여타 회사에서 시도하지 않다시피 한 1/35 스케일의 에어로 제품을 출시하기도 한다. 때문에 해당 스케일의 제품을 사려면 선택지가 여기밖에 없다. 그 외에도 전차계통의 서스펜션 구동, 기관총 노즐 구현, 에어로 계통 제품들의 표면에 오일캐닝 등 디테일을 살리는 금형이 특징으로 여러모로 실험적인 시도를 자주 한다.
고작 6년밖에 되지 않은 회사인데도 키트마다 편차가 매우 심하다. 초기에 나온 키트들은 박스아트 빼고 건질 거 없다는 인식을 만들어버릴 정도로 좋지 않은 것들이 많지만 최근 나오는 것들은 그래도 중간은 가며 좋게 봐주면 결정판까지도 노려볼 만한 것들도 나온다. 특히 현용 중국군 장비의 경우 결정판 취급을 받는다.
그러나 보더모델의 제품들이 저평가를 받는 가장 큰 원인은 재현 오류로, 대전기 기체는 전부 하나같이 실기체와 한가지 이상 부품이나 프로포션, 형상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1] 신금형서도 이 부분이 고쳐지지 않는 중. 1/35 셔먼이나 1/350 야마토같은 사례가 대표적이다. 금형 기술 자체는 중국 회사들 중에선 확실히 최상급이지만 기술력과 영 딴판인 재현도가 아쉬운 부분이다. 몇 없는 현용 기체들이나 대다수의 에어로 제품들에서는 초판 생산제품들을 빼면 별다른 문제가 보고되지는 않는 편.
레드얼럿 시리즈의 기체들을 출시하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키로프 비행선이 제법 유명하다.[2] 다만 딱히 라이선스를 받았다는 표시는 없다.
중화권 모델들이 설명서가 영 아니라는 평을 받기는 하지만 그 중에서도 보더는 유난히 두드러진다는 평을 받는다. 알아보기 힘든 건 기본에다 아예 부품 번호를 틀리는 찐빠를 저지르기도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외에도 설명서 관련해서 찾아보면 여러 문제점들을 나열함과 함께 악평이 가득하다. 그래도 주기적으로 수정은 된다니 다행.
가격대로 보면 대체로 멩이나 드래곤에 비해 좀 더 저렴하며, 거의 라이필드나[4] 타콤과 비슷한 편이다. 그럼에도 국내에서 사는 건 수지타산이 맞지 않은 경우가 많아 배송기간을 감내할 자신 있으면 알리나 타오바오에서 사는 게 더 낫다.
3. 제품 목록
3.1. AFV
3.1.1. 1/35
- 레오파르트 계통
결정판 자리를 꽉 잡고 있는 멩이나 라이필드에게 치여서 묻히는 감은 있지만 초기 생산형을 빼면 상당히 괜찮다는 평이 많다. 2A7V는 결정판 경쟁에 끼어들어도 될 정도.[5] - Leopard 2 A5/A6 (BT002)
- Kodiak (BT011)
- Leopard 2A6 Ver.UKRAINE (BT031)
- Leopard 2 A7V (BT040)
- 메르카바 전차
전부 내부재현형이다. 메르카바 모델 중에선 유일. 그나마 현용 기체는 잘 뽑아내는 보더답게 평은 좋다. 상하판 조립이 안 되는 3호 돌격포를 생각하면 괄목할 만한 발전. - Merkava Mk.2D (BT037)
- Merkava Mk.2 (BT055)
- 99식 전차
모든 99식 전차 키트 중에서도 최고 결정판이라 크게 추천된다. 박스아트에 미국 금문교가 있어서 미국을 침공한 걸 표현한 거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6] - PLA ZTZ99A (BT022)
- 100식 전차
25년도 10월에 뜬금없이 공개되었다. 발매일은 미정. 중국이 100식 전차를 9월에 공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공개되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품질은 걱정할 거 없어 보인다.[7] - PLA ZTZ-100 (BN001)
- 3호 돌격포 계통
충실한 내부재현을 목표로 하는 킷인데 설계가 잘못됐는지 막상 내부를 조립하면 전차 상부와 하부가 조립되지 않는다는 등 여러 문제가 있었다. - StuG III Ausf.G 최후생산품 (BT019) - 22년도에 공개됐는데 아직까지도 출시가 안 되고 있다.
- StuG III Ausf.G (BT020) - 후기형 제품. 초판 한정으로 판처 배지[8]를 동봉했다.
- StuH 42 Ausf. G (BT036) - 돌격포의 파생작인 곡사돌격포식 무장. 초기생산품 한정으로 M43 전투모를 추가로 주던 문제의 그 킷이다.
- StuH 42 Ausf. G (BT045) - 위의 제품과는 달리 돼지머리가 아닌 초기형. 위의 것과 동시기에 나온거라 그런지 이 키트도 초기생산품 한정으로 그 전투모가 들어 있다.
- StuG III Ausf. G (BT052) - 초기형 제품.
- T-34
보더 모델의 대전기 중에서도 평은 괜찮은 편이다. 문제는 워낙 많은 회사에서 찍어내다보니 다른 좋은 경쟁품들도 많아서 우선도가 엄청 높지는 않다는 점이다. - T34E First Type of Spaced Armour (BT009)
- T-34/85 (BT027)
- 2호 전차
- Pz.Kpfw.II Ausf.L Luchs (BT018)
- 3호 전차 계통
- Pz.Bef.Wg.III Ausf.K (BT048)
- 4호 전차 계통
여러 바리에이션이 존재하며 보더 모델의 대전기 기체답지 않게 조립감 등 여러모로 우수한 키트라 크게 추천된다. - Pz.Kpfw.IV Ausf.G Mid/Late (BT001)
- Pz.Kpfw. IV Ausf. F1 (BT003)
- Pz.Kpfw. IV Ausf. F2 & G (BT004)
- Panzer IV Ausf J last (BT008)
- Pz.Kpfw.IV Ausf.H Early/Mid (BT005)
- Pz.Beob.Wg. IV Ausf. J (BT006)
- Pz.Kpfw. IV Ausf. J Early/Mid & Railway Flatbed Ommr (BT025) - 철도운송용 평면차량이 포함된 한정판 사양.
- Pz.Kpfw. IV Ausf. G MID (BT033)
- Pz.Kpfw.IV Ausf.H Late (BT050)
- 6호 전차 티거
라이필드나 드래곤 모델, 타콤 등에 치여서 그다지 인지도가 높지는 않다. 넘쳐나는 오류는 덤. - Tiger I Early Production (BT010)
- Tiger I Initial Production (BT014)
- Tiger I (BT023) - 대전기 일본군 사양으로, 레진 피규어가 동봉.
- Tiger I Early Production (BT034) - 하리코브 공방전 사양.
- 야크트판터 시리즈
- Jagdpanzer IV L/48 (BT016)
- Pz.Kpfw. IV L/70(A) LAST (BT026)
- Pz.Kpfw. IV L/70(A) MID (BT028)
- Jagdpanzer IV L/70 V (BT049)
- 4호 대공전차 시리즈
- Möbelwagen (BT007)
- Kugelblitz Flak Panzer IV (BT039)
- 나스호른
- Sd.Kfz. 164 Nashorn (BT024)
- 훔멜
- 15cm s.FH 18/1 Hummel Sd. Kfz. 165 (BT032) - 전기형.
- 15cm s.FH 18/1 Hummel Sd. Kfz. 165 (BT035) - 후기형.
- Sd.Kfz. 251
- Sd.Kfz.251/1 Ausf.D (BT041)
- Sd.Kfz.251 Ausf.D w/ R35 Turret (BT042)
- Sd.Kfz.251/22 (BT043)
- M4 셔먼
비교적 최근에 출시한 신금형 키트인데도 형상에 오류가 보고되고 있다. 어떻게 보면 보더답다고 해야 할지. - Sherman M4A1 Mid (BT047)
- Sherman M4A1 76W (BT046)
- Sherman M4A1 Late (BT056)
- A15 크루세이더
- Crusader Mk.III (BT012)
- Crusader Mk.II (BT015)
- M-ATV (BT019)
- IJA 28cm Howitzer (BT030)
- German 7.5cm Anti-Tank Gun (BT051)
- 88mm Gun Flak 36 (BT044) - 열차운송형
- 88mm Gun Flak36 (BT013)
3.1.2. 1/72
- Leopard 2 A5/A6 (TK7201)
- Tiger I Early (TK7203)
- Tiger I Initial (TK7204)
3.2. 에어로
3.2.1. 1 32
- 랭커스터 폭격기
개발 당시 여러모로 문제가 많았던 키트였지만 결국 출시되었다. 같은 1/32 스케일의 HK 모델제와 다른 점은 풀 내부재현형이라는 점이다. 그래서인지 어중간한 1/350 함선프라도 씹어먹는 어마어마한 크기와 더불어[9] 80만원대가 넘어가는 살인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심지어 1500대 한정수량. - Avro Lancaster B.Mk.I/III w/Full Interior (BF010)
- Avro Lancaster B.MK1/III Nose (BF008) - 동체 앞부분만 따로 판매하는 키트.
- Avro Lancaster B. Mk.III "Dambusters" (BF011)
3.2.2. 1/35
1/35 스케일 전투기의 선구자이니 만큼 여러모로 공을 들이는 모습을 보이며, 그만큼 상당히 잘 뽑아낸다. 보더 특유의 고급 금형기술을 가장 크게 활용하는제품군.- Bf 109
- Messerschmitt Bf 109 G-6 (BF001) - 금속제 프로펠러와 피규어가 동봉된 한정판 모델도 있다.
- Bf 109 G-10 (BF013)
- Ju 87
- Junkers Ju87 G1/G2 Stuka (BF002)
- Junkers Ju 87 D5 Stuka (BF012)
- Fw 190
- Focke-Wulf FW-190A-6 w/Wgr. 21 & Full engine and weapons interior (BF003)
- Focke-Wulf FW-190A-8 (BF009)
- 슈퍼마린 스핏파이어
- Supermarine Spitfire Mk.Vb (BF004)
- B5N
- Nakajima B5N2 Type 97 Carrier Attack Bomber "Kate" w/ Full interior (BF006)
- He 111
- Heinkel He 111 H-6 (BF018)
- SBD 돈틀리스
- Douglas SBD Dauntless (BF014)
3.3. 함선
3.3.1. 1/35
- 아카기 항모
스케일이 스케일인지라 항모 자체가 아닌 함재기와 일부 갑판만 재현하였다.이걸 통째로 1/35로 만들면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상상도 안 간다 - Akagi Bridge W/ Flight Deck (BS001)
- Akagi Bridge W/Flight Deck and Nakajima B5N2 Kate Combo (BSF001) - B5N2 항공기가 포함된 키트
- Akagi Bridge w/ Flight Deck A6M2 Zero Fighter w/ Interior of the Engine and Weapons (BSF002) - A6M2 항공기가 포함된 키트
3.3.2. 1/350
- 야마토급 전함
2024년 9월에 발매. 출시 당시 말이 많았던 키트로 이에 대한 이슈는 하단의 항목 참고. - Imperial Japanese Navy Battleship Yamato (BS004)
- Imperial Japanese Navy Battleship Parallel World Yamato (BS007) - 2025년 9월에 공개. 발매일은 미정. 현대화를 가장한 대체역사 버전이다.[10]
- 타카오급 중순양함
2025년 5월에 공개했다. 발매일은 미정. - Imperial Japanese Navy Heavy cruiser (BS005)
- 콩고급 순양전함
2025년 7월에 공개했으며 9월에 본격적으로 발매. 우려와는 다르게 제대로 뽑혀 나왔다는 평이 대다수다. - Imperial Japanese Navy Fast Battleship Kongo (BS006)
3.4. 레드얼럿 시리즈
레드얼럿 시리즈의 제품군은 모두 스냅타이트 식으로 조립하는 킷으로서, 접착제와 도색이 따로 필요하지는 않다. 많은 욕을 들어먹는 보더이지만 해당 라인업은 현용 전차 키트나 에어로와 비슷하게 좋다는 평을 받는다.[11] 비라이센스 제품이라 이게 좀 걸리기는 한다.- 키로프 비행선 (BC004)
- 아포칼립스 탱크 (BC001)
- 아포칼립스 탱크 Ver2.0 (BC003) - 기존의 아포칼립스 전차의 포탑 형상을 좀 더 게임 속 모습과 유사하게 다시 찍어냈고 전면의 도저를 좀 더 현실적인 형태로 개량한 신금형 제품이다.
- 그리즐리 탱크 (BC002)
- 테슬라 탱크 (BC005)
- 테슬라 보병 (BA001)
3.5. 피규어
3.5.1. 1/12
- HELL KNIGHT SYL (BA002) - 보더 모델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오리지널 피규어의 첫 번째 작품. 25년도 초에 발매. 마치 WOW에서나 나올 법한 외형의 여성형 기사가 메인이며 마검과 활, 해골마가 추가 포함되어 있다. 접착제 및 도색이 필요없다.[12] 참고로 눈 부위는 LED 조명이 적용되어 있어서 안광 표현이 가능하다.
- Pirate Captain Queen Anne (BA003) - 2025년 4분기에 발매 예정이라고 한다. 전작인 헬나이트 실과 마찬가지로 조립만 하면 되는 정도. 기타 구성품으로 뭔가 기계적인 느낌의 바다거북 모형과 기타 해적하면 떠오르는 것들[13]이 포함되어 있다. 모델은 이름으로 보나 뭘로 보나 실존했던 해적 앤 보니. 그런데 표기된 이름이 Queen Anne인 걸 보면 앤 여왕도 포함된 것 같다.
4. 사건 사고
4.1. 라이필드, 타콤과의 분쟁
2021년 6월 일어난 사건이다. 라이필드가 자사 페이스북 홈페이지에 레오파르트 2 시리즈를 예고하며 시작되었는데, 보더 모델이 이 장면을 캡쳐하여 비속어와 함께 RFM과 타콤을 도둑으로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3D 모델링 유용 문제로 보이며, 보더 모델은 자신들이 만든 3D 모델링을 RFM과 타콤이 유용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타콤은 보더 모델 측이 쓴 글이 근거가 없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는 글을 올렸다. 이후 보더 모델과 라이필드 모델의 라인업이 상당히 겹친다는 것이 재조명되었고 저 셋의 실제 관계가 어떠했는지도 관심을 끄는 상황이다. 일단 과거에 보더 모델과 타콤 혹은 RFM이 협업했던 것은 사실로 보인다.
위 내용이 사실이든 아니든 RFM과 타콤은 이미지에 손상을 입은 상황이라 위 논란에 어떻게 대응할지도 의문인 상황이다. 모델러들 사이에서는 중국이 저작권을 따지다니 역설적이라는 반응과 보더 모델의 제품도 드래곤 모델의 제품과 상당한 유사성이 보이는데 이에 대해 드래곤이 대응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하는 반응 등이 나오고 있다.
4.2. 윙넛 윙즈와의 분쟁
현재는 도산한 뉴질랜드의 윙넛 윙즈 사[14]의 금형 중 하나인 랭커스터 폭격기의 1/32스케일 금형을 제작하던 이름모를 공장으로부터 구입했으나 2021년 10월 경 윙넛 윙즈 측에서 지적재산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걸었던 적이 있다.원래 윙넛 윙즈 사가 20년도에 도산하기 직전에 금형 공장들이 받지 못한 돈이 수백만 달러에 이르러서 금형 공장들이 문을 닫게 생기자 어떻게든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각종 금형들을 팔아넘겼는데[15], 그 중에 그 랭거스터 금형이 있었고 이 금형을 보더 모델이 샀는데 1년이 넘도록 아무 소식도 없던 윙넛 윙즈 측에서 갑자기 소송을 걸겟다고 나선 것.
어떻게든 출시되기를 바라는 모델러들이 많았던 지라 대체로 보더모델의 편을 드는 쪽이 많은 듯 하지만, 일단 금형제작을 위한 3D 캐드 설계도면을 자체적으로 소유한 윙넛윙즈 사 쪽이 유리할 거란 전망이나, 이미 보더가 금형제작 회사로부터 합법적으로 금형을 돈 주고 구매하였으며,[16] 금형비 지불도 못해서 빌빌대는 회사가 뭔 지적재산권 운운하냐는 등 의견이 어느정도 갈렸다.
결국 21년도 말에 보더 모델에서 랭커스터를 출시했다. 기존 금형에 있던 오류 등을 상당부분 수정해서 출시했다.
한편 도산한 이후 윙넛윙즈의 직원들 일부가 Kotare Model이라는 회사를 차렸다.
4.3. 품질/고증 관련 기싸움 이슈
보더모델은 초창기부터 꾸준히 품질 관련해서 문제가 많았던 회사였다. 오죽하면 "박스아트로 볼 때 가장 예쁜 키트"라는 멸칭이 있을 정도인데, 개선의 의지를 보였으면 몰라 제대로 개선을 하기는 커녕 오히려 무대뽀 식으로 대응해서 여러모로 논란이 많다.한 때 어떤 유저가 미싱링크 등 각종 프라관련 커뮤니티를 돌면서 타사 고증을 들먹이며 자기네 제품을 쉴드치는 등 어그로를 끌면서 모델러들과의 분쟁을 자처했고,[17] 이에 화가 난 유저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그런데 그 분탕충이 보더 모델의 고증 관계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 소비자의 입장도 아니고 자사 직원의 주관적 견해라는 점에서 더욱 심하게 까였다.
그렇게 한참을 주거니 받거니 하다 결국 여러 제품들의 각종 오류를 수정하긴 했지만 그러는 와중에도 "우리는 수정했으니 땡이다"라는 식으로 일관하면서도, 반박하는 모델러들에게 인신공격조차 일삼는 행태를 보여 회사의 이미지를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데 일조했다.
하지만 이 이후에도 정신 못 차리고 모델러들이 1/350 야마토의 3D 파츠와 선체 등 각종 문제를 지적하자 이번에는 보더 모델의 창립자가 모델러들과 기싸움을 벌이는 지경까지 왔다. 이번에도 개선의 의지는 커녕 자기합리화나 하면서 베리파이어 고증 문제를 들먹이면서도 에칭 분할 안 했으니 됐지 않냐는 식으로 발뺌만 하면서 욕이란 욕은 다 먹었다. 그와중에 본인들이 대놓고 저격한 베리파이어 모델은 품질 관련 여러 오류를 지적받고 모델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발빠르게 개선함으로서 결정판 자리를 먹은 걸 보면 개그. 심지어 그렇게 자랑하던 본인들의 제품은 오버사이즈 리벳에 부포조립이 안되거나 3D 출력물의 품질 문제가 불거지는 등 여러 문제점만 한가득 발굴되는 중.
그래도 이후 반성이라도 했는지 25년도에 공개된 콩고급 순양전함은 지금까지 공개된 부분으로는 이전에 비해 확실이 개선된 부분이 많다는 평이 있으며 메탈 포신, 3D 출력물 등 풍부한 구성에 비해 15만원이라는 높은 가성비로 다시금 이목을 끌려고 하는 중이다.[18] 타카오급 중순양함은 8만원대라는 기적의 가격대로 베리파이어에게 도전장을 내미려는 중.[19] 콩고급의 본격적인 발매 이후에는 개선사항이 받아들여졌는지 어느정도 불만족스런 부분은 있어도 큰 오류 없이 잘 나왔다는 평이 많으며, 신금형답게 연식이 오래 된 후지미를 밀어내고 당당히 최고 결정판이 되었다.
아무튼 이 이후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보더 모델은 품질과 별개로 평판이 좋지 않은 편이다. 신작이 어떻게 나오건 간에 일단 까고 보는 문화가 생겨나게 되었다.
[1] 특히 밀리터리 프라계에서 가장 큰 비중과 인지도를 가진 제품군이 대전기 AFV 기체인데 그런만큼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공을 들여야 하는 대전기 작품에서 이상할 만큼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이 또한 박스아트 원툴 소리를 듣는 데 일조한 부분이다.[2] 받침대의 스위치로 프로펠러를 돌릴 수 있고 조명 효과도 가능하다.[3] 일단 박스아트 이미지에는 연합군 레이저 탱크라고 적어놓긴 했지만 레드얼럿을 해 본 사람들이라면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4] 사실 동일기체 모델 기준 라이필드보다 좀 더 싼 경우가 많다.[5] 대체로 디테일은 라이필드>=보더>멩>타미야 순이고 조립성은 타미야>멩>보더>=라이필드, 가성비는 보더>라이필드>=타미야>멩[21] 순으로 여겨지는 듯 하다.[6] 이에 사측에서는 미국의 에이브람스와 함께 미국을 침공한 외계인을 몰아내는 거라고 변명 아닌 변명을 했다(...).설득력 없는 설득을 했다.[7] 중국 모형쪽이 자국산 장비에 대해 포로포션을 매우 까다롭게 보기로 유명한데 뭐 하나라도 잘못 찍어내면 회사 자체의 존립 위기를 만들어낼 정도로 악랄하다. 그래서 오류를 덩어리로 만들어내는 보더도 99식 전차의 포로포션은 매우 정확하며, 이는 보더에 비해 명백히 뒤떨어지는 하비 보스나 판다 하비도 디테일은 떨어지되 비율만큼은 정확히 살렸다. 애초에 자국산 장비라서 실측하기도 매우 쉽다.[8] 2차대전 시기 나치 독일 전차병에게 수여했던 배지.[9] 동체 길이만 67cm에 날개폭은 무려 1미터나 된다.[10] 높은 성의 사나이에 등장했던 형태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있다.[11] 일부 모델러들은 '저작권 무시의 순기능'이라는 평을 내리기도...[12] 표정은 데칼로 제작되어 그걸 붙여야 한다.[13] 화포, 머스켓, 커틀러스, 보물지도, 술통, 보물상자 등[14] 피터 잭슨 감독이 차린 프라모델 회사. 주로 캐드 도면을 주고 돈을 지불하여 금형제작 의뢰를 맡겼다. 참고로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닌지 홈페이지는 남아있다.[15] 그 중 멩이 1/32 스케일의 포커 삼엽기 금형을 사갔다.[16] 이는 보더모델 측에서 직접 언급했다.[17] 고증에 미친듯이 집착하는 모델러들도 고증이 좀 덜하더라도 조립성 등 다른 내세울 부분이 있으면 그 가치를 인정해준다. 타미야가 왜 아직도 밀리터리계 1위를 먹는지 생각해보자.[18] 특히 콩고급은 후지미나 아오시마 외에는 선택지가 없었던 탓에 더욱 기대감을 안고 있다.[19] 베리파이어의 일반판 타카오가 12만원 정도다.[20] 베리파이어가 가격을 비싸게 책정한다면 가성비로 승부를 볼 수도 있기는 하다.베파도 미주리 때 조이야드한테 쳐발려서 가성비로 때웠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