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는 「전격」이 「전격 CD문고 베스트 게임 셀렉션 7 파이어 엠블렘 여행의 장」·「G판타지 코믹CD 콜렉션 파이어 엠블렘 암흑룡과 빛의 검」, 「라디오」가 라디오 드라마 시리즈 「파이어 엠블렘(사노 마사키&와타나베 쿄)」, 「OVA」가 「파이어 엠블렘 문장의 수수께끼 OVA」(케이에스에스), 「OVA 한국판」이 대교방송판 파이어 엠블렘의 캐스트를 가리킨다. 최신작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에서 성우진이 대거 교체되었다. 시더나 치키같은 캐릭터의 경우 환영이문록#FE의 캐스팅을 따랐으며 마르스의 경우 미도리카와가 대난투 DX부터 모든 게임판 마르스의 전담성우가 된 탓에 예외로 교체되지 않았다.
클래스는 암흑룡에서는 승려→사제. 문장의 수수께끼의 경우 1부에서는 시스터→사제, 2부에서는 사제. 마르스의 누나로 카다인의 젊은 마도사 마리크와 서로 사랑하는 관계. 아리티아 왕국 멸망 당시 마르스를 도망시키고[1] 홀로 남아서 드루아 제국의 포로가 된다. 성장률이 높은 편이지만 등장시점이 매우 늦어서 주력으로 쓰긴 힘들다. 하지만 죽은 유닛을 부활시킬 수 있는 옴의 지팡이를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이므로 중요한 인물. 2부에서는 메디우스 부활의 제물로 가네프에게 잡혀가는 바람에 종장에서도 마지막장에서나 등장한다. 1부에서 유일한 메리트였던 옴의 지팡이는 유미나도 사용 가능하게 되었기에 그냥 스토리상에서만 의미가 있는 이벤트용 캐릭터가 되었다. 마리크로 설득할 수 있다. 리메이크작들에서는 옴의 지팡이가 아예 왕녀 전용으로 바뀌는 바람에 유미나는 물론 마리아 및 병종변경한 시더나 미네르바도 쓸 수 있게 되어서 가치가 사라졌다.
* 코넬리어스(コーネリアス, Cornelius)성우: 니시무라 토모미치(하코다·3권)→호리베 류이치, 이시다 아키라(라디오), 오오츠카 아키오(OVA)마르스와 에리스의 아버지로 4대째 아리티아 왕. 암흑전쟁에서 드루아와 그루니아에 대항해 싸웠지만 동맹국이었던 그라의 배신으로 사망한다. 작중에선 이미 고인이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 그의 죽음이 직접 묘사되진 않는다. OVA에서 외모나 행적이 자세히 묘사되는데 건장한 덩치에 엄격한 눈매를 지닌 무인으로 묘사된다. 유년기의 마르스가 자신의 뒤를 이을 아리티아의 지도자로서 부족하다고 생각해 그를 책망하며, 암흑전쟁 발발 후 그라 왕국의 배신으로 큰 위기에 처하고 끝내 마주한 가네프에게 팔시온을 쥐고 맞서 싸우지만 마프 마법으로 온몸이 꿰뚫려 흔적도 없이 사망한다.
리자(リーザ, Liza) 성우: 이쿠라 카즈에(하코다) 마르스와 에리스의 어머니로 게임 내에선 이미 도루아 제국 메디우스의 부하 모제스에게 살해당했다.
앙리(アンリ, Anri/Henri) 아리티아의 초대 국왕으로 마르스의 종증조[2]. 평범한 천민이었으나 혹한의 대지를 돌파하고 빙룡신전에서 신검 팔시온을 손에 넣고 메디우스를 물리쳤다. 아카네이아 왕녀 아르테미스와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아르테미스는 귀족들의 강요로 킬터스 백작과 결혼하게 되었다. 그 후 앙리는 독신으로 살다가 죽었으며 이후 앙리의 동생인 마르세리스가 아라티아왕국을 물려받게 되었다.
클래스는 소셜 나이트→팔라딘. 파엠 시리즈 전통의 적녹기사 중 적기사의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저돌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아벨에 비해서 HP와 힘의 초기능력치가 높아서 파워형 캐릭터로 착각하기 쉽지만 성장률은 그와 반대로 속도와 기술이 높다. 총합 성장률도 고작 5%이긴 하지만 우세. 암흑전쟁 종료 후에는 수비대 대장으로 취임, 아카네이아 왕국의 뒷치기에 의해 아리티아왕국이 파멸되었을 때 포로로 잡혔다가 탈출해서 아군과 합류한다. 꾸준히 현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부에서 동료가 될 때 소셜 나이트 Lv.9인데 반해, 은퇴하고 무기상을 차린 아벨은 팔라딘이라는 아이러니를 보여준다. 물론 게임상에서는 합류시기도 빠르고 하위직으로 등장하는 카인이 더 유용하긴 하지만.
클래스는 소셜 나이트→팔라딘. 파엠 시리즈 전통의 적녹기사 중 녹기사의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성격으로 카인에 비해 초기 속도가 높아 처음부터 추격이 가능한 귀중한 인재인데, 이거 하나만으로 카인보다 한 단계 높은 티어로 평가받는다. 성장률면에서는 카인과 비교했을 때 이미지와는 반대로 힘과 HP가 좀 더 높다. 2부에서는 군에서 은퇴 후 연인이 된 에스트와 함께 무기상을 차렸으나, 에스트가 인질로 잡히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아리티아군과 적대하게 된다. 레스큐 등으로 먼저 구출한 에스트로 설득할 수 있으나, 마르스로 직접 설득 시에는 에스트를 포기하고 결국 마르스를 위해 싸우기로 결의를 다지는 충의로운 모습을 볼 수도 있다. 등장 시점이 늦은 대신 팔라딘으로 등장하며 문장에서 상급직으로 출연하는 캐릭터 치고는 파격적인 능력치[3]에 성장률도 1부와 똑같아서 리셋 노가다나 투기장 노가다를 하지 않았다면 에이스급으로도 활약이 가능할 정도. 마케도니아 백기사단의 파오라와 에스트에게 동시에 사랑을 받는 인기남이므로 해당 캐릭터를 주력으로 쓴다면 지원효과를 위해서라도 키우는 게 좋다. 참고로 초대작에선 곤잘레스 저리가라 수준의 외모였다. 인게임에선 별로 티가 안나지만 일러스트에선 뻐드렁니가 튀어나온 추남이었다.
클래스는 아머 나이트→제네럴[A]. 아리티아 궁정 기사단의 중갑병. 타리스 시절부터 마르스와 동행한다. 등장시점이 빠르기에 키우기 쉽지만 아머나이트답지 않게 힘과 수비는 잘 올라가지 않는게 문제. 하지한 수비는 초기치+전직 보너스로 기본 15는 되며, 의외로 속도가 잘 오르기 때문에 잘 키우면 적진에 던져서 무쌍을 할 수 있을 정도. 암흑룡에서는 전직이 불가능했기에 수비가 잘 큰 다른 유닛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빠져야 했지만, 문장에서는 전직 추가에 더해 기병과 비병이 실내에서는 검병이 되는 사양이 되어서 최종장에서 아머 나이트가 없으면 그라디우스를 못 쓰기에 제1 사용자 후보라고 할 수 있다. 2부에서는 아예 아머 나이트가 드가 뿐이며, 제너럴까지 합해도 후반에 합류하는 시마뿐이라 대우받을 수밖에 없는 캐릭터. 하지만 신암흑룡에서 병종변경이 생기고 기병과 비병이 다시 실내에서도 그대로 활동 가능해졌기에 무리해서 키울 필요도 없는데다가, 드가 본인의 성장률이 뭣해서 아머 나이트 이외엔 마땅히 변경할 메리트가 없고, 결정적으로 아머 나이트 상태에서의 성장률도 난감. PV에서조차 레벨업 시의 성장이 엉망이었고, 실제로도 심심하면 무음이 자주 떠서… 망했어요. 신문장에선 성장률이 어느 정도 개선된 덕에 전사나 해적으로 병종변경하면 밸런스 좋게 성장하는게 가능해졌다.
클래스는 아처→스나이퍼. 아리티아 궁정 기사단의 어린 궁기사. 적군에게 붙잡혀 있던 것을 때마침 아리티아를 탈출하던 마르스가 구출해 동행하게 되어 이후 타리스까지 동행하게 된다. 아카네이아 대륙 제일의 궁기사로 불리는 조르주에게 존경심을 품고 있다. 시리즈 전통의 초반의 녹색 궁수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로, 성장률 자체는 힘기속이 전부 30%로 굉장히 미묘하지만 이땐 활계열 직업이 전체적으로 성장률이 낮았고, 스나이퍼로 전직시 얻을 수 있는 보너스가 엄청나게 높아서[5] 어지간히 망하지 않는 한 직업빨 덕택에 충분히 아군의 에이스 궁병으로 활약 가능하다. 암흑룡과 빛의 검에서는 자가로, 토마스와 똑같이 생겼다.[6][7] 신암흑룡에서는 여전히 미묘한, 특히 속도에 문제가 있는 성장률인데다가, 고든보다 성장률이 높은 노른의 참전과 울프, 자가로의 초강화, 병종변경 덕분에 다른 좋은 캐릭터를 궁병으로 만들 수 있게 되는 등 이래저래 치이는 신세. 신문장에서는 한술 더 떠서 원작부터 형을 뛰어넘는 동생이었던 라이안이 참전하는데다 노른과 토마스의 대폭 강화, 조르주조차도 팔티아로 비룡사냥하는데 즉시 전력으로-만- 써먹을 수 있는 반면 고든은 완전히 잉여가 되었다.
* 아란(アラン, Arran){{{#!folding [작품별 초기치/성장률]
HP
힘
기술
속도
행운
수비
마방
무기
초기치
24
8
8
11
4
10
0
10
성장률
50%
50%
30%
40%
40%
10%
0%
50%
문장의 수수께끼(1부)
Lv.1
HP
힘
기술
속도
행운
수비
마방
무기
초기치
24
8
8
11
4
10
6
10
성장률
50%
50%
30%
40%
40%
10%
3%
50%
문장의 수수께끼(2부)
Lv.3
HP
힘
기술
속도
행운
수비
마방
무기
초기치
22
8
8
11
4
10
6
10
성장률
10%
10%
10%
10%
0%
10%
3%
10%
신 암흑룡과 빛의 검
Lv.10
HP
힘
마력
기술
속도
행운
수비
마방
초기치
24
8
1
8
11
4
10
6
성장률
50%
50%
0%
30%
40%
40%
15%
5%
신 문장의 수수께끼
Lv.3
HP
힘
마력
기술
속도
행운
수비
마방
초기치
26
10
1
12
11
4
10
6
성장률
40%
15%
0%
25%
10%
10%
15%
0%
}}}클래스는 팔라딘. 아리티아의 서쪽 마을에서 은거하며 살고 있는 팔라딘. 1부에서는 용자 삼손과 양자택일 해야 하며 성장률 자체는 괜찮은 편이지만 초기능력과 직업 특성에서 삼손에게 밀린다. 2부에서는 암흑전쟁 후 제이건의 청으로 아리티아 기사단에 역임해 기사단 대장을 맡으나, 병에 걸리는 바람에 능력 및 성장률이 대폭 저하. 1부의 제이건보다는 약간 강하지만 도저히 써먹을 수 없는 캐릭터가 된다. 거기에 영웅전쟁 종료 후에는 "싸움 후 병으로 쓰러졌다" 딱 한 문장만 나오는 역대 게임캐릭터 사상 굴지의 허무한 엔딩 자랑한다.
신암흑룡과 빛의 검에서는 한술 더 떠서 능력치는 그대로인데 레벨만 1에서 10으로 올라가고(…) 능력 상한치 도입으로 실질적인 격차는 훨씬 더 벌어졌다. 도저히 못 써먹을 캐릭터가 되어버렸으며 제작자가 아란에게 뭔가 악감정이 있지 않나 싶을 정도. 다만, 삼손도 똑같은 조정을 받은데다가 아란이 좋은 무기를 많이 들고 오기에 SFC판과는 반대로 아란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아란 입장에서는 기뻐해야 할 일일지... 그리고 신문장에서는 개인 성장률이 행운만 10%고 나머지는 0%인지라 실상 병종 성장률이 그대로 성장률이 된다. 여담으로 아란과 삼손의 이름 유래는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주인공 사무스 아란의 앞과 뒤를 패러디해서 만든 것. 실제로도 성전까지의 파이어 엠블렘에서는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아버지인 요코이 군페이가 관여하기도 했다.
}}}클래스는 아처→스나이퍼. 고든의 동생으로 아직 미숙하다는 설정답게 초기 능력치가 상당히 낮지만, 실상은 고든을 훌쩍 뛰어넘는 엄청난 성장률을 가지고 있어 2부 최강의 스나이퍼 후보.[8]
특히 신문장에서는 힘이 초기치 7, 성장률 50%로 미친듯이 높기에 더욱 가치가 높다. 역시 최강의 스나이퍼로 활약 가능하다.
* 세실(セシル, Cecil){{{#!folding [작품별 초기치/성장률]
HP
힘
기술
속도
행운
무기
수비
마방
초기치
19
7
7
8
6
7
7
0
성장률
50%
30%
60%
60%
30%
70%
10%
3%
신 문장의 수수께끼
Lv.1
HP
힘
마력
기술
속도
행운
수비
마방
초기치
19
6
0
8
9
6
5
0
성장률
70%
45%
10%
70%
75%
50%
30%
5%
}}}클래스는 소셜 나이트→팔라딘. 2부에서 등장하는 새로운 캐릭터로 아군 유일의 여성 소셜나이트[9]라는 점이 세일즈 포인트. 성장률은 나쁘지 않은 편이긴 한데 안 그래도 기승유닛이 많은 와중 HP와 수비의 성장이 낮아 맷집이 약하다는 약점이 있어서 미묘하다. 로디와는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 쌍방 지원효과(단, 5%)를 받기 때문에 로디를 키우면서 함께 쓴다면 그럭저럭 괜찮은 편. 신 문장에선 세실 쪽이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것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신문장에선 개인 마력 성장률이 쓸데없이 20%나 해서 마법계 캐릭터로 키우는게 적절해 보이긴 하나, 수비 능력치와 성장률 모두 0이 되어버리므로 생존력이 심각하게 떨어진다. 얼른 전직 후 제너럴로 바꿔서 쓰는 게 제일 안정적이다.
}}}클래스는 소셜 나이트→팔라딘. 2부에서 새로 등장하는 소셜나이트. 죽을 때 빼곤 대사는 한 마디도 없으나 능력은 상당히 훌륭하며 카인과 아벨 못지 않게 밸런스 잡힌 높은 성장률을 자랑한다. 2부에서는 카인과 아벨의 아군 합류 시기가 꽤나 늦기 때문에 단연 소셜 나이트 에이스로 활약하게 되는 캐릭터. 세실과 서로 지원효과를 주고받기 때문에 함께 키우면 더욱 좋다. 신문장에서는 루크와 함께 프롤로그에서 활약하기에 공기화 탈출에 이전의 적녹같은 감각으로 쓸 수 있고 개인 속도 성장률이 높으므로 전직후 스나이퍼나 소드 마스터로 변경하면 속도성장률을 살릴 수 있다.
여담이지만 과거 문장시절에는 소년같은 그래픽에 초기 능력치가 낮다는 것과 성격 드센 세실과 사귀고 있다는 점 등으로 여린 성격이라고 인식되고 있었으나, 신문장에서 냉정하고 침착한 캐릭터라는 점이 판명, 과거와는 완전히 캐릭터성이 뒤집어졌다. 사기꾼 카심이나 바보오빠 마치스처럼 팬들 사이에서의 이미지를 역도입하는 경우가 많은 파엠 중에서는 꽤나 독특한 케이스.
SFC판에선 2부의 소셜 나이트 중 마치스를 빼면 가장 약하다. 그래도 심각한 정도는 아니고 운에 따라 커버 가능한 수준. 특히 HP의 성장은 카인하고 동급인지라 최종적으로는 엄청난 맷집을 가지게 될 수도 있다. 별칭 HP바보. 신문장에서는 로디와 같은 이유로 공기 탈출에 파워형의 성장률을 가지며 검사로 변경하면 렙업시 무조건 HP가 상승하여 HP바보로서의 아이덴디티가 더더욱 증가한다. 성장률도 나쁘지 않고 3인방 중 초기 능력치가 가장 좋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활약성이 커진다. 또한 프롤로그에서는 마이 유니트를 라이벌 취급했으며, 그에게 이명이랍시고 엽기적인 별칭을 붙여주는 악우기믹이 추가되었다. 군인 집안인지라 장애가 생긴 형을 대신하기 위해 강제로 입대하게 되었는데, 형의 대용품이 되는 것에 불만을 품었기 때문에 여자애들에게 인기를 끌기 위해서라는 자신의 뜻을 세웠다.
[10]* 모로도프/モロドフ, Morodof(日)/Malledus(美)귀족으로 작위는 백작. 1부에서는 마르스의 참모일을 했으며, 2부에서는 병환으로 누워버려 제이건이 포지션을 대체한다.아리티아 침공 당시 에리스의 명을 받고 마르스의 탈출행을 도왔던 걸 보면 왕가의 신뢰를 받던 인물로 보인다.
}}}클래스 용자. 1부에서는 아리티아의 동쪽 마을에 거주하는 검투사로서, 아란과 둘 중 한명만 선택할 수 있는 유닛으로 등장한다. 능력치를 감안하면 여러모로 삼손이 이득이긴 한데, 기존 1군 멤버를 제치고 발탁할 정도는 아니므로 들고 오는 무기를 보고 선택하는 게 사실 좋다.
암흑전쟁 종결 후에는 용병일을 하고 있었으며, 그라 왕국군에 고용되어 있다가 뛰어난 실력을 높이 산 시마의 근위병으로 채용된다. 두 사람 사이에는 고용주와 고용인의 관계를 뛰어넘은 연심이 존재하는 듯. 2부에서는 그라 침공전에서 등장, 시마로 설득하면 동료가 된다. 둘 사이의 대화나 후일담을 보면 전쟁 종결 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을 가능성이 높다. 기본 능력치는 제법 높은 편이지만 성장율은 시원찮다. 물론 용자인 만큼 그대로 키워도 최종장까지 써먹는 데에 무리는 없지만.... 오그마나 나발같은 괴물에 비하면 초라해질 따름. 다만 입지가 정말 좁은 아란에 비해 전체적으로 게임상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에 좋아하는 사람들이 나름 있다. 신암흑룡에서는 아란과 마찬가지로 레벨만 10이 되어버렸기에 그냥 무기셔틀이 되었다.
모스틴(モスティン, Mostyn) 성우: 오오츠카 아키오(라디오), 츠카다 마사아키(OVA) 타리스 왕국의 왕. 원래 타리스는 여러 부족으로 나누어져 있었으며 타리스왕은 한 부족의 족장이었는데, 당시 타리스에 잠시 머물렀던 그루니아의 로렌스가 지금의 타리스왕에게 힘을 빌려주어 타리스를 통일할 수 있게 도왔고, 지금의 타리스왕이 국왕이 될 수 있었다고한다.[11] 아리티아가 멸망하고 난 후 망명한 마르스를 받아주었다.
* 시더(シーダ, Sheeda/Caeda)타리스 왕국의 공주이자 마르스의 연인. 자세한 건 항목 참조
}}}클래스는 전사→워리어. 오그마 용병단의 일원으로 도끼 전사의 시조라고 할 수 있는 남자 첫번째.
힘 세고 단단하지만 느리다. 정말 미치도록 느리다. 리메이크판에서는 아예 고유 속도성장 0이라는 변태같은 성장률을 자랑한다. 그런 점에 꽂힌 팬층이 은근히 존재하는 편. SFC판때까지는 전직불가였으나 신암흑룡에선 전직 가능에 여차하면 병종변경도 가능해서 쓸만해졌다. 신문장에서는 무게 시스템 폐지 덕에 힘만 무식하게 오르는 메리트가 그다지 없다는게 아쉽다. 한편, 용병단 도끼 전사 3인은 신문장에서 트라이앵글 어택이 가능해졌다! 여담으로 본래 그런 설정은 아니지만, 패미통 크로스리뷰때 함께 붙어있던 창작만화에 의해 일부 팬들 사이선 로리콘으로 굳어져버렸고, 이후 2차창작에 사지가 나올 경우에는 거의 변태 취급으로 등장한다. 아래의 마지(マジ)가 일본어로 '진짜'라는 뜻이기에, '진짜로?' 를 '마지?'가 아니라 '사지?' 로 바꿔쓰는 말장난도 존재한다.
}}}클래스는 전사→워리어. 오그마 용병단의 일원으로 도끼전사의 시조라고 할 수 있는 남자 두번째.
힘 세고 빠르지만 HP성장률이 시스터를 방불케하는 10%. 이런 변태같은 성장률 덕택에 사지와 마찬가지로 은근히 팬층이 있다. 사실 이는 SFC판에서 개발스텝이 오타를 냈기 때문으로, 원조 FC판에서는 HP 성장률이 100%였으며 리메이크된 신암흑룡, 신문장에서도 100%를 기준으로 성장률이 맞춰져 있어서 원래대로 돌아왔다. 동기인 사지와 마찬가지로 암흑룡, 문장 모두 전직불가라는 게 난점. 신암흑룡과 신문장에서는 전직 가능해졌음은 물론이고 지원이 전원에게 발생하는 마르스 말고도 오그마, 사지, 바츠와 지원이 가능해서 이제야 다른 캐릭터들과 비슷한 사양이 되었다. 또한, 개인 마력 성장률이 10%인것과 초기 도끼 레벨이 E인걸 감안해 다크메이지로 전직시키면 이름개그(다크마지)도 가능한데다가 키우는 재미도 쏠쏠해진다. 신문장에서는 무게 페널티 자체가 사라진 덕에 힘 성장만 보완하면 바츠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나름대로 강해진다.
클래스는 전사→워리어. 오그마 용병단의 일원이자 도끼 전사의 시조라 할 수 있는 남자 그 세번째. 셋을 통틀어 사지마지바츠라 부르며 이후에 나오는 도끼전사 패거리를 사지마지바츠계라고 칭하기도 한다. 사지, 마지와는 달리 밸런스잡힌 성장률을 가졌지만 역시 전직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문제. 그래도 그걸 커버할 정도로 높은 성장률을 지녔기에 최종적으로는 최강의 도끼전사라 할 수 있다. 이후 신 암흑룡에선 힘이 무게 페널티를 경감하게 변화하고, 초기 속도도 좋은지라 노멀 기준에서 도끼 캐릭터들중 시작부터 추격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전직도 가능해져서 더욱 강력해진데다가 병종변경으로 용병으로 만들면 성장률의 빈틈을 메꿔버릴수도 있어 그 강함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 오그마보다도 강해지기 쉬운데다가 오그마는 전사에, 바츠는 용병에 어울리는 성장률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병종변경으로 졸지에 타리스 용병단이 바츠 대장에 사지마지오그마 대원이라는 조합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많다. 사지, 마지, 바츠 셋 다 도끼전사의 시조라 할 수 있으나 2부에서 등장하지 않아서 원망하는 소리도 약간 있었으며 그 덕에 2부에서 입수하는 은의 도끼는 문자 그대로 팔아서 돈으로나 바꿔먹어야 했었다. 물론 신문장에선 셋 다 부활하여 이런 문제는 없어졌다. 셋 중 합류가 제일 늦은 대신 여전히 능력치, 성장률은 최고.
}}}클래스는 헌터. 문장에서는 헌터→호스맨. 타리스의 헌터로 어머니의 병을 고칠 돈을 마련하기 위해 가루다의 산적에게 고용되었다가 시다의 설득으로 마르스군에 참가한다. 게임 내 성능은 상당히 우수한데, 아군 궁병 중 힘과 속도의 성장이 워낙 높아서 고든이 미묘한 성장률 때문에 운에 따라 성능이 갈릴 수 있는 것과는 달리 키우면 반드시 1군 전력급이 된다. 대신 수비능력이 낮고 전직 후가 스나이퍼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약한 호스맨[12]이라는 게 단점. 그래도 궁병은 힘속만 좋으면 장땡인데다 문장의 스탯 최대치 자체가 낮아서 그냥 좀 아쉬운 수준에서 끝난다. 2부에서는 힘기속 성장률이 고든보다 높으면서 카심에게 크게 꿇리지도 않는 라이언의 존재 때문에 1부보다는 활약하기 힘든 편. 원래부터 1부에서도 고든 대신에 쓴다는 느낌이 강하기에... 신암흑룡에서는 말에서 내리지 않게 되었고 호스맨이 유목기병과 비슷한 사양이 되어 차별화가 된 덕분에 아군 최강의 궁병으로 활약 가능.
앞서 나오듯 첫 등장인 암흑룡과 빛의 검에서 병든 어머니의 약을 구하기 위해 할 수 없이 산적에게 고용된 효심깊은 평범한 청년으로 등장하나, 사기행각에서나 쓰일 법한 너무 뻔한 대사 때문인지, 엄마 약 사주라고 돈 줬는데 집에는 안 가고 군에 남는게 수상하게 느껴진 것인지, 팬들에게 "사기꾼" 이란 이미지가 붙어버렸고 리메이크된 문장의 수수께끼 2부에서 진짜로 사기꾼이 되어서 돌아왔다. 엔딩 후일담에서의 호칭도 "타리스의 사기꾼". 돈도 많이 벌었다고(...). 신문장에선 신암흑룡 때에 비해 묘하게 눈에 생기가 돈다.
이 변모에 대한 뒷설정이 있는데, 1부와 2부 사이에서 돈이 없어 여동생이 노예로 팔려간 끝에 사망해 돈에 집착하게 되었다는 설정이다. 누가 카가 아니랄까봐 잘도 이런 개그 캐릭터에게 이런 막장 드라마를출처쥐꼬리만한 돈으로 고용해놓고 복지는 안해준거냐 시다...
그래도 일단 돈 받은만큼 전투는 제대로 해내주니까 사기라고 해야할지도 기묘한것도 현실. 여담으로 성전의 계보의 7장 투기장을 활로 도전하면 그를 의식한듯한 동명의 헌터가 등장한다. 그리고 문장의 수수께끼 오마쥬가 많은 봉인의 검에서는 휴라는 캐릭터가 카심의 돈 밝히는 기믹을 이어받는다.[13]
}}}클래스는 호스멘. 오렐르앙 늑대기사단의 대장. 약하다. 상위직인 호스맨으로 등장하지만 웬만한 초기직보다도 떨어지는 능력치에 성장률도 한심하다. 하지만 아래의 자가로보단 강하다. 울프와 자가로 때문에 호스맨을 '이게 그 유목민인가 뭔가냐?' 하는 식으로 상위직이 아니라 초기직으로 착각하는 사람도 많았을 정도.
하지만 신암흑룡과 빛의 검에서는 격변, 총합성장률이 500%를 돌파하는(최고 585%) 미친 캐릭터가 되어서 돌아왔다. 레벨업시 능력치가 2씩 성장하는 경우도 종종. 하드모드 고레벨의 충실한 도우미가 되어주는 반면, 황당한 수준의 변모 때문에 스텝의 실수가 아닌지 의심하는 소리도 나오곤 했다. 문장의 수수께끼 2부 영웅전쟁편에서는 늑대기사단이 로셰를 제외하곤 입장의 차이 때문에 동료가 되진 않지만 신문장에선 좀 번거로운 순서를 거쳐야 동료로 들여올 수 있다. 로셰 → 비라크 → 자가로 → 울프의 순서로 설득된 캐릭터로 연쇄설득을 해야 한다. 신암흑룡 시절에 비해선 많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성장률을 자랑한다.
}}}클래스는 호스맨. 오렐르앙 늑대기사단의 일원. 약하다. 엄청나게 약하다. 레벨2로 등장하는 카심을 그대로 전직시키는 게 훨씬 세다.(전직은 레벨10은 되어야 하므로 사실상은 훨씬 격차가 심하다) 성장률은 울프 이상으로 한심. 본 작품의 잉여 오브 잉여로, 자가로보다 성장률이 낮은 캐릭터는 제이건, 마리아, 보아, 바누투가 있지만 제이건은 초반에 무기 뺏고 벽으로라도 쓸 수 있으며, 다른 셋은 능력치가 적당히 낮아도 써먹을 수 있는 시스터, 사제, 맘쿠트이므로 실질최약은 단연 자가로라고 할 수 있다. 답이 없는 문장의 수수께끼 최악의 유닛.[14] 때문에 2ch에서는 비라크와 함께 전용 스레드도 가지고 있다(…).
2부에서는 역시 동료가 되지 않지만 니나의 밀서를 받고 동생 하딘이 미쳤다는 걸 알게 된 오렐르앙 국왕의 설득으로 싸움을 중지하고 본국으로 귀환한다. 하지만 퇴로를 막거나 국왕이 사는 집에 들르지 않고 싸워서 학살 할 수 있으며 동료가 되는 로셰를 제외하고 다 경험치로 만드는 게 일반적. 신암흑룡과 빛의 검에서는 울프와 마찬가지로 총합성장률 500%를 돌파하는(최고 575%) 미친 캐릭터가 되어서 돌아왔다. 어이없을 정도로 황당한 변모 때문에 울프와 함께 우자울자(ウザ)라고 불리며 빈축을 사고 있는 중. 이에 "약하지 않은 자가로에겐 의미가 없다"라며 자가로 올드팬들은 한탄중이라고. 신문장에서는 로셰에게 설득된 비라크로 설득이 가능하고 성장률도 평준화. 그래도 상급직으로선 높은 성장률이다. 마이유닛과의 회화이벤트에서 신암흑룡의 괴이한 성장률에 대해 자기디스를 하는 것도 볼 수 있다.
클래스는 소셜 나이트→팔라딘. 문장 제2부에서는 팔라딘. 오렐르앙 늑대기사단의 일원. 암흑룡과 빛의 검에서는 다른 늑대기사단 멤버와 마찬가지로 밥만 축내는 잉여였으나, SFC판에서는 왠지 모르게 엄청나게 강화되어서 돌아왔다. 성장률의 밸런스가 엄청나게 좋아서(카인과 아벨의 높은 수치만 뽑아다가 모아놓은 수준) 잘 성장한다면 적녹기사를 뛰어넘을 수 있을 정도의 인재로 하딘을 제외한 늑대기사단 단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쓸만한 멤버. 2부에서도 늑대기사단 중 유일하게 동료로 만들 수 있다. 합류는 19장 아카네이아 성 앞 마을. 성장률 자체는 여전하지만 팔라딘으로 전직한데다 레벨도 높은 주제에 초기능력이 한심 그 자체라 빠심으로 도핑 + 별의 오브 + 투기장이라도 하지 않으면 주전 기용은 무리. 다행히 합류 지점 바로 아래에 투기장이 있어서 육성 자체는 어렵지 않다. 신 암흑룡과 빛의 검에서는 FC시절의 성장률로 돌아가는 바람에 마치스보다도 약해진 모습으로 돌아와서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힘, 기술, 방어 성장율만 높고 속도 성장율이 '0'인 제네럴급의 능력치로 등장. 직업 조정을 잘하면 나름대로 쓸만 하지만 대충 키우면 피보기 딱 좋다. 하코다 마키의 파이어 엠블렘 코믹스판에서는 (하딘을 제외한) 늑대기사단 단원 중에서 유일하게 스토리상 존재감이 있는 캐릭터로 등장. 레나에게 연심을 품지만 중반 즈음 그녀의 마음을 깨닫고 조용히 리타이어.
* 니나(ニーナ, Niena(日)/Nyna(美))아카네이아 왕국의 공주이자 왕족의 마지막 생존자. 자세한 건 항목 참조.
아드라 1세(アドラ1世, Adra I) 문장에서 추가 캐릭터이자 아카네이아 왕국의 건국자. 원래는 도적 출신으로, 라만 신전에서 훔친 봉인의 방패에 박힌 오브를 팔아먹어 벌은 막대한 돈으로 군단을 만들어내, 마찬가지로 훔쳐낸 3종의 신기와 그의 군단의 힘으로 주변의 도시국가를 통합해 초대 아카네이아 왕국을 세워 왕이 되었다. 용족을 경시하는 맘쿠트라는 개념을 만들어낸것도 이 과정에서의 정복행위 때문이었고, 이 일련의 악행이 메디우스가 인간에 대한 증오를 안게 하여 이후 드루아 제국의 건국을 불렀고 나아가서는 아카네이아의 멸망을 초래하게 되었다. 어떤의미로 자업자득. 리메이크판인 신문장에서는 그의 일련의 악행에 대해 언급하는 대화가 통삭제되었다. 봉인의 방패 및 3종의 신기를 누군가에게 빼앗겼다라는 식으로만 두리뭉실하게 처리. 이에 대해서는 아카네이아의 인과응보를 강조하기 위한 내용[15]이라지만 CERO:A 등급으로 내기에는 부적절한 내용이라 자숙을 위해서 삭제했다는 설이 제일 농후하다. 2000년에 집필된 패미통문고판 문장의 수수께끼 소설에서는 엄청난 뒷설정이 존재한다. 크로스오버에 가까운지라 공식으로 받아들이기는 좀 미묘하지만.
아르테미스(アルテミス, Artemis) 옛날의 아카네이아의 왕녀. 메디우스가 100년 전 아키네이아를 멸망시켰을 때 유일하게 실아남은 아카네이아 왕족. 그 후 아라티아로 도망쳤으나 발각당했다 메디우스는 군대를 보내서 아르테미스를 죽이려 했으나 아라티아의 시민들과 아카네이아의 시람들이 해방군을 조직해 맞서 싸웠다. 이 때 앙리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메디우스를 쓰러진 뒤 아르테미스는 귀족들의 강요로 해방군을 이끈 칼터스 백작과 결혼하게 된다. 하지만 앙리를 잊을수 없었는지 시름시름하다가 결국 죽고 만다.
카르타스(カルタス)(Cultus) 초대 오렐르앙 왕 마론의 형.
아카네이아 왕(アカネイア王) 니나의 부친. 드루아 제국에 맞서싸우다가 그라의 뒷치기에 당해 죽었다.
클래스는 스나이퍼. 메니디 후작가의 후계자로, 대륙제일의 궁기사로 불리는 스나이퍼. 냉정침착하고 판단력이 뛰어나며 굳은 신념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상관의 명령이라도 부조리한 명령은 거부하기도 하는 올곧은 마음을 지녔다. 아카네이아 삼신기의 하나인 신궁 파르티아의 소유자이며 수많은 궁기사들의 동경의 대상. 하코다판 코믹스에서는 그야말로 엄청난 대우를 받으며 마르스를 능가하는 주인공급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실제 게임상에서는 현시창. 상위직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능력치와 절망적인 성장률을 겸비하고 있다. 고든과 라이언은 물론 게임 내 공기인 토마스조차 키우면 조르주보다 훨씬 강력해지는 게 현실. 양대 호스맨을 제외하면 단연 궁계 최약 캐릭터. 이런 설정과 실제 게임상 성능의 심각하게 동떨어진 격차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완전히 네타캐릭터 취급을 받고 있다. 비라크가 뜨기 전까지는 문장의 수수께끼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던 캐릭터로 팬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대륙 제일(웃음)'. 또한 게시판에서 이야기할 때는 절대 본명은 언급하지 않고 무조건 '대륙 제일'로 호칭하는 게 매너(…). 참고로 일본 구글에서 대륙제일(大陸一)을 검색하면 따라나오는 관련검색어는 모조리 조르주 관련(…). 그렇지만 간지나는 설정에 여자로 착각할 정도의 잘 생긴 얼굴, 하코다판을 비롯한 각종 파이어엠블렘 코믹스에서의 활약 때문에 팬이 된 사람 등 쓰는 사람은 꽤 되었으며 능력치도 문장의 수수께끼 기준으로 아주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닌 수준. 초기직업으로 늦게 들어오는 토마스보다는 활용도가 높다는 소리도 많았다. 하지만, 그의 불행은 여기서 끝난 게 아니었으니...리메이크된 신암흑룡과 빛의 검에서는 최약 궁캐이던 울프와 자가로가 터무니없이 강화되었기 때문에 이제 진정한 의미로 대륙 제일(약하다는 점에서)이 되었다. 게임에서도 리메이크되면서 능력상한치가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초기능력치와 허접한 성장률을 들고 나와서 실질적으로 약체화된 데다가 제너럴 및 추가직업군인 워리어도 활 사용 가능, 병종변경으로 우수한 유닛을 궁병으로 변경 가능 등 조르주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악재 투성이. 이젠 누구나 인정하는 이라나이츠로 당당히 등극했다. 지못미.
클래스는 용자. 아카네이아 성기사단의 용자. 미디아의 연인. 뛰어난 능력과 더불어 진지하고 충성어린 성격으로 아카네이아 왕국의 미래를 짊어질 인물로 기대받고 있다. 미디아가 드루아 제국에 인질로 잡혀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명령에 따르고 있었으나, 마르스가 미디아를 구해내면서 안전하다는 걸 알고 아리티아군에 투항, 드루아제국에 맞서 싸우게 된다. 2부에서는 하딘의 명령에 따라 초반부터 용자군단을 이끌고 마르스를 끊임없이 추적하며 플레이어를 고생시킨다. 게다가 장비는 삼신기 메리클소드. 이 때문에 팬들에게 스토커라는 낙인이 찍혀서 엄청나게 욕을 먹었다(…). 괜시리 죄없는 미디아까지 함께 엮여서 바보커플 취급을 받기도. 나중에 조르주를 통해 니나왕녀가 마르스에게 파이어 엠블렘을 맡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금 동맹군에 참여하게 된다. 상급직 치고는 성장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가입도 늦고 초기능력치가 워낙 낮아서 성능은 매우 미묘하다. 반면에 2부에서는 오그마, 나발에 비할 정도는 아니어도 능력치가 대폭 강화되어서 즉시전력감으로 손색없는 성능을 보여준다. 다만 가입시점을 고려하면 HP가 상당히 낮기 때문에 도핑을 해 주는 쪽이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전원 살릴 생각이 없다면 초반에 적으로 나오자마자 죽여서 메리클소드를 먹는것도 생각해 볼만은 하다.
* 미디아(ミディア, Midia){{{#!folding [작품별 초기치/성장률]
HP
힘
기술
무기
속도
행운
수비
마방
초기치
20
7
11
10
9
7
9
0
성장률
80%
30%
50%
50%
50%
10%
20%
0%
문장의 수수께끼(1부)
Lv.1
HP
힘
기술
속도
행운
무기
수비
마방
초기치
20
7
11
9
7
10
9
6
성장률
80%
30%
50%
50%
10%
50%
20%
3%
문장의 수수께끼(2부)
Lv.16
HP
힘
기술
속도
행운
무기
수비
마방
초기치
28
11
16
17
5
16
11
3
성장률
80%
30%
50%
50%
10%
50%
20%
3%
신 암흑룡과 빛의 검
Lv.1
HP
힘
마력
기술
속도
행운
수비
마방
초기치
24
7
1
11
9
7
9
6
성장률
80%
30%
0%
50%
50%
10%
20%
0%
신 문장의 수수께끼
Lv.12
HP
힘
마력
기술
속도
행운
수비
마방
초기치
35
15
1
19
18
9
16
6
성장률
90%
40%
0%
60%
60%
20%
45%
15%
}}}클래스는 팔라딘. 아카네이아 성기사단의 성기사. 아스트리아의 연인. 1부에서는 그라 왕국에 인질로 잡혀있다가 마르스에 의해 구출되고 그대로 전선에 참가하게 된다. 성장률만 보면 상급직치고는 나쁘지 않지만 초기능력치가 팔라딘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처참하다.
2부에서는 하딘의 폭정을 보다 못해 봉기를 일으키지만 실패하고 붙잡혀서 처형의 날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 맨몸으로 적들에게 둘러싸인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보통은 레스큐의 지팡이를 써서 구출하곤 하지만, 레스큐 없이 정공법으로 구출하기 위해서는 조금 고생하게 된다. 1부와는 달리 레벨이 16으로 거의 완전성장한 채로 등장하는데, 왠지 능력치가 초인급으로 강화되어서 어지간한 아군 에이스급에 비교해도 손색없는 괴물같은 능력치를 지니고 나왔다. 다만 HP가 너무 파멸적…. HP도핑을 해주면 밸런스 잡힌 훌륭한 성능이 되긴 하나 2부에서는 안 그래도 기승유닛이 많은 데다가 안타깝게도 가입시기가 최고로 늦고 가입 이후는 죄다 실내맵 투성이라 그럴만한 매력도 딱히 없다.
}}}클래스는 문장에서는 아머 나이트→제네럴, 신 문장에서는 제네럴. 공기지만 써먹을 수 있는 대머리. 사실 능력 기대치는 드가보다도 오히려 높지만, 등장 시점이 너무 늦고 아머 나이트는 급성장시키기 가장 힘든 직업 중 하나라는 점 덕에 키우기가 상당히 힘들다. 다만 드가가 현시창이 된 신암흑룡에선 키우는 메리트가 압도적으로 증가했다. 문장 1부에서만 등장하고 2부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2부의 리메이크인 신 문장에선 등장하게 되었으며 무려 제네럴로 전직해서 들아왔다.
참고로 톰스와 미셰란은 암흑룡과 빛의 검 시절 모습이 가관이었는데 대머리인 것도 모잘라 해맑으면서 조금 멍청해보이는 표정을 짓고 있어 키울 의욕이 바닥을 치게 만든다.
}}}클래스는 문장에서는 아머 나이트→제네럴, 신 문장에서는 제네럴. 공기에다 써먹을 수 없는 대머리. 자가로보다도 낮은 총합성장률 170%라는 처참한 성장률을 자랑한다. 사실 제너럴 전직빨을 생각하면 완전히 못 써먹을 수준은 아닌데, 같이 나오는 톰스에 비해서 안 그래도 나은 점이 하나도 없고, 레벨4인 톰스보다 1낮은 레벨3이라 제너럴까지 가는 것조차 더 힘들다. 다만 대머리+핑크 갑옷이라는 언밸런스한 조합[16] 탓에 은근히 컬트적인 팬층이 존재하는 캐릭터. 톰스와 마찬가지로 문장 1부에서만 등장하며, 신 문장에서도 함께 제네럴로 전직한 상태로 복귀했다.
능력기대치는 위의 대륙 제일보다도 높다. 실제로 초기능력만 좀 낮을 뿐 고든과도 별 차이 없는 성장률을 가지고 있는 숨은 인재. 다만 등장시점이 심하게 늦어서 일반적으로는 산소화되는 게 보통. 별명은 다들 잘 아는 모 아동프로그램에서 따온 기관차 토마스. 동명의 에로게 때문에 치한자라고도 불린다. 톰스, 미셰란과 마찬가지로 문장 1부에서만 등장. 신문장에서는 스나이퍼로 전직해서 참가하는데, 의외로 아처계 최고의 성장률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조르주를 넘어서는 초기능력치를 보유, 드디어 소원을 풀었다. 의외의 인재지만 아쉽게도 참가가 너무 늦기 때문에 라이언과 노른에게 밀리는 경우가 보통. 여담으로 같은 작품에 등장하는 자가로와 매우 비슷하게 생겼다. 궁수에 녹색 머리라는 점부터 문장까지는 인게임 모습도 그냥 판박이다.
|}}}클래스는 사제. 아카네이아 궁정 사제로 성능상 마법사 계열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 가장 바닥에 자리하고 있는 인물.[17]
니나 왕녀에게 왕국 재건을 위한 정략결혼을 압박한 바람에 2부 영웅전쟁의 발단을 만든 원인 중 한 사람. 그 때문에 벌을 받아서인지 2부에서는 동료가 되지 않고 하딘을 말리다가 치명상을 입고 니나 왕녀를 불행하게 만든 것이 자기 탓이라고 후회하며 유품으로 트론의 서와 리브로를 건네주고 죽는다.
}}}클래스는 용병→용자. 1부의 등장인물로 항구도시 워렌의 용병. 그루니아의 동향을 알려주는 동시에 스스로 마르스군에 참가해 주는 기특한 인물. 하지만 이후로는 공기. 성장률도 구리다. 하지만 신암흑룡에서는 오그마에 맞먹는 수준으로 초기치와 성장률이 대폭 상향, 성장여하에 따라서는 오그마를 제치고 에이스로 써먹을 수도 있다.
신문장에서는 6장 외전에서 라디와 함께 적으로 등장하며 둘을 맵 클리어까지 살리면 동료로 들어온다. 아스트리아 정도까진 아니지만 이 둘을 동료로 들여오는 과정이 사람 많이 빡치는 편.
}}}클래스는『문장』까지는 용병→용자, 『신 암흑룡』이후는 검사→소드 마스터. 1부의 등장인물로 항구도시 워렌의 용병. 시저와 함께 마르스군에 참가한다. 시저의 후배격으로 경험이 적어서 아직 미숙하나 재능은 충분하다. 물론 대사 하나 없는 병풍. 등장시 이미 오그마와 나발이 괴수급의 활약을 하고 있을 터이고 초기능력치도 낮기 때문에 시저와 함께 무시당하기 십상이지만, 실은 용병계 최고의 성장률을 지니고 있다. 별의 오브까지 들려주고 키우면 마방을 제외한 모든 능력 한계치 도달이 거의 확실하게 가능. 하지만 레벨과 초기치가 너무 낮아서 투기장을 극한으로 돌리지 않는 한은 오그마와 나발을 따라잡기 힘들다. 결국은 너무 대기만성 유닛이라는 게 문제.
신암흑룡에서는 클래스가 검사로 바뀌었을 뿐 비슷한 감각으로 육성 가능. 다만 신암흑룡은 검사 계열이 너프당해서, 신문장은 본인의 스탯에는 변화가 없는데 병종변경 시스템과 프롤로그 육성 캐릭터들이 더 강해서(...) 결과적으로 문장 시절보단 너프됐다.
* 가네프(ガーネフ, Garnef(日)/Gharnef(美))성우: 増田有宏(전격), 이나바 미노루(하코다), 아오노 타케시(OVA), 나리타 켄(무쌍, 히어로즈)클래스는 사제(소서러). 문장의 수수께끼에서는 다크 메이지. 만악의 근원으로 원래 미로아와 함께 가토의 제자로 정의감 넘치는 남자였으나, 가토가 미로아에게 오라와 후계자 자리를 맡기자 열폭. 가토의 어둠의 오브를 훔쳐 오브의 힘을 이용해 암흑마법 마프를 만들고 미쳐버린다. 급기야는 마로아를 죽이고 메디우스와 손을 잡고 전 세계를 자신들의 발밑에 놓기 위해 전쟁을 일으킨다. 암흑마법 마프때문에 스타라이트가 아니면 공격이 통하지를 않으며 쓰러뜨리면 팔시온을 드랍한다. 2부에서는 죽은 줄 알았더니만 어둠의 오브에 기생충처럼 붙어서 바퀴벌레처럼 또 부활한다. 부활하자마자 하딘을 세뇌하고 4명의 시스터를 납치해 또 메디우스를 부활시킨다. 결국 또 스타라이트를 쳐맞고 팔시온을 드랍하며 이미 늦었다는 말과 함께 사망. 무쌍에서의 전리품은 오브(금색)와 반지(은색).
미로아(ミロア, Miloa) 성우: 아소 토모히사(하코다) 린다의 아버지이자 가토의 제자. 어린 시절 가네프와 함께 카다인에서 학문을 닦았다. 가토의 총애를 받던 우수한 남자였으나, 어둠의 오브에 사로잡힌 가네프가 마프로 죽여버린다.
클래스는 사제(현자). 카다인의 사제. 풍마법 엑스칼리버의 원 소유자로 후계자로 마리크를 점찍고 있는 듯 했지만, 2부의 엘렌을 설득하는 이벤트에서 제자들이 제2의 가네프가 되는 걸 경계해서 엑스칼리버만 마리크에게 물려주고 자신의 자리는 엘렌에게 물려주려 했음이 밝혀진다. 2부에서는 카다인의 최고사제로 취임했지만 가토의 사명인 오브 탐색을 실행하기 위해 떠난다. 1부, 2부 모두 적에게 잡혀있던 상태에서 마르스가 구해내고, 그대로 동맹군에 참가한다. 상위직이지만 마도사가 강한 게임의 특성 상 꽤나 쓸만하다. 힘이 죽어라 안 오른다 뿐 성장률도 상당히 괜찮은 편. 다만 마리크/린다 더블마도사가 워낙 강해서… 분명 엑스칼리버의 원 소유자인데 정작 본인은 엑스칼리버를 못쓰는게 치명적. 뭐야 이거. 신 암흑룡 한정으로 힐러로서는 꽤 쓸만한데 비교적 초반에 합류하는 데다가 먼저 합류한 리프, 레나 능력치가 구리다보니 마리아가 합류하기 전까지 힐러로 유용하기 편리하다. 심지어 상급직이라 마법으로 반격도 가능.
}}}클래스는 마도사→현자. 2부의 신캐릭터. 웬델의 제자로 후계자로 선택된 마리크에게 질투심을 품고 웬델 부재중에 마리크를 유폐후 직접 대결해서 강약을 가리려 했다가 웬델의 설교로 개심 후 동맹군에 참가. 비틀리긴 했으나 나쁜 성격은 아니고, 마리크를 처치하려고 했던것도 단순한 질투심만이 아니라 마리크가 반역자인 마르스를 원호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이다. 엔딩에서는 웬델의 추천으로 카다인의 최고사제가 되었다.
마도사이면서 오르라는 힘은 안 오르고 HP와 수비만 줄창 올라가는 괴상한 성장률을 지니고 있다. 통칭 '아머메이지'. 힘이 오르지 않아도 마법공격력은 충분히 강력한 편이고 마도사의 취약점 중 하나인 맷집이 커버되기 때문에 전직보너스와 합치면 충분히 1군 전력으로 쓸 수 있는 캐릭터. 다만 역시나 마리크/린다/마리시아 3인방이 워낙 강해서… 동료에게 질투하고 싸우다가 스승의 설교로 개심하는 모습 때문에 별명이 슬램덩크의 '정대만(미츠이)'. 외모도 긴머리 시절의 정대만과 상당히 비슷하다. 웬델선생님… 엑스칼리버를 쓰고 싶어요… 신 문장에서는 마법 무기레벨이 C기 때문에 도핑 아이템을 쓰면 합류한 후부터 바로 엑스칼리버를 사용할 수 있으며, 체력과 방어력이 잘 오르는 성장률은 평범한 플레이보다는 루나틱 등의 고난이도에서 빛을 발한다. 특히 항상 적이 선제공격을 가하는 루나틱 리버스에서는 질투의 대상인 마리크보다 육성이 용이하며[18], 마력 성장률만 신경써주면 전직후 높은 체력과 방어력으로 인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행운이 낮은 것만 주의하면 루나틱 리버스에서 안정적으로 쓸 수 있는 몇 안되는 마도사 캐릭터.
루이(ルイ, Louis/Ludwik) 암흑전쟁 당시의 그루니아 왕. 병약한 성격이라 부활한 메디우스와 드루아 제국에 겁을 먹고 동맹을 맺어 그루니아와 카뮤·니나의 비극을 만든 인물. 정작 본인은 마르스의 동맹군 진격중에 병사하며 그 탓에 정치적으로 공백이 생겨버린 그루니아는 마르스의 동맹군에게 항복도 하지 못한 채 멸망의 길을 걷게 된다.
}}}클래스는 마도사→사제. 2부에서 새로 등장하는 캐릭터. 아카네이아의 속국이 된 그루니아 왕국의 어린 왕자. 유약한 성격. 하딘에 의해 그루니아가 반란군 취급을 받고 토벌당하면서 쫓기다가 아리티아 군에게 보호받게 된다.
연약한 외모 및 성격에 초기능력치도 낮아서 별볼 일 없어보이지만, 마도사계열에서는 경이의 힘 성장률 50%를 자랑한다. 전체적인 성장률 밸런스도 나쁘지 않은 편으로 별의 조각이나 오브를 이용해 부족한 능력치를 커버해주면서 키운다면 최강의 인재가 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쓰기 쉽고 전용마법을 각자 가지고 있는 린다와 마리크의 위치가 너무 굳건하기 때문에 역시 버려지기 십상. 전용마법의 사양이 변경된 신문장에선 다른 캐릭터들이 상향을 먹으면서 괴물같은 마력 성장이 상대적으로 좀 좋은 정도로 너프되었지만 전체적으로 밸런스있게 성장하므로 마리크나 린다를 제치고 에이스가 될 수도 있다.
}}}클래스는 시스터→사제. 2부에서 새로 등장하는 캐릭터. 그루니아 왕국의 어린 왕녀로 유베로와 함께 쫓기다가 아리티아군에게 보호받게 된다. 동생과는 달리 강인한 성격.
능력상승치는 시스터치고는 꽤나 높은 수준이나 마리시아에 비하면 한 수 아래. 그렇지만 아주 귀중한 레스큐의 지팡이를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인재라 전략상 가치는 매우 높다. 또한 왕녀라서 옴의 지팡이도 사용 가능. 신문장에서는 본격 츤데레로 활약하며 레스큐가 범용지팡이가 되어버렸지만 성장률이 마리시아에 맞먹는 수준으로 끌어올려졌으므로 여전히 쓸 만하다.
}}}클래스는 제네럴. 그루니아 왕국의 장군으로 등장할 때는 성을 지키는 적장이지만 시다로 설득을 하면 아군이 된다.[19] 그로 인해 힘쓰지 않아도 카뮤를 무시하고 성문을 쉽게 제압할 수 있게 된다. 성능은 그럭저럭 쓸만하지만 너무 늦게 들어와서 키우기 겁나는 캐릭터. 신 암흑룡에서는 울프와 쟈가로를 제네럴로 쓰는게 더 낫기 때문에 더욱 더 쓸모가 없다.
문장의 수수께끼에서는 그루니아의 자치를 허락받았지만, 하딘이 흑화해서 그루니아를 탄압하고 유베로와 유미나를 처형하려 들자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반란을 일으킨다. 똑같이 성을 지키는 적장으로 나오지만, 전작과 다르게 설득이 불가능하다.[20] 마르스로 말을 걸면 자결하여 사망한다.
}}}레나를 대신해서 등장하는 2부의 아군 시스터. 그루니아 왕국의 동쪽 마을에 살고 있는 소녀로 나라에서 젊은 처녀를 마구 끌고 가기 때문에 나이를 속이고 숨어살고 있었다. 마을을 찾아온 마르스에게 부탁해서 그대로 마르스군에 참가한다.
성능면에서는 오히려 레나에 비할바가 안 될 정도로 우수하나 레나와는 달리 꽤나 싸가지가 없는 DQN스러운 아가씨이다. 엔딩에서도 어디론가 떠나는데, 왠지 모르게 불량소녀가 되지 않았을까하는 나레이션이 나온다. 하지만 초반 유일의 힐러라는 포지션도 포지션이거니와 유일하게 하만의 지팡이를 사용할 수 있기도 한 만큼 육성은 필수적. 마르스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듯 하지만 지원효과는 없다. 신문장에서는 아군 유일의 개인마력성장률 30%를 자랑, 마법계의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아이오테(アイオテ, Iote) 마케도니아 초대 국왕. 천민이었지만 민중의 지지를 얻어 마케도니아를 건국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라고 한다.
오즈몬드(オズモンド, Osmond) 마케도니아 국왕. 메디우스와 맞서 싸우려고 했으나 그걸 반대한 아들 미셰일에게 살해당했다.
* 미셰일(ミシェイル, Misheil(日)/Michails(美))
HP
힘
마력
기술
속도
행운
수비
마방
초기치
42
19
1
22
22
2
20
5
성장률
90%
60%
0%
60%
55%
20%
40%
10%
성우: 하야미 쇼(하코다), 후쿠시마 준(히어로즈) 클래스는 드래곤 나이트. 마케도니아의 국왕. 그루니아 흑기사단과 함께 대륙 내에서도 1, 2위를 다툴 정도의 정예 부대인 마케도니아 용기사단을 직접 이끄는 맹장이기도 하다. 본래 여동생인 마리아나 미네르바와 사이가 좋은 다정한 오빠였지만 전 국왕인 아버지를 살해하고 메디우스와 동맹을 맺는 바람에 미네르바와 대립하게 된다. 모든 특효를 무시하는 아이오테의 방패를 들고 싸우지만, 결국 사망 ...한 줄 알았는데 2부에서 마리아의 헌신적인 간호로 죽음의 문턱에서 간신히 기어서 돌아온다. 이후에는 느낀게 있는건지 개심하여 뒤에서 마리아나 미네르바를 물심양면으로 돕는다.[21][22] 이전에 당한것 때문인지 여전히 마르스를 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속으로는 내심 그를 인정하고 있는듯 하다. 마지막에는 마르스에게 납치당한 마리아를 부탁하면서 가네프에게서 뺏어온 스타라이트 익스플로전의 주문서를 전해준 후에 가네프에게 당한 상처가 심해져서 마르스가 보는 앞에서 절명한다. 신문장에서는 아군으로 합류하는 예상치 못한 충격의 전개가 기다리고 있다! 아카네이아 대륙 올스타전이라고 불리는 신문장에서도 그 정점에 해당하는 캐릭터. 하딘(과 로렌스, 보아)만 불쌍하지 방법은 맵 시작 15턴 이내에 그가 있는 마을을 마르스로 방문하기 전에 미네르바를 대기시키면 이벤트가 발생하고, 그 상태로 마르스로 방문하면 동료로 들어온다. 허나 운이 괴멸적으로 낮은 상태.
무라크(ムラク, Mulark(日)/Merach(美)) 1부 4장의 보스로 클래스는 아머 나이트. 나이트킬러를 들고 있어서 소셜나이트로 들이대면 아프다.
마리오네스(マリオネス, Mariones(日)/Emereus(美)) 1부 5장의 보스로 작중 처음 등장하는 적 상급직이며 클래스는 제너럴이다. 초반 보스 치고는 스탯이 상당한데[23] 1부 4장에서 하나 얻은 아머킬러를 아군의 가장 강력한 검병에게 들려줘서 힐해가며 잡아도 되지만 문장의 수수께끼 보스 AI가 대부분 고정형이라는 맹점을 이용해 마리크와 웬델의 마법으로 잡는 하메가 있다. 여담으로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마리오 + 네스로 추정된다.
타리스의 해적. 해적생활에 염증을 느끼며 손을 씻고 마르스군에 참가하기로 한다. 마르스가 설득하지 않아도 스스로 다가 와서 합류하는 케이스. 초대 암흑룡에서는 지형관련으로 좀 이득이 있긴 하나 사지마지와 별 차이 없는 도끼캐. 오히려 명중이 후달리는 도끼캐가 기술 초기치나 성장률이나 대놓고 엿 먹이는 수준이라 공격 한방한방마다 사람 긴장하게 만든다. 특히 다로스로 용병, 도적, 호스맨 등 속도 높은 유닛을 상대하는 건 절대 무리다. 신암흑룡에선 전직 직업인 버서커가 추가되어서 숨통이 트였으며, 수비면이 강화되었기에 아머 나이트로 병종변경하면 속도 성장률이 제로가 되는 대신 의미불명 수준으로 튼튼해진다. 무려 드가의 존재의의를 위협할 정도. 그리고 신문장에서는 상급직인 버서커로 등장하나, 기본 속도가 도끼전사로서는 파격적인 15라 출세했다.
}}}클래스는 슈터. 시리즈 전통의 중단아가씨인 안나의 남자친구. 마성의 설득여왕 시더의 피해자로 원래 안나는 "착한 사람이라 좀 걱정이다" 정도밖에 말하지 않았으나 시더는 이를 "아리티아 군에 들어와주면 안나씨가 평생 당신만을 따르겠대요" 라고 곡해하고, 이에 혹해서 아군으로 들어온다. 통칭 사기설득. 당연하다면 당연하달까, 후일담에서는 안나와의 관계에 대해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역시 문제가 있었는지 신암흑룡에서는 해당표현이 적절히 순화되어서 등장.
초대 암흑룡에서는 사정거리 2에서만 공격 가능할 뿐 별볼일 없는 유닛이었으나, 신암흑룡에서는 원거리 포대 사양으로 등장해서 꽤나 강력해졌다. 특히 짜증나는 드래곤나이트나 리저브 수도사, 도적의 저격에 안성맞춤이며, 무기연성으로 돈을 좀 부어주면 난이도 자체를 완전히 바꿔버릴 수 있다. 특히 최고 난이도 메디우스는 속도가 30이라 정상적으로 교전할 수 있는 인물이 얼마 없는데, 슈터는 그딴 거 없이 원거리에서 연성무기로 쏴주면 되니 매우 유용한 직업이다. 여성유닛으로부터 지원효과를 받는 점도 이득. 주의할 점은 비병특효 무기를 들고 나오는데 슈터의 최대사정거리가 페가수스나이트의 이동거리보다 넓기 때문에 시더로 설득하려고 가다가 한방에 격추당할 수가 있다는 것. 해당맵에서는 시더를 병종변경으로 바꿔두자. 슈터의 신문장에서는 밸런스 문제인지 슈터를 버리고 워리어로 전업했다. 초기 능력치는 부실하지만 그 대신이랄까 신암흑룡의 울프&자가로를 연상케 하는 미친 성장률을 얻었다(...). 총합 성장률이 자그마치 330%.
성전의 계보에서도 시간대는 다르지만 안나와 함께 7, 8장에서 카메오로 출연한다. 대체 캐릭터로 진행할 경우 한정.
}}}그루니아의 아머나이트. 제이크에 이은 마성의 여인 시다의 피해자로 '당신은 사랑을 믿나요, 당신에게 사랑하는 사람은 있나요'로 시작하는 통칭 종교권유, 혹은 세뇌라고도 불리는 설득에 넘어가서 아군에 참가한다. 신암흑룡에서는 이후에 나한테 반한 거 같다고 자뻑하는 마르스와의 대화 이벤트가 추가.
능력은 행운의 성장률이 특출나게 높다는 걸 제외하면 평범한 수준의 아머 나이트.
* 벡(ベック, Beck){{{#!folding [작품별 초기치/성장률]
HP
힘
기술
무기
속도
행운
수비
마방
초기치
20
6
4
8
3
5
14
0
성장률
10%
20%
40%
70%
50%
30%
0%
0%
신 암흑룡과 빛의 검
Lv.1
HP
힘
마력
기술
속도
행운
수비
마방
초기치
20
6
0
4
3
5
14
0
성장률
60%
25%
0%
30%
40%
35%
25%
0%
신 문장의 수수께끼
Lv.5
HP
힘
마력
기술
속도
행운
수비
마방
초기치
32
12
3
11
14
8
10
3
성장률
80%
50%
5%
55%
65%
30%
35%
0%
}}}클래스는 슈터. 그루니아의 전차부대병으로 그루니아의 횡포를 보다 못해 탈주, 마르스군에 가담한다. 언덕 위의 마을을 방문시 동료가 되는데, 절대 언덕 밑으로 못 내려가기에 숲속을 낮은 이동력으로 기어다니는 게 인상적. 이는 리메이크된 신암흑룡에서도 바뀌지 않았다.
신암흑룡에서는 역시 원거리포대 사양으로 등장하며 제이크에 비하면 기술 상승이 낮고 속도 상승이 높은데 신암흑룡의 슈터는 추격불가 사양인지라 전혀 의미가 없으므로 제이크를 키우는 게 좋다. 다만 등장시 가지고 오는 썬더볼트는 유일하게 슈터특효를 지니고 있으므로 매우 고마운 무기. 신문장에서는 퇴역했고 암흑전쟁 이후 밸런스 문제로이동식 전차의 정비용 기름이 대륙에서 고갈되어 부득이하게 슈터를 버리고 검술과 궁술 승마술을 배워 호스맨으로 전업후에 합류하는데, 전업 동기와 과정도 놀랍거니와 합류시기도 가관이고 대체 어떻게 한 것인지 앙리 이후로 아무도 돌파해올 수 없었다는 빙룡신전에 죽치고 있는 기행을 보이는지라 적지 않게 화제가 되었다.
* 프레이(フレイ, Frey){{{#!folding [작품별 초기치/성장률]
HP
힘
마력
기술
속도
행운
수비
마방
초기치
18
7
0
6
6
2
7
0
성장률
80%
35%
0%
55%
55%
45%
20%
0%
신 문장의 수수께끼
Lv.8
HP
힘
마력
기술
속도
행운
수비
마방
초기치
26
11
0
8
10
6
10
0
성장률
90%
45%
0%
65%
65%
55%
40%
5%
}}}클래스는 소셜 나이트→팔라딘. 신암흑룡 노멀모드 한정의 신규캐릭터. 아리티아 기사단의 중진으로 카인과 아벨의 선배기사이다. 설정상으로는 서장 마지막에서 희생양이 될 캐릭터의 역할로 등장한 듯 하나… 성장률및 능력치를 뜯어보면 아벨과 카인보다도 강하며 노멀모드에서밖에 못 써보는 프레이를 버릴 이유는 없다. 미끼 역할은 제이건으로 대신 하자(…).
참고로 신문장에서는 정사상 미끼가 된 캐릭터가 그로 되어있으며, 그 린치에서 필사적으로 살아남았다는 흠많무한 설정. 다만 생사의 경계를 헤메던 탓에 기억을 잊어서 전쟁이 끝날때까지 돌아오지 못했다고 한다. 신문장의 시점에서는 기억을 찾아서 다시 복귀후 견습 기사들의 교편을 잡고 있다. 성능은 위에서도 언급했듯 기마유닛 계열에서는 최강급. 괜히 기적적으로 살아난게 아니다.
클래스는 아처→스나이퍼. 신암흑룡 노멀모드 한정의 신규캐릭터. 서장에서 미끼 외의 사망자가 한 사람 이상 나왔을 경우 추가참전. 여궁수이며 기존 궁병 에이스인 고든보다도 성장률이 살짝 높아서(특히 속도) 무난하게 써먹을만한 유닛이긴 하지만, 병종변경이 가능한 게임 특성상 크게 강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노멀모드 한정이라는 특성때문에 처음 안 써 보면 얼굴조차 못 볼 수도 있으니 첫 플레이때 고든을 죽이고 얻어서 써보길 추천. 신문장에서는 랭을 족치는 맵에서 프레이와 함께 알아서 참전하니 굳이 사망자를 만들지 않아도 볼 수 있다. 게다가 성장률 자체도 신암흑룡 시절보다 개선되었지만 여성 전직군에 제너럴이 추가되었다는 엄청난 메리트로 인해 최강클래스의 간접캐릭터가 되었다. 제너럴 사용무기에 활이 추가됨에 따라 활의 무기레벨을 그대로 살릴 수 있을 뿐더러 아처계의 약점인 수비와 근접공격, 그리고 약간 낮은 노른의 힘 성장률까지 커버되는 그야말로 노른을 위한 직업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속도 한계치 탓에 제너럴 자체를 쓰기 힘들어지는 루나틱 난이도 이외라면 무쌍을 찍을 수 있다. 신문장에서는 마르스의 근위기사인 마이유닛을 남자로 할 경우에 플래그가 서있다. 어렸을 때 숲에서 길을 잃었는데 마이유닛과 만났다고 한다. 마이유닛이 나가는 길을 안다며 앞장섰는데 이 인간이 길치인 점을 자각하기 전이라 같이 미아가 되었다.(...) 어른들이 찾을 때까지 함께 있어줬기 때문에 호감이 생겼던 듯하며, 아리티아군에 지원했던 것도 아리티아 기사가 되겠다고 했던 마이유닛을 다시 볼 수 있을까 싶어서였다고 한다.
클래스는 검사→소드마스터. 신암흑룡 추가 캐릭터로 이국의 여성 검사. 말을 잘 못한다.[24] 마을의 아이들을 구하러 가다가 아이들을 마르스가 구해준 후, 은혜를 갚기 위해 참전한다. 추가캐릭터들 중에서는 강력한 부류에 속하며 초기능력과 성장률 공히 쓸만하여 나발 못지 않은 소드마스터로 운용가능. 게다가 첫 외전에서 들어오기에 최소한의 희생으로 들여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문장에서는 아군의 희생이 없어도 서장 5에서 동료로 들어오며 13장 외전 돌입시 다시 합류한다.
}}}클래스는 제네럴. 신암흑룡 추가 캐릭터로, 원래 아카네이아의 기사였으나 영내의 백성을 지키기 위해 드루아에 투항하여 배신자의 오명을 쓰게 되었으며 그를 살린 상태에서 클리어하면 동료가 된다. 쓰러트렸을 경우 클리어시의 이벤트가 다르며[25] 마르스로는 설득이 안 되지만 회화 이벤트 자체는 있기에 이벤트회상 칸을 메울때의 복병.
시리즈에서 보기 힘든 미형의 제네럴로 초기능력은 똑같은 제네럴의 로렌스와 비교하면 기술과 속도가 압도적으로 높으나, 하급직에서 키워온 캐릭터들 정도는 아니다. 게다가 미형임에도 불구하고 성장률은 괴멸적. 합계치가 제이건보다 바닥을 기는 워스트 3위. 물론 로렌스보다도 아래다. 시나리오적으로는 써먹고 싶지만 능력적으론 좋은 캐릭터라곤 볼 수 없는 사례. 다행히도 신문장에서는 10화에서 실버카드 입수조건을 지키면 나오는 외전에서 저절로 동료가 되며 성장률도 개선되었다.
* 예첼(エッツェル, Etzel){{{#!folding [작품별 초기치/성장률]
HP
힘
마력
기술
속도
행운
수비
마방
초기치
30
2
11
14
9
7
7
14
성장률
40%
0%
30%
40%
40%
20%
0%
<:30%
신 문장의 수수께끼
Lv.6
HP
힘
마력
기술
속도
행운
수비
마방
초기치
30
2
11
14
12
8
10
12
성장률
80%
0%
40%
60%
50%
40%
30%
40%
}}}클래스는 소서러. 신암흑룡 추가 캐릭터로, 죽은 부인 아세라의 유품인 반지를 그루니아군에 뺏겨 아리티아군과 싸우게 되나 명령을 따르는 척 하면서 상황만 보고 있을 뿐으로 실제로도 AI가 고정형이라 에첼 반경 2칸 이내에 들어가지만 않으면 안전하다. 그를 쓰러트리지 않고 제압하면 클리어후 동료가 된다. 신문장에서는 카다인으로 향하는 중반부에 합류. 높은 마력 초기치 덕에 상급직인데도 불구하고 즉시전력감이 되어준다.
스탯은 마력 초기치가 높고 성장률도 높은 편. 병종변경을 사용하지 않으면 B타입 유일의 순수 마법계 유닛이기도 하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병종변경의 필요성은 없으나 마도서의 공속을 보완하기 위해 일부러 워리어나 버서커를 거쳐서 힘을 올리기도 하나 신문장에서는 무게 시스템이 없어져서 이럴 필요는 없다. 참고로 파엠 시리즈에선 렙토르, 카나스, 이즈카에 이은 외눈안경 캐릭터.
}}}클래스는 워리어. 신암흑룡의 신캐릭터. 괴력을 자랑하는 거한으로 그 외모 덕에 괴물로 불리지만 마음은 상냥하여 자신을 인간으로서 대해준 마을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그루니아군에 대항한다. 당초엔 아리티아군도 마을사람에게 피해를 주는건 아닐까 하며 그 자리를 계속 지키지만 마르스로 적의가 없다는걸 전하면 물러난뒤 클리어후에 동료가 된다.
성능은 HP와 힘은 높지만 다른 능력치는 별로. 게다가 등장시 레벨이 10으로 높고 성장률도 낮아서 노멀 정도에서밖에 활약할 수 없으며 그를 동료로 하려면 20장 클리어까지 대략 30명이상의 희생을 내야 할 필요가 있어서 그 희생에 맞는 가치가 있다고 보기엔 어렵다. 신문장에서는 진루트 첫 시나리오에서 자동으로 들어오지만 상황이 신암흑룡 때랑 토씨 하나도 안 틀려서 안 쓰인다…
}}}클래스는 용병. 신 문장의 수수께끼에선 검사. BS 아카네이아 전기에서 처음 등장한 캐릭터. 방랑 용병으로 파트너이자 아버지인 다이스와 함께 함락된 팰리스를 약탈하려는 강도단에 속해있었지만 그들의 잔혹한 행위에 실망하고, 때마침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성 안의 보물을 훔치러 온 리카드, 레나, 카심, 나발 일행에 1000 골드를 받고 합류한다.
신 문장의 수수께끼에서는 10장 외전에서 다이스와 함께 합류한다. 신 아카네이아 전기에서도 동일하게 리카드의 설득으로 합류한다. 근육질 체형에 말투도 성격도 남자들에게 지지 않는 한성깔 하는 여전사로, 용병일로 벌어들인걸 아버지 다이스가 도박벽으로 자꾸 낭비하다보니 연무용 검술을 습득하여 이를 부업으로 삼아서까지 아버지의 낭비분만큼 돈을 더 벌려하는데, 자칭 값비싼 용병이라고 하는것 치고는 아버지랑 다른 방향으로 금전감각이 없어서인지 고용비로 "590골드 이상" 을 제시하는 등 마르스가 벙찔 정도로 싼 값을 요구했다. 종전후에는 마르스로부터 받은 포상금으로 무기점을 열어 다이스랑 달리 잘 진행된 모양이다. 또한 마이유닛과의 대사가 남녀에 큰 차이가 존재하는데, 마리스의 검술연무가 흐르는듯한 모습에 흥미를 가진것으로 시작하는건 똑같지만 여성 마이유닛은 사제관계에서 우정으로 변하는 내용인데 반해 남성 마이유닛이면 마리스 특유의 한성깔 덕에 사소한 오해로 바로 목에 칼이 들어갈 정도로 험악하게 전개된다. 그래도 최종적으로는 남성 마이유닛에게 칼을 들이대는 일은 있어도 너한테 좀 더 칭찬받고 싶다 라면서 전폭적으로 신뢰하게 된다. 추가 컨텐츠 "검으로 약속한 자는 검으로" 에서는 처음엔 적이었다가 설득으로 다이스와 함께 아군에 투항. 여기서 약간의 과거사가 밝혀지는데 어릴때 금전부족으로 부녀가 쌍으로 공복으로 쓰러졌을때 오그마의 도움으로 살아나 신세졌던 은혜를 갚기 위해 함께 싸우는 내용이다.
* 다이스(ダイス, Dice){{{#!folding [작품별 초기치/성장률]
HP
힘
기술
속도
행운
무기
수비
마방
초기치
30
13
7
10
5
8
7
0
성장률
60%
50%
50%
50%
70%
60%
50%
3%
신 문장의 수수께끼
Lv.12
HP
힘
마력
기술
속도
행운
수비
마방
초기치
32
15
0
7
11
6
8
0
성장률
90%
60%
0%
45%
40%
40%
15%
5%
신 아카네이아 전기
Lv.10
HP
힘
마력
기술
속도
행운
수비
마방
초기치
30
13
0
7
10
5
7
0
성장률
90%
60%
0%
45%
40%
40%
15%
5%
}}}클래스는 전사. 아카네이아 전기의 등장인물로, 함락된 아카네이아 팰리스에서 딸 마리스와 함께 강도단에 속해 있었다가 마리스의 설득으로 리카드 일행에 합류한다. 신 문장에선 마리스와 함께 합류하며 신 아카네이아 전기에서도 구 아카네이아 전기와 동일한 포지션인데, 다이스가 설득되어야 마리스를 설득했던거랑 반대로 마리스를 먼저 설득하고나서 다이스를 설득해야만 합류하게 변경되었다.
이름 그대로 주사위승부를 좋아하여 틈만 나면 동료들에게 승부를 걸어오지만 굉장히 도박운이 안 좋아서 허구헌날 재정난에 시달린다고 한다. 마리스 왈 벌어들인 돈이 죄다 도박으로 소비된다고… 후일담에서조차 마르스에게 자신의 상상이상의 막대한 포상금을 받은걸 역시 도박으로 탕진해버리는 결말. 피를 빨아들이고 살을 먹어치운다는 데빌액스를 가볍게 써대는 모습을 보면[26] 상당한 수라장을 넘어온 강자라고 추정되지만, 지원회화가 죄다 도박 관련 화제 뿐이라 그 무용담을 알 길이 없다. 추가 컨텐츠인 "검으로 약속한 자는 검으로" 에도 등장하는데, 반란을 일으킨 변경부족에 마리스와 함께 고용되어 적으로 등장하나 마리스로부터 은인인 오그마가 있다는걸 들어서 투항한다.
* 베르프(ベルフ, Belf)){{{#!folding [작품별 초기치/성장률]
HP
힘
기술
속도
행운
무기
수비
마방
초기치
27
10
13
12
6
13
10
0
성장률
70%
40%
50%
50%
40%
70%
20%
3%
신 문장의 수수께끼
Lv.15
HP
힘
마력
기술
속도
행운
수비
마방
초기치
35
14
0
15
12
8
12
0
성장률
80%
55%
0%
55%
40%
40%
25%
0%
신 아카네이아 전기
Lv.10
HP
힘
마력
기술
속도
행운
수비
마방
초기치
32
12
0
13
11
6
8
3
성장률
80%
55%
0%
55%
40%
40%
25%
0%
}}}클래스는 소셜 나이트. 성우는 BS아카네이아전기 당시 오오타 신이치로. 아카네이아 전기의 등장인물로 그루니아 왕궁 흑기사단의 일원. 카뮤의 충실한 부하로 아카네이아 전기 4장에서 처음부터 아군으로 합류한다. 신문장에선 13장에서 처음부터 합류하며 신 아카네이아 전기도 기존과 동일. 국가에 얽매이지 않고 약한 자를 지킨다는 신념을 위해 힘없는 백성을 구하기 위해 마르스군에 합류했다. 예의바르고 정중한 성격으로 모두의 상태에서는 홍차를 탄다거나 하는 등 군인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신사적인 성격인데, 본인은 예의범절은 형식적인 것으로 그 사람의 인간성까지는 겉바르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시리우스의 정체를 파악하지만 그가 강하게 부정하는걸 보고 뭔가 깨달았는지 돌려 말하여 자신이 갖고있는 망설임을 고백하는 지원대사가 있다.
* 로베르토(ロベルト Roberto)클래스는 호스맨. 아카네이아 전기의 등장인물로 같이 참전하는 라이덴과 베르프와 동기. 이 세명은 니나를 도주시키려는 카뮤와 함께 싸우기 위해 함께 탈주병이 된다. 신문장에서 묘사되는 개인정보는 느긋한 성격으로 말을 잘 돌보며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 성격으로 은근히 덜렁대는 면모도 있다. 성전의 계보의 적장, 트라키아 776의 아군 캐릭터에도 동명이인이 존재하는데, 후자의 경우 클래스가 궁기병이라는 점에서 유사점이 있다.
* 라이덴(ライデン Raiden(日)/Reiden(美)) 클래스는 소셜 나이트. 로베르토와 베르프와 같은 그루니아 흑기사단 멤버로 아카네이아 전기 4장 및 신문장 13장에서 참전한다. 카뮤가 살아있었다면 그랬을거라는 판단하에 카뮤의 원수라고 할 수 있는 마르스군의 정의를 믿고 사사로운 정을 버리고 아리티아군에 합류하기로 한다. 개인묘사에 관해서는 굉장히 진지한 성격이다보니 자신에게 필요없다고 판단된 것은 바로 버리는 버릇이 있지만 그 부작용으로 귀중한 고서라던가 다른 사람에게 빌린 물건을 버리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한다. 엔딩 후일담에서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귀국후, "카뮤와 재회했다는 소문이 있다" 라고 써져있지만, 정작 베르프처럼 시리우스가 생존하여 정체를 숨긴 카미유였다는걸 파악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 나기(ナギ Nagi) 성우는 시마모토 스미[27] / 콜린 오쇼너시(히어로즈) 신암흑룡에서 등장하는 신룡족의 여성. 치키 사망 + 팔시온 미입수가 조건인 외전에 들어가면 나오는 캐릭터로 실로 성장 버전 치키라고 할 수 있는 미녀. 해당 조건에는 헛점이 있어서, 치키가 죽어도[28] 외전에 들어간뒤 옴의 지팡이로 치키를 되살려내면 치키와 나기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편법이 존재한다. 신문장에서는 별 다른 조건 없이 진 루트 후반부에 합류한다. 능력치는 당연히 꾸준히 키운 치카보다는 못하지만 신룡석의 능력치보정과 용특효효과 덕분에 그럭저럭 쓸 수 있다.
엔딩 시의 칭호는 신룡왕의 화신이지만, 본인은 깊은 잠에서 깨어난지 얼마 안돼서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게임 내에서도 그녀의 경위가 설명되지 않기에 정체조차도 불투명. "다른 세계의 신룡왕 그 자체", "신룡왕의 힘의 일부가 실체화", "(메디우스에게 패배한 평행세계의)치키가 잠들어있었다 깨어난 것" 등의 가설이 있을 뿐. 이 애매한 묘사는 히어로즈에서도 유지되고 있다. 참고로 메디우스는 그녀와 교전시 당신도 되살아났냐며 그녀에 대해 알고있는듯한 대사를 한다. 게임 내 코드 또한 Naga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잠에서 깨어난 나가이든 다른 세계의 나가이든 나가 본인인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 사실 신 암흑룡에서 그녀와 만남 이벤트의 제목은 대놓고 "되살아난 신룡왕"이다..
[1] OVA에선 워프 지팡이를 사용한 것으로 나온다.[2] 앙리는 아르테미스 왕녀를 잊지 않았는지 결국 다른 여자들을 받지 않고 독신으로 사망했기 때문에 사실상 앙리에게는 아이가 없다. 주인공인 마르스는 그의 동생인 마르세레스의 증손자이기 때문에 앙리는 그의 종증조가 된다.[3] 패러미터 상한이 20인 문장에서 초기치가 운과 마방을 제외하고 13~15에 이른다. 성장률까지 감안하면 도핑을 하지 않아도 힘, 기술, 민첩은 거의 확실하게 만땅이 가능하다. 다만, 체력은 도핑 좀 하거나 운이 좀 따라줘야 한다.[A] 암흑룡에 한해선 아머 나이트로 고정[5] 문장에선 스나이퍼 전직 시 기술과 속도가 5씩이나 증가했다.[6] 울프 역시 머리 색상만 보라일 뿐 똑같이 생겼다.[7] 사실 이건 다른 캐릭터도 마찬가지로 마치스-비라크나 톰스-미쉐란도 역시 서로 다른것 없이 완전히 판박이이다.[8] 힘기속 성장률 총합이 고든보다 무려 60%나 더 높다![9] 여성 팔라딘보다도 더 레어하다. 당연하지[10] 이 TCG 일러스트에서만 머리카락과 수염 색이 검정으로 묘사됐다. 다른 작품에선 모두 백발에 흰수염으로 나온다.[11] 문장의 수수께끼 '블랙나이트 카뮤'편에서 시다로 로렌스를 설득하면 로렌스와 시다의 아버지의 관계에 대해 들을 수 있다.[12] 전직 시 얻는 보너스능력치가 비참하다. 기술과 수비, 이동범위 증가 꼴랑 3개가 끝. 게다가 말에서 내리면 다시 헌터가 되어 전직 보너스가 사라진다.[13] 다만 휴우는 용병으로서 엄연히 받아야 할 보수를 못 받게 되자 로이군에서 일하는 조건으로 돈을 벌려는 의도이기 때문에 카심과는 차이가 있다.[14] 활을 무기로 사용하는 이상 활에 특효 데미지를 받는 페가수스 나이트 같은 유닛들을 상대로는 그나마 쓸모는 있지만(위에 울프에게도 해당되는 사항) 역시나 다른 4명(제이건, 마리아, 보아, 바누투)이 비하면 활약할 수 있는게 그게 전부이니 최약체인건 변함없다.[15] 암흑룡 시절처럼 피해국이라는 입장에 가깝게 하려는 의도로도 추정되는데다가, 아카네이아의 인과응보 자체는 니나와 보아의 하딘에 대한 배려없는 행동으로도 충분히 성립하긴 한다. 그래도 삭제할 필연성에 대한 의문이 들기는 하는 내용. 명색이랄까 타이틀이 문장의 수수께끼고 이 삭제사항이야말로 그 진상에 해당하는 내용인데, 해당 수정으로 인해 완전히 수수께끼가 되어버렸다.[16] 단 미셰란의 갑옷은 일반 분홍보다는 짙은 분홍 내지 자주빛을 띤다. 오히려 진짜 핑크 갑옷은 2부에 나오는 시마의 갑옷에 더 가깝다.[17] 마리아는 하급직 시작이라 전직 보너스를 합치면 보아보다는 강하다.[18] 루나틱 리버스의 마리크는 천사의 옷을 도핑해주지 않으면 원래 레벨업 제물이었던 비룡의 브레스에 일격에 사망하기 때문에 육성이 까다롭다. 루나틱 리버스의 체감 난이도를 올리는 요인 중 하나.[19] 신암흑룡 한정으로 마르스로도 설득이 가능.[20] 죽을 자리를 봐둔건지, 무기조차도 부러진 창을 쥐고 있다.[21] 미네르바를 구출하면서 고백하길 원래는 도루아 제국에 협력해 아카네이아 왕국을 무너뜨린 후엔 카뮤의 그루니아 흑기사단과 힘을 합쳐 드루아 제국을 몰아낼 생각이었다고.[22] 1부 이전부터 권위에 찌든 아카네이아 따위가 마케도니아를 계속 제후국 취급하며 무시하는 것에 대해 미셰일은 크게 반발하고 있었고 메디우스가 부활한 기회를 통해 아카네이아를 쓰러뜨려 마케도니아의 위상을 높일 생각이었다. 그러나 메디우스와의 동맹을 부왕이 끝까지 반대했기에 일을 저지르고 말았고 그로 인해 미네르바와의 사이가 멀어진 것이다.[23] 특히 문장의 적 제너럴은 기본 수비가 무려 17이라 아군이 충분히 성장하지 않은 초중반에는 은무기도 잘 안 박히고 아머킬러나 마법으로 패야 그나마 좀 박힌다. 이걸 제일 여실히 느낄 수 있는게 적 팔라딘 2기와 제너럴 4기로 이루어진 포위망을 뚫어야 하는 2부 8장.[24] 현지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이라 보면 되는데, 아주 간단히 말해서 풍화설월의 페트라 맥네어리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25] 12장 외전 타이틀인 "배신이 갖는 가치"는 그가 쓰러졌을 때의 이벤트에서 니나의 대사이기도 하다.[26] 실제 게임 밸런스상으로는 자멸대미지 위험이 있는 무기고 구작이라면 무게 페널티까지 있기 때문에 어지간히 운이 없으면 가볍게 휘두르고 자시고도 못한다. 도박 좋아하는 그의 캐릭터성에 부합하기 위해 주어진 설정이라 보는게 타당할 것. 참고로 신문장은 데빌액스의 입수시기가 꽤 늦은 편인데, 최속 입수 타이밍이 바로 이 아저씨의 초기 소지템이기 때문.[27] 에리스와 중복. 히어로즈 이전의 OVA판 에리스도 이 성우가 맡았다.[28] 다만, 나기를 만나기 전에 팔시온을 얻었다면 팔시온을 치키 혹은 고의로 사망시킬 인물에게 쥐어줘서 소실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