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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세계관
3D 세계관의 등장인물 토미 버세티 Tommy Vercetti | |
<colbgcolor=#ec8eb8><colcolor=#000000> 본명 | 토머스 '토미' 버세티[1] Thomas "Tommy" Vercetti |
출생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2] |
나이 / 출생년도 | 35세 / 1951년 |
인종 | 백인 |
성별 | 남성 |
신체 | 191cm, 88kg |
소속 | 포렐리 패밀리 (이전) 버세티 패밀리 |
가족 관계 | 아버지 어머니 |
소유 차량 | 던드레리 애드머럴 페가시 인퍼너스 페가시 스피더 임폰테 디럭소 디클라스 세이버 터보 바피드 샌드킹 버킹엄 매버릭 씨 스패로우 |
등장 작품 | Grand Theft Auto: Vice City |
담당 성우 | 레이 리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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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리지널 | 리마스터 |
1980년대의 미국은 한껏 부풀린 머리와 파스텔 색조의 다소 과도한 옷차림이 유행했습니다. 여기에 한 남자가 나타나 범죄 조직의 우두머리로 성장해 갑니다.
Grand Theft Auto: Vice City 시놉시스
Grand Theft Auto: Vice City 시놉시스
Grand Theft Auto: Vice City의 주인공. 본작의 조직인 버세티 패밀리의 보스이다. 부동산들을 매입하고 사업을 확장하면서 위조지폐 생산, 마약 거래, 포르노 영화 제작, 차량 절도 및 전시, 스트립 클럽 운영, 은행강도, 택시 회사, 보트 선착장, 아이스크림 회사 운영, 무기상 등 안 하는 게 없는 광범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토미 버세티는 1951년에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일생동안 인쇄소에서 일하는 평범한 상인이었고, 토미는 아버지가 일하는 인쇄소에 가서 인쇄 기계 롤러 청소를 도와주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갖고 있었다. 토미의 아버지는 토미가 자신의 가업을 잇기를 원하였고, 토미도 그렇게 하고 싶어했었다. 하지만 본인의 뜻과는 달리 성장기가 끝나고 모종의 이유로 리버티 시티의 마피아 조직인 포렐리 패밀리에 가입해 범죄자로서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3]1971년, 토미는 친구이자 포렐리 패밀리의 보스 써니 포렐리의 명령으로 사람을 1명 죽이러 하우드에 갔는데, 그곳에는 11명의 암살자가 매복해 있었다. 써니가 토미를 제거하기 위해 함정을 판 것이다. 당시 상황을 재현한 영상.[4]
이 일로 인해 토미는 연쇄 살인죄로 15년 동안 콩밥을 먹게 되었으며, "하우드의 도살자(The Harwood Butcher)''라는 무시무시한 이명을 얻었다. 경찰은 토미에게 사형이나 무기징역을 면하게 하는 대가로 사법거래를 제안하였지만 토미는 자신의 배후에 누가 있는지에 대해서 끝내 입을 열지 않았다.
참고로 토미가 콩밥을 먹는 동안에 베트남 전쟁이 있었는데, 이후 1986년에 토미는 참전하지 못해서 바이커 갱의 두목 빅 미치 베이커에게 아쉽다는 대사를 한다.[5]
2.2. 바이스 시티 (1986년)
이때 연령은 35세. 토미는 써니와 포렐리 패밀리의 힘으로 무사히 석방되었다. 하지만 하우드의 도살자가 리버티 시티에서 날뛰는 것이 자신들에게 해가 될 것을 고려한 써니에 의해 바이스 시티에서 이루어지는 마약 조직 밴스 신디케이트와의 거래에 파견되었고, 바이스 시티에 도착해 변호사 켄 로젠버그와 2명의 포렐리 조직원[6]과 합류하였다.디아즈의 부하들에게서 도망치는 토미 |
거래가 실패했다는 소식을 써니에게 알리는 토미 |
토미: Hello Sonny.
안녕, 써니.
써니: Tommy! Tommy. It's been too long.
토미, 토미! 정말 오랜만이야.
(써니는 호들갑을 떨지만, 토미는 별 반응이 없다.)
써니: I know, I know. You're just overwhelmed with emotion. Fifteen years - seems like only yesterday.
그래, 그래. 너무 감격해서 말이 안 나오지? 15년인가... 바로 어제 같은데 말이야.
토미: I guess that's a perspective thing.
그건 사람마다 다르지.
써니: Hey, doing time for the the family is no piece of cake, but the family looks after its own, OK? So, how'd the deal go down - you sitting on some white gold?
그래, 조직을 위해서 빵 가는 게 쉬운 건 아니겠지만, 조직도 조직 나름대로 사정이 있어. 안 그래? 그래서, 거래는 잘 됐어? 흰색 금덩이는 좀 챙겼겠지?
토미: Look, Sonny, we were set up. The deal was an ambush. Harry and Lee are dead.
써니, 그건 함정이었어, 웬 놈들이 매복하고 있었다고. 해리와 리는 죽었어.
써니: You better be kidding me, Tommy. Tell me you still got the money.
지금 농담하는 거지, 토미? 돈이라도 갖고 있다고 말해.
토미: No, Sonny, I don't have the money.
...아니, 써니... 돈도 없어.
써니: That was my money Tommy, MY MONEY! You better not be screwing me, Tommy because you know I'm not a man to be screwed with!
내 돈이었어, 토미! 내 돈이라고! 수작 부리지 마, 토미! 나한테 그딴 개수작이 통할 거라고 생각하냐?!
토미: Wait Sonny. You have my personal assurance that I'm gonna get you your money back and the drugs. And I'm gonna mail you the dicks of those responsible.
써니, 잠깐만. 네 돈과 마약은 내가 반드시 책임지고 갚아줄게. 이런 짓을 꾸민 놈들한테도 확실하게 복수하고.
써니: Hey. I already know that. You're not a fool Tommy, but I warn you, neither am I. If it was anybody else you'd be DEAD already. But because >it's you, because we got history, I'm gonna let you handle this.
그래, 그럴 줄 알았어. 토미, 넌 똑똑하잖아. 대신 경고하는데, 나도 바보는 아냐. 다른 놈 같았으면 넌 이미 죽은 목숨이야. 하지만 너니까, 오래 알고 지낸 사이니까, 너한테 모든 걸 맡기도록 하지.
토미: Look, Sonny, you got my word.
알았어, 써니. 약속할게
써니: I'll be in touch.
또 연락하지.
(전화가 끊기자마자 토미는 전화기를 집어던진다)
- 오프닝 "An Old Friend(오랜 친구)" 中
안녕, 써니.
써니: Tommy! Tommy. It's been too long.
토미, 토미! 정말 오랜만이야.
(써니는 호들갑을 떨지만, 토미는 별 반응이 없다.)
써니: I know, I know. You're just overwhelmed with emotion. Fifteen years - seems like only yesterday.
그래, 그래. 너무 감격해서 말이 안 나오지? 15년인가... 바로 어제 같은데 말이야.
토미: I guess that's a perspective thing.
그건 사람마다 다르지.
써니: Hey, doing time for the the family is no piece of cake, but the family looks after its own, OK? So, how'd the deal go down - you sitting on some white gold?
그래, 조직을 위해서 빵 가는 게 쉬운 건 아니겠지만, 조직도 조직 나름대로 사정이 있어. 안 그래? 그래서, 거래는 잘 됐어? 흰색 금덩이는 좀 챙겼겠지?
토미: Look, Sonny, we were set up. The deal was an ambush. Harry and Lee are dead.
써니, 그건 함정이었어, 웬 놈들이 매복하고 있었다고. 해리와 리는 죽었어.
써니: You better be kidding me, Tommy. Tell me you still got the money.
지금 농담하는 거지, 토미? 돈이라도 갖고 있다고 말해.
토미: No, Sonny, I don't have the money.
...아니, 써니... 돈도 없어.
써니: That was my money Tommy, MY MONEY! You better not be screwing me, Tommy because you know I'm not a man to be screwed with!
내 돈이었어, 토미! 내 돈이라고! 수작 부리지 마, 토미! 나한테 그딴 개수작이 통할 거라고 생각하냐?!
토미: Wait Sonny. You have my personal assurance that I'm gonna get you your money back and the drugs. And I'm gonna mail you the dicks of those responsible.
써니, 잠깐만. 네 돈과 마약은 내가 반드시 책임지고 갚아줄게. 이런 짓을 꾸민 놈들한테도 확실하게 복수하고.
써니: Hey. I already know that. You're not a fool Tommy, but I warn you, neither am I. If it was anybody else you'd be DEAD already. But because >it's you, because we got history, I'm gonna let you handle this.
그래, 그럴 줄 알았어. 토미, 넌 똑똑하잖아. 대신 경고하는데, 나도 바보는 아냐. 다른 놈 같았으면 넌 이미 죽은 목숨이야. 하지만 너니까, 오래 알고 지낸 사이니까, 너한테 모든 걸 맡기도록 하지.
토미: Look, Sonny, you got my word.
알았어, 써니. 약속할게
써니: I'll be in touch.
또 연락하지.
(전화가 끊기자마자 토미는 전화기를 집어던진다)
- 오프닝 "An Old Friend(오랜 친구)" 中
결국 토미는 돈을 되찾지 못하면 죽을 것이라고 써니에게 위협받는다.[7]
이후 토미는 후안 가르시아 코르테즈 대령, 에이브리 캐링튼 등을 위해 일하다가 거래를 습격한 진범이 리카르도 디아즈라는 것을 알게 되고, 잠시 디아즈를 위해 일하다가 거래 현장에서 살해당한 빅터 밴스의 동생인 랜스 밴스를 만나게 된다. 랜스는 형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밝혀서 그 원수를 갚기를 원했다. 두 사람은 리카르도 디아즈에게 붙어 돈을 벌면서 디아즈를 죽이려고 하지만, 랜스가 그새를 못참고 디아즈를 죽이려고 설치다가 바이스 시티 쓰레기 매립장으로 납치당하여 디아즈의 부하들에게 고문을 당하게 된다. 결국 토미는 랜스를 구한 후 디아즈의 저택으로 쳐들어가서 디아즈를 죽여 자신들의 거래를 방해한 것과 그 과정에서 죽은 세 사람의 원수를 갚았고, 디아즈의 거대 저택[8]과 세력, 그 주변 일대의 지배권을 얻게 되면서 토미는 바이스 시티에서 버세티 패밀리를 운영하는 새로운 범죄왕이 된다.
그러던 중, 써니 포렐리가 자신의 돈과 마약, 그리고 토미가 세운 범죄 조직을 받기 위해 끊임없이 토미에게 전화를 걸지만 토미는 이를 전부 씹어버렸다. 이 일로 토미는 써니와 포렐리 패밀리와 결별을 하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고, 써니는 버세티 패밀리의 사업 주도권을 빼앗기 위해 수금원과 버세티 패밀리를 협박하려는 목적으로 포렐리 패밀리의 조직원들을 파견하였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토미에 의해 살해되었고, 결국 써니는 포렐리 패밀리의 정예 조직원들과 함께 직접 바이스 시티로 오게 되었다.
토미: 무슨 일인데 그래?
켄: 토미! 다행이구만, 다행이야. 자, 들어 봐. 난 물고기를 정말 좋아해. 어항에서 키우는 거든, 음식이든 상관없이. 그런데 같이 자고 싶지는 않아. 자, 지금 너희 마피아 친구들이 여기로 쳐들어와서 날 공구리 치려고 들...
토미: 켄, 닥치고 앉아. 랜스, 무슨 일이야?
랜스: 네 윗동네 친구들이야, 토미. 자기 부하들을 죽였다면서 화가 엄청 났더라고. 오늘 사업 점검차 온다는데.
토미: 생각보다 오래 걸렸군... 애들아, 여기서 끝장을 보자. 여기 대빵이 나라는 걸 제대로 명심시켜 놔야지. 나 말이야! 켄, 일단 먼저 가서 위조지폐 3백만 달러 어치 가방에 넣어 둬. 랜스, 넌 애들 좀 모으고...
켄: 토미! 다행이구만, 다행이야. 자, 들어 봐. 난 물고기를 정말 좋아해. 어항에서 키우는 거든, 음식이든 상관없이. 그런데 같이 자고 싶지는 않아. 자, 지금 너희 마피아 친구들이 여기로 쳐들어와서 날 공구리 치려고 들...
토미: 켄, 닥치고 앉아. 랜스, 무슨 일이야?
랜스: 네 윗동네 친구들이야, 토미. 자기 부하들을 죽였다면서 화가 엄청 났더라고. 오늘 사업 점검차 온다는데.
토미: 생각보다 오래 걸렸군... 애들아, 여기서 끝장을 보자. 여기 대빵이 나라는 걸 제대로 명심시켜 놔야지. 나 말이야! 켄, 일단 먼저 가서 위조지폐 3백만 달러 어치 가방에 넣어 둬. 랜스, 넌 애들 좀 모으고...
포렐리 패밀리와 거래를 준비하는 버세티 일행 |
써니: 토미! 뭐야, 옛 친구인데 안아 주지도 않냐?
토미: 깜빵에 15년이나 찌그러져 있다 보니까 조직의 예절도 까먹었나 봐.
써니: 넌 맨날 화를 내더라, 토미. 그 성질머리 때문에 꼭 곤란해질 일이 있을 거라고 했잖아?
토미: 가방에 3백만 달러 넣어 뒀어.
써니: 몇 명이었지? 열 명? 아, 11명이지. 그래서 '하우드의 백정'이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계셨지, 흐흐흐!
토미: 한 명만 죽이랬잖아! 한 명! 그 놈들은 이미 알고 있었어, 써니!
(토미가 울컥하여 언성을 높이자 써니도 살짝 언성을 높인다.)
써니: 토미, 토미. 목소리 낮춰라. 그렇게 불행한 상황이라면 다들 네 편을 들 테니까.
토미: 돈이나 가져가셔.
써니: 망할 돈 가져와.
(써니의 부하들이 돈을 챙기는데 써니가 계속 지껄인다.)
써니: 그거 아냐, 토미? 난 너를 위해서 인맥을 동원해 가며 도움을 청했어. 난 네 친구였다고, 토미. 너라면 어떤 게 돈이 될지 잘 알 거라고 생각했지. 그래서 토미 널 믿었건만, 날 실망시키다니. 그나마 너희 같잖은 갱단에도 머리가 좀 돌아가는 녀석이 있어서 다행이야. 안 그러냐, 랜스?
(토미가 놀라서 켄을 돌아보는 사이 랜스가 은근슬쩍 써니 일당 쪽으로 건너간다.)
랜스: 미안해, 토미. 여긴 바이스 시티잖아. 이건 사업이라고.
토미: 우리를 배신했군...
랜스: 아니야, 토미. 널 배신한 거야. 너를! 진짜 돈은 위층 금고에 있습니다.
써니: 이게 다냐, 토미? 설마 내가 아, 그렇구나~ 하고 가짜 돈 챙겨서 꼬리 말고 도망칠 줄 알았냐?!
토미: 아니, 나한테 뒈지기 전에 좀 빡쳐 보라고 그랬다.
- 마지막 미션 "Keep your friends close... (친구는 가까이...)"의 오프닝 中
토미: 깜빵에 15년이나 찌그러져 있다 보니까 조직의 예절도 까먹었나 봐.
써니: 넌 맨날 화를 내더라, 토미. 그 성질머리 때문에 꼭 곤란해질 일이 있을 거라고 했잖아?
토미: 가방에 3백만 달러 넣어 뒀어.
써니: 몇 명이었지? 열 명? 아, 11명이지. 그래서 '하우드의 백정'이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계셨지, 흐흐흐!
토미: 한 명만 죽이랬잖아! 한 명! 그 놈들은 이미 알고 있었어, 써니!
(토미가 울컥하여 언성을 높이자 써니도 살짝 언성을 높인다.)
써니: 토미, 토미. 목소리 낮춰라. 그렇게 불행한 상황이라면 다들 네 편을 들 테니까.
토미: 돈이나 가져가셔.
써니: 망할 돈 가져와.
(써니의 부하들이 돈을 챙기는데 써니가 계속 지껄인다.)
써니: 그거 아냐, 토미? 난 너를 위해서 인맥을 동원해 가며 도움을 청했어. 난 네 친구였다고, 토미. 너라면 어떤 게 돈이 될지 잘 알 거라고 생각했지. 그래서 토미 널 믿었건만, 날 실망시키다니. 그나마 너희 같잖은 갱단에도 머리가 좀 돌아가는 녀석이 있어서 다행이야. 안 그러냐, 랜스?
(토미가 놀라서 켄을 돌아보는 사이 랜스가 은근슬쩍 써니 일당 쪽으로 건너간다.)
랜스: 미안해, 토미. 여긴 바이스 시티잖아. 이건 사업이라고.
토미: 우리를 배신했군...
랜스: 아니야, 토미. 널 배신한 거야. 너를! 진짜 돈은 위층 금고에 있습니다.
써니: 이게 다냐, 토미? 설마 내가 아, 그렇구나~ 하고 가짜 돈 챙겨서 꼬리 말고 도망칠 줄 알았냐?!
토미: 아니, 나한테 뒈지기 전에 좀 빡쳐 보라고 그랬다.
- 마지막 미션 "Keep your friends close... (친구는 가까이...)"의 오프닝 中
이때 토미는 자신이 감옥에서 15년 동안이나 썩게 된 원인이 써니의 계략과 그의 지휘에 의한 매복 때문이었음을 알게 되고 분노한다. 결국 거대한 총격전이 버세티 장원 안에서 펼쳐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토미는 써니와 배신자 랜스를 포함한 포렐리 패밀리 전원을 무자비하게 학살하게 된다.
(써니를 죽인 토미가 망연히 계단에 앉아 있다가, 켄이 슬금슬금 도망가는 걸 보자 장난스레 총을 겨눈다)
켄: (질겁하다) 토미? 세상에, 토미! 무슨 일이야?
토미: 무슨 일인 것 같냐?
켄: 옷이 엉망이 됐잖아! 정말 멋진 옷이었는데, 토미! 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
토미: 동업자랑 의견이 좀 안 맞아서... 왜 그런 거 있잖아.
켄: 토미, 나도 의견이 안 맞아서 편지로 화 좀 냈거든. 놈들 우편함에 오줌을 싸야 하나. 3차 대전까지 가고 싶진 않지만. 내 정신과 의사랑 얘기를 해 보는 건...
토미: 랜스, 그 멍청한 자식...
켄: 토미, 난 그 놈 별로 마음에 안 들었어. 알지? 빡 잘 돌고, 조심성 없고, 이기적이고... 완전 개자식이잖아! 네가 없애 줘서 다행이야!
토미: 그리고 윗동네 새끼들한테도 더 이상 안 쪼이겠지... 이 '윗동네' 따윈 없을 테니까. 이젠 우리뿐이거든.
켄: 잠깐, 설마 그거 내가 생각하는 그건 아니겠지...? 설마, 토미!
토미: '내가 생각하는 그거'가 뭔데?
켄: 우리가... 아니, 네가 이 도시의 대빵이란 말이야. 세상에, 토미!
토미: 그거 아냐, 켄? 아름다운 사업 관계란 지금부터 시작되는 게 아닌가 싶어. 뭐, 너는 배신하고 작당하는 싸구려 도둑이고 나는 깜빵 다녀온 싸이코 살인마에 마약상이지만 말이야.
켄: 나도 알아. 그래도 아름답잖아?
켄: (질겁하다) 토미? 세상에, 토미! 무슨 일이야?
토미: 무슨 일인 것 같냐?
켄: 옷이 엉망이 됐잖아! 정말 멋진 옷이었는데, 토미! 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
토미: 동업자랑 의견이 좀 안 맞아서... 왜 그런 거 있잖아.
켄: 토미, 나도 의견이 안 맞아서 편지로 화 좀 냈거든. 놈들 우편함에 오줌을 싸야 하나. 3차 대전까지 가고 싶진 않지만. 내 정신과 의사랑 얘기를 해 보는 건...
토미: 랜스, 그 멍청한 자식...
켄: 토미, 난 그 놈 별로 마음에 안 들었어. 알지? 빡 잘 돌고, 조심성 없고, 이기적이고... 완전 개자식이잖아! 네가 없애 줘서 다행이야!
토미: 그리고 윗동네 새끼들한테도 더 이상 안 쪼이겠지... 이 '윗동네' 따윈 없을 테니까. 이젠 우리뿐이거든.
켄: 잠깐, 설마 그거 내가 생각하는 그건 아니겠지...? 설마, 토미!
토미: '내가 생각하는 그거'가 뭔데?
켄: 우리가... 아니, 네가 이 도시의 대빵이란 말이야. 세상에, 토미!
토미: 그거 아냐, 켄? 아름다운 사업 관계란 지금부터 시작되는 게 아닌가 싶어. 뭐, 너는 배신하고 작당하는 싸구려 도둑이고 나는 깜빵 다녀온 싸이코 살인마에 마약상이지만 말이야.
켄: 나도 알아. 그래도 아름답잖아?
결국 토미는 써니와 랜스를 죽이고 바이스 시티의 지배자가 되었다. 토미는 더 이상 북쪽으로부터 들어올 압박을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2.3. 이후
켄: 아, 예. 토미 버세티 좀 바꿔 주쇼. 켄 로젠버그가 전화했다고 전해 주세요. 켄 로젠버그요. 안 들려요? 당신 누구야?! 켄 로젠버그라고! 로젠버그! 뭐?! 진짜야? 전했어? 이 배은망덕한 새끼! 이젠 전화도 안 받아? 당장 전화 받으라고 해! 여보세요? 여보세요! 씨발! (전화를 끊는다.)
켄: 정말 신난다, 토미! 진짜 옛날 같아!
(This is so exciting, Tommy! It's just like old times!)
CJ: 토미란 새끼는 또 누구야?
(Who the fuck is Tommy?)[9]
(This is so exciting, Tommy! It's just like old times!)
CJ: 토미란 새끼는 또 누구야?
(Who the fuck is Tommy?)[9]
토미는 1986년 이후 계속해서 바이스 시티의 범죄 암흑가를 운영했다. 토미는 마침내 켄을 산 안드레아스 주 포트 카슨의 포트 카슨 의료 센터에서 재활 치료를 받게 했다. 켄은 재활 치료를 끝내고 마약 중독에서 벗어났지만, 토미는 이후 그와의 모든 관계를 끊었다.
또한 켄트 폴의 웹 사이트에도 "토미, 난 네 이름 안 불었어. 우리를 지금 죽이지는 못할 거야, 알았지?"라는 멘트가 나왔으므로, 2000년대 초 시점에서도 토미가 아직 살아 있고 여전히 권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뜻일 수도 있다.
게다가 LCS에서 토미가 리버티 시티로 진출하려 한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적어도 1992년이나 1998년까지는 토미가 바이스 시티를 지배하는 것으로 보인다.
3. 성격
오로지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움직이며, 냉철하고, 거슬리면 죽여버린다. 동료였던 인물이라도 필요가 없어지면 가차없이 버린다.[10] 큰 문제가 중남미 어느 나라에서 가장 강성한 힘을 가지고 있는 후안 가르시아 코르테즈 대령이나 부동산왕 에이브리 캐링튼, 인기 락그룹 러브 피스트, 무정부주의 바이커 갱단의 리더 빅 미치 베이커 등 연줄도 대단하며 모든 것을 자기 손으로 일구어냈기에 인기가 GTA 시리즈에서 가장 많았던 주인공으로, 범죄가 주제인 GTA에 딱 맞는 주인공 중 하나이다. 게다가 캐릭터 성격 자체가 원채 완성된 인물이라 시원시원한 게 좋다는 평.[11]사실 GTA 시리즈의 스토리는 범죄와 배신이 가득하기 때문에 어정쩡한 위선자보단 이런 주인공이 인기 있다. 다만 이 이후 시리즈들에선 토미 버세티마냥 그냥 나쁜 놈인 주인공은 등장하지 않고 있다. 칼 존슨이나 니코 벨릭, 마이클 드 산타, 프랭클린 클린턴 같이 범죄자이지만 어느 정도 선은 지키는 면이 있거나, 트레버 필립스 마냥 또라이일지언정 자기 동료들에겐 친절하게 대하는 등[12] 아예 밑도 끝도 없이 나쁜 주인공은 등장하진 않고 있다. 다만 또라이로서의 강도는 트레버 필립스를 넘어설 수 없다.[13]
역대 GTA 시리즈 주인공들 가운데 가장 지적이지만 변덕스러운 것으로 묘사된다. 쉽게 분노하고[14] 일 처리의 대부분을 폭력에 의존하는 편이다.
물론 리카르도 디아즈처럼 화가 나면 주위에 물건을 부순다거나 주변에 아무 사람들에게 화풀이식으로 행동하는 심각한 분노조절장애까진 아니고, 주위에서 자신을 도발하거나 정말로 화나게 만드는 상대방에게 정말로 냉정하게 화를 내면서 응징을 하는 성격이다. 오히려 자신에게 도움이 되거나 도움을 준 지인들에게는 격식있고 예의있게 사회성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토미에게 죽은 희생자의 대부분이 토미를 죽이려고 했으나 오히려 토미는 망설이지 않고, 그들을 모두 도륙내 버렸다. 즉, 스토리상에서 토미는 적어도 무고한 사람은 한 명도 죽이지 않았다.[15]또한 토미는 갓 바이스 시티에 도착한 자신에게 친절하게 다가온 메르세데스 코르테즈나 아버지와 어렸을 때 같이 인쇄소에서 일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사람인 인쇄소장 어니스트 켈리(Earnest Kelly)와 함께 있을 때는 온화한 모습을 보인다.
모든 GTA 시리즈... 즉, 3D 세계관이나 HD 세계관의 주인공들이 전부 저마다의 특징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데, 토미의 경우에는 자신의 범죄에 대해서 전혀 후회하지 않고, 다른 주인공들이 자신이 염려하는 사람들을 도와주거나 안 좋은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범죄를 저지르는 것과 달리, 철저하게 자기 자신과 이득만 위해서만 움직이는 역대 주인공들 가운데 가장 잔인하고, 사악한 성향이기에 위에서도 언급되었듯이 GTA의 주인공으로서 가장 잘 어울린다는 소리를 듣게 된 것이다.
다른 사람 대하는 것만 봐도, 칼 존슨 이후의 주인공들이 또라이라 할지라도 적어도 자기 친구들은 잘 챙겨주는 반면에, 토미는 그딴 거 없고, 조직의 일에 실패한 부하들을 차에 태우고 데려가는 미션에서 부하들에게 "쓸모없는 자식들."이라고 폭언하기도 한다.[16] 이런 태도가 최후반에는 문제가 되었다.[17] 그래도 사람들을 마냥 거칠게 대한 것은 아니다. 가령 코르테즈 대령이나 인쇄소장 어니스트 켈리한테는 친절하게 대했다.[18] 한 예로, 어니스트가 써니가 보낸 수금원들에게 부상을 당하자 반드시 복수해주겠다면서 진심으로 걱정하고 분노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19] 잘 보면 모든 사람들에게 폭언을 하며 거칠게 대하지는 않는데 랜스 밴스를 제외한 나머지 동료들에겐 딱히 폭언을 하거나 하진 않았다.[20] 그 예로 켄 로젠버그와 같이 진정하지 못하고 발광하는 동료들에게 진정하라고 하고 자기가 알아서 해결하겠다고 하며 다독거려준다.
그 외에 인수 가능한 건물 관련자들의 태도도 그렇게 막 대하진 않는다. 몇몇 정신나간 건물주들에겐 악당답지 않은 정상적인 발언을 하기도 하고[21] 다른 미션 관련자중에서 폭력적인 태도를 보이는 인물은 켄트 폴 뿐이다.[22] 그 외엔 스필버그를 패러디한 감독에게도 이상한거[23]말고 포르노를 찍으란 것 외에는 도와달라면 도와주는 등 협조적인 모습도 보여준다. 폭언과 무능함을 보여준 쿠바갱의 두목에게도 별다른 큰 불만이나 반발 없이 농담 정도로 받아주며 돕기도 한다.[24]
특히 자신의 목표를 도와주거나 혹은 자신을 도와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크게 신뢰한다. 버세티 패밀리의 마이크(Mike)가 타 브러시 카페(Tar Brush Cafe)에다 폭탄을 설치하는 위험한 비밀공작을 했다가 폭탄이 불발되어 VCPD의 전 경찰력과 병력이 몰려드는 사태가 터졌을 때, 자신이 나서야 할 정도로 일이 위급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마이크에 대한 신뢰를 거두지 않았다. 이는 랜스 밴스를 놓고 보면 이해하기 쉬운데, 랜스는 VCS에서처럼 각종 민폐를 저지르고 다녔음에도 불구하고[25], 토미는 랜스가 자신을 배신하기 전까지 계속 그를 믿었던 것에서 알 수 있다. 랜스가 여러모로 자신을 열받게 만들었지만 토미는 그에게 자신의 주요 사업인 인쇄소를 감독하게 하였고, 이 때문에 토미는 랜스의 배신에 대해 나름대로 큰 충격을 받은 것. 이에 어니스트 켈리는 "토미. 자네는 빡친 미친 놈치고는 너무 순진해." 라고 토미를 아쉬워했다.[26]
그리고 그 이후로 토미는 그 누구도 신뢰하지 않게 되었지만 적어도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에게는 함부로 대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게임 클리어 후에도 관계가 눈에 띄는 것이 자신의 변호사 켄 로젠버그다. 경찰에 체포되면 능청맞게 "내 변호사 불러줘. 이름은 로젠버그야." 하는 토미를 볼 수 있다. 그러다가 켄 로젠버그가 코카인에 중독이 되자 토미는 켄을 위해 산 안드레아스의 포트 카슨(Fort Carson) 재활원에 켄을 보내 치료를 받게 하였다. 하지만 후에는 결국 켄과도 결별했는데 변호사로서의 실력 자체가 별로였고,[27] 코카인 중독 때문에 SA에 등장할때는 콧물이 멎지 않는 약쟁이 꼴이 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켄이 마약 중독으로 재활치료를 받는 사이 마약 거래를 끊어버려서 변호사가 필요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이때의 켄은 변호사 자격도 상실했으니 토미에게는 더 이상 필요없는 인물이었을 것이다. Grand Theft Auto: San Andreas 인트로 시네마틱 무비(The Introduction of Grand Theft Auto San Andreas)에서는 토미에게 버림받는 로젠버그의 모습이 나타나 있다.[28] 하지만 토미는 켄 로젠버그와 인연을 끊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사업상 기밀을 알고 있을 켄을 자신을 위해서 일했기에 죽이지 않았다.
그 외로도 SA에 등장하는 켄트 폴[29]이나 드웨인, 제스로[30] 등과도 안면이 있다.[31]
미션 관련 인물을 제외하면 악역다운 모습을 충분히 보여준다. 가령 코르테즈 파티에 참석하는데 정장을 맞추고 지나가던 오토바이를 보고 좋은 바이크네 하고 빼앗는다던가 보호비를 내지않는 상가의 유리창을 전부 깨버리고 협박하는 등 도덕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다. 그 외에 건물 사이로 오토바이를 타고 건너서 스포트라이트를 켜는 등 정신나간 발상을 하기도 한다.[32] 다만 어디까지나 플레이어가 학살을 저지르고 다니지 않는 한 무고한 사람의 생명까지는 함부로 빼앗지 않는 편이다. 정확히 말하면 무고한 자라 건드리지 않기보단 이유없는 폭력과 살인은 하지 않는다. 이득이 된다면 주저없이 암살과 폭행을 저지를 수 있지만, HD세계관의 트레버 필립스처럼 정말 폭력과 고문을 좋아하고 지 빡돈다는 이유로 지나가는 사람을 패죽이는 쾌락살인마는 아니고, 철저히 자기 이익을 위해 폭력을 이용하는 캐릭터.
4. 토미가 살해한 인물들
4.1. 네임드
- 레오 틸(Leo Teal): 자신의 마약 거래를 습격한 범인을 찾아다니고 있었던 토미는 켄트 폴을 통해 오션 드라이브의 호텔 요리사인 레오가 이 거래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며 정보를 불었고, 결국 레오는 토미에게 죽게 되었으며 그의 휴대전화 또한 토미가 가지게 된다. 보통 때려죽이는게 일반적이지만 차로 치어서 죽일 수도 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어떤 방법으로 죽였는지 모른다. 살해 후 토미가 거칠게 숨을 몰아쉬고 있고 뒤이어 나타난 랜스가 아주 곤죽으로 만들어버렸군! 이라 하는 것을 보면 정황상 때려죽인듯한게 가장 그럴싸해 보인다.
- 곤잘레스(Gonzalez): 후안 가르시아 코르테즈 대령의 부하로, 코르테즈에게 마약을 빼돌리고 코르테즈가 주관한 토미의 마약거래 정보를 리카르도 디아즈에게 흘리고 망치게 한 주범이란걸 들키게 되어 코르테즈의 의뢰를 받은 토미에게 도주하면서 추하게 목숨을 구걸하지만 결국 살해당한다.
- 리카르도 디아즈(Ricardo Diaz): 토미와 밴스 형제의 마약 거래를 기습하여 토미의 부하인 해리와 리, 빅터를 죽이고 토미의 돈[33]과 밴스 형제의 마약을 강탈해버리고 토미를 곤란하게 만든 주범이다. 당연히 죽일 수밖에 없었다.
- 랜스 밴스(Lance Vance): 탐욕에 눈이 멀어서 토미를 배신했다. 더는 말이 필요없다.
- 써니 포렐리(Sonny Forelli): 토미가 15년 동안 감방에 처박히게 한 주범이자 디아즈와 작당모의를 하여 처음부터 함정인 거래에 토미를 밀어넣은 주범이기도 하다. 또한 토미는 자신의 세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써니와 언젠가는 끝장을 봐야만 했다.
5. 여담
- 1951년생으로 바이스 시티 게임상에서 연령은 대략 35세. 3D 세계관의 주인공 중 가장 연장자이기도 하면서도 전체 시리즈에서 최연장자 주인공이다. 디폴트 복장은 파란 하와이안 셔츠와 청바지.
[34] |
- 게임상에서 등장하는 토미는 다 좋은데 수영을 못한다. 게임 엔진의 한계인지는 모르지만 GTA 3처럼 물에 들어가면 HP가 다 떨어질때까지 허우적대다가 그냥 죽어버린다.[35][36]
- 게임상에서 토미는 버세티 패밀리를 세운 후에 영화사도 인수할 수 있고, 인쇄소도 인수해서 어린시절의 꿈(?)을 이룰 수도 있다.[37] 이때 건물을 구입하면 서브 퀘스트가 생긴다. 참고로 영화사 건물에는 전설의 컬트영화인 외계로부터의 9호 계획의 패러디가 있으며, 인쇄소를 매입한 후에는 소박하게 "어디 잡지나 신문 같은 걸 찍어볼까요?"하는데 인쇄소장인 어니스트 켈리가 원래 위조지폐 사업에 몸을 담은 적이 있어서 "뭐야 그게? 위조지폐나 찍자!"라고 하자 잠시 벙찌다가 그러자고 하는 모습이 압권이다.[38]
- 시리즈 최초로 음성대사가 있는 주인공이자 유일하게 fuck이라는 단어를 말하지 않는다. VC 자체가 Fuck이란 단어가 도통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39] 하지만 shit이라는 표현은 어느 정도 쓰는 편. 토미 이후로 GTA의 주인공들은 모두 자신의 목소리를 갖게 되었지만 음성 출력이 되지 않는 Grand Theft Auto Advance의 주인공 마이크와 Grand Theft Auto: Chinatown Wars의 주인공 황 리의 경우는 제외.
- VCS의 합숙소 은신처의 옷장에 토미의 하와이안 셔츠가 걸려져 있다.
- 스페인어를 어느 정도 구사할 줄 아는데, 후안 가르시아 코르테즈 대령과 작별할 때, 카페 로비나에서 커피를 주문하면서 스페인어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GTA 4 베타 텍스트 코드를 뒤지다 보면 니코와 드웨인의 대화에서 토미의 언급이 잠깐 나온다. FIB가 마피아들을 잡아들이고 결국 토미는 사망했을지도 모른다고 드웨인이 말하지만[40] GTA 4와는 아예 세계관부터가 다르므로 3D 세계관의 토미와는 전혀 상관없다.
- 유비소프트의 드라이버(5번 항목) 3에서는 짝퉁인 티미 베르미첼리[41] 이스터 에그로 등장하기도 했다. 복제인간인지 한 명도 아니고 여러 명이 게임상에서 돌아다니고 있다. GTA 시리즈가 드라이버 시리즈를 이스터 에그등으로 까대다가 드라이버 개발사측에서 이스터 에그로 응답한 결과가 바로 드라이버 3의 이 짝퉁 토미들. 토미 짝퉁들은 당연히 드라이버의 주인공[42]이 처치해야 할 대상일 수밖에 없다. 맵 마다 10명씩 있으며 다 제거하면 보너스를 준다. 하지만 락스타 게임즈에게는 이런 이스터 에그 따위 가소롭다고 넘겨받고, 오히려 드라이버 시리즈를 더 대차게 까댔다.
- 스카페이스의 주인공인 토니 몬타나와 굉장히 흡사한 행적을 지니고 있다. 애시당초 게임 자체가 스카페이스에 큰 영향을 받기도 했고. 둘 다 원하지 않게 자신이 살고 있었던 동네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만 했고,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도착했으며 폭력적인 해결방식을 선호하고,[43] 따뜻한 남쪽 지역에서 자신의 세력을 키웠으며 큰 저택과 사유지가 딸린 제국을 건설했다.[44] 또한 둘 다 열을 잘 받고, 킬러로 일한 적도 있었으며 자신의 협력자를 죽인 적도 있었고,[45] 옛 보스의 제국을 이어받았다. 실제로 토미의 버세티 장원은 토니의 저택과 상당히 유사하다.[46]
하지만 이 둘의 행보는 큰 차이점이 있는데, 결국엔 자신의 마약에 중독되고 주변사람들과의 관계까지 파탄나는 끝에 살해당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토니와 다르게 토미는 자신의 마약에 중독되지도 않았고,[47] 자신의 저택에서 발생한 총격전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바이스 시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해피엔딩을 맞이하였다.[48] 어찌보면 토미는 토니 몬타나의 안티테제라고도 할 수 있다.
- 원래 Grand Theft Auto: San Andreas의 인트로 무비인 'The Introduction'에 등장할 예정이었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토미의 성우인 레이 리오타가 바이스 시티에서 토미 역할을 담당했던 것에 대한 충분한 보수를 받지 못한 것에 대해서 락스타 게임즈와 분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49]
- 게임을 해보면 알겠지만 여타 다른작들의 주인공보다 달리기가 빠른게 확실히 느껴진다.[51]
- 안타깝게도 토미의 성우를 맡았던 레이 리오타가 2022년 5월 25일자로 심혈관질환으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작품 촬영을 위해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머물렀으며, 숙면 도중 사망했다고 전해진다.
6. 같이보기
[1] 이탈리아식으로 읽으면 “톰마소 ‘토미’ 베르체티”[2] 이탈리아계 미국인이다. 성우인 레이 리오타 역시 이탈리아 혈통을 갖고 있다.[3] 자세한 내막은 불명이나, 이런 부류의 인간들이 늘 그렇듯 빚 때문에 반강제로 끌려든 것으로 추정된다. 아니면 가세가 기울어서 방황하다 어쩔 수 없이 연루되었다든가. 어쨌든 본인이 원해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건 아닌듯 하다.[4] LoadGamePL이 Grand Theft Auto V로 만든 영상이다.[5] 토미 버세티가 감옥에 간 시점인 1971년은 미국이 베트남전에서 완벽하게 철수하기 2년전이고, 닉슨 대통령이 베트남화 정책을 추진하여 미국이 단계적으로 철수하기 시작한지 2년쯤 되던 시점이며, 1969년 미라이 학살이 진상 규명되고 1970년 캄보디아 침공과 더불어 오하이오 켄트 주립대학 사건으로 인하여 미국내 베트남전 여론이 매우 안좋던 시점이었다. 그리고 토미가 감옥에 가던 1971년 이 시점은 대니얼 엘스버그가 베트남 전쟁의 진실이 담긴 '펜타곤 페이퍼'를 세상에 공개한 해이기도 하다. 그리고 1972년 남베트남에 남아있던 미군은 사실상 공군들 밖에 없었고, 대략 5만 명 이내의 병력만 유지하고 있었다. 설사 토미가 1970년이나 1971년 베트남에 파병됐다 하더라도, 북베트남군이나 베트콩과 교전을 하는 전투병으로서 참전하는 것은 힘들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토미가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한다는 점에서 그의 정치적 성향이 보수 반공주의임을 알 수 있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베트남 전쟁을 전쟁 막바지까지 지지한 인물들은 미국의 반공보수층이었기 때문.[6] 이름은 각각 '해리'와 '리'.[7] 인트로에서도 토미를 일종의 운반책 내지 파견원 개념으로 보내 놓은듯한 뉘앙스가 크다.[8] 이후 버세티 장원으로 개명된다.[9] 이 대화 당시 켄과 CJ 둘 다 냉동창고 함정에 빠져 CJ가 열심히 총질해 가며 탈출하는 와중에 편하게 저런 대사나 내뱉고 있어서 저런 험한 소리가 나온 것이다. 추가로 토미의 성우인 레이 리오타와 락스타 게임즈 간의 불화도 살짝 의식한 듯.[10] 하지만 밑의 글들을 읽어 보면 알겠지만 구역질이 날 정도로 사악한 악인은 아니다.[11] 무뚝뚝한 클로드와는 다르게 상당히 서글서글한 면도 있는데, 강력한 힘을 지닌 코르테즈 대령과 연줄을 가지고 그의 잡일을 처리할 때 먼저 적극적으로 어떻게 조져드릴까요? 나서서 코르테즈 대령의 호감을 산다. 인맥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제대로 알고 있는 셈이다.[12] 아이러니하게도 모든 동료들에게 다 친절하지는 않다. 예로 부하인 론이나 웨이드에게는 토미와 버금갈 정도로 폭언을 하고, 트레버의 협박에 가까운 압력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임시 거처를 마련해준 플로이드의 인생을 망치고 자기 손으로 한 짓은 아니지만 결국엔 의도치 않게 그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그래도 론이 아주 유능하다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자랑을 하고, 웨이드를 시시각각 잘 챙겨준다.[13] 그나마 표리부동한 모습을 보여주고 조직 보스급 인물들도 이용해먹는 클로드가 좀 가능성이 있다.[14] 물론 사소한 일이 아니라 자신의 목숨이나 동료들의 목숨이 걸린 일이거나 중요한 범죄일에 관련해서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일뿐 사교적인 일이나 일상에서는 침착하다.[15] 암살 미션의 타겟인 피자배달부일 경우 무고한 사람인지 아닌지는 불명이나 외형으로 봐선 평범한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16] 이 때문인지 다른 미션과는 달리 따라오는 부하들을 죽여도 미션이 취소가 안 된다.[17] 랜스 스스로도 부하들이 보는 앞에서 자기에게 갈굼하면 체면이 떨어진다며 투정한다.[18] 코르테즈 대령의 경우 자신이 원하는 진범의 정체를 알려달라 하는것에 자꾸 다른 일 시키는것에 불평은 했으나 가능한 예의바른 태도를 보였다.[19] 이때 어니스트를 부르는 호칭으로 POP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아버지나 그 나이뻘의 사람을 친근하게 부르는 속어다. 자신의 어린시절 인쇄소에서 일했던 아버지와 그곳에서 롤러 청소를 하며 돕던 자신을 어니스트와의 관계에 투영하고 있다는 것. 심하게 당한 어니스트가 "그 놈들 후장을 뚫어버리게!" 라고 분노하지만 토미는 "두개 뚫어드리죠!"라며 어니스트를 위해 움직인다.[20] 사실 토미가 폭언을 한건 랜스가 일처리를 못해서지만 그만큼 그를 매우 신뢰했기 때문이다. 토미는 온갖 죽을 고비를 같이 엄긴 랜스를 친한 친구로 여겼기에 그만큼 편하고 기대도 컸던 것이고, 실제로 배신한 그를 죽인 이후에도 안타까워하는 발언을 한다. 토미가 누굴 죽이고 저런 반응을 보인 건 랜스 뿐이었다.[21] 대표적으로 아이스크림 공장인 체리 포핀즈와 인쇄소. 체리 포핀즈 사장이 자신은 아이들을 싫어한다는 등 이상한 소리를 지껄이자 토미도 어이없어하며 "당신 아이스크림 공장장이잖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근데 그런 당신이 애들을 싫어한다니, 뭐하는 싸이코패스야?" 라며 일갈하고, 인쇄소는 자신의 아버지를 따라 인쇄소를 하고 싶어했다며 잡지, 신문을 찍어내냐는 말에 공장 사장이 "뭔 잡지, 신문이여? 위조지폐나 찍자고!" 라며 얘기하자 어이없어하기도 한다.[22] 심지어 도와줘도 폭력을 가하는데 사실 켄트 폴이 토미와의 초면때부터 대놓고 토미를 무시하거나 특유에 깐죽대는 성격때문에 토미쪽에선 아무래도 심각한 문제로 인해서 의뢰를 요청 하고있는건데 눈치없이 자신을 무시하거나 깐죽대는 언행 때문에 빡쳐서 응징을 가하게 되는것으로 보인다, 나중엔 별 도움도 안주는지 막판엔 제발 자기도 밀어달라며 애원할 정도(...)[23] 아무리 봐도 죠스다(...)[24] 그들을 적대하는 아이티 갱들도 돕긴 하는데 이쪽은 주술로 조종하는 느낌이라... 하지만 아이티갱의 할멈에게 예의바른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25] 대표적 예시로 혼자서 형의 원수를 처리하기 위해 개돌하다가 죽을 뻔해서 토미의 계획을 망쳐 버렸고 결국 토미는 디아즈를 죽이기 위해 직접 저택으로 쳐들어가야 했다.[26] 랜스의 죽음에 대하여 죄책감은 아니더라도 슬퍼하면서 괴로워하는 예외의 면도 있다.[27] 초반에 켄이 변호를 못해서 배심원을 협박하러 가야 하는 미션이 있다 켄트 폴의 증언에 따르면, 결백한 피고인도 사형판결을 받게 할 놈이라고 한다.(...)[28] 하지만 이후, 로젠버그는 신다코 패밀리의 정육공장에 쳐들어가는 미션에서 "정말 신나, 토미! 옛날 같지 않아?" 라면서 오랜 친구를 그리워한다. 그러자 CJ가 하는 말이 "토미라는 새끼가 누군데?"(…)[29] 바이스 시티에서 주로 하는 일은 말리부 클럽이라는 클럽에서 술 퍼마시고 여자나 꼬시는 일이 대부분으로 보이지만 사실 유명 연예인들과 연줄이 닿는데다가 바이스 시티 최고의 인기 락 밴드인 러브 피스트의 매니저다. SA에서도 여전히 연예인 매니저를 한다.[30] 바이스 시티의 보트 항구를 토미에게 판 다음, 산 피에로로 넘어가서 드웨인은 핫도그 장사, 제스로는 차량 정비사를 하는 별볼일 없는 인생을 살지만 CJ가 이들을 고용하면서 인생 펴게 되었다.[31] 켄은 의외로 바이스 시티내에서 연줄은 있는지 바이스 시티 내의 유명인사들이 모인 코르테즈의 파티의 초대장을 받았다. 자긴 밖에 나가기 무섭다며 토미를 대신 보냈지만[32] 헬기 등을 이용하면 그냥 도착할 수 있으나 이 경우 유니크 스턴트 2개를 놓치게 된다. 스토리만 밀려면 상관없지만 100%가 목표라면 나중에 다시 와야 한다.[33] 엄밀히 말하면 써니 포렐리의 돈이다.[34] 육지에 있는 인물들은 좌측부터 클로드, 토미 버세티, 토니 시프리아니로 셋 모두 상술된 모션의 부재로 물에 빠지면 그냥 죽을 수밖에 없는 맥주병이고, 수면 위는 좌측부터 빅터 밴스, 죠니 클레비츠, 루이스 페르난도 로페즈, 니코 벨릭. 이 시점까지 유일하게 잠수가 가능하여 수면 아래에 그려진 인물은 칼 존슨이다. 물론 토니는 모션을 만들 수 있었지만 바다가 오염되었다는 설정 때문에 일부러 수영 모션을 넣지 않았다고. 이 일러스트가 그려진 시기에는 Grand Theft Auto V가 출시되지 않았기에 5의 주인공들인 프랭클린 클린턴, 마이클 드 산타, 트레버 필립스(셋 다 수영에 잠수까지 가능)는 보이지 않는다. 또한 Grand Theft Auto Advance의 주인공(수영 불가)과 Grand Theft Auto: Chinatown Wars의 주인공(수영 가능)도 보이지 않는다.[35] 특히나 바이스 시티는 해변이 차지하는 맵만 해도 1/4 씩이나 되기 때문에 아쉬워 하는 유저들이 많다. 거기에 바이스 시티는 리버티랑 다르게 물이 깨끗해서 바다에 수영하러 오는 사람이 많다는 설정을 생각해보면 토미는 확실히 맥주병 확정이다.[36] 그래도 수영을 할 수 있는 클레오 모드로 수영을 할 수는 있다. 수영 모션은 Grand Theft Auto: San Andreas에서 가져온 것. 모드라서 약간 어색한 감은 있지만 제대로 된 수영도 할 수 있고 벽 오르기도 덤으로 할 수 있다.[37] 디아즈를 죽이고 백화점의 유리창을 깨는 임무를 완료하면 바이스 시티 각지의 건물들을 구입할 수 있다.[38] 이 어니스트 켈리라는 양반의 행적도 참 비범하기 그지 없는데, 후반부, 포렐리 패밀리의 수금원들에 의해 두들겨 맞고 골골대는 와중에 수금원들을 상대하러 가는 토미에게 "그 놈들한테 후장을 하나 더 뚫어버리게!"라고 소리친다. 그리고 어네스트의 외친 말에 토미는 "두개 더 뚫어드리죠!"라고 응수해준다.[39] 토미의 모티브인 토니 몬타나는 뭐만 하면 Fuck을 남발한다.[40] 세계관 리부트가 확정되기 전에 쓰여졌다가 폐기된 스크립트로 보인다.[41] 참고로 베르미첼리는 굵은 파스타를 이르는 명칭이다.[42] 게다가 드라이버 시리즈는 주인공이 경찰이다.[43] 둘 다 꼭지 돌면 사람을 죽일 정도다[44] 다만 토니는 떼돈을 벌어 자기 저택을 건설했지만 토미는 그냥 자기 보스였던 디아즈를 죽이고 자기가 차지한다.[45] 영화에서의 협력자 매니, 게임에서의 협력자 랜스 둘 다 주인공을 배신했기 때문이다. 사실 매니는 배신한건 아니지만 사이가 좋지 않았던때 토니에게 알리지 않고 그의 여동생과 제멋대로 결혼했고 그걸 알게된 토니가 배신감과 분노 때문에 홧김에 죽이고 말았다.[46] 토니의 저택에서 계단은 양쪽으로 갈라져있고 가운데 수영장이 있지만 토미의 저택은 계단이 가운데다. 또한 내부 인테리어는 대부분이 다르지만 외부 디자인은 비슷한 편이다.[47] 토니는 자신의 탐욕, 친구 매니와 본인 여동생과의 연애 문제, 주변 지인들과의 문제로 괴로워하다 결국 마약에 중독되었지만 토미는 마약 거래를 하고있으면서도 주변 사람들과의 문제가 거의 없었다.[48] 토니는 자기 사업 파트너이자 주요 마약 공급원이였던 알레한드로 소사의 일을 망치고 그를 분노케 했기에 소사의 부하들과의 총격전 끝에 사망했다.[49] 후속작 SA에서 주인공인 CJ의 성우였던 영 메일리도 락스타가 본인에게 몇억달러를 주지않는 이상 다시는 같이 일하지 않을것이라고 밝힌적이있고 VC에서 에이버리 케링턴의 성우였던 버트 레이놀즈도 부사장이였던 댄 하우저와 말싸움을 벌인적도 있다.[50] 다른 작품들에선 어느정도 높은곳에서 떨어지면 죽는건 확정이거나 극도로 체력이 줄어들게 되는데 토미는 죽거나 체력이 많이 줄어들지 않는다.[51] 다른 작품들에선 주인공이 다리를 움직이는게 빠르지만 보폭이 좁은 편인데 토미는 다리 움직임이 느리지만 달릴 때마다 거의 점프하듯이 뛰는 애니메이션 때문에 굉장히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