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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죠인 후부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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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

1.1. 세븐 스타즈 편

1기에서 사진으로 얼굴을 먼저 드러냈으며, 구 오벨리스크 블루 기숙사에서 행방불명된 학생 중 한 명이었다.[1] 아스카는 행방불명된 오빠를 찾기 위해 자력으로 듀얼 아카데미에 들어왔고 후부키의 친구인 카이저 료와 밤마다 만났던 것도 후부키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기 위해서였다. 즉 데이트 같은 것이 아니었던 것.[2]

세븐 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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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Yu-Gi-Oh! GX 030 - VS Darkness (Part 2) - Attack from Red-Eyes Darkness Dragon.png

그 후 칠정문의 열쇠를 수호할 인물들이 뽑힌 날 밤, 다크니스라는 이름으로 세븐 스타즈의 선봉으로 나타난다. 이 때 그에게는 쥬다이가 묘지기의 장에게서 받은 것과 동일한 펜던트의 반쪽을 갖고 있었는데, 그것에 이끌린 듯 쥬다이를 첫번째 상대로 지목한다. 정체불명의 힘으로 오시리스 레드 기숙사에서 자고 있던 유우키 쥬다이와 기척을 느끼고 접근 중이던 텐죠인 아스카를 단숨에 섬의 분화구로 끌어들였으며, 마루후지 쇼마에다 하야토를 인질로 잡은 채 어둠의 듀얼을 실시한다. 듀얼에서는 붉은 눈 덱을 사용했으며, 에이스 카드 붉은 눈의 암룡으로 쥬다이를 궁지에 몰아넣지만 결국 패배한다. 가면의 인격이 카드에 봉인 당하면서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후 세븐 스타즈의 두번째 자객인 뱀파이어 카뮬라와 쥬다이의 듀얼 전 쥬다이에게 자신이 갖고 있던 펜던트의 반쪽을 주었고, 이는 카뮬라가 사용하는 환마의 문의 리스크가 자기 자신이 되도록 해주었다. 이후 계속 기억상실 상태였으나, 아스카와 타이탄의 듀얼에서 아스카를 격려하여 이기도록 도와주고 기억도 되찾았다.[3]

이때만 해도 나름대로 침착하고 동생을 생각해주는 따뜻한 오빠라 생각되었지만, 어느 정도 회복한 이후인 학교 축제때 해피 레이디 코스프레를 한 아스카의 사진을 찍고 그 사진을 아스카 팬클럽 회원들에게 나눠주려 하거나, 만죠메가 아스카를 좋아한다고 하니 자신은 사랑하는 사람의 편이라며 만죠메를 적극 지원해주면서[4] 본색이 드러난다.[5]

여담으로 다크니스 후부키 에피소드에서 GX 오프닝에 나온 떡밥 몬스터인 파이어 드래곤이 나오긴 나왔다. 허나 카드로 나온게 아닌, 붉은눈의 흑룡을 소환할 때와 쥬다이와 아스카 앞에 나타날때 같이 나왔다. 흑룡의 힘을 묘사할 때의 연출이라 나왔다고 하기에도 뭐하고 미사와와 관련도 없다.

1.2. 빛의 결사 편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Jo.png

아스카와 함께 남매 아이돌로 데뷔한답시고 날뛰면서 재등장. 기행을 보면 이미 정상인의 범주를 뛰어넘은 비범한 인물이다. 켄잔과 쇼가 쥬다이의 동생자리를 걸고 듀얼할 때도 서로 사랑 싸움을 한다는 등 기행을 벌인다. 아스카 왈 "조종당했을 때가 더 좋았을지도..."

이후 헬 카이저로서 활약하는 료에게 의구심을 품다가 사메지마의 말을 듣고 다크니스의 힘을 사용하기로 결정, 헬 카이저와 듀얼을 했다. 어느정도 다크니스를 제압해가며 듀얼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파워 월로 카드를 쓰레기처럼 버리는 료를 보며 충격을 받아 다시 다크니스의 사념에 씌인다. 하지만 료는 승리를 위해 어둠의 길로 들어갔을 뿐 결코 친구와의 정을 버린 건 아니었기에 료의 새로운 에이스 사이버 다크 드래곤에게 패배해 다시 돌아온다.

만죠메가 화이트 썬더가 되어서 아스카를 철저하게 털어버리고 아스카가 빛의 결사에 들어가게 만들자 이후로는 만죠메에게는 싸늘한 시선을 보낸다. 2기 빛의 결사 편에서는 사이오 타쿠마의 세뇌에 걸려 빛의 결사에 들어간 아스카를 구하기 위해 쥬다이에게 추억의 그네를 주지만 효과 한 번 제대로 발동 못해보고 묻혔다.

1.3. 이차원세계 편

슬슬 캐릭터들이 넘쳐나기 시작하면서 공기화된 인물들 중 하나.

듀얼 아카데미아가 이세계로 날아갔을 때는 휘말리지 않고 원래 세계에 남았다.[6]

이후 쥬다이가 요한을 구하기 위해 다시 이세계로 날아갈 때, 쥬다이를 따라 다른 차원으로 떠나지만 특별한 활약도 없이 암흑계의 군신 실버와 골드에게 붙잡히고 암흑계의 광왕 브론의 인질이 되어 쥬다이를 비난하다 사심교전 중 고통(苦)의 제물이 되어 산화당한다. 최후에 쥬다이와 유벨의 듀얼 이후 산화되었던 다른 동료들과 함께 원래 차원으로 귀환한다.

1.4. 다크니스 편

하지만 4기에서는 이런 상황을 벗어나 다크니스의 진실에 대한 단서를 가진 주역으로 복귀한다. 4기의 새로운 등장인물인 후지와라 유스케는 과거 오벨리스크 블루에서 카이저 료와 함께 엘리트로 불려왔던 3명 중 1명에다 친구였던 것. 다크니스에게 혼을 바쳐가며 힘을 얻으려는 후지와라를 만류하려다 본인도 말려들어 다크니스의 입구까지 가게 된다. 일말의 우정으로나마 후지와라는 그를 내보내주었고, 이 때 다크니스의 가면도 후지와라에게서 받았던 것.[7]

꿈에서 그 과거를 떠올린 후부키는 사건이 벌어졌었던 구 블루 기숙사로 찾아갔다가 후지와라의 모습을 빌려 나타난 어니스트로부터 후지와라가 어디 있느냐는 추궁을 받게 되었고, 마침 유스케의 신원을 파악하고 잽싸게 난입한 오스틴 오브라이언 덕분에 어떻게든 빠져나온다. 의식을 잃은 채 양호실에 입원해 있던 그에게 진상을 알고 싶어했던 쥬다이가 멱살을 잡으려 들다 아스카에게 뺨을 얻어맞기까지 했고, 아스카가 다시 문안을 찾아올 무렵 후부키는 아직 성치 않은 몸을 이끌고 병상을 떠나 레드 기숙사까지 찾아가서는 쥬다이에게 자신을 그 장소까지 데려가기를 부탁한다. 이를 뒤쫓아 나머지 일행까지 구 기숙사에 따라오지만, 다크니스의 위협이 다가오는 가운데 진상을 아는 것은 그 뿐이었기에 기억을 떠올리고자 스스로 쥬다이에게 듀얼을 신청한다.

아스카의 걱정을 뒤로 한 채 더이상 진실에 눈을 돌리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다시금 다크니스의 힘을 깨워버린 그는 붉은 눈의 암룡, 나아가 그 진화형인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까지 불러내며 쥬다이를 위협하지만[8], 끝내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의 공격에 패퇴하며 다크니스로부터 다시 벗어난다. 걱정하면서 달려오려는 쥬다이를 오지 말라고 다그칠 정도로 아스카가 동요하지만[9], 어찌 됐든 기억을 되찾은 덕분에 상술한 진상을 전할 수가 있었다.

학기말에 졸업 듀얼 대회가 펼쳐지는 동안에는 그 동안의 추억을 책으로 엮겠다면서 등대 근처에서 한적하게 녹음 중이었으나, 만죠메가 찾아오면서 이야기를 나누다 그 동안 자신에게 고백해 온 여학생들의 이름이 기억나지도, 기록에 남아있지도 않다면서 학원에 이상한 사태가 벌어지고 있음을 직감한다. 실제로 이미 아카데미아 학생 과반수가 다크니스에 잠식되어버린 가운데 만죠메, 아스카, 모모에, 쥰코 정도만이 남아버린 상태임을 깨닫고는, 쥬다이가 돌아와서 상황을 전하기 전까지 시간을 벌겠다며 자신과 만죠메 둘이서 다크니스에 대항하러 나선다. 하지만 정작 지키려 했던 아스카 일행쪽이 먼저 다크니스에게 당해 소멸해버리고, 만죠메까지 먼저 당해 사라지면서, 혼자 남아버린 그는 이들의 기억마저 사라지고 아무것도 남지 않은 상황에 절망한다. 텅 비어버린 아카데미아 내부를 방황하기를 잠시, 그래도 마음까지는 뺏을 수 없다면서 필사적으로 저항하려 했던 후부키는 다크니스의 가면 너머에서 목소리가 들리자, 이를 써봤다가 안에 잠식된 아스카, 쇼, 만죠메의 상황을 확인하고 그들을 겨우내 떠올릴 수 있었다. 사라진 사람들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은 모두를 기억하고 있다고 소리를 질러 다크니스에 잠식된 후지와라를 불러내고는, 다크니스의 가면을 쓰고 나타난 그에게 듀얼을 청했다.

메모리 스내처의 효과와 다크니스의 능력으로 인해 소중하게 여겼던 붉은 눈의 흑룡에 대한 기억을 잃게 되고, 다크니스의 힘을 증오했으니 그 기억을 지워줬음에도 결국 그 힘이 필요한 것이냐는 유도신문에 시달리던 그는 마침내 찾아온 쥬다이와 요한의 호소 덕분에 겨우 떠올린 흑룡을 어떻게든 추억의 그네로 되살리는 것에 성공한다. 또한 가면을 벗은 유스케가 개성을 버리고 다같이 하나가 되어 다크니스의 세계에서 아무런 고통 없이 살 것을 권유해 오자, 순수했던 그가 다크니스로 타락해버린 것에 분노하면서 인간의 가능성을 알려주겠다며[10] 그를 다크니스로부터 구해내기 위한 듀얼을 속행한다. 그러나 클리어 월드와 클리어 몬스터들의 능력에 압박을 받으며 승산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붉은 눈을 다시 되살린 그는 과거에 미처 후지와라를 구하지 못했던 것을 사과하며 붉은 눈 번을 발동해서 무승부로 동귀어진을 택한다.

…그러나 이는 후지와라가 마음 속 어둠을 통해 비춰 본 예견에 불과했고, 결국 후부키는 이를 전부 내다 본 후지와라의 대응에 막히며 패배했다. 그까지 다크니스의 세계에 삼켜지면서 이후 듀얼은 쥬다이와 요한에게 이어진다.

이후 졸업식 피로연에서 아스카와 세련된 복장으로 등장하며 시선을 끌었다. 마지막 화에서는 동료들이 쥬다이에게 쓴 롤링페이퍼에 등장. 브이자를 그리며 10JOIN~하는 그림이 압박. 여기에 "아스카를 잘 부탁해!" 라고 쓰기까지 했다.

2. 유희왕 GX 코믹스

코믹스 완결권에 따르면 생일은 10월 31일. 키 178cm, 몸무게 58kg.

본작에서는 마루후지 료와 함께 아메리카 듀얼 아카데미아로 해외 단기유학을 떠나있다가 료의 귀국 기념 듀얼 대회 결승전 직전에 본교로 돌아오면서 등장했다.

기본적인 설정은 애니판과 대동소이 해보이지만, 애니판과는 달리 트랜스폼 스피어를 비롯해 '스피어'라는 이름이 붙은 비행야수족 몬스터들을 사용하며, 에이스 카드는 The 애트머스피어. 절친 '카이저' 료와 쌍벽을 이루는 실력자인 만큼 그의 별명도 '킹 후부키'로, 플래닛 시리즈 중 하나인 The big SATURN을 가진 데이빗 러브를 발라버릴 정도로 작중에서는 그 뛰어난 실력을 직접 선보인다.

그러나 마이페이스에 묘하게 4차원인 성격은 비슷해서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시한폭탄이라는 점은 여전하다. 아스카 말에 따르면 변덕쟁이에 여자를 밝힌다는 듯. 남들이 멋대로 붙여준 '킹 후부키'라는 별명을 또 자기 멋대로 '후부킹(フブキング)'이라고 해놓고서는 "후부킹, 좋은 울림이지? 킹 후부키보다 발음 굴러가는 느낌이 좋지 않아?"라고 발언하거나, 기숙사에서도 공부하긴 싫다며 숙제를 학교에서 끝내고 돌아가려하질 않나, 에드가 쥬니어 리그 시절의 빚을 갚아주겠다며 도전하자 "내가 쥬니어 시절에 돈을 꿔줬던가?"식으로 대꾸하는 등.[11] 또한 아메리카 지부의 학생 레지 맥켄지를 짝사랑하고 있어서 본교로 유학을 온 그녀에게 나타나 끈질기게 들이대기도 한다.

미국 유학 시절에는 워낙 화려하게 나댔던 모양인지 당시에 겨뤘던 상대들이 죄다 그에게 열폭하고 있다. 제임스는 그에 대해 "어디까지가 진심인지 모르는 태도가 남을 조롱하는 듯해서 짜증난다"고 표현했으며, 에드 피닉스 또한 프로로서 연승해도 그에게 패배한 것이 계속 상처로 남아있었다. 본인은 언제나 진지하다고 말하지만 글쎄… 전술한 능글능글한 성격이나 묘하게 사차원스러운 태도에 실력까지 작중 최강급으로 받쳐주니 당하는 입장에선 굉장히 열받는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승부를 결정내며 하는 대사조차 "남자 얼굴 오래보고있는 취미는 없으니 그만 끝내주마"하는 식.

시스콤 기믹은 여전한 듯 여동생이 미사와 다이치와 태그를 짜서 요한 안데르센+아몬 가람 태그를 이긴 것을 보며 자랑스러워 했지만, 미사와가 아스카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한눈에 알아보고 오빠로서 단호하게 저지하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한밤중에 듀얼링에서 에드와 함께 듀얼을 하고 막상막하의 듀얼을 전개하지만 에드의 비장의 몬스터 비전 히어로 트리니티의 공격을 받게 된다. 이 순간 리버스 카드를 발동해 패배를 모면하려 했으나, 갑자기 온 몸이 굳어버리는 바람에 리버스 카드를 발동하지 못하게 되어 패배한다. 그리고 마침내 그를 노리던 트라고에디아에 깃든 맥켄지 교장에 의해 세뇌를 받는다.

이후 아메리카 듀얼 아카데미아의 개인전이 치러지던 와중에 유우키 쥬다이 앞에 나타나 The suppression PLUTO를 사용해 쥬다이를 패배시키고, 쥬다이에게서 날개 크리보엘리멘틀 히어로 디 어스를 빼앗아버린다. 이후에는 트라고에디아의 의지에 따라 그에게 플래닛 시리즈와 날개 크리보를 건네주고는 리타이어.

최종결전 이후에는 마루후지 료와 함께 쥬다이의 전국대회 결승전을 지켜본다.

전개상 애니판의 카이저 대신 에드의 희생양이 되긴 했지만, 애니판에 비하면 꽤 출세한 비중이라고 할 수도 있다. 실력 묘사 역시 직간접적으로 나온 듀얼에서 거의 전승했으니, 사실상 학생들 한정으로는 작중 최강급으로 카이저 료 = 킹 후부키 > 에드 >> 기타 등등으로 묘사된다.[12]. 트라고에디아에 씌인 맥켄지 교장마저 다른 놈들과는 다르게 쓸만한 장기말을 발견했다며 우선적으로 손에 넣으려 할 정도. 또한 애니판에서는 아스카를 놓고 접점이 많았던 만죠메와의 관계가 코믹스판에서는 사라졌지만, 마찬가지로 카이저와의 접점이 사라진 쥬다이와 듀얼을 하는게 특이한 점.

다만 캐릭터 묘사상으로는 여러모로 애니판보다 취급이 좋지 않은데, 우정을 중요시하며 때때로 진지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거나 여자들을 가볍게 포로로 만드는 모습은 어디가고, 오만한 모습이 상대적으로 더 부각되어 다소 정떨어지는 캐릭터로 묘사된다. 여기에 여자만 밝히는 점도 좋지 않은 방향으로 강화되다 보니 남성진한테는 눈길도 주지 않고 레지 맥켄지의 뒷꽁무니나 쫒아다니는 살짝 한심한 면모를 보이기까지 한다.

그의 에이스 카드 The 애트머스피어는 리미티드 에디션 17에서 The tyrant NEPTUNE과 세트로 발매되었다.


[1] 6화에서 쥬다이가 가져온 액자에는 'Fubuki 10Join'이라는 사인이 적혀있었다.(아스카가 말하길, 사인을 할 때 텐죠인을 '10Join'으로 줄여쓴다고 하였다.) 참고로 한국판에서는 '콘라드 Dear♡'로 디어러브의 러브를 하트로 바꿔 그린다는 설정으로 나왔다.[2] 본인 말로는 마루후지 료가 오빠 대신이었다고.[3] 정확히는 일부분만. 다이토쿠지와 테스트 듀얼을 하던 중 어둠의 세계로 끌려간 것만 떠올렸다. 누가 그를 어둠의 세계로 끌어들였는지 떠올린 건 이보다 2년이 더 지난 뒤였다.[4] 참고로, 이때 후부키의 도움으로 덱을 조정한 만죠메는 무려 큐어 번을 썼다.[5] 해당 화에서 마루후지 료가 이제부터는 친오빠한테 도움받으면 된다고 했다가 아스카의 얼굴이 급격하게 어두워지는 걸 보고 "아니, 네가 후부키를 도와줘야 할지도 모르겠네..."라며 말을 바꿨다. 그리고 후부키의 본색이 드러나자 본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질색한 개그표정을 짓는다.[6] 초반부에는 아예 등장이 없었다.[7] 1기에서 언급한 다이토쿠지 선생과의 듀얼도 바로 이 직후에 벌어진 일이라는 듯.[8] 물론 이전처럼 간단히 지배당하지 않고 나름대로 저항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긴 한다.[9] 아스카가 저리 화내는 것도 무리는 아닌 게 그 이전에 쥬다이가 후부키의 몸 상태는 안중에도 없이 억지로 다크니스에 관한 진상을 물어봤기 때문.[10] 다크니스의 세계를 거부하는 후부키의 모습에 후지와라는 다크니스의 힘을 받아들인 그가 다크니스의 세계를 거부하는 것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11] 이때 대화하던 에드는 결국 한숨을 내쉬며 변한게 없다고 한다, 승리 후 후부키에게 장문의 대사를 친 걸 보면 어지간히 쌓인게 많았던 모양.[12] 트라고에디아의 방해로 인해 에드와의 듀얼에서 지긴 했지만 리버스 카드를 발동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며, 그 전에는 에드에게 철저히 승리해 트라우마를 안겨줬다는 묘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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