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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
| HAWKS 베이스볼 파크 지쿠고 HAWKSベースボールパーク筑後 HAWKS Baseball Park Chikugo | |
| 소재지 | 후쿠오카현 치쿠고시 |
| 개장 | 2016년 3월 |
| 홈구단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2016~) |
| 좌석규모 | 3,113석[1] |
| 건축비용 | 약 60억 엔 |
| 크기 | 좌측 폴대 - 100m 중앙 - 122m 우측 폴대 - 100m 펜스 높이 - 4.2m |
| 잔디 | 메인 스타디움 - 인조잔디 제2 구장 - 천연잔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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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AWKS 베이스볼 파크 치쿠고(HAWKSベースボールパーク筑後)는 2016년에 완공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2군 및 3군의 홈 구장으로 2개의 경기장과 클럽 하우스, 실내 연습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메인 스타디움의 명칭은 HAWKS 스타디움 지쿠고, 보조 스타디움의 명칭은 HAWKS 스타디움 - 제2 구장이다. 메인 스타디움은 지역 업체인 타마홈[2]이 명명권을 취득해 향후 20년 동안 타마홈 스타디움 지쿠고[3]라고 칭하며, 애칭은 타마스타 지쿠고[4]이다. 일단 12개 구단의 육성 시설 중에서는 프로에 갓 입단하는 신인 선수들 모두가 선망하는 최고의 시설로 꼽히고 있다.2. 역사
기존에 사용했던 후쿠오카시 간노스 레크레이션 센터 야구장은 국유지로 환경부 산하 일반 재단법인이 운영하는 구장이었기 때문에 노후화되었음에도 구단이 개보수하기에도 절차가 복잡했고 매점 운영 등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 거기다 실내 훈련장은 연습구장에서 7km나 떨어져 있어서 이동에 어려움이 있었고 경기장이 주택가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야간 경기시 주민들의 민원 등이 들어와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3군을 운영하면서 3군 전용구장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신구장 건설이 필요했고, 2013년 8월 2일 지자체들에게 모집 공고를 내었다. 모집 조건은 교통편이 편리해야 하고 20년 이상 임차 가능해야 한다는 것. 이에 따라 5개 현의 34개 시, 정, 촌이 나섰고 2013년 9월 25일 1차 심사 결과를 거쳐 2013년 12월 25일에 지쿠고시가 결정되었다.2014년 3월 27일에 지역 기업인 다마홈(タマホーム) 이 10억엔을 투자해 20년간 명명권을 취득했다. 이후 소프트뱅크측이 4억 5천만 엔을 투자해 토지를 조성하고 총 공사비 60억 엔을 투입해 경기장을 건설하였다. 2016년 2월에 클럽 하우스와 실내연습장이 완공되었고 3월 15일에 메인 스타디움이, 6월에 제2구장이 건설되었다. 기존 구장은 1군 구장인 후쿠오카 PayPay 돔과 경기장 규격이 달랐기에, 신구장은 필드 규격과 펜스 높이를 후쿠오카 돔과 동일한 크기로 건설하였으며, 잔디 또한 인조잔디를 사용하였다.[5]
상습 침수구역이라서 배수시설에 신경을 썼으며 지하에는 배수 조절 연못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한다.
3. 구성
3.1. 타마홈 스타디움 지쿠고
| 정면 출입구 측 전경 |
| 관중석 전경 |
2군 시설을 소개하는 일본 방송 영상.
2016년 3월 15일 완공된 경기장. 총 3,113석의 좌석이 설치되어 있으며, 경기장은 후쿠오카 돔과 근래에 지어진 경기장인만큼 최신식 시설을 자랑한다. 입구에는 상점과 가게가 위치해 있어 홈경기장을 찾는 팬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2군의 모든 홈 시합은 지역 CS방송으로 중계된다.
3.2. HAWKS 스타디움 지쿠고 - 제2구장
2016년 6월에 완공된 3군 전용 경기장으로 메인 스타디움이 1군 구장과 동일한 인조잔디인데 반해, 천연잔디로 구성되어 있다.3.3. 실내연습장 및 클럽하우스
| 건설 당시 모습 |
65m × 65m, 지붕까지의 높이는 230m, 총 5806㎡의 규모로 건설되었으며 이는 이전 경기장보다 규모가 크다. 4대의 피칭머신과 6개의 불펜이 설치되어 있으며, IT 대기업인 소프트뱅크답게 최신식 카메라 장비가 설치되어 있어 선수들의 동작을 보다 구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으며, 그 영상은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아이패드의 전용 앱으로 전송된다고 한다. 실내 연습장 옆에는 클럽 하우스가 위치해 있는데 총 42명이 숙박 가능하도록 건설되어 있다.
4. 여담
2군을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마스코트도 새로이 만들었다. 마스코트 이름은 ひな丸.
대중교통 접근성은 과거 후쿠오카시 간노스 레크레이션 센터 야구장에 비해 매우 좋아졌다. 간노스는 지방 로컬 철도인 카시선에 의존해야 했으나 이곳은 가고시마 본선과 큐슈 신칸센이 지나다니는 치쿠고후나고야역이 지척에 있는 덕분이다.
우에바야시 세이지는 2018년 시즌을 앞두고 연봉 협상 교섭장에서 숙소 문제를 건의한 바 있다. 2군 경기장, 연습장, 웨이트장, 기숙사 등을 갖춘 HAWKS 베이스볼 파크 지쿠고에서 1군 경기장인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까지 자동차로는 1시간, 신칸센 전철[6]을 타고도 같은 시간이 걸릴 정도로 입지나 접근성에서는 좋지 않아 선수들이 이동으로 고생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연일 자가용으로 왕복 2시간 이상 출퇴근을 반복하는 선수들 중에는 허리에 부담을 우려하여 차량을 교체한 선수까지 있었다. 고참 좌완 에이스인 와다 츠요시도 통근비용 부담을 구단에 건의한 바 있다. 2군 기숙사에 거주하는 1군 선수들은 입지가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었다.
2017년 중반까지 팀에서는 야간 홈경기 이후 돔 주변 호텔 숙박을 지원했으나 중반 이후 2군 기숙사에서 출퇴근으로 방침이 변경되었다. 1군 야간 홈경기를 마치고 자가용을 보유한 선수가 있으면 동승, 차량이 없으면 규슈 신칸센을 타야 하는데 기숙사까지 최소 1시간 소요 및 환승시간이 맞지 않으면 시간이 더 소요되었다. 1군 야간 홈경기에가 밤 9시에 끝나도 기숙사에는 자정 가까이[7] 도착하는 것. 게임에서의 피로, 출퇴근 과정의 피로, 더군다가 매일 반복되면 컨디션에 악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고졸 선수는 기숙사 5년 의무 거주가 팀 규정이다. 그러나 우에바야시는 1년을 앞당겨 기숙사에서 퇴소하는 것이 허용되어 2018년부터는 자취를 시작했다. 후배들에게 같은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구단에 해결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1] 메인 스타디움[2] 단독주택 전문 시공업체로 본디 후쿠오카현에서 창업한 기업이다. 다만 본사는 2005년에 도쿄로 이전했다.[3] タマホーム スタジアム筑後[4] タマスタ筑後[5] 국내의 LG 챔피언스 파크 또한 1군 구장과 경기장 규격을 맞춘 바 있다.[6] 구장에서 제일 가까운 치쿠고후나고야역에 정차하는 신칸센은 1시간에 1대. 그나마도 대다수가 하카타역까지 각역정차하는 츠바메고 급행형인 사쿠라는 하루 한두대만 선다. 그 사쿠라조차도 해당 구간에선 각역정차인 건 덤이다. 히로시마랑 다르게 하카타역 앞에 구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공항선을 타고 토진마치역 쯤에서 내려서 또 택시나 버스를 타야 한다. 그렇다고 하카타역 지하가 단순한 것도 아니다.[7] 하카타역 기준 치쿠고후나고야역에 가는 막차는 23시 10분발 구마모토행 츠바메다. 치쿠고후나고야는 23:36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