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18:07:25

타다 요우타

파일:패러렐 파라다이스 등장인물 타다 요우타.jpg

1. 개요2. 작중 행적
2.1. 미스 마을2.2. 리루 마을로 가는 길2.3. 리루 마을2.4. 샌드리오 마을로 가는 길2.5. 샌드리오 마을2.6. 다시 미스 마을2.7. 다시 샌드리오 마을로 가는 길2.8. 다시 샌드리오 마을2.9. 알슬레이어 마을로 가는 길2.10. 알슬레이어 마을2.11. 카룬나하로 가는 길2.12. 카룬나하2.13. 성으로 가는 길2.14. 성 아랫마을2.15. 성
3. 기타4. 관련 문서

1. 개요

太多陽太

만화 패러렐 파라다이스주인공.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이며 인남캐 속성이다. 니시나와는 소꿉친구 관계다.

1화에서 루미에게 자기소개를 할 때 본인 왈 친구들은 자기 이름을 경의의 뜻을 담아서 THE SUN(태양)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요우타의 이름 한자를 반대로 하면 '태양'이 된다. 또 '타다요우'란 떠돌다, 떠도는 자란 뜻도 있다. 이세계에 떨어져서 끊임없는 생지옥도의 부조리와 불합리의 수라장이 펼쳐지는 현실의 잔혹한 굴레와 부조리 앞에 홀로 외로이 그것들을 감내하며 그것들을 진심으로 끊어내고자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버팀목 하나 없이 홀로 고통받고, 끊임없는 시험에 들고, 끊임없는 불행의 반복과 참극들 앞에 자책하며 정신적으로 크게 고생하고 역경에 시달리며 끔찍하게 스스로 무너져 가는 걸 의미하는 걸지도.[1]

본인은 무술에 관심이 없다고는 하지만, 검도유도에서 현 대회 준우승을 할 정도로 우수한 실력을 갖고 있다. 그 덕분에 몸도 제법 탄탄한 근육질이다. 주무기는 태도.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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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미스 마을

점심시간 도중에 갑자기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환영에서 나타난 의문의 습격자에게 이끌려 학교 창문에서 떨어지지만, 그 순간 다른 세계로 전이하게 되고 깊은 산속에서 길을 헤매다가 우연히 소꿉친구 니시나와 닮은 성기사 루미라는 여자아이를 처음 만났다. 우연히 루미를 위기에서 구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만지는 것만으로도 발정하는 것을 보고 어이없어하면서도 미약 성분이 있는 욕정의 샘(애액)으로 인해서 자신의 성욕을 억제하지 못하는 것을 보게 된다. 신인 지니어스로부터 "이 세계의 여성은 인간 남성과의 교미를 하지 못하고 성인이 되면 수명을 다하고 죽는다."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란다. 그리고, 마을을 구경할 때 느낀 위화감은 젋은 여성들밖에 없던 것 때문임을 알게 되고 그게 유전적인 요인이 아니라 질투심 많은 신이 이 세계에 내린 끔찍한 저주라는 것을 듣게 되며, 자신의 역할을 자각한 뒤 루미를 살리기 위해 "나랑 교미하고 싶어?"라고 물어본 뒤 승낙받고 동정과 처녀를 서로 졸업하게 되면서 만리장성을 차례차례 쌓는다.

루미와의 첫 경험 후 그녀에게 교미를 하면 성인이 되어도 죽지 않는다고 진실을 알려주지만 오히려 동정심 때문에 교미를 했다고 미움을 받는다. 그 말을 듣고 "여자 마음 존나 귀찮아."라고 짜증을 내나 이내 마음을 진정시키며 수명이 늘어나는 것보다 자신의 호의와 헌신을 우선시하며 서로 몇 번이든 교미를 하자고 달래주며 위로한다. 덧붙여 루미에게 다른 사람들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다른 여자아이들과도 교미할 거라고 알려주자 일단은 납득한다. 그 뒤 엿보고 있던 리리아를 쫓아가 도서관에서 교미하려고 했지만 카루들이 나타나서 무산된다. 루미와 리리아를 카루들로부터 구할 때의 대사가 걸작인데 "이 자식들... 내 성노예들을 누구 허락 받고 벗기고 있는거야."라며 카루들과 맞서 싸우는데, 다른 카루들이 요우타를 보고 소리를 내며 그냥 물러가서 구해내는데 성공한다.

15화에서 이세계 동물인 기가 도룡뇽으로 인해 일행들과 떨어지고 미사키와 단둘이 남게 된다. 배고파 하는 도중에 미사키가 워울프의 회를 떠서 요리를 해주겠다고 하자 역겨움을 느꼈는지 약점 부위를 공격하면서 사라지게 한다. 이에 미사키가 삐치게 되자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사과를 하며 동행한다. 이후 이끼에 미끄러져서 물에 빠졌는데 미사키가 손을 잡아서 일으켜주자 발정하게 만들었고 루미에 이어 그녀와 교미한다. 카루들이 다른 멤버들을 공격하자 한 방에 카루 한 마리를 태도로 소멸시키며 폼을 잡지만 또다시 카루들이 요우타를 보고 이상한 소리를 지르며 가버리자 뻘쭘해 한다.

그리고 하루가 붕월을 맞아 죽은 뒤, 드디어 24화에서 질투심 많은 신을 죽이러 가기 이전 하룻밤에 히로인들과 저녁식사 이후 미드를 마시고 취해서 쓰러졌지만 이내 눈 떠보니 다른 4명과 난교에 가까운 성관계를 하고 있었다. 대략 이때쯤이면 독자들의 정신이 멍해진다 이때 처음에는 음몽을 꾸는 것으로 애써 현실부정을 하려 하나 이내 히로인들에게 절정에 가까운 애무를 받으면서 독백이 점차 히로인들이 흘리는 욕정의 샘 때문인지 아니면 이들이 준 술 때문인지를 애써 찾으려 하다 이내 밀려오는 쾌감과 절정의 욕구에 모든 것을 놓아버리며 "이제 어디에도 가지 않을래... 여기서 계속... 매일, 매일... 이 녀석들과 교미만 하자..."라고 읇조리며 정신줄을 놓으며 애무에 몸을 맡긴다. 이후 어찌어찌 이성을 되찾고 질투심 많은 신과 대결하러 마을을 떠난다. 이때 히로인들에게 "하마터면 배드 엔딩 루트에 빠져버릴 뻔했다."며 농담을 날리는 것이 백미.

2.2. 리루 마을로 가는 길

리루 마을까지 가는 길에 내내 루미와 교미하면서 지내다, 27화에서 테라 골렘이라는 거인 석상형 몬스터에게 죽을 뻔했으며 루미가 아니었으면 자신은 100% 사망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으며, 이고깽 같은 작품처럼 무쌍을 찍을 거라는 한심한 생각을 품었던 교만했던 자신을 반성하게 된다. 제대로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진짜로 죽는다는 것을.[2]

그 뒤에도 교미하며 조금씩 이동하다, 우연히 유니콘을 만나 루미가 태워달라고 했지만 유니콘은 이미 비처녀가 된 루미를 걷어차버린다. 그리고 바이콘이 나타나자 루미는 경계하지만, 바이콘은 오히려 비처녀가 된 루미를 좋아하여 둘을 리루 마을까지 태워준다.

2.3. 리루 마을

리루 마을에 도착한 이후, 지박신이라는 돌고래 리루에게 질투심 많은 신이 이미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절망하지만 그래도 기운 차리고 하나하나에게 아라비아 숫자를 가르쳐주면서 머물기로 한다. 하지만 자신이 남자임을 숨기기 위해 여자와 닿는 것을 극도로 피한다. 그러나 다른 세계에서 왔다는 사실은 그냥 밝힌다. 다만 자신이 남자라는 것은 밝히지 않는다.

어느 날 밤 리본을 맨 채 손에 피범벅이 된 여자아이를 보고, 다음날 파나에라는 마을 주민의 시체가 목격되자 여자아이가 죽인 것으로 생각하고 언급한다. 그리고 피나코에게 그건 아마 사람을 죽이는 마물일 거라면서 마물 퇴치를 부탁받지만, 다시 본 노아라는 그 여자아이는 자기가 죽인 게 아니라면서 오히려 도움을 요청한다. 자기 엄마를 구할 수정구슬의 조각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수락해 찾기 시작한다.

하지만 마지막 조각은 카이가 가지고 있었기에 찾을 수 없었고, 반쯤 포기한 채 목욕하던 중 들어온 티아에게 자신이 남자라는 것을 밝히고 교미한다.

46화에서 노아의 어머니로부터 짧지만 이 세계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된다. 그가 알게 된 것은
  1. 노아의 어머니가 진짜 지박신이라는 것과 돌고래는 거짓말쟁이라는 것.
  2. 여성과 교미하면 저주는 풀린다. 목에 검은 띠가 그 증거. (하지만 만조와 간조가 짧아서 더 자세히는 못 물어봄.)
  3. "질투심 많은 신"을 숭배하는 "검은 새벽"이라는 교단의 존재.
  4. 3천 년 전 남자와 교미하며 질투심 많은 신의 사제가 되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 카이라는 인물이 가디언을 속이고, 사람들을 습격하여 담냥을 먹고 사는 괴물이 되었다는 것.

47화에서 모습을 드러낸 카이와 첫 대면을 하게 되고 카이는 요우타를 보며 "네가 남자냐... 닯았네."라고 중얼거린다. 그리고 카이의 흉측한 본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 근면의 괴물 케이토스에 경악한다.
48화에선 케이토스에게서 루미와 티아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고... 곧 눈을 뜨는데, 현실의 병실 침대였고, 니시나가 자신을 간호하고 있었으며, 자신의 왼팔과 오른다리가 없어져 있었다. 1화에서 의문의 습격자에게 목을 졸리는 순간 왼팔과 오른다리에 충격파가 그려져 있었는데 이게 떡밥이었다.

그동안의 일이 모두 꿈이었나 생각하는데, 니시나가 왜 뛰어내렸는지 묻는다. 자신은 웬 너덜너덜한 거대한 인형에게 밀려나서 떨어졌다고 하지만, 니시나는 그런 거 아무도 보지 못했다며, 이제 다시는 뛰어내리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니시나가 자리를 비운 사이 케이토스에 대해 조사하던 중 약점이 햇빛임을 알고는 이 사실을 전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나, 그건 꿈 속 이야기라며 마음을 다잡던 찰나 의문의 습격자가 다시 바깥에 나타난다. 요우타는 꿈이 아니었음을 알고 혹시라도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뛰어내리려 했지만 그때 나타난 니시나가 약속을 상기시키며 자신이 요우타를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결국 이 모습에 요우타는 뛰어내릴 생각을 그만두지만, 또다시 의문의 습격자가 요우타를 떨어트려버리고, 니시나까지 함께 떨어진다. 그렇게 요우타는 정말로 이세계로 다시 돌아가게 되며, 가자 마자 해가 뜰 때까지 계속해서 케이토스를 베면서 시간을 끌어, 해가 뜨면서 결국 카이를 죽이는 데에 성공한다.

52화에서 노아가 인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노아의 어머니 리루돌에게서 샌드리오 마을에는 질투심 많은 신을 숭배하는 신자들이 모이는 숨겨진 신전이 있다는 것을 듣게 된다. 그리고 '이 세계와 날 불행하게 만든 질투심 많은 신을 쓰러트려주겠어'라고 결심한다. 동시에 그 악신이 어디 있는 건지 의문점을 품는다. 그런데 2개의 달 중 하나가 좌우로 갈라지면서 거대한 눈 같은 형태를 하며 요우타를 본다.
샌드리오 마을로 가기 전 연회를 벌이는데 여기서도 미드가 나오고 다들 취해서 루미, 티아, 하나하나, 피나코와 난교를 한다. 미스 마을을 떠나기 전에 하던 것처럼. 이후 샌드리오로 떠날 때 피나코가 배를 준비해주는데 혼자서는 배를 조종할 수 없던 터라 조타수로 마나카와 리노 2인조가 동행한다. "이건 듬직하네"라고 죽은 눈이 된 채 말한다.

2.4. 샌드리오 마을로 가는 길

항해 중 바람이 잔잔해지고 그라코스라는 괴물이 나타나면서 속수무책으로 당할 때, 그라코스의 정체가 우미보즈임을 알고 화린석으로 돛을 태워 연기를 내서 쫓아내는데 성공하지만 돛이 타버리는 바람에 표류하게 되고, 식량도 다 떨어진 와중에 스콜을 만나서 물을 받으려 하는데 막상 여자들은 죄다 샤워한다고 옷을 벗어서 어이없어 하다 자기도 벗는다.

그러나 스콜은 물러가버려서 물도 못 받은 상황에, 마나카와 리노가 아까 벗은 탓에 자기가 남자인 걸 알게 되어 욕정의 샘을 흘려대자 벗은 김에 욕정의 샘으로 인한 탈수를 막고자 교미한다. 그러나 너무 지나치게 빠져들어 4명이서 무려 3일 동안 교미한다. 그동안 바람도 안 불고 비도 안 온 탓에 교미만 하고 있었는데, 둘이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말하자 그럴 수 없다면서 정신을 차리고 살아남으려고 방법을 찾겠다 결심한 순간 노아가 나타난다. 노아는 도와주겠답시고 노래를 부르는데, 폭풍우를 부른 탓에 결국 배가 부서졌고, 요우타 혼자 다른 3명과 떨어져, 해안가에 죽은 채로 쓸려온다.

2.5. 샌드리오 마을

하지만 이전처럼 또다시 병실에서 눈을 뜬다. 훨씬 중상을 입은 채로. 이전에 또다시 떨어진 탓인 듯.[3] 그리고 또다시 나타난 의문의 습격자를 담담하게 맞이하지만, 그 정체가 리리아라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리리아에 의해 또다시 떨어지고 정신을 차려보니, 왠 침대에 누워있고 여자들이 잔뜩 요우타와 교미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몸을 감싼 여자가 '타다 요우타'라는 이름을 부르면서 너랑 교미하면 붕월을 피할 수 있으니 평생 여기서 교미하라는 말을 한다. 자신의 정체까지 아는 것에 당황하며, 난 샌드리오 마을로 가야 한다고 하지만 그 여자는 정체를 밝히고 총을 쏘고는 여기가 샌드리오 마을이라고 한다. 그리고 강제로 묶여서 교미하는 신세가 된다.

어떻게 나무 벽으로 막은 창문을 부수며 밖을 보게 되었는데, 자신이 온 세계는 판타지 세계가 아니라 과거 문명이 멸망하고 판타지 세계로 변모한 지 오래된 3000년 이후의 미래의 지구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질투심 많은 신의 정체가 사실 자신의 소꿉친구 니시나였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어떻게든 니시나를 깨울 생각을 했지만, 가리아가 가지고 있는 부적(ID카드)과 주문(비밀번호)이 필요했다.

이후 또다시 가리아가 찾아오자 카즈치가 나서는데, 이에 가리아가 목숨 대신 자존심을 박살내기로 하고 자신이 내건 조건을 들어주면 1달 뒤에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한다. 결국 조건을 들어줘서 가리아를 물러가게 만드는데 성공했지만, 카즈치는 이 일로 멘탈이 박살나버린다. 이에 요우타는 카즈치를 위로하고 그녀의 옛 이야기를 듣게 된 뒤 교미하며 멘탈을 회복시킨다. 그리고 질투심 많은 신에 대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듣는다.

한편 가리아는 하필 미스 마을에 나타나 나고미를 잡아먹고 일단은 물러가자, 리리아가 미스 마을 신전 지하의 문을 통과해 샌드리오 마을로 워프, 요우타를 만난다. 그러나 요우타는 이전에 본 리리아의 정체를 알고 있어서 이전의 호의적인 태도가 아닌, 리리아에 대해 심각하게 경계하면서 의심한다. 리리아에게서 문의 존재를 듣고 모두들 문으로 간 뒤 요우타와 루미가 넘어가고, 다음은 리리아가 가려고 했지만 아마네가 여차하면 은안을 쓰기 위해 리리아를 제치고 넘어가버린다.

2.6. 다시 미스 마을

그렇게 다시 미스 마을로 돌아와 미사키, 모모와 재회하고 키아와도 만난다. 그리고 가리아가 나타나자 이번엔 키아가 나섰지만, 가리아는 처녀라는 걸 알고 자기 눈앞에서 교미하면 오늘은 아무도 안 먹고 돌아가겠다고 한다. 요우타는 이 말을 듣고 찬스로 생각하고 교미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키아가 차라리 잡아먹으라며 한사코 교미를 거부하자, 내가 너를 만지고도 발정하지 않으면 포기하겠다고 제안한다. 키아는 처음엔 아무 반응이 없었지만 그냥 참고 있던 것일 뿐, 금방 발정해 교미를 조르는 상황이 되는데, 갑자기 가리아가 재미없다며 오히려 교미 금지라고 하고 만약 교미하면 다음날 찾아와 죽이겠다고 선언한다.

그러나 결국 키아가 발정을 버티지 못해서 교미하게 되고, 다음날 반드시 가리아를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 이에 도서관을 떠올리고 거기 있는 책을 닥치는 대로 읽어보지만 6할이 알 수 없는 문자로 쓰여있고, 4할이 그림만으로 이루어진 책이라 아무 소용 없었다. 이때 전에 엘프인 사유리의 가게에는 일본어가 적혀있었다는 것에 잠시 의구심을 품는다. 그나마 찾은 영어나 일본어, 그 밖의 현대 언어로 적힌 책 몇 권은 몬스터와 아무 관계 없는 내용이고, 몬스터에 대한 책은 지금은 없는 것에 대한 내용뿐이었다.

그날 밤 키아가 찾아와서 요우타가 없었으면 주저 없이 목숨을 바쳐서 마을을 지켰을 텐데 갑자기 미련이 생겼다며 죽기 전에 요우타를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었다고 한다. 요우타는 목숨을 던질 필요는 없다고 했지만 키아의 태도를 보고 가디언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라고 교육받은 걸 알게 된다. 이후 미사키를 찾아가서 이 점을 물어보고, 잘못된 건 아니지만 그저 미사키가 죽지 말아줬을 뿐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말에 미사키가 발정해서 서로 교미한다.

다음날 찾아온 상황에서 저번처럼 사람 모습의 가리아는 처리했으나 괴물로 변한 가리아에게 크게 고전한다. 약점을 찾아내지 못하면 쓰러트릴 수 없다는 걸 깨닫게 되고, 아마네가 은안을 사용하려는 걸 제지하며 아무도 죽게 하지 않겠다고 한다. 그리고는 샌드웜은 사막에 사니까 물이 약점이라고 생각해서 잠시 전투에서 빠져 물을 퍼다 나르러 갔지만 그 사이 여자들은 전부 쓰러진 상태였고, 물을 부어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하지만 순간 가리아의 진짜 정체와 약점을 깨닫게 된다.

사실 가리아는 샌드웜이 아니라 이었고, 약점은 유명한 역린임을 깨닫고 역린을 찌르자 가리아는 비명을 지르며 녹아내리더니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와 카이처럼 엄청나게 말라버린 모습이 된다. 가리아는 카이와는 달리 인간을 갖고 노는 것도 사는 것도 지겨워졌다며 달관한 모습으로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죽기 전 요우타에게 질투심 많은 신을 깨울 수 있는 ID카드를 주며 질투심 많은 신은 자기보다 강하고 요우타에게 엄청난 원한을 가지고 있으니 만약 그 신을 깨운다면 요우타가 제일 먼저 질투심 많은 신에게 살해당할 것이라고 충고하고는 사망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 남겨진 용화석을 줍고 카즈치라면 그걸로 강한 무기를 만들어줄 거라는 말에 샌드리오로 돌아가기로 한다.

잠시 목욕을 하던 중 또 사탕을 안 먹어서 주민 셋에게 카루로 오해받았다가 남자임을 밝히게 되는데, 이때 페코라는 아이는 그 사실에 충격받고 뛰쳐나간다. 이후 루미와 아마네를 데리고 샌드리오 마을로 가려던 차에 미사키가 바이콘을 찾아와주고, 페코를 붙여준다. 페코는 한사코 거부했지만 미사키의 명령이라는 이유로 결국 따라간다. 이때 페코 혼자만 처녀라서 유니콘을 탄다.

2.7. 다시 샌드리오 마을로 가는 길

그렇게 요우타, 루미, 아마네, 페코 4명이 떠나게 되지만 페코는 가는 내내 요우타를 매우 싫어하는 태도를 보이며 첫날밤 혼자 순찰을 나간다. 한편 요우타는 3P 후 자고 있는데 그 사이 페코는 카루들에게 둘러싸이고, 제법 활약하지만 거대 카루가 나타나자 못 이기고 결국 붙잡히는데 뒤에서 요우타가 다가와 카루들은 물러간다. 거대 카루까지. 페코는 남자는 치사하다고 하지만 루미와 아마네가 다가와 루미는 교미하면 붕월을 피할 수 있다며 그걸 조건으로 여자들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데 요우타는 그러지 않는다며 정말 다행이라고 한다. 이에 아마네가 3천 년 전에 나타난 남자는 여자들을 장난감, 가축 다루듯 하고 질리면 죽여버리는 등 극악무도한 짓을 일삼았다고 하자, 요우타는 나도 이 세계에 쭉 있으면 어쩌면 그럴지 모른다고 비관적으로 생각한다.

페코는 여전히 삐딱하게 굴지만 유니콘이 도망치고 바이콘만 남게 되자 페코가 이동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려서 요우타는 페코를 바이콘에 태우기 위해 교미한다. 페코는 처음엔 싫다고 했지만 이미 발정하고 있었고 요우타가 만지자 태도가 확 바뀌어서 끝까지 교미한다.

2.8. 다시 샌드리오 마을

무사히 샌드리오 마을에 도착했지만 거기서 본 건 국모 직속의 기병대와, 그들이 남자인 요우타를 찾기 위해 가디언들을 묶어놓고 협박하고, 주민들을 참수하는 광경이었다. 요우타는 그들이 남자를 찾으면 참수할 것이라고 선언하는 것을 듣고도 가서 얘기를 해보겠다고 하고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기병대장 나쿠타에게 1:1 대결을 청하는데, 나쿠타가 자신은 져도 물러서지 않을 테니 내가 널 죽이거나 네가 날 죽이거나의 승부를 보자고 하고, 발정시켜서 이기는 것도 나쿠타가 비겁한 수단으로 날 죽여도 내 뒤의 기병대가 너희를 쓸어버릴 테니 정정당당히 싸우라고 하여 불가능한 상황에서 자세만 보고도 너무 강해서 이길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며 그 예상대로 나쿠타의 공격에 순식간에 요우타의 칼이 부러져 버리지만 요우타는 어째선지 내가 이겼다고 선언한다.

사실 요우타는 모래 폭풍이 불어오는 순간에 맞춰서 기병대가 들어오지 못하게 막은 채 다른 가디언들과 함께 6:1로 덤비려던 것. 하지만 나쿠타는 6명을 상대로도 압도적인 전력을 보였고, 결국 항상 쓰던 방법을 쓰기로 한다. 아마네와 루미가 왼쪽 가슴 부분의 갑옷을 벗겨내고 요우타가 그걸 만지는 것... 결국 이 방법이 먹혀 나쿠타를 붙잡는데 성공하고 그녀를 감옥에 묶은 채 발정만 시키고 교미하지 않는 식으로 고문(?)을 한다. 이에 나쿠타는 자신이 사람을 죽인 건 자의가 아니라 오직 국모님의 명령에 따라 죽인 것이며, 자신은 국모님의 신민이므로 명령에 따라야 하고, 남자와 교미한 인간은 국모님의 신민이 아니므로 죽이는 것이며 혹시 자기가 풀려나면 또다시 남자, 그리고 남자와 교미한 인간들을 죽일 것이라고 하자, 요우타는 그럼 교미하면 더 이상 국모님의 신민이 아니게 되니 명령에 따를 필요도 없고 자기도 안 죽을 거라고 교미하자고 한다. 당연히 나쿠타는 거부했지만 요우타는 어차피 할지 말지는 내 맘이라며, 그럼 1분간 자기가 만져도 소리 내지 않으면 안 하겠다고 조건을 내거는데 1분은커녕 1초만에 발정해서 소리를 지르자 결국 교미한다.

이후 기병대는 별 수 없이 돌아가고, 요우타는 용화석을 카즈치에게 맡기고[4] 니시나를 깨웠는데... 아마네가 니시나의 목을 날려버린다. 이는 질투심 많은 신이 깨어나 모두가 죽는 걸 막기 위해서였다. 이에 요우타는 절망하지만, 돌연 니시나의 목이 녹아내리더니, 마치 가리아마냥 니시나의 목이 다시 생겨나고, 곧 멀쩡히 깨어난다. 요우타는 잠시 당황하지만 곧 니시나를 안심시키는데, 어째선지 그녀는 요우타를 알아보지 못한다. 혹시나 싶어 요우타가 만져보지만 그녀는 발정하지 않는다. 이에 요우타는 그녀가 기억을 잃은 니시나임을 확신한다.

결국 니시나의 기억을 되찾는 것도, 니시나를 죽이는 것도 못해 여자애들과 교미만 하며 살아가는 인생이라고 자조하며, 감옥에 있는 나쿠타에게 식사를 전해주는 겸 찾아가 사정을 털어놓고 한탄하는데, 그녀에게서 알슬레이어 마을에 사람의 기억을 관장하는 마녀가 있다는 말을 듣는다. 그 보수가 인간의 뇌라는 것도. 이에 니시나, 루미와 함께 알슬레이어로 가기로 한다. 하지만 니시나는 떠올리면 안 될 것을 떠올릴 것 같아서 무섭다며, 처음부터 추억을 만들면 안 되냐고 묻는다. 하지만 요우타는 저주를 풀기 위해, 또한 니시나의 고백에 답해 나도 널 좋아한다고 말하기 위해 기억을 되찾겠으니, 반드시 내가 널 지키겠다고 한다. 그런데 이 광경을 루미가 보게 되었고, 환송 연회를 위해 예전에 바로 쓰이던 건물 옥상에서 루미가 이 사실을 말하며 울음을 터트리자 바보 같다는 반응을 보인다. 루미 앞에서 다른 여자애랑 몇 번이고 교미했는데 이제 와서 그게 뭐 어떻다고. 그치만 나한테는 좋아한다고 한 적이 없다고 하니 바로 루미를 좋아한다며, 안 그러면 여자를 마음대로 고를 수 있는 이런 세계에서 왜 너랑 같이 다니겠냐고 한다.

이후 바뉴와 아마네가 음식을 가져오고, 요우타, 루미, 페코, 카즈치, 바뉴, 아마네 6명이서 연회를 여는데, 이번에도 미드가 나왔고 다들 취해서 술버릇이 나오다가 발정한다. 그리고 카즈치의 성기 해설 시간을 가지고 미드를 마신 뒤 곧장 카즈치와 교미하고, 다른 4명과도 교미...하려는 찰나 취해서 잠들어버린다. 바뉴는 발끈해서 마구 뺨을 때렸지만 루미는 늘 있는 일이니 멋대로 즐기자고 하고... 요우타가 정신을 차려보니 자기가 잠든 사이 6P를 하다가 다들 지쳐 잠든 걸 보고 또 저질렀다고 말한다.

119화에서 나쿠타를 이제 머물든 떠나든 마음대로 하라며 풀어주지만, 나쿠타는 풀어주자마자 요우타를 두들겨 패며 네놈이 나에게 준 굴욕은 잊혀지지 않으니 네놈을 없애는 수밖에 없다고 한다. 이에 요우타는 너무 얕봤다고 자책하지만, 곧 나쿠타는 네놈을 죽이지 않은 건 나의 은정이라며 알슬레이어로 갈 거라면 말해둬야 하는 게 있다고 한다. 이후 니시나를 데려오고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는데, 순간 니시나가 처녀라면 바이콘을 탈 수 없음을 깨닫고 만져보도록 시키지만, 바이콘은 날뛰지 않았다. 이에 요우타는 니시나는 비처녀냐며 누구랑 했는지 잠시 실의에 빠진다. 그러나 곧 정신 차리고 바뉴, 아마네, 카즈치와 작별인사를 한다.

카즈치에게는 용화석으로 만든 검 '흑도 무라쿠모'[5]를 받고, 바뉴에게는 도시락, 아마네는 머리카락...을 받을 뻔하다가 말리고, 나머지 샌드리오 마을 사람들과도 인사를 하는데, 이때 샌드리오 마을 사람 전부와 교미했다는 게 드러난다. 어쨌든 출발.

2.9. 알슬레이어 마을로 가는 길

사막을 빠져나가는 도중 잠시 식사를 하는데, 요우타는 그동안 여행할 때마다 교미만 했는데 이번엔 니시나가 있으니 교미할 수 없겠다고 생각하지만, 루미는 이미 발정한 상태여서 당황한다.

그런데 한편 현실에서는, 요우타의 몸은 이미 너덜너덜해졌고, 뇌손상으로 의식을 되찾을 가능성이 극히 낮아진 상태였다. 그리고 요우타의 아버지는 요우타가 3번이나 자살을 시도했다는 점 때문에 의사의 권고에 따라 결국 연명 중지를 택한다.

다시 이세계, 요우타는 루미가 들이대는 것에 당황하지만 결국 교미하는데, 순간 루미를 니시나로 보게 되면서 당황한다. 이에 죄책감이 들면서 처음 만났을 때 루미가 왠지 니시나와 닮았다고 생각했던 걸 떠올린다. 그런데 어째선지 니시나는 발정은커녕 표정도 바뀌지 않고 쳐다만 보다가 교미가 끝나자 담담히 출발하자고 한다. 야영 중 요우타는 기억을 잃은 니시나에게 나는 남이니 누구랑 교미하든 상관없을지 몰라도 눈앞에서 교미하면 관심 정도는 보일 텐데 이상하다고 여기는데, 니시나는 처녀가 아니니 교미 같은 건 3천 년 전 질리도록 해서인가 생각하던 중, 또다시 루미가 발정해서 교미하다 69 자세로 잠드는데, '그때 나는... 완전히 잊고 있었다. 니시나의 또다른 이름... 질투심 많은 신'이라는 독백으로 마무리된다.

이후 알슬레이어로 가기 위해 산을 오르던 중 바이콘이 지쳐 쓰러지자 어쩔 수 없이 노숙하기 전에 잠시 주변을 둘러보는데, 엘프 여성들이 온천에서 멱을 감는 것을 보게 된다. 이전에 만난 수인에 가깝던 엘프 사유리와 다르게 뾰족한 귀를 가진 평범한 엘프라서 위화감을 느끼고 일단 루미한테 보고하려 했으나, 그만 한 명에게 들키고 남자라는 게 밝혀지자 마법으로 묶여서 강제로 사정당하는 수치 플레이를 겪는다. 하지만 엘프들도 남자가 없어서 처녀였던 터라 점차 발정하고 요우타는 묶인 채 강제로 강간당하게 된다. 그 사이 루미와 니시나가 요우타를 찾으러 왔다가 그 꼴을 보게 되고, 루미가 막으러 나서지만 간단히 제압당한다. 그런데 직후 엘프들이 니시나를 보고 어째선지 겁을 먹고 도망친다.

요우타는 그것 때문에 니시나의 기억을 되찾아도 되는지, 그리고 보수로 줘야 할 인간의 뇌를 어쩔지 고민하지만, 일단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알슬레이어 부근에 있는 다른 방랑 엘프의 가게에서 기억을 관장하는 마녀 '사냐'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화린석 결정을 주고 변장용 옷을 받아 또다시 여장을 한다.

이후 벽을 타고 올라가서 침입하려는데 위병에게 들킬 뻔하나 입맞춤으로 발정시켜 제압한다.[6] 성벽으로 들어간 뒤 계단을 올라가며 이 세계 사람들이 어떻게 이런 큰 건축물을 만들었는지 의문을 품고, 미스 마을도 그렇고 마을 방위에 무척 공을 들이는 것을 체감하며 질투심 많은 신을 막기 위한 건가 생각한다. 그런데 경비가 아무도 없어서 의아해하는데, 사실 거긴 미노타우르스의 둥지였고 미노타우르스와 마주치자 처음엔 어쩔 수 없이 싸우다가 밀리자 도망쳐서 유인해 마을에 소란을 일으킨 뒤 몰래 침입한다.

2.10. 알슬레이어 마을

마을 여자애 2명에게서 마녀가 사는 저택의 위치와 가까이 가면 머리가 없어진다는 말을 듣고, 고맙다고 하고 가는데 그 2명은 자기가 남자인 줄도 모르거니와 만지지도 않았는데 말을 건 것만으로도 발정해서 서로 키스하는 걸 보고 어이없어 한다. 그러다 자신과 루미의 수배지를[7] 보고 적당한 빈 방에 검을 숨기고 니시나를 두고 가려던 찰나, 루미가 둘이 남자마자 또 발정해서 교미하는데, 니시나는 또다시 죽은 눈으로 그걸 듣고 있었다. 한편 알슬레이어의 가디언인 피아노는 제압당한 위병의 정보를 토대로 남자의 침입 사실을 확신하고서 남자의 목을 따면 훈장감이고 나쿠타님에게 칭찬받을 수 있다며 마을의 모든 방을 수색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이후 위병을 피해 알슬레이어의 마녀 사냐가 사는 집에 도착해, 질투심 많은 신의 기억을 되찾고 싶다고 말한다. 사냐가 뇌를 보수로 요구하자, 자신의 것을 내놓는 대신 먹는 건 기억을 되찾은 질투심 많은 신과 이야기한 뒤로 해달라고 한다. 정말로 이 세계에 저주를 건 게 니시나라면 니시나를 죽이고 자신도 죽어 원래 세계로 돌아갈 것이고, 설령 니시나가 흑막이 아니라 해도 어차피 자기가 할 수 있는 건 없으니 죽어서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는 계획이었던 것. 이에 루미는 절대 안 된다며 차라리 내 뇌를 먹으라고 하지만, 사냐는 후불은 인정할 수 없으니 나중에 결정하라고 한다. 그리고 잠시 단 둘이 있을 때 루미에게 자기가 죽으면 또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 모른다고 얘기한다. 이에 루미에게 싸대기를 맞고 비난을 듣자 냅다 키스를 해서 발정시키고는, 역정을 내며 자기 목숨을 내놓고 여자들을 구하는 거라며 '거기'를 빨라고 한다. 빨리면서 3000년 전의 남자도 교미하는 식으로 타락해온 거냐고 생각하던 중, 메이라는 가디언에게 들킨다.[8]

이에 선수필승으로 그녀를 만지려고 하지만 오히려 메이가 꺼낸 톤파에 후려맞는다. 하지만 교미하면 사형이라고 하는 것을 듣고 자존심보다 자기 목숨을 우선하는 타입임을 알고서 운 좋다며 교미를 하면 붕월을 피할 수 있다는 얘기를 해주고, 붕월은 피할 수 없지만 국모는 피할 수 있으니 도망쳐서 살면 된다고 설득한다. 그리고 앞으로 2년 후 확실한 죽음을 맞을지, 교미해서 국모의 사형으로부터 도망쳐서 몇십 년 살 수 있는 인생을 택할지 메이에게 묻자, 메이는 신호를 보내는 걸 그만둔다. 머무르고 있던 숙소로 돌아오는 도중, 메이가 어떤 애들에게 선물을 받는데, 그녀가 그걸로 눈물 흘리는 걸 보자 정신연령이 어린애냐고 생각한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해 그녀를 만지려고 하지만 메이는 자길 보지도 않고 악의를 감지해서 순식간에 톤파로 내치는 걸 보고, 가디언은 가디언이라고 생각한다. 숙소로 돌아와서 교미하려고 하지만, 메이가 교미가 대체 뭐냐고 묻자 진짜로 애냐며 어안이 벙벙해진다.

이에 교미가 뭔지 노골적으로 설명해주지만 메이는 혐오스럽게 쳐다보며 다시 톤파를 꺼내들어 하기 싫다고 한다. 그러나 그럼 죽을 거냐고 설득하자 죽는 건 싫다며 포기하는 걸 보고 '역시 최고네 이 세계'라며 섬뜩하게도 우쭐한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메이 역시 자신이 만지자마자 발정해서 교미를 조르게 되자 알몸 도게자까지 시키며 자기 마음대로 하면서 교미하는데,[9] 목에 자국이 안 나타나는 것을 보고 의아해 하던 중 방에 들어온 니시나에게 "너도 똑같구나. 죽는 게 좋겠어."라는 말을 듣는다.[10]

니시나의 말에 기억이 돌아온 거냐고 질문을 하는데 니시나는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런 식으로 여자를 물건처럼 다루는 녀석은 죽이고 싶다는 게 새겨져 있다는 말을 듣는다. 그런 말을 하는 니시나에게 '그러냐'라는 말을 하고 긴장하는데 니시나는 그냥 돌아간다. 그 후 니시나가 있어준 게 다행이라는 말을 하고 다음 날 메이에게 도게자를 하며 사과한다. 또한 메이에게 목의 자국이 없어서 붕월로 죽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는데 분노한 메이가 자신을 톤파로 후드려패며 처절하게 응징당한다. 그 후 메이는 돌아갔는데 다행히 붙잡히지는 않은 것 같다. 만약 붙잡혔다면 피아노에게 보고가 들어왔을 텐데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 하지만 메이가 교미한 걸 실토해버리는 바람에 132화에서는 머물고 있는 장소가 발각되어서 피아노가 이끄는 위병들에게 포위당하지만, 다행히 미리 장소를 옮긴 덕에 잡히진 않았고, 인적이 드문 마굿간에서 하룻밤 지내기로 하는데, 루미의 각명주가 공명하는 것을 보게 된다.

134화에서 가디언들 중 누가 죽는 지 보기 위해 루미랑 같이 대기소에 간다고 하자, 니시나가 그러다 죽을 거라고 한다. 이에 자기는 쾌락을 위해서가 아닌, 누군가를 더 구할 가능성이 있다면 가는 거라고 하고, 그걸로 이 세계에서 죽으면 끝이라고 하고,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다고 말한다.[11] 그리고 대기소에 가보자 메이는 죽어가고 있었고, 지켜보는 피아노를 만난다. 메이에게 구해내지 못한 걸 사과하고, 죽음을 슬퍼한다. 메이가 마지막에 무서워하지 않고 죽은 게 다행이라고 하자, 피아노는 부정한다.[12] 그리고, 피아노가 자기를 죽이려 들자, 자기를 죽이면 붕월로 영원히 죽을 거라며 예방접종을 할 테니 엉덩이를 내밀라고 한다.

135화에서 피아노와 1대1 대결을 벌이는데, 사정거리 안에서 들어가서 발정시키겠다고 한다. 피아노는 자기를 발정시키는 건 무리라고 하지만 요우타는 여자들은 100% 발정해서 사타구니에 즙을 뿌릴 테니 허세 부리지 말라고 한다. 피아노가 나쿠타와의 약속 얘기를 하지만(요우타는 그게 나쿠타를 말하는 건지는 몰랐다) 자기는 이미 피아노와 비슷하게 말했던 대장교인 나쿠타를 발정시켜 교미했다고 하자 피아노는 동요하기 시작한다. 요우타는 피아노의 그런 분위기를 캐치해 나쿠타를 가지고 더욱 도발하자[13] 완전히 넘어간 피아노는 곧바로 달려든다. 피아노의 첫 공격은 가볍게 피했지만 모닝스타는 사실 하나 더 있었고, 두 번째 공격은 미처 피하지 못하고 묶여버린다. 그렇게 요우타를 묶은 채 첫 공격 때 썼던 모닝스타로 머리를 박살내려 하지만 요우타는 카즈치의 검으로 두동강 내 탈출하고 빈틈을 보인 피아노에게 입맞춤을 해 발정시킨다. 그렇게 피아노가 발정하자 실은 교미하고 싶어서 적당히 봐준 거 아니냐고 묻는다.

피아노는 그랜드 스루에게 아무런 질책도 받지 않고, 메이가 죽어가는 걸 보고 우는 요우타를 보고, 죽여도 되나 망설인 거였다고 하면서 메이를 위해 온 걸 봐서 넘어가주겠으니 돌아가라고 하지만, 요우타는 붕월로 죽게 내버려둘 수 없다고 하면서 교미하자고 한다. 피아노가 교미한 인간은 그 자리에서 죽어야 된다는 국모의 명을 들먹이며 거부하자 그건 국모의 특권에 위협이 되니까 그런 거라고 해도 피아노는 그래도 명령에 따르는 게 가디언이라며 한사코 거부한다. 이에 10초 동안 자기가 만져도 거절할 여유가 있다면 돌아가겠다고 하는데, 막상 피아노는 10초 동안 키스당하고 이곳저곳 만져지고 반강제로 펠라까지 하면서 바로 함락되어버린다. 요우타는 이를 보고 "뭐가 나를 다른 가디언들과 같은 취급하지 마라야. 가디언의 긍지는 어떻게 된 거야?"라고 하는데,[14] 피아노가 그 말에 나쿠타의 긍지 이야기를 떠올리고 입을 떼고 돌아가라고 하자 감탄하며 약속을 지키려고 했으나, '네 긍지는 나쿠타 이상일지도 모르겠다'는 말에 바로 표정이 녹아서 마구 자위하며 교미해달라고 하자 요우타도 황당해하며 교미한다. 그리고 그걸 본 루미가 발정해서 급히 돌아가 또 교미한다.

이후 머물고 있던 방에 갑자기 로미가 쳐들어와 도게자를 하며 피아노를 구해달라고 부탁하자, 전부 내 잘못이니 반드시 구하겠다고 약속하여 심야에 그랜드 스루가 1인 근무를 할 때 침입하기로 결정하고 로미를 돌려보낸다. 루미에게서 로미는 전력이 안 된다는 말을 듣지만, 로미가 낙제생인 것보다 피아노를 구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며 버리지 않고 정보 수집 일을 맡긴다. 하지만 다음날 피아노가 불경죄로 재판 없이 처형된다는 말을 듣고 여장도 안 한 채 냅다 달려간다.

140화에서 피아노가 처형당하기 직전 나서서 처형을 막고 위병들에게 둘러싸이자, 자기는 붕월로 두려워하고 있는 여자들을 구하려 온 거라며 자신의 할 말을 한다. 이 세계의 인간이 20살에 죽지 않고, 앞으로 몇십 년이나 살 수 있도록 구하러 온 거라며 자신을 믿으라고 외치고, 피아노랑 루미도 요우타를 믿는다며 나선다. 미미는 코웃음치며 이들을 죽이라고 명하지만, 위병들은 모두 창을 거둔다. 자기들을 죽이겠다는 사람보다 살리겠다는 사람의 말을 믿겠다면서. 이에 요우타는 자기는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들을 배신하지 않는다며 꼭 구해보겠다고 말하지만, 그 순간 갑자기 그 자리에서 쓰러져 사망한다. 현실에 있는 요우타가 결국 사망했기 때문이다. 이때 요우타의 아버지 옆에는 어떤 여성이 슬퍼하고 있다.[15]

그렇게 안치된 요우타의 시신 앞에 리리아가 다시 나타난다. 현실에서 죽어버린 건 예상 밖이지만 그러니까 세이프라며 시신을 걷어찬다.

143화에서 시신이 걷어차인 뒤[16], 꿈속에서 1화의 여성을 보고 나서 다시 이세계에서 다시 깨어난다. 그리고는 자기는 진짜로 죽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랜드 스루 2명이 얘기를 해보고 싶다고 하자, 막 되살아난 참이라 우선 영빈관으로 가서 휴식을 취한다.

영빈관에서 로미랑 단둘이 있게 되자, 로미는 엄청 강하다며, 로봇이 아닐 때가 귀엽다며 칭찬한다. 이를 들은 로미는 엄청 빨개지고 흥분하다가 욕정의 샘을 흘리고 만다. 로미는 이걸 오일이라고 둘러대며 발정한 것을 부정하자 귀엽다고 칭찬하며 교미하고 싶다고 했지만, 로미가 나가버리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였으나 로미가 곧바로 다시 들어와 교미하고 싶다고 인정하자 흥분하여 밤새도록 교미한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로미에게 땀에서 기계오일 냄새가 난다고 했다가 킥을 맞고, 유마와 토리스에게 니시나가 질투심 많은 신이고 기억을 되찾기 위해 사냐에게 살아있는 인간의 뇌를 보수로 줘야 한다고 이야기하는데, 토리스가 간단하다며 미미의 뇌를 주면 된다고 하자 충격을 먹고, 루미에게 원래 이런 사람이라고 하는 말을 듣는다. 그러나 그때는 미미가 풀려나 로미와 싸우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로미가 왼쪽 얼굴에 화상을 입지만 다행히 미미를 제압하는데 성공하고, 토리스가 로미를 엘프의 약으로 치료해주는데 이 소식을 듣고 로미에게 달려온다. 이때 로미가 잠옷 차림은 처음이라며 부끄러워 하자, 오늘 아침까지 같이 알몸으로 교미했는데 잠옷 차림이 성기보다 외설적이냐고 물었다가 로미에게 걷어차인다.

날이 밝은 뒤 루미, 니시나, 유마와 함께 미미를 묶어서 사냐에게 데려간다. 의식이 시작되기 전 유마가 니시나에게 대검을 겨누자 당황하지만, 이 녀석은 인류에게 저주를 건 악인이고 기억을 되찾으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는 말에 납득한 듯 침묵한다. 그러나 사냐가 니시나에게 이런 걸로는 널 죽일 수 없을 거라고 하자 당황한다. 마지막으로 사냐가 정말로 기억을 되찾아도 될지 묻자 수락하고, 의식이 시작된다.

그리고 의식이 끝나는 순간 유마가 니시나를 두동강내자 무슨 짓이냐고 따지지만 유마는 자기에게는 시민들을 지킬 의무가 있다며, 이세계인 한 명의 죽음으로 이 세계를 구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죽이겠다며 확고히 말한다. 하지만 니시나는 곧이어 되살아나고, 요우타에게 오랜만이라고 하며 병원에서 떨어졌던 걸 기억하자 기뻐하지만, 그 뒤에 어떻게 되었는지, 자신이 어째서 질투심 많은 신이 된 건지는 기억이 없다고 하자 당황한다. 사냐에게 따져보지만 니시나가 질투심 많은 신이 된 이후의 기억은 되살릴 수 없다는 대답만 듣는다. 사냐에게 3천 년 전의 일을 물어보자 사냐는 자신은 3천 년 전에 질투심 많은 신이 이 세계를 이런 식으로 만든 것밖에 모르고, 이전에 니시나를 만난 적은 있지만 왜 그랬는지는 모른다고 하며, 3천 년 전의 니시나는 이 세상의 존재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무서웠다고 하는데 이때 니시나가 노려보자 겁을 먹는다. 유마는 결국 붕월의 저주는 풀 수 없는 거냐고 묻는데, 사냐가 저주를 푸는 것뿐이라면 간단하다며, 이 마을 북쪽의 카룬나하에 질투심 많은 신을 죽일 수 있는 검이 있다고 알려주자, 내가 그 검으로 니시나를 죽이는 건가 생각한다.

그러자 유마가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확실히 니시나의 기억이 돌아오고 이 저주를 건 게 맞다면 죽이려는 생각도 했지만 니시나의 사정을 모른 채 죽이는 건 무리라는 말을 하자 유마의 기습적인 공격에 쓰러진다. 그 후 감금되어 어느 침대에서 깨어나는데 토리스를 보고 엄청 귀여운 애라고 생각하고, 자신이 감금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래서 나가려고 했지만 토리스가 합리적으로 생각하라며 자신에게 맨손으로 이길 수 있을 것 같냐고 하자 침대에 앉는다. 그리고 어떻게 도망칠지를 생각하고 있다. 그러던 중 토리스가 협력을 구하자, 카룬나하의 검을 얻으면 질투심 많은 신을 죽일 수 있으니 자기 협력은 필요 없지 않냐고 하지만, 그 검은 남자가 아니면 쓸 수 없다는 말에 상황을 파악하고 아까 전 일을 말하며 당연히 거절한다. 이 세계를 구하지 않을 거냐는 물음에 니시나의 기억을 되찾고 붕월의 저주를 풀 방법을 생각할 거라고 답하자 토리스는 합리적이지 않으며 마녀조차 모르지 않냐는 말로 어떻게든 설득하려고 하지만 무슨 일이 계기가 되어서 찾을 지도 모른다고 했으며 아무런 죄가 없을지도 모르는 니시나를 죽이는 것보다는 시간이 걸려도 그 길을 택하겠다고 답한다. 토리스는 오래 걸리기 때문에 그 전에 자기도 유마도 붕월로 죽을 거라고 하자, 교미하면 해결된다고 하지만 토리스는 가디언으로서의 사명과 유마와의 맹세 때문에 거절한다. 그 말을 듣고는 얼굴을 붉히며 솔직히 토리스가 귀여워서 교미를 하고 싶다고 말하는데, 토리스는 거절했지만 정작 밑에서 욕정의 샘이 흘러나오는 걸 보고 당황한다.

이를 지적하자 토리스는 재빨리 닦고는 땀을 잘 흘리는 체질이라고 얼버무리는데, 얼굴에는 전혀 땀이 안 나는 걸 보고 얼마나 강인한 멘탈을 갖고 있냐면서 속으로 놀란다. 그렇다면 얼굴에 드러날 정도로 말로 꼬드겨 주겠다며 자기가 어떻게 교미할지 말하자 또다시 토리스는 욕정의 샘을 흘리지만 여전히 표정 변화는 없었다. 이에 욕정의 샘의 냄새로 무슨 음식을 좋아하는지 맞혀보겠다며, 군고구마라고 정답을 맞히자 토리스가 처음으로 얼굴을 붉히며 당황하자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토리스가 계속 인정하지 않자 그럼 포기하겠다고 한다. 질투심 많은 신을 죽이는 조건을 내걸면 거절할 수 없겠지만, 자신은 화간을 좋아한다며 굳이 억지로 하진 않겠다고 한다. 이에 토리스가 아쉽다고 순간 본심을 말하자 귀엽다고 생각하며, 대신 루미를 불러달라고 한 뒤, 루미가 다친 것을 보고 유마와 싸운 것이냐고 묻고 요우타가 상처 입은 것에 화나서 자기도 모르게 그랬다는 말에 웃음을 지으며 루미를 좋아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토리스의 앞에서 교미한다.

토리스가 그걸 보며 자위하자 멋대로 자위하지 말라고 하지만, 자기는 사타구니가 간지러워서 긁고 있는 거라는 소릴 하자, 그렇다면 방 안을 군고구마 냄새로 가득 채우지 말라고 하니 얼굴을 붉히며 위로 시선 회피하며 모른 척하는 얼굴개그를 보이자 황당해한다. 이제 그만 나 때문에 발정한 걸 인정하라고 하는 찰나 유마가 들어오자 토리스가 인간의 교미 관찰 중이며 발정한 건 유마와 정사가 떠올라서 실수한 거라고 둘러대자, 대체 뭐냐고 생각하며 유마도 견학하겠다고 하니 너희 둘이 이 마을에서 가장 오래 살았으니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다며 교미해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둘이 목숨보다 정의와 정숙이 중요하다며 교미를 거부하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붕월로 죽는 모습을 떠올리고 목숨보다 소중한 건 없다며 둘을 도발한다. 그리고 만약 자기가 만져도 발정하지 않고 교미를 요구하지 않으면 둘의 정의를 인정하겠다고 한다. 토리스가 일부러 도발에 넘어오자 만약을 위해 루미를 시켜 유마를 구속해놓고 토리스와 손을 잡자[17] 금방 발정해버린다. 토리스는 끈질기게 저항하려 했지만 못 견디고 교미하게 되는데, 유마가 예전에 한 약속을 꺼내며 토리스를 죽이려 하는 순간 유마의 붕월이 찾아온다. 유마는 토리스를 죽이길 그만두고 뒤를 맡긴 채 혼자 죽으려 하지만, 요우타는 이를 막고 강제로 유마를 발정시키며 혹시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교미하자고 한다. 결국 유마와 교미를 하게 되지만 목줄이 생기지 않았고, 조금 뒤 슬프고 분한 표정으로 방을 나오는데... 다행히 마지막 순간에 목줄이 생기면서 유마는 붕월을 피하게 되고, 유마에게 이 세계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듣는다.

이후 니시나와 만나 이야기하며 내가 아는 니시나라며 안심하지만, 니시나가 태연하게 교미했냐고 묻자 니시나가 자신의 추한 모습을 수도 없이 봐온 것을 깨닫고 더 이상 자신을 좋아하지 않으리라 생각하지만, 니시나가 이런 세계니 어쩔 수 없다고 태연히 말하자 분명히 잘못은 아니겠지만 이치와 감정은 다르다며 복잡한 표정을 짓는다. 니시나가 여전히 창문 밖으로 떨어진 이후 기억이 없다고 하자 니시나가 질투심 많은 신이고 이 세계에 저주를 걸었으며, 현재로서 저주를 푸는 유일한 방법이 니시나를 죽이는 것이라고 말하는데, 요우타만 쓸 수 있는 질투심 많은 신을 죽일 수 있는 검이 있지만 자신은 니시나를 죽일 수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니시나는 요우타가 그 검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한다. 요우타는 당황하지만 니시나는 루미에게 검으로 찔리면 죽을 텐데 무섭다는 생각이 드냐며 묻고, 아니라고 대답하자 자신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이어서 니시나는 요우타가 그 검을 가지고 있어도 요우타를 믿으니까 무섭지 않다고 하며, 누구 손에 죽는 것보다 안심할 수 있다고 한 다음, 요우타가 선택해달라고 한다. 자신하고 이 세계 중 무엇을 구할지.

일단 검을 손에 넣어서 그 검을 지키겠다고 한 후, 루미에게 루미도 함께 가자며 너는 내 교미 담당이니 내 곁에 없으면 곤란하다고 하자 니시나가 섬뜩하게 노려보는데, 뭔가 기척을 느끼고 고개를 돌리자 여전히 웃는 니시나의 모습을 보고 기분 탓인가 생각했지만 신경은 쓰였는지 토리스와 유마에게 검을 손에 넣겠다면서 딱히 니시나를 죽인다고 정한 게 아니라 앞으로의 선택지를 늘리려는 것이며, 또 하나 신경 쓰이는 점이 있어서 손에 넣겠다고 말한다. 토리스로부터 카룬나하의 위치를 알게 되고 마지막으로 장행회를 하기로 하는데 그 순간 사냐의 뇌를 먹고 마녀가 된 미미가 나타나 카이와 가리아처럼 괴물로 변해 당황하며 대치하게 된다. 루미가 머리를 베어내지만 곧 두 개로 재생되자 히드라임을 알고 화린석을 찾으며, 로미가 화린석을 가져오는 사이 계속해서 공격을 피하고, 마침내 화린석을 가져오자 자기 검이 철이 아닌 용화석으로 만들어진 것을 알고 루미의 검을 빌려 화린석으로 달군 뒤 미미의 머리 하나를 잘라내는데 예상대로 재생하지 않았다. 결국 미미를 죽이는데 성공하고 아직 살아있는 사냐를 만난 후, 카룬나하로 떠나기 전 연회를 하기 위해 진수성찬을 차려놓은 걸 보고 생생한 쪽의 진수성찬도 기대된다고 했다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둘러댄다.

161화에서 니시나는 식사에 오지 말라고 했는데, 니시나의 정체를 아는 사람들과, 죽이고 싶어하는 사람들하고 엮이고 싶지 않아서 부르지 않았다. 이전과 달리 식사에 미드가 없어서 아쉬워하는데, 토리스가 디저트 미드를 갖고 오고, 그걸 마시자 평소 마시던 미드보다 훨씬 진해서 다들 빠르게 발정하고, 우선 요우타네에게 음식을 대접한 메이드들과 교미한다. 그리고 162화에서 피아노에게 구내사정하고, 루미와 교미한 후 유마 차례가 왔을 때 잠들어버린다.[18] 이후 깨어나서 펼쳐진 광경에 역시 기억나지 않는다고 독백하는데, 그 뒤에서 니시나가 무섭게 노려보고 있었다.

2.11. 카룬나하로 가는 길

163화에서 알슬레이어 마을을 떠나지만 이번에는 니시나를 죽일 수 있는 검을 손에 넣는 것과 죽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착잡한 심경으로 니시나를 본다. 그러던 중 서큐버스 저택에 도착하는데, 이 세계의 여자는 전부 서큐버스라고 따진다.[19] 서큐버스는 좀 더 굉장하다는 루미의 말과 둘에게 어이없어 하는 니시나는 덤.[20]

164화에서 괜한 일에 말려들지 않도록 조용히 가려고 했으나, 운 나쁘게도 금방 들켜서 서큐버스의 입김에 기절당하고, 혼자 포박당해 강제로 교미를 한다. 서큐버스의 교미로 쾌락 때문에 머리가 안 돌아서 약점을 기억하려고 하지만, 기억해내지 못하고 죽기 직전까지 가지만, 다음화에서 나타난 카룬나하의 상위 가디언 리메어리에 의해 구출된다. 리메어리는 실망이라며, 카룬나하에서 기다릴 테니 이 이상 자신을 실망시키지 마라고 떠나고, 요우타는 그녀를 보고 엄청 성스러운 여자라며 발정하면 어떻게 될지 생각하는데 루미에게 '지금 리메어리와의 교미를 생각했지?'라고 지적받자 자기는 발정하면 어떻게 될지 생각했을 뿐이라고 변명하고, 루미는 똑같다고 말다툼을 벌인다. 또다시 어이없어 하는 니시나는 덤.

166화에서 다시 길을 가며 삐진 루미를 달래던 중 카루에게 습격당하는 어떤 여자애를 구하게 된다. 그 여자애는 요우타가 남자임을 알아보고 국모의 명령에 따라 죽여야 하지만 은혜를 모르진 않는다며 이번엔 보내주겠다고 한다. 그러자 이런 곳에서 혼자 뭘하는지 묻는데, 소꿉친구를 되살리기 위해 비색광충을 찾고 있다는 말을 듣고 도와주겠다고 자청한다. 밤이 되었을 때 마침내 니시나가 비색광충을 찾아내지만 그 순간 카루가 나타나는 바람에 비색광충을 놓치고 만다. 소리에 민감한 비색광충을 찾기 위해 작은 목소리로 말하다 보니 원래는 다가오지 않을 카루가 가까이 접근해버린 것.

167화에서 그 여자애는 쓰러지는데 사실 그녀는 카루에게 습격당해 이미 죽은 몸이었으며, 소꿉친구에 의해 비색광충을 먹고 되살아난 것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이름 '마리'를 알려주고 죽고, 요우타는 아침까지 벌레를 찾아서 그녀의 마음을 소꿉친구에게 전하겠다고 다짐한다. 이 모습에 니시나는 요우타의 엄마가 죽었을 때가 생각난다고 하여,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간신히 비색광충을 찾아내 소꿉친구에게 먹이지만 살아난 그녀는 냉소적으로 반응한다. 이 모습에 잠시 분노하지만, 사실 그녀는 자신이 약속을 어기고 마리를 살려냈음에도 약속을 지키려고 얼마 안 되는 시간을 쓴 마리에 대한 슬픔을 숨기려던 것이었다. 이후 그녀가 사망한 후 그녀의 부탁대로 둘을 같은 곳에 묻어주고, 어째서 이 세계의 주민은 살아있는 것만으로 험한 꼴을 당하는지, 자신이 질투심 많은 신을 죽이면 이 세계가 원래대로 돌아올지 생각한다.

2.12. 카룬나하

168화에서 카룬나하에 도착하고 리메어리를 만나 얘기를 나눈다. 글자를 쓸 수 없어서 편지 내용을 알 수 없어서 무엇 때문에 온 건지 물어보자 솔직히 자신은 질투심 많은 신을 죽일 생각은 없으며 또한 질투심 많은 신을 죽이면 붕월의 저주가 풀린다는 사실은 밝힐 수 없어서 질투심 많은 신을 죽이기 위해서 카룬나하의 검이 필요하다는 말만 한다. 이에 리메어리는 어처구니 없는 반응과 함께 그건 이 나라의 신기이며, 검을 뽑으면 질투심 많은 신이 눈을 뜨고 만다는 말에 만약 뽑으면 니시나의 기억이 돌아오는 게 아니냐고 추측하게 된다.

169화에서 그 말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질투심 많은 신을 죽이기 위해서 검을 얻기 위한 거라고 말하자 리메어리의 정말로 질투심 많은 신을 죽일 수 있냐는 질문에 쉽게 대답을 못하나, 니시나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적어도 니시나의 기억을 되찾을지도 모르며 만약 정말로 니사나 때문에 세계가 이렇게 된 거라면 이 세계를 구하기 위해 자신이 니시나를 죽이겠다고 다짐한다. 직후 하이 엘프인 하이랜더와 만나게 되는데 다른 엘프들과 달리 장신에 양아치 같은 성격이라 당황한다. 이후 신을 죽이는 검을 보여주기만이라도 해달라고 한다. 하이랜더가 그 정도는 괜찮지 않냐는 말에 동의한 리메어리는 둘에게 안내를 한다.

170화에서 리메어리의 안내로 그 장소를 가던 중, 리메어리에게서 이 마을에서 지키는 것은 신을 죽이는 검뿐만이 아니라는 얘기를 듣는다. 그리고 하이랜더에게서 3천 년 전 니나라는 불사를 손에 넣은 인간 여자에게 한쪽 다리를 잃었다는 얘기를 듣는다.

이후 신을 죽이는 검이 있는 곳에 도착하는데, 문 앞에서부터 상당히 위험한 직감이 들었으며, 이윽고 돌더미 위에 거대한 남자가 불타고 있고 그 위에 검이 꽂혀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그 남자가 바로 3천 년 전에 봉인당한 남자, 질투심 많은 신이라는 걸 알게 된다. 상당히 당황한 요우타가 니시나가 질투심 많은 신이라고 말하지만, 오히려 하이랜더가 3천 년 전부터 살아온 자신이 보증한다며 이 남자야말로 질투심 많은 신이라고 하자 그럼 사냐의 말은 뭐였는지 생각하던 중 남자를 보고 자신이 저 녀석을 알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러다 갑자기 난입한 니시나를 보고 하이랜더가 기겁하며 '니나'라고 부르고, 결국 진상을 깨달은 요우타가 쭉 기억이 없는 척한 거냐고 묻자 본색을 드러낸 니시나를 보며 경악한다.

171화에서 자신을 속인 니시나에게 분노하지만, 니시나가 요우타를 여기로 데려와 질투심 많은 신인 '카네죠' 군을 죽여주길 바랐을 뿐이라고 하자 말을 잇지 못한다. 카네죠는 원래 세계에서 요우타의 검도 상대로, 10년간 이겨보지도 못한 상대에다가, 요우타에게 험한 짓을 해대서 계속 요우타가 도망다녔던 상대였기 때문. 니시나의 카네죠 군을 죽일 수 있냐는 물음에 무리라고 답하고, 저번에 자신도 이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죽일 생각을 했으면서 그러냐는 말에도 무리인 건 무리라며 반쯤 겁에 질린 듯 소리친다. 그 틈을 타 리메어리가 니시나를 공격하지만 니시나는 가볍게 공격을 막아내고 자신은 인간 편이지만 하이 엘프는 별개라며 하이랜더를 겁에 질리게 만든다. 결국 잠시 혼자 있게 해달라고 한 후, 이 세계의 인간에게 20살이 되면 죽는 저주를 걸고 병약무인하게 행동했다는 게 카네죠라는 걸 알고서 그 녀석이라면 그랬을 거라며 납득한다. 그때 루미가 다가와 카네죠가 누구인지를 묻자, 자신의 엄마를 죽인 남자이며, 자신은 절대로 그 녀석에게 거역할 수 없다고 한다.

172화에서 루미한테 엄마는 어떻게 살해당한 건지에 대한 물음에 엄마가 살해당한 시체를 보고 트라우마가 떠올라서 루미한테 사과하며 말할 수 없다고 한 후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마론의 기습을 맞고 왜 공격하는지 묻자 남자는 자신보다 강한 줄 알아서 시험해보고 싶어서 공격했다면서 이제는 안 할 테니 용서해달라는 말에 황당해한다. 또한 자기가 감시당하는 상황이라는 걸 알자 경계하지만 마론은 만약 남자가 이 마을에 있다는 게 알려지면 자신이 요우타를 죽여야 하니 지키는 쪽에 가깝다는 말에 수긍하는 듯 머무는 방으로 안내를 받는다. 요우타는 조금 전 일을 마음에 둔 건지 가던 도중에 뒤통수를 때리자 당황해하는 마론에게 어이없어 한다. 그리고 방에서 휴식을 취하려 하지만 마론이 자신의 목숨을 맡겨도 되는 남자인지 시험하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싸워줘야겠다고 하고, 만약 그럴 가치가 없다면 국모님의 명령대로 죽이겠다고 하자 요우타는 귀찮아하며 '어차피 교미할 거면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173화에서 이전화에서 했던 '어차피 교미할 거면서'라는 생각을 입 밖으로 내뱉고는, 사실 남자와 교미하고 싶지만 국모가 금지하고 있으니 입장상 할 수 없고, 그래도 정말로 내가 이 세계를 구할 능력이 있다면 국모를 배신해서라도 교미하는 표면상의 이유가 생기기 때문에 싸우려는 거라고 지적하며 무의미하니 교미나 하자고 한다. 어째서 자기가 교미하고 싶어한다고 생각하느냐는 마론의 질문에는 욕정의 샘 냄새가 난다며, 마론이 치즈를 좋아한다는 걸 맞혀서 증명한다. 그래도 마론이 계속 싸우려고 하자 어깨에 송충이가 붙어있다고 시선을 돌린 뒤 뺨을 만져 발정시킨다. 순간 이렇게 여자들이 발정하는 것도 카네죠가 꾸민 짓인가 생각하지만, 그래도 여자들을 구하려면 교미밖에 없다고 마음을 다잡는다.

직후 마론이 자기는 자위 의존증이라고 밝히며 온갖 치부를 밝히자 당황하는데, 자신도 교미를 원하지만 그건 가디언의 직무와 그동안의 노력을 내팽개치고 나라에서 쫓겨나 목숨이 위험해진다는 뜻인데 그래도 교미하라고 말할 거냐는 말에 무겁다고 생각하면서도 목숨보다 소중한 건 없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성욕을 성불시켜주겠다고 말하며 결국 교미하게 되는데, 마론이 흥분해서 옷까지 찢으며 덮쳐오자 당황한다. 그렇게 필사적으로 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 마론과 교미하게 된다. 이후 69를 계속 반복하다 리메어리가 나타나 이제 해가 뜨기 전에 마을에서 나가라며 추방을 선언하자 당황한다. 이후 자신을 구속하겠다는 말에 국모님의 명령은 죽이는 것인데 왜 생포하려는 것이냐고 묻자 3천 년 만에 나타난 남자를 죽이는 일이 무서워서이며 돌이킬 수 없을 것이지만, 자신의 얼마 남지 않은 목숨이 다할 때까지는 국모님을 따를 것이며 만약 요우타가 국모님을 노린다면 죽일 것이니 얌전히 구속당하라는 답을 듣는다. 그러자 마론 때처럼 어깨에 송충이가 붙어있다고 시선을 돌린 뒤 발정시키려 했지만 간단하게 반격당해 쓰러진다.

176화에서 리메어리에 의해 방에 갇히고 마론이 남긴 옷을 입으며 발정하는 녀석은 내 알몸을 보기만 해도 발정하는데 이 녀석은 아무런 냄새도 안 난다며 성욕이 없는 타입인가 생각한다. 이후 국모를 죽인다 해도 그 뒤엔 카네죠와 싸워야 하는데 그건 무리라고 생각하며 절망하는데, 때마침 루미가 찾아와 자신은 요우타가 가장 소중하다며 같이 국모님이 있는 성으로 가자고 한다. 하지만 자신은 질투심 많은 신을 죽일 수 없으며 이제 이 세계를 구할 수 없다고 자포자기하고, 이에 루미가 과거에 질투심 많은 신과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자 과거의 일을 이야기한다.

177화에서 어렸을 때부터 검도와 유도를 단련해 왔는데, 어느 날 아버지의 전근으로 이사 간 곳의 도장에서 처음으로 카네죠를 만났다. 그의 첫인상은 음침했고, 첫 대련을 해보자 전혀 패기가 없어 우습게 봐 선공을 날리려고 했지만, 역으로 발을 밟혀 방어구가 없는 곳을 공격받아 한 방에 쓰러진다. 반칙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범은 지적도 안 하고, 수단을 가리지 않는 상대가 있는 도장을 다니고 싶지 않아서 도장을 옮겼지만 같은 마을에 살았기에 다시 안 볼 일은 없었다. 지구 대회 결승전에서 다시 만났을 때는 당연히 반칙을 주의했지만 카네죠가 순식간에 죽도를 감아올려 한 판을 따내자, 자신과 카네죠 사이에는 압도적인 실력차가 있으며, 카네죠에게 자신은 반칙을 쓸 필요도 없는 상대였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후로 계속 훈련을 해서 1년 뒤 대회에서 처음으로 한 판을 따낸다. 나머지 두 판은 또다시 카네죠가 반칙을 써서 결국엔 졌지만, 요우타는 이대로 하면 카네죠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카네죠가 이기기 위해서 수단을 가리지 않는 것은 시합 중일 때만이 아니었다. 시합 후 카네죠와 마주쳤을 때 카네죠는 대뜸 사람의 목숨과 검도 중 어느 게 중요하냐고 묻고 자신은 검도라고 답한다. 이에 자신은 사람의 목숨이라고 답하자, 그러니까 약한 거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때는 설마 싶었지만, 이후 카네죠가 기어코 요우타의 엄마를 살해했다.

178화에서 카네죠가 요우타의 엄마를 죽인 계기가 나오는데, 다름 아닌 니시나였다. 니시나가 요우타에게 카네죠에게 한 판 땄다는 말을 했는데, 카네죠는 이것을 곡해하여 다짜고짜 니시나에게 사귀자고 했다. 니시나는 거절하지만 카네죠는 이건 명령이라며 너한테 선택권이라는 건 없다며 폭행한다. 다행히 다른 여학생들이 나타나서 니시나는 위기를 모면했고, 다음날 소식을 들은 요우타는 카네죠의 짓임을 알게 되자 날 괴롭힐 생각으로 그런 거라며 분노하지만 니시나는 자기가 인기가 많다며 신경 안 써도 된다며 덤덤하게 넘어간다. 그러나, 카네죠가 또 다시 집 앞까지 나타나 니시나를 폭행하고 강간하려는 순간, 문을 열고 들어온 뒤 격분한 채 니시나를 구해준다.[21]

179화에서 카네죠가 "날 차려는 생각... 왜 했지?"라면서 적반하장으로 노려보자 이 상황에 그런 말을 하냐고 당황한다. 직후 카네죠가 좁다며 나가고, 니시나에게 카네죠 군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테니 조심하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바깥에서 기다리던 카네죠가 요우타가 바로 옆집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자기가 누구랑 사귀든 지시받을 이유가 없다며 위협하자 거절당했다고 덮치는 녀석이 무슨 소릴 하냐고 당황한다. 그때 요우타의 어머니가 나오자 들어가라고 떠밀던 중 카네죠에게 코피가 날 정도로 힘껏 걷어차이고는 넌 행복한 녀석이니 점점 더 마음에 안 든다며, 백 배 갚아주는 게 내 방식이지만 보는 눈도 있으니 날 찬 건 이걸로 없던 일로 해주겠다는 말을 듣는다.

나중에 알기를 카네죠는 어렸을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카네죠가 태어나기도 전에 증발해서 어릴 적부터 친척 집을 전전하다 검도 사범을 하던 먼 친척에게 맡겨져 훈련이라는 명목으로 매일 죽도로 맞다가 어느 날 반대로 그 친척을 목도로 때려죽였다. 당시 카네죠는 고작 초등학생이었고 사고로 보였기에 처벌은 받지 않았지만, 그때부터 카네죠가 힘든 일을 전부 폭력으로 해결하는 것을 익힌 것이다.[22]

그날 이후 니시나에 대한 집착은 한동안 멈췄고, 요우타도 요우타대로 열심히 연습해서 다음 현 대회 전 합숙 당시 연습 경기였지만 마침내 처음으로 카네죠에게 두 판을 따내서 승리한다. 하지만 카네죠는 자신보다 강한 인간을 용납할 수 없었고, 현 대회 전날 니시나와 요우타의 어머니를 납치한다. 밤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자 경찰에 신고하여 니시나의 아버지와 함께 니시나와 요우타의 어머니를 찾고 있었는데 그때의 요우타는 카네죠가 범인이라는 걸 몰랐고 '무사히 돌아오겠지'라는 생각을 가졌지만 결국 요우타의 어머니는 사망했고 그 시체를 목격하게 된다.

180화에서 현 대회 당일, 또다시 결승에서 카네죠와 만났지만 어머니와 니시나가 신경 쓰여 집중하지 못하고 한 판을 주고 만다. 그때까지만 해도 카네죠가 범인인지 확신하지 못했으나, 카네죠가 엄마는 돌아왔냐며 비꼬듯이 묻자 카네죠의 짓이 맞다는 것을 알고 분노하여 한 판을 따낸다. 그리고 제대로 열받아서 앞으로 한 판을 따내서 이긴 뒤 널 경찰에 넘기고 니시나와 어머니를 되찾겠다고 하지만, 마지막 승부 직전에 카네죠에게서 이미 네 어머니는 죽었다는 말을 듣는다.

181화에서 카네죠의 말에 흔들려 결국 한 방에 쓰러져 또다시 지고 나서 그대로 의식을 잃는다. 이후 발견된 어머니의 시체를 보고 오열한다. 카네죠는 그 직후 사라졌으며, 니시나는 무사히 보호됐지만 감금됐을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숨기는 기분이 들었다고 한다.[23]

다시 지금의 시점으로 돌아와, 자신은 질투심 많은 신을 죽일 수도, 이 세계의 인간을 붕월로부터 구해낼 수도 없다고 절망하지만, 직후 루미가 포옹을 하면서 사과하지 말라며, 지금까지 요우타는 자기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워왔다면서, 이제 아무것도 안 해도 되니까 푹 쉬라며 위로한다.

182화에서 루미가 리루 마을로 돌아가자며, 모두가 요우타를 싫어한다 해도 자기는 언제까지고 요우타를 좋아할 거라며 위로한다. 그리고는, 루미와 같이 교미하면서 줄곧 이 세계에서 교미하는 게 사람을 구하는 거라는 생각을 벌써 몇 번이나 하는지 곱씹는다. 다음날, 떠나려는 순간 하필 경비병들이 증원되어 탈출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리고, 리메어리가 어떻게 나올지를 기다리기로 하는데 루미가 그럼 교미하면서 기다리자고 한다.

183화에서는 루미와 교미를 하는데 하이랜더를 통해 남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경비병들에게 덮쳐졌다. 184화에서 리메어리가 나타나 칼을 들이밀지만 하이랜더가 이를 저지하고 요우타도 마론을 그냥 보내줬다는 사실을 밝히자 리메어리는 그냥 물러가고, 직후 경비병들과 난교를 한다.

185화에서 손과 입이 묶인 채 경비병들과 함께 어디로 끌려가자 처형당하는 흐름 같아서 상당히 불안해 하는데 리메어리가 있는 방에 도착하자 아무래도 처형당하는 건 아닌 모양이라 안심했다. 그리고 상황을 파악하는데 아무래도 교미하고 싶은 거냐고 리메어리에게 묻자 요우타에게 진심으로 하고 싶지 않았지만 국모님의 진심을 확인하기 위해서 붕월로 죽을 수 없게 되었다는 말에 자신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리메어리와 교미하고 싶었다고 했다가 상당히 경멸스러운 표정을 한 리메어리를 보고 당황한다.[24]

186화에서 경멸한 리메어리한테 이끌려 베란다로 나가서 주변 숲을 덮은 윌 오 위스프의 빛을 보게 된다. 리메어리한테서 저것들은 붕월로 사라진 사자들의 혼이라고 불리며, 자신도 곧 저들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말을 듣고, 하다못해 교미를 하기 전에 자신이 요우타를 좋아하도록 해달라는 부탁을 듣는다. 하지만 리메어리는 현실이라면 절대 나 같은 걸 상대하지 않을 고귀한 여자고 남자가 자신밖에 없으니까 어쩔 수 없이 교미하는 것뿐이라 생각하고, 나를 좋아하게 될 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난 네가 좋아할 만한 남자가 아니라며 좋아하도록 만드는 것은 무리라고 말한다. 이에 리메어리는 실망하지만 그래도 그런 꾸밈없는 태도는 싫지 않다고 한다. 이에 "딱히 너에게 호감을 받지 못해도 상관없지만 그래도 너를 붕월로 죽게 놔두지 않겠다"고 말하지만, 리메어리는 "니나는 그런 점을 보고 요우타를 믿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요우타에게 있어서 누구에게나 한 교미를 자신과도 할 뿐이다."라고 반박하자 들켰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래도 너를 죽게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만큼은 진심이라고 말한다.

믿을 테니 이제 교미하자는 리메어리의 말을 가로막고 그 전에 자위를 해본 적 있냐고 물었다가 또다시 리메어리의 경멸을 받는다. 그리고 리메어리는 자신은 해본 적이 없고 아무래도 자기에겐 성욕이 없는 것 같으며 정열적으로 항상 어디서든 자위하는 마론을 보고 매번 부럽다는 생각을 했다고 대답한다. 요우타는 아마 너도 교미하면 그렇게 될 거라고 말했다가 또다시 리메어리의 경멸을 받고 당황한다. 리메어리는 아무래도 이 이상 대화를 하더라도 당신을 좋아하게 될 일은 없을 것 같다며 교미를 하자고 하는데, 리메어리의 얼굴을 보고 엄청 예쁘고 성스러워서 마치 인간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며 잠시 넋을 놓는다. 정말 이 여자는 발정이라는 걸 하는 건가 생각하며 리메어리를 만지려던 순간 걷어차일 뻔하자 "만지지 않으면 교미할 수 없잖아!"라고 따졌다가 또다시 경멸을 받는다. 그렇게나 나한테 만져지는 게 싫은 거냐고 생각하지만, 이번에야말로 만질 테니 차지 말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리메어리의 뺨을 만진다.[25]

187화에서 리메어리가 흥분한 모습을 보고, 여자가 발정하면 어떻게 되는지 설명하며 자기에게 교미를 부탁해보라고 자신은 합의 하에 하는 게 좋다고 약간 거만하게 말한다. 그러나 자기 형편에 좋은 생각만 해대는데다, 그런 요우타를 의지하는 리메어리 자신의 한심함에 실망이라는 말을 듣자 정곡을 찔린 듯 사과하고 방을 나선다. 그러면서 자기 형편을 이용해서 여자애들을 괴롭히고, 도대체 몇 번이나 같은 일을 반복하는 거냐고 자책하며, 이런 짓을 반복하면 안 된다며 나는 카네죠랑 다르다며 리메어리에게 다시 한번 제대로 사과하러 가기 위해 돌아가는데, 리메어리가 발정을 못 이기고 자위를 하면서 자신이 여자가 발정하면 어떻게 되는지 설명했던 것을 떠올리며 자신이 했던 행동을 후회하며 알고 있었다면 교미를 했을 거라는 말을 한 것을 보곤 리메어리 앞에 나타나고, 리메어리가 말 없이 다리를 벌리자 결국 교미를 하게 된다.[26] 오죽했으면 그렇게나 자신을 바보 취급했는데 짐승처럼 교미하고 있다며 독백한 후 교미를 끝내자 리메어리의 목에 줄이 생기는 것을 보고 안심한다.

188화에서 리메어리와 밤새도록 교미를 한다. 날이 밝고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리메어리에게 한 번 피부를 맞대었다고 친근하게 구는 건 민폐라는 말을 듣는다. 국모의 진의를 알려고 성으로 가려는 리메어리에게 넌 이미 국모를 믿지 않고 있으니 일부러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성으로 갈 필요는 없다고 말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이가 국모가 비도하다고 비난한 것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말에 자신도 동행하겠다고 한다. 이에 리메어리는 착각하지 말라며, 자신이 국모를 지키려는 것은 변함이 없고 진의를 알려고 하는 건 희소한 남자인 요우타를 죽이는 이유를 알려고 하는 것이며, 그걸 착각해서 국모를 마녀로 매도해서 죽이려는 거라면, 요우타를 죽일 거라고 한다. 이 모습에 요우타는 잠시 당황하지만 곧이어 리메어리가 요우타가 있어주는 게 듬직한 건 확실하다며 성으로 잠입하는데 협력한다면 동행을 부탁한다고 한다. 요우타는 그거면 충분하다며 성으로 가기 전에 니시나에게 뭔가를 물어보러 간다.

189화에서 니시나에게 물어보려는 순간 바로 대답해줄 수 없다는 말을 듣는다. 왜냐하면 모든 진실을 알면 요우타의 마음이 무너질 것이기에 자신은 필요할 때만 요우타를 이끌어줄 것이라고 한다. 니시나에게 되물으려고 했지만 차가운 눈으로 바라보자 지금까지 자신이 했던 짓과 자신이 뒤틀려지려고 할 때 올바르게 이끌어 주었던 건 니시나였기 때문에 납득한다. 니시나는 요우타의 입장을 헤아리면서 그래도 자신의 입장 역시 이해줬으면 좋겠다고 한다. 왜냐하면 실제로 카네죠에 대해 알면 요우타는 분명히 포기하려고 생각했을 텐데 실제로 그랬으며, 그래도 자신은 언젠가 요우타가 세상을 구해줄 거라고 믿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카네죠와 싸워서 이 세상을 구할 거냐는 물음에 요우타는 약속은 할 수 없지만 3천 년 동안 카네죠가 잠들었기 때문에 시간은 있으니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자신없게 말하지만 니시나는 만족했는지 카네죠의 봉인을 풀기 위해서는 국모에게 부탁하거나 국모를 죽일 수밖에 없다고 하자 어찌 되었던 국모를 만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 후 니시나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고 자신을 믿어달라는 말을 듣고 요우타는 믿는다고 답하자 갑자기 귓속말로 리메어리를 죽이라는 말을 듣는다. 그 후 카룬나하의 가디언으로 보충된 키아와 오랜만에 재회한 후, 리메어리와 루미와 함께 성에 갈 준비를 하면서 니시나가 자신에게 한 말을 회상한다. 리메어리를 죽이라는 이유는 바로 리메어리는 국모의 저주를 받았으며, 리메어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국모를 해하려는 자는 반드시 죽이려고 한다는 것이었다.

190화에서 키아가 교미하고 싶어하자 그럼 하자고 했다가 루미의 강렬한 시선을 받는다. 이에 너도 같이 할 거냐고 묻자 루미는 난 항상 해주고 있으니 양보하겠다고 하고, 키아가 황당해하며 사과하자 부끄러워 하며 요우타는 모두의 공공물이니 사과하지 말라고 하자 요우타도 어이없어 한다. 이후 키아와 교미하는데 갑자기 돔에서 불길이 치솟자 루미, 리메어리와 함께 달려가는데 질투심 많은 신인 카네죠가 눈을 뜬 것을 보고 당황한다. 직후 나타난 니시나가 태연히 국모가 봉인을 푼 것일 거라 하고, 카네죠는 자신과 니시나에 대한 증오를 드러내며 자신에게 꽂힌 검을 뽑으려고 하자 당황한다. 이때 니시나는 아직 카네죠의 상처가 낫지 않았는데 봉인이 풀린 것을 보면 국모가 봉인을 풀었거나 혹은 국모가 죽은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때, 성에서는 나쿠타가 국모의 목을 딴 상황이었다.

191화에서 카네죠에게 박힌 검이 점점 빠지려고 하자, 니시나가 요우타에게 준비됐냐고 묻고 부활하면 카네죠에게서 검을 빼앗고 그 검으로 카네죠를 죽이라고 한다. 요우타는 무리라고 하지만 니시나는 카네죠의 상처는 아직 아물지 않은 상태라서 싸울 수 있다고 한다. 요우타는 싸우면 내가 이길 수 있냐고 묻지만 니시나는 아무 말 없이 바라본다. 직후 카네죠가 갑자기 다시 잠들자, 니시나는 국모가 완전히 죽은 게 아니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니시나는 요우타에게 리메어리는 국모와 접촉해서 저주를 받았기에 국모가 주문을 외우면 리메어리는 괴물로 변해 요우타를 공격할 것이며, 그러기 전에 리메어리를 죽이라고 충고한다.

192화에서 니시나에게 국모가 주문과 이름을 말하면 리메어리가 어디에 있든지 괴물로 변할 수 있으며, 국모는 예전부터 배신당할 때를 대비해 유능한 사람을 불러내 만져서 괴물로 변신시키는 저주를 걸었다는 말을 듣는다. 루미는 어떠냐는 질문에 니시나는 아마도 괜찮을 거라고 하는데 이때 루미가 자기 얘기냐며 끼어들고, 국모랑 만난 적 있느냐고 질문하자 루미는 엄청나게 우수한 사람만이 만날 수 있어서 만나지 못했다고 답하고 요우타는 '그렇겠지'라고 반응하자 루미는 자기 악담했냐고 한다. 요우타가 루미를 잠시 다른 데로 보내려 하고 루미가 교미 상담이냐고 반응하자 니시나의 따가운 시선을 받는다. 하지만 요우타는 그런 루미의 말에 안 한다고 단칼에 말했으며 니시나에겐 왜 그런 표정 짓냐며 어차피 안 할 거지 않냐며 나무란다.[27] 니시나는 어쨌든 성에 들어가려면 리메어리와 함께여야 하니 죽일 거라면 그 뒤여야 하는데, 요우타가 정말로 살인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래도 죽이지 않으면 요우타가 죽을 것이란 걸 잊지 말라고 한다.

이후 리메어리가 작전을 설명하는데 자기는 정문으로 갈 테니 요우타와 루미는 숨겨진 통로로 침입하라고 한다.[28] 니시나는 국모랑 구면이라서 키아와 함께 남긴다. 그리고 니시나가 말한 음악실을 찾고 증거가 사실이면 자신이 국모를 치겠다고 한다.[29] 이런 리메어리를 보고 요우타는 죽여도 되는지 고민하다가 자신은 널 절대로 죽게 두지 않겠다고 한다.[30] 이후 출발을 위해 준비하던 중 리메어리가 가져다준 변장도구와 알사탕을 받아들다가 손이 닿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발정시키고 만다.

193화에서 결국 의도치 않게 리메어리를 만져 발정시키고는 두 번째로 교미한다. 그리고, 리메어리가 정신을 잃은 틈에 죽이려고 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칼을 거둔다. 이후 떠나려던 차에 리메어리가 드래곤을 불러 타려고 하면서 먼저 갈 테니 진흙투성이가 되면서 벌레나 짐승처럼 기어오라는 말을 듣고는 화를 낸다. 그러나, 그 드래곤도 유니콘처럼 리메어리를 태우는 걸 거부하자, 리메어리의 말을 그대로 되돌려주며 놀린다.

194화에서 니시나가 지시를 하는데,[31] 국모를 죽여버리면 그대로 카네죠가 깨어나버리게 되니, 성으로 가는 길에 있는 연구소에서 새장을 가져오라고 한다. 그 새장은 인간의 목을 산 채로 넣을 수 있는 새장인데, 거기에 국모의 목을 넣으라고 한다. 그러면 언제든지 카네죠를 깨울 수 있는 스위치를 손에 넣게 된다고 한다.[32] 거기에 새장이 있는 이유는 사냐에게 언제든 신선한 뇌를 가져다 줄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니시나에게 카네죠를 이길 수 있냐는 질문에 또다시 함구하자 그럴 줄 알았다는 식의 반응을 보이지만, 그럼에도 요우타는 나아갈 수 있다며 최소한의 격려를 받고 금방 돌아오겠다고 한다.

2.13. 성으로 가는 길

루미, 리메어리와 함께 셋이서 바이콘을 타고 가다 과거 샤나가 지냈던 연구소를 발견하고, 더 이상 바이콘을 타고 갈 수 없자 걸어서 연구소까지 간다. 그리고 연구소였던 폐허에 도착하는데 거기서 산 채로 여자들의 목을 가둔 새장들을 보고는 경악한다.

195화에서 누군가 한 명을 꺼내서 죽이고 빈 새장을 가져가는 수밖에 없자 누굴 고를지 묻는데 다들 자기를 죽여달라고 하자 또다시 경악한다. 그때 갑자기 뒤에서 젊은 여자가 나타나 오랜만에 맛있어 보이는 밥이 왔다고 하자 마녀라는 것을 눈치챈다. 그리고 뇌를 스푼으로 떠서 먹고 싶다는 소리를 듣고 사냐 같은 짓을 한다고 하는데 여자는 어떻게 내 이름을 아냐는 반응을 보인다. 요우타는 사냐는 훨씬 할머니였다고 하자, 실례라며 별안간 바지와 팬티를 벗더니[33] 엉덩이에서 거미줄을 쏴서 요우타를 포박한다.[34] 그러나 요우타를 제외한 둘은 묘하게 침착한 채로 검을 도로 집어넣는데, 이마의 문자를 보고 정체가 골렘임을 파악했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젊었을 적의 사냐의 모습을 본따서 만들어진 골렘. 과거, 젊은 사냐는 골렘을 만들고는 연구소에 보관한 여자들의 목을 지키도록 시키고, 제대로 지키면 잔뜩 칭찬해주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사냐는 더 이상 인간을 먹지 않으면서 몇백 년 동안 연구소를 그대로 방치했고, 골렘은 사냐가 한결같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고통으로 인해 자신을 진짜 사냐라고 생각한 것이다. 이에 요우타는 골렘을 사냐에게 데려가줄 테니 몇백 년 기다린 만큼 불평하라고 하고, 그 다음엔 새장에 갇힌 여자들에게 이 중에 아직 살고 싶은 녀석이 있는지 묻지만 아무 대답도 없자 너희들의 원념까지 사냐에게 응징해주겠다고 한다.

196화에서 다시 알슬레이어 마을로 와서 사냐와 만난다. 그리고 골렘을 몇백 년간 방치하고 여자들을 목만 남은 채 새장 속에 방치한 것에 대해 추궁하는데, 사냐가 그건 다른 인간들을 먹지 않기 위한 일종의 인신공양으로, 자신은 더 이상 인간을 먹지 않기로 결심했지만 충동적으로 인간이 먹고 싶어질 때를 대비해 유적에 목들을 숨겨두고, 그걸 먹기 전에는 다른 인간을 먹을 수 없다는 강박을 갖고 식인 충동이 일어날 때마다 유적으로 가다가 포기하기를 반복하는 식으로 식인 충동을 억눌렀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도 500년이나 되었으니 미안한 짓을 했다며 나중에 죽이겠다는 말에 요우타는 이미 다들 죽였다고 답한다. 그리고 사냐는 골렘에게 딱히 잊은 건 아니고 500년 동안이나 움직이고 있을 줄 몰랐다고 하자 골렘은 내가 원하는 말은 그런 게 아니라고 울컥하지만, 직후 쓰다듬어주며 약속을 지켜줘서 고맙다고 하고, 앞으로 나를 보살펴달라고 부탁하자 골렘이 우쭐한 듯 어쩔 수 없으니까 돌봐주겠다고 하는 모습을 보고 훈훈하게 바라본다. 그리고 사냐가 왜 유적 같은 데를 간 것인지 묻자 국모의 목을 산 채로 보관하기 위해서라고 답하는데, 사냐는 놀란 표정을 지으며 너는 절대로 국모를 죽일 수 없을 거라고 한다.

197화에서 드러난 이유는 국모는 최강의 기사이자 사냐가 알고 있는 최악의 마녀가 지키고 있기 때문이었다. 요우타가 니시나는 그 얘기는 안 해줬다며 니시나를 언급하자마자 사냐는 화들짝 놀라는데 어지간히 니시나에게 겁먹었는지, 요우타가 니시나에게 이미 니시나가 질투심 많은 신이 아니고 사냐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은 들었다면서 얼마나 니시나를 무서워 하는 거냐고 하자 사냐는 내버려두라고 반응한다. 그리고 그 마녀는 니시나가 잠들어 있는 동안 태어났기 때문에 모를 것이라고 한다. 이 마녀가 진짜 무서운 이유는 사람의 마음을 장난감처럼 다루는 요술을 쓰기 때문이며, 압도적인 힘으로 제압하고는 정신 공격으로 괴롭혀 인간이 아니게 된 이들을 여럿 봐왔다고 한다. 국모를 죽일 생각으로 간다면 더 이상 인간이 아니게 될 거라고 확신할 정도. 그러고선 '야루야'는 '성의 자궁'이라는 곳에서 태어난 최강의 마녀라고 하는데, 요우타가 도대체 성의 자궁은 무엇이고, 여자밖에 없는 이 세계에서 인간이 어떻게 태어나고, 성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의문을 품지만, 사냐는 니시나가 아무것도 알려주지 말라며 입막음을 했기 때문에 대답할 수 없다고 한다. 야루야에 대해 알려준 건 니시나가 모르는 건 입막음의 범위 외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야루야를 쓰러트릴 마법에 대해선 그런 걸 알았으면 아무도 고생 안 했을 거라며 직접 알아내라고 한다. 그래도 국모를 지키는 강한 마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 마음가짐이 다르겠지만, 이번엔 너라도 불리할 거라고 한다. 요우타가 야루야는 가리아와 비교하면 어떠냐고 묻자 사냐는 가리아 따윈 자기보다도 약하다며 웃자, 요우타는 은근히 기분이 상해 놀려줄 심산이었는지 사냐가 거미의 마녀라면 사냐도 항문으로 거미줄을 뿜냐고 묻고, 이에 사냐는 당황하며 빨리 가라고 떠민다.

2.14. 성 아랫마을

이후 성에 도착하고 목소리를 바꾸는 사탕을 먹고 변장한 후 시간이 늦었으니 아랫마을의 여관에 하룻밤 묵기로 한다. 거기에 있는 수배지를 보고 당황하던 차에 여관에서 일하는 여자들이 마을에서 남자 얘기가 끊이질 않으며, 찾아내면 바로 죽이라는 명이지만 마을 사람들 모두 남자를 발견하면 숨겨주고 마구 교미하자고 했다는 말에 얼굴을 붉힌다.

198화에서 루미와 리메어리의 지인인 헌터 가디언 이마리를 만나고 정체를 숨기려는 리메어리에 의해 시중 취급을 받는다. 그때 이마리와 눈이 마주치자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방으로 들어간 뒤 리메어리가 이마리가 알아차렸을지도 모르니 자신은 남자란 걸 모르고 고용한 걸로 하고 둘에게는 도망치라고 하자 항상 자기만 편하려고 한다며 황당해한다. 그리고 싸우면 되지 않냐고 하지만 저희끼리 서로를 공격하게 만들지 말아달라는 리메어리의 말에 별 수 없이 수긍한다. 그때 여관 직원들이 올라와 요우타와 이야기한 것만으로 발정하자 남자라는 걸 눈치채고 교미해달라고 부탁하자, 결국 교미하는데 그 모습을 지붕에 거꾸로 매달린 채 바라보고 있는 이마리에게 들키고 만다.

199화에서 교미가 끝난 후 창문으로 도망가려 했지만 이마리의 발차기에 맞고 쓰러진다. 이마리는 이미 전말을 눈치챈 상태였고 리메어리에게 어째서 국모님을 배신했는지 추궁하자 리메어리는 자신은 국모님을 배신한 것이 아니며, 이 세계에 남자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런 남자를 죽이려는 국모님에게 의심이 들었지만 그것만으로 배신할 수 없으니 증거를 찾기 위해 성으로 가려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마리가 국모님을 의심하는 것 자체가 배신이라면서 신호탄을 꺼내 이걸 쏘면 성 부근의 가디언들이 달려올 것이며 헌터인 자신에게 발각된 이상 도망칠 수 없다고 한다. 요우타가 말로 해서 될 상대가 아니니 교미해서 알게 해주겠다고 하자, 이마리는 남자에게 닿기만 했는데 나쿠타와 리메어리까지 농락당했다는 사실은 들었으며 리메어리와 루미에게 자기가 남자를 죽이게 할지 아니면 가디언끼리 혈육전을 벌일지 선택하라고 한다. 그리고 둘다 침묵하자, 유감이라며 신호탄을 쏴버린다.

그러나 수적 우위를 살려 둘이 무기를 버리고 맨손으로 이마리를 붙잡은 뒤, 요우타가 직접 이마리를 만져 교미밖에 생각 못 하게 만든다. 그리고 교미하려는 순간 신호탄을 보고 온 가디언들이 노크한다. 가디언들은 오발탄이었으니 돌아가라는 이마리의 말대로 돌아가는 듯했지만, 연기도 어설펐고 가디언들이 그 말만 믿고 진짜 돌아가는 바보들도 아니었기 때문에 잠시 후 다시 돌아와 문을 박살내버리면서 또다시 교미에 실패하고 만다.

그러나 루미와 리메어리, 발정한 이마리까지 요우타의 편에 서서 맞서자 가디언들은 불리함을 느끼는데, 가디언 한 명이 철수하는 조건으로 후학을 위해 교미를 보여달라고 한다. 물론 가디언들은 교미 중 무방비 상태가 되었을 때 공격할 생각을 했지만 리메어리가 교미 중일 때 공격할 때를 대비해 모두의 무기를 맡아두겠다고 나섰고, 요우타는 구경거리가 될 생각은 없다며 모두 알몸이 되라는 조건을 내건다. 심지어 루미와 리메어리까지. 결국 5명 전부 알몸이 된 채 요우타와 이마리의 교미를 보게 되고, 결국 가디언들은 모두 발정해 달려들어 요우타와 난교를 하게 된다. 이 모습을 본 루미와 리메어리도 그대로 발정하고, 일곱 명이서 밤새도록 난교를 한다.

다음날 아침, 요우타는 하룻밤 사이 여기 있는 모든 여자애들과 교미한 것을 떠올리며 은근히 대단한 것 아닌가 생각하던 중, 가디언들이 딱히 너희들 편이 될 생각은 없고 너희가 뭘 하려는지 알고 싶지도 않다고 하며 떠나려 하자, 나한테 협력해달라고 하진 않겠지만 나는 이 세계의 인간이 붕월로 죽지 않게 하고 싶고, 마음만이라도 나를 응원해달라고 한다. 그러나 듣고 싶지 않다며 차갑게 떠난 가디언들을 두고 리메어리는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그래도 그녀들이 적으로 돌아서는 일은 없을 테니 다행이라고 평하고 계획을 속행하기로 한다. 하지만 여관 직원들은 자신들은 마음이 흔들리거나 하지 않았으니 또 교미해달라고 부탁하고, 요우타는 그러겠다고 한다.

이후 리메어리에게 성으로 들어가기 위한 길을 안내받는데, 그곳은 성의 정원 어딘가로 이어진 지하수로였다. 1000년 간 사람이 들어간 적 없는, 내부가 어떻게 되어있는지도 모르는데다 엄청난 악취가 풍겨오는 더러운 길이었다. 그리고 리메어리 혼자 정면으로 들어가서 기다리겠다고 하자 요우타는 어이없어 한다.

그 뒤 둘이서 안으로 들어가는데, 악취의 정체가 다름 아닌 시체 썩는 냄새였다는 걸 깨닫는 순간 식인어가 덮쳤다. 곧바로 베어죽이긴 했지만 안으로 들어갈수록 식인어들이 늘어나자 이상한 직감을 느끼고, 그곳에서 수많은 식인어들이 수많은 시체들을 뜯어먹고 있는 걸 보게 된다. 결국 돌아나온 후, 국모가 사람의 피를 빨아죽인 후 지하수로에 던져놓고 식인어에게 먹였다는 것을 깨닫는다. 달리 방법이 없으니 일단 돌아가려고 하는 순간, 나쿠타와 마주하게 된다.

205화에서 나쿠타를 마주하고 피하려고 하지만 이미 이성을 잃은 나쿠타에게 집요하게 공격받는다. 루미가 끼어들지만 역부족이었고 나쿠타가 루미를 상처 입힌 것에 분노하자 무라쿠모가 빛나기 시작한다. 둘의 무기가 부딪치자 도구의 차이로 요우타가 승리, 나쿠타의 검과 손목을 베지만 본래부터 인간을 초월한 피지컬이 인간이 아니게 되면서 더욱 강해진 탓에 도구의 차이로는 이길 수 없었고 바로 제압당한다. 그렇게 계속 구타당하는 중 리메어리가 나타나 좀처럼 안 오길래 와봤는데 남자의 나약함엔 진심으로 실망이라고 한다.

206화에서 리메어리가 나쿠타를 죽이고, 죽기 전 국모의 저주로 자신과 같은 괴물이 될 거라며 경고를 듣는 것을 본다. 그 후 숙소로 돌아가 엘프의 약으로 치료를 받은 후, 니시나에게 들은 이야기를 털어놓고 자신과 루미 둘이서만 가겠다고 한다. 그러자 리메어리는 순순히 물러나면서 대신 성 근위 가디언들의 도움을 받기로 하지만, 떠나면서 묘한 표정을 짓는다.

2.15.

마침내 성 근위 가디언들의 도움을 받아 성으로 들어오지만, 이들이 자신들을 끌어들인 것을 두고 불평하자 나는 이 세계를 구하려고 이렇게나 힘쓰고 있는데 이 취급은 뭐냐며 타락하는 수가 있다고 열받는다.[35]

208화에서 변장을 다 끝내고 가디언들을 끌어들인 것을 사과하지만 무언으로 대응하자 더 열받는다. 그때, 세 명 중 제일 먼저 교미했던 한 명이 사과하는데, 사실 이들은 국모를 지키기 위해 살아왔지만 요우타와 교미한 것으로 국모가 틀렸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고, 지금까지 살아온 의미가 흔들리자 그걸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내적 갈등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 세계를 구해달라고 머리 숙여 부탁하자, (조금 타락할 뻔했지만) 그럴 생각이라며 부탁을 들어준다. 그리고 요우타가 국모의 방으로 가고 싶다고 하자, 가디언은 먼저 자신의 방으로 안내하고는 성의 지도를 그려주는 대가로 자신과 교미를 해달라고 부탁한다. 헤벌거리는 요우타와 달리, 짜증내는 루미는 덤. 결국 루미는 자기는 교미의 쾌락으로 격렬하게 몇 번이고 절규할 테니 아무도 방 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망을 봐달라는 가디언의 부탁에 그대로 밖으로 쫓겨나 기다리게 되고, 요우타는 가디언과 마구 교미한다.[36] 교미가 끝난 후 옥좌의 방의 위치와 야루야에 대한 정보를 듣고 근처에 도착해 야루야를 살펴보는데, 갑자기 야루야가 움직이더니 자신들이 있는 쪽을 쳐다본다.

211화에서 루미가 야루야를 상대하는 사이 요우타가 옥좌의 방으로 들어가기로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야루야의 목이 떨어지면서 쓰러지고 갑옷 안에서 피 같은 액체가 흘러나오자 당황한다.

212화에서 죽었다고 생각한 야루야를 뒤로 하고 옥좌의 방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야루야의 본체는 그 액체였고, 액체 괴물로 변한 야루야한테 루미와 함께 삼켜진다. 이후 종유동 같은 곳에서 루미랑 알몸으로 깨어나 여성으로 변신한 야루야랑 마주하고, 곧이어 야루야가 독심술을 쓸 수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하지만 야루야는 요우타의 기억에는 안개가 끼어있는데다, 남자를 보는 건 처음이라서 지금 생각하는 것밖에 못 본다고 한다. 그래도 루미의 사고와 기억은 훤히 보인다며 그대로 요우타한테 실토하는데, 지금 상황에서 교미하고 싶다는 둥, 엉망진창으로 범해지고 싶다는 둥, 격렬한 성욕에 주체할 수 없어서 능욕당하고 싶다는 둥, 장난감이 되고 싶다는 둥... 결국 루미가 수치스러움에 닥치라며 공격을 해보지만 통하지 않는다.

213화에서 야루야가 자기 정신공격은 이 정도가 아니라며, 루미의 이성을 모두 지우고 모든 욕망을 드러내는 동물로 바꿔주겠다고 선언한다. 이 말을 들은 요우타는 이 세계의 여자는 자기한테 닿기만 해도 이성을 잃고 교미한다며, 그런 모습은 질리도록 봤다고 하지만, 야루야는 그게 진짜 이성을 잃은 모습일 것 같냐고 하고, 곧이어 루미를 묶어놓고 모든 이성을 없애버린다. 이를 보고 걱정돼서 루미한테 다가가지만, 야루야가 넌 정말로 이성을 잃은 인간의 무서움을 모르니 태평하다고 하자 그동안 루미한테 고생시킨 것과 안 좋은 경험을 시킨 것, 루미의 눈앞에서 수없이 다른 여자와 교미했던 것을 떠올리며 자신이 이 세계에 한 명뿐인 남자니까 아무리 싫증나도 따라올 수밖에 없을 거라 생각하고, 본심을 알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도망치지만 곧바로 야루야에게 제지당한다. 그러나 곧이어 루미가 평소처럼 이성을 잃고 요우타와 교미하자 역시 평소의 루미라고 생각하지만, 야루야는 그건 아직 표면적인 거라며, 이전에 요우타와 교미한 가디언을 제물로 데려와서 만약 루미가 교미하다가 절정에 달하면 저 여자를 죽이겠다고 선언한다. 요우타는 애시당초 천칭이 성립할 수 없는 짓이라며 어이없어하지만, 루미가 이를 제대로 듣지도 않고 마구 교미하자 당황한다.

214화에서 루미가 이성을 잃고 계속해서 교미하다, 가디언에게 발로 차여 멈춘다. 이후 가디언과 어느 정도 상황 설명을 주고받지만, 곧이어 야루야에 의해서 묶여서 제압당한다. 직후 루미는 어느 정도 제정신을 차리고 얕보지 말라며 사람의 목숨을 희생하면서까지 교미할 리 없다며 자기 마음은 이성이 아니고 감정이라고 엄포를 내자 이성을 잃고도 이런 태도를 보이는 것에 감탄한다. 그러나, 절정하지 않으면 교미해도 된다는 생각에 금방 풀어져서 교미를 계속하자 역시 틀렸다고 생각한다. 그 뒤 야루야가 루미 머리에 촉수를 올리고는, 성욕을 측정하는 물체를 형상화한다. 만약, 성욕의 쾌감으로 절정에 도달해 액체가 넘치면 가디언이 죽지만, 성욕이 0가 돼서 텅 비면 루미의 승리가 된다. 그런데도 루미는 그릇이 가득 차기 직전까지 교미하면 된다고 또 이성을 잃어 교미한다. 그릇이 넘치기 직전 간신히 교미를 멈춰서 어느 정도 성욕을 버텨 그릇의 액이 줄어드나 했더니, 못 버티고 금방 다시 교미를 하기 시작해서 그릇에 액이 다시 차오르기 시작한다.

215화에서 루미가 절정하기 전에 먼저 사정해서 멈추나 했더니, 곧이어 루미가 펠라치오로 다시 발기시키고 요우타와 계속 교미를 하자 당황하며 그만하라 소리치지만, 야루야는 이를 못마땅해하면서 네가 발기를 억누르면 된다고 못박자 이런 상황에선 어쩔 수 없지 않냐고 생각한다. 가디언은 결국 희생을 각오하고 루미가 정신을 되찾으면 당신들이 이 마녀를 쓰러트려 달라고 부탁하지만, 야루야가 이성을 없애버리자 곧바로 태도가 바뀌어 죽고 싶지 않다며 루미를 죽이겠다고 달려들려고 한다. 물론 촉수에 묶여있는 상태라 소용없었고 결국 루미가 절정에 달하자 목이 떨어져 죽는다. 루미는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저지른 짓에 대해 절규하고, 요우타 본인도 눈물을 참지 못한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가디언은 아직 살아있었고, 요우타를 포함한 셋은 진짜 종유동으로 간 것이 아니라 국모의 방 앞에서 야루야가 만들어낸 액체 큐브에 정신을 잃은 채 갇혀있었다.

216화에서 리메어리가 이들을 발견하지만 그녀 역시 야루야에게 삼켜져 종유동으로 오게 된다. 요우타는 가디언의 목을 보여주며 야루야에게 거스르지 말라고 충고하는데, 리메어리는 당신들과 같은 취급하지 말라며 발차기로 가볍게 야루야의 목을 날려버리지만, 야루야는 금방 복구되고 리메어리의 마음을 읽고서 이 여자는 진심으로 너를 싫어한다고 하자 요우타는 입으로는 싫다고 해도 마음속으로는 나를 좋아하는 건가 하고 생각했는데, 리메어리가 역겹다고 노려보자 야루야가 아니라 네 정신공격으로 마음이 꺾이겠다고 한다. 그런데 그 직후 야루야가 리메어리의 이성을 빼앗는다.

217화에서 구속이 풀리고 이성을 빼앗긴 리메어리에게 구타당하자 그녀의 팔을 붙잡지만 야루야의 정신세계라 그런지 발정하지 않았다. 그 뒤 리메어리의 박치기에 쓰러지고, 네가 질투심 많은 신이랑 뭐가 다르냐는 폭언을 듣자, 자기도 목숨 걸고 싸우고 있고, 현실의 육체는 이미 엉망진창에, 자신은 딱히 원해서 이 세계에 온 게 아닌데도 자신은 이 세계를 구하려 노력해왔는데 카네죠랑 같은 취급을 하는 리메어리를 용서할 수 없다는 마음을 품는다. 그리고 나선 리메어리를 죽이라는 니시나의 말을 떠올리더니, 말 그대로 시커먼 모습으로 흑화해 리메어리를 죽이기로 결심한다.[37] 그래도 이성을 완전히 잃은 건 아니었는지 죽인다는 생각과 죽이면 안 된다는 생각을 번갈아한다.[38] 그 모습에 야루야는 드디어 진심으로 그런 마음을 먹었냐며 칼을 하나 소환해 둘 사이에 떨어뜨린 뒤, 서로 죽여보라고 하면서 쟁탈전을 벌이게 된다.

리메어리가 검을 쓰라고 하자 진심으로 우습게 보고 있던 거냐며 칼을 쓰지 않고 맨손으로 싸우지만 당연히 상대가 되지 않았다.[39] 리메어리에게 깔린 채로 질투심 많은 신을 이길 수 없는 당신은 여자를 탐할 뿐인 해악이라는 소리를 듣고 목을 졸리다 루미에 의해 제지된다. 그 사이에 비로소 검을 쥐고 자신은 검도 선수라면서, 검을 쓰는 싸움이면 자기는 카네죠보다 강하다며 베려 하는데 그 말을 들은 리메어리는 놀라더니 피하지 않고 미소를 지은 채 그대로 베이고 요우타도 당황한다. 죽어가는 리메어리는 사실 요우타에게 그 소리를 듣고 싶었다면서, 카네죠를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 비로소 이길 가능성이 생기는 거라면서 자기는 요우타에게 이를 깨닫게 하기 위해 태어났던 것 같다며 카네죠를 쓰러뜨려달라는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 야루야가 이를 보고 조롱하자 요우타는 격분해 야루야의 목에 칼을 쑤셔넣고 죽여주겠다며 울부짖는다.

219화에서 야루야를 공격하지만 애초에 야루야가 만든 검이었기 때문에 바로 사라져버렸고, 야루야에게 자신이 저지른 일에 평생 괴로워하라는 말을 듣고는 그대로 쫓겨나 현실로 다시 보내진다. 쓰러진 넷은 성의 가디언들이 옮겨주었는데, 정신세계에서 죽은 성의 가디언과 리메어리는 식물인간이 되었기에 괴로워하던 중 모모가 나타나 리메어리를 조롱하자 놀란다.

220화에서 모모에게 리메어리를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육체적 고통이라는 거짓말을 듣고 처음에는 헛소리 하지 말라며 분노하지만, 달리 방법도 없고 모모가 죄책감을 자극하자 결국 채찍을 치지만 적당히 한다. 곧이어 모모가 채찍을 빼앗고 리메어리를 마구 때리는데 정말로 리메어리의 정신이 돌아오게 된다.

221화에서 모모가 리메어리를 풀어주려는 가디언에게 폭발 공격을 하는 것을 보고 모모가 마녀가 됐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모모가 리메어리만 구속하면 된다며 자기들을 몰살하겠다고 하자, 리메어리라면 저런 목제 구속 도구는 도움이 안 된다고 진짜 바보라고 디스한다. 그리고 그 말대로 리메어리가 스스로 칼을 풀어버리고 모모의 두 눈을 찌른 후 묶어서 아이언 메이든에 넣어버린 후, 정신을 차린 리메어리에게 사과하지만 자만하지 말라며, 자기가 죽은 건 자기가 선택한 거라는 답을 듣는다. 그리고 야루야를 무찌를 실마리를 찾아냈다는 말을 듣는다.

222화에서 리메어리한테 야루야의 핵을 봤다는 걸 듣고, 그게 약점이라는 걸 알고 그걸 부수면 이길 수 있지만 실패하면 다시 그 동굴로 돌아가게 될 거라고 한다. 그리고 리메어리가 어떻게 원래 세계로 돌아올 수 있었냐고 묻자, 동굴에서 리메어리가 발정하지 않은 것을 보고 어쩌면 이 세계가 현실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걸 깨닫고 돌아왔다는 것을 깨닫고, 야루야에게 삼켜졌을 때 여자들의 기억은 개변되지만 남자인 자신의 기억은 개변할 수 없으니 그 동굴이 현실 세계가 아닌 걸 안 이상, 그 세계에 잡힐 일은 없다고 단언한다. 그리고는 자기가 혼자서 야루야 안에 파고 들어가 그 핵을 찌르면 쓰러트릴 수 있다고 하지만, 리메어리는 불확실하다고 우려한다. 그러나 요우타는 야루야를 확실히 이길 수 있다고 단언할 수 없고 낮더라도 쓰러트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면 도전할 수밖에 없다고 하자 결국 리메어리도 승낙하고는 다시 단신으로 야루야 앞에 선다.

223화에서 쉽게 이길 거라 방심하다가 야루야의 액체에 덮쳐져 다시 종유동으로 끌려온다. 현실세계가 아닌 걸 알면 세계가 붕괴되는 거 아니었냐며 의아해한다. 야루야가 다시 앞에 나타나자, 저쪽 세계에서 이성을 잃어도 엉덩이를 때리면 다시 돌아오니까 무섭지 않다고 허세 부리지만, 이미 마음을 읽은 야루야에게 쭉 여기 갇힌 채 돌아가지 못하면 어떡하지라고 겁먹고 있다는 걸 들키고 치를 떤다. 그리고 루미가 자기를 구하려고 온 게 아니라 또 교미하러 온 거라고 야루야에게 듣고, 또다시 야루야에게 이성을 빼앗긴 루미에게 속마음을 듣고는 난감해한다. 그리고는 야루야가 만약 루미가 물시계의 물이 넘칠 때까지 교미를 참으면 다시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주고 국모의 약점까지 알려주겠다는 말을 듣게 된다. 하지만 만약 교미를 한다면 영원히 꺼내주지 않겠다고 하고, 물시계가 다 찰 때까지 현실 시간으로 하루는 걸릴 거라는 얘기를 듣고는 성욕을 채우기 위해 사람까지 죽인 하루나 교미를 참을 수 있을 리 없다며 좌절한다.

224화에서 성욕에 완전히 져버린 루미를 보고 낙담하다, 루미에게 강제로 펠라치오를 당한다. 다행히 세이프였고, 펠라치오는 자기도 좋으니 해도 된다고 하는데, 루미가 교미하려는 포즈를 취한다. 야루야가 자기는 이번엔 구속 안 했으니 힘으로 억누르라는 말을 듣고, 어떻게든 루미에게 참으라고 설득한다. 하지만, 루미에게 박치기를 당한 것도 모자라 도리어 슬리퍼 홀드로 제압당하고는 루미에게 마구 교미를 당한다. 그때, 무심코 야루야 뒤에서 을 발견한다.

225화에서 저게 야루야의 약점인가 생각하지만 야루야는 요우타의 생각을 읽고 저건 장식용 오브제일 뿐, 부숴진다고 내가 죽을 리 없지 않느냐고 한다. 요우타가 안 믿고 부수지만 핵은 잠시 후 원래대로 돌아갈 뿐 아무 일도 없었는데, 사실 밖에서는 그 순간 핵이 잠시 빛이 났다. 그걸 본 가디언 코우가 요우타처럼 핵이 약점이라고 생각하고 핵을 쏘지만 역시 핵은 원래대로 돌아가고 오히려 코우까지 삼켜버리는데, 그 순간 야루야의 세계에서 마찬가지로 핵이 잠시 빛이 나는 것을 보고 의문을 품는다.[40] 이후 똑같이 야루야의 세계로 끌려온 코우를 루미와 교미하는 상태로 맞이한다.

226화에서 코우가 복도에서 야루야의 상태를 살피고 있었는데 정신 차려보니 여기였다는 말에 또 기억을 조작당한 거냐고 생각한다. 그리고 야루야가 코우의 머릿속을 보고는 성욕도 윤리관도 그럭저럭이라서 재미없을 것 같다고 실망하더니 코우의 성감을 1000배로 올리고는 만지기만 해도 절정하는 몸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요우타에게 게임에 졌으니 국모의 약점은 못 가르쳐주지만 요우타가 만약 코우에게 질내사정하면 리메어리의 저주를 풀 방법을 가르쳐주겠다고 한다. 자기는 국모하고 그녀의 방식도 다 알고 있다면서. 이대로 국모가 리메어리의 모반을 알아차리면 돼지가 될 거라며 요우타를 자극한다. 거기다 싫어하는 상대에게 억지로 하는 게 싫다는 요우타의 말에 코우의 성욕도 1000배로 만들었으니 마음 편히 하라고 한다. 이를 증명하듯이 코우는 사소한 접촉으로도 발작하듯이 절정하는데도 교미를 하고 싶어서 요우타를 덮치며[41] 요우타의 충고도 무시하고 자기는 교미하다 죽을 거라고 한다.[42]

227화에서 닿기만 해도 절정하면서 교미를 바라는 코우를 보고 내심 흥분하다가 야루야에게 본심을 까발려지고, 그 와중에 루미는 멋있다고 반응한다. 결국 제정신을 잃은 코우를 마치 오나홀 다루듯 하며 질내사정하지만 코우는 결국 쾌락에 못 이겨 정말로 교미하다 죽게 된다. 물론 야루야의 정신세계 속에서 죽은 것이기에 실제로 죽진 않았고 야루야가 나중에 돌려주기로 했지만. 아무튼 야루야는 약속대로 리메어리의 저주를 풀 방법을 가르쳐주겠다며 국모를 죽이면 된다고 한다. 물론 국모를 죽이는 방법은 가르쳐주지 않을 거라면서. 결국 빡친 요우타가 죽여주겠다고 하지만 야루야는 장난감 주제에 할 수 있을 리가 없잖느냐고 비웃는다.

228화에서 야루야를 계속 공격해보지만 소용이 없었고 때 마침 또다른 가디언인 사쿠라가 들어오자 코우가 야루야에게 감도를 1000배로 올려서 교미하다 쾌감에 죽었다고 알려준다. 이에 사쿠라에게 비난을 받지만 야루야가 마음 속으로는 교미하다 죽은 코우를 보고 부러워하고 있다고 밝히자 야루야는 기분 나쁜 녀석이지만 거짓말은 안 하니까 이 녀석은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거냐고 생각한다. 그리고 야루야가 증명이라도 하듯 사쿠라의 이성을 빼앗자마자 곧바로 사쿠라에게 자라 같이 펠라치오를 당한다. 그리고 사쿠라가 요우타에게 엉덩이를 내밀며 교미해달라고 부탁하는데, 그때 사쿠라의 엉덩이를 보고는 야루야를 쓰러트릴 방법을 알아낸다.[43]

229화에서 요우타가 사쿠라의 엉덩이에서 본 것은 다름 아닌 리메어리가 상처낸 빛이 나는 마크. 요우타는 그 메시지의 의미가 야루야의 핵을 안과 밖에서 동시에 파괴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채고는 리메어리가 삼켜지면 끝이므로 이쪽에서 먼저 부숴야 된다고 한다. 이를 눈치챈 야루야도 그렇게는 안 둔다고 하지만 그건 이 작전이 빙고라는 뜻이라며 여유롭게 받아치고는 루미랑 사쿠라에게 야루야의 핵을 먼저 파괴하는 쪽이랑 3일 밤낮 교미를 해준다는 조건을 건다. 그러자 둘이서 순식간에 야루야를 제압하는데, 루미가 먼저 핵을 치려던 순간 사쿠라가 루미의 뒤통수에 돌을 던져 제압하고 핵을 파괴하자 당황한다.

230화에서 리메어리가 밖에서 핵을 부수는 것에 실패하자 절망한다. 그때 갑자기 핵이 또 빛나자,[44] 기회라고 판단하지만 루미와 사쿠라에 이어 리메어리까지 바깥으로 내쫓기고, 자기도 바깥으로 내쫓기는 순간에도 끝까지 핵을 부수려고 발악한다.

231화에서는 기어이 야루야의 핵을 부숴버리고 야루야를 쓰러트린다. 야루야는 마지막 순간까지 발악하지만 그대로 증발해 죽어버린다. 그리고는 야루야는 아메바의 마녀일지도 모른다고 단정짓는다. 리메어리에게 칭찬 아닌 칭찬을 듣고는, 이제 국모를 쓰러트려야 한다며 자신과 루미만 갈 테니 다른 사람들에게는 다른 일들을 부탁하고는 국모가 있는 곳으로 들어갈 준비를 한다.

232화에서 루미와 국모가 있는 곳으로 향하는 통로를 지나다 웬 문을 발견한다. 그 문이 꿈쩍도 하지 않자, 어디선가 윌 오 위스프가 나타나 말을 하며 신선한 처녀의 피를 문 위의 박쥐 문장에 뿌리면 된다고 알려준다. 당연히 비처녀인 루미의 피로는 열 수 없었고, 국모는 3천 년 동안이나 여기서 나온 적 없으니 도망칠 걱정도 할 필요 없다는 윌 오 위스프의 말에 일단 돌아가기로 한다. 결국 그대로 여관으로 돌아온 후, 여관 직원에게 친구 중에 엄청난 성수가 있는데 포상으로 교미를 약속하면 무슨 말이든 들어줄 거라는 걸 듣는다. 그 말에 발그레하는 요우타와 그런 요우타를 바라보며 질투하는 루미의 표정이 압권.

233화에서 성수가 찾아오고 그녀가 자기를 만지지도 않았는데 이성을 잃어 자신에게 다가오려고 하자 당황한다. 일단 성수를 진정시키고 딱히 교미한다고 죽진 않고 되려 오래 살 수 있으며, 부탁이 있다고 하자 성수가 교미만 할 수 있다면 알몸으로 거리를 걷든 똥을 싸든 하겠다고 하자 당황하면서 자기랑 같이 성으로 가서 국모의 방문에 피를 뿌리면 된다며, 처녀의 피여야 한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부탁만 들어주면 교미하겠다고 하자 지금 교미하면 의미 없다고 설명했는데도 성수가 먼저 교미해달라고 부탁을 해서 애먹던 중 요우타의 손을 잡는 바람에 발정해버린다.

234화에서 성수에게 강제로 덮쳐지지만 사쿠라가 성수를 저지한 덕분에 교미하는 상황은 피한다. 이후 성수하고 단둘이 얘기하는데, 그녀가 AV를 봤다는 말에 놀란다. 5년 전 그녀는 장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어떤 구멍 속으로 떨어졌고, 그곳에서 샌드리오의 유적 같은 현대적인 시설을 발견했다. 뭐가 뭔지 모르고 기계에 손을 댔는데 갑자기 AV가 나왔고, 그것이 남녀의 성행위를 기록한 물건이라는 것을 알고 정신을 차려 보니 필사적으로 자위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 뒤 나가는 길을 찾았지만 그곳의 존재를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매일 다니며 AV를 보고 자위를 했다고 한다. 여러 가지 AV를 본 덕분에 성행위에 대한 지식도 풍부해져서 친구로부터 교미 박사라는 칭호로 불리며 존경받게 되었다고 한다.[45] 자기는 5년간 남자와 교미를 하는 것을 상상했지만 자기는 남자와 절대로 교미하는 일 없이 죽어가는 거라고 매일 자위한 뒤에 울었다고 한다. 그때 진짜 남성인 요우타가 나타났는데 제정신을 유지하라는 게 이상한 게 아니냐면서 요우타를 곤란하게 만든다.

235화에서 성수의 패기는 잘 알았고 내일 국모에게 가야 하니 반나절만 기다려 달라며, 성에서 네 피를 국모의 방문에 뿌리면 그 자리에서 교미해준다고 한다. 성수가 곧바로 수락하지만 그녀의 모습에 정말로 괜찮은 건지 생각한다. 이후 1층으로 내려와 식사를 하면서 발정시켰는데 교미하지 않은 건 첫 패턴이었으니까 성수한테는 나쁜 짓을 했다고 자책한다. 그러다, 여직원한테 그 성수의 이름이 히메라는 걸 듣게 된다. 이후 내일을 대비해 일찍 자려고 했지만 루미에 의해 밤새 루미와 교미한다. 그러나 옆방에서 히메가 격렬하게 자위하는 소리를 듣자 당황하다가 참지 못했는지 자기 방에 들어온 히메를 보고 당황하지만, 히메는 루미와 교미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다시 돌아간다. 다음날 아침, 힘겨운 밤을 보내고 초췌해진 히메를 국모의 방으로 데리고 가던 도중 문에 다다르기도 전에 자신에게 매달리자 억지로 문 앞까지 끌고 간다.

236화에서 히메에게 덮쳐지자 비처녀가 되기 전에 루미가 빠르게 피를 흩뿌려서 문의 봉인을 푸는데 성공하자, 약속대로 히메와 교미한다. 교미의 기쁨에 자꾸 큰소리로 떠드는 히메에게 AV를 많이 봤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타이밍 나쁘게 국모에게 들키고, 자신을 노려보는 국모에게 누구냐고 묻는다.

237화에서 국모에게 교미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하자, 문이 다시 잠겨져서 당황하지만, 교미가 끝나자 국모가 순순히 들여보내준다. 히메에게는 진정되면 마을로 돌아가라고 말한다.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자, 국모가 자기 이름[46]을 부르며 오랜만이라고 하자 당황하며 누구냐고 묻는다. 국모[47]가 얼굴을 보여주자 그래도 모르는 듯이 당황한다. 국모의 이야기를 듣던 중 갑자기 4명의 여자들이 알몸으로 나타나는데, 국모가 그녀들에게 10분 안에 섹스[48]를 해서 정자를 얻지 못하면 죽는 저주를 걸어놓았다고 밝히고 슬슬 10분이 되어간다고 한다. 그녀들이 빨리 교미해달라며 요우타를 덮치는데, 그 중 한 명이 10분을 넘기는 바람에 목이 떨어져 죽은 것을 보고 분노한다.

238화에서 한 명이 죽어버리자 국모에게 분노하지만 남은 3명의 여자가 달라붙자 시간이 없어 어쩔 수 없이 교미를 하지만 갑작스런 상황에 서질 않아서 사정을 못하자 또다른 한 명이 죽어버리고 만다.[49] 국모가 자리를 뜨려고 하자, 놓칠 것 같냐고 외치지만, 국모가 이목구비를 뒤죽박죽으로 완전히 일그러뜨리며 위협하자 잠시 얼어붙는다. 남은 2명의 여자라도 구해보려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4명 모두 사망하자 잠시 넋이 나가지만, 이 이상 지독한 건 없을 거라며 정신을 가다듬는다. 그리고 카네죠도 카네죠지만 그런 녀석을 좋아하는 여자도 그런 여자라는 건가 하고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며 분노한다. 이후 국모를 쫓아가 국모의 방에서 비밀 통로를 발견하고 들어가는데, 지독한 표정을 지으며 비명 소리와 함께 익숙한 피 냄새를 맡는다. 그리고 여자들을 죽여 짓이겨서 나오는 피로 목욕하고 있는 국모가 있는 음악실에 당도한다.

239화에서 공중에 떠있는 여자들의 발판을 없애서 분쇄기에 떨어뜨리고는 짓이겨 죽인 후 흘러나오는 피로 목욕하는 국모를 보고 경악한다. 그 와중에 실수로 피바다를 밟고는 당황해 물러났다가 국모에게 겁먹었냐는 비아냥을 듣는다. 국모에게 너도 다른 마녀들처럼 사람들의 피를 빨아서 연명하느냐고 묻지만, 국모는 살기 위해 피를 빨 필요는 없으며 단지 언젠가 부활할 카네죠를 3천 년 동안 기다리며 자신의 미모를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런 황당무계한 망언을 듣고는 분노하며 국모에게 못생긴 할망구라고 비난하고 오늘 여기서 죽이겠다고 선포한다.[50] 그러자 열받은 국모가 흉측한 괴물로 변모하자 더는 당황하지 않고 이럴 줄 알고 있었다며 전투에 돌입한다. 아직 국모의 약점도 모르고 어떤 공격을 해올지도 모르고 이번에야말로 죽을지도 모르지만, 그렇다 해도 너만은 절대로 용서 안 하겠다고 소리친다.

240화에서 괴물 국모의 목을 베지만 소용이 없었고, 그대로 국모에게 일격을 맞는다. 그 일격은 움직이지 못할 정도였고, 또다시 국모에게 공격을 받을 위기에 처하지만 루미가 손을 베어서 산다. 하지만, 루미 또한 국모에게 일격을 맞고 쓰러지고는 국모에게 붙잡혀서 피를 빨리려다 뒤이어 등장한 코우, 사쿠라, 미사에게 구해진다. 그러나 코우, 사쿠라, 미사도 곧이어 국모에게 공격당한다.

241화에서 전투불능이 된 삼인조하고 루미가 자신보고 도망치라고 하지만, 자기는 눈앞에서 살해당하려는 인간을 대의를 위해서 버리는 글러먹은 인간이 안 됐다고 일갈하고는 다시 일어서서 검을 잡는다. 그때, 국모의 박쥐 날개를 보고는 국모가 처녀의 피를 빨고, 문 앞에 박쥐 문양이 있었다는 걸 떠올리고 국모의 정체가 뱀파이어라고 추측한다. 그리고 뱀파이어의 약점은 많지만 그 중에서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심장을 찌르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다시 날아오는 국모의 일격을 숙여서 피하고는 국모의 심장을 찌른다.

242화에서 안타깝게도 뱀파이어도 아니었고 심장도 약점이 아니어서, 결국 국모에게 또다시 일격을 맞고는 쓰러진다. 그러다, 국모에게 붙잡혀서 진짜로 죽을 위기에 처해지지만 리메어리에게 구출받는다. 이를 보고 당황한 요우타는 주문을 외칠 수 없게 계속해서 국모의 목을 베는 리메어리를 보고 당황하고, 리메어리의 부탁으로 이마리에게 부축을 받아 도망치려고 하지만, 결국 리메어리의 저주의 발동을 보게 된다.

243화에서 이마리의 부축과 리메어리의 시간벌이로 탈출하게 된다. 그리고 가디언의 합숙소[51]에 피신해서 치료를 받게 된다. 엘프의 약이 있다면 바로 낫는다며 없는지 물어보자 이마리가 그건 가디언의 목숨보다 귀한 물건이고 리메어리가 엄중히 관리해서 어디 있는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리메어리가 여관 직원에게 미리 엘프의 약을 맡겨놨다는 사실을 알고 리메어리는 이것도 예상한 거냐고 생각한다. 하지만 엘프의 약을 써도 괴물로 변한 리메어리가 자신을 공격하면 당해낼 수 없고, 약점이 코라는 사실은 알고 있으니 죽이려면 죽일 수는 있겠지만 자신이 리메어리를 죽일 수 있을까 망설이는 사이, 리메어리로 추정되는 오니 같은 마물이 거점에 나타난다.

244화에서 멧돼지 괴물이 되어버린 리메어리가 쳐들어오자 이마리에게 돼지 인간의 약점은 코라고 알려준다. 이후 혼자서 상대하다 공격받고 있는 이마리를 리메어리의 코를 찔러서 구해준다. 하지만 방심한 틈에 얼굴에 발차기를 맞고 쓰러진다. 그리고 엄니를 보고 돼지가 아니라 멧돼지 괴물이라서 코가 약점이 아닌 걸 추측하고는 다시 자세를 잡는다. 불안해하는 이마리와는 달리 방법이 하나 더 있다며 웃는다.

245화에서 공격하려는 리메어리보다 더 빠르게 목을 베지만 다시 재생한다. 그리고, 이성이 있을 거라 믿고 칼을 버리고는 왜 국모가 바라는 대로 자신과 이마리를 죽이려고 하고 자신에겐 물러터졌나며 일침한다. 잠시 이성을 되찾나 싶더니만 다시 구타당하고, 그대로 이젠 어쩔 수 없다는 듯 자포자기 심정으로 자신은 리메어리를 좋아했다는 말을 한다.[52] 그러자 그 말을 들은 리메어리가 발광하자 처음에는 이성을 되찾는데 사랑이 필요한 줄 알았지만 감히 요우타 따위가 자신을 좋아하냐며 격분하는 걸 보고 분노였다는 것에 잠시 당황하지만, 처음 국모가 변모시켜버린 모습으로 돌아간 리메어리를 보고 저주가 풀렸다고 한다. 이 모습을 보고 저주가 풀렸다고 할 거냐고 쏘아붙이는 리메어리에게 충분하다고 응수하는 건 덤.

246화에서 루미에게 모습이 변한 리메어리를 보여준다. 히메에게 이마리의 치료를 부탁하고, 저주를 완전히 풀려면 국모를 죽이는 방법뿐이라고 알린다. 그리고, 리메어리가 잘 곳을 고민하다 리메어리에게 자신을 축사에서 재울 거냐는 의심을 받는다. 그날 밤, 방에 찾아온 히메한테 몸이 마비되는 약을 먹히고는 발거벗겨져 히메가 AV에서 봤던 여러 가지 실험(?)을 받는다.

247화에서 계속해서 히메에게 실험을 받고, 어떻게든 말리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러다, 뒤로 제껴져서 히메에게 엉덩이 부분을 핥기는 등, 온갖 기행을 밤새도록 당한다. 대체 무슨 AV를 본 거냐며 속으로 황당해하면서 따진다.[53]

248화에서 히메에게 69 자세로 펠라치오를 받는다.[54] 그리고는 히메에게 괴상한 발언들을 들으며 기승위 포즈로 마구 교미를 당한다.

249화에서 해가 뜰 때까지 히메에게 교미를 당하다가, 히메가 붕월의 공포를 버틸 수 없을 때 먹는 독약을 먹자 어떻게든 막으려고 했지만 소용없었다. 해가 중천이 되어서야 겨우 움직일 수 있게 되고, 히메에게 가서 누워있는 히메를 보고 그렇게 죽다니 분하다는 듯 말하지만, 사실 그동안 루미와 이마리가 내내 지켜보고 있었기에 직후 바로 해독제를 먹인 덕분에 죽지 않았다는 것에 민망해하고 또 그 둘이 보고 있었던 것을 질책하지만 히메가 살아있는 것에 대해 안심했다.

251화에서 여전히 국모를 무찌를 방법과 약점을 못 찾아서 고심하다 자기 혼자 싸우러 가려고 하지만, 여자들이 거부한다. 리메어리가 니시나에게서 들었다며 한 번 더 죽으면 이 세계로 돌아올 수 없는 거 아니냐고 하고, 얼른 죽고 원래 세계로 돌아가서 우릴 버릴 생각이냐는 사쿠라의 질문에 머뭇거리고는 잠시 혼자서 생각하겠다며 나간 뒤 샘 주변에서 고심에 빠진다. 설사 국모를 쓰러뜨린다고 해도 문제는 카네죠라며 지금도 국모한테 애를 먹고 있는데 카네죠를 이길 수 있을 리가 없겠다는 생각에 니시나의 말에 교묘하게 넘어갔다고 후회하고, 그렇다고 이 세계에서 죽고 원래 세계로 돌아가도 이미 자기 몸은 걸레짝이 되었으니 그냥 이대로 도망치고 어딘가 변경의 마을에서 남자로서 떠받들어지며 교미나 하며 살아가자는 말을 뱉은 순간, 어디선가 니시나가 하이랜더와 나타나 실망이라고 하자 당황한다.[55]

252화에서 자신을 찾아온 니시나와 하이랜더를 보고 당황하는데, 여기 온 이유는 국모에게 져서 주눅들었을까봐 찾아왔다고 한다. 자기는 이세계에서는 하드 모드라고 하지만, 니시나가 이세계에서의 요우타는 충분히 치트라고 하자 내심 인정한다. 그리고 포기할 거냐는 니시나의 질문에, 포기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국모를 죽일 방법이 없다는 것에 낙담한 것이라고 한다. 그러자, 니시나는 요우타에게 카네죠가 봉인되기 전 자신의 위안거리로 삼으려고 자기 하렘에 있던 여자들의 이를 뽑았고, 그 여자들을 국모가 공포에 질려 다 죽였다는 얘기를 듣는다. 그것이 국모의 약점을 알아낼 수 있는 힌트일 것이라고. 니시나가 떠나자 이를 전부 뽑아도 엘프의 연고로 나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표한다.

253화에서 니시나에게 들은 정보를 일행들에게 알려준다.

254화에서 모모가 바깥에 찾아와 국모의 약점을 알고 있다고 소리치자 리메어리의 조언에 따라 나가지 말고 안에서 이야기만 듣기로 한다. 모모가 말해주는 조건으로 리메어리를 내놓으라고 하고 리메어리가 나가기를 자청하자 위험하다고 하지만 리메어리가 애당초 모모가 마녀가 되었다고 해서 자기한테 해를 줄 수 있을 것 같지 않다고 하자 엄청난 자신감이라며 당황한다. 이후 모모가 리메어리의 모습을 보고 비웃으며 공격하자 당황하지만, 되려 리메어리는 이전의 멧돼지 괴물 모습으로 변해 모모를 강하게 때린다.

255화에서 모모가 갑자기 항복하자 일단 이야기를 듣기 위해 두 눈을 가린 채로 데려온다. 왜 국모의 약점을 알려주러 온 거냐고 묻자 모모는 자기가 다음 국모가 되기 위해서 요우타가 죽여줬으면 하니까 알려주러 온 거라고 한다.[56] 그리고 국모의 약점은 푸른 칠흑의 밤에 국모의 심장을 꿰뚫는 거라고 알려준다. 푸른 칠흑의 밤은 붉은 달인 초승달과 푸른 달의 월식이 동시에 일어나는 밤으로, 현재로선 4일 후에 뜨고, 그 다음은 7년 후에 뜬다고 한다. 당연히 리메어리는 타이밍도 딱 맞는데다가 적이 되어버린 모모를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수상해하지만, 요우타는 리메어리의 말대로 모모를 신용할 수는 없지만 사실일 수도 있기에 어쩔 수 없이 4일 후에 국모를 치는 수밖에 없다고 한다.

256화에서 혼자서 니시나와 모모가 알려준 정보를 토대로 국모가 무슨 괴물인지 생각해보지만 전혀 짐작 가는 게 없는 와중에 미사가 찾아와서는 생각하는 동안 교미해도 되냐고 부탁하자 결국 교미하면서 이 세계에 남자는 나밖에 없으니까 이 녀석들의 성욕 처리도 내 중요한 사명인가 생각한다. 이 모습을 본 코우와 사쿠라까지 마지막 교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합세한다. 그러던 중, 도토리를 줍던 여자애들에게 발각되고 만다.

257화에서 도토리를 줍던 여자애들이 카루들에게 습격받아 도움을 요청하자, 마침 제때 나타난 이마리와 같이 여자애들을 구출한다. 이후 그녀들을 숙소로 데려가 치료해주는데, 여자애들이 자기들은 불로불사의 약을 찾고 있는데, 마을에는 그걸 먹고 3천 년 산 인간이 있다는 걸 듣고 또 마녀가 있냐고 생각한다.

3. 기타

  • 성씨인 '타다'로 불리는 일이 없다. 현실에 있는 친구들에게도 이름으로 불렸으며, 이 세계에서는 성씨를 쓰는 문화가 없기에 항상 이름인 요우타로만 불린다.
  • 처음 교미에 대한 것을 들었을 때 어이없어하는 반응을 보였지만, 차츰 시간이 지날수록 교미에 적극적으로 바뀌더니 나중에 가서는 아예 교미하자고 덤덤하게 말할 정도로 자신의 욕망에 충실해지고 있다. 다만, 교미할 때 강제로 상대를 취하는 짓은 거의 안 하고, 항상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면서 교미를 하는 중에도 상대를 존중하는 편이다. 사실 그럴 필요도 없는 게, 그냥 요우타가 한 번 만지기만 하면 오히려 여자들이 발정해서 요우타에게 교미를 해달라고 애타게 매달리기 때문이다.[57] 물론, 아마네처럼 발정을 하면서도 끝내 교미를 안 하려던 경우도 있었으나 사정을 들어주고 위로해주면서 동의를 받고 교미했다. 나쿠타는 일부러 발정시키는 고문(?)을 하면서 싫어해도 강제로 교미를 하도록 만들었지만 이는 나쿠타를 진정시키기 위해서 어쩔 수 없었는데, 나쿠타는 발정한 상태에서도, 심지어 교미 중에도 반항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쿠타는 결국 요우타에게 굴복해버렸고 목숨을 연장할 수 있었다. 또한 교미를 하지 않았다면 알슬레이어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없었을 것이기 때문에 강제라고는 해도 필요한 일이었다.
  • 이세계에서는 나름 잘 지내고 있지만, 현실 세계에서의 육체는 추락사고의 여파(처음부터 계속 추락했다)로 팔다리가 날아간다든지 하면서 점점 걸레짝이 되어가고 있다. 이세계에서 사망하면 현실 세계로 돌아와서 중환자 신세로 지내다 의문의 허수아비가 다시 끌고 오면 이세계로 오는 식이다. 그리고 요우타의 아버지가 현실 육체의 연명 중지를 택하면서 현실의 요우타가 죽는 바람에 이세계에 있던 요우타도 사망했지만, 현실 쪽에서 죽은 거라 세이프였는지 다시 살아났다.
  • 작중 여성들에게 성노예라든지 중고라든지, 너랑 하는 교미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든지 충격적인 발언을 일삼는다. 주인공이기에 망정이지 현실이었으면 발정이고 뭐고 간에 그냥 마음이 타락해버린 인간 쓰레기다. 그나마 이전까지는 말만 그렇게 할 뿐이고 나름 정감이 있거나 놀려먹기도 하면서 울고, 웃고,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 정도였으나, 128화에서 진짜로 인간 쓰레기가 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요우타 스스로도 "이 세계에 있으면 타락해가는 것인가?"라고 자조하고 있다. 이처럼 요우타는 점점 폭력적이고 충동적으로 변해가는 자신에게 심적으로 커다란 충격을 받았을 정도였고 나중에는 진짜로 이세계를 떠나려고 할 듯하다.
  • 그러나, 굳이 변론을 해주자면 요우타 자신도 어느날 갑자기 아무도 모르게 미쳐버릴 대로 미쳐버린 상황에 처한 이세계로 원치않게 와버렸다는 사실을 잘 알아야 한다. 성인이 되면 죽음의 공포를 맞이하고 비참한 고통을 받는 이세계의 여성들에게 목숨을 구해줄 수 있는 단 한 가지의 방법인 교미를 하려고 온갖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결국, 요우타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질투심 많은 신이 내린 저주의 여파로 인해서 성인이 되면 원치않는 죽음을 맞이하고 붕월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여자들의 목숨을 구해줘야 하고 비정상일 정도로 교미를 요구하는 여자들에게 마음을 속박당하고 있는 안타까운 운명에 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이제는 자신이 수배범으로 몰려서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불쌍한 처지에 놓였고, 심지어 멀고 먼 미래의 꿈도 희망도 없는 처참하게 멸망한 지구였다는 것을 확인했으니, 이세계를 떠나려고 하는 것도 납득이 된다. 그리고 메이와 교미한 이후 나타난 니시나 덕분에 브레이크가 걸려서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긴 했지만 이대로라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언제 스스로 마음이 꺾여 타락해버려도 이상할 것이 없다. 요우타 본인도 이제는 저주받아 지옥에 갈 거라고 자조하는 독백을 했다.
  • 물론 "이 만화는 하렘물이고 요우타가 멋대로 여자들을 휘두르는 것이나 다름없는데 무슨 소리냐?"라고 생각할 수는 있다. 하지만, 여주인공 루미가 "요우타가 나쁜 사람이었다면 교미를 빌미로 여자들에게 온갖 치욕을 주면서 목숨을 구걸시키고 자신의 욕심만을 채우는 사리사욕에 빠졌을 것이다"라고 변호해줬고 실제로도 요우타는 여자들의 목숨을 구해주기 위해 온갖 노력을 아끼지도 않았고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고 육체를 갈아가면서까지 도와주고 있다. 요우타는 그만큼 나쁜 사람은커녕, 오히려 이세계의 여자들에게는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희망이자 구세주나 다름없다. 그래서, 루미는 이세계의 모든 여자들과 교미를 하는 것이 목숨을 구해주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사랑하는 요우타가 다른 여자를 안아줘야 하는 질투심을 강하게 느끼면서도 어쩔 수 없이 대국적인 자세로 묵인하며 인정해주고 있다. 당장에 루미의 친구들도 요우타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구했기 때문이다.
  • 지금 요우타의 마음이 타락할 조짐이 보이는 것은 항상 자신이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다 목숨을 위협당하면서도 도저히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육체적으로나 심적으로나 스트레스가 쌓일 대로 쌓인 것이 폭발해버린 것이라고 봐야 한다. 결국 요우타가 인간으로서 이 정도까지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도 성인군자나 다름없다. 또한 리메어리의 일침에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 점점 인간 쓰레기로 변해가고 인간성을 상실해가면서 비참하게 타락해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안타깝고 불쌍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의문의 습격자에 의해 이세계로 떨어져서 어쩔 수 없이 모험을 하면서 몇 번이고 죽을 위기에 처하면서 자신의 목숨을 위협받아야만 했다. 이 과정에서 여자들의 목숨을 구해주는 과정인 교미와 성적 유희가 사실상 요우타가 느낄 수 있는 유일한 즐거움으로 변질되어버렸고 무절제한 쾌락에 빠져들어 점차 타락해가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요우타 자신은 이미 현세에서 죽음을 맞이했고 이세계에서도 원하지 않던 목숨을 위협받으면서 슬픈 저주받은 운명의 삶을 살아간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고작 교미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어도 인생이 즐거울 리 없다. 교미를 하지 않으면 사람이 죽어나가는 상황에서 사실상 교미는 곧 의무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 또한 요우타는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가면 평생동안 병실 신세를 져야 할 것으로 알고 있지만, 요우타의 아버지가 연명치료를 중단했기 때문에 돌아가면 병실 신세는커녕 바로 사망해버릴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140화에서 의사가 바이탈이 완전히 정지되었다고 말하면서 진짜로 사망해버렸다. 리리아가 일으킨 모종의 조치로 다시 살아나긴 했지만, 거기서도 죽으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것은 변함이 없다. 요우타 본인도 이제 원래 세계로 되돌아가면 죽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 느닷없이 이세계에 떨어져서 현실의 몸은 걸레짝이 되면서 죽어가고 이세계에서는 온갖 고생을 하면서 여러 차례 죽음을 겪으면서도 본인을 둘러싼 주변의 기대에 대한 압박과 부담감 때문인지 자신도 모르는 새에 점점 광기에 젖어 악인으로 변모해 가고 있어서인지는 명확지 않으나 초반에 비해서 점점 눈매가 날카롭게 바뀌어가고 있다. 상단의 1화 삽화와 최신의 모습을 비교해 보면 단순히 작가의 그림체 변화와는 다른 의미로 동일인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
  • 카네죠가 성의 자궁이라는 걸 만들어서 그곳에서 태어난 여자들을 성노리개로 만들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이곳 여자들에게 있어 차라리 요우타에게 마음을 빼앗겨 교미하는 게 나아보일 정도다. 물론 점점 마음이 꺾여 타락하고 있지만 인간적인 면모가 있어 다른 가디언들이 그를 신뢰하게 되고 이 세상을 구할 것이라고 믿게 된 것만 봐도 요우타는 이세계의 구원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2010년대에 들어 퍼진 이세계물의 클리셰를 충실히 따르는 캐릭터지만, 한편으로는 기존의 클리셰를 부숴버리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초반에 이세계에서 유일하게 카루를 상대할 수 있다는 점과 루미가 카루에게 당한 것을 들먹이며 루미를 무시했지만, 미스 마을을 벗어나 리루 마을로 가면서 골렘과의 싸움에 나섰다가 오히려 당하고 루미에게 도움을 받게 되자, "자신이 이세계의 유일한 남자라서 무쌍할 수 있을 줄 알았다"라고 착각한 게[58] 부끄럽다며 자책한다. 현실 세계에서 유도나 검도 등을 배웠기에 무도에 대한 소양이 어느 정도 있다고는 해도 결국 민간인 중에서 약간 강한 정도라 평생동안 무술만 갈고 닦는 가디언들에게는 전혀 상대가 되지 않았다. 실제로 등장 가디언 대부분이 요우타보다 강해서 발정시키지 못할 경우에는 일방적으로 얻어맞거나 제압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 가족으로는 아버지만 등장했는데, 171화에서 어머니는 카네죠에게 살해당한 상태라고 밝혀진다.
  • 카네죠와의 검도 시합 도중 카네죠에게 자신의 어머니와 니시나가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안 후 요우타의 행동이 상당히 개연성이 떨어진다. 정상적인 반응이라면 카네죠에게 납치 사실을 듣자마자 곧바로 심판에게 시합 중지를 요청하고 자신의 어머니와 니시나가 처한 상황을 공개적으로 밝히며 카네죠를 경찰에 고발하는 게 훨씬 더 현실성이 있는데 카네죠를 쓰러뜨리고 두 사람을 구하겠다고 나오는 게 독자들 입장에서는 납득할 수 없는 행동이다. 아무리 카네죠의 심리전이 아닐까 의심이 든다 해도[59] 심리전이고 뭐고 간에 일단 카네죠를 경찰에 고발하고 시합 자체를 무효화하며 어머니는 이미 사망했지만....와 니시나를 구출해야 하는 게 정상이다.[60] 요우타 입장에서는 검도 시합보다 더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인 것이다.
  • 독자들은 주인공이 질투심 많은 신의 정체가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상대라는 걸 알자 분노하기는커녕 오히려 이길 수 없다며 절망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잘 생각해보면 단순히 실력의 차이 때문에 절망했다기보다는 그만큼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가 큰 것이다. 요우타 입장에서 카네죠는 비겁한 술수나 쓰며 이기는 놈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실력을 갈고 닦아 비겁한 술수를 못 쓰게 봉쇄하고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하는 상대다. 문제는 카네죠의 삐뚤어진 심성 때문에 카네죠를 이기면 그 대가로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이 위험해진다는 걸 어머니의 죽음을 통해 심하게 각인되어 이게 아예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가 되었다. 즉, 어머니의 죽음은 자신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일종의 죄의식에 사로잡혀있는 것이다. 만약 이 세계에서도 질투심 많은 신으로 부활한 카네죠를 이기려 들면 실력의 차이는 둘째 치고 이 세계의 자신의 동료들이 희생될 수도 있다는 일종의 공포심에 짓눌린 상태라면 요우타의 반응은 충분히 납득이 된다.
  • 과연 해피 엔딩으로 끝날지 불명이다. 엘펜리트의 주인공인 코우타는 이런저런 고생을 하고 나중엔 복잡한 인연이 있는 친구를 죽이지만 모든 일이 해결되었으며 나중엔 결혼까지 해 딸까지 낳으며 그 친구를 추억하며 살아가는데 그 과정에서 그 친구의 환생을 만나 해피 엔딩에 가까운 결말이며, 극흑의 브룬힐데의 주인공인 무라카미 료타는 사망했지만 정신이 다른 세계에 남아서 홀로 있어야 하는 상황에 놓였지만 그 다른 세계에 접속한 소꿉친구와 동료를 만나 무난한 결말인 반면 요우타는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이기에 작가가 어떤 식으로 결말을 낼지 주목된다.

4. 관련 문서



[1] 현재 외모가 초반부의 총기 있는 평범하고 뚜렷한 눈에서 사백안의 횡하고 공허한 불안한 눈으로 삽시간에 변모해버린 것도 얼마나 이러한 상황에 끔찍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지를 보여준다.[2] 지금까지 활약을 했던 것도 요우타가 카루보다 강해서가 아니라 카루들이 요우타를 보면 그냥 가버렸기 때문이다.[3] 현실세계로 와서 깨어있으면 요우타의 몸이 중상을 입은 상태인데, 이것이 요우타가 공간이동할 때마다의 리스크가 될 것 같다. 애초에 이세계를 가게 된 이유들도 있는 만큼이니...[4] 용화석을 받은 카즈치가 나쿠타의 공격으로 잃어버린 요우타의 검을 대신할 새로운 검을 용화석으로 만들어주기로 했다. 간단히 부러지는 검이 아닌, 요우타에게 걸맞는 검이 될 것이라고.[5] 큰 뱀의 안에서 신검이 나왔다는 전설에서 무라쿠모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하는데 아마노무라쿠모노츠루기의 전설이다. 용화석의 근원인 가리아의 모습이 샌드웜(큰 뱀)이었던 데서 착안한 듯하다. 실제로는 용이었지만.[6] 이때 니시나가 또다시 죽은 눈으로 바라본다.[7] 수배지에는 이상한 그림들만 있는데, 요우타하고 루미가 그려졌고, 이 둘의 목을 따면 보석을 준다는 게 그려져있다. 글이 없어서 흉흉하다고.[8] 솔직히 요우타도 문제지만 루미 또한 문제가 있다. 정말로 요우타를 사랑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단순히 교미가 좋아서 그런 건지 그녀의 행실을 보면 성노예 그 자체이며 게다가 너무 선을 넘을 정도로 요우타에게 집착하는 등, 둘 다 끔찍할 정도로 뒤틀려가고 인간성을 내버린 타락의 길로 빠져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9] 점점 3000년 전의 남자처럼 되어가고 있는 듯, 점차 타락하고 있다.[10] 이때 니시나는 진짜 질투심 많은 신의 모습을 내비친다.[11] 이 말을 들은 니시나는 순수하게 웃는 표정을 짓는다.[12] 솔직히 요우타의 말이 맞는데, 거짓말을 못하는 그녀가 지금은 이제 죽는 게 그렇게 무섭지 않다고 한 걸 보면 지금도 죽는 게 무섭지만 예전만큼은 두렵지 않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으며 마지막 순간에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과 기쁘다는 말을 했기 때문이다.[13] 이때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14] 이때 요우타의 눈이 비웃는 듯한 눈이다. 하긴 당연한 반응이다. 왜냐하면 아까까지만 해도 넘어가지 않겠다고 해놓고서는 넘어가 버렸으니 이런 반응은 정상이다.[15] 1화에서 처음 3000년 후에 세계로 갔을 때 한 여자를 만났는데 그 여자인 듯하며 어째선지 나체로 그려져있다.[16] 이때 리리아는 이 이상은 대특이점이 버티지 못한다는 의문스러운 얘기를 한다. 그 직후 간호사들이 들어오자 리리아는 없어지고, 간호사가 시신을 확인해보더니 기겁하며 의사를 부른다. 현실에서도 되살아날 것으로 보인다.[17] 요우타도 사실 이렇게는 하고 싶진 않았다며 속으로 자책한다.[18] 일어난 뒤의 장면을 보면 유마, 토리스, 로미는 잠든 사이에 한 모양이다.[19] 하지만 요우타 입장에서는 이 세계의 여자들이나 서큐버스나 취급이 같을 것이다.[20] 독자들은 왠지 나중에 서큐버스랑도 교미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는데 그 예로 이미 엘프랑 교미를 했다.[21] 소꿉친구 설정을 얕보지 말라며, 열쇠를 숨기는 장소 정도는 알고 있다고 한다.[22] 이때 어린 시절의 눈과 얼굴, 표정이 전 그랜드 스루 미미와 유사하다.[23] 정황상 요우타의 어머니는 니시나와 함께 카네죠에게 죽기 직전까지 차마 말할 수 없는 끔찍한 만행을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24] 그도 그럴 게 지금까지 저렇게 싫어하는 표정을 지은 여자는 리메어리가 처음이기 때문이다.[25] 리메어리가 자신한테 너무 경멸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리메어리를 만지면 정말 발정을 할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으며 게다가 만지려는 순간 걷어차일 뻔해서 식은땀을 흘렸다.[26] 그 와중에, 교미하는 중의 비명소리가 어찌나 큰지, 멀리 있는 경비병들에게도 들릴 정도였다.[27] 실제로 이건 요우타가 잘못한 게 아닌데 교미 얘기를 꺼낸 건 루미다. 게다가 단칼에 안 할 거라는 말까지 했기 때문에 요우타가 억울할 만하다.[28] 숨겨진 통로가 있으면 같이 통과하면 되지 않느냐는 말에 "제게 그런 불결한 곳을 통과하란 말입니까?"라며 질색하자 요우타와 루미는 도대체 우리한테 어딜 통해 침입시키려는 거냐며 경악한다.[29] 하이랜더도 이에 감탄한다.[30] 이때 니시나는 한심하다는 표정을 짓는다.[31] 본인 입으로 직접 부탁이라기보다 내가 내리는 지시라고 한다.[32] 이때 하이랜더는 니시나가 인간의 목을 스위치 취급하는 것에 기겁한다.[33] 너무 뜬금없어서 요우타와 루미는 물론 리메어리조차 당황했다.[34] 이를 토대로 사냐는 거미의 마녀였다는 걸 알 수 있다.[35] 이렇게 생각해도 무리가 아닌데 근위 가디언을 끌어들이고 싶지 않았는데 리메어리 때문에 어쩔 수 없었으며 기타 문단에서 나왔듯이 점점 육체적으로나 심적으로 지쳐버리고 이젠 돌아간다 해도 죽을지도 모르는데도 이러고 있으니 당연히 요우타 입장상 화가 날 수밖에 없다.[36] 이 장면의 직전에 리메어리가 모모에게 자기는 요우타가 이 세계를 바꿔줄 거라고 믿고 자기 목숨을 걸고 맡기고 있는 거라고 일갈하는 장면이 나오는 데 대조된다. 물론 그냥 하는 게 아니라 그 가디언의 성욕을 풀기 위해서 하는 것이며, 요우타는 마녀 토벌과 국모 포획 등 진짜로 목숨 걸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오해해서는 안 된다.[37] 성으로 오기 전에, 니시나가 요우타에게 귓속말을 했을 때 어떤 마법을 건 것으로 추정된다.[38] 그도 그럴 것이 야루야가 리메어리의 이성을 잃게 만들었기 때문에 리메어리의 잘못이기라고 보기 힘들다.[39] 이때 요우타의 흑화가 서서히 풀렸다.[40] 이를 보아 안과 바깥에서 동시에 핵을 부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41] 자기가 만지는 건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42] 눈이 루미보다도 성욕에 진 눈이다.[43] 야루야도 생각을 읽고는 처음으로 당황하며 치를 떤다.[44] 바깥에서 리메어리의 부탁을 받은 이마리가 총으로 부순 것이었다.[45] 요우타는 그건 칭찬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46] 이때 이름 뒤에 을 붙인다.[47] 리메어리가 본 얼굴.[48] 다른 여자들과는 다르게 교미라고 하지 않고 섹스라고 한다.[49] 이때 넣었는데도 이상하게도 여자의 목에 줄이 생기지 않았다. 아무래도 나중에 줄이 생기지 않는 떡밥이 풀릴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50] 팩트폭력인데 그녀의 나이를 보면 할머니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으며 요우타에게 패배해 말라 비틀어진 마녀의 모습과 인간을 먹지 않아서 할머니가 된 사나를 보면 그녀의 원래 모습도 상당히 못생길 게 분명하다.[51] 숲속에서 카루를 쓰러트리는 훈련을 하기 위한 거점으로, 카루가 들어오지 못하게 견고한 방비가 되어있다.[52] 아무래도 여기에 있는 여자들은 다들 교미를 했는데도 비정상일 정도로 교미를 요구하는데 특히 루미를 보면 너무 교미를 요구하니 요우타가 이젠 루미에게만큼은 질린 반응을 보일 정도다. 반면 리메어리는 교미를 했는데도 교미를 요구하지 않고 오히려 요우타를 경멸하는데, 리메어리는 남자가 요우타밖에 없으니까 어쩔 수 없이 교미한 것뿐이고 요우타에게 조금이라도 호감을 가지기 위해서 대화를 나누었는데도 요우타를 좋아하게 될 일은 없을 것 같다는 발언까지 했다. 솔직히 요우타의 세계에서는 이게 정상적인 반응이다. 아무래도 리메어리의 이런 매력에 반한 듯하다.[53] 요우타 입장상 상당히 짜증이 나는 게 당연한데 마치 장난감 취급을 당하고 있으며 심지어 부상당했는데도 이런 이상한 짓을 당하니 이런 말을 하는 게 당연하다.[54] 요우타도 기분이 좋아서 생각하는 것을 아예 그만뒀다.[55] 물론 알다시피 도저히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육체적으로나 심적으로나 스트레스가 쌓일 대로 쌓여버렸고 게다가 이젠 돌아간다 해도 죽을지도 모르는데 이러고 있으니 차라리 내팽겨치고 싶은 마음이 들 법하다.[56] 물론 죄다 거짓말이다.[57] 나중에는 스토리가 이어지면서 여자들이 목숨을 연장하기 위해 만지기도 전에 매달리는 불합리한 상황까지 오게 된다.[58] 요우타가 카루에게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카루가 남자인 요우타를 보면 전투 자체를 회피해서 그런 것이지, 요우타가 특출나게 강해서 그런 건 아니다.[59] 경찰이 하루만에 실종 사건을 공개했을 리는 없을 테고 저 말을 들은 주인공은 당연히 '도대체 카네죠가 어머니와 니시나가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아는 거지?\'라는 의문이 생기게 되고 그 다음은 당연히 심리전이 아니라 '저 놈이 진짜로 내 어머니와 여자친구를 납치했구나!\' 하고 눈치채는 게 당연한 거다.[60] 상대편 선수 가족을 납치하고 해코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실격 사유다. 심리전이 아니라 엄연한 범죄이기 때문이다. 아니 실격 사유를 넘어 아예 선수 자격 박탈과 검도계 영구 퇴출까지 불러올 수 있다. 괜히 한 판 따겠다네 어쩌네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